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뭐든 적당함을 잃어버린게 문제인것같습니다. 뭐든 병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이 있는것같아요. 책사님 말대로 영적인 굶주림에대해 나타나는 현상이겠죠.... 저는 처음에 개유모차보고 진짜 헐....,,싶엇습니다 지금도 동일한생각이구요. 사람과 개(애완동물)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칠성사이다-b3m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이후에 하신 첫번째 명령이 바로 위의 말씀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것인지 자기의 생각과 신념을 따라 불순종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님의 소신대로 아이를 안낳고 살 순 있겠으나 나중에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뭐라고 하실 건지요?
조그만 동물에게도 그런 정성을 쏟을정도면 사람한텐 더 잘할 것같은데요? 약자에게 신경쓰실수도 있는 분이죠. 비아냥 대는 당신같은 사람들보다는. 그는 이 어린 양을 자기 집에서 길렀습니다. 그래서 그 어린 양은 그의 아이들과 함께 자라났습니다. 어린 양은 주인이 먹는 음식을 함께먹고, 마시고, 주인의 품에 안겨 함께 잤습니다. 이렇게 그 양은 주인의 딸과 같았습니다. (사무엘하12장3절)
맞아요. 저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잠시 데리고 있기도 했었는데 대소변 잘가려도 냄새가 심하고 밤에 잠 못자게 울기도하고 돈도 많이 들고 털 많이 빠지고 냥이는 산책은 안하지만 캣타워도 설치해줘야 하고 여러모로 드는 비용이 많더라구요. 요새 동물들을 너무 사람같이 얘기하는데 심히 주객전도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집밖을 잘 안나가게 되는데 산책때문에 억지로라도 나가야해서 그건 좋더라구요 네.. 그거 하나 좋아요 ㅋㅋㅋㅋ 병원비 많이들고 선천적으로 췌장이 약하게 태어난 탓에 사료도 아무거나 못먹어요ㅎ 그냥 책임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너무 물고빨고 하지 않으려구요 동물은 동물이니까요
아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정도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우상숭배를 하는 듯요. 개 돌잔치에, 개 카페에, 고가 옷으로 치창하는 등. . ㅠ 정~말 필요한 영상이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우린 뭐든 주님과 겸하여 섬길 수 없죠. 계속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이번 영상엔 유독 애견인들에게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사랑을 주고 받을수 있는 동물이기에 아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안좋게 바라보실것 같지는 않아요. 동물을 키우는것과 사람을 키우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동물 오래살아야 10-20년 이에요. 자식은 부모보다 오래사는 존재입니다. 사람이 잘못해서 기후가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집에서 키우는 동물에게는 에어컨과 보일러 정도의 배려를 해주는건 당연한거라 보입니다.그정도 돈을 내기에 어려우면 안키우는게 맞아요. 난 키우시는 분들도 똑같아요. 무조건 그건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식물도 키우면 안된다고 주장하실건지 의문이 드네요.30도가 넘어가는 기온에는 식물들도 죽기때문에 실내에서 키워야 합니다. 같은 구독자로서 너무 이분법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동물에게 위로를 얻을수도있죠. 그게 그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주신 위로일수도 있는거고 감사함으로 받을때도있고. 주는 영이셔서 때론 어렵게 느껴지기도하기에 연약한 우리는 눈에 보이는것을 필요로하기도 하잖아요. 그런 맥락인데, 그리스도인들이 왜이렇게 답답한 오해들을 많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힘든 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게 우상숭배라고 정죄받을 것은 아닐텐데요.
너무 공감합니다 !!!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고 경제적여유도 없구요 메이는것도 싫고 사람이 차지할 공간을 개가 대신하고 있어 씁쓸한 마음입니다 개의 권리는 주장하면서 낙태로 죽어가는 생명은 돌아보지 않고 ㅠㅠ 너무 잘 못된 사회 마음이 아픕니다 개한테 옷 입히고 신발신켜서 산책하는거 보고 개도 너무 불쌍해 보여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책사님 의견애 공감합니다. 어려서 부터 개를 마니 좋아했고 키우던 개를 결혼하면서도 계속 키웠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마음이 달라요 아이와 함께 반려견을 키웠었어요 아이도 반려견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했지요ㅡ 그런데 엄마로서는 둘다 케어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자식이 먼저지 개가 자식과 동등하거나 그렇진 않도라구요 전.. 하나님을 더 알고 보니 반려견에대한 생각이 좀 더 달라졌어요ㅡ
참으로 균형잡힌 시각이 요구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도 있고, 오래전부터 유기견 유기묘를 구조해서 키워온 사람으로서 이 세상의 한쪽은 동물권을 외치며 동물과 사람이 동일하다는 논리로 미쳐돌아가고, 다른 한쪽은 또 원래 가지고 있던 잘못된 동물혐오가 반대급부로 더 악화되어 가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동물혐오'는 단순히 동물을 싫어하고 꺼려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습게 여기고,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모든 마음을 포함한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물권'은 그 근거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그 근거를 부여하신 '인권'과는 그 절대성이나 존재론적 의미 자체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은 그 스스로 권리를 주장힐 수도, 인식할 수도, 지켜낼 수도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지켜낼 잠재적 가능성조차 없는 존재에게 어떻게 '권리'라는게 있을 수 있습니까? 동물권은 사람이 동물을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서 부여한 권리일 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직접 부여하신 인권과는 차원이 다르며, 인권과 동물권이 '직접적으로' 충돌할 경우에 우리가 인간의 권리를 선택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럼 동물권이라는게 무시해도 되는 허황된 개념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게 복잡함을 가중시키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 또한 하나님이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시는 사람이란 존재들을 만물의 영장, 곧 자신의 대리 통치자로 세우시고, '만물에게 이름을 붙일' 자격을 주셨다는 데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인간 그 자체에게 당위성이 있어서 인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이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인권이 존재한다면, 동물 또한 그 자체에 어떤 존중받아야만 하는 당위성이 있지 않더라도 '인간이 소중하게 여겨서' 권리를 부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부모도 사랑하는 아이가 애지중지하고 친구처럼 여기는 인형을 다른 형제나 자매가 와서 부숴버리거나, 함부로 다루어서 망가뜨리는걸 기뻐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그 형제 자매에게 그 인형은 한낱 헝겊쪼가리일 뿐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직접 부여하신 인권과, 그와는 차원이 다른 동물권을 동일선상에 놓고 저울질 하는 것도 우상숭배의 죄악이지만, 동물권이 아무리 사람들이 부여한 개념에 불과하다 해도, 나에게 개나 고양이는 그저 동물에 불과하다 해도 우리 이웃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생명을 내 마음대로 폄훼하고 하찮게 여기지는 않았는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이 길어집니다만 제가 이 문제를 깊이 고심하며 얻은 통찰은 이것입니다. 요는 인권 vs 동물권이 아닙니다. 물론 이것이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흉포한 개를 안락사 시키느냐 마느냐, 또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조견이나 의료 실험용 동물같은 존재가 동원되는게 괜찮은가 아닌가 같은 문제ㅡ 이런 식으로 인권과 동물권이 직접 충돌하는 경우에는 인권이 우선시 되어야함은 당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사실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의 인권 vs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의 인권 이 두 가지가 충돌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조심스럽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나뉘어 싸우면서 한쪽은 그저 자신이 불편해서 참기 싫은 문제일 뿐인 것을 '동물 때문에 침해받는 인간의 권리'' 문제로 비화하고, 다른 한쪽은 동물의 권리가 사람의 그것처럼 원래부터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인양 '인간 때문에 침해받는 존엄한 동물권' 운운하니 이 간극을 어찌하겠습니까? 이 세대를 위해 가슴을 치며 기도할 뿐입니다.
너무 맞는 얘기입니다! 정말 다 중요하고 성숙한 견주가 되어야 해요!! 그런데 살짝 맘이 어려워요! 어느시점부터 책사님이 모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게 되신건지..ㅠㅠ 좀 아쉽습니다. 친구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알고리즘으로 얼마 전부터 책사님 동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된사람으로서 보게 되는데요 정말 많은 이유들로 반려인이 되는데 시각을 나누시는 부분을 아주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저는 먼지와 동물털 알러지가 있는데 강아지의 경우는 목욕만 주기로 시켜주고 빗질 주기로 해주면 전혀 괜찮아요^^) 참고로 저는 기도하다가 반려인이 된 케이스인데 처음엔 넘 귀찮았지만 책임감과 사랑, 우울증 모든 것이 나아져서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강하게 체험한 케이스^^ 제 월급의 십분의 3이 하나님의 나라 십일조와 강아지 양육에 쓰이는데요 저는 강아지 양육을 통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아이 같은 성인아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품게 되었어요^^ 크리스천이라면 우리의 지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영성에 기반한 지성을 주장할 수 있길 주남 서렁으로 함께 기도드릴게요!^^
강아지를 예배에 늘 데려오고, 강아지가 아프면 교회도 못오는 교역자가 주변에 있어요. 성도들 시험들게 하는 이런 상황. 옆에서 보기도 넘 힘드네요. 또 요즘엔 강아지에게 엄마, 아빠, 언니, 오빠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 이것도 성경적이지도 않죠.. 낙태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유기견에는 눈물 펑펑, 유기견학대 영상에는 분노가 폭발하죠. 천하 만물보다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은 바로, 사람의 영혼이죠. 하나님은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수 많은 돼지 떼도 버리셨죠. 반려견? 이런 단어도 언제부터 생긴건지.. ㅎㅎㅎ 짐승은 짐승입니다. 짐승답게 키우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자식처럼 키우는 모습이 저는 그닥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구역예배 때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개를 키우는 집사님이 개 대,소변 가릴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내놓은 적이 있었지요..기가막혀서 기도도 나오지 않았고 저도 모르게 웃었지요..그 집사님이 얼마나 화를 내시던지..한참 지난일인데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씁쓸합니다..구역예배 드리러 갈때마다 개한테 물리기도하고..애기 데리고 가면 애기를 자꾸 공격하려고 하고 개가 주인같았어요..
저도 굉장히 공감하고 같은 의미에서 강아지를 키울 자신이 없어 강아지 키우는 걸 굉장히 반대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내 자신도 부족한데 어떻게 동물을 키울수 있을까... 우리집은 재정도 빠듯한데 절대 내 인생에 강아지는 없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를 천국에 보내고 굉장히 힘들어 할 때 내 의견과는 다르게 뜻밖에 강아지 선물을 우연찮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가 4개월이 넘어가면서 집에서 절대 대소변을 안하는 것입니다 어쩔수없이 저는 야외배변산책을 해야할 수 밖에 없었고 신기하게 밖을 나가게 되면서 어머니를 보낸 아품으로 집 밖을 나갈수 없는 제가 강아지 산책으로 인해 해와 자연을 보게 되면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성격이라 실내배변 훈련이 잘 안되었고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보내주신 것처럼 주님께서 하필 실내에서 배변 안하는 강아지를 보내주셔서 나를 회복시켜주시는구나 싶었어요 제가 아무리 키우기 싫어도 때론 주님께서 강아지를 사용하시기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이왕 나에게 주어진 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동물 훈련 관련 공부도 하였는데 지금 아가를 키우는데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더라고요 선행학습을 하게 된 것도 주님 주신 은혜가 아닐까 싶었어요 결국 냄새도 털도 싫어하는 저였지만 나는 절대 강아지 키울 일이 없다라고 생각했던 저였지만 강아지를 허락하시는 분도 주님이신 것 같아요😊 지금은 강아지가 아기에게 자신의 강아지 장난감도 양보해주고 아기 배려해주는 모습 보면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였구나 싶을 만큼 감사하고 가족으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결혼전 친정에서 17년정도 강아지와 함께했고 결혼하자마자 강아지와 16년 함께 했습니다. 책사님 말씀 전부 다 공감합니다. 저희 강아지가 노환으로 치매와 병에 걸려서 1년은 기저귀를 하고 3개월은 약을 먹고 투병하다가 갔습니다. 마지막 시간 1년 이상은 1박이상 여행도 못가고 긴 시간 혼자 두지못해 삶의 제약이 실제 많았지요. 치매때문에 낮밤이 바뀌어 새벽에 자지않고 울며 돌아다녀서 저도 수면장애까지 왔어요. 하지만 병수발을 하면서 한번도 짜증내거나 힘들다 생각 안하고 마음다해 케어했어요. 저 아니면 안되니까요. 강아지를 보낸후 미안한 마음과(보내고나니 모든게 미안하더라구요ㅠ)상실감에 자칫하면 펫로스증후군이 올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너는 최선을 다했어' 계속 말씀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없어요. 그 에너지를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주님의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 하지만 강아지를 키웠던 경험은 참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키워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나만 바라보고 나 아니면 암것도 못하는 그 작고 소중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조건없는 사랑... 자녀와는 또 다른 감정의 교류가 분명 존재하거든요❣️
주변분이 거래처 사장님이 ‘우리 아이가 죽었습니다’ 하면서 장례식 와달라고 해서 갔더니 기르던 개 영정사진이 걸려있어서 부조를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다는 웃프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ㅎㅎ 저도 고양이를 기르지만 동물을 사람과 동일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끝까지 책임감있게 보살피는 자세는 필요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혼육이 있는 사람과 동등한 위치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사람들이 불교를 현대의 종교들 중에 제일 좋은 종교라고 생각한다네요. 이유는 불교는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라서 라네요. 그에 반해 기독교인들은 개고기 먹는다구요.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슬펐습니다. 동물보호에 열심인 기독교인이 많은데 세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또 주변에서 개와 고양이를 , 특히 길고양이를 극렬하게 싫어하다 못해 미워하는 기독교인도 봤어요. 그런 사람의 그런 행동을 과연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싶습니다.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문제는 자기의 형편과 처지에 맞추어서 결정해야죠.
개를 의인화 한다는 문제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교회 목장 모임에서 저만 빼고 모두 애견인들입니다. 저보다 연배도 한참 높으신 권사님들 집사님들이신데요. 항상 나누는 기도에 자기네가 키우는 노견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이 있어요. 저도 개를 키우진 않지만 개가 이쁘고 사랑스러운 건 알고요. 늙어서 죽을 때까지 책임 져야 한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영적인 목자로서 어린 양들을 이끄셔야 할 분들이 개를 위한 기도를 나주자고 하니 너무 힘듭니다. 저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도 반대하지만 동물을 의인화 시키고 사람과 같은 위치에 세우는 것도 반대합니다. 아이 학업이나 입시에 대한 고민은 나무라 하십니다 .중심이 하나님께 있지 않고 세상에 있다고요. 그렇다면 매번 개를 위해서 목장에서 같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기독교적인지 모르겠어요. 그 목장 기도모임에 나가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아픈 가족들의 쾌유를 위한 기도와 개를 위한 기도가 같은 깊이로 다뤄진다는 게 기가 막혀요. 정말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이 개를 사람과 같은 위치에 두는 문제에 대해서 설교 시간에 다뤄주셨으면 합니디ㅡ.
동물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물권은 기본적으로 인권과 동일하다고 봅니다. 인간은 동물을 해치는 존재이고 더 나아가 자연을 해친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운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환경운동은 지구에는 인간이 너무 많아서 환경을 파괴한다는 결론으로 나아갑니다. 말도안되는 멜서스의 인구론이 여전히 들먹여지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지구에 사는 인간을 줄이는 방법은 결혼을 하지 않거나, 낳지 않거나... 여하튼 창조의 질서를 거슬러야합니다. 환경운동과 동성애가 연결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들여다 봐야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동물권리를 주장했던 피터 싱어는 낙태를 찬성했고, 우성학을 찬성했고, 장애인들의 안락사를 찬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동물권을 외치는 자들은 인간을 싫어합니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의사로서 느끼는 바는 이미 우리들 마음에 반려동물은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자녀보다 개가 더 좋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남편이나 아내보다 더 좋다고 하는 분들은 당연하구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은 행복하냐...인간과 무리를 이룬 반려동물 또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며 인간만큼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데 나름의 교육철학이 중요하듯,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도 양육철학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양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중심을 가지신 분들만 키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의 단위에 개를 올리려는 법안도 통과되려고 했었다네요. 하나님께서 만들고 정하신 가족은 그렇지가 않은데...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와 사람은 엄연히 다른데 말이에요. 동성 부부, 일처다부, 다부일처, 다부다처 거기에다가 동물까지 끼워넣으려는 등등 가족의 단위를 엉망으로 만들려드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브라함도 일부다처였는데, 이걸보면 일부다처, 일처다부 뭐 이런 결혼형식(?)에 대한 성경적 제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서는 허용되었는데, 신약시대에는 안되는 이런거요. 개인적으로는 일부일처 이외에는 본능적으로 좀 이상하지 않나 이런생각이 있기는 해요. 전 조선시대때 후궁제도도 모순이라 생각하는게, 그렇게 성에대해 보수적이라는 시대에, 아무리 왕이나 양반일지언정 동침의 상대가 한사람이 아니라는것이 '보수적' 이라는 성가치관과 모순인건 물론이고, 그 동침의 상대들이 모여서 산다는게 굉장히 이상하다 생각했거든요. 제가 본능적으로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별론으로 하고 혹시 이런게 성경적 근거가 있나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개가 사람위치에 올라온 지금 시대가 싫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존귀함을 개의 수준으로 끌어 내려버린 세대 같아요. 개가 사람보다 상전이 되어버린 사회.. 심지어는 이 과정이 개가 사람위로 올라온게 아니라 사람이 자발적으로 개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이게 굉장히 반성경적이라고 봅니다. 우상숭배의 문제랑 같다고 봅니다. 어쨌건, 인간으로 태어나서 개 뒤치닥꺼리나 하는게 일생의 기쁨이라면 좀 한심한 인생인것 같고요. 또 어찌보면 요새 애들이 선생님들 괴롭히는 문제랑 비슷한 맥락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존의 권위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한 세대라고 봅니다. 말세죠. 또한 요즘 출산율이 문제네 어쩌네 하면서 강아지 분만비용이 사람 아기 분만비용의 3배이상 비쌉니다. 즉 강아지의 몸값이 아기의 몸값보다 3배 비싸다는 겁니다. 결국 말로는 아기가 귀하네 어쩌네 하면서 실제로는 강아지만도 못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회라는게 드러나는겁니다.
@@칠성사이다-b3m개고양이 키울 힘과 재력과 노력과 사랑과 그 모든 헌신으로 우리나라 인구절벽에 힘써야 하는것이 마땅하지 않나요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라고 자꾸 그러는데 사실 정부에서 지원금 정도껏 주고있고 복지도 꽤 괜찮게 되어있어요 아이키우고있는 엄마로서 전 님의 글이 언론이 선동한 사상에 입각한 글로 보입니다 막상 애기낳고 키워보니 대한민국에서 애 기르고 사는거 도움많이 돼요 특히 의료서비스요
아..! 한가지 더! 길에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너무 이뻐하는 작은아들이지만 사자님과 같은 이유로 저희 집은 동물을 기르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작은아이 초등 담임선생님께서 죽은 반려견 장례식 하는 것도 모자라 제사 지내듯 상을 차려 놓는 사진을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ㅠ.ㅠ 이건, 확실히 영적인 문제에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단지 앞에는 큰 대로변의 사거리가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종합병원, 중.대형 산부인과가 몰려 있어서 오래전 부터 큰 출산,아기 용품 마트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큰 마트가 통째로 펫샵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섬뜩했습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예수님의 피흘림을 몰라서..라면 그나마 복음을 전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믿는 분들이 더 그러는 것 같아서 착찹하고 마음이 힘들때도 있습니다. 한 집사님은 어려서 개에게 물린 트라우마로 강아지도 무서워 하셨는데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시는 구역장님댁이 예배 차례가 될 때마다 식은 땀을 뻘뻘 흘리셨답니다. 나중엔 넘 힘들어 사정을 말씀 드렸음에도 강아지를 방에 가둬두기 불쌍하다는 이유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 왔다며 눈물 짖는 모습도 봤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주일예배 말씀 중에 반려견 문제를 말씀 하신 적이 있는데 반련견주 집사님들이 여기저기에서 시험들었다고들 합니다. ㅠ.ㅠ 제가 꺼꾸로 그런 집사님들 보면서 시험들뻔했습니다.ㅠ 이건 너무 아니 잖아요.. 우리 이러지 말자구요.. 기도제목입니다.
키운다고 무조건 사람위에 개. 우상숭배식으로 키우는게 아닌데 저는 6마리 키우지만 제가 이쁘고 귀여워서 키우는게 아니고 길에서 버틸수없이 고통에 쪄들은 고양이들 데려와 치료해주고 그냥 같이 삽니다 대단한거 안사주고 내가 할수있는선에서만 해줍니다. 내가 고양이 키운다고 예수님에 사랑 존경 믿음이 외곡되어보이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사용줄일려고 브리타정수기도사고 에어컨사용도 자제하고 선풍기사용늘리고 나름 예수님 믿으며 내영향은 적지만 사람이랑동물 같이 살아갈수있는 조그만 행동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보기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합니다 펫샵은 정말 없어져야합니다
저도 이 말 하고 싶습니다 개 아니더라도 교회나에서도 자식을 우상 삼은 집사님 권사님 넘쳐납니다 우리 아들 딸 좋은 학벌 좋은 직장 좋은데 시집 장가 가는게 프라이드가 되서 집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개를 우상화 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지만 정식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아픔이 있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축복해주시고 허락해주신 만남도 있습니다 제 사촌 여동생은 교회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받고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로 시달리면서 오랜세월 혼자 두문 불출 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삶이 무너져있던 가운데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여건속에서 하나님은혜로 강아지들을 키우고 책임지게 되면서 (망가진 몸으로 자녀를 가질 수 없었던) 생명을 사랑하고 돌보는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느끼게 되면서 주님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들속에서 많이 치유 받고 회복되어 교회도 나오게 되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세상밖으로 나오는 연습도 하게 되고 서서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물질이 생기면 본인것은 안 쓰더라도 선교헌금과 컴패션에 두아이도 후원하며 선교에 대한 마음도 커져서 함께 비젼을 나누기도 합니다 유모차며 병원비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중에 한아이는 선천적으로 다리가 약해 어쩔 수 없이 유모차를 쓰고 있구요 유모차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개를 우상화하고 불필요한 돈쓴다고 색안경쓰고 안 보셨음 합니다 그렇게 키우고 있는 아이가 성장 과정속에서 다리가 불편한걸 알게 되었다면 치료도 보조기구도 사용하지 말아야하나요? 본인들은 사는 집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 안하시고 전부 선교지로 보내시나요? 가족중에 누가 아프면 병원 안가고 다 선교비로 보내시나요? 각자의 다 말 못할 사정과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지 마세요
강아지를 키워보니 다른 것보다 신앙적인 경계를 지킨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책임감. 우선순위도 매번 점검하게 되구요 지금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남은 생애 책임감을 갖고 키우고 함께 행복하게 보내되 이 다음은 없다며 다짐합니다 🙏🏻 (특히 마음이 너무 쓰입니다.) 크리스천으로써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명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시 한번 되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동물보호도 중요하지만 사람(이웃, 행인 등) 보다 자기 개를 더 중요시 하는건 참으로 볼썽사나워요. 길거리에서도 유모차 보면 귀여운 아기가 들어있으려니 해서 들여다 보면 강아지 ㅡㅡ 심지어 우리 딸이 어쩌고 저쩌고, 아들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계속 듣다보면 진짜 딸이 아닌 강아지ㅡㅡ 의인화 제발 그만해주길. 진짜 사람 딸에게 딸, 진짜 사람 아들에게 아들이라고 제대로 호칭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정성을 자식, 부모, 이웃에게 돌릴순 없는지
왜 많은 아버지, 어머니들이 말년에 그렇게나 동물들을 좋아하셨을까?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왔지만 남편(또는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코빼기 하나 안보이거나 건성건성 대하는 나머지 구성원들 -> 동물들은 적어도 주인이 퇴근하면 반갑게 맞아줌 나름 가족들한테 말 붙여볼려 노력했지만 건성 또는 짜증으로 일관하는 가족들 -> 적어도 동물들은 주인 앞에선 최선을 다해 리액션 해줌
@@성이름-z8s3x 베드로후서 3:3 먼저 이것을 알라. 곧 마지막 날들에 비웃는 자들이 와서 자기들의 정욕을 따라 걸으며 베드로후서 3:4 이르되, 그분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모든 것이 창조의 시작 이후부터 있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하리니 베드로후서3:5 그들은 이 사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고 또 땅이 물에서 나와 물 가운데 서 있는 것을 일부러 알려 하지 아니하느니라. 베드로후서3:9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작성자님께 풍성히 부어지길 이 시간 기도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그 사랑을 꼭 아시게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요즘 동물을 너무 사람처럼 대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키우지 않는 이유가 책사님과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신앙적 이유를 제외하고서라도 요즘 자기계발 유튜버들 중에서도 20-30대 청년의 시기에 동물을 키우는 데에 시간과 물질을 절대로 쏟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한가지 의견 덧붙이자면 개모차(개 유모차)를 볼 때마다 너무 비웃음이나 비판이 담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ㅎㅎ 잘 못 걷는 노견이나 다리를 다친 장애견들의 경우 개모차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정도 되면 산책을 안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산책을 통해 강아지와 주인 모두 유익을 누리는 부분이 반드시 있으니깐요.. 각자의 사정은 함부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겁니다. 강아지 산책을 통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바깥 공기를 쐬시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게 된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것의 매우 긍정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매우 특이한 경우지만 어떤 영상에서는 강아지가 할머니를 교회에 데려간 영상도 본 적 있습니다ㅎㅎㅎ)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나 청각장애인 보조견 같은 경우도 주인의 삶의 반경을 넓혀줄 수 있구요. 한 가지 저의 고민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은 부분은, '동물 관련 직업을 가진 크리스천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울까' 입니다. 제가 지금 수의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수의대 입학할 때부터 지금까지 신앙인으로서 늘 하게 되는 고민은 '과연 동물을 치료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을까'입니다.. 주변 신앙인들 중에는 조금 더 공부해서 의사가 됐으면 의료선교도 하고 좋았을것 같다고 아쉬운 투로 말하는 사람도 있구요.. 분명 이 세상의 모든 직업 중 죄를 짓는 것만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동물을 치료하는 일 자체가 동물을 의인화하고 더 나아가 우상화하는 죄를 가중시키는 일처럼 보는 몇몇 신앙인들의 시선이 때로는 짐처럼 느껴지고 정말 제가 진로를 잘못 선택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이 일을 하면서도 일에 애정이나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는 중이지만, 한 가지 생각하고 있는 부르심의 방향성은 '사람을 살리는 수의사'입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많은 비율로 사람에 대한 마음의 상처, 외로움, 심리적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결핍을 채우시고 치료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저를 세우셨을 것이라고 믿고 더 열심히 살아가 보려 합니다..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지만 부르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기도하며 살아갈 때 열어주시는 길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같은 이유로 반려동물을 애지중지 키우는 반려인들을 바라보실 때에 '쯧쯧' 하는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에 있는 공허함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많은 성숙한 신앙인들이 계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펫로스 증후군에 더 취약하고, 그럴 때 믿는 자들이 혀를 차기보다는 꼭 곁에 있었으면 합니다.
머리숱이 많은 나는 내 머리카락 바닥에 떨어져있는 것도 내가 싫고 동물털도 싫으네요 식기세척기도 나름 귀여운데,, 나를 위해 일해주는 식기세척기 부우우우웅 소리내며 작동할 때 마다 나의 펫은 식기세척기다 합니다 ㅋㅋㅋ 애완동물 약값, 병원비, 관리비, 털깎아주는 미용비용 등등에 돈 쓰기보다 나는 그냥 나한테 쓸 거에요 강아지 고양이 동물들도 외모 잘생긴 흡연가처럼 관상용으로 TV나 스크린이나 모니터에서만 보는 거로~ 내 일상생활에 내 집안에 들이기 싫어요 그럴 시간에 잠 1시간이라도 더 자고 운동 1시간이라도 더 운동하겠네요 + Miss Claire is 김보경 +
책사님~ 지금 맘카페와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이초교사사건으로 인해 한껏 이슈화된 교권회복관련하여 교육부 처신과 언행으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육부를 적으로 돌리고 학교수업도 불참하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간 독소조항에도 불구 조희연과 전교조가 전국적으로 수년간 강행시킨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 교육부는 손보자는 입장인데 조희연과 전교조는 반대합니다. 또한 윤미향외 민주당 다수가 발의한 아동복지법개정안(차별금지법 아동버전)과 교원지위법개정안을 주장하며 통과시켜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상해도 너무 이상합니다.
저도 구분지어 키우고 있습니다. 초등 딸은 그게 불만일 때가 있어 얘기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은 넘지말자는 의미에서 제 생각을 얘기해줍니다. 이뻐해주고 기본적인 케어를 해주지만 저는 개를 위해 살고싶지 않습니다. 요즘세상에서의 개는 너무 과한 대접을 받는 동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잠12:10, 우리말성경] 의인은 자기 가축의 생명도 돌봐 주지만 악인은 따뜻한 온정을 베푼다 하더라도 잔인하다. [Pr 12:10, NASB] A righteous person has regard for the life of his animal, But even the compassion of the wicked is cruel. 군견 경찰견 안내견등 인류에 꼭 필요한 개들이 있죠 한창 공부하고 일하고 바쁜 청년 젊은이들은 안 키우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때문에 삶에 제재(부담)가 많아지는 가정에서는 안키우는게 좋겠습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안키우면 좋겠습니다 반려견은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게 잘 훈련하며 책임감 있게 키우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키울돈으로 이웃을 섬기라는 비유는 안하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안키운다고 이웃을 다 섬기지는 않습니다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분들은 반려동물과 상관없이 잘 합니다) 개모차는 아프거나 잘 걷지 못하는 다리가 아픈 경우 사용합니다 외국에서 살때 아파트 내에서는 반려견 유모차나 이동장에 꼭 태우고 뚜껑을 덮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개를 싫어하는 이웃을 위해서요)
어찌보면 민감한 문제인데 결론은 옳은 말씀이에요. 저도 강아지 고양이 보면 너무 이뻐 정신 못 차리지만 반려동물도 우상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하나님께선 동물들을 먹고, 다스리고, 쓰라고 주신게 원래의 목적이잖아요. 자식처럼, 자식보다 더 사랑하고 인격시 하게되면 우상숭배가 되는거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동물들은 하나님께서 잘 보호하고 다스리라고 주신 대상인데 강아지 유치원까지 생기고 있고 동물이 우상이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아요. 버려진 아이들은 입양이 잘 안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밖에서 어떤 분이 유모차를 열었는데 그 안에 개가 있는 걸 볼 때면 깜짝 깜짝 놀라고 거부감인지 이상한 기분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아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의 생명은 낙태, 살인, 유기 등의 모습으로 경시되는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 땅에 인간 생명의 가치, 창조 질서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식당에 갔는데 주인분 딸이 강아지를 데려와서 식당에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6살이었는데 식당에 들어가며 뛰었어요 그랬는데 그 강아지가 아이 허벅지를 물은거죠,, 죄송하다고 말하셨고 그러면서 음료수를 가져다 주셨어요 거기에서 더욱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 따님에게 가서 말을 했어요 혹시 아이에게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연락처를 달라고요 그랬더니 저희 아이가 갑자기 뛰어오는 바람에 자기 아기가 물었다는 말을 하시는데 저와 남편이 둘다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읽는사자님 뉴에이지 음악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듣기 좋은 장르인데 왜 기독교인이 이걸하면 안되죠. 스스로에게 빠지게한다는데 전 이해가 안가요. 선율에 감동받고 묵상하는게 잘못인가요. 뉴에이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뉴에이지와 비슷한 음악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음악 제작에 뜻이 있는 학도로서 여간 고민이 아니어요.
교회 다니면서, 본인이 집사라고 하면, 도대체 하나님 말씀은 어디간건가요? 강아지 키우면서 엄마, 아빠라고 하면 도대체 본인들이 개입니까? 강아지가 사람입니까? 안 믿는 사람은 몰라서 그렇다치더락도 믿는 사람들조차도 안 믿는 사람들이랑 똑같이 하나요? 하나님은 다스리라고 했어요. 제가 보는 관점은 다릅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에게는 덩달이 문화가 있어요. 누가 하면 따라하는. 남이 하니까 따라하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난 개한테 물린 경험이 있어서 개가 싫은데, 자기가 좋다고 남들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우리 개는 순해요. 본인한테나 순하지, 남들에게도 순할까요? 공원에서 마주치면 나는 짜증나요.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도 강아지를 1년 조금 넘게 키우다가 결국 다른사람에게로 보냈습니다 책사님 말씀처럼 산책이나 비용 등등 마음적으로 어려운부분이 있었어요 가장 큰건 키우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영혼이 없는 동물보단 영혼있는 사람에게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아지키우는 시간에 말씀한줄, 기도한번 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낸 강아지에겐 미안하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저도 사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식은 낳으려하지않고 반려견/묘는 키우려하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너무 의인화하는 것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낳아만 놓고 능력도 안되면서 줄줄이 낳고 방치 버림
화장실에서 낳고 던져서 쥬기고 ㅋㅋㅋ
맞아요 사람에게 쏟아야할 정성과 사랑이 개와 고양이에게 ...우상입니다 ...나도 동물 많이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다
요즘은 뭐든 적당함을 잃어버린게 문제인것같습니다. 뭐든 병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이 있는것같아요.
책사님 말대로 영적인 굶주림에대해 나타나는 현상이겠죠....
저는 처음에 개유모차보고 진짜 헐....,,싶엇습니다 지금도 동일한생각이구요. 사람과 개(애완동물)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개유모차 이해 안됐는데, 나중에 저희 강아지 아프고 나서 알게 됐어요,,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아픈 노견들은 병원에서 산책하지 말라고 해서 유모차에다가 데리고 다니는 거에요,,ㅠㅠ
개유모차도 사정이 있는 거겠죠 ㅋㅋ 저도 고양이 좋아하지만 냥이주인보고 집사고 고양이가 주인이라느니 주객이 전도된 고양이반려문화에 환멸을 느낍니다
개유모차, 고양이 정수기, 여름에도 빈집에 아니 개만 혼자 남은 집에 에어컨 틀고 나오더라구요.
그 정성으로 사람에게 더 관심 가지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했는데..여기서만 말할 수 있네요.
@@칠성사이다-b3m 저는 5년만에 시험관으로 큰아들 출산했는데~시모 "아들이 키우기 힘드니 그만 낳으라고 얘기 하는데~;;;
낳으라! 낳지마라!
너무 생각 없는 말 같습니다!!~ㅠ
@@칠성사이다-b3m 그 후 큰아들 18개월때 둘째 자연임신 해서 형제가 사이좋은데
특히 큰 아들이 동생을 아주 많이 사랑해줍니다!
1남 3녀로 외롭게 컸던 남편이 한편 안쓰러웠는데
이제 홍일점 된 저는(1남 5녀중 셋째) 만족합니다!~^^
@@칠성사이다-b3m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이후에 하신 첫번째 명령이 바로 위의 말씀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것인지 자기의 생각과 신념을 따라 불순종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님의 소신대로 아이를 안낳고 살 순 있겠으나 나중에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뭐라고 하실 건지요?
조그만 동물에게도 그런 정성을 쏟을정도면 사람한텐 더 잘할 것같은데요? 약자에게 신경쓰실수도 있는 분이죠. 비아냥 대는 당신같은 사람들보다는.
그는 이 어린 양을 자기 집에서 길렀습니다. 그래서 그 어린 양은 그의 아이들과 함께 자라났습니다. 어린 양은 주인이 먹는 음식을 함께먹고, 마시고, 주인의 품에 안겨 함께 잤습니다. 이렇게 그 양은 주인의 딸과 같았습니다. (사무엘하12장3절)
@@sorrrrrow우리 개는 안물어요~라고 하거나, 본인 돈 쓰며 길고양이 밥 직접 챙겨주는 캣맘들이 사람한테 더 잘하나요? 오히려 더 이기적인 사람들이 태반이죠? 괜히 비아냥대는게 아닙니다^^
중고 딸들 이후 올해 늦둥이를 낳았어요. 요즘은 동네에서 유모차가 보여서 반가워서 보면 다 개예요. ㅎㅎ
웃픈일이죠~
맞아요. 저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잠시 데리고 있기도 했었는데 대소변 잘가려도 냄새가 심하고 밤에 잠 못자게 울기도하고 돈도 많이 들고 털 많이 빠지고 냥이는 산책은 안하지만 캣타워도 설치해줘야 하고 여러모로 드는 비용이 많더라구요. 요새 동물들을 너무 사람같이 얘기하는데 심히 주객전도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책사님이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모두 동의 합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습니다. ㅠㅠ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집밖을 잘 안나가게 되는데 산책때문에 억지로라도 나가야해서 그건 좋더라구요
네.. 그거 하나 좋아요 ㅋㅋㅋㅋ
병원비 많이들고 선천적으로 췌장이 약하게 태어난 탓에 사료도 아무거나 못먹어요ㅎ
그냥 책임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너무 물고빨고 하지 않으려구요 동물은 동물이니까요
아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정도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우상숭배를 하는 듯요. 개 돌잔치에, 개 카페에, 고가 옷으로 치창하는 등. . ㅠ
정~말 필요한 영상이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우린 뭐든 주님과 겸하여 섬길 수 없죠.
계속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구구절절 옳으신말씀 입니다.
사자님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엔 유독 애견인들에게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사랑을 주고 받을수 있는 동물이기에 아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안좋게 바라보실것 같지는 않아요. 동물을 키우는것과 사람을 키우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동물 오래살아야 10-20년 이에요. 자식은 부모보다 오래사는 존재입니다. 사람이 잘못해서 기후가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집에서 키우는 동물에게는 에어컨과 보일러 정도의 배려를 해주는건 당연한거라 보입니다.그정도 돈을 내기에 어려우면 안키우는게 맞아요. 난 키우시는 분들도 똑같아요. 무조건 그건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식물도 키우면 안된다고 주장하실건지 의문이 드네요.30도가 넘어가는 기온에는 식물들도 죽기때문에 실내에서 키워야 합니다. 같은 구독자로서 너무 이분법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균형감"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사랑이~나쁜게 아닌데 편애"는 폭력이 되더군요!
주변에서 하나씩 증독되어 빠져 사는 걸 보면
자신 나름의 가치기준이 세워져 평행선이
그어지는듯 해요! 서로 다가 설 수 없도록~ㅜ
저도 강아지를 키웠고
얼마전 떠나보냈지만
사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엄청 우쭈주하며 키우지않고 마당에서 키웠지만 죽으니 엄청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저도 30대지만
젊은 사람들이 강아지에게 너무 매여서
사는것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안타깝습니다 ㅠㅠ
아무리동물이지만 나편하자고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님을 얘기하는건아닙니다)과 똑같이되긴싫으니까 돌보느라 좀 매였던적있어요. 내 편함 좀 포기하고요. 그게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의 소리를 따르는것아닌가요. 뭐가 육적이라는건지 참.
강아지를 키웠고 얼마전 떠나보냈던 사람이지만,ㅠㅠ
책사자님 멀씀에 전적으로 동의헙니다. 강아지는 강아지이지 사람이 의존할 대상이 아니에요. 거기서 위로를 찾는다는건 불신앙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매우 매우 동의합니다.
동물에게 위로를 얻을수도있죠. 그게 그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주신 위로일수도 있는거고 감사함으로 받을때도있고. 주는 영이셔서 때론 어렵게 느껴지기도하기에 연약한 우리는 눈에 보이는것을 필요로하기도 하잖아요. 그런 맥락인데, 그리스도인들이 왜이렇게 답답한 오해들을 많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힘든 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게 우상숭배라고 정죄받을 것은 아닐텐데요.
동물들을 의인화가 개빡침
애완동물o 반려동물x 로 생각하고 있어용 저는
반려라는 건 평생 함께하는 건데 개가 사람보다 먼저 죽잖아요. 말이 안되죠...
반려식물이란 말도 ..ㅋㅋㅋ
반려기구도 개웃김
후반부 예상 못했던 반전 너무 좋습니다!!! 🎉
짐승과의 soul-tie 문제는 영적인 관점에서는 우상숭배일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만 묶여야할 우리의 영혼과 삶이 엉뚱한 대상에 묶이고 매이는거죠. 그렇게되면 예수님 제자로서의 삶은 꿈도 못 꿀 일입니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고 경제적여유도 없구요 메이는것도 싫고 사람이 차지할 공간을 개가 대신하고 있어 씁쓸한 마음입니다
개의 권리는 주장하면서
낙태로 죽어가는 생명은 돌아보지 않고 ㅠㅠ
너무 잘 못된 사회
마음이 아픕니다
개한테 옷 입히고 신발신켜서 산책하는거 보고 개도 너무 불쌍해 보여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나눔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공감합니다!!!!
책사님 의견애 공감합니다.
어려서 부터 개를 마니 좋아했고 키우던 개를 결혼하면서도 계속 키웠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마음이 달라요
아이와 함께
반려견을 키웠었어요 아이도 반려견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했지요ㅡ
그런데 엄마로서는 둘다 케어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자식이 먼저지 개가 자식과 동등하거나 그렇진 않도라구요 전..
하나님을 더 알고 보니 반려견에대한 생각이 좀 더 달라졌어요ㅡ
대반전, 정말 중요한 이야기!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사자님 ~~~
비용이 넘 많이 들어요 ㅠㅠ
어떻게 보면 강아지, 고양이가 우상이 될 수 도 있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물을 모시고 산다...요즘 그렇다고 봅니다
맞아요 😢 저도 매번 아이들이 강아지 갖고 싶다고 하고 주위에서도 추천하지만
저는 아이이가 넷 이지만 강아지 그렇게 원하면 동생을 하나 더 낳아주겠다고 늘 이야기 했습니다…
참으로 균형잡힌 시각이 요구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도 있고, 오래전부터 유기견 유기묘를 구조해서 키워온 사람으로서 이 세상의 한쪽은 동물권을 외치며 동물과 사람이 동일하다는 논리로 미쳐돌아가고, 다른 한쪽은 또 원래 가지고 있던 잘못된 동물혐오가 반대급부로 더 악화되어 가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동물혐오'는 단순히 동물을 싫어하고 꺼려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습게 여기고,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모든 마음을 포함한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물권'은 그 근거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그 근거를 부여하신 '인권'과는 그 절대성이나 존재론적 의미 자체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은 그 스스로 권리를 주장힐 수도, 인식할 수도, 지켜낼 수도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지켜낼 잠재적 가능성조차 없는 존재에게 어떻게 '권리'라는게 있을 수 있습니까?
동물권은 사람이 동물을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서 부여한 권리일 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직접 부여하신 인권과는 차원이 다르며, 인권과 동물권이 '직접적으로' 충돌할 경우에 우리가 인간의 권리를 선택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럼 동물권이라는게 무시해도 되는 허황된 개념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게 복잡함을 가중시키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 또한 하나님이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시는 사람이란 존재들을 만물의 영장, 곧 자신의 대리 통치자로 세우시고, '만물에게 이름을 붙일' 자격을 주셨다는 데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인간 그 자체에게 당위성이 있어서 인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이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인권이 존재한다면,
동물 또한 그 자체에 어떤 존중받아야만 하는 당위성이 있지 않더라도 '인간이 소중하게 여겨서' 권리를 부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부모도 사랑하는 아이가 애지중지하고 친구처럼 여기는 인형을 다른 형제나 자매가 와서 부숴버리거나, 함부로 다루어서 망가뜨리는걸 기뻐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그 형제 자매에게 그 인형은 한낱 헝겊쪼가리일 뿐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직접 부여하신 인권과, 그와는 차원이 다른 동물권을 동일선상에 놓고 저울질 하는 것도 우상숭배의 죄악이지만,
동물권이 아무리 사람들이 부여한 개념에 불과하다 해도, 나에게 개나 고양이는 그저 동물에 불과하다 해도 우리 이웃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생명을 내 마음대로 폄훼하고 하찮게 여기지는 않았는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이 길어집니다만 제가 이 문제를 깊이 고심하며 얻은 통찰은 이것입니다.
요는 인권 vs 동물권이 아닙니다. 물론 이것이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흉포한 개를 안락사 시키느냐 마느냐, 또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조견이나 의료 실험용 동물같은 존재가 동원되는게 괜찮은가 아닌가 같은 문제ㅡ 이런 식으로 인권과 동물권이 직접 충돌하는 경우에는 인권이 우선시 되어야함은 당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사실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의 인권 vs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의 인권 이 두 가지가 충돌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조심스럽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나뉘어 싸우면서 한쪽은 그저 자신이 불편해서 참기 싫은 문제일 뿐인 것을 '동물 때문에 침해받는 인간의 권리'' 문제로 비화하고, 다른 한쪽은 동물의 권리가 사람의 그것처럼 원래부터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인양 '인간 때문에 침해받는 존엄한 동물권' 운운하니 이 간극을 어찌하겠습니까?
이 세대를 위해 가슴을 치며 기도할 뿐입니다.
그 어떤 사람의 말보다 제게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극공감합니다
모든 동물을 동일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왜 유독 개만? 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전 퇴역 군견들을 데려오는 것에 최근 관심이 생기고 있네요
귀여운 강아지도 좋긴 하지만 군견이 생각보다 많은데 퇴역 후 처우가 별로 안 좋더라고요
그걸 알고 관심이 생겼어요 ㅎㅎ
암컷 수컷, 암놈 수놈 이라는 말이 다시 일반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군견이나 경찰견이었던 개들은 일반 가정에서 자란 개들과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좀더 사납다고 할까요. 아니면 전투적이라고 할까. 암튼 좀 달라요.
@@jbrettyoo3952 네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교감도 잘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뜻 나서진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네요
너무 맞는 얘기입니다! 정말 다 중요하고 성숙한 견주가 되어야 해요!!
그런데 살짝 맘이 어려워요! 어느시점부터 책사님이 모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게 되신건지..ㅠㅠ 좀 아쉽습니다. 친구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알고리즘으로 얼마 전부터 책사님 동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된사람으로서 보게 되는데요
정말 많은 이유들로 반려인이 되는데 시각을 나누시는 부분을 아주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저는 먼지와 동물털 알러지가 있는데 강아지의 경우는 목욕만 주기로 시켜주고 빗질 주기로 해주면 전혀 괜찮아요^^)
참고로 저는 기도하다가 반려인이 된 케이스인데 처음엔 넘 귀찮았지만 책임감과 사랑, 우울증 모든 것이 나아져서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강하게 체험한 케이스^^
제 월급의 십분의 3이 하나님의 나라 십일조와 강아지 양육에 쓰이는데요
저는 강아지 양육을 통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아이 같은 성인아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품게 되었어요^^
크리스천이라면 우리의 지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영성에 기반한 지성을 주장할 수 있길 주남 서렁으로 함께 기도드릴게요!^^
맞아요
시간소모 많아서 신앙생활이나 다른생활에 매입니다
장애인분이나 노인분들 키우시면 좋을듯요
용기내시고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는것을 감당하실 힘을 주셨습니다. ^^
그넘의 하나님 ㅋㅋ
강아지를 예배에 늘 데려오고, 강아지가 아프면 교회도 못오는 교역자가 주변에 있어요. 성도들 시험들게 하는 이런 상황. 옆에서 보기도 넘 힘드네요.
또 요즘엔 강아지에게 엄마, 아빠, 언니, 오빠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 이것도 성경적이지도 않죠..
낙태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유기견에는 눈물 펑펑, 유기견학대 영상에는 분노가 폭발하죠.
천하 만물보다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은 바로, 사람의 영혼이죠.
하나님은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수 많은 돼지 떼도 버리셨죠.
반려견? 이런 단어도 언제부터 생긴건지.. ㅎㅎㅎ 짐승은 짐승입니다. 짐승답게 키우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자식처럼 키우는 모습이 저는 그닥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주 적절한 표현 동의합니다.
공감합니다. 남편은 참치캔에 밥 먹고 강아지에게는 한우 1등급 안심 주고 좁은 집에 부부가 생활하는 공간은 점점 없어지고 강아지가 다 차지해버려서 강아지훈련사가 부부상담까지 하는거 봤어요
반려라는 단어 진짜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인생을 함께 하는 자신의 반쪽 짝' 이 단어를 개한테 쓸수있습니까
그러게요. 강아지한테 딸이라느니 ...
개를 집안에 들이면 개상전" 되더군요!~
미친세상입니다 전부 짐승에미쳐있음 개나고양이 이쁜거알겠습니다 근데 짐승일뿐 그이상 그이하도아닙니다
통찰력 있으십니다!
우상숭배 가능성
구역예배 때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개를 키우는 집사님이 개 대,소변 가릴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내놓은 적이 있었지요..기가막혀서 기도도 나오지 않았고 저도 모르게 웃었지요..그 집사님이 얼마나 화를 내시던지..한참 지난일인데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씁쓸합니다..구역예배 드리러 갈때마다 개한테 물리기도하고..애기 데리고 가면 애기를 자꾸 공격하려고 하고 개가 주인같았어요..
저도 굉장히 공감하고 같은 의미에서 강아지를 키울 자신이 없어 강아지 키우는 걸 굉장히 반대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내 자신도 부족한데 어떻게 동물을 키울수 있을까... 우리집은 재정도 빠듯한데 절대 내 인생에 강아지는 없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를 천국에 보내고 굉장히 힘들어 할 때 내 의견과는 다르게 뜻밖에 강아지 선물을 우연찮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가 4개월이 넘어가면서 집에서 절대 대소변을 안하는 것입니다 어쩔수없이 저는 야외배변산책을 해야할 수 밖에 없었고 신기하게 밖을 나가게 되면서 어머니를 보낸 아품으로 집 밖을 나갈수 없는 제가 강아지 산책으로 인해 해와 자연을 보게 되면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성격이라 실내배변 훈련이 잘 안되었고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보내주신 것처럼 주님께서 하필 실내에서 배변 안하는 강아지를 보내주셔서 나를 회복시켜주시는구나 싶었어요
제가 아무리 키우기 싫어도 때론 주님께서 강아지를 사용하시기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이왕 나에게 주어진 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동물 훈련 관련 공부도 하였는데 지금 아가를 키우는데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더라고요 선행학습을 하게 된 것도 주님 주신 은혜가 아닐까 싶었어요
결국 냄새도 털도 싫어하는 저였지만 나는 절대 강아지 키울 일이 없다라고 생각했던 저였지만 강아지를 허락하시는 분도 주님이신 것 같아요😊
지금은 강아지가 아기에게 자신의 강아지 장난감도 양보해주고 아기 배려해주는 모습 보면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였구나 싶을 만큼 감사하고 가족으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결혼전 친정에서 17년정도 강아지와 함께했고 결혼하자마자 강아지와 16년 함께 했습니다.
책사님 말씀 전부 다 공감합니다.
저희 강아지가 노환으로 치매와 병에 걸려서 1년은 기저귀를 하고 3개월은 약을 먹고 투병하다가 갔습니다. 마지막 시간 1년 이상은 1박이상 여행도 못가고 긴 시간 혼자 두지못해 삶의 제약이 실제 많았지요.
치매때문에 낮밤이 바뀌어 새벽에 자지않고 울며 돌아다녀서 저도 수면장애까지 왔어요.
하지만 병수발을 하면서 한번도 짜증내거나 힘들다 생각 안하고 마음다해 케어했어요.
저 아니면 안되니까요.
강아지를 보낸후 미안한 마음과(보내고나니 모든게 미안하더라구요ㅠ)상실감에 자칫하면 펫로스증후군이 올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너는 최선을 다했어' 계속 말씀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없어요.
그 에너지를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주님의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 하지만 강아지를 키웠던 경험은 참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키워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나만 바라보고 나 아니면 암것도 못하는 그 작고 소중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조건없는 사랑... 자녀와는 또 다른 감정의 교류가 분명 존재하거든요❣️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적 마당에서 개집도 만들어 주고 키웠던 추억 있어서 강아지 넘나 좋지만
아파트는 밀폐된 공간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자식은 멋모르고 낳아 키웠지만 안 낳는 요즘 세태도 이해가 돼요
유튜브보다보면 자녀는 하나 낳아서 힘들다 하면서 개는 5마리씩 키우는 집보면 참..
주변분이 거래처 사장님이 ‘우리 아이가 죽었습니다’ 하면서 장례식 와달라고 해서 갔더니 기르던 개 영정사진이 걸려있어서 부조를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다는 웃프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ㅎㅎ 저도 고양이를 기르지만 동물을 사람과 동일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끝까지 책임감있게 보살피는 자세는 필요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혼육이 있는 사람과 동등한 위치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맙소사!!~~개를 의인화" 너무 시키는군요!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인것 같아요 책사님👍👍👍👍
저희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아무리 이뻐도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일단 첫째로 강아지고양이 를 키우면 주님일에 방해가 됩니다. 물질 들어가는것도 무시못할것이고~~~
제 친구는
가족간의 대화가 없는데 강아지로인해 대화가 된다고하면서 가족간을 이어주는데 필수라고 하네요~ ㅠ
가정의 상전이 강아지가 된듯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강아지 안 키우는것이 신앙생활에 승리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종교가 욕을먹지
아주 맞는 말하네요.
요즘 사람들이 불교를 현대의 종교들 중에 제일 좋은 종교라고 생각한다네요. 이유는 불교는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라서 라네요. 그에 반해 기독교인들은 개고기 먹는다구요.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슬펐습니다. 동물보호에 열심인 기독교인이 많은데 세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또 주변에서 개와 고양이를 , 특히 길고양이를
극렬하게 싫어하다 못해 미워하는 기독교인도 봤어요. 그런 사람의 그런 행동을 과연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싶습니다.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문제는 자기의 형편과 처지에 맞추어서 결정해야죠.
와우~저와 개에 대한 생각이 100프로 똑같네요👍👍👍👍👍
사실 개보다 사람이 훨씬 중요하고 귀한데 말이죠.,
사람의 영광과 동물의 영광이 동일시 되는 모습을 봅니다. 동물이 자식이 되고, 동물이 사람이 되는.. 정말 유혹은 너무 그럴만한 합리적 이유로 다가옵니다.
개를 의인화 한다는 문제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교회 목장 모임에서 저만 빼고 모두 애견인들입니다. 저보다 연배도 한참 높으신 권사님들 집사님들이신데요.
항상 나누는 기도에 자기네가 키우는 노견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이 있어요. 저도 개를 키우진 않지만 개가 이쁘고 사랑스러운 건 알고요. 늙어서 죽을 때까지 책임 져야 한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영적인 목자로서 어린 양들을 이끄셔야 할 분들이 개를 위한 기도를 나주자고 하니 너무 힘듭니다. 저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도 반대하지만 동물을 의인화 시키고 사람과 같은 위치에 세우는 것도 반대합니다. 아이 학업이나 입시에 대한 고민은 나무라 하십니다 .중심이 하나님께 있지 않고 세상에 있다고요.
그렇다면 매번 개를 위해서 목장에서 같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기독교적인지 모르겠어요.
그 목장 기도모임에 나가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아픈 가족들의 쾌유를 위한 기도와 개를 위한 기도가 같은 깊이로 다뤄진다는 게 기가 막혀요.
정말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이 개를 사람과 같은 위치에 두는 문제에 대해서 설교 시간에 다뤄주셨으면 합니디ㅡ.
동물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물권은 기본적으로 인권과 동일하다고 봅니다.
인간은 동물을 해치는 존재이고
더 나아가 자연을 해친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운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환경운동은 지구에는 인간이 너무 많아서 환경을 파괴한다는 결론으로 나아갑니다.
말도안되는 멜서스의 인구론이 여전히 들먹여지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지구에 사는 인간을 줄이는 방법은 결혼을 하지 않거나, 낳지 않거나...
여하튼 창조의 질서를 거슬러야합니다.
환경운동과 동성애가 연결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들여다 봐야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동물권리를 주장했던 피터 싱어는 낙태를 찬성했고, 우성학을 찬성했고, 장애인들의 안락사를 찬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동물권을 외치는 자들은 인간을 싫어합니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의사로서 느끼는 바는
이미 우리들 마음에 반려동물은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자녀보다 개가 더 좋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남편이나 아내보다 더 좋다고 하는 분들은 당연하구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은 행복하냐...인간과 무리를 이룬 반려동물 또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며
인간만큼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데 나름의 교육철학이 중요하듯,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도 양육철학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양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중심을 가지신 분들만 키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두 강아지를 키우지만 사람보다 앞서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하는 거지 사람이 개를 위해 존재해서는 안되는거죠.
오랫만에 목소리 들으니 방갑네요❤❤
가족의 단위에 개를 올리려는 법안도 통과되려고 했었다네요. 하나님께서 만들고 정하신 가족은 그렇지가 않은데...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와 사람은 엄연히 다른데 말이에요. 동성 부부, 일처다부, 다부일처, 다부다처 거기에다가 동물까지 끼워넣으려는 등등 가족의 단위를 엉망으로 만들려드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브라함도 일부다처였는데, 이걸보면 일부다처, 일처다부 뭐 이런 결혼형식(?)에 대한 성경적 제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서는 허용되었는데, 신약시대에는 안되는 이런거요.
개인적으로는 일부일처 이외에는 본능적으로 좀 이상하지 않나 이런생각이 있기는 해요. 전 조선시대때 후궁제도도 모순이라 생각하는게, 그렇게 성에대해 보수적이라는 시대에, 아무리 왕이나 양반일지언정 동침의 상대가 한사람이 아니라는것이 '보수적' 이라는 성가치관과 모순인건 물론이고, 그 동침의 상대들이 모여서 산다는게 굉장히 이상하다 생각했거든요.
제가 본능적으로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별론으로 하고 혹시 이런게 성경적 근거가 있나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강아지는 마당에서 지내고 살았던 어릴적 친구였음~ 근요 요즘은 집안에서~ 허이구 안맞아~ 개는 집지켜야되~마당에서~
임신•출산•육아를 계획하고 있다면… 애완동물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 사람 애 한둘 키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개 까지 신경 쓸려면 정말 어려워요ㅠ
저도 아이도 개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지 않키로 했답니다. 기도할때도 신경쓰일거같고 마음도 빼앗길거같고해서죠.
때가 가까우니 시간을 예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개가 사람위치에 올라온 지금 시대가 싫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존귀함을 개의 수준으로 끌어 내려버린 세대 같아요. 개가 사람보다 상전이 되어버린 사회..
심지어는 이 과정이 개가 사람위로 올라온게 아니라 사람이 자발적으로 개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이게 굉장히 반성경적이라고 봅니다. 우상숭배의 문제랑 같다고 봅니다.
어쨌건, 인간으로 태어나서 개 뒤치닥꺼리나 하는게 일생의 기쁨이라면 좀 한심한 인생인것 같고요.
또 어찌보면 요새 애들이 선생님들 괴롭히는 문제랑 비슷한 맥락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존의 권위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한 세대라고 봅니다. 말세죠.
또한 요즘 출산율이 문제네 어쩌네 하면서 강아지 분만비용이 사람 아기 분만비용의 3배이상 비쌉니다. 즉 강아지의 몸값이 아기의 몸값보다 3배 비싸다는 겁니다. 결국 말로는 아기가 귀하네 어쩌네 하면서 실제로는 강아지만도 못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회라는게 드러나는겁니다.
@@칠성사이다-b3m개고양이 키울 힘과 재력과 노력과 사랑과 그 모든 헌신으로 우리나라 인구절벽에 힘써야 하는것이 마땅하지 않나요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라고 자꾸 그러는데 사실 정부에서 지원금 정도껏 주고있고 복지도 꽤 괜찮게 되어있어요
아이키우고있는 엄마로서 전 님의 글이 언론이 선동한 사상에 입각한 글로 보입니다
막상 애기낳고 키워보니 대한민국에서 애 기르고 사는거 도움많이 돼요 특히 의료서비스요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암튼 귀여운동물을 좋아하는편인데요 키울자신이 없어서 영상으로 대리만족합니다 저도 이영상동감합니다 ^^
ps 강아지가 노견이면 유모차를 태우더라구요 귀찮아서가 아니라~~
개 고양이 또는 다른 생명체 하나 책임지지 못하고 못키우는 사람들이 과연 아이를 낳아 잘 키울수 있을지 있을까요?
아..! 한가지 더! 길에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너무 이뻐하는 작은아들이지만 사자님과 같은 이유로 저희 집은 동물을 기르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작은아이 초등 담임선생님께서 죽은 반려견 장례식 하는 것도 모자라 제사 지내듯 상을 차려 놓는 사진을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ㅠ.ㅠ
이건, 확실히 영적인 문제에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단지 앞에는 큰 대로변의 사거리가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종합병원, 중.대형 산부인과가 몰려 있어서 오래전 부터 큰 출산,아기 용품 마트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큰 마트가 통째로 펫샵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섬뜩했습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예수님의 피흘림을 몰라서..라면 그나마 복음을 전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믿는 분들이 더 그러는 것 같아서 착찹하고 마음이 힘들때도 있습니다.
한 집사님은 어려서 개에게 물린 트라우마로 강아지도 무서워 하셨는데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시는 구역장님댁이 예배 차례가 될 때마다 식은 땀을 뻘뻘 흘리셨답니다. 나중엔 넘 힘들어 사정을 말씀 드렸음에도 강아지를 방에 가둬두기 불쌍하다는 이유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 왔다며 눈물 짖는 모습도 봤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주일예배 말씀 중에 반려견 문제를 말씀 하신 적이 있는데 반련견주 집사님들이 여기저기에서 시험들었다고들 합니다. ㅠ.ㅠ 제가 꺼꾸로 그런 집사님들 보면서 시험들뻔했습니다.ㅠ
이건 너무 아니 잖아요..
우리 이러지 말자구요..
기도제목입니다.
근데요 다 맞는말이긴한데 개는안키우는대신 대부분 성도들은 돈,직위, 사업,돈,자식, 지성에 집착하는 인간들이 더많아요.저도 강아지를 기르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선물로준대상이니 내가 책임지고 잘길러야지하는마음이지 우상숭배?될수없어요.강아지는 은혜를줄수없어요. 이미 충분히 알고 키우는거에요.
제목 자극적으로해서 어그로좀 끌지마세요.
그런사람들 되게 소수고 제가 저위에 나열한 부분들에대한 욕망에 사롭힌게 기독교인들의 현재처한 더큰문제같은데요ㅋ
키운다고 무조건 사람위에 개. 우상숭배식으로 키우는게 아닌데
저는 6마리 키우지만 제가 이쁘고 귀여워서 키우는게 아니고 길에서 버틸수없이 고통에 쪄들은 고양이들 데려와 치료해주고 그냥 같이 삽니다 대단한거 안사주고
내가 할수있는선에서만 해줍니다.
내가 고양이 키운다고 예수님에 사랑 존경 믿음이 외곡되어보이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사용줄일려고 브리타정수기도사고 에어컨사용도 자제하고
선풍기사용늘리고
나름 예수님 믿으며 내영향은 적지만 사람이랑동물 같이 살아갈수있는 조그만 행동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보기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합니다
펫샵은 정말 없어져야합니다
저도 이 말 하고 싶습니다 개 아니더라도 교회나에서도 자식을 우상 삼은 집사님 권사님 넘쳐납니다 우리 아들 딸 좋은 학벌 좋은 직장 좋은데 시집 장가 가는게 프라이드가 되서 집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개를 우상화 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지만 정식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아픔이 있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축복해주시고 허락해주신 만남도 있습니다 제 사촌 여동생은 교회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받고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로 시달리면서 오랜세월 혼자 두문 불출 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삶이 무너져있던 가운데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여건속에서 하나님은혜로 강아지들을 키우고 책임지게 되면서 (망가진 몸으로 자녀를 가질 수 없었던) 생명을 사랑하고 돌보는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느끼게 되면서 주님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들속에서 많이 치유 받고 회복되어 교회도 나오게 되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세상밖으로 나오는 연습도 하게 되고 서서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물질이 생기면 본인것은 안 쓰더라도 선교헌금과 컴패션에 두아이도 후원하며 선교에 대한 마음도 커져서 함께 비젼을 나누기도 합니다 유모차며 병원비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중에 한아이는 선천적으로 다리가 약해 어쩔 수 없이 유모차를 쓰고 있구요 유모차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개를 우상화하고 불필요한 돈쓴다고 색안경쓰고 안 보셨음 합니다 그렇게 키우고 있는 아이가 성장 과정속에서 다리가 불편한걸 알게 되었다면 치료도 보조기구도 사용하지 말아야하나요? 본인들은 사는 집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 안하시고 전부 선교지로 보내시나요? 가족중에 누가 아프면 병원 안가고 다 선교비로 보내시나요? 각자의 다 말 못할 사정과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지 마세요
@@lovelykim1708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마 우리마음은 다 알고계실겁니다
강아지 키우면서 하나님이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시고 돌보게 하신 것을 생각함니다. 강아지 키워도 장상적인 인간 관계 신앙생활 합니다. 강아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 가기도 합니다
강아지관련 모든 문제핵심엔 펫샵이 있어요. 이건 무조건 없애야합니다. 반려견은 사랑으로 키우는거지 돈으로 키우는거 아닙니다. 옛날에 제가 개키울땐 그렇게 많이 동물병원 갈일이 없었어요. 일정한 예방접종 외에는 갈일이라곤 수명 다해 죽을때뿐이었습니다. 요즘 개들은 병이 많아요. 바로 펫샵에서 안좋은 환경에서 인위적으로 생산해 내기때문에 문제가 있을수밖에요~ 글구 개한테 과한 치장도 문제고 죽을때 장례치뤄주는것도 문제입니다. 개입장에서 그게 좋겠어요? 인간들의 너무 이기적발상이죠~ 하여튼 정치권에서 쌈박질들 그만하고 동물학대의 주범 펫샵과 개농장 무조건 없애도록 법제화 해야합니다🤨
강아지를 키워보니 다른 것보다
신앙적인 경계를 지킨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책임감.
우선순위도 매번 점검하게 되구요
지금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남은 생애 책임감을 갖고 키우고
함께 행복하게 보내되
이 다음은 없다며 다짐합니다 🙏🏻
(특히 마음이 너무 쓰입니다.)
크리스천으로써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명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시 한번 되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강아지를 안키우는 이유가 애 키우기도 힘든데 강아지까지 키운다는게 여력이 없어서 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느니 애를 키우자는 주의입니다
너무나 너무나 공감해요.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면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 애정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 하더라구요 .
펫샵 개고기 개농장등 문제가 많습니다 게다가 개고기는 불법도축에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펫샵도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욕심이 지나칩니다
저도 우상이 될까봐 안키우려 했는데…맘 안주려고 했는데..어제 집 나가서 밤새 헤매고 들어와서 기절한 모습보니….짠하네요..
동물보호도 중요하지만 사람(이웃, 행인 등) 보다 자기 개를 더 중요시 하는건 참으로 볼썽사나워요. 길거리에서도 유모차 보면 귀여운 아기가 들어있으려니 해서 들여다 보면 강아지 ㅡㅡ 심지어 우리 딸이 어쩌고 저쩌고, 아들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계속 듣다보면 진짜 딸이 아닌 강아지ㅡㅡ 의인화 제발 그만해주길. 진짜 사람 딸에게 딸, 진짜 사람 아들에게 아들이라고 제대로 호칭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정성을 자식, 부모, 이웃에게 돌릴순 없는지
동물권까지 넘 피곤한 세상 ㅠㅠ
왜 많은 아버지, 어머니들이 말년에 그렇게나 동물들을 좋아하셨을까?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왔지만 남편(또는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코빼기 하나 안보이거나 건성건성 대하는 나머지 구성원들 -> 동물들은 적어도 주인이 퇴근하면 반갑게 맞아줌
나름 가족들한테 말 붙여볼려 노력했지만 건성 또는 짜증으로 일관하는 가족들 -> 적어도 동물들은 주인 앞에선 최선을 다해 리액션 해줌
무엇보다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하나님자리에 언젠가는 강아지가 차지하게 되죠…. 실제로 저희 집이 그랬고요.
그게 곧 우상숭배가 아닐까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죄를딧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르지 않게 되네요…
그 놈에 하느님 끄지라
보이지도 않고 내 삶에 1도 도움 안되는 종교 ㅋㅋㅋ
20년전부터 온다드니 언제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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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3
먼저 이것을 알라. 곧 마지막 날들에 비웃는 자들이 와서 자기들의 정욕을 따라 걸으며
베드로후서 3:4
이르되, 그분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모든 것이 창조의 시작 이후부터 있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하리니
베드로후서3:5
그들은 이 사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고 또 땅이 물에서 나와 물 가운데 서 있는 것을 일부러 알려 하지 아니하느니라.
베드로후서3:9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작성자님께 풍성히 부어지길 이 시간 기도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그 사랑을 꼭 아시게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고양이 집사입니다. 😅 딸아이 분리불안증때문에 키우게 되었습니다.
저도 요즘 동물을 너무 사람처럼 대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키우지 않는 이유가 책사님과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신앙적 이유를 제외하고서라도 요즘 자기계발 유튜버들 중에서도 20-30대 청년의 시기에 동물을 키우는 데에 시간과 물질을 절대로 쏟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한가지 의견 덧붙이자면 개모차(개 유모차)를 볼 때마다 너무 비웃음이나 비판이 담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ㅎㅎ 잘 못 걷는 노견이나 다리를 다친 장애견들의 경우 개모차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정도 되면 산책을 안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산책을 통해 강아지와 주인 모두 유익을 누리는 부분이 반드시 있으니깐요.. 각자의 사정은 함부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겁니다.
강아지 산책을 통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바깥 공기를 쐬시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게 된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것의 매우 긍정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매우 특이한 경우지만 어떤 영상에서는 강아지가 할머니를 교회에 데려간 영상도 본 적 있습니다ㅎㅎㅎ)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나 청각장애인 보조견 같은 경우도 주인의 삶의 반경을 넓혀줄 수 있구요.
한 가지 저의 고민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은 부분은, '동물 관련 직업을 가진 크리스천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울까' 입니다.
제가 지금 수의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수의대 입학할 때부터 지금까지 신앙인으로서 늘 하게 되는 고민은 '과연 동물을 치료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을까'입니다.. 주변 신앙인들 중에는 조금 더 공부해서 의사가 됐으면 의료선교도 하고 좋았을것 같다고 아쉬운 투로 말하는 사람도 있구요..
분명 이 세상의 모든 직업 중 죄를 짓는 것만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동물을 치료하는 일 자체가 동물을 의인화하고 더 나아가 우상화하는 죄를 가중시키는 일처럼 보는 몇몇 신앙인들의 시선이 때로는 짐처럼 느껴지고 정말 제가 진로를 잘못 선택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이 일을 하면서도 일에 애정이나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는 중이지만, 한 가지 생각하고 있는 부르심의 방향성은 '사람을 살리는 수의사'입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많은 비율로 사람에 대한 마음의 상처, 외로움, 심리적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결핍을 채우시고 치료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저를 세우셨을 것이라고 믿고 더 열심히 살아가 보려 합니다..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지만 부르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기도하며 살아갈 때 열어주시는 길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같은 이유로 반려동물을 애지중지 키우는 반려인들을 바라보실 때에 '쯧쯧' 하는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에 있는 공허함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많은 성숙한 신앙인들이 계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펫로스 증후군에 더 취약하고, 그럴 때 믿는 자들이 혀를 차기보다는 꼭 곁에 있었으면 합니다.
제주변에교회분들강아지키우지않는분들이더많습니다참고로저는강아지를키우고있습니다
제가강아지때문에섬겨야될물질시간인색하게한적이없는것같습니다
주변에계신분들오히려이기적으로사시고자기만위해서사시는분들많은듯합니다동물을키우고안키우고가아닌인성문제라생각합니다선진국일수록인간과동물이더조화롭게공존한다고봅니다이땅에동물들이얼마나고통을많이당합니까그리고인간에게얼마나많이도움을줍니까진정한크리스챤이라면자연과동물다사랑해야할줄압니다불교인들천주교인들보다기독교인들이인간빼고다무시하는경향이있음!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머리숱이 많은 나는 내 머리카락 바닥에 떨어져있는 것도 내가 싫고 동물털도 싫으네요
식기세척기도 나름 귀여운데,, 나를 위해 일해주는 식기세척기 부우우우웅 소리내며 작동할 때 마다
나의 펫은 식기세척기다 합니다 ㅋㅋㅋ
애완동물 약값, 병원비, 관리비, 털깎아주는 미용비용 등등에 돈 쓰기보다 나는 그냥 나한테 쓸 거에요
강아지 고양이 동물들도 외모 잘생긴 흡연가처럼 관상용으로 TV나 스크린이나 모니터에서만 보는 거로~
내 일상생활에 내 집안에 들이기 싫어요 그럴 시간에 잠 1시간이라도 더 자고 운동 1시간이라도 더 운동하겠네요
+ Miss Claire is 김보경 +
책사님~ 지금 맘카페와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이초교사사건으로 인해 한껏 이슈화된 교권회복관련하여 교육부 처신과 언행으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육부를 적으로 돌리고 학교수업도 불참하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간 독소조항에도 불구 조희연과 전교조가 전국적으로 수년간 강행시킨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 교육부는 손보자는 입장인데 조희연과 전교조는 반대합니다. 또한 윤미향외 민주당 다수가 발의한 아동복지법개정안(차별금지법 아동버전)과 교원지위법개정안을 주장하며 통과시켜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상해도 너무 이상합니다.
서이초 교사사건 이슈시킨 움직임들도 전교조가 앞장서고 있더라구요
저도 구분지어 키우고 있습니다.
초등 딸은 그게 불만일 때가 있어 얘기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은 넘지말자는 의미에서 제 생각을 얘기해줍니다.
이뻐해주고 기본적인 케어를 해주지만 저는 개를 위해 살고싶지 않습니다.
요즘세상에서의 개는 너무 과한 대접을 받는 동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잠12:10, 우리말성경] 의인은 자기 가축의 생명도 돌봐 주지만 악인은 따뜻한 온정을 베푼다 하더라도 잔인하다.
[Pr 12:10, NASB] A righteous person has regard for the life of his animal, But even the compassion of the wicked is cruel.
군견 경찰견 안내견등 인류에 꼭 필요한 개들이 있죠
한창 공부하고 일하고 바쁜 청년 젊은이들은 안 키우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때문에 삶에 제재(부담)가 많아지는 가정에서는 안키우는게 좋겠습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안키우면 좋겠습니다
반려견은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게 잘 훈련하며 책임감 있게 키우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키울돈으로 이웃을 섬기라는 비유는 안하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안키운다고 이웃을 다 섬기지는 않습니다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분들은 반려동물과 상관없이 잘 합니다)
개모차는 아프거나 잘 걷지 못하는 다리가 아픈 경우 사용합니다
외국에서 살때 아파트 내에서는 반려견 유모차나 이동장에 꼭 태우고 뚜껑을 덮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개를 싫어하는 이웃을 위해서요)
맞습니다 저도요 :)
우리 아이 우리 아이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인줄 알았지요 ..강아지였습니다....ㅠㅠ 아이는 없는 집이었어요. 그리고..아이를 낳지 않겠답니다...
그게 뭐?
어찌보면 민감한 문제인데 결론은 옳은 말씀이에요.
저도 강아지 고양이 보면 너무 이뻐 정신 못 차리지만 반려동물도 우상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하나님께선 동물들을 먹고, 다스리고, 쓰라고 주신게 원래의 목적이잖아요.
자식처럼, 자식보다 더 사랑하고 인격시 하게되면 우상숭배가 되는거죠.
강아지에게 쓰는 비용과 에너지를 사람키우는데 씁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강아지를 키우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아프다고 목사님에게 안수기도 해 달라는 성도들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아무리 이쁜 강아지라도 하나님이 우리 에게 잘 다스리라고 한 존재인데 오히려 강아지에게 다스림을 받는것 같아요~ㅜㅜ
ㅎㅎㅎ그쵸~?
개가 소파위에서 집과 가족들을 조종하죠
강아지에게는 미안하지만 영혼구원은 예쁜 꽃이나 말 잘듣는 강아지에게는 없고 사람에게 기회 주셨고 필요하네요
개가 의인화된건. 사실입니다.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립보서3장2절말씀중 '개들을 삼가고'에 진짜 동물개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좋아했었는데..요즘 개는 뭐랄까..개답지 않아서 징그러워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동물들은 하나님께서 잘 보호하고 다스리라고 주신 대상인데 강아지 유치원까지 생기고 있고 동물이 우상이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아요. 버려진 아이들은 입양이 잘 안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밖에서 어떤 분이 유모차를 열었는데 그 안에 개가 있는 걸 볼 때면 깜짝 깜짝 놀라고 거부감인지 이상한 기분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아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의 생명은 낙태, 살인, 유기 등의 모습으로 경시되는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 땅에 인간 생명의 가치, 창조 질서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아기 우리아기라고 칭하는 분에게 개엄마라고 했더니 엄청 기분나빠하시더라고요.
어디에 장단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머ㅋㅋㅋㅋ너무 웃기네요ㅋㅋㅋ
식당에 갔는데 주인분 딸이 강아지를 데려와서 식당에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6살이었는데 식당에 들어가며 뛰었어요 그랬는데 그 강아지가 아이 허벅지를 물은거죠,, 죄송하다고 말하셨고 그러면서 음료수를 가져다 주셨어요 거기에서 더욱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 따님에게 가서 말을 했어요 혹시 아이에게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연락처를 달라고요 그랬더니 저희 아이가 갑자기 뛰어오는 바람에 자기 아기가 물었다는 말을 하시는데 저와 남편이 둘다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셍명을 골라 중요시 하래든?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여중생을 키우고있어요 ㅎ
책읽는사자님 뉴에이지 음악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듣기 좋은 장르인데 왜 기독교인이 이걸하면 안되죠.
스스로에게 빠지게한다는데 전 이해가 안가요. 선율에 감동받고 묵상하는게 잘못인가요.
뉴에이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뉴에이지와 비슷한 음악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음악 제작에 뜻이 있는 학도로서 여간 고민이 아니어요.
개 유모차는 진짜 에바다… 그럴 거면 밖에 산책은 뭐하러 나오나ㅠ
못걸으니까 바람 쐬러 나가는거여 멍청아
못걸어서 바람쐬주려고 책임지는 행동이에요. 그럼늙엇다고 죽입니까
개를 키우지는않지만... 강형욱 훈련사 출연하는 강아지 프로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강아지를 반려견 이상의 우상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견주들....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저도 자녀들도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같이 사는 건 단호히 못합니다. 그 이유는 책사자님과 100%동일합니다.
교회 다니면서,
본인이 집사라고 하면,
도대체 하나님 말씀은 어디간건가요?
강아지 키우면서 엄마, 아빠라고 하면 도대체 본인들이 개입니까? 강아지가 사람입니까?
안 믿는 사람은 몰라서 그렇다치더락도 믿는 사람들조차도 안 믿는 사람들이랑 똑같이 하나요?
하나님은 다스리라고 했어요.
제가 보는 관점은 다릅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에게는 덩달이 문화가 있어요. 누가 하면 따라하는.
남이 하니까 따라하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난 개한테 물린 경험이 있어서 개가 싫은데, 자기가 좋다고 남들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우리 개는 순해요. 본인한테나 순하지, 남들에게도 순할까요?
공원에서 마주치면 나는 짜증나요.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도 강아지를 1년 조금 넘게 키우다가 결국 다른사람에게로 보냈습니다 책사님 말씀처럼 산책이나 비용 등등 마음적으로 어려운부분이 있었어요 가장 큰건 키우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영혼이 없는 동물보단 영혼있는 사람에게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아지키우는 시간에 말씀한줄, 기도한번 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낸 강아지에겐 미안하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강아지 받은 사람의 믿음생활은 어쩌라구요? 안 믿는 사람입니까?
@@이준희-o1n 네 안믿구요, 그쪽에선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한마리 더 입양하고 싶다해서 입양 보냈습니다
키우다가 버리는걸 이렇게 합리화하네.. 애초에 안 키우든가. 키우기로 했으면 책임지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