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지가 해군본부 다니실 때부터 내가 미국 이민오기 전까지 우리가 자주 가던 대성관.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식, 졸업식 때, 조카들 유치원 입학식 때도, 그리고 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아버지와 먹던 짜장면, 울면 그리고 가끔 귀하게 먹었던 탕수육. 방하나 내주셔서 성당 성가대 회식도 자주 했었던 곳. 친절하고 넉넉한 인심을 베푸신, 이제는 고인이 되신 사장님과 사장님의 어머니셨던 할머니. 사모님 혼자하시다가, 이제는 할 수 없이 문을 닫으셨다니, 마음이 아프다.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있는 대성관.... 사모님이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저기는 맛도 맛인데 그 가게 외관의 포스가 어마어마함. 대방역-보라매역 사이의 아주 통행량 많은 큰 길목에 혼자 덩그라니 옛날모습 자태 그대로 있는게 도저히 그냥 지나지치 어렵게 생겼음. 하나 방송내용이 안타까운건 저집은 덴뿌라가 지대론데 덴뿌라 드시지 덴뿌라가 일본어라서 공영방송에 적합하지 않아서 그런가?
사장님 돌아가셨구나.
27년전에 대성관에서 군대가기까지 일한 사람입니다.
사모님 살도 많이 빠지시고 세월이 야속하네요.
그때 할머니랑 고스톱 매일 치던 기억이 나네요.ㅎ
언젠가 뵙는다는게 멀다보니 서울 갈일이 없네요.
건강하세요.
지난 6월 7일부로 대성관 폐업했다고 합니다. 정말 가슴 아프네요. 방송 보고서 언제가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랬군요....맘 한편이 너무 섭섭합니다...두분모습이 아득해지네요~~~
남편의 고집이 아내의 신념이 되었다는 말 너무 멋지네요. 뭉클합니다.
94년 그 여름 건너편서 신검보고 현역판정 받고 인제 전쟁날텐데 군대간다고 친구들이랑 처음을 빼갈 양장피 먹던 추억이....
와...정말 여운이..
40년전 고교 졸업식때 대성관에서 짜장면 먹은 추억이 또렸하게 생각나는군요
그땐 세상을 다 갖은줄 알았는데
사장님도 돌아가시고 사모님도 연로하시고
어린 저도 이제 환갑입니다
성남고 54회 졸업생입니다.
저도 벌써 마흔다섯이네요. 시간이 참... 그러네요.
3년 후배시군요 !
저도 성남고입니다57회
김영철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저도 대방동에 살았어서 먹으러 갔었거든요. 그 사장님께서 저희 가족한테 대성관 엽서를 주시더라고요.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오래된 식당들이 더 오래오래 남았으면 합니다😁
오래오래 가게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저의 추억이며 역사의 산물이죠...
가게가 참 멋집니다
세월은 흘러도
변치 않고 꼭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영철형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힘네셔요.
참 유익한프로 동네한바퀴
여기 집 근처인데 존맛탱입니다
사장님도 무지 친절하시구요 :)
3~4년 전인가 아는 형님과 낮술먹으러 갔던 곳인데...
아저씨가 안계시다니 맘이 아픕니다....누군가 이어서 계속 그곳에
있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어릴적 대성관 뒷쪽 언덕 골목에 살았습니다. 제가 먹은 최초의 짜장면 ㅎ 생일때 먹을수 있었죠..없어졌다니 짠하네요 ㅠ
사모님 보니 전형적인 보살얼굴이시네요 오래된 맛집, 대박집 주인분들 특징이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하면 덕볼일이생긴다네요^^ 덕되는일들이 많이있으시길 바랍니다 ~^^
빛나는 ~
멋진 인생 되세요 ~*
80년에 그쪽 동네로 이사갔었는데, 세월이 화살입니다.남아있는건 대방교회. 성당 뿐....
성남고등학교 미술부 회식때 식당안쪽 방에서 짜장 짬뽕 볶은밥을 나누어 시켜 먹었던 옛기억이 나는군요 정말 눈물 났습니다. 조만간 동기와 들러야 겠네요~~ 건강하세요
동문이군요 !
몇 회인가요 ?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같이 갔던 기억이 나는 중국집이네요. 제 나이 벌써 오십.
울 할머니 보고 싶다 ㅜㅜ
가슴 아프다
울 아버지가 해군본부 다니실 때부터 내가 미국 이민오기 전까지 우리가 자주 가던 대성관.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식, 졸업식 때, 조카들 유치원 입학식 때도, 그리고 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아버지와 먹던 짜장면, 울면 그리고 가끔 귀하게 먹었던 탕수육.
방하나 내주셔서 성당 성가대 회식도 자주 했었던 곳. 친절하고 넉넉한 인심을 베푸신, 이제는 고인이 되신 사장님과 사장님의 어머니셨던 할머니.
사모님 혼자하시다가, 이제는 할 수 없이 문을 닫으셨다니, 마음이 아프다.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있는 대성관.... 사모님이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두한 큰형님 만수무강 하십쇼
와. 그 아재 유쾌하고 친절했는데..가셨군요
지금은 문을 닫으셨습니다. 사장님 돌아가시고 후계가 없어 고민하신다는 말도 있었고 예전맛도 안난다는 말이 나왔지만... 막상 사라지니 참 아쉽습니다
영철형님 ! 건강하세요 😁😁😁 드라마 형 생각나네요 ㅎ
누구야.. 누가 기침을하였는가?
명대사입니다 ㅋㅋ
정겹네요
저런 분들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성남고 때 많이갔는데.....ㅠㅠ
올드팝은 정말 아날로그감성을
자극해 마음이 아련해
캬!
두환이형 넘 좋아😁😁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못난 놈 용서해주세요. ㅠㅠ
여기 폐업했어요 아쉬워요 ㅠㅠ
여기.탕슉 진짜 맛있는집.인데
와~~울동네다. 대성관은 짬뽕이 굴짬뽕이 최곤데.
세계에서 한국 골목이 제일 예쁜이유... 외국은 골목에 들어갔다 살아서 못나오거든
이방송 봤어요
대방동 '대성관'입니다. 성남고 근처에 있음.
저 따뜻하고 정담어린 말과 아련한 음악들
이제는 못 듣는가?
싱글벙글 쇼도 바뀌고
김영철도 안 나오면
이제 뭔 낙으로 사나
ㅠㅠ
저런 골목에서 살면 불편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소방차나 엠블런스가 들어갈 수 없어서 위험하기도 하구요.
8분30초쯤 나오는 노래제목이 뭔가요?
こんばんは😃🌃私は🍀日本にすんでいる‼️石井淑恵です
폐업소식 안타깝고서운하네요
4 달라면 먹나요?
둑길이 위험하기도하네요.
저곳 중국집 감성좋네.바닥타일도 그렇고
영철이는 오늘도 열심히 먹는중. ㅎㅎㅎㅎ
서울시는 오래된 문화유산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다 때려부시고 새건물 지으고 있으니 한심하다 유럽을 가보면 오래된 건물을 지금도 쓰고 있는데 역사가 짧은 미국만 닮아가네 건설사만 배불리고..
그걸 때려부순게 세후니입니다. 피맛골도 그런식으로 날렸죠.
@@normal77079 박원순이가 서울시장
3번 해처먹을땐 때려부순게
하나도 없나봐요?ㅅ
저기는 맛도 맛인데 그 가게 외관의 포스가 어마어마함. 대방역-보라매역 사이의 아주 통행량 많은 큰 길목에 혼자 덩그라니 옛날모습 자태 그대로 있는게 도저히 그냥 지나지치 어렵게 생겼음. 하나 방송내용이 안타까운건 저집은 덴뿌라가 지대론데 덴뿌라 드시지 덴뿌라가 일본어라서 공영방송에 적합하지 않아서 그런가?
고기튀김이라고 하믄되죠 그냥 모르고 안먹은듯
짜장 첨에 얼마인지 궁금하네ㅋㅋ질문좀 해주시지
덴뿌라하는집은 잘하는집
로봇이 돌아다니네요.
여기 물컵에서 거미 나와서 식겁하고 바로 나왔었는데ㅎㅎㅎ위생 개똥임
4달러 아제 ㅋ
맛이...
집근처라 가봤는데.. 맛은 그닥, 역사가 오래되었다는거..
중국집 이름이로 우미관 완전 딱인데 우미관이 아니라서 아쉽~
죵나비싸네
돈아까우면 집에서 라면먹어
@@권투중계방송TV이교덕 느금마나 사죠ㅋㅋㅋㅋㅋㅋㅋ
@@별의전설星伝説
미쳤냐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등 아무 유럽국가에 함 가보세요. 한국골목보다 훨씬 더 예쁘고 역사가 깊은 골목 널렸어요.
예쁘긴하지만 감성이 다르지요 추억이 돋아나지도 않구요
어쩌라는거지
@@kakalotto 내 말이
거기는 그나라 원로배우가 돌아다니면서 소개하겠죠.....
아무리 이쁘고 좋으면 뭐하나..우리의 추억의 없으면...영어이름 쓰는거보니 좀 돌아다닌 티 내고 싶은가본데...나도 외국 살았어도 한국에서의 도시의 정은 안 생기더라..
여긴 짜장면이 너무 짜~~노포라고 다 맛난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