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저 당시 대전 말기에 가면 아돌프 갈란트가 괴링의 미움을 받아서 최신예 Me-262FH로 구성된 JV-44의 지휘관을 맡았는데, 이는 가서 죽어라는 괴링의 악의가 섞인 인사 배치였지만 괴링을 끔찍하게 싫어했던 갈란트는 오히려 이런 결정을 반기면서 루프트바페 굴지의 에이스들을 모아서 전무후무한 최정예 부대를 설립했습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부대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으니........ 그런데 주인공도 콧수염이 있는데 꼭 아돌프 갈란트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딴지를 걸자면 이 영화에 나오는 시덴카이는 결함기인 시덴과는 전혀 다른 기체입니다. 하야테와 함께 그나마 미군기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수 있는 성능을 가진 기체죠. 거기에 파일럿의 면면이 주로 날개나 프로펠라로 근접전(?)을 벌일 정도의 기량 좋은 파일럿이고 그러다보니 에너지 파이팅도 되면서 2기 1조의 그물망 섹터로 전투기만 노리다보니 마츠야마 방공전에서 미군 전투기의 피해가 컸던 겁니다.
흔치않은 영화 소개 잘 들었습니다. 사카이 사부로의 '대공의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카이 사부로는 라바울에 주로 근무하면서 정찰 및 미군기 타격 임무를 맡았는데 주 전장이 아니라서 다소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전쟁 말미에는 전사자가 많이 발생함) 물론 영화에서 일본군들이 깔깔대며 웃는 장면은 아무리 후방이라도 좀 과장이긴 합니다. 모든 전선에서 일본군은 열악한 환경이었으니까요. 또 책 말미에 간단히 언급하였는데, 종전 후 미군 수송기를 공격하여 3~4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판하는 책이다 보니, 사카이는 명백하게 자신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기술하진 않고, 어쩌다가 저질렀다는 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를 드리자면 사카이 사부로의 책 내용 중 극적인 것들은 대부분 본인의 허풍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자신의 항공기를 무의식 중에 조종하여 미군 진영을 통과해 본섬으로 복귀했다는 내용입니다.
343 해항대... 일본 해군 항공대 중에서 연합군 항공대와 맞먹는 유일한 항공대였죠... 정비병부터 조종사까지 전부 숙련된 현장 전문가 정예들로 구성되어있는데다가 성능 좋은 최신형 무전기도 갖추고 있었고, 콜세어 중기형과 헬캣이랑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시덴 카이 전투기까지... 사실상 일본 해군 항공대 중에서 가장 최정예부대이자 일본 해항의 마지막 희망이었지요.
그런데 저런 우수한 부대 하나만으로 전쟁의 승패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지금 우크라이나의 승전이니 뭐니 하는 짓거리를 하는 엘리트부대처럼 말입니다. 전쟁의 승리의 요소는 저 때나 과거나 지금이나 미래나 절대로 바뀌지 않는 부분이 물량전에는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 그것일테니까 말입니다.
8분 30초에서 야마토에 편도분 연료만 지급했다고 하셨는데 현장에서는 어떻게 절반만 채워주고 전투에 내보내냐는 의견이 다수였고 결국 해군 군수창 연료탱크의 밑바닥에 직접 사람이 내려가서 연료를 퍼올리는등 그야말로 탈탈탈 털어서 10척의 특공함대 모두에게 연료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만재된 연료덕에 살아남은 4척의 구축함은 침몰한 함정에서 빠져나온 승조원들을 최대한 태워서 느릿느릿 구사일생으로 본토로 돌아오게 됩니다. 애초계획대로 연료를 반만 채워주었다면 텐일호 작전에 동원된 저들 함대는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겠죠.
'다이난'항공대 얘기가 생각나네요. 전에 씨네모리님도 영화를 한번 소개해 주신적 있는 '사카이 사부로'를 비롯해 일본해군 항공대의 에이스들이 다수 소속된 부대로 주둔지가 대만의 '다이난'이라 주둔지의 이름을 따 '다이난'항공대로 불렸습니다. 태평양 전선이 날이 갈 수록 더 치열해지자 다이난에 주둔해있던 이 항공대의 병력도 태평양 전선 곳곳으로 나뉘어 파견됐고 최전방인 라바울 기지엔 80대 정도가 파견 되었다고 합니다. 중일전쟁 부터 시작해 태평양 전쟁 발발시 필리핀의 미군항공대 기지 습격과 '라바울'에서의 작전까지 풍부한 실전경험을 치루며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해군 항공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에이스 부대 였지만 일본군이 짓던 비행장을 미군이 점령해 완성시킨 '핸더슨'비행장에 주둔한 미군 항공전력과 힘든 격전을 거듭하면서 일본해군 항공대 최고의 에이스들이었던 그들도 차츰 전사자 수가 늘어만갑니다. '사카이 사부로'도 .'라바울'기지에서의 출격으로 치룬 격전중 부상을 입고 조종사 생명이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주인공들 처럼 일본패망이 점점 분명해져 가던 전쟁말기 '다이난'항공대도 일본본토로 소환되었을 때는 처음 다이난에 주둔을 시작할 땐 180여명에 달하던 부대 인원들이 20명만 남은채 일본본토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온 시덴도 있고 독일의 BF-109를 바탕으로 만든 일본 최초의 수냉식 전투기 히엔도 있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조종사들의 기량이나 전투기의 성능면에서나 모두 미군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영화의 주인공인 343 항공대나 제가 말씀드린 '다이난'항공대나 여러가지로 비슷한 점이 많은거 같아서 문득 떠올라서 한번 말해봤습니다.
@@pixvod 제가 글을 쓰는 것 보다 여기 히엔에 대해 얘기하는 영상을 링크하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ua-cam.com/video/AXHOQgW2vDo/v-deo.html 위 URL을 클릭 하시거나 복사하셔서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시면 해당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sonhuengmin1 기동성을 포함해 여러 요구성능이 당시 육상기(지상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전투기) 못지않은 고성능을 해군에서 요구했고 이에 미쓰비시에선 당시 일본의 떨어지는 공업기술(특히 엔진)의 한계 속에서 어떻게든 요구사양을 충족하고자 최대한 경량화한 전투기를 설계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고자 조종사들 생명을 보호해주는 방탄판이나 자동방루기능까지 넣지 않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설계에 참여한 기술자들도 나중에 인식해 윗선에다 건의했으나 그놈의 정신력 타령으로 상큼하게 무시해 버렸지요.
343항공대는 대전말기에 특공정신에 빠지지 않고 제기능을 했던 몇안되는육해군의 항공부대중 하나로, 말기까지 살아남은 여러 에이스 파일럿들을 본토로 불러들여 그들에게 신규파일럿 훈련을 시켜 전선에서의 노하우를 전수케 하는등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교육 훈련 정비 운용 기법을 그대로 구사했던 부대였습니다. 때문에 미군기들과도 대등한 전투가 가능했고 본토 방공임무를 맡은 초기에 큰 전과를 여러번 올렸지만 주변이 다 병신인데 혼자 정상이면 당연히 어글이 튀죠. 이 부대에게 여러번 피해를 입자 미군의 공격이 집중되어 전력을 점차 상실해 종전무렵에는 전투력을 거의 상실하죠. 343항공대로 전출을 간 파일럿들이 있었다고 하는 이오지마와 라바울의 상황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남긴 여러 수기와 회고록등에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오지마에 있던 항공부대는 이오지마 상륙이 임박하자 본토로의 이동명령이 내려져 상륙 직전 섬을 탈출했는데 그 이동명령에는 파일럿만 이동시키고 정비병은 그대로 남아있도록 해 섬을 떠나는 조종사들을 쳐다보던 정비병들의 두 눈에 서린 울분과 원한을 잊을수 없었다는 내용이 있죠. 라바울과 트럭같은 대규모 주둔지의 경우에는 연합군이 대규모 공습으로 섬 자체의 전력을 파괴한후엔 포위해 고사시키는 방침을 취했기에 내내 평화로왔다고 하죠. 보급이 끊겼지만 자체적으로 농사를 지어 기아를 겪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노무자로 끌려왔던 조선인들은 인본인들과 떨어져서 자체적으로 농사지어 먹고살았다고 하는데 얼마나 평화로왔는지 밤에 농작물 서리하려 몰래 기어들어온 일본인을 몰매주고 나무에 묶어놨었다는 회고가 있더군요. (당시 태평양 저기저기 있던 군소도서에선 끌려왔던 조선인들이 처치곤란이라고 학살하거나 낌새를 눈치챈 조선인들이 봉기했다가 진압당해 학살당하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음.)
343 항공대에 관한 내용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당시 일본군에 이런 부대가 있었다니 놀랍네요. 하지만 라바울의 조선인들도 평화를 누렸는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전후 전범재판에서 라바울 주둔군 중 390명이 포로학대와 학살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그중 사형당한 사람들만 87명, 그리고 26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는 '연합군번역통역부 심문보고서 28호' 에서는 "(전략)... 포로는 마닐라에 있는 위안소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중략)... 라바울에도 위안소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으며 ...(후락)"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바울의 평화'란 그들만의 평화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저런 사람이 요직에 앉아있었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허영과 자만심에 빠져 온갖 뻘짓을 일삼던 일제군부에 저런 현실주의 적인 인물이 즐비했다면 미군에게 허무하게 패배 하지 않고, 우리도 독립 못할뻔 했네요. 멀쩡한 놈들은 죄다 한직이거나 좌천당하고, 멍청한 놈(무다구치 렌야 등)들은 핵심인사에 있었으니,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 사람으로 잘 사는것 같습니다
4:26 이거 개구리 군번 때 까지만해도 우리 국군도 이어져 내려 온 악습인데.... 진짜 우리 국군 쓰레기 같은 악습들 대부분 과거 일제 때 일본군의 악습 거의 복붙 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저 일본군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누구나 그럴 싸한 계획은 있다... 디지게 쳐 맞기 전 까지는...
독일도 실제 저거랑 비슷한 일을 했죠.
같은 추축국 아니랄까봐
그래도 명색이 독일이라서 전적은 좋았다고 합니다
씨네모리님의 능력은 특히 일제를 미화한 영화에 일갈하는 시니컬한 멘트에서 더욱 빛이나네요~
형님 도대체 몇 살이고 어느 나라 사람이야ㅋㅋㅋㅋ 어디서 이런 진귀한 전쟁영화를 구해와요 자꾸ㅋㅋㅋ EBS에서도 못보던 영화인데, 형님 리뷰로 보면 개꿀잼ㅋㅋ
당연히 교육방송에서 왜곡된 영화를 보여주겠습니까 가미카제해서 정신승리하자 이것이 자랑이다 뭐 이런거 보여주려고요? ㅎ
@@ganekim 난독증인 건 유전이냐
@@누누가누 없이커서 저런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ganekim ㅋㅋ
@@cjss9427 너 합격 ㅋㅋㅋ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억시 씨네모리는 일본영화 리뷰가 제일 맛깔납니다!
진짜 몇달째 일요일아침은 씨네모리로 시작하네ㅋㅋㅋ 너무좋음
젊은이들을 갈아버리고 자신만 살아남을려고 몰아넣은 광기의 지휘부...
원래부터 죽으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들은
본인은 절대 죽지 않는 안전한 곳에 숨어서 그런 명령이나 내리는 법이지요......
コレを指揮した大西瀧治郎中将は終戦直後、自宅で腹を十字に切り裂き、頸動脈を自ら切断し、治療を拒否しつづけ、半日間かけて亡くなりました
@@user-qm7dx9hs5b 죽을려면 전쟁중에 죽던가 어차피 전범+청년학살자인건 변함없음.
@@user-qm7dx9hs5b 패전 책임을 죽음으로 도망치는 것이 것이 사무라이 정신이군요.
自宅でお腹を割って死ぬのが名誉な死だと思うよね? 韓国人はそう思わないよ。 第一に、家族に衝撃だよ。第二に、戦争の危険をすべて避けて通ったのだから卑怯な行動だ。 他の人たちを犠牲にして死ぬ場所を見つけられずに家で死んだんじゃないか。 韓国人はそのような行動を「狂った奴」と悪口を言う。 日本人の考えがどれほどおかしいのか他の国の人たちと話をたくさんしてみて。 あなたたち、本当に不思議な国だよ。 新宿で男性売春婦たちが顔写真を出して広告してるじゃない? それもすごく変なんだよ。 だから日本人は「慰安婦」がどれほど醜い犯罪なのか理解できない。 人をだまして売春させるのはひどい犯罪だ日本人は精神的にちょっとおかしい。 世界中の人々はみんなそれがおかしいと思っている-!
스트레스 받을때 태평양전쟁관련 영화 유투브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독일도 저 당시 대전 말기에 가면
아돌프 갈란트가
괴링의 미움을 받아서 최신예 Me-262FH로 구성된 JV-44의 지휘관을 맡았는데,
이는 가서 죽어라는 괴링의 악의가 섞인 인사 배치였지만
괴링을 끔찍하게 싫어했던 갈란트는 오히려 이런 결정을 반기면서 루프트바페 굴지의 에이스들을 모아서 전무후무한 최정예 부대를 설립했습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부대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으니........
그런데 주인공도 콧수염이 있는데
꼭 아돌프 갈란트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갈란트는 미국에게도 영국에게도 하늘의 신사라고 칭송받던-포로 학살 엄금하고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철칙이기에-- 거 생각나네요
오 보고싶네요
아돌프 갈란트의 베프가 독일이 아닌 영국군 전투기 파일럿 에이스였다지요.이름은 로버트 턱이라네요
더글라스 베이더
@@wbinzester2721 그 의족 에이스로 유명한 더글라스 베이더 와고도 절친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갈란트가 죽은 뒤
그의 관을 더글라스 베이더의 아들이 들었다고도 하고
지금도 가족 단위로 친하게 지낸다고.....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네모리님 이런 비틀기 너무 좋아요 ㅋㅋㅋ
항상 고맙습니다 ❤️ 😊 💕
씨네모리 잘 보고있어요. 존경합니다
드디어 태평양의 날개도 리뷰해주시는군요~ 저번에 태평양의 폭풍을 소개해주셨는걸로 생각하는데 다음에는 태평양의 독수리도 부탁드립니다. 태평양 3부작 시리즈를 완결해주세요~
퇴근 한시간전..후회없는 선택..!
당직서는중..집에보내줘..!!
수고 하셨습니다 👍
우와... msg 범벅이 아니라 MSG를 주원료로 만든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잘 보고 갑니다
이런영화를 어디서 찾으시는지.대단하십니다
그러게요. 일본인들도 버리고 안볼법한 것들을..
6:05 신나는 출격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영화 소개가 제일 재밌어요.
와 영상 올라오자마자 댓글다러여 쉽게 구하지 못하고 번역도없는 이런 희귀영상
특히 태평양전쟁 일본의 영화 너무 감사감사합니다
그나마 뒤늦게 정신차리고 대응한게 이오지마 오키나와 이 343항공대.
하지만 너무 늦어서 그냥 미군이 빡치게 만들어 뉴클리어 디텍티드를 시전하게 만든 효과만 나옴.
마이너 영활 발굴하는 씨네모리님이 금손이심👍🏻
@Mortytown Loco 니가 고마워할 게 뭐 있냐? 니혼진이냐? ㅋㅋ
ㅋ ㅋ 명예 니뽄인
@Mortytown Loco 이건 또 뭐지
뉴클리어 론치 디텍티드 겠죠.
ㄴㄴ 어차피 핵쏘는건 이오지마랑 오키나와때 생각보다 많은 피를 보면서 이미 확정된 사안임 저건 미군 입장에선 별 신경쓸 거리도 못됐음 ㅋㅋㅋ
한국군에 있는 악폐습의 기원은 여기서 다볼수있네..
참 신기하지 일본 안 좋은 이야기만 있으면 한국 끌고 들어가는 사람 꼭 튀어나와
3:47 아! 그 시절 짜릿하고 스릴넘쳤던 오도기합짜세 일본제국 해군 항공대 야노 대위의 기합찬 긴빠이 추억이여!
절묘한 해설 감탄 또 감탄하면서 다음 영상을 또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ㅋㅋㅋ
설명이 더 재미있네요
비행기는 모두 RC 모델을 이용해서 찍었네요...전함도 마찬가지... 하여간 8/18에 저놈들 때문에 억울하게 격추되서 죽은 미국 파이럿들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마냥 억울한건 아니었죠. 종전되었는데도 불필요한 임무로 구 일본군을 괜히 자극했다고 미군 측에서도 그냥 넘어갔으니
2차대전때 독일공군에도 343항공대랑 그 성격이 비슷한 jv44란 부대가 있었습니다.
조금 딴지를 걸자면 이 영화에 나오는 시덴카이는 결함기인 시덴과는 전혀 다른 기체입니다. 하야테와 함께 그나마 미군기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수 있는 성능을 가진 기체죠. 거기에 파일럿의 면면이 주로 날개나 프로펠라로 근접전(?)을 벌일 정도의 기량 좋은 파일럿이고 그러다보니 에너지 파이팅도 되면서 2기 1조의 그물망 섹터로 전투기만 노리다보니 마츠야마 방공전에서 미군 전투기의 피해가 컸던 겁니다.
흔치않은 영화 소개 잘 들었습니다.
사카이 사부로의 '대공의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카이 사부로는 라바울에 주로 근무하면서 정찰 및 미군기 타격 임무를 맡았는데 주 전장이 아니라서 다소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전쟁 말미에는 전사자가 많이 발생함)
물론 영화에서 일본군들이 깔깔대며 웃는 장면은 아무리 후방이라도 좀 과장이긴 합니다. 모든 전선에서 일본군은 열악한 환경이었으니까요.
또 책 말미에 간단히 언급하였는데, 종전 후 미군 수송기를 공격하여 3~4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판하는 책이다 보니, 사카이는 명백하게 자신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기술하진 않고, 어쩌다가 저질렀다는 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를 드리자면 사카이 사부로의 책 내용 중 극적인 것들은 대부분 본인의 허풍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자신의 항공기를 무의식 중에 조종하여 미군 진영을 통과해 본섬으로 복귀했다는 내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래이션 개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태평양전쟁이 젤 재미있어
일뽕이 넘치는 일본제작 태평양전쟁은
믿고보죠
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는 멘트들 고맙습니다 ㅋㅋㅋ 정말 고질라라도 한마리 나올 분위기네요
겐다미노루가 최후의 승자였군요... 안죽고 국회의원까지 해먹다니....
거기에 도쿄를 불지옥으로 만든 커티스 르메이에게 훈장까지 달아주다니.......
앞서 전사한 조종사들이 당장 무덤에서 돌아누을지도.....
츠지 마사노부도 마찬가지...
@@솔다트 그는 미얀마에서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태평양전쟁 배경 영화 속에 일본군의 눈물 나는 똥꼬쇼는 언제 봐도 기가 막히네요.
오늘도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343 해항대...
일본 해군 항공대 중에서 연합군 항공대와 맞먹는 유일한 항공대였죠...
정비병부터 조종사까지 전부 숙련된 현장 전문가 정예들로 구성되어있는데다가 성능 좋은 최신형 무전기도 갖추고 있었고, 콜세어 중기형과 헬캣이랑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시덴 카이 전투기까지...
사실상 일본 해군 항공대 중에서 가장 최정예부대이자 일본 해항의 마지막 희망이었지요.
그런데 저런 우수한 부대 하나만으로 전쟁의 승패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지금 우크라이나의 승전이니 뭐니 하는 짓거리를 하는 엘리트부대처럼 말입니다.
전쟁의 승리의 요소는
저 때나 과거나 지금이나 미래나 절대로 바뀌지 않는 부분이
물량전에는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
그것일테니까 말입니다.
앞뒤가 안맞는 나라네고 뻥튀기도 이렇게튀기면 맛이없어도 소문나겠네요 오늘도잘보고갑니다 보면볼수록 어이없는건 저혼자뿐일까요?
이소로쿠의 물만주 먹방은 진짜 일본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임
저번에 태평양전쟁 소재 영화 편집해서 올리신게 조회수 터지셔서 비슷한걸 올리시나요🤣🤣 사실 씨네모리님 이런 류 영상 넘 잼나고 찰떡같이 편집해서 올리셔서 재미있게 보구잇아요 ㅋㅋㅋㅋㅋ 드립도 꿀잼쓰~😍👍
그래도 일본영화라 그런지 프라모델들 디테일이 뛰어나네요 시덴은 실물기같아보일 정도
구독을 안할수가 없네요~
이 유튜버는 진짜 전쟁 스토리를 너무 디테일하게 알고 있음.
EBS 인줄
오늘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역사 영화를 리뷰해쥬시고 역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거리 제공기 작전반경 넓힐때부터 먹구름이... ㅠㅠ 윗대가리는 어느나라든 다 같네요 ㅠ
7:48 양세형 폼 지린다
0:56 7인의 사무라이에서 말없고 실력이 뛰어났던 그 사무라이 아재시네
8분 30초에서 야마토에 편도분 연료만 지급했다고 하셨는데 현장에서는 어떻게 절반만 채워주고 전투에 내보내냐는 의견이 다수였고 결국 해군 군수창 연료탱크의 밑바닥에 직접 사람이 내려가서 연료를 퍼올리는등 그야말로 탈탈탈 털어서 10척의 특공함대 모두에게 연료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만재된 연료덕에 살아남은 4척의 구축함은 침몰한 함정에서 빠져나온 승조원들을 최대한 태워서 느릿느릿 구사일생으로 본토로 돌아오게 됩니다. 애초계획대로 연료를 반만 채워주었다면 텐일호 작전에 동원된 저들 함대는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겠죠.
'다이난'항공대 얘기가 생각나네요.
전에 씨네모리님도 영화를 한번 소개해 주신적 있는 '사카이 사부로'를 비롯해 일본해군 항공대의 에이스들이
다수 소속된 부대로 주둔지가 대만의 '다이난'이라 주둔지의 이름을 따 '다이난'항공대로 불렸습니다.
태평양 전선이 날이 갈 수록 더 치열해지자 다이난에 주둔해있던 이 항공대의 병력도 태평양 전선 곳곳으로
나뉘어 파견됐고 최전방인 라바울 기지엔 80대 정도가 파견 되었다고 합니다.
중일전쟁 부터 시작해 태평양 전쟁 발발시 필리핀의 미군항공대 기지 습격과 '라바울'에서의 작전까지
풍부한 실전경험을 치루며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해군 항공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에이스 부대 였지만
일본군이 짓던 비행장을 미군이 점령해 완성시킨 '핸더슨'비행장에 주둔한 미군 항공전력과
힘든 격전을 거듭하면서 일본해군 항공대 최고의 에이스들이었던 그들도 차츰 전사자 수가 늘어만갑니다.
'사카이 사부로'도 .'라바울'기지에서의 출격으로 치룬 격전중 부상을 입고 조종사 생명이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주인공들 처럼 일본패망이 점점 분명해져 가던 전쟁말기 '다이난'항공대도
일본본토로 소환되었을 때는 처음 다이난에 주둔을 시작할 땐 180여명에 달하던 부대 인원들이
20명만 남은채 일본본토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온 시덴도 있고 독일의 BF-109를 바탕으로 만든 일본 최초의 수냉식 전투기 히엔도 있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조종사들의 기량이나 전투기의 성능면에서나 모두 미군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영화의 주인공인 343 항공대나 제가 말씀드린 '다이난'항공대나 여러가지로 비슷한 점이 많은거 같아서
문득 떠올라서 한번 말해봤습니다.
일본 최초의 액랭식 전투기는 95식 전투기 아닌가요? 그리고 히엔이 Bf 109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게 정말인가요?
당시 최고의 해군파일럿들이 즐비했던터라 일본에서는 항공대를 주제로 전시가요까지 만들어질정도로 인기있는 항공대였죠 ㅎㅎ
@@pixvod 예 수냉식은 95식이 최초이고 이후에 독일에서 제공된 bf-109용 다이뮬러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게 히엔이었죠 물론 그렇다 보니 동일한 엔진으로 만들어진 이탈리아의 mc202처럼 히엔도 bf-109형상과 흡사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됐죠
@@pixvod 제가 글을 쓰는 것 보다 여기 히엔에 대해 얘기하는 영상을 링크하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ua-cam.com/video/AXHOQgW2vDo/v-deo.html
위 URL을 클릭 하시거나 복사하셔서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시면 해당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pixvod 같은 엔진으로 만든 전투기가 있어요. 히엔이었나? 잼있는 점은 이탈리아도 같은 엔진을 받아서 기체를 만들었는데 공교롭게 기체가 비슷해요. 좌우날개가 짝짝이도 같고 ㅋㅋㅋㅋ 배다른 형제였죠.
겐다 미노루는 제로센에 방탄 설비를 해야 한다고 건의한 기술자들의 의견을 야마토 혼 운운하며 묵살시켰던 자인데 그런 그조차도 특공은 반대했을 정도로 자살공격은 무의미한 짓이었음
제로센이란게 기동성을 제1로 내세운 항공기인거죠?
@@sonhuengmin1 기동성을 포함해 여러 요구성능이 당시 육상기(지상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전투기) 못지않은 고성능을 해군에서 요구했고 이에 미쓰비시에선 당시 일본의 떨어지는 공업기술(특히 엔진)의 한계 속에서 어떻게든 요구사양을 충족하고자 최대한 경량화한 전투기를 설계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고자 조종사들 생명을 보호해주는 방탄판이나 자동방루기능까지 넣지 않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설계에 참여한 기술자들도 나중에 인식해 윗선에다 건의했으나 그놈의 정신력 타령으로 상큼하게 무시해 버렸지요.
대공의 사무라이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좀더 넣자면...사카이사부로하고 사이가 매우안좋았던 스기타쇼이치도 저 항공대에 편성되었다가 전사한걸로 알고있습니다....근데 자기 저서이고 팔아먹어야하는지 [젊고뛰어난 조종사]라고는 묘사되어있더라고요
1차 세계대전 당시 병원선을 주제로 한 영화, '브리타닉' 리뷰 해 주실 수 있나요?
3:55 이 ㅣ미군놈들도 진짜 당나라 군대네요
이곳 저곳에 흩어진 전문가들을 모아 엘리트 팀을 만드는 영화는 옛날부터 꾸준했네요. 그 와중에 제일 쩌는건 르메이가 상받은거 ㄷㄷ;;
태평양의 날개와 북의 영면 영화 보고 싶은데 구할수가 없네요 어디서 구하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존톨런드 의 일본제국패망사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명작이었네요 호사카마사야스 의 쇼와육군 이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
343항공대는 대전말기에 특공정신에 빠지지 않고 제기능을 했던 몇안되는육해군의 항공부대중 하나로, 말기까지 살아남은 여러 에이스 파일럿들을 본토로 불러들여 그들에게 신규파일럿 훈련을 시켜 전선에서의 노하우를 전수케 하는등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교육 훈련 정비 운용 기법을 그대로 구사했던 부대였습니다. 때문에 미군기들과도 대등한 전투가 가능했고 본토 방공임무를 맡은 초기에 큰 전과를 여러번 올렸지만 주변이 다 병신인데 혼자 정상이면 당연히 어글이 튀죠. 이 부대에게 여러번 피해를 입자 미군의 공격이 집중되어 전력을 점차 상실해 종전무렵에는 전투력을 거의 상실하죠.
343항공대로 전출을 간 파일럿들이 있었다고 하는 이오지마와 라바울의 상황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남긴 여러 수기와 회고록등에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오지마에 있던 항공부대는 이오지마 상륙이 임박하자 본토로의 이동명령이 내려져 상륙 직전 섬을 탈출했는데 그 이동명령에는 파일럿만 이동시키고 정비병은 그대로 남아있도록 해 섬을 떠나는 조종사들을 쳐다보던 정비병들의 두 눈에 서린 울분과 원한을 잊을수 없었다는 내용이 있죠.
라바울과 트럭같은 대규모 주둔지의 경우에는 연합군이 대규모 공습으로 섬 자체의 전력을 파괴한후엔 포위해 고사시키는 방침을 취했기에 내내 평화로왔다고 하죠. 보급이 끊겼지만 자체적으로 농사를 지어 기아를 겪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노무자로 끌려왔던 조선인들은 인본인들과 떨어져서 자체적으로 농사지어 먹고살았다고 하는데 얼마나 평화로왔는지 밤에 농작물 서리하려 몰래 기어들어온 일본인을 몰매주고 나무에 묶어놨었다는 회고가 있더군요. (당시 태평양 저기저기 있던 군소도서에선 끌려왔던 조선인들이 처치곤란이라고 학살하거나 낌새를 눈치챈 조선인들이 봉기했다가 진압당해 학살당하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음.)
"주변이 다 병신인데 혼자 정상이면 당연히 어글이 튀죠" 이 내용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웃고 갑니다 ㅎㅎ 🤣🤣
전반적으로 좋은 내용 잘 보고 추천하고 갑니다 ^ ^
343 항공대에 관한 내용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당시 일본군에 이런 부대가 있었다니 놀랍네요.
하지만 라바울의 조선인들도 평화를 누렸는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전후 전범재판에서 라바울 주둔군 중 390명이 포로학대와 학살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그중 사형당한 사람들만 87명, 그리고 26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는 '연합군번역통역부 심문보고서 28호' 에서는 "(전략)... 포로는 마닐라에 있는 위안소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중략)... 라바울에도 위안소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으며 ...(후락)"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바울의 평화'란 그들만의 평화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씨네모리는 일본 살살 돌리는 영상이 제일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형 때문에 일본의 역사공부 👍
오늘 영상 넘 재미 있네요 👍
7:36 직장에서 적당히 잘한다 잘한다 해야하는 이유
343 해군항공대도 전쟁 말기때 출현한 특이한 부대인데, 부용대라는 일본해군 소속의 대함공격부대도 특이했던 편제라고 알려져있죠...
거긴 아예 항공대장이 높은양반들 ㅈㄲ 시전. 우린 살아남는다 하고
they have korean who serve the imperial japanese naby became a south korean airforce in korean war
나치 독일에 제44전투단이 있다면 일본에는 343 해군 항공대가 있었죠. 그러나 뭐 아무리 최정예라곤 하지만 이미 기울대로 기울은 전황을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미군이 진짜 대단하긴 함.. 유럽과 태평양 양면전선을 원정으로 다 이겨버렸으니....
우리 영화는 90년대 영화도 후시녹음을 했는데.. 80년대 까지는 성우가 더빙을 했고..
옛날 일본영화는 성우더빙이아니라 현장녹음을 많이 했나보네요. 음향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듯.
잘보고 갑니다
저런 사람이 요직에 앉아있었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허영과 자만심에 빠져 온갖 뻘짓을 일삼던 일제군부에 저런 현실주의 적인 인물이 즐비했다면 미군에게 허무하게 패배 하지 않고, 우리도 독립 못할뻔 했네요. 멀쩡한 놈들은 죄다 한직이거나 좌천당하고, 멍청한 놈(무다구치 렌야 등)들은 핵심인사에 있었으니,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 사람으로 잘 사는것 같습니다
'태평양의 날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주만 기습부터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겐다 미노루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네요
나치독일도 비슷한 항공부대 만들었죠. 그 당시 나치독일 에이스들만 모여서 만든 부대죠. 영화나 만화같은 설정답게 현실의 결과는 좋지 않았죠.
그래도 나치독일이 만든 그 항공부대는 세계 최초의 제트전투기 부대라는 이름은 남겼지요.
대전 말기에는 항공막료장이라는 직함은 없습니다 겐다 미노루는 일본 패망후 항공막료장을 지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18년뒤에 만들어진 영화이군요. 저때 살아남은 사람들은 먼저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나, 그렇게 자신들을 사지로 몰아 넣은 세상이 원망스럽지 않았을지 의문입니다.
보수의 근성을 보이는 인물이네요 내이익이 우선은 기질이죠
7인의 사무라이에 나오신분들이 많이 보이네... 얼마나 옛날거야?
우리 58년생 아버지보다 나이많은 영화 아니냐?
겐다 미노루의 최후는 씁슬하군요...너무 잘 살다 갔네요...다음 일요일 기다립니다.
태평양 전쟁 말기엔 미국에서 헬캣, 콜세어가 쏟아질때....일본은 물량으로도 성능으로도 우위를 점할수 없었죠
시네모리님 채널 단골출연 배우들이 보이네요.
부웅 싄들 ㅋㅋㅋ......
6:11 네이팜이라고 하니 별로네요
르메이 쉐프께서 원숭이 통구이 요리를 한다고 바꿔주세요
놀라운
일본:정신 승리
미국:얘네들은 걍 전투가 재능인듯
야네모리 형님은 도대체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
영화 선발 라인업은 우리 아버지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인데
드립들은 한창일 청년의 그것이네요..
70년대 일본 영화판은 정상인과 비정상인이 공존하던 때였군요.
전쟁은 첩보전이다 ... 연합국은 전쟁중 일제와 나치의 암호문을 백프로 해독하고 거기에 맞게 작전을 수립했고 ... 저들은 전쟁이 끝나는 날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9:55 양키스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6 이거 개구리 군번 때 까지만해도 우리 국군도 이어져 내려 온 악습인데....
진짜 우리 국군 쓰레기 같은 악습들 대부분 과거 일제 때 일본군의 악습 거의 복붙 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저 일본군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누구나 그럴 싸한 계획은 있다... 디지게 쳐 맞기 전 까지는...
4:22 진짜 때리는데?
10:24 항딸대 막료장은 ㅇㄷ?
대공의 사무라이에도 실렸던 내용같네요 ...참고로 실존 모티브인 사카이사부로는 이오지마 육전대 편성해서 싸우는와중에
수송기타고 본토로 귀환하는데 초짜조종사가 자꾸 탑승객인 사카이에게 자꾸 이거저거물어보고 해서 승객인 사카이가 빡쳐서 직접 몰고왔다는 내용도 있었죠...
줄싸대기 대다나다~
😂 그와중 미군기랑 헤드온을 뜨네 ㅋㅋㅋㅋㅋㅋ 9:40 세대 모두 화르륵 ㅋㅋㅋㅋㅋ
실제로 343항공대는 콜세어 상대로 선전했습니다.
미군이 쓰던 붐앤줌같은 전술로 상대했으니까요
겐다 미노루가 나름 해군에서 정상적인 인물이었던 것 같네요
나름...
겐다 미노루 : 일본 연합함대의 항공 갑 참모 -> 항공 참모임에도 미드웨이 해전에서 해상 정찰 계획 및 점검 부실하게 함, 이후에도 이름 값에 비해서 실력을 발휘한 적은 별로 없음 -> 연합함대 전멸의 주범
10:49
자막없으면 그러려니 넘어갔을텐데 요물이네;
9:56 양키스?
마지막 설명이 어지럽네ㅋㅋㅋㅋ
사람 미사일을 창조한 것.
시덴카이 주력으로 어느정도 미군한테 비벼봤던 항공대 기반으로 만든 픽션인듯
태평양전쟁 말기에 카미카제만 있었던게 아니었군요. 커티스 르메이에게 훈장까지..ㅋㅋ.. 코메디 민족인가??
msg수준이 아니라 그냥 msg공장 수준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