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스가 스트라솔름 하려했던 '정화' 를 하기 전 장면에서 영상에서 말 하신것처럼 이미 정답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어떻게 해야할지는 이미 어느정도 나와있었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퍼지기전에 막는 것. 하지만 우서와 제이나가 말하는 다른방법이 있을 것이다 라는건 인간이기에 생각 할 수 있는 도덕성과 인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서스는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을 위한 복수심에 가득 차 정화를 시행했지만 어떻게 놓고보면 실리를 택한 것이고 우서와 제이나는 실리보단 우리 마음속에 있는 인간성과 도덕성을 택한 것이죠 아서스의 백성에 대한 사랑이 복수심으로 인해 뒤틀려 증오로 바뀌고 타락하는것이 극중 우서와 제이나의 질문과 등돌림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좀 더 와닿고 극적으로 표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서스 서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워3를 해보고 리치왕의분노 아서스를 만났을때 저는 전혀 악당이라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솔직히 마지막에 아서스가 악에서 해방되는 스토리를 생각했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정말 인간적인 캐릭터였고 그런 아서스가 타락해가는 이유도 자의가 아닌 누군가의 계획이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서스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아서스야말로 스랄의 뒤를 잇는 워크레프트 스토리의 근본이였다.. 아서스가 없었다면 실바나스야말로 아무것도 아니였고, 그의 악행을 담은 워크3 이후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랄은 아무것도 안하는 뒷방노인네 만들어버리고 아서스는 더이상 짜낼거 없다고 가차없이 버려지다니.. 근본들을 하대하고 더이상 활약하는 모습을 볼수 없으니 팬들이 떠나갈수밖에....
아서스나 일리단이나 제 개인적으로는 악당이란 생각이 안듦....... 비운의 캐릭터라 할 수 있죠.... 일리단은 불타는 군단 침공시 티란데를 구하고 악마를 무찌른 일등공신인데 동료들에게 비판받고 감옥가고요...... 아서스는 우리가 감염병을 실제로 겪었고 게임 캠페인에서도 그 참상을 두 눈으로 확인했죠..... 말가니스와의 시간 싸움에서 아서스가 나라를 구할 길은 스트라솔름 폐쇄 뿐이었을겁니다 감염된 백성들학살은 비판받을만 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었으니깐요.... 둘다 최선을 다햇을뿐인데 주변에서의 곱지않은 시선과 동료들의 신뢰를 잃어 타락한 비운의 캐릭터라고 봅니다 ㅜㅜ 일리단,아서스만 잡고 효도할께요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라이너님의 영상 응원합니다. 과몰입러로서 격하게 와우를 즐기는 유저라 스토리에 대한 라이너님 이야기와 견해를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물론 어떤면에서는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요 ^^) 저는 아서스에 대해서는 살짝 거리두고 지켜보는 쪽이에요.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하였는지 그의 성격이나 그에게 영향을 주는 주위상황들이 궁긍하거든요. 어둠땅에서 우서의 이야기속에 아서스에 대한 얘기를 보면 아서스의 선택에 조금은 이해가 됬구요. 한 인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건 정말 흥미로워요. 다음편도 듁흔듁흔 기다립니다. 팟팅~!
근데 아서스는 충분히 예상했던게...그의 최후를 다루는 장면에서 알 수 있었죠. 블리쟈드가 생각했던 아서스의 비중이 그 정도였다는 거. 주인공이 아닌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였다는 거. 그런 상태에서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아서 제작진들이 압박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은 제작진이 그 캐릭터를 좀 더 밟아(?)버리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아서스가 그런 인물일 뿐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와우의 문제점은 이야기가 전개되는 속도/시간에 있다고 봅니다. MMORPG는 그 특성상 사건을 실시간으로 일으켜야만 합니다. 싱글게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전개되었던 이야기를 압축해서 짧은 시간에 경험할 수 있게 해주질 못한다는거죠. 와우 세계의 시간은 최초 서비스 이후 몇년이나 흘렀을까요? 꼬마였던 안두인 린이 이제 다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으니 아마 20년은 좀 못되게 흐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현실세계의 시간과 거의 동일하게 흐르고 있다는거겠죠. 새로운 사건, 전개, 인물들이 끊임없이 보충되기엔 너무 느린 전개 속도인겁니다. 게다가 안두인 린처럼 그 성장을 계속 묘사해주고 노출시켜준 캐릭터가 아니라면 뜬금없이 등장시키는 것도 꽤 힘들죠. 그전에는 어디서 뭐했길래 여기서 갑툭튀?라는 얘기를 안들을 수가 없어서... 결국 이야기의 시간 속도를 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인게임에서 해내는건 무리일거고 외부에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워크래프트4같은 싱글게임을 하나 더 내는 것도 방법이겠죠. 일단 거대한 사건을 하나 일으켜서 와우는 끝내고 싱글게임으로 가서 세로운 세계관을 빠른 속도로 전개한 후에 와우2로 돌아오는 방법이 적당하겠습니다. 과연 지금의 블리저드가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하나의 세계관으로 몇년이나 우려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도전이자 실험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블자는 새로운 캐릭터에 만드는 것도 그 캐릭터에 서사를 부여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 것 같음 무언가에 공을 드린다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된 느낌이라 계속해서 예전캐릭터 예전ip들 예토전생 시켜서 연명하기 급급한 것 같아요. 지금의 블자에게는 이런 대형 ip를 유지하고 끌어갈 능력이 없다고생각합니다
전 초딩 6학년시절 워3 캠페인을 해봤는데 저시절엔 오히려 우서와 제이나가 갑갑했습니다. 그시절엔 백성의 안녕이니 학살의 참혹함이니 인권적 개념보다는 더 단순하게 눈앞에 거악이 될 예정인 존재들을 제거하는데 반대하는 이들이 꼰대 내지 답답해 보였거든요. 나이를 먹고 스토리를 다시 보면 아서스의 입장(=어릴적 단순했던 저의 입장)과는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뭐 멀티버스에서 아서스가 우서제이나의 설득에 따라서 스트라솔룸을 봉쇄하고 키린토건 빛의 성기사단이건 치유제나 다른 방법이 개발될때까지 장기전을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ㅎㅎ 물론 그랬다면 리치왕입장에선 답답해 죽을노릇이었을거고 칼림도어에서 4종족(휴먼 오크 나엘 언덷)의 만남따위도 없었겠지만 ㅎㅎ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주요인물의 타락(혹은 변절)을 묘사하려면 아서스만큼의 공이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타락을 남발하다 보니 이젠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타락하고 억지 공감을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실바나스가 그 정점을 찍었다고 보고요. 유저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진행하는 워크래프트와 달리 wow는 주변인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 스쳐가는 npc의 매력을 느끼기 어렵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물들의 깊이가 점점 얕아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레이션은 참 괜찮았는데 말이죠
와우가 무너진 이유는 단순하다 핵심 창작자들이 모조리 퇴사했기 때문 그래서, 오리지널리티의 이해를 가진 사람이 없고, 남은 사람들은 그걸 제대로 풀어낼 지혜도 없음 그저 꺼리를 찾고 소모하고 없애고 또 다음 소재를 발굴하고 메뚜기때처럼 소재에서 소재로 옮겨가며 모든걸 다 소모하고 파괴시키는 중이다 이젠 할배들이 되버린 블리자드 원작자들이 그립네
@@sanlee4940 ..말투 한번 예의가 없네요 마치 편의점은 어디 있어요?라고 길을 물으니 이 동네에 다 있어 임마 하는 격이네요 상대방을 처음보고 나이도 얼굴도 성별도 모르는데 그냥 그렇게 대답하는 것을 보니 오늘 아침에 안 좋은 일이 있었거나 인성이 별로 좋지 않으신 분 같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San Lee님은 아타말 수정과 파멸의 인도자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것 같은데 조용히 입 닫고 가시는 길 가시는게 좋지 않겠나 싶네요
@@Syaruserin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설에서 저는 한번도 보지 못했고-저는 오리지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읽었습니다- 만약에 정설이었다면 군단의 파멸의 인도자 유물 무기 역사에 아타말 수정에 대한 내용은 전혀 아니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아본 와우피디아에서는 이것을 만약이라는 가정에 적어놓았습니다 정설이라도 근거가 없다면 그건 인정될 수가 없죠
@@titanbane3 님 말투도 그렇게 썩 좋아보이진 않는데요. "제가 ~~했고 찾아본 내용에 따르면 ~~했다고 나오는데 혹시 라이너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근거나 출처가 있을까요?" 라고 묻는겁니다. 다짜고짜 앞 뒤 내용 짜르고 "전에 말했듯이 ~~~?" 이런 말투에 답글 적어놓으신거 보니 본인 딴에는 확신을 갖은 상태로 "니가 말한거 함 입증해봐^^ "이런 뉘앙스인데 그렇게 궁금하시면 와우 공식 포럼이나 레딧에 물어보세요.
제작진은 실바나스를 아서스 이상으로 만들고 싶어서 아서스를 뭉갠거같아요 하지만 제작진의 능력이 따라주지 않으니 아서스만 희생하고 실바나스도 캐릭터 붕괴되고... 아서스 실바나스 다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안타깝습니다. 그냥 제작진의 무능이 대참사를 일으킨 것으로 생각합니다.
워3 캠페인 해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도 원래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다는걸.
제작진의 노골적인 밀어주기때문에 오히려 캐릭터성을 망쳐버림... 기왕 악역된거 끝까지 악역으로 최후를 맞이하지 세탁기엔딩..
워크래프트 사가는 아서스를 주인공으로 영화화를 먼저 하고 호기심이 생긴 사람들이 그 이전이후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도록 프리퀄 시퀄 방식으로 제작되는 편이 바람직했던 것 같습니다. 정직하게 워크 1부터 영화화를 한 것은 판단 미스였어요.
dvd등으로 게임을 영화화한 영화 중에 가장 많은 매출 올림 판단 미스는 아닌듯
사실 워크래프트 사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건 스랄이리고 생각해서...
와우 옛 스트라솔름 던전에서 만나는 과거 아서스를 클릭 시 나오는 대사 중에 빛이 너를 구원하리라고 얘기하고 조금의 뜸을 들인뒤 슬픈것같은 목소리로 "나 대신"이라고 얘기합니다.
라이너님 영상이 와우 영상 중 퀄리티 최곱니다. 다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거구요. 잘 봤습니다. 꾸준한 업로드 감사합니다.
대본 플롯이 너무 좋네요. 전달해주시는 이야기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서스가 스트라솔름 하려했던 '정화' 를 하기 전 장면에서
영상에서 말 하신것처럼 이미 정답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어떻게 해야할지는 이미 어느정도 나와있었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퍼지기전에 막는 것.
하지만 우서와 제이나가 말하는 다른방법이 있을 것이다 라는건
인간이기에 생각 할 수 있는 도덕성과 인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서스는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을 위한 복수심에 가득 차 정화를 시행했지만 어떻게 놓고보면 실리를 택한 것이고
우서와 제이나는 실리보단 우리 마음속에 있는 인간성과 도덕성을 택한 것이죠
아서스의 백성에 대한 사랑이 복수심으로 인해 뒤틀려 증오로 바뀌고 타락하는것이
극중 우서와 제이나의 질문과 등돌림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좀 더 와닿고 극적으로 표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서스 서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아서스에 대한 고찰중 수준높은 영상이였습니다
워3를 해보고 리치왕의분노 아서스를 만났을때 저는 전혀 악당이라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솔직히 마지막에 아서스가 악에서 해방되는 스토리를 생각했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정말 인간적인 캐릭터였고 그런 아서스가 타락해가는 이유도 자의가 아닌 누군가의 계획이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서스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저도 솔직히 아서스가 악에서 해방되길 바랐었습니다
워3 처음 나와서 캠패인 했을때도 아서스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아서스의 입장에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악인으로 끝이나는게
너무나 슬프기도 하더군요
9:19 우리는 직접 스트라솔름 사태를 겪었고... 11:29 왜냐구요? 우리가 증인이죠.
키야... 저 두 대목에서 진심으로 소름 끼쳤습니다. 스트라솔름 참사를 겪은건 아서스이기도 하지만 "우리" , "유저들" 도 직접 겪었죠 ㅠㅠ
라이너 리뷰는 한 번 들으면 홀린듯 계속 듣게됨.
대본 구성이 참 좋은듯.
2부가 너무 기다려져요~~
현생을 위해 와우를 잠시 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너님 와우 스토리는 너무 재밌단말이지❤
이번에 각잡고 하는게 느껴집니다. 라이너 화이팅!
너무재밌네요 아서스 스토리 ㅎㅎ
라이너님 2화 언제 나오나용 ㅜ오 ㅜ . 항상 응원합니다!!
아서스라는 진짜 좋은 케릭터를 만들었고 마지막도 상당히 훌륭했는데...그걸 굳이 꺼내와서 어둠땅에서 부관참시를 시킨 건 너무했음...블리자들의 앞날에 그저 어둠만이 보일뿐.
부관참시는 블리자드의 유구한 전통입니다만??
워크래프트3의 20년 유저로써, 이번 동영상은 워3오리지널에 대한 진심가득한 라이너의 애정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사랑스런 편이네요.
아 진짜 너무 잼있어요!! 지금 와우 클래식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와 닿아요
아서스 특집너무 좋습니다!
라이너 형님 처음 본게 아마 드레노어때일텐데. 그때부터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형님. 2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선생님 이후 이야기를 굉장히 기다리고 있습니당ㅠㅠ
라이너 평론가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서스 이야기는 들어도 또들어도 재밋다
라이너님 영상 잘 보겠습니다.
너무재밌다~~~~!!!
라이너형님 영상은 절대 최신껄 보면 안되는데... 기다리는게 너무힘듭니다.
36 이나이에 영상보다가 또 눈물이 왈칵하네요
아서스야말로 스랄의 뒤를 잇는 워크레프트 스토리의 근본이였다.. 아서스가 없었다면 실바나스야말로 아무것도 아니였고, 그의 악행을 담은 워크3 이후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랄은 아무것도 안하는 뒷방노인네 만들어버리고 아서스는 더이상 짜낼거 없다고 가차없이 버려지다니..
근본들을 하대하고 더이상 활약하는 모습을 볼수 없으니 팬들이 떠나갈수밖에....
와 이 영상을 보니 정화가 진행되었는지 알고, 아서스 입장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서스는 정말 정교하게 짜여진 거미줄에 엮인거였네요
선좋아요후감상
말빨 죽인다.. 캬
아서스이야기는 항상 고민하게 되어 좋습니다
진짜 그때 정화 안했으면 로데론 역병 더 번져서 바이오하자드 찍었음... 소설에서도 아서스랑 함께했던 벼ㅇ사들도 기억함..
크... 재밌습니다.
워크이야기는 라이너tv!!
아서스나 일리단이나 제 개인적으로는
악당이란 생각이 안듦.......
비운의 캐릭터라 할 수 있죠....
일리단은 불타는 군단 침공시 티란데를 구하고 악마를 무찌른 일등공신인데
동료들에게 비판받고 감옥가고요......
아서스는 우리가 감염병을 실제로
겪었고 게임 캠페인에서도 그 참상을
두 눈으로 확인했죠..... 말가니스와의
시간 싸움에서 아서스가 나라를 구할 길은
스트라솔름 폐쇄 뿐이었을겁니다
감염된 백성들학살은 비판받을만 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었으니깐요....
둘다 최선을 다햇을뿐인데 주변에서의
곱지않은 시선과 동료들의 신뢰를 잃어
타락한 비운의 캐릭터라고 봅니다 ㅜㅜ
일리단,아서스만 잡고 효도할께요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라이너님의 영상 응원합니다.
과몰입러로서 격하게 와우를 즐기는 유저라 스토리에 대한 라이너님 이야기와 견해를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물론 어떤면에서는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요 ^^)
저는 아서스에 대해서는 살짝 거리두고 지켜보는 쪽이에요.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하였는지 그의 성격이나 그에게 영향을 주는 주위상황들이 궁긍하거든요.
어둠땅에서 우서의 이야기속에 아서스에 대한 얘기를 보면 아서스의 선택에 조금은 이해가 됬구요.
한 인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건 정말 흥미로워요.
다음편도 듁흔듁흔 기다립니다.
팟팅~!
저가 하고싶은 말이 이겨였습니다
근데 아서스는 충분히 예상했던게...그의 최후를 다루는 장면에서 알 수 있었죠. 블리쟈드가 생각했던 아서스의 비중이 그 정도였다는 거. 주인공이 아닌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였다는 거. 그런 상태에서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아서 제작진들이 압박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은 제작진이 그 캐릭터를 좀 더 밟아(?)버리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아서스가 그런 인물일 뿐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실바나스처럼 대놓고 밀어주면 추해지고 유저들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듯
와우 영화는 아서스 이야기부터 만들었어야 된다...
시간이 있었다면 제이나,우서의 말이 맞았지만 저때는 시간이 없었습니다..그래서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있는거구여
이야~ 아서스!
아서스가 프로스트무어에 잠식되기 전까지 모든 행적을 긍정하는편입니다.
차라리 워크를 영화로 만들 거였으면 아서스의 이야기를 해야 됐음.... 정말 워크를 했던 한 명으로서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스토리가 아서스이야기였기에..
다른이들이 명분,알량한 도덕관에 갇혀 있을때 오직 당신만이 행동하는 용기 였습니다.
이제야 진짜 보내드립니다 위습킹 ㅜ
용용죽겠지 확팩은 무슨 스토리일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힘이 없으면 백성을 지킬수 없다는 생각인지 서리한을 들어버린 위습킹..
진짜 형은 와우 해줄때가 제일 섹시해 ㅎㅎㅎ
이런 근본 시나리오를 뽐내던 블리자드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걸까...
와우 = 아서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아서스가 마지막만큼은 자유로워지길 바랬는데.... 어둠땅에서 그렇게 결말을 내버리냐!!!!!
실바나스 올려치기 하려가 억까당한 대표 인물
와우의 문제점은 이야기가 전개되는 속도/시간에 있다고 봅니다. MMORPG는 그 특성상 사건을 실시간으로 일으켜야만 합니다. 싱글게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전개되었던 이야기를 압축해서 짧은 시간에 경험할 수 있게 해주질 못한다는거죠. 와우 세계의 시간은 최초 서비스 이후 몇년이나 흘렀을까요? 꼬마였던 안두인 린이 이제 다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으니 아마 20년은 좀 못되게 흐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현실세계의 시간과 거의 동일하게 흐르고 있다는거겠죠. 새로운 사건, 전개, 인물들이 끊임없이 보충되기엔 너무 느린 전개 속도인겁니다. 게다가 안두인 린처럼 그 성장을 계속 묘사해주고 노출시켜준 캐릭터가 아니라면 뜬금없이 등장시키는 것도 꽤 힘들죠. 그전에는 어디서 뭐했길래 여기서 갑툭튀?라는 얘기를 안들을 수가 없어서... 결국 이야기의 시간 속도를 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인게임에서 해내는건 무리일거고 외부에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워크래프트4같은 싱글게임을 하나 더 내는 것도 방법이겠죠. 일단 거대한 사건을 하나 일으켜서 와우는 끝내고 싱글게임으로 가서 세로운 세계관을 빠른 속도로 전개한 후에 와우2로 돌아오는 방법이 적당하겠습니다. 과연 지금의 블리저드가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하나의 세계관으로 몇년이나 우려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도전이자 실험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이10살 대격변시기가 15살
군단에서 바리안이 죽고 왕위를 계승한게 17살입니다 어둠땅까지도 10년이 채 흐르지 않은거죠
와우의 시간 흐름은 실제 시간 흐름이랑 같지 말입니다...
저도 아서스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이었습니다. 초딩 때 워크3 캠페인 밀때도 아서스가 안쓰럽단 생각했었는데
몰락해 가는 와우를 아서스(리왕)가 열심히 살려주시는대. 갖다가 버리네...;;
타당한게어딧어!!!
2편 언제 나오냐
워크래프트 모든 캐릭터 중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만든 캐릭터를 저렇게 써먹다니 너무 속상할 따름입니다 ㅠㅠ
아서스 하면 생각 나는건 뉴스 ㅎㅎㅎ 나만 이런건가 ㅋㅋㅋㅋ ㅎㅎㅎㅎ 답글환영합니다.. 토론해봅시다.. 뉴스와 아서스가 다른점이 있을지 ㅋㅋㅋㅋ
진짜 제이나가 내린 판단들은 하나같이 나사빠진생각들이 많네...
워크래프트 역대 최고의 캐릭터를 단순 위습으로 만들어버리고 끝내버린 제작진들 아오
아서스는 와우 최종 보스여야했다
지금의 블자는 새로운 캐릭터에 만드는 것도 그 캐릭터에 서사를 부여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 것 같음 무언가에 공을 드린다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된 느낌이라 계속해서 예전캐릭터 예전ip들 예토전생 시켜서 연명하기 급급한 것 같아요. 지금의 블자에게는 이런 대형 ip를 유지하고 끌어갈 능력이 없다고생각합니다
블리자드 시나리오팀이 능력이 없으니 워크래프트 세계관 새로운 케릭도 못만들고 가로쉬나 실바나스, 아서스를 그냥 소모만시켰음...
마이크로소트프가 걍 기존 개발진 다 짤라버리고
짜잔 여지껏은 꿈 하고 리치왕부터 다시 시작해도 될거 같은데
근데 나도 맨날 워3하면서 느낀건 우서가 말하는거보고
저걸 두고 뭘 어떻게 고친다는건지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네 이런 생각하긴함
이때까진 블리자드엿는데
썩 씨 딩유 파더
와우영화를 아서스스토리 3부작 시작으로 했으면 대박쳤을텐데 그 번돈으로 후속작 메디브스토리 풀던가
전 초딩 6학년시절 워3 캠페인을 해봤는데 저시절엔 오히려 우서와 제이나가 갑갑했습니다. 그시절엔 백성의 안녕이니 학살의 참혹함이니 인권적 개념보다는 더 단순하게 눈앞에 거악이 될 예정인 존재들을 제거하는데 반대하는 이들이 꼰대 내지 답답해 보였거든요. 나이를 먹고 스토리를 다시 보면 아서스의 입장(=어릴적 단순했던 저의 입장)과는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뭐 멀티버스에서 아서스가 우서제이나의 설득에 따라서 스트라솔룸을 봉쇄하고 키린토건 빛의 성기사단이건 치유제나 다른 방법이 개발될때까지 장기전을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ㅎㅎ 물론 그랬다면 리치왕입장에선 답답해 죽을노릇이었을거고 칼림도어에서 4종족(휴먼 오크 나엘 언덷)의 만남따위도 없었겠지만 ㅎㅎ
잘가 아서스..
피씨방에서 리니지나 스타만하던사람들을 켐페인 미션을 깨게 만들었던마성의 게임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주요인물의 타락(혹은 변절)을 묘사하려면 아서스만큼의 공이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타락을 남발하다 보니 이젠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타락하고 억지 공감을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실바나스가 그 정점을 찍었다고 보고요.
유저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진행하는 워크래프트와 달리
wow는 주변인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 스쳐가는 npc의 매력을 느끼기 어렵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물들의 깊이가 점점 얕아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레이션은 참 괜찮았는데 말이죠
트루갓엠페러 아서스 ............
재밌는데 조회수가 안나오는건 그만큼 와우저가 줄었단 거겠죠 ㅜ ㅜ 물론 저도 안합니다...
갑자기 아이언맨이 왜떠오르는걸까?
미래시인가?
어떻게든 눈보라사를 망하게 하려는 눈보라사 관리자들...;; 새로운 스토리는 생각할 두뇌가 없고 우려먹기와 세탁기를 열심히 돌리다가 게임의 과거영광을 누리게 했던 캐릭터를 능욕하는 지경에 까지 다다른........그런데...또 용을 데려와??? ㄷㄷㄷ
인도적자국민정화
아서스가 나는 어둠땅에서 일말의 역할을 하길 바랬다 근데 그럼 유저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은 블리자드
이러니 게임이 망해가는 것이다
ms라는 큰 돈 줄이 있어도 기사회생하기 힘든 이유이지
솔직히 전형적인 악인몰이....ㅠ ㅠ
아서스 태어나기전 테레나스를 고자로 만들어야 했엉
아서스는 피해자임!
와우가 무너진 이유는 단순하다 핵심 창작자들이 모조리 퇴사했기 때문
그래서, 오리지널리티의 이해를 가진 사람이 없고, 남은 사람들은 그걸 제대로 풀어낼 지혜도 없음
그저 꺼리를 찾고 소모하고 없애고 또 다음 소재를 발굴하고 메뚜기때처럼 소재에서 소재로 옮겨가며
모든걸 다 소모하고 파괴시키는 중이다 이젠 할배들이 되버린 블리자드 원작자들이 그립네
라이너님 전에도 말했지만 파멸의 인도자가 재료가 확실하게 아타말 수정이라는 정보는 어디서 얻은 것인가요?
블리자드 임마
@@sanlee4940 ..말투 한번 예의가 없네요 마치 편의점은 어디 있어요?라고 길을 물으니 이 동네에 다 있어 임마 하는 격이네요 상대방을 처음보고 나이도 얼굴도 성별도 모르는데 그냥 그렇게 대답하는 것을 보니 오늘 아침에 안 좋은 일이 있었거나 인성이 별로 좋지 않으신 분 같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San Lee님은 아타말 수정과 파멸의 인도자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것 같은데 조용히 입 닫고 가시는 길 가시는게 좋지 않겠나 싶네요
옛날에 공홈에 있던 소설에서 본거 같은데
근데 근거 이전에 너무도 정설이라서..
@@Syaruserin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설에서 저는 한번도 보지 못했고-저는 오리지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읽었습니다- 만약에 정설이었다면 군단의 파멸의 인도자 유물 무기 역사에 아타말 수정에 대한 내용은 전혀 아니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아본 와우피디아에서는 이것을 만약이라는 가정에 적어놓았습니다 정설이라도 근거가 없다면 그건 인정될 수가 없죠
@@titanbane3 님 말투도 그렇게 썩 좋아보이진 않는데요. "제가 ~~했고 찾아본 내용에 따르면 ~~했다고 나오는데 혹시 라이너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근거나 출처가 있을까요?" 라고 묻는겁니다. 다짜고짜 앞 뒤 내용 짜르고 "전에 말했듯이 ~~~?" 이런 말투에 답글 적어놓으신거 보니 본인 딴에는 확신을 갖은 상태로 "니가 말한거 함 입증해봐^^ "이런 뉘앙스인데 그렇게 궁금하시면 와우 공식 포럼이나 레딧에 물어보세요.
제작진은 실바나스를 아서스 이상으로 만들고 싶어서 아서스를 뭉갠거같아요 하지만 제작진의 능력이 따라주지 않으니 아서스만 희생하고 실바나스도 캐릭터 붕괴되고... 아서스 실바나스 다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안타깝습니다. 그냥 제작진의 무능이 대참사를 일으킨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실바나스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와우들어와서 머저리를 만들어놨죠.
pc가 게임의 대부분을 망침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대부분이 남자인데 취향 고려 하지 않고 뻔하디 뻔한 반전도 없는 pc 드뢉질로 게임도 죽고 유저도 죽음
실바나스랑 우서를 설명하려면 아서스가 제일 적합해서 영혼흔적만 사용했을뿐인데 워딩참 ㅋㅋ 블리자드로 돈벌어먹으면서 너무 좋을대로만 해석하시네요 ㅋㅋ
블리자드 광고 처 받은거 마냥 앞뒤 안가리고 빨아대는거보단 백배 나은디?
그러고보니 워크래프트 주인공이 누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