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는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모습을 닮고 싶다 페이커가 어떤 행동을 하건 가치판단 하기 전에, 페이커를 사랑하는 동안 느끼는 행복에 집중하는 것 같다 페이커의 불행에 자신도 불행해지고 페이커의 행복에 자신도 행복해지는게 아닌 내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 것 같다 그게 보기 좋다. 나도 그렇게 될게. 알려줘서 고마워!
정보가 미친듯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행복을 위해 스스로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을 제한하고 통제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편향되지 않을 최소한의 수단을 남겨놓고 내가 행복하지않을, 내게 이득이 되지 않는 정보의 양을 스스로 통제할줄 알아야만 행복은 상대적인것이 아닌 주관적이라는것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걸 보면 일종의 발악이라고 느껴져서 오히려 딱 하기만 해요. 당장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폄하하는데 화가 나는 게 당연하죠. 그러나 누군가를 폄하하는 행동이 무너진 자존감을 어떻게든 세워보려고 하는 발악이라는 걸 알게 되니깐 더 이상 화가 나지 않더군요. 폄하하는 누군가는 익명 뒤에서 자신의 일그러진 표정을 숨기고 있겠죠. 그 표정마저 들통나는 순간 남아있던 자존감도 곤두박질 치겠죠.
책 안 읽는 롤대남 인데 올해 본 유튜브 영상 중에서 제일 유익하게 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가 평소에 영양가 없이 살았다는방증이기도 하지만요. 조언 이랍시고 늘어놓는 좋은 대학 가 대기업에 취직해 같은 와 닿지도 않고 책임감 없는 잔소리 말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취미 생활,콘텐츠를 대하는 자세로도 이러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사실 별 생각없이 클릭한 영상인데 오늘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네요. 원영적 사고 오히려 좋아와 같은 마인드컨트롤하는데 도움이 되는 발언들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전까지는 별로 와 닿지 않아 대가리꽃밭이거나 자기삶에 만족 할 수 있는 생각 건강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0대초 번따 썰 들려주시면서 해주신 얘기를 듣고 있자니 별 거창한거도 아니고 내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음과 동시에 남도 기쁘게 할수있는 방법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구나. 건강한 사고방식이 그렇게 거창한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평소에 올리시는 영상주제들때문에 그동안 입담이 좋은, 혐오가난무하는시대에 편승해 갈드컵주제를 컨텐츠로 소비하는 유튜버라고만 인식했었는데 제가 잘못판단했었습니다. 전 인터넷중독입니다. 학창시절엔 게임 좋아해서 게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터넷을 많이 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서도 수능 공부 혼자하다가 망하고 군대까지 가서 인간관계가 엄청 좁은편이라서 인터넷으로 세상을 배웠어요. 제 자아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밖에서 알바라도 하면서 사회경험이라도 쌓을걸, 아니면 빨리 수능 때려치고 일부터 배울걸, x발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할걸 하면서 후회로 점철된 삶이였습니다. 많이 부정적이였고요. 내 또래의 남들은 사회에서 몸으로 부딪혀가며 배우는 삶의 지혜같은것을 전 책도 아니고 진위여부도 불확실한 유튜브, 인터넷커뮤니티같은 곳에서 배워서 잘 아는거마냥 떠들고 다니기도 했고 좆문가답게 뭔가 아는척 할수있을만한 주제가 나와도 수박겉핥기로만 알고있지 심도깊게 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다고 책을 읽냐? 아니죠 맨날 방구석에 있는놈이 혼자서 무슨계기가 생겨서 깨닫고 생산적인일 하겠습니까 말로만 내일부터 내일부터 하면서 똑같죠 뭐 남들보기에는 단순하게 계획짜고 할거하면 되는 평범한 삶이고 노력만 하면 되는건데 왜그러냐 할수 있는데 전 그거하나 할수 없었습니다 걍 혼자 스스로 죄악감에 짓눌려서 기도 못펴고 매일매일 흘러가는대로 의미없이 하루를 보냈어요. 제 안에서 형성한 가상의 엄친아 또래가 제가 방구석에서 시간 죽일동안 가상의 엄친아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있었고 그 존재와 비교하면서 저를 계속 초라한 존재로 만들면서 스스로 공부하지 않은 제 자신을 탓했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내가 고통받아야 오늘 열심히 살지 않은 제자신에게 벌을 줌으로써 제가 보낸 하루를 정당화 할수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좋든싫든 수능이 제인생에서 너무나도 거대한 존재라서 잠시라도 공부 안하고 좋아하는딴짓거리 하고있으면 마음한구석에서 스멀스멀 입시에 대한 압박감이 심장을 짓눌렀습니다. 압박만 엄청 받았지 실상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어요. 쓰다보니 설움에 복받쳐서 주제랑 벗어난 얘기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놨네요. 주제인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진심으로 좋아하는걸 꺼려한다랑 연관지을 부분이 뭐가 있냐하시면 그저 마음편하게 즐길수없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하나에 꽂혀서 길게 쓰게 됐다는 변명을 대겠습니다. 써놓은거 보면 사회부적응자가 따로없는데 남들 웃기는거 좋아해서 사회성은 적당히 있었습니다. 안에서 곪아서 그렇지 아무튼 커뮤니티 같은곳에서 올라온글들 보면 과할정도로 욕설로 도배되어있고 항상 남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사람들이 많아서 이사람들도 다 학교다니고 일다니는 사람들일텐데 이딴 똥글 싸지르면서 어떻게 사회생활하지하는 의문이 항상 마음한켠에 있었습니다. 저렇게 악에 차있는상태로 글 싸는 사람들이 내근처에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하는게 어떻게 보면 좀 무섭기도 했고요. 항상 "에휴 롤대남 ㅉㅉ" 하고 뒤로가기만 누르면서 그거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진 못했었는데 이 사람들도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상처받기 싫어서 과몰입할 대상을 찾을뿐이였네요. 혐오가 만연해있는 요즘 사회풍조에 딱히 이렇다 할 마땅한 원인을 생각치 못하고 정떡글에 선동된채 갈라치기조장하는 헬조선죽어나 외쳤는데 손해보기싫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요즘 젊은세대들이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할려고 하지 않아서 이렇게 됐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전문대 다니면서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또 생각없이 시간죽이고 살다가 개강하고 최근에서야 마음 다잡고 이거저거 해보려고하고있는데 비단 컨텐츠들뿐만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데에 있어서도 내가 어떤식으로 내 앞에 놓여진 과제들을 대할지 조금이나마 제 방법을 알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선한영향력 뽐내주십쇼 형님 쥐뿔만큼도 없는 지식으로 평소 하지도않는소리하려니까 두서없이 글 써서 내 생각 정리하는데도 한참걸리네요.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맞아 나도 작년에 T1우승하는 거 보면서 진짜 행복했었음. 너무 보면서 재밌기도 하고.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밌고, 경기내용 자체도 너무 재미가 있었음. 그래서 지금도 GODS들으면 그 때 겨울에 응원하고 막 재밌어 하던 느낌이 떠오를 정도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내가 느낄 수 있는 행복 중 하나를 잃는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 페이커 팬이 많은 이유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강한 멘탈과 성숙한 가치관도 있었는데 스스로 벽에 머리를 박을정도로 자책하는게 충격이었고 페이커였기 때문에 그 충격이 조금 더 컸던거같음 갈림길에 선 느낌 이런 부담감을 이겨내면 다시한번 성장할거고 이겨내지 못하면 은퇴까지 연결될거같은 느낌
토트넘 응원한다고 하면 항상 듣는말이 "손흥민이 한국인 아니였으면 응원 하지도 않았을 거면서" 같은 말임.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누구나 사소한 계기로 한 팀 또는 한 사람의 팬이되고 입문하고 응원하면서 즐기는건데. 본인들은 얼마나 대단한 이유를 가지고 스포츠를 즐기길래 가볍게 응원하는 팬들을 내려깔고 본인들을 올리려 하는지 모르겠음.
레알이다 내가 응원하는 스타를 통해 내 자존감이 올라가고 못할때는 나까지 패배감이 들고 그 투영감이 괴로워서 오히려 더 욕하게 되고 찌질하지만 이 감정은 사람이라면 느끼는 것 같음 근데 지 패배감을 없애기 위해 지 오물을 밖에 싸지르냐 혼자 삭히고 마냐고 인성 쓰레기냐 아니냐의 차이점
무언가에 그정도까지 열정적으로 온몸과 마음을 쏟아부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대 페이커에게 그런 조롱을 할 수 없음. 그냥 묵묵히 지켜보고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속상해 하면 됨. 본인이 괜찮아질 때까지 그리고 실력이 다시 올라올 때까지 그냥 기다려주면 되지 그런걸로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음. 오히려 말을 꺼내는거 자체가 실례일 때도 있는거임.
커뮤를 아예 안해서 슼갈이 뭐니 젠첩이 뭐니 진짜 ㅈ또 관심도없는데... 팬도 아니면서 티원 젠지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것들때문에 티원팬 하는것도 너무 힘들다 걍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팀 응원댓글 달아도 욕먹음 ㅋㅋㅋ 진짜 구역질나옴 그리고 티원 페이커 팬이면 팬으로써 좀 망신좀 안시켰으면 좋겠음 페이커 존나 신격화해서 뭐 좀만 안좋은소리하면 바로 묻어버리고 깎아내리고 이런거좀 제발.., 그러면 또 순수 티원팬들 다 싸잡아서 욕먹고 이게 그냥 반복임 그냥 지면 아쉬워해주고 이기면 축하해주고 못하면 적당한 비판같은거 해주면 안되는건가? 왤케 모든게 극단적으로 변했지
페이커를 이기는 팀으로 혐오집단철새들이 몰려가요 당장 몇 년 전에는 담원 vs T1이 갈드컵 제일 심했거든요 근데 젠지가 T1 잘 잡기 시작하니까 우르르 젠지쪽으로 몰려가서 키보드질 하더라구요 지금은 담원하고 하면 댓글 아주 깨-끗합니다. 만약 내년에 브리온이 T1 담당일진 되면 브리온쪽으로 또 우르르 몰려가서 T1 vs 브리온 갈드컵 해요 ㅋㅋ 얘네는 팬이 아님 일종의 저항군같은 느낌
상대팀 비난은 요소로 걍 어찌저찌 넘길만한데, 진짜 문제는, “자기 팀 졌을때 범인찾기”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T1이라는 팀의 “범인찾기” 역사가 참 유서깊구요. 벵기, 이지훈, 뱅, 블랭크, 울프, 피넛, 클리드, 클로저, 오너, 구마유시 선수들만 특정하면 대강 이정도고, 구단 멤버로 확장하면 더 많아집니다. 감독, 코치 바꾸라는 말도 되게 많았죠. 레딧에서는 “굳이 왜 저런 말들에 선수랑 구단에서 일일이 반응을 해주냐?” 라는 반응이지만, 일단 반응을 해주는 방향으로 하고있으니만큼 저기에서 원년멤버로써 계속 활동하는 페이커는 어깨가 무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모든 커뮤가 그런 건 아니지만 특히 롤갤은 진짜 과장없이 좀 안타까운 애들이 너무 많음 옛날에도 개념글만 봤었지만 요즘은 확실히 혐오표현의 빈도와 수위가 굉장히 강하고 읽는게 역겨워서 바로 뒤로가기 누를 수준임. 특히 까더라도 웃기는 놈들도 거의 없어지고 그냥 딱 중고딩 애들이 생각없이 막 뱉는 수준 < 이게 젤 큼. 지금 저런 혐오 욕에 공감대가 형성되서 롤갤같은데 상주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거생각난다 나의해방일지. 누군가를 추앙하는경험은 생각보다 추앙받는사람이 아니라 추앙하고있는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는거 같더라고요 감정이 열린다고 해야하나. 이성이 참중요하다만 감성도 엄청 중요한 영역인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행위는 상처받을 지라도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모두 좋아하려고 노력합니다. 종종 선수로서 보여주면 안 되는 플레이(미킥스 5렙 노처형 플레이)정도만 비난할 뿐. 선수를 인격적으로 비난할 이유가 없는데 커뮤니티에선 선을 과하게 넘은 사람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익명성이 강한 커뮤니티일 수록 더더욱... 비단 선수들만이 아니라 평소에 마주치는 사람들,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글과 댓글들 까지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요즘엔 다른 사람을 너무도 간단히 '멍청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간주하고 혐오만 쏟아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최근에도 야구 축구 체력 논란을 보는데. 서로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서로 혐오하고 있더라고요... 대화를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상대방은 나쁘고 멍청한 사람이라 생각하죠...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저는 한때 야구를 열심히 봤는데 응원팀이 이기고 지는것에 진짜 일희일비하고 그랬어요. 잘 할때는 정말 신났는데 몇년 나락으로 처박는걸 경험 한 다음부터는 조금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그 뒤로는 우승을 해도 당연히 기쁘지만 조금 덜 기쁘고 가을야구를 못해도 속상하지만 조금 덜 속상하더라구요. 제 인생에 영향 주지 않는 정도로만 즐기니 이것도 좋은것 같아요
개인의 행복과 연관이 있는 영상 같아서 개인의 행복에 대해 소견 남깁니다. 흑자가 말하는 개인의 행복은 인간의 본질에 기반하는 거임. 왜냐면 역설적이게도 인간은 존나 하찮은 존재이기 때문임. 우리는 신이 아님. 영생할 수도 없고 마법을 부릴 수도 없음. 그저 하찮은 인간임.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함. 남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음. 우리가 한 1000년을 산다고 치면 한 1년 정도는 남 헐뜯고 지낼 수 있겠지. 근데 그게 안 됨. 눈뜨고 일어나면 1살을 먹을 정도로 인생은 너무나도 빠름. 그런데 그 아까운 1분 1초를 남을 헐뜯기 위해 투자한다는 게 비극이 아닐까 싶음. 이게 비극이란 걸 모르는 게 비극임. 아까운 나의 1분 1초가 남을 헐뜯는데 낭비되고 얻는 건 더욱 비참해지는 자신 뿐. 흑자가 말하는 덜 행복하니까. 가 이것임. 임종 직전에 주마등이 스쳐지나간다고 하죠. 그런데 그 주마등에 곤두박질 친 자존감 위해 남을 까내렸던 자신이 비춰진다면 전 편안하게 눈을 감지 못할 거 같습니다.
상처받는것이 두려워서 행복을 줄수 있는것을 기피하는것을 원치 않는 흑자님에게는 자신의 일상에 해롭지 않을 정도 수준 까지만 좋아하면 된다는 멘탈관리 노하우가 있으신거군요. 사람마다 그게 되는사람도 있고 조절이 안되는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되는 분들이라면 흑자님 방법이 도움이 될거같아요.
T1 이 DRX에 패배해서 4번째 우승을 놓쳤을때 너무 아쉬웠고 그런데도 데프트가 우승해서 또 다른 기분이였음. 둘다 좋아하는 선수니까 그렇게 다음해에 좋은 폼으로 우승하고 재계약까지 하면서 너무 행복했었음. T1은 스타판때부터 열심히 응원했던 팀이고 학생인데도 결승전 보러가고 그랫엇음.. 임요환 이후 저런 프렌차이즈 스타가 새롭게 등장을했는데 안좋아할수가.. 매번 힘들어도 잘 헤쳐나가겟다 준비 잘해오겠다 하던 선수가 저런 자해를 하는걸보면 팬입장에선 마음이아프지.. 얼마나 몰려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번 월즈를 마지막으로 갠적으론 자기 할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음.
아이돌을 십몇년째 좋아하고있는데 누군가를 특정해서 너무 좋아하게되면 그 아이돌이 연애사건이 터지면 발광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걸 보다보면 나는 그래도 좋아하는데 오히려 팬이라는 사람들이 욕하고 떠나가고 수만개의 악플이 달리는걸 보면 내가 이사람을 계속 좋아해도 되나 싶은 순간들이 찾아옴 내 생각과는 상관없게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니까 그 분위기 속에서 나도 계속 좋아한다고 막 하기가 좀 그러긴함 이게 몇번 반복해버리니까 특정 사람을 좋아하는게 먼저가 아니라 아이돌 판 자체를 좋아하게됨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민심이 좋고 날라다닐땐 막 좋다고 하다가 좀 1티어급에서 내려오면 뒤에서 조용히 좋아하고 그 사람소식을 차라리 안보고 아이돌판 자체를 응원하게됨 남들이 사건터졋을때 그 흐름에 따라서 욕하면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욕먹었을때 그 욕이 나에게 더 상처가 될걸 알아서 한걸음 뒤에서 그걸 볼수밖에 없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사람에 너무 빠져버리면 통상적으로 볼때 안좋은 행동을 했을때도 객관적인 판단이 안서고 계속 빨아줄까봐 싶어서도 약간은 거리를 두는게 맘에 편함 흑자님 말대로 덜 행복할수는 있겠지만 차라리 나의 진심인 취미에서 굳이 안좋은 감정이 심하게 올라오는것보단 내가 좋아하는거 긍정적인 부분만 보면서 좋은 감정만 가져가고 싶은 부분임
그냥 댓글 보면 기괴하다는 말을 잘못쓰는 새끼들이 너무 많음. 스포츠 선수가 자책하며 스스로에 대한, 현재 상황이 못마땅하여 화를 내는걸 이해 못 하고 그저 성숙하지 못한 행동, 팀 분위기 흐리네, 이런걸로 화내냐 등등으로 받아드림. 비슷하게 예전 칸이 챗으로 욕, 샷건 치던건 아랑곳 하지 않던 애들이 유독 페이커에게 그러는 이유가 페이커 팬이 싫어서? 이게 가장 기괴하고 역겨운 이유 아닌가? 난 T1의 팬임. 그게 자랑스럽고 우리 선수들을 사랑함. 하지만 실수하면 화내고 패배하면 아쉬워함. 근데 그런걸 넘어 선을 지키지 못하는 새끼들? 당연히 같은 취급은 받기 싫어 하지만 품어가는 중이야. 그런데 LCK 스포츠 문화에 아무 애정도 관심도 없이 커뮤니티에 빠져 그저 비난만 하는 인생을 기괴하다 하지 페이커의 승부욕이 낳은 행동을 기괴하다 얘기하는거임?
일반적인 사람들은 분하다고 자학하지 않음 팀의 최고 선배가 ㅈ같이 못해놓고 자학하고 있고 옆에서 제일 잘한 후배는 눈치보고 있는게 정상이면 니가 생각한대로 싸질러도 되는데 누가봐도 정상은 아니지 않냐? 르브론이 본인 경기 안풀린다고 호날두가 본인경기 안풀린다고 머리쳐박고 본인을 망칠만한 행동을 하진 않잖아 애세끼도 아니고 그리고 니가 위에 말한애들은 적절한 징계조치 받지않았냐? 티원팬이라고 하고 페이커 팬하지말고 티원팬을 좀 쳐해라 티원팬도 페이커팬은 싫어하니까
@@배썩배 혹시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매체 많이 보시나요? 주인공 또는 악역이 소중한걸 지키지 못하거나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할 때 책상을 뒤엎으며 온 집안을 부숩니다. 또한 자책하며 바닥을 주먹으로 치며 흐느끼는 장면도 간간히 나오죠. 그게 배역이 느끼는 분노나 슬픔의 감정을 시청자들한테 알려주는 아이템이 되거든요. 저는 페이커 선수가 자책하는 모습을 보며 온몸으로 자신의 대한 분노가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페이커 선수도 비슷한 상황인걸 인지하고 보면 선수의 승부욕, 분노, 슬픔 등을 공감하거나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요?
품어가는거부터 잘못됐음 너네가 걔네들 자정시켜야지 ㅋㅋ 밖에서 패악질 ㅈㄴ부리는데 너네는 우린 쟤네랑 달라 하지만 같은 티원팬이야 하면 당하는 입장에선 다 똑같은 새끼들처럼보임 ㅇㅇ 페이커? 잘하지 역체미지 월즈가면 나도 페이커 응원하고 티원응원함 악성팬들이 짱개들보단 나으니까. 근데 자국리그만 오면 왜 그렇게 다른 팀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너네는 너네가 먼저 당해서 라고 말할테지만 정말 미안한데 시작은 너네였음..왜 전구단 팬들이 티원이 졌을때 유독 좋아하고 너네가 싫어하는 악플들이 달리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너네는 씨제이팬들이랑도 싸웠고 삼성팬들이랑도 싸웠고 그리핀팬들이랑도 싸웠고 케이티팬들이랑도 싸웠고 담원팬들이랑도 싸웠고 현재는 젠지팬들이랑도 싸우고 있는중임 ㅇㅇ 진짜 원인이 누구한테 있는지 모르겠다면 그냥 내 댓글 무시해주길 바란다
나는 무엇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짜 부럽다 내가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나한테 그게 너무 어려운 일임 연예인을 좋아해보려고 해봤고 스포츠에 빠져 보려고도 해봤는데 어느 이상 마음이 가지는 않더라 여자친구도 20대 초반에는 한 두명정도는 어느 선 이상으로 좋아하고 빠진적이 있었는데 여러명 경험을 하고나니 30대가 된 지금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도 그냥 호감정도, 관계가 진전되서 사귄다 하더라도 뭔가 예전만큼 마음이 크지는 않음 이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안됨 나도 진짜 고민인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나도 온 세상을 누군가로 꽉 채워보고 싶기도 하고 상처받아서 슬퍼보기도 하고 진심으로 푹 빠져서 행복해보고도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고민임
저도 진짜 같은 생각인데, 어릴때부터 그런 기질이였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흔히 말하는 '덕후'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무언가에 미쳐 좋아할 수 있다는게.. 제 원인은 그 사람이 날 좋아해주지 않는데, 내가 미친듯이 좋아한다니까 괜히 자존심이 상하는? 그런 협소한 마음가짐..? 결국에 원인은 2가지 중에 하나 같아요 아직 찾지 못했거나, 찾았는데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흑자는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모습을 닮고 싶다
페이커가 어떤 행동을 하건 가치판단 하기 전에, 페이커를 사랑하는 동안 느끼는 행복에 집중하는 것 같다
페이커의 불행에 자신도 불행해지고
페이커의 행복에 자신도 행복해지는게 아닌
내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 것 같다
그게 보기 좋다.
나도 그렇게 될게. 알려줘서 고마워!
말 이쁘게 하네 개추
흑자라는 사람이 싫은순있지만 그렇게 살고싶지 않냐고요
흑자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맞냐? 난 아닌것 같은데
@@GOAT-kq5mf 저는 흑자가 실제로 행복한지 불행한지 고작 방송만 봐서는 모른다고 생각하는 데 님은 어떤 근거로 그리 생각하는 거? ㄹㅇ 궁금해서 그럼
내 자신의 행복(렉카질을 하며)
혐오 도파민 중독
ㄹㅇ
@@hjp5864뭔..
공감이 진짜 가네요
누구를 응원하는게 아닌
그저 누군가를 혐오하기 위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대상혁(대가리 처박는 상혁)
@@kimchiman51ㅋㅋㅋ 넌 나가라
누구보다 혐오 장사하는 흑자가 할 말은 아닌..
그건 티원팬들이 먼ㅈ,,, 페이커 화이팅하자
잘못 들어온줄 이게 흑자유튜브에 달릴 댓글인가 흠...
흑자 형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 잘 말해줘서 너무 시원하고 고마워..😢❤
정보가 미친듯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행복을 위해 스스로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을 제한하고 통제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편향되지 않을 최소한의 수단을 남겨놓고 내가 행복하지않을, 내게 이득이 되지 않는 정보의 양을 스스로 통제할줄 알아야만
행복은 상대적인것이 아닌 주관적이라는것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휩쓸리지 않는게 중요하지 무엇도 믿지않고 반대로 믿지않는거에 집착해서도 안되고
중간이 가장 중요하지
1번째 알기전에 판단하지마라
뭐든지 욕하는대상에대해 알고나서 욕해라 , 최근의 제시가 가장큰 이유지
난 이 신념으로 평생 살아갈거임
아무편에도 안속하면서 스포츠 스타 까는 애들은, '팬들이 극성이라 안티도 많은거다' 라고 합리화하면서 까더라. 스타를 무너뜨려서 자기 자존감 채우는데 쓰고있으면서 악인은 아니고 싶어함 ㅋㅋ
진짜 가장 역겨운 변명. 극성팬 싫어서 까는거야 이런 논리로 까는거면 악질 극성팬리랑 똑같은 악한 사람이야 라는 거랑 같은 말인데 자신은 다른 척
ㄹㅇㅋㅋ 극성팬도 아니꼽긴한데 까 들은 그냥 인간으로도 안보임
저는 그런 걸 보면 일종의 발악이라고 느껴져서 오히려 딱 하기만 해요.
당장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폄하하는데 화가 나는 게 당연하죠. 그러나 누군가를 폄하하는 행동이 무너진 자존감을 어떻게든 세워보려고 하는 발악이라는 걸 알게 되니깐 더 이상 화가 나지 않더군요.
폄하하는 누군가는 익명 뒤에서 자신의 일그러진 표정을 숨기고 있겠죠. 그 표정마저 들통나는 순간 남아있던 자존감도 곤두박질 치겠죠.
역겨운 인간들임 한편 인생사 힘들 때 가질법한 마인드라 불쌍하기도 함
개소리임 말도 안되는걸로 빠는게 많아서 까는건데
책 안 읽는 롤대남 인데 올해 본 유튜브 영상 중에서 제일 유익하게 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가 평소에 영양가 없이 살았다는방증이기도 하지만요.
조언 이랍시고 늘어놓는 좋은 대학 가 대기업에 취직해 같은 와 닿지도 않고 책임감 없는 잔소리 말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취미 생활,콘텐츠를 대하는 자세로도 이러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사실 별 생각없이 클릭한 영상인데 오늘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네요.
원영적 사고 오히려 좋아와 같은 마인드컨트롤하는데 도움이 되는 발언들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전까지는 별로 와 닿지 않아 대가리꽃밭이거나 자기삶에 만족 할 수 있는 생각 건강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0대초 번따 썰 들려주시면서 해주신 얘기를 듣고 있자니 별 거창한거도 아니고 내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음과 동시에 남도 기쁘게 할수있는 방법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구나. 건강한 사고방식이 그렇게 거창한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평소에 올리시는 영상주제들때문에 그동안 입담이 좋은, 혐오가난무하는시대에 편승해 갈드컵주제를 컨텐츠로 소비하는 유튜버라고만 인식했었는데 제가 잘못판단했었습니다.
전 인터넷중독입니다. 학창시절엔 게임 좋아해서 게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터넷을 많이 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서도 수능 공부 혼자하다가 망하고 군대까지 가서 인간관계가 엄청 좁은편이라서 인터넷으로 세상을 배웠어요.
제 자아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밖에서 알바라도 하면서 사회경험이라도 쌓을걸, 아니면 빨리 수능 때려치고 일부터 배울걸, x발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할걸 하면서 후회로 점철된 삶이였습니다. 많이 부정적이였고요.
내 또래의 남들은 사회에서 몸으로 부딪혀가며 배우는 삶의 지혜같은것을 전 책도 아니고 진위여부도 불확실한 유튜브, 인터넷커뮤니티같은 곳에서 배워서 잘 아는거마냥 떠들고 다니기도 했고
좆문가답게 뭔가 아는척 할수있을만한 주제가 나와도 수박겉핥기로만 알고있지 심도깊게 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다고 책을 읽냐? 아니죠 맨날 방구석에 있는놈이 혼자서 무슨계기가 생겨서 깨닫고 생산적인일 하겠습니까 말로만 내일부터 내일부터 하면서 똑같죠 뭐
남들보기에는 단순하게 계획짜고 할거하면 되는 평범한 삶이고 노력만 하면 되는건데 왜그러냐 할수 있는데 전 그거하나 할수 없었습니다 걍 혼자 스스로 죄악감에 짓눌려서 기도 못펴고 매일매일 흘러가는대로 의미없이 하루를 보냈어요.
제 안에서 형성한 가상의 엄친아 또래가 제가 방구석에서 시간 죽일동안 가상의 엄친아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있었고 그 존재와 비교하면서 저를 계속 초라한 존재로 만들면서 스스로 공부하지 않은 제 자신을 탓했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내가 고통받아야 오늘 열심히 살지 않은 제자신에게 벌을 줌으로써 제가 보낸 하루를 정당화 할수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좋든싫든 수능이 제인생에서 너무나도 거대한 존재라서 잠시라도 공부 안하고 좋아하는딴짓거리 하고있으면 마음한구석에서 스멀스멀 입시에 대한 압박감이 심장을 짓눌렀습니다. 압박만 엄청 받았지 실상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어요.
쓰다보니 설움에 복받쳐서 주제랑 벗어난 얘기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놨네요.
주제인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진심으로 좋아하는걸 꺼려한다랑 연관지을 부분이 뭐가 있냐하시면 그저 마음편하게 즐길수없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하나에 꽂혀서 길게 쓰게 됐다는 변명을 대겠습니다.
써놓은거 보면 사회부적응자가 따로없는데 남들 웃기는거 좋아해서 사회성은 적당히 있었습니다. 안에서 곪아서 그렇지 아무튼
커뮤니티 같은곳에서 올라온글들 보면 과할정도로 욕설로 도배되어있고 항상 남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사람들이 많아서 이사람들도 다 학교다니고 일다니는 사람들일텐데 이딴 똥글 싸지르면서 어떻게 사회생활하지하는 의문이 항상 마음한켠에 있었습니다.
저렇게 악에 차있는상태로 글 싸는 사람들이 내근처에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하는게 어떻게 보면 좀 무섭기도 했고요.
항상 "에휴 롤대남 ㅉㅉ" 하고 뒤로가기만 누르면서 그거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진 못했었는데
이 사람들도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상처받기 싫어서 과몰입할 대상을 찾을뿐이였네요.
혐오가 만연해있는 요즘 사회풍조에 딱히 이렇다 할 마땅한 원인을 생각치 못하고 정떡글에 선동된채 갈라치기조장하는 헬조선죽어나 외쳤는데
손해보기싫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요즘 젊은세대들이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할려고 하지 않아서 이렇게 됐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전문대 다니면서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또 생각없이 시간죽이고 살다가 개강하고 최근에서야 마음 다잡고 이거저거 해보려고하고있는데
비단 컨텐츠들뿐만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데에 있어서도 내가 어떤식으로 내 앞에 놓여진 과제들을 대할지 조금이나마 제 방법을 알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선한영향력 뽐내주십쇼 형님
쥐뿔만큼도 없는 지식으로 평소 하지도않는소리하려니까 두서없이 글 써서 내 생각 정리하는데도 한참걸리네요.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친구야 글 잘 읽었고, 잘 해내고 있는 거 같다 너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할게 화이팅해라 같이 잘 살아보자
시행착오는 누구나 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기객관화도 잘 되어있고, 이미 멋진 사람입니다
내얘기같아서 울컥하네
책도 안보는 그저 롤대남이보면 음지맞지??
맞아 나도 작년에 T1우승하는 거 보면서 진짜 행복했었음. 너무 보면서 재밌기도 하고.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밌고, 경기내용 자체도 너무 재미가 있었음. 그래서 지금도 GODS들으면 그 때 겨울에 응원하고 막 재밌어 하던 느낌이 떠오를 정도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내가 느낄 수 있는 행복 중 하나를 잃는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일베가 왜 욕먹고 여시가 왜 욕먹음? 티원팬이 똑같은 이치임. 어느 집단이나 규모가 클수록 극성들이 많음.
@@노오로-d3m그러면 박보영이나 타이거jk나 손흥민도 그런 분류에 속해야됌? 일베는 연예인이 일베한다고 안하잖아 근데 티원팬이라고하는데 욕먹어야되나?
gods는 drx 헌정곡입니다...
@@yeol381그건 맞는데 starwalkin도 그 전 해 롤드컵 우승팀 헌정곡인데 데프트 헌정곡이라고 사람들 말하고 다니잖아여 그거랑 똑같은거임 ㅋㅋㅋ
@@yeol381이런 애들이 레네다도 앰비션꺼라 하고있음 ㅋㅋ
T1 우승..또다시 나를 여기로 이끈것인가..
결국 다시 또 부활... 페이커는 대체
페이커는 내마음 속 변치않는 GOAT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 페이커 팬이 많은 이유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강한 멘탈과 성숙한 가치관도 있었는데 스스로 벽에 머리를 박을정도로 자책하는게 충격이었고 페이커였기 때문에 그 충격이 조금 더 컸던거같음
갈림길에 선 느낌 이런 부담감을 이겨내면 다시한번 성장할거고 이겨내지 못하면 은퇴까지 연결될거같은 느낌
걍 원래 성격대로 가면 좋을텐데
컨셉 과하게 잡을 수밖에 없는게 불쌍함
저런 행동은 아이러니하지만 은퇴와 거리가 멀긴 함
페이커는 졌는데 분하지 않을때 은퇴해야겠구나 라고 말했으니
@@enough_skhㄹㅇㅋㅋ 기량저하로 2군에 갈지언정 아직 저런 마음이 남아있으면 은퇴는 안 하는게 프로바닥이지
@@Jack-th4vf컨셉은 ㅋㅋ 그냥 니같은 새끼들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는거지 ㅋㅋ
인생 버러지처럼 살면 재밌냐
@@Jack-th4vf 페이커 성격 원래 저런데 승부욕 때문에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모습 여러번 있었음
BLG 빈의 명언: 우리가 못해봤자 팬분들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우리가 잘한다면 기뻐하면 되는거에요.
3:50 상처받지 않기위해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려한다 너무 공감됩니다
상처받아도되니까 좋아하는것과 사랑하는걸 멈추지않고 많이 했었음 ㅜ 후회도 안함 근데 이젠 다들 지치는거같음 ,,
워낙 1-2세대 엔터 산업에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 SNS의 흑화 때문에 더 심해진 듯
페이커 부담 갖지말고 행복하게 게임했으면 이제는 즐길 때도 된듯
결국 극복했죠?
갑자기?
역시 흑자형 시원하게 말하는 사람은 형밖에 없어❤❤❤
못할수도 있는거지... 스스로를 인정하고 행복하게 사는것도 성장하는거임.
저 정도의 승부욕이 롤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게다가 파이널 MVP. 페이커 아니었으면 우승 못했음.
흑자 이영상보고 완전 다시봤다
진짜 사람자체가 된사람이구나
ㅅㅂ 내가 하고픈말 다 해줬다 바로 구독
형 흑자영상 보면서 건강하게 DDR치는 법도 알려줘
람보를 타고 아무도 없는 프라이빗 비치에 가서 광활한 자연을 느끼면서 치면 됩니다
크롸이스트😆
흑자지껄이나 흑자영상중에 이미있음ㄱ
거울딸 치라는 영상있음
당당딸 검색
이번은 진짜 힘들어보이는데 매년 이랫어서 뭐.. 기대해보자고요 티원
토트넘 응원한다고 하면 항상 듣는말이 "손흥민이 한국인 아니였으면 응원 하지도 않았을 거면서" 같은 말임.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누구나 사소한 계기로 한 팀 또는 한 사람의 팬이되고 입문하고 응원하면서 즐기는건데. 본인들은 얼마나 대단한 이유를 가지고 스포츠를 즐기길래 가볍게 응원하는 팬들을 내려깔고 본인들을 올리려 하는지 모르겠음.
그니까 국뽕이라서 빤다는거네?
@손수잘 ㅇㅇ 한국인이 한국 좋아하면 안되냐?
결국 증명햇죠 ㅋㅋ
되게 좋은 건강한 말씀 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레알이다 내가 응원하는 스타를 통해 내 자존감이 올라가고 못할때는 나까지 패배감이 들고 그 투영감이 괴로워서 오히려 더 욕하게 되고 찌질하지만 이 감정은 사람이라면 느끼는 것 같음 근데 지 패배감을 없애기 위해 지 오물을 밖에 싸지르냐 혼자 삭히고 마냐고 인성 쓰레기냐 아니냐의 차이점
걍 본인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며 프로생활 하던 페이커가 저렇게 스스로 자책하는 모습을 처음보였기에 이슈가 됐고 팬들도 힘들어 한거고 악플러들은 신난거고
페이커 팬들은 참 모순된게 다른팀이 지면 누구보다 악플달고 누구보다 페이커 신격화하고 누구보다 역겨운팬덤인데 지들이 못할떄 악플달지말라고 무슨 갑자기 선비가됨 ㅋㅋ
@@철학-r5q 영상을 좀 봐라 왜 페이커 팬으로 묶냐 걍 방구석 모지리들이 대리만족하는거지 여기서 편가르기하는 너도 그중 하나 같다
@@the8tontruck 젠티전 라이브 채팅만 봐도 그 비율이 진짜 개높음 쵸비 88488만든것도 페이커 팬덤이고그리고 착각하는게 걔네는 페이커를 까는게아니라
페이커를 억빠하는 페이커팬들을 까는거임
@@the8tontruck 페이커 언급 적게한다고 김동준,클템 나락보내려 힌것도 그팬덤이고
쿠타이거즈 시절부터 쿠팬이랑 싸워 담원팬이랑 싸워 이젠 젠지 이게 그 팬덤이야
@@철학-r5q반대 상황이 되면 똑같음
페이커는 전설이 아니다.
신화다.
티원에서 자신의 위치를 아는 페이커였기 때문에 나온 행동.. 책임감의 괴물
무언가에 그정도까지 열정적으로 온몸과 마음을 쏟아부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대 페이커에게 그런 조롱을 할 수 없음.
그냥 묵묵히 지켜보고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속상해 하면 됨.
본인이 괜찮아질 때까지 그리고 실력이 다시 올라올 때까지 그냥 기다려주면 되지
그런걸로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음. 오히려 말을 꺼내는거 자체가 실례일 때도 있는거임.
불과 작년 롤드컵 캐리해서 우승컵 들어올렸고 당장 최근에도 젠지 잡은 tes 머리통 깨서 사우디 컵 올렸었는데 ㅜ
그저 팬 입장에선 묵묵히 응원 할 뿐
형 올림픽 농구 결승전 후기 영상 기다릴게
결승보다 4강이 더 재밌었음ㅋㅋ
커뮤 안하는 KT 팬입니다
미칠것 같은데 그래도 응원합니다 ㅋㅋㅋ
멘탈 강화 진짜 필수 ..
내가 좋아하는 선수, 팀 조롱당하고
비하 당하는거 보면 내가 너무 힘들어 ㅠ
@@고양이영상보기님 근데 댓글 달때마다 T1 얘기밖에 안하네요 ㅋㅋㅋㅋ
젠지팬인데 시발 맞아서 너무 아파요오
kt는 진짜 개웃기던데 그저 대퍼팀이자 롤러코스터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팀이 웃겨서 애정받을팀인건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ssokubando ? 최근에 kt한테 졌나요? 롤경기 요즘 못봐서 모르는데
저는 데프트 팬인데 월즈에 그 감동의 잔열로 아직도 뜨거운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킅 응원합니다.
페이커 ㅎㅇㅌ,,,,
예전에 시험기간에 1문제 틀렸다고 울면서 시험지 찢은 애가 있었는데 다들 전교1등이고 98점인데 이상하다고 수군수군거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몰라서 틀리면 그러지 않았을듯 . 나라면 충분히 맞출수 있는건데 틀려서 자신에게 화가나는거지 .페이커도 비슷한 맥락.
마지막 흑자 친구 너무 너무 멋있다
인생의 인사이트를 배우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이 22분은 어디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앞으로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돼요. 건강하세요 흑자님 :)
하지만 증명했죠?
내가 욕먹는 것 같아서, 내가 틀렸어서...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더 난리치는 모습이 진짜 싫다. 요즘 엄청 자주 보이는 모습인 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커뮤를 아예 안해서 슼갈이 뭐니 젠첩이 뭐니 진짜 ㅈ또 관심도없는데...
팬도 아니면서 티원 젠지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것들때문에 티원팬 하는것도 너무 힘들다
걍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팀 응원댓글 달아도 욕먹음 ㅋㅋㅋ 진짜 구역질나옴
그리고 티원 페이커 팬이면 팬으로써 좀 망신좀 안시켰으면 좋겠음 페이커 존나 신격화해서 뭐 좀만 안좋은소리하면 바로 묻어버리고 깎아내리고 이런거좀 제발.., 그러면 또 순수 티원팬들 다 싸잡아서 욕먹고 이게 그냥 반복임 그냥 지면 아쉬워해주고 이기면 축하해주고 못하면 적당한 비판같은거 해주면 안되는건가? 왤케 모든게 극단적으로 변했지
ㄹㅇㅋㅋ
근데 그 슼팬이랑 젠지팬들 빼면 딱히 치고박고 싸우는건 없음
그 둘만 심할뿐이지
다 슼갈들이 만든 업보여서 그렇답니다~
@@B1ueberr2 여자가 페미니즘으로 사회 깽판낸것도 사실 남자들의 가부장재를 비롯한 것들의 업보죠.. 그리고 지금 성별 혐오, 여성 혐오도 심해진건 다 여자들의 페미니즘 관련 업보죠… 그렇죠?
@@B1ueberr2업보라…
페이커를 이기는 팀으로 혐오집단철새들이 몰려가요
당장 몇 년 전에는 담원 vs T1이 갈드컵 제일 심했거든요
근데 젠지가 T1 잘 잡기 시작하니까 우르르 젠지쪽으로 몰려가서 키보드질 하더라구요
지금은 담원하고 하면 댓글 아주 깨-끗합니다.
만약 내년에 브리온이 T1 담당일진 되면
브리온쪽으로 또 우르르 몰려가서 T1 vs 브리온 갈드컵 해요 ㅋㅋ
얘네는 팬이 아님 일종의 저항군같은 느낌
온라인 양아치 & 깡패들
그 반대지...
페이커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애들을 항상 페독들이 묻어왔음
그에 대한 반발로 모든 팀 팬들이 슼을 싫어하게 되는거고
@@skkdkddrkfk3005ㅋㅋㅋ 역겹네😊
@@skkdkddrkfk3005뭐라노
@@skkdkddrkfk3005 니말도 틀린 건 아닌데 페이커 라이벌 선수한테 기생해서 몇년째 그 선수팬인 척 가면쓰며 페이커 억까, 조롱해온 거 팩트인데 뭐가 반대라는 거임 ㅋㅋ😂
이 페이커는 2일전 롤드컵 4강에서 압도적 미드차이로 젠지한테 3:1로 압승하고 결승감
@@지나간다-z3c 결국 우.승.
운동하고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흑헬을 계속 봐왔는데 오늘 영상이 그중 가장 유익했어요
11:08 오 제 채팅이네요 ㅎㅎ
LCK가 모두 탈락한 23년 월즈, 24년 ewc에서 T1이 우승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흑자 이런 노가리 영상은 항상 공감이 많이되네
이 사람 별로 안 좋아했는데 공감가는 말이 영상 내내 되게 많네 사람은 한 면만 봐서는 모르는듯 역시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 삶.
덕분에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인생을 사는 애들은 본인도 실패하고 성공하고를 반복하면서 인생을 완성해감
그래서 즐기고 슬퍼할 수 있는거임
패배를 아직까지 날것으로 받아들이는 그대이기에 나는 박수를보낸다
구구절절 맞는 얘기가 잘 듣고 갑니다
모든 내용이
동의되는게 이렇게 논리적으로 차근히 말씀해주시니 더 좋네요
형 형도 누군가의 르브론이고 페이커 입니다 😊😊
@@고양이영상보기나의
@@고양이영상보기헉
르브론 페이커는 모르겠고
드레이먼드그린이랑 에디 정도는 😂😂
@@고양이영상보기 나의!
오늘 내용좋네요 ㅋㅋㅋ
흑자는 배움의 깊이가 짧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 통찰력과 주제를 꿰뚫는 눈이 있음 ㄷㄷ
냉정하게 평가하는거 잘보고 구독박습니다. 허나 이시점 과거 리플만 봐도 폼떨어졌다 악플쓰고 그러는데 지금 시점 악플은 없는 클린한 숭배만이 존재합니다. 페이커 의심하지 마세요.
상대팀 비난은 요소로 걍 어찌저찌 넘길만한데,
진짜 문제는, “자기 팀 졌을때 범인찾기”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T1이라는 팀의 “범인찾기” 역사가 참 유서깊구요.
벵기, 이지훈, 뱅, 블랭크, 울프, 피넛, 클리드, 클로저, 오너, 구마유시
선수들만 특정하면 대강 이정도고, 구단 멤버로 확장하면 더 많아집니다.
감독, 코치 바꾸라는 말도 되게 많았죠.
레딧에서는 “굳이 왜 저런 말들에 선수랑 구단에서 일일이 반응을 해주냐?” 라는 반응이지만, 일단 반응을 해주는 방향으로 하고있으니만큼 저기에서 원년멤버로써 계속 활동하는 페이커는 어깨가 무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페독들 이런 댓글엔 아무런 댓글도 안다네 ㅋㅋ 팩트 존나 얼얼한가보다
@@aabbcdffrt다른 팀에서 팀원 못한다고 트럭 박은적있냐? 없음
@@junda12여기오물인생추가요
@@aabbcdffrt 눈뜨고도 눈감으려하는걸 보니 그냥 대깨랑 다를바가 없네 ㅋㅋ 그냥 평생 쟤들은 왜 페이커욕하지하며 살아라 페이커욕이 니네욕인 인생아
아이돌팬덤같노 ㅋㅋㅋㅋ 야구에선 트럭 ㅈㄴ 흔한데
ㄹㅇ 왜 그 사람을 욕하냐고 물어보면 항상 하는 말
"그 사람은 괜찮은데 팬들이 어쩌구..."
전형적인 악플러들의 핑계임
걍 즈그들이 병신인건데 ㅋㅋㅋㅋ
ㄹㅇㅋㅋ 그냥 지들이 까고싶어서 까는건데
맞는듯 ㅋㅋㅋ 슼갈들은 ㅈㄴ 싫은데 페이커는 좋음
모든 커뮤가 그런 건 아니지만 특히 롤갤은 진짜 과장없이 좀 안타까운 애들이 너무 많음 옛날에도 개념글만 봤었지만 요즘은 확실히 혐오표현의 빈도와 수위가 굉장히 강하고 읽는게 역겨워서 바로 뒤로가기 누를 수준임. 특히 까더라도 웃기는 놈들도 거의 없어지고 그냥 딱 중고딩 애들이 생각없이 막 뱉는 수준 < 이게 젤 큼. 지금 저런 혐오 욕에 공감대가 형성되서 롤갤같은데 상주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전두엽 망가진, 인생 망가진 애들이 열등감 표출하는 곳임
이상하게 흑자 유튜브만 보면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됨
흑자 너무좋네 진짜
그거생각난다 나의해방일지. 누군가를 추앙하는경험은 생각보다 추앙받는사람이 아니라 추앙하고있는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는거 같더라고요 감정이 열린다고 해야하나. 이성이 참중요하다만 감성도 엄청 중요한 영역인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행위는 상처받을 지라도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21:00 여기서 지혜를 배우네요. 짧은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겐 수 년간의 상처 혹은 행복이 될 수 있겠네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그 사실이 그 분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는거잖아요.
Legends Never Die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창에서도 갈드컵이열리네 ㅋㅋ 얘들아 흑자가 한말 안들엇냐? 과몰입 그만하라고 ㅋㅋ
그동안 어디가서 내놓고 좋아하지 못해서 애써 제 감정 모른척 했는데 앞으론 대놓고 흑자헬스님 좋아하겠습니다😊
상처받는게 무서운것은 맞지만 상처받은만큼 성장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상처받는걸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상처받을게 두려워서 사람이든 물건이든 무엇이든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보면 안타까움
퐁퐁이는 무섭긴 해 ㅋ 수틀리면 계곡살인이니
말하는 퀄리티가 정말대단하십니다. 듣는내내 기분이좋아지고 의지가생기는 영상이였습니다.
응 우승했어 페이커 ㅆㅆ
댓글 다시보니 개꿀잼이노
그는 돌아올겁니다…대상혁
msi 피솔킬 1위를 당하며
@@adsdkl1-f7v (롤드컵 우승을 하며)
저는 모두 좋아하려고 노력합니다. 종종 선수로서 보여주면 안 되는 플레이(미킥스 5렙 노처형 플레이)정도만 비난할 뿐.
선수를 인격적으로 비난할 이유가 없는데 커뮤니티에선 선을 과하게 넘은 사람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익명성이 강한 커뮤니티일 수록 더더욱...
비단 선수들만이 아니라 평소에 마주치는 사람들,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글과 댓글들 까지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요즘엔 다른 사람을 너무도 간단히 '멍청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간주하고 혐오만 쏟아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최근에도 야구 축구 체력 논란을 보는데. 서로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서로 혐오하고 있더라고요...
대화를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상대방은 나쁘고 멍청한 사람이라 생각하죠...
익명성에 숨어 선을 넘고 선수들을 모독하고 헐뜯으며 그런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는 것을 즐기는...
그런 잘못 된 쾌락에 빠져 사는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대부분의 멀쩡한 사람들이 서로를 악으로 단정하고 싸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크나이트론 ㅋㅋㅋㅋ
진짜 공감이 많이가는 이야기네요
좋은 주제로 말하는데도 유튜브 댓글 중 그냥 철없이 웃기고싶어서 안달난 애들 보이는게 수준 심각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저는 한때 야구를 열심히 봤는데 응원팀이 이기고 지는것에 진짜 일희일비하고 그랬어요. 잘 할때는 정말 신났는데 몇년 나락으로 처박는걸 경험 한 다음부터는 조금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그 뒤로는 우승을 해도 당연히 기쁘지만 조금 덜 기쁘고 가을야구를 못해도 속상하지만 조금 덜 속상하더라구요. 제 인생에 영향 주지 않는 정도로만 즐기니 이것도 좋은것 같아요
개인의 행복과 연관이 있는 영상 같아서 개인의 행복에 대해 소견 남깁니다.
흑자가 말하는 개인의 행복은 인간의 본질에 기반하는 거임. 왜냐면 역설적이게도 인간은 존나 하찮은 존재이기 때문임.
우리는 신이 아님. 영생할 수도 없고 마법을 부릴 수도 없음. 그저 하찮은 인간임.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함. 남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음. 우리가 한 1000년을 산다고 치면 한 1년 정도는 남 헐뜯고 지낼 수 있겠지. 근데 그게 안 됨. 눈뜨고 일어나면 1살을 먹을 정도로 인생은 너무나도 빠름.
그런데 그 아까운 1분 1초를 남을 헐뜯기 위해 투자한다는 게 비극이 아닐까 싶음. 이게 비극이란 걸 모르는 게 비극임. 아까운 나의 1분 1초가 남을 헐뜯는데 낭비되고 얻는 건 더욱 비참해지는 자신 뿐. 흑자가 말하는 덜 행복하니까. 가 이것임.
임종 직전에 주마등이 스쳐지나간다고 하죠. 그런데 그 주마등에 곤두박질 친 자존감 위해 남을 까내렸던 자신이 비춰진다면 전 편안하게 눈을 감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이게 놀랍게도 슈퍼스타들 한테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인스타 등등 SNS 댓글만 봐도 저러고있다는게 문제임
뭘 하든 깜. 일단 까고봄. 왜? 나야잘모르지만 모두가 불행하길 바라는거같음..
형 덕분에 많이 배워가네요. 정말 멋있는 남자에요 흑자형은.
이 사람 객관적이고 설명 잘 푸는데 구독각인가😅
뭐든 세상사 그럴수도있지라고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살아야 내가 편하게 살 수 있음 ㅇ..
영상 처음보는데 하나같이 주옥같은 말씀이시네요
남한테 과몰입한다 오버한다 놀리고 비꼬는 기술만 늘어난 이유구나. 정직하고 담백해도 좋은데
페이커 my goat
이야 이거 완전 책 한 권 읽은 느낌이네..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18:16 ㅜㅜ....
상처받는것이 두려워서 행복을 줄수 있는것을 기피하는것을 원치 않는 흑자님에게는
자신의 일상에 해롭지 않을 정도 수준 까지만 좋아하면 된다는 멘탈관리 노하우가 있으신거군요.
사람마다 그게 되는사람도 있고 조절이 안되는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되는 분들이라면 흑자님 방법이 도움이 될거같아요.
페이커 행동보고 기괴하다 이러는 애들은 진짜 기괴해서 그런 댓글 다는게 아니고 페이커를 싫어해서 까내릴 목적으로 일부러 호들갑 떠는거지 ㅋㅋ
나는 팀 이름도 잘 모르고 선수이름도 잘 모르는데, 그냥 언더독이면 이겨라고 응원하게 되고 재밌더라
T1 이 DRX에 패배해서 4번째 우승을 놓쳤을때 너무 아쉬웠고 그런데도 데프트가 우승해서 또 다른 기분이였음.
둘다 좋아하는 선수니까 그렇게 다음해에 좋은 폼으로 우승하고 재계약까지 하면서 너무 행복했었음.
T1은 스타판때부터 열심히 응원했던 팀이고 학생인데도 결승전 보러가고 그랫엇음..
임요환 이후 저런 프렌차이즈 스타가 새롭게 등장을했는데 안좋아할수가.. 매번 힘들어도 잘 헤쳐나가겟다 준비 잘해오겠다 하던 선수가
저런 자해를 하는걸보면 팬입장에선 마음이아프지.. 얼마나 몰려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번 월즈를 마지막으로 갠적으론 자기 할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음.
아이돌을 십몇년째 좋아하고있는데 누군가를 특정해서 너무 좋아하게되면 그 아이돌이 연애사건이 터지면 발광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걸 보다보면 나는 그래도 좋아하는데 오히려 팬이라는 사람들이 욕하고 떠나가고 수만개의 악플이 달리는걸 보면
내가 이사람을 계속 좋아해도 되나 싶은 순간들이 찾아옴
내 생각과는 상관없게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니까 그 분위기 속에서 나도 계속 좋아한다고 막 하기가 좀 그러긴함
이게 몇번 반복해버리니까
특정 사람을 좋아하는게 먼저가 아니라 아이돌 판 자체를 좋아하게됨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민심이 좋고 날라다닐땐 막 좋다고 하다가 좀 1티어급에서 내려오면 뒤에서 조용히 좋아하고 그 사람소식을 차라리 안보고 아이돌판 자체를 응원하게됨
남들이 사건터졋을때 그 흐름에 따라서 욕하면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욕먹었을때 그 욕이 나에게 더 상처가 될걸 알아서 한걸음 뒤에서 그걸 볼수밖에 없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사람에 너무 빠져버리면 통상적으로 볼때 안좋은 행동을 했을때도 객관적인 판단이 안서고 계속 빨아줄까봐 싶어서도 약간은 거리를 두는게 맘에 편함
흑자님 말대로 덜 행복할수는 있겠지만 차라리 나의 진심인 취미에서 굳이 안좋은 감정이 심하게 올라오는것보단 내가 좋아하는거 긍정적인 부분만 보면서 좋은 감정만 가져가고 싶은 부분임
어떤 집단의 팬으로 있을때의 소속감, 그리고 그거에서 느끼는 공감대랑 감동은 정말 큰 행복을 느끼는것과 동시에
반대로 그 소속감과 공감대 때문에 집단이 욕먹거나 하면 같이 마음이 아프죠..
요즘 어디 팬은 안하고 누구의 잘못만을 떠드는 사람이 너무 많아진것 같아요
그냥 댓글 보면 기괴하다는 말을 잘못쓰는 새끼들이 너무 많음.
스포츠 선수가 자책하며 스스로에 대한, 현재 상황이 못마땅하여 화를 내는걸 이해 못 하고 그저 성숙하지 못한 행동, 팀 분위기 흐리네, 이런걸로 화내냐 등등으로 받아드림.
비슷하게 예전 칸이 챗으로 욕, 샷건 치던건 아랑곳 하지 않던 애들이 유독 페이커에게 그러는 이유가 페이커 팬이 싫어서? 이게 가장 기괴하고 역겨운 이유 아닌가?
난 T1의 팬임. 그게 자랑스럽고 우리 선수들을 사랑함. 하지만 실수하면 화내고 패배하면 아쉬워함. 근데 그런걸 넘어 선을 지키지 못하는 새끼들? 당연히 같은 취급은 받기 싫어 하지만 품어가는 중이야.
그런데 LCK 스포츠 문화에 아무 애정도 관심도 없이 커뮤니티에 빠져 그저 비난만 하는 인생을 기괴하다 하지 페이커의 승부욕이 낳은 행동을 기괴하다 얘기하는거임?
일반적인 사람들은 분하다고 자학하지 않음
팀의 최고 선배가 ㅈ같이 못해놓고 자학하고 있고 옆에서 제일 잘한 후배는 눈치보고 있는게 정상이면 니가 생각한대로 싸질러도 되는데
누가봐도 정상은 아니지 않냐?
르브론이 본인 경기 안풀린다고 호날두가 본인경기 안풀린다고 머리쳐박고 본인을 망칠만한 행동을 하진 않잖아
애세끼도 아니고 그리고 니가 위에 말한애들은 적절한 징계조치 받지않았냐? 티원팬이라고 하고 페이커 팬하지말고 티원팬을 좀 쳐해라 티원팬도 페이커팬은 싫어하니까
롤 경기도안보고 누구 팬도 아닌입장에서 벽에 혼자 머리박고 주인장이 영상에서 든 예시에서 무게 못들었다고 스스로 뺨때리고 하는거 둘다 기괴하게 느껴짐 물론 가볍게 뺨때리는거는 그럴수있지만 스스로 자해하듯이하는건 솔직히 기괴함
@@배썩배 혹시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매체 많이 보시나요? 주인공 또는 악역이 소중한걸 지키지 못하거나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할 때 책상을 뒤엎으며 온 집안을 부숩니다. 또한 자책하며 바닥을 주먹으로 치며 흐느끼는 장면도 간간히 나오죠. 그게 배역이 느끼는 분노나 슬픔의 감정을 시청자들한테 알려주는 아이템이 되거든요. 저는 페이커 선수가 자책하는 모습을 보며 온몸으로 자신의 대한 분노가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페이커 선수도 비슷한 상황인걸 인지하고 보면 선수의 승부욕, 분노, 슬픔 등을 공감하거나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요?
품어가는거부터 잘못됐음 너네가 걔네들 자정시켜야지 ㅋㅋ 밖에서 패악질 ㅈㄴ부리는데 너네는 우린 쟤네랑 달라 하지만 같은 티원팬이야 하면 당하는 입장에선 다 똑같은 새끼들처럼보임 ㅇㅇ 페이커? 잘하지 역체미지 월즈가면 나도 페이커 응원하고 티원응원함 악성팬들이 짱개들보단 나으니까. 근데 자국리그만 오면 왜 그렇게 다른 팀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너네는 너네가 먼저 당해서 라고 말할테지만 정말 미안한데 시작은 너네였음..왜 전구단 팬들이 티원이 졌을때 유독 좋아하고 너네가 싫어하는 악플들이 달리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너네는 씨제이팬들이랑도 싸웠고 삼성팬들이랑도 싸웠고 그리핀팬들이랑도 싸웠고 케이티팬들이랑도 싸웠고 담원팬들이랑도 싸웠고 현재는 젠지팬들이랑도 싸우고 있는중임 ㅇㅇ 진짜 원인이 누구한테 있는지 모르겠다면 그냥 내 댓글 무시해주길 바란다
@@배썩배 스포츠에서는 더 한 장면 많음 워낙 선수들은 승부욕에 강함 그래서 그 승부욕 때문에 선수 생활을 하는거고요
난 페이커도 좋아하고 구마유시도 좋고 케리아도 좋고 쵸비도 좋아함. 필리스도 좋아하고 오타니도 좋아함 식서스 응원하면서 르브론 제일 좋아함 이러면 안된다는데 결국 남한테 피해안주는 선에서 나만 행복 하면 되는거 아님 ??? 우리 모두 행복하자
나는 무엇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짜 부럽다
내가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나한테 그게 너무 어려운 일임
연예인을 좋아해보려고 해봤고 스포츠에 빠져 보려고도 해봤는데 어느 이상 마음이 가지는 않더라
여자친구도 20대 초반에는 한 두명정도는 어느 선 이상으로 좋아하고 빠진적이 있었는데 여러명 경험을 하고나니
30대가 된 지금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도 그냥 호감정도, 관계가 진전되서 사귄다 하더라도 뭔가 예전만큼 마음이 크지는 않음
이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안됨 나도 진짜 고민인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나도 온 세상을 누군가로 꽉 채워보고 싶기도 하고 상처받아서 슬퍼보기도 하고 진심으로 푹 빠져서 행복해보고도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고민임
나도 공감..
내가 정확인 어떤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뭘좋아하는지 뭘열심히해왔는지
조빠지게 노력해서 말도 안되는 불합리함을 느껴보셈
그럼 살기 위해서 그거에 몸이 반응하고 내가 좋은 걸 찾기 위해 움직임
한마디로 그냥 조또 고생을 덜 해서 그런거임
사는게 그냥 조나게 힘들면 휴식마저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하게 됨
저도 진짜 같은 생각인데, 어릴때부터 그런 기질이였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흔히 말하는 '덕후'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무언가에 미쳐 좋아할 수 있다는게..
제 원인은 그 사람이 날 좋아해주지 않는데, 내가 미친듯이 좋아한다니까 괜히 자존심이 상하는? 그런 협소한 마음가짐..?
결국에 원인은
2가지 중에 하나 같아요
아직 찾지 못했거나,
찾았는데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공감, 뭐에 미친듯이 빠져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나처럼 실시간 채팅도 안치고 댓글도 안보고 그저 경기랑 페이커 영상만 찾아보며 이기면 좋고 져도 언젠가 펼쳐질 역전극을 기대하는 팬이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듯
어떤일이 안 풀리면 화나고 자책하는건 충분히 할만한 행동이라 생각함
그 만큼 진심이기 때문.
그랬던 페이커가 어느덧 월즈4강 티원 젠지한번 이겨보자 !!!!!
샤샷
공갑합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