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 여전히 영화가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5

  • @이준희-v5x
    @이준희-v5x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정말 좋고 감동적인 해석입니다. 이창동 감독님 영화는 항상 너무나도 익숙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인간사회의 모순과 허점들의 정곡을 찌르는 기분이라 보고나면 몇 년 동안 무언가 뜨끔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인데 이렇게 좋은 해석을 보니 더욱 여운이 깊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고결하다는 것은 무언가 품위가 있고 수준이 높으며 깨끗하다는 뜻인데, '시'라는 영화를 만든 감독님의 태도를 이 단어로 표현하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도르노의 미메시스에서 멀어지는 느낌이긴 하네요..ㅜ
    그리고 아도르노의 미메시스라는 개념은 이번에 처음알게되었는데 정말 멋진 단어인 것 같습니다. 살짝은 메스꺼움이 느껴질 정도로 타생명의 고통을 공감하고 연대하려 요즘 노력하는데 이 개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대박났으면..!

    • @mimesis_film
      @mimesis_film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저는 예술가로 활동하고있는데요, 창작자의 입장에서 영화는 끝없이 저 스스로를 돌이켜보게 하는 영화였어요. 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 @이준희-v5x
      @이준희-v5x 5 місяців тому +1

      @@mimesis_film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어주실 것 같아요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화이팅!!

  • @user-hv3ly7ec1h
    @user-hv3ly7ec1h 14 днів тому +2

    제 인생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