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님 상황 이해합니다. 저도 현재 해외생활한 시간이 한국생활한 시간 딱 절반 넘어가는 중이에요. 두 가지 문화에 걸쳐있는 듯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 어디에도 적을 두고 있지않은… 국제 고아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고요.. 이런 감정의 원인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해봤어요. 결국은 과거 내가 속해 있던 곳에 대한 편리함을 내려놓지 못하고 현재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곳의 장점까지 다 가지고 싶어하는 내 욕심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미국에 사는 한국 시어머니가 아들 결혼에 집장만에는 미국식 강조하면서 당연히 도움 줄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며느리는 한국식으로 혼수를 해와야한다고 생각하는… 한마디로 두 문화의 장점을 다 갖겠다는 욕심…. 문제는 내가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인거 같아요. 부족하고 결핍된 부분에 에너지를 쏟으면 결국 나만 힘들어지더라구요.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모든 상황 중에 감사할 부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는 미국생활 20년이 넘어가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한국 딱 두번 나가봤어요.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였어요. 한국방문과 동시에 모든 비용이 마이너스로 가는 상황이라… 제가 사는 지역에서 거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입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두 아이 그 누구의 도움없이 독박육아했어요. 남편은 경제적 책임 지느라 하숙생처럼 주중엔 집에 잠만 자고 나가고 주말엔 모자란 잠 보총하느라 잠자는 모습만 보이는 삶을 거의 20년 했고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남편이자만 대화 거의 못해요. 거기에다 공휴일에 시어머니 집에 효도 방문 20년간 했어요. 애들 챙겨서 식재료까지 사서 해드려야하는 시집에요. 내가 살기 위해 나를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장치를 이제야 하나 둘 씩 찾아보는 여유가 생겼어요. 경제적은 아니고 시간적 여유… 저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하는 이 무거운 고민들이 누군가에게는 꿈과 같은 상황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맘이 숙연해지고 감사하는 맘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주아님은 어떤 상황일까 객관적인 눈으로 조금 떨어져서 한 번 관찰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내 손에 끼어있는 가시가 세상 젤 아픈게 인간입니다, 하지만 잠깐만 내 고통에서 나와서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맘의 여유가 생기길 바래요.
많은 사람들이 언어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이건 언어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선 누구나 아는 정말 작은게....어느 순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떨어진거다. 상대방도 마찬가지!!!!태국에선 반푼이도 아는걸 나만 몰라!!!어느 순간 언어가 서툴단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어리숙하고 모자란사람처럼 취급받고 아주 작은거에서부터 소통이 되지않는거다. 나...외국산지 20년 다되가고 언어소통 문제없고 남편은 한국사람이다. 남편이랑 둘이 참 행복하지만 외롭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일하지만 한국사람하나 없어서...일하는 동안 그 잠깐이 참 외롭다. 그게 길어지면 상처가되고 힘들다가 또 무뎌지긴하더라. 난 남편이 한국사람이라 같이 으쌰으쌰 하지만...일상생활이 남편이 계속 저러면...얼마나 힘들지 나도 상상이 안된다.
신주아씨 그럼 그 나라 언어와 영어를 열심히 배워서 죽어라 열심히 해야죠. 그래야ㅜ일도 거기서 하고 사람도 만나죠. 언어의 권태기같은 소리하고 있네. 뭘 끝까지 안하네. 네이티브들 만나서 죽어라 적응해도 모자랄판에 저 시간과 여유 속에서 할게 얼마나 많은데...여유도 있으니 가끔 나와 활동하세요. 의지가 있다면 언어도 일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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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씨 너무 안쓰러워요
하지만 아들이 똑똑하듯이 지연씨도 아주 지혜로우신것 같아요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모르는 곳에서도 여기 댓글달지 않는 사람이라도 지연씨를 응원한다는 거 잊지말아요
이지현임
꼭 행복하세요, 마음공부도 하고 , 건강하게 아이들하고 살았음 좋겠어요
신주아씨 너무 공감해요..옛날 제 모습같아요. 진짜 비참했어요.1박에 몇백불짜리 호텔 가면 뭐해요. 혼자인데. 힘드시겠어요.
애들 키우기가 너무힘든데
지연님 힘내시고 본인을 사랑하세요ㆍ시간지나면 괜찮아져요ㆍ
너무 행복하다라는 말을 반복하는게 눈에 띄네요..
그게 저는 왠지 자신을 포장 해보이려는듯 해서 안타까워요..
뭔가 핵심은 숨기고 빙빙 돌리는듯
아 ~~~~~~
이지연 님 표정 얼굴 이지연님 당신은 좋은 마음을 갖고 있어요..
사랑과 책임... 그게 진정 사랑 이라고 보입니다..
당신은 너무 훌륭 합니다
제가 당신을 응원 해도 되는지 ..
이지현님 당신을 응원 합니다~~~
이지현임
감사해요 ~~~@@오늘도집-o8m
신주아님 상황 이해합니다. 저도 현재 해외생활한 시간이 한국생활한 시간 딱 절반 넘어가는 중이에요. 두 가지 문화에 걸쳐있는 듯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 어디에도 적을 두고 있지않은… 국제 고아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고요.. 이런 감정의 원인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해봤어요. 결국은 과거 내가 속해 있던 곳에 대한 편리함을 내려놓지 못하고 현재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곳의 장점까지 다 가지고 싶어하는 내 욕심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미국에 사는 한국 시어머니가 아들 결혼에 집장만에는 미국식 강조하면서 당연히 도움 줄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며느리는 한국식으로 혼수를 해와야한다고 생각하는… 한마디로 두 문화의 장점을 다 갖겠다는 욕심….
문제는 내가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인거 같아요. 부족하고 결핍된 부분에 에너지를 쏟으면 결국 나만 힘들어지더라구요.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모든 상황 중에 감사할 부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는 미국생활 20년이 넘어가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한국 딱 두번 나가봤어요.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였어요. 한국방문과 동시에 모든 비용이 마이너스로 가는 상황이라… 제가 사는 지역에서 거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입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두 아이 그 누구의 도움없이 독박육아했어요. 남편은 경제적 책임 지느라 하숙생처럼 주중엔 집에 잠만 자고 나가고 주말엔 모자란 잠 보총하느라 잠자는 모습만 보이는 삶을 거의 20년 했고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남편이자만 대화 거의 못해요. 거기에다 공휴일에 시어머니 집에 효도 방문 20년간 했어요. 애들 챙겨서 식재료까지 사서 해드려야하는 시집에요.
내가 살기 위해 나를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장치를 이제야 하나 둘 씩 찾아보는 여유가 생겼어요. 경제적은 아니고 시간적 여유…
저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하는 이 무거운 고민들이 누군가에게는 꿈과 같은 상황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맘이 숙연해지고 감사하는 맘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주아님은 어떤 상황일까 객관적인 눈으로 조금 떨어져서 한 번 관찰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내 손에 끼어있는 가시가 세상 젤 아픈게 인간입니다, 하지만 잠깐만 내 고통에서 나와서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맘의 여유가 생기길 바래요.
외롭다는말 공감입니다
돈이있어도 없어도ᆢ
신주아씨 행복하시면 좋겠어요!!!언어공부 힘든거 완전 이해해요
이지연씨 목소리도 외모도 넘 예쁘네요 뜬금없다면 죄송
이지현임
많은 사람들이 언어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이건 언어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선 누구나 아는 정말 작은게....어느 순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떨어진거다. 상대방도 마찬가지!!!!태국에선 반푼이도 아는걸 나만 몰라!!!어느 순간 언어가 서툴단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어리숙하고 모자란사람처럼 취급받고 아주 작은거에서부터 소통이 되지않는거다.
나...외국산지 20년 다되가고 언어소통 문제없고 남편은 한국사람이다. 남편이랑 둘이 참 행복하지만 외롭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일하지만 한국사람하나 없어서...일하는 동안 그 잠깐이 참 외롭다. 그게 길어지면 상처가되고 힘들다가 또 무뎌지긴하더라. 난 남편이 한국사람이라 같이 으쌰으쌰 하지만...일상생활이 남편이 계속 저러면...얼마나 힘들지 나도 상상이 안된다.
정형돈도 금쪽아기 좀 해줘요
정형돈이 제일 걱정됨
나래는 좀 괜찮아 진 것 같은데
인형도 예쁠때 가둬두고싶어요 ,외모가 현재 점점 달라져가고있네요 ,유리를깨고 나오세요
신주아씨 그럼 그 나라 언어와 영어를 열심히 배워서 죽어라 열심히 해야죠. 그래야ㅜ일도 거기서 하고 사람도 만나죠. 언어의 권태기같은 소리하고 있네. 뭘 끝까지 안하네. 네이티브들 만나서 죽어라 적응해도 모자랄판에 저 시간과 여유 속에서 할게 얼마나 많은데...여유도 있으니 가끔 나와 활동하세요. 의지가 있다면 언어도 일도 할수 있어요.
신주아씨 아기없나요? 애를 둘만 낳아보면 정신없이 육아하느라 지금의 문제는 문제도 아닐텐데...
돈도많고 행복한데 심심한게 문제지
신주아 이여자 하나두부럽지않아 유리상자에 같인 인형이 딱 맞춤표현 먼타지에서 고립된생활
하나도 부럽지않다는 표현부터가 말하는거보니 부러워하는 부분이 있다는거 ㅋㅋㅋ
@@탱구-w4l 남편 얼굴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윗분에 왜.그런 댓글 다는지 알수 있음
더불쌍해보여요 이런말하는 자체가
본인 맞춤법이나 교정하세요..ㅎㅎ
신주아는 남편이 사업때문에 바쁘고 어쩌고 얘길 하지만 애정이 없는거네 ㅠㅠ
국제결혼이 어렵다££젊어선 사랑이지만 그것도. 한때 {{{{ 백발이 될때까지 오래 유지하며 사는 부부보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존경스럽다
외국에 가면 본인도 노력하세요 정
말 애기키우고 치열한 사람도 있는데
솔직히 돈보고 결혼했으니깐..
보통 가족이 외국인이면 언어 금방 느는데 __외국에 사는 한국페밀리가 언어 안 늘어요
7년을 태국에서 사셨는데
태국어를 ㅠ 맘이 없네
돈이랑 결혼한 거 아님? 외로움까지 토로하면 너무 이기적이지 않음?
옛날건데...
아직도?
힘들지. 자기 삶에서는 저게 고민인거지. 사람들 참 못됐다 ㅋㅋ
그래요. 당신들이 신주아보다 더 힘들고 불행한 거 알겠어요. 이제 됐나요?
일단 아기를 가지는데 힘을 좀 쓰시고 본인만의 취미를 찾으시면 좋겠네요.
애 낳지마 아닌것 같아 남자 못바껴 ..가정적인 남자는 아닌듯 해
그남자한테 그만한돈은 희생이 아니야 ..
이여자야 공부좀해라
신주아 재는 쫌 지정신이 아닌 듯~~ 국제결혼이 태국이어서 어려운 걸까요? 맨날 방송 나와서 쥐어짜는지?? 그냥 태국에서 언어 학교를 다니고 거기서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가슴 아픈 일 당한 학부모는 어쩌구....
박나래옷???
외롭다 참 행복한꿈 이런 분들은 다채워도 왜롭다. 짜즈1ㅇ 난다. 이보쇼 돈 많으면 두발 부지런히 뛰어 불쌍한 사람들 돌보는데 쓰면 훨씬 행복 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