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시는 김영선 피디님께서 김민기 선생님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선생님께서도 나중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농담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다시 울컥 눈물이 나네요. 선생님의 영면 소식을 듣고 나서 계속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기웃거리며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터뷰네요. 김민기를 정말 잘 드러내게 질문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회피하지 않으며 날카롭습니다. 지금 정말 선생님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다가가준 아나운서분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간 김민기가 정말 그립습니다. 이런 분이 더 세상을 밝게 비추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는 여태 김민기선생님이 이렇게 훌륭하고 좋으신분인지 잘 몰랐어요 역시 사람은 태어나는것보다 죽었을때 어떻게 살다가고 그사람이 어떤인생을 살았는지 김민기 선생님을 보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떠나가실때 많은분들이 너무고 애통하게 우는걸 보면서 그래도 행복하게 가셨구나 생각햇어요 저의 인생또한 반성해보고 이런 깨닫음을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의 처절했던 민주화 한시대가 지나가는 과정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아주 큰 발자국을 남기신 김민기님 ... 그러면서도 늘 '뒷 것'으로만 남으시려하던 맑은 영혼을 지닌 '아름다운 사람 ' ... 무거웠을 '서러움' 모두 버리시고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늘 환한 미소로만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시대의 거인, 이 시대의 스승 거목이 가셨다. 뒷것으로 이 세상을 빛내 주셨던 스승 . 어렵고 힘들고 암울하던 시기에 우리에게 힘과 요기를 주셨던 노래를 주셨던분 이제 편히 쉬십시요. 역사가 선생님을 기억 할 것이며, 후배들이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저도 젊을 때 그분의 노래를 많이 들었죠.. 좁은 방.. 답답한 방에서 맑고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창.. 그 창문같은 분이셨죠 어둡고 눅눅한 자취방에서 낡은 카세트로 들었던 다 온 것일 수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던 그분의 따뜻한 나레이션이 기억납니다 늘 그분을 성자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 분이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지금도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김민기 그는 정말 이 시대의 숨은 성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삶의 자취들은 영롱한 아침이슬처럼, 거친 들판의 상록수처럼 우리들 가슴에 오랫도록 남으리라. 사랑합니다. 김민기님.
옛날 교과서에 나다니엘 호손의 큰바위 얼굴의 작은 거인이 생각납니다. 아동극 정말 의미 있는 일 같습니다. 뒷것, 쟁이, 아침이슬은 잘 알았고 어렸을적 양희은의 목소리로 즐겨 듣던 노래였는데, 작년에 어떤 글에서 처음 접하고 사회저항음악가인지 알았는데 잘못 알아도 너무 잘못 알았습니다.
출처: 한겨레 김영선 피디 “역할모델이요? 제 스스로 ‘아이콘’ 꿈꿔요” ‘단박 인터뷰’로 인기몰이 김영선 피디 기자이상기 수정 2019-10-19 11:23등록 2008-07-13 20:57 이 기사에 김민기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이 살짝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정치인 가운데 인상적인 인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얘기의 핵심도 없고 에둘러서 현학적이고, 힘만 들고 재미는 없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이런 사람들은 편집하지 말고 그대로 내야 한다고 봐요.” 그는 인터뷰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몇가지 유형별로 분류했다. (중략) 김 피디는 학전 김민기 대표 인터뷰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했다. “학전에서 어린이뮤지컬을 하는 걸 계기로 김 대표를 섭외했어요. 카메라공포증이 있다며 기피했는데 결국 나왔어요. 주변분들이 ‘정치 얘기는 묻지 마라’ ‘가수로 부르는 것 싫어한다’고 귀뜸해서 하기 전부터 긴장했어요. 인터뷰하는 40분 동안 20분쯤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성공했구나’ 느낌이 왔어요. ‘아침이슬’에 대해 묻고 나중에는 가수 얘기도 꺼냈는데 불쾌해 하지 않았어요. 마음을 활짝 열었던 거죠. 그때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소박하지만 진실성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그는 “김민기씨 인터뷰는 정말 울림이 있었다”고 했다. 단박 인터뷰에선 마지막 대목에선 늘 출연자의 애창곡이 등장한다. “홍경수 피디가 ‘노래는 말로 못하는 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제안해 두 번째 유시민 의원 출연때 시작했어요. (중략) 내로라 하는 각계인사한테 공개적으로 노래를 시키는 김 피디는 정작 무슨 노래를 잘 부를까? “이소라씨 노래는 모두 잘 불러요. 요즘엔 김민기씨의 ‘봉우리’ 가사가 너무 좋아 종종 부르지요.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 봉우리… /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김민기씨한테 물었더니 올림픽 노메달 선수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운전할 때는 듣지 말라고 해요. 졸음이 오니까, 대신 잠 안올 때 들으라고 하더군요.”
위대한 뮤지션이 세상을 떠난 슬픈 7월입니다.해맑은 소년의 정서로 거친 세상 살아오시느라 얼마나 힘들 때가 많았을까요.사랑합니다 김민기님.
사랑합니다~
이분의 가까운 지인으로서 이 인터뷰가 고인의 본모습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영상입니다
인터뷰하시는 김영선 피디님께서 김민기 선생님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선생님께서도 나중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농담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다시 울컥 눈물이 나네요. 선생님의 영면 소식을 듣고 나서 계속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기웃거리며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님처럼 마음이 먹먹할 겁니다. 생전에 인터뷰 잘 안 하시기로 유명했다는데 그래도 육성과 영상이 이렇게 남아있는 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수줍어 하시는 모습이나 해맑게 웃는 모습이 소년 같으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쑥스러워하시고 참 순수하고 맑은 분이셔요
참 좋은 인터뷰네요. 김민기를 정말 잘 드러내게 질문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회피하지 않으며 날카롭습니다. 지금 정말 선생님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다가가준 아나운서분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간 김민기가 정말 그립습니다. 이런 분이 더 세상을 밝게 비추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이 인터뷰 참 좋습니다.
저는 여태 김민기선생님이 이렇게 훌륭하고 좋으신분인지 잘 몰랐어요
역시 사람은 태어나는것보다 죽었을때 어떻게 살다가고 그사람이 어떤인생을 살았는지 김민기 선생님을 보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떠나가실때 많은분들이 너무고 애통하게 우는걸 보면서 그래도 행복하게 가셨구나 생각햇어요
저의 인생또한 반성해보고 이런 깨닫음을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게 말했는데 굉장히 크게 울려서 당혹스러웠다고 말씀하시는 겸손함. 관객 한 사람 만나는 것도 사회이고 현실이다고 말씀하시는 게 먹먹합니다.
참으로 거인처럼 크신 분이 떠나셨습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히 지내십시요..
우리시대의 참스승이시고 선구자
맘아프고 영원히 기억될것같네요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잊지 못할 분. 참 귀한 분.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처절했던 민주화 한시대가 지나가는 과정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아주 큰 발자국을 남기신 김민기님 ...
그러면서도
늘 '뒷 것'으로만 남으시려하던 맑은 영혼을 지닌 '아름다운 사람 '
...
무거웠을 '서러움' 모두 버리시고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늘 환한 미소로만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민기 님 인터뷰 중 최고의 편. 진행자 최고
와 ... 최고다
저도 이분 잘 몰랐는데 이분 노래를 들으니 계속 눈물이 납니다. 그만큼 민중을위해 항상 애쓰셧던 마음이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문화계에 큰 거인.
학전 긴민기 선생님.안녕히 가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소리나 말투 내용 모든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분입니다. 먹먹합니다. 쟁이...
우아하고 장엄한 목소리~~
잘 가시라~그대 찬란한 별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으시리라
마치 친척 어르신과 가족처럼 푸근하신 모습에 그리움과 아쉬움이 더욱 커집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귀감과 위로가 넘치는 노래와 아름다운 삶 고맙습니다.
김민기! 그이는 참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휴머니즘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보여주시던 사람다운.........
고난의세월을 노래로 기록해온 김민기님의 진지한삶,
겸손함과 인내로 세상을 노래한 그의 애환,
70년생을 한결같이 조용히 구석에서 칩거해온 ~
시대의 양심 맞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만년 소년같은 순수 천재ᆢ노벨문학상 감인데😊
인터뷰하신 김영선 피디님도 참 진행을 잘하십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 김민기 대표님의 생각도 더 잘 듣게 된 것 같아요.
매우 공감
연세가 들어도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소년의 모습이 있네요. 김민기님 홧팅! 천국에서도 그렇게 늙지말고 잘지내세요
귀한 분이 사라지셔서
너무도 슬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진행자 분 대한민국 1등 인터뷰 진행자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흘러가셨던 김민기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삶에 대한 태도를 몸소 보여주신 분입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음악으로 시대를 위로해주신 극단학전 김민기대표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너무 아름다워서 우리를 슬프게 했던 분, 하늘에서 이땅에 보내신분 이제 하늘나라로 돌아가시다
아름다운 사람 예술가로 기억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이 빛을 받으면 반대는 어둠이다
어둠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벅찬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김민기선생님..."자신의 전인생을 모두 갈아넣어 민중의 정신을 살리시고,힘을 주시어 오늘의 민주주의의 결실을 있게 하신 은혜 잊지 않을께요.감사드리고,이제 후손에 바톤터치 하시고, 편안히 영면에 드세요.하실 만큼 이상을 해 주셔서 감사 하고, 존경합니다."
인터뷰 진행자 저 분 찐임. 맑은 영혼 위대한 문화예술인 고 김민기 님의 명복을 빕니다
왜 눈물이 나는 거지......
부디 극락왕생하소서.. 남겨주신 소중한 보물들, 감사합니다! 이나라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록수와 봉우리와 아름다운사람을 들으며 지난 세월의 힘든 시간들을 견뎌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부디 고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거친 바다에서 배를 나아가게 하는 건 선미 가장 아래에서 묵묵히 돌고 있는 프로펠러 이듯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사회의 빛이 되신 김민기 선생님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동력 이셨습니다...안타깝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이 삶의 등대나 큰 나무로 생각하는 김민기 선생님!
남겨주신 음악과 흔적은 시대를 넘어 오랫동안 우리에게 남아있을 것입니다.
편히 쉬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떠나 버리시니 ᆢ 생각 도 못 했었는데 제가 선생님 을 아주 젊었을 때 부터 좋아했다는 것 을 이제야 생각 했습니다 너무 바빠서 ᆢ 그래서 울었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우리 젊은날의 초상 이셨던. 영혼이 한결같이 맑으셨던 분 영면하세요 당신의 음악으로 제 젊은날이 더 빛이 났었습니다 감사했고 .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백프로 공감 공유합니다. 김민기님 어제 하루는 김민기 앓이를 했지요ㅠ.ㅠ.
@@claratv6816 저는 오늘도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네요. 계속 여기저기 선생님의 영상만 찾아 헤매고 있어요.ㅠㅠ 너무 그립습니다.
명복을빕니다
좋은곳에서 평안하게 아픔없이
영면하소서 천재적인당신은
훌륭하십니다
남겨진 음악은 오래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편히쉬소서 당신이그리울것입니다♡♡♡
모든게 진심이고겸손한분 ^
이 시대의 거인, 이 시대의 스승 거목이 가셨다. 뒷것으로 이 세상을 빛내 주셨던 스승 . 어렵고 힘들고 암울하던 시기에 우리에게 힘과 요기를 주셨던 노래를 주셨던분 이제 편히 쉬십시요.
역사가 선생님을 기억 할 것이며, 후배들이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선생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의 노래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순수함을 지켜주신 강인한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평안히 잠드소서.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연에 관심과 구체적으로 구현하셨던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정신을 깨워주는 님의 노래 '봉우리'와 '백구' 영원히 기억하고 그 가르침 잊지 않겠습니다. ❤
영상으로라도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사람으로 살면서 영웅으로 칭송 되는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도 행복하세요 선생님
좋은 음악들 감사합니다.
아! 눈물납니다..
한없이 자신을 낮추는 맑고 맑은 분...
장일순 같기도 하고, 노자 같기도 하고...
선생님은 안계셔도 그동안 했던 아동극들은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발요ㅠㅠ
사실주의적 어린이극이란 생각하지 못했던 장르인데...이것을 승계해 줄만한 이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의 노래는 내 청춘의 OST이자 시대의 OST이다. 그 시절을 생각하면 장면들과 함께 절로 떠오르는 노래. 감사합니다. 훗날 만나뵈면 맥주 한잔과 노래 한곡 같이 하고 싶습니다. 그 때 까지 편히 쉬십시오.
아 ㅡ 인터뷰 가 이런것이다. 최고다
김민기 님의 명복을 빕니다
큰 별이 사라 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에게 삶의 노래를 주셔 감사합니다 저의 젊은 추억과 삶이 묻어있는 노래입니다
어릴때 아침이슬 노래만 들어봤지 김민기님을 잘 몰랐습니다. 인터뷰를 보면서 참 순수하고 겸손하셨던 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좀 더 오랫동안 계셨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 맘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이 시대의 한 별이 졌군요 넘 빨리 가셔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여기 진행자 인터뷰 잘 이끌어 하시네.
고귀한 김민기님의 맑은 영혼의 순수함과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시련과 고난을 고맙다고 하시니
영원이 빛나는 영웅이십니다
왜 벌써 그립죠😢😢😢
김민기님ᆢ 한시대에
함께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저는 인생의 멋진 선배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인터뷰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잠 안 오는 이 새벽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김민기선생님의 목소리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이 시대의 참어른,존경하고 존경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건강하세요
관객 한두 사람 만나는 것도 저한테는 그게 사회고 현실이거든요.
큰 울림을 주네요.
크고 고귀하고 아름답고 멋지고 선한 영향력을 준
사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고
쉬다 무료하거든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시길 바래요.
진정한 예술가이자 아름다운 사람, 시대의 어른이 떠나는 느낌이네요. 대중들에게는 아침 이슬이 아름다운 곡이었고 정치인들은 서로 색을 나누었겠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너무 큰 짐이었던 것 같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젊을 때 그분의 노래를 많이 들었죠.. 좁은 방.. 답답한 방에서 맑고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창.. 그 창문같은 분이셨죠 어둡고 눅눅한 자취방에서 낡은 카세트로 들었던 다 온 것일 수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던 그분의 따뜻한 나레이션이 기억납니다 늘 그분을 성자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분을 생전에 만날 수 있던 사람들도 참복있는 사람들일것같다^^~~
모는 인터뷰들이 절제된 멘트
속에서도 진한 메세지를 남기시는분!
편히 쉬세요!!!
사회보시는분이 폰근하고 귀여우셔서 민기님도 기분이 좋으신듯 😊
노래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아름답고 정의롭고 서정적이고 감성충만한데
수줍고 겸손하고 순수하고 평온하고 수줍은 아이같으면서도 소신이 뚜렷하고 너무 아름다운 예술가입니다. 🧡🧡❤❤💚💚💓💓
그 분이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지금도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김민기 그는 정말 이 시대의 숨은 성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삶의 자취들은 영롱한 아침이슬처럼, 거친 들판의 상록수처럼 우리들 가슴에 오랫도록 남으리라. 사랑합니다. 김민기님.
다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한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인간성보유자로서 사회에 그누구보다 위대한 영향을
끼친 분 김민기🎉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최고세계최고
벌써 그립네요. 편안하게 쉬세요
깊은 울림을 주시는 존경스러우신 분, 선생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고인에 육성에서 가슴을 저려옵니다.
오늘 선생님 노래 들으며~
무언가 가슴에 통증이 느껴졌다
선생님의 삶이 내삶에 반조되며
울컥하는 진실한 순간이 왔다
누군가의 삶이 내게 내 삶에 울림을 넘어 뭐라고 해야할까
앞으로 잘 살고 싶다
당시 시보다 더 시적인 노랫말..
70년대는 그랬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한마디에 울림이 있어요
편안히 영면하시길
예전에는 김민기씨 같은 천재들이 서울대 미학과 에서 간혹 나왔는데 지금은 없슴.
이제 편안하게 쉬소서.
진중권 쒸입색히가 서울대 미학과 나오지 않았나요?
미학과 아니고 미대 나오셨습니다.
정말 소박하고 참 어른이셨네요.. 너무 일찍 돌아가신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곁에 오래 같이 해주시지 못하고
너무 일찍 가셨네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김민기 선생의 업적들이 발췌되어 나올 수록 감동이고 진심입니다 존경드립니다
고맙습니딘~~!
상록수 셔네요.늘푸른 나무 김민기선생님은 상록수삶이셔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김민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편히 쉬셔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민기님!왕생극락~하시고 다시 지희곁에오셔서 맑은 영혼!지대한 능력!발휘하셔서 민중!의 힘!이되어주셔요.쉬셔요~
목소리 자체가 음악이고 운율이고 서정시같습니다..ㅠㅠ
이시대의 거장. 김민기 선생님. 영원히 잠드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옛날 교과서에 나다니엘 호손의 큰바위 얼굴의 작은 거인이 생각납니다. 아동극 정말 의미 있는 일 같습니다. 뒷것, 쟁이, 아침이슬은 잘 알았고 어렸을적 양희은의 목소리로 즐겨 듣던 노래였는데, 작년에 어떤 글에서 처음 접하고 사회저항음악가인지 알았는데 잘못 알아도 너무 잘못 알았습니다.
인터뷰만 봐도...
너무 큰 어른이셨어요...
이분은 그 어느 수행자 보다 순수하지만 심오하고, 발설하지 않지만 충만한 내공을 지닌 분이시네요. 어찌 그 거대하고 뜨거운 것들을 품어 안고 끝까지 인내하셨나요?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한겨레
김영선 피디 “역할모델이요? 제 스스로 ‘아이콘’ 꿈꿔요”
‘단박 인터뷰’로 인기몰이 김영선 피디
기자이상기
수정 2019-10-19 11:23등록 2008-07-13 20:57
이 기사에 김민기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이 살짝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정치인 가운데 인상적인 인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얘기의 핵심도 없고 에둘러서 현학적이고, 힘만 들고 재미는 없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이런 사람들은 편집하지 말고 그대로 내야 한다고 봐요.” 그는 인터뷰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몇가지 유형별로 분류했다. (중략)
김 피디는 학전 김민기 대표 인터뷰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했다. “학전에서 어린이뮤지컬을 하는 걸 계기로 김 대표를 섭외했어요. 카메라공포증이 있다며 기피했는데 결국 나왔어요. 주변분들이 ‘정치 얘기는 묻지 마라’ ‘가수로 부르는 것 싫어한다’고 귀뜸해서 하기 전부터 긴장했어요. 인터뷰하는 40분 동안 20분쯤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성공했구나’ 느낌이 왔어요. ‘아침이슬’에 대해 묻고 나중에는 가수 얘기도 꺼냈는데 불쾌해 하지 않았어요. 마음을 활짝 열었던 거죠. 그때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소박하지만 진실성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그는 “김민기씨 인터뷰는 정말 울림이 있었다”고 했다. 단박 인터뷰에선 마지막 대목에선 늘 출연자의 애창곡이 등장한다. “홍경수 피디가 ‘노래는 말로 못하는 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제안해 두 번째 유시민 의원 출연때 시작했어요. (중략) 내로라 하는 각계인사한테 공개적으로 노래를 시키는 김 피디는 정작 무슨 노래를 잘 부를까? “이소라씨 노래는 모두 잘 불러요. 요즘엔 김민기씨의 ‘봉우리’ 가사가 너무 좋아 종종 부르지요.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 봉우리… /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김민기씨한테 물었더니 올림픽 노메달 선수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운전할 때는 듣지 말라고 해요. 졸음이 오니까, 대신 잠 안올 때 들으라고 하더군요.”
짧은 인터뷰. 긴 여운. 범종의 소리처럼 오랫동안 머물길.
딱 맞는 해석을 독일 외국인이 해주신것이 놀랍습니다! 시대의 양심 작은거인 이십니다 사명처럼 약자와 소외층 위해 나눔과 베품을 묵묵히 실천 하신분! 어느 누가 그같은 삶을 택하겠습니까!
가장 빛난 삶을 사셨습니다 동시대를 살아서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부디 영면 하소서!
김민기 선생님, 존경합니다. 직접하시는 노래를 들으면 굉장히 숙연해 집니다.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편안히 쉬세요.
귀한 자료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큰 별과 같은 근사한 분을 너무 빨리 보내드리게 되어 애석한 마음 가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재들의 모습
구도자의 길을 살다가셨네요
진짜 세상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시네요. 알면 알수록.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