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본문 중 ‘우리 나라는 전쟁이 없는 나라다’라는 말에 부연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감사히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평화와 안전 속에서 지낼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분들이 하시는 노력을 감히 없다고 생각하여 던진 말이 아님을 깊고 너그럽게 헤아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사랑해요!💙
참… 영상 만드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만들 때는 나름 대본도 쓰시고 편집도 해서 다듬어 만들겠지만, 보는 사람은 하나 둘이 아니니까요. 피드백하고 소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도록 노력하시는 것도 좋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보단 어련히 훨씬 더 잘 하시겠지만 말이죠😂 힘내세요!
이연님의 이런 태도가 제가 계속 영상을 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비판을 인정하고 또 고민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도가 응원하게 되네요:) 오늘 영상에 담으시려 한 관점도 공감이 많이되는 부분이에요. 내 삶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게 제 중심을 잡는 데에 참 많은 도움을 주니까요. 다만, "제도를 탓한다고 세상이 변하진 않아요. ... (중략) ... 제도가 잘못됐으니 제도가 바뀌길 기다려야겠죠."이라는 말씀의 의미는 이해하지만, 저의 사견을 공유드리고 싶어요. 한국 사회에서는 정치적인 의견이나 성향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러운 부분 많다보니, 어려서부터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개인의 정치적 책임이나 시민으로서의 책임도 생각할 일이 드물고요. 제도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늘 시대를 뒤따를 수 밖에 없는 제도가 전환기를 마주쳤을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연님의 말씀이 혹여나 어린 친구들에게 '제도가 바뀌는 것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은 바보같은 행동'이라는 의미로 곡해되거나 '제도에 순응하라'는 뜻으로 해석될까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이 영상이 "나의 기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 보니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했지만, 늘 나아가려는 이연님을 응원하는 마음은 여전해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잘 듣고 있습니다:)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먹구름이 잔뜩 낀 어두컴컴한 날 비행기를 탄적이 있습니다. 모처럼 여행을 떠나는 날이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괜히 우울했었죠. 그렇게 창 밖을 바라보며 점점 비행기가 땅에서 멀어지는걸 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비행기가 먹구름을 뚫고 올라오더니 눈 부신 햇살이 가득한 맑은 하늘이 펼쳐지더군요. 구름 위에 이토록 날씨가 맑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은 항상 맑은데 우리가 구름 밑의 세상만 보며 하늘이 흐리다고 생각하게 아닐까? 살아가다 이런저런 일에 치이다 보면 걱정과 무기력, 우울함과 냉소가 우르르 먹구름을 드리우며 찾아와 마음이 어두워지고 세상이 원망스러워집니다. 괜히 비라도 피하기 위해 깜깜한 동굴로 더 깊숙이 숨어들기도 하죠. 하지만 감정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구름이 자연스레 드리우는 것 처럼 일시적이더군요. 어차피 세상이 어둡다고 단정짓고 더욱 어두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버리면 맑은 날들을 지나치고 빛을 잃어버릴수도 있는 것 같아요. 구름 없이 항상 날씨가 맑기만 했다면 저 뜨거운 태양이 원망스럽기만 했을 겁니다. 흐린 날도, 비가 오는 날도 있기 때문에 맑은 날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거겠죠. 우울하고 힘들 때, 무기력할 때 나의 인생이, 세상이 흐리다고 단정 짓지 않고 조금 기다리다보면 곧 날이 개고 맑은 날이 언젠가는 올꺼라 생각합니다. 아니, 하늘은 항상 맑습니다. 잠시 구름이 지나가는 것 뿐이죠.
내리셨던 영상에 '나는 오히려 대학 나온 걸 후회한다'고 의견을 적었던 사람입니다. 저도 '나는 이렇다'라는 걸 전하고 싶은 거였지 '이게 맞고 너는 틀렸다'를 얘기하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사람들은 맞냐 틀리냐를 너무 따지는 것 같아요.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해'하고 건설적인 얘기를 나누고 선택과 책임은 각자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박채현-t8f 이제야 확인했네요! 일부 산업을 제외하면 학벌주의는 빠르게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IT직군은 정말 많이 없어졌고 다른 직군들도 사람들의 생각보다 빠르게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뭘 보냐? 경력과 실력을 봅니다. 대학교 4년보다 경력 4년이 훨씬 유리하죠. 평생 직장이 없어지고 이직 다니는 게 뉴노멀이 된 요즘, 대학보다 중요한 건 전 직장이 어디고 거기서 뭘 했는지입니다. 대학 때도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실무 경험을 이길 수 없다는 건 일을 조금만 해봐도 압니다. 하지만 당장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없다면 대학이라도 가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고, 기왕 갈 거 좋은 대학을 가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무도 실무 나름인 게, 주어진 업무만 반복한 4년 보다는 대학이 더 낫겠죠. 만약 취업 준비를 곧 하시게 된다면, 지금 무엇을 배우고 계시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경험“을 꼭 쌓으세요.
예술로 유명한 학교를 나왔지만 졸업장이 전혀 영향 없는 일로 먹고 살고 있어요. 이번 영상 듣는 내내 하시는 말씀이 공감됐어요. 저는 문화 인프라 없는 지방에서 자란 게 서러워 내가 인프라를 만들겠다며 예술대학을 갔어요. 그런데 학력에서 기인한 허영심과 기존 가치관과 충돌하며 혼란이 오더라구요. 예술가 부모님을 두었거나, 집이 부자라 졸업 전 자기 갤러리를 오픈한 친구를 보며 무력감에 압도됐고요. 하지만 과탑은 스스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야 하는, 저보다 훨씬 어려운 지방 출신 친구였어요. 그걸 보며 저는 냉소적으로 세상을 탓하는 것도, 세상이 인정하는 타이틀을 갖는 것도 내가 성장하는 데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예술을 사랑했다기보다 질투했단 것도 알았고요. 6:33 이 영상의 핵심은 여기인 것 같아요. 제가 택한 방식은 타이틀이 영향을 줄 수 없는 길을 가는 거였어요. 저에게 잘 맞고 질투할 여지가 없는 일을 찾아 1년 정도 국비교육 받은 뒤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치열하게 버티느라 힘들고 눈앞이 막막한 분들일수록 자기도 모르게 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세상이 실제로 얼마나 불공평한지와 상관없이 시선을 외부보다 자신에게 두는 게 자신을 편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건 변화할 방법을 찾기 위한 매일의 작은 의지였습니다. 10대, 20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별 거 없지만 경험담을 적어 봤어요. 안 믿겼지만 30대가 되면 인생이 단순해진다는 거 정말이더라구요. 그리고 버티면 되는 것들도 있어요 ㅎㅎ
평소에도 퇴근 후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연님 영상을 하나씩 보면서 잠에 드는 편인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 ㅎㅎ.. 요즘 많이 느끼는게 유연한 사고방식이 갈수록 어려워진거 같아요. 분명 정보는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었음에도, 알고리즘 때문에 오히려 자신만의 틀에 갇히기 쉬워진 모순 때문에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한 가지 정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가 맞다, 이런 무의식이 깔려있는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더더욱 그렇게 되고요. 그래서 이연님이 저번 영상에 대해 부족했던 점을 스스로 고뇌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바르게 잘 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걸 하지 못해 실수를 했을 때 다른 이들의 의견을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받아들여 무시하거나 비난하지 말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게 어쩔땐 최선인 해결방법인 경우가 있기에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고, 비판을 잘 걸러내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도록 다듬는 과정이 정말 현명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해결법이 아닌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결법을 항상 고민하면서 살아가도록 항상 주의하고 비판을 마냥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연님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요즘 세상이 불안해서인지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남들이 대신 답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그런 마음에 유튜브에 더 의존하는것 같기도 해요. 인플루언서나 유튜버와 같은 직업이 생기면서 한 사람의 영향력이 크다고 착각하고 그 사람을 너무 떠받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결국에는 그 사람들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완벽하지 않지만 그 자체로 충분한 그저 한 사람일 뿐인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건 그 누구도 내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고 내 마음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 결국에는 스스로만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나를 구해줄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으니까요. 모든 유튜브 영상도 책도, 모두 간접경험이고 참고용일 뿐이지요! 스스로가 단단하게 바로 서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게 튼튼한 사회이고 세상이 아닐까 해요. 작가님께서 전하고자 하셨던 진심을 어렴풋이나마 느낀 것 같아 글을 길게 적어버렸네요😂😂 모두 이렇게 제발 하세요! 이렇게가 맞아요! 가 아니라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죄책감 없이 편하게 듣고 하게 되기를 바라요.
부럽네요 환경이 부모님으로 인해 처음부터 계속 갖춰지는 것.. 저는 처음부터 원했던 삶을 얻지 못해서 방황하고 27먹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거 같아요.. 요즘들어 더 힘드네요 아무리 주위에 응원하는 지인들이 늘어가도 제 어깨는 무거워져만가요 어떻게 해야 마음에 안정이 찾아올까요
안녕하세요, 어떤 시기를 보내고 계신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님과 같은 나이에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것 같거든요… 저는 올해 마흔입니다. 그전까지는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가지고 있는 재능과 근성으로 커버가 되었지만, 첫 취업준비 시기에 역시 출발선이 다랐다는 걸 확실히 인지하게 되면서부터 마음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역전만루 홈런’, ‘인생은 비스킷 상자’ 같은 말을 귀하게 여기는 건 그러한 일이 실제로 왕왕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일을 겪은 이들도 생이 마감할 때까지, 삶의 과정 속에 속해있기 때문에 또다른 굴곡이 또 찾아오곤 합니다. 그러하기에 인생을 넓게 보자면 정상성이란 건 없는 것 같아요. 자신만의 흐름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컨트롤해나가시면서 항해해보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위에 댓글들도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본인 상황이 너무 힘들면 아무리 좋은 말들도 잘 와닿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댓쓴님이 하고싶은대로 해보시고(감정을 좀 해소해보시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그래서 내가 계속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내가 처한 현실을 한탄하는 게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득이될까 실이될까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어느정도 본인을 위로해주신 다음에 윗댓을 다시 읽어보면 또다른 느낌일거 같아요. 사실 이 댓글을 쓰면서 저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동년배인데 우리 같이 힘냅시다…
평소에도 잘 보고 있지만 이번 영상이 특히 공감이 가네요. 우울증과 번아웃으로 많이 힘들었던 고등학생 때부터 결국 대학생이 된 스무살까지 참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걸 많이 원망하면서 지냈습니다. 남을 볼 때 늘 나보다 나은 점만 보았고 원래 가졌던 열정을 버리고 마치 다 부질없다는듯 세상을 냉소의 가면에 숨어 바라보았습니다. 스물한살이 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통을 겪어가고 있는 지금, 얼마 전에 스스로에게 쓴 일기가 생각나 적어봅니다. "불공평에 좌절하지 말자. 우리가 충족보다 결핍에 민감할 뿐, 저마다 각자의 결핍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가지지 못했다면 내가 가진 것으로 해나가면 된다. 난 나대로 나답게 성장해나가면 되고, 타인이 가진 면이 부럽다면 시기할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면 된다. 만약 그것이 어쩔 수 없는 타고난 조건이라면 바꿀 수 없는 것에 저항하다 바꿀 수 있는 용기마저 놓치지말자."
저는 가난해서, 가난함에 의한 무기력으로 미술을 포기했었어요. 다른 과, 전문대를 택했어도 등록금 내기 힘들었죠. 좋은대학에, 원하는 과에 ,갈수있었던 능력과 재력 등등 당연히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저는 40대에 접어들고 중반이 되고 있는 지금에서야 미술을 다시 시작했어요. 일단은 미술관련과를 나오지 못했기에 취업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조건이 되지않기에 미술을 업으로 삼기 쉽지않죠. 하지만 다른 루트를 뚫을 수 있다면 대학등의 조건이 필수가 아닐수도 있겠죠. 그래서 이연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내 인생의 정답을 밖에서 찾으면 안되더라구요. 전 20대 오랜기간을 정답을 들려줄 타인을 찾아다녔는데, 결국 남의 말을 듣고 행한 결과와 책임도 오롯이 내가 치루게 되기에.. 자신의 마음을 읽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여러 흑역사를 거친 후 알게 되었어요.😂 저도 10대 때 많이 고민한 부분이라 다른분들께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는데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이 영상은 특히 고심해서 만드셨을텐데 이연님 응원해요!❤
이제 고2인 여고생이에요! 난 할 수 있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학년 내내 열심히 공부했지만 이연님 말씀대로 좋은 부모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은 고등학교 입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을 만나 높은 성적을 받고 저는 제 생각보다 성적이 너무 안 오르더라구요.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과는 더 멀어져 있고요. 그래서 내가 인서울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는 뭐지?라는 생각과 더불어 대학이 다는 아니라는 부모님 말씀에 더 저의 꿈이 희미해지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제 꿈과 그에 필요한 것들을 더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다짐하게 됐어요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엔 몰라도 제가 생각하기엔 이연님은 좋은 어른이에요.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영상이에요. 결국 알을 깨고 나와야하는 것은 내 자신이죠. 역사로보면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알을 깰 기회조차 없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운명이죠. 모두 내탓이야도 좋지않고 모두 세상탓이야도 좋지않습니다. 이 큰 우주에 먼지와도 같은 나는 어떤 존재일까를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깊이있게 고민하다보면, 압니다. 내 마음이 압니다. 말해줍니다. 나의 존재의 이유를. 그리고 그 소리가 무엇이든.. 그건 진심으로 가치롭습니다.
맞아요 저도 세월이 흐르며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었어요 내가 가진것 안에서 행복을 찾는것, 굳이 남들과 비교를 하며 가지지 못하는 것에 비교하며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냉소적으로 바라보는게 나를 위하는것이 아니더라구요 꼭 많이 가졌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행복하지 않더러구요 항상 영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이연님! 단단한 내면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주셔서 들으면서도 참 힐링하는 기분이에요😊
대학 비진학 청년으로서 그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해주셨던 것 같네요…! 이번 영상으로 어쩐지 위로가 됐어요. 공감하며 봤구요. 좋아하는 유튜버인 이연님이 다양한 삶의 형태를 존중해주셔서 기뻐요. 구독자들과 생각 핑퐁하며 생겨난 이야기를 또 이렇게 정성스레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연님이 직접 경험하신 것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것이지, 인생의 정답을 말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정답은 없으니까요. 이연님의 생각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들을 성장하시는 데 사용하신다면 응원합니다만, 상심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연님 의견들 흥미롭게 듣고 있습니다. 화이팅!
흑... 이연님이 멋진 이유는 자신의 부족한점이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는것 때문이 아닐까,,,, 저는 참고로 지난 영상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거쳐서 했는지 이해하며 들었어요 이연님은 귀연둥이님들에게 그동안 수 많은 질문들을 받았을것이고,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을테니까요 거의 100만명이 모여가는 이런 채널에서 항상 끊임없이 생각을 나눠주는거 자체로 소중해요 다 같은 생각을 하며 살 수 없으니까요 생각을 물어서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요 아무튼 결론 : 이연 사랑한다는 뜻
가본길이라 그래도 후회도 하고 그길이 맞았다고 깨닫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구조상 많은선택지는 일단 대학이주는 티켓이 좀더 열려있는것은맞는것같습니다. 지금은 달라진 세상이라는것또한 느끼긴합니다. 저역시도 제경험이구요 각자의 삶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감정까지는 전부 알지못하죠 좋은말씀들 늘 잘듣고있습니다. 잘대처하시고 단단해지신 이연님을 보며 저도 반성하고 발전하는중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저도 내리신 영상에서 그 점이 아쉬웠어요 이연님께서 말하신 대학 인프라는 분명 좋은 게 맞지만 내리신 영상에서 그 인프라가 당연해야 한다는 듯이 많은 시청자분들이 받아들이셔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저는 입시에 실패했고 그저 그런 대학을 갔지만 그 대학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인프라는 많았습니다. 사실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활발해서 제가 대학이라는 한계로 못 얻는 경험들을 얻기도 했고요 그렇게 여러 경험들을 하면서 '대학이 다가 아니다'라는 말이 와닿아졌어요 그리고 또 하나 깨달은 점은 제가 이렇게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냉소적이지 않아서'였어요 사회에서 대학을 서열화하는 불공평한 인식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제가 하고싶은 걸 하며 살았어요 내가 행복하면 됐지 뭐 약간 이런 마인드..였거든요ㅋㅋㅋㅋㅋ근데 그 마인드 덕분에 저만의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연님과는 '대학'이라는 요소가 다르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은 같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 그저 경험을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갈 때 참고하는 참고서? 정도로 보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바쁜 아침에 듣느라 보통 댓글을 안남기는데 간만에 댓글 남깁니다. 오늘따라 고민이 굉장히 많아 보이시네요. 오늘 크게 공감하는 부분은 결국 내가 나에 맞는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본인이 더 고민한다는 건데, 이연님 영상의 본질 적인 핵심들은 항상 이런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셨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그냥 지금처럼 이연님의 생각대로 말하셔요. 챗지피티도 100만명을 다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의 삶에서 나아지기 열심히 삽시다.
저도 거제에서 20년 살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어 올해 졸업했습니다. 4년동안 많이 성장하고 촌티 많이 벗었습니다. 지방에 사는 학생들이라면 수도권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는거,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연님이 말씀하신거 증에서 이 영상을 보고 이연님의 인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되어 긍정적이고 다양한 사람이 많아진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연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어요. 댓글을 다는건 첨이네요ㅎㅎ 많은 생각 끝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저도 스스로 한계 짓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 순간 냉소적으로 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보고 다시 힘을 내려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 또한 자유이기 때문에 (물론 주제와 맞지 않는 쓸데없는 멍청한 악플들 제외)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굳이 영상을 내려야할까라는 생각을 해요.대학을 가는게 좋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대학을 가는 게 좋다 라고 말하는게 유해한 컨텐츠는 아니잖아요.
중학생 때 미술 선생님이 미술해보겠냐고 따로 불러서 얘기했는데 소심했던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미적미적 웃고만 나왔던 거 같아요... 엄마한테는 말할 필요조차 없었죠.. 할 수 없는 형편인 게 당연하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슬프지는 않았어요, 그건 제 인생에서 슬픔 축에도 못 꼈고 저만의 행복을 찾으며 살면 되니까요 🫠
근래 조금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정말 괜찮아졌어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지금 내가 가지고있는 걱정이 지금의 나라서 할 수 있는 것들이구나, 다 괜찮아 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원래 댓글 잘 안남기는데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싶었어요, 영상 잘 보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연님!!😊
이연님 영상을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구독자입니다.오늘은 다른 영상들과 달리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처음에는 이연님이 저번영상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학이라는 주제를 재조명시키는 구나 했는데요.마지막에 밝은 곳은 어디를 가나 있다는 책의 내용을 읽어주시는데 이 말이 유독 와닿았어요.그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어떤 지 조금은 알것만 같아서 제가 이연님 영상을 처음볼때보단 많이 성장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그래서 더욱 특별한 영상이라고 느꼈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연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따듯한 말을 전해주고 싶어지네요.댓글을 거의 처음 다는 거 같은데 이연님 덕분에 제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거 같습니다.오늘은 제게 물음표가 던져졌습니다.이연님의 영상은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볼 수 있는 이유가 뭘까 ? 라고요.학교가면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오늘도 제게 성장의 씨앗을 뿌려준 이연님 ! 감사하고 한 번은 꼭 뵙고 싶네요.응원할게요 🙌
그 대학을 가기위한 과정이 비정상적이라는 거죠. 학원에 학원을 전전하며 등급내서 좋은 학교를 간다는 건 또다른 이는 좋지않은 대학을 간다는 건데 지나친 경쟁이 나라를 궁지로 몰고 가고있지않나 생각해요. 경쟁은 좋은 걸까요. 이런 경쟁의 나라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힐뿐입니다. 개인적생각이니 오해마시길.
세상은 정말 냉정해요. 냉정하더라고요. 현실을 받아드리고, 나의 강점에 집중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군대 갔다와서 22살에 깨달았어요. 세상을 부정하는 동안 놓친 기회비용이 꽤 많았죠. 아직도 놓치고 있는 게 있을거에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요.
대학을 나와서 좋은 이유 많지요 써먹기 나름입니다. 대학 가는것도 특권이 맞습니다. 대학 가서 안좋을 이유는 없어요. 대학 다니는 4년내내 단 한번도 열심히 무언가를 해본 적이 없다면 안가는게 낫지만 전공이든 교양이든 학문의 깊이가 고등학교 때까지와 차원이 다릅니다. 그 수많은 수업 중에 뭐 하나라도 잡고 밤새서 열정적으로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인프라?도 결국은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교수님들같은 초엘리트들과 함께 어떤 특정 주제를 가지고 깊이 파고들었던 그 경험을 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그 치열함과 탐구열을 경험해보는거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건 깊이와 사고하는 수준 자체가 달라집니다. 누가 날 어떻게 보는지 그런거보다도, 그냥 자신 스스로가 과거의 나보다 깨어있는 사람으로 사는거죠. 웬만하면 대학을 나오기를 권합니다. 대학 안나와도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적어도 대학에서 한번이라도 수업을 재미있게 즐기며 해본 사람은 없다고 장담합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좌절도 하고 다시 일어서서 더 열심히 치열하게 노력도 해보고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임하는 자세 그 모든게 인생에서 중요한 뼈대 중 하나이고 그걸 배우는거죠.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면 대학을 나오는게 특권이 아니란 소리라는건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을 나왔다라는 그 자체로 특권을 누린 겁니다. 그 안에서의 또 치열한 경쟁이 있을뿐 대졸 타이틀 안에 무언가가 내포되어 있는지 모른다면 대학생활 중 뭐하나 제대로 해본 적 없다는 소리겠지요. 사회가 날 써먹어주냐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런건 정작 대학 상관없을 수 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대학을 나오면 가장 좋은건 자기 자신이라는 겁니다. 내가 대학 나오면 누가 가장 좋냐? 내가 가장 좋아요. 돈과 실적에 얽히지 않고 순수하게 학문에 대해 임했던 열정과 고통 극복의 과정들을 대학이 아니라면 누리기 힘듭니다.
인문계고를 다니다가 도저히 학교공부가 맞지 않아서 미대를 갔던 사람입니다. 2년짜리 학교였지만, 1학년 이후로 배운 것은 제게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정말 제게 있어서 필요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1학년 때 배운 폭 넓고 얕은 지식이 제가 갈 방향에 대해 길을 제시해줬기 때문이죠. 막상 디자인 일을 하다보면, 제가 무얼 아는지보다는 무얼 모르는지가 더 공포스럽게 다가옵니다. 지금 알고있는 지식에서 새로운걸 배우려면 결국 알고 있는 지식 내에서 뻗어나가야 하니까요. 내가 무얼 모르는지 깨닫는건 초중고 의무교육보다는 대학시절에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지요. 의무교육때는 그저 제로베이스에서 쌓아나가는 것이지만, 대학시절에는 내가 알고있는 지식이 틀린건지 솎아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초중고 선생님께는 질문을 자주하면 눈총을 받지만, 대학 교수님께는 수업 끝나고 따라가서 여쭤보고, 의논해보는게 꽤나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ㅎㅎ 좋아하는 수업을 찾아서 청강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특히 이연님이 푹 빠져계신 Chatp GPT같은 것도 결국 틀린것을 솎아낼 수 있는 사람에게 더욱 유용하기도 하죠. 이건 자기자신만의 학문적 기준이 없는 사람에게는 틀린정보 제조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저는 이연님이 말씀하신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의 중요성이 약간 다른 의미에서 공감되었습니다. 제가 미술을 전공하는데 있어서 대학시절의 경험이 없었으면 분명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 학력은 인류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중요합니다… 본인의 성실도와 재능 지능부분이 단한번에 쉽게 증명이 되는 타이틀인데…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권위주의? ㅋㅋㅋ 오히려 대학을 통해서 엘리트 집단으로 입성하는 경우도 왕왕있는디? 그냥 가질수 없으면 부숴버리겠다 라는 말로밖에 안들립니다
대학을 다니는게 가진자라는 얘기에서 웃고 갑니다. 대학은 가진자가 가는게 아니라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꼬인생각 하는 사람들이 입으로만 나불댈 때, 학교불문 나이불문 졸업할 사람은 몇년이 걸쳐서든 안해본 알바가 없어서든 졸업을 해내요.
세상이 불공평해서 억울해하면 저만 손해인 것 같아요. 억울한 그 감정은 잠깐 느끼고 최대한 빨리 접고 일어서는 거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불공평함이 누구에게나 주어지거든요. 세상을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살아가는 사람보면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자기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것 자신만이 아니고 다른사람도 지금 잘나가는 친구도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성장했을 거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요즘 또 느끼는 거는 제가 해외에 살았을때 혼자힘으로 일하면서 자취를 했는데 그때 진짜 잘 살았거든요. 행복하기도 했고요. 근데 한국으로 들어오고 본집에 돌아올때마다 제가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있는거에요. 생각해보니 지금 상황은 집에 월세도 안내고 일 안해도 딱히 돈을 많이 쓸일도 없고 꼭 내야할게 없으니 나태해지더라고요. 편안해서 일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느낀건 나는 내가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나를 가져다 놔줘야하는 인간이라는 걸 깨닫고 조만간 일부로 자취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고 생존하려는 습성이 있기때문에 오히려 그런 상황에 놓이면 어떻게든 먹고 사려고 움직이려 하는거라 생각해요. 요즘 맨날 누워서 유튜브만 보고 놀고먹으니까 좋으면서도 우울해지는 감이 있더라고요. 인간과의 관계에 눈치보고 힘들필요없어서 좋지만 거의 1년을 놀았어서 다시 사회로 나가보려합니다.
요즘 정말 꼭 필요했던 이야기에요 감사합니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면서 비교하지 않는다는것 저도 옛날에 부유하지 못한 가정이였지만 울면서 꼭 미술을 전공하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믿고 하고싶은것을 끝까지 지원해주셨는데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느꼈어요! 제 삶에 자양분이 제 꿈을 응원해주셨던 부모님이셨네요~ 소중한 이야기와 영향력 감사해요!
40대 중반 아줌마에요. 결혼전에 경제적 자립 이룬 사람은 대학졸업장이든 뭐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우리 대부분의 현재진행형인 사람은 결혼하고 나서 애 둘 놓고 최소 5년. 7~8년정도는 나에 대해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후에 직업 얻을 때 대학졸업장 없으면 제약이 많아요. 그리고 애엄마는 일종의 선생님이라 기본적인 지성과 성실을 갖추면 좋죠 그래서 여자 직업은 지잘난 직업 다 필요없고 애를 케어하면서 일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공무원이 최고 직업이라 하잖아요 애가 초등 저학년까지는 제대로 된 케어를 못 받으면 반드시 사랑받지 못한 만큼의 틈이 생겨요 시댁ㆍ친정의 도움을 못받는다면 뭘해도 힘든만큼 그런것도 고려해야죠. 또래 정보말고 조금 앞선 세대의 고급 정보에 귀를 열고 눈을 크게 뜨고 사세요 더 힘들어지지 않으려면요
앗… 인프라를 위해 대학이 필요할수 있다는게 인상깊게 다가오네요. 저도 지방 출신이고 부모님은 집에서 다닐수 있는 가까운 국립대를 가길 원했는데 그 옵션은 저의 선택지엔 끼워넣을 생각도 안했어요 ㅋ 무조건 서울로 간다는 생각이었고, 부모님이 등록금 부담스럽다고 자퇴하라고 해서 학자금 대출 받고 졸업해서 별로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고 학자금 대출은 아직도 못갚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후회하지 않고 유일한 후회라면 좀더 열심히 해서 서울대갈걸 그정도? 근데 같은 학교 나온 서울 출신 친구는 졸업해보니 대학 필요없다고 등록금 돌려받고 졸업장 반납할수 있으면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인프라를 누리는데 대학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따른 차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 인생의 길을 헤맬 때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이미지가 있어요 좋아하는 만화에서 종종 나오는 이미지라 저도 따라서 머릿속에 떠오르는데요 갈대 밭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갈대 밭은 갈대가 높이 자라나 있기도 하고 헤쳐서 지나가면 지나간 자리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만약 내가 길을 헤매더래도 그 자리가 선명하여 다시 헤맬 일이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길을 잃은걸까 의심이 들때 종종 황금 갈대 밭의 이미지를 떠올려요! 이연님의 오늘 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누군가의 생각을 통해 배우기도 하고 따라해 보기도 하고 또는 의문을 품기도 하면서 내 길을 지나가야 한다는점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내가 남이 지나간 갈대 밭을 그대로 따라 지나간다고 해서 과연 그 길의 끝이 내가 원하던 풍경이 나올까 합니다 이연님의 영상이 저에게는 갈대 밭의 갈대 길이를 낮춰줘서 내가 가고 싶은 풍경이 어렴풋이 보여서 더욱 헤쳐나가기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으로 모든 영상의 스타일이 맞진 않더래도 덕분에 생각에 생각을 더해 더 좋은 목표로 나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재치있게 웃으면서 말하는 이연님 모습을 보는것도 재밌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드러낸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할텐데 그런 점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생각 할 거리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0년도~10년도 사이에 대학안가고 싶어도 전문대도 가야할 분위기 있던 시기에 대학 진할률이 엄청 높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학에 갈 필요성이 없는데 대학 안나오면 개무시당하고 머저리 들으니 가는게 맞다 지금 생각하면 공부는 솔직히 고등학교때 더 많이 하는거 같고 대학은 학문에 뜻이 있는 사람이 가서 연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게 맞는게 변질 되었다고 생각함 그때 기업에서 학벌이 심했고 기술자격증 안따고 그냥 취업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다른데 예전에 그랬음 그러니까 제가 말한것은 그 시대의 흐름이 잘타는거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 참 세월이 ㅎㅎ
그 영상보면서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또 현실적인 내용이었군요. 가끔 느끼지만 현실적이라는 말은 너무 현실적이지 않아요. 공간적으로 차이가 있고 시간을 길게 보느냐 짧게 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어떤 현실들은 지금 여기서 보기에 현실적이지 않더라구요. 각자 자기의 공간과 삶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상이랑 같은 얘기네요.
영상 본문 중 ‘우리 나라는 전쟁이 없는 나라다’라는 말에 부연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감사히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평화와 안전 속에서 지낼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분들이 하시는 노력을 감히 없다고 생각하여 던진 말이 아님을 깊고 너그럽게 헤아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사랑해요!💙
참… 영상 만드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만들 때는 나름 대본도 쓰시고 편집도 해서 다듬어 만들겠지만, 보는 사람은 하나 둘이 아니니까요.
피드백하고 소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도록 노력하시는 것도 좋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보단 어련히 훨씬 더 잘 하시겠지만 말이죠😂
힘내세요!
그쵸 아직은 휴전중이니까요 전쟁을 아마 지금 현재 진행중인 곳을 말씀하신 거 같아요. 아프가니스탄이나 우크라시나같은 곳이요. 전쟁이 진행중인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지금 휴전중이지만 철야에 나라를 지키는 장병분들도 감사합니다
당장 국군장병의 노고를 차치하더라도 이땅을 전쟁없는 나라라고 표현하는 인식 자체가 충격적이긴 하네요..
그것 때문에 안팍으로 치러야하는 기회비용이 얼만데
이연님의 이런 태도가 제가 계속 영상을 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비판을 인정하고 또 고민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도가 응원하게 되네요:) 오늘 영상에 담으시려 한 관점도 공감이 많이되는 부분이에요. 내 삶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게 제 중심을 잡는 데에 참 많은 도움을 주니까요. 다만, "제도를 탓한다고 세상이 변하진 않아요. ... (중략) ... 제도가 잘못됐으니 제도가 바뀌길 기다려야겠죠."이라는 말씀의 의미는 이해하지만, 저의 사견을 공유드리고 싶어요.
한국 사회에서는 정치적인 의견이나 성향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러운 부분 많다보니, 어려서부터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개인의 정치적 책임이나 시민으로서의 책임도 생각할 일이 드물고요.
제도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늘 시대를 뒤따를 수 밖에 없는 제도가 전환기를 마주쳤을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연님의 말씀이 혹여나 어린 친구들에게 '제도가 바뀌는 것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은 바보같은 행동'이라는 의미로 곡해되거나 '제도에 순응하라'는 뜻으로 해석될까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이 영상이 "나의 기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 보니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했지만, 늘 나아가려는 이연님을 응원하는 마음은 여전해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잘 듣고 있습니다:)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는 걸리는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낀 어두컴컴한 날 비행기를 탄적이 있습니다.
모처럼 여행을 떠나는 날이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괜히 우울했었죠.
그렇게 창 밖을 바라보며 점점 비행기가 땅에서 멀어지는걸 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비행기가 먹구름을 뚫고 올라오더니 눈 부신 햇살이 가득한 맑은 하늘이 펼쳐지더군요. 구름 위에 이토록 날씨가 맑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은 항상 맑은데 우리가 구름 밑의 세상만 보며 하늘이 흐리다고 생각하게 아닐까?
살아가다 이런저런 일에 치이다 보면 걱정과 무기력, 우울함과 냉소가 우르르 먹구름을 드리우며 찾아와 마음이 어두워지고 세상이 원망스러워집니다. 괜히 비라도 피하기 위해 깜깜한 동굴로 더 깊숙이 숨어들기도 하죠.
하지만 감정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구름이 자연스레 드리우는 것 처럼 일시적이더군요.
어차피 세상이 어둡다고 단정짓고 더욱 어두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버리면
맑은 날들을 지나치고 빛을 잃어버릴수도 있는 것 같아요.
구름 없이 항상 날씨가 맑기만 했다면 저 뜨거운 태양이 원망스럽기만 했을 겁니다.
흐린 날도, 비가 오는 날도 있기 때문에 맑은 날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거겠죠.
우울하고 힘들 때, 무기력할 때 나의 인생이, 세상이 흐리다고 단정 짓지 않고 조금 기다리다보면 곧 날이 개고 맑은 날이 언젠가는 올꺼라 생각합니다.
아니, 하늘은 항상 맑습니다. 잠시 구름이 지나가는 것 뿐이죠.
요즘 풀어 헤쳐져있던 생각들을 잘 정제해주신 글이네요. 항상 깊숙한 곳에 새겨두어 함께 살아가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캡쳐해가도 되게습니까?
넵넵 얼마든지요!@@frog_in_rain
와.. 좋은 글이다 진짜
너무 멋집니다❤
내리셨던 영상에 '나는 오히려 대학 나온 걸 후회한다'고 의견을 적었던 사람입니다.
저도 '나는 이렇다'라는 걸 전하고 싶은 거였지 '이게 맞고 너는 틀렸다'를 얘기하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사람들은 맞냐 틀리냐를 너무 따지는 것 같아요.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해'하고 건설적인 얘기를 나누고
선택과 책임은 각자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혹시 후회하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그건 그런데~ 그렇게 맞다 틀리다를 나누는 게 현실이니까요
@@박채현-t8f 이제야 확인했네요! 일부 산업을 제외하면 학벌주의는 빠르게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IT직군은 정말 많이 없어졌고 다른 직군들도 사람들의 생각보다 빠르게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뭘 보냐? 경력과 실력을 봅니다. 대학교 4년보다 경력 4년이 훨씬 유리하죠. 평생 직장이 없어지고 이직 다니는 게 뉴노멀이 된 요즘, 대학보다 중요한 건 전 직장이 어디고 거기서 뭘 했는지입니다. 대학 때도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실무 경험을 이길 수 없다는 건 일을 조금만 해봐도 압니다.
하지만 당장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없다면 대학이라도 가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고, 기왕 갈 거 좋은 대학을 가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무도 실무 나름인 게, 주어진 업무만 반복한 4년 보다는 대학이 더 낫겠죠.
만약 취업 준비를 곧 하시게 된다면, 지금 무엇을 배우고 계시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경험“을 꼭 쌓으세요.
맞아요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의견이 있고 그걸 내가 필터링해서 들어야 합니다 또한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늘 생각이 바뀌는 연속적인 자아이며 그걸 인정하면 남을 비난할 일도 없을거에요
이연님 영상 보면서 요즘 유난히 난 안되겠지 하면서 냉소적인 시야로 모든 걸 보던 저를 반성했습니다. 다시 마음 다잡고 건강한 마인드로 지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작가님께 단단함이 느껴지네요..자기방식대로 좋은것을 나의것으로 취함이 중요하다는...내 인생이잖아요.
맞아요. 에세이를 읽듯 여러사람의 의견을 접하듯 이연님 의견을 (타인의 의견을) 듣는거죠. 요지를 파악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소화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동의든 비동의든 자신의 가치와 경험에 맞게 녹여내가야죠 살아가면서. 어렵지만 그게 인생 아니겠냐며 허허… ㅎㅎ
그냥 한사람의 의견인것 같아요. 각자 받아들이는건 자유이고요... 그냥 알려주고 싶은것이나 생각을 말하는거지 진리를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었던거 같아요
바람이 세게 부네요.
흔들리는 건 자연스러운 거지만
한숨 고르면 차분해질 거에욤
예술로 유명한 학교를 나왔지만 졸업장이 전혀 영향 없는 일로 먹고 살고 있어요.
이번 영상 듣는 내내 하시는 말씀이 공감됐어요.
저는 문화 인프라 없는 지방에서 자란 게 서러워 내가 인프라를 만들겠다며 예술대학을 갔어요.
그런데 학력에서 기인한 허영심과 기존 가치관과 충돌하며 혼란이 오더라구요.
예술가 부모님을 두었거나, 집이 부자라 졸업 전 자기 갤러리를 오픈한 친구를 보며 무력감에 압도됐고요.
하지만 과탑은 스스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야 하는, 저보다 훨씬 어려운 지방 출신 친구였어요.
그걸 보며 저는 냉소적으로 세상을 탓하는 것도, 세상이 인정하는 타이틀을 갖는 것도 내가 성장하는 데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예술을 사랑했다기보다 질투했단 것도 알았고요.
6:33 이 영상의 핵심은 여기인 것 같아요.
제가 택한 방식은 타이틀이 영향을 줄 수 없는 길을 가는 거였어요.
저에게 잘 맞고 질투할 여지가 없는 일을 찾아 1년 정도 국비교육 받은 뒤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치열하게 버티느라 힘들고 눈앞이 막막한 분들일수록 자기도 모르게 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세상이 실제로 얼마나 불공평한지와 상관없이 시선을 외부보다 자신에게 두는 게 자신을 편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건 변화할 방법을 찾기 위한 매일의 작은 의지였습니다.
10대, 20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별 거 없지만 경험담을 적어 봤어요.
안 믿겼지만 30대가 되면 인생이 단순해진다는 거 정말이더라구요. 그리고 버티면 되는 것들도 있어요 ㅎㅎ
예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예술을 둘러싼 사람들, 일들을 질투했던 것.. 공감 가네요.
그것들은 예술로부터 나온거지 그 자체가 예술은 아닌데 말이에요
평소에도 퇴근 후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연님 영상을 하나씩 보면서 잠에 드는 편인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 ㅎㅎ.. 요즘 많이 느끼는게 유연한 사고방식이 갈수록 어려워진거 같아요. 분명 정보는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었음에도, 알고리즘 때문에 오히려 자신만의 틀에 갇히기 쉬워진 모순 때문에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한 가지 정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가 맞다, 이런 무의식이 깔려있는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더더욱 그렇게 되고요.
그래서 이연님이 저번 영상에 대해 부족했던 점을 스스로 고뇌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바르게 잘 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걸 하지 못해 실수를 했을 때 다른 이들의 의견을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받아들여 무시하거나 비난하지 말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게 어쩔땐 최선인 해결방법인 경우가 있기에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고, 비판을 잘 걸러내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도록 다듬는 과정이 정말 현명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해결법이 아닌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결법을 항상 고민하면서 살아가도록 항상 주의하고 비판을 마냥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연님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요즘 세상이 불안해서인지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남들이 대신 답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그런 마음에 유튜브에 더 의존하는것 같기도 해요.
인플루언서나 유튜버와 같은 직업이 생기면서 한 사람의 영향력이 크다고 착각하고 그 사람을 너무 떠받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결국에는 그 사람들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완벽하지 않지만 그 자체로 충분한 그저 한 사람일 뿐인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건 그 누구도 내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고 내 마음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
결국에는 스스로만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나를 구해줄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으니까요.
모든 유튜브 영상도 책도, 모두 간접경험이고 참고용일 뿐이지요!
스스로가 단단하게 바로 서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게 튼튼한 사회이고 세상이 아닐까 해요.
작가님께서 전하고자 하셨던 진심을 어렴풋이나마 느낀 것 같아 글을 길게 적어버렸네요😂😂
모두 이렇게 제발 하세요! 이렇게가 맞아요! 가 아니라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죄책감 없이 편하게 듣고 하게 되기를 바라요.
공기좋은곳에서 자란 이연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ㅋㅋ
이생각도 결국 마음속에 여유가 있어야 되나봐요 가끔은 내가 가진것이 무색할 만큼 너무 절망적이라 다른 생각이 어려울 때가 있어요
부럽네요 환경이 부모님으로 인해 처음부터 계속 갖춰지는 것.. 저는 처음부터 원했던 삶을 얻지 못해서 방황하고 27먹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거 같아요.. 요즘들어 더 힘드네요 아무리 주위에 응원하는 지인들이 늘어가도 제 어깨는 무거워져만가요 어떻게 해야 마음에 안정이 찾아올까요
안녕하세요, 어떤 시기를 보내고 계신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님과 같은 나이에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것 같거든요… 저는 올해 마흔입니다. 그전까지는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가지고 있는 재능과 근성으로 커버가 되었지만, 첫 취업준비 시기에 역시 출발선이 다랐다는 걸 확실히 인지하게 되면서부터 마음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역전만루 홈런’, ‘인생은 비스킷 상자’ 같은 말을 귀하게 여기는 건 그러한 일이 실제로 왕왕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일을 겪은 이들도 생이 마감할 때까지, 삶의 과정 속에 속해있기 때문에 또다른 굴곡이 또 찾아오곤 합니다. 그러하기에 인생을 넓게 보자면 정상성이란 건 없는 것 같아요. 자신만의 흐름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컨트롤해나가시면서 항해해보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불안정을 포용하고 새로운 안정의 일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위에 댓글들도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본인 상황이 너무 힘들면 아무리 좋은 말들도 잘 와닿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댓쓴님이 하고싶은대로 해보시고(감정을 좀 해소해보시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그래서 내가 계속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내가 처한 현실을 한탄하는 게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득이될까 실이될까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어느정도 본인을 위로해주신 다음에 윗댓을 다시 읽어보면 또다른 느낌일거 같아요. 사실 이 댓글을 쓰면서 저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동년배인데 우리 같이 힘냅시다…
”부모로부터 혜택을 누린 사람은 그걸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지분이 오로지 자기 자신의 노력이라 생각한다“
평소에도 잘 보고 있지만 이번 영상이 특히 공감이 가네요. 우울증과 번아웃으로 많이 힘들었던 고등학생 때부터 결국 대학생이 된 스무살까지 참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걸 많이 원망하면서 지냈습니다. 남을 볼 때 늘 나보다 나은 점만 보았고 원래 가졌던 열정을 버리고 마치 다 부질없다는듯 세상을 냉소의 가면에 숨어 바라보았습니다. 스물한살이 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통을 겪어가고 있는 지금, 얼마 전에 스스로에게 쓴 일기가 생각나 적어봅니다. "불공평에 좌절하지 말자. 우리가 충족보다 결핍에 민감할 뿐, 저마다 각자의 결핍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가지지 못했다면 내가 가진 것으로 해나가면 된다. 난 나대로 나답게 성장해나가면 되고, 타인이 가진 면이 부럽다면 시기할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면 된다. 만약 그것이 어쩔 수 없는 타고난 조건이라면 바꿀 수 없는 것에 저항하다 바꿀 수 있는 용기마저 놓치지말자."
저는 가난해서, 가난함에 의한 무기력으로 미술을 포기했었어요.
다른 과, 전문대를 택했어도 등록금 내기 힘들었죠.
좋은대학에, 원하는 과에 ,갈수있었던 능력과 재력 등등 당연히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저는 40대에 접어들고 중반이 되고 있는 지금에서야 미술을 다시 시작했어요.
일단은 미술관련과를 나오지 못했기에 취업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조건이 되지않기에 미술을 업으로 삼기 쉽지않죠.
하지만 다른 루트를 뚫을 수 있다면 대학등의 조건이 필수가 아닐수도 있겠죠.
그래서 이연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내 인생의 정답을 밖에서 찾으면 안되더라구요. 전 20대 오랜기간을 정답을 들려줄 타인을 찾아다녔는데, 결국 남의 말을 듣고 행한 결과와 책임도 오롯이 내가 치루게 되기에.. 자신의 마음을 읽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여러 흑역사를 거친 후 알게 되었어요.😂 저도 10대 때 많이 고민한 부분이라 다른분들께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는데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이 영상은 특히 고심해서 만드셨을텐데 이연님 응원해요!❤
이제 고2인 여고생이에요!
난 할 수 있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학년 내내 열심히 공부했지만 이연님 말씀대로 좋은 부모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은 고등학교 입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을 만나 높은 성적을 받고 저는 제 생각보다 성적이 너무 안 오르더라구요.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과는 더 멀어져 있고요. 그래서 내가 인서울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는 뭐지?라는 생각과 더불어 대학이 다는 아니라는 부모님 말씀에 더 저의 꿈이 희미해지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제 꿈과 그에 필요한 것들을 더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다짐하게 됐어요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엔 몰라도 제가 생각하기엔 이연님은 좋은 어른이에요.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영상이에요.
결국 알을 깨고 나와야하는 것은 내 자신이죠. 역사로보면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알을 깰 기회조차 없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운명이죠.
모두 내탓이야도 좋지않고 모두 세상탓이야도 좋지않습니다. 이 큰 우주에 먼지와도 같은 나는 어떤 존재일까를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깊이있게 고민하다보면,
압니다. 내 마음이 압니다. 말해줍니다.
나의 존재의 이유를.
그리고 그 소리가 무엇이든.. 그건 진심으로 가치롭습니다.
맞아요 저도 세월이 흐르며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었어요
내가 가진것 안에서 행복을 찾는것, 굳이 남들과 비교를 하며 가지지 못하는 것에 비교하며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냉소적으로 바라보는게 나를 위하는것이 아니더라구요
꼭 많이 가졌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행복하지 않더러구요
항상 영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이연님!
단단한 내면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주셔서 들으면서도 참 힐링하는 기분이에요😊
오늘 영상 정말 최고네요
이연님의 인사이트는 항상 영상 초창기 시절부터 느꼈지만 삶 전체를 통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 비진학 청년으로서 그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해주셨던 것 같네요…! 이번 영상으로 어쩐지 위로가 됐어요. 공감하며 봤구요. 좋아하는 유튜버인 이연님이 다양한 삶의 형태를 존중해주셔서 기뻐요. 구독자들과 생각 핑퐁하며 생겨난 이야기를 또 이렇게 정성스레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연님이 직접 경험하신 것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것이지, 인생의 정답을 말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정답은 없으니까요. 이연님의 생각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들을 성장하시는 데 사용하신다면 응원합니다만, 상심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연님 의견들 흥미롭게 듣고 있습니다. 화이팅!
흑... 이연님이 멋진 이유는 자신의 부족한점이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는것 때문이 아닐까,,,,
저는 참고로 지난 영상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거쳐서 했는지 이해하며 들었어요
이연님은 귀연둥이님들에게 그동안 수 많은 질문들을 받았을것이고,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을테니까요
거의 100만명이 모여가는 이런 채널에서 항상 끊임없이 생각을 나눠주는거 자체로 소중해요
다 같은 생각을 하며 살 수 없으니까요
생각을 물어서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요
아무튼 결론 : 이연 사랑한다는 뜻
저도 신아로미님 오늘 드로우앤드류님 채널에 출연하신 영상 보고 ‘아 이분은 어쩜 말, 생각, 분위기, 에티튜드가 전부 다 이렇게 멋질까...’ 했는데 밤중에 마음이 통했군요,,,, 찌찌뽕이어요...✋🥹
한국에서 태어난 게 축복이라는 말.. 정말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감사하지 않을 게 없는 것 같아요 깨달음 감사해요 이연님의 인사이트에 늘 많이 얻고 갑니다 ❤
점점 팍팍한지… SNS상에서 뭐만 하면 시비 걸고 냉소적이네요
이연님 영상 보며 이따금 거리감이 느껴질 때가 있기도 하지만 언제까지나 개인의 생각인걸요. 어쨋건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같을 수 없으니 누구도 같아지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요.
맞아요 그 레퍼런스가 다양해지길 원해서 이것저것 장르가리지 않고 접해보려고 노렫하는 것 같아요~ 이연님 이야기를 해줘서 감사해용😂
가본길이라 그래도 후회도 하고 그길이 맞았다고 깨닫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구조상
많은선택지는 일단 대학이주는 티켓이 좀더 열려있는것은맞는것같습니다.
지금은 달라진 세상이라는것또한 느끼긴합니다.
저역시도 제경험이구요
각자의 삶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감정까지는 전부 알지못하죠
좋은말씀들 늘 잘듣고있습니다.
잘대처하시고 단단해지신 이연님을 보며
저도 반성하고 발전하는중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자기 생각으로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해요
유튜브에서 고향 사람을 만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화이팅 하세요~~
언급한 영상보면서 이건 좀… 다양성측면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구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는 모습 좋아요.
어떻게 정보를 습득하고 걸러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짚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이연님❤ 오늘 영상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마지막 문장도 참 좋네요😊
요즘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연님 영상을 보니 다시 힘이 생기네요.. 타인과 비교하며 내가 없는 것들 때문에 주눅 들기 보다는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부분에 더 신경쓰려 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어린 분이 벌써 많은 걸 알고 계신 것 같아요 큰 고생은 안했는데 뭔가 지혜로운 느낌
한국이 너무 좁아서 서울이 아닌 제주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요.(김고흐) 전국, 해외에서 배우러 와주 상황을 보면 이번 영상의 일부와 재밌게 연결되는거 같아요.
참 말씀을 잘 하셔요... 잘 이라는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는데요.
이해하기 쉽도록 듣기 편안하게 풀어서 말씀해주시니까
전달해주시려는 내용이 잘 들려요.
항상 좋은 이야기와 그림 너무나 애정해요❤
구독합니다.
철학이 있는 멋진 분이네요.
70세가 넘은 그림 그리는분께 선생님 유튜브 보내고 용기내시라고 유튜브하라고 했어요.
용기를 주는 분이시네요.
그냥 이연님의 조잘조잘 얘기를 듣는게 참 좋아요 😀
늘 응원 할게요
이 영상 진짜 공감돼요. 항상 편안하시길!
이번 영상 정말 좋네요! 생각하시는 걸 잘 표현하시는게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내리신 영상에서 그 점이 아쉬웠어요 이연님께서 말하신 대학 인프라는 분명 좋은 게 맞지만 내리신 영상에서 그 인프라가 당연해야 한다는 듯이 많은 시청자분들이 받아들이셔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저는 입시에 실패했고 그저 그런 대학을 갔지만 그 대학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인프라는 많았습니다. 사실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활발해서 제가 대학이라는 한계로 못 얻는 경험들을 얻기도 했고요 그렇게 여러 경험들을 하면서 '대학이 다가 아니다'라는 말이 와닿아졌어요 그리고 또 하나 깨달은 점은 제가 이렇게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냉소적이지 않아서'였어요 사회에서 대학을 서열화하는 불공평한 인식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제가 하고싶은 걸 하며 살았어요 내가 행복하면 됐지 뭐 약간 이런 마인드..였거든요ㅋㅋㅋㅋㅋ근데 그 마인드 덕분에 저만의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연님과는 '대학'이라는 요소가 다르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은 같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 그저 경험을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갈 때 참고하는 참고서? 정도로 보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연님 오늘 말씀하신 것들 다 너무공감되고 평소애 하던 생각이애요 완전 지지합니다
바쁜 아침에 듣느라 보통 댓글을 안남기는데 간만에 댓글 남깁니다. 오늘따라 고민이 굉장히 많아 보이시네요. 오늘 크게 공감하는 부분은 결국 내가 나에 맞는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본인이 더 고민한다는 건데, 이연님 영상의 본질 적인 핵심들은 항상 이런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셨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그냥 지금처럼 이연님의 생각대로 말하셔요. 챗지피티도 100만명을 다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의 삶에서 나아지기 열심히 삽시다.
맞아요.. 요즘 갈수록 냉소주의가 퍼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연님의 영상은 항상 천천히 생각을 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신기한 장점같아요! 요즘은 쇼츠,영상 안가리고 모두 빨리 정보를 소비하고 흘리는 느낌이 강한데 이연님의 영상은 누군가와 대화하는 듯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응원해요!
저도 거제에서 20년 살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어 올해 졸업했습니다. 4년동안 많이 성장하고 촌티 많이 벗었습니다. 지방에 사는 학생들이라면 수도권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는거,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연님이 말씀하신거 증에서 이 영상을 보고 이연님의 인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되어 긍정적이고 다양한 사람이 많아진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영상 정말 인상깊고 도움되는 말이 많은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서울 살이중인 제천인으로서 ㅋㅋㅋ 제천을 너무 사랑하지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말 너무 공감하며 듣고 갑니닼ㅋㅋ
구독하길 증말 잘 했다 자고 있던 뇌가 깨어나는 느낌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연님😊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이연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어요. 댓글을 다는건 첨이네요ㅎㅎ 많은 생각 끝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저도 스스로 한계 짓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 순간 냉소적으로 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보고 다시 힘을 내려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멋지세요👏🏻👏🏻👏🏻
콘텐츠란 이현님의 경험으로 나와의 소통을 할수 있는 기회, 이현님의 창의성에 모방을 더해 나의 발전이 어떤 방향으로 갈수 있을지 생각 하게 돠는 거예요~ 이 영상두 감사하고 고생하셨어요😊
그림 너뮤 예쁘다 진짜
선민님 사랑해요💙
서울에 살지 못하고 지방에서 살아서 서럽다고? 그럼 너도 노력해!!! 라는 댓글들 보다가 이연님 영상보니 속이 시원하고 성찰할 게 많아집니다. 그 분들도 나름 자기 생각이겠지만, 과연 그렇게 넘겨버릴 수 있는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와..소름돋는다 요즘 딱 필요한 주제와 말들을 올려주셨다니 사랑해요 이연🥹🥹🥹🥹
말씀도 잘하시지만
목소리도 너무 좋으세요
😍😍😍😊😊😊😊
저는 이연님영상을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생각하는걸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
마치 수필을읽는것처럼 때로는 친구랑 수다떨듯이 듣고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이건좋고 이건싫고 이건 공감되고 이건 공감이안되고 하는걸 즐기고있어요❤
공개적인 공간에서 많은이야기를 하시는 만큼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이 많으실것같은데 언제나처럼 영상 응원하는 구독자가 있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언제나처럼 저랑 수다떨러 와주세요
이연님 축복합니다!
☁️☁️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 또한 자유이기 때문에 (물론 주제와 맞지 않는 쓸데없는 멍청한 악플들 제외)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굳이 영상을 내려야할까라는 생각을 해요.대학을 가는게 좋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대학을 가는 게 좋다 라고 말하는게 유해한 컨텐츠는 아니잖아요.
아침 이연님 영상은 옳다~💖
중학생 때 미술 선생님이 미술해보겠냐고 따로 불러서 얘기했는데 소심했던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미적미적 웃고만 나왔던 거 같아요... 엄마한테는 말할 필요조차 없었죠.. 할 수 없는 형편인 게 당연하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슬프지는 않았어요, 그건 제 인생에서 슬픔 축에도 못 꼈고 저만의 행복을 찾으며 살면 되니까요 🫠
내말도 내가 안들어요😂😂😂
근래 조금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정말 괜찮아졌어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지금 내가 가지고있는 걱정이 지금의 나라서 할 수 있는 것들이구나, 다 괜찮아 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원래 댓글 잘 안남기는데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싶었어요, 영상 잘 보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연님!!😊
이연님 영상을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구독자입니다.오늘은 다른 영상들과 달리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처음에는 이연님이 저번영상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학이라는 주제를 재조명시키는 구나 했는데요.마지막에 밝은 곳은 어디를 가나 있다는 책의 내용을 읽어주시는데 이 말이 유독 와닿았어요.그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어떤 지 조금은 알것만 같아서 제가 이연님 영상을 처음볼때보단 많이 성장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그래서 더욱 특별한 영상이라고 느꼈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연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따듯한 말을 전해주고 싶어지네요.댓글을 거의 처음 다는 거 같은데 이연님 덕분에 제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거 같습니다.오늘은 제게 물음표가 던져졌습니다.이연님의
영상은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볼 수 있는 이유가 뭘까 ? 라고요.학교가면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오늘도 제게 성장의 씨앗을 뿌려준 이연님 ! 감사하고 한 번은 꼭 뵙고 싶네요.응원할게요 🙌
저는 이연님 영상을 자기계발 영상으로 봐요~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시지만 ~~~하세요 하는 권유형 제목이 많아서 자기계발 영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실제로 마인드셋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힘내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죠 ㅎㅎ 너무 공감합니다
전쟁이 없는건 해 마다 주한 미군에게 나가는 세금과 젊은 20대 현역, 예비역의 청춘을 희생하는 덕에 전쟁 억제력이 생긴 덕분..
요즘 세상에 냉소적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그 대학을 가기위한 과정이 비정상적이라는 거죠. 학원에 학원을 전전하며 등급내서 좋은 학교를 간다는 건 또다른 이는 좋지않은 대학을 간다는 건데 지나친 경쟁이 나라를 궁지로 몰고 가고있지않나 생각해요. 경쟁은 좋은 걸까요. 이런 경쟁의 나라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힐뿐입니다. 개인적생각이니 오해마시길.
세상은 정말 냉정해요. 냉정하더라고요. 현실을 받아드리고, 나의 강점에 집중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군대 갔다와서 22살에 깨달았어요. 세상을 부정하는 동안 놓친 기회비용이 꽤 많았죠. 아직도 놓치고 있는 게 있을거에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요.
나는 내 성격 자체도 그렇고
시니컬한게 좋던데
냉소적이라고 무조건 나쁜게 아님
오히려 스트레스 덜 받고
내 할 일 더 집중해서 하기 좋음
맞습니다 복잡하지 않게 살아서 좋죠 복세편살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오늘영상은. 마음고생을 하신게. 느껴집니다. 제가좋아하던목소리. 말투가아니야 … 편안해지세요
대학은 전부가 아닐지라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현실이고 보는 모습이 맞을 수도 있는데… 일부 시청자의 의견으로 인해 메시지 전달자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모습이 아쉬움ㅜ
대학을 나와서 좋은 이유 많지요 써먹기 나름입니다. 대학 가는것도 특권이 맞습니다. 대학 가서 안좋을 이유는 없어요. 대학 다니는 4년내내 단 한번도 열심히 무언가를 해본 적이 없다면 안가는게 낫지만 전공이든 교양이든 학문의 깊이가 고등학교 때까지와 차원이 다릅니다. 그 수많은 수업 중에 뭐 하나라도 잡고 밤새서 열정적으로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인프라?도 결국은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교수님들같은 초엘리트들과 함께 어떤 특정 주제를 가지고 깊이 파고들었던 그 경험을 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그 치열함과 탐구열을 경험해보는거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건 깊이와 사고하는 수준 자체가 달라집니다. 누가 날 어떻게 보는지 그런거보다도, 그냥 자신 스스로가 과거의 나보다 깨어있는 사람으로 사는거죠. 웬만하면 대학을 나오기를 권합니다. 대학 안나와도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적어도 대학에서 한번이라도 수업을 재미있게 즐기며 해본 사람은 없다고 장담합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좌절도 하고 다시 일어서서 더 열심히 치열하게 노력도 해보고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임하는 자세 그 모든게 인생에서 중요한 뼈대 중 하나이고 그걸 배우는거죠.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면 대학을 나오는게 특권이 아니란 소리라는건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을 나왔다라는 그 자체로 특권을 누린 겁니다. 그 안에서의 또 치열한 경쟁이 있을뿐 대졸 타이틀 안에 무언가가 내포되어 있는지 모른다면 대학생활 중 뭐하나 제대로 해본 적 없다는 소리겠지요.
사회가 날 써먹어주냐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런건 정작 대학 상관없을 수 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대학을 나오면 가장 좋은건 자기 자신이라는 겁니다. 내가 대학 나오면 누가 가장 좋냐? 내가 가장 좋아요. 돈과 실적에 얽히지 않고 순수하게 학문에 대해 임했던 열정과 고통 극복의 과정들을 대학이 아니라면 누리기 힘듭니다.
저는 얼마전 심리상담을 받으며 기질적으로 냉소적인 사람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타인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한테도 냉서적인 태도때문에 힘드네요 기질은 잘 바뀌기도 힘들텐데 제 성격을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막막해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요즘은 진짜 영상 하나 만들기도 참 힘든 것 같네요^^주눅들지 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의견을 너무 많이 반영해서 그래도 내가 해낸 노력을 내려치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어느정도는 그사람들의 피해의식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인문계고를 다니다가 도저히 학교공부가 맞지 않아서 미대를 갔던 사람입니다. 2년짜리 학교였지만, 1학년 이후로 배운 것은 제게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정말 제게 있어서 필요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1학년 때 배운 폭 넓고 얕은 지식이 제가 갈 방향에 대해 길을 제시해줬기 때문이죠. 막상 디자인 일을 하다보면, 제가 무얼 아는지보다는 무얼 모르는지가 더 공포스럽게 다가옵니다. 지금 알고있는 지식에서 새로운걸 배우려면 결국 알고 있는 지식 내에서 뻗어나가야 하니까요.
내가 무얼 모르는지 깨닫는건 초중고 의무교육보다는 대학시절에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지요. 의무교육때는 그저 제로베이스에서 쌓아나가는 것이지만, 대학시절에는 내가 알고있는 지식이 틀린건지 솎아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초중고 선생님께는 질문을 자주하면 눈총을 받지만, 대학 교수님께는 수업 끝나고 따라가서 여쭤보고, 의논해보는게 꽤나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ㅎㅎ 좋아하는 수업을 찾아서 청강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특히 이연님이 푹 빠져계신 Chatp GPT같은 것도 결국 틀린것을 솎아낼 수 있는 사람에게 더욱 유용하기도 하죠. 이건 자기자신만의 학문적 기준이 없는 사람에게는 틀린정보 제조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저는 이연님이 말씀하신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의 중요성이 약간 다른 의미에서 공감되었습니다. 제가 미술을 전공하는데 있어서 대학시절의 경험이 없었으면 분명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테니까요.
그림 너무 이뻐요
와 오늘 영상 기가막히네요 너무 좋아요영ㅇ
개인적으로 학력은 인류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중요합니다…
본인의 성실도와 재능 지능부분이 단한번에 쉽게 증명이 되는 타이틀인데…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권위주의? ㅋㅋㅋ 오히려 대학을 통해서 엘리트 집단으로 입성하는 경우도 왕왕있는디?
그냥 가질수 없으면 부숴버리겠다 라는 말로밖에 안들립니다
대학을 다니는게 가진자라는 얘기에서 웃고 갑니다. 대학은 가진자가 가는게 아니라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꼬인생각 하는 사람들이 입으로만 나불댈 때, 학교불문 나이불문 졸업할 사람은 몇년이 걸쳐서든 안해본 알바가 없어서든 졸업을 해내요.
좋은대학 나올 수 있으면 당연히 나와야지 아니 요즘엔 이런말도 자유롭게 못하나..ㄷㄷ
세상은 불공평하기 때문에 다양할수 있고 다양하기 때문에 아름다울수 있다....
안녕하세요 제목보고 왔습니다
자는 대학교 3학년인데 미래가 불투명해서 고민이 되고있어요
정말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세상은 참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세상이 불공평해서 억울해하면 저만 손해인 것 같아요. 억울한 그 감정은 잠깐 느끼고 최대한 빨리 접고 일어서는 거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불공평함이 누구에게나 주어지거든요. 세상을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살아가는 사람보면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자기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것 자신만이 아니고 다른사람도 지금 잘나가는 친구도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성장했을 거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요즘 또 느끼는 거는 제가 해외에 살았을때 혼자힘으로 일하면서 자취를 했는데 그때 진짜 잘 살았거든요. 행복하기도 했고요. 근데 한국으로 들어오고 본집에 돌아올때마다 제가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있는거에요. 생각해보니 지금 상황은 집에 월세도 안내고 일 안해도 딱히 돈을 많이 쓸일도 없고 꼭 내야할게 없으니 나태해지더라고요. 편안해서 일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느낀건 나는 내가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나를 가져다 놔줘야하는 인간이라는 걸 깨닫고 조만간 일부로 자취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고 생존하려는 습성이 있기때문에 오히려 그런 상황에 놓이면 어떻게든 먹고 사려고 움직이려 하는거라 생각해요. 요즘 맨날 누워서 유튜브만 보고 놀고먹으니까 좋으면서도 우울해지는 감이 있더라고요. 인간과의 관계에 눈치보고 힘들필요없어서 좋지만 거의 1년을 놀았어서 다시 사회로 나가보려합니다.
요즘 정말 꼭 필요했던 이야기에요 감사합니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면서 비교하지 않는다는것 저도 옛날에 부유하지 못한 가정이였지만 울면서 꼭 미술을 전공하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믿고 하고싶은것을 끝까지 지원해주셨는데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느꼈어요! 제 삶에 자양분이 제 꿈을 응원해주셨던 부모님이셨네요~ 소중한 이야기와 영향력 감사해요!
타인이 말만 듣고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고 믿고 하는게 아니라 그걸 그냥 참고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이연님의 영상들은 저에겐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주는 좋은영상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40대 중반 아줌마에요.
결혼전에 경제적 자립 이룬 사람은
대학졸업장이든 뭐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우리 대부분의
현재진행형인 사람은
결혼하고 나서 애 둘 놓고
최소 5년. 7~8년정도는
나에 대해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후에 직업 얻을 때
대학졸업장 없으면
제약이 많아요.
그리고 애엄마는
일종의 선생님이라
기본적인 지성과 성실을 갖추면 좋죠
그래서 여자 직업은
지잘난 직업 다 필요없고
애를 케어하면서 일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공무원이
최고 직업이라 하잖아요
애가 초등 저학년까지는 제대로 된
케어를 못 받으면 반드시
사랑받지 못한 만큼의 틈이 생겨요
시댁ㆍ친정의 도움을 못받는다면
뭘해도 힘든만큼
그런것도 고려해야죠.
또래 정보말고
조금 앞선 세대의 고급 정보에
귀를 열고 눈을 크게 뜨고 사세요
더 힘들어지지 않으려면요
끼야!😍
앗… 인프라를 위해 대학이 필요할수 있다는게 인상깊게 다가오네요. 저도 지방 출신이고 부모님은 집에서 다닐수 있는 가까운 국립대를 가길 원했는데 그 옵션은 저의 선택지엔 끼워넣을 생각도 안했어요 ㅋ 무조건 서울로 간다는 생각이었고, 부모님이 등록금 부담스럽다고 자퇴하라고 해서 학자금 대출 받고 졸업해서 별로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고 학자금 대출은 아직도 못갚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후회하지 않고 유일한 후회라면 좀더 열심히 해서 서울대갈걸 그정도? 근데 같은 학교 나온 서울 출신 친구는 졸업해보니 대학 필요없다고 등록금 돌려받고 졸업장 반납할수 있으면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인프라를 누리는데 대학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따른 차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 인생의 길을 헤맬 때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이미지가 있어요 좋아하는 만화에서 종종 나오는 이미지라 저도 따라서 머릿속에 떠오르는데요 갈대 밭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갈대 밭은 갈대가 높이 자라나 있기도 하고 헤쳐서 지나가면 지나간 자리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만약 내가 길을 헤매더래도 그 자리가 선명하여 다시 헤맬 일이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길을 잃은걸까 의심이 들때 종종 황금 갈대 밭의 이미지를 떠올려요!
이연님의 오늘 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누군가의 생각을 통해 배우기도 하고 따라해 보기도 하고 또는 의문을 품기도 하면서 내 길을 지나가야 한다는점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내가 남이 지나간 갈대 밭을 그대로 따라 지나간다고 해서 과연 그 길의 끝이 내가 원하던 풍경이 나올까 합니다 이연님의 영상이 저에게는 갈대 밭의 갈대 길이를 낮춰줘서 내가 가고 싶은 풍경이 어렴풋이 보여서 더욱 헤쳐나가기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으로 모든 영상의 스타일이 맞진 않더래도 덕분에 생각에 생각을 더해 더 좋은 목표로 나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재치있게 웃으면서 말하는 이연님 모습을 보는것도 재밌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드러낸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할텐데 그런 점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생각 할 거리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감사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다보니
5학년나이에 갑자기
대학이라는 문도 제앞에 열리네요
얼떨떨하지만 부담도
되지만 제손에 툭 주어진
기회를 걍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갖은자의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갖은자가 그 부,가치,여유 를 갖게되는 이유가 되는것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중 한가지가 될것같습니다.
00년도~10년도 사이에 대학안가고 싶어도 전문대도 가야할 분위기 있던 시기에 대학 진할률이 엄청 높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학에 갈 필요성이 없는데 대학 안나오면 개무시당하고 머저리 들으니 가는게 맞다 지금 생각하면 공부는 솔직히 고등학교때 더 많이 하는거 같고 대학은 학문에 뜻이 있는 사람이 가서 연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게 맞는게 변질 되었다고 생각함 그때 기업에서 학벌이 심했고 기술자격증 안따고 그냥 취업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다른데 예전에 그랬음 그러니까 제가 말한것은 그 시대의 흐름이 잘타는거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 참 세월이 ㅎㅎ
그 영상보면서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또 현실적인 내용이었군요. 가끔 느끼지만 현실적이라는 말은 너무 현실적이지 않아요. 공간적으로 차이가 있고 시간을 길게 보느냐 짧게 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어떤 현실들은 지금 여기서 보기에 현실적이지 않더라구요. 각자 자기의 공간과 삶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상이랑 같은 얘기네요.
이연님 그리신 그림들로 엽서만드실 생각 없으신가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