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이십 대 초중반 무렵에 참 많이 먹었었죠. 직장 생활하며 점심으로... 서울 을지로 백병원 건너편 파인트리가 생각나고요. 뒤쪽 사거리 대각선 방향 2층에 있던 이름도 기억 안나는 경양식집도 생각나고... 참 맛있었죠. 빵으로 하실래요 밥으로 하실래요 라고 묻던 남자 서버분들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생각 해 보니 경양식집은 늘 2층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옛날 감성을 잔뜩 기대하고 갔더니 스프는 땅콩+단맛 때문에 한수저 먹고 남김 오뚜기 야채스프가 열배는 맛있는듯..메인 메뉴 나왔는데 김치볶음밥 부터 정식스페샬에 깍두기까지 모두 찐 단맛으로 조금 먹다가 도저히..다 남기고 왔네요 깍두기 살면서 이렇게 단건..사장님 고기부터 모든 소스가 너무 달아요 남들 잘먹으면 그만이라 저는 안가면 끝이지만 앞으로 가볼 사람들에게 진짜 말해주고 싶네요 아 너무 달아~ㅜㅜ 그럼 수고하세요;;;
여기 기대하고 가면 핵실망 1. 고기 뻑뻑 2. 소스 산도 높고 토마토 파스타 소스 연하게 해서 달달한 맛. (여기 카피한 소스 인터넷에서 팝니다) 3. 튀김옷 오뚜기 빵가루. 맛 전체가 싼맛이에요. 특별한 디테일이 있거나 풍미 없음 조리스킬이 좋은것도 아니라 단 분위기가 좋아요. 저런 분위기가 다함.
![밤을 잊은 사람들의 활기가 아침을 맞이하는 동네!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동대문 시장과 도성 밖 동네 신당동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KBS 20200111 방송]](http://i.ytimg.com/vi/pOGZ7OrxkGI/mqdefault.jpg)
이런 오래된 경양식 가계들, 진짜 하시는데 까지 오래오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없어지면 너무도 서운할듯요ㅠㅠ
수뭔 어디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user-yw1cl7zg3z 수원 인계동
많이 팔아주세요 그럼 오래유지함ㅋㅋ
@@user-yw1cl7zg3z 인계동에 있는 로마 경양식
크림스프로 하시겠습니까
아채스프로 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
밥으로 하시겠습니까
왼손에 포크
오른손에 나이프
이런 레트로 감성의 느낌을 접할때면, 그 시절을 지나고 겪어보진 않았어도 그립다는 아련함이 느껴집니다.
이화여자 대학교 가기전에 신촌노타리에서 육교가 있
었죠. 거기에 맥스케빈 이라는 경양식집이 생각나네요.처음남편하고 만나서 돈까스를 먹던 기역 그때 첫눈이 펑펑쏫아져서 너무 아름다운날이 생각나네요.남편이 보고싶네요.
돌아가셨나요?괜한질문을했네요.죄송합니다.
@@younglee6444 내 2017년도 미국에서 돌아가셨어요.오랜세월이 됐지만 세월이 가면갈수록 생각이 더욱 나네요.
진짜 보고 싶겠다 사람은 죽어도 추억은 사라지지 안는다고 생각합니다.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이네요
@@beckyoh9381
연세가 꽤 드셨나봐요
65세 넘어서 70세 사이인가요?
ㅎ 이십 대 초중반 무렵에 참 많이 먹었었죠. 직장 생활하며 점심으로... 서울 을지로 백병원 건너편 파인트리가 생각나고요. 뒤쪽 사거리 대각선 방향 2층에 있던 이름도 기억 안나는 경양식집도 생각나고... 참 맛있었죠. 빵으로 하실래요 밥으로 하실래요 라고 묻던 남자 서버분들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생각 해 보니 경양식집은 늘 2층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빵하고 밥사이에서 엄청고민했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브금덕분에 왠지 뭉클해지네요....
그러게요...
오늘 갔다왔습니다
여기 진짜예요
특유의 '경양식집'냄새가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정확히 그 냄새가 납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꼭 한번 가보세요
여기가 어디인데요?? 검색해보니 너도나도 원조집이라든데ㅠㅠ
누구랑 갔다왔는데
혼자 아니면
@@참피언먹었어TV이교덕 야임마 그걸 왜 궁금해 하는데
@@metal1656
야 임마야'뭔시비야
흐뭇하게 추억을 회상하시는 모습 보고 저도 덩달라 기분이 좋아지네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해먹어주세요.
옛날 그 돈까스...
먹고싶다.....
40년전 기사식당 돈까스...불광동..
예전 빵집에 이어서 경양식집에서 미팅을 많이 했죠.. 패스트푸드가 생기기 전이죠. 아련하면서 웃음이 납니다.
연세가 50대?
큰형닝!
따꺼!
경양식집 미팅할때
몇년도 였는데
어렸을적 아버지 손잡고 갔던 경양식집 생각이 나서 아련합니다.
우리 사딸라형도 오래보자구요 !!!
명품배우!!!
로마경영식 .... 평일 점심 가면 저렴하게 먹어요 ^^
사장님 멋있으시다..
으아 경양식 돈가스 진짜 좋아하는데.. 맛있겠네요!
나 유치원 초등학교때 가던 딱 1990년대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경양식집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네 스프스타일 밥이랑 빵선택 저거도 추억이고
33년전 강남역 "에어포스"😊
오늘 서울에서 옛날 감성을 잔뜩 기대하고 갔더니 스프는 땅콩+단맛 때문에 한수저 먹고 남김 오뚜기 야채스프가 열배는 맛있는듯..메인 메뉴 나왔는데 김치볶음밥 부터 정식스페샬에 깍두기까지 모두 찐 단맛으로 조금 먹다가 도저히..다 남기고 왔네요 깍두기 살면서 이렇게 단건..사장님 고기부터 모든 소스가 너무 달아요 남들 잘먹으면 그만이라 저는 안가면 끝이지만 앞으로 가볼 사람들에게 진짜 말해주고 싶네요 아 너무 달아~ㅜㅜ 그럼 수고하세요;;;
저도 기대하고 갔다가 완전실망~
역시...방송은 믿음 안됨!!
음식이 대체적으로 달고 맛업음!
시간낭비 주차비낭비~~~~ㅠ.ㅠ
돈 아까워 죽는줄~다시는 안가겠지만 너무 짜증났음!
혜화동 노래만 들어도 눈물 나올 거 같아ㅠㅠ..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천호동 파트너 레스토랑
일했던 나인대 ㅋ
그때가 그립네 ^^
인테리어가.멋있네요
30년이 넘었지만
서울 성동구 뫙십리 행당동
인가 거기 그랑데르 라는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기억을 가끔 떠올린다
돈까스 정식 함박스테이크
폭찹 미트볼스파게티
비후까스 새우볶음밥 피자
맛있는 메뉴들 생각나네
덕분입니다
루 는 버터로 볶는게 맛있쥬~
동인천 이집트 경양식 생각나네요^
원래 루는 버터로 하는거에요 ㅋㅋㅋ
중학생때 이모와 함께 가본 남포동경양식집 생각납니다 그땐 포크 나이프 지키며 먹는다고....
칼질하러 간다고 했는데ㅎ 이런 가게는 유행에 휩쓸리지않고 오럐오래 유지됐으면하네요
유지될듯 ㅋㅋ 돈가스 13000원에 줄서서 먹음 ㅋㅋ
음식도 음식이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역활도 하죠 ^^
저번주에 가봤는데 레트로 느낌이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요 세트메뉴로 함박이랑 여러까스 종류 다 먹었는데 그 중에서 치킨까스가 젤 맛있었어요 소스도 맛있음
지금도 있나요??
@@IloveFPSgame 오호 그렇군요
부모님하고 어렸을때 가던 경양식 돈까스 같아요..40이 넘으니... 아련한 추억이 있네요..
동인천 에서 답동쪽 준마 경양식 생각나네요
수원 매탄동부근? 옛 한화백화점근처인지 어릴적 기억이라 확실하게 나지 안는데 가무라는 레스토랑에서 먹던 경양식분위기에 돈까스 먹던 기억이 나네요 한달에 한번정도 갔던거같은데 거진 30년이 되어가네요
의정부에도 가무 있었는데 체인점은 아닐테고
@@user-xl1my5ux1p 맞아요 엘레베이터 타고 한참 올라가야했어요 90년대 고급레스토랑 분위기? 같았는데 제 기억으로 그당시 돈까스가 8~9천원 했었는데 확실하지 않지만 ㅎ
일본식보다 경양식 돈까스
더 좋음
와...분위기 어렸을때 갔던 경양식집 그대로네.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여기 가지마세요 비싸기만 비싸고 맛도 일반돈가스집이랑 맛 비슷해요
야인시대 배경같은데ㅋㅋㅋ무옥이랑 영철이가 중절모 쓰고 들어올 듯ㅋㅋ
아주 배부르겠네요
일본식 돈까스 말고 진짜 우리나라 옛날 경양식 돈까스 좋아하신다면 가볼만 합니다. 충분히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요. 저 영상에서는 사장님이 정장을 입으셨는데ㅎㅎ 제가 갔을대는 편한 옷차림으로 서빙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암튼 어렸을때는 뭣모르고 돈까스만 먹었는데 이제는 저런곳 가서 세트메뉴 시켜먹을만큼 컸네요. 돈까스 단품 메뉴에서 세트메뉴로..ㅎㅎ 인생 성공했네...
근데 저 옛날 경양식 돈까스도 일본음식이에요..
너무 멋있다 가보고싶당
옛날경양식집에서 한번먹고싶네요
수원 가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스카이락 그립다..
아 스카이락 진짜 몇 년 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냐
와 ㅎㅎㅎ가족외식하러 가던곳인데 그립네요
햄버그스테이크만 먹어봤음. 딴건비싸서
저 일했어요ㅜㅜ
우아 수원에 이런곳이있었다니 아~~이런집이 찐 돈까스지 ㅎㅎ,(동수원빌딩 로마)
여기 가봤는데 평일에는 손님혼자 받지만 주말에는 손님 혼자 안받는게 좀 단점이네요 인테리어는 잘해놨지만 맛은 일반돈가스집에 파는거랑 비슷하고 가격도 너무 상당히비쌉니다,,
최고다
인테리어 쥑이네
2000년도 초까지만 해도 저런곳이 드문드문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진짜 보기가 힘들어...
언제나 볼까요.한국땅
김영철씨와이프분옛날배우였음.
내스탈... 어릴때 할머니와 엄마와 레스토랑 갔던 기억이...ㅠ
헐 뭐야 ㅠㅠㅠ 작년까지 저 동네 신동아파스텔 살았는데 왜 한 번도 못가봤지 ㅠㅠㅠㅠㅠㅠ
저건 못참지...
부럽네요 맛있겠다. 최불암님, 허영만님, 김영철님, 다 부러움
인테리어가.."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그 인터레어 풍인데요...ㅎㅎ
로마경양식은 돈까스는 그냥 그렇고 함박스테이크랑 생선까스가 쥑여줘요. 양은 좀 적구요.
추억을 곱씹으러 가는집
그 이상은 기대말아요
추억이 때로는 밥보다 맛있음
청량리 장미의 숲
월미도에도 저런곳있더라고요 어두컴컴하고 족히 40년정도된듯 재즈음악틀어주고 옛날분위기
80년대 스타일은 크림스프로 하시겠습까? 야채스프로 하시겠습니까? 식사는 밥으로 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봐야 함....
완전옛날식인데 어무이가 사주시던 그돈까스 스프
can you add eng sub.. missing the uploads in KBS World.
오늘 먹고 왔는데 웨이팅만 없으면 자주 가고싶음..
이게 돈까스지
그때 신촌앞에서 여자친구랑 날잡고 먹고 했었는데
미팅 만이 했다 ^^
아 멀다 ㅜㅜ
돈까스에 시금치는 찐이다 와 97년도 초1때 먹던 경양식집 생각이 나네요
97년 초1이면 32세가
뭘안다고 그게 추억이라고
할순없지
@@참피언먹었어TV이교덕 625도 안겪은게 무슨 추억
소스도 생각이나요
고딩때 길동사거리 지하 경양식집 여친이랑 마치 어른이 된것마냥 자주갔었는데...이제 그 친구도 중년의 아줌마가 됐겠지...
1:26 시계 거꾸로가는 편집 좋았다진짜..
돈까스 사딸라쯤 합시다
이집 비후까스파나요 ?
와진짜 경양식돈까스 먹고싶다...배민에 경양식이라고해서 시켜도 예전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맛이안남ㅜ..
돈까스 4딸라
을지로 3가 라데팡스 라는 경양식집 아시는분
오후 4시면 브레이크타임일텐데..
돈까스 하나에 사딸라 하려나
응답하라 1991 어린이 날
어떻게 보면 옛날 음식이 더 맛있는거 같다 요즘은 달고 소스 향신료 맛 요즘은 닭은 30일 돼지는 3개월 키우니 고기 맛이 나겠어 옛날에는 소고기도 샀는데 지금은 왜이리
비싼지 유통업자들이 장난쳐서 그러나
나겠어
방금 다녀왔는데 퀄이 너무 떨어져요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신데 돈까스 눅눅하고.. 맛 전체가 싼맛이에요 함박이 그나마 제일 나요
여기 기대하고 가면 핵실망
1. 고기 뻑뻑
2. 소스 산도 높고 토마토 파스타 소스 연하게 해서 달달한 맛.
(여기 카피한 소스 인터넷에서 팝니다)
3. 튀김옷 오뚜기 빵가루.
맛 전체가 싼맛이에요. 특별한 디테일이 있거나 풍미 없음
조리스킬이 좋은것도 아니라
단 분위기가 좋아요. 저런 분위기가 다함.
사실 고급진 맛이 아니라 그 옛날 추억의 맛을 느끼러 가는 거는거죠.
돈까스 맛은 그냥임. 김밥천국이나 여기나.
여기 식당 절대 가지마세요 진짜 비추드립니다
아니야 이건 김밥천국 스타일이지 80년대 스타일이 아니야...
80년대 스타일은
스프 샐러드 돈까스 후식 코스가 갖춰져야하고
스프는 꼭 크림스프로 하시겠습니까 옥수수스프로 하시겠습니까 물어봐줘야되고
곁들여서 밥으로 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를 물어봐줘야되고
돈까스에는 꼭 완두콩 코울슬로 올려서 포크 뒤에 얹어 먹을수있게 해야된단말야...
이 사람아 세월이 흘렀는데 어떻게 완전히 똑같이 하누 ㅋㅋㅋ
많이 가봤니
@@참피언먹었어TV이교덕 스프에 밥말아보지 아니한자 경양식 돈까스를 논하면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패기있게 함박을 주문했다가 2만원 가격표에 깜짝놀라서 7천원 돈까스로 바꾸는 아버지의 눈물이 있는게 경양식집이제..
그와중에 꼴에 외국물먹어서 스프가 아니라 습습 거리는 인간한두명 섞여있어야 비로소 경양식..ㅋㅋ
여기진짜 평균보다 떨어지는 맛입니다 방금먹고왔는데 맛없음….
제대로된곳이네요
저희 어머님이 80년 홀로 저와 동생키우실때 경양식집을 운영하시엇는데 얼핏들은걸론 그당시 주방장이 사골을 우려내 돈까스소스 만든다고 햇어요..이분도 그 레시피인듯...그때 그맛이 그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