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주인의 혹독한 처가살이] 삼 년 묵은 약값이라도 주든가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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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ис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이른 아침, 남산자락 근처 구리개에 있는 작은 약방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다.
    "들어오십시오. 날이 차가운데 이리 앉으십시오."
    허인섭은 찾아온 손님을 아랫목으로 앉혔다. 가난한 동네라 손님도 뜸한데 날씨마저 매섭다 보니 하루하루 공치는 날이 더 많았다. 그런데 이른 댓바람부터 찾아온 손님이니 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오셨습니까?"
    "연로한 어머니께서 기력이 쇠하여 혜민서 의원의 진맥을 받아보니 노환이라고 하더군요. 몸을 보해야 한다고 하여 처방전을 받아왔으니 이대로 두 제만 지어주시오."
    인섭은 손님이 내민 처방전을 받아들었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12

  • @user-ed7kl9sh1o
    @user-ed7kl9sh1o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달빛야화님 오늘도 좋은 애기 들어면서 꿀잠 청합니다.

  • @kkus869
    @kkus869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늘도 쌤나게 경청합니다

  • @user-ke8nx1yo2q
    @user-ke8nx1yo2q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재미있게 잘들었습니다

  • @user-lo8hm5xe3p
    @user-lo8hm5xe3p 7 місяців тому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 @okheehwang3593
    @okheehwang3593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감사히 듣습니다 😊

  • @kkus869
    @kkus869 7 місяців тому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