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딸의 앙증맞은 거짓말] 세계민담 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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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6 січ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민담 야담 옛날이야기 5편 연속듣기
덕팔은 황 영감 집 머슴으로 삼 년째 일하고 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황 영감의 셋째 딸과 혼인시켜주겠다는 약조를 믿고 새경 한 푼 받지 않고 머슴살이를 하는 것이다.
“정신 차려 이 친구야! 냉수 먹고 속 차리게.”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하면,
“아니야, 틀림없이 약조했어.” 하고
덕팔이 대답했다.
그러던 덕팔도 한해 한해 세월이 흐르자 조바심이 났다.
“어르신, 언제쯤 따님을 주실 건가요?”
“아따, 급하기는, 애가 조금 더 커야지.”
황 영감은 그때마다 이렇게 둘러댔다. 하지만 봉긋하고 둥그스름한 몸매를 보아하니 더 이상 자랄 리가 없었다.
“더는 못 기다리겠구먼유. 올해 안에 식 올려 주세유.”
“맘대루 혀, 사내가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서 원!”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달빛야화님 반갑습니다
몇 일 못 오다 어제부터 왔는데도 엄청 반갑고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책상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ᆢ
눕자마자 찾아 왔습니다 ㅎ
늘ㆍ늘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이야기들이 재밌어서 끝까지 들었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조근조근한 낭독이 정겨워 늘 즐겨듣고있어요
새해도 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