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패턴 같이 정의를 해 두었다는 것은, SW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들의 고민을 먼저 고민하고 고려해서 정립을 시킨 것입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드시겠다면, 그것 또한 개발자의 선택이겠지만, 불필요한 시간과 리소스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디자인 패턴의 고려는 개발 단계에서 하는 것이 아닌 설계 단계에서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키텍처에는 어떠한 모델 또는 패턴 적용을 고려 시, SW의 품질(성능, 확장 가능성, 운영 용이성 등등) 향상이 되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설계한 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실제 코딩하는 과정에 도입해서는 안됩니다.
음.. 경력개발자는 이직할 때 면접에서 면접관과 서로 코드로 대화를 나눌 것 같았는데.. (화이트보드에 지원자가 코드 쓰고 ok? 하면 면접관이 Oh, NO~ 이러면서 지원자가 쓴 코드 쓱쓱 지워버리고 자기가 생각한 코드를 쓰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닌가 보군요. 전 아직 신입이라 장문의 SQL문을 파이썬 if문으로 바꾸는 연습 하는 중인데.. 차라리 SQL문을 더 깊게 공부하는 게 나으려나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처음에 코딩 배울 땐 웹개발 희망했었는데 자꾸 SQL 쓰는 길로 가게 되어서 그냥 이게 내 운명인가 싶네요.
디자인 패턴 관련 부분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이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필요에 의한 공부를 중시하는지라 학습을 위한 학습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객체지향과 테스트코드의 필요성도 사실 개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고 하나씩 배워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신입이나 저연차 분들 중에 언급한 것들을 진짜 필요성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체득해서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결국 또 학교처럼 주입식으로 교육받고 달달 외워서 면접보는 것 밖에는 안된다고 봐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잘봤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면접관에게 고집이 쎈 개발자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을 법한 화법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고집보다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면접을 많이 보고 있는데 여러가지 기술 스택을 공부하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제가 뭘 했고 그때 어떤 고민을 했는지 다 까먹은 거 같더라구요. 오늘부터는 다르게 준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어떤 회사로 이직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디자인 패턴을 물어보는게 뭐가 맘에 안 든다는 건지요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인데... 개발성향도 알 수 있고 기본도 알 수 있는 질문인데(어느 정도 알고 있냐의 기본이 아니라 디자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기본) 그리고 인터뷰 준비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는건데... 어떤 의도로 물어본 건지는 질문자빼고 아무도 모르는건데 질문 하나만 듣고 굳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답변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모르겠네요. '이런 질문을 했기 때문에 이 회사는 이 패턴대로 하라고 하는 회사일꺼야' 라고 님이 생각하셨듯이 '아 이분은 자기와 생각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배제해버리는 사람이구나' 라도 님을 단정짓게 될 수도 있어요. 역지사지 입니다. 잘하시는 분이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 그때 그 대답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아시는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답변하고 나서 지금 여기서 말씀하신 것처럼 디자인 패턴에 대한 님의 생각을 말씀하셨어도 충분히 멋진 대답이 될 수 있었을 거에요. 그런 부정적인 스타일의 답변을 좋아하는 회사는 드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자기와 생각이 안 맞으면 배제해버리는 스타일이 아니시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길... 노파심에서 얘기해드렸어요.
그런데 어떤구축에 대해서 되게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었는데 짧게 설명해보라고 하니 말이 꼬이고 괜히 식은땀이 나더군요. 자부심은 있는데 말을 잘 못한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마이쮸님은 말씀을 간결하게 정말 잘하시네요!
앗, 저도 면접 당시에는 횡설수설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 자리는 원래 그런자리,,,
디자인 패턴 같이 정의를 해 두었다는 것은, SW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들의 고민을 먼저 고민하고 고려해서 정립을 시킨 것입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드시겠다면, 그것 또한 개발자의 선택이겠지만, 불필요한 시간과 리소스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디자인 패턴의 고려는 개발 단계에서 하는 것이 아닌 설계 단계에서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키텍처에는 어떠한 모델 또는 패턴 적용을 고려 시, SW의 품질(성능, 확장 가능성, 운영 용이성 등등) 향상이 되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설계한 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실제 코딩하는 과정에 도입해서는 안됩니다.
좋은 내용 댓글 감사합니다. :)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만 보다가 젠틀하게 설명해주시는 글 보니까 너무 기분 좋네요
디자인패턴과 관련된 말씀이 정말 공감가요. 시험용으로 공부했던 디자인패턴은 기억이 정말 흐릿한데, 경력이 어느정도 차고나서 다시 디자인패턴을 보니까 리팩토링한 코드랑 같은구조인 패턴들이 많아서 신기했거든요.. 좋은 내용 감사해요 잘보고갑니다~~
앗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디자인패턴은 저도 님이랑 의견이 다르네요.. 디자인패턴은 커뮤니케이션를 쉽게하는 개념이라 생각하는데 난 이렇게 해.. 라고 우기면 같이 일하기 힘들듯
다양한 의견이 있는것은 존중합니다~! 그것을 강요만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 생각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일방적으로 평가 받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참 공감되네요 ㅎ
이직 면접 준비중인데 우연히 영상을 보게됐어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면접 화이팅입니다 ~ !
음.. 경력개발자는 이직할 때 면접에서 면접관과 서로 코드로 대화를 나눌 것 같았는데.. (화이트보드에 지원자가 코드 쓰고 ok? 하면 면접관이 Oh, NO~ 이러면서 지원자가 쓴 코드 쓱쓱 지워버리고 자기가 생각한 코드를 쓰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닌가 보군요.
전 아직 신입이라 장문의 SQL문을 파이썬 if문으로 바꾸는 연습 하는 중인데.. 차라리 SQL문을 더 깊게 공부하는 게 나으려나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처음에 코딩 배울 땐 웹개발 희망했었는데 자꾸 SQL 쓰는 길로 가게 되어서 그냥 이게 내 운명인가 싶네요.
저도 처음엔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백엔드가 되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게 개발자 특인것 같아요 ㅋㅋㅋ
디자인 패턴 관련 부분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이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필요에 의한 공부를 중시하는지라 학습을 위한 학습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객체지향과 테스트코드의 필요성도 사실 개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고 하나씩 배워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신입이나 저연차 분들 중에 언급한 것들을 진짜 필요성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체득해서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결국 또 학교처럼 주입식으로 교육받고 달달 외워서 면접보는 것 밖에는 안된다고 봐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엇! 반갑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꽤 많아서 좋네요 :)
개발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지만 좋은이야기 듣고 보고 생각해보고 지나가유 !
피드백 감사합니다 :)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멋이써여
핫..!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내길이 아닌거 같은곳은 애초에 가지말아야 되는게 맞죠
근데 답정너쪽에서 애매한게 아무리 개발을 잘하는사람이라도 회사랑 맞아야지 서로 일할수있는건데 우리회사는 이걸쓰고있고 거기에 부합하는지 그걸 확인해보는것일수도 있지 않나요 ?
맞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회사에서 쓰는거를 확인하는건 당연히 필요합니다. 제 의도는 면접관 개인의 기준(지식, 성향 등) 면접자를 평가하는 방법이 별로 안좋다라는 말이었습니다. :)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와 마지막 말씀 정말 도움이 되네요
잘봤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면접관에게 고집이 쎈 개발자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을 법한 화법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고집보다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면접을 많이 보고 있는데 여러가지 기술 스택을 공부하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제가 뭘 했고 그때 어떤 고민을 했는지 다 까먹은 거 같더라구요. 오늘부터는 다르게 준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어떤 회사로 이직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말씀해주신것처럼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없지않아서 ..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일 필요도 없겠지유 ㅠㅠㅎ 지금은 두나무에 다니고 있습니다.
@@mychew 오 좋은 회사 다니시는구나. 나중에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한 공부 방법이나 준비영상 같은거 올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프로이직러,,,, 추카드려유🥳
ㅋㅋㅋㅋ 감사융~ 연봉 점프는 못참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이직축하드립니다~~
앗 감사합니당 ㅋㅋ
오옹 여러가지 유형이 있네여
언제옴니까
토스는 핀테크 기업이라 검증되고 안전한기술만 써야해서 그럴지두
경력개발자는 기술면접 감사합니다.
왠지 이 분이랑 일하기는 되게 빡세겠다는 느낌이 드는 군요.;;;
ㅋㅋㅋ ㅋㅋㅋ ㅋ ㅋㅋ ㅋ ㅋ 평소 모습이랑은 조금 달라요(?)
면접유형이 엄청 다양하네용
정말 너무 다양해서 ㅎㅎㅎ 애드립이 많이 필요한거같아요
오 이직을 3번 하셨다면 9년차에 4번째 회사이신건가요?
맞습니다~
디자인 패턴을 물어보는게 뭐가 맘에 안 든다는 건지요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인데...
개발성향도 알 수 있고 기본도 알 수 있는 질문인데(어느 정도 알고 있냐의 기본이 아니라 디자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기본) 그리고 인터뷰 준비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는건데...
어떤 의도로 물어본 건지는 질문자빼고 아무도 모르는건데 질문 하나만 듣고 굳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답변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모르겠네요.
'이런 질문을 했기 때문에 이 회사는 이 패턴대로 하라고 하는 회사일꺼야' 라고 님이 생각하셨듯이
'아 이분은 자기와 생각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배제해버리는 사람이구나' 라도 님을 단정짓게 될 수도 있어요.
역지사지 입니다.
잘하시는 분이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
그때 그 대답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아시는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답변하고 나서 지금 여기서 말씀하신 것처럼 디자인 패턴에 대한 님의 생각을 말씀하셨어도 충분히 멋진 대답이 될 수 있었을 거에요.
그런 부정적인 스타일의 답변을 좋아하는 회사는 드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자기와 생각이 안 맞으면 배제해버리는 스타일이 아니시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길...
노파심에서 얘기해드렸어요.
음 편집을 많이해서 잘 전달이 안됬을수도 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디자인 패턴 질문이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 했구요.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고 그 후에 제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얘기 하잖아요. 면접관은 갑이고 면접자는 을이라는 생각 즉 나만 평가받는다고 생각하지말고 오래다닐 회사니 나도 회사와 그 구성원, 문화에 대해서 평가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도 기술 면접 여러번 봤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이분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 질문에대해서 평가하는건 지극히 본인의 주관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컨트롤하려고하시는건 좀;;
그래서 실무 진행 하실때 매번 다른 디자인 패턴에 다른 스택으로 부품 갈아 끼우듯 바꿔가면서 업무 진행 하시나요? ㅋㅋ
알고 있는 디자인 패턴 나열해봐라 라는 질문 자체가 면접관 수준 미달의 질문이 아닌지 ㅋ
디자인패턴 줄줄 읊으라는거 너무 최악이다.
미국 유학생한테 1형식부터 5형식까지 설명해보세요. 이런 질문이나 똑같잖아.
구시대적인 한국식 사고방식.
토스 실망이 크다. 토스만은 안그런줄 알았는데 .
저도 그때 여기가 내가 아는 그곳이 맞나 싶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그 면접관들이 그랬다고 토스 전체가 그렇진 않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오래전이기도 히고,,
토스가 토스했네 ㅋㅋ
으메이징… 9~10년차였다니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대학원 살짝 껴서 ^^
과제 내서 꽁으로 아이디어 얻으려는 것들은 걍ㅋㅋ
토스가 토스~
@@mychew 답글 다른 데 다셔야할듯?!? 아 토스도 그러던가요? ㅋㅋ 들은 거 같기도 하고
A라는 디자인 패턴을 아나요? 그게 어떤 패턴이죠? 어디에 적용하면 좋을까요? 이런게 아니라 그냥 아는대로 말해보라고? ㅋㅋ 뭔 그런 성의없는 질문이있나 ㅋㅋㅋ
ㅎㅎ 저를 뽑을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