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 취업스펙 top5, 취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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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조리전공자 취업스펙 추천

КОМЕНТАРІ • 344

  • @korey4472
    @korey4472  9 місяців тому

    [✨️조리과 진로상담 오픈✨️]
    진로 고민, 공부와 준비 대체 어떻게?!
    - 조리과 스펙 관리
    - 해외 근무
    - 프랜차이즈 메뉴개발팀
    - 식품회사 연구소
    - 창업 등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식품회사 연구원(식품기술사 진)과 함께,
    조준 노력 해보아요!
    naver.me/xb7b3c

  • @Aasjsj-g3w
    @Aasjsj-g3w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많아 댓글 한번 남겨봅니다 현재 25살에 5성급 호텔 1년째 근무중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사이버 대학을 다니며 이번년도에 시행하는 위생사를 준비중이고 사이버대 졸업후 식품기사와 대학원 준비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대학원 졸업후에는 중견~대기업 r&d 연구원으로 입사하고 싶은데 전문대 학벌이 들어갈수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한 사람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서는 제가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례는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전문대졸에 편입+대학원 석사 밟으며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한 바 있습니다. 대기업에요. ㅎㅎ 조리과 학생들이 대체로 문해력과 작문 능력이 약합니다. 논술 학원과 스피치 수업 등을 들으시면서 작문 능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같이 기르시면 좋겠습니다. 영어나 일어 등 언어 하나를 파는 것은 필수로 해주시면 좋겠구요. 서울권의 이름있는 대학 대학원에 들어가세요. 중견 이상급은 채용형 인턴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어렵다, 힘들다, 불가능하다 이야기하는 것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해낸 사람들조차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자신들은 해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다 자신들은 특별하다고 믿는 오만함 때문입니다. 누구든 해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해내지 못할 뿐.
      전략을 구축하고 남들에게 없는 무기를 갈고 닦으시길.
      무운을 기원합니다.

  • @hwaaan-z3p
    @hwaaan-z3p Рік тому +1

    특성화고 조리과 졸업후 현재 군복무 중입니다. 졸업 후 군복무기간 포함해서 3년 경력이 있으면 재직자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데 조리관련 해당하는 학교가 경희, 세종대가 있습니다. 학위는 다른 학생과 똑같이 나오는데 재직자특별전형 졸업생에 대한 알게모르는 차별같은게 있을까 걱정됩니다!

    • @korey4472
      @korey4472  Рік тому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방탄_보라해-h1h
    @방탄_보라해-h1h 2 місяці тому

    오래된 영상이라 답해주실지 모르겠지만 고민 남겨봅니다 현재 고3 학생인데요 고1때부터 식품개발연구원을 목표로 생기부를 식품영양/식품공학쪽으로 다 맞춰놨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식품영양학과를 가서 상황봐서 대학원까지 진학하려고 했는데요 지금 고민되는게 저는 사실상 이론보다 실습 즉 현장에서의 그 조리 경험및 실력을 더 쌓고 싶습니다..!! 근데 일단 식품업계의 R&D나 개발연구원직은 대학원까지 요구되어 꽤 많은 이론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현재 저의 내신 성적으로는 지거국 식품영양학과나 우송대 조리학과를 약간의 상향으로 써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조리학과와 식품영양학과중 어느곳에 진학하는게 저의 미래에 대해서 더 유리할까요?!

    • @방탄_보라해-h1h
      @방탄_보라해-h1h 2 місяці тому

      +식품공학이 더 유리한데 식품영양을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요 생명을 좋아하지만 화학을 싫어하고 과학적 호기심은 있는 편이지만 과학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어려워하여 공학을 가기엔 따라가기가 너무 버거울것 같아서 식품영양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최종 원하는 직무는 식품업계에서 신제품 개발인데요 이때 신제품 개발에서도 직접 조리해 봄으로써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직무를 하고 싶습니다.

  • @dub6821
    @dub6821 4 роки тому +3

    제가 지금 우송대랑 그냥 전문학교(한호전) 생각 중인데요 너무 고민입니다. 전문학교 가려고 하면 위탁하고 진학을하려하고 우송대 가려면 1학년때 성적 말아먹어서 지금부터 엄청 해서 성적올리려고 합니다. 뭐가 나을까요... 제 마음은 전문학교 쪽으로 계속 기우네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전문학교가 우송대랑은 비교할 옵션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 그 곳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배우느냐도 중요하지만 꿈 있고 열정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우리가 최고라는 분위기, 이름값이란게 무시 못하죠. ㅎㅎ 결국 전문학교보단 전문대(혜전, 한국관광대), 전문대보단 경희.경기.세종.우송입니다. 단적으로 제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경험과, 지금 식품 중견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게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전문학교 출신은 꽁무늬도 못봤습니다. 모쪼록 졸업생들이 넓은 물에서 놀지는 못한다라는거죠.

    • @dub6821
      @dub6821 4 роки тому

      @@korey447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 @Ikka_orri
    @Ikka_orri 3 роки тому +1

    조리학과 졸업 후에 레스토랑 취업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레스토랑에 취업하려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건이 있을까요? 레스토랑은 양식 쪽이나 일식 쪽을 생각 중이에요!

  • @하영-n9n
    @하영-n9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일반고 2학년인 학생입니다. 요리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를 가지 않고 바로 호텔 등에 취업을 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취업이 가능하다면 남은 시기에 어떤 것들을 준비 해야할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이나 연구직 보다는 현장에서 일하고싶고 호주에서 해외 취업을 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 @korey4472
      @korey447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 이게 몇년 전 영상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바로 호텔 취업도 가능하죠~
      세상에는 우연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
      비정규직으로 2~3년 하시다가 눈에 들어 시험 등을 보고 정직원이 되는 식의 루트가 가능합니다 호텔은 학력 관련 복지도 잘 되어있어서
      정직원이 된 후 필요에 따라 사이버대를 할 수도 있겠고요 ㅎㅎ
      개발직이나 연구직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굳이 대학을 가야하나 싶은 생각은 저도 갖고 있습니다. ㅎㅎ
      우선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셔야겠네요..! 호주에 가려면 아이엘츠 등 영어 점수가 필요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회화 실력도 길러야 합니다. ㅎㅎ 전화 영어도 좋고.. 영드 보며 섀도잉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호주 영어는 미국 영어보다는 영국 영어랑 가깝거든요.
      제가 본인 입장이라면 영어를 죽어라 하고, 아이엘츠 점수를 만들 거구요.
      맛의기술(제가 쓴 건데 ㅎㅎ 대학에서 가르치는 조리원리 대신..!)이라는 책과 해외 브런치 요리책(영어 원서)을 하나 볼 것 같습니다. 기구 이름이나 조리 용어같은 걸 익힐 거구요. 주방 영어 유튜브를 찾아서 시청할 것 같습니다.(제 채널에도 옛날에 찍어둔 게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다녀온 요리사를 만나 조언을 들을 거구요,
      호주에서 직장을 구할 겁니다. 호텔 말고 그냥 카페나 동네 와인바 등 식당이요. ㅎㅎ 아무런 경력도 없고 해외에서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니 영어가 정말 큰 걸림돌이 될 겁니다.
      호텔에서는 영어와 실력 둘 다 없는 사람을 받아주지 않을테니 우선 브런치 카페나 와인바 등에서 일하면서 영어 소통능력을 기를 것 같아요.
      1년 즘 지나 익숙해지면 호텔에 이력서를 넣거나 쉬는 날 유명 레스토랑에서 스타지를 할 것 같습니다.
      셰프 눈에 들어 정직원이 되는 것이 목표죠. ㅎㅎ
      다양한 경험자에게 조언을 많이 구해보셔요.
      저는 한국에 돌아오실 거라면 호주에서 경력이나 실력을 쌓는 건 좀 비추입니다. 누구나 다녀오니 경력이 흔하기도 하고, 호주 식재료가 너무 싸고 좋아 한국 와서 실력 발휘가 어렵습니다. ㅎㅎ
      대신 돈 모으고 거기서 요리하며 살기엔 괜찮습니다. 하루 8시간 주 5일제가 아주 잘 지켜지는데다 급여도 훌륭한 수준입니다.
      한국에 돌아올 것에 대비해 좋지 않은 재료로도 맛을 낼 수 있도록 개인적인 공부를 겸하며 돈을 모으고 쾌적한 요리사 라이프를 즐긴다는 생각이면 호주는 훌륭한 나라라 생각합니다!
      영어 준비한다고 출국 시기를 늦추거나 하지 마세요. ㅎㅎ 당장 밤샘 영어공부 해서 최대한 빨리 나가시고 부딪치며 배우셔요!
      화이팅입니다.

    • @하영-n9n
      @하영-n9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korey4472 넵...! 늦은 시간에 질문했는데도 정성스럽게 답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korey4472
      @korey447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하영-n9n 네, 절대로 무서워하지 마시고요. 대학 안가시는 대신 홀로서도 식견과 교양을 넓힐 수 있도록 책 많이 읽으시구요..!
      둥글둥글하고 막연한 꿈, 목표를 하나 세워보세요, 존경하는 인물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막연해야 하는 이유는, 경험치가 쌓임에 따라 어차피 더 좋은 꿈으로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선 꿈을 크게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리 힘들고 고된데, 겨우 일반 직장인 정도 삶 사시려고 하는 것 아니잖아요?
      내가 만든 내 프랜차이즈, 내 브랜드로 세상에 이름을 떨쳐보려고 시작하는 게 요리잖아요? ㅎㅎ
      꼭 성공하세요!

  • @최영훈-s5b
    @최영훈-s5b Рік тому +2

    안녕하세요. 조리과 2학년복학 예정중인 학생입니다. 이 영상을보고 제가 일식산업기사자격증을 취득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자격조건에보면 해당종목 기능사+ 실무경력 1년이 있던데 실무경력은 일식관련실무경력만 조건에 맞는겁니까?? 아니면 취사병 경력도 조건에 성립될지 궁금합니다!! 항상 영상을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있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Рік тому +1

      취사병도 증명만 가능하다면 경력 인정이 됩니다. 한식이 아니라 일식 산업기사도 응시가 가능한지는 큐넷에 문의해보셔야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곧 유튜브에 컨텐츠를 올리겠지만 4월 즈음 맛의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요리기술에 식품조미기술을 접합한 조리과학 실용서를 출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 @최영훈-s5b
      @최영훈-s5b Рік тому +1

      @@korey4472 늦은 시간까지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혹시 일식산업기사 자격증을 따려면 실기 공부를 학원에서 다니는게 편할까요??? 필기 공부책도 추천부탁드려요!! 조리과학 실용서 책까지 내신다니 대단하십니다.. 꼭 읽겠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Рік тому +1

      @@최영훈-s5b 필기 도서는 랭킹 높은 것 구매하셔도 충분하겠고, 실기는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 확실히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최영훈-s5b
      @최영훈-s5b Рік тому

      @@korey4472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제가 일식에 매력을 느껴서 졸업후 일본에 요리를 배울려고 합니다. 일본대학에서 요리를 배우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일식 전통식당에서 요리를 배우는 것이 좋겠습니까?? 늦은 시간까지 답변 감사합니다!!!!

  • @아아아-s8w4b
    @아아아-s8w4b 3 роки тому +6

    안녕하세요 저는 인문계 다니고 있는 고2입니다. 전부터 요리가 하고 싶어져서 좀 늦은거같지만 고1되고 작년 10월달쯤부터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요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니 당연히 많이 어렵고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종강쯤 되고 나서야 처음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한식 한바퀴를 다 돌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될 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요리쪽에서 좋은 대학교를 가고 싶은데 아무 생각 없이 성적 관리도 못 해서 많이 늦은거 같기도 하고 불안하네요..피드백이 정말 필요합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 영어를 시작하고 다른 공부도 시작하면 뭘 더 시작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요리 공부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저 고등학생때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는 고2때 한식.양식 취득하고 고3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3월 모의고사 올6등급에서 수능공부 시작했습니다. 6월모의에서 올3등급 찍고 9월모의에서 2~3등급 맞았었습니다. 수능 땐 외국어.언어 1~2등급 탐구 4등급으로 모의고사에서만큼의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고3 1년간 꽤 성적을 많이 올렸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의 공부가 인생의 대부분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조리계열에서 유망한 대학교는 경희.경기.세종.우송입니다. 더 등급 높은 학교로 갈수록 추후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취직을 해도 이름 한 번쯤 들어본 곳을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은 큰 메리트입니다. 산등성이에서 눈덩이 굴리는마냥 그로 인한 이득이 불어나게 됩니다. 어른들이 학교공부 열심히 하라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열심히 끈질긴 삶을 산 친구들이랑 같이 공부하고 대화 나누셔야죠. ㅎㅎ 대충 공부하기 싫어서 요리 시작한 애들이랑 같은 대학 가서 안좋은 물이나 들고 허구한날 게임, 섹스 이야기 안주삼아 술이나 마시며 허송세월 하시기 싫으시잖아요.
      고3때의 저보다 시간 훨씬 많으십니다. 전부 다 놓고 지금은 수능공부 하시구요, 그 때 가서도 꿈이 바뀌지 않으셨다면 경희대 외식서비스경영 입학하시고, 합격하시면 다시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2

      +요리가 정 좋으시면 주말에 쉴 때쯤만큼은 팻투바하, 비밀이야라는 네이버 블로거 블로그들 들어가셔서 파인다이닝 후기, 유명 셰프들은 누구인지, 셰프들이 어떤 요리를 하는지 구경하셔요. 그리고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 월드베스트 레스토랑(100위까지) 리스트 정리해서 미슐랭3스타를 땄으면서 세계랭킹 100위에도 속한 레스토랑들 다 찾아보시고 그런 곳들은 또 어떤 요리를 하는지, 눈을 키우세요. 꼴랑 한국 호텔 요리사 되겠다는 꿈 갖고서는 요리 시작하시지 마시구요. ㅎㅎ 목표는 항상 높게. 절반만 가도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부모님께 댓글 보여드리구요, 나 수능공부 열심히 할거야 말씀드리구여 당장 인강이나 교재비 등 전폭적인 지지 요청드리세요~

    • @아아아-s8w4b
      @아아아-s8w4b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정말 제가 지금 뭘 해야 될 지 모를 때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죽도록 하기 싫었던 공부가 이제는 정신 차리고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아아아-s8w4b 공부하기 싫으면 요리 하시면 안돼요. 공부 더 많이 해야하는데 공부에 대한 아웃풋은 나이 서른 중반은 되어야 나오거든요. ㅎㅎ 제 말이 안믿기시면 헤럴드멕기의 음식과요리 구매해보세요. 그 책은 달달 외듯 읽어야해요. 그것만해도 어려운데 식재료나 제철재료, 조리법도 익혀야하고 세계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까지 읽어야합니다. 유명한 셰프님들은 다 몇 바퀴씩 읽으시는 책이에요. 그거 안읽은 사람하곤 대화가 안될 정도예요.

    • @아아아-s8w4b
      @아아아-s8w4b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보면서 추천해준 책들 다 외우고 나중에 꼭 살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는 경희대로 잡겠습니다. 지금부터 기초 시작해서 꾸준히 열심히 올라가겠습니다. 정말 좋은 조언 감사드리고 물어볼게 있는데 모든 공부를 다 해야되나요? 예를 들어 수학 과학 이런것도 다 해야되는 지 궁금하네요.

  • @만뽕
    @만뽕 3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전문학교 조리학과 다니는 학생입니다 현제 한식 양식 중식 취득하였는대 영어는 저에게는 문턱이 높아서 일본어 jlpt 자격증 취득해도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실게 아니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짜-r2o
    @짜-r2o 3 роки тому +2

    벌써 군대 전역하구 이것저것하다보니 25살이 됐네요...
    마이스터고 전기과를 배우다가 관련 자격증도 따고 취업도 해봤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어쩌다가 2년 조리학과를 나왔습니다 수능을 다시 쳐서 대학을 가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1년의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실습위주로 된 학교를 드러갔고 군대를 2년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3학년 외식경영학으로 편입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현재 외식업 중견기업되는 한식당을 다니면서 일은 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비전이 없다는 생각이 너무나 들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식품기사 자격증도 보고 위생사 영양사 등등 있고 식품위생식공무원도 있고 하더라구요.. 현재 조리 자격증은 한중일양 가지고 있고 토익은 고등학교때 800 정도 맞은 거 밖에 없어요.. 남들에 비해 좋은 대학교도 아니고 좋은 스펙도 없어서 경쟁에 많이 뒤떨어진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식품기사를 도전하고 싶었지만 기준이 맞지 않아서 (3학년까지만 다니고 휴학) 식품산업기사를 먼저 따고 위생사도 따볼려고 생각중이예요.. 유튜버님 말대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할수있다는 마음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고..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보니 말처럼 쉽게 안되더라구요..
    식품이나 조리 관련 회사를 들어가거나 또는 공무원 쪽으로 공부하거나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고 있어요..
    그냥 생각나는 데로 뒤죽박죽 글을 썼네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1. 개발 기준으로 식품이라 하시면 식품관련 석사가 필요합니다. '나한텐 스펙이랄게 없기 때문에 월 200 겨우 주고 근무시간은 긴 식품 소기업 기꺼이 갈 수 있다, 우선 가서 개발업무 하며 기술사 공부, 해썹팀장 공부, 마케팅 등 공부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 하시면 석사 없어도 작은 기업에서 개발업무 하실 수 있습니다. 식품기사 보유한 조리전공자 좋아할겁니다.
      2. 개발기준 조리관련 회사를 가시려면 경력이 필요합니다.(국내.외 호텔 4~5년or해외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등)
      3. 공무원이 되고싶으시다면 지금까지 하신게 아깝기도 하고,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몰라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가령 20년 30년 전에는 공무원 되기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월급도 너무 적었고요. 지금도 월급 상상 이상으로 적지만 경제가 매년 힘들어지니 오로지 연금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겁니다.
      조리랑 별 상관도 없는 위생직 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열정같은 건 필요없는 철밥통, 똑같은 일만 기계처럼 하시다 반전따위 없는 인생 사시는게 좋으시면 공무원도 좋습니다. 그런 삶도 어느 누가 나쁘다고 하겠습니까, 안정적인데. 다만 시대가 어떻게 변해서 다른 직업들이 공무원보다 경쟁력이나 상황이 훨씬 좋아질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과거엔 공무원이 찬밥신세였던 것 처럼요. 가령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식기업들은 굉장히 힘들어졌지만 식품회사들은 2배에 가까운 매출과 영업이익을 누렸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떤 직업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걸 택하는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4. 계절밥상, 애슐리같은 곳이나 CJ에서 운영하는 일식당 등에 다니면서 자기가 중견.대기업 다닌다 하시는 분 많은데 본사에서 개발직 해야 내가 중견.대기업 다녔다고 할 수 있는거지 현장에서 메뉴얼 다 짜진대로 메뉴 짜주는대로 센트럴키친 키트 뜯어 요리하는 건 동네 캐쥬얼 레스토랑에서 일한 것 보다 더 메리트 없습니다. 원래 거긴 요리사로서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관리 등 매니지먼트를 배우는게 크죠.
      5. 문맥상 적성때문에 요리를 택하신게 아니라 흥미때문에 요리를 택하신 것 같은데 요리에 대한 흥미는 벌써 떨어졌나요? 어떤 요리를 좋아하시나요? 요릴 좋아하신다면 요리경력을 쌓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회사로의 이직을 원하신다면 호텔 다니면서 대학원 가서 마케팅 관련 석사도 하시면 좋겠구요. 저라면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6. 식품위생직에 정말 뜻이 있는거라면 위생직 공무원도 HACCP이랑 연계해서 그 쪽 능력 계발해가셔도 좋습니다. 저도 기술사 공부하며 보고있는 부분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분야이고 추후에 컨설팅 등을 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분야입니다.

    • @짜-r2o
      @짜-r2o 3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푸드비의요리꿀단지님 말대로 식품위생직공무원을 하면 제가 해왔던 방향도 다르고 늘 기계처럼 생활만 하다가 생을 마감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메뉴개발쪽이나 r&d 쪽으로도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특급호텔 넣을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모집공고도 없고 아는 형 소개로 경복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한식당 쪽으로 가고 싶기도 한데 코로나 때문에 뭘 할 수가 없는 상태라..
      일단 식품산업기사 준비보단 먼저 토익 및 조리산업기사 등등을 준비해볼려구 합니다 조언 진짜 감사드려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짜-r2o 코로나때문에 외식쪽은 너무 힘드셨을 것 같은데 올해부턴 좋은 일 가득 있길 바라겠습니다..!

  • @이동규-d6g
    @이동규-d6g 3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저는 곧 고3인 조리과 학생입니다.
    저는 대기업 호텔에 취업을 하고픈 높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려면 꼭 대학을 나와야 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니 조리로 유명한 대학은 경희대,경기대,세종대 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먼저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고 전문학교를 들어가 편입을 하여 유명한 대학을 나오고 해외 경력을 쌓고 하니 제 나이가 걱정이 됐습니다. 제가 쉬지 않고 달려간다면 28,29살에 대기업 호텔 취업을 바라볼 수 있는데 너무 늦은 나이 아닐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좀 더 추진력을 얻기 위해 지금 전 이미 토익 공부를 접했고 첫 시험 목표 점수를 700으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제 마음이 굳건한데 이러한 고민을 물어볼 선생님도 잘 알지 못하는 정보가 한둘 있어 불안하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도와주세요...ㅠ

  • @RH-yp7vr
    @RH-yp7vr 3 роки тому +4

    대학교 조리과 제과제빵으로 가기 좋은 국내 국제 어디든 상관없이 추천 해주세요 그리고 취업률이라던지 유학이나 성적등 고려해서 추천해주세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2

      1. 제과제빵이면 프랑스 르꼬르동이요 짭 가지 마시고 무조건 프랑스 본교.
      2. 취업률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동네 브런치카페에서 알바해도 취업으로 치는게 취업'률'입니다. 취업률 내세우는 대학 치고 좋은 대학 없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같은 좋은 대학은 새삼스래 취업률 얘기 안하죠. 사실상 그런 곳들이 졸업생 취업률이 당장 높지도 않지만 그만큼 오래 준비해서 좋은 직장 가니 그런겁니다. ㅎㅎ

    • @RH-yp7vr
      @RH-yp7vr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르꼬르동블루는 학비가...어마하다는데..학비부담이 정말 많거든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RH-yp7vr 국내 대학 제과제빵과에서 제과제빵을 가르치는 수준은 국내 4년제 학생들도 기본으로 배우는 정도일거예요 ㅎㅎ 국내 학교에서 배워서는 큰 경쟁력이 안되겠죠.. 우송대 조리과 학생들같은경우 요리수업 사이에 제과제빵 수업과 제과제빵 부전공까지 있어 요리도 하고 제빵도 합니다. 프랑스인을 데려와서 수업을 하니까 수업 퀄리티도 좋구요. 국내 타 학교에서 제과제빵을 전공한다고 해서 요리와 제빵 멀티가 가능한 그들보다 제빵을 더 잘할거란 보장이 있으련지요. 르꼬르동 가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학비 물론 비싸지요.

  • @지민-z1y7p
    @지민-z1y7p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그저 음식이 좋아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조리 자격증도 땄고, 지금은 식품영양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적성에는 식품영양보다는 조리가 더 맞는거 같아 반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식품영양학과에서 조리학과로 가도 괜찮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Рік тому +1

      괜찮고 아니고는 목표나 흥미, 적성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제가 뭐라 말씀드릴 바는 아닌 듯 한데
      이야기만 보았을 땐 조리에 흥미룰 느끼시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저 개인젹으로도 영양보다는 조리나 식품공학 출신이 진로 선택지가 넓다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

  • @크로스수정
    @크로스수정 3 роки тому +1

    이제 고2되는 여학생인데요 저는 요리랑 상관없는 특성화고 다니고 있고요 아직 요리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시작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하는지 어떻게 준비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요리를 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 @billchae520
    @billchae520 4 роки тому +1

    26살에 조리전문학교를 들어가서 올해 졸업했습니다. 영어회화능력이 상급이상이라 미국내 특급호텔로 인턴쉽을 갔었는데 코로나로인해 한국으로 돌아올수밖에 없었네요.. 한국내에서 특급호텔이나 회사 R&D쪽으로 가고싶은데 그러자니 2년제 전문학교로는 좀 힘든거같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4년제 조리학과로 편입을하는게 나을지 ..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비자받으며 경력쌓는것도 힘들거같고..
    28살이라 나이도 걸리고 주방경력도 없어서 어렵네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우선 식품회사 r&d는 거의 석사를 요구하고,
      외식회사 r&d는 요리경력을 요구합니다. ㅜ
      애매하신 상황이긴 하네요.
      다만 언어능력은 큰 장점입니다! 대학원 가시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 @woooseok__ing
    @woooseok__ing 3 роки тому +1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에 개인사정이 생겨서
    이번에 대학 못가고 다시 수시 쓸려고하는데요
    제과제빵으로 갈려면 혜전대 가는게 맞나요?̊̈?̊̈
    어머니는 굳이 멀리까지 가서 자취를 굳이 해야겠냐면서 서울에 있는 전문대나 4년제 수능이라도 조금 맞추어서 가라시네요,,,
    제 등급이 4등급이라서 서울에 있는 4년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서요.
    지금은 알바랑(자취비 본인) 영어 공부하면서 수시 넣을려하는데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아 4등급대이시면 혜전대 안되실걸요....? 잘 모르겠네요..ㅜ
      제과제빵 하고싶으시면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가시는게 맞습니다..!
      1. 불어 공부 하고 돈을 더 벌어 르꼬르동을 간다.
      2. 공부를 더 해서 서울권 4년제 대학을 간다.
      그 이전에 본인이 정말 하고싶으신게 뭔가요..? 10년 뒤 나의 모습은 어떤가요?

    • @woooseok__ing
      @woooseok__ing 3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제친구들 혜전대 저보다 수시 낮거나 비슷한데 그냥 일반전형으로 들어갔더라구요,,,
      아 제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이미 해봐서요
      유학 아무나 가는게 아닌 것 같고
      제가 문화적응도 잘 못하고 향수병이 심하게 와서
      지금은 유학 생각은 아직 없구요
      기회가 다시 된다면 제 돈으로 좀 나중에 갈 생각입니다!̆̈!̆̈
      저는 디저트나 이쪽을 좋아해서 나중에 레시피 개발하거나 호텔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woooseok__ing 혜전대도 성적이 많이 낮아졌나보네요.. 아무래도 힘든 업인데 학생 수가 줄어가니 조리과들 등급이 점점 낮아지고 있나 봅니다.
      호텔 들어가심에 있어서는 혜전대 가셔도 큰 무리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호텔에서 경력을 쌓으셔서 개발직으로 이직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 @박준호-y6o
    @박준호-y6o 3 роки тому +1

    조리과와 다른과등등 어느과를 갈지 고민하고있는데 제가 좋아하는거는 요리를하고싶은데 요리를 그렇게 질하는편도 아니라서 요리를 포기할까? 생각하는데 조리과를가야할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잘하는지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ㅎㅎ

  • @공주-x7v
    @공주-x7v 9 місяців тому

    우송대 글로벌 조리학부 글로벌외식창업학과에 붙었는데요
    우송대 조리쪽이 좋다고 하여 가려고 하는데 제 과도 해당이 되는 거죠??🥲

  • @나무-n1q
    @나무-n1q 3 роки тому

    조금 다른 질문일수도 있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고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조리도 좋고 제과제빵도 너무 좋은데 이제 둘 중에 선택을 해서 원서를 넣어야 해서 꿀단지 님이라면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하실지 궁금해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 드리는 질문이라 참고만 하겠습니다 . 부담 없이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어떤 발판이 최고로 가는 길에 더 가까울지 생각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큰 물로 나갈 수 있을지 고려합니다. 작은 물에 작은 물고기와 함께 생활해야만 한다면 그들 중 일부의 사상이나 패배의식이 무의식중에 제게 주입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저는 함께 하게될 구성원의 생각의 깊이? 를 신경씁니다. 조직 분위기라고 할까요..
      하여 무엇을 전공으로 삼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를 더 신경쓸 듯 합니다. 정말 인지도, 문턱 낮은 학과 가서 패배의식에 절어 어두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만 주구장창 듣고, 허구한날 술마시고 시덥잖은 대화나 나눌 바에는 그냥 학교 안가고 현장에 뛰어들거나, 어학 준비해서 CIA나 르꼬르동같은 곳 갈 것 같습니다.
      보통 조리로 가도 제과제빵 배우게 되어 있으니 조리로 간 후에 고민해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제과제빵을 굳이 전공 삼아 배워야 할까 싶네요. 제가 제과제빵 전공 삼아 배우길 원한다면 프랑스 르꼬르동 갈 것 같습니다.

  • @심마-c1j
    @심마-c1j 3 роки тому

    현재 중학교 1학년 조리학과 가는게
    꿈이고 요리을 좋아하는 중1입니다
    제가 조리학과을 가고싶습니다
    현재 저의 꼬라지만 봐도 내신이 낮은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조리학과 갈려면
    내신이 높으면 갈수있나요? 그러고
    무슨 공부을 열심히 하면 조리학과을 갈수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조리고등학교 말씀이신가요~? 어떤 길을 택하시든 영어랑 국어, 화학 잘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논술을 꼭 배워서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는게 중요합니다.

  • @정윤-c8z
    @정윤-c8z 2 роки тому

    일반고 고1 학생입니다. 양식이나 일식 같은 분야도 좋지만 제과제빵쪽이 관심이 젤 커서 제과제빵쪽으로 가고싶은데 제과제빵은 2년제 밖에 없는거 같아서요..! 경희나 경기 쪽으로 가도 괜찮을까요..?!나중에 유학을 보내주실수도 있을꺼같긴해요..!
    그리고 만약 유학을 가게되면 어느 학교가 좋을까요? 또 간다면 어느시기가 좋을까요..!(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생활 도중,대학 졸업후)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1

      프랑스 르꼬르동 본교로 가심이 좋겠습니다. 고등 졸업 후에 가심이 좋겠습니다..!

    • @정윤-c8z
      @정윤-c8z 2 роки тому

      @@korey4472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정윤-c8z 제과제빵은 르꼬르동이요 ㅎㅎ 말씀대로 한국엔 2년제 뿐이라.. 성적이 되시는데 굳이 가시기에는 미래가 밝은지 잘 모르겠어요. 경희나 경기를 가두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목표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정말 제과제빵이 너무 좋아서 인스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티셰, 쇼콜라티에, 디저트 셰프 등을 이미 팔로우 하여 정보를 취하고 있고, JL디저트바나 소나, 10월19일같은 디저트 카페들이나 유명 베이커리들 또한 이미 방문해봤을정도로 열정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르꼬르동 프랑스 본교요..! ㅎㅎ

  • @가슈-e9u
    @가슈-e9u 3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몰르겠어서
    적습니다 저는 이번해 인천에있는 전문대에 추합으로 조리학과를 가는 21학번인데요 이 전문대가 막 많이 알아주는것도 아닐뿐더러 저는 학생부도 그렇고 성적도 6~7등급이라 맞춰서
    넣은거거든요 인문계 문과를 나왔기에 더욱
    고민이되요..성적이 좋은게아니라서 조리학과
    로 유명한 대학은 못가고..만드는거좋아하고
    집에서 그냥 몇개만 연습해본게 딱이고 그렇다
    고 특성화고를 간것도 아니라 자격증이나 스펙
    도 없거든요..막연하게 성적이 안좋아서 가겠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회피용도 아닙니다
    어릴때부터 만드는것은 너무좋아했는데 공부에
    흥미가 없었고 또한 4차산업시대라 직업 걱정
    에 갈피를 못잡아서 진로를 확정한게 늦었습니다..
    사실 지금 형편도 좋지않고 아빠는 사업을하시는
    데 제가 하고싶은거 하라고 돈열심히벌어 등록
    금해주려하는데 솔직히 당장의 생활비도 힘든데
    돈이 급하고..제가 하고픈대로 그냥 나아가는것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분은 학점은행제나
    독학사로 따고 자격증해서 취업하라고하고
    어떤분은 과연 조리가 맞는길인지 잘생각해보라
    고 재수하는게 어떤가 물어보시기도하셨고 안맞
    는 분인것같다고 하시네요..제가 생각하기에도
    진작 열심히 공부안했던게 후회되고 당장의 돈이
    급한데 조리학과가서 잘할수있겠나라고 한탄
    만하고있네요..이럴때는 어떻게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전문대2년다녀보고 편입을하여
    취업을하는게 맞는건지..요새 코로나때문에 더
    취업난이잖아요 머리가 아프네요 ...

    • @가슈-e9u
      @가슈-e9u 3 роки тому

      길어서 죄송합니다 하나 덧붙여 이야기해보자
      면 제가 원하는 부서는 식음료쪽에서 일하고싶어요 정말 이루고 싶은 큰꿈은 카페 창업이지만 알바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서
      바리스타채용에 합격하거나 매니저가 되고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매장 현장직으로 취업하는 것은 별달리 노력하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장직으로 근무하다 카페를 차리고싶으시다면, 그건 그리 큰 꿈도, 어려운 꿈도 아닙니다.
      요리도 공부 정말 많이 해야합니다. 해럴드멕기의 음식과요리라던지, 최낙언선생님의 맛의원리.물성의원리라던지 등등 독파해야할 화학적인 지식, 어려운 전문지식이 정말 많고 영어는 오히려 일반 대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공부랑 맞지 않아 요리를 택했다면 큰 실수이십니다. 당장 재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는 공부는 더 많이 더 오래 해야하는데 한 공부만큼의 인정은 천천히 받습니다. 그냥 입학하지 마시고 재수하셔서 공대 가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ㅎㅎ
      지금 요리 잘 모르는거, 칼질 못하는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근데 성적맞춰 학교에 진학하신데다 하고싶으신 요리가 없는게 문제로 보여집니다. 요즘 요리 하고싶어하는 고등학생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가 누구인지, 국내 유명 셰프는 누구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유명해졌는지 어떤 지역의 식재료가 좋고 푸드코스트는 얼마나 되어야하는지, 마케팅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업계 배경에 대해 잘 아는 친구들 많아요. 티비에 나오는 셰프들 중 누가 진짜 실력과 맛으로 유명한지, 티비에 안나오지만 알아주는 실력가는 누구인지 등등요. 게다가 벌써 헤럴드멕기의 음식과요리 공부를 시작하는 고등학생들도 많습니다.
      카페창업이 목표라고 하셔도 마찬가지이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바리스타 10인은 각각 누구누구죠?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바리스타가 누군지는 아시나요? 커피콩은 어느나라 것이 가장 알아주죠? 커피콩별 풍미 특징은 어떠한가요? 단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민한 서비스 정신은 갖추셨나요?
      요리나 식음은 좋아서 해야합니다. 좋지 않다면 재수 하셔서 대충 4등급 맞고 아무 공대나 가셔도 사회 초년생 땐 돈 훨씬 잘 법니다.
      요리는 학교공부 비교 안될만큼 공부해야합니다. 영어도, 일본어도 해야합니다
      모쪼록 신중하게 고려하시되 저는 재수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수능 치고 10년 정도 살아왔는데요. 질문자님처럼 꿈에대한 열정이나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수능도 망치시고 그렇게 조리과 가시면 인생에 반전 없습니다.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하죠? 수능 치고 10년 살아보니 그 때의 수능성적이 꽤 큰 당락을 좌지우지합니다. 님 대학 가시면 교수님들한테만 배우시나요? 아닙니다. 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들한테도 배웁니다. 수능 1~2등급대 대학생들과 6~7등급대 대학생들이 하는 대화와 그 정보의 질이 같을까요? 완전 다른 수준을 떠나 천지차이입니다. 앞으로의 인생 몇 십년 당락을 가르는 일입니다. 공부와 친해지시고, 재수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가슈-e9u
      @가슈-e9u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우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심어린 충고 길게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제딴에는 어렸을때부터 하고싶다고만 하고 정확하게 요리를 하고싶은건지
      정작 행동은 안한것같네요 커피에 대한 책만 딸랑 하나사고... 그런데 오랫동안 공부를 놓았고 교육과정도 바뀌어 재수하는것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지금 해주신 조언
      깊게 새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valdosta6534
    @valdosta6534 4 роки тому +1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진로관련해서 꼭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저는 영국소재 대학에서 경영학을 졸업하고 컨설팅회사를 2년정도 다니다가 요리에 큰 관심이 있었어서 호주 르꼬르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무마된 상황입니다ㅠ 한국이 요리사로써 비교적 힘든 상황임을 알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한국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특기인 영어와 요리를 살려서 나중에는 호텔이나, 대사관, 외식계통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희망하는데 첫 커리어 시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1.한식/양식 둘 중 어떤게 유리할지 2. 무경력 신입으로써 첫 커리어를 어디서 쌓는게 유익하고 바람직할지 3. 요리쪽 전문학사/학사편입/석사(조리계열)중 골라서 진학을 할지, 혹은 학업을 하면서 요리일을 병행할지 입니다. 요리경력은 군대에서 6개월 조리경력, 요리학원 2개월 제외하고는 따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안정을 원하시면 바로 호텔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뚜렷하게 다른 경력도 없으시고 하셔서, 그냥 신입으로 호텔 지원하시면 안정적인 요리사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급여는 짭니다..

    • @valdosta6534
      @valdosta6534 4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답변 감사합니다! 학업보다 우선 일을 하는게 좋은걸까요? 그리고 무경력인데 호텔에 조리파트로 도전해도 취업 가능성이 있을지요?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valdosta6534
      @valdosta6534 4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안녕하세요! 여러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한식기능장을 최종목표로 하면서 한식조리사로써 어학능력도 살릴 수 있는 호텔, 대사관, 정부고위기관, 국제행사같은곳 등 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데 현재 무경력, 관련비전공자로써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가야 좋을까요? 특히 어떤곳에서 첫일을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김민준-x7k
    @김민준-x7k 3 роки тому +1

    푸드비 님의 친절한 답글들 보고 저도 용기내서 글 남깁니다.
    요리가 처음에 좋아서 지방대학교를 다니다가 일을 하면서 우울증 자괴감이 들어서 고민중인데 이런경우에 어떻게 버티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해외취업 생각하다가 워홀신청이라던지 해외한식당 에서 일하다가 6개월 후 소개 혹은 지원으로 옮기는것(유명레스토랑이라던지 다른 현지 레스토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우울증 자괴감은 왜 드셨나요?
      2. 유명 셰프가 될 것을 확신하며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했기에 버텼습니다. 무작정 버티다 병이 들었었으니 좋은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워홀 갈 수 있는 나라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호주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한국 파인다이닝 업계에서 인정받는 경력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한식당에서 일을 하시다 유명 레스토랑으로 커리어 전향을 하시려는 이유가 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저라면 무슨 수를 써서든 바로 유명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4. 가능성은 당연 있습니다.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 @김민준-x7k
      @김민준-x7k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답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일이랑 회사 일이랑 겹쳐서 심리상담 등을 받을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워홀 같은경우 학교 공지로 캐나다 한식당 제의 온건데 한번 도전해 볼까 가서 실패하거나 성공하지 못할경우 한국와서 뭐해야하지 하는 생각에 걱정이 많습니다. (무작정 하기에는 26살이 적은 나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푸드비님 같은 경우는 어떤 대비책을 마련하는게 좋을까요?
      또 요리 길을 걷다가 식품계발쪽을 걷는 이유가 있을까요? 단순히 스카웃 때문인가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김민준-x7k 5년 후 민준님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으신가요? 10년 후엔 어떤 사람이 되어 있나요?
      그 모습이 되어감에 있어 적합한 길들을 골라 걸으시면 됩니다. ㅎㅎ 물론 쉽지 않습니다. 실력과 현실간의 괴리도 클테고, 해외 경력을 원하시는 거라면 언어장벽도 두텁기 그지없을겁니다. 마음 의지할 친구도 없어 더 힘들 수도 있구요. ㅎㅎ
      헌데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싶다 하시니 어떤 꿈을 갖고 계신지 얼추 추측은 됩니다.
      유명 셰프가 되고싶으신거라면 돈 안받고서라도 유명 레스토랑에 들어가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 전의 일들은 그러기 위한 발판이 될 뿐입니다. 캐나다의 한식당에서 일하는 것이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나름대로 걸론을 내리셨다면 실행하시면 됩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주말 밤낮 안가리고 공부하고 연구하며 요리를 했음에도 그것을 사회 보편적으로 학문이라던지 특수한 기술로 인정해주지 않는 한국 사회에 염증을 느껴 공학계열로 전향했습니다. 원래 직접 만드는 것 보단 설계하는 일을 좋아해서 개발직에 있는 것이기도 하고, 결국 제 사업을 하기 위한 밑거름으로서 경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막상 해보니 요리와는 많이 다르지만요. ㅎㅎ

  • @차응
    @차응 3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요리가 너무하고싶은학생인데
    지금 고삼이고 내신은 1.8~2.2정도 나옵니다. 수능 최저등급만 맞출수있다면 세종,경기 대학 까진 볼수있을거같은데 재가 내신따기 좋은학교라 그렇지 공부를 잘하는애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공부해서 경기대 정도까지 가고싶은데 경기대를 들어갓다고 치면 취업은 잘되나요 ? 전 호텔같은곳 취업하고싶은데 동영상보니까 토익 얘기하시던데 조리과에서도 토익같은것이 많이 중요하나요 ? 재가 공부쪽은 진짜 안되가지고 고민입니다 ㅠㅠ 그리고 자격증도 아직 하나도없어요 .. 경기대 외식조리과 들어가도 할만할까요 ?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경기대 좋습니다. 취업 잘 됩니다.
      2. 요즘 아무도 호텔 가는걸 꿈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문대생도 호텔 갑니다.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3. 요리는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해야하는 분야입니다. 영어는 물론 일어에 화학까지요. 공부 안되시면 요리 시작하지 마세요. 다른거 하세요.

    • @차응
      @차응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화공과 같은곳보다 공부 더해야하나요 ? 조리과가서 기본적인 공부는 당연히 하겠지만 재가 경기대 수준을 따라갈수있을가요 ..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화공 이상으로 해야합니다. 공학엔 정답에 가까운 목표치라도 있죠.. 요리는 공학적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역사.문화.창의성.맛에 대한 오랜시간 투자에서 나오는 노하우부터 언어공부도 원어민급으로 해야합니다.
      공부는 지금 못하시면 잘 하도록 하시면 됩니다. 밤낮 노력하셔서 얻어내시면 됩니다. 우등생으로 도장박혀 태어난 아기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상황과 결과는 스스로 만든 것이고, 미래의 내 모습도 스스로 만들어내면 됩니다.
      공부도 죽도록 해서 잘하게 되면 됩니다.
      그게 싫으시면 대충 공대 가서 대충 취업하세요. 공부 적당히 대충 할거면 그게 돈 더 잘 버니까요.
      그리고 어디 가서 공부 실력이 모자라 요리가 하고싶다, 내가 공부를 잘 못해 요리를 하려고 한다 이런 말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불철주야 일에 공부에 젊은 시절 다바쳐 인생에 투자하고있는 요리사들이 매우 기분나빠할겁니다. 하루 쉬는시간이라곤 고작 30여분에 나머진 다 출.퇴근시간, 수면시간에 쓰면서 열심히들 삽니다. 주어지는 주말엔 수면을 보충하고 또 남은 시간엔 헤럴드멕기의 음식과요리, 최낙언 선생님의 맛의원리.물성의원리같은 책들을 공부합니다.
      그렇게 투자한 요리사들이 권우중 셰프님같은 사람이 되어서 기업체에 컨설팅 해주고 한 번에 8000만원씩 받고 그러는거죠. 셰프는 젊은 나날을 내 생에 투자해서, 일개 회사원관 비교 안돼는 돈을 벌 잠재력을 갖게되는 특수직업이고. 예술이면서도 끊임없는 공부를 요구하는 고난도 업입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미친놈처럼 공부할 자신이 인력이라면 요리업계에선 보이콧하겠습니다. 이 업계에 발 들이지 않으셔야 할 것입니다.

  • @박찬혁-n9z
    @박찬혁-n9z Рік тому +1

    제가 현재 4년제 조리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에 2학년이 되는데 대회를 뛰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 @korey4472
      @korey4472  Рік тому

      나가보는 편이 안나가는 것 보단 낫고 좋은 경험일 수 있지만 취업엔 별로 도움 안됩니다. 대회 상장 많아서 감각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 있겠지만 대회 수상과 진짜 요리 실력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고 겸손을 유지하지 못하면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 @리창쓰
    @리창쓰 3 роки тому +1

    지방대 외식조리과학과 4년제 졸업예정자입니다 식품회사r&d는 좀복잡할꺼같아서 외식회사r&d를 가고싶은데 혹시 준비해야할 자격증 어디서경력을 쌓아야하는지등 준비해야할것들 궁금해서 댓글답니다 ㅜ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R&D 업무를 보시려면 경력과 실력이 필요합니다. ㅎㅎ 식품R&D는 식품공학 전공자들이 보존성 업무를 보며 오히려 맛에 대해서는 하나씩 배워나가는 형태이지면 외식 R&D는 쌓은 실력을 뽐내야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받고자 하시는 연봉과 가고자 하시는 회사의 규모(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에 따라 요구하는 경력의 질과 길이가 달라질 뿐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원하신다면 아직까지는 한국에서는 호텔 출신을 그나마 선호한다고 보여집니다. 호텔 경력을 4~5년 가량 쌓으시면서 다른 활동들이나 교양, 스펙을 추가로 쌓으며 대학원을 병행하시는게 좋은 루트로 보입니다. 영어는 다들 잘하시니, 일본어를 하시는 것도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식품에서나 요리나 일본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능력은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공부든 언어든 취업과 관련하여서는 항상 증명할 수 있는것이어야만 합니다. 일본어를 하신다면 내실과 함께 일어 관련 자격증이나 시험점수를 목표로 하셔야하구요. ㅎㅎ 식품을 하실 것이든 요리를 하실 것이든 한국식품정보원의 소스개발강의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리창쓰
      @리창쓰 3 роки тому +1

      오 저도 일본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좋은 경쟁력이군요 일본어말고 다른 교양 스펙같은경우는 어떤 것을 주로 준비해야할까요? 대학원은 조리관련한 대학원을 가면될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대학원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 때 가서 식품이 좋아지시면 식품 관련 대학원을 가도 좋죠. 요는 서울권에 이름있는 곳을 가시는게 좋겠고, 스펙 외적인 이야기이지만 글을 잘 쓰시는게 좋습니다. 논술같은 걸 배워도 좋습니다.

    • @리창쓰
      @리창쓰 3 роки тому

      자격증은 조리기능사 제외하고 어떤 것이 비중이 있을까요???

  • @jipbonaejou
    @jipbonaejou 3 роки тому

    조리학과 꿈꾸는 일반고2학년입니다...
    성적도 성적이고 수도권 외의 학교를 가고싶지 않아서 배화여대(학사과정포함)과 백석예대+배화여대 학사과정(여러 학교를 경험해보고싶어서) 를 고민중인데, 어느곳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해요... 둘다 조리학과 쪽으로 많이 별로인가요..?

  • @jw111
    @jw111 Рік тому +2

    우송대 외식조리학과 면접 본 두 전형 모두 최초합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바라던 대학이라 정말 행복하지만, 막상 붙고나니 자취 할 생각부터 여러가지 고민이 생기네요.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이라 부산에 있는 영산대 조리과랑 고민 중입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우송대가 좋은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 잘 느꼈지만, 우송대학교가 정말 자취하면서 다닐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음은 우송대를 향합니다. 조리과는 좋은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전체적인 학교 평판 등을 보니 흔들리네요.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korey4472
      @korey4472  Рік тому +1

      지금이야 학생 수가 적어 등급이 얼마나 떨어졌기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지만 우송 외식조리는 10년 전엔 수시로는 올1등급도 특별한 강점 없으면 못 가는 곳, 수능으로는 3과목 2등급 초반대가 되어야 갈 수 있는 학과였습니다. 우송에서 조리는 아예 별개의 학교라 생각해도 됩니다.
      결국 저는 유명한 곳들이나 대기업에 다니면서 주변에서 영산이나 우송 출신을 얼마나 많이 봤느냐로밖엔 판단할 수 없겠죠. 영산대 출신은 아직 한 번도 못봤습니다..
      과거에는 우송 조리 출신이 여러 호텔이나 프랜차이즈 회사,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부 등의 메뉴개발팀, 식품회사 등에 포진하여 있었고 요즘은 창업을 해 미슐랭에 선정되기도 하고 6호점, 7호점 내며 돈을 쓸어 담거나 아예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들로 많이 나가는 것 같더군요.
      특히나 쉽게 갈 수 있는 호주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서는 우송 외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생각의 너비가 다른 건지 영어 실력 차이가 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중이던 우송대 학생들 대여섯명과 바베큐 파티를 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름 대면 알만한 어떤 중견기업 연구팀의 경우 인원의 절반 이상이 우송 출신이기도 하고,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부 메뉴개발팀 인원도 절반 이상이 우송 출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인서울 나와도 고작 대기업 다니는 걸 목표로 삼는 시시한 인재상과 인생상이 보편화된 한국에서 어디 출신이 어떤 기업에 간다 그런 이야기를 드리기는 것도 좀 우습네요 ㅎㅎ
      아직 젊은 제 또래 사장님들 중에서 창업에 성공해서 미슐랭에 등재되거나 돈 많이 벌며 성공하는 사람들도 우송 출신이 많습니다. 뭐 돈 많이 준다는 회계법인, IT 대기업 연봉 우습더라고요. 오히려 경희 경기 세종 나오면 창업에는 도전 못하죠. 학교에서 요리를 잘 안배우니..
      우송 조리 출신이 100% 잘 되는 건 아니지만 요리로 잘 된 이들의 출신을 보면 상당수가 우송 조리입니다. 과거앤 경희나 경기 출신의 훌륭한 셰프님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위 학교들 출신이면 요리 안하려 하니 요리쪽에선 두각을 못 나타내네요. 본인 하기에 따라 아웃풋 편차가 커서 그렇지 학과 수준만 떼어놓고 보면 지금 마치 부산대와 영산대 중 어디 갈 지 고민하시는 것 처럼 보여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 @jw111
      @jw111 Рік тому +1

      @@korey4472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확실해졌습니다. 지금의 우송도 들어가기 쉽지 않고 작년 저희학교 선배들 내신 1점대 포함 모두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조리 선생님들께서 1등급도 예비 받는 학교라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 합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인터넷에 선동 당할 뻔 했네요. 마음을 다잡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kimgyeong.
    @kimgyeong. 4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나중에 커서 파인다이닝이나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데 대학을 가는게 좋을까요? 만약 대학을 간다면 우송대는 힘들어서 다른 대학은 어디가 좋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솔직히 지금 목표하신바에 따르면 파인다이닝에 바로 취업하시는게 오히려 좋을 수 있는데
      파인다이닝에서 일하면서 꾸준히 정진하시겠다는 마음가짐이 계속 갈지가 미지수입니다.
      4년제를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마당에 우송대 이상급 진학이 어려우시다면 대학을 안가고 다이닝에 뛰어들어 일찍이 하이엔드 요리를 배운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쪽 길로 접어드신다면 돌이킬 수는 없을겁니다. 4년제 대학 졸업하고 1년, 2년씩 취준하는 학생들이 늦다면 늦지만 그들은 뒤늦게 다이닝이 하고싶으면 다이닝도, 회사에 들어가고싶다면 회사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학 가지 않고 다이닝 경력 쌓으시는거 저는 좋게 봅니다만, 돌이킬 수 없을거란 것만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이킬 수 없단 말이 부정적인 문장은 아니오니 충분히 고려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이닝에서 경력을 쌓으시겠다면 돈을 안받고 시작하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큰 물, 유명한 곳에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적 네트워크, 좋은 배움, 강한 인내심, 깡다구를 기르실 수 있으실겁니다.
      *대학 안가실거라면 소중한 시간을 절대 동네 레스토랑에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큰 물요

    • @kimgyeong.
      @kimgyeong. 4 роки тому +1

      셰프계몽요리학개론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물어보고 싶습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곳도 아닌데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을 받아줄지 궁금하고 경력있으신 분들과 취업 경쟁?이 가능한지가 궁금해요 또 그런곳은 자리가 남았는지 몇명을 구하는지 궁금합니다 찾아보면 대부분 대학 교수님들 추천으로 들어가는거 같아서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1. 받아줍니다.
      2. 가능합니다.
      3. 대학교수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연이 없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kimgyeong. 자리가 남았는지 몇 명을 구하는진 저도 취업포털사이트가 아니라서 솔직히 모릅니다. ㅎㅎ '스타지'라는 제도를 이용해보세요.

  • @김한솔-y5r
    @김한솔-y5r 4 роки тому +1

    요리학원에 가는게 좋나요?
    공부는 어느걸 공부해야되나요?
    지금 고2인데 요리를 선택한 학생인데
    늦은걸까요?
    학교를 둔촌고에 다니는데 동아리활동은
    중요한가요?
    만약 내신을 망쳤다면 수능이나 논술을 준비해서 대학을 갈 수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둔촌고면 인문계 학교인가요~?
      1. 지금 시기엔 학교공부 내신공부 수능공부에 집중해야 나중에 글도 잘 쓰게되고 세상의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요리도 더욱 체계적으로 똑똑하게 잘 할수 있게 됩니다. 특히 화학, 생물, 외국어, 언어가 중요합니다. 지금은 요리학원을 다니느니 학교 공부에 집중해서 기본 소양을 쌓아야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ㅎㅎ
      2. 헤럴드멕기의 음식과요리, 최낙언박사님의 맛의원리, 물성의원리, 영어공부
      3. 늦지 않았습니다 ㅎㅎ
      4. 동아리활동 중요하지 않습니다!
      5. 수능 가능합니다. 100% 수능 가능합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생기시면 질문 남겨주세요~! 구체적인 질문일수록 답해드리기 좋습니다!

  • @나무-d4z
    @나무-d4z 4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제가 대학진로에대해서 질문이 있어서...
    저는 좀 특이한 경우인데요,
    이탈리아에서 철학공부하다가 대학중퇴를 했습니다.
    나이는 25이고, 고등학교도 유학이라 내신도 없다고 보아야 할것 같아요,
    조리학과에 들어가서 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수능을 봐서 가능하면 좋은 대학에 가야할지...
    아니면, 그냥 조리전문학교 아니면
    사이버대학에 입학을 하는게 좋을지...조언 가능하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조리전문학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 두는것은 향후 어떤 진로를 택함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인데, 수능을 다시 보아서 좋은 대학을 가시는게 쉬운 일일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태리어를 할 줄 아신다면 그 강점을 살려보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은 어떠신지요 ㅠ
      자세한 상황을 모르겠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 @나무-d4z
      @나무-d4z 4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조리전문학교와 사이버대학교중에 선택한다면, 사이버대학교가 나을까요? 그리고 군대를 간다면 조리병과 일반병중 무엇이 더나을지...
      제 상황이 요리사취업스펙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그래도 가정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추어탕 장사를 하고 계셔서, 아주 가난한건 아니예요. 한식을 열심히 배워서, 파인다이닝에서도 일하면서 취업 스펙을 좀 쌓고 싶네요. 어떤식으로 접근이 좋을지....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아아 아직 군대도 가셔야한다면 좀 시기가 늦은 감이 없잖긴 하네요. 그럼 사이버대를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흠 도움이 필요하신 시기같은데 댓글로 긴 말씀을 드리기 어려우니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한 번 뵙고 이야기하심이 나을 듯 하네요

    • @나무-d4z
      @나무-d4z 4 роки тому

      @@korey4472 네, 저고 기회가 되면 만나고 싶네요. 저는 분당에 집이 있고, 이번달말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예요. 저는 시간적 여유가 현재 많아서, 괞찬으시다면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메일주소 남김니다. 감사합니다!! rjunglc89@gmail.com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저는 제과제빵이 진로이며 낼모레 수시 원서를 쓰는 상황인데 아직 대학교를 못 정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송대 글로벌 조리, 외식조리를 쓰려고 해요 그런데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했을 때 (연봉이 작다거나 워라벨이 힘들다는 등) 요리 관련 업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있어요 사실 제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정하지 못하여 더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과제빵에 엄청 진심이에요 우송대 갈 성적이 안됐는데 제 꿈 하나만 보고 공부 하는 게 힘들어서 길가면서 울기도 하고 그렇게 등급 다 올렸어요.. 경기대에는 비벼볼 성적이 좀 안되는 것 같고 무엇보다 제과제빵 수업이 딱 하나라서 비싼 등록금 내고 다니기에 부담스럽게 느껴져요 수시 원서가 코앞이라 자꾸 겁에 질려서 안정적인 걸 찾다보니 전북대 식품공학과도 쓸 거 같아요 근데 제가 문과라서 화학 정말 못하는데 적성에 맞을지도 의문이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외식조리학과를 나와서 현장직 이외에도 어떤 진로를 할 수 있는지, 많은 댓글들을 거의 다 읽어보며 알게된 외식메뉴개발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경력을 필요로 하는지 입니다
    생각이 많아져 너무 길게 썼네요 바쁘시다면 안 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다음주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했을 거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해외취업 또는 인턴쉽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최저있는 학교도 준비중이라 영어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진 못하고 있지만 다 끝나면 토익,제과제빵 자격증 둘 중 하나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토익하는 게 훨씬 좋겠죠??)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앗 그리고 올리신 영상들 모두 지우지 마셔요ㅎㅎ 저에겐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들이라고 생각해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제과제빵이라면 프랑스 르꼬르동이나 일본 동경제과학교 가시는 게 좋긴 하겠습니다.
      화학적 지식은 물론 도움이 되지만 요리를 하실거라면 고등학교 입시화학보다는 음식과요리(on food and cooking-헤럴드맥기)를 보시면서 모르는 용어는 검색하며 알아가시는 방법이 효율적일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외식메뉴개발은 말 그대로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메뉴들을 개발하는 업무입니다. 이쪽은 주로 호텔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력 때문이라기보다는 먼저 자리잡은 선배들이 호텔 출신을 자꾸 당겨주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요리 계열에서는 호텔 출신vs미슐랭 다이닝 출신 경쟁구도가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기업들은 호텔 출신을 선호하고(롯데가 롯데호텔을 가졌듯 브랜드 호텔 출신자를 대기업 계열사 출신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사실 호텔 직원을 대기업 사원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연봉도 그런 수준이 아니고요.) 실력은 미슐랭 다이닝 요리사가 뛰어납니다. 다이닝 요리사들은 호텔 요리사들에 비해 기본적으로 근무 시간이 1.5배인데다 맡는 업무 범위도 상대적으로 더 넓고 사용하는 기술들도 최신식인데다 이윤을 내는 곳들에서 경험을 쌓다보니(국내 호텔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적자입니다. 호텔 구실 갖추려 레스토랑이 있을 뿐 원가를 맞추지 못합니다. 인건비 포함 2만원 들여 만든 요리를 만 오천원에 판매하는 식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배우면 나중에 굉장히 힘들어지겠죠..?) 같은 1년 기간이면 미슐랭 다이닝 출신 요리사들은 3년치 경력의 실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슐랭 다이닝이라도 요리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유명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의 무능한 인사담당자 눈에는 듣도보도 못한 자영업에 불과할 뿐인겁니다.
      다이닝 출신이라고 해도 저처럼 기업에 입사하기도 하니 취업에 '반드시'나 '절대로'같은 건 없습니다. 선택은 스스로 전략적으로 하심이 좋겠습니다.
      충고 드리자면 졸업 후 3~5년 정도는 죽도록 힘들어도 큰 물, 유명한 곳(다이닝)에서 경력 쌓으시는게 좋을겁니다. 개발팀은 기본적으로 경력자를 채용합니다. 경력 없이 입사해봤자 그건 운이 좋은게 아니라 비참한 지옥길의 시작인겁니다. 개발팀은 바쁩니다. 개발팀은 밑천을 쏟아내는 팀이지 일을 배우며 다니는 팀이 아닙니다. 개발 능력이 떨어지면 더없이 추해질 수밖에 없는 곳이 개발팀입니다. 경력이 있더라도 대량조리나 집밥이나 다름없는 요리 하다 입사해서 비참해진 사람들 여럿 봤습니다. 반드시 크리에이티브한 주방이나 유명한 주방에 몸을 담아보셔야 합니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애초에 학교를 해외로 가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언어의 장벽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CIA나 프랑스 르꼬르동, 동경제과학교같은 좋은 학교들도 있지만 눈을 낮춰 라스베가스쪽 조리학교나 호주 르꼬르동 정도로 눈을 돌린다면 알바 하시면서 학비를 때울 수 있는 루트를 찾게 되실 수도 있고, 언어 측면 적응력도 기르실 수 있겠고요. ㅎㅎ
      다방면으로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과제빵 자격증이나 토익이나 지금 시기에 필요한 것들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과제빵에 대해 전혀 모르신다면 제과제빵 과정 정도는 해보셔도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자격증 취득이 노력의 중심에 있으면 안됩니다. 그냥 기본, 하루치 노력의 1/3 이하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ㅎㅎ
      정답은 없습니다. 제 말도 절대 정답은 아니고요. 참고만 하시고 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다른 영상들에 대해서는.. 그보다 더 양질의 요리 이론과 정보를 담은 책을 집필하고 있으니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에 출간될 책 소식 기다려주셔도 좋겠습니다. 책 출간하게 되면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korey4472 늦은 시간에 정성스러운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쌍둥이라(그 친구는 다른 분야에요!) 학비가 두배로 많이 들어서 해외 제과학교에 가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클 것 같습니다ㅠ 하지만 저도 20대엔 미슐랭 다이닝에서 제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배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이닝에서 근무하다가 이후 호텔에서도 근무할 수 있나요? 여러가지를 모두 경험해도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4년제 외조과를 졸업하고 이후 따로 해외 제과학교를 부모님 손 안 벌리고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이건 확실한 계획은 아니지만 언젠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제과제빵은 중학교 축제 때도 혼자 디저트 부스를 한 적 있고(마카롱을 만들어 갔어요)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1학년 겨울방학 때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필기만 따고 내신 챙기면서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제가 학생이고 경험이 많이 없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은데 덕분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ෆෆ
      그리고 아직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라 이후 더 질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때 또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1) 물론 다이닝에서 근무하다가 호텔에 지원해볼 수도 있습니다.
      2) 한국에서 4년제 졸업 후 프랑스 르꼬르동같은 곳에서 2년 과정을 추가로 밟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자 문제만 해결되면 유명한 곳에서 경력도 쌓고 돌아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학교를 추천드린 이유는 언어도 빨리 습득할 수 있고 경력도 빨리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 수준의 요리는 대학에서 만날 조리고등학교 친구들이 하는 요리 수준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며 대학에서 경험할 각종 수업과 갖은 대회요리 등은 결국 유명한 미슐랭 다이닝 경력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대학에서 3년간 개인적으로 배우고 쌓은 레시피를 정식당에서 1달 일하고서 모두 찢어 갖다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저 이런 경험을 한 바 있기에 학위에만 6년을 쏟는 것 보다
      언어와 학위를 2년 안에 마련하고 4년이란 시간을 경력을 쌓고 돈까지 버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 판단했을 뿐입니다. 행여 추후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시는 경우 통상 개발팀은 5~6년 이상의 경력자를 채용하면서도 나이가 어린 사람(서른 이하)을 선호하기 때문에 서른 전에 좋은 조건들을 모두 갖출 수 있는 방법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말은 정답이 아니고 제가 괜찮다 말씀드려도 괜찮은지 아닌지는 직접 걸어보셔야 알 수 있으십니다.. 저는 두 번의 장문에 걸쳐 제 생각을 온전히 전달드렸습니다. ㅎㅎ 괜찮은지 아닌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 해내셔야 합니다.
      * CIA나 호주 르꼬르동 다니시면 학생비자로는 불법이라 할 지라도 아르바이트 하시면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만 지원받고 알바를 구하면서 스스로 자급자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호주 르꼬르동은 그렇게 집안 지원 없이 졸업한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질문 더 주셔도 괜찮습니다~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감사합니다 제가 새벽에 열심히 찾아본 결과 르 꼬르 동 같은 경우 전문학사 취득만 가능한 걸로 아는데 학사가 없으면 이후 취업하는 데(또는 연봉이나 회사 내 진급..?)에서 불이익이 없을까 걱정도 되네요😢 물론 유명한 학교라서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학벌주의라는 사실을 매일 학교에서 느끼고 있어서요.. 현재 저는 우송대에 있는 INBP 프로그램이나 제과 트랙을 선택해서 공부하려고 해요 우송대에 있는 교환학생 제도나, 해외인턴쉽 등 대학교에서 할 수 있는 건 가능한 다 하려구요 아직 대학도 안 가본 제가 미래 계획을 완벽하게 세우는 건 불가능한 것 같고 다니면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 휴학하고 해외 제과학교를 가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아직 완벽한 계획이랄 것도 없지만 일단 해보고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깐요 그때그때 능동적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우송대, 전북대 다 붙고 또 질문 드릴게요 아무것도 모르는 고등학생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제과제빵 전공으로 가고 싶은데 우송대 글로벌 외식조리학과랑 외식조리학과를 생각중이었어요 왜냐면 어학연수나 해외인턴쉽이 너무 끌렸거든요 근데 제 성적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담임쌤도 거의 90% 합격이라고 다른 학교도 알아보라고 하셨는데 해외 취업이나 인턴쉽,교환학생 제도가 잘 되어있는 외식조리학과 추천 좀 해주세요!! (아직 저는 우송대밖에 끌리는 곳이 없었어서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내신이나 수시 성적 말씀하시는거라면 아무리 좋아도 우송은 어렵습니다. ㅎㅎ 가지 못하신단 뜻이 아니라 말 그대로 수시경쟁은 지옥이라서요.. 내신 1등급대도 무수히 떨어집니다. 토익점수가 높거나 영어를 잘하면 좋은 점수 받습니다.
      수능성적이 좋으시다면야 경희대도 도전해보셔요 ㅎㅎ 해외 취업은 본인 하시기 나름이라서요, 어딜 가셔도 괜찮으니 학벌 자체를 인서울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korey4472 헉… 학교에서 내신 산출 했을 때 글로벌 외식조리학과 평균보다 더 잘 나와서 하향 지원이라고 뜨길래 안전한 줄 알았거든요…! 수시 지옥이라는 말과 1등급도 떨어진다는 말이 자세히 어떤 경우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아 그리고 제가 지원하는 전형은 면접없이 교과100% 전형입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pil6880 전국 각지 전문계에서 비교적 쉽게 내신 1등급대 만들어서 기능사급 자격증 한.양.중.일.제과제빵.복어 따고도 떨어지기도 하는게 우송 수시라서요.. ㅎㅎ 그쪽 학생들 일부가 수능준비를 안하고 내신에 올인한다는 특성상 내신 좋은 학생은 너무 많아서 그러합니다. 우송이 실습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요리에 뜻 있는 조리고 학생에게는 경희대보다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문계 학생들에겐 당연 경희가 더 선호되구요..!
      살아보니 경희 갈 수 있으면 우선 가시는게 좋습니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생기기 전이라 꿈이나 마음이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 @pil6880
      @pil6880 2 роки тому

      @@korey4472 헉…그렇군요 자격증은 따로 가산점이 없고 이수단위합이 59인 경우만 가산점이 있어서 인문계가 더 유리할거라고 담임쌤이 그러셨는데 그러면 일단 내신을 더 끌어 올리는 게 맞겠네요!! 근데 우송대 내신 산출 프로그램 입결은 왜 그렇게 나왔을까요 ㅠㅠ 글외조 평균이 3.4 정도였고 저는 3.25라서 안심했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당… 느슨해진 마음 다시 붙잡고 공부해볼게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pil6880 저도 인문계 출신이고 그 정도 등급으로 수시 넣었다가 떨어졌던 기억이 있군요 ㅎㅎ.. 인문계 선생님들은 요리쪽은 잘 몰라서 등급만 보고 따지시지만 우송 산출 기준으로 3.2정도시면 아마 어려우실겁니다. 조리과만 따로 나와 분리되어야 정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른 학과들의 성적이 낮아 인문계 선생님들 입장에선 우송을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리는 많이 다릅니다. 산출기준 때문에 등급이 후하게 나오는 것 같지만 막상 평가할 땐 다른 과목들 성적도 아마 두루 볼겁니다. 요즘에야 성적컷이 낮아졌다고는 해도 수능으로도 그 정도 맞으면 아슬아슬 후보 걸립니다. 저도 언2 외1 탐4로 후보 걸려 겨우 입학했었네요.
      공부로 승부 보실 생각이면 빨리 수능공부에 집중하셔요 ㅎㅎ

  • @Siwoo_Jang
    @Siwoo_Jang 5 років тому +6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어요!! 제가 고3인데 우송대 가기가 내신이 좀 애매하거든요 우송 떨어지면 어디간게 최선일까여??

    • @korey4472
      @korey4472  5 років тому +3

      장차 하고싶으신 일이 무엇인지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해보입니다.
      제가 고3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저는 바로 파인다이닝에 스타지로라도 뛰어들어 바로 경력을 쌓기 시작하다가,
      미슐랭스타레스토랑 경력이 좀 쌓이면 호텔로 이직하고, 호텔을 다니면서 야간대학이나 사이버대학을 다니는 것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영어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는 학교를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송대도 영어교육에 꽤 치중을 많이 하는 학교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대학이라도 학생의 기준에서는 결국 기본기만 충족된다면 요리실력이나 영어실력에 따라 취직의 질이 많이 갈라졌던것 같습니다..!
      이후 해외에서 경력을 쌓으시거나 혹은
      혜전대나 한국관광대같은 (이들 역시 요구성적이 높은 것으로 알지만), 전통이 있는 유명 전문대로 진학하셨다가 호텔에서 일하시며 최대한 원하는 학교에 편입을 시도하시면서 나머지 2년 학위를 채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바다-x1x
      @바다-x1x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한국관광대 호텔제과제빵과 2년 하고 심화과정으로 제과제빵과 2년 더 배우면 4년 학사학위 인정 해줘서 대학원 진학 가능하다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인가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바다-x1x 파리 르꼬르동 가실 것 아니면 그냥 빨리 졸업하시고 경력 쌓으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ㅎㅎ 추후 4년제 학위를 원하시면 경희대 등으로 편입 하심이

    • @바다-x1x
      @바다-x1x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호텔 취업을 목표로 보고 있는데 전문대는 특급 호텔에 취업이 안되나요? 굳이 4년제로 편입헤야할 이유가 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바다-x1x 취업 잘 돼여. 토익같은거 기본으로 고득점 찍어놓고, 경쟁력 잘 마련하시고 차별화 잘 하시면요. ㅎㅎ 2년제나 4년제나 같아요.

  • @박찬혁-n9z
    @박찬혁-n9z 3 роки тому +1

    푸드비님에게 질문을 남겨봅니다..
    현재 고3입니다. 조리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우송대, 혜전대, 한국관광대, 혜전대 이 4개의 학교 괜찮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혜전대와 혜전대는 서로 무엇이 다른 것인가요..? ㅎㅎ
      추후 어떤 사람이 되고싶으신가요? 어떤 측면에서 괜찮다 물으시는걸까요?

    • @박찬혁-n9z
      @박찬혁-n9z 3 роки тому

      아 실수가 있었네요. 혜전대랑 영산대입니다.

    • @박찬혁-n9z
      @박찬혁-n9z 3 роки тому

      추후에 취업을 해서 경험을 만들고 창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 @박찬혁-n9z
      @박찬혁-n9z 3 роки тому

      괜찮나요 라는 질문은 이 학교의 수업의 질이나 난이도에 대해 질문드리고 있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질문자님 나이에는 일단은 성적 높은 학교로 가시게 되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진 동문들과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산 외에는 조리업계에선 괜찮은 학교들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 철학이나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읽어 스스로 사고의 넓이를 확장하신다는 가정 하에 2년제 가셔서 빠르게 현장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호텔이 아닌 개인 레스토랑들 쪽으로 경력을 쌓으시는게 좋습니다. 더 유명한 곳에서 일할수록 기회는 더 자주, 더 크게 옵니다.
      관점과 시야는 한국에 가둬두지 마시고 세계를 향하길 추천드립니다.

  • @chans9468
    @chans9468 3 роки тому +2

    안녕하세요 푸드비님, 저는 현재 지방사립대 조리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3학년이 되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업계에서 알아주는 상위대학은 아니지만 편입,수능공부를 다시 할 자신이 없고 나이도 어느정도 찼다고 판단하여(25살)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제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비록 아직 현장경험은 없지만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식및 요식업의 전망이 좋진 않다고 느꼈고 또한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복지,여가시간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어서(현장경험을 해보지 않겠다라는 것이 아니라 생업으로는 어려울것같다 라는 의미입니다!) HMR상품을 개발하여 판매 및 수출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저희 학과가 한식에 특성화된 과라 해외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목표만 잡아놓고보니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저만의 실력과 경험을 쌓아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ㅠ 기사자격증,토익,언어,현장경험 등 해야할 건 많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지금 제가 무엇부터 해야될지, 계획을 어떻게 짜야할지에 관한 푸드비님의 조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글이 두서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리고 귀한 시간 내셔서 현실적인 조언좀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한식 HMR을 만드는 기업은 무수히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출은 해외에서 한식 HMR에 대한 수요가 있어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얼마나 더 좋은 기업으로 가느냐는 우선 학력에서 갈라질 겁니다. HMR도 식품이기에 중견기업부터는 석사를 요구할겁니다. 석사를 하신다고 해도 똑같이 석사를 한 서울권 학사 출신들에게 밀려 중견기업 이상 취업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스펙이 준비된 상태에서 파트타임 석사를 하시면서 채용형 인턴에 나가 직접 내 일하는 모습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담당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HMR은 간편식이잖아요~? ㅎㅎ 외국인이 보통 한식 한 번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입니다. 그들이 일상 간편식을 한식으로 사다놓고 먹을리가 없는데다 레토르트 제품은 살균방식 특성상 맛있고 구성진 제품이 나오기도 어려우니 그것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에는 다소 오류가 있어보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HMR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업은 한식의 세계화엔 관심이 없습니다. 세계인의 돈을 벌고싶을 뿐입니다. 자소서는 기업의 입장에서 써야합니다. 자소서를 쓰는 것과 면접을 보는 일은 기업체의 호감을 사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한식의 세계화, 멋진 꿈이지만 더 똑똑하게 행해져야하며 생각도 정말 많이 해서 접근해야합니다. 진부한 캐치프레이즈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식품회사에서 통상 제품 기획은 연구원이 하지 않습니다. 마케터가 합니다. 연구원이 한식의 세계화라는 목적을 갖고 제품개발을 하는 그런 환경 자체가 아닙니다. 한식 세계화의 이야길 자소서에 포함시키신다면 필시 업계에 대한 이해 부족만 부각될 것입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3. HMR은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상관없으니 본인이 만든 움식을 맛있는 상태에서 상온에서 1년간 썩지 않게 보관해보십시오. 어떤 요소들을 컨트롤 하실것이며 어떤 tool을 사용하실 것 같으신가요? 요리와 식품은 많이 다릅니다. 물론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큰 경쟁력입니다. 하지만 식품회사 취직으로 목표가 바뀌셨다면 식품이 요리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직시하시고 학사 하시는동안 식품화학 도서도 읽어보시고, 식품기사 공부를 하셔서 취득해보시길 바랍니다. 집안 사정이 괜찮으시다면 경희대 이상급 서울권 학교에서 석사까지 추천드립니다. 자연히 취업에 대한 막연함이 해결되실지도 모릅니다.
      4. 영어와 일어 공부를 죽어라 해보세여. 성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논문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요. ㅎㅎ 논문은 읽을 줄 알아야하니 영어는 기본으로 하셔야겠지만 특히 일어가 도움이 될겁니다. 식품업계에선 가장 인정받는 언어들 중 하나이고, 영어는 누구나 잘하니 역시 일어가 큰 경쟁력이 될겁니다. 일본 식품은 한국 식품보다 크게 앞서있습니다. 일본 제품을 사다가 공부 할 일도 많아질겁니다. 이건 솔직히 큰 꿀팁인데 ㅎㅎ 흘려듣지 마시고 일어를 죽어라 파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건투를 빕니다!

    • @chans9468
      @chans9468 3 роки тому

      역시 업계에 몸담고계신 분이 말씀해주시니 정말 명쾌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막막해지기도 하네요. 저도 '음식'이란 커다란 틀 안에 전혀 다른 분야를 막연히 접목시켜 접근하려했던 모습에서 미숙함 보였던 것 같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두 가지 질문좀 드릴게요!
      1. 국내외 유명 호텔이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을하려면 어떠한 자격이 필요할까요?
      2. 푸드비님께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펙 이외에 따로 공부하거나 준비했던 것들이 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chans9468 호텔과 레스토랑은 요구하는 것이 다른데, 상황은 그 때 그 때 다르고 요구하는 것도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다만 적어도 요리대회 상장같은 걸 요구하진 않습니다. 토익점수가 있으면 성실함의 증거로 참고는 할겁니다. 영어는 뭘 하든 잘하면 좋습니다.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해외 유명 레스토랑 근무자들이 대거 귀국하여 국내 파인다이닝들에서는 주로 경력자 위주로 채용하고있습니다. 신입을 뽑을 이유가 어찌보면 없어진 상태입니다. 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출이 대거 줄어 신입을 뽑기 어려운 상태, 뽑더라도 경력직을 신입으로 뽑고있는 실정입니다.. 하여 경력이 주 평가 포인트이며, 신입에겐 능력적으로 별 기대를 하지 않으므로 어떻게하면 내 끈기와 성실함을 어필할 것인가가 더 집중해야할 부분일 수 있습니다.
      입사 당시에는 저는 (회사에서 어떤 것들을 좋게 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토익은 900 넘었고, 영어 통.번역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세계랭킹 43위,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 근무 경력이 임팩트가 컸다고 봅니다. 언어적인 부분 또한 미국 근무경험이 있으니 실제 영어실력도 그에 맞춰 받쳐준다 판단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부가적으로 요리대회 상장 9여개와 ServSafe 국제 위생사 자격, 한식.양식 조리기능사(이것들은 필시 별 가산점이 안됐을 것임.) 화학분석기능사, 식품기사가 있었고 한국식품정보원의 강의들에 대한 수료증과 식품향료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학생회장도 한 바 있으니 리더쉽에 대해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사에서 인턴도 했었습니다. 그 때 이런저런 소스류들도 개발해보인 바 있습니다. 미슐랭 레스토랑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스카우트 된 케이스입니다만 이것들 중 뭐가 스카우트 됨에 있어서 도움이 됐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chans9468
      @chans9468 3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경력이 화려하시네요..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오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했고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전략적으로, 같은 선상에 위치해있는 경쟁자들이 갖디 못한 것은 무엇이며, 그 중 기업에서 요구할만한 것들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실행에 옮기진 않았지만 입사를 원했던 회사의 히트상품 성분표를 보고 첨가물들의 사용 이유나 마케팅 포인트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실행에 옮겼다면 면접시 유리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 @두두두두-v8g
    @두두두두-v8g 5 років тому +1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이제 대입 준비 중인 거3입니다 지금 생각 중인 학교가 대전에 있는 우송대 글로벌한식조리학과와 나머지는 경기권 전문대들을 생각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송대가 좋다고는 하시는데 대전까지 갈만큼의 메리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 우송대 합격을 하면 우송대 가는게 당연한가요??

    • @korey4472
      @korey4472  5 років тому +2

      경기권 전문대와 우송대 조리는 클라스 격차가 좀 크게 나네요.. ㅎㅎ;;
      우송대의 해당 학과는 수능등급 2.5등급대는 맞아야 갈 수 있는 학과였습니다. 모든 과목 평균은 아니나 수능 언.수.외중 택 2과목, 탐구 1과목 평가점수로 3과목 도합 2.5등급은 나와야 후보 걸림 없이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한 학과였는데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경기권 전문대와 비교한다면 우송대 합격이면 무조건 우송대 가야합니다 ㅎㅎ

    • @korey4472
      @korey4472  5 років тому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추가로 질문주세용 :) 영상이 유익했다면 반 친구들에게도 한 번씩 공유 부탁드려요~ 저도 더 도움을 드리겠습니당!!

    • @두두두두-v8g
      @두두두두-v8g 5 років тому +1

      셰프계몽채널지미知味 저는 수시로 지원하려하는데 평균이 3.5고 최저가 4.4네요 전 3.8...이구여 면접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우송대 목표로 열심히 남은 거 준비해야겠네요!! 저와 비슷하게 요식업계 진로인 친구 2명이 있어 그 친구들에게 공유해볼게요!! 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moony6427
    @moony6427 3 роки тому +1

    미래 2~3년뒤에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사라진다는 가정 하에 해외취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싱가포르나 미국에 취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금의 팁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ㅜ!

    • @moony6427
      @moony6427 3 роки тому

      한국관광대학교에 다녔구요 과거 토익을 미비된 상태에서 본적이 있는데 660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일상 대화 많이 하는 미드랑 chef's table
      자막 없이 전부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시청.섀도잉 하시면 좋겠습니다.
      미국은 4년제 학위 없으면 비자 받기 어렵습니다. 관광비자로 나가셔서 일하고자하시는 업장에서 스타지 하시다가 고용제안 받는 것이 좋은 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자 업무 처리가 비교적 유연해질 수 있습니다.
      싱가폴은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일하고싶으신데 찾아서 나가시면 됩니다.
      다만 싱가폴은 커리어 인정받기 애매하고 돈은 한국보다 적게 줍니다.

  • @seokhosong7314
    @seokhosong7314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외식경영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외식 r&d라는걸 푸드비님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 외식 경영 r&d가 정확히 어떤것을 하는 업무인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 혹시 가능하다면 상담 받고싶습니다 ㅠㅠ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이랜드 리테일이나 치킨 프랜차이즈 같은 회사들에서 메뉴개발 하는 직무이구요, 거의 현장 경력자 우대입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는지, 혹은 세상을 어떻게 이롭게 할 것인지같은 나만의 철학이고,
      그 다음은 경력이라고 봅니다. 요즘 들어 현장 경력 없이 개발직무를 탐내는 조리과 학생분들도 많으신데, 이유를 보면 힘들고 오래 일하는게 싫어서 입니다.
      개발을 못하는 개발직은 끔찍한 대우를 받고 끔찍한 고통을 겪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간은 나를 위한 투자의 시간이지 평생 지속될 고통의 시작이 아님을 다들 아시면 좋겠어요 ㅎㅎㅎ..

    • @seokhosong7314
      @seokhosong7314 2 роки тому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현장 경력이라고 한다면 레스토랑에서의 경력을 말하는 것이겠죠?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seokhosong7314 레스토랑도 있고 호텔도 있습니다..!

  • @우송대신재경0729
    @우송대신재경0729 4 роки тому +1

    호주 나 cia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데 미슐랭 취직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르꼬르동 이나 cia 가려고 하는데 전문학교 잖아요 그래서 2년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미국 비자가 잘안나온다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한국 요리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하는데로 유학을 추진할까요? 경력을 쌓고 싶기도 합니다 현재 고1입니다 도와주세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1

      집안 재력이 되면 CIA가 좋죠. ㅎㅎ 호주 르꼬르동보다는 CIA가 훨씬 좋구요.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1년간은 비자 없이 일할 수 있게 OPT라는게 나옵니다.
      OPT 하신 이후에 J1을 또 받아도 좋고, 모쪼록 미국 미슐랭 취업을 원하신다면 CIA가 제일 조건은 좋습니다.

  • @mk__o_u
    @mk__o_u 3 роки тому

    형 꼭 읽어주세요 부탁드려요
    제가 지금고3인데 수시가6등급이 나오고 정시는 공부를 너무 않해놔서 모의고사 국어6 수학7 영어7 탐구 3/3 나와서 정시는 힘들거 같은데 그랴서 제가 지금 전문대를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5등급6등급사이에 전문대 추천부탁드려요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거 알려주는곳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알려주세요 ㅠ.ㅠ
    너무 조리학과 너무 가고 싶어요 진짜 너무 가고 싶어요 그리고 재수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댓글 다읽어봤는데 6등급과 1등급2등급의 말은 천지차이라고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건 걱정안하셔두될거 같아요 만약 이런것을 배제하고
    5등급에서6등급사이에 요리계열전문대 추천해주세요 ㅠ.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죄송합니다만 딱히 추천드릴만한 곳이 없습니다. 다만 전문학교는 가지 않으시는게 좋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ㅎㅎ

    • @mk__o_u
      @mk__o_u 3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전문대학교를 가고 난 후 다른 대학으로 편입은 가능한건가욤?

    • @mk__o_u
      @mk__o_u 3 роки тому

      전문대들어가고 나서 편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거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목표가 무엇인가요? 5년 뒤 10년 뒤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시는걸까요?
      단순히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편입생은 어차피 일반 학부생과는 다른 대우를 받습니다. 가령 경희대를 수능으로 갔다면 경희대생이지만 편입으로 갔다면 경희대생이라기 애매합니다.
      입사 할 떄에도 이력서에 편입 사실을 기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재수를 할 수 없으신 이유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이 세상에 조리과에 가고자 하는 고3이 100명이라 가정한다면,
      1등부터 10등이 다니는 학교와 90등부터 100등이 다니는 학교는 수업의 질 뿐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나누는 이야기, 교양, 비전, 정보, 네트워크, 사회적 결집력 등등 모든 면에서 수준 차이가 납니다.
      사회에 나와 지긋이 바라봤을 떄 가장 측은한 존재들은 90~100등이 다니는 학교에서 1등 한다고 기세 양양한 학생들입니다. 시야는 좁고 생각고 짧고 실력도 부족한데 거만하까지 하죠.
      지금 시기에 높은 턱을 넘어 좀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면 1년 재수해도 괜찮습니다. 전혀 늦지 않습니다. 저라면 재수 합니다. 1년 재수가 나머지 인생 80년의 흐름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호텔이나 회사쪽으로 입사하시는 것을 전혀 고려하고 있는게 아니시라면 차라리 바로 현장에 뛰어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서울에서 미슐랭 1스타라도 받은 유명한 곳으로요

    • @mk__o_u
      @mk__o_u 3 роки тому

      전 경력을 쌓고 요리를 해서 자영업을 차리는게 목표에욤! 근데 자영업을 하려고하는데 경력은 필요없다고는 하는데 자영업을 하려면 돈을 벌어야되니까 취업은 해야되는거 같아서 아님 경력을 싸아야될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에요 ㅠ

  • @형진우-i8i
    @형진우-i8i 3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특성화고 다니고있는 고3입니다
    저의 꿈이 특급호텔에 입사하는것인데
    대학은 나와야한다고 들었어요
    자격증은 한식있고 수시로
    될수있음 4년제 경기대,우송대넣고
    안되면 한국관광대,연성,대림쪽으로 넣으려고하는데
    만약 전문대 나와도 입사할수있나요?
    토익공부도 필요한다면 해볼려고합니다
    영어공부 화학공부도 같이 해볼려고해요
    전문대에서 4년제로 편입한다면 공부하다가 경력쌓고 호텔에 들어갈수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2년제이냐 4년제이냐가 단순히 가르는 건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학연이나 이미지가 관건인 듯 합니다. 2년제든 4년제든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자긴 2년제인데 됐다, 4년제인데 안됐다 저마다 말이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급호텔 입사 말고 다른 좋은 꿈을 꾸셔도 좋을 나이입니다.요즘 조리과 학생들에겐 호텔 입사는 그리 간절한 것도. 숭고한 꿈도 아닙니다. 학교는 계획대로 경희, 우송, 경기, 세종 가실 수 있게 노력하시는게 좋습니다. 반에서 공부 못하는 친구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들과 얼마든 친구로 지낼 수 있지만 같은 학교에서 같이 학구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같이 미래를 그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나요? 본인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더 큰 학생들은 아무래도 당연히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겠죠. ㅎㅎ 학교 이름만큼 중요한게 분위기입니다. 전문대는 아무래도 스스로 패배자라 칭한다던지, 우린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사냐는 등 실패의 분위기로 가득차있을 가능성이 높죠. 허구한날 모여 술 마시고 시덥잖은 농담이나 할 때 경희대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나눌 것 같습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해 친구들과 대화룰 나누다보면 자연히 꿈도 더 커지고 생각의 깊이, 너비도 더 깊어지고 넓어질겁니다.
      고등학생이 생각하는 큰 꿈이 사회적 관점에선 작은 꿈일 수 있죠. 더 큰 물, 맑은 물로 나아가세요. 난 공부를 못한다, 그런 시시한 소리 하지 마시고 수능공부도 같이 하세요. 꼭 말씀하신 학교들을 목표로 잡고 입학하시길 기원합니다. ㅎ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영어 공부는 필수입니다. 토익이든 회화든요..!

    • @형진우-i8i
      @형진우-i8i 3 роки тому

      길고 명확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되었네요 ㅎㅎ
      많이 고민해야되는 문제인것같아요

    • @형진우-i8i
      @형진우-i8i 3 роки тому +1

      추가적으로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우송대가 대전에 내려갈만큼 메리트가 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형진우-i8i 우송 조리는 원래 유명하고 현업에 선배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해외로도 심심치 않게 많이 나가는 것 같던데 호텔 입사를 목표로 하신다면 특히 괜찮은 이름입니다. 어떤 업장에서든 우송 출신이라고 하면 '일 잘할 것 같다' 소리 나올 정도의 네임밸류를 가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엔 수능등급 3과목 평균 2.1등급이 커트라인이었는데 요즘은 성적이 많이 낮아졌는지 제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있냐는 질문이 상당히 어색하고 놀랍습니다. 보통은 가고싶어도 못 가 안달나는 학교니까요. 수시로는 내신 평균 1등급대에 조리기능사 자격증 올 취득, 요리대회 수상경력 들고오는 지원자들도 수두룩해서 사실상 말을 잘하던지 토익점수가 있던지 해야 합격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입사를 목표로 하신다면 서울권, 지방 어딜 가든 본인이 하기 나름이긴 하나 우송대의 메리트를 따질정도로 성적이 좋으시다면 그냥 경희대를 추천드립니다.

  • @grace98kor
    @grace98kor 3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이제 조리과 4년제 졸업 앞두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식품회사와 관련 자격증은 많고 관련 대외활동도 몇몇 있지만, 직무 유사경험이 정말 없어요ㅠㅠ 알바는 공공기관에서 2년간 직무와 관련없는 잡일한게 다입니다.. 그래서 카페나 식당 알바라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혹시 관련 알바경험 없어도 신입으로 뽑는경우도 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중견기업 이상급 보신다면 식품회사 개발직무라면 석사는 필수적인 요소로 보여집니다. 관련 아르바이트 경험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무관한 곳에서의 아르바이트라도 그로부터 꾸준함이나 임기응변 등의 사례를 댈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 @grace98kor
      @grace98kor 3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개발직무 말고 품질관리 직무도 석사가 필수적인가요?? 모자른 경험을 Haccp 교육을 들어서 대체하는게 나을까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품질관리는 아닙니다. 품질관리에 HACCP 전문가 과정을 얹는다면 장기적으로 봐도 메리트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ㅎㅎ

  • @Eatwellandworkout
    @Eatwellandworkout 4 роки тому +6

    조리학과 학생인데 서울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방학기간에 실습을 하고싶은데 혹시 어떠한 경로로 접근할수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3

      홈페이지 들어가면 나오는 담당자 이메일로 희망날짜와 이력서를 보내시면 됩니다. ㅎㅎ
      실습이 학교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업장에서 써주어야하는 일지가 있어 번거로워합니다.
      그냥 개인으로서 방학동안 배우고자함에서 실습을 지원하시는 거면, 그렇다고 기입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 @Eatwellandworkout
      @Eatwellandworkout 4 роки тому +2

      @@korey4472 감사합니다 ㅎㅎ 각각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홈페이지 말씀하시는거죠??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네 그렇습니다!

  • @npc-w5
    @npc-w5 3 роки тому

    한호전 가는 것보다 일본츠지 같은 해외학교가 나을까요?? 25살인데 노베이스라 1-2년 잡고 공부해서 수능쳐서 4년제 가는게 나을까요... 며칠전에 한호전 면접봤는데. 공부안한게 너무 후회되네요ㅠ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하고싶으신게 뭔가요~?

    • @npc-w5
      @npc-w5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제과제빵입니다! 나중에 해외호텔이나 국내호텔쪽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츠지 가십쇼~!! 한호전은 아닙니다! 차라리 다른 전문대를 가셔요. ㅎㅎ

    • @npc-w5
      @npc-w5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혹시 어디 전문대가 나을까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npc-w5 츠지 가셔요..! ㅜㅠ

  • @아기사자-g7d
    @아기사자-g7d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조리학과 3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취업할 때 학점이 영향을 끼칠까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업장이라면 그보다는 다른 요소가 영향을 많이 끼칠겁니다. 오히려 영어같은게 도음이 되기도 하구요~ 가급적 남들에게 없는 활동이나 스펙을 강조하시길 바래요!

  • @dksaltjs9180
    @dksaltjs9180 3 роки тому

    예화여고 가려고하는 중3인데 그냥 인문계가서 공부하다가 대학교에서 배우는게 나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본인이 무엇을 하고싶으신지 모르겠으나
      아직 고등학생이시고 일반적인 중산층 가정의 학생이시라면 대학에 가서 시야를 넓히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예고도 유명한 곳들이 있지 않나요?
      평범한 사상을 가진 평범한 가정의 학생분이시라면 지방의 특성화고에 가서 시야가 좁아지거나 안좋은 물이 들 바에는 인문계 가시는것이 낫겠습니다.

  • @정유별
    @정유별 3 роки тому +3

    전문대 조리학과 2년제 다니고있는데 토익점수가 높아서 경영학과로 편입해서 경영학을 배우고 취업하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1. 어떤 일을 하고싶으신지 궁금해요~ 왜 경영학과일까요??
      2. 공부머리가 있으시고, 지금의 시국을 감안한다면 편입도 괜찮아보여요!
      3. 저도 학교 다녔을 적 토익 900 넘겼을 땐 취업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어요. 같이 학교를 다니던 친구들과 저를 비교했기 때문이죠. 취업시장에서 제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깨닫는데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학교를 같이 다니는 친구들을 경쟁자로 보지 마시구 좀 더 다른 스펙들을 계발하는데에도 신경을 써보시면 좋겠어요! 토익점수 높으면 편입에는 유리하지만 취업이란 관점에선 중견기업 이상급 지원자들은 다들 900 넘기니 강점은 아니에요! 경영에 늦깍이로 들어가 어떤 직무의, 어떤 취업시장에 뛰어들고자 하시는지 알고싶어요!

    • @정유별
      @정유별 3 роки тому +1

      음 아예 노무사나 변호사 쪽으로 전향하거나 식당 컨설팅?? 그런거 하고싶어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식당 컨설팅쪽은 워낙 실력있고 강력한 개인 컨설턴트들이 집단적으로 일을 받아 처리하고 있으니 학문적으로 배우거나 익힌다고 해서 일을 수주하긴 어려우실 것 같고, 셰프로서의 경력 등이 필요할겁니다. 저도 종종 컨설팅으로 돈을 벌기도 했었죠. ㅎㅎ
      이미 요리쪽에 뜻이 없으시다면 다른 직업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죠! 변호사든 노무사든 변리사든 공무원이든 다 좋지만 그쪽이라면 제가 답해드릴 수 있는 범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다만 그쪽이라면 공무원을 제외하면 학력이 중요할거예요, 편입해서 새로운 학교의 이름을 쓰더라도 편입생 출신임과, 속히 이야기하는 순수혈통이 아님은 어디에 취업을 하건 이력서를 내건 기재는 하도록 되어있고, 회사나 기업 등에서도 해당 부분을 검토합니다. 참고만 해주세용~!
      변호사도 변호사 나름대로 일을 수주하지 못해 돈을 잘 못버는 사람들도 많고. 오히려 기술사는 어떤지 여쭙니다. ㅎㅎ 꼭 식품쪽 아니더라도 소방쪽 기술사 대우가 좋더군요.

    • @정유별
      @정유별 3 роки тому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ㅠ 사실 진로에 뚜렷한 의지가 없어서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쭉 요식업 쪽으로 갈지 아님 다른곳으로 갈지 ㅎㅎㅎ...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뒤늦게 빠져든 진로에 더욱 힘을 쏟고 애정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요리를 하다 뒤늦게 식품에 빠져 기술사를 목표로 하고 매일 공부중이고, 이 댓글을 남기는 지금도 퇴근 후 공부하다 잠깐 쉬는중인데용 ㅎㅎ 어쩌면 지금 민영님께 중요한 건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는 것과 열정, 의지를 불태울 방법이겠네요.

  • @태빈-l6o
    @태빈-l6o 3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18살 남학생입니다. 꿈은 요리계열이지만 호텔주방장과 요리사업가 둘중에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요리쪽에 꿈을 감게된건 초6때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에 최현석셰프님께서 요리를 멋있고 재미있게 잘하시는것을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백종원님의 골목식당으로 더욱 흥미를 가지게됬습니다.
    중학교때 질나쁜 친구들과 어울려서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하다가 무리들의 몇명도 할거없다 요리나 하자 이런식으로 같이 특성화고 조리과에 입학했다가 부모님과 상담을 하다가 미래걱정을 심각하게 하게되어서 무리들과 같은학교를 다니면 안될것같아서 입학후 빠르게 2주후 자퇴를 하고 질나쁜 친구들과 순식간에 연락을 다끊고+담배도끊고 새로운 마음을 잡고 검정고시를 준비했는데 중학교때 진짜 공부를 안해서 처음 기출문제 풀었을때도 전체7과목 평균이 50초반 됬는데 4~5개월 열심히 공부하니깐 이번에 21년도 4월 시험 평균 88점으로 합격은 했습니다.
    이제는 대학이 걱정인데 제가 수능을 보기에는 수학을 너무나도 1도 모르고 그나마 다항식 요정도만 아는 수준이고 영어도 단어만 많이 외워서 문법 독해 이런것도 잘모르고 너무 늦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곳저곳 찾아본 결과 전문학교라는 곳을 알게되었는데 입학자격 고졸이상에 내신도 안보고 면접으로만 뽑는다고 하고 취업도 잘된다고 하던데 전문학교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공부 최대한 더해서 수능을 보고 전문대라도 가는게 낮겠죠?? 내신 낮은 상태에서 조리과대학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리쪽으로 안정적인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요...?( 육체적,정신적 금전적 )
    취업은 현재는 첫번째로 호텔or레스토랑 생각중이고요 두번째로는 대기업에 조리사
    세번째로는 음식메뉴개발이런쪽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2

      일단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매우 좋습니다. 훌륭합니다. 밑바닥과 실패를 경험한 자, 온실 속 화초보다 훨씬 멀리 높이 나아갈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에 모순이 있군요. 18살 되기까지 학생들 사이에서는 거의 유일한 차별성인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놓고 어떻게 열심히 한 그들보다 육체적.금전적.정신적으로 우수한 미래를 탐낸단 말입니까? 지금 보여지는 것으로 판단하기엔 질문자님의 가까운 미래는 육체적.금전적.정신적으로 모두 힘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어도 원래 요리계열은 육체.정신.금전적으로 힘듭니다. 적어도 20대는 죄다 힘들게 보내야 30대부터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는 직종입니다. 저는 지금 육체.정신.금전적으로 만족합니다. 10시 출근에 3~4시 마음대로 퇴근하는 연구.개발직에 종사중이고 회사 이름 대면 모르는 사람 없죠. 하지만 저도 1년 전까지는 지옥과도 같은 환경 속에서 단련하고 힘을 모았습니다. 열심히 하신다면 30대부터는 자아실현, 육체적으로는 몰라도 정신.금전적으로는 만족하는 삶을 사실거라고 장담은 하겠습니다만, 지금은 그걸 생각하실 때가 아닙니다. 뭣도 없는데 어떻게 몸 마음 편한 곳에서 돈 많이 버실 생각을 하십니까? 그건 지금 공부 잘 하는 애들의 미래입니다. 질문자님 것이 아니구요. 뭐 괜찮습니다. 아직 고등학생 나이이시니까요. ㅎㅎ 그간 열심히 하지 않으신데에 대한 후회를 하며 이제부터라도 미친 듯 공부하면 됩니다. 베이스가 없어요? 베이스가 없는데 왜 요리를 하려고 하시나요. 요리는 공부를 더 많이 더 오래 해야하는 업계입니다. 백종원 영상 보셨다는데 백종원 보고 느낀게 없으셨나요? 공부 미친듯 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 공부 못.안하는 학생들이 감히 넘볼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 변명따위 필요 없습니다. 코피를 일상에서 질질 흘려가며 지금이라도 기초를 만들고 공부하세요. 무려 1년 7~8개월 이상의 시간이 있네요. 저도 고3 3월까지 올6등급의 모의고사 성적을 가진 학생이었어서 압니다. 저 수능 때 1~2등급 맞고 원하던 학교 갔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왜 못한다 생각하죠? 그딴것도 못하면서 감히 요리를 넘봐요? 감히 대기업을 이름에 올려요? 성적 낮고 좋은 학교를 찾습니까? 그딴건 없습니다. 세상은 잔혹합니다. 이 글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인강이든 학원이든 닥치는대로 부모님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하셔서 당당하게 수능으로 경희대에 가십시오. 지금은 다른거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공부하세요. 님도 할 수 있습니다. 못하겠으면 요리 말고 가서 노가다 하시던지 배달 하시던지 입대를 하시던지 다른거 하세요. 공부 덜해도 되는 직업 많잖아요. 요리는 공부 엄청 많이 해야합니다. 그 베이스를 쌓기 위한 밑작업이라 생각하시고 우선 수능공부에 매진하십쇼. 지금 못하는 것 뿐이지 질문자님은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제말 믿으세요. 경희대에 진학하시고 다시 연락 주세요. 제가 더 빛나는 미래로 이끌어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김이현-r8l
      @김이현-r8l Рік тому

      님 진짜 뼈를 갈아버리시네요….

  • @이미현-j4x
    @이미현-j4x 3 роки тому

    외식경영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처가 어떻게 되나요..?
    식품회사 연구실이나 호텔과 가게에서 요리를 할 수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식품회사 연구실에는 할 수 없습니다.
      2. 호텔에서는 필요한 소양을 갖춘다면 가능합니다.

    • @이미현-j4x
      @이미현-j4x 3 роки тому

      외식경영학과를 나오신다면 어느쪽으로 취업처를 추천하시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이미현-j4x 하고싶은 일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미현님이 좋아하시는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미현님을 잘 모르기에 미현님의 창창할 앞날에 제 주관을 넣어 휘젓고싶지 않습니다. ㅎㅎ

  • @폴리-p2b
    @폴리-p2b 5 років тому +3

    조리학과 졸업반인 학생입니다. 요즘 취업을 포함한 제 미래 방향에 고민이 많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조언 1번 듣고 정말로 눈물 났습니다. 정보 얻기가 많이 어려운데 지미님 영상이 정말로 큰 힘이 돼요 여차하면 직접 만나뵈서 상담 받고 싶은 심정이에요 너무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응원해요

    • @korey4472
      @korey4472  5 років тому

      너무도 뿌듯한 말씀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토닥토닥.. 다~ 잘될거예요!!

    • @폴리-p2b
      @폴리-p2b 5 років тому +1

      셰프계몽채널지미知味 혹시 질문 드려도 될 까요?ㅜㅜ 식품기사 설명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답니다. 지미님은 해외 경험을 먼저 하고 오시고 한국에 오셔서 취준하시면서 독학으로 식품기사를 취득하신 건가요?
      우선 4년제 조리학과 졸업반이고 제가 식품회사 R&D 혹은 외식업 R&D 어디로 가고싶은지 정하지 못한 상태라서 스스로 확신이 설 때 까지 할 수 있는 공부와 경험은 다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 까지의 계획은 식품기사도 따고 미국호텔로 주방 인턴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하지만 아는 멘토분이 식품기사도 자격증 중 하나일 뿐이고 나중에 회사 가서도 배우고 취득이 가능하니 기사를 먼저 따기 보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먼저 해외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을 주셔서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인턴을 미루면서 까지 기사를 공부할 필요는 없고 그만큼의 메리트가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미님이 생각은 어떤가요?ㅠ 인턴을 다녀오고 나서는 졸업이라, 다시 처음부터 기사공부를 취준과 병행하여 독학을 하기에는 제게는 너무 막연한 계획이라 비록 시간은 걸리더라고 확실하게 공부하여 먼저 기사 취득 후에 인턴을 가서 영어와 조리에만 전념하고 올 생각이었습니다. 식품회사 R&D 로 갈 꺼면 해외 인턴이 아닌 자격증 공부 전념 및 국내 식품회사 인턴을 가라고 하고 외식업 메뉴개발로 갈 거라면 식품기사가 아닌 주방 경험을 훨씬 강조 하는 들어서 방향을 선택하기가 많이 많이 어렵고 괴로웠는데 지미님의 영상을 보게되었고 정말로 용기내서 힘들게 고민을 적어보았습니다. 조언 해주시면 제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ㅜㅜ!

    • @korey4472
      @korey4472  5 років тому

      저는 조금 특이케이스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레스토랑들에서 대리급으로 근무를 했구요, 돌아온 후에 토익 다시 900넘겨놓고, 기사 취득하구 R&D교육과 향료교육 등을 받은 후에 입사했습니다.
      식품회사 R&D팀은 석사 이상 학력자나 경력자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외식쪽 개발팀은 석사는 불필요합니다.
      어느쪽 R&D를 원하시냐에 따라 준비해야할 부분은 다르지만, 미국 인턴은 저는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지인분께서 말씀하시는, 기사가 별 효용이 없다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ㅎㅎ 보통 식품공학과 졸업생들이 식품회사에 취직하려 할 때 기본으로들 따니까요, 또한 국가기술자격은 항상 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저 또한 기술사공부를 하고있구요 ㅎㅎ

  • @nohyeo5537
    @nohyeo5537 Рік тому +1

    우송대 정시로 외식조리와 글로벌조리에 합격했습니다. 둘중에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 @NAVER_KR
      @NAVER_KR Рік тому

      실례가 안 된다면 과목별로 백분위 알 수 있을까요?

  • @Dnsownd
    @Dnsownd 3 роки тому

    지금 조리과로 배재대학교 외식조리과 생각 하고 있는데 배재대학교 괜찮나요?

  • @minminming-d7h
    @minminming-d7h 3 роки тому

    한국관광대랑 연성대학교 중 어떤 대학이 더 좋은가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연성대학교는 처음들어봅니다.

  • @이승엽-y9b
    @이승엽-y9b 4 роки тому +4

    내신이 너무 낮아서 그런데 전문대 진학후 4년재로 편입할수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2

      가능하긴 한데 그렇다고해서 4년제 학교 출신이라고 이야기하긴 좀 힘든 부분은 있습니다.
      취직하실 때에도 이력서에 편입하기 전에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 적어야하고,
      인사 담당자도 그러한 부분은 참고합니다. ㅎㅎ

    • @아이스크림-h1l
      @아이스크림-h1l 4 роки тому

      조리과는 4년제 나와도 의미없음 그돈으로 차라리 창업는게 좋음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5

      개개인마다 다르지요 ㅎㅎ 진리의 사바사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등록금이야 웬만한 회사 다니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사실 회사에서 나오는 부분이고.
      평생 요리를 할 수도, 안할 수도 있잖아요.
      저같은 경우 4년제를 나오지 않았다면 미국에서 일할 수 없었습니다. j1비자를 받으려면 4년제 학위가 필요하지요.
      제가 제 모교에 진학하지 않았다면 백악관 출신 교수님에게 혹독하게 영어를 배우지도 못했을겁니다. 운이 좋아 미국에 나갈 수 있었다 하더라도 제가 제 모교에서 영어를 배우지 않았다면 적응도 못했겠지요.
      또 4년제 학위가 없었다면 식품기사도 취득할 수 없었을테고 결국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 제가 제 모교에 진학하지 않았다면 수 많은 열정있는 선.후배 동문님들도 못만났을거구요,
      항상 현명한 인생조언 해주시는 학과장님도 못만났을 것이고,
      학생회장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내가 새삼 얼마나 모자란 사람인지 깨닫지도 못하고 평생 거만한 인간으로 살았을겁니다.
      작은 사회라 불리는 대학에서 실력있고 자존심 강한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우물안 개구리에 불과한 내 생각과 협소한 경험따윈 언제나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것도 여지껏 깨닫지 못한 채 우매하고 무식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었겠지요.
      저에게 있어서는 제 모교에서의 4년은 전혀 아까운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근거가 있는 의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누구의 생각도 정답과 진리가 아닐진데 근거 없이 A는
      B다 같은 이야기는 불편하네요.

  • @netting9665
    @netting9665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제가 24살인데 예술하다가 호텔 조리과로 가고싶은데 정말하고싶은데 가능성이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1

      학교로 진학하신다구요? 우선 예술 하시던 분들이 자신들 가게를 정말 잘 꾸립니다. 예술을 하신 부분은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요리를 하시는 것은 좋은데 학교를 들어가시는 건 좀 우려가 됩니다. ㅎㅎ 어떤 요리를 하고싶으신 것인지, 어디에서 경험을 쌓다가 종국엔 무엇을 해내고 싶으신 것인지에 따라 학교를 가도 괜찮은지 아닌지는 달라지겠습니다.

    • @netting9665
      @netting9665 2 роки тому

      @@korey4472 감사합니다

  • @김아람-c5v
    @김아람-c5v 3 роки тому

    식품회사 들어갈려면 어떤 학과를 나와야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user-mp6ky2tq9w
    @user-mp6ky2tq9w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조리학과를 목표로 하고있는 고3입니다 조리학과 관련 대학 순위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경희경기세종우송 이요 ㅎㅎ

  • @콩이콩-p1i
    @콩이콩-p1i 3 роки тому +2

    서울권 전문대 조리과랑 지방 4년제 조리과랑 어디를 추천 하시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전문대는 한국관광대와 혜전대
      지방 4년제라면 우송대
      이상입니다 ㅎㅎ

    • @콩이콩-p1i
      @콩이콩-p1i 3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한국관광대를 나와도 산업기사를 취득할수있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넵!

    • @콩이콩-p1i
      @콩이콩-p1i 3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혜전대 제제과 나와서 산업기사 취득도 가능하겠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네 ㅎㅎ

  • @황짱-p8k
    @황짱-p8k 2 роки тому

    조리에 관련된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을까요 ??

  • @응영-p8o
    @응영-p8o 3 роки тому

    극동대 청운대 위덕대 중 어느곳으 괜찮을까요 ..
    3년 유학준비하다가 코로나때문에 못가게되서요 ..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셋 다 똑같습니다. ㅎㅎ;; 셋 중 골라야만 한다면 가까운 곳 가시거나, 다 가깝다면 코카콜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같으면 재수합니다.

    • @응영-p8o
      @응영-p8o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그럼 한국관광대 가서 빨리졸업후 취업이 나을까요 그냥 4년제가 나을까요 ..? 호텔에 취업해서 일하고싶고 더나아가서 레스토랑취업도 목표입니다 ..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위 상황이면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이 베스트라 생각됩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에서 스타지를 시작하시고, 고용될 때까지 버티십쇼. 공부를 게을리 마시고 경력이 2년 정도 쌓이면 다른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이직해보십쇼.
      제 말대로 하신다면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인지, 나아가야 할 길과 갖추어야 할 소양들은 무엇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말대로 해보시겠습니까? 해보시겠다 하면 컨설팅을 위해 연락처를 드리겠습니다.

  • @힝구-q8i
    @힝구-q8i 4 роки тому +2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공부 열심히 하실 수 있는 분이시군요! ㅎㅎ 이메일주소를 주시면 카톡아이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 @힝구-q8i
      @힝구-q8i 4 роки тому +1

      푸드비의요리꿀단지 안녕하세요!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입니다 !!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번호 드렸어요~ 카톡주세요

  • @성이름-x7i1f
    @성이름-x7i1f 4 роки тому +2

    우송대 글로벌 조리랑 외식 조리 중 뭐가 더 메리트가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외식조리는 역사가 있어 선배층이 탄탄하다는 것이 장점이고, 글로벌조리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덕에 실전 영어나 현장 영어를 어느정도 익힐 수 있단 점이 장점, 직속 선배층이 얕아 조언을 구할 곳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막상 사회에 나오면 '우송조리'로 묶이기 때문에 졸업 후 사회에서 만났을 때엔 학과간 차별이나 홀대는 없긴 합니다.

    • @성이름-x7i1f
      @성이름-x7i1f 4 роки тому

      셰프계몽요리학개론 저는 특성화고 조리과를 재학 중이에요 자격증도 차근차근 다 따고 졸업할 예정인데 추천해주실 학과 있을까요 ㅠㅠ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둘 다 좋습니다. ㅎㅎ 성적이 되신다면 우선 경희.경기요 ㅎㅎ

  • @사망여우사막여우
    @사망여우사막여우 4 роки тому +1

    hello this is youngmin from Louisiana. i happy to got this amazing utube. i will keep watching you and hope your channel growing faster!

  • @민지-z4e4p
    @민지-z4e4p 3 роки тому +1

    일반대랑 전문대 추천해주세요 ! 이름있는 순으로 나열 좀 해주세요ㅠ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경희대
      경기대
      세종대
      우송대
      한국관광대
      혜전대
      이상입니다!

    • @민지-z4e4p
      @민지-z4e4p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서울 현대랑 한호전은 어떤가요?
      대림 연성은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곽민지 전부 처음 들어봅니다. 언급하시는 곳들 출신 졸업자들 중 제가 일했던 곳들, 혹은 다른 유명한 곳들에 진출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 @kimyeonjun-k7t
      @kimyeonjun-k7t 3 роки тому

      @@민지-z4e4p 대림은 추천드립니다!
      대림 졸업하고 호텔 취직했습니다

  • @쿡빵-c8k
    @쿡빵-c8k 3 роки тому +1

    형.. 사랑해
    이런정보 정말정말...
    사랑해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티탑이지.T-TopEasy
    @티탑이지.T-TopEasy 4 роки тому +1

    잡코리아 등 신라호털 조선호털 에 적힌걸보면 자격증 경력 학력무관 보던데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지원자격은 그렇지요. ㅎㅎ 식품 대기업 연구소들도 지원조건은 학사부터이지만 내부에는 99% 석.박사인력이 자리잡은 것 처럼
      자격증 학력 무관하게, 지원하는 것이야 자유이지만 결국 뽑지는 않거나 값싸게 쓰겠다는 의미인 것 둘 중 하나일 뿐인거라고 봅니다.

    • @티탑이지.T-TopEasy
      @티탑이지.T-TopEasy 4 роки тому

      계약직으로 1년하고 정규직 한다는데
      대학 안가고 다른식당 레스토랑 경력 으로 큰 호텔 취업하던데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다른 레스토랑 경력이 있으면 경력직이시니 학력이 무관할 수 있습니다~! +호텔은 학력에 따른 연봉 차이 존재합니다. 저도 왜인진 모릅니다.
      저는 대학 안가고 요리 올인하는 것 요리실력을 위해 대찬성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리사들이 요리에 올인 못합니다. 요식업 환경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이죠. 그리하여 특히 호텔 출신들은 제2의 인생을 위해 외식기업이나 식품회사에 지원을 많이 하게됩니다. 기업에 지원한다면 특히 학력이 없으면 경력이 아무리 길어도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미국 j1비자는 통상 4년제 학사학위가 있거나 4년제 졸업 예정이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하고싶다면 학사학위가 필요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이유에 있어서 학위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고, 4년이란 시간이 아까워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어떤 현상을 보건 장.단점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위가 있는 사람에겐 없는사람은 가질 수 없는 장점이 있고 반면 학위가 없는 사람은 4년이라는 시간을 벌게됩니다.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사람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뿐입니다.
      저의 말은 물론 그 누구의 말도 정답과 정도가 아니며 사람들의 인생에는 무수한 가능성과 경우의수들이 존재합니다. 영리한 노력만 겸한다면 누구의 말도 신경쓰지 말고 내 길을 가면 됩니다.
      요즘 요리사에겐 호텔취업이 성공가도가 아닙니다. 해외 미슐랭2~3스타 레스토랑에서 수솊 달고 귀국하는게 성공가도이죠. ㅎㅎ 연봉도 3배 차이나고.. 그리하기 위하여 대학이 나에게 필요없는지, 아니면 대학이 나에게 무엇인가 줄 수 있는지만 따지면 됩니다.
      당연히 학위가 전혀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는 목표했던대로 미국에서 일했고, 어차피 미국 비자를 받기위해서는 4년제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지금 일하는 대기업 연구소에 입사하기 위해서도 필요했습니다. 제가 속한 연구팀의 1/2이 저희 대학 선.후배님들이시구요.
      궁금하신점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실까요?

  • @듀더년
    @듀더년 3 роки тому +1

    하... 나는 지금 뭘 해야 하는가...할건 많은데 너무 멀고 딱 보이는걸 하자니 보이질 않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고민이 많을 시국이기도 하고요 ㅠㅜ

  • @majickcreeper3297
    @majickcreeper3297 2 роки тому

    알바는 꼭 조리관련 일이 좋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본인의 어떠한 꿈을 위해서
      2. 무언가를 알아야 했는데 잘 몰라서
      3. 배울 겸 아르바이트를 했음.(열정.전략)
      4. 근데 꽤나 꾸준히 했음.(성실설)
      전략적으로 ㅎㅎㅎ 유도리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아르바이트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 @김윤환-x9p
    @김윤환-x9p 3 роки тому

    우송 정보대는 별로 인가요 ?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저는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ㅎㅎ

  • @티탑이지.T-TopEasy
    @티탑이지.T-TopEasy 4 роки тому

    자격증 2개정 도 있어도 취업 가능 한가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어디 취업하고싶으신가욮

    • @티탑이지.T-TopEasy
      @티탑이지.T-TopEasy 4 роки тому

      호텔 양식 쪽으로 가라고 합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목표하시는 지역이나 호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 @티탑이지.T-TopEasy
      @티탑이지.T-TopEasy 4 роки тому

      지역은 서울쪽 이구요 무조건은 아니지만 가고싶은 호텔은 신라 입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목표는 높으시군요.. 그렇다고 하시면 토익점수는 800 이상 찍어두시는게 좋겠고, 가능하시다면 산업기사 취득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능경기대회 수상이나 한 곳에서 꾸준히 한 아르바이트 경력 만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성실함을 증명하기 위해..)
      '기능사'급 자격증 2개로 인맥 없이 신라호텔이나 서울권 호텔 정직원은 어렵습니다. ㅠ

  • @김동현-l9s1m
    @김동현-l9s1m 3 роки тому

    요리사로써의 최고 스펙은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국내 기준으로는 그렇죠. ㅎㅎ

  • @최연우-x5j
    @최연우-x5j 4 роки тому +2

    현 일반계 고3으로 요리가 하고싶어 생활기록부에 그동안 조리학과 관련으로 통일되어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현장에서 요리를 하고싶은데 대학을 우송대까진 갈수있지만 경희,경기,세종은 조금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지방거점국립대 식품영양학과를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식품영양학과를 나와서 요리사가 된다고하면 이점이 아예없을까요? 질문이 길어 죄송합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1

      고민이 많으실 시기로 보이네요. 식품영양을 나오면 아무래도 조리업계에서는 보는 눈이 좁아질 것 같습니다. 현장도, 어떤 현장에서 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ㅎㅎ
      식품영양에선 양질의 정보들을 접하는게 불가능하죠.
      이점이 없다곤 못하겠습니다. 다만 본인이 어떤 요리를 할 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국내는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이건 특급호텔이건 현재로서 급여는 거의 세전 월200도 안되는 선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미국에서 월급으로 500을 받았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신입사원 초봉보다도 높습니다.(인센티브 제외) 결국 현장에 가고싶은 마음은 같다면 돈이 문제가 되거든요. 대충 지방대 공대만 나와도 뼈빠지게 공부해서 경희대 간 조리사보단 더 많이 법니다.
      고로 국내의 어딘가에서 요리를 하겠다는 생각보다, 애초에 미국이나 스페인 등 특정 나라를 정해 해외에서 일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학교를 고르심도 좋아보입니다. 그렇다면 우송도 훌륭한 학교입니다. 경희.경기.세종보다는 요리 기술을 더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성적컷도 과거 2.1등급대이던 것이 근래에 많이 떨어졌으니 스마트한 선배들이 현장에 많이 나가있는 내실 있는 학교에 비교적 쉽게 입학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ㅎㅎ
      결론! 영양 가시면 안된다..!
      조리업계에서는 우송도 매우 훌륭한 학교입니다. 해외를 목표로 한다면 우송 글로벌조리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최연우-x5j
      @최연우-x5j 4 роки тому

      @@korey4472 네 꿈을 위해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지원하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dahyun1380
    @dahyun1380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댓글마다 달아주셔서 저도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저는 국내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4년정도 현장에서 일을 했구요 27살입니다.
    올해 퇴사하고 쉬면서 이것저것찾아보고 미래에대해 생각해보다가 체력이되는 한 현장에서 일을 하고 30대 후반에는 메뉴개발을 하고 싶어서요 (그걸 R&D라하나요..? )
    제가 2년제 전문대를나와서 지금 경희사이버나 세종사이버 외식조리경영에 입학해서 4년제 학위를 따려고 합니다. 경희대나 경기대 외식조리 대학원도 생각중입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제가 생각한 길로 가면 될까요? 좀 더 나은 길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ㅜ 자격증은 일식 양식 sca lv2있구요.. 댓글보니까 자격증은 필요없는것 같지만 일단은 적어봅니다...
    결론 =1. 외식조리경영 대학원까지 나오는 것이 좋은가요?.4년제학위만있으면 되는건가요?!
    2.현장일을 하다가 나중에 대기업 외식메뉴개발 r&d를 하고싶은데 필요한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을까요? 너무 두서없이 적은거같지만 답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1

      아하 문득 댓글들을 보니 제가 무슨 컨설턴트도 아닌데 주제도 모르고 답글을 많이도 달았었네요..
      '나은 길'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었지만 당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만 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답은 절대 아니니 참고만 하십시오.
      우선 먹거리에 있어서 개발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외식메뉴개발
      2) 식품 개발
      R&D는 Research&Development의 약자로 연구개발을 의미합니다.
      첫 째, 외식메뉴개발의 경우 요리사의 관점에서 자유롭게 재료와 조리법 선택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배달, 외식업체 등) 각 매장에서 제공될 메뉴들을 요리 측면에서 개발하시는 업무라 보시면 되고, 주로 호텔 경력을 선호합니다. 기업 인사팀이 호텔 경력을 선호하는 이유는 대부분 큰 호텔들이 신세계나 롯데 등 대기업에 속해있기에, 소속 요리사도 대기업 사원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호텔 요리사를 개발직무 인력으로서 선호한다는 말인 즉 제 관점에선 그만큼 인사 담당자들이 업계에 대해 눈이 어둡고 아는게 없다는 뜻으로 비추어지긴 합니다. 대부분의 호텔 레스토랑들이 적자이거나 대량조리에 시스템이 맞추어져 있어 창의적인 메뉴개발 내실을 쌓기에 적합한 근무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라면 다이닝이나 비스트로 출신 셰프들을 뽑을 것 같네요.
      모쪼록 외식메뉴개발 직무에 있어서는 대학원까진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대기업 계열 호텔 경력을 중시합니다. 5년~7년 이상의 호텔 경력을 요구합니다.
      둘 째, 식품개발의 경우 상당부분 요리와는 다릅니다. 현재 한국에서 식품은 저부가가치 산업이기 때문에 제품 몇 백개 판매하는 것 보다 안전사고 한 번 방지하는게 훨씬 중요한 일입니다. 하여 맛보다는 보존성 확보(주로 수분활성도[Aw], Ph, 당도, 염도, 포장재의 산소 투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병원성 미생물이 자라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를 더 중시합니다. 그 다음 중시하는 건 원가이고, 그리고 생산설비의 조건에 부합하는지.. 그러고 나서야 맛을 생각합니다.
      *참고
      - Aw: 수분홭성도. 미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의 비중을 의미한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수분함량과는 다른 개념임. 식품 내 수분은 크게 자유수와 결합수로 나뉘는데, 설탕 등 식품성분과 결합한 수분을 의미하는 '결합수'는 미생물이 이용하지 못함. 식품 내 결합수의 비중을 높여주고 자유수의 비중을 낮추어주면 미생물 컨트롤이 가능해짐.
      - Ph: 모든 생명체는 미토콘드리아를 통해 에너지로 쓸 수 있는 ATP를 생산함. 미토콘드리아는 내.외부의 수소이온(산) 농도 차이를 바탕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외부의 산이 일정 정도 이상 강하면(약 Ph 4.5가 기준선) 생명활동을 할 수 없게 됨. 이러한 생명공학적 특성을 이용해 병원성 미생물이 자라지 못하게 함.
      - 포장재의 산소 투과성: 미생물마다 산소를 필요로 하는 종, 필요로 하지 않는 종 등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나, 곰팡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병원성 미생물은 생육에 산소를 필요로 함. 우리 생활 속 비닐들은 전부 산소가 통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은 비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을 가져 산소가 통할 수 있음. 산소가 통하는 포장재로 식품을 포장하면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여 식품이 상하게 됨. 산소가 통하지 않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특정 소재에 대한 이해 또한 식품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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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적으로 맛을 쌓는 방식도 요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병원성 미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배제하기 위해서 수분을 날린 각종 채소 농축액이나 HVP, 합성감미료 등 요리사로서는 듣도보도 못한 조미 재료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사계절 철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채소들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다현님이 만든 요리가 식탁 위 상온에서 1년을 썩지 않고 버텨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ㅎㅎ 요리사로서는 대체 뭘 어떻게 해야 그럴 수 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을겁니다.(아예 능력 밖의 일이라는 뜻입니다-요즘 식품에 방부제는 안쓰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식품회사의 연구소에서는 대체로 식품공학 석사들을 뽑습니다. 요리를 모르는 생명공학이나 화학공학 석사를 뽑기도 합니다. 맛 조합에 대해서는 괄시하고 있는거죠. ㅎㅎ 식품 개발에 있어서는 미생물을 컨트롤하는 능력, 컨트롤할 수 있는 특정 환경에 대한 이해를 더 중시하며 채용을 합니다. 하여 식품 개발을 하고 싶으시다면 식품공학 등 관련 대학원을 가시는게 거의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큰 식품회사 연구소들은 거의 석사생만을 채용합니다.
      +내어놓을 밑천이 방대하다면 개발업무는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고 보람차지만 실력과 창의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개발 업무를 맡으시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량조리만 하다가 개발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경력의 길이는 길고 개발능력은 떨어져 본인의 실력과 대우 사이의 인지부조화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다른 구성원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외식메뉴 개발을 원하시건 식품개발을 원하시건 파인다이닝의 재료나 풍미 구성들을 블로그를 통해서든 직접 식사를 통해서든 많이 접하시고 차별성 있는 개발을 위한 창의성을 기르시는게 내실 측면에서는 중요하겠습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경력 내지는 학벌에 대한 마련은 동시에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겠습니다.
      언어는 할 줄 알면 무조건 플러스이나, 고루한 기업들에서는 언어 역량 역시 자격증이나 점수로 판단하므로 이런저런 점수를 마련하심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일어를 할 줄 아신다면 식품업계에서는 매우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식품의 수준은 한국 식품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습니다. 하여 일본 제품을 구매해서 관능평가를 할 만한 일은 많은데 일어를 구사하거나 읽을 수 있는 인재는 많지 않습니다.
      외식메뉴개발을 하실 생각이든 식품개발을 하실 생각이든 '한국식품정보원'의 개발 관련 강의를 이것 저것 들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더 나은 길이라면 역시 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별성 있는 메뉴, 운영 방법 등을 고안해내신다면 굳이 대기업에서 메뉴개발을 하실 것이 아니라 본인 사업체를 위한 메뉴개발을 하시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dahyun1380
      @dahyun1380 2 роки тому +1

      @@korey4472 선생님이 얼마나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셨는지 감조차잡을수없네요ㅜㅜㅜ ㅠㅜ 너무 대단하세요!!!!!!
      제주변애 이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없는데 우연히 운이 좋았네요 ㅠㅠㅜㅠㅠ
      써주신 글 전부 이해했습니다 정말 멋지시고 조언 감사합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1

      @@dahyun1380 건투를 빕니다!

  • @군홍-d9h
    @군홍-d9h 3 роки тому +3

    경기대 / 우송대 어디가 좋을까요.. 요리 업계에서는 어떤게 보편적으로 좋게 보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둘 중 선택한다면 사회 인식 상 경기대가 우위라고 봅니다. ㅎㅎ

  •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3 роки тому +1

    우송대 글로벌 한식조리학과는 어떻게 보시나요? 외식조리와 비교하면 외식조리학과가 더 알아주고 학교에서도 밀어주는 것 같은데 외식조리는 성적이 애매해서 글로벌 한식 조리 생각중입니다 글로벌 한식조리학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한 때는 글로벌한식이 더 입학 컷이 높은 때가 있었는데요 ㅎㅎ 성적때문에 내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이냐를 선택한다면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격은 다르나 두 학과 모두 우수하다 생각합니다.

    •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그럼 한식에 관심이 있다면 선택해도 괜찮다고 보신다는 거죠? 외식조리보다 한식조리가 조금 더 좁은 범위에서 진로를 찾아야 하는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관심있으시다면 한국 최고의 학과이죠. ㅎㅎ 학생 때 어떤 것을 전공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ㅎㅎ 요리는 어차피 현장 가서 새로 배워야합니다. 오히려 전통한식은 현장에서 배우기 어렵습니다. 특히 발효는 아주 비싼 대가를 치러야 배울 수 있는 기술입니다. 김치든 술이든 장류든요. ㅎㅎ 글로벌한식에서 가르치는 수업 중 하나인 고조리서는 식품 대기업에서도 마케팅을 위해 활용하는 문헌들이구요. ㅎㅎ 베누에서 근무했을 적 코리리 셰프가, 제가 정식당에서 배운 갖가지 요리를 보여줘도 눈 하나 깜짝 안하다가 이화주 한 번 담갔을 때 너무 신기하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오히려 세계 시장으로 나가려면 한식을 제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글로벌한식에서도 기본적인 양식은 배웁니다. 요리공부는 내가 얼마나 더 하느냐가 더 지배적인 차이를 내니 대학 커리큘럼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미디어B팀미디어디자 3 роки тому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 @제이케이-e8l
    @제이케이-e8l 2 роки тому

    제가 지금 대학교 신입생인데요 요리가 진짜 너무 하고 싶어서 외식조리학과 가려고 자퇴 하고 영어공부 하다가 내년에 학교를 다시 재입학 하려고 하는 데 괜찮을까요?
    재입학할 때 전문대 가도 취업할 수 있을까요?
    만약 4년제 대학을 가게 되면 꼭 외식조리학과로 이름 알리는 대학을 가야 취업할 수 있나요?
    제 목표가 해외로 나가서 호텔외식조리사로 취업하는 게 목표예요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 게 없는 저에게 어떤 대학을 가야 제가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을까요?ㅠㅠ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1

      원하시는 일 하시면서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자유를 누리시고싶다 하시면 호주로 가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미국은 1년 근무를 위한 J1비자를 발급받을 때 2년제 학위로는 도전이 어렵습니다.
      경력 자체는 프랑스나 스페인, 미국, 이태리 등지의 것이 더 인정은 받는 편이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좀 먼 길을 돌아가셔야 할 것 같네요.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실 것을 감안하면 영어 빡세게 해서 집안의 지원을 받아 호주 르꼬르동블루 입학해서 취업연계로 호주에서 취업 하는게 투자 대비 아웃풋이 가장 클 것 같네요.
      더 큰 꿈, 더 어렵고 근사한 길도 얼마든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뭐 일단 학교에 진학하셔서 동문들과 이야기 나누시다 보면 넓은 세상에 대해서는 차차 아시게 되겠습니다.
      번외로 어떤 이유로 요리를 하고싶단 생각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제이케이-e8l
      @제이케이-e8l 2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제가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올 때마다 밥을 해주는데 요리를 하면서 요리에 대한 매력을 깊게 느꼈어요 그리고 제가 밥을 해주면 친구들이 칭찬도 해주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보고 제가 그 모습에 행복해 한다는 걸 더 느껴져서 요리가 하고 싶다는 걸 신중하게 느끼게 됐습니다!!

    • @제이케이-e8l
      @제이케이-e8l 2 роки тому

      지금 현재로서는 대학 신입생인데 자퇴를 하고 영어공부를 해서 대학교 다시 입학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대학 다니가가 편입을 하는 게 나을까요 근데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는 제가 하고 싶은 외식조리학과랑은 정말 정반대여서 그냥 자퇴하고 영어공부 하는 게 맞는지 싶어요ㅠㅠ 어떤 선택이 나을지 알려주세요ㅠㅠ
      그리고 영상 도움 정말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제이케이-e8l 요리를 하실거라면 자퇴하시고 영어공부 하시는게 맞지요. ㅎㅎ 국내 전문대 갈 바에는 호주 르꼬르동이라도 가심이 좋겠고, 일단 가서 언어든 요리든 배우시다 보면 자연스레 취업 연계도 될겁니다.

  • @Woongf
    @Woongf 3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전문대조리과를 졸업하고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공심화라는 전문학사 과정을 하면서 일을 같이 병행하는데 나중에 메뉴개발이나 식품관련쪽으로 가고싶은데 외식경영 대학원을 가는게 맞을까요?
    열심히는하는데 이길이 맞는건지도 고민되고 식품기사와 같은 자격증을 따야할지도 너무 고민이 돼 댓글을 남겨봅니다. 나름 한다고 열심히하는데 길이 막막하게 느껴집니다ㅠㅠ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식품기사를 따시고 식풉쪽으로 가시면 거의 신입으로 입사를 하시게 될겁니다. 식품쪽에서 개발글 하길 원하시면 식품공학쪽 대학원을 가시는게 좋습니다. 헤럴드멕기의 음식과요리를 꾸준히 보시면서 지금처럼 하시다가 경력이 5~7년 이상 쌓였을 때 외식메뉴개발쪽으로 나가실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 맞고 그르다 하는 판단은 제가 함부로 할 순 없겠습니다. ㅎㅎ

    • @Woongf
      @Woongf 3 роки тому

      답변감사합니다! 호텔은 계속다니는게좋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Woongf 아직까진 회사로 이직할 땐 호텔 경력을 더 쳐준다는 인상은 있습니다. 세계 랭커급 레스토랑 경력이 아닌 이상은요 ㅎㅎ

  • @Shoes07
    @Shoes07 3 роки тому +1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요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데 ..어느 고등학교를 가는것이 좋을가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인문계 가셔서 수능공부 하시면서 주말에 취미로 요리학원 다니셔요 ㅎㅎ 유명 셰프들 뉴스, 셰프들의 삶에 대해 차근히 고찰하시면서 결정하셔도 안늦습니다. 인생을 길게 보시고 고등학교 생활 착실히 하시면서 더 생각해보세요. ㅎㅎ

    • @Shoes07
      @Shoes07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감사합니다!

  • @pull3861
    @pull3861 3 роки тому

    대학원으론 경기대대학원이 좋은가요? 어느 대학원이 좋을까요?

  • @으-h5f
    @으-h5f 2 роки тому

    제가 우송대 글로벌 조리 진학생각중인데 영어를 잘못하는데… 가능할까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영어는 어차피 한국에서 취업 할 것이든 해외 나갈 것이든 잘하셔야 하는 것이니 그냥 당장 시작하시면 됩니다. ㅎㅎ

    • @으-h5f
      @으-h5f 2 роки тому

      수업 하는데 지장이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으-h5f 통역조교가 들어올겁니다. 겁먹지 마세요. 근데 통역조교 없이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미리부터 영어공부 해두셔요. ㅎㅎ 어려운 일 아니에요~ 우송조리 10년 전 선배들은 외국어 1~2등급 맞고 입학했는데 입결이 낮아져 이젠 영어를 잘 못하는 학생들도 더러 입학한다는 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누릴 사람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하는 사람보단 밤새 공부해서라도 까짓거 해내면 되지! 같은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 @꼬마지우개
    @꼬마지우개 4 роки тому +1

    우송대 글조랑 외조를 알아보고 있는 조리특성화고 학생이에요:) 글조랑 외조는 배우는 음식은 같나요? 영어 수업으로 한다는 것만 차별화 된 것인 지 궁금합니다 추후 무슨 과가 더 이득이 되는 지, 저는 자격증 위주로 학교 다니고 있어서 자격증 위주보다 다양하게 배우고 싶습니다 해외취업 국내취업은 아직 더 고민을 해보고 싶지만 인턴쉽이라던지 연수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저한테는 무슨 과가 어울릴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질문자님은 글로벌조리가 더 나을 것 같네요 ㅎㅎ 해당 학교에서는 자격증 수업은 아예 없습니다. 적어도 다른 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커리큘럼을 갖고 있으니 그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푸푸-u2p
    @푸푸-u2p 4 роки тому +2

    안녕하세요 이번에 sis단과 대학우송대학교 글로벌외식창업학과 진학하는데 여기학과가 조리,외식,경영 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고 실습도 외국어 교수님이 진행하는데 걱정인게 영어가 조금 많이 약한데 가면 적응 못할까요?? 가서 복수전공으로 폴보퀴즈 전공을 할까 생각중인데 그냥 신청하면 폴보퀴즈 딸수 있나요?우송대가 철도랑 외식을 유명한거 같기는한데 다른 사람들은 우송대가 어디있나요? 그러시더라고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1학년 땐 우선 통역조교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금 못한다 한들 종국에는 영어는 프리토킹 가능한수준, 토익은 900이상 맞도록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우송대 조리과엔 토익은 800 넘기는 학생은 흔히 있습니다.
      폴보퀴즈과정에 대하여서는 아는바가 없어 떠들지 않겠습니다.
      우송대는 철도.간호.조리가 강합니다. 다른 과의 경우엔 최하로는 7~8등급 컷짜리 학과도 있습니다. 학교 자체의 네임밸류는 조리.철도 관련자가 아닌 사람들에겐 어필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송대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우송대 조리가 강하다는 걸 모르지는 않습니다. 조리계열에선 전국에서 3손가락 안에 꼽히는 학교이니 어차피 외식쪽으로 취업하실거면 걱정 안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모로 노력은 많이 하셔야할겁니다.

    • @푸푸-u2p
      @푸푸-u2p 4 роки тому

      셰프계몽채널지미知味 감사합니다ㅠㅠㅠ 제가 이번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탤외식경영학과 포기학ㅎ 제일 가고 싶던 우송대에 마지막으로 추가합격 되서 내년에 입학하게 되는데 여기 학교가 좀 궁금한게 왜케 영어를 강조하는거죠 졸업하면 외국으로 취직하는 건가요? 우송대 면접 보러 갔었는데 진짜 조리는 짱인거 같아요 따로 건물도 만들어 놓고 미리 창업을 경험할수 있게 가게도 차려두더라고요 제가 양식조리기능사 를 취득 했는데 이번 방학에 1,2월에 다른 자격증을 한번 따고 입학하는게 나을까요? 동국대 경주캠 포기하고 우송대 조리과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겠죠?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동국대는 조리계열에선 우송대와 비빌 학교가 아닌걸요.. ㅎㅎ;; 우송대는 경희.경기.세종과 비빕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세계랭킹 100위권 내, 미슐랭2~3스타 레스토랑들에 정직원으로 많이들 취직하기도 하고, 해외취업에서 제일 중요한 건 탄탄한 조리관련 기본기와 영어이니까요 ㅎㅎ
      영어를 잘하면 해외취업도 용이하지만 설령 요리가 질려 국내 회사에 취업할 때에도 큰 메리트를 갖게되니 그러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좋은 후광효과를 얻게됩니다. 똑똑할 것이다 라던지, 다른 공부들도 잘할거라는 기대감이요.
      생각보다 한국인들이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두고두고 강점이지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확실한 건 우송대 출신들이 해외, 여러 호텔에도 많이 나가있고, 식품기업들에도 많이 나가있지만.. 특히 외식계열에서 '우송대출신이다' 하는 것과 '동국대 출신이다' 하는 것에는 큰 온도차가 있습니다. 동국대는 우송대에 비빌 수 없습니다. 요즘 입학컷이 조금 낮아졌기로서니 동국대와 비교라니요;; ㅎㅎ.. 당혹스럽습니다.

  • @지민이-x7t
    @지민이-x7t 3 роки тому

    지금 특성화고 3학년 졸업생입니다,,,
    r&d쪽으로 빠지고 싶어서 고민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을지대 식품공학을 갈 지 우송대 식품 공학이나 외식조리학부로 갈 지 고민입니다 우송대는 성적도 애매해서 3.2정도 되고 자격증은 6개정도 있는데 우송대를 들어갈 수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식공 가실거면 우송 말고 학교 자체가 네임밸류 있는 곳 찾으셔요. ㅎㅎ r&d 하시려면 어차피 석사 해야하니까 이왕 처음부터 식공에서 네임밸류 괜찮은 대학 노려보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냥 1년 재수요~
      요리 하실거면 우송 조리 가시면 괜찮습니다. 좋습니다.
      *말씀하시는 성적이 수시라면 우송 조리는가시기 어렵습니다..! 도전은 해보실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승부를 보실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 @지민이-x7t
      @지민이-x7t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아 감사합니다
      그럼 식공 네임벨류 대학교는 어디가 있을까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지민이-x7t 이름 들어봤다 싶은 기업 가시려면 서울.경기권이요 ㅎㅎ
      서울.고려.연세.경희.건국 등등등

  • @seoyooneo8206
    @seoyooneo8206 4 роки тому +3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지금 우송대학교 글로벌 조리학과에 재학중이고 해외로 인턴쉽 같은건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R&D로 전향하기 위해서는 자격증과 영어 성적 외에도 필요한게 더 있을까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어떤 종류의 R&D를 원하시나요?
      외식이라면 해외 학위나 경력, 혹은 호텔 경력이 도움 될 것이고
      식품이라면 식품공학계열 서울권 대학원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seoyooneo8206
      @seoyooneo8206 4 роки тому +1

      아직은 외식과 식품 회사중에서 선택은 못했는데 식품회사쪽에 더 관심이 많기는 합니다! 학교의 커리큘럼이기도 하고 일단 나가서 경력을 쌓을려고 했는데 이것도 양측에 도움이 될까요?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해외 경력은 양측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회사에서는 스타지나 인턴, 1년 미만의 경력은 경력으로 쳐주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외식방향 경력만 쌓으면 식품개발은 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맛의 요리를 만들어주면, 식품연구원이 그를 카피하여 소재를 적용해 개발하는데에 도움을 얻는 정도일 것입니다. 식품개발과 외식메뉴개발은 아예 다른 것임만 인지하고 준비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korey4472
      @korey4472  4 роки тому

      더 좋은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신다면 해외에 나가기 전에 식품기사를 취득하시면 좋겠습니다.
      식품기사+해외경력이면 식품회사 지원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만 석사가 없다면 식품회사의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닌, 식품회사가 거느린 셰프집단 내에서 생각하신 것과는 다른 업무를 진행하게 되실 가능성이 큽니다.
      R&D보다는 이미 개발된 제품의 테스트나 기타 서브느낌이요. ㅎㅎ 회사에 따라서는 주역일 수도, 엑스트라일 수도 있습니다. 식품을 개발하고싶으시다면 식품기사와 대학원이 거의 필수 코스로 보여지네요.

    • @seoyooneo8206
      @seoyooneo8206 4 роки тому +1

      역시 식품산업기사 자격증은 필수 군요 공부가 필요하겠네요 ㅎㅎ 연구실은 못들어갈수도 있다니 그건 좀 슬프네요 ㅠㅜ ㅋㅋ

  • @빵순콩순
    @빵순콩순 3 роки тому

    2년제 조리과 졸업하고 올해 우송대 외식조리학과로
    편입하게 되는 편입생입니다.
    향후 식품R&D 쪽 또는 호텔.외식계열로 진로를 가지려고
    할 때도 편입생이라는 꼬리표나 사회인식이 존재하나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1

      이력서에 편입생임은 기재해야합니다.
      우송대는 요리업계에선 분명 유명합니다. 인식도 좋습니다. 하지만 식품업계에선 아닙니다. 그리고 요리업계에선 편입생인지 아닌지 별로 신경 안씁니다. 그러니 꼬리표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름 한 번 쯤 들어본 회사에서 식품 개발 하고싶으시면 통상 무조건 석사 하셔야합니다. 우송대는 식품업계 취업전선에선 약체이기 때문에 대학원이라도 경희대 이상급으로 가셔야 승부해볼만 합니다.
      식품개발은 요리 메뉴개발과는 아예 다릅니다. 법규나 화학, 수학(미적분.통계), 미생물학 등등이 주요 업무이고 맛을 잡는 일은 서브이기때문에 오히려 화학과 출신을 채용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조리과는 식품개발 취업에 있어서 초약체입니다. 조리과를 졸업해서는 식품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 @빵순콩순
      @빵순콩순 3 роки тому

      @@korey4472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요리쪽으로 진로는 희망하는데 구체적인 분야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식품개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아는 정보는 없어서 관심정도 입니다ㅎㅎ 실례가 안된다면
      이메일 알려주시면 따로 궁금한 점 정리해서
      질문드려도 될까요?
      추가로 궁금한 것도 있고, 다른 답글들 다 읽으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어요.

    • @korey4472
      @korey4472  3 роки тому

      @@빵순콩순 hot91011@naver.com입니당

    • @김철수-b4r9y
      @김철수-b4r9y 2 роки тому

      @@빵순콩순 안녕하세요 우송대 외식조리 편입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 메일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 @korey4472
      @korey4472  2 роки тому

      기재된 메일로 보내주세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