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풍성한 해석을 논리적으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제목과 해석을 듣기 전에, 첫 느낌이 어린 3명의 하녀가 주인집 아이를 살피고 있는 순간의 포착인가 싶었어요. 서 있는 3명의 소녀가 나이어린 하녀인데, 주인집 아이 초상화 그리는 순간에 마치 자신들은 화가의 작업에 방해되지 않게, 또 그림에 등장해서도 안되게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다 화가와 눈이 마주친 순간을 그린건가 했어요. 해설을 듣고 나니 과연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바로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처음 알게된 작가인데, 과연 심리묘사와 해석을 담아내는 의도와 기획이 놀랍네요.
남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법률가라는 전문직을 그만 두게 하고 화가가 되는 데에 지원했을 정도라면 부부 관계는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 아이들은 방치했을까요... 자기를 후원해준 친구?상당히 고마운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암울한 그림을 그려내다니 사전트 눈에도 아이들이 방치되는 게 보였을까요
나는 가운데 아기만 귀족이고 나머지 언니들은 사용인인 줄.. 맨 왼쪽 아이는 놀이담당 하녀인데 귀족 아기의 심기를 건드려서 벌 서고 있고 뒤쪽의 두 아이는 놀이 담당이 아니라서 시종 들려고 대기타는 중이고... 저 시대 저 지역에서는 앞치마처럼 생긴 원피스가 유행했나보당
4명의 자매들은 아무도 결혼하지 않았음 자매들 외에도 아들이 2명 있었는데 장남은 메사추세츠 주의 정신병 환자들을 위한 시설에 있다가 23살에 사망(차남은 어릴때 사망) 장녀 플로렌스는 항상 다소 이상한 별난 성격이었고 결혼이나 일반적인 사교행사에 조금도 관심을 안 보였다고 함.1차 세계대전 동안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보내질 만큼 상태가 안좋아짐.결국 2년후에 51세의 나이로 사망 차녀 제인은 어머니가 죽기전과 그 이후에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이 아팠고 여러 기간동안 치료시설을 들락날락하면서 분노와 우울증의 폭력적인 발작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받음. 아버지는 아내가 죽고 3년뒤인 57살때 3녀 메리 루이자의 친구인 21살 여성과 재혼해서 두아들을 뒀는데 둘째부인은 차남을 낳다가 사망(둘째부인 이름도 플로렌스) 딸들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아버지 사후 그림속 커다란 화병2개와 그림을 박물관에 기증함
여러 나래이션 영상들이 많지만 이 영상의 나래이션은 정말 깔끔하고 듣기 좋으면서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양질의 지식을 전달하면서 전달방식 또한 매끄럽기 쉽지 않은데,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명화라는 주제에 대한 해설영상을 이렇게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구독할만한 채널을 발견했네요 ^.^
불편한 느낌보단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란 느낌이 먼저 들었는데 하긴 기껏 초상화를 그리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그리려 하지 않았다는것 부터 문제 의식을 갖고 콕 집어 경고한다고 보는게 맞긴 하겠죠 친구가 그려준 자기 딸들의 그림을 보고 부모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가 궁금해 지는 그림이네요
정말 좋아하는 화가입니다. 거친 붓터치는 인상파의 것을 닮았지만, 그의 그림은 구도를 활용해 인상을 그린것이 아닌 내면을 그리려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신고전주의에서 보여지는 향수?나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구도 때문인지 다듬어진 모덜때문인지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구요ㅋ
와, 언제나 흐릿하게 느껴지기만하는 감상을 좀 더 명확히 할수 있는 단초들을 설명으로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니다. 근데 화병 크기 언급시 "6피트"라 하니 영어로 된 설명문을 번역한 느낌이 물씬 듭니다ㅎ. 우리나라 사람중에 6피트라 그러면 그 높이가 확 와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보통 사진이나 가족그림이면 한데 뭉쳐서 사진을 찍거나 그림그리지 싶은데요 저렇게 4명이서 흩어져서 자유롭게 자리잡고 찍는건 오히려 화목한 딸들의 모습인거 같고 그리고 4명이 한가족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내 생각엔 두집안의 자녀들 콜라보 그림같습니다 뒤에 어두운구석에 자녀들은 수줍음이 많은 같은옷입은 쌍둥이고 빨 간색원피스 입은 애쪽으로 햇빛이 밝게 들어오고 있어 그림자가 옅은걸보니 오후2~3시쯤 짐작해볼수있음 그리고 엄청큰 도자기는 부의 상징일거 같고 기분이 좋지 않은데 그림을 그릴리는 없을것이고 너무 자유롭고 두자녀의 아빠들은 행복하고 뿌듯해보일거같음 표정만으로 해석하는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애기 우는사진찍었으면 부모가 싸이코패스 학대했다고 해석할듯 그리고 마지막 결혼해서 행복하지 않았다는말이랑 그림이랑 매치시키는것도 말도 안됨 재들은 10살이하 아이들임 매우 말괄양이 어린 꼬맹이들임
막내의 토라짐에 셋째는 아빠한테 들킨듯 숨기듯 뒷짐지고 막내 약올리고 놀리다가 아빠한테 딱 걸림 벽에 기댄 첫째는 동생들 안챙겼다고 또 맞이가 혼날꺼 뻔하고 아예 마주치지 않지만 저당한 시선과 표정의 둘째가 아빠의 의중을 살피듯 바로 움직이려는 뭐 어느 집의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그림 어느날 갑자기 저 모습을 담고 싶었을까??
그림을 한두시간 그리는 것도 아니고 모델인 아이들 만나보면 일반적이지 않음을 깊은 통찰력 없어도 알수 있을듯...애들의 개성 특징 즉 우울을 화폭에 담았는데...밝게 그려줬음 아이들이 좋아했을찌도 모르겠다 나한테 이런 모습이 있어요? 그런 의미로 어둔 애들한테 어둔 그대로를 보여줬네 정답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아버지도 그림보고 애들을 케어 못했으니
연령대별로 소녀들이 카메라 앞에서 취하는 전형적인 모습. 아빠가 카메라 구입해서 자식들 사진 찍을 때 딸들이 어색해하며 촬영당하기 싫어하는(막내는 예외) 그런 분위기 구도만 보더라도(특히 여백) 아마추어 사진가가 찍은 사진임. 오른쪽 반이 잘린 도자기를 보면 사진을 보고 그렸다고 추측됨. 당시 사진은 대형인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가에게 큰 그림을 의뢰한 듯.
설명을 듣고보니 역시 위대한 화가가 그린 그림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닌 뒤에 숨겨진 내면의 심리를 잡아 그려내는 탁월함이 있었네요 화가는 표면적인 그림도 잘 그려야겠지만 그림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그려내야 하고 또 보는 사람은 그것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겠네요 중세 옛날 귀족들 소작인들의 아이들은 노동력착취 또는 인형 액세서리 취급 받으며 커진것 같아요 돈은 많아도 방치된 아이들의 외로움이 얼마나 컷을지 화가의 눈에 비친 마음이 느껴지네요😢
처음 보자마자 표정이 진짜 리얼한게 분위기가 엄청 싸함. 그림이 아니라 영화 속 한 장면 같음 왼쪽 빨간 옷 입은 애 : 난 잘못 없어 가운데 돌아서있는 애 : 에휴 난 모른다 그 옆에 서있는 애 : ㅈ됨을 감지 앉아있는 애 : 아무생각 없음 보통 이러면 앉아있는 애가 범인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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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풍성한 해석을 논리적으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제목과 해석을 듣기 전에, 첫 느낌이 어린 3명의 하녀가 주인집 아이를 살피고 있는 순간의 포착인가 싶었어요. 서 있는 3명의 소녀가 나이어린 하녀인데, 주인집 아이 초상화 그리는 순간에 마치 자신들은 화가의 작업에 방해되지 않게, 또 그림에 등장해서도 안되게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다 화가와 눈이 마주친 순간을 그린건가 했어요. 해설을 듣고 나니 과연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바로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처음 알게된 작가인데, 과연 심리묘사와 해석을 담아내는 의도와 기획이 놀랍네요.
그림인데도 숨막히는 분위기묘사가 느껴져요 엄청난 재능이네요
저는 이제능으로 공포를 대표하는 줄 알았는데,
사연을 듯고 보니 너무 슬퍼요.
또한 아이들이 너무나고감되고,
불상하며 도와주고 싶어요.
(저는 정신병 환자이 니까요...)
@@빵점엄마맞춤법도 그렇고 컨셉이신가요? 컨셉이라면 ..하지말아주세요
부모가 갖고있던 비싼 사치품처럼 딸들 역시 전시되어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자연스러운 딸들의 초상화를 바랐다면 딸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나 좋은 풍경을 배경으로 했을법한데요
남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법률가라는 전문직을 그만 두게 하고 화가가 되는 데에 지원했을 정도라면 부부 관계는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 아이들은 방치했을까요...
자기를 후원해준 친구?상당히 고마운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암울한 그림을 그려내다니 사전트 눈에도 아이들이 방치되는 게 보였을까요
나는 가운데 아기만 귀족이고 나머지 언니들은 사용인인 줄.. 맨 왼쪽 아이는 놀이담당 하녀인데 귀족 아기의 심기를 건드려서 벌 서고 있고 뒤쪽의 두 아이는 놀이 담당이 아니라서 시종 들려고 대기타는 중이고...
저 시대 저 지역에서는 앞치마처럼 생긴 원피스가 유행했나보당
옷이 더러워지는거 예방차원+집안일을 돕기위한 용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정도 집안일 도울 나이가 되면 일을 해야하는..
막내만 앞치마 없고 인형놀이 중.
4명의 자매들은 아무도 결혼하지 않았음
자매들 외에도 아들이 2명 있었는데 장남은 메사추세츠 주의 정신병 환자들을 위한
시설에 있다가 23살에 사망(차남은 어릴때 사망)
장녀 플로렌스는 항상 다소 이상한 별난 성격이었고 결혼이나 일반적인 사교행사에 조금도 관심을 안 보였다고 함.1차 세계대전 동안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보내질 만큼 상태가 안좋아짐.결국 2년후에 51세의 나이로 사망
차녀 제인은 어머니가 죽기전과 그 이후에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이 아팠고 여러 기간동안 치료시설을 들락날락하면서 분노와 우울증의 폭력적인 발작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받음.
아버지는 아내가 죽고 3년뒤인 57살때 3녀 메리 루이자의 친구인 21살 여성과 재혼해서 두아들을 뒀는데 둘째부인은 차남을 낳다가 사망(둘째부인 이름도 플로렌스)
딸들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아버지 사후 그림속 커다란 화병2개와 그림을 박물관에 기증함
겁나 콩가루네 즈그만 잘 살면 뭐하나 애들은 엉망으로 키워졌는데.. 친구 딸이랑 결혼하는 머갈 수준🤦♀️
측은하고 서럽고 안쓰럽다.. 좋은 곳에 묻혔기를 바랄수 밖에..
유전적인 요인이 있었나보네요.. 좋은곳에 갔기를 ㅠ
인물의 특징과 다양한 개성을 정말 잘 살리는 화가인 것 같아요. 저렇게 예쁜 딸을 넷이나 낳고는 애정을 주지 않고 자신들의 삶만 이어나갔다니 무책임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구도가 진짜 예술인 것 같아요..
와...그림이 불편한다고 느껴졌는데 그게 의도된거였다니...
영상 덕분에 작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부모가 자신들의 동의없이 친구들과 헤어져 말도 안통하는 이역만리 파리에 팽개쳐 두고 파티만 요즘으로 따지면 피방만 줄기차게 밤낮으로 나가노니.
애들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나는 처음볼때 그냥 신분제 사회에 귀족 아가씨와 견습하녀들인줄 알았음..아가씨는 그림그리는 화가들을 많이 봐서 자연스러운데 뒤에 있는 아이들은 평생 살면서 귀족들의 소유인 예술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서 다들 숨거나 꺼리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오한 작품이였구나..
평소에 궁금했던 화가인데 어떤 채널에서도 한작품도 다루지 않아 아쉬웠다가 여기서 드디어 소개되니 정말 좋네요ㅠ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사전트 작품 소개 부탁드려요!
그림의 해석도 그렇지만 그림자체를 너무 잘그려서 계속 보게되네요. 세밀한 묘사가 아니라 러프하게 터치한 부분에서도 뭐가 뭔지 전부 알아볼수 있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사랑이네요 엄마를 표현한 도자기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저땐 사진기도 없었을텐데, 저런 표정을 순간 캐치해서 기억만으로 그릴수 있는게 너무 신기함.
Boston MFA 에 저 그림과 저 그림 안의 항아리 두 개가 그림 바로 앞에 전시되었는 걸 봤었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사람은 죽어서 없어졌지만 항아리는 그대로 우리 눈앞에 있다는게.. 의미를 알고 보니 더 새롭네요.
여러 나래이션 영상들이 많지만 이 영상의 나래이션은 정말 깔끔하고 듣기 좋으면서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양질의 지식을 전달하면서 전달방식 또한 매끄럽기 쉽지 않은데,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명화라는 주제에 대한 해설영상을 이렇게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구독할만한 채널을 발견했네요 ^.^
제일 천진하고 고민 없을 막내아이마저 긴장된 표정이라는 건 그만큼 가정이 저 꼬마에게도 불편했단 거겠지
친한 친구의 딸들을 저렇게 불안하고 답답한 모습으로 그려낸 것에 대해 친구가 화를 냈을 법도 하겠네요
불편한 느낌보단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란 느낌이 먼저 들었는데
하긴 기껏 초상화를 그리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그리려 하지 않았다는것 부터 문제 의식을 갖고 콕 집어 경고한다고 보는게 맞긴 하겠죠
친구가 그려준 자기 딸들의 그림을 보고 부모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가 궁금해 지는 그림이네요
그림을 보자마자 그 그림속으로 들어간 것 처럼 분위기가 직접 느껴져요.. 정말 대단한 그림이네요
역시 영상 몰입력 장난 아니에요.. 너무 재밌고 이런 뛰어난 명화 알게 돼서 넘 좋아요 그림의 색감이 완전 취저!
미국에서 직접 본적 있습니다. 앞의 두명이 주인 딸들이고 쫄아 보였던 뒤 두명은 하녀인줄 알았어여 ㅋㅋ
저도ㅋㅋ 옷도 같은옷이어서ㅡ하녀인줄;;ㅎ
정말 좋아하는 화가입니다. 거친 붓터치는 인상파의 것을 닮았지만, 그의 그림은 구도를 활용해 인상을 그린것이 아닌 내면을 그리려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신고전주의에서 보여지는 향수?나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구도 때문인지 다듬어진 모덜때문인지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구요ㅋ
인물묘사가 아이들의 심리까지 표현할수있다는것이 놀랍네요
웬지 휑하고 어두운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해설을 듣고 보니, 다 이해가되네요^^
그림만 봤을때는 몰랐는데 나이순으로 점점 그림자쪽으로 들어가는거 알고 감탄.. 이 그림 하나에 엄청 많은 의미가 부여된 걸 보니 진짜 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 : 야 친구야, 고마워 우리 딸들 그림 그려줬다고? 어디 예쁘게 그려졌나 볼까? ......어?
빛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참신하고 신기합니다 언뜻보면 귀여운 아이들이 그려진 그림이지만 자세히보면 아이들의 현재 심리 상태를 반영해서 그림으로 표현한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인물을 꿰뚫는 통찰과 안목 그리고 그걸 표현하는 예술적 능력.. 너무 멋있어요~ 😮
글의 구성과 내용이 탁월하네요 공중파에서 볼 듯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가는 정말 많은 것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군요.
친구에게 다정했고 ..남편에게 친절한 부인.. 굉장한 부자..4자매가 재밌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었을거 같은데... 타고난 기질탓인가.. 그 기질이 어릴때부터 드러났는데 그걸 포착해서 저런 분위기 그렸나 싶음..
의뢰한 사람은 본인의 부와 자식들을 표현하고 싶어한 듯. 러그나 배경의 물건들. 현재의 인스타그램과 같다 ㅋ
근데 이렇게 후대에 해석하는 것들은 왠지 꿈보다 해몽이란 느낌이..
치밀한 의도가 숨겨져 있는 명화보다 더 명작으로 만드는 영상에 완전 몰입하게 됩니다.
마담X 가 독특하게 다가왔는데
지금 다시 보니 매 작품 하나하나가 역작이었군요.
와, 언제나 흐릿하게 느껴지기만하는 감상을 좀 더 명확히 할수 있는 단초들을 설명으로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니다. 근데 화병 크기 언급시 "6피트"라 하니 영어로 된 설명문을 번역한 느낌이 물씬 듭니다ㅎ. 우리나라 사람중에 6피트라 그러면 그 높이가 확 와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나 어릴 때 넘 행복했는데 사진보면 세상 불행한 표정임ㅋㅋ 사진 찍기 싫었어서ㅋㅋ 보통 즐거워도 막 웃으면서 안 찍지 않나?
정말 멋진 그림이네요. 그냥 봐도 멋있지만(진짜 묘한 분위기가 주는 힘이 있음) 그 메시지를 잘 해석해주니 더 다가오네요. 훌륭한 화가네요.....
명화의 간결하고 팩트에 입각한해설. 그려진 배경 또한 잘 감상했습니다
저렇게 자연스런 표정을 그려내다니 자연스런표정이 오히려 눈길을 끄는 명장의 그림 잘 봣네요
알수록 보이고 의미가 달라져
마담x 작가네요. 풍성한 그림설명 감사드립니다 ㅎㅎ
??? : 보이는대로 그린건데??
보통 사진이나 가족그림이면 한데 뭉쳐서 사진을 찍거나 그림그리지 싶은데요 저렇게 4명이서 흩어져서 자유롭게 자리잡고 찍는건 오히려 화목한 딸들의 모습인거 같고
그리고 4명이 한가족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내 생각엔 두집안의 자녀들 콜라보 그림같습니다 뒤에 어두운구석에 자녀들은 수줍음이 많은 같은옷입은 쌍둥이고 빨
간색원피스 입은 애쪽으로 햇빛이 밝게 들어오고 있어 그림자가 옅은걸보니 오후2~3시쯤 짐작해볼수있음 그리고 엄청큰 도자기는 부의 상징일거 같고
기분이 좋지 않은데 그림을 그릴리는 없을것이고 너무 자유롭고 두자녀의 아빠들은 행복하고 뿌듯해보일거같음 표정만으로 해석하는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애기 우는사진찍었으면 부모가 싸이코패스 학대했다고 해석할듯 그리고 마지막 결혼해서 행복하지 않았다는말이랑 그림이랑 매치시키는것도 말도 안됨 재들은 10살이하 아이들임
매우 말괄양이 어린 꼬맹이들임
너무 유익해요!!
세째와 네째 아이는 이후 어떤 삶을 살았나요?? 궁금해요~
유명화가의 그림은 보는이의 감성을 더크게 극대화시켜 무를 유로 만들어 버리는 뻥튀기와 같을수도... 이미 이사실을 한 tv프로 시험에서도 증명된적도 있었죠
이번 나레이션이 유독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님같아요. 썸네일 문구에 나레이션까지 더해져서 더 심각하게 봤네요 ㅋㅋㅋ
저렇게이쁜 딸들에게 관심이 없다니
저 당시에도 남아선호사상이 있어서 아들이 아니고 딸들만 있어서 인가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로 동 떨어져 있는 것이 이복자매라도 되는 듯한 어색함이 느껴졌습니다... 어후... 어색해...
안타깝네요 아이들의 미래가 모두 불행햇다니. 그림이 나타내듯
그림에 그 자도 모르지만 이런 스토리들은 너무 재미있다...
차갑고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은 공간
내면은 메마르고 고독하며 어딘가 슬픈 모습으로 나(화가이기도 하고)를 바라보는 외로운 세아이의 눈빛과 이미 마음이 닫혀버린듯 고개를 돌려 외면하는 큰아이의 고독이 내려 앉아 보이는 어깨
잘봤어요!!
영상 좋아요. 유익한 영상이에요.
참 재미있는거 재미있게 설명 잘해주시네
놀라운 작품이지만 미술관에서 만나고 싶지 집에 가져다가 걸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훌륭한 걸작입니다.
저 냥반이 왜 여기 서있으라는거야? 귀찮아 죽겠네... 하는 표정인듯. 4살 꼬맹이 빼고. 어린 하녀들 데려다놓고 그린 줄 알았네. 역시 4살 꼬맹이 빼고.
나였어도 아빠 친구가 나랑 동생들 그려준다고 몇시간째 똑같은 포즈로 서있으면 기분 안좋아져서 표정 저렇게됬을듯 ㅋㅋㅋㅋ
와 멋있는 작품…
딸들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어린하인 3명과 주인집 딸같아보여요... 보통 저런옷은 하인들 옷이긴한데🤔
테이트 브리튼에서 사전트의 그림을 보고 넋을 뺏겼던게 기억나네요. 카네이션, 백합~~이라는 그림이었는데 진짜 빛의 마술사 맞는듯
아이 낳기 전에, 결혼 하기 전에 반드시 부모 인증고사 보게 해야 한다. 자격증있는 사람만 결혼하고 아이낳게 해야함
미술계의 오은영 박사님이시네요 허허
오호. 어제 보스톤에 있는 Museum of Fine Arts에서 이 그림과 좌우에 놓여있는 화병을 보고 왔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그림에 있는 화병을 그림의 좌우에 진열해 놓아서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어왔는데 ㅎㅎㅎ
막내의 토라짐에 셋째는 아빠한테 들킨듯 숨기듯 뒷짐지고
막내 약올리고 놀리다가
아빠한테 딱 걸림
벽에 기댄 첫째는 동생들 안챙겼다고 또 맞이가 혼날꺼 뻔하고
아예 마주치지 않지만
저당한 시선과 표정의 둘째가 아빠의 의중을 살피듯 바로 움직이려는
뭐 어느 집의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그림
어느날 갑자기 저 모습을 담고 싶었을까??
그림이 참 매력있다 🎨 배우고싶다
저 아이 그림 뒤에 있는 백신 주사위가 세계 지도 그려져 있는
의미가 현실로 나타 냈네요 무시라…
몇 년도 그림인지 몰라도 앞으로 나타 낼 일을 알려 주었네요 ㄷㄷㄷ
감사합니다.❤
그림을 한두시간 그리는 것도 아니고 모델인 아이들 만나보면 일반적이지 않음을 깊은 통찰력 없어도 알수 있을듯...애들의 개성 특징 즉 우울을 화폭에 담았는데...밝게 그려줬음 아이들이 좋아했을찌도 모르겠다 나한테 이런 모습이 있어요? 그런 의미로 어둔 애들한테 어둔 그대로를 보여줬네 정답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아버지도 그림보고 애들을 케어 못했으니
작가 : 뜻없이 그렸는데 뭐라는거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 생각났어요..
연령대별로 소녀들이 카메라 앞에서 취하는 전형적인 모습.
아빠가 카메라 구입해서 자식들 사진 찍을 때 딸들이 어색해하며 촬영당하기 싫어하는(막내는 예외) 그런 분위기
구도만 보더라도(특히 여백) 아마추어 사진가가 찍은 사진임.
오른쪽 반이 잘린 도자기를 보면 사진을 보고 그렸다고 추측됨.
당시 사진은 대형인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가에게 큰 그림을 의뢰한 듯.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지네요
다들 앉혀놓고 자매끼리 힘이 되어주라고 한마디를 건네고 싶고
원래 작가의 입으로 듣는 의도 를 직접 듣지 않는한 해석은 수억 이죠.
앞머리 잘못짤라서 불편한줄
설명을 듣고보니 역시 위대한 화가가 그린 그림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닌 뒤에 숨겨진 내면의 심리를 잡아 그려내는 탁월함이 있었네요 화가는 표면적인 그림도 잘 그려야겠지만 그림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그려내야 하고 또 보는 사람은 그것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겠네요
중세 옛날 귀족들 소작인들의 아이들은 노동력착취 또는 인형 액세서리 취급 받으며 커진것 같아요 돈은 많아도 방치된 아이들의 외로움이 얼마나 컷을지 화가의 눈에 비친 마음이 느껴지네요😢
진짜 잘그리네 ㄷㄷ
스릴러 영화의 한장면인거 같아요.
들으면 들을수록 화가의 대단함을 깨닫게 되는군요.
간만에 명화를 보며 눈이 정화되었습니다
소름이 끼치지는 않았습니다만 흥미롭게 봤습니다
저는...아빠친구라는 사람이 그림 그리는 화가라서 집에 오니까 딸들이 구경하러왔지만 부끄럽고 긴장되어하는 느낌
그냥 있는 그대로 그렸을뿐인데 표정이 어쩌구하면서 해석을 과하게 하는 그게 바로 현대예술 ㅋㅋ
Mfa가 집 앞이어서
자주 보던 그림이 저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네요 😢
정말 예쁘다
매마르고, 통제된 예절만 강요된 분위기, 저 밝게 묘사된 제일 어린 소녀의 모습이 멀찍이 떨어져 서있는 언니들의 표정과 같아질거라는 암시같아 안스럽네요.
시대가 다른데도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공허가 여기에도 있네요
육성인가,에이아인가 ᆢ빠르게 이어지는해설에 또박또박 정확한 전달력이 흥미롭다 거기다 음성은 청아하고 애띤
육성입니다
@@군침이싹도노-b4f 실은 원하는 대답은 아니었어 난 그냥 표현을 한것일뿐 좋은표현,즉 칭찬
@@군침이싹도노-b4f 너 여자면 앤있니? 내가 좀 나이가있지만 이쁘면 좋겠다
너무멋지다
티비보다낫다
구독필수네요
처음 보자마자 표정이 진짜 리얼한게 분위기가 엄청 싸함. 그림이 아니라 영화 속 한 장면 같음
왼쪽 빨간 옷 입은 애 : 난 잘못 없어
가운데 돌아서있는 애 : 에휴 난 모른다
그 옆에 서있는 애 : ㅈ됨을 감지
앉아있는 애 : 아무생각 없음
보통 이러면 앉아있는 애가 범인이던데😅
7:40 강유미님인줄ㄷㄷ
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큰 아이들은 그렇다 쳐도, 앉아있는 아이는 많아도 5~6살 정도일 것 같은데…
아직 한창 감정이 필터없이 드러나야 할 나이에 저렇게 경직된 표정을 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뭔가 이질적인…
그냥 볼때 1귀족 딸 1중간 관리자 2 시다바리 느낌?
👍👍👍
진짜옛날화가는 천재다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