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축구에서도 고치느라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경기 당일 경기가 오후에 하면 오전에도 뺑뺑이 돌리고 오후에 경기장 가서도 또 뺑뺑이 돌렸습니다. 이거 고쳐진게 1991년 이후인데 이때 대우에서 동독의 감독 엥겔과 헝가리의 감독 비츠케이가 와서 훈련방법을 다 바꿔버렸습니다. 경기 당일 경기장 외의 연습을 줄여버리고 경기 전날의 연습도 확 바꿔서 실전 위주와 셋트게임 위주로 바꿔버리는...다른 팀과의 훈련패턴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그 결과 1991년에 23게임 무패 행진을 벌이며 2위와 격차를 크게 내 버렸죠. 그 뒤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프로팀들이 훈련패턴을 바꿔버렸습니다. 말이 22경기지 리그 시작하면서 9월인가?까지 당시 대우 로얄즈를 잡은 팀이 없었어요...-ㅅ- 이렇게 큰 차이를 내 버리고 기사화 되면서 대놓고 동구권 감독이 "왜 경기전에 필요없이 힘을 다 빼요?" 하고 기사가 나가니까 그제서야 바뀐 겁니다. 그래서 요즘 축구K리그 선수들은 경기 전날부터 호텔 합숙으로 바뀌어버린게 그런 이유가 있죠. 1991년 이전엔 경기 전날 호텔 합숙이 아니라 무조건 연습장 합숙, 저녁 간단한 런닝>새벽런닝+오전훈련>경기장 이동>경기장에서 또 운동 > 실전 ...이랬습니다.
경기력과 무관하거나 경기력을 저해하는 습관들은 싹다 없애야죠. 지금 한국농구의 문제점은 스킬과 전술에 있는게 아니라 피지컬과 운동능력에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이 부분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농구계 전체가 나아가야 하는데, 맨날 지구력, 수비전술, 정신력 타령만 하고 있으니 올림픽 한번 제대로 못가보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훈련법 자체를 아주 싹다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러려면 과거의 무의미한 습관과 훈련법을 폐지하는게 선행되어야 하겠죠.
핵심을 직시하지 못하면 생각만 복잡해지고 이상한 옆차기식 해법이 튀어나와 상황을 더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한국이 닫힌 생태계, 즉 갈라파고스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미개하다고 볼 부분들은 북미에서도 유럽에서도 남미에서도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분야를 보면 외부의 영향이 들어오지 않는 고인 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 농구나 유럽 축구는 계속 외부의 흐름, 특이한 선수나 코칭 방법, 트레이닝법 등이 파도처럼 치고 들어오면서 그중에서도 효력 있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거나 오히려 주류로 올라서기도 하는데, 그래서 선진 리그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돈 많다고 전부가 아니고, 실력자들이 바깥에서도 앞다퉈서 몰려드는 데가 선진 리그인 거죠. 한국 농구에 외부 출신 코치, 트레이너들이 많이 들락날락 했다면 이런 이상한 현상은 없어졌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비단 농구만의 문제가 아닌게 어느 분야든 외국은 그 실전을 위해서 엄청나게 조심 하는데 한국은 그걸 준비 안되었다고 생각하고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지 예를 들어서 어떤 일이 있을때 그 일을 위해 직전에 충분한 휴식을 가지려고 하면 거만하고 싸가지 없다고 생각 하는게 인식임.
집단지성 집단주의가 심각함. 정해진 틀 안에서 벗어나는걸 반항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룰을 벗어나고 개인행동을 하면 철저히 적대시하고 왕따시켜버림. 특히 우리나라 어떤 분야던 사람이 적기도 하지만 고이고 고여버린 엘리트 사회 특성상 수직적 서열형성이 극단적이고 부정부패가 빈번함 프로리그가 존재하는 농구가 이정도이면 비인기종목은 더더욱 심각할듯
저 소리지르는 문화가 일본 고교야구부터 시작된걸로 알고있음 ㅋㅋㅋ 소리지르기 편하게 발음 뭉게는것도 그렇고 실외스포츠에선 어차피 잘 못알아들으니까 괜찮은데 실내스포츠가 되니까 좀 그럼 ㅋㅋㅋㅋ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런닝할때도 막 정체불명의 허헣~허허허헣허~ 하는 그 노래 불렀는데 아직도 정확하게 뭐라고 했는지 모름 ㅋㅋㅋㅋ
대한민국 스포츠의 문제점 생활체육 기반이 아닌 엘리트 체육이라 일단 진입장벽이 높고 일단 진입후엔 뒤가 없어 모든걸 걸게됨, 그 과정에서 닿는 줄에따라 파벌이 나뉘고 파벌끼리 경재하고 어떤 파벌에도 속하지 못하면 겉돌다 사라짐, 박지성을 최초 발굴한게 허정무라 해도 허정무가 02년까지 국대감독했으면 박지성은 끝끝내 월드컵 못뛰었음
국제 경기나가셔서 러시아 비롯한 구 소련권 국가팀들과 경기 해보셨을것 같은데 그쪽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습니다. 감독이 벤치 선수들이 경기중에 상대쪽으로 소리 안 지르면 막 야단칩니다. 저는 러시아서 오래 근무했는데 농구 경기 보러가서 보니 자기팀이 밀리니까 감독이 벤치 멤버들에게 орём,орём (소리지르자)라고 하면 벤치 멤버들이 코트쪽으로 막 소리지릅니다.
토킹이라는게 과거 정확한 전쟁전술이 정립되기 전에 상대방의 기선제압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것입니다. 아마추어일수록 상대방에게 초반 기선 제압을 당하면 맥없이 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대치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소리지르고 발을 구르며 무기를 부딪혀서 큰 소리를 내고 기괴한 행동(비보이) 또 문신을 하는 것이 다 토킹입니다. 이후에 토킹이 사라지는 이유가 전술의 확립도 있지만 전문집단이 될수록 토킹에 기선제압이 되지도 않고 상대방이 토킹하고 힘이 빠져서 지쳤을때 조용이 가서 공격하는 스타일로 전환 되였습니다.먹히지도 않는 행동으로 일부러 죽고 싶은 사람들은 없기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저는 40대 후반인데 초등학교 시절에 농구부가 있는 여중, 여고가 같이 있었어요. 체육 시간에 체육관에 가면 여중, 여고 농구부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 때도 '시티~'를 했었어요. 저희가 막 따라하면 여고생 누나들중에는 꺼지라면서 화내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하도 들어서 4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시티~샤 ~시티~므샤~'이런식으로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제 뇌피셜, 한국 구기 종목들은 주로 일제강점기 때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ㅋㅋ 일본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엔 더더욱 전체주의 문화로 절어있던 나라니, 뭐 실제로 그 시절엔 군인팀들도 많았고 ㅋ 학교도 거의 군대식이었고 아마도 그 시절 일본에서 하던게 그대로 건너와서 아직도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야구 용어는 20년 전만 해도 일본식 용어만 썼었죠 ㅋㅋ
국제 무대에서 통하려면 체력과 체격이 받쳐줘야 하는데 수많은 농구 팬들은 느바를 빨지만 동양인의 신체적 한계는 인정하기 싫어하는 듯 합니다. 한국 스포츠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가 꼰대식 체력 훈련 강요인데 이걸 코치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럴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한국 동농에선 피지컬과 운동능력으로 다 부수고 다녔었는데 미국 와선 할 수 있는 포지션은 슈터 말고는 없더군요. 축구도 비슷했습니다. 골프는 비거리 딸리고. ㅜㅜ
적당히만 하면 괜찮은데.. 같이 화이팅 기합소리 한번 지르는거 정도야 긴장감도 풀고 소속감, 기선제압 등등 좋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근데 그 이상은 군대에서 전투로 성과 못올리니까 자꾸 이상한거 만들어서 점수 따려고 하는 지휘관 밑에서 괴로운 장교/부사관/병이 겪는 고초가 생각나네요.
못하면 파이팅이라도 넘쳐야한다 라는 개념으로 시작한 듯. 감독 입장에선 헤헤 윗선님들 보고 있나요 저 이렇게 일 잘하고 있습니다 하는 티가 제일 많이 나는 짓거리라 절대 안 뺐던 걸거고 이게 선수 경기 저하된다는 거 누가 말해줘도 그 소리 몇 번 치는 거 얼마나 차이나겠냐고 귀 딱 닫아버리는 거지.
몸관리를 잘해도 그날그날 각자의 컨디션이 다르고 리듬이 다른데 일괄적인 패턴을 요구하는 게 진짜 말이 안되는거지. 단합, 팀 이런걸 중요시 하다보니 경기플레이나 준비과정도 다 획일화된듯. 슛감 안좋으면 슛던지고 근육이 땡기면 스트레칭 하는거지ㅋㅋㅋ그러라고 기술코치, 트레이너 등등이 있는건데.
@@NIANIA-d7e 세명 다 오랫동안 국대해서 해외 경기 많이 했고 셋 다 외국팀에 소속되었으면 풍부한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의 잘잘못은 따지긴 힘들지. 그냥 과거에는 정보가 부족하니 저게 효과적이라 생각해서 시작했고 그게 그냥 계속 이어지다 문화가 되버린 것 같음. 어디 조직을 가든 역사가 길면 이런 문화가 있을 거임. 대표적인게 군대. 어떤 한 명이 부조리 만들어 놓은 걸 따르다가 그게 몇 십년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왜 하냐고 선임들께 물어봐도 아는 사람은 없는 그냥 우리 부대의 특징이라 생각하게 되는 물론 능동적인 곳은 빨리 없어지지만 수동적인 군대, 운동부 이런 쪽은 그냥 받아들이는거지 이걸 끊어내는게 정말 대단한거고 농구 쪽에서는 진짜 전태풍과 하승진이 큰 역할 해주는 것 같음 대놓고 없애라보다는 왜 하는지 의문을 던지고 공론화 해주는. 이러면 없앨 명분도 생기고 농구는 더 발전하겠지
제 추측으로 과거 실업 농구시절은 회사 업무와 운동을 병행한적이 있어서 최대한 몸을 푸는 시간을 길게 가져간게아닌가 싶습니다. 과거는 요즘같은 프로 체계가 아닌 그냥 일반 직장인이 농구 하던 개념이었거든요. 프로야 하루 루틴을 경기 시간에 맞춰 최대한 맞출수 있지만 직장인은 그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소리 열심히지르는 이유는 나도 몰?루
@@JJJ-mc6eu 무슨 소리에요.. 실업 농구 시절 프로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전에 대부분 선수들이 일을 했던 것은 맞습니다 오후에 근무를 하지 않았던 것이 다른 직장인들과 차이지 이충희, 김현준 같은 선수들 예전에 양복 입고 출근하고 옷갈아입고 운동하고 그랬는데... 금융권팀 선수들은 근무 시간도 더 길었었고
님 말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같이 추측해본다면 대학도 특기생으로 갔는데 회사에서 반나절을 일 시킨다는게 어떤일을 시킬 수 있을까요? 이충희님 같은 경우는 현대전자였는데,, 반나절만에 일이 끝날 수 있는 업무를 맡기는 것도 한계가 있고, 복사나 하는 정도 수준인데,,, 당시 남들은 야근은 기본으로 알며 프로젝트 진행했을 텐데 말이죠, 당시 정주영회장이라면 그냥 운동만 시키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하실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ㅎㅎㅎ 근데 더 정확한 정보가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
@@존내논-x5x 참 그 시대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서리 지도자들 중에 기업의 임원급이나 은행 지점장이상으로까지 올라갔었다가 다시 지도자로 복귀했던 사람이 몇 인데 예전 기업이나 금융권의 일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예전에는 문서 양식만 손으로 만들어주는 사람, 돈 관리만 따로 해주는 사람, 스케줄만 관리해주는 사람등이 대기업의 한 과에만 전부 따로 있던 시절입니다 특히 영업을 하는 분야에서는 운동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경복이나 김학범도 은행 예금왕 출신이고 마낙길은 본인이 최연소 지점장에 가는 곳마다 최우수 지점을 만들었기도 했고 60-70년대를 호령했던 축구 장신 스트라이커 김재한은 은행 임원까지 지내면서 회장까지 올랐기도 했고 실업팀이 프로팀처럼 1년 계약 연봉제 같이 운영하기 시작했던 시기는 IMF 이후 입니다. 그 전까지는 실업팀 선수들은 계약직 운동 선수가 아니라 기업이나 은행의 정사워 개념이었어요
@@존내논-x5x 농구 대잔치 와 그 이전 시절 경제가 풍족한 시대여서 거의 이력서만 내면 다 취직 대던 시대였여요. 그리고 공무원 은행권은 집에서 놀지만 말고 그거라도 해라 할 정도 취급이었구요. 주요한 업무는 못보더라도 오전에 회사업무 보고 오후에 운동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는 요즘처럼 컴퓨터로 일을 처리하던 시대가 아니었어요. 요즘 컴퓨터가 다 처리하던 일을 사람들이 일일이 해야하는 사람 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업무 환경이었습니다. 당신이라면 고용하시겠냐고 묻기 전에 당시 시대 환경을 생각하셔야죠.
고려대 졸업생입니다. 3:01에 나오는 고려대 농구부 영상은 승리호입니다. 신입생 응원ot때도 모든 학생들이 배우는 고대 문화에요. 농구부는 저걸 경기 전에 상대에게 선전포고 격으로 하죠. U리그처럼 비정기 고연전 때 연대 체육관에서 경기 후에 이기고 나서 경기장 가운데 독수리 밟으면서 하기도 합니다. 문구는 ”우리는 고대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헤이 고대 야“ 인데 농구부는 첫 음절만 빡세게 하더라고요.
@@여포신봉선 순기능이야 있긴 하죠.. 같이 구호하면서 소속감 느끼고 팀웍도 향상되고, 다른 사람들한테 팀으로서 잘 조직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는..확실히 텐션은 올라가긴 할겁니다 그렇지만 크게보면 전체주의적 잔재이고 역기능이 더 많으니 이제부터라도 없어져야죠.
이건 거의 100% 군대 문화라고 봅니다. 구보중에 군가하고, 복명복창하고, 소대구호, 중대구호, 대대구호 외치고 행군중에 화이팅 외치고, 왜 군대문화의 가 농구에 남아있는지 ....이제는 바뀌어야할때ㅡㅡ.
그냥 노동요인데? 군대같은 같은 소리하네 ㅋㅋㅋ 전역한지 얼마 안됬지지...
그냥 뭐 예전부터 집단문화 강조하던 70년대 시절 악습인 거임
완전 군대 문화😂 그냥 사회 구조자체가 군대문화가 스며들어 있음
@@Blankocean ttps://ua-cam.com/video/SPgj5s2UFN4/v-deo.html / 70년대 악습하는 미국인들
사실 그냥 깡패문화 아닐까?
이거 축구에서도 고치느라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경기 당일 경기가 오후에 하면 오전에도 뺑뺑이 돌리고 오후에 경기장 가서도 또 뺑뺑이 돌렸습니다.
이거 고쳐진게 1991년 이후인데 이때 대우에서 동독의 감독 엥겔과 헝가리의 감독 비츠케이가 와서 훈련방법을 다 바꿔버렸습니다.
경기 당일 경기장 외의 연습을 줄여버리고 경기 전날의 연습도 확 바꿔서 실전 위주와 셋트게임 위주로 바꿔버리는...다른 팀과의 훈련패턴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그 결과 1991년에 23게임 무패 행진을 벌이며 2위와 격차를 크게 내 버렸죠. 그 뒤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프로팀들이 훈련패턴을 바꿔버렸습니다.
말이 22경기지 리그 시작하면서 9월인가?까지 당시 대우 로얄즈를 잡은 팀이 없었어요...-ㅅ- 이렇게 큰 차이를 내 버리고 기사화 되면서 대놓고 동구권 감독이 "왜 경기전에 필요없이 힘을 다 빼요?" 하고 기사가 나가니까 그제서야 바뀐 겁니다.
그래서 요즘 축구K리그 선수들은 경기 전날부터 호텔 합숙으로 바뀌어버린게 그런 이유가 있죠. 1991년 이전엔 경기 전날 호텔 합숙이 아니라 무조건 연습장 합숙, 저녁 간단한 런닝>새벽런닝+오전훈련>경기장 이동>경기장에서 또 운동 > 실전 ...이랬습니다.
프로팀에서 빠따 맞아가며 축구했다며요ㅋㅋ
@@rnjsjoo2454 그 당시라면 운동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선생들이 학생들 때리는건 거의 기본이었죠 종목불문이었어요 그게 프로뿐 아니라 실업구단에서도 횡횡했고 1990년대 초에 선수들이 맞은 뒤에 멍든채로 경기 뛴게 중계로도 잡혀서 기사 뜨고 그랬습니다.
ㅈㄴ 미개하네요 역시
농구도 외국인감독써야 바뀔듯
축구도 똑같았는데 비쇼베츠 히딩크 와서 결과내서 갈아엎은거보면 농구도 외국인지도자 필요하다봄
정신력이라는 실체없는 스텟에 과하게 집착하는 듯
그딴 거 강조한 나라가 구 일본제국
과하게 집착하는건 맞지만 실체가 없진 않음. 멘털리티 관리는 어느 나라를 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힐러들 양산하는듯
실체가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정신력을 올리기 위한 행동이 언제나 정신력을 올려주지는 않으니까 문제죠
경기력과 무관하거나 경기력을 저해하는 습관들은 싹다 없애야죠. 지금 한국농구의 문제점은 스킬과 전술에 있는게 아니라 피지컬과 운동능력에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이 부분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농구계 전체가 나아가야 하는데, 맨날 지구력, 수비전술, 정신력 타령만 하고 있으니 올림픽 한번 제대로 못가보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훈련법 자체를 아주 싹다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러려면 과거의 무의미한 습관과 훈련법을 폐지하는게 선행되어야 하겠죠.
무관이요? 흥민이까는건가요
스킬이야말로 가장 심각합니다
핵심을 직시하지 못하면 생각만 복잡해지고 이상한 옆차기식 해법이 튀어나와 상황을 더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한국이 닫힌 생태계, 즉 갈라파고스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미개하다고 볼 부분들은 북미에서도 유럽에서도 남미에서도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분야를 보면 외부의 영향이 들어오지 않는 고인 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 농구나 유럽 축구는 계속 외부의 흐름, 특이한 선수나 코칭 방법, 트레이닝법 등이 파도처럼 치고 들어오면서 그중에서도 효력 있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거나 오히려 주류로 올라서기도 하는데, 그래서 선진 리그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돈 많다고 전부가 아니고, 실력자들이 바깥에서도 앞다퉈서 몰려드는 데가 선진 리그인 거죠. 한국 농구에 외부 출신 코치, 트레이너들이 많이 들락날락 했다면 이런 이상한 현상은 없어졌을 겁니다.
지도자들도 잘못된건 맞는데 선수들도 ㅈㄴ게으른건 팩트임. 개인운동 하는애들 얼마나 잇냐. 팔봐라 죄다 물살에 근육 있는 애들 손에 꼽음
개인 훈련 개념이 거의 없고
레슨에서 코리아스텝 가르쳐줌!
진짜 태풍이형이 사실대로 말해줘서 좋다 ㅋㅋㅋㅋ 저걸 고개도 못들어 쪽팔려 이렇게 말하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근데 진짜 쪽팔리는 행동맞음 ㅋㅋ
그러니까 이건 비단 농구만의 문제가 아닌게 어느 분야든 외국은 그 실전을 위해서 엄청나게 조심 하는데 한국은 그걸 준비 안되었다고 생각하고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지 예를 들어서 어떤 일이 있을때 그 일을 위해 직전에 충분한 휴식을 가지려고 하면 거만하고 싸가지 없다고 생각 하는게 인식임.
집단지성 집단주의가 심각함. 정해진 틀 안에서 벗어나는걸 반항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룰을 벗어나고 개인행동을 하면 철저히 적대시하고 왕따시켜버림.
특히 우리나라 어떤 분야던 사람이 적기도 하지만 고이고 고여버린 엘리트 사회 특성상 수직적 서열형성이 극단적이고 부정부패가 빈번함
프로리그가 존재하는 농구가 이정도이면 비인기종목은 더더욱 심각할듯
@@아니이게-x1s궁금한데 팀스포츠 집단주의 없으면 뭘로하냐?..?ㅋㅋㅋㅋㅋ
쓰레기같은 실력이랑 자기 몸관리 못리도 못하면서 한국 꼰대 문화를 합리화시키는게 지겹지도 않냐??
체력훈련 산탄다고 ㅈㄹ하지만 축구 학범슨도 놀랬던게 유럽애들 체력훈련 존나게 한다거 했음
설린저왔을때 파이널 풀타임 뛴거 봐라
@@아니이게-x1s 맞아요 축구같은건 어느정도 괜찮은거 같은데 농구 정서로는 너무 맞지 않는거 같아요.
@@이기호-c7e 독해력 수준;;; ㄷㄷ
하승진 농구 얘기 하는거 요즘 너무 재밌다 ㅋㅋ
전태풍빨임😂
@@user-li1li1li1l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틴은 각자 맞추고 결과도 각자 책임지는 문화가 되야합니다
영상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보다가 저 멀리 한 켠의 씁쓸한 마음은 뭔지...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발전을 위해서만 늘 전진하는 협회나 지도자들이 많아 지길 바라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감독 코치가 외부에 보여주기 식으로 우리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보여주려고 소리 지르게 하는 것 같음
군대 조직도 이와 비슷함. 보여주기식
저 소리지르는 문화가 일본 고교야구부터 시작된걸로 알고있음 ㅋㅋㅋ 소리지르기 편하게 발음 뭉게는것도 그렇고 실외스포츠에선 어차피 잘 못알아들으니까 괜찮은데 실내스포츠가 되니까 좀 그럼 ㅋㅋㅋㅋ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런닝할때도 막 정체불명의 허헣~허허허헣허~ 하는 그 노래 불렀는데 아직도 정확하게 뭐라고 했는지 모름 ㅋㅋㅋㅋ
발음 뭉개는건 유신시대 쥬크에서도 하던짓임
저도 리틀야구때 함 ㅋㅋㅋ 뭐 그냥 말도 안되는 가사에 멜로디만 붙여서 ㅋㅋㅋ 크게 안하면 코치나 선배들이 혼내고
웬만하면 다 일본에서 넘어 옴
전체주의적 발상
저 소리 작게내거나 선배들 맘에 안들면 쥰내맞음.
말하자면 쓸데없는 힘을 뺀다는 거네 왜 저러는거지 윗대가리가 없애야지 선수들은 아무 생각없이 저러는거잖아
대한민국 스포츠의 문제점
생활체육 기반이 아닌 엘리트 체육이라 일단 진입장벽이 높고 일단 진입후엔 뒤가 없어 모든걸 걸게됨, 그 과정에서 닿는 줄에따라 파벌이 나뉘고 파벌끼리 경재하고 어떤 파벌에도 속하지 못하면 겉돌다 사라짐, 박지성을 최초 발굴한게 허정무라 해도 허정무가 02년까지 국대감독했으면 박지성은 끝끝내 월드컵 못뛰었음
그래서 정신력, 이기면 그만이야, 지는건의미없어 라는 마인드가 팽배해있음
정답
파벌이 문제일진 몰라도 엘리트체육이 문제는 아니죠. 영국같은 경우만 해도 생활체육기반을 지향하다 국제대회 성적 하락 후 오히려 국민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다보니 엘리트 체육으로 다시 복귀했죠
엘리트체육은 문제가안됨 미국같이 인구많고 재능널린나라는 대학가서도 공부하면서도 선수로노력함 안되면대학배운걸로먹고살지뭐 이런마인드 우리나라는 좀더 일찍엘리트체육에 몰두할뿐 나라에맞는방식이있는거지
어릴때 운동했던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공감되는 말입니다
생활스포츠가 아닌 엘리트스포츠화가 되면서 학교에서도 특별대우를 받게되고 , 그러다보니 소속감을 느낄곳이라고는 엘리트스포츠를 하는 운동장이나 체육관이 되기마련이라
그쪽에서 섞이지못하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도태되는경우가 정말많죠. 그리고 온갖 검은유혹에도 노출되기 쉽고요
수십년간 반복되어오는 모순을 바꿀수있는 자리에 그렇게 운동했던 사람들이 죄다 권력잡고 앉아있으니
바뀌기가 쉽지않죠
시티 - 하! // 원기이이이이 이걸로 끝나는 영상이네 ㄷㄷ
텐션이 오른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리한 몸풀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ㅋ
소속감과 단결의 목적으로 시작한거같은데 뭐 의도는 좋다만 경기력에 지장이 갈 정도로 과해서 주객전도 되면 뭔소용 그냥 옛날부터 했으니까 라는 이유보다는 현실적으로 판단해보고 도움되는 쪽으로 개선시켜 나가야죠
그 이유를 이해시키는 게 전쟁입니다.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요.
그냥 지들이 하기 싫어서 저런 개소리 하는거지. 경기장가서봐도 뭐 심하게 하는거 같지도 않더만. ㅋㅋㅋㅋㅋㅋ 외국물 처 먹고 들어오면 니들이 하는게 다 스웩이냐 그냥 웩이지.
팀 스포츠에만 있음~육상을 비롯해서 개인 종목은 구령은 있지만 저런건 안함. 저런 토킹은 학부모나 외부에서 보기에 훈련이 잘 된 팀으로 보이기 위해 만든거임. 감코진이 빡세게 훈련 시키고 있다고 보여야 하니까.
1.과거 군대 문화와 같던 운동선수들의 문화
2.상명하복이 중시되는 문화
인한거라고 봅니다. 이런거 운동선수들 뿐만 아니고 사람을 개조시키는데 아주 유용하거든요
개조..왜 개조시켜야 하지..? 이러니 대한민국 스포츠가 개판이죠..특히 구기종목..
농구가 정착된 게 정확히 언젠지 모르겠지만 군부 시절 이후에 들아왔으니까 말씀대로 군대문화가 강하게 들어온 거 같네요. 또 문화를 개선하기 보다는 그냥 위에서 했었으니까 쭉 따라한게 지금까지 이어졌나보네요.
이제는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래 고심해볼 시기라규 생각합니다.
@@sonj.w5819 개조라는 단어가 오해가 될수있지만
감독 코치들이 자신들 말 잘듣도록 하기 위해서
선후배간 위계를 위해서 등등 그런게 있습니다.
진짜 시대가 어느땐데 감독들은 맨날 화나있고 선수들은 맨날 눈치보고 농구만 발전 못하는 이유ㅋㅋ
국제 경기나가셔서 러시아 비롯한 구 소련권 국가팀들과 경기 해보셨을것 같은데 그쪽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습니다. 감독이 벤치 선수들이 경기중에 상대쪽으로 소리 안 지르면 막 야단칩니다. 저는 러시아서 오래 근무했는데 농구 경기 보러가서 보니 자기팀이 밀리니까 감독이 벤치 멤버들에게 орём,орём (소리지르자)라고 하면 벤치 멤버들이 코트쪽으로 막 소리지릅니다.
그건 경기중에 서로간에 응원같은 거라고 봐야겠죠 지굼 여기선 게임도 전에 저렇게 몸풀어서 경기전에 이미 체력을 소모해버리는 문제점을 제기한거니까 말씀하신 부분과 다르다고 생각드네요 경기중에는 어느나라든 다들 소리지르고 하겠죠
@@jun-younghong8126 경기전에도 합니다. 구 소련권 엘리트 체육과 우리나라의 엘리트 체육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토킹 재연할 때 승진이형은 신났는데 태풍이형 수치심 가득한 표정인거 왜이리 웃기냐 ㅋㅋㅋㅋㅋㅋ
쓸데없는 허식은 협회차원에서 금지조치를 시켜야 사라질텐데
그 협회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다 똑같이 어이!어이! 하던 사람들인데 뭘 기대하세요 ㅋㅋㅋ
협회에 잇는 사람들 그런거 더 좋아하는데 무슨 ㅋㅋㅋ
오히려 안한다하면 협회가 더 발작하지
윗분 말처럼 협회가 허레허식에 가득찬 꼰대들뿐이라서 오히려 밑에서 안하면 협회가 난리나서 왜 안하냐고 지랄할거에요
안하면 협회에서 발작한다,ㅈㄹ한다 이런건 과장인것 같고 오히려 협회가 훈련이나 몸풀때 토킹금지 이러면 그게 더 문제일것 같은데요 ㅋ 선수들과 코칭스탭이 그런 문화를 만드는게 더 좋을듯
중간에 여자 토킹 해준 하은주님...
하은주님도 정말 매력 넘치시는 분이네요..
하은주님도 여농협회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는데..
토킹이라는게 과거 정확한 전쟁전술이 정립되기 전에 상대방의 기선제압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것입니다. 아마추어일수록 상대방에게 초반 기선 제압을 당하면 맥없이 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대치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소리지르고 발을 구르며 무기를 부딪혀서 큰 소리를 내고 기괴한 행동(비보이) 또 문신을 하는 것이 다 토킹입니다.
이후에 토킹이 사라지는 이유가 전술의 확립도 있지만 전문집단이 될수록 토킹에 기선제압이 되지도 않고 상대방이 토킹하고 힘이 빠져서 지쳤을때 조용이 가서 공격하는 스타일로 전환 되였습니다.먹히지도 않는 행동으로 일부러 죽고 싶은 사람들은 없기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로마토탈워"라는 게임에서 야만인 팩션 병사들이 생각나는군요.
함성으로 공격력 강화 스킬.
개인적인 생각으론 경기를 잘했으면 이런 소리도 안 나왔을거 같습니다
ㅈㄴ잘해서 이기면 저렇게 소리 질러도 위압감 있었다로 기억할거 같은데
국제 경기만 봐도 소리 큰 거 비해 경기는 지니까 시끄럽기만하고 별거 없네로 느껴지는 듯
저는 40대 후반인데 초등학교 시절에 농구부가 있는 여중, 여고가 같이 있었어요. 체육 시간에 체육관에 가면 여중, 여고 농구부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 때도 '시티~'를 했었어요. 저희가 막 따라하면 여고생 누나들중에는 꺼지라면서 화내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하도 들어서 4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시티~샤 ~시티~므샤~'이런식으로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야구 토킹은 정말정말정말 길고 알아들을수없는 주술그자체에요 다만, 프로야구에서 사라져서 그렇죠 ㅋㅋㅋㅋ 아마야구 심한거보면 일본야구에서 넘어온거 저도 공감합니다
🏀전태풍~"가장 큰 문제는 4쿼터 가면~선수들이 지친다"😭
특히 저학년들 파이팅 목소리 작으면 선배들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연습이나 시합 끝나고 숙소가서 집합(머리폭격? ㅋㅋ)하고 있어... 이십여년이 지났어도 아직 귓가에 생생함 ㅋㅋ.. 특히 시합 망친날은 어후~ 생각하기도 싫음 ㅋㅋ
그날은 그냥 빠따질이니까
말씀하신 머리폭격은 원산폭격 입니다.^^
도대체 선물을 왜 받는거야. 이따구니 팬조공이니, 뭔 물건 구해달란거 사비로 시간까지 써가면서 구해주는 흑우같은 팬까지 생기는거지.
제 아들이 야구를 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 팀과 훈련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근데 한국 포수들이 나이스볼~ 좋아좋아 같이 공 받으면서 소리 지르는 것 때문에 아들이 머리 아프고 피곤했다고 하던데 딱 그런 느낌인가 보네요
일본 아마야구 문화인데 저게 어째 농구로 건너갔나 보네요 ㅋㅋㅋ 한국 아마야구 할때 목소리 크게 안내면 혼남
@@faketurnjumpshot건 아마야구 문화라고 하기보다는 포수들이 투수 기살려주려고 하는겁니다. 프로선수들도 투수 공 받을때 나이스볼~! 공 좋다! 외쳐줍니다.
그거는 현역 포수들이 종종 얘기해주던데 그렇게해야 투수한테 자신감 생긴다나.. 일부러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맥락으로 한국 포수들 특유의 그 캐치하는 폼 있어요. "내가 잡았어!" 식으로 오버떠는 그거.. 그거도 투수 안심시키려고 그런대나
안 익숙하면 머리 아플수도 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는 한국농구...
제 뇌피셜, 한국 구기 종목들은 주로 일제강점기 때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ㅋㅋ 일본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엔 더더욱 전체주의 문화로 절어있던 나라니, 뭐 실제로 그 시절엔 군인팀들도 많았고 ㅋ 학교도 거의 군대식이었고
아마도 그 시절 일본에서 하던게 그대로 건너와서 아직도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야구 용어는 20년 전만 해도 일본식 용어만 썼었죠 ㅋㅋ
모든게 결국 실력에서 비롯된다 생각함. 가령 양키스가 선수들 용모 빡세게 단속하는걸 보면 명문의 품격이라 하지만 롯데가 그런거하면 야구나 신경쓰지 쓰잘데기 없는거나 한다고 욕먹을것처럼
제 생각엔 학창시절때 어린애들 집중하게 하려고 구호같은거 하면서 집중하나 안하나 파악하고
몸은 움직이는데 머리로는 딴생각하고 그럴수도있으니까 그런거 방지차 했던게 아무생각없이 내려온거같습니다
합리성보다는 주술적 사고에 기반한, 사회 구석구석 깊이 뿌리내린 일본제국식 정신승리 문화들... 뜯어고치려고 애썼던 사람들도 많았지만, 꼰대들의 자존심 앞에 결국은 별 소용이 없더라. 이젠 될 대로 되라지 하는 생각이 드네.
난 이런애들 보면 이해가 안가더라. 일제 독립한지도 70년이 넘었다. 조선시대때도 부조리 있었고 썩은 유교문화도 많았는데 그저 일본 일본 탓 일본 ㄱㅅㄲ들인건 맞는데 몇십년이 지나도 안바뀐것도 일제탓인거냐ㅋ
국제 무대에서 통하려면 체력과 체격이 받쳐줘야 하는데 수많은 농구 팬들은 느바를 빨지만 동양인의 신체적 한계는 인정하기 싫어하는 듯 합니다. 한국 스포츠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가 꼰대식 체력 훈련 강요인데 이걸 코치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럴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한국 동농에선 피지컬과 운동능력으로 다 부수고 다녔었는데 미국 와선 할 수 있는 포지션은 슈터 말고는 없더군요. 축구도 비슷했습니다. 골프는 비거리 딸리고. ㅜㅜ
저기에 주술이 들어가? ㅋㅋㅋㅋ 몸풀때 소리좀 낸다고 지쳐서 못뛰어? 그냥 접어야지 그정도면. 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ㅋㅋ 저도 고등학생때 코치님한테 전화드려서 여쭤보니까
어? 그거 그냥 다 하던데? 몰라 나도 시키기 싫은데 감독님이 '쟤들 왜케 파이팅이 없냐' 하면 한번 시키면 그걸로 끄덕거리셨어
이러시던데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만 하면 괜찮은데.. 같이 화이팅 기합소리 한번 지르는거 정도야 긴장감도 풀고 소속감, 기선제압 등등 좋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근데 그 이상은 군대에서 전투로 성과 못올리니까 자꾸 이상한거 만들어서 점수 따려고 하는 지휘관 밑에서 괴로운 장교/부사관/병이 겪는 고초가 생각나네요.
감독과 코치의 실력 부족과 불안함을 선수들의 함성과 기세로 감추려는 거 같네요
좀 다르지만 해병대가 일반 부대랑 전투 훈련에서 지거나 별반 차이 없는 것도 이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군기는 있는데 실전에 하등 도움이 안돼고 부조리만 느는ㅋㅋㅋㅋ
맞아요 작은 똥강아지가 소리만 크게 짖어대는 꼴임
지면 선수탓하려고
미군도 구보하면 기합 넣고 군가 부르고 다해요.
@@boomboxbaby1866 님 미필 인증하나요 그 뜻이 아닌데ㅋㅋㅋ
@@빠른돼지 05군번인데요?
하은주 선수(전)께서 이번 컨텐츠 살리심~!!!
I just love seeing 태풍이형 living in korea and doing stuff that you really love. Wish I had a 형 like you. Wish you all the best!!
못하면 파이팅이라도 넘쳐야한다 라는 개념으로 시작한 듯.
감독 입장에선 헤헤 윗선님들 보고 있나요 저 이렇게 일 잘하고 있습니다 하는 티가 제일 많이 나는 짓거리라 절대 안 뺐던 걸거고
이게 선수 경기 저하된다는 거 누가 말해줘도 그 소리 몇 번 치는 거 얼마나 차이나겠냐고 귀 딱 닫아버리는 거지.
한국농구 저격 컨텐츠 너무 좋음... 한국 농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우리나라 진짜 쓰잘데기 없는건 하고 그러니 선수들이 부상입고 힘들어서 4쿼터때부터 선수들이 대충하는거였네😊
현 엘리트 고등학교 농구부입니다. 토킹 못하면 겁나 욕먹습니다. 코치한테 욕먹으면 선배한테 욕먹고 2연타욕먹는게 일상입니다...
빨리 축구로 돌리자~~
고생하시네요.... 이런 어린 친구들이 바보같은 일에 노출되면 안되는 건데....
프로팀이 대학팀이랑 붙을 때도 프로팀에서도 저런 토킹을 지지않으려고 한다는게 좀 충격이네요.
보통 프로면 아마추어보다 실력적인 면에서 자신이 있어서, 저런걸 해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 말이죠..
농구팀에 있었을때
시작전 과도한몸풀기 말고
한 1-20초정도 걸쳐서 구호 외치는거
나름 재밌었는데...
그렇게 한번 하는게 아니고 시합 전 몸풀기 내내 몇십분동안 저 ㅈㄹ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도자들은 과학공부를 안하나요???
왜 한국은 모든 스포츠가 샤머니즘 느낌이 나지 ㅋㅋㅋㅋㅋ
ㅋ 젤로 빵 터졌네요~ , 검도에 기검체 일치가 있듯~ 기공체일치 기세,농구공(공다루는 기술),체력 여기서 토킹은 기세인거같네요. 농구도 전투다
이거 진짜 느낀 게 초등학교를 영국 국제학교 다녔는데 그때 축구부 활동하면서 운동할 때는 소리 지르고 기합 넣는 거 거의 없었는데 한국와서 운동할 때 기합 안 넣으면 화이팅 안하냐고 쿠사리 먹고 그랬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팅을 강조한다 >> 내가 제대로 못가르치니까 너네들이 알아서 열심히 분발해야한다
단체구호가 조직문화에서 긍정적인 면이 더 많긴 해요
한데 그걸 성과가 중요한 스포츠에서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좀 그렇네요
아무리 목소리를 맞춰도 실력의 차이가 너무 크다면
의미가 없겠죠
20년전에 엘리트할때 하던게 아직도 하고 있네요. 그때는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ㅎㅎ 여자 선수애들한테 너네 뭐라고 하냐 했을때 피티~라고 들었던거 같네요 ㅋㅋㅋ 저런 빡세게 연습하는게, 아마 후보선수들한테는 미리 몸푸는게 도움이 될꺼에요. 전태풍 하승진처럼 풀타임으로 뛰는 분들은 괜히 힘만빼는거죠 ㅎㅎ
몸관리를 잘해도 그날그날 각자의 컨디션이 다르고 리듬이 다른데 일괄적인 패턴을 요구하는 게 진짜 말이 안되는거지. 단합, 팀 이런걸 중요시 하다보니 경기플레이나 준비과정도 다 획일화된듯. 슛감 안좋으면 슛던지고 근육이 땡기면 스트레칭 하는거지ㅋㅋㅋ그러라고 기술코치, 트레이너 등등이 있는건데.
진짜 아무런 의미없다....이젠 바뀌어야 할듯....
이런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하승진, 전태풍, 하은주 선수 모두 해외경험이 풍부하고 국가대표 경험도 많다는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만약 국내에서만 농구하고 국가대표로 해외대회에 가보지 않은 선수들은 크게 문제의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네요.
난 그냥 개소리같은데? 뭐가 풍부한데? 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ANIA-d7e국내 농구판에서 전태풍 하은주 하승진이면 외국경험 많은편이지 무슨 ㅋㅋ
@@NIANIA-d7e 세명 다 오랫동안 국대해서 해외 경기 많이 했고 셋 다 외국팀에 소속되었으면 풍부한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대한민국 농구 병폐 알리는건 하승진이 짱이야
예전에 트레이닝 하시던 분이 어떤 훈련이든 이해를 못하고 하면 그냥 노동일 뿐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냥 목으로 하는 노동 실컷 하고 있네요.
시키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왜 하는지 아무도 몰라 ㅋㅋㅋㅋㅋ
축구나 야구는 점점 해외리그 선진적인 메타를 받아들이는데 농구는...
공통점은 스포츠일뿐 시장 크기나 국제 경쟁력 차원이 다름.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프로농구는 죽은 운동임. 축구나 야구랑 입장이 다르죠
@@Niri_0그럴수록 해외를 배워야죠 썩은물 마냥 고여있는게 아니라
야구는 레저지 다들 지방덩어리들
@@ddg7974이미 해처먹고 있는 애들이 굳이 자리 내줘가면서 바꾸겠음? ㅋㅋㅋㅋ
농구는 저렇게 구시대적인것만하고 있으니 실력차가 너무나기도 하고 감독들도 선수들 탓만 하고 있을듯
간만에 웃어보네요 ㅎㅎ
처음 보는 이야기 였는데 아직도 저런 관습이 남아 있다니 놀랐네요..
좋지 않은 것들은 없어져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진짜 황금의 콤비다. 농구 이야기가 이리 재밌다니 ㅋㅋㅋㅋ
휴식도 훈련인데 지도자들은 뭐라도 안시키면 불안한거지..본인들은 그렇게 해왔기도 하고
근데 저게 프로팀중에는 kcc에만 있는 문화에요?
직관가서 레이업, 사이드스텝 이런 몸풀기 하면서 소리지르는걸 홈팀 원정팀 할거 없이 본적이 없는거같은데...?
ua-cam.com/video/29ssODTMYpU/v-deo.html
대학팀이 이정도고 프로들은 경기 전에는 훨씬 쉬엄쉬엄합니다.
@@KkondaeBasketball 아하 감사합니다 대학팀 얘기군요. 직관가서 보다보면 뛰면서 몸풀때 아예 참여를 안하거나 가볍게만 하는 선수들도 있던데 소리를 그렇게 지른다고? 했네요 ㄷㄷ
팀이면 다같이 연습하고 친해지고 전술짜고 이러면 되지 다른것까지 너무 관여하는 것 같네요. 소리지리는 거 가지고 머라하는 거를 봐서 옛날에 있던 안 좋은 문화가 아직도 많이 맘아있네뇨. 빨리 빨리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옛날부터 내려온 열정 보여주기. 뭐 그런 영향이아닐까 싶음. 결국 감독의 자기만족? 수준에서 하나둘 시작된게 쭉 내려온게 아닌가 싶
기선제압엔 하은주 요리를 먹이는 게 더 좋을 듯.. 캡틴큐를 곁들여서
하든이랑 이바카랑 시합 한 경기 유튜브에 찾아서 봤는데 태풍이형 엄청 날라다님 ㅎ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강크롱-y2c ua-cam.com/video/dO5tY8G9wus/v-deo.html
@@강크롱-y2c하든 이바카 한국 이렇게만쳐도 하이라이트 영상있습니다 대박인건 우리가 이길뻔했다는거에요 상대가 봐주면서 하지도 않았는데 양희종이 하든 공스틸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든 이바카가 연습안하고 꼬라본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NBA는 경기 전 선수들이 최대한 휴식취함. 경기 시작전까지 낮잠 자고 오는 선수들도 많은데 한국은 무슨 시작전에 체력을 다 빼냐
불필요한 문화같긴 하네.
누구의 잘잘못은 따지긴 힘들지.
그냥 과거에는 정보가 부족하니 저게 효과적이라 생각해서 시작했고 그게 그냥 계속 이어지다 문화가 되버린 것 같음.
어디 조직을 가든 역사가 길면 이런 문화가 있을 거임. 대표적인게 군대. 어떤 한 명이 부조리 만들어 놓은 걸 따르다가 그게 몇 십년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왜 하냐고 선임들께 물어봐도 아는 사람은 없는 그냥 우리 부대의 특징이라 생각하게 되는
물론 능동적인 곳은 빨리 없어지지만 수동적인 군대, 운동부 이런 쪽은 그냥 받아들이는거지
이걸 끊어내는게 정말 대단한거고 농구 쪽에서는 진짜 전태풍과 하승진이 큰 역할 해주는 것 같음
대놓고 없애라보다는 왜 하는지 의문을 던지고 공론화 해주는. 이러면 없앨 명분도 생기고 농구는 더 발전하겠지
와 형님 ㅋㅋㅋㅋ 농구에 농자고 모르고 1년전부터 구독했지만 ㅋㅋㅋ 하형님 미치게 재미있고 울 전형님은 애증이고 사랑입니다
한두번 정도 팀 단합을 위해 화이팅하는건 좋은데 그 이상으로 경기에 지장갈때까지 하는건 아닌거죠. 우리나라 특유의 보여주기식 문화 허례허식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얼마나 잘하냐가 아니라 남들에게 내가 우리팀이 이만큼 하고있다 식의 자기만족요.
쓰잘데기없는 토킹하다 경기하기도 전에 체력바닥나겠네요... 그러면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바라다니... 감독이나 코치들도 저건 아니다라고 느꼈을텐데 못 고치나 보네요..
산악구보 같은 거만 있나 했더니 없앨거 개많네 ㅋㅋㅋ 선수풀부터 얇아서 어쩔 수 없긴하지만 농구계 사람들이 좀 더 선진농구 가져와야 하는거 아닌가 축구나 야구는 코치 같은 거로 해외도 많이 다녀오면서 조금씩 업그래이드 되는 느낌 있었는데
이런게 경기 뛰면서 선수들 자체적으로 나오면 좋을것같은데 누가 시키니까 그런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엘리트는 아니고 그냥 운동 좋아하는 사람인데 경기후반쯤 갔을때 지칠때 목소리 높이면 조금 더 뛸수있게 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흰 고등학교때 농구부가 있었는데, 거기는 이런건 딱히 하는걸 못봤던 것 같아요. 전 대만 청소년 팀이랑 한 판 한다길래 구경하러 갔는데, 레이업이나 덩크 연습은 해도 저런건 안했던 것 같음.
혹시 고교가 어디신지 여쭤봐도되겠습니까?
@@hoonishobby9011 서울 노원에 대짜로 시작하는 남고였죠. 제가 재학하던 도중에 농구부가 해체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앵클브레이커 픽업게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여기는 베트남. 조식먹다 깜짝 놀람요.
하승진님이 여기 있어요 진짜 실물 처음 뵙는데 와우..
제 추측으로 과거 실업 농구시절은 회사 업무와 운동을 병행한적이 있어서 최대한 몸을 푸는 시간을 길게 가져간게아닌가 싶습니다. 과거는 요즘같은 프로 체계가 아닌 그냥 일반 직장인이 농구 하던 개념이었거든요. 프로야 하루 루틴을 경기 시간에 맞춰 최대한 맞출수 있지만 직장인은 그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소리 열심히지르는 이유는 나도 몰?루
실업 농구시절이 말만 그렇지 거진 프로시스템이라 그때 선수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직장인들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소리지르는건 단순하게 기세싸움
@@JJJ-mc6eu 무슨 소리에요.. 실업 농구 시절 프로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전에 대부분 선수들이 일을 했던 것은 맞습니다
오후에 근무를 하지 않았던 것이 다른 직장인들과 차이지
이충희, 김현준 같은 선수들 예전에 양복 입고 출근하고 옷갈아입고 운동하고 그랬는데...
금융권팀 선수들은 근무 시간도 더 길었었고
님 말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같이 추측해본다면 대학도 특기생으로 갔는데 회사에서 반나절을 일 시킨다는게 어떤일을 시킬 수 있을까요? 이충희님 같은 경우는 현대전자였는데,, 반나절만에 일이 끝날 수 있는 업무를 맡기는 것도 한계가 있고, 복사나 하는 정도 수준인데,,, 당시 남들은 야근은 기본으로 알며 프로젝트 진행했을 텐데 말이죠, 당시 정주영회장이라면 그냥 운동만 시키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하실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ㅎㅎㅎ 근데 더 정확한 정보가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
@@존내논-x5x 참 그 시대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서리
지도자들 중에 기업의 임원급이나 은행 지점장이상으로까지 올라갔었다가 다시 지도자로 복귀했던 사람이 몇 인데
예전 기업이나 금융권의 일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예전에는 문서 양식만 손으로 만들어주는 사람, 돈 관리만 따로 해주는 사람, 스케줄만 관리해주는 사람등이 대기업의 한 과에만 전부 따로 있던 시절입니다
특히 영업을 하는 분야에서는 운동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경복이나 김학범도 은행 예금왕 출신이고 마낙길은 본인이 최연소 지점장에 가는 곳마다 최우수 지점을 만들었기도 했고
60-70년대를 호령했던 축구 장신 스트라이커 김재한은 은행 임원까지 지내면서 회장까지 올랐기도 했고
실업팀이 프로팀처럼 1년 계약 연봉제 같이 운영하기 시작했던 시기는 IMF 이후 입니다.
그 전까지는 실업팀 선수들은 계약직 운동 선수가 아니라 기업이나 은행의 정사워 개념이었어요
@@존내논-x5x 농구 대잔치 와 그 이전 시절 경제가 풍족한 시대여서 거의 이력서만 내면 다 취직 대던 시대였여요. 그리고 공무원 은행권은 집에서 놀지만 말고 그거라도 해라 할 정도 취급이었구요. 주요한 업무는 못보더라도 오전에 회사업무 보고 오후에 운동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는 요즘처럼 컴퓨터로 일을 처리하던 시대가 아니었어요. 요즘 컴퓨터가 다 처리하던 일을 사람들이 일일이 해야하는 사람 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업무 환경이었습니다. 당신이라면 고용하시겠냐고 묻기 전에 당시 시대 환경을 생각하셔야죠.
단합은 될수 있을지는 몰라도 뭔가 정신력 승부를 보려는게 느껴진다.. 기량이나 피지컬 다 제끼고 맨날 투혼얘기랑 결부되는 기분이랄까..
시티ㅋㅋㅋㅋㅋㅋㅋ 포카리먹다가 뿜었네ㅋㅋㅋ 은주누나는 전화통화만 했는데도 웃김ㅋㅋㅋㅋㅋ
은주누님ㅋㅋㅋㅋ 씨티이이 하는데 빵터졌네ㅋㅋㅋㅋ
일본식 응원문화 ㅋㅋㅋ 이게 아마추어나 재미로 하는 게임에서 자발적으로 하면 재미도 있고 뭔가 힘도 나고 하는데 강제로 하면 그만큼 부끄럽고 힘빠지는 것도 없음
프로스포츠에는 프로의 문화가 자리잡아야죠..
걍 단체전은 팀워크라 몸풀기라고 보면됨. 팀게임은 개인플레이보다 팀적소통이 우선시라 입도 풀라고 뭐라도 떠들어야 시합때 입연다고 하던데ㅋㅋ 뭐 프로급에선 눈빛만봐도 다 통하는데 한국은 이름만 프로지 그정도 수준 아니잖아ㅋㅋ 그러니까 떠들어야지ㅋㅋㅋ
운동은 모르지만 생리학적으로 큰소리 내는 것은 호흡등 엄청난 에너지 소모입니다.
이 채널에서 농구 관련 보면서 느끼는 건 "한국 농구가 괜히 발전이 없는 게 아니다" 지도자로서 능력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아직도 후진적 방식을 전통이랍시고 행하고 있으니.
지도자들아 보여주기식 말고 진짜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할 수 있는 걸 찾으라고.
국제무대에선 기선보다 기술제압이 더 필요하지 않을 지…
코칭스텝뿐만 아니라 구단주나 상급임원들이 자주 오는데 소리질러야 더 열심히 하는거 처럼 보입니다 그냥 보여주기 입니다
고려대 졸업생입니다. 3:01에 나오는 고려대 농구부 영상은 승리호입니다. 신입생 응원ot때도 모든 학생들이 배우는 고대 문화에요. 농구부는 저걸 경기 전에 상대에게 선전포고 격으로 하죠. U리그처럼 비정기 고연전 때 연대 체육관에서 경기 후에 이기고 나서 경기장 가운데 독수리 밟으면서 하기도 합니다.
문구는 ”우리는 고대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헤이 고대 야“ 인데 농구부는 첫 음절만 빡세게 하더라고요.
고대 졸업생인데, 승리호였군요ㅋㅋㅋ 승리호 생각하면서 들으니 들리네요 ㅎㅎ 신기합니다.
두분 너무 재미있어요❤❤❤❤
지금 감독들 다 은퇴하기 전엔 절대 안없어질걸요...
궁금했는데ㅎㅎㅎ 잼네요.ㅎㅎ
인도 파키스탄 국경에서 양국 수비대 군인들이 서로 마주보고 과장된 발짓을 해가며 ㅈㄹ을 하는게 생각나네요...
아무 의미 없이, 제3자가 보면 웃기기만 한 그...
뭔가 일제 시대의 일본군의 허례허식, 정신론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결론....쓸데없이 에너지낭비하는 한국문화 누가만든지 모르겠다....이상하게 이유도 잘모르고 저런문화 남아있는경우 꽤 많음. 이런건 없애야되는데 또 우리나라사람들 보수적이라 있던거 바꾸는거 잘안함
눈물나게 웃기네요.. 굿모닝 떙큐. 원기어이~~~~~~~~~~~~~~~~~~
다른 나라에 비하면 농구는 제일 못하면서 쓸데없는 기합만 잔뜩 들어서 ㅋㅋㅋ
저런걸 하는 이유도 순기능도 분명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팔다리 다 잘린채로 습성만 남아서 좀비처럼 따라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조직들은 외부환경이 변하면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을 날려먹는데 비단 농구만 그런게 아니라 대체로 우리나라가 그런것 같아요..
영상 내내 나오고 있는 두분의 말이 핵심이죠. "왜 하는지 몰라" 시키는 사람들도 하는 사람들도 모름 왜하는지를..
순기능이 머가 잇는데?보기만 해도 지치는데 실제로 하는 선수들도 지칠텐데 ㅋㅋㅋㅋ
@@여포신봉선팔 다리 다 잘린 습성만 남아서 이제는 의미 없다고
@@여포신봉선 순기능이야 있긴 하죠..
같이 구호하면서 소속감 느끼고 팀웍도 향상되고, 다른 사람들한테 팀으로서 잘 조직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는..확실히 텐션은 올라가긴 할겁니다
그렇지만 크게보면 전체주의적 잔재이고 역기능이 더 많으니 이제부터라도 없어져야죠.
와 진짜 이런 것도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신기하면서도 뭐지 싶은..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암것도 없이 노가리까는 게 젤 재밌네 ㅋㅋㅋㅋ
팬 입장에서 존나 멋도 없는데 경기에 도움도 안 되고
한국 농구 왜 이렇게 알면 알수록 웃긴 악습이 많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