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렸을때 책 많이읽는건 정말 정말 정말 미치도록 도움 많이 됨 나도 중학교후반기부터 고등학교때까진 책 한권 편적이없지만 어렸을때 독서를 정말 좋아해서 많이 읽었었는데 책을 많이 읽어놓으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어휘 수준도 올라가고 특정 글에서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굉장히 빠르게 파악하게 됨. 혹시라도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당장 지금부터라도 책이랑 친해지게 만드세요. 당장 국어뿐만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우-i8g 이 분이 말하고자 하는건 국어 지문이란 배경지식이 아닌 글 자체만으로 순수하게 읽어낸 후 문제를 푸는 것이 본질인데 온전히 알지 못한 토막 배경 지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니 문제가 된다는 것 같습니당... 글에 서술 된 내용을 자잘한 지식들이 방해해서 오개념으로 인식 되는 경우가 실제로 많으니까요. 지문이 주고자 하는 정보를 간과하느니 차라리 글에 주목하자는 것이죠
근데 평가원. 특히 수능은 최대한 생소한것들로 냄. 옛날기출은 지문 안 읽고도 풀리는것들도 있긴한데 영어 절평이후로 국어가 어려워지면서부터는 그 분야 전문가들도 처음 들어 볼만한 주제를 가지고 와서 씀. 이제는 도움 받는건 용어 뜻 정도? 그리고 배경지식으로 풀었다가는 틀릴만한 문제도 있음. 물론 사설이나 교육청은 거의 안 읽고도 풀수있게 내는 허벌지문들 겁나 많음.
천문학 러버 입장에서 진짜 동의하는 부분. 달이랑 타원 이심률 지문 이런 거 나오면 농담이 아니라 지문 3분컷 내고 문제 다 맞힐 수 있음. 옛날에 이게 문제냐 논란이었던 만유인력 문제도 ‘그래.. 뭐가 문제길래 이 난리가 났는지 봐보자..’ 라는 마인드로 지문 안읽고 문제만 봤는데 누가봐도 개소리같은 선지가 눈에 보임. 물론 없어도 독해력으로 풀 수 있게끔 지문이 출제되지만 배경지식 이거 절대로 무시 못함
아니 전에 작년 수능 시험에 배경지식을 왜 알아야 하는데;; 물론 작년 수능 시험 많이 풀었겠지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예상 해야 하니까 근데 그걸 필수로 알아야 한다는 상태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안되지 그럼 시간이 갈 수록 심화되고 심화 될텐데 아예 다른 분야가 다르면 모를까 같은 분야의 지문을 작년 시험문제의 배경지식이 있다고 하고 시험 문제를 내는건 시험문제가 이상한거지
특정배경지식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윤사 경제 생명 화학 물리 정법 대표적인 출제 유형들에 해당하는 과목들 공부했으면 그 관련 지문풀때 자신감이나 내용이해 측면에서 확실히 차이남. 단순히 그 내용을 알고 모르고가 아니라 이해의 측면에서 도움이되는거지 모든 지식이 그 뿌리랑 틀이 있어야 받아들이기 쉬운법인데 새로운 지식을 접했을때 이미 그분야에 뿌리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지.
@@이택겸-l8o 요즘은 잘 안 읽지만 어렸을 때 그걸 뒤집을 만큼 읽었고 또, 철학의 경우 유명 철학자가 주장한 내용을 대충 알고 있으니 결론적으로 주장할 방향을 알고 시작하는 셈이라서요. 특히 철학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최애 학파가 있었고,,, 약간 덕후였어요 생명은 철학보다 오래, 많이 좋아했고요 ㅋㅋㅋㅋ..ㅣ 근데 야속하게도 생명 문제는 날먹이 어렵더라고요 유전 근섬유 ㅗㅗ
@@jjigae198 지문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는 문단별로 중요한 내용을 뽑아서 적었고, 세부적으로 얘기하자면 변화과정 이런 건 화살표로 알기쉽게 문장을 간단히 제 말로 포현해서 적었고, 비례 반비례관계 나오면 그래프로 만들었고, 그리고 생명 지문 같은 경우는 그림도 그리면서 정리했어요. 나중에 노트를 봤을 때 중요한 개념이 바로 떠오를 수 있게 최대한 가시적으로 정리하려고 했어요.
그게 이과와 문과의 차이임 문과는 인문학적인 요소라 세상 누구든 할 수 있음 왜냐면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곧 인문학이 물든 사회이기 때문에 인문학관련 도서만 많이 읽어도 일반 문과사람들만큼 심지어 더 높은 경지까지 이룰 수 있음 반면 이과는 일단 수학이라는 과목은 안배웠다고 치면 초중고 양만해도 솔직히 방대하고 배우기 어려움 과학도 결국엔 어려운 개념들의 연속이고 당연한거지
수능평가위원회가 내는 수능 국어에 보면 기존의 "자신 배경지식을 활용하여"라는 말이 있고, ebs 수특 국어 추론하며 읽기파트에 나옵니다. 즉 배경지식은 당연한 것 입니다. 모든 지식은 기존 지식과 더불어 활성화되는 것이지 완전 처음 보는 지식은 오감을 통한 지식 외엔 없어요.
자꾸 배경지식 필요 없다면서 뭐 상식에 반하는걸 물어보면 배경지식 없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태양이 동그란게 배경지식인데 평가원은 그걸 알고 태양은 네모다 이런식으로 내면 배경지식 없는게 유리하다 괴변을 들어놓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20년이 넘는 수능역사에서 단 한차례도 수능은 그런 비상식적인 문제를 내거나 배경지식 있는 사람이 오히려 불리한 지문은 출제된 적이 단 한번도 없음. 배경지식은 있으면 무조건 유리함.
제 별거아닌 경험담으론 그냥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문학,사회,과학,경제,법 이런 부류들을 초딩 수준에 맞춰 나온 시사상식책들이 있는데 그냥 글&그림으로 정리된거도 있고 아에 만화책으로 되있는거도 있고 그걸 공부목적이아니라 완전 뇌빼고 낄낄거리며 읽는거만으로도 수능칠때 지문 읽는 속도가 알고는 있는 내용이라 그런지 빠르게 읽어지더라고요
배경지식이 ㅈㄴ 많으면 비문학만큼 쉬운 게 없음 다만 이제 '지문의 내용이 현재엔 정설로 취급되지 않는 경우'나 '일부 심화 요소를 배제하는 경우'에는 배경지식이 오히려 방해될 수 있음 ㅋㅋㅋㅋㅋ 배경지식은 말 그대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선에서 끝나야 함. '이미 그 지문 내용의 일부를 안다'라고 생각해버리면 대가리 깨짐
비문학을 배우는 진짜 목적은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니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풀어야 하는 것이 더 변별력있고 효과적이면서 바람직함. 그래야 내가 진짜 이 글을 읽고 풀었는지 알 수 있으니깐 근데 배경지식을 갖고 푼다? 이미 진짜 목적은 개나 줘버리는거고 읽고 뭔 내용인지 이해했니? 를 물어보는데 이미 대부분의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깐 이 사람의 언어능력이 좋은지 안좋은지 그 문제로는 파악이 불가능함. 그렇다고 문제를 비문학의 목적에 맞게 내자니 또 그건 불가능에 가깝고 참 어려움 아무리 봐도 비문학은 국어에서 없애는게 맞음. 문제 변별력 ㅈ도 없고 배경지식 빨로 풀어야하는 문제가 늘어만 가는데다가, 어차피 딴 부분에서 점수가 낮으면 자기 국어 공부할 때 책에 적힌 글을 제대로 이해 못했다는 건데 왜 또 다시 비문학이라는 형태로 평가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애초에 시험 잘치는것, 대학 잘가는것 따위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줄 아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 배경지식이 많은 학생들은 고3까지 살면서 이러한 정보습득행위를 해본 애들이고 당연히 이런 애들이 시험준비만 한 애들보다 뛰어난 인재들이다. 수능 뿐만 아니라 앞으로 뭘 하든 더 유리할수 밖에 없다.
문제풀이없이 수학, 영어 빼고 디테일 빼고 기본개념 지식만 확보한다면 초중고 12년 교과과정 못해도 2주컷입니다. 학창시절에 국어공부 전혀 안했고 나이먹어서 수능쳤습니다. 고3내신때 3등급 완전히 노베이스였고 첫날에 재종반에서 본 모의고사 7등급 나왔는데 1등급 만드는데 딱 10일 걸렸습니다. 물론 문학쪽은 지식이 부족했지만 10일동안 전체 교육과정 훑어본것으로 비문학 시간 줄인게 결정적이었습니다.
@@김두한-l2b 일단 초등, 중등 전과목 개념 보시면 됩니다. 고등학교과정은 사탐 과탐 보는데 사탐에선 생윤, 윤사, 경제, 정법 중점적으로 봐서 시간제한 없이 푼다면 안정적으로 만점 나올 정도면 충분하고요, 과탐에선 생12, 지12 가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 물12, 화12도 개념만큼은 확실히 보는게 중요합니다. 시간제한 없이 풀었을때 물리랑 화학도 킬러빼고 다 풀 수 있는 실력 갖추는게 좋습니다. 생물, 지구과학은 투과목 포함해서 시간제한 주고도 1등급 받을 실력 만들어야합니다. 최소한 실수를 하더라도 몰라서 틀리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저도 생2지2, 생윤, 윤사, 정법, 경제는 학교, 학원 전부 다 해서 배워본적도 없지만 독학으로 1등급은 나왔습니다. 선택과목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해야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됩니다. 또 최근 8년 기출+사설모의고사에서 나왔던 개념들은 전부 보시는게 좋습니다. 쉬는 시간 포함해서 한 지문당 15분 걸린다 가정하고 다른 과목 다 버리고 풀타임 국어 비문학 돌리면 평일 30지문, 주말 40지문 본다고 가정해서 2주면 비문학 지문 460개 정도 하는데 이 정도면 한글을 갓 배운 외국인이더라도 1등급 안나오는게 이상할겁니다. 여기 적은 기출 보는 시간 절반 떼서 앞서 언급한 배경지식 쌓는데 시간 써주시면 될겁니다.
@@김두한-l2b 초등중등개념은 재수학원 다니던 시절에 딱히 자료를 받거나 한건 아니라서 교육과정 검색해보고 구글검색해가면서 러프하게 가져갔어요. 거의 대부분 알고 계실 내용이라 꼼꼼하게 하실 필요는 없어요. 사실상 초졸급의 공부역량이 아닌 이상 누구라도 알법한 내용이니까요. 이건 재수학원 첫날 끝나고 1~2시간 정도안에 끝냈습니다. 사탐, 과탐 과목 1등급은 개념 다 안거랑 다르게 굉장히 오래걸렸죠. 6개월 이상은 소요되었던것 같습니다. 대신 지구과학을 제외한 과탐 한정으로 실수할 지언정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2주차부터 없었습니다. 생윤, 윤사는 난생처음 듣는 얘기라 정말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해내니까 되긴 하더라구요. 위에 제가 쓴 내용을 다시보니까 오해할만하게 쓰긴 했는데 10일차에 1등급이 나온건 안정적으로 받아낸 1등급은 아니었습니다. 중요한건 2주차에 보통 1등급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게 좋다는겁니다. 사탐 과탐 둘다 1등급 받을 실력이 된다면 9평 즈음 될것이고 국어성적은 백분위 97~99 정도는 나올겁니다.
나도 예전에 흰색깔 전래동화 얇은거 세트로 있었는데 ㅋㅋ 거기중에 시험 다 보고 합격할때까지 왼주먹을 펴지 않겠다 다짐하는 선비가 주인공인 한 편을 봤었음. 신기하고도 멋져서 저 세트 다 읽을때까지 주먹을 계속 쥐고있었고. 그덕에 다른것에도 재미를 눈뜨고 책을 볼 수 있었지. 그러면서 본 책이, 소가 길을 가면서 소금을 지니고 가고있었는데 소 혼자서 어디 개울길 가다가 소금이 다 젖어서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는거임. 그래서 지나가던 말인가 개구리인가가 ”그냥 내가 갖고 있는 쌀이랑 해서 밥이나 든든히 먹고 떠납시다“ 해서 지가 지고 있던 소금 다 밥을 해쳐먹고 길을 떠났다는 내용임. 당연히 소금 다썼으니 가벼워졌으니 신기하다면서 길을 갔지. 그때부터 볶음밥이 좋아지더라. 그 동화네용 생각하면서 ”난 소야!“하면서 감자볶음이랑 뒤지게 퍼먹고. 편식도 좀 덜해진것 같더라. ㅋㅋㅋ 그러면서 역사에 대해서도 좀 봤었음. 시대별로 고조선 삼국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근현대 이렇게 나뉘어졌는데, 여기서 고구려가 그렇게 땅이 커보여서 뽕이 찼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사학과까지 가게됐지. 물론 지금은 그길은 접었지만 ㅋㅋㅋ ㄹㅇ 어렸을때 책 중요함. 아무리 짧아도 아무리 어려도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게 책이지. 책읽는 버릇이 되어야 문학 비문학도 거부감없이 다 읽을 수 있디
모고 볼때 느낀건데 배경지식이 중요한게 지문 자체의 이해도 있지만 읽을때 "어? 이거 내가 아는거다"라고 생각이 들면 자신감이 생겨서 긴장이 좀 해소되는 심리적인 것도 있는거같음.
읽을때 마음 편하게 읽힘 ㄹㅇ
그때가 고비
거기서 편한 마음에 날림으로 읽으면 또 2개이상 틀림
윤사 배웠었고 좋아해서 철학 지문 나올때마다 진짜 한 두배속으로 빠르게 훑고 풂 … 배경지식 있으면 시간 세이브 지리는듯
생윤은 모르겠는데 윤사는 사상가 깊게 들어가서 시간단축 ㅅㅌㅊ
진짜 배경지식있으면 푸는속도가 차원이 달라짐
이과인데도 주식때문에 경제 좋아해서 경제 책같은거 많이 읽었더니 브레턴우즈체제 지문 왜 어렵다고 하는건지 이해 못했었음 ㅋㅋㅋ 배경지식이 있으면 지문독해 확실히 편한듯
진짜 공감
어렸을 때 칸트 사상 관련된 책들은 싹다 읽고 책 전부를 그냥 외워버려서 지금도 지문에 칸트라는 글씨 나오면 그냥 문제부터 풂 ㅋㅋㅋㅋ 칸트 관련된 건 1~2분 안에 풀고 다 맞춘듯 ㅋㅋ
국어강사가 배경지식 무시하는 이유 : 사실 존나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볼드모트’마냥 그의 이름을 부르면 여기저기 숨어있던 닌자들이 달려들어 ‘저새끼 배경지식으로 푼다’ 라고 음해함.
애초에 가르치는 사람 대부분이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일텐데 그 눈높이 맞춰서 가르치는건 당연한거 아님?
말 재밌게 한다..
ㄹㅇㅋㅋ 근데 비유도 잘하시고 유희도 굿이군요
국어 강사들이 배경지식을 무시해?ㅋㅋ 유대종, 강민철, 김승리, 이원준만 해도 비문학 스키마 강의가 있는데ㅋㅋ 강사들이 싫어하는건 배경지식을 이용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자신들의 문제풀이를 배경지식으로만 치부하는 종자들을 싫어하는거지
원래 기출문제가 공개되는 시험은 특성상 싸이클이 있다고본다.
초기에는 오류가많고
중기에는 어느정도 자리도 잡혀가고 노하우도 쌓임.
말기에는 변별력을 높히고자 문제가 괴랄해짐.
이제 수능 시험 자체가 폭파할 차례
오이거다 특히 과탐이제일...
지금이 진짜 괴랄함... 점점 iq 테스트가 되가는 느낌
진짜 어렸을때 책 많이읽는건 정말 정말 정말 미치도록 도움 많이 됨 나도 중학교후반기부터 고등학교때까진 책 한권 편적이없지만 어렸을때 독서를 정말 좋아해서 많이 읽었었는데 책을 많이 읽어놓으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어휘 수준도 올라가고 특정 글에서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굉장히 빠르게 파악하게 됨. 혹시라도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당장 지금부터라도 책이랑 친해지게 만드세요. 당장 국어뿐만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ㅇㅈ나도 어릴때 거실 한 면이 책장일정도로 책을 좋아했는데
공부 개못해도 국어로 최저 맞춰서 논술로 이름있는 대학옴
하지만 시키면 하기 싫어하는게 애기들 ㅋㅋㅋ
ㅋㅋ ㄹㅇ 어릴때 읽은 책들이 수능 국어를 결정하고 남은 인생을 결정함 ㅋㅋ 공부 1도 안하고 국어 고정 100점이 가지는 파워는 수능쳐본 사람이면 공감가능
무슨 인생까지야..ㅋㅋ
받고 글 읽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짐 진짜로
배경지식을 토대로 글을 더 잘 받아들여야 하는데 어줍짢은 애들은 배경지식을 토대로 지문을 대충읽음 ㅋㅋㅋㅋ 안읽어도 “아~이거구나” 하면서 지문은 두고 문제부터 풀려고 함. 이럴바엔 머리 비워두고 새로 받아들이는게 문제푸는데에는 훨 나음
어쭙잖게 배운 애들은 지문을 대충 읽는다?
일반화 하지마라 어줍짢게라도 아는 애들이
모르는 애들이랑 똑같이 지문 읽었을때의
차이를 왜 생각하지 않으려 할까
본인이 배경지식 하나도 없어서 수능 좆박았다고 인정을 하지 그래?
@@우우-i8g 이 분이 말하고자 하는건 국어 지문이란 배경지식이 아닌 글 자체만으로 순수하게 읽어낸 후 문제를 푸는 것이 본질인데 온전히 알지 못한 토막 배경 지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니 문제가 된다는 것 같습니당... 글에 서술 된 내용을 자잘한 지식들이 방해해서 오개념으로 인식 되는 경우가 실제로 많으니까요. 지문이 주고자 하는 정보를 간과하느니 차라리 글에 주목하자는 것이죠
@@우우-i8g 15수능 1등급이고요 ㅎㅎ 지금 취업했는데 대학시절에 국어과외 저도 했습니다 ㅎㅎ 애들 성적도 많이 올려줘서 당시 부모님들에게 성과급명목으로 보너스도 잘받았고요 밑에분 말대로 님이 제대로 못알아들으신거 같은데 평소에 배경지식으로만 풀으셔서 그런가 급발진이 어이구.. 무셔
@@동경이-w3h 뭐가요? 수능 문법문제는 보기만 보고 풀면 다맞추는 세대라서요 ㅎㅎ 저희엄마가 자주쓰는 말인데 문제있나요? ㅎㅎ
@@므메-y2w 세대 문제가 아니라 맞춤법 문제인듯..?
근데 평가원. 특히 수능은 최대한 생소한것들로 냄. 옛날기출은 지문 안 읽고도 풀리는것들도 있긴한데
영어 절평이후로 국어가 어려워지면서부터는 그 분야 전문가들도 처음 들어 볼만한 주제를 가지고 와서 씀.
이제는 도움 받는건 용어 뜻 정도? 그리고 배경지식으로 풀었다가는 틀릴만한 문제도 있음.
물론 사설이나 교육청은 거의 안 읽고도 풀수있게 내는 허벌지문들 겁나 많음.
실제로 고등학교 비문학 교과서 맨앞장 보면 ‘배경지식을 통한 읽기’라고 써져있음. 비문학에서 배경지식은 이해하는데 무기가 될수밖에 없고 절대 배경지식 안중요하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그냥 합리화밖에 안됨.
정확히 언제 기출인지는 기억 안나도 국어 기출 중에 배경지식이 글 읽기를 방해하는 내용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x8w 2010년대 초반의 경제 지문인거 같음. 대놓고 잘못된 정보가 적혀있어서 경제학자들이 비판한 적이 있음
@@나폴레닌 독서론에서 본 내용 같아서 찾아봤더니 작년 10월 독서론 지문 마지막 문단에서 딱 한 문장으로 배경지식이 정확한 독해를 방해할 수 있다고 써있음
@@고딩-x8w 인문쪽은 확실히 배경지식으로 다가가면 오류가 많죠 교수마다 선호하는 사상이 다르기에 잘못 접근하면 큰일남
아니 수능은 다들 처음보는데 왜 자꾸 멋대로 진도를 쌓는건데
아니 당연한거 아님? 님이 안하는거지
줄세울려면 어렵게내야지
n수생
3개년치 기출도 안보고 수능장들어가는 사람이 문제있는거 아니냐?ㅋㅋ
그동안 나왔던 기출 지문들을 바탕으로 나온다... 새로운 개념들은 일일이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나오고
걍 재미로 댓글쓴거같은데 답글들 왜화났노ㄷㄷ
대학가서 책읽으면 배경지식 안묻는다는 게 얼마나 쓸데없고 허망한 건지 너무 잘 알게됨 ㅋㅋ
아니 전문적인 서적을 읽는데 그 분야 내에서 약속된 용어를 모르고 그 책이 읽어진다는 게 말이 안됨 ㅋㅋ
기본도 안되있으면 기본정도는 하는게 좋은데 헤겔 변증법 만유인력의 법칙 이정도 수준을 따로 공부한다는건 비효율 멍청한 짓임. 지가 공부한 배경지식이 수능에 출제될지 말지도 모르는데 배경지식 공부는 걍 운에 기대는 도박이지 무슨 ㅋㅋ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구나 설명 엄청잘하시네
@@김재현-m7r7u 넌 말하는 거 보니 잼민이구나
천문학 러버 입장에서 진짜 동의하는 부분. 달이랑 타원 이심률 지문 이런 거 나오면 농담이 아니라 지문 3분컷 내고 문제 다 맞힐 수 있음. 옛날에 이게 문제냐 논란이었던 만유인력 문제도 ‘그래.. 뭐가 문제길래 이 난리가 났는지 봐보자..’ 라는 마인드로 지문 안읽고 문제만 봤는데 누가봐도 개소리같은 선지가 눈에 보임. 물론 없어도 독해력으로 풀 수 있게끔 지문이 출제되지만 배경지식 이거 절대로 무시 못함
와 난 천문학 관련 지문을 제일 못함;;;;
맞힐
@@uuiioo77 맞네..
독해력 좋으면 커버 됨
이심률그건진짜 지구과학 선택자들한텐 존나 개꿀이있음
아니 전에 작년 수능 시험에 배경지식을 왜 알아야 하는데;; 물론 작년 수능 시험 많이 풀었겠지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예상 해야 하니까 근데 그걸 필수로 알아야 한다는 상태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안되지 그럼 시간이 갈 수록 심화되고 심화 될텐데 아예 다른 분야가 다르면 모를까 같은 분야의 지문을 작년 시험문제의 배경지식이 있다고 하고 시험 문제를 내는건 시험문제가 이상한거지
학교에서 윤사,생윤,정법,경제,사문,세지 배웠었는데 사회지문이랑 예술,철학지문 풀 때 너무 좋음
그래서 현 비문학 중심 수능에 나름 수혜자인 거 같음
프사 근본 ㅎㅎ
ㄹㅇ 윤사랑 생윤 동시에 배우면 웬만한 윤리 지문 접근이 좀 더 수월해짐
와 나랑 세지빼고 똑같네 전 생윤 윤사 정법 경제 사문 세사했었음
근데 유류분,불확정개념,이중차분법,예약 같은 법지문은 사탐배경지식의 범위를 넘어버려서 이해가 잘 안되요...
과목 어떻게 저렇게 많이 들으셨어요??
필요없는건 맞음 애초에 문이과 불평등 없애려고 내기 때문임
그런데 빨리 읽고 시험장에서 최대한 변수없이 풀려면 최대한 공부하는게 맞음
약간 삼차사차함수 비율관계 다 알아놓는 것 처럼
고딩때 친구들한테 너는 어떻게 잡지식이 그렇게 많냐 하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국어, 영어 성적은 누구보다 좋았음
자격증도 그렇게 배경지식이 서서히 올라가는 문제들 수준이 올라가죠.그 주기가 5년정도라서 조금 늘리게 올라가지만... 모든 시험은 항상 저런방식으로 가니깐... 근데 난 이걸 40대넘어서 알았다는 것이 문제임.
확실히 비문학은 확실히 배경 지식 있으면 거의 2배는 빨리 푸는거 같음
환율 경상수지 나오는거 맞춘 배인호 ㄷㄷㄷ
이분은 왤케 똑똑하지
냥대 나온 걸로 앎
@@keatonss8967 나도 냥대 나왔는데
@@keatonss8967 냥대가 어디?? 설마 고대??
@@user-xj5hq6cv1e 한양대를 줄여서 냥대라고 불러요. 재학생 아니면 잘 모를 수도 있겠네요😓
@@keatonss8967 아하 고양이라서 고대인줄 알았네용
특정배경지식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윤사 경제 생명 화학 물리 정법 대표적인 출제 유형들에 해당하는 과목들 공부했으면 그 관련 지문풀때 자신감이나 내용이해 측면에서 확실히 차이남. 단순히 그 내용을 알고 모르고가 아니라 이해의 측면에서 도움이되는거지
모든 지식이 그 뿌리랑 틀이 있어야 받아들이기 쉬운법인데 새로운 지식을 접했을때 이미 그분야에 뿌리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지.
수능기츌이 교과과정으로 봐야하는지도 의문이긴 한데 비문학에 배경지식이 필요한간 맞지. 관심있는 내용 나오면 지문 읽지도 않고 풀기도 하는데
ㄹㅇ 따로 찾아볼 필요까지도 없이 쟈신이 읽었던 지문은 배경지식으로 깔고가는게 맞다.
확실히 국어든 영어든 자기가 그 지문에 대해서 배경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금방 풀리더라고요
전 영어 잘 모르는데 생명, 심리, 철학을 좋아해서 관련 이슈나 실험으로 나온 지문은 걍 맞고 들어가기 때문에 낮아도 2 뜨더라고요...
영어 내신은 5고 모고 문법 어휘는 거의 틀림
오 똑똑하시네요
수능 영어는 주제가 너무 넓지않나요 국어면몰라도
@@이택겸-l8o 요즘은 잘 안 읽지만 어렸을 때 그걸 뒤집을 만큼 읽었고 또, 철학의 경우 유명 철학자가 주장한 내용을 대충 알고 있으니 결론적으로 주장할 방향을 알고 시작하는 셈이라서요.
특히 철학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최애 학파가 있었고,,, 약간 덕후였어요
생명은 철학보다 오래, 많이 좋아했고요 ㅋㅋㅋㅋ..ㅣ
근데 야속하게도 생명 문제는 날먹이 어렵더라고요
유전 근섬유 ㅗㅗ
@@성이름-w3u9b 그건 인정... 그래서 제가 가끔 2를 받는 것입니다...
추론에 과하게 의지하고 귀찮음이 심해 어휘를 모르다보니
단순 추론으로 따라가기 힘들게 꺾으면 개같이 사망
@@TV-no4zc 어느 학파가 최애신가요? 저는 스토아학파 애들 괜찮던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글 보니 뭔가 간지나더라고요
이야 여론이 이렇게되노
나도 16수능인데 배경지식 필수아님? 흠.. 하면 그런 스킬풀이 꺼져라 노배경문풀이 정답이라고 국어강사들도 해설할때
(니들이 알고있는건 버려! 문제는 아무것도 몰라도 풀리게 만들어졌어!) 이지랄하던데
아무리봐도 배경지식 있거나 개념정도는 알면 쉽지않나? 했는데 이제야 증명이 되노ㅋㅋ
어이가없었다. 상식을 잠시 잊고 지문으로만 읽으라는게
강사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을 가르쳐야하니까 몰라도 풀 수 있게 설명해야하니까 그런거지 특히 수능 강사들은 남은 시간에 배경지식을 넣는 것보다 배경지식 없이 푸는 법을 익히게 하는 편이 효율적일거고
상식을 잊고 지문으로만 보는 것도 맞음. 모든 정보는 지문에 드러나있는 것만을 활용해야함. 단적으로 지문에서 코끼리는 조류이다 라고 했으면 그렇게 받아들여야함
정치학, 역사 덕후인데
요즘 사회지문은 법이랑 경제만 번갈아서 나오는게 ㄹㅇ 개빡침
경제 너무시러
어줍짢은 배경지식엔 큰 코 다칩니다잉 출제위원들 손바닥 안이기때문
이래서 과거기출부터풀라는거군요..국어는 계속어려워져서 큰일입니다 ㅠ 학생들은 갈수록 국어를어려워하고 ㅠ
확실히 언어영역은 배경지식이 있냐 없냐의차이가 매우큼ㅋㅋ
배경지식에 뉴스까지 포함ㅋㅋ
정법 정말 사랑하고 경제기사나 칼럼은 매일 꾸준히 읽고, 종종 과학 관련 기사들 읽으면서 개념 검색해보는 저로썬 비문학이 문학보다 훨씬 쉬웠었죠.
그리고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즐겨해서 고전소설은 많이 아는 편이라 소설도 재밌게 풀었었죠. 결론은 운문이 힘들다.
1등은 여러명일수 없다. 누군가는 절망해야한다. 공부의 세계던 직업의 세계던 정치의 세계던 운동의 세계던 모두 수라와 같은 세계에 수렴한다. 즉 인간의 사회는 수라가 아니고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수라를 거부한다.
물화생지는 진짜 아예 아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뭔가 자신감이 생겨서 더 잘 풀리더라 본인은 과중이라 다 배움 ㅠ
수능이 목표로 하는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아니라 유를 유의미하게 결합하는능력임. 당연히 머리속에 어느정도의 DB는 필요하지 근데 그 약간의 db를 만드는 작넙을 주입식이라며 매도하는게 현 공부못하는 이들의 현실
어려운 지문은 오히려 방해될때도 있음ㅋㅋㅋ 대학때 미학 공부했는데 리트 헤겔 미학때 최신 해석이 아닌 고전적 헤겔미학 관점으로 출제됐는데 자꾸 최신해석 영향 미쳐서 ㅅㅂㅋㅋㅋ 3개중 2개 틀려벌임;;;
그렇게따지면 갈수록 어려워지겠죠
같은분야에서 더 어렵게보단 다른분야로 내는방법을 더 많이 사용하던데요
22현역 때 ebs 안하다가 깨져서 재수땐 ebs 교재 독서지문 내용 싹 다 노트에 정리했더니 수능에서 과거의 나한테 고마워하게 되더라고요
혹시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jjigae198 지문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는 문단별로 중요한 내용을 뽑아서 적었고, 세부적으로 얘기하자면 변화과정 이런 건 화살표로 알기쉽게 문장을 간단히 제 말로 포현해서 적었고, 비례 반비례관계 나오면 그래프로 만들었고, 그리고 생명 지문 같은 경우는 그림도 그리면서 정리했어요. 나중에 노트를 봤을 때 중요한 개념이 바로 떠오를 수 있게 최대한 가시적으로 정리하려고 했어요.
@@jjigae198 므고
@@aavavaa 명원게이가 둘이라구!!
생명과학 러버라서 올해 23수능 때 시간 세이브 더 잘 함 ㅋㅋ 다른 지문 나올때도 잘 풀긴 했는데 진짜 수능에서 딱 아는 내용 마주하니까 긴장이 탁 풀어지면서 순식간에 몰입되더라.. 배경지식의 중요성
불국어 물국어 차이가 아닐까
23수능 생명과학지문은 과학지문이라기에도 애매했음ㅋㅋ
73점 5등급 역대급 물국어 ㅋㅋ
24수능 개ㅈ됐다
만유인력은 이과생들이 정답율 더 높은 것도 아니였다는데
배경지식 있으면 확실히 빨리 풀리는게 맞음. 없어도 풀수는 있으나 오래 걸리므로 무배경지식은 불리한게 맞음.
근데 지가 공부한 배경지식이 나올지 말지도 모르는데 그건 어케 설명할거 ㅋㅋ 그 시간에 차라리 독해력을 기르겠다 ㅋㅋ
소설이라도 읽으세요 뭐든 좋습니다 만화로 시작해도 좋고 판타지 소설도 좋습니다 우선 책과 친해지고 책을 읽으려는 의지와 재미를 배우면 두꺼운 책이라도 흥미가 있다면 얼마든지 읽고 지식도 쌓을수 있어요
근데 의대생들이 법공부하면 할수있지만 반면에 문과가 의대공부하면 수학 과학등 싹다 다시공부 해야함
그게 이과와 문과의 차이임 문과는 인문학적인 요소라 세상 누구든 할 수 있음 왜냐면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곧 인문학이 물든 사회이기 때문에 인문학관련 도서만 많이 읽어도 일반 문과사람들만큼 심지어 더 높은 경지까지 이룰 수 있음 반면 이과는 일단 수학이라는 과목은 안배웠다고 치면 초중고 양만해도 솔직히 방대하고 배우기 어려움 과학도 결국엔 어려운 개념들의 연속이고 당연한거지
@@jarangsruun지문 안에서 이해하는거지 뭔 배경지식 드립 ㅋㅋ
뭔..ㅋㅋ
수능평가위원회가 내는 수능 국어에 보면 기존의 "자신 배경지식을 활용하여"라는 말이 있고, ebs 수특 국어 추론하며 읽기파트에 나옵니다. 즉 배경지식은 당연한 것 입니다. 모든 지식은 기존 지식과 더불어 활성화되는 것이지 완전 처음 보는 지식은 오감을 통한 지식 외엔 없어요.
자꾸 배경지식 필요 없다면서 뭐 상식에 반하는걸 물어보면 배경지식 없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태양이 동그란게 배경지식인데 평가원은 그걸 알고 태양은 네모다 이런식으로 내면 배경지식 없는게 유리하다 괴변을 들어놓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20년이 넘는 수능역사에서 단 한차례도 수능은 그런 비상식적인 문제를 내거나 배경지식 있는 사람이 오히려 불리한 지문은 출제된 적이 단 한번도 없음. 배경지식은 있으면 무조건 유리함.
저기서말하는 배경지식이라는게 사람의 외모랑 비슷한거임ㅋㅋㅋㅋㅋ
굳이 공부할 필요까진 없지만 있는 지식이라면 훨씬 유리한게 사실이지. 그걸 부정하는 선생은 사기꾼이라 보면 됨. 선생이라면 그 배경 지식이 없이 어떻게 사고를 해서 푸는지를 알려줘야함
가끔 철학지문 나오면 윤리황들 지문 안보고 문제풀기도 가능함 예를 들면 밑줄(가)에 대한 '피터' 의 입장으로 적절한 것 같은거
지구과학 지문 나오면 개꿀임 ㅋㅋ 문제 날로먹음
정법러 법지문 레알 맛도리 ㅎㅎ
배경지식은 좋지만 과신하면 안된다
지문 내에서 판단할수 없는 내용을 맞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
솔직히 화학전공인데, 국어지문에 반데르발스힘이나, 원자모형 지문나오면 걍 보기만 보고도 풀기 쌉가능하겠다
솔직히 믿줄치기 이딴거 안해도 그냥 수년간 책과 신문을 ㅈㄴ많이 읽어왔으면 읽는 속도도 빠르고 비문학은 그냥 날로 먹고 들어감.
시도 고3때 학원서 몇백개 속성강의 들으니 쉽더라.
언어영역 고등학교내내 공부안하고 1등급 받음 ㅋ
근데 어떤 배경지식이 나올줄 알고 그걸 다 공부해요.. 나오는 제재가 진짜 셀 수없이 많은데..
제 별거아닌 경험담으론 그냥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문학,사회,과학,경제,법 이런 부류들을 초딩 수준에 맞춰 나온 시사상식책들이 있는데 그냥 글&그림으로 정리된거도 있고 아에 만화책으로 되있는거도 있고 그걸 공부목적이아니라 완전 뇌빼고 낄낄거리며 읽는거만으로도 수능칠때 지문 읽는 속도가 알고는 있는 내용이라 그런지 빠르게 읽어지더라고요
배경지식이 ㅈㄴ 많으면 비문학만큼 쉬운 게 없음
다만 이제 '지문의 내용이 현재엔 정설로 취급되지 않는 경우'나 '일부 심화 요소를 배제하는 경우'에는 배경지식이 오히려 방해될 수 있음 ㅋㅋㅋㅋㅋ
배경지식은 말 그대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선에서 끝나야 함. '이미 그 지문 내용의 일부를 안다'라고 생각해버리면 대가리 깨짐
문맥파악만 제대로된다면 배경지식은 딱히 필요없다
흐ㅓㄹ씬 빠르다고
저 책 쓴분이세요..?😮 개레전드..
배경지식 중요합니다. 국어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영어영역에서도 그래요.
배경지식있으면 좋고 나는 배경지식 개나줘버려라는 마인드라도 해당분야의 용어에 대해서는 친숙하셔야합니다. 용어 조차도 친숙하지 않으면 읽는 속도도 느려지는데 내용파악도 한번에 안될 가능성이 높아요
배경지식 갖고 읽는건 확실히 도움이 되는데 배경지식으로 문제 풀면 ㅈ된다
말씀을 왜 이렇게 잘 하세요? :)
ㄹㅇ 난 이관데 생물 지문은 배경지식이랑은 1도 관련없지만 지구과학 쪽은 천체랑 관련있는거 쉽게 푼 적 있음 당장 생각나는건 케플러 법칙
배경지식 없어도 풀수는 있는데 알면 진짜 쉽게 풀음
수험생때(19) 배경지식 필요없다고 선동당해서 배경지식 도외시했는데 수능장에 만유인력 보자마자 F=GMm/r^2 사용한거 생각하면 그때 내가 진짜 멍청했었다는 생각이 듦. 배경지식 필요한거 진짜 팩트
자기가 좋아하는 혹은 관심있는 분야의 비문학 지문나오면 읽는 속도부터 다름
작년수능 기초대사량문제에서 로그 함수나 비례상수를 세워서 계산하는 문제들이 나왔는데 내친구중에는 수포자가 있는데 걔는 아예 그 지문을 이해조차 못하더라
그건 어쩔 수 없어…
그 지문 보자마자 국어 지문에 이렇게 수학이 많이 나와도 되나 하는 생각 들더라 ㅋㅋㅋㅋ
이 영상과 관련해서, 제 국어 공부법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국일만' 책 읽어보시면 도움되실 거예요 :)
[네이버에 '국일만' 검색]
배경지식 없어도 문단별 핵심내용 문단끼리 연결관계만 파악해도 내용 이해할 필요도 없고 답찾는시간도 개 빨라서 매번 시간 20분씩 남았었는데
Ncs라고 공기업 시험있는데 한창 공부할때 철학이랑 인문학좋아하는 덕후친구가 재미로 풀어보는데 배경지식이 있어서 그런가 지문도 안읽고 풀어버림. 바로맞더라
이과면 과학지문 푸는거 개쉬움 문과애들이 어려워하던데 이해안가게 쉬운부분이 있음 배경지식이 많이 차이남
비문학을 배우는 진짜 목적은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니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풀어야 하는 것이 더 변별력있고 효과적이면서 바람직함. 그래야 내가 진짜 이 글을 읽고 풀었는지 알 수 있으니깐
근데 배경지식을 갖고 푼다? 이미 진짜 목적은 개나 줘버리는거고 읽고 뭔 내용인지 이해했니? 를 물어보는데 이미 대부분의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깐 이 사람의 언어능력이 좋은지 안좋은지 그 문제로는 파악이 불가능함.
그렇다고 문제를 비문학의 목적에 맞게 내자니 또 그건 불가능에 가깝고 참 어려움
아무리 봐도 비문학은 국어에서 없애는게 맞음. 문제 변별력 ㅈ도 없고 배경지식 빨로 풀어야하는 문제가 늘어만 가는데다가, 어차피 딴 부분에서 점수가 낮으면 자기 국어 공부할 때 책에 적힌 글을 제대로 이해 못했다는 건데 왜 또 다시 비문학이라는 형태로 평가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ㄹㅇ 맞긴함 나 물화생지1 깊게는 공부 안했고 걍 대충대충 공부하긴했는데 비문학에 저 교과내용중에 포함되어있는 내용 나오면 술술까진 아니더라도 지문으로 다시 빽 하는 현상은 없더라
고딩때 세특발표했던거 비문학에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물론 수시러라 국어 다 찍고 수능6뜸
비문학중 설명문은 이해력과배경지식이 있어야
무슨설명을하는지 잘이해할수있음 당연한걸..
애초에 시험 잘치는것, 대학 잘가는것 따위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줄 아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 배경지식이 많은 학생들은 고3까지 살면서 이러한 정보습득행위를 해본 애들이고 당연히 이런 애들이 시험준비만 한 애들보다 뛰어난 인재들이다. 수능 뿐만 아니라 앞으로 뭘 하든 더 유리할수 밖에 없다.
흑흑 이과라서 그런가 과학지문 사랑해요 진짜 대충읽어도 풀리는 ㅠ 하 난 사회가 어렵더라..어려가지 개념..정의 나열되는
잘생겼다
작년 수능은 작년 3학년이 봤는데?
그럼 올해 2학년은 당해 선배들이 봤던 기출문제까지 숙지 해야한다는 애기임?
그거임
진짜 경상수지 초등학교때부터 고3때까지 수업시간에 들어본적이 없는데 너무함;;
고등학교 사회탐구 교육과정에 있는 경제 과목에 있습니다~
한번도 안들어봤다는거는 본인이 무지한거 맞음
@@bsy8583 고등학생이 경상수지를 들어봤다고? 경제쪽 관심있는거 아니면 들을일이 별로 없을텐데
@@user-zz4ct6sz8d 닉값 나는 들어봤는데 고등학생때 15년 전인데도?
무지한 사람이 많구나
난 그냥 비문학 첨 두 개는 풀 만하니까 풀고 그 뒤는 킵해놓고 젤 적게 나온 번호로 찍음 그러면 시간 세이브 되고 문학 거의 다 맞히니까 못해도 높3 뜸 비문학 정 안 되겠으면 이렇게 푸세요…
하지만 수능은 배경지식에는 쓸모가 없지..
내가 공부한 배경지식이 수능에 나올지 말지도 모르는데 무슨 ㅋㅋ 자기가 공부한 배경지식이 우연히 나오면 수능국어를 운빨에 기대라는거밖에 더 되나 ㅋㅋ
솔직히 국어 법경제 파트에서 경제 용어만 대충 알고있으면 나름 쉽게 풀림.
범작가님 잘생기셨어요.
수능 과학지문은 워낙 쉬워서 지문 대충보고 풀어도 다 맞추는데 법이나 철학, 예술쪽으로 들어가면 몇십분을 잡아먹어서 ㅜㅜ
네? 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정반대네요 ㄹㅇ 과학은 좀 어려워하는데 예술 철학 5분컷 호로록...
시간이 지날수록 꿀빨기힘들다.
배경지식이라고 부를것까지도 없음. 그냥 살아가면서 알아야하는것들을 알고 있으면 당연히 수능 뿐만이 아니라 뭘 할때든 유리함
근데 수능 국어 지문은 배경지식 없어도 무조건 풀 수 있게 나오기는 함. 물론 유리하긴 하겠지만
ㄷㄷ 배경지식이 필요없지만 많이 필요하네;;; 모든 교과과정 + 최근 기출 관련 배경지식
문제풀이없이 수학, 영어 빼고 디테일 빼고 기본개념 지식만 확보한다면 초중고 12년 교과과정 못해도 2주컷입니다. 학창시절에 국어공부 전혀 안했고 나이먹어서 수능쳤습니다. 고3내신때 3등급 완전히 노베이스였고 첫날에 재종반에서 본 모의고사 7등급 나왔는데 1등급 만드는데 딱 10일 걸렸습니다. 물론 문학쪽은 지식이 부족했지만 10일동안 전체 교육과정 훑어본것으로 비문학 시간 줄인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자별-w9v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어떤 것을 봐야하는 지..
@@김두한-l2b 일단 초등, 중등 전과목 개념 보시면 됩니다. 고등학교과정은 사탐 과탐 보는데 사탐에선 생윤, 윤사, 경제, 정법 중점적으로 봐서 시간제한 없이 푼다면 안정적으로 만점 나올 정도면 충분하고요, 과탐에선 생12, 지12 가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 물12, 화12도 개념만큼은 확실히 보는게 중요합니다. 시간제한 없이 풀었을때 물리랑 화학도 킬러빼고 다 풀 수 있는 실력 갖추는게 좋습니다. 생물, 지구과학은 투과목 포함해서 시간제한 주고도 1등급 받을 실력 만들어야합니다. 최소한 실수를 하더라도 몰라서 틀리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저도 생2지2, 생윤, 윤사, 정법, 경제는 학교, 학원 전부 다 해서 배워본적도 없지만 독학으로 1등급은 나왔습니다. 선택과목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해야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됩니다.
또 최근 8년 기출+사설모의고사에서 나왔던 개념들은 전부 보시는게 좋습니다. 쉬는 시간 포함해서 한 지문당 15분 걸린다 가정하고 다른 과목 다 버리고 풀타임 국어 비문학 돌리면 평일 30지문, 주말 40지문 본다고 가정해서 2주면 비문학 지문 460개 정도 하는데 이 정도면 한글을 갓 배운 외국인이더라도 1등급 안나오는게 이상할겁니다. 여기 적은 기출 보는 시간 절반 떼서 앞서 언급한 배경지식 쌓는데 시간 써주시면 될겁니다.
@@자별-w9v 진심으로 답변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혹시 초등, 중등 개념은 어떤 책으로 볼 수 있나요?
그리고 언급하셨던 사탐, 과탐 과목 1등급 나오기 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김두한-l2b 초등중등개념은 재수학원 다니던 시절에 딱히 자료를 받거나 한건 아니라서 교육과정 검색해보고 구글검색해가면서 러프하게 가져갔어요. 거의 대부분 알고 계실 내용이라 꼼꼼하게 하실 필요는 없어요. 사실상 초졸급의 공부역량이 아닌 이상 누구라도 알법한 내용이니까요. 이건 재수학원 첫날 끝나고 1~2시간 정도안에 끝냈습니다.
사탐, 과탐 과목 1등급은 개념 다 안거랑 다르게 굉장히 오래걸렸죠. 6개월 이상은 소요되었던것 같습니다. 대신 지구과학을 제외한 과탐 한정으로 실수할 지언정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2주차부터 없었습니다. 생윤, 윤사는 난생처음 듣는 얘기라 정말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해내니까 되긴 하더라구요.
위에 제가 쓴 내용을 다시보니까 오해할만하게 쓰긴 했는데 10일차에 1등급이 나온건 안정적으로 받아낸 1등급은 아니었습니다. 중요한건 2주차에 보통 1등급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게 좋다는겁니다. 사탐 과탐 둘다 1등급 받을 실력이 된다면 9평 즈음 될것이고 국어성적은 백분위 97~99 정도는 나올겁니다.
배경지식 없으면 못푼다×
배경지식 있으면 훨씬 쉽고빠르게 푼다o
나도 예전에 흰색깔 전래동화 얇은거 세트로 있었는데 ㅋㅋ
거기중에 시험 다 보고 합격할때까지 왼주먹을 펴지 않겠다 다짐하는 선비가 주인공인 한 편을 봤었음. 신기하고도 멋져서 저 세트 다 읽을때까지 주먹을 계속 쥐고있었고. 그덕에 다른것에도 재미를 눈뜨고 책을 볼 수 있었지.
그러면서 본 책이, 소가 길을 가면서 소금을 지니고 가고있었는데 소 혼자서 어디 개울길 가다가 소금이 다 젖어서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는거임.
그래서 지나가던 말인가 개구리인가가 ”그냥 내가 갖고 있는 쌀이랑 해서 밥이나 든든히 먹고 떠납시다“ 해서 지가 지고 있던 소금 다 밥을 해쳐먹고 길을 떠났다는 내용임. 당연히 소금 다썼으니 가벼워졌으니 신기하다면서 길을 갔지.
그때부터 볶음밥이 좋아지더라. 그 동화네용 생각하면서 ”난 소야!“하면서 감자볶음이랑 뒤지게 퍼먹고. 편식도 좀 덜해진것 같더라. ㅋㅋㅋ
그러면서 역사에 대해서도 좀 봤었음. 시대별로 고조선 삼국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근현대 이렇게 나뉘어졌는데, 여기서 고구려가 그렇게 땅이 커보여서 뽕이 찼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사학과까지 가게됐지.
물론 지금은 그길은 접었지만 ㅋㅋㅋ
ㄹㅇ 어렸을때 책 중요함. 아무리 짧아도 아무리 어려도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게 책이지.
책읽는 버릇이 되어야 문학 비문학도 거부감없이 다 읽을 수 있디
수능 인플레 폼 ㅁㅊㄸ
초6 중3 고3 나 때 배우고 공부 했던것보다
앞으로 수능 볼 친구들이
나와 똑같은 12년 동안 더 많이 배워야하고 공부해야하네
거기에 그친구들 나중에 취업할때도 요구 조건이 더 빡세진다는게 참... ㅠㅠ
어차피 동갑내기는 다 같은 조건이니까 고만고만할듯
내신으로 생윤, 정법 했는데 철학, 법률 관련 지문 출제되었을 때 확실히 거부감이 안듦
아 그렇구나 고맙습니닷
독서의 중요성
맞는말입니다!!전년도 전전년도 기출문제도 훑어보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당연하지. 우리는 자연스럽게 상향식 독서 과정뿐만 아니라 하향식 독서 과정도 거치면서 상호작용식 독서를 하기 때문에 각자의 배경지식에 따라서 이해하는 속도가 다를 수 있지. 그리고 현재 수능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갖춘 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걍 아는 지식이 나왔다는 안도감이 ㅈㄴ 큼ㅋㅋㅋ
화생런데 이번 3모… 초임계유체 지문
시간없어서 지문 못읽었는데도 화1 양적관계 풀던 짬으로 문제만 읽고 탁탁탁 찍었는데 다맞음
내가 작년에도 수능쳤냐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오는걸 어떡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