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 니가 누구든 동양인이라서 싫어, ※분노주의※ 호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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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вер 2024
  • 백호주의, 인종차별로 유명한 호주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해 봤습니다. 해외생활을 오래 할 수록, 더욱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민상담도 많이 들어오는 주제라 꼭 한번 다뤄봐야 하겠다고 생각 했고, 앞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3개국 '인종차별' 이야기를 시리즈별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인종차별 #호주인종차별 #호주워킹홀리데이

КОМЕНТАРІ • 1 тис.

  • @honghong5001
    @honghong5001 5 років тому +274

    아티앤바나나님 먼저 이런 컨텐츠 좋은영상 제작해줘서 넘 고마워요.
    이렇게 끝까지 다보기는처음이네요 20분이 넘게 눈에 힘을주고 “마저마저” 하면서..
    착한 에이시안 탈퇴해야하는데 외국(미국)에 살면서 자신감도 결여되기 쉽상이고 안그런 ‘척’ 해도 사실 마음깊은곳에서는 소외되었다 라는느낌이 많이 들어서 좀 공손해지고 수그러드는 그런 행동 패턴이 사실 계속되어왔었네요.
    언니분이당한 그런 ‘개거지발사기’ 같은 일도 보는 제가 상처가 될 정도로 ;;; 언니분도 아마 트라우마같은 상황으로 기억되시니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하...이 유트부 보고 울집신랑한테 설명해주다가 공감 못하는 (그런일이 어떻게 있어? 아마 그고객(언니분)도 흥분하고 난리쳐서 그런거 아녀?) 말투와 표정 그리고 의문그러운 표정을 하길래...야이.......니가 에이시안이 안되봐서 그러냐 공감도못해주냐 이럴때 당신이 진짜 이해가안되고 white인게 짜증난다.
    하면서 방금 ? 조촐하지않게 말다툼이 났었네요. 이런 이슈를 접할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돼요.
    특히 신랑이 내가느끼고 공감하는것(특히 Racism )에 동의? 를넘어서 깊은 공감을 못해주면 뭔가 유대감이 박살나는 느낌? 이라고할까요?흠
    아마 님이 말한 “ 아시안이라고 다 착하고 순종적이고 bow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고, 착한 에이시안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말에 나자신이 공감을 크게 하면서 나의 실제 삶에선 그러지 못하고 뭔가 공손하고 좀 쭈구리같은 느낌으로 지내고있는듯한 제 모습에 짜증이 확 일어난 것 같아요.
    하.. 책 ‘데미안’ 에 나오는 그 유명한 구절있죠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나는 아직 알에서 못 나온 것 같은마음이라 보는내내 공감하면서 불편하며, 이런 행동을하는 사람들이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라고 생각되니 답답하면서 마음이 공허해졌어요.
    작성자님은 알에서 이미 깨어나오신것같아요.
    이런 어려운얘기 잘 플어서 공유해준 것 감사드리고..
    상황에 맞게 처신 잘해여겠다고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됐어요.
    Mean하지 않지만 Typicaltype Asian 이라는 개념에 속박되지 않게 잘 처신해야겠네요.
    행동으로나 내 깊은 마음에서나..
    여기 댓글다신 많은분들 (전세계 어디서나 이런 불평등이나 언짢은 상황 마주치신 여러분들) 그 마음에 공감하고 위로드립니다...
    더불어 한국에도 이런 인종차별 (우리는 사뭇 잘 못 느낄거지만)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슈가 떠오를 때 우리가 당한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런일을 당했을 때 마음이 어땠는지...생각해보면서
    한국에서 마주하는 외국인들에게(특히 white아닌) 행동 이나 눈빛,말투,표정 을 통해 그들을 대하지 않도록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면
    좋겠어요. 나도 당하기 슬픈 일은 남도 당하면 슬픈일이 될거니까요...
    아효 씁쓸...
    화이팅!

    • @포포-g8v
      @포포-g8v 3 роки тому

      남편분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저는 동남아쪽에서 온 남친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살 때 인종차별에 되게 예민하더라고요. 물론 너네나라로 돌아가라 이런건 명백한 인종차별이지만, 평범한 현지인들도 겪을 수 있는 일(그냥 사소한 일로 시비털리고 그런거요)가지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그러는거보고 좀 매력없어보였어요. 공감도 안되고. 그거 너만 당하는거아니고 그런사람들은 다른 한국인들한테도 다 그렇게 시비걸고 다닌다고해도 계속 제말무시하고 레이시스트라 그러고...

  • @eejw
    @eejw 5 років тому +1550

    어디 글에서 본거같은뎈ㅋㅋㅋㅋ...독일 지하철에서 5살짜리 정도 되보이는 독일인 애기가 한국인한테 인종차별적인 말해서 그 한국인분이 오마이갓 리틀히틀러 이즈히얼!!이라고 했더니 걔엄마가 걔를 들쳐매고 바로다음역에서 내렸다고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 @든든한5분
      @든든한5분 5 років тому +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행복한인생-q8l
      @행복한인생-q8l 5 років тому +1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틀 히틀러

    • @MB-ou9nk
      @MB-ou9nk 5 років тому +403

      혹시나 해서 댓글답니다.
      그 글 댓글에 다들 ㅋㅋㅋ하면서 웃는데 해외거주자분들은 기겁하면서 성인남성에겐 절대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위험한 행동이며 실제로 해본 적 있는 분이 말하길 젊은 남성이라면 그래 나 나치다 라면서 폭행하려하고 중년 남성은 얼굴 시뻘개지면서 완전 모욕적으로 느꼈는지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도망갔다고요.

    • @eejw
      @eejw 5 років тому +76

      @@MB-ou9nk 어우 ㄷㄷ...숙지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singing.winnie
      @singing.winnie 5 років тому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unehwang2114
    @junehwang2114 5 років тому +597

    항공사 얘기에서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제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사실 인종차별을 많이 당해보지는 못했지만 만약 직원이 불친절 할 경우 전 우선 말을 딱 멈추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이름을 물어보면서 명찰을 확인하죠. 그리고 전 대놓고 묻습니다. 너 내가 아시안이라서 이러는 거냐? 하고요. 그러면 찔려서든 오해 받기 싫어서든 행동이나 말에 좀 변화가 있습니다. 인종차별을 하면서도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질타 받을 행동이라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요. 만약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 직원과는 더이상 말을 섞지 않고 바로 매니저나 수퍼바이저를 불러달라고 합니다. 너 같은 아랫 것과 얘기 안 한다는 태도로요. 암튼 너무 화가 나서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 @kimjoonbum1
      @kimjoonbum1 5 років тому +28

      저는 미국살면서 한국인들이 인종차별하는 경우를 더 많이 봤네요..특히 한국에서 살다 온 한국인들이 흑인이나 동남아, 멕시코 인들 무시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 @320NAW
      @320NAW 5 років тому +14

      저는 미국 살면서 흑인들이 하는말은 많이 들어봤어요 . 저 개인적으론 좀 듣기 거북한데 ..꼭 무슨 문제가 있으면 꼭 인종 차별을 말하더라고요 . 자기가 흑인 이라서 차별 당한다는생각 . 원래 일 못해서 지적 받았는데 ...

    • @ahnimhan4402
      @ahnimhan4402 5 років тому +37

      타이거 항공 스쿠트 항공 (Scoot)으로 합쳐졌습니다. 참고하세요~ 저가 항공사인데 악명 높기로 유명합니다.

    • @plutoniumconglomerate1001
      @plutoniumconglomerate1001 5 років тому +3

      내가 항공사직원이면 같잖다는 듯이 내가 이구역 보스다하며 깔보며 쌍욕다하고 꺼지라하고 쫓아보낼검 그래도 안가면 대가리치기. 자꾸봐주면 고객 본인이 무서운가보다싶어서 계속 그럴 것

    • @blue-beer404coco9
      @blue-beer404coco9 5 років тому +10

      June Hwang 나같으면 동전받는척하면서 데크크쪽으로 와장창 떨어뜨려서 걔네들이동전주워서 얼마인디 세어보게 할꺼임

  • @yveth6478
    @yveth6478 5 років тому +932

    친절한 나라라는 캐나다에서도 하루에 한번꼴로 인종차별주의자 만났음.. 근데 그 경험을 현지친구에게 말했더니,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그런사람이 없는데??니가 잘못들은거아냐? 캐나다는 다들 친절하다구” 라는 캐부심으로 내 경험을 부정하길래 더 화가났음

    • @민들레불고기
      @민들레불고기 5 років тому +19

      캐부심!!

    • @KM-zf8sb
      @KM-zf8sb 5 років тому +163

      한국이랑 같아요 한국인들도 난 동남아사람 무시하고 때리는거 본적 없는데? 이럼 ㅋㅋㅋㅋ당연히 자기는못보지 인종차별 당하는 사람만 알지 ㅋㅋ그거랑 똑같음

    • @Joustis
      @Joustis 5 років тому

      당당하게 맞습니다!

    • @misu5814
      @misu5814 5 років тому +12

      한국이 인종차별장난아니라고 들었어요.

    • @yveth6478
      @yveth6478 5 років тому +10

      M Joo 제가 캐나다에만 가봤다고 말하진 않았는데요? 인종차별당했다는 글에, 다른나라가서 호된맛을 못봤다는 바보같은 소리는 왜 나오시는지.

  • @younggam9268
    @younggam9268 5 років тому +519

    맞아요 착한아시안 컴플렉스.. 정말 벗어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외국인들이 너예쁘다~ 이런 식으로 아시안한테 비아냥거리는 캣콜링을 정말 칭찬이라고 받아들이는 애들보고 충격받았어요..이런 영상 너무 좋고 유익한 것 같아요 다른 영상도 다 보고있답니다ㅎㅎ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awhite5981
      @mawhite5981 5 років тому +15

      캣콜링 구분 어떻게 하는거죠 ?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 @younggam9268
      @younggam9268 5 років тому +59

      @@mawhite5981 거리 지나가면 특히 남자들이 많이 하는데 이쁜이~니하오~(중국인인줄알아서그러는게아니라비아냥거리는거에요)등등 갑자기 말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른대요 미개한 문화(?)죠. 사실 저는 심한거는 당해본 적 없는데 이럴 때는 한국말로 욕하고 무시하는 게 답인듯요ㅎㅎ욱해서 영어로 욕하고 중지날리고 하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냥 평생 이런일 안당하길 바랍니다ㅠㅠ

    • @kg9240
      @kg9240 5 років тому +68

      진짜 한국분들중에 캣콜링 칭찬하는줄 아는사람있는거 충격이예요 ㅋㅋㅋㅋ저 아는 사람도 자기는 한번도 인종차별 당한적 없다고하면서 캣콜링을 그냥 관심으로 생각하더라구요 ;;;

    • @Dalnimyu
      @Dalnimyu 5 років тому +3

      개공감입니다 ㅂㄷㅂㄷ

    • @happy549
      @happy549 5 років тому +2

      무섭다ㅜㅜ 캣콜링...

  • @김딱콩-o7l
    @김딱콩-o7l 5 років тому +139

    아니 매니저도 화나는데 언니분의 소중한 신혼여행에 그런 대우를 당하다니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항공사 진짜 폭파해버리고 싶네요 진짜 너무 화나요.. 와ㅋㅋㅋㅋㅋㅋㅋ

  • @리온-y9r
    @리온-y9r 5 років тому +142

    맞아요 이번영상 정말 공감하면서 봤어요. 제가 만났던 호주사람도 한국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엄청 심했어요 진짜 그냥 한국인은 다 순종적이고 예의바르고 착할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어이가 없어서 걔랑 말로 좀 다툰기억이 있네요.저도 한국인 분들한테 부탁드리고 싶은게 굳이 예의있고 너무 친절하게 안해도 된다는 거에요 자기한테rude하게 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똑같이 대해주고 무시당하거나 누가 시비걸면 참지 말고 맞서 싸우세요

  • @min0804
    @min0804 5 років тому +94

    와 항공사 얘기 듣는데 진짜 부들부들.. 왠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진짜 눈 뒤집히게 화가 치솟았을거 같아요...

  • @jlee6992
    @jlee6992 5 років тому +263

    진짜 부당한일 당했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SNS 에 올리는게 제일좋아요. 저도 외국에 살면서 어이없는 일을 몇번 당했는데 그럴때마다 말로 해결하려고 하면 답장이 없고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바로 다음날 일사천리로 해결해 주더라고요. 그 일 당했을때 바로 비디오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에 올렸으면 바로 환불해줬을듯

  • @racheljna421
    @racheljna421 5 років тому +413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저도 1년정도 호주 살고 여행다니면서, 착하고 예의바름을 버렸습니다. 아직도 좀 습관처럼 나오긴하는데, 동양인들 자신감 가지고 영어하고 좀 덜웃었으면(필요할 때만 웃기) 좋겠어요. 특히 라틴사람들 보면 영어 못해도 절대 기죽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우리도 싫다 좋다 다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aradda555
      @aradda555 5 років тому +28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인이 왕인것처럼, 항상 내 영토인 것처럼 당당하게 살면 어딜가나 기 안죽더라구요. 저도 미국가서 길거리 파이트 몇번했는데 내 나라인 것처럼 행동하니 진짜 미국인인가? 생각하더라구요 ㅋㅋㅋ

    • @inaka109
      @inaka109 5 років тому +1

      이방인들끼리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니 기죽을 일 없죠. ㅎㅎ

    • @happy549
      @happy549 5 років тому +5

      @@aradda555 저희나라는 기분나쁜티 내면안되고 그런게 몸에베인것같아요ㅠ 슬푸담 ㅠㅠ 저도 이런게 베이고잇을것같네요..

    • @kg9240
      @kg9240 5 років тому +17

      저도 공감이요 ㅋㅋㅋ 한국돌아오니 부모님이 저보고 유학갔다오더니 싸가지없어졌다고 그러시긴 했지만;;;; 자신감을 가지자구요 ㅎ

    • @pieceoftrashscreamerfilipi2304
      @pieceoftrashscreamerfilipi2304 5 років тому +2

      cool ㅋㅋㅋㅋ안무서웠음? 길거리파이트하려면 영어로 해야할텐데 영어 오지게 잘하나보네

  • @_Uwannacomein
    @_Uwannacomein 5 років тому +203

    듣다가 동전에서 현실욕나왔어요. 진짜 공항에서 저런 일을, 그것도 신혼여행에서 겪으셨다니 ...

  • @오미아-i6x
    @오미아-i6x 5 років тому +96

    나한테 친절하지 않은 사람한테 친절하게 하지 말라는 거 너무 공감해요ㅠㅠ 상처 받기전에 이 영상을 먼저 봤어야하는데ㅠㅠ 영상을 보면서 공감하는 동시에 위로도 되는거 같아요ㅠㅠ

  • @mkim0713
    @mkim0713 5 років тому +280

    혹시 항공사와 그런 일을 겪는 경우를 대비해서 할 수 있는 이성적인 일을 말씀드릴게요.
    1.대놓고 Are you a racist? 라고 얘기하세요. 그렇게 나오면 오히려 움찔합니다.
    2. 해결되지 않으면 침착하게 폰을 켜고 녹음기를 켜서 대화를 꼭 녹음하세요. 종이에 그 말을 한 직원의 이름을 적으시고요. 그 모든 걸 증거로 남겨서 뒤돌아서 본사에 다 컴플레인 넣으시고요. 혹시라도 그래도 본사에서 제대로 처신 안 하면 유투브 페북 소셜 미디어에 올려서 제대로 쓴맛 보게 해줘야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폰에 녹음기를 켜고 반드시 녹음하세요. 변호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게 증거를 남기는 겁니다

    • @fabjj1012
      @fabjj1012 5 років тому +18

      미국에서 녹음하는것 불법이에요. 녹음 하겠다고 말하고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법적효력 없어요. 잘못된 정보를 주지 마세요. 오히려 수 당합니다.

    • @무지의베일
      @무지의베일 5 років тому +3

      스마트폰 촬영하면 되죠...

    • @su6999
      @su6999 5 років тому +5

      @@fabjj1012 주마다 다릅니다, 상대방의 얼굴이 나오지 않은이상 전혀 문제 없는 주들이 있습니다.

  • @jinjukang67
    @jinjukang67 5 років тому +228

    7만원 동전으로 줬다고 했을 때 진짜 화나서 소름돋았어요:( 진짜 동전 얼굴에 던져버리고 싶다 ㄷ ㄷ

    • @sjkim3849
      @sjkim3849 5 років тому +3

      MINMIN K 저도 얼굴에 던졌을듯..

    • @김민-p6f
      @김민-p6f 5 років тому +6

      그럴때는 손에 쥐고 있던 물병이라도 놓치는척 하면서 책상에다 부어주고 쏴리~ 해줘야 할까요..

  • @Dalnimyu
    @Dalnimyu 5 років тому +237

    저두 호주에서 지낼때 싸움꾼 됐었어요ㅋㅋㅋ 한국식 친절함?을 보이고 참고 그러면 무시당해요.ㅂㄷㅂㄷ 아시안 여자들을 만만하게 보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친절과 예의는 넣어두고 다녔어요 (포인트는 습관적으로 웃지않고 분명하게 말하기, 불쾌함을 느끼면 단호하게 말하기) 그리고 싸우다가 영어 많이 늘었네요 개이득

    • @qqqqqqqq-r4o
      @qqqqqqqq-r4o 5 років тому +7

      ㅋㅋㅋㄱ개이득!

    • @gusqls1582
      @gusqls1582 5 років тому +45

      특히 할배들이 지나가면서 하우머치? ㅇㅈㄹ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진짜 조패고싶었음

    • @YJ-li2kr
      @YJ-li2kr 5 років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ㅋㅋ 격공합니다 bbb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6

      @@gusqls1582 전 남자라서 그 지랄은 안당했지만.... 정말...

    • @_macarong
      @_macarong 5 років тому +19

      @@gusqls1582 하우머치 심각..

  • @chl8702
    @chl8702 5 років тому +128

    언니가 공항에서 겪는 경우나 shopping울 가서 불공정한 일을 겪을 경우 목소리를 높이지 말고 이름을 물어본 다음 수퍼바이저룰 불러 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고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zoeyk2003
      @zoeyk2003 5 років тому +31

      그게 맞는데 슈퍼바이저 불러도 걔도 같은 놈이면 영어 잘 못할경우 더 무시당할 수 있다는게 문제 ㅜㅜ 그나마 나중에라도 본사에 항의하는게 도움이 좀 되는거 같네요

    • @87suzini
      @87suzini 5 років тому +15

      본사에 항의하는게 직방!!!

  • @hwaraji
    @hwaraji 5 років тому +108

    정말 왠만하면 다들 친절한 것 같아요. 근데 종종 저를 되게 더럽다고 생각하는 눈빛이랑, 자기가 먼저 스몰토크 걸어놓고 대답하면 개무시하는 행동같은 게 많더라고여. 캣콜링은 어디서나 많으니까 ㅋㅋ.. 저은 다행히 제가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서 수근거림은 필터링됐네요. 저 보면서 차이니즈.. 애이시안... 어쩌고 하는 걸 엄청 들었는데 제 이야기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 일하러 가곤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이 생각하는 건 영어를 엄청 잘해야겠다는 거예요. 무시당하면 기분나쁠지언정 할 말이라도 하게

  • @무하마드왈라비
    @무하마드왈라비 5 років тому +69

    동양인도 강해져야한다.
    진짜 피가 거꾸로 솟네요

  • @뿌잉-y5d
    @뿌잉-y5d 5 років тому +229

    진짜 현재 유럽 유학중인데요, 정말 유럽인들이 동양에 대한 지식이 너무너무 없다는걸 몸소 느끼는 중입니다 하하. 심지어 초반엔 만만해 보일까봐 웃지도 않고 다녔어요 ㅋㅋㅋ( 지금은 ㄴㄴ) 현재는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매우 재미있는 유학 생활 중입니다! 근데 진짜 어디든 인종차별은 있으니,,, (심지어 한국에도) 잘 대처하시면 문제는 없는것 같아용.

    • @aradda555
      @aradda555 5 років тому +1

      그렇게 많은 이가 이민도 가고 여행도 가는데 왜그렇게 지식이 부족할까요? 참 궁금하네요

    • @뿌잉-y5d
      @뿌잉-y5d 5 років тому +19

      @@aradda555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실 유럽인들 중에 아시아를 직접적으로 가본 애들이 은근 거의 없고요 진짜 몇몇 빼고는 굳이 알아가고싶어하는 맘이 없는거 같아 보였어요 ㅠㅠ 물론 아시아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ㅎ

    • @songes3058
      @songes3058 4 роки тому

      완전 동감! 저도 정확히 그렇게 느꼈습니다!

  • @linlim4505
    @linlim4505 5 років тому +178

    서양 틴에이지 모델들이 단체로 길에서 자연스럽게 웃으며 걷는 사진 찍힌거 보면 감상이 두가지로 나뉘어요. 서양권에서 생활안한 사람들은 잘생겼다 멋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조금 사신 분들 중 인종차별 당하신 분들 아실거예요. 다른길 찾거나 돌아가야 하나 생각부터 듭니다. 벌써 몇미터에서부터 날보고 눈찢고 깔깔대면서 조롱할 준비가 되어있는게 아닌가 하고요...

    • @violetbluegreen9307
      @violetbluegreen9307 5 років тому +16

      와....이거 공감.....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7

      그러게요.... 그런 상황 너무 당해봐서.... 치노치노....

    • @Thepearlygates
      @Thepearlygates 5 років тому +11

      대공감.. 이젠 그런 사진만 봐도 트라우마 올라옵니다

    • @soytruck1217
      @soytruck1217 4 роки тому

      Lin Lim 해외 가 본 사람이 아니라 패배주의자 마인드 인데 ㅋㅋ

    • @camelcase784
      @camelcase784 4 роки тому +35

      soy truck 121 인종차별 경험이 학습된게 도대체 어떤 시각으로 봐야 패배주의자 마인드가 되는건지요?

  • @user-Paolo_Maldini
    @user-Paolo_Maldini 5 років тому +48

    큰아버지가 한 3-40년 전쯤 일때문에 세계여러나라를 다니셨습니다 안가본 나라보다 가본나라가 더 많을정도로 다니셨어요
    그 중 가장 심한곳이 호주라고 하더군요 다른나라는 말로 인종차별했다면 호주는 행동으로 인종차별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아주 가끔보이는 흑인을 보면 불쌍하다 생각들 정도로 인종차별적이였으면 아시아 사람은 살아서 뭐하나 싶을정도였답니다
    물론 지금 워홀이나 여행 다녀온사람들 말로는 아주 좋아지고 좋은나라라고 하더라구요

  • @hajaski_4389
    @hajaski_4389 5 років тому +32

    이런 좋은 영상은 영어자막 넣어서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helenlee2581
    @helenlee2581 5 років тому +76

    그 항공사와 해당직원 현지 소비자위원회 신고 안되나요? 처벌 받아야죠

  • @헬로우뷰티풀
    @헬로우뷰티풀 5 років тому +142

    솔직히 인종차별 유럽에서 심한데 다들 물어보면...인종차별 없다고 말하고 오히려 백인들 두둔하는 한국 사람들 겁나 많이 만남...

    • @헬로우뷰티풀
      @헬로우뷰티풀 5 років тому +32

      @@jhc5281 저도 님 말이 맞으면 좋겠습니다. 호주에서 4년이나 유학하면서 인종차별 당한 적이 없으시다니 솔직히 믿기지는 않네요. 그리고 저는 제 경험을 그대로 적은 겁니다. 사람에 따라 둔감한 사람은 자기가 인종차별 당해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제가 느낀 것은 장동건 , 원빈이 나이가 20대가 되어 유럽을 돌아다녀도 인종차별 당한다는 것에 제 전 재산을 겁니다. :)

    • @MyDasef
      @MyDasef 5 років тому +4

      호주에 1년 살면서 딱 두번 당했어요
      그 정도면 심하다고 볼 수는 없죠
      한국에서 오히려 1년이란 기간 동안에 접하는 돌아이들이 더 많았고 많으니까요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정도면 매우 양호해요

    • @Thepearlygates
      @Thepearlygates 5 років тому +19

      ㄹㅇ 지가 운이 억수로 좋았거나 눈치가 오지게 없었다는 건데 ㅋㅋㅋ 증오범죄 기사가 심심찮게 나는데 그건 다 뭐냐고 가짜뉴스냐 ㅋㅋㅋ

    • @songes3058
      @songes3058 4 роки тому +3

      유럽, 캐나다 살아봤는데 유럽 인종차별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말하는 것부터 타문화에 많이 폐쇄적이고.

    • @handleit505
      @handleit505 4 роки тому +7

      @@jhc5281 왠지 4년 살면서 인종차별 안당한게아니고,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을 안하셨을거 같아요.

  • @윤긍정-f2k
    @윤긍정-f2k 5 років тому +143

    호주 여행 갔을때 인종차별 당해서 호주여행은 두번가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호주의 자연경관은 너무 아름다운데 그것을 누릴 자격없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거 같아요

    • @Jbrooo850
      @Jbrooo850 4 роки тому +2

      솔직히 호주 자연이 어디가 그리 멋지던가요?진짜 볼거 없고 지루한데요 ㅋㅋ 여기 살아서 그런가 ㅋㅋ

    • @harusecret391
      @harusecret391 4 роки тому +1

      진짜 들인돈이 너무 아까울정도예요

    • @chief4620
      @chief4620 4 роки тому +1

      @@harusecret391 백인사대주의자들 한국인들이 가고싶어 안달나서 " 와 서양인들의 나라 !!~~ 백인 캬 하면서 " 스스로 가놓고 후회한다는게 ㄹㅇ 코미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ㅉ

  • @Hope-uo7ky
    @Hope-uo7ky 5 років тому +87

    와;;진짜 승무원 진짜...와.....;;;;저런사람은 벌받아야돼요...;,;;;

  • @jm5307
    @jm5307 5 років тому +11

    영상에서 듣다가.. 두번째 썰에서 타이거 항공에 대해서 말하셨길래 올려요~
    혹시 다른분들이 호주에 계시거나, 호주와서 비행기로 여행하길때 최대한 저 항공은 안쓰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이 두번째썰에서 하신 행동들이 인종차별도 포함되어있지만...
    그 항공사 자체가 좀 예의없으신 분들이 많으시고, 리뷰도 오지분들도 rude한 사람들만 뽑냐? 할정도로 악명이 높긴해요.
    특히, 비행기를 띄울때 승객이 많으면 이득이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자리가 차지않으면 캔슬해버리고 승객들한테 다음시간꺼 타~ 막 이렇게 대하기도해요. 또, 시간 1분이라도 지나면 "체크인때 못들어가. 시간지났어. 다시 티켓사. 니가늦었잖아" 이렇게 대하고 친절한적 진짜 손에 꼽을 정도에요. 저가항공중에서도 저저저저저가항공이라서 게이트도 맨!!!!끝에 있고~ (진짜 열심히 걸어서 끝까지 가야해요) 가방 0.1g라도 넘으면 바로 오버됬으니깐 돈내렴~ 이렇게 해요.
    조금 비싸더라도 다른거 타시길 꼭 바라구요. 같은 계열사이지만 조금 괜찮은 제스타타시거나, 그래도 좀더 이름있는 버진 아니면 퀀타스 타시길 바래요.
    진짜 타이거 추천안해요. 제발 안타셨으면 좋겠어요.

  • @jeong-wooha8424
    @jeong-wooha8424 5 років тому +369

    제가 만났던 대부분의 백인들은 인종차별이 요즘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성격과 문화차이에 대한 마찰을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로 오해한다고 그렇게 믿고 생각 하더군요. 웃긴건 제 베스트 프렌드 중에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는데 백인 친구는 요즘세상에 그런게 어디있냐면서 어이 없어 하구요, 흑인 친구들은 인종차별 엄~~~청 많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당한 사람만 아는 거죠.....
    서울 아줌마들이 요즘 중고등학교 학교폭력+왕따같은거 없다고 하죠. 그런거 있었으면 벌써 부녀회에서 들고 일어서서 학교 뒤집는다고 자신있어하더군요. 자기 애들 학교에는 그런거 없다고 그런거 있으면 무조건 엄마들한테 말하는 애들이라면서 전국에 왕따가 없다고 생각하더군요. 대꾸도 하기 싫어요. 본것만 믿는 사람들에게 그냥 Okay~ 하고 넘기는 게 시간아끼는 겁니다. 자기가 경험하지 않으면 개ㅈ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가 경험한 것만 팩트라고 생각하죠.

    • @jy7156
      @jy7156 5 років тому +16

      윗분 말에 공감해요. 유럽사는 사람들이 이거 보면 얼마나 공감할지. 유럽이야말로 인종차별 진짜 안심한데...지역(나라가 아닌 지역)따라 다를진 몰라도 일회성의 여행이나 타인의 경험담으론 모릅니다.
      요새 다른 나라들도 그렇겠지만 유럽은 아시안도 엄청많고 워낙 국제사회라 서로조심합니다. 한 학급을 20명이라 치면 그안에 온갖 피부색 온갖 눈 색 온갖 오리진들이 다 모여있는데 당연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진짜 중요한건, 인종차별보다도 그냥 사람에 대한 차별인 경우가 많아요. 자신은 아시아인이라 차별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뭔가 좀 매너를 갖추지 못했거나 인격과 애티튜드의 문제였던 경우가 상당해요. 제가 있는 나라는 특히 친절하고 매너있는 인사가 자주 오가는 곳인데, 대게 너무 뚱하고 무뚝뚝한 표정의 대응이라던지, 너무 동양적 시각이라던지, 매너에 대한 사전적 이해가 없는 행동들이라던지, 그런것들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곳이에요.
      그럼에도 아프리칸들에 대한 인종차별은 실로 좀 심합니다.
      하지만 지나가는데 치노치노하는 사례가 있었다면 그런건 정말 모욕적인 일입니다. 그건 그런 인간들이 못배워먹은 거고요. 그런애들 솔직히 대부분 사회적응 잘 못한 소위 약간 양아치이고 그런 사람은 자국민들끼리 손가락질 하는 분위기이니 이 영상보고 유럽에 대해 오해하거나 너무 너무 큰 걱정들을 안하셨으면 합니다.

    • @sungbum0
      @sungbum0 5 років тому +22

      웃기는 건.... 흑인들도 갑의 위치에 있으면, 을에 해당하는 백인들 차별한다는 거....^^

    • @sarahkim1058
      @sarahkim1058 5 років тому +7

      그리고 자기네들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은거죠.. 자기들도 은근 인종차별하면서. .

    • @ryuj1267
      @ryuj1267 5 років тому +4

      @@sungbum0 맞아요, 제가 일본에서 만난 미국흑인에게 일본내 인종차별은 어떠냐고 물었는데 인종차별은 없지만 자기를 아프리칸흑인으로 볼때 기분이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 @hyang0102
      @hyang0102 5 років тому +2

      일본에서 일본어 학교다닐때 아시아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흡연구에서 담배필때 백인들 오면 왠지 모르게 다들 좀 눈치주는 분위기 였어요. 냄새난다고 . 암튼 차별은 어디나 존재한다는것

  • @noworriesafterwork
    @noworriesafterwork 5 років тому +23

    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일년 좀 넘게살고 호주에 워홀로왔다가 지금은 정착한지 십년정도됐어요. 이탈리아 칭총거리는건 나갈때마다 듣는거고 (밀란처럼 큰도신 안그럼) 너무 빤히 쳐다봐서 동물원 원숭이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호주 호스피탈리티에서 일할땐 매니저나 사장님들이 항상 doll love honey beautiful 이렇게 많이들 불러요. 되게 겉으론 친절들해요. 호주에서받은 인종차별은 단 한번 어떤 중동여자가 저보고 차이나타운에서 일하란얘기? ㅋㅋㅋ 그거 말곤 없어요. 바로 시큐리티 불러서 저 레이시스트 처리해달라했어요. 근데 시골가면 우리나라도 그럴거고 어느나라든 인종차별이 심한것같애요. 근데 인종차별을하는 사람들중에 제대로된 사람들 거의 없어요.

    • @kimsingu
      @kimsingu 5 років тому

      님 여기서 또 뵙네요. 아무래도 외국 사는 한국인으로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비슷해서일까요... 그런데 르네씨 동영상에 제가 올렸던 댓글에 어떤 놈이 육두문자 날리면서 욕을 써 놨더군요. 니하오란 소리 듣고 소리 질렀다고 저더로 미친놈 아니냐면서... 별 이상한 놈들 다 있어요, 불난 데 기름 끼얹는 것도 아니고...

  • @kimsingu
    @kimsingu 5 років тому +54

    인종차별에 관한 좋은 동영상 잘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독일에 15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저 역시-유럽이나 미국 혹은 다른 나라에 사는 모든 한국인들이나 아시아사람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이 나라에서 가끔씩 인종차별을 겪곤 했고 지금도 겪고 있지요. 그런데, 이건 물론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독일 오기 전에 걱정했었던 것-이를테면 헐리우드 영화에 묘사된 잔혹한 독일군이라든가 타인종을 열등민족이라고 멸시한다든가 하는 나치 시대의 독일인-처럼 심한 인종차별은 겪지 않았어요. 그런데 확실히 독일어 잘 못하면 은근슬쩍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 듯합니다. 제가 독일 처음 와서 입시시험 보러 다닐 때 그랬었으니까요. 그런데 독일 살면서 참 희한한 건, 독일에서 타인종들, 즉 아시아인이나 흑인들에게 노골적으로 인종차별하는 족속들은 오리지날 독일 사람들이 아니라 독일에서 마찬가지로 외국인인 터키나 아랍 족속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지요. 제가 이 나라에서 살면서 겪었던 인종차별의 90프로가 이 인간들한테 겪었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유럽에 사는 무슬림이민자들에게 선입견이 생겨 버렸네요. 앞으로도 이 선입견은 버리기 힘들 것 같고요...
    독일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여기서 사는 게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직업적으로 한국에선 일하기 힘들 것 같아서 말이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중 특히 공감가는 건, 저쪽에서 본인에게 무례하게 대한다면 이쪽에서도 똑같이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저도 여기 산지 오래 되어서 그런가 부당한 일을 당하면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히더군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8

      독일도 분위기나 사회 분위기에 인종차별적인 요소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고소득 고학력자들 사이에서는 그런티를 내는 일이 거의 없는거 같긴해요 :) 프랑스에서도 오히려 이민자들 사이에서 그런 차별이나 냉대가 더 심하고 길거리 픽포캣등 문제도 대부분 언급하신 출신 이민자들 사이에서 나와서 편견이 더 강해지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ㅠㅠ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무슬림 관련 언급을 엄청 자제하고 두려워 해서 공적으로나 공공장소에서 말 잘못 했다가는 단체로 린치 당할 수도 있데요. 싸움이 나더라도 무슬림에 '무'자만 꺼내면 우루루 달려들 수도 있다고 ㅠㅠ

    • @kimsingu
      @kimsingu 5 років тому +10

      아마도 요새 많이들 말하는 소위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때문에 그렇겠지요. 무슬림이민자들이 유럽에서 동화되기는커녕 현지 문화와 법규를 존중하지도 않고 오히려 현지인들 위협을 해도 제대로 대처도 하지 못하는... 저로선 독일 살면서 불만인 게, 이미 적었듯이 저를 비롯한 아시아사람들에게 인종차별하는 족속들이 대부분 터키, 아랍계들인데도 불구하고 언론이나 소위 인권운동가들은 무슬림이민자와 난민들에 대해선 그렇게 편견으로 보지 말고 따뜻하게 바라보라고 하면서 아시아사람들이 당하는 문제에 대해선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는 거죠. 전 독일에서 사람들에게, 특히 인권운동가들에게 항상 그 얘기 합니다. 니들은 왜 무슬림들 안위만 신경쓰냐고요...

    • @kimsingu
      @kimsingu 5 років тому +10

      제가 생각하는 괜찮은 방법-아직은 써먹지 못했는데, 어떤 놈이 이쪽에 대고 칭챵총거리면서 시비 걸면 곧바로 핸드폰 꺼내어 녹화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리겠다고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가장 좋은 건 맞받아칠수 있도록 빨리 독일어 실력 늘리는 거겠죠. 몇년 전에 야간버스로 뮌헨 가던 길에 있었던 일인데, 휴게소에서 담배 피는데 승객 중 어떤 놈이 칭창총 그러길래 제가 그랬죠. Kannst du aufhören? Das ist rassitisch und unhöflich! 그러니까 그놈이 쏘리 그러긴 하던데, 웃기는 건 다음 정류장에서 그놈이 내려서 가면서 또 그럽디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Ich habe schon dir erzählt, dass es unhöflich ist! Bitte tu das nicht vor den asiatischen Leute! 그랬더니 옆에 있던 다른 독일 사람이 저놈 참 무례한 놈이라면서, 한번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도 또 그러다니 정말 경우없는 놈이라고 제 편 들어 주더군요. 하여튼 다행스러운 건 상당수의 독일 사람들은 아시아사람들에게 인종차별 안 하고 이성적이더군요.

    • @Jenny-piano
      @Jenny-piano 4 роки тому +3

      무슬림들 인종차별 심해요. 가짢고 헛웃음이 나와요....무식한 인간들이 똑똑하고 선진국 급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무시하다니..ㅉㅉ

    • @songes3058
      @songes3058 4 роки тому +1

      @@kimsingu 완전 동감합니다!

  • @영구안
    @영구안 5 років тому +27

    한마디만 저 전 앤이 스페인이었었는데 넌 아시안인데 왜 순종적이지 않아? ㅋㅋㅋ 어째든 결국엔 헤어졌지만 이분 얘기처럼 절대 착하고 순종적인 아시안은 되지 마세요.. 그때부터 무시하는 거애요 저도 그냥 외모만 좋아서 백인을 만나는거지 다른 이유로 좋아해 본 적은 한번도 없음 어짜피 외모는 개인 취향이자나요

    • @김택수-b9h
      @김택수-b9h 5 років тому +1

      유럽인들 중 동양인 상대를 원하는 사람들 일부분은 순종적, 노예적으로 대하는 것을 바라고 군림하기 위해 택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7,80년대 우리나라 이혼율이 20%에 미치지 못할 때 독일에서의 한독부부중 이혼율이 50%를 넘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인은 5%미만, 동남아,남아시아 여자들은 1%미만이었다고 하더군요.

    • @CDD1914
      @CDD1914 3 роки тому +9

      @엔지니어 팩튼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단 의도가 너무 멍청해서 존나 웃기닼ㅋㅋㅋㅋㅋㅋ꼰대같앜ㅋㅋ

  • @StraveltyStravels
    @StraveltyStravels 5 років тому +31

    Thank you for shearing your story!! You are so brave and inspiring

  • @jeongminpark5203
    @jeongminpark5203 5 років тому +66

    저희 오빠는 이민준비하고 있는데 ㅠㅠ 너무 착한 아시아인 성격에 딱 맞아서 걱정되네요....
    시드니에 있을 때는 “hey hey!!!“ 하고 부르더니 뻐큐하고 자기네들끼리 웃는.. 그런 레이시즘을 많이 겪었는데 지금은 소도시 가서 나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젊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기 좋아한다고 ㅋㅋ
    근데 저도 독일에서 엄청 레이시즘이나 그런것들땜에 스트레스 받았어서 오빠가 걱정되네요 ㅠㅠ
    특히 전화하다가 오빠가 자기 쳐다보는 남자무리들이 있다 조금있다가 전화하겠다 이런적도 있어서 ㅜㅜ
    항공사 직원 얘기는 진짜.. 최악이네요.......
    외국에 계신 분들 화이팅..

    • @문세윤사랑해
      @문세윤사랑해 5 років тому +1

      오빠한테 이 영상 꼭 보여주세요 💓오빠 화이팅하라고 전해주세요 ㅠㅠ 외국 사는 동포들 다 힘내요!!

    • @jeongminpark5203
      @jeongminpark5203 5 років тому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178인데요 ㅋㅋㅋㅋ 그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키 작아서 차별당했다 인가요? ㅋㅋㅋㅋㅋㅋ

    • @jeongminpark5203
      @jeongminpark5203 5 років тому +1

      이건 응 ㅂㅅ ... ㅎㅎ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니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 물어보고 걔네도 사람 가려가면서 차별한다^^ 라고 말한 요지가 뭔데?
      그리고 걔네도 사람 가려가면서 차별한다는 게 거기서 차별당할 가능성에 놓인 가족 걱정하는 사람한테 할말이냐? 어쩌라고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데 별 ㅂㅅ같은게 날뛰넼ㅋㅋㅋ 너같은 애들은 외국나가지도 마라 한국망신,,,

    • @hannahpark5398
      @hannahpark5398 5 років тому

      저도 같이, 외국 사시는분들 화이팅.......

  • @웅냥냥-b2y
    @웅냥냥-b2y 5 років тому +70

    지금 유럽여행 중입니다~독일인데요 인종차별 진짜ㅜㅋㅋ엄청 많네요 독일은 안그럴줄 알았는데..워낙 이미지가 좋아서요 여행 첫날 니하오, 칭챙총, 곤방와 3콤보에 치치 거리는 사람도 봤구요..생각보다 그냥 무시하고 가고 있는데 한번은 한국말로 욕했어요 사실 여행이라 그냥 기분좋게 보내고 싶어서 무시하고 있는데 일일히 대꾸해주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잘 보고 있습니다~!!

    • @chk0272
      @chk0272 5 років тому +7

      독일 심합니다! 인정

    • @plutoniumconglomerate1001
      @plutoniumconglomerate1001 5 років тому

      ㅋㅋㅋ이미지 좋단다

    • @김영석-p1s
      @김영석-p1s 5 років тому

      독일말로 욕을 배워두는것도^

    • @yurini1515
      @yurini1515 5 років тому +3

      독일인들 래시즘 최고지요.
      전 유럽인들이 독일 사람 싫어 합니다.
      유럽에 살고 있어서 잘알지요.

    • @웅냥냥-b2y
      @웅냥냥-b2y 5 років тому

      @소미 자기네들 할말만 하고 사라져서 대꾸할 틈도 없었네요ㅋㅋ

  • @alice-sc8hj
    @alice-sc8hj 5 років тому +94

    오늘영상 진짜좋아요
    저도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받은기억이 있어요ㅠ
    호주는 안가봤지만 유럽은 아시안을 일단 깔고보는듯ㅠㅠ
    눈빛에서 그냥 느껴지더라구요

    • @f0xandm0use
      @f0xandm0use 5 років тому +24

      이탈리아 살고있는데..하 인종차별 심하져..진짜 ㅠㅠ 착한애들은 지이인짜 착한데 무례한사람들은 지이이이이인짜 무례해여..가식적인 느낌인 사람들도 있고.. 맨날 '너 중국인이지' 그러는 사람은 비일비지하고 학교에선 가끔씩 모르는 학년 남자애들이 중국어로 인사하고..난 한국인인데.. 기분 나쁜일들 많았져.. 처음에 이탈리아어 잘 못한다고 이탈리아어로 뭐라 하고..진짜 화났져.. 아시아인이라고 남자애들이 무시했져(원래 문재아였긴하지만...징계받아도 상관없어하는..)뿐만아니라 길가다가 욕먹는 경우도 있고 등등 당한게 꽤 많네여.. 특히 학교에서 가장 충격적이였던건 쌤이 "너내 나라에선 개 먹는다며? 고양이도 먹니?" 이런식으로 말한거에여 애들 앞에서..그랬더니 옆에 남자애들이 웃으면서 "얘내 나라에선 생쥐도 먹는다몈ㅋㅋㅋ" 일케 말하는데 너어무 억울하고 화가나서..진짜 운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아여..그쌤이 사과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도 기분나쁘고 슬프네요..ㅎ
      물론 이런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에여 진짜 좋은 사람들 짱 많고 그렇지만..서유럽 대채로 심해여..동양엔 관심도 없고..업적도 잘 모르고..진짜..무지합니다...

    • @sunnyl466
      @sunnyl466 5 років тому +10

      아이고 진짜 상처 많이 받았겠어요ㅠ 학년이라고 하니까 아직 중고생이신 것 같은데 저도 중학생시절에 외국에 이민갔었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좀 되네요..저는 지금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그래도 나이가 들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나이대가 있아지면 그렇게까지 무례한 인종차별은 안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댓글에서 언급한 선생님같은 경우처럼 나이가 들어도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사람도 많지만요..
      아무튼 그럴 수록 이 악물고 공부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탈리아라니 멋있어요ㅎㅎ 화이팅하세요!

    • @tedken5827
      @tedken5827 5 років тому +18

      한국아닌 해외는 어디든 느끼는 일상이죠.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참고로 치노 니하오 하시면 프렌치나 스페니쉬 인사말로 대응하시고 눈피하고 도망다니면 그런 쩌리들 평생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개고기식육은 유럽도 했습니다. 20세기초까지 프랑스엔 개고기 정육점도 따로 있었습니다.
      전쟁전후 물자부족으로 쥐를 잡아먹은 영국기록도 있고.
      해외생활 쉽지않지만 참고 넘어가면 더 큰 해코지로 보답하는 쩌리들이 많습니다. 힘내세요.

    • @tedken5827
      @tedken5827 5 років тому

      @@kiss526 그딴 얘기 뭐 어떤거요? 구체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은 당신 댓글이 답도없고 더 답답하네요. 유투브 댓글이 네이버 댓글처럼 지저분하게 변질되는건 당신처럼 이유없는 비난과 감정낭비때문같소만!

    • @tedken5827
      @tedken5827 5 років тому +1

      @@kiss526 고래학살로 인한 국제적인 비난때문에 포경조약도 탈퇴한 일본인데 뭔 개솔?
      아이슬란드, 일본 두나라는 고래학살로 유명하고 여전히 세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데 사실확인도 없이 뭔 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당췌.
      기승전결에 맞게 논리적으로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제대로 ㅇㅋ?

  • @복실이네-q3i
    @복실이네-q3i 5 років тому +67

    얘기듣다가열받아서 기절할뻔

  • @yache643
    @yache643 5 років тому +18

    인종차별 완전 공감되네요 ㅠㅠ 저도 인종차별 당했던 기억들만 생각하면 화가납니다

  • @solachoi6096
    @solachoi6096 5 років тому +16

    마지막에 streotype 으로 아시안들 생각한단거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ㅠㅠㅠ 맨날 유럽애들이 아시안은 shy 하다고 하는 것도 짜증나서 저도 항상 얘기해요 다 그런거 아니라고ㅋ

  • @유리-v3j7m
    @유리-v3j7m 5 років тому +50

    완전 공감해요 . 저는 멜버른에서 에어아시아 항공타고 돌아오는 길에 언니분과 똑같은 인종차별을 받았습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그랬던 게 큰것 같아요. 심지어 제 뒤에 줄 서있었던 백인 할머니가 저한테 왜이렇게 무례하게 대하냐고 무슨 일인지도 모르면서 저한테만 뭐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오지쪽에서 여행 중에 술취한 남자가 저한테 병을 던졌습니다; 진짜 식겁했죠. 그떄는 진짜 이 병이 아니라 다른걸로 한 대 맞을수도있겠구나 싶어서 피했습니다; / 이 동영상 정말 좋은게, 제가 그렇게 친절하고 순종적인 동양인이었던 것 같아요. 저 자신 스스로 좀 바뀔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 저는 지금 한국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갖고 일을 하고 있는데, 저도 학생 때 호주 워홀을 왜 안해봤을 까, 왜 해외유학을 안갔을까 하는 등의 후회가 큽니다.. 당장 하는 일 때려치우고 호주에 가서 한번 외지 생활을 해보고 싶은 만큼 호주는 정말 매력적이고 깨끗하고 좋은 나라인건 분명한 것 같아요.

  • @영어훈련소-m6l
    @영어훈련소-m6l 5 років тому +7

    레벨이죠. 상대방이 나를 함부로 대한다면 나도 상대방에게 친절할 이유가 없는거죠. 이번 영상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 @영구안
    @영구안 5 років тому +28

    전 브리즈번으로 어학연수 갔다가 트레인역에서 뒤통수 맞아본 적도 있음 ㅋ 처음엔 분노하다가 나중엔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ㅋ 그러다보니 그냥 포기하고 그러려니 있다가 온 거 같아요 ㅎ 뻑큐 정도는 사방 팔방에서 날라 오기 때문에 그냥 애교 수준임 ㅋ

    • @plutoniumconglomerate1001
      @plutoniumconglomerate1001 5 років тому +5

      ㅋㅋㅋㅋㅋㅋㅋㅋ넘 불쌍해 개나쁜 쌍년들ㅜ

    • @minghesama
      @minghesama 5 років тому +2

      뒷통수 맞으면 죽을각오로 싸우면 안돼나요??

    • @오너-z1h
      @오너-z1h Рік тому

      뻑큐가 애교수준이면... ㄷㄷㄷ

  • @wasup2360
    @wasup2360 5 років тому +76

    타이거 항공사는 당했다는 내용만 나오고 보복 조치는 따로 없었나요? 고구마 3개 먹은 기분이네

    • @chkkk7270
      @chkkk7270 5 років тому +12

      우리가 영상 보는것만으로 이렇게 화나는데 당사자 기분은 어떻겠어요..

    • @ebri.
      @ebri. 5 років тому +4

      이영상 보면서 고구마먹고잇엇는데..ㅠ 다이어트하느라고

  • @eyoungkim3193
    @eyoungkim3193 5 років тому +7

    진짜 좋은말 감사하네요.!! 착함 아시아 코스프레로 인해 자존감마저 흔들리고 있는 이시점에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 또르륵... 고마워요 “앞으로 착한 아시안이 됨을 거부할께요!” 고마워요 진짜

  • @35살전까지영어잘하기
    @35살전까지영어잘하기 5 років тому +22

    안녕하세요 여지껏 영상 잘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저도 착한 아시안 컴플렉스 중에 한명이었던걸 오늘 제대로 깨달았어요
    곧 호주로 워홀 가는데 영어를 좀더 뱉어보기 위해 밋업 다녀왔는데
    거기서 만난 외국인이 계속 저한테 장난을 치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잘 웃고 반응해서 그러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피가 거꾸로 솓더라구요
    대화 내용을 곱씹어보니 저보고 나이브 하다느니 계속 김치김치 거리고 왠지 저의 반응을 보기위한 말투였어요
    휴........다시한번 영어공부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된것같으면서도
    시발 너무 화가 나네여...ㅎㅎㅎ
    타이밍 좋게 영상 보고 우선 제 태도부터 바로 잡아야겠다는 확신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큰 힘이 됩니다ㅠㅠ

    • @eujeanhan1988
      @eujeanhan1988 5 років тому +1

      호주가시기전 영어 밋업이였으면 한국에서 그렇게 설치고 다니는 외국인이였단 말씀이신가요? 서양 자국에서 백인이 그런게 아니라요?
      세상에..

  • @christopherchoo8924
    @christopherchoo8924 5 років тому +45

    인종차별은 백인뿐 아니라 어떤 인종들도 할수있는 행동입니다. 나는 72년도 15세 나이로 미국 이민온 사람입니다. 메리랜드주에서 그때 동양인들이 많지 않았기에 칭총 차이니즈하며 놀림많이 받았지요. 그렇지만 그래도 백인, 흑인 친한 친구들도 있었지요. 내가 이십년전에 치과 의사로 켈리포니아 시골 소도시에 왔을때 처음에는 의사가 바뀌었다고 그냥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인종차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이십년을 일하면서 시골의 온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분은 올때마다 집에서 만든 잼을 가져다 줍니다. 사람과 사람사이 어울리며 살다 보면서 같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분명히 백인들중 인종차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살아 온 주위나 환경이 그런데 어떻합니까. 그런 사람들도 자꾸 접촉하다보니 그들의 그러한 마음도 바뀌는것을 봅니다. 내가 켈리포니아에 살기로 작정한 이유는 나와같은 동양인들이 많기에 I feel like I belong here. 위에 말한것처럼 착한 동양인의 행동들은 백인들에게는 쪼다 동양인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할수있고 억울한 일 당하면 당장 반응할때 백인들은 더 respect합니다.

  • @tedken5827
    @tedken5827 5 років тому +47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정당방위가 인정되는 서양에서는 한국처럼 참는게 미덕이 아닐 때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합리적인 소신과 객관적 증빙은 해외생활에서 필수인 듯 합니다.

  • @EllieShinKnight
    @EllieShinKnight 5 років тому +9

    어른이 되어서는 인종차별을 많이 격지는않지만 어렷을때 받은 상처가 있기때문에 민감하긴해요
    이런이유로 더 사회적으로 성공 한 이유인것같고요

  • @뀨뀨-j9l8t
    @뀨뀨-j9l8t 5 років тому +144

    호주 인종차별 정말 심해요. 한달 여행 학교다닌적있는데 인종차별을 얼마나 당했는지 손에 꼽을수도없어요..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14

      제 기억은 5년 이상 된 기억들입니다만.... 호주(한 번 출장가면 짧게는 한달에서 2-3달 정도 일하다 옴.).... 제가 겪었던 최악의 인종차별적 상황은 호주가 50%는 됩니다. 그 중의 반은 미국, 그 중의 반은 북서부 유럽.... (동부유럽은 여행말곤 가보질 않아서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아.... 그 새끼들... 뭐가 그리 잘난걸까요? 2019년의 요즘은 좀 나아졌을까요?....

    • @JohnSmith-mp6is
      @JohnSmith-mp6is 5 років тому +2

      M Joo 전혀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어요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8

      @@JohnSmith-mp6is 그렇군요. 먹고살기 빡빡해지면서 그러한 현상이 오히려 가중되는 모양입니다. 호주... 알고보면 그들이야 말로 원천적인 이방인이자 약탈민들인데 뭐가 그리도 당당하고 떳떳한건지.... 정치와 이념적으로 오염된 양심의 참혹한 마비현상 같습니다.

    • @JohnSmith-mp6is
      @JohnSmith-mp6is 5 років тому +12

      M Joo 백인들은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그냥 지들이 백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월주의 갖고 있어요. 그리고 피해망상증이 심해요. 아마도 몽골하고 아랍한테 점령 당할뻔 한적이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원래 지들이 살인자면서 오히려 아무 신경도 안쓰고 첨에 백인들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흑인종 황인종 북남미원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했잖아요. 오랫동안 백인들을 지켜본 결론은 진짜 백인들은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유전자가 흐르는거 같아요 왜냐하면 그들은 바이킹이라는 해적의 후손들 이잔아요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6

      @@JohnSmith-mp6is 바이킹이라 지칭되는 민족과 그리스문명으로 대변되는 사람들과는 인종학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만 문화적 분류로는 기독, 그리스로마 문명으로 분류되니까 같이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들이 타문명과 인종에 대한 터무니없는 자신감을 갖는 배경은 18세기 이후의 식민지시대의 영향과 기독사상의 배타성, 선민의식도 한몫하겠지만 무식하고 몰상식한 개인의 한계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한국도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입니다만 그런 거 하는 놈들... 인간이 덜되고 무식해서 그런거니까요.
      암튼 이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생길때도 됐는데 아직도 그러는 거 보니 정말.... 사실 여행으로도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저도 정말 징하게 많이 당해서....

  • @claireroy6871
    @claireroy6871 5 років тому +26

    말하시는거 흡입력 너무 좋아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후에 타이거 항공사의 답변은 왔나요?

  • @연재리
    @연재리 5 років тому +84

    맞대응하라는거 완전 공감. 이번에 유럽여행갔는데 하필 한국 독일 축구 경기에서 한국이 이겼을때 독일 도착함 . 호스텔 예약한 곳으로 갔는데 로비 티비 뉴스에 딱 독일진거 나오고있는데 독일인이 너네 집에 가라고 ㅈㄴ 싸가지없게 말하고 개쫄아서 순종적이게? 대답했더니 펜을 줄때 던지듯이 주고 암튼 개빡쳤움 ; 물론 착한사람들도있음 (너네 축구이겼다고 축하한다고 플레이 너무 좋았다고 얘기함. )그리고 독일인보다는 난민? 중동사람들이 인종차별 심하게함. 밤에 시티갔다가 숙소가려고 기차탔는데 중동인 (추정) 남자 2명이 같이들어오면서 한명이 반대편 문 가르키면서 너 저기로 나가라고 손짓함. 그리고 지네들끼리 쪼갬. 독일에서 있는동안 인종차별 당했던게 분해서 존나 째려봄 그리고 한국어 욕함. 그러고 기차를 한번 갈아타야돼서 내렸는데 걔도 내림 근데 친구는 가고 혼자내림 그래서 째려봤더니 눈치보더니 조용히 혼자 맨끝으로 가버림. (결론은 소중한 우리에게 인종차별적인 시비를 걸면 당하지말고 대응합시다)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7

      제가 예전에 2002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한국에게 역전패 했을 때 이탈리아에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 살벌했었습니다. 밤에 나가면 셔터 여기저기에 코리안들 죽여버리겠다는 낙서 써있고.... 묵고 있던 호텔에선 서빙하는 놈이 죽일듯이 째려보질 않나... 밤에 나가면 죽을지 모르니까 나다니지 말라고 협박을 하지않나.... 독일은 그나마 상식적이네요.
      독일 역시 인종차별 꽤 심했던 나라로 기억합니다. 독일어 못알아 듣는 줄 알고 웃으면서 욕하고.... 생각해 보면 아시아인 좋아하는 유럽인은 본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관광이 아니라면 그들 나라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 @톤안-m6c
      @톤안-m6c 5 років тому +3

      저는 월드컵 전에 독일다녀왔습니다. 차량으로만 이동해서 지하철이나 이런데서 이상한 사람만나진않았어요. 난민도 뉘른베르크인가 거기서 딱 한번 봤습니다. 저는 독일인 여성분들이 독일인 남성보다 아시아인에대한 편견이 있는편이라고 느끼고왔습니다.

    • @떡국떡-c6j
      @떡국떡-c6j 5 років тому +14

      난민이 인종차별 심한거 개공감이요 지들이 백인한테 당한거 동양인한테 푸는거 같은데 같잖아서 짜증나요 진짜ㅋㅋㅋㅋㅋ

    • @plutoniumconglomerate1001
      @plutoniumconglomerate1001 5 років тому

      맘고생들이 많군

  • @jamiesong1974
    @jamiesong1974 5 років тому +3

    저도 호주유학할 당시겪었던 화났던 일들, 그리고 직장동료로 겪었던 아주 오만방자 재수없던 호주남자...모든 생각들이 떠올라서 분노게이지가 하늘까지 치솟았네요.. 그리고 보면 우리 한국인들이 왜 이리 지나치게 착하고 예의바르고 웃는지, 그 원인이 '한국사회가 지나치게 착함을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원래는 잘 안 웃고, 좀 냉정하고 이성적인 편이었는데 한국 사회에서 직장생활 하다보니까 그놈의 "조직안에서의 융화, 잘 지내기, 사근사근한 태도," (특히 여자가 더 강요를 받아요 항상 웃고 먼저 인사하고 착하게 굴어라 기타등등)가 몸안에 배어드는 거에요., 처음엔 저도 거부했죠. 내가 웃는 기계도 아니고, 나한테 못되게 구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포용하라는 종교가르침이나 힐링서적들도 때론 짜증나기까지하고.. 그런데 한국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식으로라도 착한 척 예의바른 척 해야 살아남는데. 그렇게 해서 배운 스킬이 외국나가선 오히려 "무시당하고 짓밟힘당하는 원인"이라니 아이러니할수밖에... 우리 사회에서도 쓸데없는 감정노동, 표정관리강요는 이제 그만 강조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 @nessahan6213
    @nessahan6213 5 років тому +9

    와 얘기듣는데 제가 더 화가 나네요😡 한번뿐인 신혼여행때 그런 대우를 당하신 언니님(?)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착한 아시안에 대한 얘기 잘 새겨들을게요 언니😁💕

  • @307018067
    @307018067 5 років тому +4

    항공사 이야기는 호주에서 대학부터 시작해서 여태 사는 내가 (현재 사십대) 말해주자면...티 항공사는 로컬에게도 거지같은 항공사에요. 이 항공사 굉장히 싼 대신에 서비스 완전 엉망으로 유명해요. 몇년전엔 티비 프로그램으로도 있었어요.
    그리고 2분 늦어서 비행기 못탄건...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호주 백인 애들하고 같이 늦었어요. 콴타스였는데 못타고 다음 비행기 탔어요. 언니분 경우에도 인종차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착한 동양인으로 살지 말라고 하는 건...이건 영어 못하는 동양인 경우 무조건 예스하는 바람에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전 병원에서 오히려 동양인이라서 환자들에게 대우받는 느낌이에요. 동양인들은 일 잘한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다른 인종의 동료들보다 더 믿음을 받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애보리지날...이라고 하는거 혹시 영상을 보는 다른 사람들이 따라할까봐 노파심에 말할께요. 애보리지날 피폴인 아닌 사람이 애보리지날이라고 그들을 칭하면 기분나쁘게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애보리지날 뒤에는 피플을 넣어서 애보리지날을 형용사형으로만 사용하라고 정부에서 권장합니다. commonground.org.au

  • @gwtdtm14wpmpm256
    @gwtdtm14wpmpm256 5 років тому +74

    시골 매니저 자격지심에 쩔었네요
    어느 나라건 시골 사람들 텃세가 엄~~~~청 심해요
    고립되있어서 ... 범죄 위험도 배제할수 없으니 시골 취업은 생각을 깊게 하고 선택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김준서-x8l
    @김준서-x8l 5 років тому +3

    진짜 나도 미국 오기전까지 차별도 많고 놀림도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사람 대우를 다 똑같이 해주고 친절합니다
    말 더듬더라도 끝까지 들어주면서 마음도 넓어서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농담도 하며 쿨한 성격이 많이 와닿던거 같아요

  • @ellagumamela6984
    @ellagumamela6984 5 років тому +104

    1982년 부터 현재까지 호주에서 살아온 사람 입니다. 호주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은퇴한후 시드니에 살고있습니다. 호주의 법은 백호주의 관습에서 제정된 것이며 국가정책도 백호주의 관습을 옹호하는 정책 입니다. 호주 정부가 Multiculturalism 이나 Cultural diversity 를 운운 하지만 백호주의 관습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인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많은 동양인들이 호주로 와서 문화적으로 뒤엎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이 인종차별을 이길수 있는 길 입니다.

    • @jrreekk9659
      @jrreekk9659 5 років тому

      이민 상담 좀 받고싶어요 님

    • @fizzleshizzle8314
      @fizzleshizzle8314 5 років тому

      ㅋㅋㅋ바퀴벌레처럼 번식하는게 답이노

    • @jinny8801
      @jinny8801 5 років тому +3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문화적으로 뒤엎다뇨 ?ㅋㅋ

    •  5 років тому +1

      미친놈일세. 거긴 원래 우리땅이었다. 영국 왜놈이 쳐들어오기 전까진 말이야. ㅉㅉㅉ

    • @fizzleshizzle8314
      @fizzleshizzle8314 5 років тому +1

      @ 라고 하시는분이 아이디는 영어인 charley lee? 음...아이러니...

  • @jasmin3386
    @jasmin3386 5 років тому +31

    화가나네요.. 항공사 미친거 아닌가요? 당당하게 사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유럽..어른들은 전혀 그렇지않고 친절한데 초등학생들은 인종차별을 많이 하는것같아요.
    어이없지만 성인의 경우엔 난민들이나 터키애들이 니하오라고하는 경우는 좀 있지요.
    베트남과 한국인이 비슷한 줄 안다는...

  • @jayeonlee5811
    @jayeonlee5811 5 років тому +5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해외에서 일하면서, 너무나 많은 경우를 겪었어요. 나중에 같이 지랄하니까 차라리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싸우세요. 이겨야 합니다.

  • @jessicakim1459
    @jessicakim1459 5 років тому +3

    전 호주 동료들이 엄청 많아요 . 해외사업부라서. 첨에는 정말 그들한테 제가 편견이 있었던것 같아요. 다들 인종차별자라고 많이 듣다보니 그랬던것 같아요. 지내보니까 정말 순둥순둥 하더라구요 . 쿨하고 정이 있다는걸 느꼈어요. 정말 지내보면은 당당하게 행동해야하지 우물쭈물하면 예의차리는게 오히려 그들한테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 @북북할아버지-t9q
    @북북할아버지-t9q 5 років тому +68

    맞아요 무조건적인 착함이 때론 얼마나 나쁜것인지.... 그냥 그들이 원하는 약하고 바보같은 아시안의 스테레오 타입을 한번더 경험시켜주는 것뿐이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 @doremi795
    @doremi795 5 років тому +45

    7만원을 동전으로 주다니, 진짜 또라이들이네요. 저도 호주는 아니고 유럽에서 느낀 그 싸한 감정을 느껴봐서 적극 공감합니다. 아시아에 대해 상상이상 무지한 것도 공감합니다. 또한, 언니 내외분이 느꼈던 그런 취급 당할 사람이 아닌데 그곳에서는 뭔가 어리고 어리숙한 사람으로 취급되는 그 느낌이 뭔지 알아요.
    이야기를 알차게 잘하시네요.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부탁해요.

  • @Happybear-xs8ik
    @Happybear-xs8ik 5 років тому +9

    저도 영어강사로서 일을 하고 있는데,
    마틴이라는 호주강사분이 오셨는데, 그때는 그 호주 외국인이 성격이 좀 특이하거나 나이가 많아서 자기만의 세계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위의 영상보니, 나도 레이씨즘을 당한거라는 걸 느끼네요

  • @gwj789
    @gwj789 5 років тому +69

    작은 도시고 시골일수록 더 인종차별 심하다는거 공감해요 저도 독일에서 2주간 연수갔는데 그 동네가 시골까지는 아닌데 소도시고 외국인들은 모르는 별로 안유명한? 도시였어요 심한 인종차별은 안당했는데 지나가다가 니하오 소리 하루에 한번씩 들었어요 그때 정색하면서 뭐라고 했더니 아 그러냐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한국 인삿말 물어보더라구요 당하신 분들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바나나님 말씀처럼 전부 참고만 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있거나 심한 인종차별이면 차라리 무시하고 자리 뜨는게 나을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친절할 필요도 없구요 사실 전 니하오 하는게 인종차별인지 아닌지 헷갈렸는데 입장 바꿔서 막상 저는 우리나라에 온 서양인한테 봉쥬르 하고 인사 할 수 없더라고요 상대방 존중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말 못하는게 맞아요ㅜ 그러고나서 프랑크푸르트에 두 번 갔는데 거기선 니하오 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 대도시가 나아요 정말
    그리고 바나나님 언니 신행이야기 정말 화나네요... 저라도 가만안둬요ㅋㅋ 누구 돈 받아먹고사는데 주제 파악도 못하고~

    • @kimsingu
      @kimsingu 5 років тому +2

      어느 정도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독일 사는데, 말씀하신 니하오 가끔씩 길가다가 아니면 전철타다가 듣고 그럽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 사람들이 겪겠지요. 뭐 걔내들이 아시아사람들은 다 중국 사람일 거라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다 싶긴 하겠지만, 그래도 기분 그렇게 썩 좋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독일에선 오리지날 독일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터키, 아랍계들이 아시아사람들한테 더 시비걸고 인종차별한다는 거죠. 저쪽에서 니하오 그랬을 때 중국 사람 아니라고 하면 독일 사람들은 Tschuldigung 하는데 아랍쪽 애들은 Doch, du bist ein Chinese! 하면서 계속 시비검. 15년 째 독일 살면서 얻은 교훈-터키, 아랍 애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상종 못할 족속들이다 하는 거죠, ㅎㅎ

    • @mikasuh4761
      @mikasuh4761 5 років тому +7

      저도 유럽 여행하면서 그런 경험 꽤 있었어요ㅠㅠ 그러다 열받아서 나도 다른 나라 인삿말하고ㅋㅋㅋㅋ 예를 들어, 독일에서 “니하오” 소리 들으면 봉쥬흐~ 이러고 지나 갔습니다

    • @hjK-le7go
      @hjK-le7go 5 років тому +3

      버터쿠키 옛날 몇십년 전에 한국에서 백인= 미국인이라는 인식있었죠. 거기도 시골이라서 딱 그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 @nationalenquirer1926
      @nationalenquirer1926 5 років тому

      미국도 비슷합니다. 큰도시 밖으로 나가면 racism 이 심각합니다. Trump 때문에 요즘엔 더 하고요. 한국에서 Trump 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 @garabeen1
      @garabeen1 5 років тому

      좀 좋아졌나요? 제 기억의 프랑크푸르트는 그렇지 않은데.....

  • @allenan4618
    @allenan4618 5 років тому +2

    본인이 호주에 살아봤는데도 인종차별 안겪어 봤다고 호주에 인종차별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 진짜 답답했는데, 호주 인종차별영상중 가장 현실감있고 정확한 내용입니다.

  • @먹방소녀-g7t
    @먹방소녀-g7t 5 років тому +11

    오늘 편 완죤 기대되요°!! 광고 스킵 안하고 다 보고 볼꺼야♡♡

  • @진유-k5p
    @진유-k5p 5 років тому +21

    쌍욕나오는매니저네요 ㅋㅋㅋㅋ

  • @이소룡-i6w
    @이소룡-i6w 5 років тому +4

    외국나가면 인정하고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하나가 차별인것같아요.
    더욱더 자신을 단단히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시간들이라고 생각할수밖에요.
    차별이 호주뿐만이겠어여 ㅜㅜ 우리 삶 곳곳에 있지요.
    인종은 고사하고 민족/지역끼리도 차별한다죠.

  • @Bibiworld93
    @Bibiworld93 5 років тому

    살면서 서양인만날일 많진않았는데 딱한번 태국여행갔다가 그주인이 제말은 뚝뚝끊으면서
    자기설명에 중간질문한번 했다고 내말을들어.말하고있잖아.라고 하시는데 저의 큰아버지뻘이라 토안달고 넘어갔어요
    저는 직업,피부색이 다른사람이 하대하는 느낌일때 그사람이 나이가 저보다더 많으면 같이 토달거나 반말할수도없고 너무 곤란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

  • @안녕디지몬-c3p
    @안녕디지몬-c3p 5 років тому +12

    공감1000000% 궁예세요? 제 맘 다 읽으신거 같음 ㅠㅠ❣ 오늘 내용 너무 재미있게 잘 봤고 저도 오늘 부로 착한 아시안 탈퇴합니당 우다다익

  • @sydneyjang153
    @sydneyjang153 5 років тому +11

    저도 시드니 살다 시골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살다보니 눈에 레이져 나갑니다.

    • @hannahpark5398
      @hannahpark5398 5 років тому +1

      이름이 너무 제미 있어요
      호주와 열 받아 그렇게 지우 셨어요....젠장

  • @마시멜론-n3i
    @마시멜론-n3i 5 років тому +63

    아시아는 일본빼고 다못사는 나라 라고생각해서 막대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연예인 정려원도 중고등학교때 호주에서 인종차별당한거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서민정도 영국에서 학교다닐때 인종차별당한거 이야기하면서 울려고 하더라고요 미국에선 동양인이손님으로 오면 스테이크줄때 질나쁜고기 주라고 오더내린다고 뉴스에서본거 같아요
    우리나라 원어민교사들 자기나라에서 많이배우고 능력있으면 자기나라에서 취업해요 얼마안받고 한국와서 일하는거보면 말다했지요
    일본인들 한테는 차별안한다고 영국에서공부하는 일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하던돼요

    • @sosososososo4148
      @sosososososo4148 5 років тому +5

      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 어캐 구별하냐?

    • @ddf375
      @ddf375 5 років тому +14

      일본인한텐 차별 안 한다뇨ㅋㅋㅋ 일본애들이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죠ㅋㅋ;

    • @ap6924
      @ap6924 5 років тому +8

      일단 키작고 체격 왜소하면 무시당하는데 일본사람들이 그것때문에 무시당하는 경우 많음

    • @heesungparc3414
      @heesungparc3414 4 роки тому +2

      일본인은 동남아에 많죠. 해외엔 별로없어요. 그리고 동남아에서 일본인이 차별을 하죠.

  • @babyjunjun2579
    @babyjunjun2579 5 років тому +33

    영상잘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주에서 일하면서 느낀건대요, 물론 인종차별 있죠, 아마 많은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다양한인종을 가까이 해보신적으 없으신분들은 더 심하실겁니다. 저도 인종차별 당연히 있고요.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일하면서 느낀거는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그렇게 무례한분들은 어떻게보면 원래 성격이 그러신걸수도있어요. 그런분들은 우리가 아시안이라 서 그런것보다 아마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굴수도있어요. 제가 정말많이봤습니다. 그럴때 꼭 호주동료들이 저에게 저사람 원래 저러니까 절대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마 합니다. 그러고 보면 정말 나한테만그런거아니고 모든사람에게 B 일때가 많아요. 괜히 그런 B 들땜에 상처받으시지 마세요!! ㅠ

  • @ewa6245
    @ewa6245 5 років тому +164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호주가 무식해요 ㅠ 물론 100%는 아니지만 그런 경향이 많아요
    멜번에서 2년 살면서 느꼈어요 물론 좋은 사람도 많아요

    • @ebri.
      @ebri. 5 років тому +12

      호주가 죄수들 모아다 풀어놓은 나라래잖아요..

    • @annieseo6130
      @annieseo6130 5 років тому +10

      멜번도 살아보고 퀸즈랜드주에서도 10년 살았지만 그나마 멜번은 하이 에쥬케이션피플이 많아서 아시아인을 존중해주는 편이에요. 퀴즈랜드는 정말 교육열도 낮고 배타적이에요

    • @ewa6245
      @ewa6245 5 років тому

      @@annieseo6130 맞아요^^ 멜번이 환경이 좋죠^^

    • @매력남-e3b
      @매력남-e3b 5 років тому

      @@annieseo6130 시드니는 어떤가요?

    • @annieseo6130
      @annieseo6130 5 років тому

      @@매력남-e3b 전 시드니에 거주해본 적이 없어요. 퀸즈랜드주에는 브리스번이라는 도시가 있어요

  • @진리-d4x
    @진리-d4x 5 років тому +2

    진짜 정말 공감합니다
    여러분 착한 아시안이 되면 힘들어요
    당연한 대접을 받은 부분에선 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 들어가 대가를 지불하고 음식을 받는 정상적인 행동에 과도한 웃음과 인사까지 베풀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저는 캐나다에 유학온지 햇수로 3년차 입니다.
    저도 처음엔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괜찮아요 그렇게 해주세요 모든 것에 이런식으로 대꾸를 했었어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게되니 당연한 대접도 못받더라구요 어떤 날은 음료주문을 했었는데 금액을 지불하고 기다리다 음료가 나와 받았죠. 근데 음료를 담다 흘렸는지 겉이 진득 하더라구요 물론 양도 적구요. 한번은 실수겠거니 했지만 갈수록 이런일이 비일비재해져요. 그 사람들은 나에게 어떻게 주든 웃으며 괜찮다고 할걸 알기 때문이에요.말씀드린 일은 아주 많은 일들 중 사소한 일에 불과합니다. 여러분들이 착하고 예의바른건 좋지만 겉으로 다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부당한 일을 당하셨을때 본인 주장을 밝히는것도 좋지만 그 의견대립이 길게 지속되면 무조건 불이익을 당하는건 저희 쪽입니다.
    웬만해선 그냥 무시하세요 똥을 무서워서 피하는게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것처럼요. 해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힘내시구 계획이 있으신분들도 응원합니다!👍

  • @kg9240
    @kg9240 5 років тому +29

    유럽애들 무식하다는 말에 공감 ㅋㅋ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대한 구분도 못해요 ㅠ 한국 어딧는지 아니고 물어보면 막 저기 태국근처에 있는줄 아는사람도 많다는 ..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8

      ㅋㅋ 전 엊그제 프랑스 친구랑 대화하는데.. 심지어 김치도 모르는 친구였어요 ㅋㅋ 계속 오토바이 타는 사람 많냐고 물으면서 태국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ㅋㅋ 정말 가끔 보면 유럽애들은 몰라도 너무 몰라요 ㅋㅋ

    • @kg9240
      @kg9240 5 років тому +6

      Arty and Banana아티엔바나나 한국이 이만큼 발전했고 나름 잘사는 나라가 됐다고 해도 유럽인들은 별로 관심도 없고 한귀로듣고 흘리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한국에서 결혼식때문에 시댁식구들이 한국에 왔었는데 인천공항보고 엄청 놀라했어요... 날씨가 춥다며;;; 솔직히 그전엔 뭔가 너네나라에도 눈오냐 산에 호랑이사냐 뭐이러면서 되게 못사는 나라로 생각하는 분위기였는뎅 한국이 얼마나 발전된나라인지보고 엄청놀라하는것 같았어요 그후로는 저한테 한국 무시하는 발언은 안하지만 뭔가 좀 쓸쓸했어요 ㅠ 댓글 달아주셔서 감동이네요 구독한지 얼마안됐지만 유익한 영상이 많아서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당 ~

    • @Annzaz
      @Annzaz 5 років тому +1

      한국사람들도 유럽에 있는 나라들 모르는 사람 많은데요..? ㅋㅋㅋ 게다가 나라마다 특징이나 문화도 알아하나.. 생각해요

    • @kg9240
      @kg9240 5 років тому +3

      Anna 그렇게 생각하면 인종차별이 없겠죠 ? 한국이건 유럽이건 나라의 특징과 문화도 잘모르면서 자기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로 판단하여 이야기 하는것이 기분 나쁜거죠... 가끔 우리 이런 이런 나라야 라고 알려줘도 상대방은 그래봤자 아시안데라고 생각하고 무관심에 함부로 말하는사람도 있어요. 자기가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에서 이야기할땐 더 조심해서 말했으면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 @Annzaz
      @Annzaz 5 років тому +2

      K G 그건 맞는 말이네요. 유럽인이나 유럽에 대한 선입견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결국엔 그건 기분이 나빠도 큰 피해 끼치지 않은것같아요. 반대로 많은 백인/유럽인/미국인들이 아시아에 대해서 배울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무식한것같아요.

  • @몬트-e8q
    @몬트-e8q 5 років тому +5

    18년동안 Melbourne 살았는데 심해요.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은 안그런데 특히 직장 생활에서 승진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전 캐나다로 옮겨 왔어요. 몬트리올에서 2년째인데 아직 호주에서 경험한 인종차별 아직 못 느끼고 있어요^^

  • @realmexico1996
    @realmexico1996 5 років тому +3

    아시아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한국사람으로써 보면 다행일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사람들을 국적과 피부색으로 차별을 하는 건 정말 무지하고 용서 받지 못 할 행동입니다 정말 인종차별은 무지와 멍청함에서 비롯되는 겁니다.....인종차별 당하셨을 때 기분 기분이 많이 안좋으셨을텐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이겨내려는 모습 정말 멋지시네요 !!

  • @정지수-t5s
    @정지수-t5s 5 років тому +4

    ㅠㅠㅠㅠ다른 유투버님들 영상 스킵하고 볼 때가 많은데 바나나님 이야기는 정말 빠져들어용 절대 스킵 안하구 봅니당 ㅠㅠ !

  • @sarahkim1058
    @sarahkim1058 5 років тому +3

    전 뉴욕에 사는데... 영어도 잘하고 생긴것도 문제가 없어요. 다 여기서 태어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문화도 잘 습득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늘 인종차별을 얘기하길래, 미국생활 혼자서라도 제대로 할 수 있게 영어도 가르쳐드리고 여행도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엄마랑 같이 다니면 확실히 사람들의 시선과 행동이 달라져요. 뭐 불친절까지는 아닌데 제가 혼자 다닐때 다정다감했던게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저희 엄마도 피해의식 과한 자존심은 문제가 있어서 엄청나게 심한 말도 몇번 들었어요. . ㅠㅜ

  • @루루비비-g4p
    @루루비비-g4p 5 років тому +8

    호주 2년있다가 올해 귀국했습니다
    어디든 최악과 최고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전 호주 사람들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이 더 많지만 최악인 경우도 있어요 저는 차 한대 사서 룸메 만들어서 늘 시골을 다니며 일을 했는데요(깡시골이 대부분, 대도시에선 살아본 적이 없네요)
    그러면서 진짜 좋은 호주인들도 보고 나쁜 호주인도 봤어요
    일단 마을 자체가 엄청 불친절하고 나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하는 느낌의 호주 시골 소도시였는데요 지나가다가 중국인 비하발언 듣는 건 기본이구요 동네에 중국계애들 사는 기숙사가 있었는데 호주 남자 두 명이 복면쓰고 침입해서 자고 있던 대만 여자애 얼굴 가격하고 튄 사건이 가장 충격이었어요 경찰 신고해도 cctv가 없으니 못잡았어요..근데 이 동네가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시드니 이런 큰 도시 사는 워홀러들보면 맨날 지나가다 맞았다는 글도 봤고요 골코에 가면 스쿨데이라고 해서 애들 쉬는 날에 동양인 남자 치면 운이 좋다나 어떻다나 하면서 위험한 사고 많이 나는 날도 있다네요
    하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 말고 정말 심각한 레이시즘은 저는 많이 겪지 못했고 오히려 좋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났어요 바나나 님이 호주 얘기 해주시니 정말 화도 나고 ㅋㅋ공감도 갔습니다 호주 워홀 가실 분들은 넘 겁먹지 마시구요 그래도 두려우시면 어느정도 영어 열심히 해서 자기 방어 정도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너-z1h
      @오너-z1h Рік тому

      이글을 보고 호주가는 사람들이 더 대단한듯요
      와 진짜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 @Cowmeiw
    @Cowmeiw 5 років тому +37

    29분 순삭....

  • @션월드지식공간
    @션월드지식공간 5 років тому +2

    고생 많으셨겠어요ㅠ
    인종차별 정말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소수의 사람들이 인종차벌 하는 거 같은데 우리부터 고쳐 나가 봅시다!)

  • @eomsengmi
    @eomsengmi 5 років тому +3

    저두 딱히 큰 인종차별은 아직 느끼지 못했지만 주변분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화가치미는 일들이 많더라구요 고쳐져야할 문제에요
    그리구 개인적으로 많은 동양분들의 외국인에대한 소극적인 태도도 많이 고쳐졌으면 좋겠어요ㅠㅠ

  • @윤성won
    @윤성won 5 років тому +17

    역시 외국썰은 다 재미진 거 같아요 하지만 인종차별은 볼 때마다 열받고 분노가.... 😭 어디가든지 인종차별은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도 심하구요 그래서 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굉장쓰 좋아해요 그리고 여행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근데 막상 인종차별 받으면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 생각도 안나고 영어도 못하고 해서... 무서워요😭 아직 다행히도 작년에 호주 갔었을 때 여행 갔던 거여서 호주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 1월에 또 여행 가요!! 하지만 이번에는 완전 자유여행이어서 제발 인종차별 안 받기를.. 빌고 있습니다

  • @ppiee_
    @ppiee_ 5 років тому +18

    으아 항공사 얘기 사이다 후기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ㅠ

  • @koo4220
    @koo4220 4 роки тому +3

    한국에살고있는 외국인으로써 당국내에 인종차별도 만만치않아요 첨엔 신경않썼는데 살다보니 차별이그냥 이나라습관인듯 솔직히 일본 중국 대만 어디가도 외국인한테 관대한데 이나라는 자기보다 뭔가못한점하나 찾아내서 혐오하고 비하 비교 비꼬고 외모지적 나이에대한지나친 신경 서로씹는걸 즐겨하더군요 국민성인듯

    • @zina_T
      @zina_T 4 роки тому +2

      인정합니다. 우리는 외국인한테 관대하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모든사람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 것 같아요.
      어느 나라 사람이신가요? 한국인들이 인종차별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말을 함부로 해서 그런거니 너무 오해하지 마세요. 비난도, 칭찬도 자주 하고, 이런점은 개선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 @estherkwoun75
    @estherkwoun75 5 років тому +6

    타이거항공은 가장 저렴한 항공사이면서 막돼먹은 상황들로 유명해요... 저녁 뉴스에도 여러번 나오고 ...
    예고없이 항편취소에 무작정 대기...
    하도 원성이 높아서 전 한번도 이용한 적은없지만 아마 백인들에게도 그리 친절한 항공사는 아닌거 같습니다... 신혼여행중인데 정말 어이없는일을 당하셨네요...

  • @lizk6134
    @lizk6134 5 років тому +2

    저는 미국에 사는데, 여기도 매니저나, 수퍼바이저가 아랫사람이 일을 잘하고 성격이 좋아도 자기마음에 안들면 뒤에서 무슨짓거리를 꾸며서라도 자릅니다.
    한국 보다 더 치사하고 무식하고, 비상식적인 심술궃은사람 많아요.
    물론 좋은 사람도 있지 만요.
    미국은 직장내에서 드러내놓고 인종차별하면 짤리기때문에 굉장히 민감해요. 너 지금 인종차별하는거냐, 상부에 보고하고 소송걸겠다고 대놓고 따지세요. 그럼 지가 쩔쩔매면서 더 잘해줍니다.
    그런데 저런 무식하고 나쁜 매니저들은 미국인 부하직원한테도 저럽니다.
    업무능력에 관계없이 그의 상관이나 상부에 모함하고 짜르죠.
    지가 모함해놓고, 상부지침이다, 자기가 엄청 막아보려애썼지만, 어쩔수 없었다 이런 가증 멘트 날리면서.
    제친한미국인 친구들도 그런적많은데 , 제가 녹음하고, 이메일 문자 절대 삭제말고 증거로 남겨 HR에 보고 하라했어요.
    결국 HR에서 증거 수집하고 삼자대면해서 친구가 아닌 그 매니저 해고 했어요
    정말 동의 합니다.
    예의는 차릴 만한 사람에게만 차리세요.
    그리고, 착한것보다 똑똑하고, 현명하게 사는게 외국 에선 중요해요.

  • @서울사람-x1q
    @서울사람-x1q 4 роки тому +5

    우리나라에서야 우리가 주인이지만 남의 나라가서도 똑같은 거란 생각을 버려야지. 젊을 때 몇년은 몰라도 평생 살려면 나 뿐만 아니라 자식들까지도 소수인종으로 사는 거 감안해야함

  • @DONEEKIM
    @DONEEKIM 5 років тому +3

    동영상 잘 봤습니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Hollywood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아시안(다른 유색인종) 에 대한 Role character도 영향이 있는 듯 해요
    최근에 Kim's Convenience 캐나다 드라마를 봤는데 뭐 코메디 장르라서 그렇겠지만, 뭐 그닥 감정이입은 안되더군요.
    아마도 2000년 이전의 한국드라마 같더군요.
    아뭏든 어디에 가나 "또라이 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죠. 한국도 마찬가지이고

  • @라프박소영
    @라프박소영 5 років тому +8

    아... 리펀문제에서 엄청 열받았는데.. 동전에서 진짜.. 피가 거꾸로 솟네요.

  • @복실이네-q3i
    @복실이네-q3i 5 років тому +23

    저도한번백인에게 당했거든요인종차별 개년 욕이나오네요 그이후로 저도 말씀처럼 동등하게대하는법을배웠어요 맞는말씀이에요

  • @bandjames2485
    @bandjames2485 5 років тому +28

    I am so mad .. why people treat others like that

  • @anton_chanyoung_lee
    @anton_chanyoung_lee 5 років тому +1

    이번 영상 너무 공감이 많이 됐어요 항공사 얘기는 남 얘기여도 진짜 열받는 얘긴데 내 가족이 겪은 일이면 정말 열받아서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네요 저도 호주에서 1년 넘게 살고 있지만 인종차별 대체적으로 심합니다. 세계 어딜가나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있겠지만 호주사람들은 정말 백인우월주의 인식이 특히 더 강한 나라입니다. 이민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구요 길에서도 식당에서도 놀러가서도 어딜가나 장소불문하고 인종차별 당할 수 있습니다. 말로써 하는 인종차별이 아니더라도 일부러 어깨를 치고 간다든지 갑자기 놀래킨다든지 길막을 한다든디 등등 저도 호주에 있으면서 인종차별 겪어봤지만 참 다양하게 사람 무시합니다. 물론 그의 반해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간이 없죠 워홀비자든 학생비자든 호주 처음 가시는 분들 가기 전에 어느정도 기본적인 영어회화 정도는 구사 할 수 있게끔 공부하시고 가는 걸 추천해드려요 영어 못하면 특히 더 차별의 대상이 되기 쉬워요 여기 영어발음도 영국식 콩글리쉬 발음이라 억양도 쎄고 어느정도 영어 구사한다고 해도 못 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워낙에 줄임말도 많이 쓰고 대화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죠 영어의 자신이 없다고 해도 기 죽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외국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한국 분들 화이팅 합시다:)

  • @웰시코기랑동거중인노
    @웰시코기랑동거중인노 4 роки тому +14

    인종차별은 어디가든 존재해요
    한국도 중국인 동남아인 사람들 싫어하고 인종차별하잖아요 못사는 나라니까?미국 유럽국가에서 왔다하면 잘살던 못살던 꼬리내리고 여튼 인종 차별은 없어야합니다
    우리 모두 세계인이고 국가로 사람을 판단하지 맙시다

  • @이진규-q2b
    @이진규-q2b 4 роки тому +2

    차별하지 그럼 존경이라도 할 줄 알았나?? 같은 인종끼리도 편가르고 만만하다 싶으면 대놓고 무시하는데 하물며 다른 인종이랴.. 우리가 동남아시안이나 흑인보듯이 코쟁이들도 우리를 다 똑같이 하급인종으로 보는거지.. 문제는 우리도 저것들이 한국에 오면 똑같이 대해주면되는데 우리는 저들이 무슨 손님입네하며 호의를 베풀면서도 뭐 서운해하지 않을까하며 오히려 우리가 저들 눈치를 보는 어이없는 현실.. tv를 봐도 저것들 데려다가 온갖 산해진미 갖다바치며 딜리셔스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사대주의 노예근성.. 우리가 그래봐야 제들은 그런 우리를 즤들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 속으로 비웃고 아래로 볼 뿐 결코 고마워 하지 않는다..물론 극소수 예외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코쟁이들..특히 미쿡이 주도하는 세상이니까 그렇겠지..ㅋ

  • @엑소엑소-c2d
    @엑소엑소-c2d 5 років тому +13

    ㅠㅠㅠㅠㅠ엄청 속상하네요 ㅠㅠㅠㅠㅠㅠ 나쁜놈들 ㅠㅠㅠㅠㅠㅠ

  • @kingdomelephant5037
    @kingdomelephant5037 5 років тому +4

    아시아 사람이 무슬림이나 흑인보다 싫다기 보다는 더 만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어잘하면 인종차별안당한다는 사람들... 경험이 부족하거나 거짓말하거나 유학생, 주부처럼 돈을 쓰기만 하는 입장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님한테 인종차별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 @sofa9512
    @sofa9512 5 років тому +19

    0:44 어떤 인종을 선호하는 것도 인종차별이군요. 저는 여지껏 선호하는 것은 인종차별이 아닌줄 알았는데, 새로운 발견으로 다가오네요.

  • @charonhell5751
    @charonhell5751 5 років тому +30

    으 이거보니 새해초부터 안좋은 경험 생각나네요 뉴이얼 이브에서 넘어가는 밤에 술마시고 춤추면서 놀다가 옮긴 바에서 술주문 하려는데 뭐 한잔 안된다 해서 두잔 주문했죠 근데 결제하고나서 아무리 지나도 안주길래 내 술 언제나와? 했더니 언제 주문했냐합니다 10분전쯤에 했다 했고 카드 결제알림 뜬거 보여줬지만 모르는일이라 하며 자기네는 술을 먼저 서브한다음에 결제를 진행한다며 발뺌을 하길래 그러면 저쪽에 카메라 있으니 그거 확인해봐라 내가 니들한테 받은게 있나. 그런데도 매우 불친절하게 대응을 했고 술을 안줄거면 환불을 요구했으나 무시했습니다. 오히려 옆에 있던 다른 손님이 저를 달래면서 본인이 똑같은거 사주겠다며 주문하라고 했고 그 바텐더가 똥씹은 표정으로 술 만들고 서브했는데.. 그거 그대로 얼굴에 확 뿌려버리고 나왔습니다 호의를 베푼 그사람에게는 미안할 일이지만 이미 머리 끝까지 화가난 상태여서..

    • @김영석-p1s
      @김영석-p1s 5 років тому +3

      이런거 올릴때 흥분하지말고 반드시
      나라,도시장소,가게이름 정확히 댔으면 참고나,참 좋은정보가 되겠는데. 않그럼 별도움이 안돼!

    • @charonhell5751
      @charonhell5751 5 років тому +22

      김영석 Blue Bar 330 Chapel St, Prahran VIC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