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장르를 '뉴메탈'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정식 명칭은 '누 메탈(Nu metal)'입니다. 그리고 이 장르는 헤비메탈이 아니고'누 메탈'이 맞습니다. 기존의 헤비 메탈보다 더욱 헤비한 기타 리프에 마치 힙합을 연상케 하는 리드미컬한 리듬라인, 보컬의 하이톤 피치와 샤우팅 위주의 헤비메탈이 아닌 마치 랩을 하는 듯 내뱉는 듣한 곡의 전개와 코러스 부분에서 터져주는 강렬한 스크리밍은 누 메탈의 아버지라 불리는 콘(Korn)스타일 그 자체입니다. 유투브에 'Nu metal' 검색해보시죠. 그럼 헤비메탈이 맞는지 누 메탈이 맞는지 아실테죠
참 신기한게 동시대 가수라고 할수 있는 룰라 듀스 쿨 등등의 노래를 들으면 옛 시절 생각도 나고 리듬도 왠지 90년대스러운데 서태지 노래를 들으면 추억감성 이런게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90년대 00년대 10년대 이런거 구분이 안되는 늘 현대적인 느낌... 그래서 그런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처럼 100만뷰가 보이질 않는다... 추억으로 찾는 노래는 아니라는거지...
1996년. 체조경기장에서 "다른하늘이 열리고" 콘서트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무대가 교실이데아 였네요. 그때 전 중3이였고 그때도 깃발을 휘날리며 먼가 억압받았던 가슴이 뻥 뚫린거같았습니다. 2020년. 40살이 된 지금도 당신의 노래를 듣고 당신의 무대를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처음 나올 때 나 미국에서 중학교 막 다닐 때인데 엄청 열광하는데 내 옆에 있던 아버지는 중졸 주제에 깝친다며 니까짓 중졸 따위들이 학업에 대해 뭘 안다고 나대냐구 거품을 물고 부들부들 서태지를 엄청 욕하고 폭언한 기억이 난다. 뭐라더라? 서태지와 아이들 싹다 삼청교육대에 보내서 갈궈야한다나 뭐라나? 옆에서 그 소리 듣는 한순간 내 표정이 얼마나 굳었는지 기가 차더라. 또 이게 틀니지 싶더라. 그 뒤로도 절대 내가 좋아하는 음악 취향은 머리가 단단히 굳어 있는 아버지 앞에서 웬만해선 잘 안 보여줌. 단, 힙합, 랩, 락 음악에 한 해서는. 그리고 아무리 아버지 아들이라도 난 어떻게든 이 악물고 저런 추한 늙은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그 생각으로 살아왔다만 솔직히 두렵다. 지금 40대가 된 현실에서 나도 결국 끝내 저딴 '틀찐' 이 될까봐.
2024년 역시나 듣고 있어 …
역시 2024에도 있구나~~~!
2023년 역시나 듣고있지?
응 !❤
당연한거 아닌가요? ㅎㅎ
24년에도 듣는다~!!
난24년에도들어
나도~
이 곡이 94년도에 나왔으니 거의 30년 이 다 되었네요. 중딩이던 저는 40대 아재가 되었고 제 아들은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여전히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바뀐게 별로 없군요...ㅠㅠ
맞습니다 ㅠㅠ
맞습니다... 저도 고1때 이 노래가 나오고, 큰 아이가 올해 중 3올라가는데... 굳이 바뀐게 있다면 급식정도 밖에 없어요 ㅜㅜ
더 심해짐 ㅜㅜ
2020년에도 보는 사람이 있네??그게 접니다
✋
ㅋㅋㅋ
저두요!!!!!
저두요
저도요~
2021년에도 볼 사람?
보고 있음 ㅋ
캬
, 대장. 충~~~쌩~~~~
보러옴여~ ~👍👍👍
보고있음2
진짜 90년대 초엔 서태지의 가사는 거의 혁명 수준 이었죠
자신이 대한민국 교육에 워낙 실망해서 자퇴하고 자신 후대는 교육환경을 자주적으로 바꾸길 기대했지만 2024년도도 이 노래가 유효하다는게 웃프네
2021년에 본다 ㅎㅎㅎ
역시 서태지
2024년 역시나 듣고있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곡인데... 아직도 적용되는 곡인게 소름이다 씁쓸하네
이 노래 듣고 학교 담장 타넘어 다니던 이들이 부모가 되고 나니 자녀들을 스카이캐슬에 가둬 놓고 있는 참담한 현실…
사운드 봐라....와 ;;;; 이게 30년 된 곡의 사운드인가 ;;
기타 드럼 베이스 밴드 음악이 너무 쩐다 진짜 너무 멋져
교실이데아. 컴백홈. 발해를 꿈꾸며.. 정말 혁명같은 노래다. 어릴 땐 그냥 암생각없이 노래가 좋아 들었는데. 지금 가사를 들으니 소름이고. 음악 퀄리티를 보니 더 개소름이다.. 문화대통령 서태지. 시간이 지날 수록 소름 돋네..
2022년 한국나이 39세가 되어서 들어도 여전히 적용되고있는 가사라는 현실이....
저도 39 요 ㅎㅋ 괜히 방갑네여
저는 2022년 한국나이 47세가 되었어도 제 고딩때나 지금이나 가사처럼 현실이 똑같다는게..... 참 아주 뭣같습니다...
태지형은 난놈이죠...
@@user-xf2zm2ns7h 내나이 69세 그떄나지금이나.. 아주그냥.
저시대에 울부짖던 애들이 커서 더한 현실을 만들어 놓았죠
고등학교 때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엄청 많이 불렀지. 그리고 교사가 되었지. 그런데 슬프게도 이 노래는 아직도 유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효해 ㅇㅈ ㄹ ㅋㅋㅋ 웃겼다
쓰앵님 수고하십니다 ㅠㅠㅠㅠㅠㅠ
ㅋㅋㅋ.
지금은 사교육시대.
시대의 반항아.
이 사람이 미친 영향은 문화, 정치, 경제,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Mill Burray ..선생님한테반항하다.몽둥이로.엎드려.원산폭격자세로.맞은생각하면.치가으으.😈😁😈😂
이노래를 듣고 자란 제가 그런 가르침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오빠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졸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 크하... 진짜 어렸을때 몰랐던 저 노래의 가사가 지금 20년이 지나서야 와닿는다. 우리나라 사라들은 병에 들었다. 남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며 그냥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살자나. 그래서 화가 많고 불행하다.
내가 이 공연장에 있었다 ㅋㅇ
1995년 본조비 내한공연 처음 본 것 이후로
내 공연 백수십번 본 것 중 이날이 가장 뜨거워 죽던날임
앗 . 저두요...
저두요~^^ 몇년전인가의 광복절에…..
그는 말로만 하지않았고 그때 그시절 정말로 교실을 박차고 나가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우리 그시절 그런 행동을 하기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용기가 필요한 시절이였기에 난 아직도 그를 존경한다. 나와 같은해 태어나줘서 고맙고 같은 시대를 보내고 있는것에 감사한다.
94년도 나온 노래인데...
그 가사는 아직도 이나라 교육 현실을 반영하고 있음...
진짜 저때 정말 쩔었다고 밖에 표현이 안된다.... 저 현장에서 미친 듯이 뛰어놀았던 추억이... 지금 봐도 너무 멋진 서태지.
역시 노래의 생명은 가사의 힘인가 싶다. 귀에 그냥 박히는 가사와 누구나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이해할 수 있는 내용.
23살 청년이 외치던 교육 혁명. 그는 진정 천재였다.
94년...나...중학교때 노래 ㅎㅎ
40살 훌쩍 넘었지만, 지금 들어도 소름 돋음..
정말 미쳤다.!!! 그땐 공부도 하기싫고 반항도 했지만 ...지금은 아들 딸 잘 키우며~ 똑같은 일상에 감사하며~ 고리타분하고 성실하게 살고 있다!!~~ ㅋ
소름끼친다 엣날 외국에서뮤지션들이 큰무대에서 노래하는걸보고 우리나라는 언제저런걸할수있을까 했는대 드디어
서태지라는천재가나와 한국의음악자체를바꿨다 혁명이란 이럴때사용하는단어라고본다 지금다시보고 또보고해도
너무나멋진 음악이요 한국의자랑이다 그때 막나온아이들이 모두서태지를 모테로삼아 음악을하였고 지금의 아이돌들을만들었다 한국의음악이세게에 뻣어나갈수있는 토대를만들었다 그레서 서태지를 한국음악의 대통령이라고부른다 아무도 태클거는이가없는 정말 완벽한 대통령이었다........../아마 서태지가 없었다면 지금의BTS도 없다고본다./
그떄는 아무도 이러한음악을 할생각조차못하던 시대였다./지금도양심있는원로가수들과 제작자들은 서슴없이 서태지를 음악의혁명가로부른다 또한 대통령이란말도 김대중대통령이 진심으로 붙여준 별명이이었다
확실한건 시대를 앞서 갔지
2024년 듣는 니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가 위대한 이유는
21년인 지금 들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거...
정말 시대를 뛰어넘은 아티스트인듯..
* 어쩌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온거지? 유튜브 알고리즘 만세*
도대체 몇년을 앞서는거 아직도 가사가 너무현실적인게 소름
범물러가니 늑대가 왕됬다.
2022년도에도 보고 있어요
교실이데아는 다른하늘이 열리고 크래쉬랑 했던게 정말 레전드 👍
와 이걸 이제 알았네... 미쳤네...
이런 누메탈 곡이 한국에선 흔치 않은데 ㄷㄷ...
이러한 장르를 '뉴메탈'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정식 명칭은 '누 메탈(Nu metal)'입니다. 그리고 이 장르는 헤비메탈이 아니고'누 메탈'이 맞습니다. 기존의 헤비 메탈보다 더욱 헤비한 기타 리프에 마치 힙합을 연상케 하는 리드미컬한 리듬라인, 보컬의 하이톤 피치와 샤우팅 위주의 헤비메탈이 아닌 마치 랩을 하는 듯 내뱉는 듣한 곡의 전개와 코러스 부분에서 터져주는 강렬한 스크리밍은 누 메탈의 아버지라 불리는 콘(Korn)스타일 그 자체입니다. 유투브에 'Nu metal' 검색해보시죠. 그럼 헤비메탈이 맞는지 누 메탈이 맞는지 아실테죠
+정주호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KORN보다 훨씬 전에 만든 노래..
누메탈이라기 보단 스래쉬메탈에 기반한 곡이지요. 랩이 들어가긴 했지만 그것 말고는 스래쉬라고 보는게 맞지요
스래쉬라고 하기엔 누메탈에 가깝다고 봄.
리프는 해비한데 힙합적인 느낌도 물씬 풍김.
학교 때려치려면... 저정도 끼와 재능이 있어야한답니다 ㅠ
좋아요 문화 대통령 태지❤❤❤
서태지가 왜 그렇게 팬이 많았는지 알겠네
참 신기한게 동시대 가수라고 할수 있는 룰라 듀스 쿨 등등의 노래를 들으면 옛 시절 생각도 나고 리듬도 왠지 90년대스러운데 서태지 노래를 들으면 추억감성 이런게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90년대 00년대 10년대 이런거 구분이 안되는 늘 현대적인 느낌... 그래서 그런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처럼 100만뷰가 보이질 않는다... 추억으로 찾는 노래는 아니라는거지...
이때부터 때창을 가르쳤구만!!!!!! 해외 가수들이 내한공연에서 미친 감동 할 수 밖에 없었네!!!!!!!!!!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 애보다 더’
37살입니다 미친노래임은분명합니다.-2022년 끝자락에서-
서태지는 지금나와도 겨눌 상대가 없을것 같다 어쩌면 좀 더 자유분방해진 지금 더 이슈가 될 수 있을수 있다고도 본다.정말 큰 박수 칠 때 훌훌 떠난 저 뮤지션들이 존경스럽다..
1996년. 체조경기장에서 "다른하늘이 열리고" 콘서트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무대가 교실이데아 였네요. 그때 전 중3이였고 그때도 깃발을 휘날리며 먼가 억압받았던 가슴이 뻥 뚫린거같았습니다.
2020년. 40살이 된 지금도 당신의 노래를 듣고 당신의 무대를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두요.. 볼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무대입니다.
이런 천재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외모는 조금씩 늙겠지만....정신은 영원한 피터팬임~^
그 마음이
서태지와아이들 3집 앨범은 직접
미국에 가셔서 미국의 최고의 세션맨과 작업을 하셨습니다. 최고의 명반이죠. 특히 영원은 김동률님이 극찬을 하셨구요. 그때가 1994년 유난히 더운 8월 달 어제 일처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gunn lee 이지아와 결혼은 물론 만남도 은퇴 이후인데 컴백홈때 그 기사면 말도 안되는거죠
교실 이데아에 삽입된 턴테이블 스크래치는 당시 미국의 디제잉 국제대회 챔피언이었던 DJ 큐버트를 데려와서 녹음시켰다죠.. ㄷㄷ
진짜 국민학교때 선생들한테 1일 1귀때기 맞았는데...공부못해서ㅠ
20년에 아직 저 가사가 현실이라는게 쌉소름
지금 선생들이 저 세대에 고딩이라 그럼 가사 그대로 행하는 중 ㅇㅇ
이노래뿐 아니라 서태지 노래 가사 보면 ㄹㅇ 예언자인가 싶은
마흔 하나가 됐는데도 대장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신선하다~활력소~~
한국가요계를 완전히 싹쓸어 버렸지 갓태지 넌 대단한 놈이야
가요계 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을 싹쓸이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임..
2019.10.25
소~~~~~~~오름.
손?
다들.. 기계처럼 키워져서 기업에 소모품처럼...쓰여지고.. 그렇게 3040이 지나가고.. 50이되면 퇴사 준비..
발매당시에도,10년전에도 지금도 어울리는 노래의메세지.....즉 변하지않은 대한민국의 현실 ㅠㅠ
유투브 덕에 서태지 공연을 보게 되다니
50대 서.알.못
분명 20년전엔 춤추면서 불렀는데..
지금은 걍 락페스티벌 ㅋㅋ
원곡에서 사운드만 강해진 느낌이 들정도인데
완전 다른 곡인 것 같은.. ㅎㅎ
진짜 대단하다..
이노래는 시간이지나도 진짜 레전드 대단하다.
명곡이다 천재 서태지
이제는 이런 공연을 해주는 아티스트듷이 없다는 게 슬플뿐...ㅠㅠ
서태지는 천재다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소름돋는 부분..
ㅠㅠ
이나라는 바뀌지 않아
지금도
더 지독해짐 ㅠ
그래도 많이 바뀌었답니다
서태지를 향수하는 마음이 아닌, 다시들어도 또 들어도 음악이 노래가 너무좋다~~완전세련되고왜천재라고했는지진정알겠다. 이노래도좋지만울트라맨이야보면서태지의진가를알게된다
100년후 서태지는 어떤가수로 기록 될까 적어도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 안에는 무조건이겠지
이날 맨 앞자리였음~~!!
저는 사운드 양쪽 잘 들리는 콘솔 중앙에 있었습니다^*
2023년 9월 듣고 있네요
그리고... 이자리에 내가 있었다는...
이건 지금 다시 들어도 너무 좋다 ㅎㅎㅎ 서태지는 정말 천재가 맞구나..정말 노래가 하나도 촌스럽지 않아 ㅡㅡ; ... 정말 대단해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속에 모두 똑같은것만 집어넣고있어... 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이가사 뭔가 와닿네~~
2020년에도 소름..♥♥
시대를 거스른 시대를 앞서간 서태지와 서태지의 노래들 중 하나
25년이 넘은 노래가 2020년 공장처럼 찍혀나오는 걸그룹 노래들보다 훨씬 세련됐다
세련은아니지...
@@user-ge4wf9zw4k 서태지는 아이들때부터 지금까지 겹치는 장르 한개도 없었어요. ㅋ
@@flijer3465 하여가
난 알아요
교실이데아
각 곡의 장르를 서술하시오
@@flijer3465 왜말이없어
@@user-ge4wf9zw4k 그냥 싸지르고 간 인간인데 할말이 있겠나요?어그로
1995년 노래가지고 2009년에 콘서트를 해도 전혀 촌스럽지 않네....
전진영 94년노래에요 ㅠㅠ ㅋㅋ
우리 대장 이자나
그래서 다시봐도 기분이좋습니다☺
2009년콘서트를 2021년에 봐도 대단합니다
가사 진짜 지금상황에도맞아떨어지고 서태지가사가 개천재다 아무리봐도
계속듣고있음 노래가 그냥 너무좋네❤❤
와 공연장에서 봤으면 진짜 사운드 죽였겠다
솔직히 학교 12년 대학교 4년 군대 2년 갔다오면
어린날 다 살아버린거야
현배형 보고싶어요 ㅜㅜ
2023년도다, 이 음악을 뛰어넘는 음악은 아직 존재하지 않아, 물론 내 기준!!
2022년 마지막날이네요. 벌써 42살.. 이거 지금 듣는 사람 핸즈 업!
✋️
대단한 무대다
처음 나올 때 나 미국에서 중학교 막 다닐 때인데 엄청 열광하는데 내 옆에 있던 아버지는 중졸 주제에 깝친다며 니까짓 중졸 따위들이 학업에 대해 뭘 안다고 나대냐구 거품을 물고 부들부들 서태지를 엄청 욕하고 폭언한 기억이 난다. 뭐라더라? 서태지와 아이들 싹다 삼청교육대에 보내서 갈궈야한다나 뭐라나? 옆에서 그 소리 듣는 한순간 내 표정이 얼마나 굳었는지 기가 차더라. 또 이게 틀니지 싶더라.
그 뒤로도 절대 내가 좋아하는 음악 취향은 머리가 단단히 굳어 있는 아버지 앞에서 웬만해선 잘 안 보여줌. 단, 힙합, 랩, 락 음악에 한 해서는.
그리고 아무리 아버지 아들이라도 난 어떻게든 이 악물고 저런 추한 늙은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그 생각으로 살아왔다만 솔직히 두렵다. 지금 40대가 된 현실에서 나도 결국 끝내 저딴 '틀찐' 이 될까봐.
아직도 변한 없는 교육계...와 우리 수험생들의 현실..
와....걍 미쳤내 사운드 지린다
Rock 매니아들 사이에서
etp 가 사운드 샤워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공연입니다
특히 2008년 etp.. 이거는 다른 Rock 페스티벌을 뛰어넘는 역대급 퀄리티 였었습니다
08, 09 etp 둘 다 갔었는데 2008년 공연은 정말 놀랐어요
지금 들어도 명곡이네..
난 왜 아직도 이노래가.좋을까 ㅋㅋㅋ
이 노래를 듣고 열광하던 청년들은 20여년이 지난 현재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학업을 강요하고 있다. 됐어를 외치며 교육시스템의 폐해를 누구보다 비판하던 그들은 어디로 간것인가.
그래서 나온 노래가 시대유감 아닌가 합니다. 참으로 요란스런 시대죠
동감가네요..참 시대유감이네요..
Sfuraz Ii
자라서 보니 그들 기성세대가 하는 말이 맞았구나... 기성세대를 욕하던 10대였던 나는 그저 반항적이고 철없는 어린아이일뿐이었군...이라고 생각하며 깨달아 버린거죠...
공부를 하라는 말을 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시스템이란 거죠. 본인이 원하는것 하고 싶은것을 하는유럽이나 여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기형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는건 사실 아닙니까?
바꾸지 않고 왜 남이 바꾸기만 바라고 있
어야 할까..
비겁해서 총대메기 싫은거지
소름소름
90년대 이후 출생 종특
저땐 몰랐는데 사회생활을 해보니
바꾸려다 덤탱이 쓰고 책임질 일이 많으니까..
몰라서 안 바꾸는게 아니라 더 잘아니깐 폭탄 돌리기 하더라
그러니 본인이 그 자리를 직접 가서 바꾸시면 됩니다
바꾸려다 본의 아니라도 옷 벗을 자신 있으면요
바꿨는데 덤탱이 쓰였고 상당히 가난히 살고 있지만 그 아이가 결국 좋은인생을 살고 있단 소리 들어서 배고픕니다.
후회 하고요 정말 쓰라립니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싹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10년전이라니..
퀄리티보소
2021년에 또 본 사람 꾹👍
이건 뭐......대단하다고 밖에 할수 없는 명곡이고 라이브다. 짝짝짝 👍
저게 진짜 서태지지
서태지는 댄스가 아니라 락이야
락 맞아요
시나위 기타 출신임
@@user-ik1ux3oe9c 베이시스트요
댄스더 잘하는데..
서태지는 댄스입니다
한국에 몇 되지 않는 진정한 락그룹 혹은 락 음악. 자본에 저항할 줄 알고, 미친 '경쟁'이라는 단어에 조까라고 말할 수 있는 멋진 사람.
세계최고의 롹으로 선정되어야 할 교실 이데아.
세상이 만들어논 시스템안에서 살고있었다는걸 40대중반이 되어서야 알았네요..남은 세상은 내가 원하는대로 살려 합니다..절대 공부만이 답이 아닌걸 아시기를..
맞아요 저와 같은생각
아 진짜 지존이따로없네
와 시바 간주 미쳤네
2024년!!!!
Wow! The song, the performance, the delivery... I'm speechless! It's never too late to find out about good music!
저 가사가 저나이때 나올수 있다는게 대단하네
저 시대에 나올수 있었단 사실이 더 놀라운 거죠! 한국의 심의규제를 폐지시켜 음악의 자유를 쟁취한 1세대 아이돌 이예요
서태지가 고졸학력이기때문에 이런 가사가 충분히 나오고도 남아돌지
아 너무 좋다... 마스크 안끼고 공연보고싶다ㅠㅠ
나두~~나두~~♡--♡
2023년도에도 보시는분~😮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코로나19 끝나면 전국 콘서트 한번 해주십쇼 형님.
요즘에 왜 이런 뮤지션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