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명령받는걸 매우 싫어해요. 특히 남자의 경우. 따라서 5시까지 오라고 지시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5시까지 오라고 한 이유가 뭔지 아니?라고 질문을 던지세요. 인간의 뇌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생각하게 되요.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잊어릴 걱정은 없겠죠. 그게 실패한다면 다음엔 5시까지 집에와서 정답을 맞추면 아이가 좋아하는걸 상으로 주겠다고 하세요. 궁금해서라도 올꺼에요. 보상은 룰렛돌리기에서 나오는것 추천. 왜냐하면 불규칙한 보상은 중독이 쉽게 되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되는걸 역이용하세요. 게임에서 주는 보상이란게 하등 쓸모없는 거지만, 랜덤으로 준다는 이유 때문에 아이들이 중독되거든요. 어른들이 도박이나 복권에 중독되는 이유도 같아요.
자는 여자어른이에요.직장에서 그런사람 있어요. 1절만 하면 돼는데 두번세번 몰아치는게 돌아버리겠어다고요. 전부 나때문에 회사일에 안돌아간데요. 나때문에 다른 그만둔데요. 내가 책임지레요. 미치겠다. 지금 그만뒀는데도 열불나요. 어른도 이런데 애들은 어떻겠어요. 제 잘못은 방성는 커녕 그사람에 대한 미움만 커졌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다 맞네요.
완전 제 얘기에요 현관문을 잠그면 놀이터에 가버리고 나중에는 안보여서 제가 찾으러 가고ㅠㅠ 초2 아들과 매일 싸우는데요, 작년에는 파라오의 분노를 담아 집 밖으로 내쫓았더니('엄마 잘못했어요 엉엉'을 상상했으나) 문열어 달라고 두세번 얘기하고는 사라졌어요 찾아보니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외할아버지댁에 가서 외할비의 비호를 받으며 과자먹고 뽑기하러 가고 아주 살판 났더라구요 자기가 거기 왜 와있는지는 이미 잊은지 오래😡 그러고 나면 친정아빠는 애 앞에서 저를 혼내시고 제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저는 그래서 친정아빠랑 싸우고 아들이랑도 싸우고.. 1년 넘게 악순환이에요 최민준 소장님 알게 된 후로는 열심히 영상 챙겨 보는데요, 오늘은 특히 공감되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그렇게까지 화내고 체벌할 일이 아닌데 감정이 격해져 툭하면 내쫓았으니;;; 요즘 저희 아들은 검도 학원에서 방학 때 가는 1박 2일 캠프 가고싶다고 계속 조르는 중인데요, 오늘 여기 사연과 똑같이 친구집에서 노느라 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제가 '이렇게 시간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은 캠프에 갈 자격이 없는거야!!' 했더니 바로 튀어 오더라구요 여태까지 과했던게 맞나 봅니다 아들은 단순해서 다루기 쉽다는데 감정적인 이 어미한테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네요🥲
반성하지않는 위풍당당ㅠㅠ초1아이가 매일 지각하면서 혼날일이 아니라고 하는 당당함에 당황스러웠어요ㅋㅋ 선생님도 안혼내시고 지각은 잘못이 아니라고 더 늦게 오는 친구도 있다고해서ㅠㅠ저도 좀 치사하지만ㅋㅋ 선생님께 잘못이아닌지 여쭤본다고 했더니 후딱 나갔어요ㅋㅋ파라오의 분노보다는 벨 띵동이 확실히 현명한 것 같아요ㅋㅋ 감사합니다^^
나이 먹을 만큼 먹으셨을 남편분들에게도 먹힌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뭘 반항심이 심할 때 좀 애먹으시긴 하겠지만 남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쨌거나 납득이고 그걸 위해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하며 알기 위해선 일단 모든 정보를 다 뱉을 때까지 중간에 혼내지 마시고 들어 주시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좀 나와봐. 우리 얘기좀 하자" 이런 식으로 대뜸 불러내 버리면 짜증만 낼 테니, 미리 예고하고 서로 일정 조율을 해서... 관계가 무슨 원수처럼 뒤틀려서 돌이킬 수 없어진 게 아닌 이상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존재는 본인이 인식하는 것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부모가 나를 알아 주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고 부모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만큼 실망스럽고 화나고 억울한 일도 없잖아요 아이의 생각을 뜯어 고치려고 하지 말고, 그건 자기 인생에서 알아서 하나씩 깨닫게 두고 아이의 생각을 인정하고 그걸 전제로 깔면서 더 나은 길을 꾸준히 상담해 나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거라면, 게임은 나쁜 거니까 하지마! 라면서 게임의 나쁜점에 대한 지식을 때려 박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지금 게임이 너무 좋아서 그만둘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차라리 평생 게임하기 위해서는 어떤 직업을 갖는 게 좋을지, 그걸 위해선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찾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단순히 성적 몇점, 대학 어디, 자격증 무엇, 그런 모호한 게 아니라) 여기서 또 예를 들어서 게임 개발을 하고 싶다 그러면, 어느 정도 회사에 취직해야 하고, 앞으로 어떤 기술을 습득하며 살아야 하며,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해야 하고, 비전은 어떤지, 수익은 어떤지, 정년은 어떤지 그런 구체적인 얘기요 그런 정보는 부모님도 모르는 얘기일 테니 같이 찾아보고 알아보고 그걸 위한 단계를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밟아가면서 굉장히 멀리 봐야할 거예요 그런 건 니 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야지! 하면서 던져두고 방치하면, 그 아이도 똑같이 에라 모르겠다며 던져두고 방치할 거예요 (그렇다고 부모가 다 해줘도 안되겠지만) 아이에겐 어른인 부모만큼 미래의 먹고사는 일이 거의 와닿지 않기 때문에 너 그러면 큰일나~ 같은 어감으로 아무리 얘기해봐야 감을 못잡아서 이론적으로는 엄마 말이 대충 맞는 것 같긴 하다며 납득 하더라도 마음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시작은 그렇게 하더라도 현실감각이 점점 진해질 수록 본인의 인생을 보다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본인의 습관을 제어할 필요성도 인지할 것이고,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꿈을 그리게 될 수도 있죠 중간에 길을 바꾸더라도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두루 지식이 쌓인 사람이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까 무조건 손해는 아닐 거예요 (어쩌면 대안으로 남을 수도 있고요) 공부는 어디까지나 필요하니까 해두는 정도여야지, 무조건 높을 수록 좋다고 채찍질 해서는 지쳐버려서 다른 생각까지 할 에너지마저 다 먹힐 거예요 아들의 입장에서 이랬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으로 써봤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인것 같아요. 안그래도 저도 일주일전에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았는데 숨기다가 제가 알게되었어요. 숙제는 꼭 해야 하는거라는걸 각인시켜주고 싶어서 평소보다 좀 과하게 혼내키고 나중에 아이에게 그때 기분이 어땟냐고 물어봤더니 억울한 마음만 가득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그렇게 까지 혼날일인가 싶었다고요.그때 내마음이 앞서서 아이에게 상처만 줬구나 싶었답니다.1의 잘못은 1로 끝내라는 선생님 말씀 잘배우고 갑니다. 조금 더 내안의 화를 다스릴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엄마는 처음이라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와...어제 아이 아빠가 아들에게 과하게 혼내는 걸 보고 억울해 하는 아들을 보며 아빠에게 그렇게 까지 할건 아니잖아 했는데... 오늘 딱 이영상을 보내요... 아빠와 아들 관계가 커 갈수록 담이 쌓이는 것 같아 걱정인데 감사해요~ 진지하게 볼지는 모르지만 아빠에게 공유해봅니다.
학기 초 너무 말을 안타는 남자아이가 들어오면 여기 부터 찾습니당ㅎㅎㅎㅎㅎㅎ오늘도 그 아이 덕에 기가 빨려서 작년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었는 데 생각해보니 작년 아가들 중에도 이런 아이는 분명 있었거든요 ㅎㅎㅎㅎ그때도 아들 티비보고 다음날 적용하고 하루하루 보냈었네요 내일도 한발짝 더 나아가봐야겠어요😂(아이가 성질을 부릴 때 마다 아싸 내 기술을 사용할 때다! 라며 감정에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정말 알짜배기 영상이었습니다. 그 1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현명하게 생각해내는 것이 좋은 엄마겠네요 ㅠㅠ 어려울테지만, 최민준 선생님처럼 전문가 분들의 이야기 많이 보고 공부하면서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제 아들은 아직 5개월입니다만... 앞으로 닥칠 일 일 것이기에..ㅎㅎㅎㅎㅎ
정말 딸만 있는 집에서 자라 아들 둘을 키우는건 넘 힘들고 이해안가는 경우가 태반인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 조금 이해되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다 큰아들이 소통이 안되고 제멋대로일땐 정말 내자식이 맞나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친정엄마께 엄마도 딸 셋 키울때 이런 기분 든적 있었냐고 물어볼정도(허나 엄마는 너희들은 그리 힘들게 하지 않았다고)
예전에는 겁을 줘서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게끔 만드는 방법이었지만 이제 그런 시대 분위기가 아닌거니.. 그런 방법은 애들도 잘못된걸 기가 막히게 알아서 안먹이더라고요. 엄마로서 더욱 바르게 절도있게 단호하게.. 규칙 벌칙 보상으로! 어렵지만 그렇게 해야 뒷말이 없..😢 내 성미도 급한데 참아가며 하느라 넘 힘들어요.
선생님. 아들이 고1인데 유투브 보는 시간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서로약속하고 또 다시 어겨서 화가나고..목소리 굵어진 아들이랑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제 스스로 참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가 약속을 할때 이미 큰 신뢰가 가지 않을때가 있어요 ㅠ 10대 아들은..이미 너무 늦은 걸까요??! 내 아들인데..아들이 참 부담스럽다는 생각까지 들곤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가 그 집 벨을 눌러서 강제로 데려가는방법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별로 신경안쓰는아들들이 있다는겁니다...엄마가 어차피 나 찾으러 올거니까 그때까지만 놀지뭐 아님..엄마가 와서 같이 가니까 오히려 더 좋아할수도있고 말이죠..그러면 엄마만 귀찮게 아이를 데리러 매번 나가야하는 상황이되고 ..그냥 약속을 어기면 다음 놀이에는 못나가가 더 낫지 않을까요?..
성경에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라했는데 맥락이 같다고 느껴져요. 잘못한(배워야 할)행동만 이야기해야지,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하면 사람은 억울해지기 마련이죠.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고 그런 행동이 반복되지않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서로 논의하는게 이상적이며 그러러면 훈육에 앞서 부모와 자녀가 친밀히고 인격적인 관계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들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ㅎㅎ 댓글보고 공감돼서 답글달아봐요~ 아들들 정말 말 안듣죠?? 저도 보육원에서 7명 남자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전쟁터에요..ㅎㅎㅎㅎ 그래도 30년동안 아들 둘인 집에서 장남으로 자라며, 그리고 시설에서 초등학교 7명의 남자아이들을 키우며 생각했던 몇 가지들을 말씀드려볼까 해요. 소장님 말씀처럼 절대 무섭게 양육을 하면 안됩니다. 저도 어릴 때 고집이 있고 동생도 많이 괴롭혀서 자주 혼이 났었는데, 그 중에서 매를 맞거나 부모님께서 소리를 지르며 훈육을 하셨던 것들은 아직까지도 기억이나요..아이들은 부모에게서 안정감을 느끼고 세상을 배우며 살아가는데, 무섭게 훈육을 하게 되면 서서히 아이는 부모에게서 느끼는 안정감이 줄어들고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부모에게 이야기했을때 거절당하거나 혼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거짓말을 하게 되거나 부모님께서 의도하신 훈육의 정 반대로 아이들은 행동하려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한번 무섭게, 호되게 혼을 내도 100중 99는 그 행동을 반복할거에요. 그러면 부모님은 '어? 저번에 이렇게 혼냈는데도 또 그래?'라는 생각을 하시며 그 전의 훈육보다 더 강도높게 혼을 내시게 되죠. 아이를 어머니의 방식대로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은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조급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어머니가 원하는 방식대로 아이들이 행동하도록 만들고 싶으셔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나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동 등 어머니께서 나름의 일관된 양육 규칙을 만드셔서 이를 벗어난게 아닌 이상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하게 끔 내버려두시는 것도 괜찮아요. 그래도 아이들은 잘 자란답니다^^. 오히려 양육자와의 갈등, 가족의 불화 같은 것들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더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몰라요..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아이들의 감정조절 능력, 상황판단 능력 등 성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발달들이 정상적으로 그리고 잘 자라나기 위해선 가정에서 그리고 양육자에게서 느끼는 안정감이 커야합니다. 부모의 감정으로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 보단, 오~랫동안 규칙으로 그 방식을 배워가게끔 해야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해야할것, 지켜야할 것을 어기게 되면 그만큼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른이 돼서도 똑같다고 삼촌(엄마)도 마음대로 하고싶어도 해야할 것은 꼭 하고 지켜야하는 것들은 지켜야 한다고 그래야 잘 클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우선 그 자리에서 주의를 줍니다. 절대로 한번에 듣지 않죠, 얘기하기가 무섭게 또 합니다. 해당 행동이 두세번 반복되게 되면 아이를 부르죠, 차분하게 부릅니다. 그리고 아이가 지금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본인의 입으로 말하며 인식시켜주죠, 그리고 지금 삼촌이 뭐라고했지?라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양육자가 아이에게 바라는 바를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여 인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위 말씀드린 저의 양육방식이 바탕이 되어있다면 거기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ㅇㅇ아 삼촌이 ~이렇게 하지말라고(하라고)했음에도 ㅇㅇ이는 했어(하지않았어). 오늘 TV를 보는 시간(게임 등 아이들이 평소 자유로운 시간에 하고싶어 하는 것들)엔 책읽기(숙제, 부모님이 평소 아이들이 했으면 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책읽기나 숙제가 혼나서 하게 되는 것이 아닌 해야할 것,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주어지는 과제 정도로만 느낄 수 있게끔 하셔야 합니다. 이것들이 아이가 벌로 느껴지게 되면 책읽기나 숙제를 더 싫어하게 될 수도 있어요. 감정적으로 나가시면 안돼요. 당연히 아이들은 싫다고 할 겁니다. 꼭 부모님께선 아이의 감정과 떼를 쓰는 것에 휘말리지 마시고 지켜야할 것은 지키고 해야할 것은 해야한다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셔요. 부모의 마음은 아이들에게 100개를 알려주면 100개를 다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죠. 그러나 절반이라도 들으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아이들이 부모님의 말씀을 안듣는 것이 부모를 무시해서 그런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아이에 대한 노여움, 얄미움 등 부정적인 마음이 부모님 마음 한켠에 자라날거에요..아이도 아이만의 자아가 있고 나와는 또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뭐든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고 들죠. 안되는건 안된다고 확실하고 일관되게 알려주나 아이가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감정적으로 나가시거나 아이의 생각을 꺾으려곤 하지 마셔요..어머니 만의 규칙을 만들어 서~서히, 길~게 아이들이 규칙속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남자들 보면 결혼해서 남편이 되어서도 아내 속썩이고 아이가 생겨도 시어머니 말씀 안듣잖아요..사실 저도 그래요..저도 자취하는데 한번씩 어머니께서 오시면 반찬 만들어준거 아직까지 안먹냐~, 청소좀해라~등등 잔소리하셔도 그때뿐이네요..저가 해야되겠다 마음을 먹어야 몸이 움직이더라구요ㅎㅎㅎㅎㅎ~~마무리로 선생님 아이들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화이팅하셔요!!
@ddt4650 네 남자 맞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했었고, 여러 현장을 다녀보고 직접 현장에 있으면서 느꼈던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죠, 하지만 남자는 본능적으로 충동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충동적인 부분을 조절하는 것은 배워야합니다. 부모로부터 배우죠. 부모가 무섭게 했을때 자식이 말을 잘 듣고 무섭게 지시했을때 부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본인이 그 행동을 마땅히 해야한다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죠. 이렇게 양육하는 것은 아동의 감정을 억압시키고 불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 불안은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있다가 본인이 예민한 부분, 누울자리를 펴고 발을 펴듯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싶은 대상을 찾아 내재된 불안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소하는 방식은 자신의 여러 경험들 속에서 모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의식속에 내재돼 있던 부모로부터 답습한 여러 행동들이 본인의 자식들을 키우면서 종종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는 비교적 이성적이고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발달하였지만, 감정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고 극단적인 판단과 선택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품어주며 그 누구보다 감정의 교류가 중요한, 부모자식간, 부부간, 감성적 능력이 여성에 비해 비교적 발달되지 못한 남자는, 감성적 이해가 요구되는 가족생활에서 상당히 지칩니다. 그리고 이것이 누적되게 되면 가정에 소홀히 하게 되고, 가정폭력, 방임, 음주, 외도 등 가족해체를 야기하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남자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발달한 남성의 특징 때문에 여성에 비해 위와 같은 상황이 남성으로 인하여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사회복지사로서 공부하면서 극단적이긴 하지만 가족해체를 경험한 가족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가족해체가 된 사례가 상당합니다.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마땅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할 일 등 을 지시했을 때 수긍하고 따르는것이죠. 하지만 사람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 다르고 경험해왔던 바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경험만을 강조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태도는 절대 좋은 대화방법이 아니겠죠. 선생님께서 경험하셨던 일생 중 어떤 부분 때문에 '결혼해서 엄마말 잘 듣는게 정답이다'라는게 예민하게 다가오셨는지 저는 엄마말 듣는게 정답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어떤 부분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 집 벨을 누를거야~에서 빵 터졌습니다😆 훈육에 엄중함은 있어야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가지고 있어야한다는걸 최민준소장님을 보며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먼저보고 영상에서 그집벨 나오는순간 댓글생갇에 더 웃었네요 이렇게 힐링하고 갑니다..이제 마지막 수면 전쟁이남았습니다 하하하하 😅
@@24팅커벨 재밌게 함께 웃을 수 있음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수면전쟁ㅠ 화이팅입니다!!👍
자식이랑 기싸움하지 말란 말씀이네요 저는 미혼이지만 어릴때 겪은 몇 상황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울엄마는 한번도 져주질 않으셨지 (먼산)
인간은 명령받는걸 매우 싫어해요. 특히 남자의 경우.
따라서 5시까지 오라고 지시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5시까지 오라고 한 이유가 뭔지 아니?라고 질문을 던지세요. 인간의 뇌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생각하게 되요.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잊어릴 걱정은 없겠죠. 그게 실패한다면 다음엔 5시까지 집에와서 정답을 맞추면 아이가 좋아하는걸 상으로 주겠다고 하세요. 궁금해서라도 올꺼에요.
보상은 룰렛돌리기에서 나오는것 추천. 왜냐하면 불규칙한 보상은 중독이 쉽게 되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되는걸 역이용하세요. 게임에서 주는 보상이란게 하등 쓸모없는 거지만, 랜덤으로 준다는 이유 때문에 아이들이 중독되거든요. 어른들이 도박이나 복권에 중독되는 이유도 같아요.
선생님은 아들 맘 뿐 아니라 어쩜 엄마 맘도 이리 잘 아실까요 한번에 뜯어고치고 싶은 마음에 과한 액션...반성하고 갑니다~~
파라오의 분노에서 크게 웃었네요ㅎㅎ
응징하지 않고 힘빼고 훈육해야겠어요.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들셋 키우는 엄마로서 말씀에 너무 공감되네요~
왜 늘 억울하다고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잘못한 만큼 혼내기가 너무 어렵네요
자주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너~무 많아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려워요ㅜ ㅜ
진짜 대단하심니다~
얼마전에 제가 초2 아들과 있었던 일이네요. 저도 아이를 잡고자 하는 마음에 과하게 혼냈다가 결국 아이랑 사이가 안좋아졌었는데.. 이유가 다 있었네요. 영상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한조치때문이라는게 너무 공감되네요. 적절한 1단계 훈육을 생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느꼈어요 ㅎㅎ
생활에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데 결국 나중엔 과한조치로 이어져서 고민이에요 ㅠㅠ
너무나 정확하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귀에 안박히는게 없어요
고3아들하나 중등초등딸 둘
지지고볶고 난리난리 키워보고야 난 이제서 알겠는걸 와~~~
1을 2도 3도 아닌 1.1로 혼내키면 0.1을 가지고 적반하장에 많이 힘들었었네요.
너무 훌륭한 영상이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분석과 노련함이 남다르고 배울점이 많으신 분이다. 대한민국에 나타난 보물같은 분. 영상 감사하다.
자는 여자어른이에요.직장에서 그런사람 있어요. 1절만 하면 돼는데 두번세번 몰아치는게 돌아버리겠어다고요. 전부 나때문에 회사일에 안돌아간데요. 나때문에 다른 그만둔데요. 내가 책임지레요. 미치겠다.
지금 그만뒀는데도 열불나요.
어른도 이런데 애들은 어떻겠어요.
제 잘못은 방성는 커녕 그사람에 대한 미움만 커졌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다 맞네요.
완전 제 얘기에요 현관문을 잠그면 놀이터에 가버리고 나중에는 안보여서 제가 찾으러 가고ㅠㅠ 초2 아들과 매일 싸우는데요, 작년에는 파라오의 분노를 담아 집 밖으로 내쫓았더니('엄마 잘못했어요 엉엉'을 상상했으나) 문열어 달라고 두세번 얘기하고는 사라졌어요
찾아보니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외할아버지댁에 가서 외할비의 비호를 받으며 과자먹고 뽑기하러 가고 아주 살판 났더라구요 자기가 거기 왜 와있는지는 이미 잊은지 오래😡 그러고 나면 친정아빠는 애 앞에서 저를 혼내시고 제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저는 그래서 친정아빠랑 싸우고 아들이랑도 싸우고.. 1년 넘게 악순환이에요
최민준 소장님 알게 된 후로는 열심히 영상 챙겨 보는데요, 오늘은 특히 공감되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그렇게까지 화내고 체벌할 일이 아닌데 감정이 격해져 툭하면 내쫓았으니;;;
요즘 저희 아들은 검도 학원에서 방학 때 가는 1박 2일 캠프 가고싶다고 계속 조르는 중인데요, 오늘 여기 사연과 똑같이 친구집에서 노느라 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제가 '이렇게 시간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은 캠프에 갈 자격이 없는거야!!' 했더니 바로 튀어 오더라구요 여태까지 과했던게 맞나 봅니다
아들은 단순해서 다루기 쉽다는데 감정적인 이 어미한테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네요🥲
ㅋㅋㅋㅋ님 사연 보는데 제가 다 뚜껑 열립니다😂😂
@@각궁-q8q 아..저도요..대리 분노!!!
둘째아들 어린이집 다닐때, 어린이집 안간다고 해서 너 두고 나간다!! 몇 번 경고하고 나가버렸어요. 울면서 따라나올 것을 예상했는데 조금 울다가 조용해지더라구요. 이상해서 다시 들어가보니 그냥 집에서 혼자 놀고 있더라구요....ㅠㅠ
@@stare1203 저희 아들도요ㅠㅠ 조용히 들어가 봤더니 혼자 티비 틀어놓고 킥킥 대더라구요 저만 열오르고 속 터지고ㅠㅠ
@@각궁-q8q 아동학대로 욕먹으면 어쩌나 싶어 글쓰면서 걱정했는데,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나날이 늘어가는 혼이 담긴 연기 잘 봤습니다
와❤ 진짜 너무 도움되는 영상입니다. 착한 울아들 가끔 혼내도 반성안하고 나쁜눈을 하길래 왜저러나?싶었는데 제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못하고 별일 아닌일에 심하게 다그치고 있더라구요. 1만큼만 훈육하기! 민준님 감사합니다.
꼭 아들얘기만은 아닌가봐요. 딸인 저도 어릴 때 똑같았거든요. 내가 잘못한 것 이상으로 혼났다 싶으면 저도 반성보다 분노가 더 컸네요. 그리고 말씀대로 그런 나날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음… 이성을 잃고 문제지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는거 저 뿐 인가요… 딱 한번만 그랬어요…. 사과도 했어요… 하지만 정줄 붙잡기가 참 힘드네요
아 소장님 말씀 맞는거 같아요 훈육하다보면 소리가 높아지니 항상끝은 엄마는 왜 맨날 짜증만 내고 소리만 질러 인거 같아요 하아 만번을 말해도 안듣는데 엄마는 보살이 아닌데 ㅠㅠ 진짜 힘드네요
남자중학교 교사인데요, 저의 고민 상담을 해주신것 같아요.좋은 조언을 얻고 갑니다. 잘못한 만큼만, 담백하게.
반성하지않는 위풍당당ㅠㅠ초1아이가 매일 지각하면서 혼날일이 아니라고 하는 당당함에 당황스러웠어요ㅋㅋ 선생님도 안혼내시고 지각은 잘못이 아니라고 더 늦게 오는 친구도 있다고해서ㅠㅠ저도 좀 치사하지만ㅋㅋ 선생님께 잘못이아닌지 여쭤본다고 했더니 후딱 나갔어요ㅋㅋ파라오의 분노보다는 벨 띵동이 확실히 현명한 것 같아요ㅋㅋ 감사합니다^^
전 시간을 줄여서 말해요. ㅋ 6시까지 들어오길 바라면 4시까지 오라고 해요. 그럼 5시에 와요.
현명한 하시네요^^❤
@@JenniferHappy195 음? 이게 현명하다구요 4시까지 오는 약속을 안지키는거 같은데 이게 과연 현명한 방법일까요
융통성ㅎㅎ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오 우리 아들들
응징이 되지 말아야한다~~ 너무 와닿는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여자로 태어나 남자를 키운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지만.. 한줄기 빛같은 선생님의 영상으로 매번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공감이요ㅠㅠ 여자로 태어나 집에 남자만 셋이예요 이렇게 다른세계의 사람들일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
@@홍지혜-v5b 힘드시죠?저희집도 남자셋이요 댓글로 만났지만 우리 조금만더 힘내요 오늘 행운이 가득하시길요🥰
한줄기의 빛이 공감됩니다^^
@@설레임-p1s 🌞🌞🌞
딸이 일당백인 경우가 있는데 그 일당백이 2명에 아들 하납니다ㅋㅋㅋ걍 내자식은 젤 키우기 힘든거더라구요
이 영상을 아들 4세때는 배웠어야 합니다.ㅜㅜ 아들이 벌써 중1이 되어버렸는데 어쩜 좋나요ᆢ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아들의 뇌 속을 정말 잘 알고계신것 같아요.
저 분도 아들이잖아요 ㅋㅋ
나이 먹을 만큼 먹으셨을 남편분들에게도 먹힌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뭘
반항심이 심할 때 좀 애먹으시긴 하겠지만 남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쨌거나 납득이고
그걸 위해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하며
알기 위해선 일단 모든 정보를 다 뱉을 때까지 중간에 혼내지 마시고 들어 주시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좀 나와봐. 우리 얘기좀 하자" 이런 식으로 대뜸 불러내 버리면 짜증만 낼 테니, 미리 예고하고 서로 일정 조율을 해서...
관계가 무슨 원수처럼 뒤틀려서 돌이킬 수 없어진 게 아닌 이상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존재는 본인이 인식하는 것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부모가 나를 알아 주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고
부모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만큼 실망스럽고 화나고 억울한 일도 없잖아요
아이의 생각을 뜯어 고치려고 하지 말고, 그건 자기 인생에서 알아서 하나씩 깨닫게 두고
아이의 생각을 인정하고 그걸 전제로 깔면서 더 나은 길을 꾸준히 상담해 나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거라면, 게임은 나쁜 거니까 하지마! 라면서 게임의 나쁜점에 대한 지식을 때려 박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지금 게임이 너무 좋아서 그만둘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차라리 평생 게임하기 위해서는 어떤 직업을 갖는 게 좋을지,
그걸 위해선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찾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단순히 성적 몇점, 대학 어디, 자격증 무엇, 그런 모호한 게 아니라)
여기서 또 예를 들어서 게임 개발을 하고 싶다 그러면, 어느 정도 회사에 취직해야 하고, 앞으로 어떤 기술을 습득하며 살아야 하며,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해야 하고,
비전은 어떤지, 수익은 어떤지, 정년은 어떤지 그런 구체적인 얘기요
그런 정보는 부모님도 모르는 얘기일 테니 같이 찾아보고 알아보고 그걸 위한 단계를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밟아가면서 굉장히 멀리 봐야할 거예요
그런 건 니 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야지! 하면서 던져두고 방치하면, 그 아이도 똑같이 에라 모르겠다며 던져두고 방치할 거예요 (그렇다고 부모가 다 해줘도 안되겠지만)
아이에겐 어른인 부모만큼 미래의 먹고사는 일이 거의 와닿지 않기 때문에 너 그러면 큰일나~ 같은 어감으로 아무리 얘기해봐야 감을 못잡아서
이론적으로는 엄마 말이 대충 맞는 것 같긴 하다며 납득 하더라도 마음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시작은 그렇게 하더라도 현실감각이 점점 진해질 수록 본인의 인생을 보다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본인의 습관을 제어할 필요성도 인지할 것이고,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꿈을 그리게 될 수도 있죠
중간에 길을 바꾸더라도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두루 지식이 쌓인 사람이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까 무조건 손해는 아닐 거예요 (어쩌면 대안으로 남을 수도 있고요)
공부는 어디까지나 필요하니까 해두는 정도여야지, 무조건 높을 수록 좋다고 채찍질 해서는 지쳐버려서 다른 생각까지 할 에너지마저 다 먹힐 거예요
아들의 입장에서 이랬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으로 써봤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인것 같아요. 안그래도 저도 일주일전에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았는데 숨기다가 제가 알게되었어요. 숙제는 꼭 해야 하는거라는걸 각인시켜주고 싶어서 평소보다 좀 과하게 혼내키고 나중에 아이에게 그때 기분이 어땟냐고 물어봤더니 억울한 마음만 가득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그렇게 까지 혼날일인가 싶었다고요.그때 내마음이 앞서서 아이에게 상처만 줬구나 싶었답니다.1의 잘못은 1로 끝내라는 선생님 말씀 잘배우고 갑니다. 조금 더 내안의 화를 다스릴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엄마는 처음이라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남편을 대입하니 선생님 모든 이야기가 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동감
그 집 벨을 누를 거야 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
요즘 사춘기 아들과 계속 부딪히는 상황에 힘들었는데
모든 게 부모 잘못이라는 영상이 쏟아지는 가운데 문제의 핵심을 짚어 주시는 소장님의 유쾌한 영상에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3세 아들을 감정조절 잘해서 키워보겠다고 구독하기 시작했는데 어머 세상에.. 아들보다는 남편과 제 관계 같은 사연들이 많네요ㅋㅋ 제 조치가 과했나봅니다 적정한 조치 잊지 않겠습니다ㅎㅎ!
아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예전에는 훈육을 했다면 아이가 커가면서 통하지 않더라구여
지금은 엄마랑 하는 작은약속을 만들고 못 지키더라도 노력하는점이 고맙다고 무한칭찬 해주게 되네요
아.. 대학생이 된 아들 키웠던 지난날들이 마구마구 스쳐지나갑니다.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진짜 너무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현직 아들입니다 여기서 깨우침을 얻고가시는 모든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ㅋㅋ귀욥
부모님께 보여 주세요
@@대곡-f1c 저희 어머님은 이런 영상이 없어도 저를 너무 잘 성장시켜 주신 존경스러운 분이십니다..!
아드님 기특해여❤
와...어제 아이 아빠가 아들에게 과하게 혼내는 걸 보고 억울해 하는 아들을 보며 아빠에게 그렇게 까지 할건 아니잖아 했는데... 오늘 딱 이영상을 보내요... 아빠와 아들 관계가 커 갈수록 담이 쌓이는 것 같아 걱정인데 감사해요~ 진지하게 볼지는 모르지만 아빠에게 공유해봅니다.
어떤 해결책을 주실까 집중해서 듣고 있는데.. "그 집 벨을 누르게될거야" 라는 말에 😊 빵! 와~~ 최고다 하며 웃었네요.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에요.
연기력 까지 더해져서 정말 와닿는 소장님 영상 잘 보고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빵터졌네요 생각도못한 ㅋㅋ 그 집 벨을 누르게 될거야 😂😂 왠지 아들들은 엄마가 찾아오는거 싫어서 진짜 집에 올것만 같아요..ㅋㅋㅋ
소장님~너무 공감돼요ㅠㅠ
초2아들 대할때 초장에 버릇을 고쳐야한다는 생각에 불쑥 과한 훈육을 해요
오늘도 1노력 해보겠습니다 ❤❤
파라오의 분노를 왜 매번 하고 후회하는지ㅜ민준쌤 보면서 위로 받고 다시한번 각성 합니다~~
그집 벨을 누를거야~ 라고 하면 우리 아들은 "오히려 좋아^^"라고 할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마음놓고 벨누를때까지 놀것 같은 ㅠㅠㅠㅠㅠ
전 딸을 키우는데 특히 둘째딸의 경우 민준쌤의 동영상들이 너무 도움이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하... 남폄에게 적용하면 딱이네요 아들은 아직 3살인데 남편이 첫째다 생각하고 먼저 써막아봐야지... 적반하장 끝장판이거든요ㅠ
아이가 어릴때부터 영상을 접해서 아들을 키우면서 진짜 도움이 많이 되고있어요 8살인 지금까지 큰 어려움없이 잘키울수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머리론 알고 있는데 상황이 되면 어렵네요 ㅠ.ㅠ 감정이 행동이 되면 안되는데.. 아이를 잘 키운다는게 어렵네요. 그래도 올려주신 영상 보고 마음에 새겨 하나씩 해볼게요 !
어쩔 수 없이 선생님 채널을 구독하며 체크할 수 밖에 없는 아들 둘 엄마는 오늘도......
학기 초 너무 말을 안타는 남자아이가 들어오면 여기 부터 찾습니당ㅎㅎㅎㅎㅎㅎ오늘도 그 아이 덕에 기가 빨려서 작년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었는 데 생각해보니 작년 아가들 중에도 이런 아이는 분명 있었거든요 ㅎㅎㅎㅎ그때도 아들 티비보고 다음날 적용하고 하루하루 보냈었네요
내일도 한발짝 더 나아가봐야겠어요😂(아이가 성질을 부릴 때 마다 아싸 내 기술을 사용할 때다! 라며 감정에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아들이 아닌…. 자꾸 남편에 빗대서 생각이 드는지…아들 둘 키우는 기분이 맞나 봅니다.
저도 아들없는데 남편땜에 이 채널 듣게 됐어요. 저도 공감하며 듣고 있습니다.
남편의 엄마노릇하려 결혼한게 아닌데 하
@@눈부신-h4f 남편의 엄마노릇한다는 자체가 남편을 통제하고 이것저것 자기 마음대로 자기 기준에 맞출려는게 아닐까요? 단순히 훈육이 아니고 인간관계에서도 충분히 대입가능한 대응방법인데 이걸 자식과 아들이라는 틀에 갖춰놓고 남편을 아들취급하는 건 좀~
같은 입장입니다..울화통이 터집니다.
@@으이구자식아무슨 얘기하려하시는지 알겠지만^^ 제가 이 채널을 보는 계기가 그렇단 얘기입니다. 입장차겠지만 겪어보지 않은 분은 이론적인 얘기만 하시겠지요. 이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공감하실 분들은 제가 뭔 얘기하는지 아실테니까요.
와😂전 남자친구때문에 이채널 구독했어요
이쁜딸 키우다 5살 터울인 8살아들아들키우는 맘인데 소장님 이야기들 정독하며 딸과의다름이 귀여움으로.. 이해로!! 바뀌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귀요미아들 요즘 자기맘을 좀 알아준다 생각드는지 사랑표현도 이쁜짓도 더 많이 하네요😊
요즘 내게 딱 필요한 영상입니다
힘들었는데.. 울아들이 참 힘든애다 싶기도 했었는데 한편으론 위안도 되고,
포기했다가도 다시 일어서고 그래도 부모라 품어주면서 하니 조금씩 나아지는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민준쌤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들은 더 힘들다는걸 아세요 본인 편한쪽으로 아들을 맞추려고 하니까 힘들어지는겁니다
넘 설명. 잘하시네요 ㅎㅎ 십년만 일찍 보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 ㅜㅜ 이 드네요ᆢ 아들아 미안해
훈육이 응징이 되면 안된다는말씀 너무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어렵네요 ㅋㅋ 1을 1로 훈육하기!!!! 노력할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 딱 과하게 혼내고 마음이 불편해 선생님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하루만 일찍 찾아볼껄.. 참 자식이 내맘대로 자라지 않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1남자아이 엄마로써 지금까지 보내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마음이 찡합니다.
와 정말 도움 많이되었어요.아들 훈육의 전체적인 틀을 알게해주는 영상!!! 모든부분에 적용가능한.아직은 어렵지만 해볼게요
우와.. 진짜 이제 이해가 됩니다. 저도 참다참다 급발진 과한 언행이라...🤦
설명하는 말의 톤과 속도가 아주 적절하고 좋습니다. 내용이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정말 ᆢ시작은 훈육인데 결과는 분노로 상처만 주고 끝나는게 맞는거 같아요ㅠㅠ
그렇게 대리러 가니깐 이제 약속은 '네'하고 올때까지 항상 기다려요 ㅠㅠ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들 교육법 공부한다고 즐겨보는데!! 저희 행당 동네에 있으셨군요 학원이!!!!! 우연찮게 위치를 보게 되어 완전 반가워서ㅎ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려요 :)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정말 알짜배기 영상이었습니다. 그 1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현명하게 생각해내는 것이 좋은 엄마겠네요 ㅠㅠ 어려울테지만, 최민준 선생님처럼 전문가 분들의 이야기 많이 보고 공부하면서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제 아들은 아직 5개월입니다만... 앞으로 닥칠 일 일 것이기에..ㅎㅎㅎㅎㅎ
어머 저랑 똑같네요. 울 아들도 이제 5개월인데 열심히 영상보고 있어요 ㅎㅎㅎ
@@jiyeonkim4254 꺄 반갑네요 ㅎㅎ 오늘도 육아팅입니다!! :)
ㅋㅋㅋㅋㅋ 그집 벨을 누를꺼야 에서 물뿜 했어요~ 근데 이거 남편한테도 적용이 되네요.. 1차만 하고 안오면 2차는 부부동반을 하게 될꺼야 ㅋㅋㅋ
어쩜 제가하는 상상과 비슷한지...저도 절대가만안둬 라는생각이있었는데...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딸만 있는 집에서 자라 아들 둘을 키우는건 넘 힘들고 이해안가는 경우가 태반인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 조금 이해되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다 큰아들이 소통이 안되고 제멋대로일땐 정말 내자식이 맞나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친정엄마께 엄마도 딸 셋 키울때 이런 기분 든적 있었냐고 물어볼정도(허나 엄마는 너희들은 그리 힘들게 하지 않았다고)
다 큰 엄마이지만 약속 안지키면 엄마 볼 생각하지마 등등..세게 말씀하시는게 저희 엄마 말투라서 아이 입장에서 공감되네요..ㅎㅎ
이제 둘째 아들이 생기니 열심히 봐둬야겠어요❤
이 채널을 왜 이제야 알게 됐는지 😢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딱 필요한 조언들입니다!
와..완전진짜 선생님은 남성이신데 엄마마음을 이렇게잘아시다니 대단하셔요
진짜완전공감되요
근데 훈육이 그정도로 그쳐야되는거 이제알앗네요 반성하면서도 놀라고갑니다ㅋㅋㅋㅋ와우
아들이라고 엄마 마음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닙니다. 아는데 접근 방법이 잘 못 되어서 그렇게 반응하는거죠.
예전에는 겁을 줘서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게끔 만드는 방법이었지만 이제 그런 시대 분위기가 아닌거니.. 그런 방법은 애들도 잘못된걸 기가 막히게 알아서 안먹이더라고요. 엄마로서 더욱 바르게 절도있게 단호하게.. 규칙 벌칙 보상으로! 어렵지만 그렇게 해야 뒷말이 없..😢 내 성미도 급한데 참아가며 하느라 넘 힘들어요.
조곤조곤 말을 빠져들게 잘하세요.
공감되는 상황들도~
이성과 바른통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또하나 배웁니다
게임시간을 어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지도 알려주세요! 하루종일 게임하면서 자기전 폰 반납시간까지도 어기려는 아들보면 화가 치밀어요. 도와주세요!
함께 살아감에있어서 기준과 평균이란건 암묵적으로 존재합니다.
스스로 통제하는법을 못지키는 어른이는 어린아이와 같아요.
원가정에서 못배웠으니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잘 배워서 써 먹어보겠어요~~~
미치겠네요… 아들을 엄하게 훈육하면서 찝찝하고 힘들었던 이유를 알았습니다
머리를 쎄게 한번 맞은거같이 멍하고 괴롭네요 ㅠㅠㅠ 더 늦기전에 이 영상을 보게되어서 감사하네요
많이 배웁니다 선생님^^. 벨 누룰거야 ㅎㅎ
선생님.
아들이 고1인데 유투브 보는 시간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서로약속하고 또 다시 어겨서 화가나고..목소리 굵어진 아들이랑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제 스스로 참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가 약속을 할때 이미 큰 신뢰가 가지 않을때가 있어요 ㅠ 10대 아들은..이미 너무 늦은 걸까요??!
내 아들인데..아들이 참 부담스럽다는 생각까지 들곤합니다.😢
아이들이 약속을 어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약속이 자신이 원해서 한 약속이 아니라 부모의 강요로 하게 된 약속이기 때문이죠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영상을 공유하면서 많이 배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가 그 집 벨을 눌러서 강제로 데려가는방법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별로 신경안쓰는아들들이 있다는겁니다...엄마가 어차피 나 찾으러 올거니까 그때까지만 놀지뭐 아님..엄마가 와서 같이 가니까 오히려 더 좋아할수도있고 말이죠..그러면 엄마만 귀찮게 아이를 데리러 매번 나가야하는 상황이되고 ..그냥 약속을 어기면 다음 놀이에는 못나가가 더 낫지 않을까요?..
아 이거 너무 현실적이네요! 진짜 그런 아들 있을 것 같다는~
@@슭쾡이 진짜 벨눌러서 데려오라는거 맞지않나요?? 아이에게 그렇게 말해라고 하셨고 어기면 데리러 가야죠 ^^
선생님 항상감사합니다 아들둘키우고있는데 진짜 이해가안갈때가 너무많거든요..거의 대부분 이해가안가요...위로가되고 영상보면서 이해하려노력중입니다
ㅎㅎ 저를 보는거 같아서 뜨끔했어요.. 아들 딸 다 키우는데 확실히 선생님 강의를 보니 아들을 잘 아시네요
정말 어쩜 그렇게 잘아세요? 그게 신기해요 ㅎㅎ 많은 도움과 통쾌한 답변 좋아요❤❤
고3때 인생막살겠다고 선포. 연애에 미쳐서 집에도 안들어오고 학교도 안가고 고3. 그전에 공부해라해라 안했어요 중3말에 내가 여태 놀은게 아깝다며 공부하더니 고2까지 잠실 학군지에서 1등급까지 수직상승 하던앤데 고3때 모든걸 놓고 연애만 하다가. 6등급으로 대학갔어요. 그러더니 재수하겠다고 학원비드는데 또 연애로 내돈 내카드 쓰고 폭발합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눈물이나요 섭섭하고. 재수하는데 용돈주면 모텔비로 쓰고 돈더달라고 하고. 넌 엄마 버스비 아낀다고 걸어서 회사가는거 모르냐고 아깐 엄청 뭐라했네요.... 지엄마 혼자벌어 키우는데 가엽지도 않은가봄
주지마세요ㅠ 자기가 벌어서쓰도록하세요 ㅠㅠ
제 생각에 그건 자기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하는게 맞습니다.
그정도로 머리돌아가는앤데 지금 자기행동이 잘못됐다는걸 모르지는않겠죠. 지원해주되 바뀌지않는다면 칼같이 지원을끊어야하고, 그게 적정수준의 처벌이겠지요.
잘못엔 대가를 치러야한다는걸 알나이잖아요?
마음이 따뜻한 민준쌤 ~♡♡
응징형 육아 진짜 하지 말아야 해요.
진짜 너무 공감해요...
엄마가 정한시간 대로 움직이길 바라셨는데...
저는 너무 억압 받는다고 생각 했어요..
알고리즘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아들만 둘인 아빠인데 저의 태도가 문제이구요, 깨닫게 해줘서 감사
요새 매번 유치원에서 장난치고 와서 힘들었는데 응징을 하면 녀석이 복수라면서 제 핸드폰을 숨기거나 하더라구요😅
조금 더 담백하게 가르치기 해봐야겠어요😊❤❤❤
훈육이 응징이 되면 안된다! (기억하기)
적당한 수위의 상황에 맞는 조치가 생각보다 아주 낮네요😅
헐.. 엄마가 벨을 누른다라니... 상상도 못함.
딸들은 감성과 시그널
아들들은 이성, 바른 통제
유익한 조언 감사합니다😊
와 완전공감. 벨을 누를거야 빵터짐
성경에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라했는데 맥락이 같다고 느껴져요. 잘못한(배워야 할)행동만 이야기해야지,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하면 사람은 억울해지기 마련이죠.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고 그런 행동이 반복되지않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서로 논의하는게 이상적이며 그러러면 훈육에 앞서 부모와 자녀가 친밀히고 인격적인 관계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좋네요 이제라도 알게되어서!!!! 또 잘해봐야지 육아
사춘기 아들둘과 초등딸키우는 엄마로써 요즘 집안이 전쟁터입니다. 샘님말씀대로 아들을 1을 1만큼하면 말을듣는다구요? 그럼 아들키우기힘들단소리안나오죠~그렇게 부드럽고 약하게대응하면 웃으면서 아주가볍게 그약속을어깁니다.ㅠ 근데 좀 강하게 대여섯번 무섭게얘기하면 그나마 나아집니다. 초등딸도있는데 1만큼말하면 바로 알아채구요. 샘말씀은 너무 꿈같은 소설속 아들의 이야기같구요..현실적인얘기로 도와주세요ㅜ아들둘생각하면 엉~엉~ 울고싶어요ㅠ
전아들만셋입니다... 절보며 위안삼으십시오... .😅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들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ㅎㅎ 댓글보고 공감돼서 답글달아봐요~
아들들 정말 말 안듣죠?? 저도 보육원에서 7명 남자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전쟁터에요..ㅎㅎㅎㅎ
그래도 30년동안 아들 둘인 집에서 장남으로 자라며, 그리고 시설에서 초등학교 7명의 남자아이들을 키우며 생각했던 몇 가지들을 말씀드려볼까 해요.
소장님 말씀처럼 절대 무섭게 양육을 하면 안됩니다. 저도 어릴 때 고집이 있고 동생도 많이 괴롭혀서 자주 혼이 났었는데, 그 중에서 매를 맞거나 부모님께서 소리를 지르며 훈육을 하셨던 것들은 아직까지도 기억이나요..아이들은 부모에게서 안정감을 느끼고 세상을 배우며 살아가는데, 무섭게 훈육을 하게 되면 서서히 아이는 부모에게서 느끼는 안정감이 줄어들고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부모에게 이야기했을때 거절당하거나 혼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거짓말을 하게 되거나 부모님께서 의도하신 훈육의 정 반대로 아이들은 행동하려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한번 무섭게, 호되게 혼을 내도 100중 99는 그 행동을 반복할거에요. 그러면 부모님은 '어? 저번에 이렇게 혼냈는데도 또 그래?'라는 생각을 하시며 그 전의 훈육보다 더 강도높게 혼을 내시게 되죠.
아이를 어머니의 방식대로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은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조급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어머니가 원하는 방식대로 아이들이 행동하도록 만들고 싶으셔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나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동 등 어머니께서 나름의 일관된 양육 규칙을 만드셔서 이를 벗어난게 아닌 이상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하게 끔 내버려두시는 것도 괜찮아요. 그래도 아이들은 잘 자란답니다^^. 오히려 양육자와의 갈등, 가족의 불화 같은 것들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더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몰라요..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아이들의 감정조절 능력, 상황판단 능력 등 성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발달들이 정상적으로 그리고 잘 자라나기 위해선 가정에서 그리고 양육자에게서 느끼는 안정감이 커야합니다.
부모의 감정으로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 보단, 오~랫동안 규칙으로 그 방식을 배워가게끔 해야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해야할것, 지켜야할 것을 어기게 되면 그만큼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른이 돼서도 똑같다고 삼촌(엄마)도 마음대로 하고싶어도 해야할 것은 꼭 하고 지켜야하는 것들은 지켜야 한다고 그래야 잘 클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우선 그 자리에서 주의를 줍니다. 절대로 한번에 듣지 않죠, 얘기하기가 무섭게 또 합니다. 해당 행동이 두세번 반복되게 되면 아이를 부르죠, 차분하게 부릅니다. 그리고 아이가 지금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본인의 입으로 말하며 인식시켜주죠, 그리고 지금 삼촌이 뭐라고했지?라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양육자가 아이에게 바라는 바를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여 인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위 말씀드린 저의 양육방식이 바탕이 되어있다면 거기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ㅇㅇ아 삼촌이 ~이렇게 하지말라고(하라고)했음에도 ㅇㅇ이는 했어(하지않았어). 오늘 TV를 보는 시간(게임 등 아이들이 평소 자유로운 시간에 하고싶어 하는 것들)엔 책읽기(숙제, 부모님이 평소 아이들이 했으면 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책읽기나 숙제가 혼나서 하게 되는 것이 아닌 해야할 것,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주어지는 과제 정도로만 느낄 수 있게끔 하셔야 합니다. 이것들이 아이가 벌로 느껴지게 되면 책읽기나 숙제를 더 싫어하게 될 수도 있어요. 감정적으로 나가시면 안돼요. 당연히 아이들은 싫다고 할 겁니다. 꼭 부모님께선 아이의 감정과 떼를 쓰는 것에 휘말리지 마시고 지켜야할 것은 지키고 해야할 것은 해야한다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셔요.
부모의 마음은 아이들에게 100개를 알려주면 100개를 다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죠. 그러나 절반이라도 들으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아이들이 부모님의 말씀을 안듣는 것이 부모를 무시해서 그런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아이에 대한 노여움, 얄미움 등 부정적인 마음이 부모님 마음 한켠에 자라날거에요..아이도 아이만의 자아가 있고 나와는 또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뭐든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고 들죠. 안되는건 안된다고 확실하고 일관되게 알려주나 아이가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감정적으로 나가시거나 아이의 생각을 꺾으려곤 하지 마셔요..어머니 만의 규칙을 만들어 서~서히, 길~게 아이들이 규칙속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남자들 보면 결혼해서 남편이 되어서도 아내 속썩이고 아이가 생겨도 시어머니 말씀 안듣잖아요..사실 저도 그래요..저도 자취하는데 한번씩 어머니께서 오시면 반찬 만들어준거 아직까지 안먹냐~, 청소좀해라~등등 잔소리하셔도 그때뿐이네요..저가 해야되겠다 마음을 먹어야 몸이 움직이더라구요ㅎㅎㅎㅎㅎ~~마무리로 선생님 아이들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화이팅하셔요!!
@@jd7480 댓글보고 배워갑니다.❤
@ddt4650 네 남자 맞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했었고, 여러 현장을 다녀보고 직접 현장에 있으면서 느꼈던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죠, 하지만 남자는 본능적으로 충동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충동적인 부분을 조절하는 것은 배워야합니다. 부모로부터 배우죠. 부모가 무섭게 했을때 자식이 말을 잘 듣고 무섭게 지시했을때 부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본인이 그 행동을 마땅히 해야한다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죠. 이렇게 양육하는 것은 아동의 감정을 억압시키고 불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 불안은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있다가 본인이 예민한 부분, 누울자리를 펴고 발을 펴듯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싶은 대상을 찾아 내재된 불안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소하는 방식은 자신의 여러 경험들 속에서 모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의식속에 내재돼 있던 부모로부터 답습한 여러 행동들이 본인의 자식들을 키우면서 종종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는 비교적 이성적이고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발달하였지만, 감정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고 극단적인 판단과 선택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품어주며 그 누구보다 감정의 교류가 중요한, 부모자식간, 부부간, 감성적 능력이 여성에 비해 비교적 발달되지 못한 남자는, 감성적 이해가 요구되는 가족생활에서 상당히 지칩니다. 그리고 이것이 누적되게 되면 가정에 소홀히 하게 되고, 가정폭력, 방임, 음주, 외도 등 가족해체를 야기하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남자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발달한 남성의 특징 때문에 여성에 비해 위와 같은 상황이 남성으로 인하여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사회복지사로서 공부하면서 극단적이긴 하지만 가족해체를 경험한 가족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가족해체가 된 사례가 상당합니다.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마땅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할 일 등 을 지시했을 때 수긍하고 따르는것이죠. 하지만 사람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 다르고 경험해왔던 바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경험만을 강조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태도는 절대 좋은 대화방법이 아니겠죠. 선생님께서 경험하셨던 일생 중 어떤 부분 때문에 '결혼해서 엄마말 잘 듣는게 정답이다'라는게 예민하게 다가오셨는지 저는 엄마말 듣는게 정답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어떤 부분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잘 훈육하겠습니다^^
와❤별5개짜리. 값진영상이네요
우와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담백하게👍
파라오의 분노🤣🤣🤣
육아도 현명해야함이 자명한데 매번 나의 감정에 휘둘리는 저를 반성합니다.
최민준소장님 응원합니다 👍👍👍
선생님 연기력이 좋으셔서 늘 실감나요..어쩜 아들엄마 마음을 간파하고 계시나요.. 늘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볼때마다 와.. 내가 안좋은 예시는 다 할꺼같다 ~ 라는
생각이 들죠?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들 0살인디 ㅠㅠㅋㅋㅋㅋ 엄마가 공부하고 노력할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갱년기 파라오의 분노 인정 ㅋㅋㅋㅋ 1에 1만 대응하는법을 배워야겠네요. 이성과 바른통제.... 사리가 생기는걸 느끼겠어요
감사합니다ㅜㅜ 아들의심리를 이제야 좀 알겠어요..
민준샘, 아들 가진 어머니들의 구원자시네요. 감사합니다❤
5:38
우리 엄니 는 평소 시간 보다 놀다가 혹은 다른것 때문에 늦어질것같으면
이유와 얼마쯤 더 걸릴것 같냐고
말해주라고 하셔서
저는
위 사항 말해주고 시간되면 집에 가는게 편하더군요
이렇게 또 배웁니다~
정말 이런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
내가 쓰는방법인데 ㅎ 약속시간 지나서 귀가하면 문잠그는거ㅠ 안좋은방법이었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