쌤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ㅜㅜ 댓글 답니다! 이중 피동 사례 문제를 푸는데 아래와 같이 풀면 될까요?ㅠㅠ 1. 넌 그런일이 있을 거라고 믿겨지니? > 믿+기+어지다 > 믿기다 ex) a가 믿기니 2. 넓은 바다의 풍광이 산에 가려졌다. > 가+리+어지다 > 가리다 ex) a가 b에 가리다 3. 이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불려진다. > 불+리+어지다 > 불리다 b로 불리다 4. 이 사건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잊혀졌다. > 잊+히+어지다 > 잊히다 b가 잊히다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댓글 보시면 확인 꼭!!! 부탁드려요 ㅠㅠ
수지선생님 안녕하세요 !! 오늘 선생님께 배운 피동사동 복습을 하다가 질문이 생겼어요!! *영희가 밥을 먹는다 라는 문장을 필기해둔걸 가리고 스스로 사동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원래 정상적인 정답(?)은 [1]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인다 인데, 제가 만든 문장은 [2]철수가 영희가 밥을 먹게 한다 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단형으로 바꾸어주신 [1] 문장은 잘 이해가 되었씁니다. 영희가 주어에서 부사(부사격 조사 -에게가 붙어서)가 되고, 새로운 주어가 생기고.. 그런데 제가 만든 [2] 문장은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문장 분석이 어려웠습니다. 일단 부사어가 보이지 않고, 문장 자체가 주어 목적어 서술어도 애매해지구요..ㅠㅠ [3]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 이렇게 바꾸면 '영희에게'가 생겨서 부사어가 보이는데,, [2]문장과의 차이점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ㅜㅜ [2]문장은 잘못된 것일까요?? '가'는 주격조사이기때문에 '영희'를 주어로 잡고 보면.. 영희가 밥을 먹 까지는 괜찮은데.. '-게 한다'는.. 또 철수에게 해당되는 주어이고.. [2]번 문장의 분석에 대해 궁금해져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철수가 (영희가 밥을 먹게 한다) 라고 서술절이 안긴 문장으로 해석을 시도해보았으나 안긴문장 내에서 주어(영희)와 서술어(먹게 한다)가 조응하지 않아 틀린 분석으로 생각하였씁니다.. 또 고민해보다가 영희에게 붙은 '가'라는 조사가 부사격 조사로서도 기능을 할 수 있는건가..?? 하면서 머리가 혼세해졌습니다 ㅠ^ㅠ 길고 장황한 질문 죄송합니다ㅜㅜ 그리고 부족하지만 이만큼 이해하게 해주신 선생님과 명강의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호...혹시 국문과 대학생인가요?ㅋㅋ 굉장한 통찰이예요...! 일단 영희가 밥을 먹는다를 일반적인 사동문으로 바꾸면 1)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인다(단형사동) 2)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장형사동) 이렇게 되긴한데요 철수가 영희가 밥을 먹게 한다 이 문장도 동일한 사동의 의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사동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이 문장을 서술절로 이해하는 건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민경학생이 이해했듯이 철수가+영희가 밥을 먹게한다 이렇게 되면 영희랑 먹게한다가 호응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 하면 ^^ 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 보는게 적당한 듯싶어요 철수가 ( 영희가 밥을 먹게 ) 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영희가 밥을 먹다가 한다를 꾸며주는 부사절이 되지요^^ 부사절을 안은문장의 절표지(부사형 어미)에 이/게/도록이 있다고 한 것 기억나나요?^^ 철수가 ~ 하다 가 전체문장(안은문장)이 되고 영희가 밥을 먹다가 안긴문장(부사절)이 되면 크게 문제 없는 설명이 된답니다. 만약에 이렇게 부사절로 설명한다면 -게 하다에 대해서도 설명이 달라져야 하는데요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 에서 -게 하다를 보조용언(보조동사)로 설명할 수 있다면, 철수가+영희가 밥을 먹게+한다 에서는 영희가 밥을 먹게 까지가 부사절이기 때문에 한다는 그냥 부사절의 수식을 받는 본용언(본동사)로 보아야 겠지요^^ 정리하자면,!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꿀 때 홑문장>홑문장 이렇게 만드는게 일반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영희가 밥을 먹는다>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인다 또는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 이렇게 만드는게 보통이지만, 철수가 영희가 웃게 한다 이렇게 만들어도 사동의 의미는 살아있고, 이 문장을 분석하면 부사절을 안은문장으로 보는게 마땅하다! 요정도가 제 생각입니다^^
선생님 사동 피동 강의를 듣고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드려요! 사동은 목적어가 있고 , 피동은 목적어가 안온다고 하셨는데 토끼가 사자에게 다리를 물렸다 라는 문장이있는데 , 저는 목적어 다리를 이있는걸 보고 사동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근데 피동이라고 하더라고요 .... 의미로 풀면 토끼가 사자에게 물림을 당한거니까 피동이 맞는거같기도 하고....이런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건가요?
의미랑 목적어를 둘다 확인해야해요~ 의미로 사동피동이 어려울 때 쓰는 방법이 목적어로 찾는거예요~ 토끼가 사자에게 다리를 물렸다는 의미로 쉽게 피동이라는거 확인할 수 있으니 피동으로 처리해야해요~ 저 문장의 경우는 목적어를 빼도 문장이 성립하기 때문에 피동인데, 간혹 목적어가 꼭 필요한 피동도 있어요~ 철수가 버스에서 발을 밟혔다 처럼요! 그러니 의미로 먼저 사동피동 구분해보고 안되면 목적어로 구분하세요!🤓
우와 엄청 이해가 쏙쏙 잘되게 강의 잘하시네요 😂 정말 대단하세요 다른강의도 자주 듣겠늡니다ㅎㅎ
선생님 잘 들었습니다. 피동, 사동 헷갈리는 문장 힘들었는데 목적어를 넣어서 확인하는 방법 유레카입니다! 갓수지쌤 쵝오👍
질문있습니다!
8:43 처럼 '불리다' 는 한 단어에서 피동사, 사동사가 나온 게 아니라 동음이의어인데, 이렇게 동음이의어로 나타나는 건 사동과 피동사라고 볼 수 없는 거죠?!
피동과 사동을 구분할 때 목적어 존재 여부로만 100퍼센트 구분할 수 있는건가요?
90퍼센트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선생님들이 변별력...을 위해서 피동에 필요없는 목적어를 넣어두기도 합니다ㅜㅜ그래서 의미도 잘 살펴 봐야 해요~
저당을 잡히다는 목적어가 있는데 피동아닌가여?? 이땐 어떻게 피동과 사동을 구별하나요?!
저당이라는 단어 타동사(목적어ㅇ)일 때는 사동, 저당잡히다로 쓰일 때는 피동입니다~
간혹 저당을 잡히다를 피동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에요~
선생님! 밝혀지다에서 밝히- 가 어간으로 돼서 히를 사동 접사로 안보고 밝히+어지다 로 피동으로 되는게 아닌가요??
어간은 밝히- 이지만 어근은 밝- 이기 때문에 -히-는 사동접미사가 맞습니다~ -어지다 때문에 피동이 되늨 것도 맞구요~
그래서 이 경우 사동+피동의 형태이고 최종적으로는 피동이 되지만, 사동의 의미도 갖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참새 네마리가 사냥꾼에게 잡혔다." 에서 "잡혔다."는 이중피동이 아닌가요?
감사하게 잘 배웠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완전 짱!!!
쌤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ㅜㅜ 댓글 답니다!
이중 피동 사례 문제를 푸는데 아래와 같이 풀면 될까요?ㅠㅠ
1. 넌 그런일이 있을 거라고 믿겨지니?
> 믿+기+어지다 > 믿기다 ex) a가 믿기니
2. 넓은 바다의 풍광이 산에 가려졌다.
> 가+리+어지다 > 가리다 ex) a가 b에 가리다
3. 이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불려진다.
> 불+리+어지다 > 불리다 b로 불리다
4. 이 사건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잊혀졌다.
> 잊+히+어지다 > 잊히다 b가 잊히다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댓글 보시면 확인 꼭!!! 부탁드려요 ㅠㅠ
대학에 가려면 성적을 좀 더 높일 필요가 있겠다. 에서 높일은 피동?사동?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사동입미당🤓 성적을 높이다처럼 목적어가 꼭 필요한 건 대부분 사동이요~ 그리고 높게 하다 처럼 ㅡ게 하다를 붙일 수 있으면 사동, ㅡ게 되다를 붙일 수 있으면 피동이랍니다😁🤓
와 공무원 준비생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수지선생님 안녕하세요 !! 오늘 선생님께 배운 피동사동 복습을 하다가 질문이 생겼어요!!
*영희가 밥을 먹는다
라는 문장을 필기해둔걸 가리고 스스로 사동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원래 정상적인 정답(?)은
[1]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인다
인데, 제가 만든 문장은
[2]철수가 영희가 밥을 먹게 한다
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단형으로 바꾸어주신 [1] 문장은 잘 이해가 되었씁니다. 영희가 주어에서 부사(부사격 조사 -에게가 붙어서)가 되고, 새로운 주어가 생기고..
그런데 제가 만든 [2] 문장은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문장 분석이 어려웠습니다.
일단 부사어가 보이지 않고, 문장 자체가 주어 목적어 서술어도 애매해지구요..ㅠㅠ
[3]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
이렇게 바꾸면 '영희에게'가 생겨서 부사어가 보이는데,, [2]문장과의 차이점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ㅜㅜ
[2]문장은 잘못된 것일까요?? '가'는 주격조사이기때문에 '영희'를 주어로 잡고 보면..
영희가 밥을 먹
까지는 괜찮은데..
'-게 한다'는.. 또 철수에게 해당되는 주어이고.. [2]번 문장의 분석에 대해 궁금해져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철수가 (영희가 밥을 먹게 한다)
라고 서술절이 안긴 문장으로 해석을 시도해보았으나 안긴문장 내에서 주어(영희)와 서술어(먹게 한다)가 조응하지 않아 틀린 분석으로 생각하였씁니다..
또 고민해보다가 영희에게 붙은 '가'라는 조사가 부사격 조사로서도 기능을 할 수 있는건가..?? 하면서 머리가 혼세해졌습니다 ㅠ^ㅠ
길고 장황한 질문 죄송합니다ㅜㅜ 그리고 부족하지만 이만큼 이해하게 해주신 선생님과 명강의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호...혹시 국문과 대학생인가요?ㅋㅋ 굉장한 통찰이예요...!
일단 영희가 밥을 먹는다를 일반적인 사동문으로 바꾸면 1)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인다(단형사동)
2)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장형사동) 이렇게 되긴한데요
철수가 영희가 밥을 먹게 한다 이 문장도 동일한 사동의 의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사동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이 문장을 서술절로 이해하는 건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민경학생이 이해했듯이 철수가+영희가 밥을 먹게한다 이렇게 되면 영희랑 먹게한다가 호응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 하면 ^^ 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 보는게 적당한 듯싶어요
철수가 ( 영희가 밥을 먹게 ) 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영희가 밥을 먹다가 한다를 꾸며주는 부사절이 되지요^^ 부사절을 안은문장의 절표지(부사형 어미)에 이/게/도록이 있다고 한 것 기억나나요?^^ 철수가 ~ 하다 가 전체문장(안은문장)이 되고 영희가 밥을 먹다가 안긴문장(부사절)이 되면 크게 문제 없는 설명이 된답니다.
만약에 이렇게 부사절로 설명한다면 -게 하다에 대해서도 설명이 달라져야 하는데요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 에서 -게 하다를 보조용언(보조동사)로 설명할 수 있다면, 철수가+영희가 밥을 먹게+한다 에서는 영희가 밥을 먹게 까지가 부사절이기 때문에 한다는 그냥 부사절의 수식을 받는 본용언(본동사)로 보아야 겠지요^^
정리하자면,!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꿀 때 홑문장>홑문장 이렇게 만드는게 일반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영희가 밥을 먹는다>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인다 또는 철수가 영희에게 밥을 먹게 한다 이렇게 만드는게 보통이지만,
철수가 영희가 웃게 한다 이렇게 만들어도 사동의 의미는 살아있고, 이 문장을 분석하면 부사절을 안은문장으로 보는게 마땅하다! 요정도가 제 생각입니다^^
알면 알수록 제미있는 문법😁😁😁😁😁😁😁🤯😱🤮😁😁😁😁
ㅎㅎㅎㅎ선생님 길고 복잡한 질문에 명쾌하고 친절하게 답장 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뒤늦게 수능공부 독학하는중이라 문법공부도 질문도 막막했는데.. 선생님 채널이 정말 빛과 소금같습니다ㅠㅠㅠ정말 감사드리고 나머지 또 열심히 달리겠습니다^__^@@
선생님 사동 피동 강의를 듣고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드려요!
사동은 목적어가 있고 , 피동은 목적어가 안온다고 하셨는데
토끼가 사자에게 다리를 물렸다 라는 문장이있는데 , 저는 목적어 다리를 이있는걸 보고 사동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근데 피동이라고 하더라고요 ....
의미로 풀면 토끼가 사자에게 물림을 당한거니까 피동이 맞는거같기도 하고....이런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건가요?
의미랑 목적어를 둘다 확인해야해요~ 의미로 사동피동이 어려울 때 쓰는 방법이 목적어로 찾는거예요~
토끼가 사자에게 다리를 물렸다는 의미로 쉽게 피동이라는거 확인할 수 있으니 피동으로 처리해야해요~ 저 문장의 경우는 목적어를 빼도 문장이 성립하기 때문에 피동인데, 간혹 목적어가 꼭 필요한 피동도 있어요~ 철수가 버스에서 발을 밟혔다 처럼요! 그러니 의미로 먼저 사동피동 구분해보고 안되면 목적어로 구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