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작가이자 인간으로서 도스또옙스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에 나오는 조시마 장로 파트 부분을 읽으면서부터였습니다. 인간사와 인간적 욕망에 대한 그토록 날카롭고도 매서우면서 노골적인 묘사 속에서도 그처럼 숭고한 신앙과 신심을 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도 흥미롭고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죄와 벌 역시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의 이반보다 라스꼴니꼬프가 훨씬 더 문제적이면서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교 신앙과 세속철학적인 성찰을 모두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도스또옙스끼는 여전히 제게 위대한 멘토로 남아있습니다.
올해 읽은 톨스토이 단편집을 필두로 러시아 문학에 관심이 생긴 뉴비입니다. 본 채널에 유입된 지는 조금 됐는데 읽은 작품이 별로 없다 보니 작가 연보나 뒷이야기 정도 굉장히 재밌게 시청했는데... 와 올해 읽은 "죄와 벌"에 대한 영상 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내용을 알고 시청하니 너무 너무 좋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다시 읽게되어 설레네요 ㅎ 감사합니다
1866년도 러시아통보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하고 싶어요 ㅎㅎ
@@sooiens 그쵸?^^ 저도욥♡
빨리 읽기가 아까운데 뒤가 궁금해서 빨리 읽게 되더라구요 ^^;; 10여년 전 읽었는데 김희숙 선생님 번역본으로 다시 읽는 중입니다. 유투브 컨텐츠도 기대됩니다 ^^작가님 번
그쵸? 워낙 흥미진진하다보니.♡ 댓글 감사합니당!! 근데 을 번역하신 김희숙샘은 제가 아니라 서울대 노문과 명예교수님이세요.^^;;
샘~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샘 맑은 목소리와 함께하는 "죄와 벌" 너무 재밌을것같어요
보석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
에궁, 넘 고맙습니다!!^^♡
꾸준히 노력해볼게요🥰
회사에서 잠시 파견 나오면서... 선생님 채널들으면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부활, 안나 카레리나, 죄와 벌을 민음사 본으로 선구매 ㅋ 했읍니다. 선생님과 같이 읽으면 소중한 경험이 될듯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어머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반가운 말씀이요. 나이들수록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지요. 즐거운 독서에 북클럽비바 채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입니다.
그러게요, 샘!^^ 오랜만입니당♡
지식인이 이렇게 예쁘면 반칙아닌가요.^^
ㅋㅋㅋ. 일단 지식인이 아닙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좋아하나 지식인은 되고 싶지 않은^^;).
이단은 실물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화면의 제 모습은 조명과 카메라 기술의 눈부신 승리입니다.🤣
그치만... 기분좋은 칭찬! 감사드려요^^
중2학년때 죄와벌을 읽었습니다
80년대에 학생이셨다면 연배가 50대이시네요 동안이시고 미인이시네요 보이스도 너무 좋으시네요 ^^
기다리고 있었어요😊감사합니다
앗. 이렇게 고마운 말씀이!!!^^♡ 감사합니당❤
드뎌 죄와벌 하네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벌써 읽으셨군요!!😊❤
함께 읽으면서 더더 재밌으셨으면 좋겠네요.^^
부활도 끝나도 죄와 벌이 시작되었군요. 부지런도 하십니다. 청소년기에 처음 접했던 기억이 오래 남아서 어렵기만 했는데 차분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진짜! 청소년기에 읽고 절대 돌아오지 않는 분들 많죠.ㅋㅋㅋ 부활 내내 샘의 요점체크 댓글 덕분에 많이 힘을 냈어요. 죄와벌!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마워요, 샘.^^♡(부지런...은 제 인생에서 한 번도 제 것인 적 없던 단어...😅🤣)
제가 한 작가이자 인간으로서 도스또옙스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에 나오는 조시마 장로 파트 부분을 읽으면서부터였습니다. 인간사와 인간적 욕망에 대한 그토록 날카롭고도 매서우면서 노골적인 묘사 속에서도 그처럼 숭고한 신앙과 신심을 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도 흥미롭고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죄와 벌 역시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의 이반보다 라스꼴니꼬프가 훨씬 더 문제적이면서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교 신앙과 세속철학적인 성찰을 모두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도스또옙스끼는 여전히 제게 위대한 멘토로 남아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 죄와벌 기다렸습니다! 50편 채워보시죠ㅋㅋㅋ
깔깔😂 감사합니당.
그럴까요, 50편까지 가볼까요?ㅋㅋ
올해 읽은 톨스토이 단편집을 필두로 러시아 문학에 관심이 생긴 뉴비입니다. 본 채널에 유입된 지는 조금 됐는데 읽은 작품이 별로 없다 보니 작가 연보나 뒷이야기 정도 굉장히 재밌게 시청했는데... 와 올해 읽은 "죄와 벌"에 대한 영상 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내용을 알고 시청하니 너무 너무 좋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작금의 한국 정치 상황에서 정말 피부에 와닿는 작품이 죄와 벌이 아닐까 싶네요.
오! 빨리 진도 나가야겠어요
앗, 우등생이닷!!!😂❤
(늘 고맙습니다!!^^)
일당백 채널도 듣는데요 김샘이
차분하고 더맛깔스럽고
러시아문학 맛집 이에요^^
아아니, 이런 과찬이!!!^^;;;
넘 감사합니다. 힘이 뿜뿜나네요🥰
(샘 댓글 캡처하고 희희낙락ㅋㅋ)
@bookclub_bbar 은근
유투버 끼리도 신경 쓰이나봐요 ㅎㅎ김쌤 목소리엔 진짜
러시아문학 의 애정이 넘쳐나요
느껴지네요
@@우이-r8m 신경쓰이기엔 넘나 거대채널이라!^^ㅋㅋㅋ 감사합니다. 러시아 문학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기쁘네요.♡
쌤~ 도서관 보다 걍 민은사꺼로 소장하려구요
@@hsnam3805 훌륭하신 선택입니당!🥰
비바샘, 반갑습니다. 돌이켜보니 을 읽었던 게 딱 40년 전이네요. ㅎㅎ 저는 50편이어도 좋습니다.
푸른숲주니어 죄와벌 (아이땜에 샀던책) 집에있는데 새로구입해서 읽는게 낫겠죠?
아... 이 작품은 청소년이나 아동용으로 줄여서 편집한 다이제스트판보다는 원본으로 읽는 게 훠얼씬 좋을 거예요.^^♡ 또 사기엔 좀 부담스러우니 도서관에서 자고 있을 을 구출해오시는 것도 강추요!😂❤
@@bookclub_bbar 넵~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