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추억 지나가 버린 세월은 아무리 아름답다 하여도 다시 잡을 수 없는 연기 같은 것 그러나 향기로운 기억은 내 삶이 다하기까지 함께 하리니 생각해보면 그대 웃음과 나의 속삭임이 여름 파도소리처럼 들려오고 추운 겨울 조가비같은 그대 손 내 주머니에 넣고 함께 손잡았던 아련함이 입가에 미소 짓게 하고 젖은 바람이 불어 올 때마다 향기로운 우리의 이야기가 눈꽃처럼 어여쁘게 흩날리는데-----. 그러므로 홀로 걸어온 내 삶은 아름다웠다.
헐.. 위퍼를 여기서 여기서 보게 되다니.. 제가 처음으로 인디음악에 빠져든 계기가 위퍼와 크라잉넛,노브레인 때문이였어요.. 97년도에 클럽 드럭에서 국내 최초격인 컴플레이션 앨범을 발매했고 그중에 노브레인과, 위퍼가 함게 2집을 작업해서 발매했었는데 당시로서는 국내에 나올수 없는 단비같은 앨범 이였죠.. 위퍼를 보게되어 반가음 마음에.. 그만 한자 적었습니다..ㅎ 그리고.. 그때 그 앨범에 실렸던 위퍼의 곡도 연주해 주심 감솨 할거 같아요..ㅎ
![박학기 - 향기로운 추억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 KBS 201025 방송](http://i.ytimg.com/vi/CGAORStPSnE/mqdefault.jpg)
향기로운 추억
지나가 버린 세월은
아무리 아름답다 하여도
다시 잡을 수 없는
연기 같은 것
그러나 향기로운 기억은
내 삶이 다하기까지 함께 하리니
생각해보면 그대 웃음과
나의 속삭임이 여름 파도소리처럼 들려오고
추운 겨울 조가비같은 그대 손
내 주머니에 넣고 함께 손잡았던 아련함이
입가에 미소 짓게 하고
젖은 바람이 불어 올 때마다
향기로운 우리의 이야기가
눈꽃처럼 어여쁘게 흩날리는데-----.
그러므로
홀로 걸어온 내 삶은
아름다웠다.
아름답고도 애달픈 시네요
곡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글을 적어주셔서 저도 추억에 빠져듭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검색하다 구독함 정말 오랜만이네요 위퍼 향기로운추억.. 조경서의 음악느낌 나왔을때 얘기했던게 생가이 나네요.. 추억소환!
제가 좋아하는 곡을 커버하고, 그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서 들어주시는게 정말 큰 기쁨이죠~ 그 시절 좋은 인디밴들이 참 많았는데요ㅎㅎ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위퍼를 여기서 여기서 보게 되다니.. 제가 처음으로 인디음악에 빠져든 계기가 위퍼와 크라잉넛,노브레인 때문이였어요..
97년도에 클럽 드럭에서 국내 최초격인 컴플레이션 앨범을 발매했고 그중에 노브레인과, 위퍼가 함게 2집을 작업해서 발매했었는데 당시로서는 국내에 나올수 없는
단비같은 앨범 이였죠.. 위퍼를 보게되어 반가음 마음에.. 그만 한자 적었습니다..ㅎ
그리고.. 그때 그 앨범에 실렸던 위퍼의 곡도 연주해 주심 감솨 할거 같아요..ㅎ
그 컴필레이션 앨범이 아워네이션이었나요?
저는 크라잉넛과 옐로우키친이 각각 A면 B면에 녹음한 아워네이션 앨범이 있었습니다~
인디밴드문화가 꽃피우던 그 시절이 늘 그립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overlux 네 맞아요 ㅎ.. 갖고 계신건 1집이구 전 2집 노브레인+ 위퍼 그리고 3집 기차 그림 앨범 소장하고 있어요.. 요즘 음반수준과 비교 하면 많이 초라하지만
당시로선 신세계를 맛본 느낌 이였는데 .. ㅎ
인디파워 들었던 노래인듯 한데
20년전 그때는 건너띄기해서 들었는데
지금은 연속재생 해서 듣고 있네요.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인디파워 1999에 수록된 곡이죠~ 언제나 그 시절 인디음악에 진심이신 불머리님ㅎㅎ 감사합니다!
역시 슬라이드바 장인이십니다 섬세한 연주 정말 멋집니다
한 파트 잠깐 썼는데 장인이라니요~ㅎㅎ
짧지만 그 파트가 임팩트가 있더군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