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싱크홀은 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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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 싱크홀(Sinkhole)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땅 표면에 커다란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크기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2010년 5월 과테말라의 싱크홀처럼 커다란 것까지 다양하다,
    과테말라시티 공장 지대에 생긴 지름 20m, 깊이 30m의 싱크홀은 3층 높이의 공장이 붕괴되고 15명이 숨질만큼 거대한 싱크홀이었다.
    크기가 큰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주로 석회암인 경우, 물에 녹아서 공간이 생기거나 기존의 감춰져있던 동굴이 무너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렇게 자연적인 원인의 싱크홀 외에도 도심에서 일어나는 많은 싱크홀들은 주로 인위적인 이유에 의해 생긴다.
    또 좀더 작은 싱크홀들의 경우, 지표 아래쪽에 고여있던 지하수가 어느 쪽으로든 빠지면서 거기에서 생긴 공간위 천장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생기기도 한다.
    도시에서 이 싱크홀이 생기게 되는 원인으로 첫째 과도한 지하수 퍼내기가 문제가 된다.
    또 현대 도시의 건축물 및 도로등이 습기의 저항이 높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가 데부분이어서 지하수 유입이 감소, 고갈되어 빈 공간이 생겨나고 그 빈 공간이 부분 침하 또는 싱크홀이 생긴다는 이론도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지반이 안정적이고 침식에 강한 화강암이 많아 큰 싱크홀은 생기지 않지만, 지하 난개발과 상하수도의 누수 등으로 지하수의 흐름이 바뀌며 지반을 침하시켜 작은 싱크홀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외래어인 싱크홀을 국립국어원에서는 '땅꺼짐', 땅꺼짐 현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굳어졌다.
    또 카르스트 지형에서 생기는 돌리네도 자연적인 싱크홀의 일종인데, 유명한 관광지인 벨리즈의 산호초가 그 예이다,
    -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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