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라방] 피아노에 대한 고민, 엄마입장에서 말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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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88

  • @bbaeeonal_ggotburi
    @bbaeeonal_ggotburi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Time Stamp]
    0:44: 🎵 Opening
    11:13: 💡 피아노 학습의 이점과 연습을 위한 규칙적인 일상의 중요성
    20:43: 🎹 음악, 특히 피아노가 사람들의 삶에 가져다주는 기쁨과 열정
    31:11: 🎹 도전적이지만 보람차고, 청취와 집중을 요구하는 활동인 피아노 배우기
    39:28: 🎹 어린 나이에 피아노를 배우는 경험과 어린 아이들이 수업 중에 마주치는 어려움
    49:51: 🎹 삶에 기쁨과 치유를 가져다 주는 피아노 연주
    59:20: 🎹 안정감, 기쁨, 인내심을 제공하는 피아노 배우기
    1:09:07: !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우고 연주하는 것의 어려움과 즐거움
    1:18:25: 💪 레슨과 운동에 투자하는 것은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가치 있는 노력

  • @모찌맘-r3b
    @모찌맘-r3b Рік тому +13

    새벽달님 저는 이번 영상보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저는 중1까지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아직까지 피아노를 왜보내야하는지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어요. 저에게는 피아노학원가고, 콩쿨나가고 한것들이 좋은경험보단 부정적인 경험만 남아있었거든요. 왜 그런건지 이제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자세히 적기엔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요점만 적자면, 어느학원을 보내던지 부모의 말과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심리에 너무많은 영향을 준다는걸 알았습니다. 저에게는 부정적인 기억들이 많았지만, 새벽달님을 알게된 덕분에 제딸에게는 긍정적인 추억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이거와는 상관없이 저희가족중에 저만 피아노를 배우고, 중학교때까지 피아노쳤는데 제가 머리가 제일 좋거든요. 이게 정말 피아노효과였을 수도 있겠어요 😅ㅎㅎㅎㅎㅎ

  • @토리맘-i4u
    @토리맘-i4u Рік тому +14

    학원운영하는 원장입니다. 요즘 상담하면 현타올때가 많은데 새벽달님 영상참고해서 다시 상담에 힘을 내봐야겠어요^^ 학원밴드에 공유해서 다 보여드릴려구요~ 덕분에 저도 다시 심기일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Рік тому +35

    2년째 배우고 있는 아이 지금은 즐겁게 다니고 있지만 초반에는 힘들어했어요. 악기나 운동 만큼 그릿을 키우기 좋은 게 없는거 같아요. 전공 상관 없어요. 저는 할 줄 아는게 많은 사람의 삶이 더 즐겁고 풍부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영어, 수영, 피아노, 자전거, 독서 등등 직업과의 연계를 떠나서 하는게 또는 즐길 수 있는게 많은 사람이 할 줄 아는게 없는 사람의 삶보다 더 풍부할거란 생각으로 아이에게 꾸준히 하도록 하고 있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7

      엄마 철학이 확고하니 걱정이 없네요.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들이 있을텐데, 패닉하지 마시고 태연하게 잘 넘기시고 즐기셔요~

    • @태영-f9c
      @태영-f9c Рік тому +5

      할 줄 아는 게 많은 사람의 삶이 더 즐겁고 풍부할 거라는 말씀 너무 좋네요!!😊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Рік тому +5

      @@태영-f9c 수영못하는 저는 평생 수영장, 바다 가도 물 담그다 옵니다ㅜㅜ 저희 아이는 수영 배우고 물에서도 자유로웠으면 좋겠어요. 할 줄 알면 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지만 할 줄 모르면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고요~~

  • @김신애-c1v
    @김신애-c1v Рік тому +6

    7세남아 6세 11월부터 시작해서 주5일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관심있어하고 재밌어해서 시작했는데 다행이도 지금까지 좋아하고 주6일로 가는 경우도 많네요.
    라방 듣는동안 학원의 강점. 일찍 시작하기등 달님 말씀 박수치면서 공감했어요.시작한지 1년밖에 안되었지만 제가 느꼈던걸 그대로 이야기 다해주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달님 말씀 흘려듣지 마시고 실천해보셨음 좋겠어요~~🤗

  • @YLee-pf8xt
    @YLee-pf8xt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아이낳고 우연히 알게된 새벽달님과 외국어 교육에 대한 생각의 결이 같아 새벽달님 말씀 항상 공감하며 잘 듣고있는 음악전공자 엄마입니다.
    엄마가 할줄아는게 음악뿐이고, 운좋게 외국어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갖고 자란지라 아이 태어나서부터 그렇게 두가지는 제가 스스로 즐기며 설렁설렁 노출시켜 주었어요.
    음악이든 언어든 최소나이제한 없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면 그대로 흡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 역시 기억도 안나는 때부터 음악을 접했고 6세보다 더 어린 학생도 많이 가르쳐 왔지만, 어린 아이들이 음악에 노출되거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실질적으로 적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며칠전 음악세계 영상에서 말씀하신..) 말씀대로 한국 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학교등지에서 음악수업 자체가 많이 축소되고 있어요.
    음악으로 뚫린 귀가 언어 귀랑 상통한다고는 스스로 어려서부터 느껴왔었고, 그런 말을 많이 듣고 자라온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말 영어 소리 노출 하는것 처럼 음악도 어려서부터 많이 노출해주시면 다방면으로 긍정적 영향이 있을거라는 거예요ㅎㅎ
    제 경우 아이를 낳고 아기때부터 말을 많이 해줘야 언어 발달에 좋다고 하는데... 사실 말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 그게 큰 부담이었어요. 코로나시대에 태어나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부족하기도 했고 그리고 다른걸 떠나 큰 피드백이 없는 아기에게 끊임없이 혼자 이야기하기란.. 정말 초고난이도.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노래였어요. 노래는 (잘하건 못하건) 얼마든지 즐겁게 불러줄 수 있겠다 싶었고 태어난 순간부터 정말 모든 종류의 노래를 불러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보여주었어요. 한국동요 외국동요 할것 없이 다 불러주었고 아기때는 재우며 불러줄 영어동요가 없다는걸 알고는 책 하나를 통째로 외웠어요. (절대적으로 필요에 의해...) 영화음악도 불러주었고 가요도, 오페라 아리아도 불러주었네요.
    영상물은 지양하지만 연주영상은 괜찮아(?)라는 이 엄마의 알쏭달쏭한 육아철학 덕분에 파파게노 노래를 보며 일어서는 연습을 하고, 탬버린을 사줬을때는 탬버린 엑섭영상을 함께 보여줬고, 크리스마스때 들은 빈소년합창단의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너무 좋아해서 그때부터 아이는 빈소년합창단 형들의 팬이 되었네요.
    어떤 음악을 들려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클래식 라디오 틀어 놓고 생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생활 속 일부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클래식 라디오 부터 틀고, 아이 깨우고, 아침 먹고 등원하고… 그게 다 몸과 영혼에 축적된다고 믿습니다. 아직까지 엄마 악기 소리는 시끄러워서 싫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사랑의 인사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아하고, 브람스 자장가가 좋다며 들으며 응아하는 아들.. 분명한건 마냥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것과 악기를 익히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 한다는 것은 명백히 다른 차원이지만, 음악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어려서부터 키워 주는 건 나중에 악기를 접하고 악기를 익히는 쉽지 않은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 @미리미리-q6n
    @미리미리-q6n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현재 초 6 남아, 초 1 여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둘 다 3월 초 생입니다.
    아들은 만7세 초1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지금까지 주 5일 다니고 있고 체르니 30 하고 있습니다. 콩쿨은 2, 4학년 때 나갔고요. 6학년 때는 하교 시간이 늦어지다 보니 콩쿨연습 할 시간까지는 내기 힘들어 대회는 포기했지만 꾸준히 잘 다니고 있답니다. 그 동안 한 두번의 슬럼프는 있었지만 엄마의 작은 설득으로 잘 극복했습니다. 아이는 중학교 때도 다니고 싶다 하고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전공할 생각은 가져본 적 없지만 아들 장래희망 중에 피아니스트가 있네요. 집에선 시간 여건상 매일은 못치고 주말이나 주중 낮,초저녁에 짬이 날때 스스로 알아서 앉아 치곤 합니다. 엄마한테 연주곡 주문도 받을 때도 있고요.
    딸은 만 5.5세부터 시작했어요. 오빠 4학년 여름방학 때 같이 보냈더랬습니다. 어릴때 시작하고 성향도 오빠랑 다르다보니 그런지 인내심이 좀 오빠 시작할 때보다는 떨어졌지만 잘 타일러서 내일 첫 콩쿨에 나갑니다. 여기저기 자기 대회 나간다고 자랑도 하고 다니고요. 어디가서 피아노 있으면 뽐내고 싶어 연주해요. 그럼 칭찬을 듣고 어깨가 으쓱해진답니다.
    새벽달님 영어영상만 한번씩 보다가 두세 달 후에 봤지만 피아노에 대한 라방을 1시간 반이나 하시는 걸 발견했습니다. 흥미가 일어 끝까지 다 봤는데 정말 시간이 이렇게 잘 흐를줄이야..ㅎㅎ
    제가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들에게는 꼭 접하게 해주고 싶었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거의 빠지지 않고 주 5일 갑니다. 제가 피아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뭘 시작하면 꾸준히 해야함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서 그 신념대로 키워오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오늘 이 방송을 접하고 '아, 내가 정말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안도와 뿌듯함이 생겨납니다. 영상 정말 정말 잘 봤습니다. 새벽달님 감사합니다~😊

  • @리엘리자벳
    @리엘리자벳 Рік тому +1

    좋은얘기입니다.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생은 절대 외롭지않고 행복합니다

  • @hanralee1245
    @hanralee1245 Рік тому +7

    초5딸 6년째 피아노 다니고 있어요~!!ㅎㅎ 음악적 재능은 안보이지만...그냥 꾸준히 보냈어요. 올해는 성당어린이반주부에 들어갔어요~중간중간 고비 많았지만...꾸준히 매일 보냈더니...그래도 피아노로 뭘 하긴하네요~~^^
    바이올린도 5년째 배우는데 둘다 좋아해요~음악전공할 실력은 안될것 같지만..음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자라고 있으니 만족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4

      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둘다 오랜 시간 끌어주셨군요! 그 자체만으로 존경스럽고. 아이가 성당 반주를 한다니!! 궤도에 바퀴 올려놓으셨습니다 (저희 큰애도 성당반주 오래 했어요~) 이제 주님도 기뻐하시고, 음악 안에서 큰 위로와 행복을 누리는 아이로 잘 클 거에요. 수고 많으셨어요~!

    • @j.a2482
      @j.a2482 7 місяців тому

      훌륭하신 어머니시군요~~^^

  • @차이룬잉
    @차이룬잉 Рік тому +7

    와~ 피아노 학원 간 아들..끝날시간맞춰 데리러가는 길에 듣고있네요~^^ 제가 다니는 학원에 지난달부터 같이 다니기 시작했어요~~ 함께 듀엣곡 칠 그 날을 기다리며..힘들어도 열심히 라이딩해야겠어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3

      와... "제가 다니는 학원에 아이도 같이 다녀요" 이 한줄에 소름이. 넘 멋진 모자네요! 응원합니다~ 듀엣곡 칠 날 생각보다 빨리 올 것 같은데요? :)

  • @user-kj8gz1qq6s
    @user-kj8gz1qq6s Рік тому +3

    저희 아이는 6세인데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7세 언니들 7명과 같이 피아노 시작한지 7개월됐어요
    벌써 양손 연주도 하고 뒤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 보니 친구랑 같이 다니길 잘한것 같아요
    내년엔 태권도나 합기도 보내려는데..
    항상 걸림돌은 남편입니다
    영어도 안돼
    학원을 뭐그리 일찍 보내냐고 안돼..
    정작 아이가 잘하면 제일 자랑하는 사람이 ㅜㅜ

  • @태영-f9c
    @태영-f9c Рік тому +2

    피아노 라방듣고 꼬셔봤는데 애 낯빛(!)이 좋지 않길래 강요는 못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지난 주말에 갑자기 어떤 노래에 꽂혔길래, 유투브로 들려주면서 "이건 피아노파트! 이건 드럼파트!"했더니 피아노가 더 많이 나오니까 자긴 피아노 배우겠다고 하는거예요! 덥썩 물어서 월욜에 바로 학원투어하고 등록했네요!! 아아~ 너무 뿌듯해요! 달님 감사합니다!!ㅎㅎㅎ

  • @bellway7959
    @bellway7959 Рік тому +1

    전 일곱살에 시작해서 꽤 오래 쳤지만 질린 기억 때문에 아이에게 피아노를 시킬 생각을 전혀 안했어요. 그렇게 오래 쳤어도 지금은 아예 못치구요. 그런 제가 새벽달님 덕에 일곱살 큰아이 피아노 보낸지 두달째 입니다. 가기 싫다고 하지만 가서 언니들 만나고 오는 재미, 이론글씨 쓰는 재미, 건반 만지는 재미가 있는지 매일 가고 있어요. 집에서도 놀이삼아 건반 치구요. 우리 아이는 저처럼 질리지 않게 잘 도와주고 싶습니다. 😊
    늘 이렇게 좋은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ovelysim486
    @lovelysim486 Рік тому +1

    어릴 때 배운 음악은 나중에도 마음에 남는다는 말이 극 공감되네요. 저는 초등6년간 치다가 (그때는 잘하는지도. 좋은 줄도 잘 몰랐던 듯) 30년이 지나서 다시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고 매일매일 연습을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아이도 그 기쁨을 알게 해주고 싶은데. 피아노 안하려고 해서 고민이네요. 피아노 친구부터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 @loveimbo
    @loveimbo Рік тому +3

    예술이 없으면 인생이 무슨 재미일까요🥹
    운동도 좋고, 다 좋지만.. 아무말을 하지 않아도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건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인생을 풍성하게 해줄 음악의 세계의 입문은 피아노!! 다양한 소리를 손가락으로 치면서 느끼는 그 기쁨을 아이에게 다정하게 알려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중심잡기-j3p
    @중심잡기-j3p Рік тому +1

    제가 피아노 연습을 중요시하는 엄마라 아이가 피아노 학원을 주3회 가지만 안가는 날엔 연습을 하게 했어요.이젠 습관화 되었네요.
    이만큼 오기까지 아이가 그만 둔다고 하면 어쩌나..걱정도 하고 연습때 제가 귀를 쫑긋 세우고 지적하며 욕심을 내기도 했어요.
    이제는 연습하는게 어디냐 싶어 마음을 내려놓으니 아이도 즐기는 것 같아요.
    내성적이라 발표도 잘 안하는 아이인데 콩쿠르를 또 나갈거라 하고 콩쿠르때는 전학년 연주를 다 보고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음악으로 풍성해진 삶을 살길 바랍니다~^^

  • @User_1_74F
    @User_1_74F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는 클래식을 어릴때부터 듣다가 6살부터 초등 2학년꺼지 다녔는데 엄마가 3학년까지 하럈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그만 뒀어요. 그땐 곡이 어려워지고 재미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곤 다른 애들이 중학교 수행평가 때 넘나 잘 치고 멋진 곡울 치는 걸 보고 정말 정말 후회했어요.평생 후회할 거 같다고 중딩 때 개인과외로 1년을 코드까지 배웠는데요.. 그때보다 어릴 때 습득한 게 더 기억에 오래 남아있어요. 클래식을 어릴 때 많이 들었다보니 악보로 음 빠르기를 파악했다기보다 들었던 곡 기억으로 음 강세나 빠르기를 연주했어요. 그만큼 악보 보는 게 빨리 인지는 안 되는 거 같아요. 나중엔 엄마가 좀 더 나를 이꿀러주고 중딩 때는 다른 걸 했르면 어땠을까싶어요. 어쨌둔 아이룰 키우면서도 취미로 피아노를 치니 좋네요.

  • @허그몬스터
    @허그몬스터 Рік тому +3

    저는 초 3때 피아노 3년 배우다가 제가 다니기 싫어서 그만둔 경험이 있어서, 아이 피아노 시작할때 고민많이했어요.
    초등학교때 국악부 활동하면서 전통악기 3년 배우고 학교에서 공연도 한 경험이 있어서 지금 악기 취미로 안하지만, 경험하고 안하는게 인생을 살면서 바라보고 생각하는게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저희 남편도 대학때 기타동호회하고 밴드활동도 해서 아이들 악기배우는거에 적극적이에요. 저희 부부 둘다 공대^^ 전공/직업과 상관없지만 음악이 인생을 풍부하게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여름방학동안 한달 피아노 쉬면서 다시 시작할지 좀 더 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영상보면서 마음을 다 잡았네요.^^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사주신 피아노가 이제 저희집에 있는데 아이들이 연주하는걸 보면 새삼 제 어릴때가 떠오르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 @당근치즈
    @당근치즈 Рік тому +4

    6학년 피아노학원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이 다 다니던 1학년때는 싫다고해서 안보냈는데요. 친구들 하나 둘 그만두는 3학년때 피아노 치고싶다길래 보냈어요.
    학원을 옮기는 고비도 있었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 원장님을 만나 정말 잘 다니고 있어요. 차량도 없어서 걱정했지만 아들이 가보고 선택한거라 아이를 믿고 원장님 믿고 보냈는데 더워도 추워도 비바람이 불어도 힘들어도 꾸준히 왕복40분을 걸어 다닐 정도로 좋아해요. 엄마한테 들려주려고 걸어오는 내내 생각하며 왔다고 집에 오자마자 오늘 배운 걸피아노 쳐주는 너무 귀여운 아들입니다ㅎ 중고등때도 계속 다니고 싶어해요. 가는 날짜를 줄여서라도 다니겠다고 하네요. 😊

    • @태영-f9c
      @태영-f9c Рік тому +3

      어머!! 정말 스윗한 아이네요!! 엄마한테 들려주려고... 세상에.... (설마 아들일까요? 그렇담 더더욱 감동...😅)그리고 40분을 걸어다닐 열정도 대단하고.. 뭘 해도 할 아이같아요!! 멋져요!!🎉🎉🎉

  • @박꼬르륵parksujineng
    @박꼬르륵parksujineng Рік тому +6

    미술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저의(전공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그림은 기술적인 부분을 너무 빨리 주입식으로 교육이 되는 것 보다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성인이 되고 보니 보고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대상이 더 중요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으로 오래연습 하다보면 그 안에 갇혀 뭘 그려야 할지 몰라 헤매게 되거든요.
    그것이 미술과 음악의 차이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돌 전 부터 다양한 재료를 주었는데 재료도 스스로 느껴보고 색도 섞으면서 알아가고 내용도 다양하게 그려 가더라구요.
    중간에 그만 두더라도 그것 또한 경험이 생각 했어요.
    새벽달님 말씀처럼 하고싶을때 ,생각이 번뜩일때, 물감이 만지고 싶을 때 재료를 던져 줍니다. 코멘트는 1도 안해요
    7,8세가 되었는데 그 어디도 없는 그림을 한장 딱 완성 해오고 어떨때는 세시간도 집중해서 그려요.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말이 길어지고 복잡한 이야기 같은데
    도움이 되시 길 바라며 ㅋ
    전 참고로 피아노 5일 보내요 .
    피아노에 대한 것도 가끔 표현해요😊

    • @풋플렉스
      @풋플렉스 Рік тому

      혹시 미술에 대한 내용이 어디쯤 나오나요?처음부터 다봤는데 [앞에 이야기했으니 재방으로 보세요]밖에 못 찾겠습니다;; 제가 미술에 젬병이라 집에서는 뭘 시도하기가 어려운데(방법을 몰라서) 미술은 아이가 원할 때 보내는건가요?

    • @박꼬르륵parksujineng
      @박꼬르륵parksujineng Рік тому

      @@풋플렉스 미술에 대한 얘기를 길게 하신게 아니라 쓱 지나간거 같아요.
      피아노와 다르게 기술적인 면보단 내용적인게 중요한데 아직도 우리나라 미술학원들은 잘그리기에만 집중해서 가르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원했지만 일찍 미술학원을 안보내셨다고...
      전 아이가 원해도 안보냈어요 ㅋ 재료만 원할때 줬는데 이제 알아서 재료도 만들어와요.
      서점가시면 아동미술 관련 책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풋플렉스
      @풋플렉스 Рік тому

      @@박꼬르륵parksujineng 공부가 끝이 없네요.ㅜ 감사합니다!!^-^

    • @박꼬르륵parksujineng
      @박꼬르륵parksujineng Рік тому

      @@풋플렉스 오 그게 정답이네요 ^^

    • @그림책진우네노래
      @그림책진우네노래 Рік тому

      ​@@풋플렉스미술학원을 하면서 솔직히 집에서 엄마가 이것저것 해 주기가 어렵긴 해요 창작 미술로 갈려면 그래도 어느정도 감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전공이 아닌 이상 힘들죠 창작미술로 다양하게 하는 학원에 보내도 좋아요 분위기가 자유롭고 원생이 많지 않은 곳

  • @breeze4098
    @breeze4098 Рік тому +4

    아이들 개학하고 오랜만에 라방 들었는데 지각을해서..ㅎ 앞부분 다시 들으러 왔다 인사 드리고 가요^^ 아까 라방에서 댓글 읽어주시며 해주셨던 칭찬에 마음이 뭉클해 졌어요...
    아이와 함께 피아노를 시작 했던 친구들중에 지금까지 유지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요...때때로 아이도 흔들리고 그 고비를 박차고 올라 성취감을 느끼기까지, 아이혼자 내버려 두지 않고 엄마가 함께 호흡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걸 알아주는분을 처음만난 느낌이랄까요^^ 꼭 전공이 아니면 어때요..콩쿨 입상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가끔하는 꿈발표시간에 암보한 곡하나 친구들앞에서 연주하고 박수 받아본 기억과 느낌은 평생을 간다고 생각합니다❤

  • @heehee0312
    @heehee0312 Рік тому +14

    저는 다섯살 때부터 엄마가 피아노를 보내셔서 피아노는 죽었다 깨어나도 가야하는 곳이었어요~그렇게 싫더니...전공까지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네요~!!
    대부분 어린아이들은 1.2년 배운다고 재능이 늘지 않고 무조건 꾸준히 보내주세요!!!
    오늘 라방 덕분에 힘이 났고 앞으로 제가 가야 할 방향도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라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1

      맞아요. 피아노야말로 "너 피아노 배울래 안 배울래?" 아이한테 선택권을 주면 안되고, 그 음악이 있는 곳에 아이 몸을 갖다 놓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루틴을 만드는것. 주일이면 의례 온가족이 성당을 가서 미사를 드리는 것과 같아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음악, 신앙, 영어노출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곳'에 두고 '루틴'으로 만들기!

    • @sung2022.3
      @sung2022.3 Рік тому

      그런데 이미 너무 많이 물어봤나봐요.(6살부터 물어보기 시작해서 7살에는 다니자 응? 안 다닐래? 그래 알았어.... 형아 되면 다니자 하고 포기) 낯가림이 너무 심한 8세 아들의 경우에도 그냥 갖다놓아야하는 거지요.. 아직 개학전이라 라방은 못 보고 댓글 먼저 답니다.
      누나(초5)는 바이올린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 뭐든 시작하기를 어려워하고, 못할 거 같은 건 일단 안 한다고하는 둘째에게는요... 계속 대화를 해야하는 거지요...?!
      (영상 보기 전에 우선 댓글 달아봅니다 방학 중에는 막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보느라고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sung2022.3 영상 보셔요~ 이미 답했어요 ㅎㅎ

  • @jabankongeunyoung
    @jabankongeunyoung Рік тому +2

    달님 영상 너무 감사해요
    어쩜 ..! 그러실거라 생각했지만 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뒤로가면 갈수록 더 잘 해주시네요.
    즉문 즉답도 말이예요 ..! (학원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 학부모님께 링크 보낼까요🥹👍👍)

  • @태양-n9l
    @태양-n9l Рік тому +3

    와 이런주제도 다뤄주시다니 너무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워킹맘이라 일정상 매일 학원을 다닐 수 있는 상황은 안되고, 음악은 시키고 싶어서 7세 아들 3개월 전부터 바이올린 과외를 시작했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아주 즐겁게 하는 것 같진 않아요. 방송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매일 연습하는것과 즐겁게 배워야 되는데, 일주일에 한번 레슨받고, 엄마랑 집에서 매일 1~20분정도 연습하곤 합니다. 이런 외로운? 악기 연습을 시키는게 맞을지 싶네욤! 지금은 다행히 학원을 다닐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서, 피아노학원과 병행하다가 원하는것으로 하라고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당~ 달님은 어떤 의견을 주실지... 너무 궁금합니당.... 꼭 의견 부탁드려용!!! (고급 방송도 너무 감사드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사실 워킹맘이기 때문에 더 피아노학원을 보냈어요. 이런 고퀄 보육+음악교육 기관이 없잖아요. 라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차량 운행을 하는 학원은 없을까요? (저는 그런 학원을 보낸터라.. 제가 회사에 있을 때 피아노-특공무술 클리어하고 집에 왔거든요 애가) 바이올린도 처음이 중요한데.. 자리만 잡히면, 바이올린이야말로 '앙상블'이라든가.. 함꼐 합주하는 모임들이 은근 많아서, 동기부여할 기회는 피아노보다 많은 거 같으니 우선 끌고 가보세요~

  • @김신애-c1v
    @김신애-c1v Рік тому +1

    지금 고민중이었던 문제(레벨업 시기, 연주곡 선정, 콩쿨등)도 가이드 잡아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 다음번 운동주제도 너무 기다려져요~😊

  • @송송패밀리-j6z
    @송송패밀리-j6z Рік тому +3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주2회 수업으로 실력이 안느는건 아닙니다. 대신 집에서 조금씩이라도 자주 연습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 5세 겨울방학때 매일 보냈더니 힘들다고 한 달만에 그만두고 7세 되면서 주3회로 다시 보냈어요.
    7~8세 주 3회, 9세부터는 주 2회하고 있고 지금은 초3입니다. 나름 피아노 좋아하고 실력도 늘었어요. 저도 피아노 예찬론자여서 희망 드리고 싶어 댓글 씁니다~
    ua-cam.com/video/Vc7QWuoYBek/v-deo.html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2

      아 주 2회, 혹은 주 1회, 혹은 독학으로도 자제분처럼 연습 알아서 주 5-7일 하는 아이들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의 아이들, 혹은 그보다 더 느리고 평범한 아이를 대상으로 강의하고 라방하는거라 “주5일 학원가야 평범한 우리 아이들. 나란 인간, 그나마 꾸준히가 됩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거니, 양해해 주세요~!

  • @user-mq9kv7pc2y
    @user-mq9kv7pc2y Рік тому +3

    영상 잘 보았어요
    그런데 유치원생이 4시 이후 하원해서 매일 피아노학원을 다니면 사실... 놀이터에서 놀 시간이 없지 않나요?!
    새벽달님이 바깥놀이도 강조하셨던 것 같은데 2가지가 다 가능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 하원을 빨리하면 모르겠지만 저희는 그게 어렵거든요ㅜㅜ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1

      1년만 기다리시면 초딩 1시에 하원해서 4시까지 세시간 놀이터 죽돌이 가능해요. 곡종마세요. (그리고 유치원때도 피아노 끝나고 저녁먹고 7:30-9:30특공무술가서 두시간 땀 뻘뻘 흘리고 왔던 루틴이었어요)

  • @Abigail-kt8lr
    @Abigail-kt8lr Рік тому +1

    난 초2학년때 피아노 치다 중학교 2학년 1학기때 치기싫어서 그만 두었는데 ㅋ 그 당시 체르니 40번 중간쯤 페이지 가 한창 어려울때 힘들어서 치기 싫어 엄마한데 그만 둔다고 함ㅋ
    현재 현재 후회 함
    유투브에서 피아노 찰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움 ㅋ

  • @박현주-m5k
    @박현주-m5k 9 місяців тому

    새벽달님 존경합니다. 저도 피아노 학원장입니다 구구절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그대로 제도 인스타그램 시작해볼까 합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인스타 하셔요! 피아노 학원 원장샘들 sns 활용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들 교육 시키셔야 해요 ㅠㅠㅠㅠ 엄마가 바뀌어야 희망이 있어요 ㅠㅠㅠㅠ

  • @오로라-z1t5v
    @오로라-z1t5v Рік тому +2

    아이둘다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6학년 4학년 아이에요. 악보를 혼자 보고 연습하다가 레슨을 해주는 곳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레슨을 먼저 받고 이렇게 치는거야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저는 어렸을적에 피아노를 배워본 경험이 없어요. 어떻게 가르쳐주는 곳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인 것일까 고민하고 있어요.
    악기는 어떤 곳에서 배우게되면 좋은 것일까 어떤것에 기준을 두면 좋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새벽달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초등고학년이면 더 잘 알아요. 이 스엥님이 잘 가르치는지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아이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혼자 피아노 칠 때랑 레슨 받으면서 칠 때 어떤 점이 달라?' 그리고 선생님하고도 상담해보세요. '아이가 잘 따라가던가요? 어떤 식으로 꾸려가고 계세요?' 등등요. (궁금하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

    • @오로라-z1t5v
      @오로라-z1t5v Рік тому

      사실 한곳에 오랫동안 다니고 있어서 비교가 어려웠는데요. 제가 너무 별생각없에 한곳에만 주욱~ 보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 @younk1356
    @younk1356 4 місяці тому

    피아노 중2 남자아이 6세부터 현재까지 치고 있습니다 아이한테 선택권 안주고 그 환경에 넣었구요 중간에 힘들때마다 취미로 치는거니까 잘 못쳐도 된다 걍 오래치는게 가장 좋은거다 당근채찍 써가면서 쭉 시켰더니 고등까지 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한테 선택권 주지마시고요 걍 7세부터 초등6학년까지 무조건 시키세요 피아노만큼 좋은거 진짜 없습니다 끈기생기고 곡 완성하면 성취감 느끼고 학원에서 연주회하면 박수받는 기쁨도 누리고 투자대비 효과가 넘 좋습니다 다만 쉬운곡 위주로 치면 안되고요 제대로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곡 칠정도로 시켜야합니다

  • @꿈은이뤄진다-o3x
    @꿈은이뤄진다-o3x Рік тому

    새벽달님~ 저는3학년 남아키우고 있어요. 저희아들은 매일 축구 2시간씩 하고 피아노 1시길씩 치고 매일 루틴이 피아노학원에서 올린 다른학생들의 영상을 봅니다. 그렇게 더 잘차그 싶다고 하네요 축구도 손에 꼽히게 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공부는 아직입니다. 수학은 아직 모르겠네요 ㅎㅎ 매일 집에서 반복해서 치는데 둬야겠네요 ...

  • @user-qq5ro3hz6b
    @user-qq5ro3hz6b Рік тому

    새벽달님~
    저희 딸 초2입니다.
    계속 피아노 시켜야지 하면서 여지것 미뤘었는데 정신이 번쩍드네요!!
    지금 시켜도 늦지 않겠죠?
    학원 상담시 뭘 염두해 둬야 하는지 콕집어 알려주심 도움될것 같아요~!!!
    영상 넘 감사합니다♡♡♡

  • @미소가아름다운-b3f
    @미소가아름다운-b3f 2 місяці тому

    7세 아이를 레슨하는데 3개월 됐는데 점점 치기싫어 하는데 어떻게 레슨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 @dodl9199
    @dodl9199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 나눠주셔서.. 첫 엄마라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냥 학원을 습관적으로 보내는 집도 있어서 그런용으로만 생각했네요 ㅠㅠ 잘 찾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꾸준히 시켜야 겠어요 아이가 7살인데 당장 시작해야겠어요 콩클을 많이 보내는 학원을 유심히 봐뒀거등요^^

  • @damin17
    @damin17 Рік тому

    새벽달님 아이 7살부터 초2 현재 다니고 있는데 중간중간 고비가 있더라구요
    어느날은 힘들다며 울면서 들어온적도 있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그만둔다는 소린 안 해요
    저희애 단점이자 장점이 첫 시작이 어려운데 한 번 시작하면 쭉 해요 ㅎㅎ
    2학년되며 4회에서 3회로 줄였어요
    3회도 안 될까요 ㅜ ㅜ
    후회되네요 끝까지 4회 가라고 할걸 😢😢
    3회에서 더 이상 줄이지 않고 맘 약해지지않고 악보 보고 혼자 가능할때까지 꼭 보내야겠어요

  • @한초롱-f6b
    @한초롱-f6b Рік тому +3

    피아노 학원은
    (초등)학교 다니듯이 매일 가는 거
    아닌가요 ㅋ
    입학과 동시에
    학교 앞 피아노 학원에
    매일 등교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방학이면
    피아노 학원도 방학이다. 라고 했지만,
    아이가 재밌는 곡을 배우고
    콩쿨을 준비하기 시작하니
    방학에도 피아노 가겠다고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중간에 개인레슨도 아이가 먼저 요청하였는데,
    고민고민하다가 학교다니듯이 매일 가는 것으로
    정해줬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5살 후반부터 피아노 다녔어요.
    코로나 기간에 중단을 오래했던 시간들이
    아쉬울 뿐입니다.
    아, 참고로 음악을 배우는 건데
    한글을 깨쳤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실력있는 선생님들은 잘 가르쳐 주십니다.
    (다만, 통제하기 힘든 어린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 레슨에 지장을 주니 수업에 방해될까 한글 떼고 천천히 오라고 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 @Vlog-bu2yw
    @Vlog-bu2yw Рік тому

    5세, 초1때 가르쳐서 초3, 초1까지 어려움 없이 잘 배웠는데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서 몇 개월만 쉰다고 끊었는데 이후 아이들이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많이 아쉽네요. 😂

  • @인니혼니
    @인니혼니 Рік тому +2

    6세 3월부터 시작해 주3회 다니고 있는데 주5회로 바꿔야겠다 다짐합니다 아이가 하고싶다고 해서 다니는데6개월간 한번도 빠짐없이 잘 다니고 있어요 꾸준히 잘 하길 바래봅니다 항상 좋은영상 너무너무 감사해용❤

  • @ChristineCheong17
    @ChristineCheong17 Рік тому

    운동네 대한 영상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 @byoeljubu3181
    @byoeljubu3181 Рік тому

    6세 제가 그냥 가르치려다 와 피아노는 안되겠다싶어 10월부터 보낼건데요~ 태권도때문에 주2회로 시작해야해요ㅜ
    운동도해오던가라 갑자기 피아노주5회는 무리네요 점차 늘리면되겠죠?ㅜ 엄마욕심에 막 밀어붙이려다 원장샘이 7살까지는 적응해보시라해주시네요ㅋㅋ

  • @김라영-n9l
    @김라영-n9l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초1아들 집중력 떨어지고많이 산만한 아인데요.지금 태권도일주일 세번, 미술 한번 가는데~넘 재밌다해요.제가 궁금한건 피아노를 가르치면 좀 산만한게 나아지지 않을까하고 가르치고싶은데 아이는 피아노학원 넘 싫다고 해요 가만히앉아서 하는 활동이라 너무 힘들거같다고 해서.고민이에요.(미술학원은 퍼포먼스미술이라 정적인 활동은 아니에요)

  • @하늘구름-j6i
    @하늘구름-j6i Рік тому +4

    제가 7살부터 초6때까지 피아노 다니고 이제 엄마가되었는데요 정말정말 소질이 없었어요ㅠㅠㅠ 소곡집? 같은거 해도 친구들는 어려운 책으로 하는데 저만 살짝 쉬운 책으로 주시고 그랬답니다ㅠㅠㅠ 긴 시간을 다녔지만 지금 엘리제를 위하여도 제대로 못쳐요ㅠㅠㅠㅠ 대신 피아노말고 미술에는 소질이 정말 있었는데 엄마가 피아노를 좋아하셔서 미술 학원은 못다녔어요ㅠㅠㅠ
    새벽달님 말 듣고 6살 아들 피아노 보내고싶다가도 아들도 (피아노는 안시켜보았지만) 그림 그리는데 관심이 많아요 피아노 대신 미술(회화쪽) 보내는 것도 예술적 감성 키우는데 좋을까요? 물론 피아노처럼 두뇌훈련을 기대하면 안되겠죠?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3

      근데 내가 소질이 없었다고 애도 소질이 없다고 결론 내리신건가요? 애는 나와는 다른 인간인데, 기회조차 안주는건 너무 하고요. 일단 클래식 평소 많이 들려주시고 함께 즐기시는 물밑작업하시다가 보내보세요. 계속 갈지 말지는 보내고 나서 몇년 후에 흘러가는거 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하늘구름-j6i
      @하늘구름-j6i Рік тому

      @@sujinnam2018 새벽달님 감동입니다ㅠㅠㅠㅠ 제일 중요한걸 잊고있었네요 천천히 시작해보겠습니다!

    • @미리미리-q6n
      @미리미리-q6n 10 місяців тому

      ​​@@sujinnam2018 저도 큰 애 2~3살부터 자기전 클레식 틀어 평균 30분 정도 매일 들려주고 재웠었네요. 그리고 만 7세 때부터 지금 초6이 다 끝나가는데 여전히 잘 다니고 있답니다. 중학교 때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둘째는 초1인데 아무래도 오빠 신경 쓰느라 그것의 반도 못해주고 거의 발로 키웠어요. 그래도 오빠 치는 걸 들어와선지 만 5.5세 때 피아노 배우고 싶다해서 지금 2년 좀 넘게 보내고 있는데 내일 첫 콩쿨 나갑니다.^^

  • @hjw6958
    @hjw6958 Рік тому

    4세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운동 영상도 넘나 기대되네요^^

  • @hjudy4221
    @hjudy4221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새벽달님. 새벽달님덕분에 6세부터 피아노 시작해서 이제 초1이 되었습니다. 처음 3개월은 힘들어했지만 꾸준히 다니고 좋아한 덕분에 요즘 쇼팽-녹턴 no.2 치고있어요. 전공 할생각은 없긴 하지만 새벽달님처럼 전공자만큼 깊숙이 가르치고 싶은 생각인데요 얼마나 어떻게 레슨을 시켜야할지 고민입니다.(현재는 주5회 1시간반 넣어둡니다) 제 유튜브 오시면 우리아이 피아노 치는영상 몇개 있는데요, 새벽달님 시간되시면 한번 봐주시고 앞으로의 방향 지도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 @user-dq4bn8nt7m
    @user-dq4bn8nt7m Рік тому

    몇십년째 보조바퀴 달고 영어하는데 안느네요 이번생은 틀린것 같습니다.ㅠ

  • @풋플렉스
    @풋플렉스 Рік тому +2

    미술학원 관련된 부분 재방으로 보라고 하셨는데 못 찾겠네요. 어디일까요? 현 5세 미술을 보내려고 했는데...피아노를 해야하는 것인지...어떤 분은 성인용피아노에 유아는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8세는 되에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1

      저희아이 66개월 때 피아노 치는 모습이에요 (학원에서 배운거 신나서 치네요) 누굽니까? 근육타령하고 8시에 피아노 시키라는 무책임한 말 한 사람. 그 사람 아이 8시에 시작해서 몇년 지속했답니까? blog.naver.com/afantibj/222954043668
      미술관련 부분 얘기 몇분 몇초에 했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꽤 오래 얘기 했어요. 잘 들어보셔요~

  • @chloemoon6892
    @chloemoon6892 Рік тому +1

    한국나이 5세 쌍둥이 딸들이에요 34개월에 유리드믹스 센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고 지금 다닌지 1년 조금 넘었어요. 유리드믹스가 놀이처럼 몸으로 체험하면서 접하다보니 아이들은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니 1주일에 한번그냥 흥미 유지하면서 다녀야할지 6세 정도되면 일반(?) 피아노학원으로 옮겨야할지 고민이 되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은 1주일에 한번만 하고 1년 넘게 다닌 곳이라 선생님과 관계는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집에 전자 피아노가 있어 가끔 뚱땅거리는 정도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2

      저는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배우는 피아노"는 "놀이"가 아닌 "클래식피아노" (건반을 누르고 곡을 만드는) 이여야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첫 스타트를, 규모와 역사가 깊은 대형음악학원을 보냈어요 (6세, 초중고등학생이 원생이 많은 학원) 음악을 진지하게 학구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는 언니 오빠들이 많은 곳을 일부러 골라 보낸셈인데요..... 저라면, '음악=놀이'라는 느낌은 '가정(home)'에서 만들어주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외부기관' 경험은 '정통클래식'을 진지하게 배우는 경험인 게 좋은 거 같아요. 길게 봤을 때요. 힘들지만 악보를 읽었고, 해냈다는 뿌듯함 느낄 수 있는 곳이요. 형누나들의 연주 및 음악을 대하는 자세를 인상깊게 관찰할 수 있는 기관이요. (선생님과 정이 더 깊게 들어 음악=놀이터 란 인식을 강화시킬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이가 클래식 피아노를 제대로 배우고 평생 치면서 누릴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게 목적이라면 추천하고... (엄마표영어랑 비슷해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힌다는 드림하이, 이듯. 음악도. 그렇게 꿈을 높이 꾼다면요)

    • @chloemoon6892
      @chloemoon6892 Рік тому

      ​@@sujinnam2018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정리가 조금 된것 같아요 🙂🙂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자유인-u1u
    @자유인-u1u Рік тому

    동네 피아노교습 다니고있는데 대형학원으로 옮겨줘야할까요? 상담 받으러 갔을때 아이들이 수시로 나오더라구요ㅠ

  • @은댕-j1o
    @은댕-j1o Рік тому

    6세4세 아들 둘 키우고 있는데 워킹맘이고 하원도우미 이모님께 학원라이딩까지는 부탁 못드리겠어서 6세아들만 올 3월부터 바이올린 레슨시작해 주2회 회당20분씩 하고있어요. 새벽달님 말씀처럼 주1회 할때는 실력이 안늘어서인지 너무 싫어했고 요즘은 레슨시간외에도 저랑 매일 연습을 루틴으로 만드려고 하는데 아이가 "엄마 나 바이올린 몇살까지 해야되.몇번하면 끝나는거야?"라고 물어 속상합니다. 아이와 관계가 망가지면서까지 억지로 끌고 가고싶진 않아 여러 가지로 동기부여 해가며 끌고가고 있긴한데 방송들으니 또래들이 많은 피아노학원으로 보낼껄 아쉬움이 들어요

  • @becauseimworthit
    @becauseimworthit Рік тому

    K남편들의 음악은 노래방용이라...가성비 현저히 떨어지는 음악을 왜하나 이해못하죠~그러나 음악잘하는 주변인 등장하면 질투경쟁심 폭발ㅎ
    한쿡의 학원시스템 덕분에 퍄놀 쉽
    고 저렴한 가격에 접근할수 있는 거죠

  • @aeshin0426
    @aeshin0426 Рік тому +1

    집앞작은 교습소에서 할머니 선생님께 아주 정서적으로 좋게 유치부터 초3중반까지 배웠어요 실력이 빼어나진 않았지만 악보하나는 잘보더라구요~ 초4가 되서 이번에 콩쿨을 나가게 되어 입시피아노학원으로 옮겨 여름방학내내 열심 레슨받고 연습 하고 있는데 자기가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고 레슨받으며 향상되는 것을 보니 아이가 왜 이런학원으로 미리 안보내줬냐고 하네요~😂 제 안일함이 아이의 시간을 빼앗은거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3분이 넘는 곡을 외우고 테크닉부터 음악성까지 표현하는걸 배우며 무대에까지 올라가서 연습하는데~넘넘 힘들지만 달님 말씀들으니 이 좋은 경험을 이제라도 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잠깐 쉰적도 있지만 음미체.... 초등때까진 놓지 않으려구요😊

  • @김경한-p6q
    @김경한-p6q Рік тому

    6세 아들. 4세부터 피아노하고. 6세에 바이올린 시작했어요 . 수십년 음악 가르친 피아노쌤이. 6세 전에 온애랑 뒤에 온애랑 완전 다르다고 하네요. 음감이나 손가락 유연성이나. 나중에 보면 차이가 난다고....바이엘로 안가르치고. 여러소리 내고 구분하는등 소리로 일단 가르치더라고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Рік тому +1

      원장샘 말씀이 정답, 6세 전에 온 아이랑 초등 이후에 온 아이.. 사실 차이 많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길~!

  • @parks2149
    @parks2149 Рік тому

    초5 피아노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겠죠?

  • @한초롱-f6b
    @한초롱-f6b Рік тому

    36:06 .

  • @hoyoungjung4072
    @hoyoungjung4072 Рік тому

    저는 워킹맘이라 일학년되기전에 피아노를 했구 의외로 재밌는지 2회로 시작해서 3회 시간을 늘려달라고해서 지금은 3회 1시간 30분 2시간 가까이 해요 선생님이 너무 힘든날은 말한다고해서 😂이것도 괜찮을까요

  • @SKY-x3l6t
    @SKY-x3l6t Рік тому +1

    해볼께요 ㅡ> 해 볼게요. 입니다.😢

  • @짱아치-w5u
    @짱아치-w5u 11 місяців тому

    5세는 너무이른가요?

  • @최형은-p7t
    @최형은-p7t 11 місяців тому

    고민이 있던중, 새벽달님 생각나서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한달전에 라방을 하셨네요 ^^;;
    놓쳐서 너무 아쉬워요ㅜㅜ
    7살부터 죽 피아노 배우고있는 4학년 남학생입니다
    피아노 치는걸 좋아하고 곧잘 하는편입니다
    3년정도 다니던 학원이 문을 닫아 새로 옮긴지 1년이 되었어요
    이곳에 와서 학원 자체 연주회 경험을 한번 하더니 연주회를 다시는 절대로 안하겠다고 강력히 거부합니다
    서너달 빡센 모드로 훈련해야하니 연세 있으신 무서운 원장님 더욱 강도있게 레슨하시고 누나 동생들 혼나가면서 연습하는거 지켜보는것도 스트레스라고요..
    저는 연주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해서든 구슬려서 피아노를 놓지않고 계속 배우게 하고싶은데,
    아이가 강력하게 호소할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네요
    이러다가 피아노 그만하겠다고 할까봐요
    다른학원도 콩쿨. 연주 하는건 마찬가지다 했더니
    그럼 그냥 독학하겠다고.. 말도안되죠 ㅎㅎ
    저는 어떻게든 끌고 갈 생각이긴 한데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주면 좋을지
    사실 막막해서
    푸념하듯이 문을 두드려봅니다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중인데, 무대경험 여러번 했거든요
    그건 정말 스스로 즐기면서 하는데
    피아노 원장님과 아이와의 성향을 고려 해야만 하는건지
    아님 엄마가 줏대없이 아이말에 또 흔들리고있는건지ㅜㅜ
    아이말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라방 다시보기 하고 힘. 공감 얻고 갑니다❤

  • @sujinkim6582
    @sujinkim6582 Рік тому +1

    어제 듣다가 업무시간이라 중단했어요 6세인데 지금 학원다닌지 3개월 됐는데 벌써 위기가 한번 왔답니다. 원장선생님과 완급 조절 잘 해서 지금은 재밌게 잘 다니고 있어요 저희 피아노학원은 한달에 한번 음악회가 있어서 그때 한거 동영상으로 받는데 조금씩 성장해ㅜ가는 아이를 보면서 참 뿌듯하더라구요❤ 오래오래 피아노 시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