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실패에 약한 이유? 왜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사회. 한국 중학생은 공부하는 이유를 모른다│입시│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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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вер 2023
- ※ 이 영상은 2017년 1월 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번아웃 키즈 3부＞의 일부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보다,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다
정신분석가 이승욱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관심조차 없는 상태에서 어디로 갈까만 고민하는 것 같다.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할지 묻기 전에,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은 늘 새로운 교육 정책을 펼치지만, 오랜 예전부터 지금까지 공부는 ‘버텨야 하는 것’으로 통용되어 왔다. 중학교 2학년생은 “중간고사가 끝나면 죽음을 생각해 봐야겠다.”라는 글을 쓴다. 기괴스러운 글 안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학생의 모습이 숨어 있다. 아이와 이승욱의 만남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열심 증후군’이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성찰해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번아웃 키즈 3부
✔ 방송 일자 : 2017.01.08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공부 #수능 #한국 #입시 #수시 #정시 #노력 #학생 #교육
요즘 아이들 정말 너무 불쌍하다. 우리 어릴적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정서적으로는 안정감 있고 충만 했는데 요즘 세대는 정말 안타깝다.
@@user-yk7lo8nm6c 넌 도라이인듯 ㅋㅋ
뭐가요@@user-yk7lo8nm6c
예전엔 공부에 소질이 없는 애들은 그냥 놀다가 고등정도 되면 각자 기술배우거나 공장노동자로 들가서 기술자가 되거나 그랬는데 지금은 개나소나 다 공부를 해야하니 애들이 힘든겁니다.
4살만 되도 각종 사교육에 들어갑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더군요..그렇게 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으니
열심증후군 맞는 말이네요 하나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야 하는건 맞지만 힘들 땐 쉬고 슬프면 울고 그러면서 열심히 살고 싶을 때 열심히 하면 되는건데 그 누가 강요해서 열심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어떻게 항상 전력을 다해 뛸 수 잇을까요 마라톤 선수들 조차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뛰는데..저 어린애들한테 저렇게 가혹한 일을 시키는데 사회에서는 노력 부족이라고 낙인 찍히고 우리보다 고생을 덜 해서 그런거라고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그렇게 저 어린애들한테 자신들의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방구석에 앉아서 깔깔 대고 잇는 성인들이 잇다는게 너무 화가 나
대학가면 다 좋아진다 취업하면 다 좋아진다
그런 말만 듣고 공부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니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뭐였지 라는 생각이 들자 현타가 온다
몇년 전에는 그런 젊은이들을 보고 노력이 부족하다, 현실을 모른다, 복에 겨웠다 그렇게 어른들이 아이들의 현실을 무시한 결과를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지게 되었네요
모두가 획일적으로 같은 방향만 바라보도록 하고 있으니 소수의 성공한 사람만 본전 찾고 나머지는 다들 시간낭비, 재능낭비하고 있는거지 공부말고 다른 영역에 재능있는 사람을 국영수로 평가를 하니 있던 창의성도 다 죽을수밖에.... 이래서 우리나라가 노벨상이 안나오고 새로운 기업도 잘 안나오는 듯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모두가 흥미를 가지는부분도
그리고 모두가 살아가게될 앞으로의
삶도 각양각색입니다만
지나치게 누군가의 시선, 관점, 기준, 틀에 맞춰살기위해 스스로의 남들과 다른점을 깎고 다듬고 버려가면서
그 틀에 맞추는걸보면
오징어게임의 달고나의 다양한모양을 맞추기위해 애쓰는 모습같아서
짠하더군요..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나, 아이들에게 많은걸 뒤집어씌우고 있습니다
이게 저출산의 근본이다.. 한국은 고생해야지만 성공하는 문화, 누가 자식을 고생시키는 세상에 살게할까... 나하나만으로 족하다..
강박적으로 성적 잘받으려고 발버둥치다 건강 다 잃고 나니 참 어리석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누구보다 건강하던 나였는데...마지막 말들이 참 와닿네요...한 명이라도 저렇게 얘기해줬다면 좋았을텐데 그 한 사람이 없어서 폭주기관차처럼 달려왔구나 싶네요..
자유로운걸 좋아하며 공부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다는 글귀가 마음에 남네요...
미쳤다 진짜...건강을 망가뜨리면서까지 공부를 한다니...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건데 도대체 뭘 가르치고 있는거고 부모는? 저렇게까지 해서 공부 잘하면 뭐할건데? 몸과 정신이 번아웃돼서 다 썩고나면 돈, 명예 다 무슨 소용이야...그냥 운동하고 기본만 잘해도 된다..인생 긴데 너무 성적에 목숨 걸지마..ㅜㅜ
한국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교육이 아니라 부모들의 인식이 바껴야죠.
교육은 국민수준 따라가는거임
애들도 어른도 불안한 사회
한국에서 애 낳지 맙시다
애한테 저주다
우리 나라는 상대평가 못버림~~ 사교육 비가 더더 증가 하는 판국~~ 3~5억들어가는판국인데 이제는 출산도 맘대로 못함 요즘 사람들이 똑똑함 .. 능력없이 낳고 무책임할빠엔 첨부터 낳지 않는게 답임~~
'이정도 밖에 안되니?' 라고 느끼게 만든 어른과 교육시스템이 문제인듯...
부모나 선생님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넌 있는 그대로 소중해라고 말해줬으면...
정신분석선생님 말씀처럼 이렇게 살다가는 다 태워져서 재만 남는다는 말씀 와닿네요.
그래도 이 학생은 일찍 자신이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는걸 인지도 했고 선생님과 만나서 다행이네요.
지금부터라도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대로 훨훨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나는 그래도 공부하는게 몸쓰는거보다 나은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아닐수 있는데..다들 공부만 시킨다.
나도 중1 딸래미한테 공부하기 싫음 관두라한다. 대신 니 인생이 힘들수 있음을 알려준다. 다른길도 있음을 알려준다. 모든길이 쉽지않다는걸 알아야한다
그래도 유연하신 부모님이시군요. 전 영어 역사외엔 다 때려치움
그냥 몸으로 때우고싶음. 이나라는 걍 망국임
요즘만의 문제가 아니죠
80-90년대생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학만 가면 된다 인서울은 해야한다
엄청 시달렸죠
시간이 이렇게 흘렀음에도
교육체계가 바뀌지 않고
무조건 공부해라 잘해라 노력해라
결과로만 판단하는 사회니까
결국 저출산의 결과가 나타났네요
행복이 이유가 되야하는 데, 그저 학습이 이유가 되어버려, 공부가 수단이 아닌 목적만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목적도 수단도 모두 공부라면 그렇다면 그 모순 속에서는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고2도 아니고 중2 학생이 중간고사가 끝나면 자살을 생각해봐야겠다는 교육이라니..참담하네요
어른스럽고 책임감도 강하고 감성도 풍부한 가은양 힘내요...
2017년 영상인데 지금도 변한게 하나없네
나도 겪고 있지만. 노력하면 다 해결된다는 맹목적인 말로 현혹시킨 기성세대가 원망스럽다.
현 고딩인데 진짜 공부하는기계다 학생들이...
이 나라 어른들이 애들을 사람으로 다루냐? 가축이나 노예로 다루지ㅋㅋㅋㅋㅋ
사회는 어른을, 어른은 아이를 가축 취급하죠 ㅋㅋ
뭐 하나 자그마한 선택권조차 주지 않는...
줄세우기교육 그만시켜라. 노예교욱 필요없다
그닛간 이런 영상들을 부모들이 봐야함
봐도 병적이라 안고쳐짐
일단 누군가 정말로 잘되길 바라진 않음.물론 인간의 본성이긴한데 수능에서 실패하면 공부에 재능이 없다고 여기는 풍습이 많은데 사실 어떻게 보면 조직문화로 아예 계층을 분리해서 가스라이팅을 하는거라고 생각함.사법고시에서 합격한게 대단한게 아니라 사실 한 종류라는 사실임.
서울도 아니고 여수 중학생인데 학원이나 선행을 얼마나하고 있길래 저정도로 번아웃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그건 빼놓고 얘기가 되어있어서 단지 공부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
그게 바로 세뇌식 교육이란 것이다.
북한만 세뇌가 있는게 아니다.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성실이 문제이죠
성실보다 결과를 중시하는게 한국사회지
이래서 애 낳으면 안됨
어차피 공부시킬거면 재밌게라도 만들어라….
세상은 재밌는 거 투성이인데
중고생은 눈감고 귀막고 사냐?????
24시간 공부만 하라는데
그렇게 해서 서울대 가는 애들도 있지만
그게 솔직히 10대의 삶이냐…..
공부 안하고 지금 30대후반임. 인생 안망함. 잘살고 있음. 기술이 최고임. 기술자영업으로 고난역경 이겨내고 실수령 4인가족 월 평균1500.. 돈으로 따질건 아니지만 인생 별거 없음. 어느정도 벌면서 건강챙기고 성실하게 살면서 아이낳고 가족 화목이 최고임.첨엔 부부소득 300이였음. 인생 별거 없음. 우주 대통합할것도 아니고 노벨상 목표도 아닌데 인생 너무 갈아 넣을필요없음
역시 이나라는 걍 망한듯
어떤 기술이신지요?
아들 진로가 너무 걱정되요.
무슨 기술이신가요?
임용만 돼바라
ㄹㅇ 바로 책 던지고 까르페디엠 시전한다
난 의안한게 중학교까지는 놀면서 공부해도 중3까지 반에서 1,2등 했는데... 비평준화 때 지역 1순위 고에 가서는 따라잡지 못해 꼴지를 함. 이미 학교교육시스템은 2000년대 초에 붕괴됐다. 학교 수업만 잘 듣고 공부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1970년대 이야기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어도 인정 받지 못하는 세대.
지금도 그닥 다르지 않네..
성인이 되면 세금을 납부해야 하니깐 공부를 하라는 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명문대 나와 회사 또는 조직 에서 높은 연봉을 받아도 행복한건 아니니 참고바람~ 킼
이래서 나는 자식생기면 절대 한국에서 교육 안시킨다
좋은 대학 갈 필요 없음. 그냥 대학원 가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삼십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중,고등학생 때는 성적이 중요한 시기인데 호르몬의 영향으로 감정이 날뛰는 요인이 합쳐져 더 늪으로 빠지는 거지.
개인적으로 야자 폐지했으면
전혀 효율적이지 않은 악습임
3.1운동이후 비판적능력을 제거 하기 위한 우민화교육= 주입식교육= 입시교육의ㅡ결과. 저 부모가 그랬듯이 저 아이가 자기 자식 또 그렇게 강요할 것.
업의 악순환이다.
요즈음 애들이 나약혀~
요즈음 느금마 나약혀~
@@Sins563 아무리 급해도
너네 엄마 욕은 하지 말자~
이걸 나약하다고 생각하네...... 애들한테,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 행동을 10몇시간동안 강제하는데 약한거냐?
공부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 ㅋㅋ
바닥 깔아주는 하층민이 있어야
내가 치킨을 시켜먹지
그래서 너 중/상층민임?
우리나라에 중산층은 없어 넌 하층민이야
@@user-kk6gd2wj6g
나이 32에 10억매출 점포 2개있으면 어떨거같음?
하층민임 ㅠㅠ
@@coco-kt5sm 나 하층민 맞음 ㅠㅠㅠ
@@richardmichael6882 그러면 좋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