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퇴사해도 괜찮아, 사회생활을 시작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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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лют 2020
  • 오늘은 '지금 무슨 생각해?' 시리즈의 영상을 준비했어요.
    에디터H가 10년 전에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의 이야기를 담아봤어요.
    엄청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지금 퇴사를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그냥 위로가 되었으면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얘기할 때 쑥쓰럽기도 하고 ㅎㅎ
    이런 이야기를 누가 들어주실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잘 부탁해요!
    그리고 뭐든 너무 겁 먹지 말아요.
    #지금무슨생각해
    📌 영상편집 : 박소영
    🔎 제휴 문의 : hello@the-edit.co.kr
    📝 리뷰 제보 : ask@the-edit.co.kr

КОМЕНТАРІ • 770

  • @emfpxpr
    @emfpxpr 4 роки тому +1

    첫 직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도망쳐도 스스로를 나약하다고 탓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 @user-zj8xr8so3q
    @user-zj8xr8so3q 4 роки тому +187

    첫회사가 그지같은 이유는 아직 면역이 없어서..온전히 앓고 나면 다음엔 조금 덜 앓고 덜 앓는 느낌

  • @mkkoo3343
    @mkkoo3343 4 роки тому +638

    다니는회사가 내가다녀주는게 너무 회사에게 과분한거같아서 퇴직합니다.

  • @user-lp4yy8er9r
    @user-lp4yy8er9r 2 роки тому +9

    저 지금 못 버티고 도망쳐요 살려고 도망치려고요

  • @user-uf7bf3wf9z
    @user-uf7bf3wf9z 4 роки тому +327

    저도 첫직장이 블랙회사였는데, 정말로 이 영상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육체적으로 도저히 못하겠어서 몇달만에 바로 그만두고 직장을 옮겼는데, 그 경험이 제 인생에 너무 큰 교훈이 되더라구요.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 도망쳐도 된다. 다음은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너는 그런 대접 받으면서 일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을 그때 배웠어요.

  • @user-cu5yd1bh4n
    @user-cu5yd1bh4n 4 роки тому +1

    언니 이 영상 너무 좋아요ㅠㅠ

  • @user-lx3vh8cy1p
    @user-lx3vh8cy1p 4 роки тому +438

    난 첫회사에서 너무너무 힘들고 자존감 떨어지고 스트레스 였는데 그 우물안을 나와보니 별거 없는 똑같은 돈버는 장소다,가 결론...아직도 그 우물안 사람들은 비슷한 개구리들끼리 서로 경쟁하고 경계하고.....

  • @user-xd7wv7gw7e
    @user-xd7wv7gw7e 4 роки тому +728

    8년차 공무원인데 같은 기분 느끼는 후임들 많이 봅니다. 힘들게 얻은 기회라도 내 것이 아닌 것 같으면 포기함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것. 일생에 한 번은, 좋은 선택입니다.

  • @better36524
    @better36524 4 роки тому +4

    디에디트 라이프 라는 채널 이름과 이번 영상 정말 잘 어올리네용! 자존감 떨어뜨리는 사람 때문에 힘든건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ㅜㅜ 요즘 너무 재미없게 살고있었어요 ... 그래서 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 저에게도 언제간 좋은 날이 오겠죠..!

  • @htt908
    @htt908 4 роки тому +545

    아닐것 같으면 빨리 포기하는것도 정말 좋은 선택인것 같아요. 분명 새로운 기회는 항상 찾아 오더라구요. 저는 사람들이 전혀 하지 않은 선택들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들이 모두 의문을 가질만한 선택들) 예를들면 혼자서 미대를 준비 한다던가, 수능 백일전에 공부하지 않고 전문서적 100권읽기 라던가, 겨우 합격한 대학을 자퇴를 한다던가, 아무것도 모른채 무대뽀로 사업을 시작 한다던가 하는 것들이었는데 어느덧 30살 되어보니 제 선택과, 다른사람들의 선택들 모두 잘못된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잘한것도 아닌 것들 이더라구요. 어떠한 선택을 했던간에 다들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모두들 자신들이 한 선택에 대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는 점은 동일하겠지만요. 그렇다고 그 노력이 억지로 참아가며 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저는 제가 견디기 어려운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기 위해 항상 변화를 주어왔고, 그 변화가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하는 디딤이 된것 같거든요.

  • @sexultra5706
    @sexultra5706 4 роки тому +854

    직장 그만두는게 나약한게 아니라

  • @user-bb7fv9sd9d
    @user-bb7fv9sd9d 4 роки тому +851

    내 인생은 이렇게 시시하게 끝나겠구나..

  • @user-of3wq3iu6n
    @user-of3wq3iu6n 3 роки тому +583

    직장에 가면 숨이 막혀요 출근 전이 제일 무섭고, 퇴근 후도 기쁘지 않아요 내일 출근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ㅜㅜ

  • @oahha3476
    @oahha3476 4 роки тому +93

    맞아요, 누가 존버래요.

  • @user-kk3qs9fe9d
    @user-kk3qs9fe9d 4 роки тому +379

    3:00

  • @user-oz8ch1nn5q
    @user-oz8ch1nn5q 4 роки тому +243

    3년차간호사에요.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3년동안 벌써 4번 이직했습니다. 지금은 제일 첫직장 다시 다니고있구요. 전혀 괜찮은건없지만 페이가 제일 괜찮아서요. 아 물론 지금도 퇴사하고싶습니다. 지금은 공무원준비병행하고있고 1년채우고 4달후 퇴사할예정이에요. 옮긴곳들모두 경쟁력있는곳들이었고, 40대 1의 경쟁률로 들어간곳도있었어요. 근데 다필요없고 제일중요한건요, 어디가든 꼰대들도많고 힘들고 오버타임, 또라이질량보존의법칙은 어딜가나 똑같아요. 다만 똑같아지지마요 자신을, 스스로를 절대 잃지말아요. 저는 최근에도 매일매일 떨어질까 죽어버릴까 너무지친다 매일그생각했는데요, 최근에 저 스스로 자신감을가지고 제 안의 힘을 키우고나니 삶의 방향이보이기시작했고 오늘 살아있는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요즘엔 출근을할때 여전히 너무 스트레스받긴해도,12시간 오버타임에 힘들어도 짬짬히 일외에 제 삶을 찾으려고하니 하루하루가 좀더행복해지고있어요.

  • @yallak2374
    @yallak2374 4 роки тому +562

    첫 취업, 어딘가에 소속된단 사실만으로도 설레고 모든지 열심히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다 갖고 들어가잖아요. 저는 사수와 상사들이 인신공격도 서슴지않고 실적압박도 심하고 갑질도 심했던 곳에서 근무했는데 출근할 때마다 매일매일 벼랑 위에 서 있는 기분, 도망가고싶은 기분과 동시에 남들 다 하는 사회생활 나만 못하나 싶은 자괴감이 같이 들어서 꾸역꾸역 다녔었어요.이러다 진짜 우울증도 올거 같고 내가 정말 큰일나겠구나 싶을 정도가 되서 퇴사를 결심하고 말했더니 이쪽 직종에 다신 발 못 붙이게 매장시키겠다고 협박하더라구요. 그때 생각든 게, '아 지금이라도 그만둔다해서 다행이다. 이런 쓰레기같은 회사에 왜 내 소중한 자존감과 열정을 갈려가며 다녔을까' 였습니다.

  • @Kominguk
    @Kominguk 4 роки тому +405

    디에디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it유투브 인거 같지만, 삶의 대한 즐거운 태도와 하지만 딥한 철학(?), 삶에 대한 깊숙한 고민 이런거 때문인거 같애요.나중에 직강으로 직접 강의도 듣고 싶은.ㅋㅋ굿

  • @jeongminoh5709
    @jeongminoh5709 4 роки тому +151

    진짜 돈없고 직원들 불편하게할거면 제발 회사 차리지 마라.. 최저주면서 텃세에 직장왕따에 회사에 열정페이 야근문화 상사가 일하면 퇴근못하고 제발 이 악문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 @user-mu1mg3mr1d
    @user-mu1mg3mr1d 4 роки тому +433

    정말 좋아해서 한 번씩 꺼내 보는 글이 있는데요. 이 영상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나누고 싶어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대해 쓴 칼럼의 마지막 두 문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