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안에서의 근거는 가톨릭 교회의 고해성사입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가톨릭 사제한테 죄를 고백해야 용서 받을수 있습니다 고해성사는 명백하게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사입니다
예수님은 고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루터는 가톨릭 교회에서 나가면서 사도계승이 끊어지자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는 성경에도 없는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밀양같은 영화가 나왔습니다
목사님 말씀 과 저의 생각이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드시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고 해야겠지요 저도 밀양 영화를 통해 저를 많이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브닌나일 수도 때로는 한나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회의가 드는 요즘 보다 폭 넓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맹목적으로 수긍하고 옹호하는 것이 순종이 아님을 그래서 영적인 분별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낍니다 파묘라는 영화 감독이 크리스쳔이라고 하는데 그럼 영화를 만들어서 천만이 넘고 목사님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파묘영화와 크리스쳔 감독의 의도를 알고 싶네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제가 교회를 나가지않는 이유중에 하나를 깨닫게되었습니다 천국서 가는 천국인데 왜 사람들은 기를 쓰고 병원에 갈까? 라는 모순!,, 그리고 믿기만 하면 구원이란말이 고3학생이 대학간다 간다 외치기만하면 대학간다고 믿는 ,, 이치적이지 않는 교회의 설교들이 너무 모순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하신 목사님들이 죄짓고도 혼자 회개를 믿고 잘먹고 잘산다는 그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멘 같은 생각입니다 살면서 죄지은 것이 생각나게 하고 그들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게 해주세요란 기도를 오랬동안 했는데 사실 이도 쉽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죄 짓는게 있고 그때 그때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해야 그나마 오래된 빗이 생기지 않으려나봅니더 혹여 지인에게 기분상한 일이 있었냐 하면 말해주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지금도 몰랐던 묵은죄들도 많더군요 얼마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성령안에 있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순간도 성령과 함께하지 않으면 온갖 죄를 지으며 살게 되더이다 부디 생각나게하시고 용서를 구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참 현명하시군요. 우리가 살면서 죄를 전혀 안짓고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최소한 죄 지은 것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는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삶을 보다 가볍고 경쾌하게 만드는 힘이기도 하구요. 조금씩 야금야금 빚을 지고 제때 제때 갚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이 되어 파산하는 경우도 있는데 .. 빚을 지더라도 그때 그때 갚으려 노력한다면 나중에 큰 어려움은 면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암튼 좋은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 영화를 보고 참 저 유괴범은 하나님을 잘 모른다. 리는 생각을 했었고, 저도 재물을 들이기전에 형제와 먼저 화회하라는 성경 구절이 떠올랐어요.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하나님 을 만들어 위로를 스스로 착각하고 위로 받고 있는걸 보며 솔직히 너무나 많은 사람둘이 그렇게 신앙 생활 하고 있잖아요. 나도 그런때가 있자 라는 생각을 하며 제 모습이 거울처럼 비춰지게 하는 영화 였였오요 . 하나님을 오해하게하는 만드는 영화 였자만. 전 끝장면이 참 좋더군요! 끝애 빛이 들어 오더라구요. ……
상운 정 님 매번 말씀 경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특별히 모이는 장소가 없고 온라인 줌미팅으로 예배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좋은친구교회’를 검색하시면 온라인 줌미팅으로 매 주일 정해진 시간( 미국 LA: 오후 4시, 미국 동부 : 오후 7시, 한국 : 월요일 오전 8시(써머타임) 에 예배 참여 할 수 있는 안내가 나옵니다 설교 후 자유롭게 질의 응답도 하고 친교하는 시간도 있으니 참석하시면 좋은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기타 더 궁굼한 사항이 있으시면 제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dongyeob68@gmail.com
목사님,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가톨릭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성당 신부님들이 두루 뭉실하게 답변하던 내용을 목사님께서 뼈대 있게 설명하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긴 상처의 치료와 억울함의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교회나 성당에서 하느님,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신다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저는 아직까지 제 삶에 생긴 수많은 제 상처와 고통, 억울함으로 부터 구원 받았다거나 보상 받았다거나 치료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께서는 인간의 상처와 고통에 대해 무관심하고 방관하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나 하마스와 이스라엘에서ㅡ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고통 받는 모습을 통해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 삶에서도 그렇구요.. 그렇기에 종교에 대한 회의가 생기기도 하고요. 예수님은 저의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구원하시나요? 성경에 어떤 구절을 근거로 제 삶과 상처가 구원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43살인데요 기독교인을 너무 너무 싫어합니다. 목사님인지 모르겠는데 정확하고 정말 진실되게 얘기해주신것 같아요 속이 시원하네요 이창동감독님의 영화를 보면 기독교 비판적으로 그리는 부분이 많아요 초록물고기에서는 교회집사가 바람피우는 장면이 나오고...또 있는데 암튼 간디의 말이 생각나네요 예수는 좋은데 예수를 믿는 사람은 싫다고했던...
목사님의 여러가지 내용에 매우 동감을 가지게되어 신앙인으로써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워 몇글자 적어 보냅니다. 회개에 대한 문제와 용서와 구원은 어디서 얻는가 말씀데로 줄을때가지 세상에서 지은 죄를 용서를 구하면서 살아야 하는것이 주님깨서 원하는 것이라는 말씀은 성경에 없는 것 같은데요.목사님의 말씀에 뜻하면 주님의 용서와 세상의 용서를 분리 시켜놓으셨는데 그럼 무척 헤갈려지는되 유일하시 전지전능한 주님의 용서가 세상의 죄에 용서를 받지 못한다면 구원의 약속또한 세상의 약속도 받아야하는 어리석은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 이문제를 답하시는 것은 매우 위험한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문제는 세상적으로 보지마시고 믿음과 용서와 구원의 역사하심을 주깨서 이루시기위해 허락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에덴동산으로 돌아가려면 죄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톨릭 교회에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가톨릭 교회의 사제한테 죄를 고백해야 용서 받을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죽음이었기 때문에 죄의 용서는 예수님 죽음의 결실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결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권한을 제자들에게 주신것입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이처럼 고해성사는 명백하게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사입니다
🌳영화 ' 밀양 ' 에서 범인이 자기혼자 마음대로 회개했다고 주장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느님의 용서를 받았다고 선언하고........ 자기 자신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몰라도 그걸 어떻게 인정할수 있습니까 🌳어떤 사람에게 잘못한 일이 있다면 먼저 그 피해자에게 용서를 청하고 그의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용서한 적이 없다면 나는 용서를 받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건 십계명의 제 2계명 위반입니다 제2계명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하느님께 죄를 지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하느님의 용서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누가 하느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수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고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제의 권한으로 하느님의 용서를 전달하는 직무를 맡기신 것입니다 고해성사도 용서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제들이 어떤 사람은 용서하고 용서하지 않는것인가를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성령과 함께 주신것입니다 즉 ,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죄의 내용과 회개 상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개신교는 사도계승이 끊어지자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고 하는 성경에 있지도 않은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하느님께 죄를 지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하느님의 용서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누가 하느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수 있느냐? 는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고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제의 권한으로 하느님의 용서를 전달하는 직무를 맡기신 것입니다 고해성사도 용서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제들이 어떤 사람은 용서하고 용서하지 않을 것인가를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성령과 함께 주신것입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즉,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죄의 내용과 회개 상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루터는 가톨릭 교회에서 나가면서 사도계승이 끊어지자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는 성경에도 없는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밀양같은 영화도 나옵니다 개신교님들은 죄는 용서 받지만 죄에 대한 벌은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가톨릭 신자들은 다 받지 못한 벌은 연옥에 가서 마저 받는다고 믿습니다
용서를 받았은지 안받았는지 판단할 권리는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회개는 반성과 다릅니다.범죄 사실 몇가지 고백 했다고 회개가 아닙니다.회개의 주체도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오직 하나님 만이 회개하게 하십니다.잃어버린양을 찾아가시는 주체는 주님 이십니다.우리는 스스로 주님을 찾을수있는 눈이 애초부터 없습니다.용서 받았는지 정말 내가 구원 받은 사람 맞는지 매일 매일 상고 하십시요.저 사람이 구원 받았는지 아닌지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오직 판단의 주체는 심판자이신 하나님만이 하십니다.영화 밀양은 그 핵심을 놓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 중에선 영화 밀양을 신성 모독으로 느끼거나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영화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신성 모독이라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속좁은 바보로 만들어버린 신성 모독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솔직한 인간의 마음을 받아준 존재였습니다. 고통 중의 욥을 다그치며 하나님의 편을 들었던 욥의 세 친구들에게 왜 하나님께서 분노하셨겠습니까. 왜곡된 종교적 맹종은 참된 치유가 아닌 거짓된 치유였음을 영화 밀양은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용서해주었다며 자기 자신을 용서해주는 신의 지위에 스스로 올라서버린 인간의 교만함이 빚은 기독교 주류 사회의 왜곡된 셀프 구원과 구원파 식의 잘못된 구원관을 처절하게 분쇄합니다. 우리는 독실하다는 신자들이 바리새인들과 같은 위선으로 신성 모독을 저지르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3~24)는 예수님의 말씀만은 철저히 외면된 기독교식 셀프 구원은 스스로에게 신적 죄사함의 권능을 부여하며 용서받지 못한 자에게 용서받았다는 착각의 마약을 선사했습니다. 그것은 결코 구원받은 모습도 아니고 치유받은 모습도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이 영화는 이 시대 신앙인들의 허구성을 그대로 짚어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것은 신성 모독이 아니라 마치 마태복음 23장에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향해서 던진 예수님의 포효와 같습니다. 이 영화가 신성 모독이라면 예수님의 포효도 신성 모독이 되버리는 것입니다. 여주인공 신애에겐 하나님이 유괴살해 사건을 방조한 공범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인간을 죄사함이란 허울 좋은 영적 사면의 구실로 탈옥시킨 가해자였습니다. 그 가해자에 대한 복수가 엉뚱한 곳에서 주인공의 아들처럼 또다른 무고한 피해자를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철저하게 파괴된 피해자이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복수심 속에서 같은 교인인 집사의 남편을 유혹함으로써 가정 파괴라는 또다른 가해자가 되버립니다. 신애가 자해를 하고 정신병원에 있다가 퇴원하고 간 미용실에서 만난 용서받지 못할 유괴범의 딸의 눈물과 그동안의 방황과 아픔, 그리고 그 딸에게 폭발하는 신애의 증오의 분노는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또 가해자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거울 앞에서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주인공과 이 주인공 '나'를 도와서 거울을 거들어주는 '남'의 모습 안에서 이웃의 이해와 사랑 안에서 스스로 고통을 극복해가는 진솔한 회복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진솔함 안에서 마음을 되돌려 햇살 아래에서 만물의 근원인 땅으로 그동안의 묵은 고통의 머리카락을 잘라내어 흩어버리면서 근원적인 치유의 시동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자아의 고통의 원인을 잘라내어 흩어지게 놔둡니다. 만약 여전히 거짓되고 포장된 믿음 속에 억지로 고통을 묻어둔다면 결국 그 갈등의 원인은 다시 되살아나고 머리카락처럼 다시 자라날 것입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길은 그저 다시 자랄 때마다 잘라서 흩어지게 할 뿐입니다. 이 영화 속의 주인공을 도와주는 남성은 주인공 신애에게 처음엔 속물같은 남성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그녀와 함께 하고 거울을 거들며 진정으로 신성한 존재로 남습니다. 신의 신성함의 빛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이해심 속에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속의 주인공은 고통받는 욥과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교회에 대한 모독, 신성 모독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욥을 다그치며 하나님을 두둔했던 욥의 세 친구들과 같습니다. 인간의 고통 앞에선 중립은 있을 수 없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처럼 인간의 고통 앞에 신성은 따로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의 고통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예수의 신성도 고통을 받습니다. 그 고통을 끝낼 때 비로소 안식이 있고 부활이 있습니다. 고통이 있는한 신성도 천국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이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잇진-k5h 우리가 힘겨울 때 부모님을 찾게 될 때가 있는 것처럼 어렵고 힘겨울 때 신앙을 찾는 것은 위선이 아니라 너무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이전에 못 느낀 신앙에 대한 절실함도 느끼게 되고 그동안 소중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할 때가 신앙이나 사랑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그 계기로 이전과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다짐을 하게 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부족했던 것을 되돌아보게 되지요. 그리고 무엇이든지 있을 때 잘하라는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기타 삶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지금 나와 있을 때 잘하고, 사랑하는 반려 동물들이 나와 있을 때 잘 하고, 나에게 젊음과 건강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스스로의 삶에 잘 하고, 나에게 아직 시간이 있을 때 희망을 놓치 말고, 내가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돌이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 기회가 사라지고 나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면 주저하지 말고 용기내어 그 기회를 잡으십시오. 신앙의 회복이나 삶의 의미 또한 그러합니다. 바로 지금 다시 새로이 시작하면 됩니다. 이건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주어지게 되는 삶의 숙제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밀양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신애나 살인범은 모두 잘 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오해하고 있는 자들이지요. 문제는 이 영화를 통해서 마치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며 교회를 비난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저는 이 영화가 매우 나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에 대한 모독도 맞으며 거짓으로 하나님을 비방하게 만드니 어떤 면에서는 신성모독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거짓 선동 영화라고 봐야지요.
@@jhkim9784 아니요. 이 영화를 나쁜 영화로 인식하는 신자들이 오히려 나쁜 신자이지 이 영화가 나쁜게 아닙니다. 밀양은 그 동안 기독교 사회의 위선과 허위를 그대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기독교 사회가 반성할 좋은 기회로 생각하지 않고 신성모독으로 규정한다면 예수를 신성 모독자로 생각한 바리새인들이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전도연이 약국 장로님 꼬실때 흔들리는 장로님이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어요 아 ...사람은 사람 이상도 아니고 사람 이하도 아닌 그냥 사람이구나 교회에서 울부짖으며 기도하며 거룩한듯 연기하며 살지만 그들의 내부엔 비기독인들과 조금도 다를바없는 그냥 사람일 뿐이라고 사람 다 거기서 거기라고
밀양에서 피해자가 여자이고 피해자가 용서전에 가해자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셔다고 말하는 고백이 참된 고백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피해자의 입장만 고려하여 가해자 일지라도 범죄자로도 살인자라도 참된 회개로 나가는 모습이라면 일방적인 정죄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쓰레기를 용서하시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큰것 아닐까요? 우리의 생각과 잣대를 뛰어 넘으시는 분이 말입니다 물론 저도 가해자의 입장을 두둔 하려눈것이 아니라 그의 어쩌면 참된 신앙의 고백을 우리가 단정 하는것 같아서요. 이청준씨의 다른 작품 "당신들의 천국"의 시점에서만 바라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해자의 신앙이 아무리 '내부로' 참될지언정, 그는 여전히 '공감 능력'을 상실한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는 마치 이미 천국에 도착한 사람처럼 자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는 천국에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지상의 존재입니다. 대체 하나님이 무슨 이유로 '고통에 젖은 피해자(의 부모)'보다 가해자 쪽을 먼저 방문하시어 급히도 용서해 주시고 가신건지 그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만에 하나 그러셨던들 가해자는 자신을 찾아온 피해자(의 부모)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진심을 다해 울었어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용서하셨다면 그런 태도쯤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주셨을 테지요. 목놓아 울음 울며 지난날 자신이 한 일이 얼마나 몹쓸짓이고 잘못된 행위였는지 그녀에게 진심으로 표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감능력을 상실한 과거의 인간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녀마저 (정신적으로) 죽였습니다. 죽어가는 자의 아픔과 남은 가족의 고통을 아는 자는(즉, 공감하는 자는) 그런 참혹한 범죄를 저지를 수 없었을 겁니다. 현재의 그는 여전히 공감할 줄 모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번지르르하게 웃습니다. 님 말씀대로 '참된 신앙'을 향해 2%쯤 나아가는 중일 수 있으나 그 정도로 마치 하나님의 용서가 이미 완성된 듯 말했다는 그 사실이, 그가 하나님께 용서 받은 적이 없다는 가장 큰 증거로서 제시되는 것입니다. 선한 지상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상처 입은 사람은 뒷전이더라도 네 기도(신앙)에 애써라'라는 메시지를 주는 존재였다니 그가 만났다는 그분이 과연 하나님이었을까요?
신이 악을 없애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한 것이 아니다 신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신은 능력도 있고 없애려고도 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악이 있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신이 능력도 없고 악을 없애려 하지도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를 신이라고 부르는가 신이 있다면 그는 인간에게 악의를 품었거나 무관심한 신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그를 추앙해야하는가 신은 전지전능하다 전지=어떤것이라도 잘 안다 전능=무엇이든 할 수 있다 신은 전능하기 때문에 '악 없이도 자유의지를 가지게 하는 것'도 할 수 있어야한다 신은 전지하기 때문에 인간은 상상하지도 못하고 논리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악 없이 자유의지 부여하기'의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걸 실행하지 않는것은 결국 신도 인간의 상상력과 논리 안에서 만들어진 존재거나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걸 즐긴다는거다 선악과를 먹게 만든건 뱀이고 신이 창조한 뱀이 즉 사탄이거니 그렇다면 신은 미래를 보는 존재인데 그 미래를 보지 못했다는 결과이니 신은 사탄이 생겨나는 순간을 방임하거나 몰랐다는 것 뿐이다 즉 신은 전지전능한게 아니다
할렐루야 너무나 귀한 은혜의 말씀이며 감사를 드립니다
웬만한 대형교회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참 진리의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뼈때리는 설교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밀양을 보고 난 뒤 혼란스러웠던 지난날이 떠오르네요.
묵혀두었던 물음이 귀한 말씀 덕분에 잘 정리되었습니다.
아침 출근 길에 알고리즘에 의해 봤는데 영화를 보고 풀리지 않던 물음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두 그런 시선으로 그들을 봤는데 대변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공감을 드립니다.
종교는 없지만
목사님 말씀이 올바르게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천재님 저 또한 감사합니다
수년전에 밀양을 보고나서 항상 마음속에 미련이 남아있었는데 목사님께서 시원하게 메시지를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메시지로 마음속 의문이 풀렸다니 반갑습니다. 저또한 개봉당시 영화를 보고 무엇인가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후에 목사가 되어 다시 보니 내용이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목사님 말씀에 1000% 공감합니디❤
허당 그레이스 유투브로 인해 목사님을 알게 되고 목사님 설교를 듣기 시작했는데 말씀이 명쾌하고 우리가 고민하는 부분을 핵심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목사님 같은 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한동한 멍하게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되었는데... 성경안에서의 근거로 해답을 명쾌하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 안에서의 근거는 가톨릭 교회의 고해성사입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가톨릭 사제한테 죄를 고백해야 용서 받을수 있습니다
고해성사는 명백하게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사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설교듣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고 무척이나 혼란스러웠는데...,목사님의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군요...감사합니다
밀양보고 개열받았는데
목사님이 정말 옳은 말씀 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구독하고갑니다!
예수님은 고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루터는 가톨릭 교회에서 나가면서 사도계승이 끊어지자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는 성경에도 없는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밀양같은 영화가 나왔습니다
@@sarang775 동감가는 성경구절이네요 개신교는 저 구절을 무시하는듯 하네요..
@@tori1074
개신교는 사도계승이 끊어져서 고해성사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직접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는 성경에도 없는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
열받긴ㅋㅋㅋㅋㅋㅋㅋㅋ니들 업보다
수시로 자신을 반성하고 행실은 신앙양심을 푯대로 할것을 노력하며,이것을 계속 반복하며 날마다 나아가는 자신을 보고 흐뭇해하는 삶.이런 삶을 살수있으면 좋겟어요.
귀한 설교 감사 합니다
목사님
말씀 과 저의 생각이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드시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고 해야겠지요
저도 밀양 영화를 통해 저를 많이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브닌나일 수도 때로는 한나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회의가 드는 요즘 보다 폭 넓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맹목적으로 수긍하고 옹호하는 것이 순종이 아님을 그래서 영적인 분별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낍니다
파묘라는 영화 감독이 크리스쳔이라고 하는데 그럼 영화를 만들어서 천만이 넘고 목사님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파묘영화와 크리스쳔 감독의 의도를 알고 싶네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제가 교회를 나가지않는
이유중에 하나를 깨닫게되었습니다
천국서 가는 천국인데
왜 사람들은 기를 쓰고
병원에 갈까? 라는 모순!,,
그리고
믿기만 하면 구원이란말이
고3학생이 대학간다 간다
외치기만하면 대학간다고
믿는 ,,
이치적이지 않는
교회의 설교들이 너무
모순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하신
목사님들이 죄짓고도
혼자 회개를 믿고 잘먹고 잘산다는
그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 또한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많이 혼란 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구원과 회개에 대한 생각이 충분히 정리되어 있지 않았던 때라...
가톨릭 교회의 사제한테 죄를 고백해야 용서 받을수 있습니다
죄는 용서 받지만 죄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합니다
인생살이이가 진정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기위한 과정에 놓여있는것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해주시는데. 사람은 용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같습니다.
우리들의 한 모습같습니다.
아멘 같은 생각입니다
살면서 죄지은 것이 생각나게 하고 그들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게 해주세요란 기도를 오랬동안 했는데 사실 이도 쉽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죄 짓는게 있고 그때 그때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해야 그나마 오래된 빗이 생기지 않으려나봅니더 혹여 지인에게 기분상한 일이 있었냐 하면 말해주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지금도 몰랐던 묵은죄들도 많더군요 얼마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성령안에 있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순간도 성령과 함께하지 않으면 온갖 죄를 지으며 살게 되더이다 부디 생각나게하시고 용서를 구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참 현명하시군요. 우리가 살면서 죄를 전혀 안짓고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최소한 죄 지은 것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는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삶을 보다 가볍고 경쾌하게 만드는 힘이기도 하구요.
조금씩 야금야금 빚을 지고 제때 제때 갚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이 되어 파산하는 경우도 있는데 .. 빚을 지더라도 그때 그때 갚으려 노력한다면 나중에 큰 어려움은 면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암튼 좋은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옛날에 교회에서 면죄부 팔아먹을려고 만든 개념이 회개니까 상식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음.
면죄부 팔아먹을려고 만든게 회개라니요
가톨릭엔 면죄부라는 말은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고해성사를 하고 죄는 용서 받지만 죄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합니다
이 벌을 없애주는게 대사(면죄부)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줄거리를 봤지만 영화제목을 몰랐는데 밀양이었군요.. 저는 최근에 봤지만… 너무 불편했는데.. 또 목사님말씀대로 부정할수 없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었던 것 같습니다. 집고 넘어가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그 영화를 보고 참 저 유괴범은 하나님을 잘 모른다. 리는 생각을 했었고,
저도 재물을 들이기전에 형제와 먼저 화회하라는 성경 구절이 떠올랐어요.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하나님 을 만들어 위로를 스스로 착각하고
위로 받고 있는걸 보며 솔직히 너무나 많은 사람둘이 그렇게 신앙 생활 하고 있잖아요. 나도 그런때가 있자 라는 생각을
하며 제 모습이 거울처럼 비춰지게 하는 영화 였였오요 .
하나님을 오해하게하는 만드는 영화 였자만. 전 끝장면이 참 좋더군요! 끝애 빛이 들어 오더라구요.
……
아멘~~!!!
이청준작가의 "당신들의 천국"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목사님을 한 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상운 정 님 매번 말씀 경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특별히 모이는 장소가 없고 온라인 줌미팅으로 예배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좋은친구교회’를 검색하시면 온라인 줌미팅으로 매 주일 정해진 시간( 미국 LA: 오후 4시, 미국 동부 : 오후 7시, 한국 : 월요일 오전 8시(써머타임) 에 예배 참여 할 수 있는 안내가 나옵니다 설교 후 자유롭게 질의 응답도 하고 친교하는 시간도 있으니 참석하시면 좋은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기타 더 궁굼한 사항이 있으시면 제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dongyeob68@gmail.com
정성의 답변말씀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를 했다면 피해자한테 당연히 미안해야죠
유괴범이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신애한테 무릎 꿇고 애통해하면서 사과했겠죠
목사님
저도 밀양을보고 분노했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들으니 마음에 불편함이 사라지네요
고맙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품성변화로 나타나야합니다
뭔 죄를 지어도 회개를 했다고 하면 하나님의 자녀라며 받아주고 감싸주는 그 인간군상들이 문제. 진짜 쳐다보고 있으면 토할것 같음
목사님,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가톨릭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성당 신부님들이 두루 뭉실하게 답변하던 내용을 목사님께서 뼈대 있게 설명하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긴 상처의 치료와 억울함의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교회나 성당에서 하느님,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신다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저는 아직까지 제 삶에 생긴 수많은 제 상처와 고통, 억울함으로 부터 구원 받았다거나 보상 받았다거나 치료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께서는 인간의 상처와 고통에 대해 무관심하고 방관하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나 하마스와 이스라엘에서ㅡ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고통 받는 모습을 통해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 삶에서도 그렇구요.. 그렇기에 종교에 대한 회의가 생기기도 하고요. 예수님은 저의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구원하시나요? 성경에 어떤 구절을 근거로 제 삶과 상처가 구원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가톨릭 신자님이 왜 목사님 말씀을 듣고 속이 시원하신지 모르겠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고해성사가 있습니다
영화 ' 밀양' 은 하느님께 직접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는 성경에도 없는 개신교의 인간의 교리입니다
@@sarang775 뉘신지? 그쪽한테 안 물어봤는데요? 그리고 왜 동문서답이신지 모르겠네요
@@성공할놈-c2x 님께서 성당서 신부님이 두루뭉실하게 대답하신다고 하셔서요
가톨릭 교회는 고해성사가 있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43살인데요 기독교인을 너무 너무 싫어합니다. 목사님인지 모르겠는데 정확하고 정말 진실되게 얘기해주신것 같아요 속이 시원하네요 이창동감독님의 영화를 보면 기독교 비판적으로 그리는 부분이 많아요 초록물고기에서는 교회집사가 바람피우는 장면이 나오고...또 있는데 암튼 간디의 말이 생각나네요 예수는 좋은데 예수를 믿는 사람은 싫다고했던...
목사님의 여러가지 내용에 매우 동감을 가지게되어 신앙인으로써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워 몇글자 적어 보냅니다. 회개에 대한 문제와 용서와 구원은 어디서 얻는가 말씀데로 줄을때가지 세상에서 지은 죄를 용서를 구하면서 살아야 하는것이 주님깨서 원하는 것이라는 말씀은 성경에 없는 것 같은데요.목사님의 말씀에 뜻하면 주님의 용서와 세상의 용서를 분리 시켜놓으셨는데 그럼 무척 헤갈려지는되 유일하시 전지전능한 주님의 용서가 세상의 죄에 용서를 받지 못한다면 구원의 약속또한 세상의 약속도 받아야하는 어리석은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 이문제를 답하시는 것은 매우 위험한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문제는 세상적으로 보지마시고 믿음과 용서와 구원의 역사하심을 주깨서 이루시기위해 허락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에덴동산으로 돌아가려면 죄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톨릭 교회에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가톨릭 교회의 사제한테 죄를 고백해야 용서 받을수 있습니다
이신칭의만으로 구원받고 용서받고 ㅎ..그렇다고 인본주의적 성화를 들먹이기도 그렇네요....목사님 말씀이 맞네요. 주체가 하나님이 아니고 이해당사자들이 용서하고 구원받고 하는 우리의 교계와 교회는 뜨끔해 라도 해야 할텐데...
네 늘 어려운 문제이지요.. 뜨끔이 아니라 따끔해야 할텐데요 ㅎㅎ
🌸예수님의 죽음은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죽음이었기 때문에 죄의 용서는 예수님 죽음의 결실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결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권한을 제자들에게 주신것입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이처럼 고해성사는 명백하게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사입니다
🌳영화 ' 밀양 ' 에서 범인이 자기혼자 마음대로 회개했다고 주장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느님의 용서를 받았다고 선언하고........
자기 자신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몰라도 그걸 어떻게 인정할수 있습니까
🌳어떤 사람에게 잘못한 일이 있다면 먼저 그 피해자에게 용서를 청하고 그의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용서한 적이 없다면 나는 용서를 받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건 십계명의 제 2계명 위반입니다
제2계명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하느님께 죄를 지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하느님의 용서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누가 하느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수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고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제의 권한으로 하느님의 용서를 전달하는 직무를 맡기신 것입니다
고해성사도 용서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제들이 어떤 사람은 용서하고 용서하지 않는것인가를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성령과 함께 주신것입니다
즉 ,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죄의 내용과 회개 상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개신교는 사도계승이 끊어지자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고 하는 성경에 있지도 않은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용서-------->돈 이다
내멋되로 신앙
이제는 회개해야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무슨수로 세상떠난 자녀를 다시 돌려오나요 20퍼센트 를 더 준다니 뭔수로
얼나나 그 여성분이 힘들었겠습니까
아무튼 영화라는 소재로 보는분들 힘들게하는데
저런경우가 자주벌어나는곳이 지금 5만5천교회들이죠
다들 교육다시 받아야죠
네 그렇죠..
기독교적 세계관의 종말을 고하는 영화.
잘못했으면 무엇보다 먼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용서받는 것. 그걸 보통은 상식이라고 한다.
하느님께 죄를 지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하느님의 용서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누가 하느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수 있느냐? 는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고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제의 권한으로 하느님의 용서를 전달하는 직무를 맡기신 것입니다
고해성사도 용서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제들이 어떤 사람은 용서하고 용서하지 않을 것인가를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성령과 함께 주신것입니다
"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요한20,23)
🌸즉,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죄의 내용과 회개 상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루터는 가톨릭 교회에서 나가면서 사도계승이 끊어지자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는 성경에도 없는 인간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밀양같은 영화도 나옵니다
개신교님들은 죄는 용서 받지만 죄에 대한 벌은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가톨릭 신자들은 다 받지 못한 벌은 연옥에 가서 마저 받는다고 믿습니다
저도 구약을 읽으면서 다윗이 부하의 아내를 탐하고 괴로워하다가 하나님께 눈물로 회계하고 죄사함을 받는다는 성경을 읽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시고 되도록이면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느님께 회개하고 용서 받았습니다
그러나 죄는 용서 받았지만 죄에 대한 벌로 아들이 죽습니다
개신교는 직접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다고 하시는데 죄에 대한 벌은 어떻게 해결하고 천국 가신다고 하시는지??????
가톨릭은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하면 죄는 용서 받습니다
죄에 대한 벌로 신부님이 보속을 주십니다
현세에서 다 못받은 벌은 연옥에가서 받고 천국으로 갑니다
@@유튜브하나교회 목사님 이부분이 이성적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부분일까요?
믿음으로 이해시키는거 아닐까요?
용서를 받았은지 안받았는지 판단할 권리는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회개는
반성과 다릅니다.범죄 사실 몇가지 고백 했다고 회개가 아닙니다.회개의 주체도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오직 하나님 만이 회개하게 하십니다.잃어버린양을 찾아가시는 주체는 주님 이십니다.우리는 스스로 주님을 찾을수있는 눈이 애초부터 없습니다.용서 받았는지 정말 내가 구원 받은 사람 맞는지 매일 매일 상고 하십시요.저 사람이 구원 받았는지 아닌지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오직 판단의 주체는 심판자이신 하나님만이 하십니다.영화 밀양은 그 핵심을 놓치고 있습니다.
사고를 하지 않는 , 게을리하는 현대기독교인들의 게으름..한나아렌트의 말처렘 악입니다..악..
스스로유괴범이 용서받았다는용서가 진짜용서일까요?????
기독교인들 중에선 영화 밀양을 신성 모독으로 느끼거나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영화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신성 모독이라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속좁은 바보로 만들어버린 신성 모독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솔직한 인간의 마음을 받아준 존재였습니다.
고통 중의 욥을 다그치며 하나님의 편을 들었던 욥의 세 친구들에게 왜 하나님께서 분노하셨겠습니까.
왜곡된 종교적 맹종은 참된 치유가 아닌 거짓된 치유였음을 영화 밀양은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용서해주었다며 자기 자신을 용서해주는 신의 지위에 스스로 올라서버린 인간의 교만함이 빚은 기독교 주류 사회의 왜곡된 셀프 구원과 구원파 식의 잘못된 구원관을 처절하게 분쇄합니다.
우리는 독실하다는 신자들이 바리새인들과 같은 위선으로 신성 모독을 저지르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3~24)는 예수님의 말씀만은 철저히 외면된 기독교식 셀프 구원은 스스로에게 신적 죄사함의 권능을 부여하며 용서받지 못한 자에게 용서받았다는 착각의 마약을 선사했습니다.
그것은 결코 구원받은 모습도 아니고 치유받은 모습도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이 영화는 이 시대 신앙인들의 허구성을 그대로 짚어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것은 신성 모독이 아니라 마치 마태복음 23장에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향해서 던진 예수님의 포효와 같습니다.
이 영화가 신성 모독이라면 예수님의 포효도 신성 모독이 되버리는 것입니다.
여주인공 신애에겐 하나님이 유괴살해 사건을 방조한 공범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인간을 죄사함이란 허울 좋은 영적 사면의 구실로 탈옥시킨 가해자였습니다.
그 가해자에 대한 복수가 엉뚱한 곳에서 주인공의 아들처럼 또다른 무고한 피해자를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철저하게 파괴된 피해자이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복수심 속에서 같은 교인인 집사의 남편을 유혹함으로써 가정 파괴라는 또다른 가해자가 되버립니다.
신애가 자해를 하고 정신병원에 있다가 퇴원하고 간 미용실에서 만난 용서받지 못할 유괴범의 딸의 눈물과 그동안의 방황과 아픔, 그리고 그 딸에게 폭발하는 신애의 증오의 분노는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또 가해자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거울 앞에서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주인공과 이 주인공 '나'를 도와서 거울을 거들어주는 '남'의 모습 안에서 이웃의 이해와 사랑 안에서 스스로 고통을 극복해가는 진솔한 회복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진솔함 안에서 마음을 되돌려 햇살 아래에서 만물의 근원인 땅으로 그동안의 묵은 고통의 머리카락을 잘라내어 흩어버리면서 근원적인 치유의 시동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자아의 고통의 원인을 잘라내어 흩어지게 놔둡니다.
만약 여전히 거짓되고 포장된 믿음 속에 억지로 고통을 묻어둔다면 결국 그 갈등의 원인은 다시 되살아나고 머리카락처럼 다시 자라날 것입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길은 그저 다시 자랄 때마다 잘라서 흩어지게 할 뿐입니다.
이 영화 속의 주인공을 도와주는 남성은 주인공 신애에게 처음엔 속물같은 남성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그녀와 함께 하고 거울을 거들며 진정으로 신성한 존재로 남습니다.
신의 신성함의 빛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이해심 속에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속의 주인공은 고통받는 욥과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교회에 대한 모독, 신성 모독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욥을 다그치며 하나님을 두둔했던 욥의 세 친구들과 같습니다.
인간의 고통 앞에선 중립은 있을 수 없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처럼 인간의 고통 앞에 신성은 따로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의 고통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예수의 신성도 고통을 받습니다.
그 고통을 끝낼 때 비로소 안식이 있고 부활이 있습니다.
고통이 있는한 신성도 천국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이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제가 지금 너무 고통스러운데
또 무언가를 시작하면서부터 겁이나고 용기를 얻고 싶어서 신앙을찿으려 하는게 맞는듯 한데 이건 잘못된것일까요 위선의 또 다른 나일 까요
@@잇진-k5h 우리가 힘겨울 때 부모님을 찾게 될 때가 있는 것처럼 어렵고 힘겨울 때 신앙을 찾는 것은 위선이 아니라 너무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이전에 못 느낀 신앙에 대한 절실함도 느끼게 되고 그동안 소중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할 때가 신앙이나 사랑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그 계기로 이전과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다짐을 하게 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부족했던 것을 되돌아보게 되지요.
그리고 무엇이든지 있을 때 잘하라는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기타 삶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지금 나와 있을 때 잘하고, 사랑하는 반려 동물들이 나와 있을 때 잘 하고, 나에게 젊음과 건강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스스로의 삶에 잘 하고, 나에게 아직 시간이 있을 때 희망을 놓치 말고, 내가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돌이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 기회가 사라지고 나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면 주저하지 말고 용기내어 그 기회를 잡으십시오.
신앙의 회복이나 삶의 의미 또한 그러합니다.
바로 지금 다시 새로이 시작하면 됩니다.
이건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주어지게 되는 삶의 숙제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밀양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신애나 살인범은 모두 잘 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오해하고 있는 자들이지요. 문제는 이 영화를 통해서 마치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며 교회를 비난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저는 이 영화가 매우 나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에 대한 모독도 맞으며 거짓으로 하나님을 비방하게 만드니 어떤 면에서는 신성모독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거짓 선동 영화라고 봐야지요.
@@jhkim9784 아니요. 이 영화를 나쁜 영화로 인식하는 신자들이 오히려 나쁜 신자이지 이 영화가 나쁜게 아닙니다. 밀양은 그 동안 기독교 사회의 위선과 허위를 그대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기독교 사회가 반성할 좋은 기회로 생각하지 않고 신성모독으로 규정한다면 예수를 신성 모독자로 생각한 바리새인들이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jhkim9784 이 영화는 거짓 선동을 한게 아니라 기독교 사회의 실상을 그대로 꼬집은 영화입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 대해서 거짓 선동을 하는 것은 님같은 신자들입니다.
근데 마태복음 5장에서 화목하라는것이 용서를 받으라는것이 아니라 용서를 빌라는거 아닌가요?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아야 하나님도 용서해주신다면 십자가 강도는 어떻게 용서를 받았나요?
성경에서 말하는 용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국어사전적 의미의 용서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전도연이 약국 장로님 꼬실때 흔들리는 장로님이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어요
아 ...사람은 사람 이상도 아니고 사람 이하도 아닌 그냥 사람이구나
교회에서 울부짖으며 기도하며 거룩한듯 연기하며 살지만 그들의 내부엔 비기독인들과 조금도 다를바없는
그냥 사람일 뿐이라고
사람 다 거기서 거기라고
밀양에서 피해자가 여자이고 피해자가 용서전에 가해자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셔다고 말하는 고백이 참된 고백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피해자의 입장만 고려하여 가해자 일지라도 범죄자로도 살인자라도 참된 회개로 나가는 모습이라면 일방적인 정죄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쓰레기를 용서하시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큰것 아닐까요? 우리의 생각과 잣대를 뛰어 넘으시는 분이 말입니다
물론 저도 가해자의 입장을 두둔 하려눈것이 아니라 그의 어쩌면 참된 신앙의 고백을 우리가 단정 하는것 같아서요. 이청준씨의 다른 작품 "당신들의 천국"의 시점에서만 바라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해자의 신앙이 아무리 '내부로' 참될지언정, 그는 여전히 '공감 능력'을 상실한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는 마치 이미 천국에 도착한 사람처럼 자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는 천국에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지상의 존재입니다. 대체 하나님이 무슨 이유로 '고통에 젖은 피해자(의 부모)'보다 가해자 쪽을 먼저 방문하시어 급히도 용서해 주시고 가신건지 그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만에 하나 그러셨던들 가해자는 자신을 찾아온 피해자(의 부모)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진심을 다해 울었어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용서하셨다면 그런 태도쯤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주셨을 테지요. 목놓아 울음 울며 지난날 자신이 한 일이 얼마나 몹쓸짓이고 잘못된 행위였는지 그녀에게 진심으로 표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감능력을 상실한 과거의 인간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녀마저 (정신적으로) 죽였습니다. 죽어가는 자의 아픔과 남은 가족의 고통을 아는 자는(즉, 공감하는 자는) 그런 참혹한 범죄를 저지를 수 없었을 겁니다. 현재의 그는 여전히 공감할 줄 모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번지르르하게 웃습니다. 님 말씀대로 '참된 신앙'을 향해 2%쯤 나아가는 중일 수 있으나 그 정도로 마치 하나님의 용서가 이미 완성된 듯 말했다는 그 사실이, 그가 하나님께 용서 받은 적이 없다는 가장 큰 증거로서 제시되는 것입니다. 선한 지상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상처 입은 사람은 뒷전이더라도 네 기도(신앙)에 애써라'라는 메시지를 주는 존재였다니 그가 만났다는 그분이 과연 하나님이었을까요?
신이 악을 없애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한 것이 아니다
신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신은 능력도 있고 없애려고도 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악이 있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신이 능력도 없고 악을 없애려 하지도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를 신이라고 부르는가
신이 있다면 그는 인간에게 악의를 품었거나 무관심한 신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그를 추앙해야하는가
신은 전지전능하다
전지=어떤것이라도 잘 안다
전능=무엇이든 할 수 있다
신은 전능하기 때문에 '악 없이도 자유의지를 가지게 하는 것'도 할 수 있어야한다
신은 전지하기 때문에 인간은 상상하지도 못하고 논리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악 없이 자유의지 부여하기'의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걸 실행하지 않는것은
결국 신도 인간의 상상력과 논리 안에서 만들어진 존재거나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걸 즐긴다는거다
선악과를 먹게 만든건 뱀이고 신이 창조한 뱀이 즉 사탄이거니
그렇다면 신은 미래를 보는 존재인데 그 미래를 보지 못했다는 결과이니
신은 사탄이 생겨나는 순간을 방임하거나 몰랐다는 것 뿐이다
즉 신은 전지전능한게 아니다
기독교는 엄청 이기적입니다.
좌파들의 교묘한 사회적 비판에 편승해서 자신의 의를 나타내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사님은 대한민국에서 사시는지요 ?
저는 미국 LA 에 거주 중입니다
다윗은 우리야를 죽였는데
얼마나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했나요?
그의 아내까지 뺐고요..
하나님께만 회개했습니다만?
당신도 맥주는 마셔도 된다고 자기 멋대로 주장하잖아요
말씀에 동감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이리 어려워야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