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진짜 넘사벽이죠.. 증조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 당시 얘기 하실때면 피난중 불길속에서 입으신 화상으로 얼룩진 목과 손을 바르르 떠시면서 입술도 잘 떼지 못하시고 떨어진 이산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창문 밖을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던게 떠오릅니다.. 정말 감히 헤아리지 못할 가슴 아픈 사건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_JustHandle 최정상이란 말 뜻을 모르시나요 말그대로 최고로 높은자리=최정상 인데 GDP 13위에 1인당GDP 32위인 한국이 최정상이라고 말할수없다는 뜻입니다 국력기준으로 최정상은 미국 영국 중국입니다. 최정상국가들은 대한민국처럼 강대국들에 이리저리 휘둘리지않습니다
@@빙수-u9d 제가 그 때를 겪은게 아니라 초등학교 훈련에서 이 이야기를 선생님들께서 꼭 하셨어요 너무 많이 들었어요 꼼꼼하게 읽어주시길ㅎㅎ 혹시나 해서 하는 이야기인데 영상 속에 나온 분들은 “살면서“ 라는 주제이지만 저까지 그럴 이유는 없죠 그냥 인상깊게 남은 이야기를 했을 뿐
세월호에 대한 많은 얘기들과 정치적으로 엮는 사람들도 있지만 언제 한 번 봤던 그 얘기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세월호 뉴스 처음 봤을 때 뭐 하고 있었냐 물으면 90퍼 이상의 사람들이 그 때 나 뭐 하고 있었어. 라고 기억을 한대요. 이것만으로 얼마나 충격적이었던건지 가늠할 수 있는거죠
@@edp4you지금 중딩이라 세월호 때 유치원생이였는데, 집 돌아와서 뉴스에 세월호 뜬 건 기억 나네요...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전원 생존, 전원 구조라길래 안심하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고. 세월호가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을 생중계로 봤는데 그 상황에서도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던 게 너무 충격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너무 충격적입니다 생중계로 찍는 사이에 학생들 하나라도 더 구조했으면 생존자는 훨씬 많았을텐데... 한참 세월호에 관심있었을 때 유튜브에 세월호라고 치면 고 OOO 학생의 실제 촬영 영상이라며 올라온 게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유치원 얘기부터 유튜브 영상까지 너무 두서없지만 충격적이여서 그런 거라 생각해주세요
고등학생 때 점심시간에 애들끼리 티비 틀어두고 노는데 세월호 뉴스가 나오고 있었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놀던 애들이 전부 조용해져서 충격받은 얼굴로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뉴스 보던 건... 당시에 너무 충격이었음. 그리고 여기서는 언급이 없지만 어릴 때 있었던 대구 지하철 참사도 충격이 컸었지.
좀 커서는 댓글에 있는 대구지하철화재나 월드컵, 세월호 다 충격적이었지만 어릴때 봤던건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사건... 내 또래였어서 엄청 충격적이었음 IMF는 뉴스서 많이 얘기했지만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 이해는 못했고 대충 나라에 큰일이 났구나정도였는데 유괴납치 이런건 알아들었어서 너무 무서웠음ㅜ
전쟁을 실제로 겪지도 않은 사람들 조차도 6.25사변때 정말 인권이란 존재하지 않았던 전생속 그런 끔직한 역사들을 보고 듣고 배우고 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잊혀서는 안될 아픔이라는걸 아는데 그 전쟁을 실제로 겪으신분들의 다친 마음은 6.25사변을 생각만해도 얼마나 마음이 아려오실까..
정말로 무슨 소식이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SNS가 싫어졌던 사건이네요… 걱정도 되고, 안타까우면서도 차가운 아스팔트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시신들이 널려있고 기절한 사람, 이미 숨이 멎은 사람, 살려달라고 손뻗는 사람이 한데 엉켜서 생지옥이 따로 없었죠… 교통사고 같이 우연들이 겹쳐만든 사고지만 창창한 젊은이들이 많이 죽은 게 안타까웠네요
작년은 진짜 성인이 되어서 해보고 싶은게 이태원가서 술마시는거였는데 그 마음 싹 사라진... 솔직히 초딩때 세월호는 뉴스로봤고 항상 학교에서 추모 행사하는거 딱 거기까지였고 초딩때니까 별 생각 없었는데 진짜 작년건 이제 현실감이 확 와닿았죠... 두달 뒤면 술마시는 나이가 되는데 저런 행사같은거 많이 돌아다닐 나이가 되는데 현실감이 너무 와닿았어요 특히 그 사건으로 저번주에 소방훈련 대피를 하는데 그때 전부 다 여학생이었지만 사람들 뒤에 수백명 있었는데 그때 순간 작년 사건 생각나면서... 조금만 질서 무너져도 위험하니까요
세월호가 처음 뉴스에 보도되었을땐 많이 기울지도 않았었고 주변에 해경이나 민간어선들도 맴돌고 있어서 다 구조되겠거니 심각성을 못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는 기울어져가고 사망자 올라가고 배 안에서 학생들이 창문깨려고 하는거 보도되고 정말 충격이었음.. 전국민이 다같이 보고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죽는걸 보고만 있어야 된다는게..
유치원 때 세월호를 겪었었는데 어렸을 때는 그냥 엄마가 하루종일 뉴스만 틀어놓으면서 울고 계시길래 왜 그러지?나 티비 보고 싶은데..이런 생각만 했는데 엄마가 재워주시면서 훌쩍 거리며 오늘 많은 언니오빠들이 안 좋은 일을 겪었고 너무 많이 힘들어하고 무서워하고 있다고 같이 기도해주자고 하시면서 뉴스 내용 설명해주셔서 엄마랑 같이 울면서 유가족이 아닌데도 아직까지 너무 잘 생각나요.
항상 시대마다 큰 사건들이 있기 마련이죠 ㅜ 그 시대에 살지 않았지만 6.25전쟁이 한반도 통틀어 제일 큰 사건이 아닐까 싶네요,,국가가 분단 되었다는게 이렇게 오랜시간까지도 분단이라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그리고 제가 살면서 제일 충격은 천안함 사건 그리고 세월호가 아닐까 싶어요 ㅜ 세월호사건은 제가 고등학생 같은 또래일때여서 더 그랬던거 같네요 저도 수학여행 갈 시기라 더욱 더 충격이었어요,,ㅜ 앞으로 대한민국에 일어나선 안될 일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ㅜㅜ 안타깝게 돌아가신분들께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Thank you for this feed; we need to remember and never forget our history…heart-rending story from grandmother 1950…Korean War…my mother and grandmother having to ride in the back of the bus during occupation…
![[신한 X ODG] 윤미래 노래 듣고 눈물 흘린 아이들ㅣ기발한 시선 EP.4](http://i.ytimg.com/vi/xFzivz8bgWc/mqdefault.jpg)
![[신한 X ODG] 윤미래 노래 듣고 눈물 흘린 아이들ㅣ기발한 시선 EP.4](/img/tr.png)
![[라디오스타] 한 줄핑 이동진이 울까 겁나서 못 봤다는 영화 MBC241106방송](http://i.ytimg.com/vi/gslYNUUxF3I/mqdefault.jpg)
여러분은 어떤 뉴스가 가장 충격적이었나요?
풀버젼 보러 가기 : ua-cam.com/video/OJi5Lu2cT2I/v-deo.html
ㅡ
세월호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연평해전, 연평도포격 하나도 없는 게 너무 슬프네요...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현재 복무 중인 군인분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6.25 사변. 말씀하실때 순간적으로 떨리는 입술. 찡그려지는 눈썹. 흔들리는 동공. 어르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기억들이 스쳐지나가셨을까... ㅠㅠ
진짜 말씀하시는거 직접적으로 보고 들으니까 울 것 같음..
입술 떠시는거 보고 울었어요 ㅠㅠ 말로 형용할수없는 힘듦이셨겠지요,,
@@유난떨고있음 닉값 진짜 잘하시네요
@@유난떨고있음 졸라웃기네 ㅋㅋㅋㅋ
댓글 쓰신 분 표현력도 대단하네
더글로리 인 줄
625 사변 .......
앞에 있던 사건들이 싹 잊어지네
전쟁이 극도의 공포 속에 어떻게 견디고 버틴 거지 ㅠ 상상조차 안가
6.25겪은 노인들이 죽어도 민주당 안뽑고, 보수당에 몰표하는 이유중 하나지.. 친북을 하는것은 곧 빨갱이였으니까..
마지막 장면에 나오신 할머니는 그 앞에서 말한 비극을 모두 겪고도 6.25를 말하셨다는 것은 정말 전쟁의 두려움을 상기시켜주시네요.
그야… 사상자 수도 주변 피해도 비교 자체가 안되니까;
@@yachoo8825 꼭 이렇게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애들 있더라
@@박주주-q1x ㄹㅇㅋㅋ
@@박주주-q1x 반박이 아니라 공감의 뜻 아닐까
@@빅딜김기명-i1c ..이랑 같은 뜻으로 볼수도 있지
아... 6.25를 말씀하시니 다른 사건은 다 묻혀지네요
전쟁이 가장 큰 사건이죠. 모든 비극이 다 발생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태원… 말도안되는 사고
@@당근복 놀다뒤진걸 뭐그리 ㅋㅋㅋ
@@당근복 이태원은 전쟁에 비하면.. 전쟁으로 인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 많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다가 두 개를 비교하는건 좀..
좌파 검거
@@뭐-g1u 제가 언제 625랑 순위를 매겼습니까.. 영상에 없어서 언급한것 뿐
시간을 거슬러 갈수록 더 큰 상처들이 있네요...
이래서 세대차이로 욕할게 아니라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ㅠㅠ
그러면서 나이 많다고 말놓고 반말 찍싸는 꼰대새기들
인정요ㅠ
좋은 말이네요
모두 다 너무너무 슬픈 사건이네요ㅠ이로 인해 하늘의 별이 되신 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생각을 사실 높으신 분들이 가져야 하는데
6.25 진짜 넘사벽이죠.. 증조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 당시 얘기 하실때면 피난중 불길속에서 입으신 화상으로 얼룩진 목과 손을 바르르 떠시면서 입술도 잘 떼지 못하시고 떨어진 이산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창문 밖을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던게 떠오릅니다.. 정말 감히 헤아리지 못할 가슴 아픈 사건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의 할아버지도 일제 시대때 많이 힘드셨다고 하셨는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참... 미국이 겨우 해방시켜줬더니 같은 민족의 등을 찌른 북한 때문에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나왔나..? 경남을 남기고 싹다 먹혔을 때 미국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우린 인터넷도 못하고 있었겠지.
진지한 이야기 도중 죄송합니다만, 피난보단 '피란' 표현이 더 맞습니다.
북한이 주적이다 통일은 안된다
진지한 내용에 넘사벽이라는 단어선택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625보다 더 충격적인 일을 경험할 세대는 나오지 않기를..
제발 나오길
@@레몬나무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다
@@레몬나무 눈치좀
@@레몬나무 에휴 지능수준하곤
안심하고 방심하는순간 러시아 중국 북한, 한미일UN 이렇게 4차대전으로 넘어갈순간 나올거같음
참 상처 많다 대한민국 …
모든 국가가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죠..
맞아요 반세기 만에 최정상으로 급부상 한거라 문제가 많은걸지도 모르죠
우리도 딛고 극복할 수 있을거에요 저는 이런 생각 가지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최정상은 미국이랑 영프독 중국 아닌가
@@엣지-c5x g20에 인도네시아도 껴있고
g7때도 한국 불린 적 많아요
중진국 유지하려고 애썼다가 선진국 반열 올라간 정도면 최정상이죠
나라가 전세계에 180개가 넘는데
@@_JustHandle 최정상이란 말 뜻을 모르시나요
말그대로 최고로 높은자리=최정상 인데
GDP 13위에
1인당GDP 32위인 한국이
최정상이라고 말할수없다는 뜻입니다
국력기준으로
최정상은 미국 영국 중국입니다.
최정상국가들은 대한민국처럼
강대국들에 이리저리 휘둘리지않습니다
대구 사는 갓 20살.. “대구지하철 사건“이 가장 가슴 깊이 남아있습니다 대구 시내 지하철역에 추모 시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지나가다가도 볼 수 있고, 초등학교 시절 지하철 대피 훈련을 할 때면 꼭 나오던 이야기였어요
@@woxkcejdi1989 설마 영상 제목이 “살면서“ 이기 때문에 물으시는거라면 제 댓글과 영상 제목은 관련없습니다 ~
20살이면 그때를 기억할 나이가 아닐텐데...?
@@빙수-u9d 제가 그 때를 겪은게 아니라 초등학교 훈련에서 이 이야기를 선생님들께서 꼭 하셨어요 너무 많이 들었어요 꼼꼼하게 읽어주시길ㅎㅎ 혹시나 해서 하는 이야기인데 영상 속에 나온 분들은 “살면서“ 라는 주제이지만 저까지 그럴 이유는 없죠 그냥 인상깊게 남은 이야기를 했을 뿐
그냥 시기상으로 나이가 이상해서 한말같은데 가혹한게 누구냐ㅋㅋ 존나 예민하게 반응하네
이 사건으로 동생을 잃었습니다. 그 어린 애가 느낀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지 저는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 이야기가 나오면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네요. 이 사건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감사합니디.
아니.. 마지막 분은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말해온 충격적인 사건을 다 경험하신거 아니야..ㅠㅠ
그렇게 생각하니까 또 소름,,
그 많은 사건 중에서도, 심지어 기억의 한계로 최근 일이 비교적 더 생생하실 텐데 바로 6.25를 꼽는 거면 그게 얼마나 큰 사건이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능합니다..
@@myung2yeo94 ㅠㅠㅠㅠ
한일월드컵 빼고
월드컵 올림픽 그와중에 말한애들은 진짜 애들 장난인줄 ㅋㅋ
어르신들은 진짜 살아계신 역사같다..
늙었다는건 살아남았다는것
Respect
ㅇㅈ
ㅇㅈ
부모님과 조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함번 더 체감이 되네요..
와....625에서 그냥 숙연해진다...
세월호는 진짜 영화같았음... 중계방송을 하고 있는데,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말도 안된다; 진짜...
그때 2주동안은 무기력이라는게 뭔지 느꼈었죠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건이었지...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고 그때 인계시간이였는데 병실에서 나오는 뉴스보고 인계올스탑됨... 그게 정치적으로 번질거라곤 뭐 당시엔 생각도 못했지만 ㅋㅋㅋ
세월호에 대한 많은 얘기들과 정치적으로 엮는 사람들도 있지만 언제 한 번 봤던 그 얘기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세월호 뉴스 처음 봤을 때 뭐 하고 있었냐 물으면 90퍼 이상의 사람들이 그 때 나 뭐 하고 있었어. 라고 기억을 한대요. 이것만으로 얼마나 충격적이었던건지 가늠할 수 있는거죠
그 때 전원 구조되었다는 기사 뜨고 기뻤었는데… 오보였었죠.
@@edp4you지금 중딩이라 세월호 때 유치원생이였는데, 집 돌아와서 뉴스에 세월호 뜬 건 기억 나네요...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전원 생존, 전원 구조라길래 안심하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고. 세월호가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을 생중계로 봤는데 그 상황에서도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던 게 너무 충격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너무 충격적입니다 생중계로 찍는 사이에 학생들 하나라도 더 구조했으면 생존자는 훨씬 많았을텐데... 한참 세월호에 관심있었을 때 유튜브에 세월호라고 치면 고 OOO 학생의 실제 촬영 영상이라며 올라온 게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유치원 얘기부터 유튜브 영상까지 너무 두서없지만 충격적이여서 그런 거라 생각해주세요
할아버지가 생생히 말씀해주시는 6.25전쟁 낙동강 전선의 전투에서는 박격포를 친하던 동료가 직격으로 맞아 터져죽었는데 터진몸이 자신의 위에 있었을때를 못잊는다고 하시네요 사람의 목숨이 엄청나게 가벼웠던 시절이였다고 합니다..
625 때 할머니 표정이 진짜 한 표정에 여러 감정이 들어있네요… 애기는 그냥 순수한 표정인데
한국전쟁에는 비빌게 없지..
@@attorney3328 ㄹㅇ 북한 역사 훑다보면 불쌍해질때가 있는데 6.25 다시보면 ㄹㅇ 힘만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쳐들어가고 싶음.
고등학생 때 점심시간에 애들끼리 티비 틀어두고 노는데 세월호 뉴스가 나오고 있었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놀던 애들이 전부 조용해져서 충격받은 얼굴로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뉴스 보던 건... 당시에 너무 충격이었음. 그리고 여기서는 언급이 없지만 어릴 때 있었던 대구 지하철 참사도 충격이 컸었지.
고딩때 세월호 봤던 애가 대구지하철을 기억함....?
@@hnch4720유명한 사건들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hnch4720 어릴 때 충격도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11살? 그때 세월호를 접했는데 진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hnch4720대구지하철 참사를 겪어본적은 없지만.. 세월호를 겪어봤던 저로서 감히 덧붙이자면 뉴스에 맨날 슬프게 우는 소리가들리고.. 우울한 사건이 계속 나오게되다보니까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hnch4720네
천안함 사건… 아직도 그 충격을 잊을 수 가 없다…
천안함 사건은 언급이 안되는게 좀 그렇긴하네요
띄 어쓰기수 준선 넘 노...
@@Wyntercome 아시발 뭔소린가 했는데ㅋㅋㅋㅋㅋㅋ
@@Seung.gwon1 연평해전은 어따 팔아먹엇나요?기억 하면 하는거고 못하면 못하는거지 그걸 갖다 좀 그렇네 마네 판단을 무슨 기준으로 하시는지
@GOAT7 그렇게 따지면 세월호도 위기감지능력 떨어지는 종의 자연선택이누 ㅋㅋㅋ
6.25듣는순간 숙연해진다...
좀 커서는 댓글에 있는 대구지하철화재나 월드컵, 세월호 다 충격적이었지만 어릴때 봤던건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사건... 내 또래였어서 엄청 충격적이었음 IMF는 뉴스서 많이 얘기했지만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 이해는 못했고 대충 나라에 큰일이 났구나정도였는데 유괴납치 이런건 알아들었어서 너무 무서웠음ㅜ
근데 왜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인가요?
그게 이름인건가요? 아님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trinity-running-flashbang '박초롱초롱빛나리'가 피해아동 본명이에요~
뉴스에서는 줄여서 박나리 양, 박초롱 양 이렇게도 불렀었지만요.
어릴때 뉴스에서 처음으로 유괴사건 봤던거 기억남. 비슷한 나이인가보네. 유괴되서 죽었다고 나왔을때 충격이었지. 비슷한 나이였는데..
@@trinity-running-flashbang 요즘은 이름을 6글자인가 밖에 못짓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길게 이름을 짓는것도 가능했어요. 그래서 피해 아동 이름이 박초롱초롱빛나리 에요. 그게 본명이고요.
@@trinity-running-flashbang박나리양이 엄청 어렵게 얻은 딸이었거든요 그래서 아버님이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때 무당이 단명한다고 말해서 이름 길게 지어야 좀 오래 산다는 말따라서 그렇게 길게 지었다는 설도 있었고요
마지막 어머니께선...
전쟁 당시가 눈앞에 선하신가봐요...
표정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목소리까지
천안함이요... 온나라가 축제의 기쁨에 정신못차릴때 최전방에서 목숨바쳐 나라를지켜주신 군인분들을 기억합니다
천안함은 2010년이구요
아마 말씀하시는 거 제2 연평해전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솔직히 제가 2살때라 기억은 안 나지만
연평해전 6용사 이름 딴 배타고 군 복무해서
저도 솔직히 연평해전이 좀 충격이 디게 많이 크더라고요
이태원 참사도..
천안함 사건때 우리나라가 무슨 축제의 기쁨이 있었나요?
625 이야기할 때 할머님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거 보고
얼마나 많이 고통스러웠을까.. 힘들었을까... 라고 생각들더라고요
평화롭운 시대는 약한 사람을 만들고 어려운 시대는 강한 사람을 만든다
어르신분들은 진짜로 강력하신분들입니다
전쟁을 실제로 겪지도 않은 사람들 조차도 6.25사변때 정말 인권이란 존재하지 않았던 전생속 그런 끔직한 역사들을 보고 듣고 배우고 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잊혀서는 안될 아픔이라는걸 아는데 그 전쟁을 실제로 겪으신분들의 다친 마음은 6.25사변을 생각만해도 얼마나 마음이 아려오실까..
그걸 알면서 군인을 개취급 캠프 취급을 하는 그냔들..
진짜 나는 이태원을 아직도 잊을수없음 어떻게 한국에서 압사로 200명 가까이가 죽냐..
그 당시에 현장 사건을 쇼츠로 올린 놈들 때문에 보고 ptsd와서 한동안 잠을 못잠
너무 충격이었음
저도 이게 제일 충격.. 세월호때는 어릴적이라서 크게 실감이 안남
ㄹㅇ 압사로 죽은게 너무 충격임
진짜 다른의미로 충격적이긴하죠....
정말로 무슨 소식이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SNS가 싫어졌던 사건이네요… 걱정도 되고, 안타까우면서도 차가운 아스팔트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시신들이 널려있고 기절한 사람, 이미 숨이 멎은 사람, 살려달라고 손뻗는 사람이 한데 엉켜서 생지옥이 따로 없었죠…
교통사고 같이 우연들이 겹쳐만든 사고지만 창창한 젊은이들이 많이 죽은 게 안타까웠네요
어떻게 이렇게 모든 세대가 아픔을 가지고 있을까..
6.25 사변을 겪진 않았지만.. 한국잔쟁이 제일 크지요..
전쟁 입니다
저는 n번방.. 같은 인간으로서 그런 발상 자체가 가능했다는 게 경악스러웠습니다
ㅇㅈ
저도,,질문보자마자 생각남,,아직도 있을수 있다는게 공포임
조두순도 진짜 경악스러웠죠
그쵸 한국에서 이런식의 성범죄는 처음이였어서
정확히 n번방이 어떤범죄죠? 누가 간단히 요약좀..
솔직히 어떤 사건이 가장 충격적이었는지 말을 못하겠음 사건 하나하나를 생각할수록 전부 충격적이니까....이런 일들이 더 이상 안일어나기를 바랄 뿐이지
천안함-연평도 포격도 충격적이었는데..진짜 전쟁 나는줄 알았음 그때는
연평도 때 최전방 독립포대였는데 전부 포 안에서 취침함. 상황 진정되고 간부들이 이제 막사 가자고 해도 병사들이 포탄 떨어지면 다 뒤지는데 뭔 개소리냐고 여기서 잘거라고 ㅋㅋ
연평도때 군입대....벌써 10년이 넘었구나
연평도는 화가 나더라
천안함때 일병 연평도때 병장ㅜㅜ
@@홍-g5x 병장때 유서 쓰고잠 못잤을 생각하니 슥연해지네...ㅋㅋ
세월호 사건때 한동안 티비만 봐도 눈물나고 학생들만 봐도 눈물나고 가슴먹먹했던 기억이...
인정합니다......그때 초등학생인데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아요....다른 사건들도
충분히 안타깝고 (2002 월드컵 제외) 하지만
뉴스로 봤던 당시에 진짜 충격이.....
마지막 어머님의 표정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느낄 수 있었네요😢
PTSD ON
새벽에 티비 틀자마자 본 불타던 숭례문을 잊지 못하겠음
아 맞아 숭례문.......ㅜ 심지어 원인도 진짜 어이가 없었죠...;;
모든 사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메르스 코로나 같은건 잊어도 ㅋㅋㅋㅋ
마지막이 대박이다 625부터 지금 코로나까지 다 겪으신 거잖아 대단 존경 왜 어른을 공경하라는지 알겠다
저희 할머니는 부산분이셔서 6.25 전쟁때 피난분들 때문에 뒤늦게 아셨다고 합니다. 더해서 태평양 전쟁때는 무서워서 주민들이랑 동굴로 대피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고 하셨지요 전쟁피해는 뇌리깊이 남는 아픈역사입니다😢
연평도 포격도발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병장달기 직전 최전방에 있었는데
실탄 받으면서 엄청 멍때렸던 기억이..
마 군인정신 어디갔노 멸북통일 해야지
@@sejunpark-kv3jc그래 멸북통일해~ 근데 니가 최전선 맨앞에서 총대메고 돌격해 가장먼저~~
@@sejunpark-kv3jc그게 쉽게 안 되는게 분명히 우리나라가 선전포고를 하면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꺼려할게 분명하고 또 전쟁에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등이 참여하면 세계전쟁으로도 번질 수 있음
연평도 터지고 입대후 김정일뒈진 뉴스 봤징..
다 충격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구지하철참사가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2022년때일어난 할로윈 참사도 생각나구요;;
작년은 진짜 성인이 되어서 해보고 싶은게 이태원가서 술마시는거였는데 그 마음 싹 사라진... 솔직히 초딩때 세월호는 뉴스로봤고 항상 학교에서 추모 행사하는거 딱 거기까지였고 초딩때니까 별 생각 없었는데 진짜 작년건 이제 현실감이 확 와닿았죠... 두달 뒤면 술마시는 나이가 되는데 저런 행사같은거 많이 돌아다닐 나이가 되는데 현실감이 너무 와닿았어요
특히 그 사건으로 저번주에 소방훈련 대피를 하는데 그때 전부 다 여학생이었지만 사람들 뒤에 수백명 있었는데 그때 순간 작년 사건 생각나면서... 조금만 질서 무너져도 위험하니까요
사건
참사라고 하지마셈 그냥 집단 자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부끄러운 사고임
뉴스로 보던걸로만 치면 전 삼풍사건부터 기억이 나는데.. 6.25사변은 정말 상상도 못할 비극이었뎄네요 ㅠ
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아버지도 형도 해군에 근무하시고 저 또한 해군 수병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대구 지하철도 빠질수 없죠 ㅠㅠ 이태원 사건도 어찌보면 충격적인 사건이구
이태원은 걍 사고임
이태원은 진짜..안타까운 감정 들기 이전에 존나 한심함..같은 한국인인게 부끄럽다
@@user-hb9ch5vs3j 그렇긴 한데 사망자수가 100명이 넘어가는 사고잖음.
@@traveler_to_the_world 많이 죽었다고 안타까운건 아님
대구 지하철 사건도 이태원 사건도 다 충격적인 사건 입니다.굳이 이태원 사고는 안타까운거 아니다 이런말 하지 마세요...
와.. 전쟁... 진짜 그건 못이긴다...
ㄹㅇ 전쟁을 이길 수 있는건 없죠.. ㅠㅠㅜㅜ
점점 과거로 가는 거 뭔가 슬프고 뭉클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에 배가 침몰하는걸 내 생일 아침에 보게 됐는데 상황 설명이랄것도 없이 너무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제일 충격적인것. 나는 나이 한 해에 하나씩 더 가져가는데 그 사람들은 그대로 있다는것,,
@아늬 그 말이 아니잖아;;
@아늬 생각좀 하자....
@아늬 ㄹㅇ 난독오지네
@아늬 좀 맥락을 파악하고 댓글을 달아라
@아늬 국평오 ㅅㄲ
연평도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그때가 아마 예비군 일주일 전이었나 암튼 많이 걱정했던 기억이..
@@lansharpic8833 전 정권에서 의도적으로 지워버린거라...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과 언급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있다면 그것만으로 다행이네요
@@lansharpic8833 사실 연평해전 자체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끼친 영향이 엄청나진 않죠. 그래서 정권에 따라 한줄 언급이라도 나오냐 안 나오냐로 갈리는걸로 압니다
@@안녕안녕-h4k 근데 그렇게따지면 세월호 이태원도 나오지 말아야함
@@lokiyou31 그래서 교과서에 세월호랑 이태원 이야기는 안 나올걸요?
아 물론 이태원은 사건 자체가 워낙 기괴해서 연구할 가치는 있다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 사이에서 압사를 당한다니...
이 영상으로 긍정적인 것 보다는 부정적인 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증명이 된거같음
6.25 말씀 하실때 표정 순식간에 안좋아지시는거 보고...나도 모르게 좀 울컥함
간접경험이 직접경험보다 못할수밖에 없다는걸 깨달음..
모두가 알고있는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기억을 돌았을때 큰 충격으로 남아있지 않다는게 나이별 사건을 언급하는 장면에서 느껴짐
그 외 창경호,대구지하철방화등 잊으면 안됄 참사 사건이 많죠.......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본인 95년생인데 어르신들 나오실때부터 아하... 그렇구나... 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할머니께서 6.25 말씀하시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음....
효순이랑 미선이 장갑차사건도 기억나네요.
미래 세대들을 위해 이런 처참한 사건이 다신 발생하지 않길... 미래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이런 일 안 겪었으면 좋겠다
연평도 때 하교하고 나서 집에서 뉴스보는데 진짜 전쟁나는줄 알았어요...
이런거 좋네요...같은 주제에 대한 다른 세대의 진심어린 생각을 좀 더 듣고 싶네요
제일 충격적인 사고는 없습니다. 사고는 무슨 사고라도 다 무서운것입니다.
이태원에서 사람이 압사당해 점점 죽어가는걸 영상으로 찍으면서 실실 웃는거 보고 며칠동안 잠을 못잠 진짜 인생 공포 탑3였음
세월호가 처음 뉴스에 보도되었을땐 많이 기울지도 않았었고 주변에 해경이나 민간어선들도 맴돌고 있어서 다 구조되겠거니 심각성을 못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는 기울어져가고 사망자 올라가고 배 안에서 학생들이 창문깨려고 하는거 보도되고 정말 충격이었음.. 전국민이 다같이 보고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죽는걸 보고만 있어야 된다는게..
진짜 믿을수가 없어요. 그때 그 큰배가 완전 빠지기전에 구할시간이 있었는데 왜 안구한지 이해가 안돼요. 진짜 미침.
태안 기름유출도 기억해주세요 다들 고생했어요 ㅜ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유네요... 젊은 세대 우리 입에선 코로나 세월호에 그치지만 3선개헌, 육이오 등 어른들의 입에서 나오는 우리 나라의 기억해야할 일들이 참 많아요. 그 어려운 시대 견뎌내어 주셔서 감사하네요.
어릴 때 할머니가 집에 폭격 날아온 얘기들을 무슨 아재들 군대썰마냥 태연하게 푸셨는데 요즘도 그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 그 일을 직접 겪었을 때 슬픔은 가늠조차 할 수 없으니
우리 할매도 집 뒤편에 포탄 떨어진거 담담하게 썰 푸셨음
저희 증조 할아버지는 국가 유공자라서
최근에 할아버지가 사시는 주택에 국가유공자 자택증표
달아 드리는데 진짜 눈물 날 뻔 했는데
정말 이런 민족끼리 싸우는 일은 정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山田リョウ勉強같은 민족입니다. 이게 곧 북한의 체제가 무너지고 나면 그땅의 모든것은 우리것이라는 증거고. 우리가 종전을 하지않는 이유와 같죠
연평도 포격이랑 천안함 침몰이 없는게 가장 슬프네.. 이 나라에서 얼마나 신경을 안썼으면 잊혀졌냐…나라지킨 군인들인데…
대한민국에서 군인은 단지 소모품일 뿐....
군인 대우가 가장 기형적이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국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잊혀졌다기 보다는 다른 사건들에 비해 크게 와닿지가 않아 덜 충격적이었던건 아닐까 싶네요.
@@악동코알라 전쟁이 덜 충격적이면 나라가 일본마냥 매번 자연재해 일어나야하는데 ㅋㅋ
@@악동코알라 와 ㅋㅎㅋㅎㅋㅎㅋㅎ적의 공격으로 죽은 군인들이 단순 교통사고로 죽은애들보다 와닿지 않는다 라고 생각 하능 것 부터 글러먹은 것 같은데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뭘 가져와도 전쟁, 군사도발보다 충격적인건 없음
진짜...6.25 먈씀하신 할머니 덕에
그나마 개 같은 내 인생이 행복한 것 이구나 느낀다.
행복하세요. 우리 할머니. 아니 우리 엉망.
유치원 때 세월호를 겪었었는데 어렸을 때는 그냥 엄마가 하루종일 뉴스만 틀어놓으면서 울고 계시길래 왜 그러지?나 티비 보고 싶은데..이런 생각만 했는데 엄마가 재워주시면서 훌쩍 거리며 오늘 많은 언니오빠들이 안 좋은 일을 겪었고 너무 많이 힘들어하고 무서워하고 있다고 같이 기도해주자고 하시면서 뉴스 내용 설명해주셔서 엄마랑 같이 울면서 유가족이 아닌데도 아직까지 너무 잘 생각나요.
저도 유치원때 바다에가서 좋아하던 팔찌를 잃어버렸는데 엄마가 바다에 있는 언니오빠들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가져간거라고 얘기해준게 기억이나네요...
@@user-cq7nv3zo1e ㄴㄱㅁ
@아늬 ㅈㄹ까는건 너잖아.. 댓창 더럽히지마..😊
와 시간 드럽게 빠르네.. 유치원때 세월호 겪은 아이들이 벌써 중고등학생인거지?
@아늬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ㄹㅇ
항상 시대마다 큰 사건들이 있기 마련이죠 ㅜ 그 시대에 살지 않았지만 6.25전쟁이 한반도 통틀어 제일 큰 사건이 아닐까 싶네요,,국가가 분단 되었다는게 이렇게 오랜시간까지도 분단이라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그리고 제가 살면서 제일 충격은 천안함 사건 그리고 세월호가 아닐까 싶어요 ㅜ 세월호사건은 제가 고등학생 같은 또래일때여서 더 그랬던거 같네요 저도 수학여행 갈 시기라 더욱 더 충격이었어요,,ㅜ 앞으로 대한민국에 일어나선 안될 일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ㅜㅜ 안타깝게 돌아가신분들께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흉터가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겠지
그 흉터에 밴드를 붙일게 아니라 언젠간 꼭 완치할 수 있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
다른분들 다른거 말씀 하실때 6.25는 말안하시네...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할머니가 6.25 말하시니까 울컥 했음...😢
저번주말에 거제도 포로수용소 다녀왔는데 인간 모형이랑 무기만 봐도 무섭던데 그 시대를 산 분들은 얼마나.. 무서웠을지..
저도 거제 산지 어연 11년 다되가는 대학생입니다..
처음에 포로수용소 갔을 땐 어렸을 때라서 진짜 너무 무섭더라구요..
좀 커서 가도 두번 세번 가도 적응 안되는 무서움이었어요
영상에서 뭔가 미가 느껴짐 안타까운 사건들이 일어나서 좋단말이 아니라 영상에 억눌린 어떤 감정이나 한 같은것들이 예술같음
이시대에사는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전쟁이 가장 크긴하지만 세월호때는 어른들이 구해줄거라는 믿음에서 점차 포기와 두려움으로 변해가는 과정의 영상들 떠올라서 너무 마음이 아픔...
새월호 당시 고2
진짜 깜짝놀랐고
1년만 늦게 태어났다면
내가 진짜 죽었을
수도 있었갰구나
이런 생각도 했었고 ...
나 11살
@@lsilove2420어쩌라고..
6.25얘기 하실때 입술떠시는데 얼마나 엄청난 일을 스쳐 지나간거지😢
이게 진짜 한국이라는 사회가 말도안되는 경험들의 집합체인 증거임 너무 짧은시기에 너무 감당못할정도의 사건들을 겪어버려서 문제가 심각함
@아늬 역사가 미국이 더 짧다는건 무슨소리여?
@@chang5315 미국은 문명이 생긴지가 얼마 안되었으니까. 우리나라 조선 고려를 우리의 역사라고 인식을 한다면 미국이 역사가 짧은게 맞음.
@@abcdef-i9z8v 에이씨 그렇게치면 영국역사도 미국역사에 넣어야지
@@abcdef-i9z8v 영국은 어따 팔아먹었노?
다들 기억하지만
천안함은 잊혀지는구나.
잊지 안아요. 뉴스로만 봤어도 가슴에 먹먹히 있어요. 감히 그분들의 희생을 언급하기 조심스러울 뿐...ㅠㅜ
참...그렇죠 서해 수호의날때마다 기억하고, 응원해야죠
@@니븐 솔직히 서해수호의날 모르는 사람들 태반일걸
마지막 할머님이 625사건 말씀하시고나서 떨리는 입술 잠시동안에 그 침묵이 모든걸 이야기 해주는거 같다..
70년대생이지만 625에 끄덕~
그 누구도 중부전선 포격도발사건이나 804지뢰도발사건, 연평도 포격전과 천안함 폭침사건, 혹은 제2연평해전을 언급하지 않은게 더 충격임
뒤로갈수록 하드코어네. ㅜㅜ
진짜 전쟁은 시작도 안했답니다
최근동안 가장 충격적이고 한국 역사상 가장 기괴한 사건은 이태원 참사가 아닐까... 단체로 장난치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같지 않고 너무 끔찍했음...
ㅇㅈ
"기괴한" 이라는 면에서 보면 맞을듯 ㅇㅇ
기괴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했던 사건이긴 함
전쟁이나 사고는 그 과정이나 그 속에서 사람이 죽어나간다는게 머리로나마 이해가 되는데, 이태원 참사는 '저기서 사람이 죽었다고?'라는 생각이 들면서 혼란스러워짐
사고
참사가 아니라 사고
625..앞도적이다...
우리가 누구에게 감사하고 죄송해야할지 한순간에 상기시키는 한마디셨다...
앞도적은 오타겠지...?
모를수도있으니 그런오타좀 넘어갑시다
아버지가 말하시길 저희 할아버지가 6.25 때 돌아가셨대요 한반도에 다신 저런 끔직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음 합니다
대한민국 대사건 특
사건 터지면 정치적으로, 돈 목적으로 이용함
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해서 위안목적이다, 공짜다 뭐다하면서 돈벌을건 다벌음
세월호가 제일극혐임
안 좋은 비극이라는 감정보다 혐오가 먼저들음
계속 기억하겠습니다 ㅇㅈㄹ 하면서
돈 계속 뜯더라
ㄹㅇ 이태원 부모들은 세월호 부모한테 좀 배워야함
저는 대구지하철 참사가 생각 납니다. 세월호도 슬펐는데.. 물과 불... ㅠㅠ 참 비극이죠. 골든타임 다 놓치고..
저 대구사람이고 엄마가 간호사라 ㅠㅠ 참사때 혹시 시내나갔었냐고 울면서 집에 전화왔던 기억이 있어요..
난리도 아니었대요 대구에선 그렇게 큰사고가 별로없으니까
지금 친구들 끼리 얘기해도 한다리건너 한집에는 그 참사 피해자가 한분씩 계시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둘 다 사람을 살릴 수 있었던 제일 중요한 사람이 도망을 쳤고 심지어 후속조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름끼칠 정도로 닮아있음 ㄹㅇ.....
6.25 전쟁 왜 안나오나 했네요,,😢
난 이태원 진짜 뭔가 이해가 안되는 사건이랄까 진짜 천재지변 이런게 아니라 무슨 압사… 충격적이고도 허무한? 죽음…
저도 이태원...충격적이엿음 너무..압사당해서 사람들이 죽는다는거 살면서 한번도 상상도 안해본거라 ㅠ
세월호도
난 그사건이 굳이? 싶음.. 이걸 기억할필요도 심각하다 생각 할것도앖음
쓸데없이 나라망신 ㅈㄴ 시켰으니 충격적이긴 함
난 연평도 포격사건이 가장 충격 그자체였음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또 발생했다는게 참..
살아계신 역사네...내가 강의에서 배우는게 술술 경험으로 나오다니
Thank you for this feed; we need to remember and never forget our history…heart-rending story from grandmother 1950…Korean War…my mother and grandmother having to ride in the back of the bus during occupation…
할머니는 그때만 생각하면 얼마나 무서우셨을까….😢대한민국 잘좀하자!
개인적으로 이태원 참사가 생각납니다. 길가다 그 많은 사람들이 이리도 허무하고 어이없게 운명했다는게 그리고 그걸 유튜브 실시간으로 보게 됐다는게 정말 큰 충격으로 다가왔죠.
@@user-uv9gz2ef1b 누칼협이 왜나오노 게이야...
사건
길가다 ㄴ 정신없이놀다가 ㅇ
난 연평도 포격 도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도요
100년도 안됐는데 참 상처많다 대한민국...😅
저는 이태원 참사요.사람들이 많은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실시간으로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걸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고,사람이 많았던 만큼 사건 초기에 사건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진이 많이 떠돈 것 때문에 더욱 기억이 나네요..
사고
이태원 사고라고 부르셈 아니면 이태원 집단 자살이라고 부르던가
천안함이 없는게 더 충격이다.. 나라를 지키다 숭고하고 정말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