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계적 거장 이창동 감독 최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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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48

  • @cinefeels9115
    @cinefeels9115 Рік тому +37

    100년 뒤 한국영화사를 논할때 감독님이 결코 빠질 수 없을 겁니다. 제 영혼을 걸고 보증합니다. 감독님 영화는 좋은 책과 같아서 수십 번 봐도 수십 번 새롭습니다. 제가 영화를 하면서 단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종종 메말라 있는 저에게 생의 감각을 깨워주시고 토닥여 주시는 스승이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2 роки тому +40

    이창동감독님 감독님 영화는 시간의 무게를 이겨낼겁니다. 제가 본 밀양이라는 영화는 한국영화의 역사에 남을 영화였습니다.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가 시간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도대체 어떤 영화가 고전반열로 오를까요? 오히려 기술적이고 규모가 큰 영화들은 시간이 지나면 "옛것"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잃은 인간이라는 고뇌와 용서와 심연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습니다.. 저리 겸손하시게도 내 영화가 시간의 무게를 견디지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다니.. 저 자세 또한 배우고싶네요

  • @user-is1ly7zl5y
    @user-is1ly7zl5y 3 роки тому +32

    이창동 감독님이 너무 좋다. 너무너무너무. 어려서 영화간판 네온사인 글자를 한개 들고 따라가 토막영화를 보곤 했는데, 못 본 부분 스토리를 상상했다는 부분이 아름답습니다

  • @yongjinnkim9207
    @yongjinnkim9207 Рік тому +5

    누구보다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는, 현시대 최고의 감독님이십니다.

  • @user-bs1tw8mn9d
    @user-bs1tw8mn9d 3 роки тому +14

    개인적으로 인생영화로
    이창동님의 시
    봉준호님의 살인의 추억
    두편을 뽑습니다.
    넘 좋아요

  • @ring0.0ring99
    @ring0.0ring99 4 роки тому +49

    감독님 다음 작품은 좀 더 빨리 만들어주실꺼죠? 제발요 ㅠㅠ

  • @greengrassscent
    @greengrassscent 3 роки тому +30

    '밀양'과 '시' 를 하루만에 모두 보고 감독님 팬이 되었습니다....

  • @user-xp3id1ei7y
    @user-xp3id1ei7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아시스는 여러번 봤는데 일반인의 시각과 정서의 틀에서 사랑을 생각하는데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이고 사랑과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겸허해지고 폭넓은 이해로 마음이 성장하는듯 하고 사람은 그냥 사람 그 자체로 사랑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걸 느끼겠더라고요...오아시스는 훌륭한 명작입니다.

  • @beatlelism
    @beatlelism 2 роки тому +21

    박찬욱이 영화의 오락적, 미학적 관점에서 독보적이라 생각하고, 봉준호 감독이 미장센, 스토리텔링 - 플롯에서 최고봉이라면 이창동은 종합적으로 위대한 예술가라 본다.
    다시말해 영화미학적으로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감독이라 생각한다.
    마더나 밀양을 뛰어넘는 작품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기생충도 위의 두작품에는 못미치지.

  • @LAkyh
    @LAkyh Рік тому +15

    개인적으로 국내 영화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 철저하게 인간중심의 영화를 만드시면서 인간에 대한 적나라한 고찰을 하게 만들고 그 속에 드러나는 이상과 모순을 뼈에 스며들정도로 살리시는... 단연 거장중에 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침을하였는가누가
    @기침을하였는가누가 Рік тому +2

    목소리와 발성이 부드럽고 중독성 있으십니다

  • @skaa3936
    @skaa3936 Рік тому +12

    시민케인이 아직도 최고의 영화라고 기억되는것을보면 분명 감독님 작품도 훗날 고전으로 남을것입니다.
    저는 영화를 볼때 아... 50년 100년후 고전을 지금 현시대에 극장에서 보고있구나 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나홍진, 이창동 감독님 이런 대단한 감독님 영화를 볼때면 반드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블도 결국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결국 고전이 있기에 마블이든
    넷플릭스 작품이건 뭐건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 @user-rp5gm9xb5i
    @user-rp5gm9xb5i 3 роки тому +23

    아무리 거장이라도 좆망작 한두개는 있어야 정상인데 찍은 작품 전부 다 씹 마스터피스를 찍은 희한한 양반

    • @user-me4tl7tm6g
      @user-me4tl7tm6g 2 роки тому +1

      프사가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쁜 프사와는 무척 상반되는 거친 표현이시네여 ㅋㅋㅋ 근데 참 공감합니다

  • @user-dl3pr4oz7r
    @user-dl3pr4oz7r Рік тому +10

    이창동 감독님 존경합니다

  • @philosophy409
    @philosophy409 2 роки тому +6

    존재에 감사를 😇

  • @user-uh4kf4zq9k
    @user-uh4kf4zq9k 4 роки тому +12

    어머 이런 채널이 있다니 늦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user-jv9sm7ek2k
    @user-jv9sm7ek2k 3 роки тому +4

    감독님 최고에요 사랑합니다 ♥

  • @jaelee5352
    @jaelee535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독님은 일찍 이미 이런 시대변화를 감지하셨군요 세상도 영화도 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겐 이 모든게 다 미스터리같아요

  • @ILOVUSTUPID
    @ILOVUSTUPID 4 роки тому +15

    존경합니다

  • @user-nx7bl4zo9w
    @user-nx7bl4zo9w 2 роки тому +9

    영화로 어느깊이의 이야기까지 할 수 있을까? 이창동 감독만이 가진 수없이 많은 수려한 시그니쳐무브들 사이에서 단연 최고는 영화로써의 깊이, 그 한계를 넘은 주제의식....

  • @user-qb3ff2bb4l
    @user-qb3ff2bb4l 3 роки тому +7

    존경합니다
    밀양 ! 시 !
    제일좋아하는 영화입니다

  • @성이름-m9g8f
    @성이름-m9g8f 4 роки тому +5

    감독님 최곱니다!

  • @user-oc5pp5dw3j
    @user-oc5pp5dw3j Рік тому +5

    감독님 영화 늘 고대하고 있습니다..

  • @user-nf8dx9qi2g
    @user-nf8dx9qi2g Рік тому +6

    오아시스, 시, 밀양 최고입니다

  • @greendaysoon1
    @greendaysoon1 4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

  • @user-iu5ct3iq7g
    @user-iu5ct3iq7g 2 роки тому +10

    겸손하시네... 밀양의 마지막 장면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장면이라 생각하는데...

  • @user-yq5bm2hv7e
    @user-yq5bm2hv7e 4 роки тому +6

    컨텐츠가 넘 좋네요ㅎ

  • @user-xh1wm5pp9f
    @user-xh1wm5pp9f 4 роки тому +5

    너무 잘봤습니다

  • @권혁성-u6w
    @권혁성-u6w 3 роки тому +1

    말씀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되더라도 감사합니다

  • @DanGoon753
    @DanGoon753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요즘 볼 영화가 너무 없습니다. 영화 만들어주세요.

  • @-pattern9432
    @-pattern9432 3 роки тому +2

    마지막 말씀이 묘합니다...

  • @user-dk7xr7zy9b
    @user-dk7xr7zy9b 4 роки тому +13

    이창동감독님이 다작하시면 그런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실패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다 후대에도 꾸준히 거론된 명작들 만드셨습니다. 감독님이 다작하시면...2년에 한편..정도...스스로 고민하시는 영화계의 변화흐름을 바꿀거라고 생각합니다..

  • @hyunkima
    @hyunkim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본인을 ‘무르다’라고 표현하신것 처럼 저도 이창동 감독님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영상 속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이 많이 있었어요.
    꽤 늦은 나이에 조감독으로 영화일을 시작하신 것과 그 의도 자체가 자신을 단련시키기 위해서였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스스로를 성장시키고자한 그 행동들이 참 용기 있게 느껴집니다.
    또한 배우들에게 디렉팅할때, 표현하려고 하지말고 감정을 느끼라고 하신 부분이요. 배우가 꼭 경험해보아야만 감정을 알 수 있는것은 아니겠구나 라는 좀 더 넓은 사고를 갖게되는것 같습니다.
    왜 유명한 촬영 스태프들이 감독님의 첫 영화에 선뜻 참여했는지 알것만 같습니다. 감독님이 삶에 대한 유연한 태도와 자유로운 생각들이 그러한 점은 아니었을까요.
    4년전 영상이지만, 영화 산업에 대한 안목도 탁월하셔서 현재 넥플릭스 등 ott기반의 영화를 보게 되는 형태도 그에 들어맞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감독님께서 본인의 영화를 기억해줄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는 말씀이 왠지 서운하게 다가옵니다. 본인을 무심한 사람이라고 표현하시지만은, 그럼에도 그 소수의 누군가들의 기억속에 남을 뿐이라면, 그 소수가 되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user-vc7tl7sf9e
    @user-vc7tl7sf9e 2 роки тому +5

    GOAT

  • @flowerkillingmoon
    @flowerkillingmoon 3 роки тому +3

    감독님 차기작 언제쯤....

  • @monkinvest
    @monkinvest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게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는 '박하사탕'입니다. 박하사탕엔 모든 게 들어 있습니다

  • @Requiem-uh3mw
    @Requiem-uh3mw 4 роки тому +4

    12:40 자막 실수인듯

  • @practicehardwork1174
    @practicehardwork1174 2 роки тому +2

    12:20 ~14:44

  • @n922360
    @n922360 2 роки тому +3

    창동이형..형밑에서 영화감독 배우고 싶어요..연락당부드립니다

  • @cosmopolitan79
    @cosmopolitan79 3 місяці тому

    "시"에서 미자역을 연기한 고 윤정희님이 알츠하이머를 앓기 시작했는데..결국 실제 삶에서도 알츠하이머를 앓다고 돌아가셨네요. 그제 14년만에 다시 "시"를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정말 명작입니다. 인간의 내면, 삶을 관통하는 이창동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 @Vincent-qw3pn
    @Vincent-qw3pn Рік тому +3

    동양에 영화 역사가 시작 된 이래 세계적인 지명도가 있는 감독으로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1910년생)' 가 있었고 현실적으로는 한국의 '봉준호'가 있다. 구로사와 아키라가 1984년 74세의 나이에 초 대작 '亂'을 제작 한다고 발표 하자 미국과 유럽의 영화사들이 아낌없이 2,500만불 이상 투자 하여 불멸의 대작 영화가 탄생 하였다. 그 제작비를 지금의 가치로 환산 하면 1억불 이상의 가치가 된다.

  • @user-vz8gn5du6k
    @user-vz8gn5du6k 2 роки тому +2

    이창동 감독 영화가 흥행이 좀 안되어서 그래 진짜 좋은 영화 인데 최동훈이 같은 그저그런 감독이 배우빨로 먹고 사는 놈이 흥행 하는게 아이러니 하지

  • @user-vb1wh8lv1b
    @user-vb1wh8lv1b 2 місяці тому

    나는 그자식을 아직 용서해주지도 않았는데... 신께서 이미 용서해주셨단다... 여기서 난 한국개독교의 본질을 깨달아버렸다. 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것들은 극소수이고 오로지 교회가서 믿기만 하면 천국가고 구원받고... 그동안에 싸지른 온갖 죄는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리고... 떳떳하게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이중성에... 교묘함에 혀를 내둘렀다..

  • @user-oz9px3nm8n
    @user-oz9px3nm8n 27 днів тому +1

    영화 밀양에 관해 여쭙고 싶습니다 실제로 정신과 환자를 만나 보기는 보셨습니까 그분들의 부모님들의 뼈아픈 심정들을 헤아려 듣기는 들어보시고 정신과 환자들이 왜 그런 남들이 다 혐오하는 몹쓸병에 걸릴 수 밖에 없었는지 정신과 전문의와 만나 잠시 아니 잠깐이라도 논의 같은걸 하시고 데체 이런 말도 안되는 영화를 만드신겁니까??? 배우 전도연씨가 연기하는 영화속의 정신과환자는 실제로 이런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매우 모독하며 또 말하지만 혐오감을 주며 성적으로 희롱하는것으로 나타나있어 그런 자식을 둔 애비로서 여태까진 참았습니다 그러나 대체 대중을 선도하는 문화인이라는 작자가 어떻게 이런삼류 쓰레기같은 영화를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제발 장애인에 관한 영화 제대로 만드시려거든 다른 영화들 참고 하시고 정신과환자 악이용해서 유영철같이 만들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