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국 산지 20년인데 진짜 확확 닿는 말들이네요. 한가지 더 하자면 미국 여자들은 대부분 굉장히 독립적이고 받는 월급이 더 많은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남자들이 아이 보고 여자가 돈 벌고 하는경우도 많고. 그리고 진짜 미국에서 같이 대학교 다니면서 만난 미국 사람 아닌 이상..한국에서 영어선생님으로 만나거나 한국에서 만났다 하면..솔직히 거의 미국여자들이 쳐다도 안 보는 찐따들이 한국에서 백인이라는 이유로 영어 한다는 이유로 꼬시기 좋아서 한국말 더듬더듬 하면서 사랑꾼이라 생각해 결혼하고 미국 와서 사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무리 스윗해도 거의 대부분 돈에 관해서는 굉장히 냉정해요. 미국에서 학교도 안 나왔는데 여기와서 취업도 힘들고 한국남편들처럼 아 날 믿고 여기까지 와줬는데 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아주 굉장히 외롭게 살아갈 확률이 높아요. 내가 독립적이고 tech 쪽이나 IT 쪽에서 일하거나 미국 회사에 취업이 됐다 혹은 한국에 재산이 있어서 다달이 월세가 나온다. 하는 정도면 추천합니다. 미국 시댁들도 물론 잘 사는 집들은 도와주겠지만 거의 대부분 한국에 온 미국 애들은 돈 벌려고 온 애들이라 잘 사는 집안들이 아니어서 한국처럼 시댁에서 집 사주거나 돈 더 해주거나 하는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친정에서 돈 대줘서 여기서 집 사는 국제커플이 더 수두룩이예요. 여튼 미국은 정말로 살기 너무 힘든 나라예요. 한달 버는걸로 그 한달을 살아가기 때문에 한국처럼 재산,가족,저금 이런게 아주 매우 힘든 나라예요. 세금도 비싸고 월세도 너무 비싸고 모든 다 비쌉니다. 내가 단 몇달이라도 놀게 되면 홈레스 되는건 시간 문제구요...그러니 미국의 환상을 좀 버리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Q 언니 말씀대로. 그리고 제발 미국에서 오빠오빠 하면서 애교 혓바닥 반접어서..피팅룸에서 남편,남친들 좀 부르지 마숑 ㅠㅠㅠ..;; 진짜 아픈 사람인줄 아니까;;
저도 한국식 애교 관해서 비슷한 얘기 들은 적 있어요. 학교에 혀짧은 소리 일부러 내는 한국인 유학생 있었는데 그 학교 남자애들이고 여자애들이고 할 거 없이 다 걔한테 잘해주고 챙겨줘서 애교가 미국에서도 통하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학교 미국애들이 전부 다 걔가 지적장애인인 줄 알고 있었더라는 충격적인 얘기ㅋㅋㅋ 미국인들이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눈에 보이게 잘해주는 경우가 많죠.
미국에서 대학생때부터 20년 살았고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1인 입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 음…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크고 사람들의 생각도 다양해서 - 이건 이렇다라고 일반화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저는 뭐 거의 1000명정도와 first date 를 해본거 같은데 정말 많이들 달랐어요. 금전적으로 냉정한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한배니까 라면서 내돈이 니돈 이런 사람도 있어요. 너 일은 너가 알아서 해 라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너일은 내 일이야 라면서 손벗고 나선 사람들도 있었어요. 환상을 깨는 건 좋은 거지만 보시는 분들이 너무 일반화에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다양함을 인정하는 사회이고 정말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폴리아모리부터 찐 보수적인 사람들까지 ㅎㅎㅎ
미국의 실상에 대해 가장 근접한 댓글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모든 사람들이 획일화 되있다보니 자연스레 타국도 그렇게 규정할려는 경향도 생기는거 같은데 미국은 정말 다양하져. 마초에 집착하는 것도 게이라는 제3의 성을 미국은 상식선에서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남자(이성애자), 동성애자, 여자, 레즈비언. 성이 크게 4개나 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이성애자로써의 특질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버린 것. 반면에 한국은 공공연하게 커밍아웃 못 하져. 사실성 없는 성취급을 하기에 남자들도 이성애자라는 표식에 매달릴 필요가 없게되는 것. 각설하고 말씀하신 "폴리아모리부터 찐 보수까지"마지막 한줄에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네요.
독일 교민입니다. 제가 알고 있었던 미국을 자세히 잘 설명해주셨네요. 독일도 저렇지 않을까하고 첨 독일와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유럽은 미국에 비하면 정말 개방적이고 자유로워요. 오지랖도 거의없고 남자들 옷차림하며, 내성적인 성격도 독립적이면 아무 문제가 없지요. 지금 20여년째 사는데 미국이랑 유럽은 참 다르더라구요.
캐나다도 비슷해요. 특히 이민자가 적은 지역인 보수적인 곳일수록요. 남자코르셋도 심하고 인맥 관리도 쉽지 않구요... 인맥이 없으면 직장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지인이어도 직장은 마찬가지예요. 학연지연혈연이 연결되지 않으면 좋은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은게 이곳이더라군요.
그런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하고 싶지 않은것은 저는 보수적인 캐나다 남자를 만나 결혼해서 연고없는 곳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정착했지만 인맥은 천천히 만들어지고(많은 방법이 있죠. 교회도 있고 컬리지도 있고 심지어는 웃기지만 마트나 산책하다가 이웃과 친구로 시작해 인맥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인맥 ㅋㅋㅋㅋ) 그러다보면 정착하게 되죠. 여튼 국제결혼을 고려하려면 혼자 뭐든 잘해나가는 성향이 더 유리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저는 오는사람 안막고 없어도 그만인 성격이라 초반엔 외로운걸 1도 모르고 살았고 사람들을 알게 되고 나서는 뭔가 할일이 자꾸 생겨서 정신없이 살았고 그랬습니다. 아, 언어는 원활해서 억울한일 안당하게 말은 똑부러지게 해야 속병 안생기구요.. 사람사는게 다 비슷하겠지만 국제결혼이라고 최악도 아니고 최고도 아니고 어떤 삶이든 쉬운건 없는거 같아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미국인은 개인주의가 기본이라서 역설적으로 "혼자" 보다는 개인 네트워크,친구관계 에 집착하는 것이 애정결핍의 일종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국은 가족관계에서 사회관계(애정)가 충족되므로 오히려 "혼자" 를 추구하고 개인주의에 대한 판타지(?)도 있는거 같습니다. ㅎ
정확히 보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 전체로 보면 결국 어렸을 때부터 개인주의로 산 사람들이 나이들어서는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 더 의존하는 것 같아요. 반면에 공동체주의나 집단주의에 익숙한 사람들은 늙어서 나라나 사회단체 종교 이런거에 의지하는 느낌이구요. 이래나 저래나 사회적 동물입니다 인간은
네 그런듯해요. 미국에서 14년째 살아보니 큰뿌리가 없다보니 잔뿌리를 주욱펴고 애정결핍으로 인한 sns과잉등도 많고 이혼이나 싱글맘 가정파탄전 단계의 막장 가정들도 많아요. 그래서 이른나이에 성경험이나 이른결혼과 이혼이 만연하고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한가지에 빠져서 중독적 성향의 사람들도 많아요 마약,술기본이고 etc 미국은 놀러만 오세요
미국 애들 애 키우는 거에 진심인 사람 많지 않나요? 엄마들이 픽업은 기본이고 매일 애들한테 매여 사는 사람 많던데..맞벌이 하더라도요. 아빠들도 워라벨 목숨처럼 생각하고 주말마다 캠핑가고 애들 놀아주던데요. 왜 애정결핍이 생기나요? 친구처럼 언니처럼 애들 더 잘 키우는 사람 많지 않나요?
@@eal289 대도시 같은 데는 노동시간이 길어서 부모 말고 내니가 부모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영어라도 되는 내니를 써야 하는데 영어도 잘 못하는 내니 고용해놓고 애 방치하고 부모는 늦게 들어오고 이런 경우가 꽤 있어서 자식이 스트레스 받아서 유아탈모 오고 틱장애 오는 경우 꽤 봤어요 미국 교외와 도시는 너무 다른 듯 합니다.... 그리고 이혼부부가 많고 위탁가정도 많아서 생각보다 미국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적어요. 수틀리면 이혼하고 또 이혼하고.....
대체로 다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근데 미국남자가 여친이나 와이프 문제 생겼을때 안도와 준다는거는 사람 성향 나름인듯요. 미국 사람들은 남을 도와 주는걸 기본적으로 좋아해서 부부 관계에서도 어려운일있을때 잘도와 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단 물어 볼때 이성적으로 물어봐야 됨. 애기처럼 하거나 징징거리거나 잔소리 식으로하면 싫어함.
우리나라에 영어 선생으로 오는 캐나다호주 남자들은 지네나라에서는 찐따 인거 맞습니다. 게다가 문란하기까지해요. 예전 우리학원에 캐나다 영어선생은 고졸이고 툭하면 필리핀가서 필리핀가이드와 진탕놀다가 오고가고 몇 번하더니, 필리핀 가이드와 결혼하겠다고 우리 원장선생님한테 더 큰 집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등등..참 ... 우리원장샘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알고리즘에 납치 당해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솔직한 미국의 연애시장을 본 것 같아서 재밌네요. 특히 무채색 아니면 게이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웃겼습니다. 왜 방탄소년단 보고 퀴어스럽다고 느낀지 좀 이해가 가는 부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독눌렀습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맞아요. 미국남자들이 유럽사람들에 비하면 많이 보수적이죠. 그라서 고등학교 때 처사랑과 결혼하면 high school sweetheart랑 결혼했다고 하죠. 그리고 의외로 제가 사는 롱아일랜드 같이 중산층 이상이 사는 동네에 보면 외벌이가 진짜 많아요. 엄마는 애들 돌본다고 일을 하기가 힘들죠... 뉴욕과 텍사스는 문화적으로눈 아예 다른 나라라고 보시는게 맞구요. 아니, 같은 뉴욕이라도 뉴욕시만 벗어나면 문화적으로 더른 나라에요.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미국문화는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는 맨하탄이나, 시카고, L.A.같은 대도시 metrosexual의 문화입니다. 압도적 대다수의 미국은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저도 지금 미공군에서 장교로 복무하고 있는데 미국 장교는 그냥 최고 엘리트에요. 사회적으로도 복무를 한 베테랑을 존경하는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요. 그리고 Post 911 GI bill은 본인이 공부를 다 끝냈다먼 이제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답니다. 국복입고 점심먹으러 가면 누군지도 모르게 제 식대를 내 주고 가는 경우가 정말 종종 있어요... 군바리가 살기 진짜 좋은 나라, 미국... ㅎㅎㅎ
엘레이는 좀 보수적인거같아요 한인들은 특히 그런듯. 엘에이가 한인들이 읎는 사람들도 많고 질도 제일 별로 근데 보수성은 드높고..놀캘/베이지역이 좀 괜찮은 배운사람들 돈있는사람 정착 잘한 한인들 많은듯..뉴욕 등 동부쪽도 그런거같고...보수적인 지역들이 미국은...못사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artrefchannel6347 그냥 한인 1세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기들 이민 왔을 때 7, 80년대 사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 한국대로 지난 50년간 사고가 진보했고 미국은 미국대로 발전했는데 미국의 한인들은 쌍팔년도 보다 훨씬 이전의 7,80년대 사고로 고정되어있죠. 그러니 2세들이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자라게 되었어요... 그리고 보수적인 동네가 가난하다는 것은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보수적인 지역이 주로 중산층이라고 봐야죠. 다만 뉴욕시나 LA에 비해서 다른 주들은 전체적인 소득이 낮으니 거기 기준으로 보자면 가난하게 보일 뿐이구요. 알칸소나 아이오와 같은곳에서 백만불짜리 집이면 궁전같죠. 뉴욕이나 LA에서 백만불짜리는 쓰려져 가는 집이구요. 진짜 가난은 민주당이 완전 지배하고 있는 대도시 빈민가 (흑인촌이라고 불렀었죠)에 가면 보실 수 있어요. 저도 이민초기 때 ghetto에서 몇 년 일했었는데... 그 동네 비하면 한국의 가난은 가난도 아니에요...
@@artrefchannel6347 LA가 보수적이라는 말은 의외인듯 해요. 대체적으로 LA가 NY에 비해서 더 개방적이고 유행하는 한국 문화가 뉴욕보다 더 빨리 들어오고 흡수되는 지역입니다. 제가 출장을 가 보면 느끼는 겁니다. LA가 NY보다 거리상으로한국과 더 가까운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참 이게 성소수자 문화가 받아들여지고 있다보니까 아닌 사람입장에서 더 반작용으로 일어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만해도 제가 게이를 볼 일이 없는 지방에선 비비크림 자주 발랐는데 서울 올라가서 하필 게이 많은 동네로 가선 비비바른 게이를 너무 많이 보니까 오해받기싫어서 자연스레 비비크림은 쳐다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미국 산 지 13년쯤 됐는데 동감하는 포인트가 많네요. 특히 미군 아내가 되는 것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각보다 미군이랑 결혼해서 막상 미국에 오면 이혼하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진짜 독립적인 여성이 아니면 여간해서 타국에서 살아남기가 쉽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미국생활 17년. 주변에서 영어강사로 해외 많이 나가요. 못살아서도 아니고 무식해서도 아니고 한국서 워홀개념으로 젊을때 해보고 싶은 버켓리스트로 많이해요. 해외 1-2년 경험쌓고 대개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해요. 좋은 직업 고소득올리면서 미국서 잘살고. 제 주변에 이런 사람많아요 한국 케이팝 영화 문화로 한국이 더 인기많은것도 있구요. 너무 선입견가지지말길.
저는 미국 문화가 진짜 세계 최고의 마초문화라 느꼈어요. 알려지기로 미국에서 성소수자들이 존중받는다지만, 저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미국 남자들은 게이들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그냥 말을 거는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니가 게이라고? 나한테 말 걸면 죽여버린다" 이런게 속으로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미국 남자들은 절대 이성관계에서 손해보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여자가 남자에게 의존하고 기대려고 하면, 남자는 당연히 여자가 property적인 관계에서 충실한 여성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중산층 미국 남성들은 아내가 집안 살림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 같아요. 괜히 밖에서 싸돌아다녀봤자 바람이나 피우게 될거니까 집에서 조신하게 property로써 의무를 다하는 아내가 되길 바라는 마음?? 그런게 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 바람 진짜.. 진짜 바람 너무 많이 피우더라고요. 약간 그런 탓도 있는 것 같고... 암튼 성평등이 정착된 선진문화가 아니고... 약간 거래관계 같은?? 1. 너를 독립적 인격체로 존중하겠다. 대신에 니 문제는 니가 스스로 해결하고 나한테 어떤 의무를 부여하지 마라.. 2. 나한테 부양 의무를 요구한다고? 그럼 너는 남편에게 충실한 여성으로서 나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해야 한다. 돈 많은 남자들은 자기가 여성에게 2번의 선택지를 줄 수 있는걸 정말 엄청난 자부심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앤드류테이트가 그런 마초문화의 마스코트 ㅋㅋ 미국 남자들이 입밖에 꺼내지 못한 감정들을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다녀서 그런지 인기도 많더라고요. 한국이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다 그런 말씀들을 쉽게 하시던데.. 전혀.. 미국도 똑같은거 같구요. 다만 미국은 가족들에게도 2번 선택지를 줄 수 있냐없냐로 나눠지는 것 같았어요. 미국 서민들이야 자식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못하니까 빨리 독립하게 되는거고, 독립한 이후 삶에 대해 부모가 개입하기 어려운거고요. 중산층 이상에서는 자식들의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가장의 권위가 아주 높습니다. 약간 쉽게 표현하자면 귀족 가문의 가족관계 같은게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한국의 양반집 문화나 미국의 귀족가문 문화나 별 차이 없다고 느꼈고요. 그런 집에서는 다른 인종간 결혼도 약간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라구요. 네트워크 문화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그런 지향 같은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약사건 총기사건 이런거에 대한 공포가 늘 내재되어 있다보니까 그런거 같구요. 영화에서 나오는 막장파티?? 그런건 전혀 본적이 없고 대부분 건전하고 서로 좋은 태도로 만나더라고요. 좋게 표현하면 네트워크인데.. 결국은 주류문화라 생각되고요. 그래서 회사 이력서를 내면 전직장 근무평가는 반드시 조회하는 뭐 그런것도 있었고요. 쌩판 모르는 회사에서 근무평가조회가 오면 성실히 응답해줘야 한다는 그런 인식들이 있었어요. 싸이코들은 구직시장에서 낙오시켜야 된다는 암묵적인 협동?ㅋㅋㅋ 아무튼 전반적으로 흉악범죄에 대한 공포심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흑인을 차별하거나 강압적으로 대하는 태도 같은것도 흑인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인식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러시아는 마초문화라기 보다는.. 남녀성비 영향이 큽니다. 여성인구에 비해 남성인구가 워낙 부족한 곳이라... 여자들이 결혼 못하고 혼자 늙어죽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남자가 좀 대접받는건 있죠. 마초문화라 그런건 아니고요.. 남자들이 대접받으니까 망나니들이 좀 많은 편입니다. 마초는 절대 아님
미국남성들이 와이프가 집에서 쉬길 바라는 이유도 사실은 자녀 양육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학원’이 보편적이지 않고, 아이가 초등학생때는 라이드해줘야 하지, 보육을 아웃소싱 할수도 없지, 대학 입시에도 엄마가 쫓아다니며 포트폴리오 만들어줘야지…애 키우기엔 한국만큼 좋은 데가 없죠. 미국은 엄마가 다 해줘야 하고 최소 2자녀 이상이니 그 역할을 집에서 하우스와이프가 해주기를 바라는 건 너무 당연한 듯 합니다. 덧붙여 결혼을 빨리 하는 이유도….결혼 후에 relocation의 문제가 커서 인거 같아요. 땅덩어리가 넓으니 동쪽 끝과 서쪽끝에 떨어져 살면 연인과 헤어지기 십상. 걍 결혼해서 같이 움직이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초등학생까지는 맞는데 대학입시는 우리나라 처럼 빡세게 안돌려요 쫓아다니면서 포폴 만들어주는 경우 극히 드물어요ㅎㅎ 보통 학업이나 대학진학, 취업은 나가서 알아서해라 라는 문화가 강해서.. 물론 자녀가 대학진학 보너스를 위해 다른나라로 봉사활동을 하러갈때 금전지원은 다해줘요~ 극히 드문확률로는 진짜 잘사는 집, 금수저집안이 돈을 이용하거나 인맥을 이용해서 자녀의 대학진학, 취업을 도와주는 경우는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리라고 엄청 경계 하지만 미국에선 자본주의가 강하다보니 그렇게 제제를 가하지는 않는 문화에요
개인주의가 있긴 하지만 오래된 커플들끼리나 부부사이면 딱 저렇게 선긋지는 않아요. 한국여친이나 부인이 어떻게 훈련? 시키냐에 따라 또 달라요. ㅎ 너의 일이야 라고 꼭 하지 않고 여기도 똑같이 무슨일 있어? 물어보고 도와주려고하고 어떤 부분은 한국식으로 변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미국인과 결혼했는데 다른건 다 좋은데, 이것도 한국식당이나 좀 아시아 문화가 많은 곳에 가야 덜 외롭습니다. 저는 서부 살다가 ㅠ 시골 중부 깡촌으로 이사온 후에 정말 외롭거든요. 좋은 점은 시집살이도 없고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시댁쪽 잔소리? 간섭?이 없어서 가끔 한국의 결혼한 친구들하고 대화가 안될때가 있긴합니다. 너무 행복하구 좋은데, 한인 교회도 안가는 사람이라 외롭긴 하네요. 그거빼곤 전 미국생활과 결혼에 다 만족합니다. 미국의 중산층 정도 좋은 가정에서 자란 좀 정상적인? 그런 남자 만나랴면 좀 좋은 동네? 아님 일반적으로 사는 동네의 미국인 현지 교회에 가시면 됩니다. 한국 교회 말고용. 대학에서 만나시는 거면 방학때 다들 집으로 가기땜에 연인들이 미국은 서로 가족에세 자주 보여주고 고향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이런 가족과 오래된 친구들하고의 만남을 꾸준히 같이 가게 되면 남자가 어떻게 어떤 가정에서 어떤 주변 환경의 사람들하고 지내왔는지 알게되고 결혼하면 어떻겠구나 하는게 쉼게 그려지고요, 미국은 켜플들이 자주 본인들 가족들 모임이나 친구들하고 만나는 자리에 많이 초대됩니다. 저는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연애초반) 왜 이런 가족모임에 날 자꾸 초대하지? 매번 의아해했어요 ㅎ ㅎ 나중에 관계가 깊어지고 프로포즈 받고 결혼준비하니 너무 쉽더라구요ㅡ 이미 형성해놓은 이런 만남들로 인해서요. 진짜 또 우리나라 아이돌 ㅋㅋ 미국에서 여성팬덤을 이정도로 형성하고 이제 케이팝이면 다들 아니까 대단한.. 저도 정말 저건 무대용 컨셉이며 메이크업이고 패션이다 등등 매번 설명하느라 좀 지쳤어요 다 게이로 보거든요. 남자 아이돌의 일상사진의 남친룩 입은거나 노메에 일반 스케줄 없을때 입는 패션들 보여주면 됩니다. 저건 무대 예술이고 컨셉이다. 등등 ㅎ ㅎ 진짜 방탄소년단 대단!!!!
저는 유럽남자랑 결혼해서 유럽에서 살고 있는 40대 아줌마입니다. 정말 해외에 사는거 녹록치 않아요. 자기 커리어 다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그 처음이 정말 베이비 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언어부터 모든것이 다 힘들어요 육아도 마찬가지구요.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시는 분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살면 살 수록 문화차이도 많이 느껴요. 가끔 한국남자가 그립습니다. 😂 그리고 솔직히 국제커플 중 남편이 외국인인 경우에 보면 대부분 자기나라에서 여자 못만난 찐따 너드남들이 많긴 해요. 아님 나이가 많거나 해서 동양인 젊고 예쁜 트로피 와이프 처럼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요즘 젊은 분들은 안그런 분들도 많긴 하지만 잘 보셔야 합니다. 집안환경이나 부모님상황이나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사랑만으로는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결혼하시면 제3국에서 사시면 서로 자신의 나라가 아니고 그 나라에서 서로 외국인이기 때문에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같이 힘든거 헤쳐나가고 동지애도 생겨서 추천합니다. 둘 중 하나의 나라에서 살게되면 한명은 완전 베이비 되고, 한명은 모든걸 책임져야해서 서로 힘들어져요. 그러니 젊은 분들! 너무 국제결혼 환상 갖으시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특히 미군병사는 집안 환경 안좋은 애들이에요. 그 환경 교육수준 무시못합다. 글고 외국은 전체적인 평균 교육수준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낮아요. 그러니 무턱대고 외국남자라고 좋아하시면 안되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군도 외교공무원이랑 비슷하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험지도 가고 할꺼니까...음...어렵긴 하겠네요 ㅠㅠ 그래서 그렇게 오랜만에 서로 만나면 부둥켜 안고 울고 하는거구나 싶네요 ㅠㅠㅋㅋ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누리는 것과 비슷한걸 누리고 살고 싶을때 나가서 살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다는 사실...ㅠㅠㅋㅋㅋㅋㅋ 빨리 남편이 휴가 받아서 한국 놀러가고 싶어요!!!ㅠㅠㅠ
미군애들 교육수준낮고 본국에서 사고쳐서 온경우도 많고 진짜 왠만하면 안얽히는게 좋다고 봄. 왜 주기적으로 성병검사를 하겠음...물론 예외는 있지만 일반적인 middle class 출신 찾기 어려움.. 그리고 이혼해서 양육비 보내는 자식있는지 혹은 기혼자가 아닌지 알아봐야됨. 본인이 한국에서 중산층 남성과 접점이 없고 가족들의 착취에 시달리고 학벌도 부족해서 미국 영주권따서 인생 극복해야하는 사연많은 인생 아니면 미군 결혼 추천안함..그리고 camp마다 너무 마초적이라서 여자가 살기에 안전하지 않은 곳도 있음. 보통 미군이랑 결혼하는 분들은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음. 혹은 한국에서 방황하던 시절에 도피성으로 택하고 후회하시는 분도 많고. 특히 미군들 결혼상대로 본국에서도 선호못받기 때문에 여자한테 love bombing하고 선물 턱턱 사주고 데려가는 경우 많은데, 그 이후에 얼마나 고독한 삶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는게 좋음. 군인 부인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자영업 성공하면 남편 군대 그만두게 하고 같이 자영업하는 경우도 자주 봄. 물론 사람이 너무 선하고 좋고 사랑한다 이런거면 축하할 일임. 근데 솔직히 본인이 그냥 중산층 한국남자랑 결혼할수있으면 미군을 택하진 마세요. 고독한 삶은 남자 계급이 장교여도 똑같습니다. 서양남자들 사근사근하고 수용적인 한국여자 좋아해서 결혼하지만 몇년 지나서는 또 독립적인 여자 원하면서 너무 의존한다고 이혼하자합니다.
@@roar5853 계급적으로 낮으니까 인위적으로 존중, 우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죠. 그거라도 없으면 아무도 안 하니까요. 전 그래도 인터넷에서 한국은 군에 대한 이미지, 존중이 나쁘다 미국 본받아야한다 할 때마다 사람들 참 보고 싶은 거만 보는구나 싶더라는.. 물론 한국 군문제는 정말 뿌리깊은 거고 처우나 문화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요. 단기간의 성장동안 끊임없이 전쟁을 해오고 그들의 승리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나라랑 한국의 휴전상태 징집병이 어떻게 같겠어요. 더군다나 그런 미국에서조차 워낙 기피하는 직업이니 유입을 만들려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감이 큰데요.
이 남자도 살아보고 샆고 저 남자랑도 살아 보고싶고 또는 남성이 미국녀와 이 사람 저사람과 살고 싶으면 꼭 추천 합니다 미국인과의 국제결혼을요, 근데 알아둘게 있읍니다 남이건 여건 결혼생활 하다가 인생길 가다가 나는 원치를 않는데 아니면 상대는 원치를 안하는데 갈라서 딴길을 갈수있는 경우의 수가 많다 이런게 인생 살면서 장애가 되고 발목을 잡고 때로는 고난과 시련과 잠못자는 번민의 나날이 되어 인생 행복해도 모자랄 시간 다 없에고 고생만 하다가 인생 말년에 그래도 내 친정 아버지를 생각해 보니 그래도 핏줄이 땡기네 하며 찬란했던 젊은 시절 딴곳에서 방황하다 번려자를 고쳐 잡는분도 적지 않게 봤고 이쪽이 그럴진데 저쪽이라고 안그렇갰어요? 초장에 상콤한 결혼 생활하다가 질려서 역시 먹던 백반이 좋구나 하며 떠나는 사람 부지기 입니다 당장보다는 지혜롭게 생각하고 추스하새요.
백프로 동감입니다. 주한미군에 대해 정확하게 말해주셨어요. 더불어 한예로 크리스티나 아귈레라가 떠오릅니다. 아버지가 군인이라 한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한마디도 아버지와 한국생활에 대해 이야기한거 들어 보셨나요? 무론 그 아비가 못나게 굴어서 크리스티나 엄마가 미리 이혼한 점도 있었지만 해외주둔 미군 와이프의 삶이 녹녹치 않죠.
3빠네요 언니 진짜 ㅋㅋㅋ 통찰력 뭐예요..(나보다 동생이겠지만…) 미국애들은 핑크색 옷만 입어도 게이 같다고 생각 하는거 팩트 … 그런데 미국애들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첫데이트나 이런거에 상당히 준비해오고 예의바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진짜 연인있는거 집착하는거 미침여 ㅋㅋㅋ 꼭 커플끼리 같이 가야하는거 정말 …. 짜증… 나여 아 그리고 진짜 이건 다른 얘기지만 팁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택시비에도 팁붙는거 정말 킹밭는부분입니다…
편집 스킬이 업그레이드되었네요!ㅎㅎ 재밌어요! 쏘우 큐우뜨!!~~~ 하는 큐언니 목소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어쩔!!^^ 아는 지인중에 미국여자분이 있는데... 한국에 살면서 다른건 다 괜찮은데 여자들이 애교부리는걸 당연시하고 애기목소리 내며 통화하는거 듣자니 속이 미식거려 못견디겠다고! ㅋㅋ 그 얘기가 생각나네요! 갠적으로 애기목소리 내는거 남녀불문 정말정말 혐오하다보니 전 마국가면 적응 잘하려나요?ㅎ 두살위 친오빠가 미국 사는데 벌써 20년됐나? 오빠랑 이런저런 대화하다보면 영화보고 단정지어진 미국인의 이미지는 너무나 현실과 다르단 생각을 했네요! 제겐 나쁘지 않았어요, 그들의 성향이...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정말이지 최고예요! 매일매일 언니 영상 기다리며 즐거워요❤❤
그쵸? 애기 목소리 내는거 전세계적으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ㅎㅎㅎ 한국에선 그런게 왜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솔직히 이해는 안되지만 사람 취향이 다 다르다 보니 존중해 주긴 해요 : ) 그래도 그분들 해외에 가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걸 알려 주고 싶었어요 원래 누울자리 봐가면서 누워야 하잖아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Qonly 맞아요. 실제로도 설명하신 것처럼 자기 주장을 눈을 보고 똑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여자를 좋아하고.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한 척(?) 하는 여자도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데도 가녀린 척 하는 거요. 학교 다닐때도 “do you need help?”하고 남자애들이 물어보면 No thanks.하는 애들도 더러 있었어요. 나는 독립적인 여자인데 왜 니가 나서서 나를 의존적인 여자로 만드냐.이런 느낌이랄까요?
와 진짜 궁금했던 건데 알려주셔서 고마워용 가끔 넷상에서 10상남자/10게이 밈을 보면 그냥 어이없이 웃겨서 재밌게 봤는데 저쪽은 진짜 진지했네요 ㅋㅋㅋ 이걸 알게 되니 왜 유독 미국에서 성소수자들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고 또 때론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극단적인지(Protect TransKids 처럼요...)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해요. 저렇게 마초문화에 짓눌려 있었기 때문에 반발작용이 그렇게나 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의 군인에 대한 대우는 부럽지만 저는 그냥 한국이 익숙하고 좋은 것 같네요ㅎㅎ..
영상 고마워요. 저는 서던 캘리 사는데 사실 이 영상과는 무관하게 삽니다. 영상 속에 얘기 맞긴 하지만 저 같은 사람 있어요. 저는 전문직종에서 종사하기 때문에 이민자이지만 좀 저 내용에 비껴서 삽니다. 혀 짧은 소리는 엄마에게만 합니다. 사람 봐 가면서 하면 됩니다. 직업 자체가 쉴드가 됩니다.
남편이 미군은 아니지만 미국인과의 결혼 18년차 되는데..이것저것 많이 자알 알고계시네요..ㅎ 국제결혼은 정말 환상이 아니라는..물론 좋은점도 많지만 그만큼 타국에서 견뎌야할 에로사항도 어마어마하지요.. 미국사람들이 개방적이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절대 아닙니다.. 그냥 남의일에 관심을 안갖는거뿐이지 (공과사가 뚜렷한) 사실 보수적인사람이 훨씬 많아요..
저는 캐나다남자와 결혼했는데, 미국남자들과 비슷한 부분들이 정말 많아요. 영상보면서 정말 박수치면서 봤네요. 정말 딱 맞아요. 지금 결혼 10년이 넘었지만 그간 이혼의 고비가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후생에는 저는 절대 한국남자랑 결혼합니다. 국제결혼 문화적 차이 절대 작지 않아요~~ Q언니 정말 제대로 잘 아시는 것 같아 감탄하며 봅니다~~^^
지나가다 한 글 적어봐요.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호르몬, 성향 포함) 남녀가 구분되어있죠. 남녀가 각각 맡은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면서 사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경우. 아빠 엄마 어느 누구도 중요하지 않은 역활이 없죠. 특히 자녀의 정체성이 확립되어지는 과정에서 엄마의 역활이 크다고 봐요. 그 과정속에서 아빠이 역활 또한 있구요. 아빠는 나가서 먹을것 사냥해오고, 엄마는 집 안이 잘 돌아가게끔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갈수만 있다면 이상적이겠죠. 근데 물론 지금 사회적으로 엄마가 맞벌이 않하면, 또한 한다해도 미래를 설계할수 없도로 시스템이 짜여있죠. 부부가 맞벌이 하는동안 아이들을 공립학교를 통해 정체성을 부여받아요. 지금 제가 느끼는건 우리 아이들이 "남자는 여성스럽게, 여자는 남성스럽게"를 학교, 미디어를 통해 강요 받는다라는 겁니다. 그게 맞는 건지는 부모 개인이 판단해야겠죠. 아무튼 한국은 지금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배달의기수-w7e 옛날에는 다 같이 가난해서 삶을 살아가는데 큰돈이 안들었잖아요 신혼도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아무렇지 않고...지금은 30평 아파트서 시작해야되고 사교육비도 어마어마한데 월 300만원으로 가당키나 해요? 그러니 결혼출산 포기하고 예능 프로로 대리연애나 하는거죠
이렇게 또 외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네요... 댓글과 더불어요! 저는 일본 사는데, 일본 여자들이 아무리 젊은 세대에 들어서 자기주도적이고 개방적으로 바뀌어 간다고 하지만, 결국 한국과 비교하면 아직입니다.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는 마인드, 즉 일본어로 야마토 나데시코 사상이 아직 깊게 자리하고 있어요. 물론, 이게 다른 분들도 아시겠지만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아시아쪽이 성정체성에 대해 관대하다는 느낌이에요. 성소수자에 대해 관대한 거랑, 성정체성(특히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대해 관대한 건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미국은 성소수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는 있어도, 나의 성정체성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전혀 본 적 없는데, 한국이나 일본은 성소수자에 대해선 아직 폐쇄적이지만, 성정체성에 대해선 홍석천 형님이나 다른 성소수자 연예인분들을 보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것을 분명히 들어내고 그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인 것 같아요. 잡설이 많아졌습니다만,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미국의 특징들을 들어보면 약간 연민이 드는 것 같아요. 얼마나 위험이 도사리는 동네묜 유대관계와 네트워킹에 집착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미국은 하다못해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면서 미소를 짓는게 하나의 문화이자 예의라면서요? 저는 아무리 외향인이어도 그런 나라에서 사는 건 힘들 것 같아요.
말씀을 아주 조근조근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하시네요. Diction이 참 좋습니다.^^ 아주 잘 들었고 이주 정착의 어려움에 대한 조언과 팁은 한국 내에서라도 남편 따라 타 지역으로 이주해 맨땅에 헤딩해 적응해야 하는 경우에도 아주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럽(영국)에 20대에 혼자 유학가서 큰 트렁크 들고 낑낑대며 underground통로에서 지상으로 계단 걸어 올라 나오는데 현지인이 트렁크를 대신 옮겨주었어요. 제가 운이 좋았을까요? 영국은 유럽 본토와는 다르지만 여튼 도움 받은 경험이 있어서^^ 예외도 있습니다^^.
와 미국 산지 20년인데 진짜 확확 닿는 말들이네요. 한가지 더 하자면 미국 여자들은 대부분 굉장히 독립적이고 받는 월급이 더 많은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남자들이 아이 보고 여자가 돈 벌고 하는경우도 많고. 그리고 진짜 미국에서 같이 대학교 다니면서 만난 미국 사람 아닌 이상..한국에서 영어선생님으로 만나거나 한국에서 만났다 하면..솔직히 거의 미국여자들이 쳐다도 안 보는 찐따들이 한국에서 백인이라는 이유로 영어 한다는 이유로 꼬시기 좋아서 한국말 더듬더듬 하면서 사랑꾼이라 생각해 결혼하고 미국 와서 사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무리 스윗해도 거의 대부분 돈에 관해서는 굉장히 냉정해요.
미국에서 학교도 안 나왔는데 여기와서 취업도 힘들고 한국남편들처럼 아 날 믿고 여기까지 와줬는데 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아주 굉장히 외롭게 살아갈 확률이 높아요.
내가 독립적이고 tech 쪽이나 IT 쪽에서 일하거나 미국 회사에 취업이 됐다 혹은 한국에 재산이 있어서 다달이 월세가 나온다. 하는 정도면 추천합니다. 미국 시댁들도 물론 잘 사는 집들은 도와주겠지만 거의 대부분 한국에 온 미국 애들은 돈 벌려고 온 애들이라 잘 사는 집안들이 아니어서 한국처럼 시댁에서 집 사주거나 돈 더 해주거나 하는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친정에서 돈 대줘서 여기서 집 사는 국제커플이 더 수두룩이예요.
여튼 미국은 정말로 살기 너무 힘든 나라예요. 한달 버는걸로 그 한달을 살아가기 때문에
한국처럼 재산,가족,저금 이런게 아주 매우 힘든 나라예요. 세금도 비싸고 월세도 너무 비싸고 모든 다 비쌉니다. 내가 단 몇달이라도 놀게 되면 홈레스 되는건 시간 문제구요...그러니 미국의 환상을 좀 버리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Q 언니 말씀대로.
그리고 제발 미국에서 오빠오빠 하면서 애교 혓바닥 반접어서..피팅룸에서 남편,남친들 좀 부르지 마숑 ㅠㅠㅠ..;; 진짜 아픈 사람인줄 아니까;;
저 딱 4년 살다 오고 친척들이 아직도 살아서 종종 가고 동갑 사촌 있어서 늘 이 이슈로 수다떠는데 정말 100000% 정답입니다. 애들이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이 영상에 그대로 있어요. 참 신기한 나라에요
흠 뼈가되고 피가되는 말씀ᆢ안살아보고 영화만보면ᆢ
ㅋㅋㄲㅋ 너무 재밌고 화끈한 댓글이예요.
저도 한국살지만 아기같은 말투 듣기 싫더라구요 ㅋㅋㅜㅜ,ㅠ
미국이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중국보다 낫지 않나요??
@@user-ll3yp3ex2s 미국,중국 모두 격어본바로는
백번을 물어봐도 중국을 선택 하겠습니다.
정말 공감해요
성인여자가 애기소리 내는것
애교가 아니고 소름이예요
근데 미국인들 칭찬은 일단 걸러들어야됨.. 나도 내가 오늘 그지같이 입고나왔고 아파서 얼굴도 별로인거 다 아는데 만나자마다 OMG! you look great! 이러는 나라가 미국임
ㅋㅋㅋ이거레알
심하네 ㅋㅋ 개가식 문화
진짜 미국인들 칭찬 과함.ㅋㅋㅋ
아침 : you look great!
저녁 : you're fired!
@@미꼬미-i8s해고가 너무 자유로운 나라는게 제일 큰 단점이자 장점인듯
ㅋㅋㅋ 인생은 어디에서 살던 나 자신을 세상에 증명해야 하는 게 참 어려운 거 같네요 ㅎㅎ 내가 하자 없이 적당히 잘 사는 평범한 인간임을 증명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군요 🤔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디 🙂
저도 한국식 애교 관해서 비슷한 얘기 들은 적 있어요. 학교에 혀짧은 소리 일부러 내는 한국인 유학생 있었는데 그 학교 남자애들이고 여자애들이고 할 거 없이 다 걔한테 잘해주고 챙겨줘서 애교가 미국에서도 통하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학교 미국애들이 전부 다 걔가 지적장애인인 줄 알고 있었더라는 충격적인 얘기ㅋㅋㅋ 미국인들이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눈에 보이게 잘해주는 경우가 많죠.
빵터짐...저도 같은 여자지만...앵앵거리는 애들보면 한대 줘 패고싶슴...그들눈에 지적장애로 보이는게 당연한듯..ㅋㅋㅋ
저도 귀여운 행동은 괜찮은데 일부러 바보처럼 혀짧은 소리내는건 극혐이예요.미국애들 이해도 되는게 우리나라 사람도 일본방송에서 일본여자가 과장되게 고개 끄덕이면서 애기소리 내면 지적 발달수준에 문제있어보이니까
말더럽게못하네
한국 일본에서는 그렇게하면 남자들한테 얻어먹을거 있으니까 계속써먹는거고 미국에서 안통하는거 아는순간 바로 걸걸한 목소리 나오는거지 뭐 ㅋㅋㅋㅋ
@@나비나비-w5h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미국 상류층은 보수적이라고 한국의 양반가문 저리가라 할 만큼 보수적이라고 들었어요. 또 상류층은 아내가 전업주부인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들을땐 반신반의 했는지만 그게 맞군요.
보통 골수 크리스천 집안들
그런 계층들은 타인종들과 결혼은 없다 고 봐야합니다
서양국가 자체가 윗계층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혼혈이 적고
아래계층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혼혈이 많아진다 라는 말이 있죠
헐 부럽네요..... 전 상류층은 아닌데 보수적이라 보수적인 남자 만나고 싶은데 우리나라는 이제 없는 것 같아요
미국에서 대학생때부터 20년 살았고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1인 입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 음…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크고 사람들의 생각도 다양해서 - 이건 이렇다라고 일반화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저는 뭐 거의 1000명정도와 first date 를 해본거 같은데 정말 많이들 달랐어요. 금전적으로 냉정한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한배니까 라면서 내돈이 니돈 이런 사람도 있어요. 너 일은 너가 알아서 해 라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너일은 내 일이야 라면서 손벗고 나선 사람들도 있었어요. 환상을 깨는 건 좋은 거지만 보시는 분들이 너무 일반화에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다양함을 인정하는 사회이고 정말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폴리아모리부터 찐 보수적인 사람들까지 ㅎㅎㅎ
미국의 실상에 대해 가장 근접한 댓글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모든 사람들이 획일화 되있다보니 자연스레 타국도 그렇게 규정할려는 경향도 생기는거 같은데 미국은 정말 다양하져. 마초에 집착하는 것도 게이라는 제3의 성을 미국은 상식선에서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남자(이성애자), 동성애자, 여자, 레즈비언. 성이 크게 4개나 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이성애자로써의 특질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버린 것. 반면에 한국은 공공연하게 커밍아웃 못 하져. 사실성 없는 성취급을 하기에 남자들도 이성애자라는 표식에 매달릴 필요가 없게되는 것. 각설하고 말씀하신 "폴리아모리부터 찐 보수까지"마지막 한줄에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네요.
전적으로 동의해요.
미국이라고 달콤한 말로 속여 여자 몸만 취하고 튀는 남자가 없을수가 없는건데 그걸보고 미국에도 스윗남이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 교민입니다. 제가 알고 있었던 미국을 자세히 잘 설명해주셨네요. 독일도 저렇지 않을까하고 첨 독일와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유럽은 미국에 비하면 정말 개방적이고 자유로워요. 오지랖도 거의없고 남자들 옷차림하며, 내성적인 성격도 독립적이면 아무 문제가 없지요. 지금 20여년째 사는데 미국이랑 유럽은 참 다르더라구요.
ㅁ
@@sxnwoo 응원할께요
그런어른들 기운빠지는 80대가 되어도 변하지 않아요.
나는 느낀게 유럽사람들이 내가 동전을 우수수 바닥에 떨구었을 때 도와주려는 시늉을 했다는것이다. 길도 자기들이 나서서 알려주고 화장실이 어디있다고 말도해주고. 그래서 미국인은 알아서도와주고 유럽은 아니다 이 내용이 공감이 안갔다.
알고리즘 타고 와서 참 보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결혼해서 한국서 잘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구독 하고 갑니다.
캐나다도 비슷해요. 특히 이민자가 적은 지역인 보수적인 곳일수록요. 남자코르셋도 심하고 인맥 관리도 쉽지 않구요... 인맥이 없으면 직장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지인이어도 직장은 마찬가지예요. 학연지연혈연이 연결되지 않으면 좋은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은게 이곳이더라군요.
그런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하고 싶지 않은것은 저는 보수적인 캐나다 남자를 만나 결혼해서 연고없는 곳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정착했지만 인맥은 천천히 만들어지고(많은 방법이 있죠. 교회도 있고 컬리지도 있고 심지어는 웃기지만 마트나 산책하다가 이웃과 친구로 시작해 인맥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인맥 ㅋㅋㅋㅋ) 그러다보면 정착하게 되죠. 여튼 국제결혼을 고려하려면 혼자 뭐든 잘해나가는 성향이 더 유리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저는 오는사람 안막고 없어도 그만인 성격이라 초반엔 외로운걸 1도 모르고 살았고 사람들을 알게 되고 나서는 뭔가 할일이 자꾸 생겨서 정신없이 살았고 그랬습니다. 아, 언어는 원활해서 억울한일 안당하게 말은 똑부러지게 해야 속병 안생기구요.. 사람사는게 다 비슷하겠지만 국제결혼이라고 최악도 아니고 최고도 아니고 어떤 삶이든 쉬운건 없는거 같아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미국인은 개인주의가 기본이라서 역설적으로 "혼자" 보다는 개인 네트워크,친구관계 에 집착하는 것이 애정결핍의 일종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국은 가족관계에서 사회관계(애정)가 충족되므로 오히려 "혼자" 를 추구하고 개인주의에 대한 판타지(?)도 있는거 같습니다. ㅎ
정확히 보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 전체로 보면 결국 어렸을 때부터 개인주의로 산 사람들이 나이들어서는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 더 의존하는 것 같아요. 반면에 공동체주의나 집단주의에 익숙한 사람들은 늙어서 나라나 사회단체 종교 이런거에 의지하는 느낌이구요. 이래나 저래나 사회적 동물입니다 인간은
네 그런듯해요. 미국에서 14년째 살아보니 큰뿌리가 없다보니 잔뿌리를 주욱펴고 애정결핍으로 인한 sns과잉등도 많고 이혼이나 싱글맘 가정파탄전 단계의 막장 가정들도 많아요.
그래서 이른나이에 성경험이나 이른결혼과 이혼이 만연하고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한가지에 빠져서
중독적 성향의 사람들도 많아요
마약,술기본이고 etc
미국은 놀러만 오세요
@@herlindaher7770 가정에서 애정결핍이 생겨서인가요?
미국 애들 애 키우는 거에 진심인 사람 많지 않나요? 엄마들이 픽업은 기본이고 매일 애들한테 매여 사는 사람 많던데..맞벌이 하더라도요. 아빠들도 워라벨 목숨처럼 생각하고 주말마다 캠핑가고 애들 놀아주던데요. 왜 애정결핍이 생기나요? 친구처럼 언니처럼 애들 더 잘 키우는 사람 많지 않나요?
@@eal289 대도시 같은 데는 노동시간이 길어서 부모 말고 내니가 부모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영어라도 되는 내니를 써야 하는데 영어도 잘 못하는 내니 고용해놓고 애 방치하고 부모는 늦게 들어오고 이런 경우가 꽤 있어서 자식이 스트레스 받아서 유아탈모 오고 틱장애 오는 경우 꽤 봤어요 미국 교외와 도시는 너무 다른 듯 합니다.... 그리고 이혼부부가 많고 위탁가정도 많아서 생각보다 미국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적어요. 수틀리면 이혼하고 또 이혼하고.....
미국 산지 12년차에요. 말씀하신거 다 정답이에요. 공감합니다 😭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잘 봤습니다!😊
아 꼬마신랑ㅋㅋㅋㅋㅋㅋㅋ순간 소피랑 하울 생각했어요ㅋㅋ넘 재밌어요ㅋㅋ
대체로 다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근데 미국남자가 여친이나 와이프 문제 생겼을때 안도와 준다는거는 사람 성향 나름인듯요. 미국 사람들은 남을 도와 주는걸 기본적으로 좋아해서 부부 관계에서도 어려운일있을때 잘도와 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단 물어 볼때 이성적으로 물어봐야 됨. 애기처럼 하거나 징징거리거나 잔소리 식으로하면 싫어함.
모든 정보 100% 정답이구요 애교는 없어져야 합니다.
정말 공감… 나보고 오픈마인드지 않느니 미국은 그렇지 않느냐니.. 오히려 한국친구들이 더 성에 개방적이더라😂
독립성 인정.... 그게 부부생활이 아니라 잔체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혼자서도 좀 잘 지낼수 있어야 하는것까지 포함요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혼자서 조금은 달랠 수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너무 재밌당!!!❤❤❤😊
사대주의를 혐오해서 외국도 잘 모르면서 외국은 이렇더라~ 하며 무지성으로 한국 까는 사람들이 정말 싫었는데, 우연히 쇼츠로 영상 접하고 나서 정말 사이다 1000000개는 먹은 기분이 들어요!! 매 영상마다요!!
팩트를 말하다 보니 공격도 엄청 많이 받아요 ㅎㅎㅎㅎ 사이다를 느끼셨다니 기쁩니다: )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 사는 분들도 독립적인게 좋아요. 누군가에게 의지하지말고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등불이 되어서 살아갑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미국의 마초문화, 생각보다 성역활이 나눠져있다, 미군의 혜택 등등등 재밌게 보고 갑니다.
우리나라에 영어 선생으로 오는 캐나다호주 남자들은 지네나라에서는 찐따 인거 맞습니다. 게다가 문란하기까지해요. 예전 우리학원에 캐나다 영어선생은 고졸이고 툭하면 필리핀가서 필리핀가이드와 진탕놀다가 오고가고 몇 번하더니, 필리핀 가이드와 결혼하겠다고 우리 원장선생님한테 더 큰 집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등등..참 ... 우리원장샘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미치놈이구나
그들중 게이도 많이 봤어요 근데 사람들은 눈치 잘 못채더라구요
교육청에 강사등록하려면 대학졸업장이 필요한데 고졸을 쓰셨다고요 ? 불법아닌가요
미국문화 듣는거 너무 고통스러워요ㅠ 큐언니는 어떻게 그렇게 덤덤해요..
별의별 사람들을 다 보다 보니까 그냥 덤덤해요 이젠 ㅎㅎㅎ
알고리즘에 납치 당해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솔직한 미국의 연애시장을 본 것 같아서 재밌네요. 특히 무채색 아니면 게이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웃겼습니다. 왜 방탄소년단 보고 퀴어스럽다고 느낀지 좀 이해가 가는 부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독눌렀습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맞아요. 미국남자들이 유럽사람들에 비하면 많이 보수적이죠. 그라서 고등학교 때 처사랑과 결혼하면 high school sweetheart랑 결혼했다고 하죠. 그리고 의외로 제가 사는 롱아일랜드 같이 중산층 이상이 사는 동네에 보면 외벌이가 진짜 많아요. 엄마는 애들 돌본다고 일을 하기가 힘들죠... 뉴욕과 텍사스는 문화적으로눈 아예 다른 나라라고 보시는게 맞구요. 아니, 같은 뉴욕이라도 뉴욕시만 벗어나면 문화적으로 더른 나라에요.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미국문화는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는 맨하탄이나, 시카고, L.A.같은 대도시 metrosexual의 문화입니다. 압도적 대다수의 미국은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저도 지금 미공군에서 장교로 복무하고 있는데 미국 장교는 그냥 최고 엘리트에요. 사회적으로도 복무를 한 베테랑을 존경하는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요. 그리고 Post 911 GI bill은 본인이 공부를 다 끝냈다먼 이제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답니다. 국복입고 점심먹으러 가면 누군지도 모르게 제 식대를 내 주고 가는 경우가 정말 종종 있어요... 군바리가 살기 진짜 좋은 나라, 미국... ㅎㅎㅎ
미국 공군airforce는 그냥 육군 군인들이랑 동급인가요?
엘레이는 좀 보수적인거같아요 한인들은 특히 그런듯. 엘에이가 한인들이 읎는 사람들도 많고 질도 제일 별로 근데 보수성은 드높고..놀캘/베이지역이 좀 괜찮은 배운사람들 돈있는사람 정착 잘한 한인들 많은듯..뉴욕 등 동부쪽도 그런거같고...보수적인 지역들이 미국은...못사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lizz90288 동급이란게 뭘 말씀하시는 건지... 월급은 계급으로 받으니 육군이나 공군이나 해군이나 같은 계급과 연차라면 똑같습니다.
@@artrefchannel6347 그냥 한인 1세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기들 이민 왔을 때 7, 80년대 사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 한국대로 지난 50년간 사고가 진보했고 미국은 미국대로 발전했는데 미국의 한인들은 쌍팔년도 보다 훨씬 이전의 7,80년대 사고로 고정되어있죠. 그러니 2세들이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자라게 되었어요... 그리고 보수적인 동네가 가난하다는 것은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보수적인 지역이 주로 중산층이라고 봐야죠. 다만 뉴욕시나 LA에 비해서 다른 주들은 전체적인 소득이 낮으니 거기 기준으로 보자면 가난하게 보일 뿐이구요. 알칸소나 아이오와 같은곳에서 백만불짜리 집이면 궁전같죠. 뉴욕이나 LA에서 백만불짜리는 쓰려져 가는 집이구요. 진짜 가난은 민주당이 완전 지배하고 있는 대도시 빈민가 (흑인촌이라고 불렀었죠)에 가면 보실 수 있어요. 저도 이민초기 때 ghetto에서 몇 년 일했었는데... 그 동네 비하면 한국의 가난은 가난도 아니에요...
@@artrefchannel6347 LA가 보수적이라는 말은 의외인듯 해요. 대체적으로 LA가 NY에 비해서 더 개방적이고 유행하는 한국 문화가 뉴욕보다 더 빨리 들어오고 흡수되는 지역입니다. 제가 출장을 가 보면 느끼는 겁니다.
LA가 NY보다 거리상으로한국과 더 가까운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애교에서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애교는 진짜 역한데 이게 한국이랑 일본말고는없던것 같드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영어로 애교부리는 사람있을까 싶은데 진짜 있나보네요 ㅋㅋㅋ 아 내가 다 창피해…..
저도 제 귀를 의심했어요 ㅋㅋㅋㅋ있더라구요
미국인은 청교도나라니. 활발한 보수적인 사람들.
프랑스인들도 너무 발랄한 미국인들 적응어려움.
내향인들은 북유럽이나 일본.
해외살이는 배우자의 사회적 위치가 중산층이상 되지 않으면 힘든 정도가 아니라 고달프죠.
정확히 보시네
'활발한 보수적인 사람들' ㅋㅋ
딱 맞네요
그래서 bts를 초창기에 길거리 공연할때 미국 일부 시민들이 인종차별을 했구나. 그걸 견딘 bts 대단하다
@@riso2156 넌 미국인
@@riso2156 그래서 게이가 아닌데도 저렇게 입는 등등 때문에 마초 문화 편견을 일부 부수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요. 님의 댓글은 너무 편견.... 뭔가를 비평하고 싶으면 그것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데 님은 그렇지는 않아 보이네요
@@riso2156 뮈쿡인 ㅋㅋㅋ
화장하고 기생오라비,같이 생긴 사람들은 전부 게이로 보는 선입견이 있음
화장, 분홍 머리털, 주렁주렁 악세사리... 전혀 남성스럽지 않은건 팩트지
미국 남자들 끼리 게이인지 아닌지 민감해 하는거 보면 게이에 대한 혐오감이 그만큼 크다고 봐야하는건지 아님 워낙 마초스타일을 선호해서 그런건지... 그 문화 속에서 자신이 게이인걸 드러내고 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지.... 참 복잡한 나라란 느낌이예요 ㅋㅋ
@@유지-q8r 존중은 하되 서로의 경계가 명확하게 있다는건가요?
@@Uuuu_youuU 존중해줄테니 선넘지마라.
같은게 아닐까요
존중은 해드릴께 다만 친절은 바라지마
미국 영화를 봐도 연한분홍 셔츠를
입어도 그걸 게이로 보는거보고 쇼킹했던 기억이 있는데
또 외국남자들 토크쇼 나와서 이이야기 했던적 있고
미국애들이 사랑에 있어서는 생각보다 훨씬 순수하죠. 요즘 한국에서는 나이 30만 넘어도 사랑타령하는 사람은 현실감각 없고 철없는 철부지 취급 받습니다.
참 이게 성소수자 문화가 받아들여지고 있다보니까 아닌 사람입장에서 더 반작용으로 일어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만해도 제가 게이를 볼 일이 없는 지방에선 비비크림 자주 발랐는데 서울 올라가서 하필 게이 많은 동네로 가선 비비바른 게이를 너무 많이 보니까 오해받기싫어서 자연스레 비비크림은 쳐다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혀 짧은 영어 너무 웃겨요ㅋㅋㅋ
정신 나간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미국 산 지 13년쯤 됐는데 동감하는 포인트가 많네요. 특히 미군 아내가 되는 것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각보다 미군이랑 결혼해서 막상 미국에 오면 이혼하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진짜 독립적인 여성이 아니면 여간해서 타국에서 살아남기가 쉽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짜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좀 드센(?) 여성분들이 저 각광받고, 인기가 많더라구요.
@@yeonjuyoo6645 can you translate what u said? and the original comment
@@merrittpalmer4349girls who are considered bossy in korea (so unpopular) are better treated and more popular in US
맞아요. 한국도 군인 아내분들이 자꾸 남편들 야근하고 거주지 옮겨야 하고 이런걸로 엄청 시달리시잖아요. 미국은 거기에 파병 추가되고 가끔씩 전사 전상 문제도 있으니까요;
정말 놀랍습니다. 어쩜 이리 예리하고 디테일하게 말씀해 주시다니 .. 미국이 워낙 크고 다양성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 정리 잘해 주셨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저 놀랐습니다. ㅎㅎㅎ
Q 언니 최고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전 산호세에서 살다왔는데 와 진짜 감탄했어요. 미국 특히 미군 현실 100프로 싱크
미국남자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지만 혼자 설수 없다면 결혼을 다시 고려해보라는 Q언니의 조언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말을 어쩜 그리 잘하는지 ㅠㅠ그냥 밥 먹으면서 일상 얘기만 해도 잼쓸듯요 브이로그 자주 올려주세유😊😊😊 그리고 언니는 말씀 하실때 움직이는 입술이 너무나도 매력적>
미국생활 17년. 주변에서 영어강사로 해외 많이 나가요. 못살아서도 아니고 무식해서도 아니고 한국서 워홀개념으로 젊을때 해보고 싶은 버켓리스트로 많이해요. 해외 1-2년 경험쌓고 대개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해요. 좋은 직업 고소득올리면서 미국서 잘살고. 제 주변에 이런 사람많아요 한국 케이팝 영화 문화로 한국이 더 인기많은것도 있구요. 너무 선입견가지지말길.
처음에 듣다가 뭐 저렇게 다 안다는 식으로 싸잡아서 말하지 했는데 볼수록 고개를 끄덕이게됨 😂
애교 관련하여 큐언니님 영상보고 인도네시아 남친에게 없는 애교 쥐어짜가면서 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are you okay? what's wrong with you ? ㅋㅋㅋㅋ 정말 심각하게 무슨 문제 있냐는 듯이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애교는 무적권 한국에서만!
외국인과의 이혼에 관해서도 궁금해요~일방적인 이혼 통보가 많다고 해서요
저는 미국 문화가 진짜 세계 최고의 마초문화라 느꼈어요.
알려지기로 미국에서 성소수자들이 존중받는다지만, 저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미국 남자들은 게이들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그냥 말을 거는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니가 게이라고? 나한테 말 걸면 죽여버린다" 이런게 속으로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미국 남자들은 절대 이성관계에서 손해보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여자가 남자에게 의존하고 기대려고 하면, 남자는 당연히 여자가 property적인 관계에서 충실한 여성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중산층 미국 남성들은 아내가 집안 살림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 같아요.
괜히 밖에서 싸돌아다녀봤자 바람이나 피우게 될거니까 집에서 조신하게 property로써 의무를 다하는 아내가 되길 바라는 마음?? 그런게 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 바람 진짜.. 진짜 바람 너무 많이 피우더라고요. 약간 그런 탓도 있는 것 같고...
암튼 성평등이 정착된 선진문화가 아니고... 약간 거래관계 같은??
1. 너를 독립적 인격체로 존중하겠다. 대신에 니 문제는 니가 스스로 해결하고 나한테 어떤 의무를 부여하지 마라..
2. 나한테 부양 의무를 요구한다고? 그럼 너는 남편에게 충실한 여성으로서 나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해야 한다.
돈 많은 남자들은 자기가 여성에게 2번의 선택지를 줄 수 있는걸 정말 엄청난 자부심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앤드류테이트가 그런 마초문화의 마스코트 ㅋㅋ 미국 남자들이 입밖에 꺼내지 못한 감정들을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다녀서 그런지 인기도 많더라고요.
한국이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다 그런 말씀들을 쉽게 하시던데..
전혀.. 미국도 똑같은거 같구요.
다만 미국은 가족들에게도 2번 선택지를 줄 수 있냐없냐로 나눠지는 것 같았어요.
미국 서민들이야 자식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못하니까 빨리 독립하게 되는거고, 독립한 이후 삶에 대해 부모가 개입하기 어려운거고요.
중산층 이상에서는 자식들의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가장의 권위가 아주 높습니다. 약간 쉽게 표현하자면 귀족 가문의 가족관계 같은게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한국의 양반집 문화나 미국의 귀족가문 문화나 별 차이 없다고 느꼈고요. 그런 집에서는 다른 인종간 결혼도 약간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라구요.
네트워크 문화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그런 지향 같은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약사건 총기사건 이런거에 대한 공포가 늘 내재되어 있다보니까 그런거 같구요. 영화에서 나오는 막장파티?? 그런건 전혀 본적이 없고 대부분 건전하고 서로 좋은 태도로 만나더라고요. 좋게 표현하면 네트워크인데.. 결국은 주류문화라 생각되고요. 그래서 회사 이력서를 내면 전직장 근무평가는 반드시 조회하는 뭐 그런것도 있었고요. 쌩판 모르는 회사에서 근무평가조회가 오면 성실히 응답해줘야 한다는 그런 인식들이 있었어요. 싸이코들은 구직시장에서 낙오시켜야 된다는 암묵적인 협동?ㅋㅋㅋ 아무튼 전반적으로 흉악범죄에 대한 공포심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흑인을 차별하거나 강압적으로 대하는 태도 같은것도 흑인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인식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마초는 러시아가 미국보다 한 수 위.^^
러시아는 마초문화라기 보다는.. 남녀성비 영향이 큽니다. 여성인구에 비해 남성인구가 워낙 부족한 곳이라... 여자들이 결혼 못하고 혼자 늙어죽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남자가 좀 대접받는건 있죠. 마초문화라 그런건 아니고요.. 남자들이 대접받으니까 망나니들이 좀 많은 편입니다. 마초는 절대 아님
전직장 조회는 한국it업계도 똑같아요 아마 미국it문화가 넘어온것같아요!
옳은 문화네요
보호와 권리 둘 다 원하는 국산녀보단 훨씬 합리적입니다
캐나다 거주중인데 크게 다르지 않는것 같아요
미국남성들이 와이프가 집에서 쉬길 바라는 이유도 사실은 자녀 양육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학원’이 보편적이지 않고, 아이가 초등학생때는 라이드해줘야 하지, 보육을 아웃소싱 할수도 없지, 대학 입시에도 엄마가 쫓아다니며 포트폴리오 만들어줘야지…애 키우기엔 한국만큼 좋은 데가 없죠. 미국은 엄마가 다 해줘야 하고 최소 2자녀 이상이니 그 역할을 집에서 하우스와이프가 해주기를 바라는 건 너무 당연한 듯 합니다. 덧붙여 결혼을 빨리 하는 이유도….결혼 후에 relocation의 문제가 커서 인거 같아요. 땅덩어리가 넓으니 동쪽 끝과 서쪽끝에 떨어져 살면 연인과 헤어지기 십상. 걍 결혼해서 같이 움직이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초등학생까지는 맞는데 대학입시는 우리나라 처럼 빡세게 안돌려요 쫓아다니면서 포폴 만들어주는 경우 극히 드물어요ㅎㅎ 보통 학업이나 대학진학, 취업은 나가서 알아서해라 라는 문화가 강해서.. 물론 자녀가 대학진학 보너스를 위해 다른나라로 봉사활동을 하러갈때 금전지원은 다해줘요~
극히 드문확률로는 진짜 잘사는 집, 금수저집안이 돈을 이용하거나 인맥을 이용해서 자녀의 대학진학, 취업을 도와주는 경우는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리라고 엄청 경계 하지만 미국에선 자본주의가 강하다보니 그렇게 제제를 가하지는 않는 문화에요
@@키드-z1o 재 주변 미국인들은 다 빡세게 포폴 만들었던데요. 어느 수준의 대학을 타게팅하느냐에 따라 준비의 정도가 다르지 않을까요? 명문 사립대를 타게팅한다면(아이비 뿐 아니라 어지간한 명문 사립대도) 그 정도의 준비는 다 하드라고요
개인주의가 있긴 하지만 오래된 커플들끼리나 부부사이면 딱 저렇게 선긋지는 않아요. 한국여친이나 부인이 어떻게 훈련? 시키냐에 따라 또 달라요. ㅎ 너의 일이야 라고 꼭 하지 않고 여기도 똑같이 무슨일 있어? 물어보고 도와주려고하고 어떤 부분은 한국식으로 변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미국인과 결혼했는데 다른건 다 좋은데, 이것도 한국식당이나 좀 아시아 문화가 많은 곳에 가야 덜 외롭습니다. 저는 서부 살다가 ㅠ 시골 중부 깡촌으로 이사온 후에 정말 외롭거든요. 좋은 점은 시집살이도 없고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시댁쪽 잔소리? 간섭?이 없어서 가끔 한국의 결혼한 친구들하고 대화가 안될때가 있긴합니다. 너무 행복하구 좋은데, 한인 교회도 안가는 사람이라 외롭긴 하네요. 그거빼곤 전 미국생활과 결혼에 다 만족합니다. 미국의 중산층 정도 좋은 가정에서 자란 좀 정상적인? 그런 남자 만나랴면 좀 좋은 동네? 아님 일반적으로 사는 동네의 미국인 현지 교회에 가시면 됩니다. 한국 교회 말고용. 대학에서 만나시는 거면 방학때 다들 집으로 가기땜에 연인들이 미국은 서로 가족에세 자주 보여주고 고향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이런 가족과 오래된 친구들하고의 만남을 꾸준히 같이 가게 되면 남자가 어떻게 어떤 가정에서 어떤 주변 환경의 사람들하고 지내왔는지 알게되고 결혼하면 어떻겠구나 하는게 쉼게 그려지고요, 미국은 켜플들이 자주 본인들 가족들 모임이나 친구들하고 만나는 자리에 많이 초대됩니다. 저는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연애초반) 왜 이런 가족모임에 날 자꾸 초대하지? 매번 의아해했어요 ㅎ ㅎ 나중에 관계가 깊어지고 프로포즈 받고 결혼준비하니 너무 쉽더라구요ㅡ 이미 형성해놓은 이런 만남들로 인해서요. 진짜 또 우리나라 아이돌 ㅋㅋ 미국에서 여성팬덤을 이정도로 형성하고 이제 케이팝이면 다들 아니까 대단한.. 저도 정말 저건 무대용 컨셉이며 메이크업이고 패션이다 등등 매번 설명하느라 좀 지쳤어요 다 게이로 보거든요. 남자 아이돌의 일상사진의 남친룩 입은거나 노메에 일반 스케줄 없을때 입는 패션들 보여주면 됩니다. 저건 무대 예술이고 컨셉이다. 등등 ㅎ ㅎ 진짜 방탄소년단 대단!!!!
저는 유럽남자랑 결혼해서 유럽에서 살고 있는 40대 아줌마입니다. 정말 해외에 사는거 녹록치 않아요. 자기 커리어 다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그 처음이 정말 베이비 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언어부터 모든것이 다 힘들어요 육아도 마찬가지구요.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시는 분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살면 살 수록 문화차이도 많이 느껴요.
가끔 한국남자가 그립습니다. 😂
그리고 솔직히 국제커플 중 남편이 외국인인 경우에 보면 대부분 자기나라에서 여자 못만난 찐따 너드남들이 많긴 해요. 아님 나이가 많거나 해서 동양인 젊고 예쁜 트로피 와이프 처럼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요즘 젊은 분들은 안그런 분들도 많긴 하지만 잘 보셔야 합니다. 집안환경이나 부모님상황이나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사랑만으로는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결혼하시면 제3국에서 사시면 서로 자신의 나라가 아니고 그 나라에서 서로 외국인이기 때문에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같이 힘든거 헤쳐나가고 동지애도 생겨서 추천합니다. 둘 중 하나의 나라에서 살게되면 한명은 완전 베이비 되고, 한명은 모든걸 책임져야해서 서로 힘들어져요.
그러니 젊은 분들! 너무 국제결혼 환상 갖으시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특히 미군병사는 집안 환경 안좋은 애들이에요. 그 환경 교육수준 무시못합다. 글고 외국은 전체적인 평균 교육수준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낮아요. 그러니 무턱대고 외국남자라고 좋아하시면 안되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일본여자는 유럽백인남과 손쉽게결혼해서 매우 행복하게 살지 않나요??
@@user-ll3yp3ex2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는 일본녀 있나요?
오타났어요~.. 안되요 말고 안돼요
좋은글 하트 꾹
그리워 하며 한남 괴롭힐 생각 말고 쭉 느그 성별들의 워너비 양남 데리고 사세요
처음도 환상 있어서 결혼한거 아닌가요?
응 맞아 형 나 너무 화나는 쀼 ㅜ
그래서 난 한녀 안만나구 트젠 만나긔
그리고 괴롭힐거얏 이라고 안했는데 화 릴렉스하고 오늘도 남성 인권을 얻기위해 나는 노력할게 형도 양녀랑 잘 사귀시긔
미군도 외교공무원이랑 비슷하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험지도 가고 할꺼니까...음...어렵긴 하겠네요 ㅠㅠ 그래서 그렇게 오랜만에 서로 만나면 부둥켜 안고 울고 하는거구나 싶네요 ㅠㅠㅋㅋ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누리는 것과 비슷한걸 누리고 살고 싶을때 나가서 살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다는 사실...ㅠㅠㅋㅋㅋㅋㅋ 빨리 남편이 휴가 받아서 한국 놀러가고 싶어요!!!ㅠㅠㅠ
참 재미있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미군들이 나라에서 잘 해주는건 그만큼 위험한 직업이라서 그러는게 아닐까합니다!!!!그리고,,,,,말씀대로,,,,우리나라는 군인을 대접이 좀 시원찮은것 같습니다!!!!!
5:50 저도 얼마전에 미국 다녀왔는데 이거 되게 감동이었음 ㅜㅜ 혼자 미국남자들한테 반했자나여 ㅋㅋㅋ 심지어 마른체형의 남자도 있었는데 ㅜㅜ
맞아요.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 면이 있죠! 회사도 마찬가지 😅
내향인 한국인에서 열심히 잘 행복하게 살아야지ㅜ
이런거 보면 그냥 한국인끼리, 최소 동북아인들끼리 만나서 사는게 마음 편할듯하다는 ㅎㅎ
저도 어릴때까진 미국이 너무멋지고 너무 살거싶었는데.. 의료비,인종차별,총기소지,집세 등등 이런거 생각하니… 그래도 내가 태어나서 자란 한국이
젤 낫다싶더라고요….미국은 그냥 여행만 가는걸루…
미군애들 교육수준낮고 본국에서 사고쳐서 온경우도 많고 진짜 왠만하면 안얽히는게 좋다고 봄. 왜 주기적으로 성병검사를 하겠음...물론 예외는 있지만 일반적인 middle class 출신 찾기 어려움.. 그리고 이혼해서 양육비 보내는 자식있는지 혹은 기혼자가 아닌지 알아봐야됨. 본인이 한국에서 중산층 남성과 접점이 없고 가족들의 착취에 시달리고 학벌도 부족해서 미국 영주권따서 인생 극복해야하는 사연많은 인생 아니면 미군 결혼 추천안함..그리고 camp마다 너무 마초적이라서 여자가 살기에 안전하지 않은 곳도 있음. 보통 미군이랑 결혼하는 분들은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음. 혹은 한국에서 방황하던 시절에 도피성으로 택하고 후회하시는 분도 많고. 특히 미군들 결혼상대로 본국에서도 선호못받기 때문에 여자한테 love bombing하고 선물 턱턱 사주고 데려가는 경우 많은데, 그 이후에 얼마나 고독한 삶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는게 좋음. 군인 부인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자영업 성공하면 남편 군대 그만두게 하고 같이 자영업하는 경우도 자주 봄. 물론 사람이 너무 선하고 좋고 사랑한다 이런거면 축하할 일임. 근데 솔직히 본인이 그냥 중산층 한국남자랑 결혼할수있으면 미군을 택하진 마세요. 고독한 삶은 남자 계급이 장교여도 똑같습니다. 서양남자들 사근사근하고 수용적인 한국여자 좋아해서 결혼하지만 몇년 지나서는 또 독립적인 여자 원하면서 너무 의존한다고 이혼하자합니다.
@@korean_man______ 영어강사도 영미권에서 대졸 무직자들의 도피처인데 그런 영어강사애들도 미군이랑 자기들이랑은 다르다는 우월감 가진 경우 꽤 보이죠. 솔직히 미국이라는 사회가 미군 존중하는 문화와 별개로 계급적으로 낮춰보는 시선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roar5853 계급적으로 낮으니까 인위적으로 존중, 우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죠. 그거라도 없으면 아무도 안 하니까요.
전 그래도 인터넷에서 한국은 군에 대한 이미지, 존중이 나쁘다 미국 본받아야한다 할 때마다 사람들 참 보고 싶은 거만 보는구나 싶더라는.. 물론 한국 군문제는 정말 뿌리깊은 거고 처우나 문화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요. 단기간의 성장동안 끊임없이 전쟁을 해오고 그들의 승리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나라랑 한국의 휴전상태 징집병이 어떻게 같겠어요. 더군다나 그런 미국에서조차 워낙 기피하는 직업이니 유입을 만들려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감이 큰데요.
이 남자도 살아보고 샆고 저 남자랑도 살아 보고싶고 또는 남성이 미국녀와 이 사람 저사람과 살고 싶으면 꼭 추천 합니다 미국인과의 국제결혼을요, 근데 알아둘게 있읍니다 남이건 여건 결혼생활 하다가 인생길 가다가 나는 원치를 않는데 아니면 상대는 원치를 안하는데 갈라서 딴길을 갈수있는 경우의 수가 많다 이런게 인생 살면서 장애가 되고 발목을 잡고 때로는 고난과 시련과 잠못자는 번민의 나날이 되어 인생 행복해도 모자랄 시간 다 없에고 고생만 하다가 인생 말년에 그래도 내 친정 아버지를 생각해 보니 그래도 핏줄이 땡기네 하며 찬란했던 젊은 시절 딴곳에서 방황하다 번려자를 고쳐 잡는분도 적지 않게 봤고 이쪽이 그럴진데 저쪽이라고 안그렇갰어요? 초장에 상콤한 결혼 생활하다가 질려서 역시 먹던 백반이 좋구나 하며 떠나는 사람 부지기 입니다 당장보다는 지혜롭게 생각하고 추스하새요.
@@ungJ-s4e "인위적인 존중" 어느정도 인정해요. 그것 조차 없는 한국 군인은 불쌍하죠. 인위적인 존중까지 하면서 어마어마한 국방비 예산을 투자하는건 그만큼 중요한거기 때문이죠.
백프로 동감입니다. 주한미군에 대해 정확하게 말해주셨어요. 더불어 한예로 크리스티나 아귈레라가 떠오릅니다. 아버지가 군인이라 한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한마디도 아버지와 한국생활에 대해 이야기한거 들어 보셨나요? 무론 그 아비가 못나게 굴어서 크리스티나 엄마가 미리 이혼한 점도 있었지만 해외주둔 미군 와이프의 삶이 녹녹치 않죠.
3빠네요 언니 진짜 ㅋㅋㅋ 통찰력 뭐예요..(나보다 동생이겠지만…) 미국애들은 핑크색 옷만 입어도 게이 같다고 생각 하는거 팩트 … 그런데 미국애들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첫데이트나 이런거에 상당히 준비해오고 예의바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진짜 연인있는거 집착하는거 미침여 ㅋㅋㅋ 꼭 커플끼리 같이 가야하는거 정말 …. 짜증… 나여
아 그리고 진짜 이건 다른 얘기지만 팁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택시비에도 팁붙는거 정말 킹밭는부분입니다…
그쵸? 우리나라는 남자들 노란색도 입고 핑크색도 입고 다 하는데
미국은 그렇게 입으면 대번에 게이로 보더라구요
그래서 되게 당황했어요 (신세계)
Q 언니 정말 아묻따 사랑해요
뽀님은 진정한 통찰직관력이 뭔지 개념을 모르는 듯해요
이제 연애 반년 했는데 언제 결혼하냐 곧 프로포즈 받을 거 같냐는둥 ㅋㅋ 그런 질문도 많이하죠. ㅋㅋ 애들 다 20대 초중반 ㅋ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결혼하기엔 너무 어린데 말예요 ㅎ ㅎ
근데 저도 그런곳에서 살다보니 핑크색이나 좀 여성한 옷 입은 남자보거나 패셔너블한 남자보면 자연스럽게 게이구나 생각하고 있....ㅋㅋㅋㅋㅋ
정확하십니다👍미국 완전 보수적임요
전 국민중 절반이 미국의 노예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사람인데 오늘 Q언니 말을 들으니 딱 맞는 말만 하는거 같아요.
한국 여성들 미국인 의존적인 마인드 가진 사람 수두룩한데 오늘 그 환상을 깨 주는 강사라는 느낌이 왔어요.
2:57 여기서 눈물줄줄 아니 애인없는게...왜...사회성문제라니... 눈에차는사람이 없어서 그럴수도있지...아니..
ㅅㅂㅜㅜ
아주 재밌게 정보를 주시네 ^^
우리나라도 인식이 바뀌었어요 애기어쓰는걸 귀엽게 생각하던건 아주 예전이구요 지금은 우리나라도 그런 사람 좀 모자르게봐요 ㅎ 동성은 당연하고 이성들도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가면
안하게되죠
근데 소수로선 아직 그 잔재는 있다고 봐요ㅎ
맞아요 우리나라도 예전엔 남자는 남자다워야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한다고 했죠
우리나라는외국을 흉내내다오시려 지금은 구분없ㅇ 바뀌었는데 외러 미국은 더 유교?적이네요 ^^
어휴 아직도 어느모임을 가던 그런애 1명씩 있던데요.. 여왕벌 놀이해요 좀 모자란 남자들이 붙긴하는데 본인은 인기많다 생각하겠죠..
ㄹㅇ좀 성숙해져야지
애교하니까 ㅋㅋㅋㅋㅋ 생각난거 어떤 사람이 이쁜 친구랑 유학갔는데 친구가 애교를 엄청 부렸다고 함. 근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자애들이 자기한테 하는 거보다 이쁜친구에게 엄청나게 친절하게 구니.. 아 미국애들도 애교랑 이쁜거 좋아하는군이라고 생각했다고 함. 근데 알고보니 아픈 애라고 생각해서 그랬던거라고 ;;;
편집 스킬이 업그레이드되었네요!ㅎㅎ 재밌어요!
쏘우 큐우뜨!!~~~ 하는 큐언니 목소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어쩔!!^^
아는 지인중에 미국여자분이 있는데...
한국에 살면서 다른건 다 괜찮은데 여자들이 애교부리는걸 당연시하고 애기목소리 내며 통화하는거 듣자니 속이 미식거려 못견디겠다고! ㅋㅋ
그 얘기가 생각나네요! 갠적으로 애기목소리 내는거 남녀불문 정말정말 혐오하다보니 전 마국가면 적응 잘하려나요?ㅎ
두살위 친오빠가 미국 사는데 벌써 20년됐나? 오빠랑 이런저런 대화하다보면 영화보고 단정지어진 미국인의 이미지는 너무나 현실과 다르단 생각을 했네요!
제겐 나쁘지 않았어요, 그들의 성향이...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정말이지 최고예요!
매일매일 언니 영상 기다리며 즐거워요❤❤
그쵸? 애기 목소리 내는거 전세계적으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ㅎㅎㅎ 한국에선 그런게 왜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솔직히 이해는 안되지만 사람 취향이 다 다르다 보니 존중해 주긴
해요 : ) 그래도 그분들 해외에 가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걸
알려 주고 싶었어요 원래 누울자리 봐가면서 누워야 하잖아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와 십년전에 베를린 일본식당에서 유학생들끼리 우동먹다가 옆 탁자 일본 여자애가 갑자기 애기 목소리로 전화 받는 것 듣고 우동 체할 뻔 했는데..이게 한국 실화라니. 어이없다.ㅋㅋㅋ
@@beeonmars9618 이런문화가 한국-일본만의 특징이라는게. 두 나라가 한때 같은 나라였다는점.
한국은 황정민 치즈버거 라고 검색해도 알수있을거고
ㅋㅋㅋ 어릴때 오빠한테 한국식 애교 부렸다가 오빠가 “are you alright?(측은하게 봄)”하고 물어봤던…어디 아프냐고 ㅋㅋㅋ
진짜 한국 여성분들 다른 나라에 유학, 어학연수,여행 가실때
이 영상 꼭 보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알아야 오해를 안받을 테니까요 ㅎㅎㅎ
@@Qonly 맞아요. 실제로도 설명하신 것처럼 자기 주장을 눈을 보고 똑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여자를 좋아하고.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한 척(?) 하는 여자도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데도 가녀린 척 하는 거요. 학교 다닐때도 “do you need help?”하고 남자애들이 물어보면 No thanks.하는 애들도 더러 있었어요. 나는 독립적인 여자인데 왜 니가 나서서 나를 의존적인 여자로 만드냐.이런 느낌이랄까요?
비혼인데다 내향인인 사람이 미국에서 너무나 낯설게 느꼈던 점들이 다 나오네요 ㅋㅋㅋ 통찰이 대단하세요
와 진짜 궁금했던 건데 알려주셔서 고마워용 가끔 넷상에서 10상남자/10게이 밈을 보면 그냥 어이없이 웃겨서 재밌게 봤는데 저쪽은 진짜 진지했네요 ㅋㅋㅋ
이걸 알게 되니 왜 유독 미국에서 성소수자들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고 또 때론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극단적인지(Protect TransKids 처럼요...)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해요. 저렇게 마초문화에 짓눌려 있었기 때문에 반발작용이 그렇게나 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의 군인에 대한 대우는 부럽지만 저는 그냥 한국이 익숙하고 좋은 것 같네요ㅎㅎ..
아, 하나 궁금한 게 미국에선 남자가 공부 잘하면 다 너드라고 놀리고 막 그러나용?? 상류층 말구 일반적인 계층에서요!
아니요 공부 잘해도 운동을 잘한다거나 악기를 잘 다룬다던가 소셜네트워크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너드취급 안받아요 : )
@@Qonly 감사합니당 결국 운동 잘하거나 인싸여야 하네요.. 하이틴 무비랑 똑같네요 ㅋㅋㅋ
@@DIZZY-m3g 책벌레 처럼 생긴 남자재미교포 가 쓴 책 사서 읽어봤는데 그 사람 특기가 테니스였다고하던데 예일대 사람인데 아무튼 미국에서 운동은 너드 탈출을 위해서 필수같아보였음.
@@DIZZY-m3g인싸면 다 용서됩니다
아싸면 공부 못해도 너드임
Q언니 영상을 보면서 세계각국의 너무 디테일한 부분을 속속들이 알려주는걸보면 이런 정보를 얻을수있는 주변인들의 엄청난 다양성 그리고 그들과 지치지않고 끊임없이
교류 소통할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볼수록 놀랍습니다
각국의 사람들 성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네요 ㅎ 이미 각국마다 친구 한두명씩 있는거 같은 기분ㅋㅋㅋㅋㅋㅋ
미국은 도무지 내가 살 나라가 아니네 ㅋ 성향적으로 독일이 잘 맞는것 같아요. 이민을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할 부분이 많네요 ㅋ
다 맞는 말씀입니다. 중간에 라면 먹고 갈래? 자꾸~~~떠 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이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뭐든 먹는 걸로 연관되는ㅎㅎㅎ
솔직한 입담 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고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미국 문화에 대해 좀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ㅎㅎㅎ
아이디딧....히룩쏘큐우우웃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미국 문화를 미디어로만 접했는데 언니 말을 즐어보니 진짜 생각보다 자유롭지 않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 아닌... 신기한 문화네요😬
이거 되게 재밌네요.
미국은 개인주의라는 공식이 안맞네요 ㅋ
그들도 남 신경 엄청 쓰는 셈이네요
영상 고마워요. 저는 서던 캘리 사는데 사실 이 영상과는 무관하게 삽니다. 영상 속에 얘기 맞긴 하지만 저 같은 사람 있어요. 저는 전문직종에서 종사하기 때문에 이민자이지만 좀 저 내용에 비껴서 삽니다. 혀 짧은 소리는 엄마에게만 합니다. 사람 봐 가면서 하면 됩니다. 직업 자체가 쉴드가 됩니다.
남편이 미군은 아니지만 미국인과의 결혼 18년차 되는데..이것저것 많이 자알 알고계시네요..ㅎ
국제결혼은 정말 환상이 아니라는..물론 좋은점도 많지만 그만큼 타국에서 견뎌야할 에로사항도 어마어마하지요..
미국사람들이 개방적이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절대 아닙니다..
그냥 남의일에 관심을 안갖는거뿐이지
(공과사가 뚜렷한) 사실 보수적인사람이 훨씬 많아요..
지금 미국여행온지 5일차인데 진짜 맞는말씀 하신거같아옹😂 자격증 따고 디지털 노마드가 먼저 되어라 라는 말 새겨듣고갑니다❤️
아 그래서 미국애들이 bts가 핑크 입었다고 굉장히 놀라워했구나 ㅎㅎㅎㅎㅎ
미국 남자애가 뮤비를 보고 핑크??? 이러더니 춤잘추고 매력적이니까 나 여자 좋아하고 여친있는데 입덕할것같으니 나 게이할까봐 라고 했던듯 ㅋㅋㅋ
미국식으로 이야기하니까 네트워크지, 중국식으로 얘기하면 꽌시임.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 인맥, 학연, 혈연 뭐 이런거
역시..나는 우리나라 남자들이 최고같아...ㅋㅋㅋㅋ...무뚝뚝하지만 자상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우리 남편 최고...ㅋㅋ....
동양 고전 색채의식이랑도 비슷하네요ㅋㅋ 황제는 무슨색, 제후는 무슨색, 귀족은 하층민은 무슨무슨 색, 남녀는 무슨색
ㅋㅋㅋ저도 특이하게 고모 중 3분이 미국에서 사셔서 친척들 다 뭐 미국인이고 당연히 미국에서 결혼해 그쪽 친척동생도 다 미국인이네요.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아요. 흔치 않은 케이슨데.. 그 분들은 독실한 기독교라 훨씬더 보수적이더라구요.
한국도 2000년대초까지는 주변에 솔로로 지내는 사람들을 가만두지않고 이사람 저사람 소개시켜주는 오지랖이 넘쳐났었죠!
짧은 사이에 너무 빨리 세상이 변해서 현기증이 납니다ㅠㅠ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5G급으로 빨라진 것 같아요 ㅠ 정신 차리고 따라가야 할 것 같아요.
미국 보수적인 남편 .여자는 결혼후 집에 있는 마인드 이거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He is so cute.. 할때 표정이 넘 귀여워요ㅎㅎ
이런 똑부러지고 박식한 분이랑 결혼할 남자는 계탔네요
ㅎㅎ 애교 어디 아픈줄 안다고요ㅋㅋ 너무 재밌네요 ㅎㅎ
진짜에요 ㅋㅋㅋㅋ한국을 벗어나서는 절대 애교를 부리면 안되요
@@Qonly 저는 미국이 제2에 고향으로 불러야겠어요 애교가 없는 저에게 희망의 나라가 있네요
근데 들어보니 합리적이긴 하네요 부부라도 각자 독립적인 마인드가 있으면 장기적으로도 더 좋을것 같아요...
뉴욕사는 내향인으로서 내내 마자마자 하면서 들었어요 ㅋㅋ
야무지게 말을 너무 잘하심^^
환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 팩트를 알려주시고 유익하네요 ~
저는 캐나다남자와 결혼했는데, 미국남자들과 비슷한 부분들이 정말 많아요. 영상보면서 정말 박수치면서 봤네요. 정말 딱 맞아요. 지금 결혼 10년이 넘었지만 그간 이혼의 고비가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후생에는 저는 절대 한국남자랑 결혼합니다. 국제결혼 문화적 차이 절대 작지 않아요~~ Q언니 정말 제대로 잘 아시는 것 같아 감탄하며 봅니다~~^^
지나가다 한 글 적어봐요.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호르몬, 성향 포함) 남녀가 구분되어있죠. 남녀가 각각 맡은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면서 사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경우. 아빠 엄마 어느 누구도 중요하지 않은 역활이 없죠. 특히 자녀의 정체성이 확립되어지는 과정에서 엄마의 역활이 크다고 봐요. 그 과정속에서 아빠이 역활 또한 있구요. 아빠는 나가서 먹을것 사냥해오고, 엄마는 집 안이 잘 돌아가게끔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갈수만 있다면 이상적이겠죠. 근데 물론 지금 사회적으로 엄마가 맞벌이 않하면, 또한 한다해도 미래를 설계할수 없도로 시스템이 짜여있죠. 부부가 맞벌이 하는동안 아이들을 공립학교를 통해 정체성을 부여받아요. 지금 제가 느끼는건 우리 아이들이 "남자는 여성스럽게, 여자는 남성스럽게"를 학교, 미디어를 통해 강요 받는다라는 겁니다. 그게 맞는 건지는 부모 개인이 판단해야겠죠. 아무튼 한국은 지금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korean_man______
연애보단 부의 분배가 먼저임
그럼 하지 말래도 연애함
캐나다 남자가 피지컬에서 월등하니 만족하는 부분도 크지 않나요? 문화적인 갈등이야 있겧지만서도
@@greengrapefruit2769 그럼 옛날에는 부의 분배가 잘 돼서 그렇게 애를 많이 낳았나?
지금처럼 인류가 풍요로웠던 적이 역사상 있었나? 그냥 결혼해서 특히 부모가 돼서 질 책임을 피하고 싶은 것에 불과.
혼자 살고 싶으면 실컷 그러던가.^^
@@배달의기수-w7e 옛날에는 다 같이 가난해서 삶을 살아가는데 큰돈이 안들었잖아요 신혼도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아무렇지 않고...지금은 30평 아파트서 시작해야되고 사교육비도 어마어마한데 월 300만원으로 가당키나 해요? 그러니 결혼출산 포기하고 예능 프로로 대리연애나 하는거죠
아...그래서 미국에선 네트워크 마켓팅이고 우리나라는 다단계,피라미드가 되는거구나...ㅋㅋㅋ
19:50 그정도 능력자면 한국에선 더 잘먹고 잘살 수 있는 고급인력이다요...
조승희가 총을 쏴 갈긴 이유가 있었네 ㅋㅋㅋㅋ시작하자마자 알려주심
텍사스에 교환학생 다녀왔었는데 99%동감 ㅋㅋㅋ 다른 주보다 텍사스는 훨씬 더 마초적이고 보수적이었음
텍사스 남자에게 필요없는것 3가지가 우산 긴바지 컵 이란 말이 있을정도로 ㅋㅋㅋㅋ...
필요한 거
총 어나더 총 앤 어나더 총 ㅋㅋㅋ
컵은 왜 필요 업나요 ㅎ 그럼 어디다 물 마시나 ㅎ
@@유니콘-w2u 그냥 병쨰로
이렇게 또 외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네요... 댓글과 더불어요! 저는 일본 사는데, 일본 여자들이 아무리 젊은 세대에 들어서 자기주도적이고 개방적으로 바뀌어 간다고 하지만, 결국 한국과 비교하면 아직입니다.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는 마인드, 즉 일본어로 야마토 나데시코 사상이 아직 깊게 자리하고 있어요. 물론, 이게 다른 분들도 아시겠지만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아시아쪽이 성정체성에 대해 관대하다는 느낌이에요. 성소수자에 대해 관대한 거랑, 성정체성(특히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대해 관대한 건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미국은 성소수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는 있어도, 나의 성정체성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전혀 본 적 없는데, 한국이나 일본은 성소수자에 대해선 아직 폐쇄적이지만, 성정체성에 대해선 홍석천 형님이나 다른 성소수자 연예인분들을 보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것을 분명히 들어내고 그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인 것 같아요. 잡설이 많아졌습니다만,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남자들 그래도 책임감있어요. 남자다움은 근육에서 나오는게 아닌것 같아요.
미국의 특징들을 들어보면 약간 연민이 드는 것 같아요. 얼마나 위험이 도사리는 동네묜 유대관계와 네트워킹에 집착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미국은 하다못해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면서 미소를 짓는게 하나의 문화이자 예의라면서요? 저는 아무리 외향인이어도 그런 나라에서 사는 건 힘들 것 같아요.
한국 본토에 사는 한국 아이 vs 미국서 나고 자란 한국아이...
미국서 나고 자란 한국애들은 ..과연 예내가 커서 사회생활할수있을까싶을정도로 순딩이들임 봅수적이고....
맨날 부모들이 '미국은 자녀가 18세만 넘으면 니가 알아서 하라고 내보낸다' 이러던 거 쥐뿔도 모르고 한 말이었네;;; 미국도 돈 좀 있으면 다 지원해준다잖아
어느나라나 잘살면 후대에 물려주고 잘살길 바라잖아요 가문도 중요시하고 ㅠ 근데 한국에서는 맨날 그런것만 미디어에서 보고 와서는 외국은 저런다면서 ㅎㅎ 우리나라도 다 졸업하면 나가야된다고 강조 ㅎ 못 살수록 더 그런듯 ㅎ
미국인들이. 생각보다 학벌 지향주의에다가 보수적인. 문화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상류층 부인들 중에서 가정주부로,사는 사람들도 꽤 있더리구요
지금 미국에서 사는데 그런 오해 안 사는 꿀팁: 나이키 테크 입기, 운동하기, 소심X, 귀걸이 너무 큰거X
말씀을 아주 조근조근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하시네요. Diction이 참 좋습니다.^^
아주 잘 들었고 이주 정착의 어려움에 대한 조언과 팁은 한국 내에서라도 남편 따라 타 지역으로 이주해 맨땅에 헤딩해 적응해야 하는 경우에도 아주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럽(영국)에 20대에 혼자 유학가서 큰 트렁크 들고 낑낑대며 underground통로에서 지상으로 계단 걸어 올라 나오는데 현지인이 트렁크를 대신 옮겨주었어요. 제가 운이 좋았을까요? 영국은 유럽 본토와는 다르지만 여튼 도움 받은 경험이 있어서^^ 예외도 있습니다^^.
맞아요 영국은 유럽 중에서 가장 친절한 국가라고 느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