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인데, 점점 혼자가 좋습니다. 혼자가 되면, 굳이 친구들에 휩쓸려 내시간 돈 에너지 쓸데얷이 쓰게 되지도 않고, 혼자 내생각도 잘정리할수도 있고, 나에게 쉴수 있는 시간도 주고, 나에게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하게하면서, 나자신을 잘 돌보고, 케어해줄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진짜 곁에둘사람은 가족이나 진짜 친한친구 한두명정도면 나머지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쏘이님도 개인적으로 지켜보니까, 겉으로 보기에 백치미도 있고 아이처럼 순수해서 뭔가 다른사람들이 함부로 대할수도 있겠다싶은데, 말씀하시는거를 들으면, 내면이 건강하고 꽉찬느낌. 그리고 자기중심이 잘 잡힌 느낌이 들어요. 저는 이런 남들 신경쓰지 않고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끌리는거 같애요 그래서 쏘이님 영상 보게 되는거같애요 🙂 계속 본인. 고유의 색깔 잃지마시길 ㅎ
이말 너무 공감하는게 목돈이 쌓이면서 생각하는게 달라지고 모아보지 않은 사람과 생각하는게 너무 다르다 요즘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30대 넘어서 뭐 게임 얘기 등 생산적이지 않은 얘기 해봐야 의미도 없고 그냥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저도 32살에 열심히 저축하여 1억 5천을 모우면서 청약, 아파트 임장이니 이런 자산을 쌓을 고민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학창시절 친구들은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조그마난 빌라면 된다, 2 ~ 30대는 종잣금 모우는것보다 추억을 쌓는데 돈을 써야 한다는 등 저와 아예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말해 봐야 의견 출돌만 나고 비슷한 사람 끼리 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결혼하고 가정이 생긴 사람은 자연스레 가정에 100프로 집중하기때문에 당연히 멀어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독고다이 마인드로 살아야하고 직장에서도 당연히 누구한테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해야함 가족이 아니면 나 자신을 진심으로 신경써주는 사람은 없음 결국 독고다이임
@@let_wisdom_be_the_art ㅋㅋㅋ 당신 같은 분들을 우물한 개구리라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 하루에도 100명 넘게 보는 직업인데 60, 70대 분들 중 중년에 이혼하시고 아이들도 다 타지에 살아서 동성친구들끼리 계속 의지하며 지내시는 분들 많~~~습니다. 안타까운건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안타깝다"며 신경써주는척 낮잡아얘기하는 본인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아닌지^^
자연스러운겁니다. 멀어지더라도 또 이어질 친구는 10년 후에도 다시 이어지고 그럽니다. 친구,인간관계에 집착할 필요없고 그냥 물 흐르듯이 내인생에 투자하면서 살면 됩니다.저도 나이 40살인데 생각보다 친구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살다보면 새롭게 친해지는 사람이 또 생기고 멀어지는 친구도 생기고 그러네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친했던 친구하고 30살까지는 연락했는데 그 친구 결혼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그러네용
맞아요 저랑 또래이신데 같은 생각을 가지셨네요 헤어짐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만나고 헤어짐이 반복되죠 진짜 친구는 멀리 있어도 서로 안부를 묻고 편하게 이야기 합니다 전 인간관계가 좁아 어릴때부터 친구를 많이 사귀진 않았지만 사귄 친구들이랑은 계속 연락하며 지냅니다
최근들어 이런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알고지낸시간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과거에 큰 문제없이 잘 지낸 사이라고 해도 멀어지는건 한 순간이구나를 느껴요. 예전에는 이런 감정이 느껴지면 '내가 이상한가? 내가 너무 소심해서 그런가?' 같은 이유를 내 안에서 찾았어요. 근데 요즘은 그냥 우리가 안맞았던거구나 싶어요. 니 잘못도 내 잘못도 아닌 그냥 성향차이구나. 우린 다르구나 싶네요. 이런 생각이 드니깐 예전보단 스스로를 괴롭히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나와 잘 맞는 성향의 사람을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동기끼리는 걍 같은 학교 다닐때나 친한거임 ㅋㅋㅋㅋㅋ 평생친구가 될 수가 없음.... 그러면 동기가 아예 쓸모없느냐?? 그렇지는 않지. 사람은 단 하루를 살아도 외롭게 사는것보다는 옆에 누구라도 있는게 나은 거니까... 학교다니면서 친구하나 없이 쓸쓸하면 그것만큼 비참한게 또 없지.
호이쏘이님 얘기 공감가는 얘기가 많습니다.어디가서 돈자랑 하지 말아라,주변 상황들 고려 안하고 얘기하면 미움산다 등등 근데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사람마다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이 계속해서 바뀌어가는데 그걸 10대 20대 30대 친구라는 이유로 어거지로 쥐고 있을 필요도 없고요.예전처럼 뭐 친구 없다고 결혼식 하객 없다고 인간성이 별로니 마니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없으면 없는대로 조용히 결혼식 치루면 되고,돈 있으면 있는대로 주변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누릴거 누리고 주변사람들 함께 갈 사람들과 같이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무덤은 혼자 가는거잖아요.
내일모래 40인데 배우자가 생기고 아기가 생기고 난뒤 어느순간 내 가족하고 노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요. 눈빛만 봐도 서로가 뭘 원하는지 다 아니까...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감정적으로 소비가 많이 되고 돈도 나가고..ㅎㅎ 근데 옛날 친구들을 생각하면 이젠 만나도 할말이 그렇게 많이 않다는것도 좀 마음이 슬프기는 해요
친구들한테 너무 기대하니깐 멀어지는거임 친구들한테 뭘 기대하는거임? 내 생일날 선물해주기?? 이런 것조차도 기대하지 말고 지내면 됨 어차피 친구는 친구일 뿐임 내가 큰 병에 걸린다고 날 간호라도 해 줌? 친구는 그런 사이가 아님 그냥 친구들끼리는 만나면 재밌게 시간 보내면 그만임 서로 안부 매일 물어봐줬으면 좋겠고, 생일날 챙겨줬으면 좋겠고 등등 수많은 조건들이 붙으니깐 멀어지게되는거임 그치만 인간은 시간과 돈이 한정적이고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대부분 그럴 수 없음 기대하지 말고 나한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냥 만났을 때 재밌게 놀 수만 있으면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네요…. 지금이 딱 30인데 친구들이 하나씩 떠나더라고요 그래서 1,2년 전까지만 해도 끊겨질 인연인걸 알면서도 붙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연략도 먼저하고 만남도 자주 잡고 하하 호호 했엇는데 요즘은 다 부질 없다고 느껴져요,… 당연한건데 직업이나 환경이 변한건 당연한데 모임에 만나도 들러리 같은 기분은 놓을 수 없었고 그렇게 다 정리하니까 개운 하더라고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익숙 하지 않았는데 이젠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나에대해 알아 가는 중 같아요 저만 이렇게 혼란의 시기인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군요 좋은 아야기 해주셔셔 넘 감사해요 쏘이님 영상보고 넘 공감이 되고 그러드라고요(쏘이님 영상보고 내년에 순례길 떠나기로 했어요..! 좋은 기운,생각 정리 해볼게요 좋은 영향력 넘 감사해요)
집에가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는 친구가 일년에 한번만나더라도 찐친이라는 30대 친구 이야기 해주신게 정말 공감이네요. 쏘이님 어리신편인데도 생각이 깊으셔요. 특히 여행 유툽 볼때랑 이렇게 이야기 풀어주시는 거랑 느낌이 다른데 호이쏘이 채널의 쏘이님이 저는 더 마음이 가네요~
분명 동갑인데, 친구가 아이를 낳았거든요. 저는 미혼이구, 그러다보니 이야기를 해도 대화할 내용이 거의 없고 공통사도 없고, 그리고 그친구가 나쁜 거라는 건 아닌데, 아이 키우다보니 대화상대가 없어서인지, 저만 가면 본인 이야기만 2시간 내내 해요. 그래서 가면 말 들어주느라 눈알빠질 것 같아서 점점 멀어지네요.
몇달전에 고딩때 소중한 친구와 절교했습니다. 저희는 고딩조로 저포함 세명이서 놀았는데 분명 20대 중반까지는 셋이서 정말 같이 놀았습니다. 그래서 얘네는 정말 찐친이다 했는데 한명이 몇년전부터 연락을 해도 잘 안보고 , 답장도 안하고 인스타는 주구장창.. 배신감이 들어서 차단박았어요. 약속 파토낸적도 많아요. 내가 집착을 하는건가 생각을 했는데 에휴 그냥 이 영상보고 쿨하게 생각하려고요. 옆에 사람이 많이생겨서 잘 만나지도 못하는 우리랑은 보기 귀찮구나 그래 인연이 여기까지다 했어요.
저도 중학생때부터 제일 친했던 10년지기 친구랑 아예 손절했어요. 성인이 된 이후로 맛이 갔더라구요. 어느순간 돌변하더니 남미새돼서 만날때마다 남자남자남자 하루종일 남자얘기해서 진짜 수도없이 참고 참았거든요. 결국 가장 최근에 만난날 자기 주변 남자지인들 사진 몇십명 쭈욱 늘어놓고 한명씩 얼평하더니 갑자기 99대장 나선욱 패션 그대로 입고 문신으로 도배한 남자 보여주면서 사귄지 40일된 남친인데 어떤것같냐, 주변에서 나한테 얼빠라고 놀릴만큼 잘생긴것같다는둥 남친얘기만 또 몇시간을 하던지ㅠ 누가봐도 첫인상 안좋은 사람이고 좋은말은 못해줄것같아서 그냥 하하..괜찮네 하고 말았어요. 완전 모범생이었고 성격도 착하고 멀쩡한애였는데 이렇게 늦은 중2병이 올줄은 몰랐어요. 너무 힘들어서 손절했고 태어나서 처음 손절한 인간관계였는데 걱정과 달리 속시원하고 오히려 친구말고 저를 한번더 생각하게되는 시간이어서 좋더라구요.이제는 옛날친구보다 자기계발이 더 소중해졌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도 서운해 하지 않는 사람하고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친해서 날 찾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해하고 툴툴거리고 그러는게 오히려 독이 더라구요 부담스러워서 연락 못하겠음 오랜만에 연락하면 서운하다 왜 이제야 하냐 이럴까봐 그래서 저도 그냥 연락오면 아무리 오랜만에 했어도 반갑게 맞아주게 됩니다 보고 싶음 내가 먼저 하면 되는 거죠 뭐 그게 서운하다고 죄책감 줄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공감 확 가네요 .. 주변 돌아보면 주위에 친구가 없어서 뭔가 인생을 잘못산건가? 라는 생각에 잡혀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사실 그 안에서 제가 에너지 쏟고 하는 게 힘들어서 피한 것도 있는데 .. 이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저의 가치관이 잡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혼자 있는 게 편하고 나와 맞는 사람을 찾고 싶은 마음을 가졌던 거 같네요 !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쏘이님이랑 비슷한 나이대이지만 몇 가지 말씀드리면, 1. 20대 때 오래 갈 거 같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서로 상황과 관심사가 다르면 멀어지게 되어있음. 2. 30대 때 그렇게 믿던 초중고 친구들이랑 만나면 학창시절 이야기 아니면, 결국 대화 소재가 소진됨. 3. 그렇다고 해도 진정한 친구라면 대화 소재가 소진된다고 해도 서로 나쁘게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봄. 4. 영원한 건 없지만 그냥 서로 편하도록 노력하자ㅠ
나이들면 사는 지역도 달라지니 일부러 모이지 않으면 만날 수가 없음 또한 젊을 때는 학교 등 같은 공간에서 매일 봐야 하니 다투거나 해도 화해를 하고 넘어가지만, 나이들면 그렇지가 않으므로 말 몇 마디 잘못하고 불편하게 하면 전화나 카톡조차 손절하는 경향이 강해짐 (자기 말만 하거나, 은근슬쩍 민감한 부분 건드리거나 자기 자랑 또는 부정적인 말만 하거나 등등..) 나이들수록 날 피곤하게 하고 기빨리게 하는 관계를 용납하기가 어려워짐.
완전 공감이요.. 30대 초반에서 이제 좀만 지나면 중반인데 지금까지 인생 살면서 우정? ㅋㅋ 진짜 이거 별거 없고 가볍게 생각되는 시기가 딱 30대 지금 현재인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모두 바빠지고 결혼하면 저절로 멀어지는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참 아쉬우면서도 받아들여지더라구요..ㅋㅋ
나이 40 다 왔을 때 평생친구 중에 한명이라 생각했던 고딩친구가 결혼해서 결혼식도 다녀왔는데 옛 친구로 보이는 사람은 1도 없고 죄다 직장동료들 밖에 안보였고..와줘서 고맙다고 하고 결혼식 후 몇 달 뒤에 보자해서 봤는데 난 몇 년간 이런저런 힘들고 어려운 얘기도 많이 했는데..지는 결국에 LG전자 다니면서 연 1억 정도 벌었다는 자랑부터 시작해서 즈그 와이프 자랑, 회사 2시간 일하고 놀면서 다닌다는 자랑 하면서 결국 은근슬쩍 나를 무시하고 비꼬는 말하기 시작하면서 이 ㅅ끼는 사람 안된다 생각해서 손절 했음..옛날부터 잘난 체하고 무시하는 성향이 있긴 했는데 40쳐먹고 계속하니 사람ㅅ끼로 안보임
40대가 넘으면 친구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항상 내 옆에 있을 것 같은 부모님이 점점 기력이 떨어지는게 보이고 언젠가는 떠나시겠구나 이런게 체감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내 버스에 앞으로 오랫동안 같이 있을 새로운 가족이 필요하고 그게 결혼을 통해서 또 채워지면 좋은 것이죠ㅎㅎ
누군 대학에 가고 누군 못가고 누군 결혼했고 누군 미혼이고 누군 잘벌고 누군 경제적으로 팍팍하고...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감하지 못하는 것에 리액션하고 가식웃음을 지어야 하는데 그런게 괴롭고 힘들어지면 서서히 거리를 두는거 같더라고요. 내삶이 팍팍한데 없는 에너지를 끌어내면서 만나고 리액션 해야하는데 가장 편해야할 친구관계에 억지 노력이 필요하다는게...가는길이 달라지면 우정이 변질되는것도 자연의 한 섭리인듯요.서로 사는곳이 다른데 자기지역으로 자꾸 불러내면 그것도 틀어지는 요소중 하나인거 같더라고요.나이들수록 경제관념이 생기는데 한번 만나면 3만원 이상 깨지잖아요.친목비라도 줄여서 내자식 학원비에라도 보태려 하는것도 있죠.
영상보고 정말 한순간에 클릭했네요 20살인데 얼마전 중학교 친구가 한달전에도 여행 즐겁게 다냐온 줄만 알았는데 갑자기 장문 카톡을 보내면서 제가 하지도 않았던 말을 제가 했다며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오해를 풀려는 시도조차 없이 모든걸 절 차단하며 저보고 똑바로 살라며 조언하더군요.. 여행갔다 온지 한달이 넘은 이 시점에서 갑자기 저렇게 카톡이 오니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행내내 아무렇지않게 고기도 구워먹고 심지어 친구 어머님이랑 전화통화도하고 제가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괜찮다며 칫솔을 안가져 와 제가 쓰던걸 쓰기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그때 수치스러워 집에 먼저 가랴고 했다고 하던데 여행 이후로도 그런 언급 하나도 없었고 놀때도 너무 잘 술 먹고 놀아서 너무 당황스렂고 그럼 그때 그런 기분이였다면서 웃고 놀고 한 침대에서 잤던건 다 가식이였나 싶고 얘가 그동안 날 어떻게 생각한건지.. 날 친구라 생각했으면 끝낼때 끝내더라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같이 간 다른 친구에게도 이상하게 말 전해 괜히 다른 친구랑의 관계까지도 어색하게 만들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아요;; ㅜㅜ 다른 지역에 있어도 매년 만나면서 관계유지를 위해 힘쓴 시간들이 허무해지면서 상처고.. 기분 나쁜거나 오해항게 있으면 대화로 푸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며 그러는 그 친구가 제가 알던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친구 관계에서 손절은 정말 중학교 이후로 처음 해보는거고 제 의견은 듣지도 않고 온정히 혼자 생각하는 걔가 미우면서 20대에는 더욱 더 고심해서 관계를 맺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요,,인간관계 너무 어려워요 ㅜㅜㅜㅜ😢 다들 학창시절 친구가 소중하다고 하고 저 또한 몇없는 깊은 관계를 맺은 학창 친구기에 앞으로 만날 친구중에 깊은 친구 관계가 생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걱정되네요ㅜㅜ
내가 변변치않은 삶을 살면 내가 스스로 자존을 세울수가 없기때문에 연락을 끊게된다. 만나봤자 또 이상한애 한명이 훈수둔다. 훈수가 맞건 틀리건을 떠나 그냥 듣기싫은거다 동년배한테 그런소리듣는게 존심상하니까. 그런데 그런 훈수둔 놈도 자기 상황이 안좋아지면 뒤늦은 후회를 하지 그때 왜 그렇게 말했을까 결국 오래가는 친구는 서로 배려하면서 떄론 입을 무겁게할줄 아는관계지. 인간관계란 감정한끗 틀어지면 끝나는경우도 많으니 쉽지않지. 누구탓이라기보단 그냥 인간이 불완전한 감정의 동물이라 그런것같다.
얼마전 고등학교때부터 항상 함께하던 친구가 무리에서 이탈했어요. 그 친구는 매우 일방적이었고 서로 오해가 쌓이고, 서운함이 쌓여 결국 제대로 된 대화없이 멀어져버렸네요. 처음에는 전남친마냥 붙잡고 싶고 미련 철철흘리며 친구를 잃었다는 상실감에 하루하루를 자책하며 지냈지만, 이러한 인간관계에 대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영상보고 위로도 받고 공감도 되네요 잘 보았습니다 ㅎ
교차로에서 잠깐 멈추다 -양애경 우리가 사랑하면 같은 길을 가는 거라고 믿었지 한 차에 타고 나란히 같은 전경을 바라보는 거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봐 너는 네 길을 따라 흐르고 나는 내 길을 따라 흐르다 우연히 한 교차로에서 멈춰 서면 서로 차창을 내리고 -안녕 오랜만이네 보고 싶었어 라고 말하는 것도 사랑인가 봐 사랑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계속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 끊어지는 끈도 아니고 이걸 알게 되기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을까 오래 고통스러웠지 아, 신호가 바뀌었군 다음 만날 지점이 이 生이 아닐 지라도 잘 가, 내 사랑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
30대초반인데~ 저는 사람이 좋아서 옛 지인들, 오랜 지인들에게 가끔 연락하는데 결혼한 친구들 이나 애기낳은 친구들은 이제 끝났다는건지 ㅡ.ㅡ슬슬 연락을 끊으려하고~~잘나가는 친구들은 또 잘나간다 연락안하고ㅋㅋ모두 시절인연인건가~저혼자 옛 추억의 잠겨사는건가싶네요ㅎㅎ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 사람이 괜시리 싫어지고 미워지는 그런때가 왔었던거같아요.. 지금은 오히려 저에게 더 집중하며 마음맞는 친구 몇명하고만 연락하며 지내고있네요
영상과 댓글들 보며 공감하고 갑니다 사람 사는게 정말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친구들 결혼하고 돈 잘 모아서 사는거 보면 결혼할 생각없고 모은 돈도 없는; 그냥 뭐든 야망없고 흘러가는대로 살고있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자책하다가도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런 성향인걸 고친다 하는 것도 안돼구ㅋㅋ 자연스레 멀어지고 또 멀어지고 싶더라구요 그냥 감성소모만 되고 피곤해지더라구요 인간관계가ㅇㅇ 취미가있고 운동하고 스스로를 잘 알고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면 되지않나 싶어요ㅎ
일단 현재에도 같은 것을 공유해야 유지됩니다. 만나서 옛날 얘기나 하고, 과거팔이만 해서는 멀어지는거죠ㅋㅋ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 생산적인 놀이든, 프로젝트든 '같이, 함께' 해야 친구 사이가 유지됨. 그래도 나이 60즈음 넘어서 은퇴하면 적적해지고 10대때 기억으로 다들 옛친구들 찾아서 다시 만나더라고요. (저도 20후반이지만 아버지 보니까 그러더군요) 그리고 또 아닌 것 같아도 재산도 그렇고, 처지가 비슷해야 오래 유지됩니다. 이를테면 나는 재산이 적은데, 친구는 부자가 되었다? 뭐 둘의 성격이나 다른 부분에 의해 융합될 수도 있겠지만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 공통된 취미도 중요합니다. 운동이라던지 독서라던지. 관심사를 함께 나누는 게 중요하고 미혼과 기혼 여부도 중요할 것 같아요. 요즘엔 싱글이 워낙 많기 때문에.. 미혼과 기혼은 사고방식과 관심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잘 어울리기 쉽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나이먹고 시간지나도 내가 기쁠때나 힘들때나 언제든 내곁에 남아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인맥들도 있습니다. 사회경험이 쌓일수록 인간관계가 정리되고 그것에 너무 시간낭비 돈낭비했던게 후회될때가 많죠 ㅎ 더욱이 직장이나 사회친구는 일회용 인맥들이라 걍 안만나게되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해집니다.
쏘이님, 오랜만에 댓글 적네요~~ 인연은 억지로 이어가려 하면,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지나간 인연은 추억의 흐름에 맡기고, 다가올 새 인연에 충실해야 거 같아요^^ 저부터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쏘이님 속마음을 들어보면서.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해요 ㅎㅎ 그럼 행복하세요~~
우연히 오늘 호이쏘이님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저는 자영업5년을 꽉채우고 6년차인데, 주변에 회사생활하는 친구들밖에없어서 처음엔 꽤나 외로웠어요 지금은 혼자 잘 지내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오히려 혼자 지내는게 편해요 다행히 2년전에 결혼을 해서 제일 친한 친구가 제 옆에 있답니다^^
모든 것이 다 시절 인연이지요. 봄이 오면 벚꽃이 피어나고 또 꽃이 지면 여름이 오고 자연의 이치가 그렇듯이 인간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기에 붙잡을 마음 또한 없답니다.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으니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
나 30인데 하는일 잘하면서도 친구많은데 다 10대때 친구들임 20대 친구 한명밖에 없음 친구 많으니 좋은점 나는 다양한 관심사를 가져서 술좋아하는 친구랑은 술 자전거나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와는 운동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는 친구랑은 여행 이거말고도 애니메이션 보는거 좋아하는 친구랑은 서로 그런 이야기 커피 좋아하는 친구랑은 또 카페가고 맛있는 커피먹고 옷 좋아하는 친구랑은 옷도 공유하고 친구 많은거 별로다?? 난 그렇게 생각안함 30대때 멀어진다는건 그냥 어차피 20대때 멀어졌어야할 친구 그냥 붙잡고 있었을뿐임 그게 30이라 멀어진게 아니고 그리고 자기 자신이 초라해지니까 다른 친구를 멀리하는 걸수도 있음 자기 자신이 남들앞에 떳떳하고 좋은 직장이면 먼저 연락함 뭐 당연히 지금 가정을 꾸리고 있는 친구는 연락이 뜸해질수 밖에 없지…. 친구보단 가정을 챙겨야하니까 그래도 가끔 연락하고 얼굴보냐 안보냐가 중요한듯
많은것에 공감하고 가네요.. 대학교 동창들 사이에서 저만 유일하게 과에서 가까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너는 꿈을 찾아서 부럽다 옷을 보고 이거 비싼거 아니냐 등등...그렇게 시기 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그 친구 인스타 보니 동기들은 저 안부르고 자기네들 끼리 만나더군요. 다른 친구들 도 물론 저를 따로 만날려고 하지도 않구요..연락도 안하는게 섭섭하긴 했지만. 단순히 대학교 과가 그렇다고 쉽게 올라간것도 아니고 정말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올라왔어요. 남들이 놀때 참고 혼자서 1년 동안 이일을 하겠다고 열심히 달렸고, 벌써 이 일을 한지가 5년이에요. 지금은 노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재미있고요. 대학 동창들을 만나면 잠깐은 즐겁지만 나중에 서서히 저도 느끼는게 있더라구요.. 생산적이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것보다.. 돈을 어떻게 모으는게 현명한건지 그런거에 대해서 다른사람들과 대화 하고 싶어지고 조금 더 의미가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싶다 라고요.. 혼자 가끔씩 이런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딱 이 영상이 뜬걸까요 ㅎㅎ... 공감 하면서 또 다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의 댓글도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30대 여성의 스펙을 면전에서 털어봤습니다 [결혼 압박 면접]](http://i.ytimg.com/vi/ns6hnHWI_eM/mqdefault.jpg)
20대 후반인데 공감해요 학창시절 친구들이랑 오래갔던 이유가 같이 했던 추억이 많아서인거 같아요 20대 이후로는 그런 추억들이 없어서 만나도 할 얘기가 예전에 했던 얘기뿐이고 공감대가 점점 사라지네요ㅠ
이거 인정이여ㅠㅠ 나이 점점 먹으면서 잘 안 만나게 되니까 할 얘기가 없어짐
전 23인데도 친구가 없어요ㅠㅠ 학창시절 친구들은 몇 안 남았고 대학친구들은 비즈니스 느낌이에요.. 정이 안가요ㅋㅋ 대형과에 공대라서 개인플레이구요 요즘은 진짜 사람 사겨야겠단 생각 들어요
@@멀랑-u1j
제 생각인데 한두명정도만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친구만들기 연연하지 마세요 그 시간에 자기개발 공부하세요
졸업하면 안볼 사이들입니다
만날 사람들은 꾸준히 만남 형편이 달라져도 걍 상호간 이해 차이임 일반화 ㄴ ㄴ
저는 30대인데, 점점 혼자가 좋습니다.
혼자가 되면, 굳이 친구들에 휩쓸려 내시간 돈 에너지 쓸데얷이 쓰게 되지도 않고, 혼자 내생각도 잘정리할수도 있고, 나에게 쉴수 있는 시간도 주고, 나에게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하게하면서, 나자신을 잘 돌보고, 케어해줄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진짜 곁에둘사람은 가족이나 진짜 친한친구 한두명정도면 나머지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쏘이님도 개인적으로 지켜보니까, 겉으로 보기에 백치미도 있고 아이처럼 순수해서 뭔가 다른사람들이 함부로 대할수도 있겠다싶은데,
말씀하시는거를 들으면, 내면이 건강하고 꽉찬느낌. 그리고 자기중심이 잘 잡힌 느낌이 들어요. 저는 이런 남들 신경쓰지 않고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끌리는거 같애요 그래서 쏘이님 영상 보게 되는거같애요 🙂 계속 본인. 고유의 색깔 잃지마시길 ㅎ
안녕하세요 70대입니다
70대는 지팡이 좋은 거 쓰는 사람들과
친해집니다 가벼우면 우대받습니다.
ㅋㅋㅋ개웃기네요 ..
@@콩-j2m.. 웃일일이 아닌듯
70대아니자나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70대는 진짜 건강한 사람끼리 어울릴수 밖에..
😅
재산차이나면 자연스럽게 멀어짐
정답임
이말 너무 공감하는게
목돈이 쌓이면서 생각하는게 달라지고
모아보지 않은 사람과 생각하는게 너무 다르다 요즘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30대 넘어서 뭐 게임 얘기 등 생산적이지 않은 얘기 해봐야 의미도 없고 그냥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저도 32살에 열심히 저축하여 1억 5천을 모우면서 청약, 아파트 임장이니 이런 자산을 쌓을 고민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학창시절 친구들은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조그마난 빌라면 된다, 2 ~ 30대는 종잣금 모우는것보다 추억을 쌓는데 돈을 써야 한다는 등 저와 아예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말해 봐야 의견 출돌만 나고 비슷한 사람 끼리 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홍태경-o1y자랑 처럼 써놓으셨는데 32살 1억5천… 열심히산건가…? 나는 32살때 3억5천대출없이 아파트샀는데 ….
이게 맞음 괜히 끼리끼리가 아님
@@tqqq5005 야
많은사람을 곁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지나온 세월들은 진짜 내 사람을 찾는 여정이라 생각하고 나중엔 시간 에너지 돈 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어가며 알차게 꾸려가는거지요
결혼하고 가정이 생긴 사람은 자연스레 가정에 100프로 집중하기때문에 당연히 멀어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독고다이 마인드로 살아야하고
직장에서도 당연히 누구한테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해야함
가족이 아니면 나 자신을 진심으로 신경써주는 사람은 없음
결국 독고다이임
나이가 어리거나 인생 경험이 부족해서 동성친구끼리 서로 계속 의지하고 지낼 수 있다고 믿는 분들 안타까움 ;;
@@let_wisdom_be_the_art 뭐 부부라고 계속 의지하고 지내나... 왜 다른 사람 믿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낮잡아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결혼 안하는 사람들 워낙 많고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게 다가 아닌데요..
@@let_wisdom_be_the_art ㅋㅋㅋ 당신 같은 분들을 우물한 개구리라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 하루에도 100명 넘게 보는 직업인데 60, 70대 분들 중 중년에 이혼하시고 아이들도 다 타지에 살아서 동성친구들끼리 계속 의지하며 지내시는 분들 많~~~습니다. 안타까운건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안타깝다"며 신경써주는척 낮잡아얘기하는 본인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아닌지^^
@@주니지니-h6f그게많을까 반대가많을까.. 한쪽이 압도적일텐데ㅋㅋ
나이들고 중요한건 먼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게 진짜예요 ㅎ.. 가족도 가족 나름이라 요즘엔 서로 짐이 될까 조심스러워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뇌질환 와서 쓰러지면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 자주 교류했던 마을사람들인 경우도 많아요
자연스러운겁니다. 멀어지더라도 또 이어질 친구는 10년 후에도 다시 이어지고 그럽니다. 친구,인간관계에 집착할 필요없고 그냥 물 흐르듯이 내인생에 투자하면서 살면 됩니다.저도 나이 40살인데 생각보다 친구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살다보면 새롭게 친해지는 사람이 또 생기고 멀어지는 친구도 생기고 그러네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친했던 친구하고 30살까지는 연락했는데 그 친구 결혼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그러네용
맞아요
저랑 또래이신데 같은 생각을 가지셨네요
헤어짐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만나고 헤어짐이 반복되죠
진짜 친구는 멀리 있어도 서로 안부를 묻고 편하게 이야기 합니다
전 인간관계가 좁아 어릴때부터 친구를 많이 사귀진 않았지만 사귄 친구들이랑은 계속 연락하며 지냅니다
최근들어 이런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알고지낸시간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과거에 큰 문제없이 잘 지낸 사이라고 해도
멀어지는건 한 순간이구나를 느껴요.
예전에는 이런 감정이 느껴지면 '내가 이상한가? 내가 너무 소심해서 그런가?' 같은 이유를 내 안에서 찾았어요. 근데 요즘은 그냥 우리가 안맞았던거구나 싶어요.
니 잘못도 내 잘못도 아닌 그냥 성향차이구나. 우린 다르구나 싶네요.
이런 생각이 드니깐 예전보단 스스로를 괴롭히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나와 잘 맞는 성향의 사람을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요즘 저랑 생각이같아요 ㅜ
대학 동기들과 만나서 할 말도 없고 멀어지는 느낌나서 씁쓸해하던차에 공감하고갑니다.. 멀어지는걸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동기끼리는 걍 같은 학교 다닐때나 친한거임 ㅋㅋㅋㅋㅋ 평생친구가 될 수가 없음.... 그러면 동기가 아예 쓸모없느냐?? 그렇지는 않지. 사람은 단 하루를 살아도 외롭게 사는것보다는 옆에 누구라도 있는게 나은 거니까... 학교다니면서 친구하나 없이 쓸쓸하면 그것만큼 비참한게 또 없지.
@@yongseungkim9067진짜 궁금한게 대학생활 친구없으면 쓸쓸...? 너무 편하고 좋던데
저도 이제 친구들과 멀어지는 느낌 많이 받아서 너무 공감하며 봤어요. 나이드니 관심사가 다르니 어쩔수없더라구요ㅠㅠ
나이들수록 심플해져야해요
안그러면 쓸데없이 돈나가요 ㅠㅠㅠ
경조사비 아껴요 ㅎㅎㅎㅎ
건겅한삶은 단순한삶 사람수가 줄어거는게 정답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죠
예전엔 누가 말걸어주면 대화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누가 말걸어주면 쳐다도 안보고 지나칩니다.
맞말인데 뭔가 슬픔 ㅠㅠ
나이들어서 자식들 출가하면 나랑 배우자 뿐
그냥 서로 자기 살기 바쁘니까요
뭐 저녁에 아무때나 연락해서 술 한잔 하면서 속 얘기 털어 놓을 사람 한 두명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돌아갈때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 진짜 없는거같아요 ㅠㅠㅠ직장인이라기도 애매하고 사업가라기도애매한 지금 대화가 잘맞는 사람찾기진짜 힘든것같네요 ㅠㅠ
와 돌아갈때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
노트에적습니다 배우고갑니다
만나고 돌아갈때, 시간이 아까울때,
이 아까운 시간에 이 사람들을 왜 만나고 있지, 의미없는 대화 주제,
결국에는 가려서 만나게 됩니다
완전공감함. 처음에는 진짜 너무너무 서운하기도 하고 옛날이 그리워지고 했었는데 어차피 영원한건 없다 생각함.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나와 다른 친구들의 길을 응원하고 내 삶에 집중하는게 최고임
호이쏘이님 얘기 공감가는 얘기가 많습니다.어디가서 돈자랑 하지 말아라,주변 상황들 고려 안하고 얘기하면 미움산다 등등 근데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사람마다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이 계속해서 바뀌어가는데 그걸 10대 20대 30대 친구라는 이유로 어거지로 쥐고 있을 필요도 없고요.예전처럼 뭐 친구 없다고 결혼식 하객 없다고 인간성이 별로니 마니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없으면 없는대로 조용히 결혼식 치루면 되고,돈 있으면 있는대로 주변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누릴거 누리고 주변사람들 함께 갈 사람들과 같이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무덤은 혼자 가는거잖아요.
무덤은 혼자 가는 것. 영원한 것 같은 것들이 사실 유한하다는 생각을 하니 슬퍼요
내일모래 40인데 배우자가 생기고 아기가 생기고 난뒤 어느순간 내 가족하고 노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요. 눈빛만 봐도 서로가 뭘 원하는지 다 아니까...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감정적으로 소비가 많이 되고 돈도 나가고..ㅎㅎ 근데 옛날 친구들을 생각하면 이젠 만나도 할말이 그렇게 많이 않다는것도 좀 마음이 슬프기는 해요
친구들한테 너무 기대하니깐 멀어지는거임
친구들한테 뭘 기대하는거임?
내 생일날 선물해주기?? 이런 것조차도 기대하지 말고 지내면 됨
어차피 친구는 친구일 뿐임
내가 큰 병에 걸린다고 날 간호라도 해 줌? 친구는 그런 사이가 아님
그냥 친구들끼리는 만나면 재밌게 시간 보내면 그만임
서로 안부 매일 물어봐줬으면 좋겠고, 생일날 챙겨줬으면 좋겠고 등등 수많은 조건들이 붙으니깐
멀어지게되는거임
그치만 인간은 시간과 돈이 한정적이고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대부분 그럴 수 없음
기대하지 말고 나한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냥 만났을 때 재밌게 놀 수만 있으면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말이네요 :)
이 말이 맞지
그냥 같이 재밌는 얘기하고
댓가없이 내가 좀 더 여유되면 챙겨주려고하고
잘해주는데 선넘으면 바로 손절하고
인간관계 기대안하면 어려울게없음.
인생은 각자도생임 없으면 죽고 못살것 같던 친구들도 서른만 돼도 다 각자 갈 길 감. 사실 친구는 어릴 적 학교에 모아놓다보니 자연스레 환경에 의해 친해진거고 환경이 바뀌니 자연스레 멀어지는 거. 가정이 생기는 친구들은 또 그 환경에 맞게 가족이 가장 중요한 거고.
맞음 고등학교 때 친구가 평생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 말이 나왔을 땐 커서도 같은 동네에서 살았으니까 가능했지 않았을까.. 결국 사람은 공통점으로 묶을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관계가 이어짐
잘나간다고 까불지말고 못나간다고 낙담하지마라
영원한것은 절대 없으니
나이먹을수록 결국 성공한 사람은 나에게 집중했던 사람들.
실패한 사람들은 남에게 집중했던 사람들이네요. 남한테 이리저리 휘둘려봤자 좋을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나이먹고도 아직도 중고등 친구 못잃어서 밥먹듯이 만나는 애들.. 그 관계 밖으로 나오면 적응 못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네요…. 지금이 딱 30인데 친구들이 하나씩 떠나더라고요 그래서 1,2년 전까지만 해도 끊겨질 인연인걸 알면서도 붙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연략도 먼저하고 만남도 자주 잡고 하하 호호 했엇는데 요즘은 다 부질 없다고 느껴져요,… 당연한건데 직업이나 환경이 변한건 당연한데 모임에 만나도 들러리 같은 기분은 놓을 수 없었고 그렇게 다 정리하니까 개운 하더라고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익숙 하지 않았는데 이젠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나에대해 알아 가는 중 같아요 저만 이렇게 혼란의 시기인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군요 좋은 아야기 해주셔셔 넘 감사해요 쏘이님 영상보고 넘 공감이 되고 그러드라고요(쏘이님 영상보고 내년에 순례길 떠나기로 했어요..! 좋은 기운,생각 정리 해볼게요 좋은 영향력 넘 감사해요)
인스타 인싸인 미남미녀 애들도 30살 지나면 접더라구요
결혼을 해서 가정이 생기면 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친구 많으면 참 좋겠지만 결국 각자 살기 바빠
안부 묻는 정도고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족도 평생 함께할 순 없죠
특히 자식들이 커갈수록
버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사람이 더 많이 탈수 있는 기차라는 생각도 드네요. 인생이란 여정에 기차에 타고 내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뒷자리에 묵묵히 앉아 있는 한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집에가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는 친구가 일년에 한번만나더라도 찐친이라는
30대 친구 이야기 해주신게
정말 공감이네요. 쏘이님 어리신편인데도 생각이 깊으셔요. 특히 여행 유툽 볼때랑
이렇게 이야기 풀어주시는 거랑 느낌이 다른데 호이쏘이 채널의 쏘이님이 저는 더 마음이 가네요~
분명 동갑인데, 친구가 아이를 낳았거든요.
저는 미혼이구,
그러다보니 이야기를 해도 대화할 내용이 거의 없고 공통사도 없고,
그리고 그친구가 나쁜 거라는 건 아닌데,
아이 키우다보니 대화상대가 없어서인지,
저만 가면 본인 이야기만 2시간 내내 해요. 그래서 가면 말 들어주느라 눈알빠질 것 같아서 점점 멀어지네요.
세월이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알아가는 사람은 적어지고 그리워지는 사람은 많아지네요.
이 댓글 너무슬프다
몇달전에 고딩때 소중한 친구와 절교했습니다. 저희는 고딩조로 저포함 세명이서 놀았는데 분명 20대 중반까지는 셋이서 정말 같이 놀았습니다. 그래서 얘네는 정말 찐친이다 했는데 한명이 몇년전부터 연락을 해도 잘 안보고 , 답장도 안하고 인스타는 주구장창.. 배신감이 들어서 차단박았어요. 약속 파토낸적도 많아요. 내가 집착을 하는건가 생각을 했는데
에휴 그냥 이 영상보고 쿨하게 생각하려고요. 옆에 사람이 많이생겨서 잘 만나지도 못하는 우리랑은 보기 귀찮구나 그래 인연이 여기까지다 했어요.
우리 진짜 인연 신기하다 진짜 친구다 했던 친구가 약속잡아놓고 당일까지 연락안온적있어여 ㅋㅋㅋ 제가 오늘보기로했지?하고 연락해도되는데 저도 안한..😂
사회생활하다보니 한명이라도 더 친구가있어야해!하고 잡아두지않아도된다 생각하게되서 고딩친구들이랑도 멀어지더라고요ㅠㅠ
저도 중학생때부터 제일 친했던 10년지기 친구랑 아예 손절했어요. 성인이 된 이후로 맛이 갔더라구요. 어느순간 돌변하더니 남미새돼서 만날때마다 남자남자남자 하루종일 남자얘기해서 진짜 수도없이 참고 참았거든요.
결국 가장 최근에 만난날 자기 주변 남자지인들 사진 몇십명 쭈욱 늘어놓고 한명씩 얼평하더니 갑자기 99대장 나선욱 패션 그대로 입고 문신으로 도배한 남자 보여주면서 사귄지 40일된 남친인데 어떤것같냐, 주변에서 나한테 얼빠라고 놀릴만큼 잘생긴것같다는둥 남친얘기만 또 몇시간을 하던지ㅠ
누가봐도 첫인상 안좋은 사람이고 좋은말은 못해줄것같아서 그냥 하하..괜찮네 하고 말았어요.
완전 모범생이었고 성격도 착하고 멀쩡한애였는데 이렇게 늦은 중2병이 올줄은 몰랐어요. 너무 힘들어서 손절했고 태어나서 처음 손절한 인간관계였는데 걱정과 달리 속시원하고 오히려 친구말고 저를 한번더 생각하게되는 시간이어서 좋더라구요.이제는 옛날친구보다 자기계발이 더 소중해졌어요.
살아가는 모습과 버스기사 비유 좋아요~공감친구들과 재미있게 살아요
같이 깔깔깔 거릴수 있는게 진짜 친구인듯해요~ 그 이외엔 다 비지니스관계지뭐~
저도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20대 후반으로서 공감이 많이돼요. 내가 버스운전사라는게 정말 와닿는시기같아요.
나잇대가 비슷해서 그런가 요즘영상이 공감되는게 많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도 서운해 하지 않는 사람하고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친해서 날 찾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해하고 툴툴거리고 그러는게 오히려 독이 더라구요 부담스러워서 연락 못하겠음 오랜만에 연락하면 서운하다 왜 이제야 하냐 이럴까봐 그래서 저도 그냥 연락오면 아무리 오랜만에 했어도 반갑게 맞아주게 됩니다 보고 싶음 내가 먼저 하면 되는 거죠 뭐 그게 서운하다고 죄책감 줄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공감 확 가네요 .. 주변 돌아보면 주위에 친구가 없어서 뭔가 인생을 잘못산건가? 라는 생각에 잡혀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사실 그 안에서 제가 에너지 쏟고 하는 게 힘들어서 피한 것도 있는데 .. 이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저의 가치관이 잡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혼자 있는 게 편하고 나와 맞는 사람을 찾고 싶은 마음을 가졌던 거 같네요 !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헐 쏘이언니의 관계 이야기 너무 좋아요 ㅠ
온늬 유튜버 전문가구나 소스 잘 뽑는다 ~~ 대단해! 고마워!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합니다..
쏘이님 공인노무사로서
노무사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영상 꼭 만들어주세요❤❤ 영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세월이지나 나이를 먹어보니 나한테 큰 도움이 안 되어도 피해를 주지 않는 친구가 제일 좋은 친구!
쏘이 나이또래인데 육아 결혼으로 친구 걸러지는중,, 저도 21년? 그쯤부터 싹 갈렸던 것 같아요ㅠㅠㅋㅋ너무 씁쓸하고 친구 참 많았는데 지금은 인생은 어차피 혼자인거고 시절인연들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영원한건 없고 그때 그때의 상황이 맞는 사람들이 절친되는듯 ㅠ
영상 잘 봤습니다.
이제 30대에 접어들면서 "시절인연"이란 표현이 참 와닿았어요
벌이가 달라서 사는 지역이 달라서 상황이 달라서 등등
인간관계도 한 번 정리되는 부분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과거의 인연과 정리되고 멀어진만큼 새로운 인연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쏘이님이랑 비슷한 나이대이지만 몇 가지 말씀드리면,
1. 20대 때 오래 갈 거 같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서로 상황과 관심사가 다르면 멀어지게 되어있음.
2. 30대 때 그렇게 믿던 초중고 친구들이랑 만나면 학창시절 이야기 아니면, 결국 대화 소재가 소진됨.
3. 그렇다고 해도 진정한 친구라면 대화 소재가 소진된다고 해도 서로 나쁘게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봄.
4. 영원한 건 없지만 그냥 서로 편하도록 노력하자ㅠ
나이들면 사는 지역도 달라지니
일부러 모이지 않으면 만날 수가 없음
또한 젊을 때는 학교 등 같은 공간에서 매일 봐야 하니
다투거나 해도 화해를 하고 넘어가지만,
나이들면 그렇지가 않으므로
말 몇 마디 잘못하고 불편하게 하면
전화나 카톡조차 손절하는 경향이 강해짐
(자기 말만 하거나, 은근슬쩍 민감한 부분 건드리거나
자기 자랑 또는 부정적인 말만 하거나 등등..)
나이들수록
날 피곤하게 하고 기빨리게 하는 관계를 용납하기가 어려워짐.
30대도 거의 다 보내고 낼 모레 마흔인대요! 나 자신! 그리고 내 가족! 이
최고입니다!! 시절인연을 믿으며 살아가면 실망도 기대도 적더라구요! 전 요새 제 자신과 더 친해지려고 노력합니다❤ 저보다 한참 어리시지만 진짜 현명한 쏘이님^^
완전 공감이요.. 30대 초반에서 이제 좀만 지나면 중반인데 지금까지 인생 살면서 우정? ㅋㅋ 진짜 이거 별거 없고 가볍게 생각되는 시기가 딱 30대 지금 현재인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모두 바빠지고 결혼하면 저절로 멀어지는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참 아쉬우면서도 받아들여지더라구요..ㅋㅋ
30살이 되어. 난 소꿉친구들과 소원해졌다. 그럼에도 난 슬프지 않다.
쏘이님 슬퍼하지 마세요. 나중에 아이까지 크고나면.어릴적 친구와 다시 모임갖게되어요.
40대가 되니, 친구도 귀찮음~ 혹시나 연락이 오면, 그렇게 싫어요. 혼자+ 가족이 제일 좋음
저의 첫번째 여행유튜버 쏘이언니 ㅠㅠ
진짜 초창기때부터 봐왔던 구독자에요
댓글은 처음인것 같네요!
쏘이언니의 관계이야기..너무 귀하네요
요즘 인간관계때매 또다시 힘드려했는데 감사해요!
저도 젊을때
인간관계에 민감했는데
진짜 내옆에 1명이라도 충분한거같아요
그리고 정이 있는 한국사회에서
이제는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화가 심해져서 ㅜㅜ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입니다.
맨날 추억만 먹고 살 수 없고, 가치관도 달르고 그러니까
나이 40 다 왔을 때 평생친구 중에 한명이라 생각했던 고딩친구가 결혼해서 결혼식도 다녀왔는데 옛 친구로 보이는 사람은 1도 없고 죄다 직장동료들 밖에 안보였고..와줘서 고맙다고 하고
결혼식 후 몇 달 뒤에 보자해서 봤는데 난 몇 년간 이런저런 힘들고 어려운 얘기도 많이 했는데..지는 결국에 LG전자 다니면서 연 1억 정도 벌었다는 자랑부터 시작해서 즈그 와이프 자랑, 회사 2시간 일하고 놀면서 다닌다는 자랑 하면서 결국 은근슬쩍 나를 무시하고 비꼬는 말하기 시작하면서 이 ㅅ끼는 사람 안된다 생각해서 손절 했음..옛날부터 잘난 체하고 무시하는 성향이 있긴 했는데 40쳐먹고 계속하니 사람ㅅ끼로 안보임
돈도 돈인데..본인이 철이 들면 친구가.부질없다는걸 자연스럽게.느끼는거죠..그친구가 싫다기보단..그냥 진짜 중요한게.먼지를 아는거죠..대한민국 감성으로는 자연스러운거임.
관심사가 같은 친구를 사귀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엔 같았지만 변하는 관심사를 서로 바라볼 때가 있었는데
결국 다시 서로 같은 관심사가 생겨서 더욱더 친해지게 되었어요.🤣
모두가 깊은 우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지나고 보면 얕은 우정이지요 ~ ^^
40대가 넘으면 친구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항상 내 옆에 있을 것 같은 부모님이 점점 기력이 떨어지는게 보이고 언젠가는 떠나시겠구나 이런게 체감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내 버스에 앞으로 오랫동안 같이 있을 새로운 가족이 필요하고 그게 결혼을 통해서 또 채워지면 좋은 것이죠ㅎㅎ
누군 대학에 가고 누군 못가고 누군 결혼했고 누군 미혼이고 누군 잘벌고 누군 경제적으로 팍팍하고...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감하지 못하는 것에 리액션하고 가식웃음을 지어야 하는데 그런게 괴롭고 힘들어지면 서서히 거리를 두는거 같더라고요. 내삶이 팍팍한데 없는 에너지를 끌어내면서 만나고 리액션 해야하는데 가장 편해야할 친구관계에 억지 노력이 필요하다는게...가는길이 달라지면 우정이 변질되는것도 자연의 한 섭리인듯요.서로 사는곳이 다른데 자기지역으로 자꾸 불러내면 그것도 틀어지는 요소중 하나인거 같더라고요.나이들수록 경제관념이 생기는데 한번 만나면 3만원 이상 깨지잖아요.친목비라도 줄여서 내자식 학원비에라도 보태려 하는것도 있죠.
요 몇일 진짜 친했던 친구랑 멀어져서 너무 속상해요..
초등학생때 만나서 이제껏 거의 20년이상을 만난 인연인데.. 이렇게 소원해줄수있구나.. 저도 그 친구도 인간관계가 좁은편이라서 우리는 진짜 평생 친구 일 줄 알았는데..
속상하네요.. 😢
영상보고 정말 한순간에 클릭했네요
20살인데 얼마전 중학교 친구가 한달전에도 여행 즐겁게 다냐온 줄만 알았는데
갑자기 장문 카톡을 보내면서 제가 하지도 않았던 말을 제가 했다며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오해를 풀려는 시도조차 없이 모든걸 절 차단하며 저보고 똑바로 살라며 조언하더군요.. 여행갔다 온지 한달이 넘은 이 시점에서 갑자기 저렇게 카톡이 오니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행내내 아무렇지않게 고기도 구워먹고 심지어 친구 어머님이랑 전화통화도하고 제가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괜찮다며 칫솔을 안가져 와 제가 쓰던걸 쓰기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그때 수치스러워 집에 먼저 가랴고 했다고 하던데 여행 이후로도 그런 언급 하나도 없었고 놀때도 너무 잘 술 먹고 놀아서 너무 당황스렂고 그럼 그때 그런 기분이였다면서 웃고 놀고 한 침대에서 잤던건
다 가식이였나 싶고 얘가 그동안 날 어떻게 생각한건지.. 날 친구라 생각했으면 끝낼때 끝내더라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같이 간 다른 친구에게도 이상하게 말 전해 괜히 다른 친구랑의 관계까지도 어색하게 만들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아요;; ㅜㅜ
다른 지역에 있어도 매년 만나면서 관계유지를 위해 힘쓴 시간들이 허무해지면서
상처고.. 기분 나쁜거나 오해항게 있으면 대화로 푸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며 그러는 그 친구가 제가 알던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친구 관계에서 손절은 정말 중학교 이후로 처음 해보는거고 제 의견은 듣지도 않고 온정히 혼자 생각하는 걔가 미우면서
20대에는 더욱 더 고심해서 관계를 맺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요,,인간관계 너무 어려워요 ㅜㅜㅜㅜ😢 다들 학창시절 친구가 소중하다고 하고 저 또한 몇없는 깊은 관계를 맺은 학창 친구기에 앞으로 만날 친구중에 깊은 친구 관계가 생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걱정되네요ㅜㅜ
나르시시스트 친구를 만나셨네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런 친구는 일찍 헤어지는 게 나아요 댓글님 잘못은 별로 없을거에요
@@희자몽 좋은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개강하니 새로운 마음으로 더 좋은 인연 찾아볼게요.!!
@@은유월-n3c 맞아요.. ㅜㅜ 저도 이제서라도 빨리 정리해서 다행인 것 같기도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방적통보는 옳지않져..
기억나지 않은 짜잘한 기분나쁜 사건들이 있었을 거예요 그친구는…… 😢 오랜친구 잃으면 공허하죠ㅠ
시절마다 친구가 따로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을 만들게 되지 않을까요 ㅜㅠ 평생 같이갈수있는 내편 ... 진짜 내편 .. !!
내가 변변치않은 삶을 살면 내가 스스로 자존을 세울수가 없기때문에 연락을 끊게된다. 만나봤자 또 이상한애 한명이 훈수둔다. 훈수가 맞건 틀리건을 떠나 그냥 듣기싫은거다 동년배한테 그런소리듣는게 존심상하니까.
그런데 그런 훈수둔 놈도 자기 상황이 안좋아지면 뒤늦은 후회를 하지 그때 왜 그렇게 말했을까 결국 오래가는 친구는 서로 배려하면서 떄론 입을 무겁게할줄 아는관계지. 인간관계란 감정한끗 틀어지면 끝나는경우도 많으니 쉽지않지. 누구탓이라기보단 그냥 인간이 불완전한 감정의 동물이라 그런것같다.
얼마전 고등학교때부터 항상 함께하던 친구가 무리에서 이탈했어요. 그 친구는 매우 일방적이었고 서로 오해가 쌓이고, 서운함이 쌓여 결국 제대로 된 대화없이 멀어져버렸네요.
처음에는 전남친마냥 붙잡고 싶고 미련 철철흘리며 친구를 잃었다는 상실감에 하루하루를 자책하며 지냈지만, 이러한 인간관계에 대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영상보고 위로도 받고 공감도 되네요 잘 보았습니다 ㅎ
교차로에서 잠깐 멈추다
-양애경
우리가 사랑하면
같은 길을 가는 거라고 믿었지
한 차에 타고 나란히
같은 전경을 바라보는 거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봐
너는 네 길을 따라 흐르고
나는 내 길을 따라 흐르다
우연히 한 교차로에서 멈춰 서면
서로 차창을 내리고
-안녕 오랜만이네
보고 싶었어
라고 말하는 것도 사랑인가 봐
사랑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계속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 끊어지는 끈도 아니고
이걸 알게 되기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을까
오래 고통스러웠지
아, 신호가 바뀌었군
다음 만날 지점이
이 生이 아닐 지라도
잘 가, 내 사랑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
더 무서운 점은 아무리 좋은 관계도 조금만 집착하면 더 멀어지고 영영 멀어진다는 거....
30대초반인데~
저는 사람이 좋아서 옛 지인들, 오랜 지인들에게 가끔 연락하는데 결혼한 친구들 이나 애기낳은 친구들은 이제 끝났다는건지 ㅡ.ㅡ슬슬 연락을 끊으려하고~~잘나가는 친구들은 또 잘나간다 연락안하고ㅋㅋ모두 시절인연인건가~저혼자 옛 추억의 잠겨사는건가싶네요ㅎㅎ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 사람이 괜시리 싫어지고 미워지는 그런때가 왔었던거같아요.. 지금은 오히려 저에게 더 집중하며 마음맞는 친구 몇명하고만 연락하며 지내고있네요
여행 채널만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이 채널 알게 됐는데 너무 좋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내가 운전하는 인생버스라는 말 너무나 와닿고 9분내내 공감 그 자체였어요…!! 어느 정거장에서 내릴지 모르는 인연들에게 버스에 탔던 순간들이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지는 오래된 친구들은 보통 안좋게 멀어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영상과 댓글들 보며 공감하고 갑니다
사람 사는게 정말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친구들 결혼하고 돈 잘 모아서 사는거 보면 결혼할 생각없고 모은 돈도 없는; 그냥 뭐든 야망없고 흘러가는대로 살고있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자책하다가도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런 성향인걸 고친다 하는 것도 안돼구ㅋㅋ 자연스레 멀어지고 또 멀어지고 싶더라구요 그냥 감성소모만 되고 피곤해지더라구요 인간관계가ㅇㅇ
취미가있고 운동하고 스스로를 잘 알고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면 되지않나 싶어요ㅎ
제가 30대가 되면 지금 친한 친구들과 여전히 잘 지낼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해요... 이번 영상 보면서 많이 생각해보게 돼쑵니닷,,
정말 정말 공감이에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는데 이 말이 너무 맞네요
일단 현재에도 같은 것을 공유해야 유지됩니다.
만나서 옛날 얘기나 하고, 과거팔이만 해서는 멀어지는거죠ㅋㅋ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 생산적인 놀이든, 프로젝트든 '같이, 함께' 해야 친구 사이가 유지됨.
그래도 나이 60즈음 넘어서 은퇴하면 적적해지고 10대때 기억으로 다들 옛친구들 찾아서 다시 만나더라고요. (저도 20후반이지만 아버지 보니까 그러더군요)
그리고 또 아닌 것 같아도 재산도 그렇고, 처지가 비슷해야 오래 유지됩니다.
이를테면 나는 재산이 적은데, 친구는 부자가 되었다?
뭐 둘의 성격이나 다른 부분에 의해 융합될 수도 있겠지만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 공통된 취미도 중요합니다. 운동이라던지 독서라던지. 관심사를 함께 나누는 게 중요하고
미혼과 기혼 여부도 중요할 것 같아요. 요즘엔 싱글이 워낙 많기 때문에.. 미혼과 기혼은 사고방식과 관심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잘 어울리기 쉽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그냥 나이들수록 마음편한친구만 남게됩니다. 만날 기회도 줄어들고 신경 쓸 것고 많은데 감정소모되는 친구들은 아무리 친했어도 피하게 되더라구요.
나이먹고 시간지나도 내가 기쁠때나 힘들때나 언제든 내곁에 남아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인맥들도 있습니다. 사회경험이 쌓일수록 인간관계가 정리되고 그것에 너무 시간낭비 돈낭비했던게 후회될때가 많죠 ㅎ
더욱이 직장이나 사회친구는 일회용 인맥들이라 걍 안만나게되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해집니다.
사회초년생/대학생들 부동산 가서 자취방 구할때 알아두면 좋은 팁같은것도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월급 전부 에센피500넣고 40만원 이하 고시원살면서 세금내지말고 돈모으세요
무일푼에 월급도 작으면서 단칸방구하려는게 미친생각일수도있습니다.
머리속으로 계속생각해보세요 30대 40대에 내가 모을수있는 자산과 월에 투자할수있는 여력이 어느정도되는지
그리고 지금 워라밸챙긴다고 원룸구해서 세금내고 월세내면 인생 어떻게될지 머릿속으로 구체적으로 세워보세요
@@장정환-n9m40이면 싼 동네가면 원룸 구하고도 남아요
너무 공감해요 ㅎㅎ 전 그래서 고향을 지키는 롤을 추구중이긴 한데, 또 투자 생각하면 무조건 서울로 가야할 거 같고,,ㅋㅋㅋㅋㅋ
(글고 또 뿔뿔이 흩어지다보면 꼭 약속장소는 서울이 되잖아요,,ㅠ 고향 놀러와라 친구들아)
매주 주말마다 친구만난다는 사람들이 저는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30대가되서 그런가 가까운데 살아도 피곤해서 쉬어야된다 데이트한다 집에 일있다 등등 일년에 1~2번 만나는걸로도 많이 만나는거같아요!
영원히 함께할건 나 자신뿐임
친구는 다 남이다. 가족? 언젠가 죽는다.
받아들여라
친구들과 멀어지고 싶지 않아서 20대 후반 결혼을 생각할 쯔음 결혼은 선택이지만 연애는 하라고 권유한 적이 있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제 욕심이었더라구요. 관심사도 그렇고 벌이도 그렇고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을 이젠 받아들이려구요.
결혼하고 애가 있는데 미혼인 친구들이 어제 나 원나잇했다 누구 꼬셨다 뭐 이런얘기 하는데 호응도 못해주겠고 계속 그렇게 살아서 제일 친하던 친구였는데도 그냥 멀어짐
신분세탁
쏘이님, 오랜만에 댓글 적네요~~
인연은 억지로 이어가려 하면,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지나간 인연은 추억의 흐름에 맡기고, 다가올 새 인연에 충실해야 거 같아요^^
저부터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쏘이님 속마음을 들어보면서.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해요 ㅎㅎ
그럼 행복하세요~~
오늘 영상은 강연하는 느낌이라 더 와닿고 내용도 철학적이라 저를 비롯한 현대인들이 많이 고민하는 주제라 좋았습니다. 멀어진다는게 슬프면서도 자연스럽고 아쉬운 상황인 것 같아요. 항상 열심히 꾸준히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강연 영상도 여행만큼이나 유익!
내가 인생의 버스운전사라는말이 인상깊어요~~
나이들수록 점점 잃는게 많쥬
광석이 오빠 노래 중 서른쯔음에라는 노래가 그걸 잘 표현했쥬
시절인연이라 생각해야 서운하고 허무한 감정이 덜한 것 같아요
전 19살 10대 후반인데 친구사이 그런 감정 벌써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ㅋㅋ19살이 무슨ㅋㅋ
대학 군대 사회생활 연인 회사생활
다 겪어볼때쯤 멀어진다
그게 20후반30대초부터고
그때쯤부터 시작이긴 함
그쯤엔 대학 어느정도 갈지 눈에 보이고...가치관 얘기하다보면 슬슬 그럴시기인.. 모두 적응되고 익숙해질거니깐 화이팅해여
일단 대학을 최대한 잘 가세요
공감합니다
내 인생 행복하게 잘 살면 됩니당❤
웅니.. 밝은 에너지가 나한테 힘이 많이 돼
언니의 주변 친구들 너무 부럽다
팬으로써 많이 좋아해 쏘이 흥해라❤
언니 여행채널보다 더 재밋게 보고있는 1인ㅋㅋㅋ 남들 쭈절거리는 영상 보는 거 좋아해요😂 근데 마이크를 가까이서 쓰시는데도 힘주어 말하시니까 에어팟으로 들을때 소리 줄여도 귀가 아파요ㅠㅠㅠ 다음엔 한번 조금 조곤조곤 얘기해주시면 어떨지~~~
헉 참고할게요😂
항상 가장 어려운 문제인듯 합니다 ㅎㅎ
일단 직장이 에너지를 너무 먹음 그러다보니 어케 만나 ㅋㅋㅋ 에너지 스탯 배분 10창 났는데
이유는 당연하죠.....사상과 이념이 다르고 살길이 바빠서이니까요.....
31살되니 결혼도 안했는데 인간관계가 자연스럽게 끊기더라고요. 정말 필요한친구 3-4명만있어도 될거 같아요.
우연히 오늘 호이쏘이님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저는 자영업5년을 꽉채우고 6년차인데, 주변에 회사생활하는 친구들밖에없어서 처음엔 꽤나 외로웠어요 지금은 혼자 잘 지내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오히려 혼자 지내는게 편해요 다행히 2년전에 결혼을 해서 제일 친한 친구가 제 옆에 있답니다^^
모든 것이 다 시절 인연이지요. 봄이 오면 벚꽃이 피어나고 또 꽃이 지면 여름이 오고 자연의 이치가 그렇듯이 인간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기에 붙잡을 마음 또한 없답니다.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으니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
버스기사인데 공감갑니다
나 30인데 하는일 잘하면서도 친구많은데 다 10대때 친구들임 20대 친구 한명밖에 없음 친구 많으니 좋은점 나는 다양한 관심사를 가져서 술좋아하는 친구랑은 술 자전거나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와는 운동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는 친구랑은 여행 이거말고도 애니메이션 보는거 좋아하는 친구랑은 서로 그런 이야기 커피 좋아하는 친구랑은 또 카페가고 맛있는 커피먹고 옷 좋아하는 친구랑은 옷도 공유하고 친구 많은거 별로다?? 난 그렇게 생각안함 30대때 멀어진다는건 그냥 어차피 20대때 멀어졌어야할 친구 그냥 붙잡고 있었을뿐임 그게 30이라 멀어진게 아니고 그리고 자기 자신이 초라해지니까 다른 친구를 멀리하는 걸수도 있음 자기 자신이 남들앞에 떳떳하고 좋은 직장이면 먼저 연락함 뭐 당연히 지금 가정을 꾸리고 있는 친구는 연락이 뜸해질수 밖에 없지…. 친구보단 가정을 챙겨야하니까 그래도 가끔 연락하고 얼굴보냐 안보냐가 중요한듯
이런것도 있음
백수인친구랑 취업한친구 창업한친구 만나면
취업한친구랑 창업한친구는 서로 일적인거 어떠냐 고충이나 미래에대한 그런얘기하는데
백수인친구는 매번 만날때마다 고딩때 얘기만함
한두번이면 추억회상하고 좋은데
만나는 수십번마다 매번 했던얘기 계속하니깐 좀 그럼
결국 어떻게 됬나요
결국 어떻게 됐나요
나도 고딩때 친구들 이 그랬는데
지금은 20대 후반이고
백수 친구는 연락 결국 끊음
난 결혼해서 아기 기저귀 얘기하는데 미혼인 친구는 마스카라 얘기하더라구요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서 서서히 멀어짐
인생 = 각자도생
멀어져도 섭섭한 감정보다 그냥 이제 정리되는구나~라는생각...ㅎㅎ 너무 현재상황이 다르고 지역도 이사온상황이라 어쩔수읎는듯
많은것에 공감하고 가네요..
대학교 동창들 사이에서 저만 유일하게 과에서 가까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너는 꿈을 찾아서 부럽다 옷을 보고 이거 비싼거 아니냐 등등...그렇게 시기 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그 친구 인스타 보니 동기들은 저 안부르고 자기네들 끼리 만나더군요.
다른 친구들 도 물론 저를 따로 만날려고 하지도 않구요..연락도 안하는게 섭섭하긴 했지만.
단순히 대학교 과가 그렇다고 쉽게 올라간것도 아니고 정말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올라왔어요.
남들이 놀때 참고 혼자서 1년 동안 이일을 하겠다고 열심히 달렸고, 벌써 이 일을 한지가 5년이에요. 지금은 노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재미있고요.
대학 동창들을 만나면 잠깐은 즐겁지만 나중에 서서히 저도 느끼는게 있더라구요..
생산적이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것보다.. 돈을 어떻게 모으는게 현명한건지 그런거에 대해서 다른사람들과 대화 하고 싶어지고 조금 더 의미가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싶다 라고요..
혼자 가끔씩 이런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딱 이 영상이 뜬걸까요 ㅎㅎ...
공감 하면서 또 다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의 댓글도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20대후반은절반이죠? ㄲㄱㄱ30대면 진짜 세네명남음 잘남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