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는 데카르트 철학이랑 공통점이 있고, 영화 인셉션은 불교 유식학이랑 공통점이 있습니다. 데카르트 철학이랑 불교 유식학 사이에 칸트 철학을 끼워넣어서 같이 공부하면 각각의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입니다. 영화 매트릭스랑 영화 인셉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이 강연을 추천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그 영화들의 포인트를 잘 잡고 있습니다.
여학생 질문에 대한 답변을 조금 첨가하자면. 한마디로 중세의 노예상태에서 근대의 계몽으로 가는 시대와 체제유지에서 종교와 철학과 과학이 얼마나 시녀역할을 했느냐를 자각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다시 플라톤 이데아 사상을 들고 나온 것이죠. 쉽게 말하자면 동굴이론.ㅡ영화에서는 이게 가상현실이겠죠. 동굴 속 그림자만 보는 사람들 ㅡ 구체적으로 써 내려가보면 데카르트가 중세 천년을 지난 시점에서 ... 근대철학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플라톤 이데아의 부활. 즉 중세 아리스토텔레스의 패러다임을 뒤로하고 기독교적. 기득의 정치적 패러다임의 전복입니다. 르네상스는 이미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의 의미처럼. 교황과 황제의 절대권력에 있어 종교마져 왜곡된 절대진리앞에서 하나의 시민.근대로의 개혁을 의미합니다. 단테의 신곡에서부터 이미 역설적으로 신학은 금이 가고 있었으며 다빈치에 의해 다시 변주되고 마르틴루터에 의해 종교와 권력은 이미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되었죠.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에 문학은 이러한 문학의 하나의 다빈치코드!즉 유령을 말하고 있었던 거지요... 중세의 봉건적인 신학과 그의 하녀인 철학은 이미 진리가 아닌 권력의 도구였으며...18세기 루소와 볼테르의 계몽주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죠. 모든 걸 의심하고.생각하는 나만이 진실이라는 코기토는 하나의 정치적 예속과 종교적 노예상태에의 탈출!즉 자각과 인식을 우리에게 설파한 사회.정치적 메세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0세기의 조지오웰을 은유하며...이제는 종교의 권력.즉 서구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이데올로기(공산주의.자본주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계화.신자유주의 또는 자본주의를 의심해야 할 것입니다. 철학의 목적은 결과라기보다는 사유의 과정입니다. 이미 그 과정에서 여러분은 뇌섹녀와 뇌섹남인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주체적 자아를 완성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죠... 내세와 현실 종교와 감각 세뇌와 자각 권력과 체제유지를 위한 시각에서 사고를 하며 향후 스피노자.쇼펜하우어.니체.푸코의 책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칸트.헤겔보다는.
혼란이 철학을 발전시켰다는 말씀이 사실일까요? 철학이 발전한 것일까요? 언제까지 발전해야 하나요? 천년이 지나거나 만년이 지나 발전이 끝이 날까요? 천년전 이천년 삼천년전 사람들의 철학적 궁금중이 지금 해결 되었나요? 철학하는 사람들만 많았지 아무것도 해결된것은 없이 그들의 밥벌이나 지적 사치만 충족시킨건 아닌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존재하는가? 내가 나인가? 나는 무엇인가? 몇십년 철학한 사람들 중에 다른 철학자들 얘기를 하거나 가설만 늘어 놓을뿐 답할 수 있는 학자 한명도 못봤습니다.
1. 사람은 불완전하고 불완전한 사회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철학에 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발전도 끝나지 않았고 새로운 혼란이 초래되면 그에 따라 철학도 발전할 것입니다. 2. 다른 철학자의 이론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사람만 본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가 그 철학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수많은 사람중에 그 사람이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에 가시면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시는 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에리히 프롬 같으신 분도 만나실 수 있겠네요.
좀 Concise하고 Logical하게 좀 더 재치있는 쌈빡한 언어로 하셨다면 ...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법 많은 인문학자들이 강연에서 너무 추상적인고 학술적 용어만 나열하면서 뜬구름 잡는 듯한 이야기만 잔뜩 풀어놓는데요,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강의를 해야할 것 같아요.
강연 컨텐츠의 저작권은 '(재)플라톤 아카데미'에 있으며 본 영상 저작물에 대한 무단 도용/배포/재가공 등을 금합니다.
데카르트는 칸트랑 같이 공부해봐도 좋은 것 같고, 스피노자랑 같이 공부해봐도 좋은 것 같고, 후설이랑 같이 공부해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도로같은 풍경들이 좁아지는 구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 알수있다. 형태 없는 무한한 가능성만을 가진 점에서 시점에 따라 현상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강의라 충분히 더 깊은 내용을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 것 같은 내공이 충분히 느껴지는데 더 듣지 못해 아쉽네요
모든 것을 의심해도 마지막에 결코 의심할 수 없는 사실, 거기서부터 해체된 세계를 재건할 수 있습니다
저 지금 노먼에서 강의 듣고 있었는데 강의중에 오클라호마 얘기 하셔서 진짜 깜짝놀랬어요..ㄷㄷ!!!!!
좋은강의 굿.
영화 매트릭스는 데카르트 철학이랑 공통점이 있고, 영화 인셉션은 불교 유식학이랑 공통점이 있습니다. 데카르트 철학이랑 불교 유식학 사이에 칸트 철학을 끼워넣어서 같이 공부하면 각각의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입니다.
영화 매트릭스랑 영화 인셉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이 강연을 추천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그 영화들의 포인트를 잘 잡고 있습니다.
나는 믿는다. 생각하지 않는 인간도 있음을. ㅎㅎ
강의 너무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나는 마스크를 쓴다
코로 나는 존재한다
리스팩
좀 치노
칸트에 관심이 있어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좋은 강연 덕분에 칸트가 하려던 이야기가 조금 이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여기에 (성경말씀: 66권) 이 절실히 필요된다! 는 것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 합니다
(성경말씀:66권) 으로
부터 독립 될수 있거나
압도할수 있는 교육은
없~다! 를 외침니다
감사합니다!
주체에 개인적으로 회의적이지만, 강의 잘들었습니다
여학생 질문에 대한 답변을 조금 첨가하자면.
한마디로 중세의 노예상태에서
근대의 계몽으로 가는 시대와 체제유지에서 종교와 철학과 과학이 얼마나 시녀역할을 했느냐를 자각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다시 플라톤 이데아 사상을 들고 나온 것이죠. 쉽게 말하자면 동굴이론.ㅡ영화에서는 이게 가상현실이겠죠. 동굴 속 그림자만 보는 사람들 ㅡ
구체적으로 써 내려가보면 데카르트가 중세 천년을 지난 시점에서 ...
근대철학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플라톤 이데아의 부활. 즉 중세 아리스토텔레스의 패러다임을 뒤로하고 기독교적. 기득의 정치적 패러다임의 전복입니다.
르네상스는 이미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의 의미처럼. 교황과 황제의 절대권력에 있어 종교마져 왜곡된 절대진리앞에서 하나의 시민.근대로의 개혁을 의미합니다.
단테의 신곡에서부터 이미 역설적으로 신학은 금이 가고 있었으며 다빈치에 의해 다시 변주되고 마르틴루터에 의해 종교와 권력은 이미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되었죠.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에 문학은 이러한 문학의 하나의 다빈치코드!즉 유령을 말하고 있었던 거지요...
중세의 봉건적인 신학과 그의 하녀인 철학은 이미 진리가 아닌 권력의 도구였으며...18세기 루소와 볼테르의 계몽주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죠.
모든 걸 의심하고.생각하는 나만이 진실이라는 코기토는 하나의 정치적 예속과 종교적 노예상태에의 탈출!즉 자각과 인식을 우리에게 설파한 사회.정치적 메세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0세기의 조지오웰을 은유하며...이제는 종교의 권력.즉 서구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이데올로기(공산주의.자본주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계화.신자유주의 또는 자본주의를 의심해야 할 것입니다. 철학의 목적은 결과라기보다는 사유의 과정입니다. 이미 그 과정에서 여러분은 뇌섹녀와 뇌섹남인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주체적 자아를 완성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죠...
내세와 현실
종교와 감각
세뇌와 자각
권력과 체제유지를 위한 시각에서 사고를 하며 향후 스피노자.쇼펜하우어.니체.푸코의 책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칸트.헤겔보다는.
혼란이 철학을 발전시켰다는 말씀이 사실일까요?
철학이 발전한 것일까요?
언제까지 발전해야 하나요?
천년이 지나거나 만년이 지나 발전이 끝이 날까요?
천년전 이천년 삼천년전 사람들의 철학적 궁금중이
지금 해결 되었나요?
철학하는 사람들만 많았지
아무것도 해결된것은 없이
그들의 밥벌이나 지적 사치만 충족시킨건 아닌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존재하는가?
내가 나인가?
나는 무엇인가?
몇십년 철학한 사람들 중에
다른 철학자들 얘기를 하거나
가설만 늘어 놓을뿐
답할 수 있는 학자 한명도 못봤습니다.
1. 사람은 불완전하고 불완전한 사회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철학에 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발전도 끝나지 않았고 새로운 혼란이 초래되면 그에 따라 철학도 발전할 것입니다.
2. 다른 철학자의 이론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사람만 본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가 그 철학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수많은 사람중에 그 사람이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에 가시면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시는 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에리히 프롬 같으신 분도 만나실 수 있겠네요.
시라소니
내용이 정말 좋은데 2성찰까지만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강의 더 해주세요ㅠㅠ
좀 Concise하고 Logical하게 좀 더 재치있는 쌈빡한 언어로 하셨다면 ...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법 많은 인문학자들이 강연에서 너무 추상적인고 학술적 용어만 나열하면서 뜬구름 잡는 듯한 이야기만 잔뜩 풀어놓는데요,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강의를 해야할 것 같아요.
존나재밋네
서양 철학이 똥인 이유는 그 결과가 1,2차 세계대전이다.
ㄴㄱ
아직도 데카르트 우려먹나.. 공부 엄청 안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