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TBS 라디오에서 진짜 기뿐 소식를 듣었어요 올 7월에 학전이 문을 연데요 주인이 바뀜 SBS 다큐 "학전 그리고 뒷건 김민기" 제작한PD님 감사합니다 그 프로 보고 알게 되고 그리고 학전 독수리 5형제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근데 새주인게서 학전을 이름을 바꾼다고 하는데 저는요 그냥 학전으로 했으며 좋게어요 김민기 선생님 뒷에도 선생님을 응원하는 뒷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힘내시고 꼭 완치 판정 받으세요
김민기씨는 사업가가 아니었어요. 이윤을 챙겨 더 나은 미래의 학전을 도모할수 있었던 것보다는, 아마 그 당시 배우들의 열악한 처지로 인해,그들의 생존을 더 책임지는게 낫다고 보지 않았겠나 생각해 봅니다. 이제 바라기는 성공한 배우들과 함께 지나간 머물렀던 사람들의 십시일반으로 그리고 김민기님을 사랑하는 무수한 사람들에게 학전을 유지할 기회를 주면 어떨까 싶은데..지금의 마음은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게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감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만약 김민기님이 적당하게 현실과 타협하고 살았다고 한다면 지금처럼 강렬한 카탈리시스를 후세에 남길 수 있었을가 싶네요. 음악적으로는 송창식 내지는 조용필 정도이겠죠. 공연기획자로서는 지금 잘나가는 방시혁, 이수만, JYP를 능가할 수는 없었겠죠. 김민기의 위대함은 한평생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일관되게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옳은 일을 해오며 수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다는데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그 반대편에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쓸데없이 세상을 시끄럽게하고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 사람정도로 인식할 수 있겠지만, 그런분들에게 조차 후세에 70~80년대의 모습과 지금의 대한민국 어느것을 후세에 물려주고 싶냐고 물으면 답은 뻔하지 않을가 합니다. 누군가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셨던 분의 하나였기에 칭송받아 마땅한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김민기님으로 대변되는 입장의 반대편에서 누군가 해야할 일을 해야했던 분들도 많이 계시다 생각하고 그 분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이 존재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분들은 대부분 현세에서 이미 많은 물질적 보상을 받으셨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로는 있으나 희생은 아닐수 있고, 밝음이 있으나 의도치 않은 어둠도 있을 수 있다는 거지요. 님께서 느끼시는 안타까움은 김민기라고 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재능을 조금 더 영민하게 확대 재생산 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 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현재 우리가 여려가지 면에서 누리고 있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표현의 자유, 좀더 공정한 재분배, 약자에 대한 배려 등등)을 통해서 이미 엄청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음을 간과하심은 아니실런지요. 하여 우리가 김민기님에게 느끼는 감정은 안타까움이 아니라 감사함이어야 하지 않을가 합니다.
^^ 네. 감사함이야 늘 있지요. 그분이 던진 메세지는 이미 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드는데 수없이 많은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안타까움은 그의 창작이 막혔던 것이었을 뿐입니다. 더 많은 노래를 만들어 사회변화 굴곡 곳곳에서 더 많은 메세지를 전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말씀대로 이쪽이던 저쪽이던 구분하지 않고 말이죠. 봉우리 같은 음악은 이쪽 저쪽이 따로 없이 누구나 깊은 울림을 주지 않나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그토록 만나고 싶던 그를 만났다 어느날, 학전그린 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연극에 너무 일찍와서, 그냥 극장건물을 한바퀴 돌았는데 블루색 쟈켓을입고 손에느 연장을 들은 그가 지붕밑 처마를 손보고 있었다. 나 는 그날 의형제 를 보았던것으로 기억한다. 연극이 끝난후 기립박수를 혼자 보내면서, 소극적인 관객들의 표현이 못내 아쉬웠다. 연극은 정말 훌륭 했었으므로,..
원칙없이 더 많은 돈을 챙겨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배분의 문제… 이게 우리 인류의 숙제지 말입니다. 고통분담의 문제라면 서로 같이 짊어지되 미래를 위한 큰 안목 같은 것도 있다는 얘기였죠. 사람의 힘이 제일 큰건 맞죠. 다만 돈도 모였을때 힘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경영의 문제… 암튼 뭐 인류의 숙제인 이야기라.. 저도 완전한 답을 모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요. 같이 연구해서 분배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으면… 아마도 전 인류의 부익부빈익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민기 선생 역시 본인의 경험때문에 그런 경영을 선택했을테구요. 저는 그 길이 정답은 아니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것이구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나레이터의 시각, 관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넘 아쉬워서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그의 고집스러움과 결벽이 그의 정체성입니다. 그걸 바꿨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건 그더러 다른 사람이 되라는 말과 같이 들립니다. 그의 정신대로 소신대로 사는 것은 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일일 겁니다. 때론 눈에 보이는 이익과 효용성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더 많은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전 그와 같은 70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암흑같은 시대에도 그의 노래에서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고 살았지요. 운동권은 아니었음에도요. 학전이 사라진다는 소식 가슴 아립니다. ㅠㅠ
^^ 그럴수 있죠. 어찌 우리들의 생각이 다 같겠습니까. 보고 듣고 경험하고 아는 것이 다른데.. 몇마디 말로 어찌 서로를 알 수 있구요. 저는 김민기 선생 개인의 인생에대해 생각해 봤어요. 본인은 아침이슬을 그런 의미(시대적 암울함이나 운동권 의식 같은)로 만들지 않았다는게 보였구요. 자신의 손을 떠난 노래가 사람들에게 단지 그렇게 쓰였을 뿐이었구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끌려가고, 인연들도 그런 인연들이 오게되고.. 한마디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인생의 방향이 정해졌다는게 보였을 뿐입니다. 또한 본인의 고집스러움과 결벽이 오래싸여 암이라는 질병이 만들어진 셈이구요.(이건 제 의학전 견해입니다) 소신대로 산다는게 그의 인생을 만드는 건 김민기 선생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 김민기 선생이 뿌린 씨앗이 자라고 성장해서 지금의 학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 호응과 안타까움을 갖는것이구요. 저 역시 김민기 선생에게 마음의 빚 같은 것이 있구요. 조금의 관점만 달리 했더라도 더 크게, 더 빛나게 쓸 수 있는 에너지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일 뿐입니다. 그렇잖아요. 한 인간이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내 부족함은 다른 사람이 채우고, 그 사람의 부족함은 내가 채우는.. 이 사회의 부족함을 김민기 선생이 채워줬듯, 김민기 선생의 부족함은 다른 사람들이 채워줬다면 하는 생각, 그리고 아쉬움이었습니다. 경영은 경영을 잘 하는 사람이, 돈 버는 일은 돈을 잘 버는 사람이.. 그리고 운영과 연출 같이 고집을 피워야 할 일은 또 김민기 선생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고 이 사회가 아닐까요? 단순히 학전만을 보고 말씀드린게 아니라 어쩌면 이 나라, 아니 전 인류의 숙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주저리주저리 해 본 말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발전해가야 한다는 생각이었구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그는 그의 노래로 돈을 벌지 않았다 그의 노래는 그시대 양심의 소리였다! 독일 극단주가 정확한 해석을 하셨습니다 노래하는 시인!작은거인! 사명처럼 약자와소외층 을위한 삶을 실천한분!천재입니다 그의방식 대로 고단했으나 가장 빛난 삶을 살고간 큰별 입니다 존경합니다 마지막길 까지 부의금 조화 거절하고 가족장 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부디 편히 영면하소서!
김민기 선생이 꿈꾸고 희망 하는 세상은... 적어도 님이 생각하는 자본주의적 틀안에서 일하는 방향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님의 생각처럼 현재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업은 대한민국에 널려 있다 보고요...민기님은 본인의 노랫말, 철학대로 스스로를 수련하며 고귀하고 아름답게 사셨고, 자본과 천박한 돈에 쩔어 있는 우리 사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가셨다고 봅니다. 세상 가장 큰 의미와 가치는 사람 그 차제와 생명 있는 모든 것이라는...
^^ 제가 말이 서툰가봅니다. 자본주의로 이해를 하셨다니… 그렇다고 김민기 선생이 사회주의를 꿈꾸거나 혁명을 꿈꾼건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단지 김민기 선생은 당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을 펼치셨고, 저는 그보다 나은 길이 있지 않았을까를 꿈꾸는 것 뿐입니다. 저는 자본을 넘어서는 미래를 꿈꿉니다. 사회주의적 사고도 자본주의적 사고도 이제는 넘어설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나도 아침이슬이라는노래는알고있었는데 김민기라는 사람이 만든줄은 몰랐다… 이름은 들은적이있다~ 학전뒷것김민기를보고 이런 멋있는사람이 있다는걸알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요즘은 자주듣고있다~ 김민기씨의노래를~ 울컥하는 목소리가 나의 지금까지의 삶이 떠오르며 편안해진다… 50이되어서야 당신의존재를 알았다는게 조금은 슬프네요…
김민기 이런분이 있었기에 이나라가 작은불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애국자네요 눈물이 방송을 보는 내내 ㅠㅠ~❤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우리나라가 만약
노벨문학상을 받는
행운을 얻게된다면
김민기 선생님께서
받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글보다 민중에게 힘이 되었으니
^^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민기님 대학생때 앳되고 아름다운 얼굴이던데, 그고생 다 겪고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지금 얼굴에 남아있네요. 건강 회복하세요.
^^ 청춘의 시절엔 그 누구도 아름답지 않을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중 지켜야할 것은 지켜냈으면 합니다. 뒤엣것을 자처하셨지만 누구보다 앞엣것으로 시대를 이끄셨던 김민기 선생님의 쾌유를 빕니다~❤❤❤
네에.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제 젊은 시절.. 김민기의 노래와 노랫말을 왠지 모르게 품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이슬 같은 넘 고운 마음 속의 진주.. 김민기의 노래는 운동권의 차원이 아니라 타인의 힘듬에 대한 순수한 동정심 compassion의 표현이자 산물이라 생각이 듭니다..
^^ 네. 제가 그랬습니다. 저에게는 그의 노래가 인간에 대한 사랑, 연민 같은 것이었지 말입니다. 늘 마음에 심어두고 혼자 스스로 자라는 나무 처럼 김민기의 노래가 저를 키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그시절 김민기 선생님의 노래를 들으며 그의 감수성을 닮고 싶었던 때를 떠올리면 참 안타깝기도 합ㄴ다 학전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했던 대중문화의 산실입니다 꼭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기 선생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sbs에서 김민기 뒷것을 보고
우리의 젊음과 함께 했던 김민기님의 소식에 안타까웠습니다.
누군가와 이런 대화를 해보고싶던 참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넵.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민기 선생님을 너무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좀 더 널리 알려져야 될 분
훌륭하신 영웅님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민기의 노래를 종일 찾아서 듣고 또 듣는다.
ㅎㅎㅎ 어~ 취한다!!! ^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JBK301 그러셨군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제 생각과 같은 말씀해주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김민기 선생님께 시대가 좀 더 길을 터줬다면" 아쉽고 속이 터집니다. 인생학교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어잌후.. 넵.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김민기 보유국
존경합니다
^^ 넹.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래 골똥품만 품고 살그라 지금 현제가 문제야 과거나 팔고 살그라
@@허성봉-b7j 현재~?
이게 나라입니까~?
과거 소급해서라도
강직하게 올곧게 살아낸분들의 정신을 본받자는 이야기입니다
김민기 님은 변화의 주체가 되기 보다는 변화의 밀알이나 거름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 넹.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본인이 원했다기보다는 어떤 큰 흐름이 그분을 이끌었던 느낌입니다. 시련속에서도 더 나은 것이 무엇일까 늘 고민한 모습이 보여서..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북하세요.
건강하셔야 하는데
지난시절 마음에 담아두었던 사람 어느새 74세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짦고 찾아보면 할일도 많은데
좀 더 삽시다 ~~~
그러게요. 아직 더 계셔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오늘 아침 TBS 라디오에서 진짜 기뿐 소식를 듣었어요 올 7월에 학전이 문을 연데요 주인이 바뀜
SBS 다큐 "학전 그리고 뒷건 김민기" 제작한PD님 감사합니다
그 프로 보고 알게 되고 그리고 학전
독수리 5형제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근데 새주인게서 학전을
이름을 바꾼다고 하는데 저는요 그냥 학전으로 했으며 좋게어요
김민기 선생님 뒷에도 선생님을 응원하는 뒷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힘내시고 꼭 완치 판정
받으세요
그랬군요. 소식 감사합니다. ^^ 행복하세요.
공감합니다.
어잌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86년이었던가?
중딩 때 연극 배경음악에 빠졌죠. 금관의 예수.
김민기 작, 양희은 노래.
김민기는 달랐었죠.
슬프네요 ㅠ 하나 둘 떠나가고
펼쳐지는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그러셨군요. ^^
김민기 선생을 보면… 이외수 선생의 소설 꿈꾸는 식물이나 꽃과 사냥꾼 생각이 나요. 너무 가녀린 영혼… 그래고 버텨주고 견뎌준 그 영혼에 감사한 마음이구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대수 선생의 행복에 나라로 돋네요. 우리가 행복의 나라로 만들어갑시다. 부디 행복하세요.
잊고 있었던 그 옛노래 생각납니다.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절규하듯 불렀던 그 노래 "금관의 예수"
@@shmr481 김지하의 시에 김민기가 곡을 붙인.. ^^ 끝없이 찾고 갈구하는 우리의 모습, 우리의 자화상이죠.
안 돼…. 미루다 미루다 지하철1호선 아직 못 봤는데…ㅠㅜ
그러셨군요.. 어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셔요.
영상 고맙습니다
어익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민기씨는 사업가가 아니었어요. 이윤을 챙겨 더 나은 미래의 학전을 도모할수 있었던 것보다는, 아마 그 당시 배우들의 열악한 처지로 인해,그들의 생존을 더 책임지는게 낫다고 보지 않았겠나 생각해 봅니다. 이제 바라기는 성공한 배우들과 함께 지나간 머물렀던 사람들의 십시일반으로 그리고 김민기님을 사랑하는 무수한 사람들에게 학전을 유지할 기회를 주면 어떨까 싶은데..지금의 마음은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네. 그저 저의 넔두리 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유무형의 은혜를 받은 모든이들이 노쇠한 인생 스승 김민기님에게 이제 보은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은혜를 모르면 금수와 다르지 않죠.
@@shmr481 네. 제발 반짝 하고 지나치지 않고 다함께 모여서 세상에 등불을 들기를..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게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감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만약 김민기님이 적당하게 현실과 타협하고 살았다고 한다면 지금처럼 강렬한 카탈리시스를 후세에 남길 수 있었을가 싶네요. 음악적으로는 송창식 내지는 조용필 정도이겠죠. 공연기획자로서는 지금 잘나가는 방시혁, 이수만, JYP를 능가할 수는 없었겠죠. 김민기의 위대함은 한평생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일관되게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옳은 일을 해오며 수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다는데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그 반대편에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쓸데없이 세상을 시끄럽게하고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 사람정도로 인식할 수 있겠지만, 그런분들에게 조차 후세에 70~80년대의 모습과 지금의 대한민국 어느것을 후세에 물려주고 싶냐고 물으면 답은 뻔하지 않을가 합니다. 누군가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셨던 분의 하나였기에 칭송받아 마땅한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김민기님으로 대변되는 입장의 반대편에서 누군가 해야할 일을 해야했던 분들도 많이 계시다 생각하고 그 분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이 존재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분들은 대부분 현세에서 이미 많은 물질적 보상을 받으셨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로는 있으나 희생은 아닐수 있고, 밝음이 있으나 의도치 않은 어둠도 있을 수 있다는 거지요. 님께서 느끼시는 안타까움은 김민기라고 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재능을 조금 더 영민하게 확대 재생산 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 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현재 우리가 여려가지 면에서 누리고 있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표현의 자유, 좀더 공정한 재분배, 약자에 대한 배려 등등)을 통해서 이미 엄청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음을 간과하심은 아니실런지요. 하여 우리가 김민기님에게 느끼는 감정은 안타까움이 아니라 감사함이어야 하지 않을가 합니다.
^^ 네. 감사함이야 늘 있지요. 그분이 던진 메세지는 이미 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드는데 수없이 많은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안타까움은 그의 창작이 막혔던 것이었을 뿐입니다. 더 많은 노래를 만들어 사회변화 굴곡 곳곳에서 더 많은 메세지를 전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말씀대로 이쪽이던 저쪽이던 구분하지 않고 말이죠. 봉우리 같은 음악은 이쪽 저쪽이 따로 없이 누구나 깊은 울림을 주지 않나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humanlifeschool 🙏🙏🙏🙏🙏
제생각두
같습니다
지금은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건강하시기만을
빌어드림이
좋을듯합니다
그시절 그를 사랑한다면 그시절에 그 년배들이 지금 뭐냐는 거어지
^^ 자기 살기 바쁘다고… 잊고 사는 거죠.
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 많은 것들에 빚을 지고 사는데…말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누군가는 해야할 일을 하는 사람’ 김민기 선생님 너무 존경합니다. 그런데 목소리는 누구신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 사연을 읽으시는 분…?
어느 목소리를 말씀하시는 건지..제가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SBS 영상? 아니면 지금 이 영상?
^^ 암튼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그토록 만나고 싶던 그를 만났다 어느날, 학전그린 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연극에 너무 일찍와서, 그냥 극장건물을 한바퀴 돌았는데 블루색 쟈켓을입고 손에느 연장을 들은 그가 지붕밑 처마를 손보고 있었다.
나 는 그날 의형제 를 보았던것으로 기억한다. 연극이 끝난후 기립박수를 혼자 보내면서, 소극적인 관객들의 표현이 못내 아쉬웠다. 연극은 정말 훌륭 했었으므로,..
므흣! ^^ 흐믓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민기와 학전이 원칙없이 더 많은 돈을 챙겼다면 과연 더 오래 유지됐을까요? 현재에도 문제는 돈이 아닐것입니다. 돈보다 사람이죠. 돈은 제자나 주변에서 모아줄 수 있지만 문제는 사람이죠. 김민기가 감당한 수 많은 배역들은 그의 부재를 씻어낼 수 없기때문이죠
원칙없이 더 많은 돈을 챙겨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배분의 문제… 이게 우리 인류의 숙제지 말입니다. 고통분담의 문제라면 서로 같이 짊어지되 미래를 위한 큰 안목 같은 것도 있다는 얘기였죠. 사람의 힘이 제일 큰건 맞죠. 다만 돈도 모였을때 힘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경영의 문제…
암튼 뭐 인류의 숙제인 이야기라.. 저도 완전한 답을 모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요. 같이 연구해서 분배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으면… 아마도 전 인류의 부익부빈익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민기 선생 역시 본인의 경험때문에 그런 경영을 선택했을테구요. 저는 그 길이 정답은 아니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것이구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나레이터의 시각, 관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넘 아쉬워서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그의 고집스러움과 결벽이 그의 정체성입니다. 그걸 바꿨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건 그더러 다른 사람이 되라는 말과 같이 들립니다. 그의 정신대로 소신대로 사는 것은 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일일 겁니다. 때론 눈에 보이는 이익과 효용성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더 많은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전 그와 같은 70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암흑같은 시대에도 그의 노래에서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고 살았지요. 운동권은 아니었음에도요. 학전이 사라진다는 소식 가슴 아립니다. ㅠㅠ
^^ 그럴수 있죠. 어찌 우리들의 생각이 다 같겠습니까. 보고 듣고 경험하고 아는 것이 다른데.. 몇마디 말로 어찌 서로를 알 수 있구요.
저는 김민기 선생 개인의 인생에대해 생각해 봤어요. 본인은 아침이슬을 그런 의미(시대적 암울함이나 운동권 의식 같은)로 만들지 않았다는게 보였구요. 자신의 손을 떠난 노래가 사람들에게 단지 그렇게 쓰였을 뿐이었구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끌려가고, 인연들도 그런 인연들이 오게되고.. 한마디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인생의 방향이 정해졌다는게 보였을 뿐입니다.
또한 본인의 고집스러움과 결벽이 오래싸여 암이라는 질병이 만들어진 셈이구요.(이건 제 의학전 견해입니다)
소신대로 산다는게 그의 인생을 만드는 건 김민기 선생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그렇죠. 김민기 선생이 뿌린 씨앗이 자라고 성장해서 지금의 학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 호응과 안타까움을 갖는것이구요. 저 역시 김민기 선생에게 마음의 빚 같은 것이 있구요. 조금의 관점만 달리 했더라도 더 크게, 더 빛나게 쓸 수 있는 에너지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일 뿐입니다. 그렇잖아요. 한 인간이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내 부족함은 다른 사람이 채우고, 그 사람의 부족함은 내가 채우는.. 이 사회의 부족함을 김민기 선생이 채워줬듯, 김민기 선생의 부족함은 다른 사람들이 채워줬다면 하는 생각, 그리고 아쉬움이었습니다.
경영은 경영을 잘 하는 사람이, 돈 버는 일은 돈을 잘 버는 사람이.. 그리고 운영과 연출 같이 고집을 피워야 할 일은 또 김민기 선생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고 이 사회가 아닐까요? 단순히 학전만을 보고 말씀드린게 아니라 어쩌면 이 나라, 아니 전 인류의 숙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주저리주저리 해 본 말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발전해가야 한다는 생각이었구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김민기 천재,
천재 맞죠. 다행히 일찍 우리 곁은 떠나지 않아서 감사한...
쾌차하셨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그는 그의 노래로 돈을 벌지 않았다
그의 노래는 그시대 양심의 소리였다!
독일 극단주가 정확한 해석을 하셨습니다
노래하는 시인!작은거인! 사명처럼 약자와소외층 을위한 삶을 실천한분!천재입니다
그의방식 대로 고단했으나 가장 빛난 삶을 살고간 큰별 입니다
존경합니다
마지막길 까지 부의금 조화 거절하고 가족장 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부디 편히 영면하소서!
^^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김민기 선생이 꿈꾸고 희망 하는 세상은... 적어도 님이 생각하는 자본주의적 틀안에서 일하는 방향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님의 생각처럼 현재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업은 대한민국에 널려 있다 보고요...민기님은 본인의 노랫말, 철학대로 스스로를 수련하며 고귀하고 아름답게 사셨고, 자본과 천박한 돈에 쩔어 있는 우리 사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가셨다고 봅니다. 세상 가장 큰 의미와 가치는 사람 그 차제와 생명 있는 모든 것이라는...
^^ 제가 말이 서툰가봅니다. 자본주의로 이해를 하셨다니…
그렇다고 김민기 선생이 사회주의를 꿈꾸거나 혁명을 꿈꾼건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단지 김민기 선생은 당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을 펼치셨고, 저는 그보다 나은 길이 있지 않았을까를 꿈꾸는 것 뿐입니다.
저는 자본을 넘어서는 미래를 꿈꿉니다. 사회주의적 사고도 자본주의적 사고도 이제는 넘어설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러니까요..학전 출신들이 그렇게 많은데..왜?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나도 아침이슬이라는노래는알고있었는데 김민기라는 사람이 만든줄은 몰랐다…
이름은 들은적이있다~
학전뒷것김민기를보고 이런 멋있는사람이 있다는걸알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요즘은 자주듣고있다~ 김민기씨의노래를~
울컥하는 목소리가 나의 지금까지의 삶이 떠오르며 편안해진다…
50이되어서야 당신의존재를 알았다는게 조금은 슬프네요…
^^ 김민기 목소리는 울림이 크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결국 다 접고 몸과 學田 다 떠났네요
^^ 어차피 우리 인간이 이 세상이 올 때도 그랬고 떠날 때도 그렇고 가져갈 것이 있던가요. 그래도 이 분은 많은 분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기고 가십니다. 결국 살아남은 자들의 공부겠지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마지막 멘트 않들은 걸로 하지요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지만
ㅎㅎ 재미있네요. 다 듣고 안들은 걸로 할 수 있는 재주를 가지셨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
한국민주주의 두영웅 김대중과 김민기 고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