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 사이트에서 많이 남기는 댓글들이 있는데.. 일단 장점은 '고속도로 항속주행시 연비가 훌륭하다'입니다. 소나타 수준에서 12~13 정도 나옵니다. 가스차 공인연비가 9정도인데.. 시내주행에서는 이 연비가 절대 안나옵니다. 시내주행시 주행거리가 짧은 출퇴근용 차량은 연비가 6~7 정도 왔다갔다 할것입니다. 더 안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장거리를 뛰는데 디젤이 싫다 하시면 LPG차량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반대로 시내주행이 거의 대다수라면.. 굳이 가스차량 보다는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더 적잡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봄베 입니다. 쉽게 말하면 가스통인데요. 보통 트렁크에 드러나있는 형태로 설치되는 봄베는 85L용량을 가진 가스통입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85%를 초과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실제 최대 충전량은 72.25L정도 됩니다. 그런데.. 모든 차량들은 마찬가지지만 가스차는 더 주의해서 '앵꼬' 한마디로 가스를 모두 써서 못 갈 정도의 주행은 해서는 안됩니다. 연료펌프가 고장납니다. 제가 봤을때는 현실적으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최대용량은 60L 전후라고 생각하구요. 보통 55~60L타면 주유경고등 들어올것입니다. 웬만하면 바로 충전하시길 권합니다. 또 한가지 이슈는 '출력'입니다. LPG는 가솔린이나 디젤에 비해서 에너지 밀도가 떨어집니다. 무슨 소리냐면.. 비슷한 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때려박아야 그정도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출력을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연료특성 때문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택시들 신호대기했다가 튀어나가는거 보면 출력 나쁜거 아닌거 같다? 할 수도 있는데.. 그건 가솔린도 그렇게 밟으면 잘 튀어나갑니다. 이 출력 차이를 확실하게 체감하려면 약간 경사가 생기는 곳이나, 혹은 고속도로에서 쭉 밟아 보시면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경사에서 같은 속도로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밟아야 하고, 더 고RPM을 써야 합니다. 당연히 좀 더 시끄럽습니다. 연료도 당연히 많이 소모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별로 안밟는 사람들은 크게 체감 못할 수도 있긴 하지만... 조금 밟아보면 확실하게 힘이 달린다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가솔린이 쭉 치고 나가는게 보이지만, 가스는 그 한계가 더 빨리 찾아옵니다. 굳이 레드존까지 달릴 필요도 없고, 100~120 정도의 항속 운전 정도는 LPG차량도 2000rpm 전후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연비가 좋은거) 그런데 이보다 본격적으로 밟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연비가 안좋아지게 되고, 출력한계 때문에 더 많이 때려밟아야 해서 시끄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요즘 차량들은 꾸역꾸역 밟으면 170~80까진 갑니다. ㄷㄷ) 평소에 제로백 이런거 생각안하시고 타시면 오르막 정도에서 약간 아쉬운 감정이 드는 정도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출력이 중요한 분들이라면 LPG차량은 비추천합니다. 아 쓰다보니 봄베 이야기에서 도넛봄베 이야기를 빼먹었는데요. 처음에 SM5에서 도넛봄베 쓰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꽤 있었는데.. 현대에서도 요즘은 DN8에 적용하기도 했지요. 최대 80L 85% 라서 68L 가 한계일겁니다. 저도 이 차량을 타본적이 없어서 100%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단 도넛봄베가 기존 일반형 봄베보다 일정부분 용량이 작은 것은 감수하고 타셔야 합니다. 선택하신다면.. 대신 옛날 리페어키트나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트렁크를 기존 가스통 보다는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러 LPG 휘발류 바이퓨얼로 개조해서 쓰시는 분들도 이런류의 도넛봄베를 쓰십니다. (이런류 바이퓨얼 튜닝은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ㄷㄷ) 충전소는 지방에서도 조금 외진 곳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큰 도시라면 충전소 스트레스가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보통 이런 충전소는 '택시'장사를 하기때문에.. 택시를 유치하기 위해서 충전소에서 서비스가 좋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은 잘 이용하면 이득이 됩니다. 겨울철 시동은.. 옛날 베이퍼라이져 방식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최근에 나오는 LPI 차량들은 말 그대로 직분사 방식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훨씬 덜합니다. (100퍼센트 없다고는 말 못해요. 한계 이상으로 추워지면 이 방식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그정도 추위가 터지면.. 대부분의 차량들이 '배터리'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용으로 나오는 배터리에도 추위에 견디는 한계 온도가 있기 때문에.. 너무 추우면 급격한 방전이 일어나거나, 아얘 작동을 안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 그리고 LPG차량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LPG의 주 성분이 '부탄'입니다. 그러다 겨울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프로판을 섞습니다. 프로판을 섞는 이유는 겨울철 시동성을 좋게하기 위해서 입니다. 약간 추을때는 8.5:1.5 정도로 섞다가 심한 곳은 7:3 정도로 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 할 수 있겠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문제인데요. 프로판이 연비가 더 좋지 않습니다. 즉 겨울철에는 LPG차량의 연비가 떨어집니다. 물론 겨울철 특성으로 다른 차들도 기계장치이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지는 부분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그거 외에도 연료특성에 의해서 연비가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단점위주로 쓴거 같아서 장점을 몇 개 더 적어보자면 일단 노킹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건 가스차의 특성인데요. 가솔린과 거의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정적으로 요런 차이가 있어서 이런 부분은 운전할때 다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현재 나오는 대다수의 LPG 차량들은 결국은 소나타와 K5 그리고 그렌져와 K7인데요. 이 차량들은 안타깝게도 구형기술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장점도 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기술만 들어가기 때문에 차가 문제가 별로 없습니다. 사실상 페이스리프트나 완전 변경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어차피 같은 엔진, 같은 미션 쓰기 때문에.. 이미 썩을 때로 썩은 기술이라서.. 정말 안정성 하나는 확실합니다. 거기다가 택시 출시까지 염두를 해두고 개발하기 때문에 이런 내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 LPG차량들이 일반인들에게 풀렸지만.. 옛날에는 사실상 택시용으로 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애인이나 유공자용으로 풀리는 물량이 적다보니.. 이 타겟을 목표로 개발하면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파생되는 장점이 있는데.. 유지보수가 매우 저렴합니다. 가솔린과 호환하는 부품들도 엄청 많고, 택시관련 정비소도 많아서 위에 언급한 4종의 차량들은 뭐 정비하는데 어려움이 크게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택시를 목표로 개발하다보니 '원가절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단점도 있습니다. 최근 나온 DN8은 그런 부분을 차별화 시켜서 내놨고 실제로 DN8은 아얘 택시로 출시를 안했죠.(항상 안한다 하다 결국 판매 목표치에 미달되서 택시 내놓곤 했던 현대였는데.. 이번엔 작심.. 했다가 망했죠 ㄷㄷ) 그래서 아직도 현대 택시는 2022도 LF 뉴라이즈 입니다. 하여튼 옵션이 빈약하고 원가절감을 해서 싸게 내놓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역시 DN8 때문..)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다 말씀 드린거 같습니다. LPG차가 고속도로에서의 항속운전은 확실히 큰 이득이 있다, 시내주행이 연비가 좀 떨어지지만.. 연료비가 60프로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유류비 이득은 확실히 존재한다. 가스통이 생각보다 크고, 트렁크 공간을 차지한다. 도넛봄베는 연료가 덜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트렁크 공간을 늘리는게 큰 도움을 준다. 충전소는 외진 지방만 아니면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거 같다. 고속도로를 많이 타면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어지간하면 있고, 살고 있는 지역은.. 자주가는 루트를 뚫어놓으면 조금 귀찮긴 해도 그게 크게 지장받아서 못탈 정도는 절대 아니다. 겨울에 시동성은 크게 문제가 없다. 오히려 시동 문제는 '배터리'에서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옛날 베이퍼라이져 방식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LPI차량은 문제 없다. 시중에 많이 팔린 4개 차종은 오래 숙성된 기술로 잘 단련된 차라서 크게 문제가 없다. 뭐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아 출력이 가솔린 대비 좀 10~15%정도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쌔려 밟는 사람이 아니면 크게 거슬릴 정도의 차이는 아닌거 같다. 뭐 이정도 같습니다.
저는 아반떼 cn7 lpi 차량 21년식 2년정도 몰고 있는데 .. 그냥 출퇴근용으로 왕복 1시간 거리 이랑 가끔 놀러갈때 타고 근처 가기만 했는데 … 제가 운전습관이 나쁜편이 아닌데도 … 기름충전을 가는 횟수가 너무 휘발류 차량에 비해서 잦길래 … 돈이 많이 오히려 휘발류 차량 탓을때보다 한달 계산 일주일 계산 다 따져보았더니 .. 오히려 lpi차량이 더 기름값 많이 나왓어요 …현재 가스 리터당 가장 싼곳이 965 원 가솔린은 1500중반하죠 … 진짜 아반떼 cn7 lpi차량은 랜터카나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회사용 차들 말고는 .. 개인이 구입해서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ㅠ 저는 특이한 케이스로 사실 연비 좋을것 같아서 삿다가 된통 당한 캐이스이구여 .. 다시 차 팔고 ㅠ 휘발류 로 같은 모델 다시 타고 싶어서 이를 갈고 있습니다 지금 ㅠㅠ 너무 기름 떨어지는게 빨라요 .. 겨울이라서 더더욱 ㅠ 사회 생활 하시는 출퇴근용 차량 혹은 + 데이트 용 차량에 쓰실 사람은 절때 가솔린 차량을 추천 드립니다 연비가 15 니깐 정말 좋게 나온것 같아요 그래서 인기도 많구요 ㅠㅠ
이 댓글은 진짜 가스차 한번도 타보지 못한 사람이거나 그냥 뚜벅이 인증하는 댓글이네요 하다하다 이제는 가스차가 장거리 연비가 안좋다는 사람도 있군요 제가 2.0 lpi 운행중인데 여름에 에어컨 풀로 틀어도 고속도로 달리면 풀 충전해서 550키로 이상 탑니다 고향이 파주고 직장이 구미인데 풀 주유해서 왕복 가능합니다, 자 진심으로 안좋나요? 신호 가득한 시내만 주행해도 만원에 백키로 가까이 타는게 가스차인데 참 재미있는 댓글이네요 가스차 오너는 두 부류라고들 하죠 직접 타보고 감탄해서 다음 차도 가스차를 사는 사람 그리고 인터넷에서 주워 들은 소리로 마치 가스차 오너 빙의해서 90년대도 아니고 아직도 충전소 부족하다는 헛소리 싸지르는 뚜벅이
제가 여러 사이트에서 많이 남기는 댓글들이 있는데.. 일단 장점은 '고속도로 항속주행시 연비가 훌륭하다'입니다. 소나타 수준에서 12~13 정도 나옵니다. 가스차 공인연비가 9정도인데.. 시내주행에서는 이 연비가 절대 안나옵니다. 시내주행시 주행거리가 짧은 출퇴근용 차량은 연비가 6~7 정도 왔다갔다 할것입니다. 더 안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장거리를 뛰는데 디젤이 싫다 하시면 LPG차량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반대로 시내주행이 거의 대다수라면.. 굳이 가스차량 보다는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더 적잡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봄베 입니다. 쉽게 말하면 가스통인데요. 보통 트렁크에 드러나있는 형태로 설치되는 봄베는 85L용량을 가진 가스통입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85%를 초과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실제 최대 충전량은 72.25L정도 됩니다. 그런데.. 모든 차량들은 마찬가지지만 가스차는 더 주의해서 '앵꼬' 한마디로 가스를 모두 써서 못 갈 정도의 주행은 해서는 안됩니다. 연료펌프가 고장납니다. 제가 봤을때는 현실적으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최대용량은 60L 전후라고 생각하구요. 보통 55~60L타면 주유경고등 들어올것입니다. 웬만하면 바로 충전하시길 권합니다. 또 한가지 이슈는 '출력'입니다. LPG는 가솔린이나 디젤에 비해서 에너지 밀도가 떨어집니다. 무슨 소리냐면.. 비슷한 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때려박아야 그정도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출력을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연료특성 때문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택시들 신호대기했다가 튀어나가는거 보면 출력 나쁜거 아닌거 같다? 할 수도 있는데.. 그건 가솔린도 그렇게 밟으면 잘 튀어나갑니다. 이 출력 차이를 확실하게 체감하려면 약간 경사가 생기는 곳이나, 혹은 고속도로에서 쭉 밟아 보시면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경사에서 같은 속도로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밟아야 하고, 더 고RPM을 써야 합니다. 당연히 좀 더 시끄럽습니다. 연료도 당연히 많이 소모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별로 안밟는 사람들은 크게 체감 못할 수도 있긴 하지만... 조금 밟아보면 확실하게 힘이 달린다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가솔린이 쭉 치고 나가는게 보이지만, 가스는 그 한계가 더 빨리 찾아옵니다. 굳이 레드존까지 달릴 필요도 없고, 100~120 정도의 항속 운전 정도는 LPG차량도 2000rpm 전후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연비가 좋은거) 그런데 이보다 본격적으로 밟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연비가 안좋아지게 되고, 출력한계 때문에 더 많이 때려밟아야 해서 시끄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요즘 차량들은 꾸역꾸역 밟으면 170~80까진 갑니다. ㄷㄷ) 평소에 제로백 이런거 생각안하시고 타시면 오르막 정도에서 약간 아쉬운 감정이 드는 정도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출력이 중요한 분들이라면 LPG차량은 비추천합니다. 아 쓰다보니 봄베 이야기에서 도넛봄베 이야기를 빼먹었는데요. 처음에 SM5에서 도넛봄베 쓰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꽤 있었는데.. 현대에서도 요즘은 DN8에 적용하기도 했지요. 최대 80L 85% 라서 68L 가 한계일겁니다. 저도 이 차량을 타본적이 없어서 100%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단 도넛봄베가 기존 일반형 봄베보다 일정부분 용량이 작은 것은 감수하고 타셔야 합니다. 선택하신다면.. 대신 옛날 리페어키트나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트렁크를 기존 가스통 보다는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러 LPG 휘발류 바이퓨얼로 개조해서 쓰시는 분들도 이런류의 도넛봄베를 쓰십니다. (이런류 바이퓨얼 튜닝은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ㄷㄷ) 충전소는 지방에서도 조금 외진 곳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큰 도시라면 충전소 스트레스가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보통 이런 충전소는 '택시'장사를 하기때문에.. 택시를 유치하기 위해서 충전소에서 서비스가 좋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은 잘 이용하면 이득이 됩니다. 겨울철 시동은.. 옛날 베이퍼라이져 방식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최근에 나오는 LPI 차량들은 말 그대로 직분사 방식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훨씬 덜합니다. (100퍼센트 없다고는 말 못해요. 한계 이상으로 추워지면 이 방식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그정도 추위가 터지면.. 대부분의 차량들이 '배터리'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용으로 나오는 배터리에도 추위에 견디는 한계 온도가 있기 때문에.. 너무 추우면 급격한 방전이 일어나거나, 아얘 작동을 안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 그리고 LPG차량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LPG의 주 성분이 '부탄'입니다. 그러다 겨울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프로판을 섞습니다. 프로판을 섞는 이유는 겨울철 시동성을 좋게하기 위해서 입니다. 약간 추을때는 8.5:1.5 정도로 섞다가 심한 곳은 7:3 정도로 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 할 수 있겠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문제인데요. 프로판이 연비가 더 좋지 않습니다. 즉 겨울철에는 LPG차량의 연비가 떨어집니다. 물론 겨울철 특성으로 다른 차들도 기계장치이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지는 부분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그거 외에도 연료특성에 의해서 연비가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단점위주로 쓴거 같아서 장점을 몇 개 더 적어보자면 일단 노킹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건 가스차의 특성인데요. 가솔린과 거의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정적으로 요런 차이가 있어서 이런 부분은 운전할때 다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현재 나오는 대다수의 LPG 차량들은 결국은 소나타와 K5 그리고 그렌져와 K7인데요. 이 차량들은 안타깝게도 구형기술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장점도 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기술만 들어가기 때문에 차가 문제가 별로 없습니다. 사실상 페이스리프트나 완전 변경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어차피 같은 엔진, 같은 미션 쓰기 때문에.. 이미 썩을 때로 썩은 기술이라서.. 정말 안정성 하나는 확실합니다. 거기다가 택시 출시까지 염두를 해두고 개발하기 때문에 이런 내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 LPG차량들이 일반인들에게 풀렸지만.. 옛날에는 사실상 택시용으로 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애인이나 유공자용으로 풀리는 물량이 적다보니.. 이 타겟을 목표로 개발하면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파생되는 장점이 있는데.. 유지보수가 매우 저렴합니다. 가솔린과 호환하는 부품들도 엄청 많고, 택시관련 정비소도 많아서 위에 언급한 4종의 차량들은 뭐 정비하는데 어려움이 크게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택시를 목표로 개발하다보니 '원가절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단점도 있습니다. 최근 나온 DN8은 그런 부분을 차별화 시켜서 내놨고 실제로 DN8은 아얘 택시로 출시를 안했죠.(항상 안한다 하다 결국 판매 목표치에 미달되서 택시 내놓곤 했던 현대였는데.. 이번엔 작심.. 했다가 망했죠 ㄷㄷ) 그래서 아직도 현대 택시는 2022도 LF 뉴라이즈 입니다. 하여튼 옵션이 빈약하고 원가절감을 해서 싸게 내놓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역시 DN8 때문..)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다 말씀 드린거 같습니다. LPG차가 고속도로에서의 항속운전은 확실히 큰 이득이 있다, 시내주행이 연비가 좀 떨어지지만.. 연료비가 60프로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유류비 이득은 확실히 존재한다. 가스통이 생각보다 크고, 트렁크 공간을 차지한다. 도넛봄베는 연료가 덜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트렁크 공간을 늘리는게 큰 도움을 준다. 충전소는 외진 지방만 아니면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거 같다. 고속도로를 많이 타면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어지간하면 있고, 살고 있는 지역은.. 자주가는 루트를 뚫어놓으면 조금 귀찮긴 해도 그게 크게 지장받아서 못탈 정도는 절대 아니다. 겨울에 시동성은 크게 문제가 없다. 오히려 시동 문제는 '배터리'에서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옛날 베이퍼라이져 방식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LPI차량은 문제 없다. 시중에 많이 팔린 4개 차종은 오래 숙성된 기술로 잘 단련된 차라서 크게 문제가 없다. 뭐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아 출력이 가솔린 대비 좀 10~15%정도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쌔려 밟는 사람이 아니면 크게 거슬릴 정도의 차이는 아닌거 같다. 뭐 이정도 같습니다.
오호...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전운전하세요
90년대도 아니고 가스차 단점 얘기하면서 충전소 부족하다는 사람들은 진짜 뚜벅이 인증하는거죠 :)
인구 5만 시골에 살고있지만 충전 불편하다고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가솔린은 CVT 미션이라;; 내구성이 별로인데, LPG는 자동6단이라 내구성 좋아서 오래 탈꺼면 무조건 Lpg 사는게 좋을것 같음.
LPG를 4년을 운행을 했지만 딱히 문제가 없습니다.
오르막일때 힘이 좀 딸리고 속도를 즐기는분에게 좀 아쉬운차량입니다.
트렁크에 공간을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트렁크에 무겁고 많은 짐을 채우고 다니는분은 많이 없습니다.
저는 아반떼 cn7 lpi 차량 21년식 2년정도 몰고 있는데 .. 그냥 출퇴근용으로 왕복 1시간 거리 이랑 가끔 놀러갈때 타고 근처 가기만 했는데 … 제가 운전습관이 나쁜편이 아닌데도 … 기름충전을 가는 횟수가 너무 휘발류 차량에 비해서 잦길래 … 돈이 많이 오히려 휘발류 차량 탓을때보다 한달 계산 일주일 계산 다 따져보았더니 .. 오히려 lpi차량이 더 기름값 많이 나왓어요 …현재 가스 리터당 가장 싼곳이 965 원 가솔린은 1500중반하죠 … 진짜 아반떼 cn7 lpi차량은 랜터카나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회사용 차들 말고는 .. 개인이 구입해서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ㅠ 저는 특이한 케이스로 사실 연비 좋을것 같아서 삿다가 된통 당한 캐이스이구여 .. 다시 차 팔고 ㅠ 휘발류 로 같은 모델 다시 타고 싶어서 이를 갈고 있습니다 지금 ㅠㅠ 너무 기름 떨어지는게 빨라요 .. 겨울이라서 더더욱 ㅠ 사회 생활 하시는 출퇴근용 차량 혹은 + 데이트 용 차량에 쓰실 사람은 절때 가솔린 차량을 추천 드립니다 연비가 15 니깐 정말 좋게 나온것 같아요 그래서 인기도 많구요 ㅠㅠ
아반떼급은 휘발유도 연비좋아요
15년도에 ad휘발유 7개월 탔었는데
동생한테 팔때 15.000km 정도 탈동안 연비트립 초기화안하고 15~16키로 정도 됐던걸로 기억해요
가스는 소나타부터 가성비좋습니다
짧은거리 자주 운행하는사람은 엘피지가 출력 더 좋아요 예열이 빨라서
가스차 탈만하고 연료비싸니까 궁금해하지말고 가스차사봐 어때요저때요하지말고
영상감사합니다. 연비는 어떻나요?
쏘나타 가스차와 비교가 될까요?
소나타 가스차량 비교는 어려울거같고요
평균연비 10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제가 직접 측청해본 값입니다ㅎㅎㅎㅎ
제 기준은 13입니다.
CN7은 아니지만 아반떼AD LPI차량을 타고 다니지만 오르막 올라갈땐 힘이 좀 딸리지만 평소주행할때는 가솔린이랑 느낌은 별반 차이는 없고 준중형LPI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
(우리 가스먹는 아봉이 쵝오ㅋ)
그린카 ad lpi 타보았는데 뒷자리 앉으신 어머니깨서 트렁크에서 모터 돌아가는소리마냥 웅 웅 거린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차는 뒷자석 승차시 그런 소음 못느끼시나요 ㅠㅠ
그래서 휘발류차 샀어요 ㅠㅠ
트렁크 열면 가스 빠지는 쉬익 소리 들리긴 하더라고요~~~
2열에서는 따로 그런 소리 듣지는 못했어요ㅎㅎㅎ
저도 cn7생각중인데 풀옵션기준 가솔린보다 300만원 더비싼거보고 고민되네요
그건 하이브리드 아닌가요??? LPG랑 가솔린은;; 100만원 차이 안나는데;;
LPG 가스통이 도넛형으로 되어 있나요? 아니면 통으로 바깥쪽으로 나와있나요?
아반떼는 도넛형 아니고 가스봄베가 트렁크 안쪽에 있습니다~~~
@@Jihyoung_lord 아하 그럼 무거운 짐을 실을때 조심해야겠네요? ㅜㅜ
@@jdl4973 그렇게 약하게 만들었을거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걱정은 되더라고요.
지금까지는 별 일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dl4973 커버씌워놓으면 괜찮은듯요 ㅎㅎ
지금은 가득채우면 몇킬로 달릴수잇나요??
600키로 가능해요
실연비는 어느 정도인지요? 도심? 고속도로?
고속도로 13.5 정도
시내 8 정도
고속도로 13정도
LPG차량 어떤트림에 옵션을 선택하셨나요??
저는 모던트림에 인포테인먼트네비, ECM하이패스룸미러 선택했습니다~
저는 컴포트2옵션 안넣은거 후회하고있어요!!! 다시 구매한다면 꼭 넣을거같아요
@@Jihyoung_lord 저는 2명이하로 타서 스마트트림에 인포테이먼트네비,룸미러,현대스마트센서하려고 하는데 유튜버님 옵션차량이랑 가격이 비슷해서, 모던이링 스마트트림 차이가 큰가요???
@@김현수-p5q4w 우선 모던트림은 16인치휠이 기본이고요, 운전석 통풍시트도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어요.
그리고 창문래에 크롬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Jihyoung_lord 아하!올해부터 스마트트림에 통풍이 들어가서 기본가격이 올라갔었나보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김현수-p5q4w 네~~~ 그리고 16인치 휠도 이쁘게 잘 나와서 저는 개인적으로 모던트림 추천합니다😊
요즘 아방 lpg 보고 잇습니다 장거리라 lpg보는데. 풀옵션 대비 약 250만 정도 차값이 차이나던데..만땅 채우면 얼마에 몇키로 정도 타시나요?
만땅 채우면 4만원 쪼금 더 나오는거같고요 키로수는 500키로정도 가는거같아요~
장거리 많이 뛰시면 좋은 선택지인거 같습니다
@@Jihyoung_lord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됫네여 계산기 때리보겟슴다!
@@bigOHYEAHS 지금 다시 계산해보니 최소 600은 갈거같네요 연비주행하면 700이상도 갈거같고요 500은 잊어주세요~
지역마다 lpg가격차이가 있어서 싼곳 기준 33000정도 만땅넣어 지고요. 고속도로 기준 불 들어올때 정도타면 600정도 타지고 평균 500기준~.거리당 리터 계산해보면 연비13.5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고속도로 타려면 2.0 가스는 타셔야 추월이나 고바위 만나도 안불편할거에요
ㅣ년에 4 만 키로
탑니다
당연히 가스차 타야겠죠?
가스차 타시면 뽕 뽑으실거같네요~~~
하이브리드로 가셔야겠는대..
저도 연4만 타는데 아직은 lpg선택할거 같습니다.
시내위주 4만키로면 하이브리드로, 고속위주면 lpg로!
청년은 아반데 중년은 소나타
영상 잘봤습니다 ..가스 가득채우면 몇키로 갈 수 있나요????
제 생각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득채우고 대전에서 경기도 성남시 갔다오면(편도160km)절반 또는 절반 쪼금 아래로 내려가있습니다
고속도로주행만 하면 700이나 그 이상 갈 수 있을거같아요
1칸당 100km 평균 달리는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가스차 구매 후 실제 경험입니다)
가스 냄세로 문제 없나요?
가스냄새는 전혀 안나요~~
나면 문제 있는거라고 하더라고요
@@Jihyoung_lord 주변사람들이 자꾸 겁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and12tt 모든 택시하고 웬만한 렌트카가 LPG로 운영되고있는데 저는 그게 안전을 증명한다고 생각해요ㅎㅎㅎ
걱정 안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휘발유 ⛽ 반값 이지만 연비는 안 좋음 장거리 다니기 않좋음
사실 장거리가 이득이에요~ 시내가 쥐약임 디젤이랑 거의 차이안남. 조지고 다니는 스타일만 아니라면 당연히 lpg 윈
이 댓글은 진짜 가스차 한번도 타보지 못한 사람이거나 그냥 뚜벅이 인증하는 댓글이네요
하다하다 이제는 가스차가 장거리 연비가 안좋다는 사람도 있군요
제가 2.0 lpi 운행중인데 여름에 에어컨 풀로 틀어도 고속도로 달리면 풀 충전해서 550키로 이상 탑니다
고향이 파주고 직장이 구미인데 풀 주유해서 왕복 가능합니다, 자 진심으로 안좋나요?
신호 가득한 시내만 주행해도 만원에 백키로 가까이 타는게 가스차인데 참 재미있는 댓글이네요
가스차 오너는 두 부류라고들 하죠
직접 타보고 감탄해서 다음 차도 가스차를 사는 사람
그리고 인터넷에서 주워 들은 소리로 마치 가스차 오너 빙의해서
90년대도 아니고 아직도 충전소 부족하다는 헛소리 싸지르는 뚜벅이
람다 LPI엔진 헤드볼트 읍읍
람다는 3.0이잖아요
그랜저 말씀하시는듯. hg때 이슈있었음
차알못
이차는 무드등이없나요?
옵션 추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