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유학가서 실패하고 6년만에 한국에 돌아오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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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1 тис.

  • @와썹짐
    @와썹짐 Рік тому +1735

    안녕하세요. 이번에 인터뷰를 한 사람입니다.
    원래 러셀님에게 메일을 보낸 이유는 이 영상을 찍으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한국의 결혼율과 출산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기 위해서 메일을 드렸었는데,
    러셀님께서 이 내용도 한번 찍어보자고 하셔서 별 준비없이 생각나는 에피소드 몇 가지 말한 건데 이 영상이 조회수가 잘 나올 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유학 실패라는 내용이 어그로가 잘 끌렸나봅니다.. ㅎㅎㅎ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만큼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크고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공마다, 지역마다, 학교마다, 학부냐, 석사냐, 박사냐, 포닥이냐에 따라 개인간의 경험은 너무나도 다를 것입니다.
    저도 6년간의 미국 생활을 10분만에 담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고 생략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반박하고 싶은 댓글들이 굉장히 많지만.. 그냥 댓글 다신 분들이 다 맞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거같습니다. 미국에서 개인간의 경험는 다들 다르기때문에..
    그리고 실패라는 단어에 대해서 신경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러셀님께서 영상을 올리기 전에 저에게 영상 제목을 물어보시기도 하셨고, 이전 영상에서 제가 먼저 실패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기두 했구요.
    게다가 저는 미국에 간 목적이 애초부터 미국에 정착하려고 했었는데, 결국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실패가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펜에서 배운 것 중 가장 값진 것 중 하나가 실패를 두려워해서 시도하기를 멈추지 마라는 것이 때문에,
    실패했다고 시도하기를 포기하진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실제로 계속 시도하는걸 멈추지 않구 있구요.
    여튼 제 영상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Building_Jinyoung
      @Building_Jinyoung Рік тому +68

      응원합니다 ❤

    • @권명순-o4d
      @권명순-o4d Рік тому +41

      영상 너무 잘 봤고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
      멋져요

    • @이지혜-l4f
      @이지혜-l4f Рік тому +29

      안녕하세요! 영상 두 편 모두 흥미롭게 봤습니다😊 원래 현명한 사람은 우둔한 자와 굳이 긴 말 하지 않습니다^^...(댓글들에 무대응👍🏻)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어서 와썹짐님 채널에 들어갔는데 소통할 방법이 없어 부득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교대쪽에 3억을 가지고 매매하셨다고 했는데 가능하시다면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 혹시 곤란하시다면 어떤식으로 조건설정하셔서 검색하셨는지... 영상에서 말한정도로 찾아보면 될까요 😂 답글...부탁드립니다ㅠㅠ‘

    • @Gloriasoyoungkim
      @Gloriasoyoungkim Рік тому +14

      ❤네네 귀한 나눔 진심으로 감사해요~~저도 이민ㆍ유학 중인데, 잘 참고하겠습니닷.

    • @와썹짐
      @와썹짐 Рік тому +9

      ​@@이지혜-l4f집은 네이버 부동산 보고 샀어요 ㅋㅋ 지금 현재는 유튜브 안하구 있지만 댓글읽기컨텐츠 정도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 @zerozero7997
    @zerozero7997 Рік тому +1047

    실패가 아니고, 그저 본인 인생의 한부분, 한과정 , 인생에 벌어지는 일들에는 그나름의 다 이유가 있음.

    • @전메딕
      @전메딕 Рік тому +21

      멋찐데

    • @KoreaLiveTrends
      @KoreaLiveTrends Рік тому +16

      위로가 되는말이네요

    • @NaHoloTravel
      @NaHoloTravel Рік тому +9

      개 멋지다

    • @sayyes7535
      @sayyes7535 Рік тому +11

      저도 건강상의 이유로 박사과정을 날리게 되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

    • @user-qw2is9gw4i
      @user-qw2is9gw4i 10 місяців тому +21

      인생이 후회가 될 때는 뭔가를 배웠기 때문에 후회가 되는 것이란 걸 명심합시다
      너무 자책하지 말고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 @마미미미-c8u
    @마미미미-c8u Рік тому +308

    외국살이 10년차.용기있는 출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외국살이 하시며 외로움에 실력을 쌓아야 함에 언어적인 한계에 경제적인부분 어느것하나 한국보다 쉽지않은 환경임에는 분명합니다. 모든사람들이 본인이 처음선택한 길을 끝까지 완주하지는 않치요. 그길을 가다가 또 다른길로 가기도 하니까요. 누구는 실패다 아니다 하지만, 그길을 완주하지 않고 오셨음에도 유튜브까지 출연하셨다는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셨고 누군가에게는 꼭 알려쥬고 싶으셨을것같습니다.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른 도전으로 더 멋지게 잘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 @whhlife
    @whhlife Рік тому +206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거지. 힘내세요.너무 위축되어보여서 안쓰럽네요..대단하신거에요진심으로...국내파들이 뭘알겠어요. 자랑스럽고 고국에 오신걸 환영해요

  • @jdk2320
    @jdk2320 Рік тому +175

    미국 대학생활 스토리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실패보다는 큰경험하고 오신겁니다. 겸손하시네요

  • @kouros120
    @kouros120 Рік тому +607

    미국에서 학부유학후 취직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사람인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포인트를 찝어주셨네요. 무조건 기업들이 많은 지역의 학교로 가는게 좋습니다. 인턴의 문제도 있지만 대기업들이 주로 주변 대학 학생들을 많이 뽑습니다. 학교 명성보다 주변 대학에 있는게 정말 취업에 중요하다는거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LEE-yi9pu
      @LEE-yi9pu Рік тому +3

      공대쪽은 어느지역 가는게 좋을까요?

    • @kouros120
      @kouros120 Рік тому +18

      ​@@LEE-yi9pu전공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Austin, Dallas, Phoenix, San Jose, Seattle지역쪽이 좋습니다. ASU같은 경우 한국에서 거의 인지도가 없지만 옆에 있는 인텔 입사자중 다수를 차지합니다.

    • @w0n733
      @w0n733 Рік тому

      @@kouros120비지니스, 경제학쪽 편입고려중인데 시애틀 괜찮을까요?

    • @kouros120
      @kouros120 Рік тому +15

      @@w0n733 그분야는 지역에 상관없이 현지 취업이 상당히 어렵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w0n733
      @w0n733 Рік тому

      @@kouros120 역시 그렇군요..ㅠ quantitative economics 처럼 stem에 포함되도 마찬가지일까요..? 현재 2학년이라 실제 취업시장에대해 모르는게 많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ylan5997
    @dylan5997 Рік тому +291

    실패는 얼어죽을...나이도 어리고 그 좋은 경험과 학벌로 앞으로 할수있는거 많을겁니다. 화이팅!

    • @MagicHandsJH
      @MagicHandsJH Рік тому +14

      실패라는 재목을 내 보내야 , 유툽 조회수 올라가요...
      사람들 왜그럴까요...ㅎㅎ

    • @Victory_JY
      @Victory_JY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진짜로 저정도 학벌이면... 실패가 아니라 그냥 안맞아서 돌아갔다 라고 하는게 맞음

    • @oo8619
      @oo8619 3 місяці тому +2

      거기에 쓴돈을 생각 하면 그렇게 생각 할수도

  • @뭉뭉치-q7w
    @뭉뭉치-q7w Рік тому +295

    여기에 유학 실패한 케이스라고 하시는분들은 얼마나 성공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인터뷰 하신분 아직 젊고 저분의 내일을 알수 있는 사람 있나요? 문화적인 차이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경험자로서의 생각을 말씀해주신건데 미성숙한 사고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상대를 조롱하듯 말씀하시는 몇몇분들이야 말로 인생 꼬인 사람들 같아 보이네요. 유펜 정말 훌륭한 학교이고 쉽지 않았을 학업 과정 잘 이겨내고 귀국하셨으니 대한민국에서 저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이제 2학년 과정을 마치는 아이 부모로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 @ddanielw
      @ddanielw Рік тому +9

      근데 제목부터 '유학가서 실패하고' 라고 되어있고 인터뷰한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실패한 케이스 라고 당연히 말할수 있지 않나요?

    • @2odhwka
      @2odhwka Рік тому +11

      본인이 실패했다고 말했는데, 굳이 자기 아이도 그렇게 될까봐 겁나하시는거 같습니다.

    • @뭉뭉치-q7w
      @뭉뭉치-q7w Рік тому +12

      @@2odhwka 네에… 실패를 한다해도 그쪽만큼 실패하겠어요? 남의 댓글에 시비걸고 돌아다닐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 @2odhwka
      @2odhwka Рік тому +16

      @@뭉뭉치-q7w 시비가 아닌데, 베베꼬여 있는 것 같으니 그냥 피하렵니다. 과연 이런 부모에게서 잘되는 자식이 나올지..엄청 스트레스 받고 사세요.

    • @뭉뭉치-q7w
      @뭉뭉치-q7w Рік тому +7

      @@2odhwka 뭔가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병원 상담 받아보세요. 더 나빠지기전에 상담 받아보시는게 본인이나 주변을 위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꼭 이겨내세요.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Рік тому +53

    미국 학생들은 Full time으로 꼭 듣지는 않지요. Part time으로 들어서 학점 관리+ 관련 일하면서 경력쌓기 매우 유리하고 동시에 여름학기에도 듣기때문에 졸업시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학생들은 죽을 지경으로 풀타임해서 지치기도 하고 학비가 또 들어가며, 무엇보다 신분 걱정때문에 빨리 졸업하는 것이 두렵기도 해서 구태여 여름학기까지 수강하지 않습니다.. 유학생은 신분때문에 제약이 많기때문에 자전감이 많이 저하되어 있고 실질적으로도 그 학생신분이 추후 결과에 막대한 차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 @방부제-p6f
    @방부제-p6f Рік тому +208

    9:04 정말 좋은 팁을 전해주신 것 같아요. 제가 미국에서 유학 생활하던 시절에 함께 공부했던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나름 인지도 있는 좋은 학교였는데도 한국인으로서 현지 취직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미국에서도 취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 위치한 중위권 주립대학들의 경우 취업률이 90%를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러한 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율이 5% 미만이라서 아마도 한국 유학생들은 고려도 안하는 대학들일 경우가 많아요. 좀더 실리적인 관점에서 본신다면 인터뷰에 나오신 분의 의견이 매우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 @spencerkim1536
      @spencerkim1536 Рік тому +18

      학부, 석사 별차이 없습니다. 실력있고 미국인만큼 "영어 잘하면" 어디든지 뽑아줍니다.

  • @jpan6009
    @jpan6009 Рік тому +42

    진짜 미국 이공계에 중국 사람들 많죠. 저희 전공은 좋은 저널에 중국인들 이름이 절반이 넘습니다. 그것도 중국본토에서 나오는 논문도 정말 많고... 우리나라 이공계 걱정입니다

  • @milliekim8579
    @milliekim8579 Рік тому +115

    수고했네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아무도 앞일을 모르지만 열심히 꾸준히하면 좋은 길이 생긴다고 봅니다. 지금 내나이가 62세입니다. 2022년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달만에 직장을 구해서 다니고 있어요. 대학원에서 Business Analytics을 공부했어요. Python, R, Sql, Tablesu를 배우고 지금은 주로 직장에서 sql 과 Tableau를 사용하고 있어요. 저처럼 늦게라도 열심히 하면 됩니다

    • @momo-eh4ug
      @momo-eh4ug Рік тому +4

      진짜 멋지세요 미국에 계시나요?

    • @greatstoneface5137
      @greatstoneface5137 Рік тому +2

      미국이신가요? 혹 미국이시면, 어느주에서 대학원을 마치셨나요? Business Analytics을 하면 주로 어떤쪽으로 직장을 잡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그리고 대학교 전공, 혹은 예전에 하시던 분야도, 비슷한 분야 (Business Analytics) 셨나요?

    • @kim-hq2gu
      @kim-hq2gu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도 40대중반에 bachelor of BA or IT시작합니다. 늦게 시작하셔도 현직에 계시니 저도 힘이 납니당

    • @고요한명상
      @고요한명상 4 місяці тому

      우와......ㄷㄷㄷㄷㄷ
      진짜 존경합니다..
      그동안 인생 사시면서 많은 실패가 있으셨을 텐데요 ㄷㄷㄷ

    • @dealscale
      @dealscale 2 місяці тому +1

      와우 여기 미국은 나이많은 인재들취업하기 힘든데... 보통이 아닙니다

  • @buttercup646
    @buttercup646 Рік тому +240

    첨언. 테크쪽 중심으로..
    학교와 전공은 가장 베이스고
    1. 학기중 인턴스펙을 가장 많이 봅니다.
    재학중 연관된 인턴활동, 기타 스펙을 어떻게 쌓아왔는지를 먼저 보기때문에 미국에서는 학부든 석사든 인턴기회를 잡는데 사활을 겁니다. (첨언. 이 단계에서 소위 "빽"이 있으면 조금 수월하긴 하지요).
    인턴잡는게 워낙 빡쎄고 경쟁이 치열하고 수준이 높은데, 일단 기회를 잡은 후 사내에서는 더 빡쎄기 때문에 인턴을 잘해낸 인재는 검증이 됐다고 보고 여기에서 일부가 정규직 제안을 받곤 합니다.
    2. 개인의 스마트함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학교, 좋은 스펙을 쌓아도 취업이 안되는이는 안됩니다. 검증철차 중 테크닉, 기술면접이외에 개인의 스마트함과 융통성,소셜스킬, 커뮤니케이션능력이 다 드러납니다,
    저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언변만 화려한지(예전엔 많았지요), 학벌만 좋은지(학벌은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고요), 소극적이고 나태한지, 고집불통인지, 영혼까지 탈탈 털듯 테스트 하더군요.

    • @tyutyututyu2033
      @tyutyututyu2033 Рік тому +10

      와 ㄷㄷ 개쩐다

    • @buttercup646
      @buttercup646 Рік тому +20

      @@SerenitySoundsn
      추천서받고 높은분 소개로 면접기회를 더 쉽게 잡을수는 있지요.
      그러나, 경쟁력떨어지는 이를 굳이 뽑아 쓰지는 않겠지요.
      자선사업도 아니고 가족회사가 아닌이상.
      미국식의 네트웍은 신원보증 개념이지 한국처럼 능력까지 커버해주는 개념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네트웤도 아무나 쌓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인관계 잘유지하고, 타인들에게 인정받는 능력 중요하지요. 이것 역시 개인의 스마트함, 역량중 하나 아닐까요?

    • @jjunnpp1111
      @jjunnpp1111 Рік тому +7

      @@SerenitySoundsn 좋은 대학 간것만으로도 커넥션은 금방 만들 수 있어요;;

    • @whduddnscjswo
      @whduddnscjswo Рік тому +22

      거의다 맞는말이기도 하고 공감합니다. 확실히 586세대때는 대학이 가기가 굉장히 쉬웠지요 하지만 그이후의 세대부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학벌이 만들어진다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솔직히 공감도 안되고 동의도 할수없을거같습니다. NYU나 존홉처럼 몇몇학교들은 기부입학 제도가있지만 넉넉하게 살아도 그정도 돈을 바를수 있는 유학생은 극소수인데다가 기부입학같은 부조리한 제도를 하지 않는 명문대들이 대다수입니다. 저도 한국 미국 입시 둘다 경험해봤지만 미국이 입시가 쉽고 졸업이어렵다는것도 잘못 알려진사실이구요 똑같이 명문대기준으로는 입시 졸업 둘다 힘듧니다. 졸업하는데있어서 공부만 착실히하면 아싸에 소극적인건 크게 상관없는거같지만 유펜정도의 탑티어 학교들은 나태하면 졸업 절대못합니다... 3:27 이부분에서도 나왔다시피 무슨 영광을누리려고 라는말이 엄청공감이되는게 저희동네에서도 하도 공부량도 빡쎼고 시험난이도도 너무높고 학점도 창렬이니 매번 공부하다 현타가 너무자주오니까 무슨부귀영화를누리겟다고 이고생을 하나 싶던데요?
      그런 발언은 남들 놀고 먹으러 다닐때 자기행복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인생갈아넣으며 힘들게 명문대에 진학한 사람들의 노력을 함부로 쉽게 판단하고 비하하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역차별적인 발상입니다. 오히려 명문대출신들이 대학가서도 지방대출신들보다 자기스펙 쌓는데 시간을 훨씬 더 갈아넣엇으면 넣었죠. 실제로 분야불문 블라인드 채용을한 데이터만봐도 명문대출신들이 압도적으로 합격률이 높은건 빼박 팩트입니다.
      님이 말하는 테크쪽중심? 어쨋건 IT쪽은 착실히 공부하고 여럿 프로젝트 양치기로 갈아넣으면 실력이 확실히 늡니다. 거기서 나오는 실력에서 스마트함도 생기는거고 코드적인부분에서 융통성도생기는거구요. 왜 불특정대다수의 우리나라사람들은 학벌과 실력과 그런검증절차들을 따로 놓고 보는지모르겠어요. 항상 절대적인건아니지만 블라인드채용예시처럼 절대 부정할수없을정도로 수치가 정비례하는게 학벌과 성실함이며 학벌과 실력입니다. 이론을 학교에서 배웟다면 실무, 현장은 케이스 스터디일뿐입니다. 학벌이 좋지않더라도 케이스스터디를 여럿, 오랫동안 해왔으면 당연히 경험이쌓이는거구요. 케이스스터디인 프로젝트를 많이해보지않았다면 당연히 학벌좋은사람들도 경험치가 부족하니 사회초년생때 고생하는건 매한가지입니다. 일반적인 사례로 볼때 님이 말하는 모든 검증절차에 포함된걸 습득하는 속도는 당연히 성실성에 비례하며 학벌은 성실성의 지표중 하나입니다.

    • @buttercup646
      @buttercup646 Рік тому +41

      @@whduddnscjswo 학벌 만들어지는경우 많습니다. 에세이, 입학원서, 과제물들, 그거 대리해주는 알바가 얼마받는지 아세요?
      학기중 성적과 스펙관리해주는 컨설팅업체들이 얼마받는지 아시는지.
      돈으로 관리되어 만들어지는 학벌,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부분들은 ..논점이 좀 어긋나있고 어떤포인트에서인지 매우 화가나있으신듯 하여 패쓰합니다.

  • @DongyoonHan
    @DongyoonHan Рік тому +77

    대학원 유학 후 OPT STEM H1B 영주권 거쳐서 10년차 미국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미국에서 취직이 안 되는 건, 성적이 안 좋거나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고, 그저 경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은 학벌이 정말 중요한 일과 경력이 중요한 일로 나뉩니다. 문과나 아카데믹한 쪽은 학벌이 중요하고, 소위 STEM 분야는 어차피 약간 테스트 해보면 뻔히 다 드러나기 때문에 경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니 그냥 회사들은 경력만 봅니다. 제가 구직자 인터뷰도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죠.
    이미 다른 분들이 다 이야기 한거지만 한국 사람들은 한국에서 하던 대로 그냥 공부만해서 성적 올리는데 골몰하기 때문에 취직을 못합니다. 미국에 유학가면 공부는 졸업장 딸 정도만 하시고 (그것도 쉽지는 않죠. 미국 대학은 졸업장 받을 수 있는 GPA 못 받으면 학위 대신 수료증 줍니다.) 바로 다음 방학부터 무조건 인턴해서 경력(커리어)를 만드세요. 커리어 만드는데 촛점을 맞추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다른 능력도 자동으로 개발됩니다.

    • @SamuelBKwon
      @SamuelBKwon Рік тому +10

      이 댓글이 맞는 말임. 본인은 Professional 의료 쪽인데도 불구하고 첫 직장 잡는데 조금 애 먹었음. 첫 직장 이후부터는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많이 옵니다.

    • @DongyoonHan
      @DongyoonHan 7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cs3tx8fe8j 한국이 덜 힘들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미국에 유학오는 한국 유학생들의 대부분이 성적 잘 받기에 골몰합니다. 왜냐하면 한국과는 다르게 졸업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미국은 종합대학 기준 평균 B+이상 학점이 안 되면 졸업장 안 줍니다. 그리고 한국과 면접자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원활하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미국 취업이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취직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한국처럼 스펙에 너무 과도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자기만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미국은 경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또한 경력자로 취직을 시도한다면 확실한 경험 또는 경력이 있어야 취업이 된다는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 입니다.

    • @thermaltrans
      @thermaltran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공감합니다. 엔지니어링은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력이 1순위죠...

    • @김옥구슬
      @김옥구슬 12 днів тому

      대학때나 대학원 방학 중에 인턴 꼭~ 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취직하려면 필수입니다.
      중국학생들 공부가 생활화 되어 있다는 것 맞습니다.

  • @오대헌-s2o
    @오대헌-s2o Рік тому +109

    미국에서 학사 석사 하고 클리니컬 컴공 쪽으로 직업을 잡았는데,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실력과 영어가 된다면 컴공쪽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도 올라갈때 영어가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커리어 래더를 올라가면서 영어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손해를 보는 경우를 봤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게 미국에 문화를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마음이 안되있거나 준비가 안되있다면 취업이나, 설령 취업을 해도 커리어 래더 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 @JK-dm2ud
      @JK-dm2ud Рік тому +7

      팩폭을 하자면,,,영어는가장 중요한게 아니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겁니다.
      그건..컴공을 하려면 산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오대헌-s2o
      @오대헌-s2o Рік тому +15

      @@JK-dm2ud 리더싑으로 갈수록 영어가 가장 중요해집니디.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원어민에 근접하지 않으면 이사급은 정말 힘듭니다. 엔지니어로 계속 있으면 영어가 덜 중요하겠죠.

    • @Zeddy27182
      @Zeddy27182 Рік тому +10

      ​@@JK-dm2ud 가장 기본이 가장 어려운 겁니다.

    • @loekh9550
      @loekh9550 3 місяці тому +2

      @@JK-dm2ud 맥락맹임? 남들 다 아는 거 말하면서 팩폭을 하겠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못 알아듣고, 화법도 이상함. 한국이어도 제대로 취업하기 힘든 유형 ㅋㅋ

    • @borachoi8547
      @borachoi8547 2 місяці тому +1

      @@JK-dm2ud맞습니다
      특히 이공계는 영어 좀 딸려도 실력되면 다 데려가려합니다

  • @yoilk81
    @yoilk81 Рік тому +43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각자의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생 관련해서는
    1. 영어 난이도가 학부는 매우 높습니다. 교양과목 전반을 다 소화해야 하니 영어를 포괄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전공 영어 위주로 공부하면 되는 대학원생 대비 영어 난이도가 높습니다.
    2. 과방이나 같은 학부 친구 뭐 이런 개념이 없기 때문에 교우관계를 스스로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3.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2세들과 유학생이 섞이지 못하는거 사실입니다. 극히 일부 양쪽에서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지만 말 그대로 극히 일부 입니다.
    4. 미국 생활 자체가 뭔가 취미가 없다면 외롭고 힘들다고 느끼기 쉬운 환경입니다. 특히 정서적, 문화적으로 덜 완성된 학부생의 경우 학위를 따겠다는 목표의식이 분명하고 이미 "한국인"인
    대학원생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취미를 하나 적극적으로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친구도 생기고 외로움도 덜합니다.

  • @edwardkim1076
    @edwardkim1076 Рік тому +27

    부모님의 욕심에 떠밀려오는 한국 유학생들이 적지않더군요

  • @miki0703
    @miki0703 Рік тому +20

    실패는 무슨. 인생경험이죠.
    살다보면 세상만사가 원하는대로 안되는것이 보통이죠뭐.
    이것저것 하다보면 길이 보이는거죠.
    힘내세요.

  • @melon3371
    @melon3371 Рік тому +47

    케바케인게 전 미국서 의학계열 전공했는데 출석 엄청 빡세게 체크했습니다. 오래되어서 기억이 흐릿한데 출석률 80인지 90%못채우면 그 과목은 과락이였는데.. 아침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업이 빡빡.. 한국 고등학교랑 흡사한 스케줄이였음... 수업시간에 간단한 간식 먹는건 괜찮지만 냄새가 심하거나 먹는 소리가 심하면 주변 친구들한테 완전 민폐입니다. 교수님 수업에 집중하기 힘드니..그리고 수업시간에 모자 못쓰게 했음요. 그런 부분에는 꽤 보수적이였음.. 시험날 공부하느라 머리 못감은 날은 드라이 스프레이 뿌리고 감

  • @jinjin-de2fz
    @jinjin-de2fz Рік тому +22

    보고 듣고 배우신공부로 우리나라에 이바지할 큰인물이 되세요 응원합니다^^

  • @hexus2002
    @hexus2002 Рік тому +272

    ㅎㅎㅎ 저도 대학원 유학 케이스인데요....(출연자분과는 사정이 좀 다르긴 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생각하는게 (특히 학부 이하) , 학생은 공부만 잘하면 ( = 시험잘보기)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도 아주 정공법으로 내가 머리에 지식을 넣어서 정직하게 시험보는게 최고의 실력이라고 여기죠...그런데 미국에서 생각하는 '실력'이란 내 머리속에 있는 지식이 아니라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능력' 이란겁니다..... 그걸 키우기 위해 공부하는 거에요. 한국인들이 실패(?)하는 주요 이유가 여기에 출연하신 분과 같은 케이스와 같은 경우가 많고 오히려 아주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입니다 ㅎ

    • @fireeggkimpaul4758
      @fireeggkimpaul4758 Рік тому +14

      바로 그겁니다!! Spot on!!

    • @oriyu4415
      @oriyu4415 Рік тому +7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이란게 정확히 어떤거에요?

    • @hexus2002
      @hexus2002 Рік тому +79

      @@oriyu4415 님!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그대로 모든것이니 님이 생각하시는 모든것이 답이 될 수 있어요ㅎㅎ……. 여기서도 다시 한번 느끼는데 우리는 모든 질문에 선생님이 정답을 정해주길 바래요.. 그리고 그걸 외워서 시험에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죠. 제가 모든것이라고 말했을때 그 중 몇가지 예시를 들을 수는 있겠지만 제가 생각지도 못한 요소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거든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언어능력, 리더쉽, 판단력, 결단력, 정보수집능력, 체력과 정신력, 인내력 같은 내적 요인부터 가정환경, 친구, 인종 민족 종교 등을 아우루는 인적네트워크… 이걸 모두 본인애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드는 사교능력 등등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 이런 능력이 책보고 외워서 이뤄지나요?

    • @Graphite2B
      @Graphite2B Рік тому +12

      @@hexus2002 임기응변이나 재치를 기르기에 좋은 환경이군요🎉🎉

    • @Graphite2B
      @Graphite2B Рік тому +23

      @@hexus2002 요즘 한국사람들은 대부분의 케이스로 수면위에 드러나서 정해진게 아니면 나머진 무의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더 강해요. 그만큼 요즘의
      한국은 더 용기를 잃은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oneworld88
    @oneworld88 Рік тому +139

    비자라는 변수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듯하네요. 제로부터 백까지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헤쳐 나간다는 게 얼마나 외롭고 힘든 건지 안 겪어보면 절대 모릅니다. 공부보다 몇 배는 더 힘든 생활 변수도 많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관점이 다르지 않을까요? 유펜 유학 가서 졸업도 하셨는데 왜 그게"실패" 인가요?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면 성공인가요? 이 분이 과연 미국서 일을 못 구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가족 품으로 돌아와서 따신 집밥 먹으며, 말이 통하고, 별거 아닌 걸로도 웃고, 숨통 트이는 한국서 자리 잡으신게 더 부러워요. 인생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닌데.
    * 동영상 제목에서 "실패하고"는 뺍시다. 입학 원서도 떨어지고, 졸업도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yunmishin3208
      @yunmishin3208 Рік тому +14

      한국 사회가 숨통막히게 하는걸 견디기 보다는 외롭고 힘든 미국 삶을 택할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말이 통하기에 더 험한 언사를 들어야 하고, 언제나 비교당하고 뒤떨어지면 비웃음 등하는 대한민국 사회로 돌아온건 일종의 실패겠죠

    • @boyoungsong9686
      @boyoungsong9686 Рік тому +6

      한국에 목적을 가지고 들어가는게 아니고 어쩔수 없이 복귀하는건 실패로 봅니다.

    • @sunbeomkweon4705
      @sunbeomkweon4705 Рік тому +24

      @@boyoungsong9686
      저는 올해 한국에서 취직해서 귀국 준비중인 유학생입니다. 원래 댓글을 잘 안다는데 성공이니 실패니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번 글 남겨 봐요.
      미국생활 정말힘듭니다..걱정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돈, 비자, 이동수단, 학점, 클럽활동, 네트워킹, 면접준비, 외로움 등등..
      저는 유학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들어오는 것도 성공이고 도중에 포기하고 들어오는 것도 유의미한 경험을했으니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자리잡은 것도, 한국에서 자리잡은 것도 성공이고, 어디에서 자리잡지 못해도 쌓아온 경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인생이 있고 길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되었으면 좋겠어요.

    • @sunbeomkweon4705
      @sunbeomkweon4705 Рік тому +2

      ⁠@@yunmishin3208
      어느 곳에 있던 사람들은 비교를 해요. 미국도 앞에서만 그렇지 않은척하지 뒤에서는 다들 비교하잖아요 :) 상대방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본인에게 달린일 같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fob취급 당할일이 없어서 마음이 더 편할 것같네요

    • @butterflymoment12
      @butterflymoment12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 분이 과연 미국서 일을 못 구할까요? 문장만 아니였으면 다 공감할 내용입니다. 실패도 아니고 다른 길일 뿐입니다. 오히려 하지 않은 분들보다 배운 점이 많으시겠죠. 비자는 제가 보기엔 꼭 실력에 비례되지 않아요. 더 안 좋은 학교에 실력이 없어도 어떤 보스를 만나고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쉽게도 해결하는게 비자이고 그게 인생이죠.

  • @latethirtieslife1815
    @latethirtieslife1815 Рік тому +70

    이번 인터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댓글도 너무 유용한 정보가 많네요 . 감사합니다.😊

  • @Flower-pp3dq
    @Flower-pp3dq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성공한 사례만 있는데 실패경험 올려주신거 더 도움됨니다ㆍ용기내주셔 고맙습니다😅

  • @양병학-e1e
    @양병학-e1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7

    유학실패가 압도적 대세같은데 인정하고 귀국 발표한 사례는 처음. 그 용기에 박수. 대부분이 실패 귀국인데 감추고 있고. 현지에서 불과 소수가 성공인지 취업인지 버티는 형국.

  • @Jujube938
    @Jujube938 Рік тому +12

    한국에서 교육받은 많은 분들이 (유학생 신분이었던 저포함) 생각하는 미국인들은 너는 너, 나는 나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진학은 부모와 아이의 재정부담을 요구합니다. 대학등록금과 기숙사비의 재정보조엔 부모 폴션이 있습니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어렸을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적금을 들고 있구요- 물론 세제혜택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풀타임으로 수업을 듣지 않으면 재정보조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졸업후 6개월후부터는 학자금대출을 갚아야합니다.
    취업이 목적이라면 말씀하신대로 전공에 따라 잡이 있는 곳으로 유학가시는 것이 대학의 네임벨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취업은 인턴쉽과 네트워크가 중요해서 블루오션에 있을때 기회도 있습니다. 가령 학기중 인턴쉽도 가능합니다.
    대학원에서 열공하신 시간들이 인생에서 가장 멋진 기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내가 바라는 기회로 되돌아오기에 실패로 여길만한 헛된 시간은 없습니다.

  • @Gayagumi
    @Gayagumi Рік тому +25

    Abc나 한인2-3세대들은 미국인처럼 행동하는게 아니라 미국인이죠. 외모가 동양인이지만 그리고 한국 정서에 대한 이해가 있을 뿐이지 가족환경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그들과 한국에서 자라 미국에 온 유학생과는 다릅니다. 그들 나름의 문화가 있어요.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본인들이 미국인이지만 백인 미국인이나 주류에 속하지 못한다는 컴플렉스, 그리고 한국 유학생들에 대해 느끼는 선민의식 등이 있어요.

    • @halohalo576
      @halohalo576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가 느낀게 맞네요.

    • @sungmcho458
      @sungmcho45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여기서 나서 자란 애들은 미국인 주류에 속하지 못한다는 생각 안하지요. 이민 온 애들은 모르지만도... 한국 유학생에 관심도 없고 해서 오히려 걱정 입니다. 애비는 모국에 관심을 갖기를 원 하는데.... 자식이 미국에 사는데 왜 언필칭 한국편을 드느냐 구요. 무어라고 할까요?

    • @halohalo576
      @halohalo576 7 місяців тому

      @@sungmcho458 캐나다는 보통 모자이크 사회라서 안그런데, 미국이 유독 멜팅팟이라서 자기 정체성을 포기해야하는 사회적압박이 더 심해서 그래요.

    • @sungmcho458
      @sungmcho458 7 місяців тому

      @@halohalo576 한국 사람들은 동네 마다 한국 교회 목사에 세뇌 되어서 미국 사회를 배우지 않고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서 고생을 자초 합니다. melting pot 은 옛날 얘기구요. 인도 사람, 중국 사람 미국 정치권에 참여 하는 사람이 많은데 영어 공부 할 생각도 않 하구요. 미국 사는 한국인들 중 트럼프 위해 새벽기도 하는 사람 많지요.

    • @sangkwonhyun9254
      @sangkwonhyun9254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국주류에 속하지 못하는 콤플렉스는 언젠가 느끼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장벽이 곳곳에 숨어 있지요.

  • @0.K.J.W.0
    @0.K.J.W.0 Рік тому +33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실패란 말보단 더 넑고 더 멋진 기회일테닌깐 멋지게 이겨내실꺼라 생각합니다

  • @jj4814
    @jj4814 Рік тому +24

    실패는 절대 아닙니다 건전하고 독립심 강하시고 정말 스마트하시고 마음의 여유도 있으시고 훌륭한 청년이네요 딸 있으면 사위삼고 싶네요

  • @dooda2134
    @dooda2134 6 місяців тому +6

    미국사람이지만 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학부를 미국으로 가본 입장에서는 저 분이 한말 전부 공감합니다. 제가 느낀 그대로 설명해주셨고, 그래서 저는 한국 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좋은 직장에 넉넉하게 지내요. 미국에서 공부 했다고 미국만 고집하시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씀남기고 싶었어요! 화이팅!!

  • @brianchen3964
    @brianchen3964 Рік тому +64

    저는 이중국적으로 태어나서 한국에서 중학교까지 다니다가 미국으로 와서 고등학생부터 현제(31세) 살고있읍니다. 저는 아스버거 증후군이 있어서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했엇고, 한국에서는 이런점을 이해 못해서 잘 못어울렸었지만 미국으로 와서 좀 더 수월하게 생활하고 컴싸전공으로 대학교가서 인턴도하고 현제 7년째 일하는중입니다. 한국인이 취직이 어렵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전 개인적으로 영어실력 미달때문이라고 생각하게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보고 느낀점이지만, 제 주변에서 알고지내던 한국인들중에서 취직못하고 한국들어간사람들은 다 영어 발음이좋지못하고 뭐라고 질문받으면 잘 이해를 못하는데, 영어를 원어민급 발음은 아니더라도 수월하게 할수있을만한 노력은 안하고 항상 놀고 지내는 한국인들끼리 한국어만 하면서 지내더라구요. 저도 교류를 위해서 한국인 대학소셜클럽을 한번 가 봤는데 대학 3년 차인 한국인 한명은 정말 기본적인 영어도 힘들어하던거를 보고 충격받은적이 있었네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지극히 개인경험이지만, 최소한 저는 미국에서 살면서 인종차별이나 아시아인이라고 다르게 취급받은적은 없었네요. 제가 이중국적이라 미국 시민권이 있는게 차이일지는 모르겟지만 주변 지인들중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미국에 남아서 일한사람들은 다 잘 지내고 있네요

    • @JulyToy-kp8zz
      @JulyToy-kp8zz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미국에 산지 25년 이지났는데 미국 사회에 아주잘 살고있습니다.
      미국에와서 새로운곳에 문화를 받아들이지않고, 영어 발음에 노력 않하면, 당연히 사회에 출입힘들어요.
      저도 한인분들이 취직이 어렵다는주장은 자기자신의 모자람이라고 생각해요.
      미국인이 다 너는너 나는나가 100%가 아닙니다.
      제발… 미국문화 잘모르시는분들이 미국에 대해 설교하시는거 참아주세요.

    • @shdj1hshs1shshs1
      @shdj1hshs1shshs1 6 місяців тому

      31인데 읍니다??

    • @최원우-z5j
      @최원우-z5j 3 місяці тому

      @@JulyToy-kp8zz 댁이 잘모르는게 25년전 한국하고 지금 한국은 다른 나라여 정서적 물리적으로 그만큼 한국이 변화가 빨라서 최근 유학간 한국인들은 절박감이 없는거여 어차피 한국에 돌아갈건데 뭐 아니면 애이 힘드네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자 이런 마인드니 과거에 유학이나 이민간 한국인들하고는 많이 달라요 과거엔 미국가면 와 이 잘사는 나라에서 살아야겠다 였지만 지금 한국인 기준으론 미국이 딱히 잘사는 나라도 아니고 범죄문제 마약문제 의료시스템 문제 인권문제 세금문제등등 워낙 많으니 미국에 목맬 이유가 없으니

    • @최원우-z5j
      @최원우-z5j 3 місяці тому

      @@shdj1hshs1shshs1 이민자라 잘 모르나 보죠 그러면서 한국을 잘 안다고 설치더만요 이민자들이 ㅋㅋ 25년전 한국과 지금 한국은 정서적 문화적 하드웨어적으로도 완전 다른 나라인데

    • @loekh9550
      @loekh9550 3 місяці тому +1

      "영어는 못하고 항상 놀고 지내는 한국인들끼리 한국어만 하면서 지내더라구요." -> 이거 레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남자들 한국에서 군대식 문화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형님형님하면서 시간 낭비 오지고(이거 자체로 그냥 미국에서 찐따 그룹으로 보임 ㅋ), 미국 문화에 적응도 못 하고, 언어는 안 늘고 + 결혼할 여자를 애정이나 호감이 아니라 고깃집 고기 등급 보듯이 고르고 뒤에서 품평질, 정치질에 뒷담 오지는 사람들(소문 다 남)ㅋㅋㅋㅋㅋㅋ
      20 초반 MMPI "자존감 높은 아메리칸 타입" 나온, 학부까지 한국에서 마친 토종 한국인 여성인데, 위계 없고 아빠랑 친구 같은 프리한 집에서 컸더니, 미국에서 외노자 하는 게 모국에서 여성으로 사는 삶보다 훨씬 질이 좋음 ㅋㅌㅌ 공대 나와 한국에서 고학벌 박사들 드글거리는 국책 연구소 취직했었는데 완전 개더러운 꼰대 개저씨들 구애 갑질 겪고 1년 만에 탈주 ㅋㅋㅋㅋㅋㅋ 혼자 밥수저도 못 놓고 찌개도 못 뜨고 의전은 오지게 바라면서 주 5회 회식에 노래방 필참에 40대 이혼남인데 오빠 소리 듣고 싶고 치근덕거리고 뭐 맞말해도 무지성으로 지적하면 니말다맞다 설설 기어야 하고, 금요일에 학회 발표 주제 주고 월요일에 "주말에 뭐했냐" ㅇㅈㄹ하고, 뭐 하는지 모를 곳이었음. 인권은 개빻았는데 실력있는 사람은 다 도망가고 쓰레기들만 "서울대 박사"랍시고 남아, 언론 출연해서 포장질 오지던 ㅋㅋ 결국 몇 년 후에 논문 표절, 학계의 수치로 뉴스 나오고, 근데도 아무도 안 짤리고 명퇴까지 떵떵거리고 하는 거 보고, 나 미국 잘 왔다 했음 ㅋ
      아스퍼거가 아니라 정상인도 한국에서 사회생활은 그냥 족같음 ㅋㅋ 나이 어리거나 여성이면 능력과 1도 관계 없이 자동으로 막말에 차별이 폭력 수준이니 ㅋ 한국에서 적응하는 유형은 흔히 말하는 "뇌 빼놓고 윗사람 빨아주고 까라면 까는 사람, 단체 생활 우르르 동조성만 높은 사람"임.
      - 사회성 정상 범위에서 최고점 나온 멘산, 5개 국어 가능자.

  • @TheSecondLifeOfKim
    @TheSecondLifeOfKim Рік тому +276

    아주 유익한 내용이고 누군가에겐 정답이 아닐 수 있지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는 61년생으로 SKY 학부에서 5년 동안 경영학, 통계학으로 학사 2번 졸업(당시 취업은 쉽게 되었지만 차별화와 수학을 좋아해서) 했고, 직원 1000명의 H그룹 기획실에 5년 다니다가
    국내에 최초로 전자문서를 도입한 140명 회사로 이직 , 이곳에서 9년 다니던 중 IT회사에서 IT를 모르면서 기획실에 있는 게 한계를 느끼고 대학원에서 MIS(경영정보) 전공 회사에서 50% 지원
    IT에 대한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같이 대학원 다니던 S그룹의 임원의 권유로 S그룹으로 옮겨(18,000명) 15년 근무하고 퇴직(55세)
    사업을 목적으로 퇴직했으나 계획대로 되지 않아 정부 해외봉사기관으로 아프리카에서 1년간 활동, 귀국해서 지방대학 산학협력 초빙교수로 3년 하다가
    학생들이 휴학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30년 직장생활 경험으로 제대로 지도하려면 박사학위가 필요하여 2022년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지만 너무 나이가 많아 국내 대학에 취업 불가능, 다행히 중앙아시아 대학에 국내보다 좋은 조건으로 임용되어 '23년 9월부터 강의
    사실 한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박사학위를 취득했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임용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해외로(돈보다 이 나이에 아직도 뭔가를 하고 싶어)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요즘 모든 분야가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어 IT관련 지식은 필수과목에 해당, 또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면 자기 분야를 잘 이해하고 발전에 도움이 됨
    제 두 아들 모두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기본적으로 IT에 지식을 추가한다면 본인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권유했지만 본인들이 원하지 않았음
    요즘은 학문에 경계가 없고 융합화 시대라 많은 지식을 겸비한다면 모든 게 무기라고 생각함.
    상기에 옮긴 회사마다 직원수를 언급한 이유는 회사 규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회사의 미래가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특히 내가 필요한 공부를 위해 대학원에 갔을 때 진정으로 공부에 재미를 알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임원의 권유로 S그룹에 입사하여 핵심인력으로 선정
    어느 분야에 있더라도 빅데이터 분석(56세에 배움)과 프로그래밍 기본(62세에 배움) 정도는 할 필요가 있음.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해 배움

    • @ekma80
      @ekma80 Рік тому +30

      같은 61년생으로 존경스럽습니다

    • @slee2586
      @slee2586 Рік тому +27

      대단하시네요. 가족들의 응원 없이는 불가능 했을듯요

    • @TheSecondLifeOfKim
      @TheSecondLifeOfKim Рік тому +29

      @@slee2586 부모로부터 물려받은것 없이 아들 둘 미국 유학시키고 가족에게 충분히 살만큼 해주고 여건을 만들어놔서 가족 모두 직업이 있으니 이제부터는 오직 나자신을 위한 삶을 위해돈걱정없이(50% 장학금) 오직 박사학위 집중

    • @user-yh8hz3cq8ace
      @user-yh8hz3cq8ace Рік тому +36

      격려해주는척 자기자랑 넘하넼ㅋ

    • @Wowwow-wl3kx
      @Wowwow-wl3kx Рік тому +3

      빅데이터 분석(56세에 배움)과 프로그래밍 기본(62세에 배움)

  • @andrewlee58
    @andrewlee58 10 місяців тому +16

    미국에 09년도에 고등학교로 유학와서 dallas에서 대학다니다가 신분문제의 중요성을 깨닭고 미군에 입대한 이후에 8년복무후 전역하고 23년도 겨울에 Computer Science로 대학간지 11년만에 학부졸업하고 Lockheed Martin취직햇습니다.
    영어는 고등학교/대학때는 늘지도 않지만, 미군8년생활동안 많이 늘엇고 다시 학교 돌아오니 학교친구들이랑 친해지기가 쉽더라구요. 인턴경험 하나도없이 군대경력하나로만 취직햇습니다.
    지난 15년동안 미국생활하는동안 느낀건, 한국인클럽들어가거나 한인들이랑 어울리면 절대로 영어 안늘고, 인터뷰자체를 뚫기도 힘듭니다. 타지에서 한국말하는사람들이랑 어울리고 하면 편하겟죠. 근데 영어는 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미국에서 취업을 하고싶어도 못하는경우는 신분문제가 제일 큽니다.
    미국에서 취업안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은 미국대학랭킹을 보기때문에, 여러모로 힘든점이 많이 생깁니다. 미국은 대학교랭킹에대해서 그렇게 신경쓰지않거든요.
    그리고 마인드는, 주변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아야합니다. 한국사회의 특징이니 어쩔수없지만, 주변에서 잘된다고 나까지 잘될수 잇다라는 보장도없고, 기준을 주변사람들의 잘된케이스로 두면 안됩니다.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본인은 본인입니다. 이걸 명확하게 하고 가야 더 발전할수잇고 더 많은 기회를 잡을수 잇습니다.
    회사원서를 넣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보이는데로 다 넣어봐야되요. Computer Science 전공한사람들은 보통 평균 500개이상의 원서를 넣어야 한두군데서 offer받습니다. 저는 700-800개 정도넣엇는데, 록히드마틴 4개포지션, AWS Cloud Service 포지션 1개정도 인터뷰갓고, 그외에 5-10개정도는 전공과 무관한 군대경험을 살려서 갈수잇는 직종들이엿습니다.
    화이팅하십쇼

    • @mooosooon
      @mooosooon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외국인신분인데 미군입대가가능해요?

    • @andrewlee58
      @andrewlee58 9 місяців тому +2

      @@mooosooon 16년도 까지 열려있었던 MAVNI 프로그램으로 13년도부터 준비해서 15년도에 입대했습니다.

    • @andrewlee58
      @andrewlee58 9 місяців тому +1

      @@mooosooon MAVNI라는 프로그램이 열려잇엇을때 1년반정도 준비하고 입대햇습니다. 지금은 없어졋어요

    • @andrewlee58
      @andrewlee58 9 місяців тому +4

      @@mooosooon 왜 댓글이 자꾸 지워지지.. 매브니프로그램으로 일년반 준비하고나서 입대햇습니다. 지금은 닫혓어요

    • @성북구김씨
      @성북구김씨 3 місяці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nujabes90
    @nujabes90 Рік тому +10

    유학은 구체적인 목적이 없이 네임드 미국만생각하고 가서 먼가 있겠지 생각하면 내가 생각한거와 다르다고 느낌.목적이 현지취업, 결혼영주권획득인지 , 연구,학위인지 아님 언어와경험인지 뚜렷하게 정하고 그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충분히 리서치하고 연구하고 네트워킹도 하고 하다보면 네임드가 아니더라도 자리가 있으면 들어가는거고 거기서도 또 도전하면 또 길이열리는거

  • @joelyou5259
    @joelyou5259 Рік тому +48

    학부랑 대학원은 틀리죠 미국 생활 성공 비결은 다 해결 되어야 합니다. 학력 실력 운 제일 중요한 신분입니다 그 다음에 삶을 생각해야죠

    • @spencerkim1536
      @spencerkim1536 Рік тому +3

      대학원은 학부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하면 쉬울것같습니다. 그러나 학업량에서는 학부가 2배 많습니다.

    • @lolonim
      @lolonim Рік тому

      어떻게 다르고 틀린건지 추가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글쓰이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joelyou5259
      @joelyou5259 Рік тому +3

      @@lolonim 스펜서 킴님이 말씀 하신 것이 맞아요 그리고 학교 입학하는 것도 학부 들어가는 것이 대학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워요 학부라는 자체가 영주권 시민권 있어도 소소민족 아시아인 중에서 자기가 사는 주의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고 한국에서 오는 학생들은 또 인터내셔날 중에서 또 나누어서 경쟁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만 잘한다고 들어가기도 다 힘들죠 유펜 학부는 고등학교 때 공부 다 최상위로 잘 한 사람들이죠 그래서 학부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도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경쟁하고 더 힘들어요 그래서 여름방학에 또 경쟁으로 인턴쉽 가는 거고 그 인턴쉽도 또 경쟁하는 것이 많이 힘들죠 대학원은 그래도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라는 것이 있지만 학부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 @joelyou5259
      @joelyou5259 Рік тому +1

      @@lolonim 제 아이 친구는 대학교 1학년 여름에 아마존에서 한국돈 1100만원 받고 인턴쉽 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서부 실리콘 밸리 데이타 브릭스로 가는데 제가 알기로는 한 달에 1700만원 받고 인턴쉽 하는 것으로 압니다 학부에 좋은 학교를 들어가서 실력을 키우면 인턴쉽에서 좋은 대우로 일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엠비에이 석사 하고 경력을 제대로 쌓지 못한 한 친구는 엔트리 레벨에서 한 달에 400만원 받으면서 경력을 쌓는 친구도 있습니다 유펜 정도의 학부는 어린 나이에 좋은 커리어에서 출발 할 수 있습니다.

  • @sang3655
    @sang3655 Рік тому +24

    미국에 유학가는 가장 싸고 성공할수 있는 방법은 한국에서 학사를 따고 미국에서 석사나 박사를 따는 방법입니다. 저의 두 아들은 한국에서 학사를 따고 미국에 바로 박사과정을 따고 미국에서 교수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두 아들에 들어간 돈은 한국에서 미국가는 비행기 값과 몇달간의 개인 생활비가 전부입니다. 사실 미국 유학을 위해 많은 돈을 준비했지만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미국 박사과정은 학비면제에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겨우 살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 인도에서 온 젊은이는 인도에서 학사를 따고 미국에서 석사를 따고 미국에 취직을 했습니다. 2년 석사동안 인도에서 보내온 돈은 15000달러입니다. 특이 STEM 분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옛날에 MP3가 나와서 영어사전없이 영어단어발음을 공부하는것을 보고 조기 유학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과 ChatGPT로 영어 회화를 배울수 있어서 영어를 배우기 위한 조기 유학은 끝났습니다.

  • @namshosong
    @namshosong Рік тому +14

    해외에 살며 느낀점은 한국의 모든 교육시스템은 전체를 다 들어내야할정도 라는것인데 특히 대학은 정말이지 쓰레기일 정도입니다.

  • @JaHaHa7205
    @JaHaHa7205 Рік тому +18

    학교 명성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 미국에서 수요/발전가능성이 많은 세부전공 선택과 지역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석박사 기업체 취업일 경우..... 그리고 유펜이 동부 중심부에서 기차로 2시간 이내로 갈수 있어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 인턴 잡기도 그리 어렵지 않을 거예요.... 현직 있는 컴사쪽 사람들은 이력서에 인턴 경험 없으면 그냥 거른다고 하던데... 그리고 요즘 인터뷰 온라인으로 많이들 해서 지역적 한계가 많이 줄어 든 것 같기도 하고요.....

  • @SnakePlantCollector
    @SnakePlantCollector 10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저도 2014년에 미국 유학 와서 실패한 케이스인데 귀국은 안한 상황이네요. 영상에서처럼 한국인들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고 저도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억지로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저는 박사과정 마지막 1학기 남겨두고 스스로 실패했어요. 끝까지 하면 졸업을 시켜줄 기세더군요. 그렇게 졸업하고 교수가 되면 공부(연구)를 계속해야 된다는 막막함이 밀려왔습니다. 아무튼 실패한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ororo1002
      @ororo1002 3 місяці тому +1

      ㅋㅋㅋ 화이팅

  • @michelleh1776
    @michelleh1776 Рік тому +25

    케바케이긴 하지만. 한귝에서 고등학교 다 마치고 와서 백인 친구 엄청 만들고 놀다가 한국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학이라고 왔는데 주구장창 한국사람만 어울리는 사람이 거의 90% 더라구요. 후자인 경우 대학교 대학원 졸업 해도 미국에 있는 미국 회사 취직이 어렵고 (보통 인터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서) 취직은 한국으로 가던지 아니면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로 가더라구요. 아무리 마켓이 흉흉하다 해도, 서류상으로 결격사유 없는이상 취직을 결정하는건 인터뷰에요. 대학교내에 커리어센터에서 진행하는 mock interview 같은거 최대한 많이 쫒아다니세요. 미국에서 태어나서 영어 완전 잘하는 2세 한인들도 인터뷰를 잘 못해서 취직이상한대로 가거나 무직되고, 영어구사 70-80% 정도만 해고 인터뷰 테크닉 배운 사람은 좋은 직장 갑니다. 인터뷰 진짜 중요합니다! 특히 백인 사람들 대상으로 연습 많이 하세요.

    • @ororo1002
      @ororo1002 3 місяці тому +1

      근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영어권이 아니거나 특출나게 성격이 외향적인 거 아니면 그냥 동양인들끼리 어울려요 대부분이 그래요

  • @wonsukcho4320
    @wonsukcho4320 Рік тому +193

    미국과 영국 두나라에서 공부를 했고 하는중입니다.
    오히려 고등학교를 한국에서다녀서 영미권에간 케이스 인데.
    1. 출석률
    정말로 안챙겨요, 유럽이나 영국은 출석률을 아예 학점에 집어 넣지 않습니다.
    정말로 모든학생이 같이 수업듣는게 1,2주차 제외하고는 거의 만나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고 출석률이 낮은 편도 아닙니다 거의 80-90퍼정도를 유지합니다.
    미국은 있긴 있으나, 고작 10퍼정도이고요.
    그리고 아파서 수업 못간다라고 말안해도 되고 늦잠자서 수업에늦게 30분 1시간, 끝전에 와도 상관없습니다.
    2. 인턴
    정말로 중요합니다. 여기사 살짝 다른게 영국은 중간에 여름 인턴 한번 못해도 그렇게 까지 큰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물론 석사로 오셨다면 영국은 석사가 1년이기에 무조건 직장경력이 있어야 좀더 유리한편입니다.
    미국은 정말로 여름 인턴이 중요합니다!!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게 몇학년이 되었든 간에 무조건 해야합니다.
    저도 영국에 처음 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들이 나 인턴했어 그때서야 현실을 깨닫고 한케이스입니다.
    3. 위치
    미국은 뉴욕 시카고 텍사스 광역도시 샌프란시스코 (베이에리아) 워싱턴을 가셔하고, 영국은 런던, 에딘버러, 글라스고, 맨체스터, 버잉험 이 가장좋습니다.
    솔직히 위치빨로 유명해진 대학들도 있고, 한국인들만 모르는 알짜배기 대학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대학을 가셔야 그지역에서 일하시는 졸업생들과 networking 하고 인턴 인터뷰를 더한번 볼수있고 직접만날수도 있고 장점이 많습니다.
    4. 인맥
    한국은 학연 지연 인맥을 싫어하나, 영미권에서는 이게 실력입니다. 한명이라도 더알아놔야 인턴 인터뷰를 볼기회가 생깁니다.

    • @operationsavekorea627
      @operationsavekorea627 Рік тому +23

      요즘은 미국식 교육이 전세계적인 대세가 되었습니다만... 원래 미국식과 유럽식은 좀 달랐어요. 미국은 대학교에 개설된 과목들 학점을 받으려면 학기말 시험은 물론이고 중간고사도 한두번 이상 페이퍼나 숙제 과제물 등등 배점을 고르게 배분한 여러 가지들을 다 해야 하는데. 물론 수업도 매주 정해진 스케줄 대로 착실하게 진행이 되고..
      유럽은 학기중에 교수와 학생이 필요하면 좀 만나고.. 학기말에 종합적인 시험이나 논문 하나로 모든 결 결정하는 그런 식이었는데..
      한국도 70년대까지만 해도 교육 시스템은 미국식이었지만 교수들의 수업방식은 유럽식이었어요. 일제시대 일본대학이 그런 식이어서..
      그래서 70년대까지만 해도 대학 졸업한 사람들 졸업장만 받았지 공부는 전혀 안하고들 졸업을 했었죠.
      저 대학원 시절을 보면 미국에서 학부를 마친 학생과 유럽에서 마친 학생들을 보면 확실히 미국서 공부한 학생들이 여러 과목들을 골고루 듣고 기본적인 배이스가 좀 나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교수들도 미국서 학위를 한 사람과 유럽서 학위를 한 분들은 전문분야 베이스가 좀 차이가 나는 걸 느꼈어요..ㅎㅎㅎ
      그리고 서구의 직장에서 아는 사람을 뽑는 건 생판 모르는 사람 서류만 보고 뽑았다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아직 한국은 인사관리 시스템이 좀 낙후되었다고 할까요. 한국에선 아는 사람위주로 뽑았다간 정보 독점하고 끼리끼리 다 해먹을 수 있는 위험이 있고.. 모르는 사람 서류만으로 뽑으면 일면 공정한 것 같아도.. 사람 잘못뽑아서 오는 리스크가 크고...
      서구에선 아는 사람 뽑는다는 게 끼리끼리 다 해먹는 것 하고는 또 다르니까.. 서구의 인사관리 시스템은 한국에서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습니다.

    • @끼양이-m7y
      @끼양이-m7y Рік тому +22

      그쵸..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지만 네트워킹이라고 하는데 학연 인맥 지연이 나쁜 게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취직도 이걸 통해 많이 하구요. 그대신 취직후 일을 잘못하면 바로 짤린다는...

    • @loekh9550
      @loekh9550 3 місяці тому +1

      @@operationsavekorea627 이거레알 ㅋㅋ 미국에선 인맥으로 미리 말해놓고, 서류 다 보내서 거의 통과시켜 놓고, 형식적으로 얼굴 확인 수준의 최종 1:1 인터뷰만 보고 바로 취직되는 경우 많음. 나도 살면서 딱 1번, 한국 첫 직장 면접 빼고는 그런 집단 면접 같은 거 본 적 없음. 다 직장에서 나 좋게 본 사람들 소개로 프리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랑 인맥 인사가 전혀 다른 게, 미국은 교수나 상사가 소개시켜 줘도 ㄹㅇ "내가 실력을 보증하는 아는 사람"인 거지, 한국처럼 내 아랫것은 "실력 상관없고 무조건 나 잘 빨아주는 시종"으로 뽑는 경향이 없기 때문임 ㅋㅋ 소개받고 -> 학사 논문부터 커리어 쭉 보고 -> 인터뷰하면서 테스트해서 실력 맞나 확인함. 한국은 소개시켜 준 사람 체면, 위계로, 안 뽑으면 보복, 뭐 이딴 정치질만 있고 실력은 개판인 낙하산이 들어와서 설치니 인맥 소개하면 큰일나는 거고 ㅋㅋ
      미국식 인맥 면접 하려면 "한국식 상하 서열주의, 똥꼬빨이 문화"부터 없앤 후에야, 인맥 소개로 멀쩡한 인간 뽑는 게 가능해짐.

    • @loekh9550
      @loekh9550 3 місяці тому +1

      한국에서 국립대 나왔는데, 초딩도 아니고 출석 체크 왜 하고 그걸 점수로 왜 넣는지 모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 안 들어서 모르면 시험 점수 어차피 좁밥이라 학점으로 걸러질 거고, 수업 안 들어도 아는 내용이라 시험 잘 볼 수 있으면 굳이 빡쎄게 출석할 필요가 없는데 ㅋㅋ 유도리 조또 없음. 뭘 위한 수업인가 ㅎㅎ

    • @이관숙-w2h
      @이관숙-w2h 2 місяці тому

      '​@@끼양이-m7y

  • @Haru08816
    @Haru08816 Рік тому +38

    어울리기 어려운 이유가 크게보면 문화 차이인데 가장 큰 부분이 언어장벽입니다 영어란게 몇살에 미국에 왔는지에 따라 딱 수준이 갈리거든요 심지어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집에서 영어를 쓰는 가정과 모국어를 쓰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간에도 영어수준 차이가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미국온 아이랑 중학교때 미국온 아이끼리 어울리기 어렵고 암튼 영어란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더라도 개인적 친분을 쌓기위한 수준에서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영어를 할 때 일단 세컨랭귀지로 영어를 배운 경우는 한국어로 문장을 먼저 생각하고 영어로 바꾸게 되는데 이미 그런 과정을 거치면 네이티브랑 섞이는데 장벽이 발생하죠

    • @폴리-p2b
      @폴리-p2b Рік тому +8

      현지에서 직장 다니는 친구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던데 정말 이군요....

    • @bulbob100
      @bulbob100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의사소통은 되지만 개그를 칠때 못알아들으면 이제 사무적 애기외엔 안하게됩니다

  • @JustinJustinus-pm8vw
    @JustinJustinus-pm8vw Рік тому +797

    한국에서 학부까지 마치고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출연자분의 이야기가 개인의 경험에 편향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일단 원래 전공인 재료로 유펜에서 박사까지 마쳤다면 취업의 기회는 중간에 아무 백그라운드가 없이 바꾼 컴공석사보다는 더 양과 질이 좋았을 겁니다. 석사는 그리고 대부분 학비를 내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전공이든 중국인이 가장 많습니다. 미국인들은 그 돈이 있으면 메디컬이나 로스쿨에 많이 가지요. 인턴십의 중요도는 전공마다 다릅니다. 컴공은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학위를 마치는 것이 그닥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좋은 회사들에서 인턴십을 했냐가 예전부터 취업에 가장 중요했습니다. 취업기회가 많은 도시 근처로 유학을 가라 하는데....컴공 인턴십을 현재 미국에서 본인이 사는 도시에만 지원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동부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빅테크가 몰려있는 서부로 당연히 많이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어떤 공부던지 본인이 흥미가 있어서 계속 들여다보는 것이 지치지 않는 전공을 해야지 당장의 취업기회만을 보면 결국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그 어떤 전공이든 STEM에 속해 있다면 본인의 흥미가 있는 전공에서 실력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현재 어떤 전공을 취업에 유리한지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뜨는 전공과 분야는 늘 변합니다.

    • @pianobreath
      @pianobreath Рік тому +70

      awesome comment

    • @soyummy3328
      @soyummy3328 Рік тому +122

      정확합니다.
      미국의 미들 클래스 이상의 경제적으로 괜찮은 집 아이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다 로스쿨 , 메디컬 스쿨로 지원해요.

    • @fonderof
      @fonderof Рік тому +107

      저 분인 귀국한 이유는, h1b 당첨이 안 돼서 귀국한 거 같아요. 이건 운이 안 좋은 거지, 저분의 잘못 때문에 유학실패한 케이스는 아니구요. 스템 전공이면 3년 일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컴싸랑 다른 공대 박사 연봉이 많이 차이나는 걸로 알고있어요. 미국에서 중국, 인도 사람들은 토목공학, 재료공학, 석유공학, 항공공학, 화학공학 이런 전공으로 박사 따고도 개발자로 전향 많이 하더라구요. 재미교포 많이 사이트 가면 툭하면 나오는 질문이, 비컴싸 공대 석사/박사 출신인데 어떻게 개발자 되냐는 질문이에요.

    • @November441
      @November441 Рік тому +26

      @@soyummy3328 투자은행, 컨설팅으로도 많이 가죠.

    • @kmspop1
      @kmspop1 Рік тому +26

      개발자도 뭐 수년안에는 AI 로 많이 대체되지 않겠습니까. 시대의 흐름을 읽는게 중요한데 그게 점점 어려워지는듯

  • @JacobFolena
    @JacobFolena Рік тому +58

    저는 이민자로 하이스쿨과 대학교 모두 미국에 다녔습니다. 대졸후 미국 군대도 5년 복무했습니다. 물론 저기 다른 분들 말대로 땅덩어리 넓은 미국이라 다른 케이스가 있기도 하겠지만, 제 경험상 정말 미국 대학교는 다녀보면 대졸자를 좀 더 우대해서 뽑는 이유가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하이스쿨이야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 공부 하는지 안하는지 푸쉬하고, 선생도 출석 체크하고, 숙제 체크하고, 시험 체크하고, 안한 학생들은 나중에 학부모한테 연락하고, 수업끝나면 남아서 숙제 시키고, 제시험 시키고, 안하면 왠만해선 외압으로 하게 됩니다. 근데 대학교 가면, 특히 집에서 떨어지면 정말 얄짤없습니다. 물론 한국 대학생도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부모님이 대학생에게 공부하라고 뭐라하진 않겠죠. 근데 정말 미국 대학교 교수는 학생에 전혀 신경 안씁니다. 출석 체크 안하고, 수업 태도 전혀 신경 안쓰고 (물론 바로 앞에서 자면 그거까진 뭐라하는거 봤음), 과제 안해도, 리포트 제출 안해도, 시험치던 안치던, 정말 교수가 따로 부른다거나 복도에서 만나면 한마디 하거나 일절 없습니다. 그냥 자기 수업 듣는 학생인지 모르는건가 싶을 만큼 일절 신경 안씁니다. 인턴 해야하는지 안해도 되는지? 어떤 교수도 학생도 안가르쳐 줍니다. 동아리 하나 안해도 대학 생활에 어떠한 지장도 없고, MT라는 개념 자체도 없습니다. 전부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필요성을 느끼면 스스로 찾아서 해야합니다. 그것에 따라 정학, 퇴학, 졸업으로 귀결이 되지 그 과정에서 누구도 찾아와서 걱정이나 혼냄이나 얘기도 없습니다. 편지로 경고장 한번은 날리긴 하네요. 이러다 보니 고졸과 대졸의 차이가 납니다 분명. 군대에서도 고졸 후임과 대졸 후임과 같이 작업하면 대졸 후임들의 막히면 자기가 받았던 인스트럭션과 제가 처음 가르쳤을때 적었던 노트부터 읽어나갑니다. 그리고 전임이 했던 작업도 살펴보고, 막히면 그때가면 묻는데, 거의 디테일 조금 빼고는 다 구실을 맞춰 놨습니다. 고졸 후임들은, 노트 필기는 고사하고 일단 손놓고 시키지도 않은 작업 합니다. 왜 그거 하냐고 나중에 물어보면 내 윗선임이 시켜서 이걸로 바꿔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선임과 대화하면 내가 시킨 그 작업 다 해놓고 하라고 했답니다. 물론 그 선임이 거짓말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제가 시킨 작업 결과물 보면 아무리 봐도 하다 막혀서 포기하고 제 선임 작업을 하러 간겁니다. 전역후 사회인이 되어서도 고졸과 대졸 부하직원 다뤄봤는데, 똑같습니다. 이제 미국 회사는 군대같이 명령체계가 아니라 더 가관입니다. 대졸은 일시키면 진짜 엉덩이 무게 싣고 어떻게든 자기 능력안에서 증명하려고 합니다. 고졸은 그냥 손놓고, 커피 마시러, 담배피러, 점심 먹으러, 동료랑 수다 좀 떨러, 그리고 퇴근 두시간정도 전에 막혀서 못했다고 찾아 옵니다. 물론 결과물은 6시간동안은 커녕 30분은 고민하고 만든건가 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물론 안그런 대졸도 고졸도 있긴합니다. 근데 비율과 퇴사자 숫자가 차이가 납니다. 이건 저희 회사 국한이긴 하더라도 통계가 그래요 어쨋든…그리고 미국 하이스쿨…이미 가르치는 것들도 한국이랑 비교하면 기초학문중 기초학문인데…상식을 가르치는 비중이 너무 적습니다. 정말 현직 미국 대통령이 링컨이라 하질 않나, 100달러 지폐에 나온 인물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이겠지라고 하질 않나, 내가 삼각형 세각은 180도니까 라고 하면 네가 세상에 모든 삼각형 각을 다 때서 붙여봤냐? 그걸 어케 아냐? 고 하질 않나…정말 여기는 이미 인구에 비해 대졸 비율도 처참하게 낮은데 대졸이랑 고졸 차이가 이만큼 심하니, 대졸 취업은 자기만 기준을 적당히 타협보면 거의 걱정할 필요가 없을정도 입니다.

    • @nina726ify
      @nina726ify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글쿤요.. 와우.
      저 뉴욕 7년 사는중. 이정도인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이슬비-p3h
      @이슬비-p3h 9 місяців тому +4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ooosooon
      @mooosooon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공이 어케되세용

    • @JacobFolena
      @JacobFolena 9 місяців тому +4

      @@mooosooon 회계입니다. 원래는 전역후 공인회계사 자격증 따고 EY라는 곳에 감사쪽으로 일했지만, 경력 쌓고는 좀 쉽게 살고 싶어 인더로 옮겨서 원장 총괄하는 일을 합니다. 제가 부하직원이라고 하는 분들은 회계사는 아니고 (아무리 기회의 나라 미국이라도 고졸에게 회계사 자리를 바로 주진 않습니다) 한국으로 비교하면 경리…정도 되는 직책입니다. 사실 이직한 회사가 약간 시골동네의 중소기업 같은 곳이라 bookeeper라는 경리에 해당하는 직위 이름이 따로 있진 않고, 시골동네 특유의 전산 쓰지 않고 우편서류만을 고집하는 거래처나 고객의 서류를 정리해 전산으로 옮기고, 또 현금만 고집하는 소규모 거래처나 고객의 현금 출납거래를 담당하는 분들을 제 부하직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 @halohalo576
      @halohalo576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여하튼 미국회사는 군대같은 명령체계가 아니라서 더 다행이네요. 군대식 문화 극혐

  • @Zeddy27182
    @Zeddy27182 Рік тому +15

    5:50 한국도 교육열 높고 경쟁 심한 거 맞죠. 하지만 인구수 1위인 인도가 가장 치열하고, 그 다음이 중국이죠. 인도는 인도공과대학(IIT)이 선호 1순위고 여길 들어가기 위해 경쟁합니다. 그리고 대학 성적도 상대평가라서 대학 생활 내내 서로 경쟁해서 여기서 또 살아 남아야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생이 매해 1200만명. 한국 수험생 50만명의 24배죠.
    그 결과 미국 IT 회사 CEO의 1/3이 인도인이고, 컴공, 공대 강의 유툽 영상들도 인도인이...😅
    그리고 필즈상 수상하신 허준이님 인터뷰보면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대학 과정은 한 번 다 끝내고 오는 학생들이라고...😳세계는 넓고 수재, 영재는 많죠...

    • @icvl1695
      @icvl1695 Рік тому +3

      허준이 교수님 인터뷰에 인도애들이 대학과정 알고온다고 나오나요?? 우리나라보단 다른 나라 수학범위가 넓어서 좀 더배우고 온다로 들었던거같은데 다른인터뷰인가요

  • @roanga
    @roanga Рік тому +36

    정확한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한국에서 초중고대 군대까지 졸업하고, 한국에서 17년정도 직장생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소기업, 미국IT회사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실리콘밸리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제 아이들 관점에서 보게 되네요.노력과 시간은 항상 무언가를 남깁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yunjunestory7353
      @yunjunestory7353 Рік тому +5

      오늘 본 최고의 문장.노력과 시간은 항상 무언가를 남깁니다.

  • @Sunmandu
    @Sunmandu Рік тому +71

    학기중 인턴 안하는사람 없을텐데 그걸 몇년동안 모르셨다는게 잘이해가 안되요 ㅠㅠ 요즘 경력자들도 해고당하는 마당이라 신입은 무조건 인턴 경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 @atlantisssssssss
      @atlantisssssssss Рік тому +35

      한국에서 학부 --> 석사 2년하고 "아이비리그 출신"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제대로 취직하는지 몰라서 석사 2년중 한번뿐인 여름방학을 날리고 취업 실패 --> 강제귀국...

    • @operationsavekorea627
      @operationsavekorea627 Рік тому +44

      뭐 그러실 수도 있는데 의외로 저런 분들이 꽤 있어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냥 공부만 하는 그런 타입. 저분은 유학생이지만 교포 학생들도 부모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좋은 학교 좋은 학점이면 다 되는 줄 알고 열심해 매진했는데... 졸업할 때 보면 취업에 요구되는 준비가 전무해서.. 그 좋은 학교를 나오고도 백수로 전락하는 경우 꽤 있어요..

    • @MegaSchoo
      @MegaSchoo Рік тому +21

      이게 능력이 없었던거죠 네트워크 인맥이 없으니 방학동안 인턴해야한다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모르고 졸업했다는거. 말이 안되죠. 아니 남들 다하는 인턴을하는걸 몰랐다???? 미국에 살고 대학생 아이들 있는 저로서는 이해불가

    • @Smon39
      @Smon39 Рік тому +6

      나네

    • @bluejay9322
      @bluejay9322 Рік тому +7

      뉴욕서 대학원 나왔고 문과쪽이라 mba, 로스쿨, 타 문과 대학원들 아는 사람 많이 있었는데 2년뿐인 석사 과정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써머 인턴쉽인데....보통 인턴쉽 마지막에 아예 풀타임 오퍼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었어요 말이 안되는 거에요

  • @autumn8600
    @autumn8600 4 місяці тому +5

    인터뷰하면서 커피마시는게 무슨 미국스타일이에요 ㅎ

  • @kim-hq2gu
    @kim-hq2gu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외국에 있어서 많이 와닿네요. 유학가면 첨에 진짜 힘들어요 대학공부 다영어로해야하고 주눅들고... 한국살때 미국 대학원마치고 바로 한국기업 좋은곳으로 골라 들어오더라구요. 졸업할때 기업들이 고르러가나보더라구요 . 음 그건 15년전이야기라 지금은 다른지 몰겟네요

  • @무학산-k5t
    @무학산-k5t Рік тому +7

    한때는 유학이 유행이였는데 지금 엄청공부잘하지않으면 어중간한실력이라면 여기서공부하고 돈아껴서 자기앞날에투자하고 실력을 높이는게 났겠다는생각이네요

  • @뇌세포빡쳐
    @뇌세포빡쳐 Рік тому +86

    "취업할수 있는 곳에서 학교를 다녀라"가 유용한 팁이네요 그래서 조카가 뉴욕 컬럼비아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군요~

    • @hlee6239
      @hlee6239 Рік тому +5

      ㅋㅋㅋㅋㅋ

    • @bms7786
      @bms7786 Рік тому +3

      온라인이 왜 있을까요. 전국으로 갈수있는데 취업할수 있는곳에서 다녀라.. 이건 아닙니다.

    • @포항항-i8b
      @포항항-i8b Рік тому +16

      @@bms7786 아니요 미국은 취업할 수 있는 곳에서 학교 다니는 게 맞긴 합니다 ㅎㅎ 도시마다 발달된/집중된 산업이 다르고 결국 그 도시 안에 있는 학교의 졸업생을 prefer하는 경향이 아직까지 있어서 조건이 똑같다면 자기가 가고 싶은 회사랑 같은 지역에 있는 게 훨씬 유리해요

    • @sungmcho458
      @sungmcho458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뉴욕은 공립 학교인 시티 컬리지 가 많고요. 대부분 뉴욕시에서 흡수 합니다. 왜냐고요? 이미 자리 잡고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이 같은 학교 이니까요. U-PENN 의 선생들은 뉴욕에 자기 사업체가 있고 앰 트랙 타고 와서 강의 하는 사람도 많구요. (1 시간) 선생에 잘 보여 여름 방학에 인턴 하세요.

  • @jaykang4281
    @jaykang4281 Рік тому +8

    현지에서 직장을 잡으려면 미국인 친구, 선배들과의 교류를 게을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펜만큼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저도 90년도에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고 제 아이들도 여기서 대학 대학원 나왔고 졸업후 바로 취직을한 케이스입니다. 저희보다 좋은 학교를 졸업하시고도 여기서 직장 잡는것에 어려움이 있는분들을보면 많이 안타깝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친구, 선배들과 교류가 많이 없다는점입니다. 그리고 미국 부모들도 똑같이 자기 자녀들 돌보고 지원해주고 부모 끼리도 연락도하고 그럽니다. 너무 한쪽만 보신것 같아요.

  • @kristah7223
    @kristah7223 Рік тому +9

    저랑 수업 같이 듣는 중국계 2세 학우도 수업 시간에 심지어 발표 바로 직전에 라면에 김치 먹더라구요.
    박사학위 할 것 아니면 솔직히 인턴십 있는 석사과정 듣는게 취업에 유리해요. 간판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 선택이 현지에 남아서 취업하는데 더 유리하지요.

  • @jieyang3535
    @jieyang3535 Рік тому +12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끝까지 영상봤네요. 진솔하게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NewYorkNYKer
    @NewYorkNYKer Рік тому +2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필라에 좀 있었는데 유펜은 동양인이 진짜 많아 보였어요. 도시가 의학 음악 예술 교육으로 유명한곳이라 첨단산업이나 큰 회사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이비리그 투어를 젊었을때 해봤는데 유펜이 그중 가장 위험한 동네에 있었던거 같아요. 밤마다 셔틀버스가 움직이고 흑인동네에서 장을 보러 많이 넘어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렌트비가 유팬쪽은 비싸고 몇 블록 떨어진 지역은 싸다고 하더라고요. 자살은 코넬대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절벽이 있는데 많은 학생이 거길가면 자살에 대한 충동이 크다고합니다. 그리고 인턴은 꼭하셔야합니다. 특히 비즈니스나 금융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가끔 대학에 그런 큰 회사들이 찿아와서 인턴 모집도 한다고하니 그런 기회가 있으면 꼭 하세요.

    • @롤케익-i8g
      @롤케익-i8g 10 місяців тому

      나도 필라에 있을때 많이 듣던소리입니다.

  • @thegateofoman5439
    @thegateofoman5439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출연자가 준비를 꽤 차분하고 logical하면서도 탄탄한 내용을 바탕으로 잘 하신 거 같습니다. 나중에 어디에 가서든 일은 정말 잘 하실 거 같네요.

  • @jinnakamura3257
    @jinnakamura3257 Рік тому +5

    이곳에서 태어난 2세 3세들은 미국인처럼 행동하는게 아니고 그아이들은 미국인입니다 착각하지마세요
    그아이들의 조상이 한국 중국 일본 그중어는 한나라이곳 또한 자기들의 뿌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하지만 그아이들의 조국은 이곳 미국입니다
    유학을 오셔서 그런지 사고 방식이 좀이상해요
    전 어릴때 이민왔지만 두나라를 알아서 1.5세라고 칭하더군요
    저희아이들도 아빠쪽을 따르면 벌써 5대째 미국에서 산세월이고 내쪽에서 보면 2세 입니다
    자신들도 알아요 자신들의 뿌리가 어딘지 누가 자신들의 뿌리인 한국을 조금이라도 낮게이야기하거나 모르면서 이야기하면 정확히
    알려주가나 미국인이라고 까불면 너의 조상님들은 미국에 언제오셨어 ? 하면 뭐라 대답하면 음 난 내가 5 대째 살고있는데 하면 입을 닫아요

  • @MegaSoyP
    @MegaSoyP Рік тому +103

    저는 온갖 인턴 다 떨어지고 루저인가 생각할 즈음 대기업 정규직 오퍼를 받아서 인턴 경험 한두번 있는, 같은 클래스에 있는 아이들에 비해 일년 먼저 졸업했네요.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몰라요. 계속 지원해보고 기회를 찾는 수밖에요. 아직도 제가 왜 인턴조차 안됐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런 고민은 시간낭비일 뿐이죠 😊 한국에서 학석사하고 미국 한번도 안 와보고 시작한 박사과정이었습니다.. 이분 말씀은 제가 겪은 분야와 경험이 아니다 보니 함부로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단지 모든 경험은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는 걸 알았으면 해요. 솔직히 인턴 한번도 못해보고 한국 돌아갔지만.. 남은 게 유펜 졸업장인데.. 꿀릴 게 있나요?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남을 욕하고 평가하기 전에 수백번 고민해보시고 본인이 한번도 본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같은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남의 경험은 타산지석 삼으면 되고, 이것으로 미국 유학을 미루어 짐작하거나 단정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butand9421
      @butand9421 Рік тому +4

      꿀릴게 많은 것 같은데.
      미국 대학은 국내에서 취급 안해주던데요.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를 모국어로 이해하는 사람 아니면 미국명문대 출신 메리트 전혀 없다고 하던데요. 오히려 나이만 많고 스펙은 국내 출신보다 떨어지니 힘들다고 하던데요.
      국내 대기업이 우대하는건 미국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는 미국현지인 출신으로 임원들의 통역이나 번역을 담당하면서 정확한 의미전달함으로 임원들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서 좀더 편하게 승진하지만 유학파는 나이와 스펙이 딸려서 입사하기도 힘들다고 함니다.
      그리고 유학파는 직원들이 도피성 유학으로 취급하고 왕따 취급당해서 버티기도 힘들담니다.
      미국에 살면서 미국회사 안다니려면 미국대학 안가는게 좋습니다.

    • @ADahl-ex3ii
      @ADahl-ex3ii Рік тому +6

      ​@@butand9421 미국은 박사 과정으로 가신 거고 심지어 그만 두게 되신 경위도 대기업 정규직 오퍼인데 꿇릴 거 없죠. 해외 대학 출신이든 국내 대학 출신이든 결국 본인 처신 나름입니다. 해외에서 대학 나오셨어도 국내에서 적응 잘 해서 회사 잘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 @fireeggkimpaul4758
    @fireeggkimpaul4758 Рік тому +19

    참고로 미국서 휴학을 하게 되더라도 '학생신분 유지비'(maintenance of matriculation fee)를 매학기 내야 합니다~

  • @qwdddw
    @qwdddw Рік тому +110

    저도 미국에 오래 살다왔는데 갠적으로는 미국가서 직장 못구하고 돌아온건 사실 실패까지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왜냐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구하고 오니까요
    성적좋고 스펙좋아도 결국 운빨까지도 따라줘야 취업이 가능한곳이 미국이라..
    저는 미국에서 취업 시도는 없지만
    주변 친구들 경험담보면 인턴도 많이 하고 스펙이 좋아도
    회사에서 돈 안대주거나 무슨 돌림판 돌리듯이 운도 엄청 따라줬어야 되는걸로 기억합니다
    그 와중에도 취업한 친구들 보면 대부분 성격이 정말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들이 많았던거같아요 흔히말하는 인싸들이 취업잘하고
    다른것보다 문화적응이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겉모습부터 누가봐도 아 한국인이다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실패하더라구요

    • @ska12
      @ska12 Рік тому +11

      유학은 그야말로 그냥 미국가서 공부하는 과정이니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유학 성공 아닌가요?

    • @watuwantt
      @watuwantt Рік тому +14

      ㄹㅇ fob티 못벗어나고 영어회화 제대로 못하면 공부 잘한들 인정 못받음ㅋㅋ

    • @watuwantt
      @watuwantt Рік тому +7

      @@ska12 ㄴㄴ 지식습득만이 목표였으면 미국 등 유학 자체가 의미없음. 유학가는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그나라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가는게 크지
      하지만 대다수 한국인 유학생들이 실수하는게 바로 한국인 바글거리는 학교나 도시로 유학간다는점임. 가서 미국문화는 수박 겉핡기식으로 대충 배우고 미국을 깨달은척하는데 미국인들 입장에선 fob티 팍팍 낸다는걸 모름.

    • @halohalo576
      @halohalo576 7 місяців тому

      @@watuwantt fob? 미국이 멜팅팟이라 그렇지, 캐나다 가면 whitewashed된거에 대해 조롱투로 얘기함. 거긴 자신의 heritage를 보존하는걸 자랑스럽게 여김. asian canadian들도 asian본토에서 온 친구들이랑도 가감없이 잘 지냄. 난 이게 맞다고봄. 억지로 사람을 바꾸게하려는 압박을 주면서, 거기에 미해당하는사람을 fob라는둥 비난하는건 그 사람 자존감에도 나쁜영향을 끼치고 오히려 비난자 스스로 그동안 아시안아메리칸으로써 차별받았던 분노를 풀고 우월감을 느끼기위한 모욕적인 언어처사임. 이런식으로 내리깔보고 차별무시하는건 좋지못함.

    • @MarcosRodriguez-jk5qz
      @MarcosRodriguez-jk5qz 2 місяці тому

      한국에서는 누가봐도 외국인이다 한국어 1도 못하고 10년째 살아도 티비에 잘만 나오는데 ㅋㅋㅋ

  • @bluerationality
    @bluerationality Рік тому +23

    필라델피아라 취직이 어렵다는건 잘... 인턴은 지낼 곳 찾기가 더 쉬워서 더 나을 수 있을거 같는데 타지역 범위로도 직장 찾는게 워낙 당연해서... 특히 지역 중소 칼리지가 아니라 아이비리그라면...
    고생하셨어요, 잘되어서 한국에서 행복하시길

    • @marspark6351
      @marspark6351 Рік тому +2

      ㅇㅈ 직장 근처의 지역에 있는게 좋긴 한데, 솔직히 유펜이면 그런 말에 해당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학교도 이름이 있으니 충분히 다른 위치를 찾아볼 수 있을뿐더러 뉴욕 근처여서 이미 지리적으로 불만이 있을 만한 지역이 아님. 이건 거의 대전에 학교 나와서 서울에 일자리 못 찾으러 다녔다하는 수준

    • @강민주-v8e
      @강민주-v8e Рік тому

      저분말이팩트긴 함.. 유펜출신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이긴하죠..

  • @pepe9479
    @pepe9479 Рік тому +26

    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도 미국에서 직업을 못구해서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게 현실임
    특히 유학생이나 이민자가 미국에서 자리 잡는건 대단한 것임

  • @one-sy2fc
    @one-sy2fc Рік тому +24

    너무 다른 문화를 쉽게 보면 힘들거 같아요
    총과 마약이 허용되는건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밤에 편하게 산책하며 지내는 삶과
    밤이 되면 문을 걸어 잠그는 삶은 전혀 다릅니다
    본인이 그런 부분들에 민감한 사람이면 더더욱 다른 나라에서의 삶은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외로움 뿐인거 같지만 그 외로움이 가장 위험한 부분입니다

    • @39835
      @39835 Рік тому +5

      아~ 총기 사고,,,,뉴욕 거주 16년 이상 하는 사람으로서,,, 한번도 총소리 들은 적이 없습니다.
      총기사고는 주택가는 거의 드물지요,
      그건 그냥 한국에서 살인사건으로 폭력이 살인 도구 같이,
      미국은 살인 도구가 총이라는 것이지요. 인구가 6배 많고 100민족 이상이 모여 살다 보니
      빈번한 것 뿐이고요,
      그리고 한밤중에 산책하는 것보다 저녁에 일찍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문화가 저는 좋던데요.
      아침 6시만 되어도 고속도로가 대형 트럭들, 개인 자가용들, 학교 버스들로 막힙니다.
      그것을 보면서 저는 미국이 세계경제의 축을 이루고 이끌고 있는 출발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의 밤 문화가 안전해서 좋지만,,,

    • @fdj4703
      @fdj4703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디 지역 말씀하시는건지ㅋㅋㅋ미국 5년째 사는데 총과 마약 본 적 없구요 밤에 편하게 산책하고 놀러갔다 새벽에 잘 들어옵니다..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요 외로움은 맞지만 저는 혼자 서울서 대학다닐때도 외로웠어서 오히려 미국이 집에서 모여서 파티하고 가족같은 친구들 많이 만났네요 ㅎㅎ

    • @Thunderthighs-qm7xi
      @Thunderthighs-qm7xi 9 місяців тому +1

      ⁠​⁠​⁠​⁠@@fdj4703어디 지역이라고 말하면 그 지역에서 다 살아본것처럼 다 아나요? 본인 주변은 그런일이 없으니 그런일은 다른 사람일처럼 느끼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런일이 없는건 아니죠 대부분은 위험지역이 아닌 안전한 동네에서 살려고들 하니 덜할뿐 아닌건 아닙니다

    • @Thunderthighs-qm7xi
      @Thunderthighs-qm7xi 9 місяців тому

      @@39835그래요 본인말처럼 빈번한것 그게 맞죠 그리고 본인취향 존중합니다

  • @Sandman-n2i
    @Sandman-n2i Рік тому +7

    인턴 못하신게 뼈 아프긴 하네요...아이비 리그 학부생들 자살률이 생각보다 높긴 하더라구요. 워낙 똑똑한 애들이 모여드니까. 압박감도 크죠

  • @chungjacho7392
    @chungjacho7392 Рік тому +30

    우연히 u-tube 를 보았는데 반갑습니다. 제남편도 육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소령으로 미국바람이 우리를 유혹하여 1974년말 33세에 미국에 와서 정착하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학위받고 어려운시간 보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약사 였기에 미국에서 약사면허 따고 40년. 이상을 pharmacist 로 병원에서 일했고 80이 넘어서 까지 일하는것은 좀 그래서 얼마전 부터는 쉬고 있는데 즐기고 있습니다. 약사면허는 active 입니다. 한참 후배이신데 아직 젊습니다. 할수있습니다.

  • @ID_iKONIC_VIP
    @ID_iKONIC_VIP Рік тому +5

    Work smarter.... Not harder.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미국이 뭘 원하고 필요한것을 먼저 파악하라.
    1. 영어 무조건 잘해야함. 발음 좋으면 더 좋고...무조건 노력하는걸 보여줘야함.
    2. 긍정적인 마인드...그리고 E....I 는 힘들어요. 조용하고 얌전한거 절대 도음 안돼요. 저도 그게 걸려서 싫어요.,..어릴적 너무 엄한 분위기의 집안때문에 미국 사회에선 빵점이에요. 미국은 리더십있는 사람을 능력자라봅니다.....아무리 좋은 대학나와도 아무 대학나와 말 잘하고 리더십있는애들이 올라가고 연봉올라가요. 그래서 회사에서 Executive Level는 아시안들이 많이 없어요. 그냥 일만하는 개미들. 😢
    3. 미국이 필요한 직업, 그리고 연봉을 연구해보세요.

  • @euneytoons
    @euneytoons Рік тому +535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개인의 단편적인 경험을 일반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사람 수 만큼 다양한 대학생활이 가능한 곳이 미국입니다. 유학에 관심이 있다면 되도록 여러 사람의 경험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dwardkim2972
      @edwardkim2972 Рік тому +53

      저도 하시는 말씀에 일부 공감은 하는데요 미국에서 한국처럼 교수의 위치가 그렇게 한국처럼은 아닙니다. 미국사람들의 practical thinking and attitude가 지금의 미국의 힘입니다. 달나라에 rocket을 보내는데 University도 필요하지만 박사학위 없는 engineer 나 scientist가 (even non engineers or scientists) 많은 역할을 합니다. 아주 좁은 분야 파고드는 PhD engineer도 필요하지만 Bill Gates나 Steve Jobs 나 Princeton에서 대학에서 거의 만점 Electrical Engineering GPA로 졸업하고 대학원 학위도 없이도 Amazon을 30세에 창업한 사람들이 있기에 미국이 잘되가고 발전합니다. 너무 자기 세계에서 시각에서 세상을 보면 안됩니다. 한국 발전에 장애가 되는것중 하나라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우리가 아는 Thomas Edison이 학위가 있어서 우리가 존경하는 engineer 입니까.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고 격려하면서 좋은 세상을 이룰수 있습니다.

    • @mooosooon
      @mooosooon Рік тому +14

      ​@@edwardkim2972 글쎄요 그런창업자들이 몇이나된다고 그런창업자들이 결국 수많은박사들고용해서 경영하는건데

    • @MegaSoyP
      @MegaSoyP Рік тому +42

      @@edwardkim2972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본 댓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 @cmm1639
      @cmm1639 Рік тому +5

      @@edwardkim2972gpa로 졸업했다는게 무슨말인가요 ?

    • @HAPPYLOVEFREE
      @HAPPYLOVEFREE Рік тому +4

      ​@@edwardkim2972😎👍👍👍👏👏👏훌륭하신 말씀입니다~!!!

  • @윤수경-t1p
    @윤수경-t1p Рік тому +16

    개인적인 경험 맞네요
    학교네임보다 미국은 개인능력 전공을 더 봅니다.그리고 학부생이면 여름인턴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 @eunheejo7751
    @eunheejo7751 Рік тому +10

    길게보면 인생에 엄청 도움되는 과정입니다. 결코 실패라고 할 수 없죠.
    귀한 경험입니다

  • @Wowwow-wl3kx
    @Wowwow-wl3kx Рік тому +6

    글쎄 박사학위를 가지고 취업을 했어도 능력이 안되면 자연스레 도퇴됨. 그런 회사는 박사가 차고 넘치니깐... 학사학위여도 자기 실력되면 승승장구함.... 들어가는게 중요한게 아님. 들어가서 그 사람들 사이에서 두드러질수 있는 사람이냐가 중요

  • @timbrewer8174
    @timbrewer8174 Рік тому +58

    미국에서 인턴을 할려면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학기 중에 인턴을 구하는 회사를 다 찾아 보고 지원을 합니다.
    그래서 인턴에 합격하면 그 인턴 회사가 있는 지역으로 옮겨서 잠시 방학동안 인턴 생활을 하고 학기가 개강을 하면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어요.

    • @mincastle0614
      @mincastle0614 Рік тому +1

      보통 인턴을 뽑을때 회사와 가까운곳에서 많이 뽑고 많이 지원하죠

    • @boyoungsong9686
      @boyoungsong9686 Рік тому +1

      가까운데서 많이 뽑는건 사실이에요

    • @주식하는구름과자구름
      @주식하는구름과자구름 Рік тому +1

      타지역으로 가는것도 돈이 니까. 부담. 지역도 중요.

  • @snowbellk1166
    @snowbellk1166 Рік тому +11

    유학생들과 현지교포들과 잘 못어울리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돈이죠,,, 대부분 유학생들은 부모님이 학비를 보내주고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데,, 교포들은 대부분 학자금 자기가 갚아야 해요,,, 비싼술이나 차, 이런거에 위화감도 느껴요,,,
    여학생의 경우 명품 뭐 이런거 , 화장등등 대부분 교포들은 수수하지요,,, 대기업 주재원들과 교포들 삶 차이 같은거죠,,, 이민 1세대 힘들게 살면서 어려서 온 1.5세대들은 아는거죠 부모님의 고생을,,, 부류가 다르죠,,,
    초중고대 대학원을 미국에서 나온 1.5세대를 알고 있는데 명문대를 3년만에 조기졸업 했어요,, 등록금 장학금 받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부족한 학비는 부모님이 보태주었는데
    졸업 할때 론 안받고 졸업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등록금 세이브하려고 1년 먼저 졸업한건데 정말 힘들었었다고 하더라구요,,,
    석사도 예일에서 했는데 연봉이 2억 넘고 30대 초반인데 Bag 40불이 안돼는거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가성비 따지고,, 뉴욕에서 뮤지컬보고 문화 생활에 돈쓰면서도 컬쳐가 다른거 겠죠,,,,😊

  • @kimsophie3225
    @kimsophie3225 Рік тому +33

    오 그래도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나오시고 대단하시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더더 노력하심 될듯요!!

  • @seongirum
    @seongirum Рік тому +20

    제목이ᆢ ㅋ
    유학을 실패한건 아니지않나
    거기서 자리까지 잡고 싶었다면 그건 실패했다해도. 졸업도 못하고 리턴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유학 생활을 완전 실패한건 아니죠.

    • @hjhgg6779
      @hjhgg6779 Рік тому +4

      졸업도 못하고 리턴하는 애들은 애초에 유학을 하면 안되는 애들

  • @지우-p9w
    @지우-p9w 23 дні тому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본인얘기 위주로 하면 좋을듯 합니다. 유학생활 1년차고 진짜 힘들고 놀지도 못하고 남들의 몇배를 공부해야 하는 게 억울?한 기분도 들고. 어떤 면에선 억지로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고 심지어 펑펑 눈물흘린적도 있고. 한국 돌아가고 싶은 적도 있지만.
    가슴속에 꿈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 그 꿈과 배운 과목과 연결하면서 좋은 아이디어 얻고. 그게 너무 값지고 좋아서 이 힘든 생활을 버티게 되네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억지로 하는듯 보여도 실은 즐기거나 가치를 느끼는 이들도 있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혹은 일부 지인들 얘기로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완전 한국인인 것 같은데 말걸어보면 중국인이거나 대만인이거나 다양한 국적인 경우가 많았어요.

  • @chanjongna54
    @chanjongna54 Рік тому +21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테크 취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0. 인터뷰 준비가 중요합니다. 빅테크는 한 포지션 인터뷰 중에서 5-10% (어디서 들은거라.. 정확한 통계가 있지는 않을거에요 회사별로 케바케라) 정도 뽑는게 대부분이라서, 결국 다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감안해야하고요.. 무조건 준비 잘해서 들어가도 떨어진다고 봐야해요. 기본적으로 2-3개월 정도는 코딩 인터뷰 준비 꾸준히 해주셔야합니다. 안그러면 한곳도 안붙습니다.
    1. 인턴스펙이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인턴만 좋은 이름이면 인터뷰 받는데는 문제없어요.
    2. 네트워킹 중요합니다. 네트워킹만 잘되도 인터뷰를 받는데까지는 문제없어요.
    3. 들은 수업 중요합니다. 취직하려는 업종에 관련된 수업/ 어려운 수업 (유명 대학교면 유명 수업들이 정해져있어서, 그런거 들었다는거 레쥬메에 올리면 알아봅니다) - 대학생의 경우.
    경력직이시면 경력으로 한 일들 잘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4. 무조건 여러곳 어플라이 해서 오퍼가 여러개 있어야합니다. 안 그러면 협상 레버리지가 없어요. 협상 안하면 다른 동료들보다 시작점이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학교 네임밸류, 좋죠. 인터뷰까지는 넣어줄 수있어요
    GPA는 진짜 필요 없습니다. 그 시간에 테크 인터뷰 준비하시는게 취업에는 더 도움 됩니다. 은행권 취업하시고 싶으시면 GPA 보셔야되는데, 다른곳은 안물어보고, 물어봐도 별로 안중요하다고 보시면 되요.
    극단적인 예로 제 지인중에 2.5로 빅테크 취업해서 간당간당하게 졸업한 친구 있습니다. 반대로 4.0에 취업못해서 1년가까이 백수생활 한 친구도 있구요. 공부잘하면 대체로 인터뷰도 잘하지만, 따로 준비안하면 인터뷰는 그 지능에 비해서는 못한다고 봐야해요ㅕ.

    • @marspark6351
      @marspark6351 Рік тому +1

      저도 이력서에 gpa 안 넣고 돌렸는데 학점 물어보는곳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 @jysingayo
    @jysingayo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대학은 유학생으로 다녔고 이후에 시민권을 딴 사람으로써 뻘리 미국인처럼 행동하는 친구들이 미국에 더 빨리 정착하는것 같아요. 네트워킹이라던지 쓰는 단어, 친한 친구들, 하는 말, 입는 옷, 그리고 경력 쌓는것까지 ... 한국인 아이덴티티가 강한 친구들은 한국계 회사를 많이 선호하고 가는것 같고 유학생일지라도 미국인처럼 행동하는 친구들이 대기업에 많이 가는것 같더라구요.

  • @cheeseonhur
    @cheeseonhur Рік тому +3

    이 분은 너무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주신거 같네요 저와 제 주변 경험과는 너무 달라요~ 물론 제 학교는 잘나가는 회사도 많고 죽지 않은 도시라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구요ㅎ

    • @KyleKimGoesON
      @KyleKimGoesON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공감이요 ㅋㅋ 근데 이런 컨텐츠를 해야 조회수가 많이 나와요... (한국인들 상대로 조회수장사 잘되는 컨텐츠 = 국뽕, 외국 별거없다 외국 다 망했다 너 잘하고 있어 힘내 토닥토닥 한국 짱!!)

  • @최경혜-q4r
    @최경혜-q4r Рік тому +2

    청춘이 지나갔나 이런이야기가 관심이없어니 지나보면 아쉬운데 모든게 운명이라 선택에는 이유가있다

  • @Realhopper
    @Realhopper Рік тому +4

    전 그래도 졸업하셨다는 것부터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뮤즈-r6k
    @뮤즈-r6k Рік тому +13

    와! 댓글이 더 주옥이네요
    미국 오래 거주하고 있다면서 언제 이 채널들은 챙겨보시는지..
    댓글이 주옥이라 적었어요..
    근데 좋은 조언이 넘 많아서 그냥 두고두고 읽고 참고하려구요
    멋진 한국인들❤

  • @bulbob100
    @bulbob100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호주15년차 혹시 자녀유학보내시려는분들 .! 직장에서 한글을 직장 에서 업무차 쓸정도 되려면 최소 중2 그리고 아무리 늦어도 고2에 유학보내세요 안그러면 전자는 한글은 업무로 쓰지못하거나 후자는 쓰는 영어 에 한계가 옵니다
    대학 이후 유학은 거기서 취직안되고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다고 취직이 안되는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비추입니다 물론 취업이 목적이 아니고 비즈니스 오너가 되시겠다는분들은 상관없습니다

  • @botingro7150
    @botingro7150 Рік тому +2

    당연히 안맞는게 맞습니다.
    같은 부모를 둔 형제끼리도 안맞습니다.
    인생을 길게 살다 보면 가족이 오히려 힘들게 되는 경우도 발생을 합니다.

  • @specializeinrok8904
    @specializeinrok8904 Рік тому +13

    당연히 안맞죠. 한국인끼리 갈라지는 이유는 대부분 문화보다는 언어문제라고 봅니다. 영어 술술나오면 안친해 질수가 없죠, 성격이 극히 내성적이고 혼자있기 좋아한다면 모르지만.

  • @ddulk3210
    @ddulk3210 Рік тому +2

    Wow😂 95% 이상의 정확한 핵심 에 놀랐습니다.
    단 자살얘기 만 빼고요...Cornell 대학이 더 ....

  • @lucakim3109
    @lucakim3109 Рік тому +11

    혹시 미국 이공계 대학원 관심 있으신 분들 왠만하면 박사과정으로 오세요! (실험 경력이 부족하기면 한국에서 석사하시구요)

  • @clarakim3367
    @clarakim3367 2 місяці тому

    배운사람, 학업에 도전해본 사람은 저의 생각엔 다르긴 다르네요 6년동안 그런대로 많은것을 배우셨다고 생각해요 지식만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그나이의 흡수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젊은 나이에는 하루빨리 유학아나 여행이라도 하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우물 안에서 빨리 탈출해봐야 합니다 대화의 태도가 지식인 답습니다
    다만, 한 개인의 경험담 이므로 일반화 할수은 없겠지요 성공, 실패를 떠나서 일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 합니다

  • @jjjyoum
    @jjjyoum Рік тому +3

    실패는 없어요. 경험치가 쌓인거에요. 유학갔다고 계속 해외에 남는게 성공은 아니잖아요.

  • @뿌요뿌요-h2t
    @뿌요뿌요-h2t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국 옛말이지 지금은 쉽지 않은 시대 결국은 돈. 공부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재정 뒷받침도 필요하고 건강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서부가 동부보다 더 취업환경이 좋은듯....

  • @타우린-e6s
    @타우린-e6s Рік тому +4

    어디가 실패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처음가는 나라니까 인턴하는거 모를수도 있고요. 앞으로 잘 사실거라 생각해요!

  • @emilyson4359
    @emilyson4359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선배님 성균관대 후배입니다. 저는 문과인데 이과 대학원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팁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 학교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원을 간 사례도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많은 격려 얻고 이렇게 갑니다. 감사합니다.

  • @ludwiglee2115
    @ludwiglee2115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주변에 미국갔다가 비자때문에 온 천재학생들 엄청 많음..

    • @CK-zy4xs
      @CK-zy4xs 3 місяці тому

      진짜 천재면 회사에서 비자 스폰서 다 해준다 ㅋㅋㅋㅋㅋ

  • @clover8438
    @clover843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애플은 캘리포니아에 있고, 골드만삭스는 뉴욕시티에 있고. 옆에 그 친구 처럼 요즘 원격으로도 인턴 다 합니다. 원래 물리학과 출신분들이 좀 수동성이 강하고 미리미리 찾아서 준비해두는 경향이 좀 떨어지죠. 그리고 미국 취업은 원서 한 백개쯤 뿌려둬야 겨우 몇 개 인터뷰 기회 얻습니다. 미국에서는 특히나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해야 살아남습니다.

  • @엘리사벳-b1k
    @엘리사벳-b1k Рік тому +25

    두 분 다 찐한국인 이세요. 왜냐하면 외국인이 한국 사람의 특징을 얘기했는데, 쇼파를 두고 꼭 바닥에 앉는다고 했거든요 ㅎㅎㅎ

  • @emikim944
    @emikim944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댓글들을 보고 놀랐음. 여기 영상 나오신 분이 실패자가 아니라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걷는 길임. 운도 따라줘야 공부마치고 미국서 체류가능함. 여자 남자 할것없이 결혼으로 풀려서 미국에 남는 사람이더 많을 것임.

    • @amour-espoir-libere
      @amour-espoir-libere 10 місяців тому

      ㅇㅈㅋㅋㅋ 지들은 뭐 다를거라고 생각하나

  • @2odhwka
    @2odhwka Рік тому +10

    골드만삭스. 애플,아마존...이건 보통 CS 출신의 인턴 경험기입니다. 우선 재료공학과 자체가 잡 마켓이 작습니다. 워냑 CS 가 IT를 이끌어 가고 있어서요..

  • @stableday4547
    @stableday4547 Рік тому +13

    재밌게 봤어요 :)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Рік тому +77

    타문화권 얘기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밌는데.. 특히 자살률 언급한 부분에서 코넬대가 스쳐지나가네요. 특징이 교내에 녹지조성이 잘되어있고 지역 날씨가 구리다고 들었습니다

    • @성이름-p9t6t
      @성이름-p9t6t Рік тому +16

      그리고 진짜 시골에 박혀있습니다. 이타카 자체적으로 장볼거나 한국 음식이나 있을건 있지만 조금이라도 대도시로 나가면 차타고 네다섯시간씩 가야 해요. 비슷한 환경으로 다트머스가 있는데 거기 학생들은 워낙 주변에 할게 없어서 술 꽐라 되는게 일상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있죠 (물론 운동선수나 레거시가 아니면 공부 열심히해서 들어간 친구들이라 정말 막무가내는 아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 술을 정말 많이 마십니다). 그리고 시애틀이 날씨가 구리기로 유명한데 대도시라서 시애틀이 많이 언급되는거지 구름낀 날짜 수를 기준으로 하면 버팔로와 주변 지역 (이타카 포함)이 미국에서 가장 구립니다. 구름낀 날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요. 중간에 협곡이 있는데 거기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망을 쳐뒀습니다. 사실 코넬은 아이비라고는 하지만 시골 구석에 들어가기 싫어서 아이비가 아니더라도 다른 유명한 좋은 학교 합격하면 안가는 학생들이 많죠.

    • @gaburiru
      @gaburiru Рік тому +26

      녹지가 한국에서 살때는 고마운데, 미국에서 살면 거 녹지 보고 있으면 정신나갑니다.

    • @YVR33MP-SUBANGSA
      @YVR33MP-SUBANGSA Рік тому +2

      @@gaburiru 👍👍👍

    • @멀랑-u1j
      @멀랑-u1j 3 місяці тому

      @@gaburiru왜여??

    • @CRW081
      @CRW081 Місяць тому

      코넬대는 켐퍼스가 아름답습니다. 옛적에는 겨울에 눈보라가 많았지만 요세는 기후변화로 눈이 별로 않와요. 자식들중 하나가 코넬대 학부를 졸업하고 지금 정형외과 의가인데 저는 코넬대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 @rpmidle4647
    @rpmidle4647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중국인은 저녁에 자고 아침은 반드시 먹고 물도 따듯한 물이나 차같은거 마시는..뭔가 생활적으로 정석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atlantisssssssss
    @atlantisssssssss Рік тому +49

    유펜이 필리라는 위치 때문에 취직에 불리하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리크루팅에 돈과 인력을 쓰기 힘든 소규모 회사가 아닌이상 아이비리그 급에서 학교의 위치가 대단한 영향이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 @bms7786
      @bms7786 Рік тому +5

      전국으로 다 갈수있죠. 실력만 있으면.. 레주메를 연결해두면 어디에서든 연락오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잘 모르셨던거 같아요.

    • @totoro309
      @totoro309 Рік тому +13

      @@bms7786 모르는게 아니라 지원했다가 떨어진걸 몰랐다고 포장하는거 같아요. 빅테크 대학 리쿠르팅 무조건 오는데 모를수가 없어요

    • @atlantisssssssss
      @atlantisssssssss Рік тому +5

      @@totoro309 정말 몰랐을수도 있으니까 너무 아프게 때리시면 안됩니다...

    • @sanglee9443
      @sanglee9443 Рік тому +3

      필리에서 뉴욕으로 다 넘어옴
      왜냐고? Job

    • @Denverian
      @Denverian 10 місяців тому

      필라델피아에 남아있을 경우를 얘기하신거죠.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흔히들 아는 큰 IT회사는 다 서부아니면 동부에 위치해있는데 필라델피아내에서 좋은 회사로 취직하려면 사람들이 알만한 IT회사는 컴캐스트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듯. 물론 유학생이고 정보가 부족해서 다른 회사들을 몰랐을 수도 있고 본인의 전공으로 입사 가능한 회사가 그정도 뿐이라는 소리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