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괴롭히는 '자기 파괴'의 공포 | 카연갤 Sepia의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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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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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ia님의 다음 웹툰 신작 불합격인간 링크 :
    webtoon.daum.ne...
    여행을 떠나는 만화에서도 말했지만
    과도하게 센티멘탈하신 분들에게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품은 여러분이 수용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충격을 이용하시고
    스스로를 너무 좀먹는다 싶으면 보지 마세요
    오늘은 할 얘기가 별로 없네요.
    왜냐하면 다음 영상에 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여기서 뭐라고 더 떠들어봐야 스포에 불과하죠
    저는 이런 자기파괴의 공포가 섞인 작품들
    소위 은어로 '앰생도살'이라고 하는 유행을
    기만도, 휴머니즘도, 충격요법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이번 영상에서는 이 정도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상처받은 마음은 잘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영상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또 나올거니까 ㅎㅎ;

КОМЕНТАРІ • 1 тис.

  • @minorreview
    @minorreview  3 роки тому +438

    Sepia님의 다음 웹툰 신작 불합격인간 링크 :
    webtoon.daum.net/webtoon/view/rejectedperson
    추가) 세피아님이 블로그에서 직접 밝히시기로
    세피아님은 한양대 공대도, 7급 공무원도 아니며
    기만을 목적으로 작품을 그린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저 역시 영상에 그의 신상같은 것은 기재하지 않았으나
    댓글로 잘못된 정보들이 퍼져나가는 것을 지양해주십사
    이렇게 글을 첨언해 댓글로 고정해둡니다.
    여행을 떠나는 만화에서도 말했지만
    과도하게 센티멘탈하신 분들에게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품은 여러분이 수용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충격을 이용하시고
    스스로를 너무 좀먹는다 싶으면 보지 마세요
    오늘은 할 얘기가 별로 없네요.
    왜냐하면 다음 영상에 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여기서 뭐라고 더 떠들어봐야 스포에 불과하죠
    저는 이런 자기파괴의 공포가 섞인 작품들
    소위 은어로 '앰생도살'이라고 하는 유행을
    기만도, 휴머니즘도, 충격요법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이번 영상에서는 이 정도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상처받은 마음은 잘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영상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또 나올거니까 ㅎㅎ;

    • @bolshevik0205
      @bolshevik0205 3 роки тому +5

      인간은 충격을 받지 바뀌지는 않는다....슬프당

    • @xaeha5926
      @xaeha5926 3 роки тому +1

      어차피 딕션 좋으셔서 자막 안보는걸요~? ㅋㅋㅋ

    • @user-fromsoft_game_v8lh3gb1n
      @user-fromsoft_game_v8lh3gb1n 3 роки тому +2

      도살- 이미 사람이 아닌 가축수준의 뭔가로 인식중.

    • @eddieeddie1971
      @eddieeddie1971 3 роки тому

      이 작품을 그린 작가님께는 '자기파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황진웅-z8o
      @황진웅-z8o 3 роки тому +1

      대충 다음영상에서 또 패시겠다는 얘기 ㅋㅋ

  • @Yong-HyunPark
    @Yong-HyunPark 3 роки тому +1335

    "스스로를 좀먹는다 싶으면 더이상 보지 마세요"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이런 만화 충격을 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신감을 떨어뜨려서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이 채널의 힙스터함을 사랑하지만, 다들 현생은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user-pujjjwksixkf
      @user-pujjjwksixkf 3 роки тому +110

      이거 너무 감동적인 말이다
      개인적으로 따라츄님 영상은 정말 좋지만 내용은 마음이 피폐해지기 좋은것들 투성이라서 조회수가 낮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 @채승엽-n5v
      @채승엽-n5v Рік тому +1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닐지도... 오히려 역효과나서 기분만 더럽고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생각할 수 있어서...
      블로그 후기가보니까 작가님도 단순히 누굴 조롱하거나 훈수, 자기성찰이나 동질감느끼기보단 그냥 소재를 그걸로 잡아서 조사도하고 만화 연재하고 근데 의외로 많이들 관심 주니까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그냥 이런 작품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됨... 너무 신경쓰다간 독이되니까... 현실과 밀접한 불행을 보려면 뉴스나 다큐, 유트뷰 자전적 댓글로도 충분하거든....

    • @김민준-e9l6p
      @김민준-e9l6p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물론 동기부여로 볼 수도있겠지만 아닌사람도 있음 결국은 자기선택인거

    • @JJ-zf3cy
      @JJ-zf3c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최근 본 댓글 중 가장 좋은 댓글이다..ㄹㅇ

  • @NJT_BOOK
    @NJT_BOOK 3 роки тому +1127

    마침 오늘 다시 본 만화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하람-g5z
      @김하람-g5z 3 роки тому +2

      오 안녕하새용

    • @밍-r2h
      @밍-r2h 3 роки тому +6

      헐 찐이다 형 사랑해

    • @k-pot
      @k-pot 3 роки тому +6

      뭐야 형 나랑 취향이 비슷한거야?

    • @조선음
      @조선음 3 роки тому +7

      형 진짜 똑똑하다

    • @doodobird
      @doodobird 3 роки тому

      오?

  • @gomki
    @gomki 3 роки тому +414

    부모님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점에서 아직 밑바닥 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 @김찬호-m8v
      @김찬호-m8v 3 роки тому +28

      부모님 밑으로 돈이 들어가서 그러는거야 그뿐만은 아니겠지만

    • @wish5985
      @wish5985 3 роки тому +12

      대댓 다 프로필사진 초록색이라 한명이 말하는줄알았네

    • @igete5910
      @igete5910 3 роки тому +84

      진짜 밑바닥은 차라리 돌아가셔서 보험금이라도 받고싶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아닐까. 진짜 끔찍하다.

    • @박태수-n1w
      @박태수-n1w 3 роки тому +14

      팔다리 손가락 다달려있잖아? 4년동안 공장일도 할수있고?
      진짜 밑바닥은 한계가 없음
      일하다 장애얻고 어디 나라지원 받으면서 몸뚱이 회복도 못하면서 살아만 있는거 아닐까 싶네

    • @gomki
      @gomki 3 роки тому +1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죽지 못하고 버티고 있으니까

  • @alone_liquor
    @alone_liquor 3 роки тому +408

    내가 저 만화를 중고딩 때 봤던 거 같은데 ㄹㅇ 바뀐 게 없음, 진짜 인생 ㅈ된거 느껴질 때마다 다시 마음 잡고 도전해도 몇 개월 안 가서 그만두고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스스로에 대한 분노, 실망, 좌절, 절망이 장난 아님
    사람들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실패는 더 큰 실패를 성공은 더 큰 성공을 불러왔음
    또, 시작이 반이다. 이러지만 사실 시작이 제일 쉬움 눈 딱 감고 하면 됨
    하지만 지속은 미친 듯이 어려움 하는 일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뿌듯함, 충만함 이런 감정도 며칠 안 가고 금방 딱 하루만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참
    결국 우울증이랑 불안장애가 생겼고 더 재기하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의 길로 들어옴

    • @Torrx3
      @Torrx3 3 роки тому +36

      실패가 습관이 되었군요

    • @read7683
      @read7683 3 роки тому +21

      어떻게 이렇게 나랑 비슷하냐...
      이 상황에서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발은 계속 빠지는데 이상은 높다...

    • @logoyangban
      @logoyangban 3 роки тому +74

      @@read7683 이상을 없애고 현실로 돌아와야죠. 손에 잡히지 않는 목표는 바닥이 안보이는 바닷물처럼 사람을 불안하고 마셔봐야 목마르게 할뿐 해결이 안됩니다. 눈앞에 있는 돌을 쌓고, 두레박을 내리고, 우물에서 물을 퍼마시는 작은 성공부터 해내는 연습을 다시하셔야해요. 그 과정이 아무리 ㅈ같더라도 한번 성공을 맛보면, 실패의 중독보다 더 세고 지속적으로 나를 중독시킬겁니다.

    • @Graeen
      @Graeen 3 роки тому +4

      @@logoyangban 감사합니다

    • @영뚝이-i9v
      @영뚝이-i9v 2 роки тому +17

      그냥 지가 안한걸 실패라고 하네 그건 그냥 포기임

  • @1244-v8o
    @1244-v8o 3 роки тому +1650

    이런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작품을 봐도 안바뀔놈은 안바뀜. '난 저렇게는 안되야지'
    '내가 적어도 저쉨보단 낫구만' 하고 넘기거나, 보고 정곡찔려서 '씨발 공부해야지' 하다가도 다음동영상에 뜬거 몇개 주워보고 히히덕대면서 잊어버리기 일쑤임
    그래 내 이야기야

  • @gam-ja_tui-gim
    @gam-ja_tui-gim 3 роки тому +575

    개인적으로는 저런 작품을 보며 자기투영이 씨게되고 결국 인생이 곱창나는 미래가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설마 난 저렇게 까지 내몰리지 않겠지 하는 막연한 안도감을 느끼네요.
    하는 꼬라지보면 다를게 1도 없고 동시에 그걸 자각하는데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참 기묘합니다...

    • @gam-ja_tui-gim
      @gam-ja_tui-gim 3 роки тому +32

      @ch m 그렇죠 작품과 똑같이 지잡에 안좋은 성적이라 하여도 미친척하고 대출해서 자영업 한다면 평범하게 밥벌어먹고 살수도 크게 성공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불행포르노에 빠져서 우울감에 허덕이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해보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긴 하죠...

    • @commonnicknamethatanyonecanuse
      @commonnicknamethatanyonecanuse 2 роки тому +2

      @영상저장소 너무나도 구체적이고 너무나도 현실적이며 너무나도 막연하기 때문이죠. 저도 작품을 보면서 불안감과 동시에 막연한 안도감이 느껴졌어요.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겠지, 에이 난 저런 만화에서 나온 것들과 다르게 대학을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아봤으니까~... 마치 예언서 처럼 '저렇게 살면 망하니 저렇게 안살면 안망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망하지 않으려면 저렇게 살지 않아야한다' 가 참이겠지만. 위협을 마주했을때 드러나는 방어기제 중 하나가 회피입니다. 이에 더이상 도망칠 수 없다면 자기합리화를 하며 다시 한번 책임을 회피하죠. 지금도 마찬가지인겁니다. 정면승부를 하자니 겁이나고 그렇다고 눌러 들어오기까지 했는데 무르기엔 아쉽고, 결국 자기합리화로 끝내는거죠.

    • @commonnicknamethatanyonecanuse
      @commonnicknamethatanyonecanuse 2 роки тому

      ​@영상저장소 에... 그러니까 안도감이라는게 받아들여서 오는 안도보다는 외면함으로써 오는 편안함이라는거죠. 뭐라 설명하기 어색하긴 한데 현실로부터 도피함으로써 혐오감이 드는 외적 자극을 차단하고 느껴지는 상대적 안도감 정도로 이해하면 될거같아요.
      자기합리화를 하며 회피한다는건 저렇게 안될거야 가 맞아요. 저 작품이 지극히 평범하면서 극단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여기서 평범한 불행이 공포의 요인이자 안도감의 요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심리학을 전공하거나 전문적으로 배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긴 하지만 안도의 의미가 편안한 상태 를 의미하므로 안도감을 느끼기 위해 꼭 현실을 받아들여야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진정한 안도를 위해선 받아들이고 극복해야하겠지만요

    • @KevinKim122
      @KevinKim122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이미 인생 곱창나신분 같으신데…ㅋㅋㅋㅋㅋㅋㅋㅋ

    • @uubee
      @uubee 10 місяців тому

      이것도 일종의 자기위안임

  • @이민-z3k
    @이민-z3k 3 роки тому +1528

    조던피터슨이라는 교수가 "현실이 암울한 곳이라는 게 증명될수록 개인의 무능함이 감춰지게 된다. 이게 허무주의자들이 암울한 정보들을 좋아하는 이유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우울한 만화를 좋아하는 우울한 사람들의 심리는 세상이 이상하다고 믿는 게 자기가 이상하다고 믿는 것보다 더 낫기 때문이 아닐까요?

    • @5ve_
      @5ve_ 3 роки тому +2

      혹시 링크 공유 가능한가요

    • @blue_dot271
      @blue_dot271 3 роки тому +108

      이에.. 조던피터슨 교수는 말합니다.

    • @OO-uq1cf
      @OO-uq1cf 3 роки тому +236

      근데 막상 그런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사람들은 어둡고 암울한 감성 좋아해도 정작 부지런하고 유능한 인물들이 많음. 이토 준지나 팀 버튼, 조지.R.R.마틴 보고 망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누가 있겠음

    • @eadd8743
      @eadd8743 3 роки тому +138

      @@OO-uq1cf ㄹㅇㅋㅋ 걍 그런게 좋으니까 좋은건데 거기다 이유와 사족을 붙여가면서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미는 행위는 자제해야함.

    • @이민-z3k
      @이민-z3k 3 роки тому +6

      @@5ve_ 저 말을 어디서 봤는지는 까먹었는데 비슷한 내용의 영상은 찾았네요 ua-cam.com/video/GoCQZN9RoeY/v-deo.html

  • @Spnotebook
    @Spnotebook 3 роки тому +345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
    이게 맞다

    • @dojeockbottle6778
      @dojeockbottle6778 3 роки тому +12

      나폴레옹도 결국 보복을 당했죠

    • @RocTar1024
      @RocTar1024 3 роки тому +29

      겨울에 러시아를 침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의 보복을 당했다고 한다

    • @musiccafe8895
      @musiccafe8895 3 роки тому +4

      @@RocTar1024 괜찮아 히틀러도 못하긴 했어

    • @웨딩피치릴리
      @웨딩피치릴리 3 роки тому +6

      불행의 정의는 개인적인거겟지만
      마치 돈이 돈을 버는 캐피탈리즘에서 돈이 없는 것은 일을 덜 해서라는 그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전혀 틀린 논리에 기반한 말이네요ㄷㄷ 이건 그저 자기학대적인 사고가 됩니다

    • @룰루하잉-x3s
      @룰루하잉-x3s 5 місяців тому

      맞구나 ㅠ

  • @김유진-y1k1x
    @김유진-y1k1x 3 роки тому +107

    이거 페북에서 첨 봤는데 ㄹㅇ 보고 현타 오지게 옴 진짜 인생 이렇게 되면 진짜 슬플 거 같아서 노력하려고 하면서도 뒤로 조금씩 미루면서 나태해지는거 보니까 진짜 동기부여 씨게 오자너 ㅋㅋ..

  • @엘린-b5o
    @엘린-b5o 3 роки тому +47

    대개 변화는 한순간의 작용이 아닌 꾸준하게 일어나는 영향에의해 생깁니다. 다이어트, 공부, 하다못해 게임 실력까지 한번에 엄청나게 오르는건 없죠. 그래서 내삶을 변화시키려면 가장 단순한 것 부터 바꾸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산책하기, 운동하기 등등 정말 별볼일없는 일이지만 이것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큽니다.
    우리는 변화를 하기위해서 대개 거창한거 부터하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런 거창한거 매일 할 수 있습니까? 전혀요... 그러니 정말 단순한거부터 꾸준히 하는거죠.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를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이건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사람인데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욕망이 있겠죠. 심지어 그걸 저지를 꺼구요, 그런데 이때 중요합니다. 자괴감을 느끼고 예전의 나로 돌아가서 나를 계속 파괴할 것이냐 그럴수도 있지 하며 다시 변화를 시도할것이냐죠.
    결국 변화를 하려면 사소한것부터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게 환경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나태에 빠질수있는 환경이 아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 곳이라면 내가 하려는 것을 하려고 하게됩니다.

  • @김명성-v2e
    @김명성-v2e 3 роки тому +95

    이게 얼마나 명작이면 매년 새학기마다 보는데 매년마다 무섭고 새로움

  • @好き猫-v2c
    @好き猫-v2c 3 роки тому +46

    이 만화를 읽다가 다시 멈추기를 반복한 것 같다.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가리는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내가 외면한 눈 가리고 있는 현실을 정말 여과없이 보여주는 만화다.

  • @대충출판사
    @대충출판사 3 роки тому +226

    그래도 내 인생이 '쪼금 더' 낫다는 안도감?

    • @앞으로도잘부탁해-n9y
      @앞으로도잘부탁해-n9y 3 роки тому +6

      이게 레알

    • @SI_ave
      @SI_ave 3 роки тому +9

      @@dhsyxgahqi7930 ㄹㅇㅋㅋ

    • @2vi111
      @2vi111 3 роки тому +4

      @@dhsyxgahqi7930 ㄹㅇ ㅋㅋ만 치세요

    • @naga7647
      @naga7647 3 роки тому +1

      @@dhsyxgahqi7930 ㄹㅇㅋㅋ 누가 ㅋㅋㅋ 그러겠어 ㅋㅋㅋ

    • @cjss9427
      @cjss9427 3 роки тому +44

      @@dhsyxgahqi7930 저게 과장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극단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 @mania_U
    @mania_U 3 роки тому +188

    우리가 우리가 바라는 것만큼 이상적인 목표를 항상 성취하며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내 체력 내 시간 내 돈 그리고 내 머리는 어디까지나 한정적인 자원이에요.
    이것들을 잘 조합해서 어떻게든 효율을 뽑고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안정감이라는게 참 무섭더라고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겠지 조금 자도 괜찮겠지. 종강했으니까 조금은 쉬고 놀아도 괜찮아.
    나는 대학생이니까 나는 할만큼 했으니까 정말 내가 할만큼 했는지 그리고 달려나갔는지에 대한 물음은 저 너머에 던져둔채 말이죠.
    저러한 미룸과 무기력의 고리에 한동안 갇혀있다가 나온 사람으로써 정말이지 다시는 저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cherishgsong6515
      @cherishgsong6515 3 роки тому +1

      혹시 그 안정감에서 벗어나서 열심히 살 수 있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 @mania_U
      @mania_U 3 роки тому +1

      @@cherishgsong6515 반강제적인 요인들이 많아요 나이드신 부모님 / 좋지 못한 경제적 여건 그리고 증오심이나 승부욕 같은 감정적인 요인도 있어요. 복합적이라 전부다 설명드리긴 힘들것 같네요. 그냥 어려서부터 온갖 고생은 다하고 살아서 그런지 이제는 무언가 할 일이 주어지지 않으면 불안해서 미칠지경이에요

    • @UCCFilm-kc6oi
      @UCCFilm-kc6oi 3 роки тому +1

      이밤이 와도 이밤이 가도 Always Awake~~

    • @5ve_
      @5ve_ 3 роки тому +1

      @@mania_U 반강제적인 상황에 들어서게 되면 어쩔수 없이 바뀌나요? 저는 무기력하고 우울한 고3인데 나중에 가야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진짜 잘할텐데라는 생각을 할까요? 현재의 제가 봤을때 그때가도 지금보다 더 잘하거나 열심히 살 수는 없을거 같거든요

    • @mania_U
      @mania_U 3 роки тому

      @@5ve_ 죄송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본인이 이미 답을 알고 계세요. 물론 훗날에 그런 감정이 들지는 본인의 의지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후회는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것 같아요. 정말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한게 아닌이상 후회는 무조건 따르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세요. 내일 생각말고 현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세요. 안되면 버티기라도 하세요. 그방법이 저희가 내일을 그나마 덜 아프게 받아들일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달렉-e9y
    @달렉-e9y 3 роки тому +30

    나이에 따라 획일화된 인생 루트가 많은 한국에서 이 무언가를 할 타이밍은 정말 중요한 것 같음 비유하자면 게임의 경험치 2배 이벤트 기간 마냥 학생때는 일종의 공부 버프를 받는 상황이고 시간이 지나서 이벤트 기간이 끝나도 공부는 할 수 있겠지만 학생때의 효율을 내려면 노력이 2배 이상 들어가는 것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3 роки тому +134

    개인적으로 세피아님 작품 특성 보자면
    1. 불우한 환경의 주인공(한부모 가정이나 빈곤)
    2. 무능력하고 이기적이며 어딘지 뒤처지는 주인공
    3. 그 주인공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다가 곁을 떠나는 어머니('실패자의 입장에서 보는 모성')
    4. 그리고 이를 통한 독자들의 불안을 자극함

    • @워로천마
      @워로천마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최악의 미래를 보여주어 자극을

  • @NaDawn
    @NaDawn 3 роки тому +153

    진짜 보기힘든 만화였었음 너무현실적이고 내이야기같아서

    • @신디아
      @신디아 3 роки тому +1

      ㅠㅠ

    • @최유성-s8y
      @최유성-s8y 3 роки тому +8

      오 그럼 님도 이 만화를 보았지만 바뀌지 않았겠군요!

    • @박돈-s9h
      @박돈-s9h 3 роки тому +1

      22... 좋아하는 일을 하고 스스로를 책임질 수는 있는데
      나태해짐을 느끼던 도중 명치맞은 기분임다ㅎㅠ

    • @NaDawn
      @NaDawn 3 роки тому +28

      @@최유성-s8y 네 바뀌지않고 얻은건 우을증뿐이네요

    • @thl1873
      @thl1873 2 роки тому

      @@NaDawn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이 만화보고 자극받아서 열심히하기는 커녕 앓던 우울증만 더 악화됐는데

  • @Woungbee
    @Woungbee 2 роки тому +48

    이 영상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라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비관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가의 작품은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의 작품에서 다음 작품으로 갈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맏들어내는 작가 자신도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지요. 저는 사람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절대 쉽지 않다고 생각하죠.
    변화는 아주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내일 다른 사람이 될 순 없죠.
    작품의 주인공도 아무 생각 없는 철없는 청년에서 나이를 먹어가며 부모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고, 아르바이트조차 하지 않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하는 분명한 변화를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작고, 시간이 오래 걸려 알아차리기 힘들 뿐이죠.

  • @김오충
    @김오충 2 роки тому +26

    고등학교 3년 내내 적당히 공부하다가 운 좋게 사범대 붙어서 입학 전까지 알바하고 그 돈으로 이번에 부모님 손 안 빌리고 노트북 샀는데 너무 뿌듯합니다.. 뭐든지 자기가 해낸게 눈으로 보여야 인생을 살 재미가 생기는 것 같아요

  • @karzzi1129
    @karzzi1129 3 роки тому +27

    와 마이크 바꾸니까 진짜 너무 좋아졌어요

  • @이천원
    @이천원 3 роки тому +63

    내가 이걸보고 가장 두려웠던건
    "내가 쟤보단 낫지ㅋㅋ" 하면서 공부안하는 나 인것같다
    이 사고 때문에 내가 게으르고 결국 저 주인공이랑 똑같단거

  • @phrygian937
    @phrygian937 3 роки тому +32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오늘 그것을 못 하면 내일은 그것을 할 수 있는가?"
    - 토마스 아 켐피스

    • @웨딩피치릴리
      @웨딩피치릴리 3 роки тому

      ㅗㅜㅑ

    • @박지한-n6g
      @박지한-n6g Місяць тому

      야 토마스, 오늘 수학시간에 준비물 가져왔냐?
      토마스: 아 켐퍼스!

  • @enough_skh
    @enough_skh 3 роки тому +51

    어차피 제목에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못박아버렸으니 저 만화를 보고 180도 확 바뀌는 자신을 기대할 필요는 없을거 같음... 그렇게 무리하며 바뀌기 보단 자신을 받아들이고 거기서부터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수 있도록만 노력하면 될 거 같단 생각을 만화를 보고 느끼게 됨

  • @돈데크만-w5j
    @돈데크만-w5j 3 роки тому +22

    서서히 발아래로 시멘트가 차올라서 굳어가는듯한 공포감이네요
    마이너리뷰갤러리 제 성향과 잘 맞아서 너무 좋아요^^ 이 유튜브를 구독한게 이번달 제가 제일 잘한 일이네요 ~

  • @naga7647
    @naga7647 3 роки тому +66

    복학왕 씹매운맛 ㅋㅋㅋ

  • @enemy8466
    @enemy8466 3 роки тому +23

    독학 재수하다가 6월 말부터 해이해진 한 백수입니다. 아침마다 돌려보면서 마음 다잡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qseda9295
      @aqseda9295 3 роки тому

      파이팅

    • @dynt1111
      @dynt1111 4 місяці тому

      지금쯤 대학 다니고 계신거죠?

  • @cheldemf
    @cheldemf 3 роки тому +82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사실 실시간으로 인생을 조지고 있는거라면???

    • @가을-w2k
      @가을-w2k 3 роки тому +12

      부디 미친과학자님.....

    • @nap0-0
      @nap0-0 5 місяців тому

      제발 통속의 뇌였으면

  • @bandalgomman
    @bandalgomman 3 роки тому +22

    19살이라 더 무섭다 공부는 초3때이후로 놨고 다행히 하고 싶은걸 찾아 그걸 공부중이지만 내가 정말 열심히 했고 잘하는가?생각하면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음

  •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3 роки тому +16

    만화 주인공의 모든 부분이 저같지는 않지만 적잖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서 너무 공포스럽고 현타가 오는 작품이네요. 예전에 페북에서 본적있는데 조금 어릴때여서인지 그냥 열심히살아야겠다 싶기만했는데, 지금 다시보니 정말 소름돋고 두렵네요.. 수많은 후회와 결단 그리고 다시 안이해지는 굴레, 나아지지 않는 상황, 그럼에도 계속 흘러가는 일상은 마치 코즈믹 호러에 버금가는 압도되는 공포네요.. (여담이지만 자기파괴물의 인기와 관련하여 프로이트의 죽음충동이 생각나네요)

  • @어쩌구웃으면복이
    @어쩌구웃으면복이 2 роки тому +8

    제가 딱 고1때까지 저렇게 살았었는데요 겨울방학때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고 아주 열심히 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인서울은 하게 됐었어요
    그러면서 느낀건 뭔가를 하려는데 이유가 있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그냥 해야합니다 그냥… 생각을 하면 안돼요

  • @carpkingk
    @carpkingk 3 роки тому +41

    아 이건 진짜 보면서 폰 몇번 던지고싶었음 근데 진짜 현실적이라 할말도없고

    • @몰라몰라-g1t
      @몰라몰라-g1t 3 роки тому

      10대면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고, 20대면 걍 포기해 난 아직 10대라서 괜찮음

    • @5ve_
      @5ve_ 3 роки тому

      @@몰라몰라-g1t 포기해? 좀 심해

    • @몰라몰라-g1t
      @몰라몰라-g1t 3 роки тому

      @@5ve_ 20대 앰생이가 극락 갈 경우가 비트코인 말고 더 있음? 앰생이는 잘하는 거 하나 없는데 비트코인도 다 날려먹겠지

    • @김철수-f4y
      @김철수-f4y 3 роки тому

      @@몰라몰라-g1t 나도 이렇게 생각하며 10대를 보냈지...

    • @몰라몰라-g1t
      @몰라몰라-g1t 3 роки тому

      @@김철수-f4y 난 알차게 보내는 중

  • @eatplayshoot
    @eatplayshoot 3 роки тому +23

    30대가 되어보면 아는데 딱히 이런 만화가 무섭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다들 힘든거고, 그냥 환경과 상관없이 열심히 사는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거든요.

    • @iyaralpha2060
      @iyaralpha2060 7 місяців тому

      그냥 시간이 없는거겠지
      아니면 버린 20대가 없는거거나

  • @아픈사람인가요
    @아픈사람인가요 3 роки тому +53

    예전에 본 책에서 '인간은 누구나 추락의 욕구를 가진다' 라는 뉘앙스의 구절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런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음.
    이런 걸 보고 공감하고 괴로움을 느끼면서 아 이렇게 되지는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추락하고픈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듯.

  • @체리가드
    @체리가드 Рік тому +9

    저는 대학 4학년 1학기때 우연히 세피라님의 작품을 보게됐습니다. 이후 코로나시즌과 위태한 집안사정속에 정신못차리는 나를 위해 9급공무원 책을 사서 취준때 정신집중 안될때 간간히 봤던거같아요. 덕분에 한여름에도 등골이 서늘한 시간의 공포를 느꼈고 그 공포를 토대로 큰 건설기업에 취업한 지 2년차입니다. 이제곧 3년차에 도달하겠네요!
    공포를 느끼고 숨지만말고 그걸 행동력으로 바꿀 수 있게한 이 작품에 감사합니다 :)

  • @dcac6197
    @dcac6197 3 роки тому +21

    사실 사람 인생이란게 저렇게 까지 극단적으로 몰리진 않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이라는게 사실은 상당히 극단적으로 잘 풀린 삶인 것 처럼요

    • @AF-qk8ty
      @AF-qk8ty 3 роки тому +1

      사실 월 200벌면 딱히 불행한 삶은 아님. 결혼 안하고 집 안살거면 벤츠 S클라스를 뽑아도 될정도임. 더구나 중소기업 생산직이면 짤릴일도 없고 짤려고 넘치는게 중소기업 생산직이라 취업 부담도 없어. 정확히 한국 중산층 마지노선의 삶. 결혼을 하면 월 200으로 약간 부족하겠지만 맞벌이 하면 되고 그럼 월 400이고 월 400으로 4인가족이 살기 부족한 돈은 아님. 차는 소나타는 탈 수 있고 집은 경기나 지방에서 25평 아파트는 살 수 있음.

    • @신동-x3v
      @신동-x3v 3 роки тому

      @@AF-qk8ty 우린 그걸 카푸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님 차 없죠?

    • @신동-x3v
      @신동-x3v 3 роки тому

      @@AF-qk8ty 싼타페 dm 유지비는 할부없고 보험료 포함해서 한달에 50정도 잡히는거 같아요~ 보험료 40정도 나가고 밥값으로 40~50나가요 벤츠 s클라스요? 밥 안 먹고 살면 가능할 수도 있겠어요~~

  • @EngEduDept
    @EngEduDept 3 роки тому +9

    중학교 때 공부를 소홀히 했던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정말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그냥 흔한 노력형 합격수기 같은 것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했어요. 그렇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자신이 대견했죠. 노력했구나. 노력해서 자신이 원했던 결과를 얻는다는 일이 이런 느낌이구나.
    그런데 대학에 오고, 쉬어도 보고, '노력하지 않아보고' 하면서 저는 언젠가부터 '난 노력할 수 있지만 지금의 내가 그렇지 못할 뿐'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이젠 변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무언가의 차별성을 부여한다고 착각하면서 안주하는 것 같아요. 이것도 누구나 밟는 과정이더라구요.
    지금 생각해요. 고작, 고작 그 3년 미칠듯이 노력한 게 너무 큰 자랑인 정도의 삶밖에 안되는구나. 나는 그 정도의 그릇이었던 건가.
    분함을 느끼고 다시 변화를 다짐하지만 글쎄요. 결말은 여러분도 아시겠죠?

  • @smd07183
    @smd07183 3 роки тому +17

    공포라기 보단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 큰 작품이네요

  • @xxx-fj8kv
    @xxx-fj8kv 2 роки тому +381

    작품의 의의는 바로 "자기연민중독"입니다.
    이런 작품 위주로 찾아보는 분들은 조심하셔야합니다.
    [나는 이 작품의 주인공과 같이 못났어.]
    라는 생각 뒤에는 은연 중에
    [하지만 나는 그걸 자각할 줄 알아. 현실을 직시할 줄 아는 놈이야. 적어도 현실파악도 못하는 병신들과는 다르지.]
    라는 게 따라붙습니다.
    내 형편없음을 탓하면서도 동시에 자각도 못하는 버러지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걸 은연 중에 기대합니다.
    자존감을 채우기 위한 현실도피입니다.
    하지만 사실 변하는 건 없죠. 내 인생은 여전히 박살난 상황이고 이미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자기가 은근히 비웃던 무자각자들과 같은 길을 흘러가게 될 겁니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지도 모르고 밥을 먹는 돼지를 옆에서 바라보며 비웃는 돼지처럼요.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자기연민중독에서 빠져나와야합니다.

    • @setak8596
      @setak8596 2 роки тому +42

      제 지난 3년간을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ohwang8513
      @bohwang8513 2 роки тому

      ㄷㄷ

    • @daegbakari
      @daegbakari 2 роки тому +13

      진짜 정곡을 찔렸네....할말이없다

    • @안아줘요-f9c
      @안아줘요-f9c 2 роки тому +15

      너무 아픕니다 선생님..ㅠㅠ

    • @오수-g7k
      @오수-g7k 2 роки тому

      헉..

  • @8makes1octopus81
    @8makes1octopus81 3 роки тому +72

    하이퍼리얼리즘..
    바뀌지않는건이 아니라 바뀌지못하는건 아닐까ㅜㅜ 30대에 비슷한 처지인데... 넘 공감가네요..

    • @0o0-v5k
      @0o0-v5k 3 роки тому +4

      ㄹㅇ 다시 뭔가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느낌

  • @Bootyyyshaker-vf5ol
    @Bootyyyshaker-vf5ol 3 роки тому +11

    저거 초3때 학교에서 보여줬던건데 이걸 리뷰해주시네.. 저거 봤을때 되게 여운이 짙었고, 나중에 문득 떠올랐지만 제목을 몰라서 찾아다니다 결국 포기했는데 이걸 마리갤님 리뷰에서 보게 될줄은.

    • @웨딩피치릴리
      @웨딩피치릴리 3 роки тому +9

      초3때 이걸 뭔과목 선생이 보야줌? 뭐래요?

  • @김희재-z5d
    @김희재-z5d 3 роки тому +12

    날 보는거 같았다... 이걸 봐도 변하지 않는다는게 날 미치게 만든다

  • @augustinejung2263
    @augustinejung2263 3 роки тому +46

    이 만화를 취준생일 때 봤는데, 그렇게 등골 시릴수가 없었음 ㅋㅋㅋ
    나름 열심히 취업 준비하고는 있었는데, 순간순간 내 나태할 때 모습이랑 만화 주인공 모습이랑 겹쳐보일 때
    진짜... 기분이 밑으로 싹 가라앉는 느낌

    • @musiccafe8895
      @musiccafe8895 3 роки тому

      이거 몇달전에 올라오게 아니었음?

    • @Sinjeongha
      @Sinjeongha 2 роки тому +2

      @@musiccafe8895 지금도 취업 준비중이라네요

  • @jyng2229
    @jyng2229 3 роки тому +11

    이 작가님 만화는 볼때마다 혀 깨물고싶음

  • @dsj9165
    @dsj9165 2 роки тому +20

    제가 이걸 보고 느낀게, 아무래도 자신이 취미로 즐길 수 있는것이 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어느 때든 어느 장소에 있든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를 즐기다보면 어디서든 분명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mbti나 사주팔자를 보고 그걸 파악했어요. 둘다 접하기가 쉽고, 해보면 의외로 잘 들어맞더라고요
    둘 다 해보고 내린 결론은
    저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예술적인 취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계획 없이 함으로서 즐길 수 있게 하고요.

  • @허세오
    @허세오 3 роки тому +14

    요즘 사람들 보면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는데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들이 쓸데없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Ralsei-oz7yz
      @Ralsei-oz7yz 3 роки тому +7

      맞아요... 사실 공부 자극 영상 같은 것들은 보는 사람의 불안감을 불러일으켜 공부를 하게 하니까요. 그런 것들이 유용한 분들도 있겠지만 악영향만 받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 @Na_raola
    @Na_raola Рік тому +6

    진짜 무서운게 업로드 당시 보고 공감됐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공감된다는거 하 내 인생 어쩌냐

    • @Na_raola
      @Na_raola Рік тому

      하필 구글에 돈 채우는거 귀찮아서 미루다
      멤버쉽 끊길 날 이게 알고리즘에 뜨네
      혹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내일 다시
      가입할테니 걱정마쇼

    • @diary2101
      @diary21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개추

  • @FASFAS-bv8rc
    @FASFAS-bv8rc Рік тому +25

    흥미로운건 작가 역시 후반에는 점점 해피엔딩을 그렸다는점
    물론 자가복제 비판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너무 안좋다보니 그런거 때문에도 있겠지만
    정식연재도 정식연재고 게임도 하며 어느정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수 있게 된후엔 작가 역시 바뀌지 않았을까 싶음
    앰생도살자라고 하지만 만화의 분위기와 내용이 서서히 좋아지는것을 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마지막에 제일 많이 바뀐건 작가 본인이 아닐까 생각함
    고양이 만화도 그렇고 최근 신작부터는 자가 복제 보다는 서서히 내용도 바뀌어 가는 모습도 있고 계속 연재해줬으면 좋겠음

  • @simbaman_
    @simbaman_ 3 роки тому +6

    사람은 안 변해 라고 말하는 당신들만 안 변함.
    변화할 방법은 무궁무진한데
    휴식을 포기할 용기도
    지금 직장을 때려치고 큰 일을 벌일 용기도
    그 어떤 용기도 없는 당신들만 안 변함.
    뒤집어 말하면 용기만으로도 참 많은 걸 바꿀 수 없는데
    바꿔본 적 없는 사람들만 그게 안된다고 함.
    그 포도는 신 포도야!

  • @xaeha5926
    @xaeha5926 3 роки тому +7

    살아오며 자잘한 성공을 맛본 사람은 30대에도 40대에도 새로 무언가 도전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실이 싫으면 뼈를 깎아서라도 틀을 깨고 나와야죠
    주인공이 30대인데 늦었다 생각하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지금 산만큼 두배를 더 살아야하는 데ㅎㅎ

  • @칠전팔기-w9z
    @칠전팔기-w9z 2 роки тому +6

    10:45 하이라이트
    Sepia 9급 공무원 결론:
    내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해서
    더 이상은 내게 노력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유일하게 남들을 역전할 수 있는 소중한 때를
    나의 게으름과 노력 부족으로 날려먹는다면?
    이런 공포감과 자기 파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의 교훈

  • @류현욱-w6w
    @류현욱-w6w 3 роки тому +7

    저도 세피아 작품 다 챙겨봤었습니다
    이때까지 깊게 생각은 안해봤는데 이번 영상에 나온 말들이 다 맞는 것 같네요
    저도 영상 보고 내가 내 인생 ㅈ되는걸 예시로 든 만화들을 왜 보고있나 생각해봤는데
    앰창인생인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시키고 망가져가는걸 보며
    약간의 경각심과 나같은 앰생은 저렇게 되서 고통받을거라는 자조를 느끼기위해 본거같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그래왔듯 이 영상에 대한 내용도 잠시 후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평소처럼 인생 말아먹으며 살거같네요

  • @user-fz2fm2yy3t
    @user-fz2fm2yy3t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한부모 + 경계성 지능장애 혹은 adhd 평범한 인생가튼데 걍 비정상성에대한 자기혐오가 가득한 사람이 그린 만화같음
    그냥 자기자신 사랑하고 사세요

  • @ah.k4872
    @ah.k4872 3 роки тому +64

    4:38 좋소 생산직도 경력있고 자소서 잘쓰면 중견 생산직은 갈수있을텐데...

    • @silver.k4240
      @silver.k4240 3 роки тому +6

      자소서 ‘잘 쓰면’

    • @ah.k4872
      @ah.k4872 3 роки тому +11

      @@silver.k4240 잘쓰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음. 그냥 하루종일 자소서 구글링해서 문맥하고 글 살짝 바꾸고 약간의 MSG(구라) 섞어서 제출하면됨ㅋㅋ 그렇게해서 서류전형에서 중견 생산직 3군데 붙었음ㅋㅋ

    • @ElgarKOR
      @ElgarKOR 3 роки тому +1

      그것도 평소에 문해력을 어느정도 쌓아놨어야 할수있지 글 정말 못쓰는사람들 널렸습니다

  • @김캍
    @김캍 3 роки тому +13

    4:18 순간이지만 가장 무서운 장면

  • @kidinthai
    @kidinthai 3 роки тому +11

    리뷰해주신 웹툰 작품들 중 몇 안되게 본 적 있는 작품이네요. 저는 취업을 한 채로 이 작품을 읽어 그저 막 사는 일부 청춘들의 이야기로만 읽혔는데 그것을 공포라는 매개로 해석하신 게 인상적이네요! 그나저나 15학번이시라니 저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이 드셨을 줄 알았는데 저보다 훨씬 어리셨군요 ㅠㅠ 그럼에도 사유의 깊이가 깊어 놀라고 갑니다.

  • @Just_local
    @Just_local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쩌면 이 작가가 원한 건 우리가 바뀌길 원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노골적으로 '너희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며 조롱함으로써 저희가 스스로를 경멸하고, 바뀌길 바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삶을 후회하기에, 너만큼은 이리 되지 말라고 경고해 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직접 묻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기에 그리 받아들이고 나아가려 합니다
    후일, 어느 결과를 낳던 결과물을 안고 작가님께 그 의도를 물어보고자 합니다
    그게 당신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기에, 그냥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누가 보던 간에, 좋은 하루 되세요

  • @初步修行者五蘊
    @初步修行者五蘊 3 роки тому +32

    자기파괴 혹은 자기혐오는 자기를 갈기갈기 종이째 찢는 행위이고 미래를 파멸로 이끄는 행위이다. 자기 스스로 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고 그냥 자기를 위로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라 인생은 피와 땀을 이루면 길이 열린다

    • @kyosaya6696
      @kyosaya6696 3 роки тому +1

      자기혐오는 적당히 가지고 있는게 건강함

    • @meemoticon
      @meemoticon 3 роки тому

      글쎄? 저는 좀 자기자신한테는 좀 엄격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 @성이름-d2f7l
      @성이름-d2f7l 3 роки тому +1

      @@meemoticon 그쪽이 엄격하지 않아도 세상은 님한테 엄격함 자기한테 관대한게 훨씬 나아요 나한테 엄격하면 자신감 자존감 낮아짐 인생은 자존감이 밥먹여줍니다

    • @edmund1burke718
      @edmund1burke718 3 роки тому +2

      @@dhsyxgahqi7930 푸흐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형록-r9q
      @이형록-r9q 3 роки тому

      @@meemoticon 자기자신에게 엄격하기만 한다고 인간이 바뀌진 않더러구요,
      오히려 무기력함과 나 자신을 비관하게되서 행동하지못하게 발목잡을 때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또 도중에 그만둘텐데 뭐하러해?"라던지 "내능력으론 무조건 실패할거야"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니까요

  • @wishbook77
    @wishbook77 3 роки тому +13

    저런 상황이면 자존심 내려놓고 돈되는 퀵이나 상하차나 공장 등등 뛰어야지 계속 ㅈ소다니면서 저러는거 보면 끝까지 정신못차림 저렇게 30대 다니다보면 결국 이직못함

  • @용변-s4q
    @용변-s4q 2 роки тому +8

    대학교 2학년이면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런걸 보고도 3학년때 학사경고에 아직 학부 수료도 안한 그는,,,, 10만의 성공한 유튜버가 되버림

  • @Neez7tosee
    @Neez7tosee 3 роки тому +33

    중2가 되고 나서 치른 첫 시험의 결과를 며칠 전에 확인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마리갤님이 리뷰하신 만화를 보니 마음이 더 복잡해지네요ㅠㅠ 엠생도살인가 그런 만화들이 20대들을 주로 겨냥한 작품이라지만 평생 삶의 큰 비중인 학벌을 만들어가는 10대들한테도 여러모로 큰 공포와 불안감을 안겨 주는 것 같아요. 오늘 영상을 보고 나니 또 너무 무서워졌어요 빨리 다음 해설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빨리 위로받고싶어요~~~~

    • @신동-x3v
      @신동-x3v 3 роки тому +27

      중학생이시라구요. 아직 스케치조차 하지 않은 깨끗한 도화지네요. 제 인생의 경험에 빗대면 중학생시기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죽어라 공부를 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기네요. 좋은 친구들과 같이 놀러도 가보고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그 속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할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본인이 좋아하는게 생겼다면 그것을 위해서 고등학교 3년을 투자해서 대학을 가던지 포트폴리오를 만들던지 그 쪽 분야로 가려는 노력을 하면 되는거지요. 지금은 그저 시간 1분1초를 소중히 여기고 잘 사용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요. 용기를 가지길 바랄게요.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너무 일찍 겁먹고 얼어붙어 있기에는 당신의 젊음이 너무 아깝네요.

    • @rabishi28
      @rabishi28 2 роки тому +4

      꿈을 찾아 그게 최고야

  • @deer.bug.
    @deer.bug. 3 роки тому +54

    본래 댓글: 작가님이 인서울 상위권 대학 4년제 출신이며, 7급 공무원도 11개월만에 합격했다며. 재수생인 내 입장에서는 기만자라고 느껴진다는 댓글을 달았음.
    수정: 알고보니 그건 나무위키에 실제로 적혀있는 거짓 정보였고ㅠㅜㅜ 작가님을 비롯하여 불편했을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ㅠㅜ 잘못된 정보를 사실마냥 적어서 죄송합니다.

    • @천종희-c4x
      @천종희-c4x 3 роки тому +8

      이 만화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거 보니 만화의 내용이 와닿네요

    • @kokororoko
      @kokororoko 3 роки тому +1

      너가 능력이없는거야.

    • @bono6151
      @bono6151 3 роки тому +1

      @@kokororoko 씹덕

    • @minorreview
      @minorreview  3 роки тому +19

      세피아님과 관련된 신상 정보는 전부 갓무위키발 허구임을 알립니다.
      7급 공무원도 한양대 공대 출신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 @deer.bug.
      @deer.bug. 3 роки тому +4

      @@minorreview 헐 나무위키가 틀렸다니... 몰랐네요.ㅠ 댓글 수정하겠습니다. 작가님께 죄송스럽네요.

  • @재우-c3w
    @재우-c3w 3 роки тому +6

    해이해 질 때마다 보러 오기로 결심했는데, 그마저도 회피하게 되네요..
    다시 정신차려야죠. 값진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살러 가봐야겠어요. 다들 화이팅.

  • @PORON_VIS
    @PORON_VIS 3 роки тому +5

    이분 작품에서 가장 충격먹었던게 그 어머니 돌아가시고 유서 부분이었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참 씁쓸하네요.

  • @댓글을참을수없어요
    @댓글을참을수없어요 3 роки тому +67

    나도 다른 건 다 잘 보겠는데 이건 진짜 보기 힘들더라 마치 내 미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못보겠음

    • @걃랾잶굶짋벫렋짏긶넓
      @걃랾잶굶짋벫렋짏긶넓 3 роки тому +83

      @@dhsyxgahqi7930 서울시립대공대면 막산거 아니잖아 이십년아

    • @youdobu
      @youdobu 3 роки тому +16

      @@dhsyxgahqi7930 3점대면 잘했네 ㅅㅂ 부럽다 나도 공부할걸

    • @minorreview
      @minorreview  3 роки тому +45

      @@dhsyxgahqi7930 개막장이 되어버린 나

    • @그라샤-w5l
      @그라샤-w5l 3 роки тому +10

      @@dhsyxgahqi7930 한기대 올f맞고 중퇴는 어떤가요

    • @한승원-k4c
      @한승원-k4c 3 роки тому +29

      @@dhsyxgahqi7930 이런게 찐기만이지ㅋㅋ

  • @명적사태
    @명적사태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직업에 대한 직무에 대한 공부.
    취업했다고 땡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평생공부. 잊지말자.

  • @carleen4296
    @carleen4296 2 роки тому +2

    뭔가 보고 참 씁쓸해지네요...그만큼 지금의 육체로서 한번밖에 겪지 못하는 인생을 우리는 소중히 생각하고 가꾸기를 멈춰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20대초가 정말로 중요한 시기임을 느끼게 되네요...페이스 잃지 않고 차분하게 나아가야 겠습니다

  • @mmm-bx6yl
    @mmm-bx6yl Рік тому +2

    군대에서 어쩌다 봤던 저 만화로 크게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하지않아 지방대를 갔고 정말 뭐 하고 살 수 있을지도 모른채 시간만 죽였었네요 우연히 보게된 저 만화는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대로 살면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정말 공포스럽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만화 속 캐릭터와 그 당시 저의 차이라면 다행히도 바뀔 시간이 있었다는 것 입니다. 전역 후 공부하며 성적을 높혔고, 스펙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회사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머저리같은 인생에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안도감을 느낍니다 참 감사한 작품이었습니다.

  • @logoyangban
    @logoyangban 3 роки тому +3

    만화를 보다가 내가 곱창났음을 깨닳는 불쾌한 순간에 사람이 갈리는겁니다.
    당장 폰을 내던지고 뭔가 하러 가는 사람.
    끝까지보고 폰만 내던지고 자조하는 사람.
    마지막까지 암울감을 즐기는 사람.
    마지막 사람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그러면 끝장이에요.

  • @user-mslife
    @user-mslife 8 місяців тому +2

    평범이랑 거리가 조금 먼 고3입니다. 나름 노력 중에 있지만 요즘은 그냥 사는 것에 질리고 지쳤는데, 그냥 연명할 명분은 새로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Just_local
      @Just_local 7 місяців тому

      현역 고딩임다 응원함다!

  • @정픔이-i1e
    @정픔이-i1e 3 роки тому +4

    '사실 어디를 가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데 말이에요.' 이 말 진짜 너무 무섭다. 내가 어디에 있든,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것이 헛된 희망을 품어주기도 하고, 나락에 빠뜨릴 것처럼 무섭기도 하네...

  • @Ornahe-o6d
    @Ornahe-o6d 3 роки тому +48

    N수해서 좋은 대학 왔는데 이런 작품 볼 때마다 짜증남. 사는데 악영향만 미칠 뿐임. 누구나 인생이 안 풀리는 때는 있기 마련인데 그러한 시기에 봤었을 땐 작가가 독자들의 아픈부분을 공격하고,아파하는 독자들의 반응을 보며 즐기는 변태 같았음.
    물론 나의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재수할 때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아도 이런 만화보면 괜히 어중간하게 노력하다 인생 망한 것 같았고 안그래도 n수생의 낮은 자존감만 더 낮아졌었음. 그건 학업에 매우 큰 악영향임.
    목표해나가는 과정에서 힘든건 정말 당연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공감이나 반성, 심리적 위안을 가지고 싶다면 차라리 공부를 더 깊이 있게 하는게 도움이 될 듯. 출제자가 의도한 오답등을 파악하는 것도 소통하는 느낌들고 나름 재밌음. 아니면 슬럼프가 왔을 땐 명상록과 같은 검증받은 고전을 읽으며 멘탈 챙기거나.
    수험생이 이런 작품이나 보면서 자기학대하는건 정말 아무런 도움도 안됨.노예한테 채찍질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다루는 건데 절대 오래갈 수 없음.

    • @user-ho4gc7vk7r
      @user-ho4gc7vk7r 3 роки тому +3

      n수생이 디시에서 연재하는 만화를 보고있다? 그럼 이미 망한거임

    • @kkm1541
      @kkm1541 3 роки тому +1

      이거보고 우울해지는거자체가 자존감낮은 ㅈ밥이라는증거

    • @Ornahe-o6d
      @Ornahe-o6d 3 роки тому +12

      @@kkm1541 살면서 뭐하나 이뤄본적도 없고 노력해본적도 없는 이만화 주인공같은 인간이면 그럴만함

  • @ah.k4872
    @ah.k4872 3 роки тому +26

    10:23 결국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문제되는 좆소기업 문제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거의 해소되겠지...근데 그건 우리가 틀딱이 되었을 시점이고 그때쯤에면 새로운 사회문제들도 나올수도있고ㅋㅋ

  • @감고양이
    @감고양이 3 роки тому +7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런 말을 하여 상처 받을 사람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그럼에도 영상 속에서 나온 실패한 삶을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움직이게 돼서요.

  • @cjss9427
    @cjss9427 3 роки тому +3

    사실 인생 성공하는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껍니다 노력하고 자기계발하고 도전하고 이거만 되면 적어도 실패한 인생을 살지는 않을텐데 뭐 저도 그렇지만 그냥 알고만있는거죠

  • @김에디-o8x
    @김에디-o8x 3 роки тому +2

    가정사가 안좋다는 핑계로
    정신병이 있다는 핑계로
    아무노력도안하고 생각도없고
    다른애들 다 공부할때 노는데
    이 작품 너무나도 뼈가 아프네요
    라고 댓글을 달지만 또 내일이면 학교도 안나가겠지 ..

  • @wakelazy8054
    @wakelazy8054 2 роки тому +15

    중,고딩초때 진짜 이것저것 게임에만 때려박고 놀다 하고싶은게 생겨 대학에서 정신적으로 바닥도 찍고 과거를 후회도 많이 했지만 다 지나고 보면 계획이고 뭐고 그냥 지금 다 때려박으면서 빡시게 하면 되더군요. 가장 걱정해야될건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더라구요...

  • @mashed_P_tato
    @mashed_P_tato 3 роки тому +6

    노력과 성취는 언제나 손끝에서 아른거리지만 잡아 챘던 기억보다는 놓치고 후회했던 기억이 훨씬 많네요😂

  • @음악-q2x7t
    @음악-q2x7t 3 роки тому +21

    저도 저 작품을 보며 참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딩때 놀기만 하다가 운좋게 인설 하위 공대오긴 했는데
    참 기분이 착잡하더군요.. 더욱 충격적인건 작가는 저와 급이 다른 엘리트 였다는 거에서 약간의 박탈감도 들더군요...

  • @이준호-i7k3t
    @이준호-i7k3t 3 роки тому +2

    보통 작품은 개인의 사상과 가치관과 충돌하여 할 말을 만들게 하는 것 같은데
    이런 리얼리즘이 극에 달한 작품들은... 사상과 가치관이 아니라 현실과 충돌해서
    동떨어지면 즐기고 말고, 지나치게 비슷하다면 합리화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두 가지 모두 말은 안 하고 실천을 하거나
    /그냥 무시하거나 이렇게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 같아요

  • @skyrocket375
    @skyrocket375 3 роки тому +7

    세피아작가의 철학
    -니네들 어차피 내만화 백번천번봐도 안바뀔거 다알아 ㅋㅋㅋㅋㅋ

  • @May_I_Stand_Unshaken
    @May_I_Stand_Unshaken 2 роки тому +2

    티비나 작품에서 현실을 그대로 그리면 안되는 이유가 모두 다 담겨있는 영상이네요. 너무너무 잔인한 현실이 그대로 나오네요.

  • @아르비스-w1o
    @아르비스-w1o 3 роки тому +3

    바뀌지 못하는 내가 못난게 아니고 바뀌는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인거 같다..

  • @치킨먹고싶덩
    @치킨먹고싶덩 3 роки тому +2

    게임 프로그래밍학과생이 보다가 분노와 반성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ㅣ...ㅂ..
    포폴 작업 끝나면 영상보러 오겠습니닷...^^ㅣ...ㅂ...

  • @sunjariberto1477
    @sunjariberto1477 3 роки тому +4

    오랜만에 카연갤이네요❤❤❤❤ 늘 좋은 만화 소개해주고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I_AM_CRISTINA
    @I_AM_CRISTINA 3 роки тому +3

    아버지가 저같다고 한 번 보라고 하셨는데 진짜 충격먹고 무서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 @skynexus-7186
    @skynexus-7186 3 роки тому +5

    나는 이게 단순히 경각심을 주는 작품인줄 알았는데 이게 자기파괴를 바탕으로 한 공포물이였다니.. 이런 해석도 있구나

  • @사일요루
    @사일요루 3 роки тому +42

    디씨의 성향을 생각하면 대놓고 드러내진 않아도
    그냥 보는 사람들 찝찝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걸 즐기려고 그리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하단 말이지...

  • @블레이드-m8b
    @블레이드-m8b 3 роки тому +6

    마치 나 자신의 중학생 시절의 상황을 보는것 같다.
    하고싶은 것은 없고, 재능은 있고 하고픈건 많지만 집안은 가난하고 꿈이란것도 도대체 뭔지 모르겠었다.
    이대로 그저 저 인물처럼 살거나 어차피 꿈도 없는데 꿈을 찾으라고 하는 것에도 그냥 대충 넘어갔지....
    애초에 공부를 안해도 공부를 잘하고, 공부보다 게임이 더 좋으니까.
    어느날, 생각해보니까 교사를 하고 싶어졌지. 뭐, 성우 같은거도 생각했지만 애초에 강원도라서 성우학원은 커녕 일반 학원이 1~2개뿐인데말야. 공부도 싫고, 그래도 일단 공부를 하면 좋은곳에 가겠지 싶어서 열심히 노력해보았고
    내가 글 솜씨가 없어서 미안하다. 그저 이 말만 들어주면 좋겠다.
    지금 꿈이 없어 저리 변하는게 두렵거나 또는 공부가 싫은 학생들에게 지금 경험차로써 말하자면
    일단 해봐라. 습관적으로도 괜찮으니까 고작 20분정도도 괜찮으니까 한번 공부를 해봐라. 노력하면 내가 최대한 할 수 있는걸 할 수 있다.

  • @imJisim
    @imJisim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나이렇게 살고있는데 하루하루 발전되지도않음 무서움,, 근데 위기는 몇년전과 달라진게 없다는것도 진쩌 존나무섭다,,,,매번 노력 좀 하다가 안되니까 다시 현실도피하게됨...
    누군가는 노력안하는 븅ㅅ이라고하겠는데
    못하겠는걸 ,,,

  • @이재준-b6d
    @이재준-b6d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졸견이지만 한마디 하자면...
    일관되지 못한 자기 객관화가 좋지 못한 결말에 기여했다고 봅니다. 공부 안 해도 상향지원 붙고, 알바 안 해도 통장에 생활비가 (얼만진 모르겠지만) 꽂히니 인생은 쉽게 풀릴 거라는 자기객관화가 결여된 태도를 보이다가 본인이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임은 실력의 한계를 미리 체감하고 빠른 자기객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차라리 '내가 할줄 아는 게 이것밖엔 없으니 죽든 살든 게임으로 끝을 본다'는 마인드였으면 실력을 더 키워서 프로는 안 되더라도 스트리밍을 하거나 게임 관련 유튜버라도 시도해볼 수 있었을건데..

  • @read_books_in_5_seconds
    @read_books_in_5_seconds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너무 무서워요. 미루고 미루다가 안될거야 바깥세상을 욕하고 사실 두려워하고.. 다 버리고 오늘 만족스럽게 살면서 잘 쌓아가고 싶어요

  • @김홍균-u9r
    @김홍균-u9r 3 роки тому +6

    가장 무서운 것은 흘러가는 시간이었군요...

  • @h0mekeeper
    @h0mekeeper 3 роки тому +12

    보는 내내 숨이 막혔습니다. 저는 대학은 1년만 다니고 휴학만 몇년째, 등록금이라도 벌겠다고 공장일을 시작했고 좆같은 인간들 참아내면서 우울증 걸리고 퇴사 후에는 인생을 내던지듯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하루는 우울증에 가족들간의 불화로 스트레스가 극한에 다다랐는데, 문득 공장을 다닐 때의 제 자신이 떠오르더군요. 하소연할 사람도 없는, 그저 자취방 구석에 찌그러져 죽음만을 생각하며 울분을 토해내는, 그 때로 돌아간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찌질한 나로 돌아가기엔 억울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제 인생을 살기로 했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했고, 틈틈이 운동도 하면서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한 일이 공장이고, 또 만난 좆같은 인간들에, 그리고 이 만화를 보니 두려움이 목을 죄어오는 것 같네요. 저는 다시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어느날 맥없이 쓰려져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되지 않을까요? 생각을 풀어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드래곤보이-k3k
    @드래곤보이-k3k 3 роки тому +3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와는 대비되게
    너무 무섭고 잔인하고 쇠붙이처럼 차가운 만화네요..

  • @완전온조
    @완전온조 3 роки тому +1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은 망각이고, 가장 큰 저주는 기억이라고 생각되네요. 노력하면 삶이 더 나아질 걸 알아도, 노력 없이 얻어낸 당장의 행복을 기억하는 순간 노력을 멈추죠. 노력은 시간이 많이 들고, 지치는 일인지라 본능적으로 피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요인(Ex. 지나치게 좋은 운)에 의해 성공한 사람과 망각력이 발달해서 실패의 쓴 맛을 잊어버리고 무작정 달려드는 사람으로.

  • @한로-k6i
    @한로-k6i 3 роки тому +14

    저는 고2가 되도록 변변찮은 성적 한번 못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고등학교 여름방학도 이렇게 낭비해 버리기만 했네요....제가 했던 한순간의 다짐도 당장 앞에 놓인 컴퓨터만 보면 사르르 사라져버립니다. 세피아 작가님이 부모님의 고된 삶을 생각하며 죄스러워 하는 부분에서는 제가 너무 멍청하고 바보같이 느껴졌습니다.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유튜브를 키고 휴대폰을 들고 킬킬대는 제 모습이 상상되네요 이번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고3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 @pgp8554
      @pgp8554 3 роки тому +1

      공부 열심히 하고있니? ㅋㅋㅋ

  • @양념치킨-b7t
    @양념치킨-b7t 2 роки тому +1

    3년전 우연히 이 만화를 보고 삶이 급속도로 무서워졌었음 이러다가 나의 삶은 어디로 가고 나를 보살펴주신 부모님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것인가 밤마다 이 만화가 떠올랐었음 가장 무서웠던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나는 이미 저런 모습을 가지게 된게 아닐까 무서웠었음 동시에 어떻게든 더 나아지려고 지지리도 못난 내가 어떻게든 저 모습과는 달라지려고 노력해서 지금 겨우 꿈에 손 하나 닿은채로 열심히 살고있음 이 만화는 내 일부분을 태워서 연료로 쓰게 해준 만화였기에 감사도 하고 지금도 무서워함

  • @user-wp3ts5es4g
    @user-wp3ts5es4g 2 роки тому +3

    한창 꽤 괜찮은 선생님 만나서 동기부여 받고 스스로 공부하고 끈기 기르는 습관? 짜려고 했는데
    암만 주위에서 도와주고 좋은 사람들이 버팀목이 되어줘도 걍 내가 존나 힘내지 않으니까 다 그대로고 그냥 일상 지속하는 비용만 ㅈㄴ 줄줄 샘 현재도 그러는 중이고~!!! 그래도 요즘은 긍정충인 척하면서 해내야지! 해야지! 열심히 해나가야지! 라고 생각은 하는데 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구만. 어디서부터 잫못됐는지 생각하려면 ㅈㄴ 빡세니까 걍 ㅆㅂ 하는 수밖에. 물론 이러고 또 만화 보다 자겠지? ㅋㅋ 나는 나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그래도 어쩌겠음… 자살 못 하는 겁쟁이인 걸 아니까 살아가는 수밖에… 할 수밖에 없다 인생

    • @user-wp3ts5es4g
      @user-wp3ts5es4g Рік тому

      나엿네 이거
      지금은 정신은 더 ㄱㅊ은데 대신 자해하다가 담배 배워오다가 지랄낫다
      그냥 빠른 해소법을 찾다보니 가볍게 자해하게 됐다
      정신 차리고 대학이나 갔으면 좋겠다
      수시납치 기원~
      게으름과 무기력함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선생님 덕에 기운은 얻는 중이다…

  • @butand00
    @butand00 3 роки тому +13

    1. 나이에 비례하여 이룬것이 있어야 한다.
    2. 해도 실패하건 안해서 실패한 상태건간에 성공 못했으니 열심히 한것이 아니다.
    3.열심히 안살았으니 이제 욕먹고 손가락질 당하기에 마땅한 사람이다.
    가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되는 한국 생활인듯.. 늘 초조하고 쫓기고 늘 더해야 하고 죽을때 까지 평생..
    불우해진 사람들을 들춰보면서 노력하다가 또 실패하고 정신적으로 몰리면서도 계속 시도하다가 질병생기고 나는 실패자야 .. 거리면 그래도 손가락질 받고 욕먹어 마땅한 사람이겠지
    여기가 그렇잖아

    • @ah.k4872
      @ah.k4872 3 роки тому +4

      너무 심하게 답답하고 강박적인 사회임. 성공의 기준이 인서울,대기업,공기업,공무원 그외 나머지는 전부 "한국기준으로 평범"하지 않은 낙오자...한국인 노동자 70~80%가 낙오자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