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더더더 미래에서 왔습니다. 실바나스가 조종당했고, 타락했다가 결국 정신차리고 흑막과 함께 폭4합니다. 그리고 스토리 작가가 욕을 뒤지게 먹고 퇴출당합니다. 호드만 나쁜놈이 되었다고 불만이 많아지자, 결국 블리자드는 말퓨리온을 복수에 미친 곰탱이로 만들어버립니다. 미친 곰탱이가 된 말퓨를 안두인이 죽이고, 자신의 연인이 안두인에게 죽는 장면을 본 티란데가 분노에 못이겨 타락하고, 안두인의 죽이기 위해 활을 쏩니다만, 결국 활은 빚나가고, 도리어 얼라한태 공격을 받지만, 자신의 팻 타이거 또한 목숨을 잃고 티란데 혼자 도망칩니다. 결국, 티란데는 고대신에게 속아넘어가고, 결국 불타오른 텔드랏실의 뿌리에 고대신이 강림하며 또다른 확장팩이 시작됩니다. 확장팩. 뒤져버린 스토리라인.(fucking storyline)
이쯤되면 호드는 대체 무엇으로 그 연합을 유지하는가가 더 궁금한 수준인데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는 인간이 계속 맡으면서도 여러 종족을 아우르는 지도자로서 성장하는 안두인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호드의 가로쉬 실바나스는 스스로 억압의 서러움을 겪었으면서도 그에서 배운바가 없는 종족주의자로만 묘사되는것같다. 게다가 실바나스는 멍청한 선택만 반복하는것같고
@@김용욱-i6c옛 호드와 스랄의 신생호드는 따로봐야 합니다. 님이 말하는 호드의 전통은 스랄 그 자체입니다. 스랄이 은퇴했어도 차차기 대족장 임명까지 할 수 있는 힘과 권력있는 스랄이고 아무도 토달지 못했죠. 즉 호드=스랄이라 볼 수 있는거죠. 스랄이 다시 대족장직에 오른다 천명하면 당장 오크들 뿐만 아니라 혈맹인 검은창 트롤과 타우렌들은 스랄에게 붙을게 뻔하죠. 그만큼 스랄은 호드의 모든것이자 전통입니다 스랄은 호드의 전통을 만드는 자이지 지키는자가 아닙니다.
그레이메인 : 안두인. 파멸의 소식을 가져왔다. 나는 장막을 들추고 시공을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쌍수뿐이었어. 아직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다. 그녀의 목숨이, 그대 손에 달려 있다.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악한 존재일지라도, 오직 그녀만이 미래를 구원할 수 있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서스에 의해 고통밖에 느끼지 못하게된 실바나스는 고통을 원동력으로 살아가고있는게 아닐까요. 텔드랏실이나 로데론공성전이나 비열한 수법을 쓰는 이유중 하나는 ‘수단방법가리지않고 이길 방법을 취한다’ 말고도 ‘스스로 괴로워할만한 일을 찾아나서서 행하고’ 그로 인한 고통을 즐기는 것이죠. 고통밖에 느끼지 못하기에. 그래선 전 어찌보면 실바나스도 참 가엽다고봅니다
스토리 라인이 막장인 것을 떠나서 실바나스가 살아있는 모든 자를 증오한다는 컨셉은 설득력 있게 느껴지네요. 저는 이러한 실바나스의 흑화와 포세이큰의 성향이 심화된 피해망상과 삐뚤어진 보상심리에서 기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게 살해당하고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기까지 했는데, 되살아난 이후는 산 자들에게 배척과 외면을 당한 것이 그들이니까요.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의 살 썩는 냄새와 시체로서의 자괴감을 주위 산 자들의 번창함, 즐거움, 행복과 비교하면서 '나는 죽었는데, 쟤들은 왜 살아있어야 하지?'라는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기 딱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실바나스는의 캐릭터는 복수라는 컨셉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아서스였으나 이제는 모든 생명으로 대상이 바뀌었다는 차이가 있지만요.
쓰랄이 엄청 난 업적을 하긴 했음. 그러나 와우로 들어 서면서, 너무 질질 끈 감이 있음. 게임내에서 얼라랑 싸우기는 하는데 손은 잡고, 또 껀덕지 잡히면서로 투닥거리면서도 금방 옆집 처럼 구는 그런것들이 가로쉬가 바뀌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음. 호드 유저로서 아예 얼라가 '이참에 호드 쓸자' 같은 식으로 가던지, 아님 가로쉬 처럼 스랄과 다른 노선으로 시작해 제대로 대족장의 면모를 빌드업한 새캐릭터가 1선에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가로쉬 보면 찐따 -> 각성 -> 워치프 까지 즉 대격변 까지 진짜 트루 워치프 였는데, 판다때 타락하더니 점점 이상한 노선으로 빠짐. 각성이후 명예에 대해 심도깊은 생각을 가지고, 폭탄을 통해 무차별 학살을 하는 부하를 자기손으로 끝낸 그 가로쉬가 갑자기 테라모어 물폭탄 떨어뜨리는게 말이 됨? 쓰면서도 웃기네. ㅅㅂ 어중간한 온건 노선을 질질끌던 스랄과 달리 강경하게 선을 확실히 그어 색다른 대족장의 면모를 보여주던 가로쉬를 살려서 워3에서의 탈피를 하고 성공적으로 도약하나 싶었는데, ㅈ리자드 답게 타락하더니 끗. 그나마도 강철호드가 디자인이던 출시때 간지던, 기존 움막촌 호드보다 배는 나아서 갈아 타고 싶었다. 바리안도 따지고 보면 워3에서 벗어난 멋진 캐릭터인데, 녹차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볼진은 시즌 1 대족장 역활 뛰더니 옆구리 찔려서 브원삼디가 데려가고. 뭐하는 거임? 걍 호드 가로쉬 죽었으니까 바리안도 죽이면 되겠지 같은 어린 생각인가 싶었음. 바리안 정도면 최소한 살게라스의 직속부하 둘중 한명이랑 싸우다 멋있게 끝내야 하는거 아닌가. 제이나가 나 군주 되고시퍼! 이러니까 바로 알겠써! 하고 받아주는것도 그렇고, 실바나스는 설정 엿먹이고 페미노선 타더니 정신나가버리고. 킹갓황제너럴 사울팽은 앞뒤 못보는 틀딱 꼰대가 되버리고. 바인이 " 이런 썩어빠진 상황을 고치겠소!" 하면서 쿵쿵따로 적폐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새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ㄹㅇ루다가
실바나스를 뒤에서 조종하던 존재가 나타나면서 실바나스는 그 하수인으로 레이드의 중간 보스 혹은 해당 존재에게 가는 스토리상 중간에 있는 레이드 던전의 보스로 나와서 영웅에게 죽는 스토리 혹은 조종하던 존재가 이용가치가 없어진 실바나스를 흡수 혹은 실바나스에게 강림 이후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서 영웅에게 죽는 스토리 정도가 될 거 같음. (텔드랏실을 불태운 시점에서 실바나스는 가로쉬처럼 없어질 수 밖에 없음. 용서 받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님.) 추가로 실바나스 이야기에서 리치왕을 처리한 뒤 실바나스가 본 것은 포세이큰이 소모되어 사라지는 미래 뿐만 아니라 리치왕이었던 아서스가 죽음의 세계에서 고통받으면서 울부짖는 모습도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대했던 리치왕조차 죽음 이후 고통과 공포에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발키리에 의해 부활한 뒤 유독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에 집착을 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단에서 에이르를 복종시켜 발키리를 얻을려고 했던 것도 발키리를 소모하여 자신이 죽음에서 부활할 수 있기 때문인 걸로 앎. 아마 죽음에 대한 과한 두려움 때문에 마음의 틈이 생긴 걸 이용해서 고대신 혹은 공허의 존재가 손을 뻗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대신 혹은 공허의 존재는 살게라스가 봉인되고 티탄들이 떠난 시점에서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타락시키기 위해 그에 방해가 될 아제로스의 종족들을 자멸시킬려고 실바나스를 이용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분쟁을 유도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풀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이네요.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이런 가설도 생각해봄직함 1.지금의 실바나스는 실바나스가 아니다 (신체는 실바나스지만 영혼이 다르다)(시점은 자살 후 부활) (즉 실바나스가 자살하자 그 몸에 어둠땅의 어떠한 존재가 영혼을 대신 집어넣어 부리고 있는 것) (실바가 갑자기 이상해진 이유는 영혼이 몸을 차지하는 것에 시간이 걸렸고 격아에 들어서 완전히 몸을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 2.진짜 실바나스의 영혼은 어둠 땅의 어딘가에 붙잡힌 상태다. 3.새로운 레이드는 볼진의 도움으로 어둠땅으로 처들어가서 실바나스의 영혼을 구출하고 현세로 돌아오는 것 4.어둠땅의 존재를 쓰러트리고 실바나스의 영혼구출에는 성공하나 실바나스는 복수를 다 하였으니 오지 않겠다고 말한다. 5.그러면 포세이큰 터지고 호드도 터지고 개판난다라는 볼진의 말에 실바나스는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선다. 6.볼진이 모든 호드의 족장들을 소집한다. (우리 진짜 실바가 저승길에서 돌아왔다) 7.호드는 볼진의 부름 아래 재집결하고 그 다음 얼라들과의 전쟁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막장이지만 차라리 이랬으면 좋겠어.
스토리텔링 자체가 너무 얼라이언스 편파적입니다... 그냥 맨 처음부터 호드가 계속 빌런족종이고 얼라이언스로만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게만 했다면 이렇게 불만이 터지진 않았을겁니다. 지금 블리자드는 호드 유저마저 빌런 종족 플레이어라는 낙인을 찍고있는겁니다. 우리 호드유저들도 호드의 명예로움에 매료되어 호드종족에 입문하게 된것인데 그 명예는 오래전에 실추되었죠.. 지금 블리자드 제작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호드로써 얼라이언스와 전쟁해야할 대의명분이 대체 어디있는겁니까? 그냥 실바나스 혼자 빌런짓을 자처하고 깽판부리는데?
@김도형 아아아앙 대족장 힘들엉 난 그냥 대지고치면서 살꼬얌 ㅎㅎ 전쟁시로시로~ 통닭이다 가로쉬 했던 그분이요? ㄷㄷ... 스랄만큼 이중적인 새끼도 없는데 막말로 이재용이 갑자기 앙 경영 시로시로 난 그냥 조그마한 외국회사 사서 이민갈고야~ 하면서 자기 사촌한테 인수인계 던져버리고 나가면 그게 책임감 있는 겁니까? 마! 내가 나라 세웠다 안카나 니는 그냥 숟가락 얹고 하고싶은거 다하래이 이러는데 에초에 그 땅도 에초에 얼라꺼였어야 했는데 오크새끼들이 멍청하지만 않았으면 드래노어에서 평화롭게 살았을것을;;
아... 이 영상보면서 이해했네요... 아니 예언이 가능해졌습니다... 실바나스는 사실 사라진 줄 알았던 리치왕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거임 이렇게하면 실바나스가 했던 모든 일이 이해가 됨 아제라이트가 나타난 타이밍도 그렇고 아제라이트가 아제로스의 정수가 아니라 살게라스의 영혼 조각이라서 그것을 캐면 캘수록 군단이 부활하기 시작하는거지 로데론과 세계수에는 특히나 많은 아제라이트가 있어서 그 주변에 살게라스의 영향력이 가게 되었던 것이고 그것까지 내다보고 있었던 리치왕은 실바나스를 밴시로 살리는 순간부터 이것을 계획한 것이었지 하지만 그것을 내다보지 못했던 얼라이언스와 호드들은 실바나스를 그저 학살에 미친 여자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녀를 죽이게 됩니다 다시 한번 살아난 실바나스는 더 이상의 학살을 그만두고 살게라스를 막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됨 그리고 여행 도중 스랄과 만나게되고 스랄도 누군가의 예언을 통해 살게라스의 부활할 것이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실바나스가 했던 일에 대해서 책망하고 있는 와중에 실바나스가 "종말이 다시 오고 있어 우리의 사소한 원한따위 잊어버려"라고 말함 스랄은 그 후에 안두인에게 찾아가서 말함 "파멸의 소식을 들고 왔다 안두인...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그곳엔 오직 망가... 아니 망각뿐이었어... 그녀가 우리의 희망이다... 아무리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존재일 지라도 오직 그녀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어..." 그 후에 아제라이트가 어느정도 모이게 되자 살게라스는 아제로스에 강림하게되고 아제로스는 점점 초토화가 되어감 얼라이언스와 호드들은 마지막 싸움을 하게됨 하지만 전력이 역부족이었고 희망이 사라졌다고 느끼게됬을때 실바나스는 혼자 살게라스를 막으러 뛰쳐나가게되고 살게라스 앞에서 실바나스는... 티탄으로 현신하여 살게라스를 막으며 'Go... Anduin go...' 그 타이밍에 스랄이 나타나서 안두인에게 설명함 "그녀가 바로 최후의 티탄이다..."하고 방대했던 워크래프트의 스토리가 끝나게 되는거지 진짜 이렇게되면 블리자드 본사 찾아가야 되는거 아니냐? 본사 터뜨리러...
이런 문제는 향후 스토리텔링에도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게임에서의 캐릭터들의 묘사가 예전에 비해 갈수록 입체적이지 않습니다. 그 스토리의 주요캐릭터 하나, 하나에 대한 묘사는 입체적이지만, 호드나 얼라이언스의 많은 다른 영웅들의 묘사는 없다시피하죠. 나즈그림같이 플레이어와같이 성장하고 영웅화되어가는 인재의 묘사가 갈수록 없어지게되어 결국은 소모가 되는 캐릭터는 생기고 다시 그 자리를 메꿔줄 차세대영웅이 턱없이 부족해지다보니 가로나같은 인물들의 설정변경이 생기게되는 등.. 지금 스토리 진짜ㅜㅜ
난 블자가 일부러 실바나스를 개연성도 당위성도 없는 막장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고 확신함 사실 이미 어느정도 느조스의 계략으로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된 것이고 부활하면서 점점 이상한 캐릭터로 변했다는 떡밥이 다 나왔고 실바나스는 느조스가 지신을 조종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지배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더욱 잔인한 만행만 저질러서 느조스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안심감과 얼라는 물론 호드의 지도자들에게까지 정적이 되기로 결심했다라는 스토리로 생각 아직까지도 실바나스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발키리가 남아있기에 시나리오 내에서 완전고립된 상황에서 2번 더 죽음을 맞이하고 부활을 한 후 정말로 더이상은 부활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린 후 레이드 중보스는 느조스 레이드 최종보스는 실바나스가 될 것이며 실바나스가 죽은 뒤에야 발키리들의 시체들과 느조스에 의한 지배에 관한 실바나스의 자필 기록들이 발견되어 아 우리 대족장이 이래서 그랬구나 하는 식으로 마무리하고 고대신에게서의 완전 해방 선언 이후 다음 이야기는 고대신이 대륙에서 사라져 흡족해하는 살게라스 본체 처치
실바나스의 목적은 처음부터 포세이큰의 미래도모인데, 그레이메인이 군단에서 개인의 원한을 갚겠다고 등불 인터셉트하고 '네 미래를 없앴다' 시전함. 결국은 현재 격아의 상황은 이 때의 연장선임. 공동의 적 군단이 패퇴한 상황에서 다시 아제로스의 패권을 잡는 것이 사실상 급선무라고 생각됨. 새로운 자원 아제라이트를 독점하는 것이 좋겠다 > 이 힘을 바탕으로 아제로스의 패권을 잡겠다 (호드가 전력상으로 얼라에 비해 열세) > 이걸 얼라이언스가 지금 당장은 전쟁을 할 마음이 없다고 해도 호드 세력이 커지는데 손 놓고 있겠냐? > 결국 자원확보를 하려면 전쟁은 필연적이다 정도로 귀결되는 것 같음.
이건 현대의 관념이죠. 시대배경을 생각하면 중세죠. 중세는 부족과 지역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고. 이건 지도자의 당연한 의무임.. 부족만 살면된다.. 다른 부족은 죽든 말든 상관없다. 잉글랜드를 보면 켈트와 색슨은 서로 싸우고 지금도 사이가 안 좋응. 하나라는 개념은 동양적인 코드죠. 애초에 서양은 그런거 없음. 서양에서 하나라는 개념이 생긴건 근세입니다.. 애초에 중세는 민족끼리도 통합이 안되서 이익이 되면 여기저기 다 붙었어요. 현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 안됌.. 외적이 사라지면 그냥 다 적임.. 애초에 삼국시대도 지금이야 한민족이지 그때는 적이었음. 필요하면 뭉치고 아니면 서로 싸우고. 그러다 당나라 즉 외적때문에 뭉친거죠..
사실은 리치왕의 지배를 다시 받고 있다는 그런 설정으로 나오면 재밌겠는데 죽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아서스의 영혼의 조각이 아직 리치왕의 투구에 남아있었고 볼바르의 육체와 영혼을 흡수해서 더 강려크한 리치왕으로 부활해 모든 언데드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얻어서 실바나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배를 당했고 그런 실바나스를 이용해 일부러 얼라한테 싸움을 걸어서 두 진영 모두 약해진 사이에 싸그리 멸망시키려는 아서스의 큰그림이었다 라던지
전 실바나스도 참 좋아하는 캐릭터였습니다. 복수의 화신같은 스토리는 참 매력적이었고 가끔 막장짓을 할때도 한켠에서는 이해가 되고 속시원한(?) 면도 좀 있었구요. 하지만 격아에서 제가 인정할수 없는, 최악의 일을 저질렀습니다. 바로 텔드랏실 방화죠. 역병뿌린건 그간의 행보로 보면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용서가 안되요. 실바나스의 행태를 보면 딱 생각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만화 킹덤에서 나오는 환의라는 캐릭터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점 또한 같습니다. 하지만 이캐릭터도 선을 넘었죠. 민간인을 약탈하고 여자를 마음대로 겁탈하고 아이와 부녀자들 목을 대량으로 따서 협박용 깃발로 만들어버립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며 전쟁을 이깁니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도 최소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어야죠. 아이와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그 순간 제 맘속에서 실바나스는 이미 미친 캐릭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블리자드의 스토리가 '퇴화'했다고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블리자드의 스토리 구성은 원래부터 딱 이 수준이였어요. 당시 시대와 사람들의 가치관이 블리자드의 스토리와 잘맞아 흥행에 발맞춤한거지 지금까지 쭉있어왔던 블리자드 게임들의 세계관 논란은 여럿 있어왔기 때문에 놀랍지않아요 다만 그때와 지금과 날라진 점이 있다면 '시대가 흘렀다' 라는 것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짐에 따라 변화하는 가치관과 열린 지식에 따라가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한 채 구시대의 자극적인 이야기들만을 생산하는 방식을 고집하는 점이 문제가 되는거죠.
분명히 입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묘사될 수 있는 캐릭터들이 호드의 대족장이 되니 뜬금 병크 터뜨리면서 막장 행보 보이는 이유 - 와우 진영에서 호드의 지분이 너무 많아서 호드의 이미지를 악화시킴으로써 상실감, 자괴감을 유도하여 얼라로 강제이주를 시키고자 하는 개발진의 농간
그냥 블리자드가 스토리를 더 전개시켜야하는데 군단 이후 더 이상 희생시킬 악역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으니 악역 시킬 대상 찾다가 언데드라는 특이성이 있으니 그 수장인 실바나스를 악역으로 만든 거 같은데ㅋㅋ 억지로 악역 만들고 그거에 대한 인과관계를 억지로 부여하려다 보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거 같음
사울팽은 조금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기회가 내 눈앞에 있소. 그 기회를 잡을 만한 계획이 필요하오.” 실바나스가 말했다. “만일 내가 그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오.” “그럼 당신이 말하는 기회가 뭔지 설명해보시오, 대족장. 내 눈엔 전혀 보이지 않소만.” 그가 말했다. 의문에 대한 해답이 갑작스레 그의 머리를 강타하자, 그의 몸은 충격으로 휘청거렸다. 그는 무릎에 힘이 풀린 나머지 탁자 위에 양팔을 올려 몸을 기대야 했다. 잠시 후, 그는 다시 실바나스를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핏기가 없었다. 그녀는 사울팽이 보지 못하던 진실을 보여주었으며, 그는 온 세상이 뒤집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몇 초 전만 해도,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전쟁은 불가능하다는 확신이 있었다. 이번에도 그녀는 사울팽의 눈을 뜨게 했다. 그녀는 그의 마음을 열어 새로운 기회를 보게 했으며, 전 세계가 그의 발밑에 있는 듯했다. 마치 대혼란의 소용돌이처럼, 전략적 암시가 그의 눈앞에 떠올랐다. “그들이 다르나서스를 되찾을 결심을 하기까지는 적어도 수년이 걸릴 것이오.” “그것이 바로, 스톰윈드를 함락시키는 방법이군.” 사울팽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천재적인 발상이었다. 수천 번의 승리 없이도 얼라이언스를 멸망시킬 수 있다. 단 한 번의 승리로 충분하다. 단 한 번의 전략적 압박으로 얼라이언스가 느끼는 압박은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이고, 그동안은 전장에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지도 못할 것이다. “대군주는 얼라이언스를 안에서부터 파괴하면 되오. 각 국가가 독자적으로 행동한다면, 그들의 병력은 무용지물일 뿐이지. 그렇게 된 후엔 우리가 나서서 국가를 하나씩 점령해 나가면서 얼라이언스를 무너뜨리면 될 것이오.” 사울팽도 계획에 감탄해서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좋다고 같이 계획 짰는데 누가 보면 사울팽이 어쩔 수 없이 따른 줄 알겠습니다
음 실바나스에 반응 안하는 이유는 로르테~ 경우 실바와 멀지만 멀지않은 즉 예전 같은 하이엘프였기에 그런것 같고 로칸은 전대 대족장이 볼진인데 그가 택한것이기에 즉 자기가 항명시 볼진의 선택이 문제로 돌아가기에 그런것 같고 갤리웍스는 뭐 돈만 제대로 준다면... 그렇기에 바인정도가 반발하는것 아닐까요
실바나스 살아있을때 그누구보다 시민을 지키고 싸우는 전사 였는데 리치왕 에게 막상 죽으니 순간 자기 깨달음 내가 왜이들을 위해서 싸우고 죽어야하지 머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그래 죽음 많이 이들의 진정한 구원이다 그래서 니들을 다죽여 내가 너의들을 통치하마 머이런 뒤틀린생각! 내개인적인 생각 아님 말고 갸로쉬는 걍 미친게이
미래에서 왔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위해 가로쉬는 희생되었습니다 ㅠ
미래에서 왔습니다.
실바나스가 더한년이었습니다
더 미래에서 왔습니다.(블리즈컨 이후) 실바나스는 더더한년이었습니다.
더 더 미래에서 왔습니다
실바나스는 더 더 더한년이었습니다
실바나스보단 블리자드가 더했습니다.
더더더더더 미래에서 왔습니다. 실바나스가 조종당했고, 타락했다가 결국 정신차리고 흑막과 함께 폭4합니다. 그리고 스토리 작가가 욕을 뒤지게 먹고 퇴출당합니다. 호드만 나쁜놈이 되었다고 불만이 많아지자, 결국 블리자드는 말퓨리온을 복수에 미친 곰탱이로 만들어버립니다. 미친 곰탱이가 된 말퓨를 안두인이 죽이고, 자신의 연인이 안두인에게 죽는 장면을 본 티란데가 분노에 못이겨 타락하고, 안두인의 죽이기 위해 활을 쏩니다만, 결국 활은 빚나가고, 도리어 얼라한태 공격을 받지만, 자신의 팻 타이거 또한 목숨을 잃고 티란데 혼자 도망칩니다. 결국, 티란데는 고대신에게 속아넘어가고, 결국 불타오른 텔드랏실의 뿌리에 고대신이 강림하며 또다른 확장팩이 시작됩니다.
확장팩. 뒤져버린 스토리라인.(fucking storyline)
@@1더하기1은3-s6i 결국에는 얼라가 착한놈이네 ㅋㅋ 병신게임
가로쉬: 내가 했던 모든건 호드를 위한 것이었다!
실바나스: 호드 이즈 낫띵!
볼진 개X끼야
이쯤되면 호드는 대체 무엇으로 그 연합을 유지하는가가 더 궁금한 수준인데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는 인간이 계속 맡으면서도 여러 종족을 아우르는 지도자로서 성장하는 안두인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호드의 가로쉬 실바나스는 스스로 억압의 서러움을 겪었으면서도 그에서 배운바가 없는 종족주의자로만 묘사되는것같다. 게다가 실바나스는 멍청한 선택만 반복하는것같고
링컨 대통령이 이런말을 했죠.
그사람의 본질을 알고 싶으면 권력을 쥐어주면 된다. 딱 그짝이네요
산아래에서는 안보이던게 산위에서면 보이거든요
띵언 투성이네 ㅋㅋㅋ
링컨그런말안했는데요
한민석 대통령 링컨 말고 다른 링컨인듯ㅋ
@@jmelokim7182 링컨의 명언중에서도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로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 만큼이나 가장 유명한 말인데 역사를 뇌피셜로 배우셨나보네요
??? : 실바나스 이 짓의 의미를 한번이라도 생각한 적이 있느냐? 그대가 리치왕과 다른게 뭔가?
가로쉬말이맞았군
누구 대사에요?
@@Ryuwie 실바나스가 시체를 되살리는걸 가로쉬한테 보여줬고 그 후 반응인걸로 기억하는데..
???? : 당연한걸 묻는군.. 난 호드를 섬기지
실바나스: 낫띵!
그냥 언데드가 된거 억울해서 다같이 ㅈ되보자 한거같음
ㅅㅂ 이젠 다 틀렸어... 이제 실바는 가로쉬를 한참 넘어섰다고 ㅅㅂ...리치왕 권능으로 만들어진 벤시년이 감히 볼치왕님을 이기고... 아서스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그 누가 겉바속촉을 뛰어넘죠?
아서스가 틀린거지 ㅋㅋ 밴시만들지말고 그냥 죽였어야...
ㄷㄷ 라이너님 예상 적중이군요,,, 다음 확장팩의 공개 영상들을 보면 어둠 땅에 실바나스의 배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게라스님 그냥 다 멸망시켜주시면 안되나요?
ㅋㅋㅋㅋ 킹게라스 재평가
그분이 옳으셨어 ㅠㅠ
응 죽었어
그럴빠엔 그냥 티탄 불러서 우주파괴시키자 아니 정화
살게:하여튼 필멸자새끼들은 하나같이..
블리자드는 시네마틱 만드는 회사로 전락했음.
진짜..여왕님 하루에 한번 인사드리러 가고 트레일러에서 '누가 나와..복수를 하겠느냐?'할때 질질 싸면서 여왕님 만세삼창 했는데..그때부터 이상해졌어..ㅠ
돌아와요 여왕님이시어..제발
아...그때의 여왕님.. 트레일러에서 호드를 위하여!!!!!를외친 영왕님 그립습니다
김세진 더러운 호드놈들
@@lahc9301 더러운 낫,띵들
그롬 헬스크림이 지하에서 울겟다 이럴려고 만노로스랑 영혼걸고 맞다이 까서 호드를 구한게 아닐텐데
그러게요 ㅋ 차라리 스럴이 재등장하는게 더 괜찮을듣
@@정승환-k7u 스랄은 전통을 안지킴
@@김용욱-i6c
그러니 차라리 그런거잖아요 ㅎㅎ
@@정승환-k7u 진짜 재등장해버림
@@김용욱-i6c옛 호드와 스랄의 신생호드는 따로봐야 합니다. 님이 말하는 호드의 전통은 스랄 그 자체입니다. 스랄이 은퇴했어도 차차기 대족장 임명까지 할 수 있는 힘과 권력있는 스랄이고 아무도 토달지 못했죠.
즉 호드=스랄이라 볼 수 있는거죠.
스랄이 다시 대족장직에 오른다 천명하면
당장 오크들 뿐만 아니라 혈맹인 검은창 트롤과 타우렌들은 스랄에게 붙을게 뻔하죠.
그만큼 스랄은 호드의 모든것이자 전통입니다 스랄은 호드의 전통을 만드는 자이지 지키는자가 아닙니다.
가로쉬는 차라리 오크다웠고 판다땐 진짜 빌런스러워서 매력이 있었음.
반면 실바나스는 대족장될때 주댕이 턴거에비하면 한일도 없고 호드를 유사 스컬지로 만들었음.
이거 쌉인정...
유사 스컬지or죄다 지 따까리로 봄
피먹은 오크 애기하는거겠지
가로쉬 공식소설상 죄명이 포로 살해 강간 학살 강제임신 그거보고 손절
가로쉬: 적어도 멋있긴 했음. 치킨되는 장면도 가로쉬 잘못이 아니라 스랄 잘못임
실바나스: 시체
게임상 안나왔지만 소설에는 민간인 학살 강간 강제임신도 있음..
녹차가루
@@김은혁-r3d 진시황제 알렉산더 칭기스칸등등 위대한 정복군주 중에서 강간 학살 민간인 약탈 안한 군주가있었음???
@@크립토사무라이 가로쉬는 아빠빨로 승계한 인물이지 위대한 정복군주다운 일은 한게 없음. 나그란드 호수에서 질질 짜던 찌질이였을뿐.. 리분때도 사울팽이 다했지. 지가 한게 뭐있어.. 원형경기장에서 시비만 털었지. 도대체 무슨 공적으로 호드 수장된거냐?
@@왜이리볼게없냐 빨간개멋있자너
실바. . . .진짜 요즘 스토리 뭔가. . .
어둠땅의 큰 존재가 실바를 이용해서 생명을 취한다는게 가장 설득력있어보이네요
실바가 에이르를 구속해서 언데드 종족을 번영시키려는게 막혀서
어둠땅의 존재와 계약한건 아닐지. . .
답은 아서스부활이다
살서스님이 아아계신다
만약 아서스 부활하고 실바나스 꼴 보면 배꼽잡고 실실쪼갤 듯 ㅋㅋ
@@P_mang ???:니가 그랬잖아!!!!
패륜왕
아서스대신 볼바르가 할거임
실바나스 정말 좋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블리자드가 미워요 ㅠㅠ
블리자드 이따구로 운영할거면 차라리 픽사처럼 에니메이션 회사로 바꿔라
아아아 리치왕님 당신이 옳았읍니다
텔드랏실이 지고 나서야 알았읍니다
크리스 멧젠이 은퇴하니까 막.....
스토리 라인이고 뭐고... 같은 동네 다른 게임들도... 결국... 파.국.이.다!
크리스멧젠있을 때는 너무 메리 수 캐릭들 우대하는고 아니냐 어쩌구 하면서 멧젠 깔때는 언제고 ㅋ
멧젠은 분명히 문제가 많고 한계가 분명한 사람임 근데 장점이 거의 없는 새끼들이 와서 더 망할뿐임
원래 '전쟁이란 이길 수 있다 생각하게 만드는것 만으로도 일어난다' 라는 말이 있죠..
가로쉬가 본 호드
검은창트롤 : 전 족장이 멀록에게 죽음
타우렌:켄타우로스따위에게 털림
고블린:돈만 집착하는 벌레
포세이큰: 스컬지
블엘: 애초에 얼라
오오 트루 워ㅡ치프
아서스 : 날 다시 부활시켜줘...
이대로 실바를 레이드로 죽이면 가로쉬 2탄이 되고, 죽이지 않고 무언가 거창한 대의가 있었다는 식으로 가면 캐리건 2탄이 되버림..
차라리 볼바르가 포세이큰의 새 지도자가 되고 리치킹 휘하 스컬지 들은 동맹종족으로 나오는게 훨씬 흥미로운 전개일듯...
실바나스 : 장난 칠 시간 없다.
??? : 저그에게 장난이란 없어.
실바의 답은 캐리건화입니다... 사실 알고보니 세계를 구할 열쇠가 그녀다
가짐어서
그레이메인 : 안두인. 파멸의 소식을 가져왔다. 나는 장막을 들추고 시공을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쌍수뿐이었어. 아직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다. 그녀의 목숨이, 그대 손에 달려 있다.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악한 존재일지라도, 오직 그녀만이 미래를 구원할 수 있어.
볼바르 :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티리온. 앞으로도 그럴 게야. 이 얘기는 다음에 하지. 오늘은 이 리치왕의... 용기에 대해 얘기해주러 왔네.
(중략)
티리온 : 미친 소리!
젤나가 맙소사!
미친 소리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서스에 의해 고통밖에 느끼지 못하게된 실바나스는 고통을 원동력으로 살아가고있는게 아닐까요. 텔드랏실이나 로데론공성전이나 비열한 수법을 쓰는 이유중 하나는 ‘수단방법가리지않고 이길 방법을 취한다’ 말고도 ‘스스로 괴로워할만한 일을 찾아나서서 행하고’ 그로 인한 고통을 즐기는 것이죠. 고통밖에 느끼지 못하기에. 그래선 전 어찌보면 실바나스도 참 가엽다고봅니다
사울팽님이 튀겨진 미래에서 왔습니다...시체년에 비하면 가로쉬님은 호드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위하여!
for the nothing
고대신하고 손잡는게 호드 그 자체인가봐요 ㄷㄷ
@@eerear ??? 손 잡은적 없는데요 가로쉬는 뒤진 이샤라즈 시체에서 힘만 끌어다 쓴거임
@@존스미수 손잡는거랑 힘을 끌어다 쓴거랑 대체 머가다른거? 난 고대신의 힘을 썼지만 계약이 아니라 뒤진 놈의 힘을 쓴거니 아무관련없음임?
스토리 라인이 막장인 것을 떠나서 실바나스가 살아있는 모든 자를 증오한다는 컨셉은 설득력 있게 느껴지네요. 저는 이러한 실바나스의 흑화와 포세이큰의 성향이 심화된 피해망상과 삐뚤어진 보상심리에서 기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게 살해당하고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기까지 했는데, 되살아난 이후는 산 자들에게 배척과 외면을 당한 것이 그들이니까요.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의 살 썩는 냄새와 시체로서의 자괴감을 주위 산 자들의 번창함, 즐거움, 행복과 비교하면서 '나는 죽었는데, 쟤들은 왜 살아있어야 하지?'라는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기 딱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실바나스는의 캐릭터는 복수라는 컨셉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아서스였으나 이제는 모든 생명으로 대상이 바뀌었다는 차이가 있지만요.
쓰랄이 엄청 난 업적을 하긴 했음. 그러나 와우로 들어 서면서, 너무 질질 끈 감이 있음. 게임내에서 얼라랑 싸우기는 하는데 손은 잡고, 또 껀덕지 잡히면서로 투닥거리면서도 금방 옆집 처럼 구는 그런것들이 가로쉬가 바뀌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음.
호드 유저로서 아예 얼라가 '이참에 호드 쓸자' 같은 식으로 가던지, 아님 가로쉬 처럼 스랄과 다른 노선으로 시작해 제대로 대족장의 면모를 빌드업한 새캐릭터가 1선에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가로쉬 보면 찐따 -> 각성 -> 워치프 까지 즉 대격변 까지 진짜 트루 워치프 였는데, 판다때 타락하더니 점점 이상한 노선으로 빠짐.
각성이후 명예에 대해 심도깊은 생각을 가지고, 폭탄을 통해 무차별 학살을 하는 부하를 자기손으로 끝낸 그 가로쉬가 갑자기 테라모어 물폭탄 떨어뜨리는게 말이 됨?
쓰면서도 웃기네. ㅅㅂ
어중간한 온건 노선을 질질끌던 스랄과 달리 강경하게 선을 확실히 그어 색다른 대족장의 면모를 보여주던 가로쉬를 살려서 워3에서의 탈피를 하고 성공적으로 도약하나 싶었는데,
ㅈ리자드 답게 타락하더니 끗.
그나마도 강철호드가 디자인이던 출시때 간지던, 기존 움막촌 호드보다 배는 나아서 갈아 타고 싶었다.
바리안도 따지고 보면 워3에서 벗어난 멋진 캐릭터인데, 녹차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볼진은 시즌 1 대족장 역활 뛰더니 옆구리 찔려서 브원삼디가 데려가고.
뭐하는 거임? 걍 호드 가로쉬 죽었으니까 바리안도 죽이면 되겠지 같은 어린 생각인가 싶었음.
바리안 정도면 최소한 살게라스의 직속부하 둘중 한명이랑 싸우다 멋있게 끝내야 하는거 아닌가.
제이나가 나 군주 되고시퍼! 이러니까 바로 알겠써! 하고 받아주는것도 그렇고, 실바나스는 설정 엿먹이고 페미노선 타더니 정신나가버리고.
킹갓황제너럴 사울팽은 앞뒤 못보는 틀딱 꼰대가 되버리고.
바인이 " 이런 썩어빠진 상황을 고치겠소!" 하면서 쿵쿵따로 적폐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새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ㄹㅇ루다가
쿵쿵따 ㅋㅋㅋ
쓰랄은 블자에게는 쓸데없는 평화 주의자라 팽당한거라게 정설ㅋㅋ
가로쉬: 목표와 목적이 명확한 막장
실바나스: 그냥 막장
고드프리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실바나스를 뒤에서 조종하던 존재가 나타나면서 실바나스는 그 하수인으로 레이드의 중간 보스 혹은 해당 존재에게 가는 스토리상 중간에 있는 레이드 던전의 보스로 나와서 영웅에게 죽는 스토리 혹은 조종하던 존재가 이용가치가 없어진 실바나스를 흡수 혹은 실바나스에게 강림 이후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서 영웅에게 죽는 스토리 정도가 될 거 같음. (텔드랏실을 불태운 시점에서 실바나스는 가로쉬처럼 없어질 수 밖에 없음. 용서 받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님.)
추가로 실바나스 이야기에서 리치왕을 처리한 뒤 실바나스가 본 것은 포세이큰이 소모되어 사라지는 미래 뿐만 아니라 리치왕이었던 아서스가 죽음의 세계에서 고통받으면서 울부짖는 모습도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대했던 리치왕조차 죽음 이후 고통과 공포에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발키리에 의해 부활한 뒤 유독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에 집착을 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단에서 에이르를 복종시켜 발키리를 얻을려고 했던 것도 발키리를 소모하여 자신이 죽음에서 부활할 수 있기 때문인 걸로 앎.
아마 죽음에 대한 과한 두려움 때문에 마음의 틈이 생긴 걸 이용해서 고대신 혹은 공허의 존재가 손을 뻗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대신 혹은 공허의 존재는 살게라스가 봉인되고 티탄들이 떠난 시점에서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타락시키기 위해 그에 방해가 될 아제로스의 종족들을 자멸시킬려고 실바나스를 이용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분쟁을 유도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풀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이네요.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이런 가설도 생각해봄직함
1.지금의 실바나스는 실바나스가 아니다 (신체는 실바나스지만 영혼이 다르다)(시점은 자살 후 부활)
(즉 실바나스가 자살하자 그 몸에 어둠땅의 어떠한 존재가 영혼을 대신 집어넣어 부리고 있는 것)
(실바가 갑자기 이상해진 이유는 영혼이 몸을 차지하는 것에 시간이 걸렸고 격아에 들어서 완전히 몸을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
2.진짜 실바나스의 영혼은 어둠 땅의 어딘가에 붙잡힌 상태다.
3.새로운 레이드는 볼진의 도움으로 어둠땅으로 처들어가서 실바나스의 영혼을 구출하고 현세로 돌아오는 것
4.어둠땅의 존재를 쓰러트리고 실바나스의 영혼구출에는 성공하나 실바나스는 복수를 다 하였으니 오지 않겠다고 말한다.
5.그러면 포세이큰 터지고 호드도 터지고 개판난다라는 볼진의 말에 실바나스는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선다.
6.볼진이 모든 호드의 족장들을 소집한다. (우리 진짜 실바가 저승길에서 돌아왔다)
7.호드는 볼진의 부름 아래 재집결하고 그 다음 얼라들과의 전쟁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막장이지만 차라리 이랬으면 좋겠어.
와...이분 대단하네요. 전 와우 학생때 조금 게임으로 한건데..설명하시는게 논문수준이에요. 어떻게 얼마나 좋아해야 이렇게 스토리를 이해하나요? 신기합니다.
진정한 호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 대장군님 그립읍니다...
가로쉬는 솔직히 멋있는 악역이였음
간지나고 터프한 상남자 리더
얼라놈들을 다 씹어먹겠다는 굳은 의지
완전 존시나임 존시나
근디 실바는......
볼진: 아씨 다크문 정품 썼을걸 괜히 돈아낀다고 5코퍼 판다리아산으로 점쳤네
전 군주는 치킨🎶 이번군주 시체🎶 호드는 망했네🎶
응 느그국왕 녹차왕
호드쉨 기어오르죠?
@@loonysang 응 더러운 호드놈들이 배신때린거 사람들구하기위해 숭고한 희생한거를 ㅉㅉ
심지어 호드쓰레기 취급하고 빤스런
@@loonysang얼라를 위하여!
워크3때 얼라이언스도 막장지도자가 있었을텐데. 오스마르 가리토스라고. 물론 시체년의 하도 쓰레기짓만 골라서 하니깐 재평가받고 있지만.
막장이 아니라 그저 휴먼을 위해서라면 가리지 않고 우직하신 가리토스.... 빛 그 자체.....
@김도형 ㅇㅇ마즘
@@nana42718 그 인간버젼가로쉬말이오?
@@GJ-de7tr ㅇㅇ 워3확장팩에 나오는 가리토스 마자연
아니 그냥 호드가 싫어요 해라 실바나서 같은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저따구로 굴리냐
저런 좋은 캐릭터성을 지니고 저렇게 스토리전개를 한다는건 블리자드 맨위에 있는사람 사장?
회장? 그분이 얼라이언스이기 때문이다
얼라들도 지금 매우 싫
실바나스의 가장 큰 문제는 언데드 인데 이쁘다는거다~
그냥 와우클래식에서 스토리새로짜야 해결됨ㅋㅋ
호드유저로 개빡침 블리자드 제작진 리얼 얼빠 법빠들
SH O 라스타칸 : 얼라이언스 개들아
스토리텔링 자체가 너무 얼라이언스 편파적입니다...
그냥 맨 처음부터 호드가 계속 빌런족종이고 얼라이언스로만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게만 했다면 이렇게 불만이 터지진 않았을겁니다.
지금 블리자드는 호드 유저마저 빌런 종족 플레이어라는 낙인을 찍고있는겁니다.
우리 호드유저들도 호드의 명예로움에 매료되어 호드종족에 입문하게 된것인데 그 명예는 오래전에 실추되었죠..
지금 블리자드 제작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호드로써 얼라이언스와 전쟁해야할 대의명분이 대체 어디있는겁니까?
그냥 실바나스 혼자 빌런짓을 자처하고 깽판부리는데?
호드의 명예? 먹는건가요? 블엘 빵뎅이 보러 호드해놓곸ㅋㅋㅋ 오리때 얼호비율이나 아시는지. 지금 호드는 그냥 인구비때매 어쩔수없이하는거지요
지금 남은 거라곤 그나마 타우렌....
@@skyso3513 얼라는 여캐덕후질할라고 하는거지 무슨 ㅋㅋㅋㅋ 블엘 생기니까 아닌척하는거 개역겹네 ㅋㅋㅋ
@김도형 개소리! 호드가 명예롭긴 잡종 오크 노예랄이 운좋게 간택됬을뿐
@김도형 아아아앙 대족장 힘들엉 난 그냥 대지고치면서 살꼬얌 ㅎㅎ 전쟁시로시로~ 통닭이다 가로쉬 했던 그분이요? ㄷㄷ...
스랄만큼 이중적인 새끼도 없는데 막말로 이재용이 갑자기 앙 경영 시로시로 난 그냥 조그마한 외국회사 사서 이민갈고야~ 하면서 자기 사촌한테 인수인계 던져버리고
나가면 그게 책임감 있는 겁니까? 마! 내가 나라 세웠다 안카나 니는 그냥 숟가락 얹고 하고싶은거 다하래이 이러는데
에초에 그 땅도 에초에 얼라꺼였어야 했는데 오크새끼들이 멍청하지만 않았으면 드래노어에서 평화롭게 살았을것을;;
아... 이 영상보면서 이해했네요... 아니 예언이 가능해졌습니다...
실바나스는 사실 사라진 줄 알았던 리치왕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거임 이렇게하면 실바나스가 했던 모든 일이 이해가 됨 아제라이트가 나타난 타이밍도 그렇고 아제라이트가 아제로스의 정수가 아니라 살게라스의 영혼 조각이라서 그것을 캐면 캘수록 군단이 부활하기 시작하는거지 로데론과 세계수에는 특히나 많은 아제라이트가 있어서 그 주변에 살게라스의 영향력이 가게 되었던 것이고 그것까지 내다보고 있었던 리치왕은 실바나스를 밴시로 살리는 순간부터 이것을 계획한 것이었지
하지만 그것을 내다보지 못했던 얼라이언스와 호드들은 실바나스를 그저 학살에 미친 여자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녀를 죽이게 됩니다 다시 한번 살아난 실바나스는 더 이상의 학살을 그만두고 살게라스를 막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됨 그리고 여행 도중 스랄과 만나게되고 스랄도 누군가의 예언을 통해 살게라스의 부활할 것이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실바나스가 했던 일에 대해서 책망하고 있는 와중에 실바나스가 "종말이 다시 오고 있어 우리의 사소한 원한따위 잊어버려"라고 말함
스랄은 그 후에 안두인에게 찾아가서 말함 "파멸의 소식을 들고 왔다 안두인...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그곳엔 오직 망가... 아니 망각뿐이었어... 그녀가 우리의 희망이다... 아무리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존재일 지라도 오직 그녀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어..."
그 후에 아제라이트가 어느정도 모이게 되자 살게라스는 아제로스에 강림하게되고 아제로스는 점점 초토화가 되어감 얼라이언스와 호드들은 마지막 싸움을 하게됨 하지만 전력이 역부족이었고 희망이 사라졌다고 느끼게됬을때
실바나스는 혼자 살게라스를 막으러 뛰쳐나가게되고 살게라스 앞에서 실바나스는... 티탄으로 현신하여 살게라스를 막으며 'Go... Anduin go...'
그 타이밍에 스랄이 나타나서 안두인에게 설명함 "그녀가 바로 최후의 티탄이다..."하고 방대했던 워크래프트의 스토리가 끝나게 되는거지
진짜 이렇게되면 블리자드 본사 찾아가야 되는거 아니냐? 본사 터뜨리러...
스타2를 기반으로 워크래프트의 결말을 유추해보았습니다
진짜 이렇게 될까봐 무섭다;;
이런 문제는 향후 스토리텔링에도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게임에서의 캐릭터들의 묘사가 예전에 비해 갈수록 입체적이지 않습니다. 그 스토리의 주요캐릭터 하나, 하나에 대한 묘사는 입체적이지만, 호드나 얼라이언스의 많은 다른 영웅들의 묘사는 없다시피하죠. 나즈그림같이 플레이어와같이 성장하고 영웅화되어가는 인재의 묘사가 갈수록 없어지게되어 결국은 소모가 되는 캐릭터는 생기고 다시 그 자리를 메꿔줄 차세대영웅이 턱없이 부족해지다보니 가로나같은 인물들의 설정변경이 생기게되는 등.. 지금 스토리 진짜ㅜㅜ
호드 역대 대족장
ㆍ오크호드
블랙핸드
오그림 둠해머
넬쥴
ㆍ신호드
스랄
가로쉬 헬스크림
볼진
실바나스
얼라이언스 역대 수장
ㆍ얼라이언스
테레나스 메너실 2세
오스마르 가리토스
바리안 린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바리안 린
안두인 린
페레놀드는 알터렉의 왕이지 얼라이언스 연합의 수장은 아니기에, 페레놀드는 호드로 치면 부족의 부족장에 있는 위치이기에 가로쉬나 실바에 비유하기는 조금 모자라네요
얼라는 제일 문제가 있었던 윗대가리라고 해봤자 갈리토스인데 얘도 엘프혐오증 빼고는 자기 집안재산 다털어서 스컬지랑 맞서싸우고 최전방에서 도끼 휘두르는 등 가로쉬 실바나스까지는 아니었지
멧젠... 당신이 옳았어....
스랄이나 사울팽, 아이트리그가 특이한 케이스지, 가로쉬야말로 오크의 본모습이죠.
참트루 오크 겉은 바싹하지만 속은 촉촉한 쌍남자
라이너님 클래식 버젼 나오면 설명좀 해주세요 라이너님덕에 스토리들도 조합해가면서 이해하고ㅜ있어여ㅠ
난 블자가 일부러 실바나스를 개연성도 당위성도 없는 막장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고 확신함
사실 이미 어느정도 느조스의 계략으로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된 것이고 부활하면서 점점 이상한 캐릭터로 변했다는 떡밥이 다 나왔고
실바나스는 느조스가 지신을 조종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지배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더욱 잔인한 만행만 저질러서 느조스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안심감과 얼라는 물론 호드의 지도자들에게까지 정적이 되기로 결심했다라는 스토리로 생각
아직까지도 실바나스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발키리가 남아있기에 시나리오 내에서 완전고립된 상황에서 2번 더 죽음을 맞이하고 부활을 한 후 정말로 더이상은 부활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린 후
레이드 중보스는 느조스
레이드 최종보스는 실바나스가 될 것이며
실바나스가 죽은 뒤에야 발키리들의 시체들과 느조스에 의한 지배에 관한 실바나스의 자필 기록들이 발견되어
아 우리 대족장이 이래서 그랬구나 하는 식으로 마무리하고 고대신에게서의 완전 해방 선언
이후 다음 이야기는 고대신이 대륙에서 사라져 흡족해하는 살게라스 본체 처치
실바나스의 목적은 처음부터 포세이큰의 미래도모인데, 그레이메인이 군단에서 개인의 원한을 갚겠다고 등불 인터셉트하고 '네 미래를 없앴다' 시전함.
결국은 현재 격아의 상황은 이 때의 연장선임. 공동의 적 군단이 패퇴한 상황에서 다시 아제로스의 패권을 잡는 것이 사실상 급선무라고 생각됨. 새로운 자원 아제라이트를 독점하는 것이 좋겠다 > 이 힘을 바탕으로 아제로스의 패권을 잡겠다 (호드가 전력상으로 얼라에 비해 열세) > 이걸 얼라이언스가 지금 당장은 전쟁을 할 마음이 없다고 해도 호드 세력이 커지는데 손 놓고 있겠냐? > 결국 자원확보를 하려면 전쟁은 필연적이다 정도로 귀결되는 것 같음.
아 가로쉬님.. 꽃이 지고야 알았습니다
당신이 위대한 대족장이란 것을...
가장 빠른 뉴스, 가장 정확한 뉴스, 유일한 뉴스 UNN에서 라이너 버밀리온이 전해드렸습니다.
실바나스가 족장된것도 웃기는데 ㅋㅋ
언제 부터였을까요.... 블자가 호드를 혼돈!파괴!망각!을 외치게 만들어버린것이....
진짜 호드유저는 광광웁니다... 부탁입니다 여왕님 뭔가 큰 그림이 있다고 해주세요 ㅠ
느조스님,,,족장석 뒤에서 나와주세욧,,,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이건 현대의 관념이죠.
시대배경을 생각하면 중세죠.
중세는 부족과 지역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고.
이건 지도자의 당연한 의무임..
부족만 살면된다..
다른 부족은 죽든 말든 상관없다.
잉글랜드를 보면 켈트와 색슨은 서로 싸우고 지금도 사이가 안 좋응.
하나라는 개념은 동양적인 코드죠.
애초에 서양은 그런거 없음.
서양에서 하나라는 개념이 생긴건 근세입니다..
애초에 중세는 민족끼리도 통합이 안되서 이익이 되면 여기저기 다 붙었어요.
현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 안됌..
외적이 사라지면 그냥 다 적임..
애초에 삼국시대도 지금이야 한민족이지 그때는 적이었음.
필요하면 뭉치고 아니면 서로 싸우고.
그러다 당나라 즉 외적때문에 뭉친거죠..
고드프리님 그립읍니다..
어서 부활하셔서 족장의 머리통을 다시한번 날려주십쇼
근데 고드프리는 늑대인간때 감염되고난후에 뭐 말해준후로 못봤는데 어떻게 됬음?자세히 설명점
진짜 텔드랏실이 아제라이트를 생성하고 있었고 아제라이트가 사용되는것으로 인해 생성되는 어느 물질이 아제로스에 쌓이게 되면 살게라스가 아제로스에 현신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음...
???:벌을 받아야마땅한 사악한 존재일지라도... 그녀만이 희망이다
사실은 리치왕의 지배를 다시 받고 있다는 그런 설정으로 나오면 재밌겠는데 죽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아서스의 영혼의 조각이 아직 리치왕의 투구에 남아있었고 볼바르의 육체와 영혼을 흡수해서 더 강려크한 리치왕으로 부활해 모든 언데드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얻어서 실바나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배를 당했고 그런 실바나스를 이용해 일부러 얼라한테 싸움을 걸어서 두 진영 모두 약해진 사이에 싸그리 멸망시키려는 아서스의 큰그림이었다 라던지
전 실바나스도 참 좋아하는 캐릭터였습니다. 복수의 화신같은 스토리는 참 매력적이었고 가끔 막장짓을 할때도 한켠에서는 이해가 되고 속시원한(?) 면도 좀 있었구요. 하지만 격아에서 제가 인정할수 없는, 최악의 일을 저질렀습니다.
바로 텔드랏실 방화죠.
역병뿌린건 그간의 행보로 보면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용서가 안되요. 실바나스의 행태를 보면 딱 생각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만화 킹덤에서 나오는 환의라는 캐릭터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점 또한 같습니다. 하지만 이캐릭터도 선을 넘었죠. 민간인을 약탈하고 여자를 마음대로 겁탈하고 아이와 부녀자들 목을 대량으로 따서 협박용 깃발로 만들어버립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며 전쟁을 이깁니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도 최소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어야죠.
아이와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그 순간 제 맘속에서 실바나스는 이미 미친 캐릭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말퓨리온 요즘 행보보니까
왜 일리단이 만년동안 닥치고있었고
마이에브가 왜 개기지못하고있는 지 보여주는 거 같음
노루형님..
가로쉬의 경우 대격변 까지는 앞에서 피흘리는 자들 즉 전사에 대해서 우대 해야 한다는 태도를 줄곧 취했지 오크 우월주의가 메인이 아니었습니다..... 오크 우월주의가 나오는건 판다리아 때 인데 이것도 처음부터 그런것도 아니고요...
시체년에 비하면 가로쉬는 성군이었어
다른 사람들은 블리자드의 스토리가 '퇴화'했다고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블리자드의 스토리 구성은 원래부터 딱 이 수준이였어요. 당시 시대와 사람들의 가치관이 블리자드의 스토리와 잘맞아 흥행에 발맞춤한거지 지금까지 쭉있어왔던 블리자드 게임들의 세계관 논란은 여럿 있어왔기 때문에 놀랍지않아요 다만 그때와 지금과 날라진 점이 있다면 '시대가 흘렀다' 라는 것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짐에 따라 변화하는 가치관과 열린 지식에 따라가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한 채 구시대의 자극적인 이야기들만을 생산하는 방식을 고집하는 점이 문제가 되는거죠.
어둠땅을 작년에 예상하셧네 ㄷㄷ
분명히 입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묘사될 수 있는 캐릭터들이 호드의 대족장이 되니 뜬금 병크 터뜨리면서 막장 행보 보이는 이유
- 와우 진영에서 호드의 지분이 너무 많아서 호드의 이미지를 악화시킴으로써 상실감, 자괴감을 유도하여 얼라로 강제이주를 시키고자 하는 개발진의 농간
로르테마르는 원래 병풍이었으니 그렇다 치고... 바인이 초기에 화낸거 빼고는 너무 얌전한게 이상하긴 함... 로칸도 그렇고...
막장 음 걍 가로쉬 이놈만아니었으면 제이나는 우리의적에서 빠질수있었어 ㅡㅡ
블리자드는 호드를 더이상 악당으로 만들려고 하지 말아라!!!!! 말아라!!!!!😡
이럴거면 실비나스 대족장 자리에 퇴진해라! 퇴진해라!
블리자드는 호드유저들에게 사죄하라!!!!!
애초에 침략자였읍니다..
얼라이언스 만세! 이 호드 야만인들아
사실 쓰랄이 이레귤러였던거고 트루ㅡ호드는 가로쉴바나스였던것
군단이후부터 와우를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죽었다 살아나는 과정에서
흑막에 해당하는 무언가의 힘이 작용했다는 게 제일 설득력이 높겠죠.
가로쉬는 스토리 진행에 크나큰 희생자임
대격변에서 가로쉬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가로쉬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음 확장팩에서 바로 악당됌
더 이상 호드를 위하여를 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라고 외쳐
그냥 블리자드가 스토리를 더 전개시켜야하는데 군단 이후 더 이상 희생시킬 악역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으니 악역 시킬 대상 찾다가 언데드라는 특이성이 있으니 그 수장인 실바나스를 악역으로 만든 거 같은데ㅋㅋ 억지로 악역 만들고 그거에 대한 인과관계를 억지로 부여하려다 보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거 같음
그냥 실바나스는 삶에 대한 복수를 하는게 아닐까여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읍니다 치킨님ㅠㅠ
사울팽은 조금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기회가 내 눈앞에 있소. 그 기회를 잡을 만한 계획이 필요하오.” 실바나스가 말했다.
“만일 내가 그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오.”
“그럼 당신이 말하는 기회가 뭔지 설명해보시오, 대족장. 내 눈엔 전혀 보이지 않소만.” 그가 말했다.
의문에 대한 해답이 갑작스레 그의 머리를 강타하자, 그의 몸은 충격으로 휘청거렸다. 그는 무릎에 힘이 풀린 나머지 탁자 위에 양팔을 올려 몸을 기대야 했다. 잠시 후, 그는 다시 실바나스를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핏기가 없었다. 그녀는 사울팽이 보지 못하던 진실을 보여주었으며, 그는 온 세상이 뒤집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몇 초 전만 해도,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전쟁은 불가능하다는 확신이 있었다.
이번에도 그녀는 사울팽의 눈을 뜨게 했다. 그녀는 그의 마음을 열어 새로운 기회를 보게 했으며, 전 세계가 그의 발밑에 있는 듯했다. 마치 대혼란의 소용돌이처럼, 전략적 암시가 그의 눈앞에 떠올랐다. “그들이 다르나서스를 되찾을 결심을 하기까지는 적어도 수년이 걸릴 것이오.”
“그것이 바로, 스톰윈드를 함락시키는 방법이군.” 사울팽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천재적인 발상이었다. 수천 번의 승리 없이도 얼라이언스를 멸망시킬 수 있다. 단 한 번의 승리로 충분하다. 단 한 번의 전략적 압박으로 얼라이언스가 느끼는 압박은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이고, 그동안은 전장에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지도 못할 것이다. “대군주는 얼라이언스를 안에서부터 파괴하면 되오. 각 국가가 독자적으로 행동한다면, 그들의 병력은 무용지물일 뿐이지. 그렇게 된 후엔 우리가 나서서 국가를 하나씩 점령해 나가면서 얼라이언스를 무너뜨리면 될 것이오.”
사울팽도 계획에 감탄해서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좋다고 같이 계획 짰는데 누가 보면 사울팽이 어쩔 수 없이 따른 줄 알겠습니다
jun Kim 대학살에 동조했다는 내용도 없다. 트레일러에서도 반발하지 않았냐
감단은했지만동조는안했다?
저런 가로쉬에게 망치를 넘긴 스랄의 선견지명.. 캬..
음 실바나스에 반응 안하는 이유는 로르테~ 경우 실바와 멀지만 멀지않은 즉 예전 같은 하이엘프였기에 그런것 같고
로칸은 전대 대족장이 볼진인데 그가 택한것이기에 즉 자기가 항명시 볼진의 선택이 문제로 돌아가기에 그런것 같고 갤리웍스는 뭐 돈만 제대로 준다면...
그렇기에 바인정도가 반발하는것 아닐까요
너무 오래 시체로 있다보니 뇌가 구울화 되어가는듯
호드의 역활을 대변하는게 스랄이고 그게 멧젠인데
한떄 그린지쟈스 헀지만 계속 공백이니
세삼 스랄의 역활이 너무 컷다는 부분을 뼈절히 체감하는 부분임
실바나스는 이쁘니까 봐줌
이게 다 앙그라마이뉴를 만들어 뫼비우스의 우주로 아재로스를 지키기 위한 살바나스의 음모였다. 그리고 오히려 얼라이언스가 그걸 막고 있었다.
라고 창세기식 이유를 대면 와우도 더욱 막장스토리가 될듯..
이거보니 진심 스랄이 얼마나 족장으로서 잘했는지 알수 있다. 가로쉬:닥치고 싸움. 뒤지던살던, 볼진:한거 없음, 실바나스:그냥 아군이고 적군이고 그냥 무차별학살. 호드 족장 선별은 문제가 많네
담당일진 고드프리 살려내자
우리가 예전 블리자드를 기억하고 있어서 그럴까요 지금 블리자드는 그냥 이렇다 하고 생각하렵니다 예전은 이제 없을것같아요...
미래에서 왔습니다. 실바를 공허 대항마로 키울려고 이러는 것 같은데 중간과정이 너무 ㅋㅋㅋㅋㅋ 일단 개러쉬처럼 이번 확팩 막보는 아니니 다행. 실바를 어떻게 풀어갈지 다음 확팩에서 봐야할 듯 합니다.
둘다 막장이나 실바나스가 더하다고 생각되네요.가로쉬는 그래도 불성부터 대격변까지는 좀 그렇긴해도 나름 성장하는 모습도 있고 단점이 확실하지만 장점도 확실한 그런인물이였죠 그이후는 막장이지만...허나 실바나스는 가로쉬도 최소한 구분할줄은 알던 명예조차도 구분못하는 행보만 보이죠.심지어 신생호드의 상징이자 신생호드 그자체인 스랄을 죽이려했고신생호드초기부터 함께해온 맹우인 타우렌의 족장인 바인도 사실상 죽일생각 만만이였고요. 물론 케른도 가로쉬에게 죽긴했지만 그건 그림토템의 계략때문이였으니...
인기캐릭터라 이곳저곳에 등장하면서 이야기의 파편화가 심해진 것이 이번에 주인공이되면서 더욱 꼬여 버린 것 같네요.
워크 사가 최고의 인기캐릭터 아서스. 일리단도 돌아왔는데 아서스도 복귀시키자
시체년 시작은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트롤러...
실바나스 살아있을때 그누구보다 시민을 지키고 싸우는 전사 였는데 리치왕 에게 막상 죽으니 순간 자기 깨달음 내가 왜이들을 위해서 싸우고 죽어야하지 머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그래 죽음 많이 이들의 진정한 구원이다 그래서 니들을 다죽여 내가 너의들을 통치하마 머이런 뒤틀린생각!
내개인적인 생각 아님 말고
갸로쉬는 걍 미친게이
그거빠졌어요 포세이큰 이름붙기전이였나 주민들데리고 얼라에 받아달라했더니 아서스의 잔제를 받아들일순없다고해서 빡치고 포세이큰으로만든거
문제는 블쟈는 호드싫어해서 그런거없을꺼에요 엉엉ㅇ어어엉엉
싸울팽도 실바 Q맞고 한방에 가버리시는데.. 진정한 머족장 가로쉬님의 죽음은 사기였죠.
막고라계의 엄복동 쓰랄
실바년이 지금은 리치왕도 뚝배기 쪼갬
썩은 깐프를 먹느니 겉바속촉한 치킨을 먹겠다!!!
텔드랏실은 하이엘프(블러드 엘프의 리즈시절)의 시초(나이트엘프)가 탄생한 곳인데 실바나스는 왜 조상이 태어난 곳을 방화하고 학살을 했을까?
슬슬 메인 악역을 맡을만한 캐릭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실바나스가 희생되는 느낌 ㅠㅠ 실바나스만큼 카리스마있고 인지도 있는 캐릭이 악역을 맡을만한 캐릭중에는 별로 없는거같아서 그런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