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요리] 화끈한~ 사천풍 쇠고기 요리! '수자우육' 만들기 / 중국요리/ 水煮牛肉 / Sichuan Beef in Chilli Broth / Asia Food / 늄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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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 안녕하세요~ 이번 요리는 마라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라탕이 아닌 요리!
사천을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인 '수자우육편'입니다.
물 수(水), 삶은 자(煮), 소 우(牛), 고기 육(肉), 조각 편(片)~
직역하면 '물에 삶아낸 쇠고기(조각)' 이 됩니다.
말 그대로 이 요리는 물에 삶아낸 쇠고기 요리인데요, 사천 특유의 향신료 국물에 익혀낸 것이 특징이제요.
얼큰하면서 얼얼한 맛이 특징인데요, 한국사람에게는 비주얼부터가 충격적인 요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토 사천성에서는 즐겨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중국유학생활 하시던 분들께서 많이 찾으셨기에 간만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쇠고기 250g
배추잎 4장
대파 1/3개
마늘 2쪽
생강 3g
건고추 1/3~3/4컵
화자오 1~2작은술
고기밑간
불린녹말 1큰술
계란흰자 1개분
소금 약간
양고기를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국물재료
식용유 2큰술
두반장 3큰술
육수나 물 600~700cc
청주 1작은술
소금 약간
MSG(옵션) 약간
간장 약간
설탕 1작은술
마무리 재료
대파 약간
후추가루 약간
고춧가루 2~3작은술
끓는기름 4~6큰술
고수잎(약간)
두반장 그리고 화자오의 얼얼한 맛, 둥둥 뜬 고추기름 등등...
대충 보면 '어? 마라탕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이 요리는 '탕'이 아닌 '고기 요리'라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송대 중국 사천성 '자공'이라는 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참고로 자공은 소금의 산지로 유명한데요, 재미있게도 여긴 내륙지역이라는 점이지요.
한국에서는 해수를 끌어다 증발시켜 소금을 얻지만, 자공은 '염정(鹽井)'이라는 곳에서 소금을 얻습니다.
염정은 '소금물'이 나오는 우물로, 그 지역은 과거에(대륙이동 이전에) 바다였습니다. 해수가 증발되어 땅 속에 갇힌 '암염'과 '지하수'가 만나서 소금물이 나오는 우물이 생겨나게 된 것이죠.
이 소금물을 끓어다가 끓여 소금을 만드는데요, 소의 힘으로 수차를 돌려 물을 소금물을 퍼냈습니다.
문제는 이 일이 아주 고되기에 소들이 금방 죽게되었다는 것이죠.
그럼 새로운 소로 교체하고, 지쳐 죽인 소는 요리를 해 먹었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물에 익혀낸 '수육'타입이었습니다.
염정에서 퍼올린 소금물을 끓여서 고기를 익혀먹는 방식이었지요.
이후 대파, 마늘, 생강, 화자오 같은 향신료를 함께 넣어 끓이게 되고, 주욱~ 전해져 오다가..
1930년도, 한 요리사에 의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보셨듯이, 비주얼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근데 이건 제가 현지화 시켰기에 약한 편이구요, 실제로는 더 무섭습니다.
제가 이 음식을 처음 접했을때 '어? 이게 뭐야?' 했었으니까요.
붉은 고추기름이 부글부글~~ 위에는 건고추와 화자오가 듬뿍!
그렇지만 보기와 다르게 정말 맛있습니다.
쇠고기 특유의 진한 육향~ 전분과 계란으로 피막을 입혔기에 질기지 않고 촉촉 부드럽구요,
얼큰한 두반장의 맛!
그리고 화자오와 고추의 맛까지...
막판에 기름 끼얹기가 신의 한수인데요, '쇠고기의 맛과 향을 향기로운 기름으로 가둔다' 말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화니의 백야식당] 정석은 아니지만 맛있다! '란저우풍 우육면' / Chinese Beef Noodle Soup / Asia Food /화니의 주방 / 늄냠TV](http://i.ytimg.com/vi/4l07Rz5NjBQ/mqdefault.jpg)
![[화니의 백야식당] 정석은 아니지만 맛있다! '란저우풍 우육면' / Chinese Beef Noodle Soup / Asia Food /화니의 주방 / 늄냠TV](/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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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는 중국 사천성의 대표적인요리 중 하나인 '수자우육'입니다.
이름만 보면 '물에 익힌 고기' 즉 '수육'인데요,
여기서 사용된 물은 향신료가 듬뿍~ 들어갔답니다.
화자오가 들어가 사천 특유의 얼얼하면서 매운 맛이 나는게 특징이에요.
화자오, 두반장은 본 채널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향신료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화니의 주방 마자오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나요?
아래 페이지에서 구입할수 있답니다.
www.countryhous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0&category=024001
화자오는 붉은색, 마자오는 녹색과 회색이 섞인듯한 색이랍니다.
저는 왜 화자오 넣고 기름에 볶아도 마한 맛이
얼마 안나는 걸까요?? ㅠㅠㅠ
수자우육 이거 저도 정말 좋아하는 중국음식 중의 하나에요!!!
기름이 많아 자칫 느끼해보일수있지만 적당히 칼칼하고, 그리고 살짝 걸쭉한 스튜같기도해서 얼큰한 사천식 해장고기스튜 같은 느낌이에요
콩나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 국물 좋아하시는 분, 또 술먹고 얼큰한 걸로 해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이게 와땁니다!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딱이라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미국에 살며 화니의 주방을 챙겨보며 종종 따라하기도 하는 광팬입니다.
오늘 수자우육을 참고하여 육수에 굴소스와 간장을 조미하여 면과함께 먹었는데 가히 지금까지 먹었던 소고기중 가장 맛있었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화자오도 건지지않고 그대로 먹었는데 가끔 강렬하긴 하지만 나름 그 향이 특색을 더 해주는 것 같아 괜찮더군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승하십시오!
3만명돌파하셨군요 축하드려요 ㅠㅠ 업로드할때마다 보고있지만 화니님만한 유튜버 본적이없습니다 !!!올라온것중 해볼만한것 해봤는데 다 반응이좋아요 ㅎㅎㅎ 앞으로도 화이팅!!!
감사합니다! 3년차.. 이제 겨우 3만이에요. 이 요리는 아마 하시게 된다면 반응에서 '머엉~' 할거에요. (역시 비주얼이~!)
방금 요리했습니다.건고추가 없어서 홍고추로 했더니 매운맛은 거의 없지만 남편이 맛있다고 하네요~~마지막기름은 파기름 해놓은걸 데워서 사용했어요~~전분하고 흰자묻힌 고기가 너무 부드러웠어요~~레시피 감사합니다. 참 육수는 간편하게 액상스톡을 반스푼 풀어서 사용했어요.
지금 먹고싶어서 늦은밤 장보고 요리해서 먹고있는데요..
요리수 써서 육수냈고 화자오도 잔뜩 넣었는데 얼얼한 맛이 좋아서 화자오를 더 뿌려먹고 있습니다.. (고기하나에 화자오 3알 정도면 좋은듯.)
고기도 전분에 달걀 흰자묻히니 넘나 부드럽고 촉촉해서 살살 녹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이거 강추
주재료는 다르지만 수자어라는 요리도 있답니다. 그것도 맛있어요. (아래 익힌 콩나물 깔고 익힌 생선도~~)
대답도 해 주시네 ... 계속 보고 또 봅니다 ㅎㅎ 한파가 장난이 아닌거 같은데 빙판길 감기 조심하세요 화니님 펜 여러분들도... 💕
감사합니다! 아.. 오늘 너무 추워요. 오늘 장보러 가려 했는데 독감 걸릴까봐 그냥 집에서 쉬고 있답니다.(독감걸리면 휴방은 피할수 없기에..)
정말 처음 본 중국요리들을 접할수 있어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춥다보니 따끈따끈한것을 찾게 되네요.
고기를 많이많이 넣고 싶지만 가난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새송이를 한가득 넣었더니 꽤 괜찮은 조합이 됐어요. 시행착오를 거쳐서 두세번 만들어보니 학교 앞에 있는 중식당보다는 먹을만한 수자우육이 된것 같아요. 항상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추운 날 ...보기만 하더라도............ 뜨끈끄끈하며 ......얼큰합니다..........^^ ....꼭 먹어 보고 싶네요.........
추운날 따듯한 난로 옆에 두고 수자우육 먹으면 아아.. 추위가 쏙~!
아~ 그래서 시간여유가 있으시나... 얼마나 추운지 감이 안잡히지만 .. 암튼조심이 젤이죠 이거보고 티브이에 비취는 화나님 보니까 꼭 아는사람 보는거 같은기분ㅋㅋ 감사 합니다 많이 배우고 먹고 싶었던 한국식중화요리도 흉내나마 열심히 따라해서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합니다.. 오늘저녁은 복음당면 해 볼겁니당ㅎ
크리에이터를 하다보니 건강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2주 전 즈음 몸살로 한동안 편집을 못한적도 있었기에... 다음 요리는 드끈한 훈툰을 만들 예정이랍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깨알같은 설명 잘 듣고있습니다~ㅎㅎ
우와 마라탕이랑 마라샹궈를 사랑하는 저에게는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요즘 감기때문에 골골대고 있는데 기운 차리면 한번 도전해야겠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기운이 솟는 것 같아요ㅎㅎ
리얼리티 살려서 화자오와 고추의 양을 늘리게 된다면 막막 더워질거에요. 근데 고추의 발열작용은 금방 사그라드니 생강을 함께 섭취하는 편이 좋답니다.(생강은 지속력이 뛰어난..)
1년 지난 영상이라 누가볼까 싶지만 ㅋㅋㅋ 정말 ㅠㅠ 안쓸수가 없어요 마지막 고수까지 취향저격이에요ㅜㅜㅜ
화니형 영상 잘 보고 있어요!ㅎㅎ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으.. 요즘 제가 체력이 떨어져서...)
팔팔 끊는 기름 부을때의 그 소리 ~~~ 찌지지직 찌글찌글 ,,, 맵지만 자꾸 자꾸 손이 가겠어요. 잘 보았어요. ^^
금방 만든 수자우육은 비주얼만큼 열기도 막강하답니다. 한번 먹게 되면 묘하게 겨울만 되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 이런 사천요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혓바닥 얼얼하게 만드는 향신료
그 청두식 탄탄면 먹었을때 물만마셔도 숨만셔도 그 혓바닥 아리고 얼얼거리는맛 너무 중독되더라구요
전 이 요리를 작년에 항저우 절강대학의 학생식당에서 사먹어 보았는데 진짜 땀나섴ㅋㅋㅋ 매운걸 잘못먹어서요 그런데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건더기 다 건져먹었답니다. 맛있어서요ㅋㅋㅋ 맛은 매콤한데 왜캐 혀가 얼얼하지 했는데 화자오 때문이였군요! 정말 매력적인 요리임에는 확실합니다. 화니님 요리하시는거 보니 생각나네요!
매운맛만으로 본다면 참을만하지만 그 특유의 쎄한 느낌 덕분에 놀라는 분들이 많은 메뉴이기도 하죠. 다행히 국내에 들어온 화자오로 이 음식을 만들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구요.(본토풍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이야기지만..) 기름기기 많긴 하지만 향신료 때문인지 느끼함을 느끼기 힘든 그런 음식이기도 해요.
기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네요.
야채에 셀러리추가해주어도좋고,두반장과 홍99 를 같이 사용해줘도 좋습니다.마지막 고추가루도 건고추 볶아서 갈아 올림 더좋아요
마지막 끓는 기름이 압권이군요. 시청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마이크 감도를 최대로 올려서~ ZooM H1 같은 마이크였다면더 좋았을텐데 좀아쉬웠어요.
저는.돼지고기 등심으로 수주육편을 만들어먹는걸 좋아해요 ㅎ 배추와 콩나물 넣고요 ㅎㅎㅎ
오늘 만들어먹었어요. 와이프가 강한 맛은 힘들어해서 조금 약하게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화니씨,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설명하실때 너무 재밌어요. 응원합니다.
전 미국에 사는데요, 화니님의 요리를 따라서 여러가지 중국요리를 익히고 있답니다. 구독도 했구요. 전문적인 솜씨와 해박한 지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소개시켜 줘서 정말 감사해요. 화니의 주방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나면 더 맛있는 음식이 본 채널의 취지이기도 해요.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어제 만들어먹었는데, 고기 핏물을 안빼서 그런지 육수가 모라자게 되더라구요ㅠㅋ 그리고 마지막에 끼얹는 기름의 양을 충분히 하지 못했는지 고추 기름같이 뻘겋게 생기는 기름이 안생기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마라유가 있어서 듬뿍 넣어 먹었더니 맛있었습니다ㅋㅋ
마라유를~ 요리는 임기응변이죠.(굿!) 나중에 기회된다면 양고기를 사용해보세요. 맛있답니다.
한그릇 푸짐하게 요리하시는거 오랜만에 보네요. 영상재밌게 잘봤습니다
예전에 구입한 그릇(한국도자기에서 구입한)이 한몫한것 같아요. 면그릇과는 느낌이 다른~
이게 말로만 듣던 수자우육이군뇨.
물고기 버전도 있다고 하던데 사진을 보니까 물고기가 안 보일 정도로 건고추랑 화자오로 덮여있더라구요... ㅋㅋㅋ 왠지 제 취향일것같았어요
넵, 수자어라고 초어나 잉어를 사용한 버전도 있답니다. 그것도 역시 파워풀~ 하죠 ㅎㅎㅎ
주말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겠지만 면을 넣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담을 그릇 찾으러 빨빨 돌아다녀봐야 하것슴다 ㅎㅎ..
화니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와.. 구독자가 77만이라니.. 정말 대단하셔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천요리중 하나가 수자어인데 수자육도 엄청 맛있어 보여요.
수자어도 맛있죠. 재료만 바꿔어도 또 맛이 다른게 이 요리죠.
세상에는 정말 신기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네요. 화니님 아니었으면 이런 요리가 있는지 죽을때까지 몰랐을것 같아요. 화니님 유튜브에 오면 뭔가 또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음식이 없기에(사실 완성된 요리에 기름을 끼얹는 것 부터가 생소한..) 더욱 신기해보일거에요. 특히 고추기름은..(허허허..)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전 흰살생선으로 만든거 잘 사먹는데..
한 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오늘 수자우육 해먹었습니다ㆍ이거 완전 술안주네요!!! 새롭고 신기한 요리들 감사해요 충성!
한번 맛들리면 의외로 자주 해 먹는 요리이죠~ 다음 요리인 완탕면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와 중국유학할때 제일 좋아했던 음식인데 감사합니다
역시 한번 먹으면 그 매력에 푹 빠지는 음식이죠~
우왕 완전 내스타일! 화자오마자오 엄청 좋아해서 난 안빼고먹어야지 했는데 마지막에 올리는군요 ㅎㅎ
오늘 해먹어야겠어요
ㅠㅠ화니님영상보면 중국유학때 먹엇던 음식들이 넘 먹고싶어져요..
앗! 그렇다면 요리 입문을~! 다양한 식재료를 다루고 있답니다.
정말 화끈하고 맛있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아주 맛잇어보여요.역시 화니님요리 짱이시네요.
감사합니다! 기운없을때 이런 요리 먹게 되면 힘이 나더라구요.
화니의 주방 ㅎㅎ
영상 초반에 본 완성 모습과 다른 것 같다 싶었는데 기름 끼얹으니 딱 모양이 나오네요ㅋㅋ 마지막에 기름을 끼얹는 게 정말 특이한듯
본토 스타일이라면 더 무시무시 해야 할텐데, 그냥 적절하게 수위조절을 했답니다.
으아 ㅋㅋㅋ 비주얼 굿뜨! ㅎㅎ 고추가루 수북히 올린 모습도 예뻤는데 기름 부어서내니까 더 이쁜거 같아요! ㅎㅎ 맛있을거ㅜ같아요 ㅠㅠ
기름층에 놀라곤 하지만 먹으면.. 고소한 고기의 맛과 매운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오랜만에 영상 보는데 진행이 더 좋아지셨네요 ㅎ
감사합니다! 다음 요리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
저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기름에 파를 넣고 볶으면 금방 타버리는데
화니님이 하시는거보면 안타고 잘 튀겨지듯 요리가 되더라구요
제가 할 땐 왜이렇게 되는건가요??
불이 세진 않은 것 같은데
볶는 시간이 너무 긴건가요?
금방 타버리는 이유는 온도 때문입니다. 보통 기름을 넣어 뜨겁게 달군 후 볶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시점에서 이미 기름의 온도가 높은 상태이기에 잘 타게 된답니다. 먼저 달군 후, 나중에 기름을 넣어야 적절한 갭이 생겨서 타지 않게 된답니다.
스텐이나 철팬으로 요리하면 더 맛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에요. 기름 두르기 전에 충분히 가열한 후 나중에 기름을 넣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코팅이 잘 되는..)
안먹어봤는데도 콧물눈물 나는 매콤요리
샘 넘 귀여우셔요 ㅋㅋ
감사합니다! 입안이 얼얼해지는 그런 요리에요.
감사합니다. 중국에서 먹어봤었는데..덕분에 요리법을 알게 되었네요~~
일단 한번 접하면 추운 겨울마다 생각이 나는 음식이기도 하죠.
화니님 영상 빠짐없이 잘보고있습니다~! 자취생인데 화니님 레시피,영상 덕분에 좋은요리해먹어요!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화이팅하세요옷~~!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쿡방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요리덕질은 계속 됩니다~
언젠가 자가가 생긴다면 이 체널의 요리를 다 해보고 싶네요.
와 이거 진짜진짜진짜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수자육편 돼지고기만 먹어봤는데 ㅋㅋㅋ 이거 진짜 첨에 먹었을때 비주얼보고 정말..뭐 이런게 있나 싶었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ㅠㅠ 요리 볼때마다 대체 어떻게 만들기에 이런 비쥬얼인가 했는데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한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돼지고기 버전도 맛있죠. 그렇지만 역시 수자육은 육향이 가능한 쇠고기라고 생각해요. 묘하게 겨울이면 생각나는 요리~
매번 영상보면서 느끼지만 화니님 음식 먹어보고 싶네요..ㅠ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음식점 차릴 계획이 전혀 없기에..
너무 잘 하세요
중국요리 설명은 여기가 최고인듯 ㅋㅋ 중국에서 먹엇떤 음식들이 너무 강렬해서 유튜브 찾아왔는데 생각보다 간단한거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화자오 듬뿍 들어가면 정신이 번쩍나는 그런 맛이 딱 나게 된답니다.
이런 요리는 인터넷 뒤져도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화니님는 대단하시네요 ~!!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일할때 배운거라... 아, 한국에서 파는 곳이 있긴 해요.
화니의 주방
화니님 엄마가 화니님 목소리 듣고 성시경이냐고 물어봤어요 ㅎㅎㅎㅎ
국수 넣어서 사천식 우육면으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으로 맛있게 요리했습니다. 감사드려요. 재료만 있으면 아주 어려운 요리는 아니네요. 다만 집에 소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했는데, 그냥 녹말 계란 안할걸 그랬어요. 하다보니 완전 죽이 되어버려서ㅠㅠ 고기만 다시 쓰고 처음부터 다시 다 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제가 알고있는 맛과 비슷하게 나와서 너무 기쁘네요.
녹말 계란의 경우 매우 적은 양만 쓰거나, 기름에 데치는 방법을 쓰는게 좋아요. 후자쪽이 맛이 좋긴 한데 기름이..(으아아아~~)
으아아 진짜 좋아하는건데 이거도 올라왔네요! 화니님 좋은레시피 감사드려요!!
저기에 이번에 소개한 포두부 넣어도 맛있어요. 국물을 흡수에서 얼얼하긴 하지만요.
역시 화니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해외라서 배추는 못구하고 면을 넣어서 변형으로 해봣는데 너무 만족입니다. 혹시 락사 만드시는.영상도 볼수 있을까요 ?? 정말 감사한 영상들입니다
락사는 여름즈음 예정입니다. 시즌 맞추어서 요리하는 편이라서요.
늘 응원합니다! 화니님 넘 귀여우세요~ 료리 ㅋ
감사합니다! 아.. 요즘은 좀 오글거려진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08:54 여기까지는 비주얼 생각보다 별론데? 라고 생각했는데 10:00에 달군 기름을 고춧가루 위에 끼얹는 순간 사천느낌 폭발하네요 반전이 있는 영상이라 최곱니다.
건더기를 밥 반찬처럼 먹어도 맛있습니다.
매운걸 못 드시면 중국 식초를 찍어드시면 더 풍미가 좋고 매운 맛도 중화됩니다.
(한국 식초랑 다르게 검은 색입니다.)
사천요리중에 가장대표되는 요리인가봐요 사천요리 설명할때 가장
먼저나오는게 수자우육이더라구요
저혼자보면서 사천의 명물요리
훠거의 원조가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ㅋㅋ 잘봤습니다
요리과정에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설명잘해주셔서 처음만들어도
실패안할것같아요 다른
요리영상을 봐도 가끔 디테일한
설명이 부족해서 실패하는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서너번만들면
저의 작은 비법??이랄까 그런게
만들어지긴하는데
굉장한 시간과 정성과돈이
들더군요. . 화니님의 요리방송은
디테일한 설명이 좋아요 아무래도
성공과 실패에서 나오는 팁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육수에 고추기름과 건고추, 화자오 둥둥~ 이 조합이 우리나라의 파, 마늘, 고추 조합에 해당될 정도로 사천의 보편적인 패턴인듯 해요. 기름층이 온도와 향을 보존하며, 향신료의 향이 누린내 제거까지~~
사실 제가 초보시절에 요리하면서 재료를 많이 버렸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냉장고 공간의 절반 이상이 제가 쓰는 식재료! 맛의 달인의 지로가 존경스러워지더라구요. (주인공이라 능력자!)
작년에 친구와 매운 훠거먹다가 초반에 알갱이 같은 거 씹고 지옥을 맛본뒤로 훠거는 상상도 못하게 됐는데 그게 화자오였군요ㅠㅠ 그때 우유 초콜렛 빵 별걸 다 먹어도 마비는 계속 되더라구요ㅋㅋㅋ 화니님은 괜찮으셨나요?
저는 괜찮아요. 사실 향신료에 끌려서 요리를 시작한 사람이라 향에 대해서는 딱히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저탄수 고지방식을 하는데 먹을수 있는 요리가 여기있네요^^ 설탕빼고 약간 변형해서 잘 먹겠습니다
앗! 정말 저탄수 고지방식이군요! 거기에 발열작용을 하는 향신료가 듬뿍~!
지옥탕ㅎㅎ 겨울에 딱이네요! 여름에도 이열치열로 딱이고... ㅎㅎ;;
칼질이 요리사 출신답게 아주 경쾌하네요. 굳~
감사합니다! 다듬이질 하듯 칼질을~
요즘에 다들 누가누가 더 예쁘고 분위기 나는 영상미와 값비싼 조리도구들이 난무하는 예쁘지만 실속없는 레시피들 보다 요리의 기원이나 어원도 알려 주시고 꾸미지 않은 뭔가 짠내(?)나는 홈 쿡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요리채널 본연의 성격에 잘 맞추신 것 같아서 요새 애청하고 있어요.
게다가 구독자도 많이 느셨네요!!! 축하드려요 ^^*
화니님 특유의 말투 ~~하므는 ㅋ ㅋ ㅋ ㅋ 이래서 한국말 잘 하는 일본사람으로 오해 받으시는 건가요 ㅎ ㅎ ㅎ 은근 귀여우심.
발음 안좋아 악센트를 넣다보니 그냥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느낌이..ㅎㅎㅎ (가끔 크리에이터 모임 가도 외국인으로 오해를..) 사실저도 이쁘게 찍어보고 싶은데 센스가 없다보니 컨트리~ 하게 하게 되더라구요.
부족한 부분은 음식 이야기로~~
와 굉장히 오랜만의 요리영상!ㅋㅋ
시즌2로 오게 되면서 식재료 이야기가 늘다보니 요리는 전반적으로 좀 줄어들게 되었어요.
와 진짜 맛있겠다
쇠고기의 육향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요리랍니다. 강력추천!
정말 마라탕이랑 비슷해보이네요
제가 시판 마라탕 소스를 사서 해먹엇는데
기름이 엄청많더라구요 ㄸㄷ
한국에 잇는 식당에선 그정돈 아니엇건거 가튼데
기름을 조금 넣어두 되나요??
마라라는 개념이 탄생한 사천이라던가, 이것을 즐겨먹는 동북 3성이 남씨가 좀 가혹하다보니 전반적으로 기름진편입니다. 즉, 한국에서는 기름을 덜 사용해도 괜찮아요. 이 요리에서는 약 3큰술 정도면 한국사람들에게 딱 맞겠더라구요. (이것도 좀 많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거 따라서 만들어 봤는데 진짜 맛있음...!!!
감사합니다!
옷 이 요리는 요리만화 철냄비짱에 나오는 요리로군요.! 철냄비짱에서는 소고기 대신 곰치를 쓰긴 하지만 반갑네요. 소고기만 빼고 재료가 집에 다 있는데 한번 해 먹어 보자니 전 매운 걸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라 ; 망설여지네요.
생선이 들어가도 맛있죠. 그 부드러운 생선살하며~ 건고추의 양을 줄이고, 고춧가루는 맵지 않은 일반고춧가루로 사용한다면 별로 맵지 않게 즐길수 있답니다. 근데 화자오는 넣는 편이 좋아요. 끼얹는 기름 때문에 화자오가 없으면 느끼하겠더라구요.
오래된 영상이지만 궁금한점이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네요 건고추를 넣을때 통째로 넣으시는데 갈라서 넣는거랑 그냥 넣는거랑 차이점이있을까요?? 제 생각은 갈라서 넣는게 저금더 향이나 맛이 베이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맛이나 향 면에서는 잘라서 넣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제 경우 영상이라 비주얼적인 부분도 중요하기에 통째로 넣었답니다. (확실히 완성샷 모양이 다르기에..)
진짜맛있겠다... 오늘 영하 15도라는데 안나가고 보고있습니다ㅋㅋ
고기는 슬라이스로썰어주세요 하면 해주시나요? 보통 고기는 대형마트에서 사는데 대형마트에서도 그렇게 썰어주나요?
저도 오늘장보려고 했는데(영상 의뢰받은 곳이 있어서..) 내일 가야할것 같아요. ㅎㅎㅎ
정육코너가 있는 대형마트는 육절기나 슬라이서 등등이 있기에 얇게 작업도 가능합니다. 샤브샤브용이나 불고깃감으로 손질된? 그런거 쓰면 딱 좋아요.
보다가 홍소우육면이랑 너무 똑같아서 컨텐츠가 바닥나신 줄 알았는데ㅋㅋ.. 마지막에 기름양이..ㄷㄷ 사천 요리중 기름이 육수를 대신한 요리가 있다고 들었는데,,,완전 중국식이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막판 기름끼얹기가 결정적이죠. 사실 기본 소스베이스는 사천짜장의 그것과 같지만 이거 때문에 180도 확 바뀌어요. (향 폭발!) 콘텐츠는 아무래도 쿡방은 마이너한지라 팬 다루기, 불조절같은 타 장르에서도 쓸수 있는 부분의 비중을 높이려고 해요.(요리는 마음대로 하되, 기본기용 콘텐츠도 함께~)
오랜만에 화니님 체널에 와서 구독도 했는데 이번 요리는 기름이 어마 어마 하네요 우와... 맛있나요??
기름의 양에 으악!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별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예를 들어 고추기름이 둥둥 뜬 육개장 실제로 먹어보면 안느끼하잖아요?(칼칼해서..) 그거랑 비슷한 원리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오 ~~~ 그렇군요 ㅎㅎ 이번주는 힘들겠지만 담주에라도 해먹어 봐야겠네요 하..... 육개장 먹고 싶네요 답변 감사 드려요 ㅎㅎ
오 마라탕의 간단한 버전 같은 느낌이네요? 맛과 향이 매우 궁금하여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영상 잘보았습니다
마라탕과 비슷해보이지만, 고기에 사용한 전분이랑 후반작업 때문인지 살짝 다른 맛이 난답니다. 마라탕은 탕 같지만 이건 찜(?)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질문은 아닌데 닭기름 내시는 영상을 제가 보고 잘 따라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오리를 한마리 사와서 닭기름 처럼 해봤는데 처음에 엉덩이쪽 껍질도같이할까 하다가 처음에 살짝 넣어보니 노린내가 확 나서 다버리고 목쪽 부터 가슴 등 다리 기름을 쭉 냈는데 도중에 냄새가 거의안나고 중간에 나오는 껍질자체도 스넥처럼 고소하고 냄새가 안나고 마지막에 파넣어주고 병에 깔끔하게 걸러서 담았다가 한숱갈 퍼서 오리안심 구워 먹었는데 와 냄새가... 씹으니까 엉덩이쪽 냄새가 확 나요
중식에서 오리기름을 따로뽑아내 조리하는데 쓰거나 하나요? 아니면 방법이 잘못된건가요
그냥 맡으면 안나는데 씹는순간..
중국보다는 프랑스요리라던가 서양요리쪽에서 많이 씁니다. 근데 오리기름은 특이한 냄새가 강하기에 향신채를 많이 넣어주는 편이 좋구요, 대파나 생강, 마늘보다는 로즈마리나 딜 같은 향신료가 더 잘 어울리는 편이랍니다.
잘 뽑아낸 오리기름을 구스구스 조리할때 사용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화니쌤 짱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친구와 같이 水煮肉를 소주와 같이 몇 병을 먹었는지....중국인들은 먹지 않는다는 탕을 저는 소주로 느끼함을 잡아가면서 엄청 먹었었죠~.. 이 번편도 잘 봤습니다.
사실 훠궈랑 마라탕도 국물을 먹지 않는데 한국사람들은 마시더라구요.(저도 마라탕 국물을 마시는..ㅎㅎㅎ)
제가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이건 정말 먹어보고프네요!
매운음식을 잘 못드신다면, 막판에 고춧가루 대신 파프리카 파우더 같은것을 뿌려주면 딱 좋을거에요.
화니쌤 사랑해요~♥
썸네일과 재료까지만 봤을 땐 훠궈의 홍탕에 샤브용 얇은 고기를 삶아먹는 맛? 이 연상이 되네요~^^
좀 비숫해보이긴 하지만, 이 요리가 맛이 좀더 농축(고기맛이..)된 느낌이에요. 기름속에 가두어진 육향이 슉~ 나오는데 아..
생각보다 어려운 재료는 아니라 한번 시도해보고싶네요 근데 화자오 마자오는 비슷한가요? 제가 가진건 마자오같아서요
화자오는 한국에서는 초피, 제피로 불리는듯... 마자오는 산초라고 하고요
잘보고 있읍니다근데 사용하시는 렌지의 제품명이 어떻게 되죠? 저도 하나 구입할려고요....
파워플레이트 라는 제품입니다. 이거 생산하던 업체는 도산했구요, '캠프랑'이라는 회사에서 라인 인수해 업그레이드 시켰답니다.(파워플레이트 No3)
이글루스때부터 눈팅하던 팬이에요!! ㅎㅎ 항상 흥미롭고 전문적인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근데 이거 보니까 단단면이 너무 먹고싶어요.. 국물없고 꾸덕한 단단면도 언젠가 만들어주세요!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딴딴미엔 영상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ua-cam.com/video/e3aYhGQR2gg/v-deo.html
오랜만에 올라왓네요 올 주말은 이거닷
이거에 술 한병이면 독감이 왔다가 후다닥 할거에요 ㅎㅎㅎ
아... 이거 좋아요.... 쇠고기 푹푹 끓여서 먹는 중식. 우육면이든 뭐든 왜 이렇게 쇠고기 끓여 먹는 요리는 중식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 그윽한 국물~ 아.. 너무 좋죠. 기름이 동동 뜬 국물 들이키면 힘이~!
수자우육도 정말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자어가 정말 ㅎㅎㅎㅎㅎㅎ 지금 쓰는 와중에도 두개 먹고싶은 생각에 침 고이네요... 한가지 여쭤볼게 있는데 보통 수자우육이나 수자어에는 숙주가 보통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배추를 대신 넣은 이유가 뭔가요
그냥 제 취향이에요. ㅎㅎㅎ 숙주보다는 달콤한 맛의 배추가 이 요리에 더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쓰게 되었어요.
몸에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해줄 것만 같은..ㅎㅎ 마지막에 웃음포인트가...ㅋㅋ
감기 후다닥~ 요리죠. ㅎㅎㅎ 근제 이 감기가 후다닥 했다가 다시 찾아왔네요. ;ㅅ;
화니쌤 영상을 보고 집에서 중국요리를 시도해보고 있는 초보입니다. 혹시 중국식품점에 화자오도 팔고 있나요?? 그리고 고추기름같은건 마트같은데서 쉽게 구할수 있는 오뚜X 고추맛기름 같은걸 써도 무방한지용?? 고추기름이랑 화자오 없으니까 얼얼한 그 맛이 안나오더라고요... 일부러 청량고추랑 불고추 같은거 갈아서 두반장이랑 같이 넣어도..ㅜㅜ
넵, 중국식품점에 화자오 판매합니다. 팔각과 더불어서 필수적으로 갖춘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고추기름의 경우 시판제품은 진한 맛이 부족해요. 덜 볶는것도 그렇고 고추씨랑 같이 쓰기 때문에 고춧가루 볶아졌을때 다는 구수함이 부족하고, 색에 비해 매운맛이 튀는 경향이 있답니다.
화니의 주방 아 그러면 고추기름은 직접 제작하는게 더 나으려나요 ㅎㅎ??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닷
화자오 덕분에 더욱 화끈하겠네요 ㅎㅎ 기름 끼얹을 때 치지직거리는 소리가 이렇게 기분 좋을 줄 몰랐어요! ㅋㅋ 화자오.... 저걸 씹으면 정향을 씹거나 고수를 먹을 때처럼 느껴지는 '쏠리는' 느낌인가요?
저 부분만 마이크 출력을 높였어요. ㅎㅎ 화자오를 씹게되면 그 부위가 마비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답니다. 정향이랑 비슷하긴 한데, 한데 얻어맞은 것 같은 얼얼한 느낌이에요.
제정은 치과마취할때 느낌이에요~
제정은 입안이 마비되면서 얼얼하고 아파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 제가 마라탕만 먹어봤는데 혹시 맛이 마라탕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이 요리가 고기가 많이 들어갔기에 더 진한 맛이 난답니다. 향신료 국물로 재료를 익혀낸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이건 탕이 아닌 '쇠고기 요리'라고 보시면 딱 적절한 듯해요. (그냥 국물이 있는 쇠고기 요리..)
내륙소금은 보통 돌소금(암염)을 많이 쓰는데 소금물이 나오는 지하수에서 얻는것도 신기하군요. (참고로 내륙국가인 라오스에서도 염정에서 얻어서 자염방식으로 생산하더라고요.)
어느 특정 지역은 단백질 응고성분이 있어서 그 물로 두부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맞아요^^ 라오스도 염정에서 소금물을 길어서 우기에는 자염(끓여서 얻는) 건기에는 천일염 이렇게 철에 따라 만들어요 토판염이더라구요
아마도 건기의 천일염이 더 맛날 것 같더라구요. 볕이 좋아 소금꽃이 염수 위에 피더군요.(플레 드 셀)
Ashford Stainer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라오스처럼 자염으로 생산을 했었죠. 지금 소금 생산법은 일제시대 때 들어왔고요.
화니의 주방 간수를 말하는거군요?
넵, 간수입니다. 이 경우 그냥 간수가 나오는 우물이에요.
화자오를 가니쉬로 얹는거는 선택사항으로 빼도 되려나요? 씹으면 얼얼할수있을거같아서ㅎㅎ
넵, 빼도 괜찮지만 대신 맛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고수 안넣어도 되지요? 소고기는 샤브용으로 해도 되나요? 안심이 더 낫나요?
넵, 고수는 선택사항이구요. 고기는 안심이 제일 맛있지만 샤브샤브용도 좋습니다.
중국 여행 가서 그립던 사천 요리 먹고 왔는데 조만간 또 먹고 싶어질 것 같아요... 서울이나 분당 지역에 사천 요리 제대로 하는 집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만들면 되긴 하지만 가끔 사먹으면 좋으니...)
국내에서 정말 제대로 된 지역요리 전문점은 찾기 힘들어요. 외대쪽에 해흠루라고 있는데, 거기가 그래도 좀 괜찮게 하는 편이긴 합니다.
수자양육 (양고기)로 응용할때는 고기 누린내를 잡는 공정이 필요할거같은데 고기에 전분옷입힐때 술을같이 넣는다던가 하면될까요?
아 그리고 배추대신 다른야채로 대체해도 괜찮을까요? 개인적으로 청경채나 얼갈이같은거 좋아해서ㅎㅎ
수자양육이라면 익힘용 국물 만들때 큐민을 함께 넣어 볶으시면 되겠습니다. 중국이나 중동쪽에는 '양고기에는 큐민'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에요. (서양이라면 타임..)
그리고 배추 외에 얼갈이나 콩나물, 양배추 등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크으 양고기로 해서 먹어보고싶네요!
양고기를 쓰면 또 색다른 맛이 나지요. 조만간 양고기 요리도 해 볼 예정입니다.
샤브 참 맛있져.. -꿀꺽-
넵! 그리고 맛과 향이 가득해요~
저는 화자오가 고수보다 못먹겠더라구요.. 혀가 마비되서 처음먹고 깜짝 놀랐네요. 이젠 적응이 좀 되서 마비는 안되는데 일종의 마비독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좀 강력하죠. ㅎㅎㅎ 전 화자오까지는 괜찮은데 마자오는 좀 두럽습니다. (뭔가 비누 맛 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딱히 독이 있다기 보다는 방향성 있는 정유성분(후추, 정향도 가지고 있는..) 때문이랍니다.
사천불고기? 라고 생각했는데 고추기름 부을 때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