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저 그렇다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는데 볼수록 백발백중이네요. 이분을 한국교육부에 추천합시다. 전 미국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이 한국사람이시라 어쩔수가 없었나봅니다. 저도 어릴땐 수학/과학 싫어했고 꿈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제 나이들고 스스로 해쳐나가고 보니 긴 터널끝에 빛이 보입니다. 지금은 기아에서 일하지만 더 큰 데로 갑니다. 자식이 생기면 이게 먼저 생각날겁니다.
공립초등교사 출신이에요. 교실안에 아이들은 가득 들어차있고, 매 수업 시간 배우고 활동해야할 교과서 양은 너무 많고, 교사들은 늘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야 했어요. 정책이 달라지지 않으면, 교육과정이 달라지지 않으면 불행하고 아픈 우리 친구들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어요. 이건 분명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는데 딸이 1학년입니다. 미국 1학년 수학도 한국처럼 글로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걸 가르쳐서 저도 1학년한테 너무 어려운 걸 가르친다고 생각했어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세계가 다 그런거 같아요. 미국은 학원이 없어서 과외를 많이 합니다. 여기도 사교육 엄청 많이 해요.
현재 ‘세상’ 이라는 학교에 재학중인 만16세 자퇴생입니다. 초등학생땐 학교가 그저 즐거운 곳이었고 미래에대한 부풀은 희망을 가진 시기였죠. 그러나 중학교에 오니 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은 저와 같이 질문많고 비판적인 학생보단 주입식 교육에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기계적인 학생들이였습니다. 심지어는 글쓰기 시간에 한국 공교육 시스템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고 교무실에 불려가기도 했었죠 ㅎ 또한 진로시간에는 그저 뚜렷한 장래직업을 선정해야한다는 강요뿐이었고, 미술혹은 음악과같은 예체능 실기시험에서는 흔히 말하는 공부잘하는 모범적인 학생에게 점수를 몰아주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까지 그리 긴시간이 걸리진않았습니다. 그렇게 전 자연스레 사회탓만 해대는 사회부적응 학생이되고 학업의 흥미마저 잃어버렸죠. 오히려 자퇴이후 혼자 영국에나가 학교에 다니고 새로운 교육을 받으며 영어와 과학이 이렇게 매력있는 학문임을 깨닫게 된것같습니다. 성공을 내로라하는 대기업 입사 공무원 시험 합격 등을 목표로 하는것 보다도 본인이 진정으로 가슴뛰는 일을 찾으셨으면 하는 취지에서 긴 글 남겨봅니다.
@@jur5895 맞아요 그런 현실또한 절대 배제할수 없다고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지지해주고 금전적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신 부모님을 둔것은 순전히 제 운인것이죠. 유학의 가장큰 실패원인은 '돈' 입니다. 영어, 적응, 성적 또한 높은 친구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많이 포기하는걸 봐왔고 반면 영어, 적응, 노력 없이도 경제적 뒷받침에 성공해가는 친구들 또한 많이 봐왔습니다.
@cs l 매우 인정합니다. 어른들과 사회에서는 젊은층의 끝없는 도전을 요구하지만 사실 모든 도전은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하죠. 우리모두는 똑같은 출발점에서 공정히 분배된 기회를 누릴수없고 그렇기에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말이 어쩌면 당연히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성공에는 시대적 운, 선천적인 타고남, 금전적 뒷받침 또한 아주 큰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모두 정해진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겠지만 언젠가는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는날이 오면 하네요.
초등3학년 둔 엄마 국어는 가나다라 배우는데 수학은 3줄 4줄 문제 읽고 서술하라고 합니다. 이게 뭐하는 건지 이걸 또 수업만 듣고 90,100점 받는 아들이 더 신기합니다. 단평 언제 시험보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습니다. 시험 보고오면 아이가 떠듭니다. 몇 점 받았냐고 안 물어도 알려줍니다. 그럼 틀린거 왜 틀렸는지 알아왔냐 하면 알아왔다 합니다. 그게 다임. 사회 65점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 어려웠다 함 ㅋㅋ 할 말이 없네요.
북치고 장구치고 오늘도 집에서 자기주도학습 시키느라 놀시간이 없네요. 북치고 장구치고 요즘얘들 상태가 위험해서 5학년 혼자 놀이터에 가서 노는것도 위험해졌네요. 혼자놀다 남자얘들이 놀리고 괴롭히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우리때와 다릅니다. 자신들이 하는 범죄는 처벌을 안받는다는걸 초딩도 알아요. 훈계? 가정교육이 문제라고요? 정말그럴까요? 애 키워봤으면 그런말 못 합니다. 김대중정권때 청소년보호법 발의되서 지금까지도 고통받네요.
10000% 이해합니다. 저도 조카가 울면서 수학숙제를 하길래 봤더니 이건 초1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게 초등학교 내내 계속 된다는 거죠. 스토리텔링 수학도 좋지만 아직 단어의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초1에겐 너무 무리인거죠. 그때 저도 똑같이 이건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가 잘못됐다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히 콕 찍어 말씀해주시네요...
옛날보다 수학이 어려워졌고, 교과서는 따라가는데, 단원 평가하는 시험은 교과서보다 어렵게나와요 변별력을 주기위한 문제라고는 하던데 어려운 문제도 애들이 선행을 많이해서 소위 틀리라고 낸 문제도 다 맞춰버리니 틀리는 애들은 자신감 떨어져요 어려운 문제 틀리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교육계 전체, 특히 초등학교 교육자체를 손봐야 하고 부모들도 사교육업계에 돈 퍼 주지말고 정신바짝차려서 행복한 어른으로 키우기위해 모두가 바뀌어야 합니다
@@yunsuuu 초등학교 개념 이해하는 문제 내면 대부분 틀립니다. 개념 이해하는 지 물어보는 문제를 냈을 뿐인데 아이가 틀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해해야 하는 개념들이 너무 많아요. 밥 먹고 공부만 해야 할 정도로 양이 많아요. 그래서 그걸 극복하려고 학원도 가고 하는데 또 그런 곳에서도 여전히 똑같아요. 개념을 안 가르치고 편법만 가르치고 사족들만 나열해요. 애들은 그것까지 하느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죠. 개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유있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네요. 애들을 하루종일 공부시킨다고 실력이 늘까요? 기계도 아니고 유기체는 휴식이 필수인데.
고등학교때 이범선생님 공통과학수업 들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자녀가 생겨 이런 동영상을 보고 있네요^^ 저는 아직 초등학생까지 자란 아인 아니지만, 게다라 독일에서 살고 있어요^^ 정말 모티베이션이 없다라는 말에 너무도 공감이 가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졸업했는 데 진짜 좋아하고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남편따라 독일 왔지만 아이땜에 더욱 이곳에 있고 싶어집니다.
@@냥사마 꼭 그럴까요? 왜 강남권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까요.. 물론 사교육을 한다 해서 성적을 말아 먹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리 탁월한 선택은 아니죠 방법은 우리 학원 뿐이라면서 어릴 때 뇌 자극을 시켜야 하니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마케터들이 하죠. 공부도 재능인지라 잘 하는 애들이나 끈기에 재능 있는 아이들은 어딜 가도 공부를 잘 합니다. 고소득 지역에서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엄마 아빠 중 한 명이 재능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어쨌든 '사교육'이라는 것을 빌려 공부 환경을 마련 해 주기는 하죠 하지만 그 공부 환경이 꼭 사교육만 있지는 않지요. 잘 하는 학생은 다 잘 합니다. 제 가족 중에도 사교육을 받지 않고 고2부터 공부 해서 명문대에 간 경우도 있으니까요 결국은 혼자 할 수 있는 거를 굳이 돈을 들여 가면서 하는 거죠 저희 지역도 강남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그런 동네인데 돈 벌어와서 다 학원에 줍니다.그 비싼 돈을요 이를테면 '자발형 노예"랄까요 자낳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2학년 중학생 인데요 영상 을 보면서 중학생 에 게 되고싶은것 이 있냐고 물어봤을때 '없어요' 라 는 대답 을 많은 학생들 이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가수라는 꿈 이 있어요 하지만 자신의 꿈 에 대해 말하기 부끄러워서 없다고한적도 많고요 부모님한테도 없다고대답 을 해요.. 그러니 아직 미숙한 아이들에게 정직한대답 을 듣는건 어렵다 고 생각해요 제일중요한건 부모님에 서포트와 사춘기때조심해주는것 이해 해주고 지켜봐주는게아닌가싶어요 전 전문가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지만 아이의마음 을 누구보다잘 아는 한명에 아이니까요 ㅎㅅㅎ
치도님 너무 고마워요^^ 저는 45살에 이제 초등학교3학년 아이둔 엄마입니다.. 치도님 댓글보고 아 차! 했어요. 잠깐 잊고 있었네요 나이를 먹으면 경륜이 쌓이고 삶에 지혜도 생기지만 생각이 틀 안에 갇혀버려요 ㅠㅠ 저러면 실패할거야 . 힘들거야라며 내 자식에게 나도 모르게 세뇌적으로 대화를 하게되네요 . 덕분에 아이에 맘을 조금 더 이해하고 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고맙고 힘내서 꿈 이루길 진심으로 빌께요^^
9살아들을 둔 엄마에요. 1학년 1학기때까지만 해도 너무 불안하고 힘들었었는데 2학기 되니깐 조금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한글을 거의 모르고 학교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책도 곧잘 읽고 아주 어려운 단어가 아니면 일기쓰기도 어느정도 해요..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차피 이렇게 잘 해낼텐데 왜 그렇게 애한테 스트레스를 줬을까 후회가 되요... 한글도 제대로 못떼주고 학교 보냈냐는 다른 엄마들의 핀잔따위 지금은 이런말과 함께 웃으며 넘겨요. "한글 빨리 뗀다고 공부 꼭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그건 맞아요. 저도 그래서 한글 공부 일찍 안 시켰는데 문제가 있었어요. 유치원에서 글을 못 읽고 못 써서 아이들에게 바보라는 말을 들으며 저도 모르는 사이 아이의 마음에 멍이 들어있더군요. 초등 입학 직전 한두 주만에 한글을 얼추 떼서 들어가 학습에 문제는 없었지만 나는 공부 못하는 바보라는 말이 가슴에 박혀 그걸 극복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본인 자녀를 예로 들지만 않았다면 더 훌륭한 영상이 됐을겁니다. 교육계통 종사자분들이 우리애는 이렇게만 했는데도 이렇게 잘한다 라고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 그건 님의 DNA를 물려받아서 그런것일 확률이 99%입니다. 공부랑 담쌓고 살던 부모가 어느날부터 나도 훌륭핫 부모가 되어야지 하며 아이 앉혀놓고 책을 읽어준다? 그건 그냥 아이에게 가혹행위 수준인거죠. 그것또한 강제교육인겁니다. 그냥 부모가 잘하는거. 그걸 자녀들도 잘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그방면으로 길잡이를 해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중학생이된 중1 학생입니다. 학교에서는 '진로' 시간이라는걸 만들어놓더군요. 이 시간에 저희는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걸 배우고 진로검사 같은걸합니다. 중1에게 벌써 고등학교 입시라니 끔찍했습니다. 또 친구들은 입모아 말했죠 "이거한다고 우리 꿈생기는거 아닌데.."저는 꿈이 없습니다. 저는 하고싶은것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특출나게 못하는것도 없습니다. 저는 뭘해도 중간,중상위 정도는 갑니다. 하지만 이게 제 고민입니다. 제 주변엔,공부는 정말못하지만 손재주가 정말 뛰어난 친구가있습니다.그 친구는 벌써 가고싶은 고등학교와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놓았더군요. 부러웠습니다. 그친구보다 공부를 훨씬잘하지만 전 모든 분야에서 단 한번도 상위권이 였던적이 없을것입니다. 그냥 중상위 중간 이였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괜히 불안하더군요. 전 아직 14살인데 벌써 영어로 글을쓸줄알아야 하고 방정식을 알고 활용을 해야한다고 학교에서 그럽니다. 수업시간엔 학원에서 다 배웠겠지 하시며 대충 넘어가는게 반이상인데 기말고사는 정말 학원을 다녀야만 배우는 것들이었습니다.대한민국교육의 현실이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전 아직 많이 어리고 진짜 사회생활이란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있는 아니 가지고있는 같은 학생이기에 이런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 꿈이 없다면 소중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 미련없이... 살면서 동기가 생기는 건 꼭 중 고등학교때 찾아야만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텐데 20살 친구들도 30살 다 되어가는 친구들도 살면서 동기가 생기고 없어지고 꿈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해. 그러니까 동기를 찾아야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때문에 너자신을 쪼지말고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그냥 지금 현실의 시간을 열심히 살아. 성인이 되었을 때 지금 니 옆의 친구들을 지금처럼 못 만나거든... 그러니 힘내!
어떻게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를 우리는 그만 고민해야하지않을까?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교육자, 부모, 위정자가 먼저 옳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한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처럼 이끌어주는 이들이 장님이라 우리 아이들이 온갖 흙탕물길을 걸으며 고생이다 ㅜ.ㅜ 아이를 정보로 키우지 말고 철학으로 키우자
저는 우리딸초2때 공부를 엄청시켰습니다 학교에서 끝나고 나면 한두시간 놀게한다음 ‥ 그것이 나의 착각이었습니다 초5때부터 공부를 놨습니다 영영 ‥ 지금은 지가 가고싶은 대학나와서 전공살려 일하고 있습니다 초등때는 수학영어 예체능만 골라서 보내시고 점수보다는 취미를갖고 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정말공부는 고등때부터죠 암기실력이 좋다고해도 머리가 많이 좌우하기때문에 특별히 잘하지않는한 제생각으로는 자격증따는데 ‥ 무튼 알아서 ‥ 초중때 열심히 한애들은 70프로가 고딩때 별로라는거 ‥ 너무 쪼우지 맙시다
이범선생님 수업 직접 들었던 학생이에요. 이제는 애엄마가 돼서 이 영상을 보네요. ㅎㅎ. 이범선생님 수업 첫 시간에 휴대폰 번호 공개하고 질문 있으면 전화해도 된다 하셔서 제가 그냥 한 번 전화해봤는데 저한테 공부나 하라고 하셔서.. ㅋㅋ 공부 열심히 하고 과탐 잘봤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옛 제자가 응원해요~
이탈리아에서 초등2학년 키우는 엄마인데 아이가 한국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 보더니 정말로 문제를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여기서는 아이들이 나뭇가지 가지고 사칙연산 배우고 실제로 저희 아이는 아직까지는 공부를 너무 재미있어 하거든요. 이탈리아어도 문제풀이는 전혀 없고 스토리텔링으로 계속 토론하고 말하고 시험도 그리 보고요. 한국 공부가 정말 틀에 박히고 세뇌적이라는 것을 여기서 아이 키우며 많이 느낍니다~ 정말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교과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은 많다. 그렇다고 현재 그 교과서를 거부할수 있나? 없다. 아이에게 교과서가 잘못됐으니 넌 여기 까지만해라?라고 가르칠것인가? 나도 2학년 수학책보고 놀랐다 미지수란말만없지 그 개념을 생각해서 풀게하더라. 되는 애들도 있지만 안되는 애들이 대다수다. 학교에서 한번다루고 넘어가는데 애들이 이해하는가? 집에와서 물어보면 모른단다ㅠ 님이 엄마들이 모여 쓸대없는 수다를 떤다지만 현실은 이런데 모른척할것인가에 대한문제다. 그리고 이과정이 안되면 고학년가서는 수학을 포기할수 있을것 같다. 왜냐? 그때가면 그나이에할수 없는 문제들이 나오니깐. 수업은 그렇게 만들어 놓고 엄마들의 극성으로만 몰고가니 기분이 나쁘다. 이제는 극성이라 말할수도 없다 사교육을 안하면 공교육도 따라가기 버겁다 선행? 지금 당장의 교과도 버겁다. 선행해도 잘받아들이는 애들이 있고 선행해도 안되는 애들이 있는것을 인정하고 그 엄마들을 극성이라 말하지말고 다양성이라고 받아들여야 할때가 아닌가생각한다. 교과를 잘하는 애들위주로 만들지말고 사교육없는 평균에 맞추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범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그게 가능한거죠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 학원에 기댈 수밖에 없어요 선생님 말씀이 모든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일찍부터 학원애 기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따뜻하고 능력있는 선생님을 만나야겠죠 아빠가 이범이라면 이범대로 하면 됩니다 사교육철폐 위원장 아이들이 사교육 최고로 많이 한다네요 ㅠ 영어만 보낸다는 말씀은 좀...차라리 국어학원을 보내는 것이 맞죠 어떻든 좋은 말씀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행이네요 교과서가 바뀌었는지 지금 일학년은 10안의 수를 가르고 모으고 만하던데 그냥 어느정도 아는지만 제가 테스트하고 이해했음 넘어가요 집에 오면 학교에서 틀린부분만 복습해요 책은 자기전 십분이라도 늘 읽어줘요 스스로 책은 잘골라 읽어요 1학년이지만 백과사전과 와이만화책을 가장 좋아해요 좋아하는것과 새로운경험을 좋아하고 새로운것을 접할때 전혀 겁이 없어요 장난이 아주심해서 꼴통으로 통하지만 오늘하루도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동영상을 여러번 보았네요 그런데 답글은 오늘 처음 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초5ㆍ3년이 되었습니다 큰 아이가 초등 첫 입학할 때는 한글을 겨우 있고 따라쓰기 정도에서 보냈습니다 학원(학습지포함) 다니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서점에서 문제집을 사다가 4학년 때까지누 문제집의 메뉴얼이 아니라 그냥 평일에만 두 쪽씩 풀게 했습니다 서술형ㆍ논술형을 풀지 않아도 다그치지 않았고, 일부러 매일 검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보다 제가 신경 쓴 부분은 책을 읽고 한 줄이라도 좋으로 독서록을 쓰고 일기를 쓰도록했습니다 필력을 늘린다기보다는 꾸준함(성실)을 가르쳐줄 생각이었답니다 무슨일이든 당장의 효과보다는 하나씩 쌓이고 쌓여서 그 결과가 나타날테니까요 그런데, 4학년 겨울방학 때, 성적표에 담임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문제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항상 국어사전을 옆에 두고 낱말의 뜻을 찾아가며 하라는 말씀을...ㅡㅡ;; 5학년 올라가서 이제 1~2년만 있으면 중학생이 되는데, 중학교는 수업방식이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진행된다고 하니 미리 학원에 가서 맛보기만 해보면 어떨까?...하고 물었더니 싫다고 하더군요 아빠는 보내야한다고 하고, 아이는 다니기 싫다고 하고, 그래서 그럼 시험을 봐서 문제 한 개만 틀려도 학원에 가자~~그랬더니 한 개는 야박하다며 두 개를 제시하더군요ㅎㅎ 이제 5학년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시험은 잘 보고 있고(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해력이 딸리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기쁩니다) 집에서도 문제집 이외는 자유시간(다른 엄마들 말로는 제가 방목한다고ㅎㅎ)이네요 일기도ㆍ독서록도 5학년이 되어서 일주일에 한 번뿐이구요 전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이 지지않게 키우자고 애들아빠랑 약속했네요 그래서 무조건 부모 의견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의견도 듣고 내가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할 것이라면 아이들의 의견에 수긍한답니다 아직은 마음껏 놀아야지요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거든요(우리 아이들은 놀면서 수시로 책을 꺼내서 읽고, 탐구하고, 따라하기도 하다가 본인들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더군요) (참고로 큰 아이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고, 작은 아이는 수학자입니다) 두서없이 댓글을 달았지만,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사교육 안시키고 중심잡으며 가고 있는 초5,초3맘이에요 엄마들 만나서 사교육 열의와 아이들 성적 공유하게 되면 또 흔들리게 되지만, 그래도 고민고민 끝에 중심 잡고 갑니다 제가 생각하고 가치를 두는 것은 아직 어린 아이이고 모든 아이가 같지 않다는 것이며 아이일 때 충분히 놀고 상상하며 꿈을 갖고 뭔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가며 자라게 하는 것 입니다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었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예체능도 아이가 흥미가 있고 하고 싶은 시기에 학원을 보내주었구여 아이마다 공부는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도 다를 뿐더러 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부모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끼는 것은 어릴때부터 사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아이를 제대로 공부시키지 않는 무능한 부모라고 생각하며 맹신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오히려 외계인이 되어버리는 사회에 저는 살고 있습니다 친한 지인까지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사교육 정말 문젠데 모두들 그저 경쟁구도에만 사로잡혀 아이의 하루를 통째로 학원에 몰아놓고 있죠 저는 파트로 일하며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그렇게 긴시간 직장생활을 버텨내기 힘들어하면서 정작 아이들은 학원이라는 감옥에 갇혀 하루하루 어떻게 버텨낼지 저는 의문입니다 하고싶은게 없다고요? 학원이라는 곳에 매일매일 긴시간 앉아서 생각 할 수 있는거라곤 벗어나고싶다 쉬고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가 아닐까요? 저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잘하고싶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떤 꿈을 갖고 어떤 목표를 정했을때 그공부가 필요 조건인거지 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하지만 그 공부라는것이 왜 아이에게 중요한건지 아이도 부모도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 모든 교과 과정 너무 어려워워요. 대학생들도 이해 못하고 풀지도 못해요. 그게 초등교과서의 현실이에요. 학교 담임 선생님 제대로 교과서대로 안가르 쳐요. 저는 초등 5.6학년 두딸을 둔 학부모입니다. 학부모 정보력? 학원 정보력? 소용 없어요.저도 애들한테 학원 보내볼곳 다보내 봤어요.대한 민국에 내놓으라는 학습지 다 해보았습니다.소용없어요. 학원에 가서보니 책상에 엎드려 있더라구요.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자녀는 학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단지 부모로써 자녀가 문제 하나라도 제대로 알기를 바랬는데 부모의 욕심이였습니다. 지금은 자녀들이 하고싶은데로 존중해줬습니다.사교육은 미술 학원하나 보내고.집에서는 한달에 한번 오는 인강으로 듣는 종합학습지 ㅎㅏ나.영어공부도 집에서 인강으로 매일 스스로 공부합니다.주일에 한번 영어샘과 10분정도 영어로 대화 합니다.하나 더하면 저는 독서를 중요시 합니다.딸이 둘이지만 좋아하는 영역이 다릅니다.요즘에는 전집에 독후활동 할수 있게 흥미롭게 할수있도록 자르거나 스티커붙이는게 많더라구요 아주어릴적 책도 꺼내다가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 보면 수준 낮다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자녀들은 독서를 하며 느끼는 바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부는 못해도 됩니다.공부에 관심없고 자신 없어하고.책상앞에 의미 없이 앉아 있다면 학습이란것을 잠시 접어두고 다만 본인들이 관심있어 하는 부분에 최선을 다해서 정보를 찾아보게 하고 배우라고 합니다.믿고 두는 거죠.자녀들은 스스로 정보를 찾으려고 열심히 노력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 .학습 문제 많습니다.교과서 내용 바꿔야 합니다.
교사로서 깊은 공감을 하고 반성도 합니다. 수능공부할 때 이범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자라 교사가 되었네요. 학원가를 박차고 나가셨을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제 지위에서 한계를 느끼면 제 자리를 박차고 나갈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이제 교육평론가가 된 이범님. 너무 존경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지 않은 교과서 구성.수포자가 나오게끔 만든 교과서...
교과서가잘못된다는말..
제가 울큰애 1학년에 수학교과서를 첨보고 햇던말입니다
완젼 공감
저도 첫째가 이제 2학년인데 수학 가르기 해서 덧셈 가르치는 거 보면 진짜... 이해를 도와서 가르쳐 줘야 되는데 주입식처럼 가르치죠 수열 보면 더 해요. 그림규칙 말이죠. 그걸 선생님은 글로 다 써서 풀라고 하는데 진짜 어이없습니다.
문제집 답안지가 더 어이가 없어요.
푸는 과정을 다 말로 쓰라고 하더라고요.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아이한테요.
개그인가요? ㅎㅎㅎ
진짜공감입니다...1학년..2학년 아이들 수학문제가...어이가없어서...뭘바라는건지...
어떤점에서요? 전 잘 모르겠던데. ㅎ
아. 이런 뜻이였군요. 서술형으로 아이들 힘들어 하긴 해요.전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ㅎㅎ. 아이들 초2도 답은 알아도 설명 잘 못하더라고요.그런데 그것을글로 쓰라니.그것은 좀 힘들죠.~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것이아니라
지겹게 만드는것이 현실...
처음에는 그저 그렇다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는데 볼수록 백발백중이네요. 이분을 한국교육부에 추천합시다. 전 미국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이 한국사람이시라 어쩔수가 없었나봅니다. 저도 어릴땐 수학/과학 싫어했고 꿈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제 나이들고 스스로 해쳐나가고 보니 긴 터널끝에 빛이 보입니다. 지금은 기아에서 일하지만 더 큰 데로 갑니다. 자식이 생기면 이게 먼저 생각날겁니다.
공립초등교사 출신이에요. 교실안에 아이들은 가득 들어차있고, 매 수업 시간 배우고 활동해야할 교과서 양은 너무 많고, 교사들은 늘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야 했어요. 정책이 달라지지 않으면, 교육과정이 달라지지 않으면 불행하고 아픈 우리 친구들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어요. 이건 분명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내가볼때 스토리텔링수학이라고 만들어놓은 책보면 그렇게 만들게 한 사람은 국어 진짜 못하는 것같음 스토리텔링을 그따구로 풀어썼으니
ㅇㅈ 스토리텔링 스토리가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그냥 문제 풀던 시절이 더 그리워요.
큰애 1학년 입학후에 이런저런 고민도 많아지고 엄마들얘기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는데 덕분에 소신껏 하기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진짜 요즘 애들 무기력증 심각함... '하고 싶은 게 있는 아이들이 효자 횬녀다.' 란 말이 정말 맞음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는데 딸이 1학년입니다. 미국 1학년 수학도 한국처럼 글로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걸 가르쳐서 저도 1학년한테 너무 어려운 걸 가르친다고 생각했어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세계가 다 그런거 같아요. 미국은 학원이 없어서 과외를 많이 합니다. 여기도 사교육 엄청 많이 해요.
현재 ‘세상’ 이라는 학교에 재학중인 만16세 자퇴생입니다.
초등학생땐 학교가 그저 즐거운 곳이었고
미래에대한 부풀은 희망을 가진 시기였죠.
그러나 중학교에 오니 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은 저와 같이 질문많고 비판적인 학생보단 주입식 교육에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기계적인 학생들이였습니다. 심지어는 글쓰기 시간에 한국 공교육 시스템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고 교무실에 불려가기도 했었죠 ㅎ
또한 진로시간에는 그저 뚜렷한 장래직업을 선정해야한다는 강요뿐이었고,
미술혹은 음악과같은 예체능 실기시험에서는 흔히 말하는 공부잘하는 모범적인 학생에게 점수를 몰아주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까지 그리 긴시간이 걸리진않았습니다.
그렇게 전 자연스레 사회탓만 해대는 사회부적응 학생이되고 학업의 흥미마저 잃어버렸죠.
오히려 자퇴이후 혼자 영국에나가
학교에 다니고 새로운 교육을 받으며
영어와 과학이 이렇게 매력있는 학문임을
깨닫게 된것같습니다.
성공을 내로라하는 대기업 입사
공무원 시험 합격 등을 목표로 하는것
보다도 본인이 진정으로 가슴뛰는 일을
찾으셨으면 하는 취지에서 긴 글 남겨봅니다.
)ㄷㄱㅅㅇ
나이가 어렸을 때 깨달으셨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처럼 가슴 뛰는 일을 찾아나가세요. 응원합니다👍
결정적으로 돈이 있었네요ㅎㅎ 자퇴뒤에 영국으로 갈수 있다니
@@jur5895 맞아요 그런 현실또한 절대 배제할수 없다고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지지해주고 금전적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신 부모님을 둔것은 순전히 제 운인것이죠. 유학의 가장큰 실패원인은 '돈' 입니다. 영어, 적응, 성적 또한 높은 친구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많이 포기하는걸 봐왔고 반면 영어, 적응, 노력 없이도 경제적 뒷받침에 성공해가는 친구들 또한 많이 봐왔습니다.
@cs l 매우 인정합니다. 어른들과 사회에서는 젊은층의 끝없는 도전을 요구하지만 사실 모든 도전은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하죠. 우리모두는 똑같은 출발점에서 공정히 분배된 기회를 누릴수없고 그렇기에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말이 어쩌면 당연히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성공에는 시대적 운, 선천적인 타고남, 금전적 뒷받침 또한 아주 큰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모두 정해진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겠지만 언젠가는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는날이 오면 하네요.
전그냥 오늘하루 우리아이가 우울하지않았음하며키우네요..공부그까이꺼...
근데 문제 100문제 풀면 저말이 맞는데 한 문제를 10000만개 넘게 풀면 그냥 암산도 쉽게되고 그럼 수학45>97된 경험담임
@@김현수-o6b ㄹㅇ 사바사인듯
독서가 정말 제~~~~~~~~일 중요합니다.
맞습니다 독서..
정말 뭔놈의 1학년 수학이 무슨 어른도 헷갈려하게 풀어서 온갖설명다해놨다냐
독서, 경험키워주기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인듯....
초등3학년 둔 엄마
국어는 가나다라 배우는데 수학은 3줄 4줄 문제 읽고 서술하라고 합니다. 이게 뭐하는 건지
이걸 또 수업만 듣고 90,100점 받는 아들이 더 신기합니다. 단평 언제 시험보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습니다. 시험 보고오면 아이가 떠듭니다. 몇 점 받았냐고 안 물어도 알려줍니다.
그럼 틀린거 왜 틀렸는지 알아왔냐 하면 알아왔다 합니다. 그게 다임.
사회 65점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 어려웠다 함 ㅋㅋ 할 말이 없네요.
걱정이 많네요. 아이가 아직 집중력이 낮지만 곧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90, 100점 받는 학생들은 좀 성장이 빠른 것이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도 곧 집중하여 공부하고 성적도 좋아지고 어머니께도 효도할겁니다.
건강한 아이같네요 잘 키우시기만 하면 될것같네요
국어 가나다라는 3학년은 아니고^^ 그런데 국어수준에 비해 사회나 과학이 좀 어렵긴하ㅛ
애들한테 하루종일 공부만 시키지 말고 좀 놀게 놔두지
북치고 장구치고 오늘도 집에서 자기주도학습 시키느라 놀시간이 없네요.
북치고 장구치고 요즘얘들 상태가 위험해서 5학년 혼자 놀이터에 가서 노는것도 위험해졌네요.
혼자놀다 남자얘들이 놀리고 괴롭히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우리때와 다릅니다.
자신들이 하는 범죄는 처벌을 안받는다는걸 초딩도 알아요. 훈계? 가정교육이 문제라고요? 정말그럴까요? 애 키워봤으면 그런말 못 합니다.
김대중정권때 청소년보호법 발의되서 지금까지도 고통받네요.
@@sinimation 말씀하신 아이들이 처벌 약하게 또는 안 받는 건 청소년보호법이 아니라 소년법 때문입니다. 소년법은 김대중 정권 훨씬 이전부터 있었구요.
@@sinimation 돼서
그.리.고, 인정하기 싫지만 공부하는 능력과 그릇은 유전이 많이차지하더라는 겁니다. 이범선생님 말씀 늘 새겨듣고 있어요
교재가 정말 잘못된게맞습니다!
아이들 넘 딱해요ㅡㅡ
큰 공감됩니다.초등1학년 아들 수학학습지 자꾸 틀려와서 어떤점이 힘든지 물어봤더니 문제 뜻을 모르겠다더군요.그래서 문제를 반복해서 읽으라며 문제속에 답이 있다는 말만 했는데 생각해보니...아이를 더 안드로메다로 보낸것같네요..아고
모티베이션!!! 역량교육!!!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에 100% 공감합니다. 특히 수학은 초등학교 과정에서 몇점을 받았느냐 보다는 얼마나 올바른 공부습관으로 공부하고 있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정말 되고 싶은게 뚜렷한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목소리가 손석희 같아요. 아주 편하게 잘 전달되고요..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훨신 편해졌습니다. ^^
10000% 이해합니다. 저도 조카가 울면서 수학숙제를 하길래 봤더니 이건 초1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게 초등학교 내내 계속 된다는 거죠. 스토리텔링 수학도 좋지만 아직 단어의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초1에겐 너무 무리인거죠. 그때 저도 똑같이 이건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가 잘못됐다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히 콕 찍어 말씀해주시네요...
옛날보다 수학이 어려워졌고,
교과서는 따라가는데, 단원 평가하는 시험은 교과서보다 어렵게나와요
변별력을 주기위한 문제라고는 하던데 어려운 문제도 애들이 선행을 많이해서 소위 틀리라고 낸 문제도 다 맞춰버리니 틀리는 애들은 자신감 떨어져요 어려운 문제 틀리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교육계 전체, 특히 초등학교 교육자체를 손봐야 하고 부모들도 사교육업계에 돈 퍼 주지말고 정신바짝차려서 행복한 어른으로 키우기위해 모두가 바뀌어야 합니다
거참 왜 단원평가가 내신도 아닌데 변별력이 있어야 하죠? 교과서 개념을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문제를 내고 학생들이 다 좋은 점수 받으면 그만큼 좋은 거 아닌가요?
@@yunsuuu 초등학교 개념 이해하는 문제 내면 대부분 틀립니다. 개념 이해하는 지 물어보는 문제를 냈을 뿐인데 아이가 틀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해해야 하는 개념들이 너무 많아요. 밥 먹고 공부만 해야 할 정도로 양이 많아요. 그래서 그걸 극복하려고 학원도 가고 하는데 또 그런 곳에서도 여전히 똑같아요. 개념을 안 가르치고 편법만 가르치고 사족들만 나열해요. 애들은 그것까지 하느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죠. 개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유있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네요.
애들을 하루종일 공부시킨다고 실력이 늘까요? 기계도 아니고 유기체는 휴식이 필수인데.
고등학교때 이범선생님 공통과학수업 들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자녀가 생겨 이런 동영상을 보고 있네요^^ 저는 아직 초등학생까지 자란 아인 아니지만, 게다라 독일에서 살고 있어요^^ 정말 모티베이션이 없다라는 말에 너무도 공감이 가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졸업했는 데 진짜 좋아하고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남편따라 독일 왔지만 아이땜에 더욱 이곳에 있고 싶어집니다.
사교육계에서 공포를 팔고
엄마들은 쓰레기 정보를 가져와서 지들끼리 공유 ㅋㅋㅋ
잘되는게 이상
김지훈 인정합니다~~
ㅇㅈ
김지훈
맞아요 친구보니 학습지 하나 끊으려다가 2개를 추가하게 되는
@@냥사마 꼭 그럴까요?
왜 강남권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까요..
물론 사교육을 한다 해서 성적을 말아 먹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리 탁월한 선택은 아니죠
방법은 우리 학원 뿐이라면서 어릴 때 뇌 자극을 시켜야 하니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마케터들이 하죠. 공부도 재능인지라 잘 하는 애들이나 끈기에 재능 있는 아이들은 어딜 가도 공부를 잘 합니다.
고소득 지역에서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엄마 아빠 중 한 명이 재능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어쨌든 '사교육'이라는 것을 빌려 공부 환경을 마련 해 주기는 하죠 하지만 그 공부 환경이 꼭 사교육만 있지는 않지요. 잘 하는 학생은 다 잘 합니다. 제 가족 중에도 사교육을 받지 않고 고2부터 공부 해서 명문대에 간 경우도 있으니까요 결국은 혼자 할 수 있는 거를 굳이 돈을 들여 가면서 하는 거죠 저희 지역도 강남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그런 동네인데 돈 벌어와서 다 학원에 줍니다.그 비싼 돈을요 이를테면 '자발형 노예"랄까요 자낳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춘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이 마음와닺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엄마입니다..이분이야기 듣고 보니 교과서가 잘못됐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국어 받아쓰기 금지되서 안시킨다면서 수학 문제는 서술식이고 저도 이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네요..좀 황당했는데 ..전문 지식없는 내가 봐도 모순되고 황당한 교육방법
1학년수헉 2ㅡ3년이면 다 알게되는거맞는데 그걸갖고 시험을보니까 엄마들은 조바심 느껴지는거고..학교선생님들은 시험을 안보면 시험도 안보는 교사라고 욕먹을까봐 또 시험을볼수밖에 없고..
너무공감되요.
교과서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안바꾸니 문제죠
울 아들 초등1학년인데 정말 공감되네요
수학익힘책 숙제로 풀고 챙겨 갔는데
아직 문제 지문을 읽고 이해를 못 하니까
답을 구하지 못해 엄마가 읽어 주며 겨우 했답니다. 다른 애들 비해 학습적으로 뒤쳐져 늘 걱정인데 많은 도움 되는 강의네요. 새겨 듣고 실천 해 봅니다.
2022년 초1엄마예요..수학교과서 아직도 그대로예요ㅜㅜ 7년이지나도 그대로인건가요. .사교육은 안흔들리지만 수학문제지문보고 열받아서 대안학교 알아보기까지했네요ㅡㅡ 지금은 공교육이라도 잘 경험시키고 지내보자 라고 생각이 바뀌었지만 제발 교과서 바꿔주세요
안녕하세요 2학년 중학생 인데요 영상 을 보면서 중학생 에 게 되고싶은것 이 있냐고 물어봤을때 '없어요' 라 는 대답 을 많은 학생들 이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가수라는 꿈 이 있어요 하지만 자신의 꿈 에 대해 말하기 부끄러워서 없다고한적도 많고요 부모님한테도 없다고대답 을 해요.. 그러니 아직 미숙한 아이들에게 정직한대답 을 듣는건 어렵다 고 생각해요 제일중요한건 부모님에 서포트와 사춘기때조심해주는것 이해 해주고 지켜봐주는게아닌가싶어요 전 전문가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지만 아이의마음 을 누구보다잘 아는 한명에 아이니까요 ㅎㅅㅎ
+치도 부모에게도 말할수 없는 꿈이 정말 꿈일까요?
적어도 전그렇다구요 ㅎㅎ..
치도님 너무 고마워요^^
저는 45살에 이제 초등학교3학년 아이둔 엄마입니다.. 치도님 댓글보고
아 차! 했어요. 잠깐 잊고 있었네요
나이를 먹으면 경륜이 쌓이고 삶에 지혜도 생기지만 생각이 틀 안에 갇혀버려요 ㅠㅠ 저러면 실패할거야
. 힘들거야라며 내 자식에게 나도 모르게 세뇌적으로 대화를 하게되네요 . 덕분에 아이에 맘을 조금 더 이해하고 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고맙고 힘내서 꿈 이루길 진심으로 빌께요^^
참귀여운 답변이네요~^^ 치도님께 작은 조언한가지 드리자면~ㅎ 정말 하고싶은꿈을 숨기기만하면 작아져서 사라지거나 영원히 꿈으로만 남아있을수 있다는거예요~^^ 힘내서 연습하고~주변에 도움을 받으면 꿈에더가까이 갈수있답니다^^ 지금 그러고 있으려나요? 화이팅~~!!
응원할게요~~~
핵공감!!! 이런 교육철학이 맞는 배우자를 만나야하는데..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세요. 이 영상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용기내어 실천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초등학교때 할수있는건 무차별적으로 시키는공부보다는 자기스스로가 꿈을꾸고 공부를할수있게 만들어야지
맞아요..!무조건 공부만 하는건 아니죠
9살아들을 둔 엄마에요. 1학년 1학기때까지만 해도 너무 불안하고 힘들었었는데 2학기 되니깐 조금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한글을 거의 모르고 학교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책도 곧잘 읽고 아주 어려운 단어가 아니면 일기쓰기도 어느정도 해요..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차피 이렇게 잘 해낼텐데 왜 그렇게 애한테 스트레스를 줬을까 후회가 되요... 한글도 제대로 못떼주고 학교 보냈냐는 다른 엄마들의 핀잔따위 지금은 이런말과 함께 웃으며 넘겨요. "한글 빨리 뗀다고 공부 꼭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ᄏ후훗 맞습니다
진짜 멋지세요 깨어있으신 어머니이신듯..
그건 맞아요. 저도 그래서 한글 공부 일찍 안 시켰는데 문제가 있었어요. 유치원에서 글을 못 읽고 못 써서 아이들에게 바보라는 말을 들으며 저도 모르는 사이 아이의 마음에 멍이 들어있더군요. 초등 입학 직전 한두 주만에 한글을 얼추 떼서 들어가 학습에 문제는 없었지만 나는 공부 못하는 바보라는 말이 가슴에 박혀 그걸 극복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저두 9살 아들 엄마인데 아이가 아직도
한글을 못 뗀 상태에요 어떻게하면 빨리
뗄 수 있을지 쉬운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너무나 간절하네요 ㅡㅡ
스스로 덧글 쓰면서 자기암시 하시는거 같은데
본인 자녀를 예로 들지만 않았다면 더 훌륭한 영상이 됐을겁니다. 교육계통 종사자분들이 우리애는 이렇게만 했는데도 이렇게 잘한다 라고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 그건 님의 DNA를 물려받아서 그런것일 확률이 99%입니다. 공부랑 담쌓고 살던 부모가 어느날부터 나도 훌륭핫 부모가 되어야지 하며 아이 앉혀놓고 책을 읽어준다? 그건 그냥 아이에게 가혹행위 수준인거죠. 그것또한 강제교육인겁니다. 그냥 부모가 잘하는거. 그걸 자녀들도 잘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그방면으로 길잡이를 해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중학생이된 중1 학생입니다.
학교에서는 '진로' 시간이라는걸 만들어놓더군요. 이 시간에 저희는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걸 배우고 진로검사 같은걸합니다. 중1에게 벌써 고등학교 입시라니 끔찍했습니다. 또 친구들은 입모아 말했죠 "이거한다고 우리 꿈생기는거 아닌데.."저는 꿈이 없습니다. 저는 하고싶은것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특출나게 못하는것도 없습니다. 저는 뭘해도 중간,중상위 정도는 갑니다.
하지만 이게 제 고민입니다. 제 주변엔,공부는 정말못하지만 손재주가 정말 뛰어난 친구가있습니다.그 친구는 벌써 가고싶은 고등학교와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놓았더군요. 부러웠습니다. 그친구보다 공부를 훨씬잘하지만 전 모든 분야에서 단 한번도 상위권이 였던적이 없을것입니다. 그냥 중상위 중간 이였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괜히 불안하더군요. 전 아직 14살인데 벌써 영어로 글을쓸줄알아야 하고 방정식을 알고 활용을 해야한다고 학교에서 그럽니다. 수업시간엔 학원에서 다 배웠겠지 하시며 대충 넘어가는게 반이상인데 기말고사는 정말 학원을 다녀야만 배우는 것들이었습니다.대한민국교육의 현실이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전 아직 많이 어리고 진짜 사회생활이란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있는 아니 가지고있는 같은 학생이기에 이런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콜릿바나나 님이 엄청나게 잘하는걸 방금 발견한것 같습니다 보통중 1보다 글을 정말 잘씁니다 정말 뛰어나요
글잘씀 중학생이 논리정연 재능맞음 ㅇㅈ
아가 꿈이 없다면 소중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 미련없이... 살면서 동기가 생기는 건 꼭 중 고등학교때 찾아야만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텐데 20살 친구들도 30살 다 되어가는 친구들도 살면서 동기가 생기고 없어지고 꿈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해. 그러니까 동기를 찾아야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때문에 너자신을 쪼지말고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그냥 지금 현실의 시간을 열심히 살아. 성인이 되었을 때 지금 니 옆의 친구들을 지금처럼 못 만나거든... 그러니 힘내!
고등학교 1학년인데 저도 처음 있는 진로 시간이라 많이 기대하고 진로실에 갔는데 선생님이 수업하시는 주제가 대입 이라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진로=대학 이라고 생각하는가봐요. 심지어 저희 학교에서는 인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대학들만 소개 시켜주죠.
진짜 공감해요...대한민국의 현실 ㅠ
박순옥입니다.
고전적 인간관과 관리전략을 잘활용하여 현업에 보탬이되도록 잘
하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초등학교에서 테스트는 정말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함.그리고 너무 많은 교과서와 내용에 의해 생각할시간이 없음.저분이 말하는 생각의 그릇이 작아질수밖에 없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좀더 선명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신거 같아 감사합니다 . 교과서가 잘못되었단 거. 공감합니다
교과서가잘못됐다고생각하는엄마들마나요. . 이딴걸교과서라고만든사람들은 어떤 인간들인지. . .
교수들요..
정말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우리나라 공교육이 넘 심각해요 사교육 불구덩이에 넣게끔 만들어요
밥을 먹는 방법을 깨치는게 더 중요한데 밥까지 씹어주는 교육은 시키고 싶지 않아요 이제 초등앞둔 엄마로써 흔들리지 않게끔 맘 다잡아야 겠어요
하고싶은게 있는 아이가 효자다..완전 핵공감..거의 공자님 수준의 명언입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현재 교육 시스템이 희망찬 교육 시스템이 아니란 건 알고 있다. 모두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왜 안 바뀌는 걸까
이상적이고 모두가 꿈꾸는 교육으로는 1등급 2등급 서열을 나눌수가없으니까!!ㅋ
안녕하세요 바꾼게 이 모양입니다. 바꿀 때마다 더 이상해지는 듯
어떻게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를 우리는 그만 고민해야하지않을까?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교육자, 부모, 위정자가 먼저 옳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한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처럼 이끌어주는 이들이 장님이라 우리 아이들이 온갖 흙탕물길을 걸으며 고생이다 ㅜ.ㅜ
아이를 정보로 키우지 말고 철학으로 키우자
저는 우리딸초2때 공부를 엄청시켰습니다 학교에서 끝나고 나면 한두시간 놀게한다음 ‥ 그것이 나의 착각이었습니다 초5때부터 공부를 놨습니다 영영 ‥ 지금은 지가 가고싶은 대학나와서 전공살려 일하고 있습니다 초등때는 수학영어 예체능만 골라서 보내시고 점수보다는 취미를갖고 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정말공부는 고등때부터죠 암기실력이 좋다고해도 머리가 많이 좌우하기때문에 특별히 잘하지않는한 제생각으로는 자격증따는데 ‥ 무튼 알아서 ‥ 초중때 열심히 한애들은 70프로가 고딩때 별로라는거 ‥ 너무 쪼우지 맙시다
이범선생님 수업 직접 들었던 학생이에요. 이제는 애엄마가 돼서 이 영상을 보네요. ㅎㅎ. 이범선생님 수업 첫 시간에 휴대폰 번호 공개하고 질문 있으면 전화해도 된다 하셔서 제가 그냥 한 번 전화해봤는데 저한테 공부나 하라고 하셔서.. ㅋㅋ 공부 열심히 하고 과탐 잘봤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옛 제자가 응원해요~
이탈리아에서 초등2학년 키우는 엄마인데 아이가 한국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 보더니 정말로 문제를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여기서는 아이들이 나뭇가지 가지고 사칙연산 배우고 실제로 저희 아이는 아직까지는 공부를 너무 재미있어 하거든요. 이탈리아어도 문제풀이는 전혀 없고 스토리텔링으로 계속 토론하고 말하고 시험도 그리 보고요. 한국 공부가 정말 틀에 박히고 세뇌적이라는 것을 여기서 아이 키우며 많이 느낍니다~ 정말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꼭 초딩 부모가 아니어도 지금 현재 이 사회에서 부모가 어떤 태도를 지니고 아이의 교육에 힘써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대차에 관련한 내용이나 역량교육에 대한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교과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은 많다. 그렇다고 현재 그 교과서를 거부할수 있나? 없다. 아이에게 교과서가 잘못됐으니 넌 여기 까지만해라?라고 가르칠것인가?
나도 2학년 수학책보고 놀랐다 미지수란말만없지 그 개념을 생각해서 풀게하더라. 되는 애들도 있지만 안되는 애들이 대다수다. 학교에서 한번다루고 넘어가는데 애들이 이해하는가? 집에와서 물어보면 모른단다ㅠ
님이 엄마들이 모여 쓸대없는 수다를 떤다지만 현실은 이런데 모른척할것인가에 대한문제다. 그리고 이과정이 안되면 고학년가서는 수학을 포기할수 있을것 같다. 왜냐? 그때가면 그나이에할수 없는 문제들이 나오니깐. 수업은 그렇게 만들어 놓고 엄마들의 극성으로만 몰고가니 기분이 나쁘다. 이제는 극성이라 말할수도 없다 사교육을 안하면 공교육도 따라가기 버겁다 선행? 지금 당장의 교과도 버겁다. 선행해도 잘받아들이는 애들이 있고 선행해도 안되는 애들이 있는것을 인정하고 그 엄마들을 극성이라 말하지말고 다양성이라고 받아들여야 할때가 아닌가생각한다. 교과를 잘하는 애들위주로 만들지말고 사교육없는 평균에 맞추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저거 무지 공감되는게, 요즘은 스펙보다 스토리를 보는 시대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 스토리가 없거든요. 뭘 하고 싶은지 몰라서 자기 점수에 맞춰서 학과를 들어가고 그런다고요. 모티베이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울2학년 큰딸 할머니 선생님 문제틀리면 손들고 서있는 벌세우신대요...다른반 선생님은 마냥 놀리신대서 어느 엄마는 걱정하고...
교육이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우리딸이 요즘 엄마 나는 공부를 못하는데 되고싶은건 다 공부 잘해야하는 직업이야 어떻하지? 라고 하길래 깜짝놀랐어요...
구구단에서 엄청 자존감이 떨어졌나봐요...
아아반담임선생님이 시험을 자주보시던데 몇분안에 앞뒤로 빽빽하게 있는 시험을 보게하시더라구요
2학년이 못해봐야 뭘못하고 잘해봐야 뭘 잘한다고ㅜㅜ
공부를 즐겁게 가르치기위해 스토리텔링이며 만든거아닌가요?
유치원에서는 한글안가리키면서 1학년때는 논술수준의 수학을 가르치는 어이없는 교육에 진짜 갈피를 못잡겠고 괜히 조바심나서 아이에게 저 또한 스트레스를 주게되네요
공부관련학원 안보내고 아이키우는 중인데 이러다 진짜 우리아이만 뒤쳐지게 하는건아닌지 걱정입니다
외국처럼 즐겁게 놀이처럼 수업하도록 공교육이 바뀌는건 어려울까요? 진정 3학년 되는게 두려워집니다...ㅜㅜ
응원합니다!!!
너무 좋은신 말씀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하셔서 더 공감이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책이군요^^
다양한 경험과 독서활동
정말 백번천번 공감!우리나라교육부 문제정말많음!아이들 너무불쌍해ㅜㅜ
나어릴때 그냥 만들어놀았던 놀이도 요즘애들은 교과서로배우고,선생님한테배워서하는 놀이가되어버림ㅡㅜ
이범님 말씀 공감합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교육 평론 아주 좋아요~
구독 꾸욱~전 영어성경으로 영어공부하고 있어요.
good job~
이범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그게 가능한거죠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 학원에 기댈 수밖에 없어요
선생님 말씀이 모든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일찍부터 학원애 기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따뜻하고 능력있는 선생님을 만나야겠죠
아빠가 이범이라면 이범대로 하면 됩니다
사교육철폐 위원장 아이들이 사교육 최고로 많이 한다네요 ㅠ
영어만 보낸다는 말씀은 좀...차라리 국어학원을 보내는 것이 맞죠
어떻든 좋은 말씀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재능살리고 행복하게 건강하게만 자라믄 좋겠다
좋은대학.. 갈애들은 가것지..아이들마다 각자 다른 재능이 있기마련..
이분 우리초등학교 오셔서 강연해주심요..
백번공감입니다.
감사해요 희망이 생기네요
중학교가서 되고싶은게 있는 아이로 키우는게 초등교육의 성공이다!!명심 명심 하겠습니다
아이 수학 가르치다가 남편이랑 엥? 한적있어요ㅜ
진짜 ㅁㅊ거같아요ㅜ
정말 듣고싶던, 하고싶던 말이에요.ㅜㅡ 행복하지 않다는 요즘 아이들, 어릴때부터 학원에 보따리장수처럼 가방메고 돌아다니는 아이들보며 너무 슬퍼요.
질문자님 고민에 공감하는 아빠입니다
공부에 얽매이는 자녀로 키우고싶지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체능을 가르칩니다
처음으로 공감하는채널 찾은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초3 엄마 입니다. 맞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취지는 좋지만, 초1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못하죠... 방법이 잘못된거죠..
다행이네요 교과서가 바뀌었는지 지금 일학년은 10안의 수를 가르고 모으고 만하던데 그냥 어느정도 아는지만 제가 테스트하고 이해했음 넘어가요 집에 오면 학교에서 틀린부분만 복습해요 책은 자기전 십분이라도 늘 읽어줘요 스스로 책은 잘골라 읽어요 1학년이지만 백과사전과 와이만화책을 가장 좋아해요 좋아하는것과 새로운경험을 좋아하고 새로운것을 접할때 전혀 겁이 없어요 장난이 아주심해서 꼴통으로 통하지만 오늘하루도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애가 지금 대학생인데 우리애 초1때 수학문제보고 말도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바뀐게 없나보군요ㅜㅜ
정말 1학년 담임하면서 수학책보고 충격을 받았는데ㅠ학생, 학부모님들은 더하셨겠죠...ㅠ
엄마들 모여서 수다떠는게 문제예요... 그런것이 모여 애들만 잡는거죠....
tudung75 맞아오. .
ㅇㅈ
그게 지들의 정보력 인 줄 알고 있다는게 우습죠. 치마바람과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동네 아줌마들의 무지
탁상공론의 현장
맞아요....
요즘 초딩 아이들 공부하는거보면 진짜 불쌍합니다
이 동영상을 여러번 보았네요 그런데 답글은 오늘 처음 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초5ㆍ3년이 되었습니다 큰 아이가 초등 첫 입학할 때는 한글을 겨우 있고 따라쓰기 정도에서 보냈습니다
학원(학습지포함) 다니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서점에서 문제집을 사다가 4학년 때까지누 문제집의 메뉴얼이 아니라 그냥 평일에만 두 쪽씩 풀게 했습니다 서술형ㆍ논술형을 풀지 않아도 다그치지 않았고, 일부러 매일 검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보다 제가 신경 쓴 부분은 책을 읽고 한 줄이라도 좋으로 독서록을 쓰고 일기를 쓰도록했습니다 필력을 늘린다기보다는 꾸준함(성실)을 가르쳐줄 생각이었답니다 무슨일이든 당장의 효과보다는 하나씩 쌓이고 쌓여서 그 결과가 나타날테니까요
그런데, 4학년 겨울방학 때, 성적표에 담임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문제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항상 국어사전을 옆에 두고 낱말의 뜻을 찾아가며 하라는 말씀을...ㅡㅡ;;
5학년 올라가서 이제 1~2년만 있으면 중학생이 되는데, 중학교는 수업방식이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진행된다고 하니 미리 학원에 가서 맛보기만 해보면 어떨까?...하고 물었더니 싫다고 하더군요
아빠는 보내야한다고 하고, 아이는 다니기 싫다고 하고, 그래서 그럼 시험을 봐서 문제 한 개만 틀려도 학원에 가자~~그랬더니 한 개는 야박하다며 두 개를 제시하더군요ㅎㅎ
이제 5학년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시험은 잘 보고 있고(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해력이 딸리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기쁩니다) 집에서도 문제집 이외는 자유시간(다른 엄마들 말로는 제가 방목한다고ㅎㅎ)이네요 일기도ㆍ독서록도 5학년이 되어서 일주일에 한 번뿐이구요
전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이 지지않게 키우자고 애들아빠랑 약속했네요 그래서 무조건 부모 의견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의견도 듣고 내가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할 것이라면 아이들의 의견에 수긍한답니다 아직은 마음껏 놀아야지요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거든요(우리 아이들은 놀면서 수시로 책을 꺼내서 읽고, 탐구하고, 따라하기도 하다가 본인들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더군요)
(참고로 큰 아이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고, 작은 아이는 수학자입니다)
두서없이 댓글을 달았지만,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사교육 안시키고 중심잡으며 가고 있는 초5,초3맘이에요
엄마들 만나서 사교육 열의와 아이들 성적 공유하게 되면 또 흔들리게 되지만,
그래도 고민고민 끝에 중심 잡고 갑니다
제가 생각하고 가치를 두는 것은 아직 어린 아이이고 모든 아이가 같지 않다는 것이며 아이일 때 충분히 놀고 상상하며 꿈을 갖고 뭔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가며 자라게 하는 것 입니다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었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예체능도 아이가 흥미가 있고 하고 싶은 시기에 학원을 보내주었구여
아이마다 공부는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도 다를 뿐더러 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부모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끼는 것은 어릴때부터 사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아이를 제대로 공부시키지 않는 무능한 부모라고 생각하며 맹신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오히려 외계인이 되어버리는 사회에 저는 살고 있습니다
친한 지인까지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사교육 정말 문젠데 모두들 그저 경쟁구도에만 사로잡혀 아이의 하루를 통째로 학원에 몰아놓고 있죠
저는 파트로 일하며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그렇게 긴시간 직장생활을 버텨내기 힘들어하면서 정작 아이들은 학원이라는 감옥에 갇혀 하루하루 어떻게 버텨낼지 저는 의문입니다
하고싶은게 없다고요?
학원이라는 곳에 매일매일 긴시간 앉아서 생각 할 수 있는거라곤 벗어나고싶다 쉬고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가 아닐까요?
저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잘하고싶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떤 꿈을 갖고 어떤 목표를 정했을때 그공부가 필요 조건인거지 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하지만 그 공부라는것이 왜 아이에게 중요한건지 아이도 부모도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초등에 들어가는 예비 학부형으로 이 영상을 보게되어 너무 감사하네요.성적 보다는 아이 성향 고려해 행복한 초등을 보내며 본인이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 얻어가는 6년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결국 오랜시간 변하지않는 진리는 역시나 책이네요. 아이들의 그릇을 키울수잇는건 책뿐입니다 정말! 문제집,학습지가 주가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 좋아하는것,잘하는 것을 하는 경험!!
두번이나 돌려서 다시봤어요. 사교육에 종사하고있지만 항상 아이들에게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도록수업하고싶은데 당장결과물은 없으니 불안해하는학부모님들 사이에서 고민중이였는데 마음이 편해지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교과서보고 단번에 교과서가 문제라 생각했는데, 맞네요. 하나하나 교수님의견에 공감하며 일치 합니다.
선생님의 훌륭한 말씀과 성장문답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자녀는 아직 먼 얘기지만 스스로의 성장과 역량발전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딩예비맘이예여. 동영상 잘봤습니다. 불안해하지않아도되겠구나. . 그런맘이 드네여. 감사합니다.
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무얼 하고 싶은지에 대한 길이 시야 열린다는 것!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내가 잘하는게 좋아하는것이길~ (또 욕심 섞임인듯 하지만요 ㅋㅋ)
남들과 똑같은 방향말고 남다른방향으로 이끌어주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조바심내고 싶지 않은데, 다들 배워가지고 초등학교를 들어가다 보니 모르는 아이에 맞춰 수업진도를 나갈 수 없다니 걱정이 됩니다.
결국..시험대비 공부밖에 안됨..시험대비란 곧 대학을 위함..
정말 중요한말임..책을 가까이하란말..
나도 초등생키우지만..학원은 원하는학원만 보냄..
대신 박람회같은곳을 많이 둘러봄..뭘알아야 되고싶은것도 있을것 같아서..
초등입학을 준비하고있는 불안한 예비 학모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목소리만 놓고 보면 그냥 성우출신이시라고 해도 믿어도 될것 같아요...
선샘님~ 정말 감사해요 진짜좋은말, 진심을 얘기해주시네요..감사합니다. 특히 초등수학교과서가 잘못됐다는건 백퍼 동의해요.. 저도 네모칸 칸에 집어넣는거 안시킵니다~~
초등 모든 교과 과정 너무 어려워워요.
대학생들도 이해 못하고 풀지도 못해요.
그게 초등교과서의 현실이에요.
학교 담임 선생님 제대로 교과서대로 안가르 쳐요.
저는 초등 5.6학년 두딸을 둔 학부모입니다.
학부모 정보력? 학원 정보력? 소용 없어요.저도 애들한테 학원 보내볼곳 다보내 봤어요.대한 민국에 내놓으라는
학습지 다 해보았습니다.소용없어요.
학원에 가서보니 책상에 엎드려 있더라구요.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자녀는 학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단지 부모로써 자녀가
문제 하나라도 제대로 알기를 바랬는데
부모의 욕심이였습니다.
지금은 자녀들이 하고싶은데로 존중해줬습니다.사교육은 미술 학원하나 보내고.집에서는 한달에 한번 오는 인강으로 듣는 종합학습지 ㅎㅏ나.영어공부도 집에서 인강으로 매일 스스로 공부합니다.주일에 한번 영어샘과 10분정도 영어로 대화 합니다.하나 더하면 저는 독서를 중요시 합니다.딸이 둘이지만 좋아하는 영역이
다릅니다.요즘에는 전집에 독후활동 할수 있게 흥미롭게 할수있도록 자르거나 스티커붙이는게 많더라구요
아주어릴적 책도 꺼내다가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 보면 수준 낮다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자녀들은 독서를 하며 느끼는 바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부는 못해도 됩니다.공부에 관심없고
자신 없어하고.책상앞에 의미 없이 앉아
있다면 학습이란것을 잠시 접어두고
다만 본인들이 관심있어 하는 부분에
최선을 다해서 정보를 찾아보게 하고
배우라고 합니다.믿고 두는 거죠.자녀들은 스스로 정보를 찾으려고
열심히 노력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 .학습 문제 많습니다.교과서 내용 바꿔야 합니다.
초등학교 시험살벌합니다. 전 큰애가 고학년이라 영어듣기 독해과정을시키는데 이게 수렁입니다. 한번씩 느끼지만 넘 나가나싶기도하고 초등영어 부담스럽습니다
교과서가 문제가있다는건 엄마들이 알고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걸 바꾸기란건 어럽기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맞춰가고 따라가는게 현실이다.초4초1유딩키우는맘으로..사교육많이시키는엄마로서 안타깝지만 안할수가없는게 현실임.학교수업으로만은 턱없이 이해하기힘들고.학교에선 진도나가기 급급하고.결국은 사교육과 부모의몫으로돌아온다.
1학년거 2,3학년에 잘하게 되는게 공부 못하는건데,, 초딩 때 애 너무 공부로 진 빼지 말고 할거만 한두가지 시키면 됩니다.
초딩부터 열공한 아이들 중고딩 때 퍼지는 경우 많이 봅니다
빨리빨리 때문에 세대간의 격차가 더 커지고 교육도 그렇겠네요.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간에도 더 그러니 서로 힘들 수 밖에요.
너무 수준 높은 것부터 요구하는 현 상황이 조금 아쉽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어른들도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한국 스토리텔링 수학보고 정말 기가막혔던 일인입니다. 진짜 이걸 글로 써놓은거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ㅠㅠ빨리 바꿔야합니다!
당연히 공감하지만....주변 애들이 많이들 알고 있으니 우리 애가 자격지심 느끼는 현실도 무시못한다...미친 교육시장이 싫다고 현실 탈퇴한들...어디로 가겠는가...
고맙습니다
너무 공감가고 정말 제가 추구하는 방향가 비슷해서 더와닿습니다 하고싶은게있는애들이 효자라는 말에 너무 안타깝기도하네요ㅜㅜ
아니 어디에 이런 괜찮은 선생님이 숨어계셨지? 완전 공감
교사로서 깊은 공감을 하고 반성도 합니다.
수능공부할 때 이범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자라 교사가 되었네요.
학원가를 박차고 나가셨을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제 지위에서 한계를 느끼면 제 자리를 박차고 나갈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이제 교육평론가가 된 이범님. 너무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