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거르는 결혼 :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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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08

  • @ahri264
    @ahri264 3 роки тому +337

    부모님이 찬성해도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부모님들이 결혼시키려 안달났기에 다들 찬성했는데 절 가장 사랑하는 언니가 절 말렸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믿으세요 ... 전 새로운 인생을 하나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 @eunjoo4yoo
      @eunjoo4yoo 3 роки тому +13

      와. 찐

    • @두리-r9h
      @두리-r9h 3 роки тому +37

      부모님이 절 가장 사랑하니까 부모님 눈을 믿는다고 생각했는데 가정에 따라 아닌 집도 있겠군요

    • @bekosdiary3448
      @bekosdiary3448 2 роки тому +6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동생이 상견례 날짜를 곧 잡는다고 하는데 저는 멀리 떨어져 살아서 갈 순 없지만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ㅠㅠㅠ 하지말라고 뜯어 말리는 입장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그 결혼 동생이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폴짝능소화
      @폴짝능소화 Рік тому +5

      맞아요. 이재용도 봐봐요. 부모님좋아하는거랑 별개임

  • @권감각
    @권감각 3 роки тому +342

    부모님 반대에 ㅋㅋㅋ세기말러브 하는 줄 알고 더 절절해져서 결혼했읍니다 흡ㅋㅋㅋㅋㅋ

    • @Gwen-mw3rs
      @Gwen-mw3rs 3 роки тому +22

      헉 ㅋㅋㅋ 여기계시다니

    • @silveriver5885
      @silveriver5885 3 роки тому +12

      언니 여기서 또 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lef1st
      @alef1st 3 роки тому +12

      어엌 삼성전자 10만간다고 사신분 ㄷㄷ

    • @김수지-y9p
      @김수지-y9p 3 роки тому +5

      언니 여기서 ㅎㅎㅎ

    • @joyeetasanyal751
      @joyeetasanyal751 3 роки тому +3

      ㅋㅋㅋ 잘살면 장땡

  • @eericayun1120
    @eericayun1120 3 роки тому +172

    남편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절대적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서 12년째 살고있는데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모든 문제들이 다 생겼었습니다. 그 어려움을 알고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딸을 말리는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부모였다고 지금은 생각이드네요. 아직도 친정과의 관계는 호전 되었을뿐 원만하지 않지만 남편과 저의 사이는 우리가 이생에서 이결혼 하지 못했으면 어쩔뻔했을까 라는 애틋한 마음이 들만큼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스스로 삶에대한 통찰과 배우자의 문제해결능력 사랑에대한 확신을 오랜시간 고민한후에 의식의 성장을 경험한다면 주변 누구의 조언이나 반대보다 스스로의 결정을 따르는것이 주체적인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삶인것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자식은 타인이니까요^^

    • @바닷가마을-p2v
      @바닷가마을-p2v 2 роки тому +4

      말씀하신 문제들이 모두 생겼을때 “아차! 부모님 말 들을걸” 하는 생각은 안드셨나요? 온전히 자신의 선택에 꿋꿋하게 책임지셨는지. 결혼 중에 많이 안흔들리셨는지 궁금해요

    • @eericayun1120
      @eericayun1120 2 роки тому +18

      @@바닷가마을-p2v 결혼중에 많이 흔들렸어요 예외없이 누구나 결혼생활은 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행복해요~ 사는중에 아차 부모님 말씀들을걸 이런마음이 든적은 없었고 오히려 부모님 말씀 들었으면 큰일 날 뻔 했겠다 이런마음은 들었었어요. 지금은 오히려 부모님이 저에게 미안해 하시며 정신적인 의지를 많이하고 지내고 계십니다. 다양한 상황이 많은데 글로는 전달이 어렵네요ㅠ 바닷가마을님 마음에 평안한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바닷가마을-p2v
      @바닷가마을-p2v 2 роки тому +11

      @@eericayun1120 오래전 글이라 답글이 달릴지 몰랐는데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부모님 반대 + 현실적조건을 감내해야하는 와중에 결혼을 결심한 터라 이렇게 댓글로 여쭤봤습니다. 저도 잘 헤쳐나가면서 그런 애틋한 마음. 애정이 있는 결혼생활 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ㅎㅎ

  • @joyjung-u9v
    @joyjung-u9v 3 роки тому +475

    젤 슬픈건 부모들이 축복했던 불행한 결혼들도 너무 많다는거죠.ㅜㅜ

    • @Allin7days
      @Allin7days 3 роки тому +75

      부모가 자식보다 사람 보는 눈이 좋으라는 법칙이 없다는 것에 문제가 있지요.
      이는 부모의 선한 의도와는 상관 없는 일이고요.

    • @rabbit-snow
      @rabbit-snow 3 роки тому +50

      @@Allin7days 맞아요. 제 엄마는 돈과 학력만 좋으면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라고... 그 사람의 부모나 그 사람이 나에게 하는 언행같은건 가볍게 보더라고요.

    • @littlebylittle2023
      @littlebylittle2023 3 роки тому +6

      맞아요

    • @Jh-zr5iu
      @Jh-zr5iu 3 роки тому +24

      @@rabbit-snow 결론은 본인 결정이 제일 중요한거네요. 성공하나 실패하나 책임은 모두 본인이 지는거니..

    • @jjk4891
      @jjk489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rabbit-snow 저희 이모가 할머니께서 그래서 좋다고 생각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힘들었어요ㅠㅠ

  • @이몽돌-t1z
    @이몽돌-t1z 3 роки тому +123

    자신들도 배우자를 잘 못골라 사네마네 하면서
    자식들 배우자를 골라준다????
    자식의 안목은 부모가 영향을 준것이 많다
    고로 자식을 믿고 맡겨라
    후회를 해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를 하는게 낫지
    부모의 선택으로 인해 후회하는게 더 나쁘지 않겠는가?

  • @밤비-c5l
    @밤비-c5l 3 роки тому +86

    "내가 회피하는 또 하나의 허구가 생긴다."
    와우👏🏻 변호사님의 표현력과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가을가을한 9월도 같이 행복해요🍁💕🍁

  • @밤바람-e2l
    @밤바람-e2l 3 роки тому +146

    ㅋㅋ 힘든 문제죠. 제 생각엔 부모님이 상대를 외모, 경제력등 외적인 조건때문에 반대하는거면 상대배우자를 믿는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적인 조건 인성, 집안환경 때문에 반대하는거면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ㅋㅋ 반대하는 결혼하는것보다 찬성하는 결혼하는게 더 행복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평탄하게 사는게 좋습니다. ㅋㅋ

  • @코쉐프
    @코쉐프 3 роки тому +290

    이번 내용은 공감하기 힘듭니다
    부모의 의견은 참고 사항이지 결정의 주체는 본인이 되어야 하고 무릇 성인 이라하면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을 지면 될뿐
    현명하고 좋은 부모들도 많지만 정말 이상한 부모들도 많습니다(부모의 욕심을 자식에게 투영해서 반대하는경우)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절대 하면 안된다는 획일적 일반화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 @코쉐프
      @코쉐프 3 роки тому +14

      @@Dasksidemofthemoon내용 이해 잘 했구요 했어도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100명이 넘게 좋아요 누른신분들 보면 모르겠나요?
      당신은 자식 이래라 저래라 하는 부모 중 한명인거 같네요 여기저기 댓글 공격적으로 달고 다니는거 보니깐...
      자식과의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풀고 다니지 마세요

    • @임윤지-d7h
      @임윤지-d7h 2 роки тому +1

      너무 공감합니다

    • @Jkkkdr
      @Jkkkdr 2 роки тому +1

      본인이 결격사유가 있으니까 반대하는 거겠죠…

    • @아이딜-w5f
      @아이딜-w5f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공감합니다.
      부모라고 맘에들지 않는 사위에게 애써서 대해줄 필요없다, 인권침해다, 강압이다라고 하지만
      연끊을 정도로 확신을 갖고 있는 자식 또한 배우자될 사람이 자신에게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내 부모라고 해서 배우자될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거 원치 않아요. 부모에게 내 자식이 소중한 것처럼 배우자될 사람도 그들의 부모에게, 내 자식에게 소중하다는 생각 왜 하지 못하는 건가요.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결혼반대할 것은 바람, 마약, 도박, 범죄 등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배경, 직업과 같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부분으로는 결혼반대하는 거 부모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반대하는 데 이유가 있을 수 있죠.
      하지만 당사자가 납득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라면 그건 개인의 결혼, 또는 사람에 대한 가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서라고 생각하고 누가 맞다, 틀리다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nelsonkskim
    @nelsonkskim 3 роки тому +46

    인생에 있어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것만해도 엄청 힘든데 거기에 부모님 맘에 드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니. 이번 영상은 처음으로 아변님과의 의견 불의치네요! ㅋㅋㅋㅋㅋ 생각하는 힘 주셔서 감사해요!

  • @mgchae2280
    @mgchae2280 3 місяці тому +9

    민희진룩을 2년전에 입으셨다니;;

  • @살랑살랑-i9n
    @살랑살랑-i9n 3 роки тому +94

    부모님이 반대한 결혼을 해도 후회하고 부모님이 환영하는 결혼을 해도 결국은 후회합니다. 사랑은 영원하지 않고 결국 혼만 나고, 인생 경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25년만에 이혼한 돌싱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실망하고 후회하다는 게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 @hjcho129
      @hjcho129 3 роки тому +10

      너무 일반화하신거같네요..금슬좋은 부부가 얼마나 많은데요

    • @살랑살랑-i9n
      @살랑살랑-i9n 3 роки тому

      @@hjcho129 네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 @루비-i4w
    @루비-i4w 3 роки тому +48

    부모님이 반대해서 결국 헤어지고 그냥 찬성하는 사람과 결혼했읍니다 .두고두고 후화되고 뷸행한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본인이 사랑하고 맘이 가는사람과 하는게 맞는듯 .....

    • @햄스터-q9h
      @햄스터-q9h 2 роки тому +4

      부모님이 원하시는 결혼을 하셔서 불행했다는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그럴수두 있지요

  • @자유니-w6y
    @자유니-w6y 3 роки тому +122

    지나가다 써봅니다 결혼10년차구요 다자녀^^ 입니다 저희결혼할때도 저희엄마가 반대하셨었어요 남편집안과 저희집안 경제력차이와 성격차가 엄청났거든요 넉넉하진못하지만 자족하며 며느리 괴롭히지않고 두분이 알아서 사시는 시부모님과 중립을지키며 착한 남편덕분에 지금까지 탈없이 살았네요 물론 아직도 시댁가면 문화충격은 엄청나서 스틀받지만요... 그런건 감수해야겠죠 장단점은 누구와하든 있는듯요..지금은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이 부조건 반대하는결혼도 상황에 따라 다를수있습니다~^^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12

      부모님 판단 듣다보면 지금도 결혼 못하셨을지 모르죠 아마 본인님의 판단이 더 옳고 사람보는 눈썰미가 더 뛰어 났을거라 추측합니다

    • @promise7420
      @promise7420 3 роки тому +5

      중립 착하다 행복 이런 단어가 너무나 모호하고 추상적인거죠. 결혼반대와 문화 충격 스트레스 속에 어떻게 행복하다는 말씀인지 구체적인 이야기 부탁드려요.

    • @himsen1023
      @himsen1023 3 роки тому +25

      @@promise7420 뭘 설명까지 해야하나요 ㅋㅋ 자기가 저런 환경속에서도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한거지

    • @chkseo.638
      @chkseo.638 3 роки тому +1

      문화적충격이라고 하셨는데,
      대략 어떤 점이 충격적이였나요?

    • @콩콩-s2o
      @콩콩-s2o 3 роки тому

      남자쪽에서 반대했다면 이해가됩니다만..

  •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3 роки тому +74

    우리나라는 부모와 연을 끊고 절대 행복할 수 없다........가 아니라
    부모와 연을 끊어야 행복하다(심지어 부모와 연을 끊지 못하면 불행하다).............가 맞다고 봅니다.
    굳이 이렇게 적어봤는데요.
    꼭 연을 끊어라! .................가 아니라
    결혼할 나이가 됐다면(요즘 추세로 대략 30살 이상으로 볼게요)
    부모 없이도 살 각오가 되어야 나와 같이 살 타인이 행복할 수 있고 무엇보다 본인이 부모와 무관하게 자기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자기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부모를 잊어본 적도 없고 부모와 자신을 떼어놓고 못사는 사람은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위해서도요.

    • @Jay-zn5wj
      @Jay-zn5wj Рік тому +2

      이게 정답이지...

  • @삐약-s1n
    @삐약-s1n 3 роки тому +33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으로 이혼 할 경우도 본인이 알아서 헤쳐나가면 좋을텐데.. 이혼 후 부모집에 얹혀 살면서 양육까지 떠맡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내 인생 내가 사는거라고 호기롭게 결혼했으면 끝까지 본인인생 책임지고 살길 바랍니다.

  • @임윤지-d7h
    @임윤지-d7h 2 роки тому +28

    부모가 축복하는 결혼도 불행한 경우 많아요
    부모가 반대한다고 불행해야 할 이유 없어요
    그냥 다 사람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해요

  • @ginarobbins7886
    @ginarobbins7886 3 роки тому +57

    딸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사위의 제일 중요한 조건은 인성 입니다. 내딸이 사랑받고 존중 받기를 원해요.
    예를 들어 오인혜 여배우를 자살로 몬 허왕 변호사 같은 사위 절대 반대 입니다.

  • @billy6923
    @billy6923 3 роки тому +35

    이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 선택이 중요 한겁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부모님이라고 미래를 알까요? 단지 먼저 인생을 살았다고 통찰력과 미래를 알수 있다고 가정 할 순 없죠
    저는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둘 다 무시하고 본인이 원하는데로 하세요. 부모님이 원하는데로 결혼 하면 나중에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죠
    내인생은 내가 결정하고 모든걸 본인이 책임지는 인생을 사십시요. 그래야 자유를 얻을수 있고 성공과 실패를 맛봐야 비로서 나로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11

      그 부모가 겪은 경험도 단편적임, 나이 많다고 꼭 통찰력이나 사람보는 눈이 더 뛰어난건 아님, 결혼은 성인이 된 당사자가 결정하는거고 제 1의 권한이 있음

    • @sonhuengmin1
      @sonhuengmin1 3 роки тому

      @@sungjoohan1316 당사자는
      라이온인가요?

  • @hohyun259
    @hohyun259 3 роки тому +44

    아변님 은근 보수적인 부분도 있으신 듯해요. ㅎㅎ 저는 이번 영상만큼은 좀 반대하는 편이에요. '누구의 결혼인가?' 에 대한 답이 있으면 그냥 밀고 나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는데 부모가 반대해서 결혼을 못하면 그 사람 인생의 주인은 자기가 아닌 거죠. 그게 더 불행한 일인 것 같아요.

  • @여유-f5p
    @여유-f5p 3 роки тому +33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해서
    9년째 잘 살고 있어요~
    무엇보다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안목이 없었지만 운이 좋았던 거고요~
    본인을 가장 걱정하는 사람의 안목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okowoo9719
      @okowoo9719 3 роки тому +1

      양가 부모님끼리도 교류를 하고 친하게 지내시나요? 며느리가 시부모님과의 관계는? 사위와 장인+장모와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 @hyunjoo2849
    @hyunjoo2849 3 роки тому +48

    보통 딸가진 집안부모들은 반대를 기본으로 깔고가고 더 좋은 사윗감 바래서 사위한테 만족못하는경우가 많다

  • @joyeetasanyal751
    @joyeetasanyal751 3 роки тому +51

    아변도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성장하고 개차반 남편때문에 상처가 많아서 결혼에 많이 부정적인데 솔직히 유부남 12년차로서 이번 내용은 얼척없습니다. 부모님과 연 끊고 행복할수 없다는데...부모님과 연 끊어야지만 행복해줄수 있는 가정을 못격어서 나오는 말.....그리고 설사 후회하더라도 자기가 선택해서 한 후회는 미련이 적습니다. 결혼은 부모님말씀 참고만 하되 자기의 선택으로 해야합니다. 생각보다 말 같지 않은 이유로 결혼 반대하는 부모도 많고 박수홍 부모님 같이 자식을 수익수단으로 생각해서 결혼 반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jpy5413
      @jpy5413 Рік тому +2

      공감합니다..... 현재 말씀하신 상황을 겪고 있네요..
      다만 부모님과 연을 끊는다는 게 쉽지 않나봅니다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네요 끊어야한다는 걸 아는데도 말이에요

  • @Allin7days
    @Allin7days 3 роки тому +55

    이 이슈의 보다 원천적인 문제는 많은 부모가 인간으로서 성장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자식을 위한 가장 최선의 길은 성인인 자식이 선택한 배우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성인이 될 때까지 현명한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식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한 인간의 배우자로 살 수 있게 독립 시키는 것입니다.
    그 것은 인연을 끓는 것이 아니고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것입니다.
    부모가 되도록 이러한 대자연의 법칙을 전통이라는 굴레 아래 내려 놓지 못하는 성인 부모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btaminlee1614
    @btaminlee1614 3 роки тому +26

    정답은 없고 선택과 책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 @정민의인생수업
    @정민의인생수업 3 роки тому +45

    부모가 반대하는 이유가 있을것입니다.살아온 통찰력으로...
    그러나 거기까지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자식이 자라면 분리가 되어 독립을 해야하고
    자식의 결정을 존중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선택에 책임을 지도록 기다려주고
    자식이 필요로 할때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씀♡

  • @김써니-y8l
    @김써니-y8l 3 роки тому +52

    친정엄마가 반대하는 결혼한 50대후반줌마 임당~
    결혼전 까지 삶 이 힘든지 모르고 평탄하게 대학을 나와 좋은직장까지 다니다 ~첫번째 남자랑 결혼햇습니다~
    살아보니
    남편은 친정아버지 처럼 책임감 있게 가정을 이끌어가지 못하는 그냥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고사는 남자였습니다~
    아이낳고~ 사는게 정말 힘들고 무서운거구나 깨달았습니다~
    시댁에서 남편이 경제적으로 사고 칠때마다 몇번은 도와주었지만 나중에 소용없이 내몫이 되더라구여 자식굶겨죽일까봐 악착같이 살아냈습니다
    사는게 무서웠습니다
    아들 둘 키우면서~
    남편이 속을썩이던 돈을 안벌어다주던 자식이랑 없으면 없는대로 탓하지않고 살아냈습니다
    왜 내가선택한 남자이닌깐~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친정에 손내밀수가 없더라구여~
    도와달라고 햇으면 도와주셨겠지만~

    거봐라 내가 반대한 이유 알겠지~한말씀 하실거 같았습니다~ 제생각예요 ~
    버티고 열심 살아낸 지금
    아들 둘 잘되고 저는 마음에 근육이 두꼅게 쌓여 무슨이일벌어져도 침착하게 처리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내삶을 잘 조절하며
    주변이들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딜가든 무엇을 하든 감사고 즐겁습니다~
    50대 후반이지만
    정신이 건강하닌깐 육체도 건강해 직장생활도 신나게 잘하고 좋은 에너지로 살아가니 자식들도 좋아 합니다~
    모든
    자신이 선택한 것은
    탓 하지 말고 헤쳐나가야함~~
    그래야
    마음에 근육이 쌓여 평온을 얻을수 있음~
    그래도 감사합니다
    남편있어 두 아들 얻었으니~~^^

    • @SUNHWAJUNG-s3j
      @SUNHWAJUNG-s3j 3 роки тому +6

      축하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아빠때문에 속많이 썩었는데 엄마덕분에 이렇게 잘 자랄수있었다고 생각해요 아드님들도 항상 엄마한테 감사할거에요 앞으론 행복만하세요~~~

  • @솔다람
    @솔다람 3 роки тому +29

    제가 온실 속의 화초로 살아왔는데, 벗어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하. 😂 그런데 살아온 습관에서 벗어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 @okowoo9719
    @okowoo9719 3 роки тому +13

    보통 딸 가진 부모님이 결혼반대를 하면 그 남자의 학벌, 직업,연봉, 시부모님 직업(집안,재산) 같은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 ㅡ 반대로 아들 가진 부모님이 결혼반대 하면 그 여자의 직업/학벌/연봉 같은것 보다는 외모+나이+집안(장인+장모) 같은거 때문에 반대하는 경향이 큰듯 ㅡ 한마디로 딸 가진 부모님은 "우리 딸 정도면 더 좋은 남자 만날수 있는데~" 하면서 결혼반대를 하는거고 / 아들 가진 부모님이 결혼 반대를 하면 " 저 여자는 아무리 봐도 우리랑 맞지 않는다 " ㅡ 조화+성격+인성+가치관+사상적인 측면에 중점

  • @bba6181
    @bba6181 3 роки тому +13

    자기자신의 느낌과 생각이 중요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할 수는 있어도
    최종적인 결론은 자기자신이 내리는 겁니다.

  • @콩다람이
    @콩다람이 3 роки тому +18

    저도 반대하는 결혼을 한
    사람이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제 남편을
    더좋아합니다.
    저 역시 결혼생활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이유도
    고려할만한것이지만
    내가 왜 이사람하고
    결혼해야하는가
    무엇을 알고 결혼하는가
    와 같은 자기만의 신중한 통찰이
    더 필요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이 그사람과 살것이기때문에
    본인의 안목과 통찰을키우는게
    더 중요하지요.
    부모님의 의견도 물론
    중요하지만요

  • @popo-xw1rs
    @popo-xw1rs 3 роки тому +51

    저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안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ㅋㅋ 잘살아내겠다는 강박이 깔리고 시작한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ㅠㅠ 고요하고 물흐르는듯한 인연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이고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Allin7days
      @Allin7days 3 роки тому +9

      역으로 결혼 생활 중 힘들면 부모 탓 하는 못난이가 될 수 있습니다.

  • @gohenownr24
    @gohenownr24 3 роки тому +14

    이얘기는 당연히 부모님이 사람보는 눈이 있을때 얘기 ㅋㅋ

  • @jackka82
    @jackka82 3 роки тому +86

    어른이 되고나서도 자식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부모들과 거기에 목메서 자기인생 못 사는 자식들. 안타까워요.

    • @니-p7u
      @니-p7u Рік тому +1

      그래서 망해가고있어요 ㅎㅎ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89

    저희 친척 누나 사례 말씀 드리면 이 누님이 34살쯤 결혼을 했어요 나름 연봉도 나쁘지 않고 학력이나 집안은 모르겠지만 인품도 괜찮은 분같더군요
    물론 오래 겪어보진 못했지만 대충 말 몇마디 나누고 누나에게 하는 행동 보고 추측이죠
    그런데 이 누님의 어머니(저에게 고모)께서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사주쟁이에게 물어보고 서로 안 맞는다는 점괘가 나왔다나봐요
    딱 봐도 그 사주쟁이가 그 고모 단골고객 만들고 돈 벌려고 그 고모 입맛에 맞는 말을 했다는 생각이 1초만에 "딱" 들지 않나요? 난 그런데?
    특히 맘에 안드는게 영업직이라 당장은 돈을 잘 버는 것 같지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게 이유
    그래서 40대 중반 의사를 소개해 주려 하더군요 일단 만나는 보고 판단해라 이게 옳은 행동일까요?
    그럼 상대방은 뭐가 되는겁니까? 굉장히 무례함을 느끼고 황당하겠죠? 그 누나도 싫은거 억지로 한번 만나보니 탈모증세있고 뱃살많이 나오고 키도 작고 외모도 말투도 사고방식도 완전히 중년 아저씨인겁니다
    돈이 많건 직업이 의사건 품성이 좋건 말건 서로 안 맞는 사람인거죠
    키가 뭐가 중요하냐? 아저씨같은게 뭐가 중요하냐? 외관이 뭐가 중요하냐? 하는데 왜 그게 안 중요합니까? 당사자에겐 중요할수 있는 문제죠
    누나 외가댁 친척들 모여서 애들이 뭘 몰라 결혼생활이 사랑만으로 되나? 돈 잘벌어 오고 새끼 잘 먹이는 남자가 최고지 애들은 외관만 본다닌깐? 생각이 단편적이라닌깐?
    의사 남편 만나는게 쉬운줄 아나? 고생을 좀 해봐야 해 어쩌구 하시는걸
    옆에서 제가 가만히 듣고있는데 맘속으로 피식~~비웃음이 나왔습니다 그 생각하는 수준이 얼마나 천박하고 우스운지 아십니까?
    좀 심한말인데 뭘 모르는 건 그분들이라 생각했습니다....아 그때 나이 들었다고 판단력, 통찰력, 사람보는 눈이 더 뛰어난 건 아니구나 100%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전엔 누나가 20대땐 삼촌께서 30대 중반 사업가 남자를 소개해줬는데 그때도 누나가 싫다고 했습니다
    그 싫다는 판단은 존중 받아야 마땅하지 않나요? 결혼 당사자가 하는거지 본인 눈에 맘에 들면 본인이 해야하는거죠 사람마다 맞는 사람이 다른데.....
    그런데 그 삼촌은 좋은 사람 소개해줬는데 왜 거부하냐 화를 내시더군요? 그럼 억지로 해야하나요?
    이 논쟁의 여지가 없는 너무도 당연함이 한국사회에선 당연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 누나 결혼한지 3년 되었나 딸아이 낳고 애 잘 키우고 상류층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없고 잘 살기만 하더군요
    참고로 그 고모는 옆집 아가씨가 남편감 고를때 직업, 연봉, 학력을 많이 따진다고 사람 품성을 봐야지 자기와 잘 맞는지를 봐야지 요즘 애들이 문제다!!라고 말씀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잣대가 왜 자기 딸에겐 달라지죠? 말이 앞뒤가 다르죠? 그걸 아마 스스로도 인지 못하실 것으로 추측합니다

    • @sonhuengmin1
      @sonhuengmin1 3 роки тому +3

      어려운 문제입니다

    • @13공수특전여단
      @13공수특전여단 3 роки тому +2

      어려운 문제입니다.

    • @김김수환-c1p
      @김김수환-c1p 3 роки тому +2

      공감하고 갑니다.. 어려워요 인간관계

    • @Skjsjwndidolf8173
      @Skjsjwndidolf8173 3 роки тому +18

      ㅋㅋㅋㅋㅋ 너무 맞말이라 저걸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 본인들이 보기에 괜찮은 사람 소개 하고 충고해주는 것 까진 백번 이해한다만 왜 남이 평생 잠자리 가지고 살 사람을 지 취향으로 강요하는건지 ㅋㅋㅋㅋㅋ 너무 기형적이고 변태같다고 생각함 ;

    • @chockieshin
      @chockieshin 3 роки тому +4

      한편의 드라마를 본것 같습니다

  • @왕뽈티
    @왕뽈티 3 роки тому +41

    절때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하지마세요 콩깍지가 씌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결혼했는데 8년 4개월만에 이혼했습니다 특히 상대편 가족의 문제는 내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나도 잘하기만 한건 아닙니다 그런데 기본은 지켜야죠 제가 못본걸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이 대신 봐주는겁니다 절때 주위사람들이 특히 가족들이 반대하는 결혼 하지마세요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20

      그건 지원님의 경험담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판단력이 더 뛰어나고 사람보는 눈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래 사람은 자신이 겪은 단편적인 사례를 보고 그게 전부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부모의 판단도 자신이 겪은 단편적인 경험일거고 특히나 옛 세대들은 이사람 저사람 자유연애를 해본 경험이 더 적기에 더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이게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케바케라....저는 딱히 부모나 친척어른이 제 판단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만약 반대한다 쳐도 내 판단이 옳고 상대가 틀렸다는 100% 확신을 가지고있습니다

    • @sonhuengmin1
      @sonhuengmin1 3 роки тому +1

      @@sungjoohan1316 옳은 말이군요!

    • @13공수특전여단
      @13공수특전여단 3 роки тому +3

      앞으로는 더 행복한 삶을 사실 겁니다!

  • @margolim3240
    @margolim3240 3 роки тому +52

    부모들이 자식 결혼에 얼마나 속물적인줄 모르시군요..

    • @tjgure00
      @tjgure00 3 роки тому

      속물적으로 결혼하니까 잘사는 겁니다.

    • @margolim3240
      @margolim3240 3 роки тому +35

      @@tjgure00 노노, 자식에게 속물적인게 아니고 본인에게 속물적인데 뭘 잘 살아요. 부모들이 자식들 얼마나 이혼시키는지 모르시네 그러니까 출산율이 이모양 이꼴인겁니다. 키울때는 목숨도 안아깝다 이러면서 키우다가 결혼시킬 때 보상심리 작동해서 어떻게든 받아내려니 문제죠.

  • @야미-x2b
    @야미-x2b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참 신기한게 결혼해서 산전수전 겪은 부모님 눈에는 상대방을 보면 직감적으로 아는 것 같음
    별로다 하면
    역시나 살아보니 왜 반대했는지 알게됨
    그땐 콩깍지가 씌웠으니 ㅠ

  • @ejy7858
    @ejy7858 3 роки тому +42

    변호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결혼해보니 부모님이 왜 반대했는지.. 그때는 들리지 않았던 것들을 이제는 직시하며 살아갑니다.

    • @waterbada
      @waterbada Рік тому +10

      박수홍씨 사건 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어떤 결혼이든 힘든건 매한가지이고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73

    저는 반론 제기하자면 그렇지 않은 경우(부모의 판단력이 틀린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1. 결혼은 성인이 된 당사자 본인이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입니다
    2.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라고 더 통찰력, 사람보는 눈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 당사자의 결정과 판단을 무시하고 자녀입장에서 쌩판 모르는 사람을 소개해 주는 것은 자녀와 약혼자를 무시하는 꽤나 몰지각하고 무례한 행동입니다
    그 마음안엔 니들은 애들이니까 뭘 모르지 나이 많고 어른인 내 말을 들어라는 마인드가 무의식에 깔려 있는건데 이거 상대를 무시하는 되게 기분 나쁜거고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이 하는 의견이
    맞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것 같고 설사 그 사람이 맞다고 쳐도 호락 호락 들어줘서는 안됩니다 그게 부모던 사회에서 만나는 직장상사던 친구던 결혼문제가 아닌 다른 개인 사적인 문제던간에요
    4. 객관적으로 부모가 소개해준 이성이 번듯하다 쳐도(직업, 학력, 집안, 인품등) 사람은 다 끼리끼리 자신과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컴퓨터도 맥킨토시냐? 일반피시냐? 핸드폰다 애플이냐? 안드로이드냐에 따라 돌아가는 OS가 다르죠? 자녀들은 그 상대방과 겪었던 추억, 우정, 사귀면서 나와 잘 맞는지 사람이 괜찮은지 나름대로 테스트를 거쳤을겁니다
    5. 지금 사귀는 사람과 헤어지고 부모가 선택해준 사람과 막상 사겨보니 잘 안 맞으면요? 또 시간 날아갑니다 몇년이 금방 훌쩍 지나가고 나이가 30중반 40중반 될수도 있습니다
    정말 인맥이 넓은 사람, 사교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알고 지내는 이성이 굉장히 한정적이고 그 중에서 또 서로 눈이 맞고 매력을 느끼고 한평생 같이 살아도 큰 탈이 없을만한 사람은 몇%나 될까요?
    굉장히 극소수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노처녀 노총각 독거녀 독거남 되고 혼자 쓸쓸이 죽어가는거에요
    물론 자녀가 정말 철딱서니 없어서 정말 아닌 사람과 결혼하려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없을까요?
    자녀의 판단이 더 옳고 사람 보는 눈이 뛰어 난 경우도 많다는 겁니다
    내가 어른이고 나이가 많으니 너네들 보다 사람보는 눈이 있어!! 그게 대단히 잘못된 마음의 태도이고 자기 착각이고 망상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너무 당연함조차 그 나이 먹도록 판단이 안되는 사람의 의견을 듣다가 소중한 한번뿐인 인생 하나가 거덜날수있습니다
    자녀를 망치는 굉장히 위험한 행위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sonhuengmin1
      @sonhuengmin1 3 роки тому +2

      그렇죠

    • @13공수특전여단
      @13공수특전여단 3 роки тому +8

      그렇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님 말씀중에 한국사회는 집안끼리 결합이고 가족과 연을 끊고 사는 건 고통이다? 이건 좀 동의하기 어렵네요…결국 개인의 선택인 것을 너무 일반화하신 것 같습니다.

    • @michigangabby3773
      @michigangabby3773 3 роки тому +9

      아변님의 생각은 어느정도 정상적이고 자식으로서 신뢰할만한 부모로서의 품성을 가진분들이 전제가 될것 같아요..
      제 친구 두명 누가 봐도 멀쩡한 남자를 부모가 결사반대하고 헤어지더니 중매로 결혼시켰는데 이혼해서 결국 혼자 살고 있어요..

    • @13공수특전여단
      @13공수특전여단 3 роки тому +2

      @@michigangabby3773 그렇겠군요. 변호사님 말씀대로 어느정도는 보편, 상식적인 기준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의미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경우를 다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요.

    • @taek6121
      @taek6121 3 роки тому +5

      @@13공수특전여단 구시대적 인간임을 드러내는 말이죠. 전통 운운하며. ^^ 차라리 내가 부모 없이 못 사는 아가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 @kakiji4928
    @kakiji4928 Рік тому +28

    공감합니다
    나이가 들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반대하는결혼은 굳~~~이 하지말자에 한표입니다..
    연애때는 안보이던것들이 살면서 다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ㅠ

  • @sshong91214
    @sshong91214 2 роки тому +9

    변호사님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 @heizlehahm3902
    @heizlehahm3902 3 роки тому +11

    와우.. 믿고 거르는 조건중에 2개가 아주 적나라하게ㅜㅜ.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과 온실속의 화초가 만났네요 ㅋㅋ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 @박형순-t3k
    @박형순-t3k 3 роки тому +44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게 뻔한데..부모님 눈에는 보이고 콩깍지 씐 사람은 어떤 일이든 다 감당해 낼 수 있을거란 대책없는 자신감이 드는것 ..자신을 잘 몰라서 생기는 일인거 같아요 ..세월이 가면 알게되는 일

  • @소미-k4l
    @소미-k4l 3 роки тому +13

    백번 옳은 말들 이네요 ㅡ
    결혼은 이 사람과 불행해도 괜찮다고 느낄때 하는 거라고 ㅡ

  • @현아-u6u
    @현아-u6u 3 роки тому +20

    ㅋㅋㅋ 결혼 쉽지않죠 ^^
    하지만 변호사님 말씀 틀린게 하나 없네요...
    암튼 본인의 결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대신 결과도 본인의 책임임

  • @TV-cr5bz
    @TV-cr5bz 3 роки тому +12

    맞아요..반대하는 결혼은 안하는게..좋아요

  • @은숙-y2k
    @은숙-y2k Рік тому +5

    맞아요!
    성장 과정 중에 존경할만하다고 믿었던 부모님이 반대하는 경우라면 결혼은 꼭 재고해 봐야 합니다

  • @망나미뇽
    @망나미뇽 3 роки тому +86

    저도 공감합니다. 사람들이 결혼은 남녀 둘이서 하는거라고 착각하는데.. 결혼은 집안과 집안과의 결합이라고 생각해야하고 한국은 특히 심하죠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6

      그 누구지? E마트 사장 정용진이랑 고뭐시기 연예인 결혼했다 이혼했잖아요
      나중에 그 고씨 인터뷰 하는거 들어보니 정용진과 성격이 잘 안맞는 부분이 많았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이고 자기는 그 사람 좋아했다더군요
      근데 이혼할수 밖에 없었던건 다른 요인이었다고 그 다른 요인이 뭘까요? 딱 봐도 정용진의 어머니가 문제인거죠
      고씨는 나중에 다시 태어나도 그 사람의 가족들만 개입안하면 평생 같이 살수있고 나는 조용히 눈에 안 띄게 집에서 책이나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 사람은 사람들과 만나고 돌아디나고 자기를 노출시키는 걸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다
      그 정도 다름으로 결혼생활을 같이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더군요
      부모가 자기만의 어떤 가치관, 생각, 고집이 너무 극성 맞아도 자식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 @lenci-s5q
      @lenci-s5q 3 роки тому

      집안대집안도 맞는 말이긴 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혼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건 우리쪽부모님과 상대쪽부모님이 서로를 신뢰하느냐 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인장모가 남자를 맘에 들어하느냐, 시집 부모님이 여자를 맘에 들어하느냐. 집안까지는 안가더라두요.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18

      @@lenci-s5q 부모님끼리 관계보단 결혼하는 당사자 남녀 둘의 관계가 99.9%죠
      나머지는 부가적인 문제입니다 결혼은 당사자가하는거에요 왜 자꾸 제 3자를 끌어들이여 하나요? 물론 그것도 또 다른 인간관계긴 하지만 당사자가 하는겁니다 한국은 아직도 이 개념을 깨우치지 못해요 상대방 집 아버지와 우리집 어머니와의 결혼이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피가 섞인 가족이라도 서로 너무 안맞으면 서로 인연이 없는거고 남남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승기짧게
      @시승기짧게 3 роки тому +11

      집안 대 집안이 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겁니다 당사자 둘도 맞춰가야할게 산더미인데 양가 어른들 입맛까지 맞추려면 당사자들은 더 스트레스입니다 왜 당사자들이 같이 살지도 않는 어른들 때문에 더 힘들어야합니까
      결혼 당사자들은 서로를 보고 조건을 확인하고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그 꿈에 양쪽 어른들 자리는 없습니다
      배우자는 나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는데 거기에 따라오는 몇 번 보지 않은 어르신하고도 결혼해야합니까?
      내가 선택하지 않은 양가 어른한테 의무적으로 사위 며느리 노릇해야하는게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인권침해아닙니까

    • @taek6121
      @taek6121 3 роки тому +4

      40대까진 아직 그런 구닥다리 관념..20~30대는 달라요.

  • @Skxmai1938kdmc
    @Skxmai1938kdmc 3 роки тому +36

    잘 만나다가 상대방 부모님의 반대로 오랜기간 교제한 상대와의 관계를 바로 정리했습니다. 취업 준비생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로 상대를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과, 만나는 이와의 결혼을 확신이 들지 않은 상태였고요.
    상대 부모님을 설득해서라도 만나야하나 등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에 변호사님의 영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 더 폭넓게 고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Allin7days
      @Allin7days 3 роки тому +29

      정신 차리세요.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과 의지가 무엇인 줄 아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후회되는 것은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노력하며 살았는가 이지 부모가 반대하지 않는 결혼 생활을 했는가 가 아닙니다.

    • @Sdghjyuio
      @Sdghjyuio 3 роки тому +2

      잘하신거에요 ᆢ
      다좋은데 끌려가듯 하진마세요
      결혼은
      꼭!! 이여자다 할때 ~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할때
      하는거에요
      본인부터 정비하세요
      인정받아도 힘든데
      인정해주지도 않는데
      할필요있나요
      죽고못사는 사이 아니면
      나를 너무 도매금에 넘기지 마셔요~

    • @Sdghjyuio
      @Sdghjyuio 3 роки тому +3

      @@Allin7days
      장인 장모님 과 사는것은
      아니니 반대해도
      좋으면 하는거지만
      취준생으로
      압박과 부담
      확신이 들지 않는다 잖아요 ᆢ

    • @okowoo9719
      @okowoo9719 3 роки тому +3

      여담이지만 글쓴이는 남자이신가요? 보통 여자는 직업이 신통치 못하거나, 백수라도 결혼하는데 하자로 작용안함. 보통 남자들이 백수, 취준생, 직업이 있더라도 신통치 못하면 여자쪽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여자쪽 부모님도 사위한테 떡고물 원하는 경우도 많구요 , 예: 사위한테 (아파트, 용돈, 노후준비)

    • @Jh-zr5iu
      @Jh-zr5iu 3 роки тому

      @@okowoo9719 주변에서 그런걸 많이 보니까 더 그러시는거 같아요.. 제 부모님도 남동생한테만 집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집을 바란건 당연히 아닌데, 나는 고생고생해가면서 남편이랑 같이 돈모아서 집살텐데 남동생은 쉽게 얻게될 것을 생각하면 박탈감 느껴져요.

  • @노트렌드NoTrendOfficial
    @노트렌드NoTrendOfficial 3 роки тому +15

    형 썸넬 멋있어요♡

  • @연꽃-m1x민트
    @연꽃-m1x민트 12 днів тому

    명절안볼거고,니,ㅇㅇ 까지,강요마라,너무감사해요
    제혼란을,정리해주시네요

  • @햄스터-q9h
    @햄스터-q9h 2 роки тому +7

    저도 시간지나니까 알겠어요 가족들이반대하는 결혼은 하면 불행해져요... 시간지나면 이혼하게 되어있는듯요 다시 돌아올때가지 기다려야죠 뭐

  • @justnow4846
    @justnow4846 2 роки тому +13

    정말입니다. 20대 철없고 뭘 모르던 시절 부모님이 반대하고 아니라고 했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 그나마 부모님의 말을 들었던 제 기준과 선택에 감사합니다. 그때 당시 그 사람과 결혼했다라면… 어휴 너무 끔찍합니다.

  • @klee7742
    @klee7742 3 роки тому +61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가 제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라 결혼진행했어요ㅋㅋㅋ

    • @kekeekkee
      @kekeekkee 3 роки тому +1

      그 이유가 뭔가요? 저는 상대방 남자가 이혼가정이고 목디스크 수술을 해서 건강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시는데,, 무슨 뜻인지는 이해가 가면서도 이혼이 남자친구 잘못도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면서 머리가 복잡하네요ㅠ

    • @klee7742
      @klee7742 3 роки тому +11

      @@kekeekkee 저랑 남편은 같은직장인데, 부모님은 제가 아깝답니다 ㅋㅋㅋ 여자보다 남자가 더 벌어야한다는;;;; 딸장사죠ㅠㅠ 추가로 제가 결혼전에 월급을 어머니께 관리 맡겼거든요. 그래서 돈문제 또한 시끄러웠습니다ㅠ 제가 맡긴금액과 결혼할때 받은 금액 차이가 컸어요;; 키워준 값이라나;;;
      지금 결혼 6년차에 잘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랄라라라 님께서 언급하신 저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겠다 싶으면 진행하시고 결혼후에 절대로 절대로 저런 사유 언급 1도 안해야합니다. 약속 지키실거면 고고띵 ㅎㅎㅎㅎㅎ

    • @newnee94
      @newnee94 2 роки тому +3

      @@klee7742 와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입니다.. ㅠㅠㅠ 같은 직장인데 남자가 더 못버는게 말이냐로 시작하면서 절대 납득하지 않고 있어요,, 지금 연 끊자고 눈에 띄지말라고 까지 나와서 너무 힘든 마음에 유투브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것도 그냥 지나가는 과정일까요?

  • @빙고-w6b
    @빙고-w6b 3 місяці тому +2

    부모돈에 욕심 안 내면 상관 없습니다.
    동양적 사고 요즘 애들 별롭니다.

  • @sjji6089
    @sjji6089 3 роки тому +7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알고서 배우자로 맞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 사람들 말은 참고 하시구요.

  • @Skjsjwndidolf8173
    @Skjsjwndidolf8173 3 роки тому +18

    부모가 시킨 결혼도 치고박고 싸우고 이혼하고 자살한다 하고 애 버리고 울고 난리임 반대하는 부모들 보면 본인들 노후에 불이익이 올까봐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그 관계를 끊어내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임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내인생의 주체가 되어 잘되어도 못되어도 스스로 수습하고 책임지고 사는게 중요한거지 저딴식으로 나오는 부모는 지고가면 자기 인생 평생 못찾고 죽을때까지 우리부모 행복할려면 내가 뭘 희생해야할까 우리부모 안행복하면 내가 뭘 잘못했을까 그렇게 살다 죽음 ㅋ 더 최악인건 그런 마인드를 타인에게도 강요하게 된다는 것임 주변에 저런 친구놈들 보면 지 마누라나 남편 뿐만아니라 친구 지인 심하면 직장동료에게 까지도 무언가를 결정 내릴때 자기 부모의 의사가 적용되도록 강요하는 경우가 생김 평생 그렇게 살아서 지들도 어쩔수 없는거 .. 그럼 완전 타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그 사람이 이상해보이고 가깝고 아껴주는 입장에서는 함께 고통받게 되는거임 세상사람 다 자기가 아끼는 가족이나 자기 사람 있는건데 본인옴마가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같은 사고방식이 30대 40대에도 지속되는 사람들은 그냥 주변에 있는 사람도 같이 수렁으로 빠짐.. ㅇㅇ

  • @mizunarei1867
    @mizunarei1867 3 роки тому +14

    이분말 전적으로 공감하는데요? 위험한 일반화가 아니라 동양적인 사상 관점에서 가족과 가족간의 결혼 맞고요 이게 현실이죠. 붕괴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결혼하는게 아닌이상 가족끼리 결혼하는거 맞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렇고요. 이분 말대로 잘 살아야 되는게 맞는데 부모님 반대 무릎쓰고 결혼하면 더더욱 잘 살아야 겐다 잘산다고 증명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원래 문제가 발생하는게 결혼생활인데도 불구하고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하면 더더욱 그게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게 맞죠. 이분 말의 핀트는 그 포인트고 성인이 성인끼리 사는데 왜선택을 부모님의 의견이 중요하냐 냐는건 이분 말 이해를 못한듯

  • @bot-lh8vv
    @bot-lh8vv 3 роки тому +19

    반대하는 결혼 하지마세요!

  • @raspyryu5782
    @raspyryu5782 Місяць тому +1

    쓰라린 재혼 6개월만에 재혼 하겠다고 하는 상대는 48세 3살 연상녀인데 초면 부터 완전 무개념 행동에 멘붕! 또 이혼 반복 할수 있겠다 싶어 두사람 함께가서 아변을 만나 상담 후 결정 하는게 좋겠다고 했는데 꼭 이 여자와 재혼 하겠다고 생때를 쓰네요 제 경우가 지금 딱 아변이 말씀 하시는 그데로네요.. 결론은 본인이 그리 좋아 하면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더니 해외 나가서 살겠다고 하네요. 것도 잘 생각해서 선택 하라고 했더니 자식을 불효자로 만든다고 큰소리 치네요..

  • @Grizzlies-u5p
    @Grizzlies-u5p 3 роки тому +6

    부모님은 우리보다 더 힘든 시기를 살아온 분들이고 그 윗세대 어른들은 더 보수적이였다. 살아온 연륜을 무시하면 안되는 것이고 결혼한 선배들도 입모아서 얘기하는게 있다. 부모가 반대하는데 니가 좋다고 해서 끌고갔는데 조금이라도 틀어지믄 그때 니 감당해낼 수 있겠냐고? 특히 상대방 집안을 보라고 한다. 경제력 형제들 뭐하는지 등등 보면 답이 나온다고..아니라고? 대부분 맞더라. 가난쟁이 집안들은 가난한데 다 이유있는게 대표 예시

  • @mokakasia
    @mokakasia 3 роки тому +39

    결혼은 말이지!! 20년 이상 같이 살지 않았으면 어디서 명함도 못내민다... ㅋㅋ

  • @장준미-j4x
    @장준미-j4x 3 роки тому +46

    전 아변님의 의견에 반대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부모님이 대신 살아줄수 없읍니다. 후회해도 자신의 몫이고 거기에 따른 성장도 자신의 것입니다.

    • @벼리-t8l
      @벼리-t8l 3 роки тому +16

      저도 공감합니다.
      반대해도 내 인생 입니다.
      선택은 자유롭게 끝까지 책임질 수만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3 роки тому +6

      부모가...어른이 꼭 더 판단력이 좋지만은 않죠

    • @honey-loverlee666
      @honey-loverlee666 3 роки тому +2

      공감합니다, 부모가 찬성하든 반대하든 부모의 의견은 참고사항일뿐ㅎ
      만약 반대한다면 최대한 자식에게 정중하게 어떤 이유인지 조언을 해줘야겠지요.
      반대하는 과정에서 자식이나 상대 배우자될 사람한테 막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부모의 반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반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가 문젭니다.
      그리고 부모가 찬성한다고 해서 결혼했다가 나중에 결혼생활이 힘들어지면 부모탓 하게 됩니다.
      결국엔 본인 스스로를 위한 선택을 하는거죠

    • @sustainable-happiness
      @sustainable-happiness 3 роки тому +4

      아변님과 같은 의견인 것 같아요. 이번 영상의 요점은 ‘자식과 부모는 타인이다, 서로 다른 개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은 자극적으로 뽑았으나 사실 영상을 보면 부모에게 전하고자 히는 말이 대부분이죠. 자식의 선택을 존중해줘라. 그리고 자식이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줘라. 물론 너도 굳이 자식의 결혼 상대를 좋아할 필요는 없다. 결국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각자가 책임지면 된다는 겁니다.

  • @kimluggya4917
    @kimluggya4917 Місяць тому

    저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는데 결국에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 남편을 정말 좋아하시구요. 중요한건 본인의 선택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는걸 아시고 인생의 주체가 되어야합니다.

  •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3 роки тому +16

    부모가 결혼을 반대한다?
    저도 이 결혼은 반대해요.
    이유는 자식 결혼에 반대표 누를 정도의 부모라면 뻔하거든요. 자식을 우습게 보는 부모구나, 곱게 못 늙을 부모구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부모의 그 자식이 아니란 보장이 없는데 부모와 달리 자식이라도 멀쩡하면 결혼해 보는 거죠.

  • @jl2961
    @jl2961 3 роки тому +9

    저도 부모님 반대 했는데 지나고 보니 ㅋㅋㅋ 부모님이 맞았음… 진짜 박터지게 싸웠는데…

  • @굿럭-q1r
    @굿럭-q1r 2 роки тому +6

    30대 후반. 그냥 내 감각을 믿음. 대신 감각을 믿으려면 2년은 만나봐야.

  • @98ykech48
    @98ykech48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변호사님 저희집 고민들 말씀해주시니 너무 공감이 갑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eom2449
    @eom2449 3 роки тому +10

    하지말라면 더하고 ㅜㅜ 인생을 아무나랑 엮이지 않아야 합니다.

  • @행복한아보카도
    @행복한아보카도 11 місяців тому

    변호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니 어른말 듣고 자기자신이 확신이 있어야 결혼할수있다고봅니다. 집안과 집안의 결합 맞습니다.

  • @재밍지지
    @재밍지지 3 роки тому +3

    아변님 행복한 휴가 보내셨기를..영상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어요 ^^

  • @michigangabby3773
    @michigangabby3773 3 роки тому +14

    남동생 결혼 첨에 반대했는데 고집부리니 결국 결혼해서 산지 십년넘었는데 지금은 왜 안말렸냐고 😁😁

    •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3 роки тому +9

      그런 사람은 어느 누구랑 했어도 왜 안 말렸냐고 말 나와요. 그럴 수밖에요.

  • @mirr_9
    @mirr_9 3 роки тому +8

    뭘 하든 본인 선택 입니다

  • @양갑성-n2s
    @양갑성-n2s 3 роки тому +2

    내. 그렇습니다. 73년생딸둘엄마입니다.
    저두 부모 님 허락없이 혼인신고부터저질럿는데
    결론이 9년만에 이혼이됐어요. 남자쪽에서엄마를탓하고갔고. 엄마는내가이렇게된것이 애아빠때문이라고 내앞에서 분노하는소리 ,욕을하더라고요. 결론은 모든행복에마이너스는 나와내딸들이고스란히겪게되었고,지금은포기하지않고 지금보다 정서적으로 엄마와 형제 자매 간에 독립된,안전안정되기를희망하며살아가죠.
    부모님이허락한웨딩을하며 조금은안정된가족과 행복을만드는삶을쌓으며 살아야할거같아요.
    경험자로서 변호사님의 말이 공감합니다.우리나라62.5세대에태어나신분들은 독립된관계나자아 를이해하지않는거같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며 사회적기술이발달하며, 젊은날에 보상심리가있는거같습니다. 한가족의문화는 긴 소설같은얘기들이있는거같아요. 독립된자아 로 살아가길희망해봄니다. 따뜻하고온유한가정만들기바래요.

  • @노래자료
    @노래자료 3 роки тому +22

    연애는 내일이 즐거운 사람과 하는거고 결혼은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과 하는거지

  • @연꽃-m1x민트
    @연꽃-m1x민트 12 днів тому

    제가,일년,화병,나ㅅ는데,,선생님말씀,,기다리세요에,,기운나고,,기뻐요
    제속마음,얘기해주시는거,같아요

  • @sunj8293
    @sunj8293 3 роки тому +25

    하아.... 반대했을때 끝냈어야 되는데.... 결혼하니 왜 반대했는지 보이네됴 ㅠㅠ

  • @근봄-l7v
    @근봄-l7v 2 роки тому +5

    결혼은 둘이좋아서하는건데 부모가 반대하는건 결국 눈에보이는것만 가지고 펀단하는거지

  • @junekim2325
    @junekim2325 3 роки тому +1

    다음번 영상 예고만 들었는데고 너무 기대되요~나도 온실속에 들어갈 수 있겠지? ㅋㅋ 정확한 지적이세요. 뒤치닥거리 상대방이 다해야 합니다. 온실속 화초는 계속 온실에 있구요 ㅠㅠ

  • @glasblue4145
    @glasblue4145 3 роки тому +5

    뒤에 아이들 소리가 너무 예쁘네요
    똑똑한 유튜버 엄마와의 여행^_^

  • @in-xx4hj
    @in-xx4hj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뼈를 때리는 말씀들이네요..

  • @sheenjake5237
    @sheenjake5237 3 роки тому +25

    참 꼰대스럽네요. 사고방식이 지극히 편협한 사람이네요.
    부모가 자식의 배우자를 평가함이 전능하다는 전제를 하는 것 자체가 엄청 위험한 겁니다.
    사랑없이 부모의 강요로 결혼해서 집안이 풍지박산 나거나 파혼이나 자살한 경우도 부지기수. 부모의 반대로 결혼했지만 성공하고 존경받는 위인이 된 사례도 부지기수입니다.
    똑같은 사랑이라면 부모도 찬성하고 배경이 비슷한 서로가 결혼할 경우 비교적 원만한 결혼생활을 할 확률은 좀 높겠죠.
    그냥 가급적 부모도 반대하지 않는 상대와 결혼하자라고 말하는 선에서 그치세요.
    부모가 반대하면 믿고 걸러라?
    이런 오만한 태도와 편견에 사로잡힌 유튜버야 말로 믿고 걸러야 되지 않겠습니까?

  • @kimsmile6050
    @kimsmile6050 Рік тому +3

    괜히 눈물이 나네요
    아들이 만나는 여자애가 14살 연하이고. 여자애가 하는행동이. 맘에 안들고
    저와도 불미스런일이 있어서 절대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엄마가 허락안해도. 지들끼리 결혼한다고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구경만 하고있자니. 편치않고 그렇다고 버릇없는 애를 받아주기는싫고
    구경만 하고있을까 생각입니다
    이렇게되면. 부모자식간에 안보고살수있다는 각오를 해야되겠죠
    차라리 안보고사는게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 @주정화-k1d
      @주정화-k1d 2 місяці тому

      지금은 어찌지내고 계신가요?

  • @리욜
    @리욜 3 роки тому +29

    아변 말씀 당연히 공감합니다.
    뭐든 억지로 하는건 뒤탈이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치명적인 단점도 못보더라구요. 그걸 부모들은 봅니다
    내자식이니 체면불구하고 반대합니다.
    남의자식이면 응원하고 축복하겠죠.

    • @다락안
      @다락안 3 роки тому +11

      맞습니다. 내 자식이 짚을지고 불속으로 가는게 뻔히보이는데 어찌 축복할수 있겠어요!

  • @yoututbe-b8x
    @yoututbe-b8x 3 роки тому +27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딱히 하고싶진않은데 반대로 결혼하라고해서 하고싶지도않아요 ㅋㅋ

  • @JYP82
    @JYP82 2 роки тому +12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는 상대방 집안환경, 경제적 배경 이런 눈에 보이는 근거를 제외하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오래 살았다고 생기는 근거없는 직감 아닌가요? 맘에 안 들더라도 대화로 행동으로 풀어나가면 되지 얼마나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지 이해하기 좀 어렵습니다.
    역으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면 자식의 상처와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뜻인데 이게 가능한 부모가 몇 명이나 될까요?

  • @바람하늘바람
    @바람하늘바람 2 роки тому +8

    이번 영상에 공감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이혼할거다?어떻게 확신할 수 있죠?통계학인가요?어떤것도 확언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 @lagomsoph5092
    @lagomsoph5092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다른 영상들 넘 잘 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번 영상은 너무 공감이 안되네요. 왜 동양 사람들은 이렇다 하고 일반화 하고 규정 지으시는지. 나중에 관계가 잘못되면 부모님말 들을걸 하고 탓을 하게된다? 애초에 이립이 되어있는 성인 둘이 만나 결혼을 한다면 문제가 생겨도 과거의 부모님을 걸고 넘어지는게 아니라 둘이 지혜롭게 헤쳐 나가지 않을까요? 설사 안좋은 시기를 지나더라도 그것도 독립한 결혼한 자녀들이 겪고 지나가야 할 몫이고 거기서 오는 깨달음과 성장도 그들의 몫이 아닐까요? 부모님이 결혼할때 보실 수 있는건 이 사람의 경제적인 외적인 조건과 말 몇마디 나눠봤을때 풍기는 이미지, 가정환경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고, 어떤 사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자신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있다면 저는 부모님 말에 좌지우지되는 것보다 본인의 선택을 밀고 나가는게 더 성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제 개인의 의견일 뿐이에요.

  • @user-kc6wy3cp3r
    @user-kc6wy3cp3r 2 роки тому +2

    정말 현명하신 조언인것 같습니다.도움이 되겠어요

  • @kmin536
    @kmin536 9 місяців тому +9

    이번은 별로 공감이 안돼요....

  • @시승기짧게
    @시승기짧게 3 роки тому +18

    반대로 결혼을 한 아들 딸들 입장에선
    내가 선택하지 않은 배우자 부모님한테 의무적으로 사위 며느리 노릇, 감정노동해야하는 상황도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인권침해아닙니까

  • @최익현-b3z
    @최익현-b3z 3 роки тому +9

    형님 오늘은 굉장히 힙하시네요. 역시 형님은 뭔가 남다르세요.

  • @콩콩-s2o
    @콩콩-s2o 3 роки тому +26

    전 애초에 부모님 허락을 받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왜 받아야되죠? 부모님 원조받고 사는게 아니라면 이해불가..
    전 결혼도 본인이 선택해야되고
    이혼도 본인이 선태해야된다 생각합니다
    본인 인생이잖아요?

    • @taek6121
      @taek6121 3 роки тому +4

      부모 없이 못 사는 아변님. 평범한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말합니다.

  • @Minsang1st
    @Minsang1st 3 роки тому +4

    여기서 결론은 부모님의 반대하는 결혼을 하려면 부모와 가족과의 정서적 그리고 경제적인 독립이 된사람만 해라
    이네

  • @나무-o3s
    @나무-o3s 16 годин тому

    내 외모가 맘에 안든다고 시어머니 결혼식에 오지도 않음.지금 너무 잘살고 있어요.이 제목이 왜 난 맘이 아프죠?

  • @lisazz3036
    @lisazz3036 3 роки тому +3

    나이가 있다보니 어지간하면 두손 번쩍들고 찬성하실듯 해요 ㅋㅋㅋ
    셀프로 잘 감별하기 위해서...
    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 @바닷가마을-p2v
    @바닷가마을-p2v 2 роки тому +2

    물론 반대에도 불구하고 잘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 과정까지 힘들다../
    행복해야만 해 라는 강박이 생김
    찬성하는 결혼이라도 문제가 생김.
    다만 반대하는 결혼이라면 문제의 원인을 곱씹게 됨. 문제해결을 하면 되는데 해결하지 않고 회피하게 되는 허구가 생긴다

  • @조성희-g2v
    @조성희-g2v 16 годин тому

    동의합니다

  • @good.morning3927
    @good.morning3927 3 роки тому +10

    저는 남편이랑 사네마네..하고 이혼을 몇년째 검색하면서 그러고 살고 있는데..
    제 주변은 이혼한 사람1도 없고...
    동네며 애들 엄마들이며 친구들이며 동기동창들..다 이혼없이 살고 있는데..
    어찌 나만 이렇게 시궁창일까...생각도 들구요... 참..괜히 마음 복잡하네요...

  • @miel7054
    @miel7054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극소수지만 예를 들어 박수홍과 김혜수씨 같은 경우를 보면 부모가 자식이 벌어오는 돈땜에 결혼이나 연애하는거 반대하는 경우도 있어요. 수홍씬 50살 넘어 장가갔고 혜수씬 지금도 노처녀임.
    둘다 부모와 인연 끊음.
    뭐가 맞다 틀리다 정답이 없는걸로.
    나의 인생은 내것이니 결정은 내가 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일은 남탓말고 내가 책임지고 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