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차성질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예를들면 피부가 예민한사람은 사과껍질도 까끌하게 느낄수잇고 둔감하거나 굳은살이 잇으면 사포표면도 매끄럽다고 느낄수잇을것같네요 모양에 대한 감각도 예를들면 완벽한 동그라미만 계속 보고있다가 살짝 찌그러진동그라미를 보면 평소보다 더 각지게 보이거나 하는거 보면 뇌상태에따라 다르게 느낄수 있는것같아요 모든감각이 느끼는 대상의 상태에따라 변할수잇으니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각이 모두 2차성질이아닐까요
본유관념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언어 역시 태어나자마자 배우지 못하면 말을 못하게 되고 그럼 아예 다른 걸 배울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잖아요. 5억년 버튼이라는 만화가 생각이 나는데, 5억년 동안 아무것도 없는 행성 같은데서 혼자 지내는 건데, 그 만화에서는 모든 지식을 깨우친다고 그리고 있어요. 하지만 제 생각은 정반대예요~ 지식은 나의 밖 외부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 아무것도 없으면 아무것도 경험할 수 없고 지식을 쌓을 수 없잖아요. 그리고 대화 상대도 없었으니, 언어도 잊어버리고 그동안 가진 지식도 다 잊어버리고 식물화가 진행됐을 거라고 봐요
경험론자의 시초격인 로크의 경험적 지식론에 대하여 설명하셨다. 로크는 데카르트의 지식에 대한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인간은 하얀 도화지 처럼 비어있는 상태로 태어난다고 하였고 그것을 빈 서판, 즉 타불라 라사 라고 하였다. 워낙 신이 중요한 시대에 태어나서 그런가 데카르트의 생각은 2023년의 내가 보기엔 좀 이상해 보였다. 물론 기존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에 가까운 지식은 있다고 본다. 포식자를 두려워 한다거나 위험한 음식을 본능적으로 피한다거나, 알을 깨고 나오자마자 전력으로 바다를 향해 돌진한다던가. 어미없이 홀로 인생을 시작한 야생동물들에게 흔히 보이는 생존을 위한 모습들이 미리 알고 있는 지식이라면 지식일 것이다. 뭐 어쨌든 저런 시기에 과학을 긍정했다는 말자체가 진보적인 사람이었을 테고, 새로운 것을 편견없이 좋은건 좋다라고 생각할 줄 아는 훌륭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로크의 지식에 대한 정의는 보면서 인사이드 아웃이 떠올랐다. 슬픔과 기쁨, 사랑의 감정이 뒤섞여 새로운 무늬의 감정을 표현하는 공이 굴러떨어질때의 감동의 느낌. 주어진 사실과 경험을 조합하여 지식을 만드는 과정은 인간이 왜 만물의 영장인지 보여주는 대목 같았다.
표상적 실재론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닌데 2차 성질로 설명하는 것은 맞지 않아보여요. 외부에 존재하는 사물이 우리 내부에서는 관념으로 떠오르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인지한다는 것이 표상적 실재론인데요. 그 관념에는 1차적 성질과 2차적 성질 다 들어가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가 있어요. 사물과 우리 사이에 중간적인 매개체 =관념 =표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접적 실재론이라고도 합니다.(우리는 우리 내부의 관념을 직접적으로 인지한다 = 외부에 존재하는 것을 관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인지한다 .) 고전 경험론에서는 중간자를 관념이라고 하지만 현대 경험론에서는 감각자료라고 하지요. 그래서 표상적 실재론을 감각자료 이론 또는 그냥 표상론이라고도 합니다.
사과의 1차 2차 3차 성질을 나누는건 우리가 감각으로 알수는 없어도 그것의 고유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 건 사실이지 않나요.. 마치 내가 어떤 백인을 외국인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 백인은 한국 여권을 가진 한국사람일수도 있는 것처럼요. 사실과 진리는 내가 어떻게 그 정보를 경험하고 입력하든 변치않는데..제가 잘못이해하는건가요
그 변하지 않는 사실과 진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17세기 데카르트는 회의하기 시작합니다. 데카르트적 의심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모든 것들이 다 의심할 수 있었는데 다만 한가지는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자기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 달리 말해 생각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서 자기 존재의 이유를 발견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자기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나 원인을 사유로 본것이죠. 생각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사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이 나한테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것은 바로 내가 그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인식론의 시초입니다. 세상의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하든 안하든 그것은 결국 내가 인식해야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진리를 인식의 주체인 인간의 관점에서 보는 논리죠. 그것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진리가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는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알 수 없으니 회의와 의심을 한 것이겠죠?
빛의 변화는 인간이 조절할 수 있지만 시공간의 변화는 인간이 조절할 수 없으니까요. 인간이 조절할 수 없는 것일수록 절대적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우리의 상상 속 사과는 확대할수도 축소할수도 찌그러트릴수도 있죠. 이것을 관념의 초시공성이라 볼 수 있고 그 근본은 플라톤의 이데아부터 오랜 연구분야였고 칸트가 결론지었다고 생각합니다.
1차 성질이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라면 사람한테도 태어나는 순간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그 전부터 그런 사실이 있다면 그것은 경험론인가요? 빈서판에 관해서 스티븐 핑거가 쓴 빈 서판을 읽으면서 이제 오늘 날에는 빈서판이 확고한 사실이 아님을 얘기해준다는 점에서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은 깊어지기만 합니다
박사님~^^ 오늘도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정리해주시는데 들이는 품이 아주 크시겠지요?
감사합니다~
어려운 얘기를 이렇게 쉽고 재밌게 설명하시다니 존경스러워요!! 영상계속 만들어주세요!👍👍
@@5philosophy 30년만 만들어주세요
썸네일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날로 먹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맛나요~ 냠냠
보내주신 책은 잘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존로크의 실체의 복합관념이 뭔가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 듭니다. 집합관념도 기대했는데 언급이 안되어 많이 아쉬웠어요. 훌륭한강의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포스트 모더니즘. 해체주의 이런 주제로 한번 해주세요...
요즘 우리나라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듯해서요..
감사하게 여러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최근에 본 칸트는 참 유용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혹시 쇼펜하우어의 철학도.... ㅎㅎ
와!!!!!!!!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구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7
좋은영상 항상감사합니다.^^
아침일찍 잘보고갑니다~
산책하면서 들어요 오늘도
아 저의 은인...................................
저는 1차성질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예를들면 피부가 예민한사람은 사과껍질도 까끌하게 느낄수잇고 둔감하거나 굳은살이 잇으면 사포표면도 매끄럽다고 느낄수잇을것같네요
모양에 대한 감각도 예를들면 완벽한 동그라미만 계속 보고있다가 살짝 찌그러진동그라미를 보면 평소보다 더 각지게 보이거나 하는거 보면 뇌상태에따라 다르게 느낄수 있는것같아요
모든감각이 느끼는 대상의 상태에따라 변할수잇으니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각이 모두 2차성질이아닐까요
인식론은 더 근대로 갈수록 정리가잘되는거같아요 정리에정리를해서그런가봐요
정리 정말 잘하십니다
본유관념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언어 역시 태어나자마자 배우지 못하면 말을 못하게 되고 그럼 아예 다른 걸 배울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잖아요. 5억년 버튼이라는 만화가 생각이 나는데, 5억년 동안 아무것도 없는 행성 같은데서 혼자 지내는 건데, 그 만화에서는 모든 지식을 깨우친다고 그리고 있어요. 하지만 제 생각은 정반대예요~ 지식은 나의 밖 외부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 아무것도 없으면 아무것도 경험할 수 없고 지식을 쌓을 수 없잖아요. 그리고 대화 상대도 없었으니, 언어도 잊어버리고 그동안 가진 지식도 다 잊어버리고 식물화가 진행됐을 거라고 봐요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공부 잘 하구 갑니다😺
쏙쏙 이해가 잘 됩니다 그리고 사과가 먹고 싶네요ㅋㅋ 철학사 한챕터를 읽기 전에 영상 먼저 보고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더불어 앞서 올려 주셨던 칸트 철학 다음편도 궁금하네요.^^
그동안 정치철학자로서의 로크만 비중있게 다루고 배웠었는데 경험론자로서의 로크를 다시 보니.. 경험론의 시초 답네요.. 경험론의 로크는 너무 조명이 덜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와~~~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혹시 다음엔 러셀 감각-자료에 대해서 설명 해주실수 있을가요!!
@@5philosophy 감사합니다♡♡
15분 뚝딱 철학
감사합니다ㅎㅎㅎ
와 진짜 명료하게 잘 설명했다 이거 ㅋㅋ
특히 오늘은 더 어렵네요..
마지막에 설명은... 뭔.... 말도안되는...
이분 너무 좋다
단순관념 복합관념 1차성질 2차성질 알듯말듯 힘들었는데...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경험론의 출발점이 프란시스 베이컨 아닌가요? 왜 로크부터 다루시는지 궁금하네요
로크의 사상을 보여주는 썸네일이네요 ㅋㅋㅋㅋ
동양 철학자 석가모니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ㅎㅎ
질문이있는데
1. 1차성질은 그냥 고유한(본질적)특징이라고 보면되는거죠?
2. 소박실재론은 1차2차 성질같은게 없고 그냥 자신이 생각한 그 자체가 맞는거라고 보면되는건가요??
아무나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경험론자의 시초격인 로크의 경험적 지식론에 대하여 설명하셨다. 로크는 데카르트의 지식에 대한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인간은 하얀 도화지 처럼 비어있는 상태로 태어난다고 하였고 그것을 빈 서판, 즉 타불라 라사 라고 하였다. 워낙 신이 중요한 시대에 태어나서 그런가 데카르트의 생각은 2023년의 내가 보기엔 좀 이상해 보였다. 물론 기존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에 가까운 지식은 있다고 본다. 포식자를 두려워 한다거나 위험한 음식을 본능적으로 피한다거나, 알을 깨고 나오자마자 전력으로 바다를 향해 돌진한다던가. 어미없이 홀로 인생을 시작한 야생동물들에게 흔히 보이는 생존을 위한 모습들이 미리 알고 있는 지식이라면 지식일 것이다. 뭐 어쨌든 저런 시기에 과학을 긍정했다는 말자체가 진보적인 사람이었을 테고, 새로운 것을 편견없이 좋은건 좋다라고 생각할 줄 아는 훌륭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로크의 지식에 대한 정의는 보면서 인사이드 아웃이 떠올랐다. 슬픔과 기쁨, 사랑의 감정이 뒤섞여 새로운 무늬의 감정을 표현하는 공이 굴러떨어질때의 감동의 느낌. 주어진 사실과 경험을 조합하여 지식을 만드는 과정은 인간이 왜 만물의 영장인지 보여주는 대목 같았다.
표상적 실재론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닌데 2차 성질로 설명하는 것은 맞지 않아보여요. 외부에 존재하는 사물이 우리 내부에서는 관념으로 떠오르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인지한다는 것이 표상적 실재론인데요. 그 관념에는 1차적 성질과 2차적 성질 다 들어가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가 있어요. 사물과 우리 사이에 중간적인 매개체 =관념 =표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접적 실재론이라고도 합니다.(우리는 우리 내부의 관념을 직접적으로 인지한다 = 외부에 존재하는 것을 관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인지한다 .) 고전 경험론에서는 중간자를 관념이라고 하지만 현대 경험론에서는 감각자료라고 하지요. 그래서 표상적 실재론을 감각자료 이론 또는 그냥 표상론이라고도 합니다.
사과의 1차 2차 3차 성질을 나누는건 우리가 감각으로 알수는 없어도 그것의 고유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 건 사실이지 않나요.. 마치 내가 어떤 백인을 외국인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 백인은 한국 여권을 가진 한국사람일수도 있는 것처럼요. 사실과 진리는 내가 어떻게 그 정보를 경험하고 입력하든 변치않는데..제가 잘못이해하는건가요
그 변하지 않는 사실과 진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17세기 데카르트는 회의하기 시작합니다. 데카르트적 의심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모든 것들이 다 의심할 수 있었는데 다만 한가지는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자기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 달리 말해 생각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서 자기 존재의 이유를 발견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자기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나 원인을 사유로 본것이죠. 생각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사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이 나한테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것은 바로 내가 그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인식론의 시초입니다. 세상의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하든 안하든 그것은 결국 내가 인식해야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진리를 인식의 주체인 인간의 관점에서 보는 논리죠. 그것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진리가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는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알 수 없으니 회의와 의심을 한 것이겠죠?
사과의 색깔도 빛의조건값?
형태도 시간의 조건값?
아닌가요?
빛의 변화는 인간이 조절할 수 있지만 시공간의 변화는 인간이 조절할 수 없으니까요.
인간이 조절할 수 없는 것일수록 절대적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우리의 상상 속 사과는 확대할수도 축소할수도 찌그러트릴수도 있죠.
이것을 관념의 초시공성이라 볼 수 있고 그 근본은 플라톤의 이데아부터 오랜 연구분야였고 칸트가 결론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로크의 자유주의도 다뤄주세요~~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주입식 암기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가능하시다면 라캉도 부탁드립니다!!
라캉 한표 더 던집니다!
굳!!!
5분 뚝딱 철학책 보다가 이해 안 돼서 왔습니다!
안 이 비 설 신...
철학 경험론..!
로크에게 묻고 싶습니다.
~> 경험하는 자는 누구인가?
로크에게 묻고 싶습니다.
~~> "내가 실제로 봤다고 생각하는 사과의 실체는 실재하지 않는다." 라고 인식하는 나란 누구(무엇)인가요?
@@최성욱-v3w데이비드 흄
본유관념 개념이 사례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있다면 보편성 이야기가 되네요,
자연발생의 개념으로 축적되는가?, 범신론으로 자연이 신이다로 가네요 ,
1차 성질이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라면 사람한테도 태어나는 순간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그 전부터 그런 사실이 있다면 그것은 경험론인가요? 빈서판에 관해서 스티븐 핑거가 쓴 빈 서판을 읽으면서 이제 오늘 날에는 빈서판이 확고한 사실이 아님을 얘기해준다는 점에서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은 깊어지기만 합니다
♥
썸네일에 아무글씨가 없는 이유는
주제가 "빈 서판"이기 때문인가요?
소오름
14:51 선생님, 로크의 정치철학 영상을 찾을 수가 없는데 혹시 내리셨나요?
쌤 썸넬 그냥 노랑바탕으로 남겨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쇼펜하우어는 안 해주시나요? 쌤 채널 검색해봤는데 안 나오는거 저만 못찾는걸까요 혹시 ㅜㅜ ❤
2-??? 기억이..
POE라는 세계적 게임에서 국민 갑옷의 한국 번역 이름이 영어 발음 그대로인 ‘타뷸라 라사’ 인데 외국 게임인 만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수도. 그리고 ‘불’ 을 ‘뷸’로 변경하시는 걸 추천. 그 게임 유저라면 호기심에라도 강의를 들을듯. 이미 저부터 ㅋㅋㅋ
13:25
저기... 5분 철학이 아니네욤.... 아이디 바꾸시길 권유 합니다... 15분 철학.. ㅋ
관념론이해가ㅡㅡ조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렉갈린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