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날 여지를 남겨두세요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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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жов 2024
  • 스웨덴 출신의 저자는 스물 여섯살에 다국적 기업의 최연소 임원이 될 만큼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실은 늘 실패할까봐 불안과 걱정, 자기의심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고 되뇌면서요. 결국 더 이상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았던 그는 회사를 사직했고, 여러 방황 끝에 태국의 한 숲속 사원으로 출가합니다.
    ‘지혜롭게 성장하는 자’라는 의미의 법명 ‘나티코’ 스님으로 살아가던 저자는 17년이 지난 어느 날, 문득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는 직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승려의 신분을 내려놓지요. 환속한 후 세상에 명상의 가치를 전하며 사람들을 돕는 기쁨을 누리던 그는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반응을 감지합니다. 결국 루게릭 진단을 받고 마음이 무너져내리는 슬픔을 느끼지만, 몸의 기능을 잃어가면서도 그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2022년 1월, 정말 멋진 모험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세상을 떠나지요.
    편안하고 다정한 언어로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자 비욘 나티코가 전하는 지혜를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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