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플로깅 할까요?"...달리며 쓰레기 줍는 청년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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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 чер 2022
- [앵커]
요즘 달리기나 산책을 하다가 쓰레기를 줍는 시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활동을 '플로깅'이라고 부르는데, 요새 이 매력에 흠뻑 빠진 20~30대 청년들이 특히 많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강민경 기자가 플로깅 하는 청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가벼운 티셔츠 차림으로 서울 시내를 뛰는 두 여성.
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보더니 발걸음을 멈추고 쓰레기를 주워담습니다.
마치 이삭을 줍듯 쓰레기를 찾아 모으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지구를 닦는 회원'이란 뜻의 '닦원'들입니다.
6년 전 스웨덴에서 시작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 '플로깅'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2년 전 반려견과 산책하며 처음으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는 32살 박기영 씨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플로깅을 합니다.
[박기영/ 서울시 도봉구 창동 : 주우면서 쓰레기가 새삼 많다고 매번 느낍니다.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아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일본에서 온 28살 코마키 유우카 씨는 플로깅 단체 회원들과 한국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휴일이 어느 때보다 즐겁습니다.
[코마키 유우카 / 서울시 중구 무학동 : 한국어도 공부할 수 있고 친구도 생기고 혜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플로깅을 하며 살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MZ세대 청년에게 플로깅은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유튜브만 봐도 관련 영상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년들이 플로깅에 매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가 직접 청계천 골목을 뛰며 플로깅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집게와 봉투만 있으면 되는 데다, 깨끗해진 거리를 눈으로 바로 확인하니 확실히 뿌듯함이 큽니다.
SNS에 쉽게 '인증샷'을 올려 자신의 환경 보호 활동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도 플로깅의 매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환경 단체들은 플로깅을 환경 보호 운동의 입문 활동으로 적절하다고 보며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
[백나윤 /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담당 활동가 : 활동적이고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라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이 쓰레기들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을지 고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칫 청년들이 플로깅을 하나의 유행이나 인증 수단으로만 소비할까 우려된다며 쓰레기 줍기는 환경 보호의 시작이란 인식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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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만 떠드는 공직, 정치인보다 훨씬 훌륭한 인격...박수!!!!
너무 유익한운동이네요 우리아파트 주변에서 시작해봐야겠어요^^
환경 미화원들 다 짤린다 이놈아
저도 해보고 싶은데, 유난하다고 손가락질 당할까봐, 용기를 못내고 있네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쓰레기버리는 것들을 테러하는것도 좋은 운동일거같아요. 저렇게 주워봐야 버리는놈들이 버리거든요
@@ppjo9319먼개소리냐;; 님같은 인간들이 쓰레기버리지 쓰레기가없다고 미화원이 할일이없다고 생각하는 지능도 대단하네.. 쓰레기가 없을리는 없고 줄어드는것이며 그 시간에 다른 미화활동을 할수있는거를..;
플로깅,자원봉사,기부등 남을 돕는 도덕적 가치가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실질적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다. 대학,회사 입학이나 세금가면, 아파트청약등..
플렉스와 자랑을 돈으로하는 사회가 아니라 도덕적 행동으로 하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어떤 산악회에서 등산하면서 회원들 집게하고 봉투들고 쓰레기 주우면서 등산하더라구요 얼마나 멋지던지... 안타깝게도 그산악회이름은 까먹었요 ㅠ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히 멋지십니다 ㅎ
클린하이커스 입니다!❤
좋네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본보기가 될 거예요.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쉽지않은 일을 실천 한다는게
대단한것 같고
소신있는 노동이라 즐거울듯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드디어 나에게도 취미생활이 생겼네요
담배꽁초 쓰레기 우리동네 깨끗이해야겠어요
릴레이가되어 모두 했음 좋겠네요
너무 멋집니다
엄마말이 생각난다 ㅋㅋ어지르는사람 따로있고 치우는사람 따로있다는ㅋ
저들이 대한민국 밝은 미래입니다
나도할께요
담배꽁초 강아지똥들 너무
속상합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강아지똥?표현 너무 앙증맞고 귀엽당^^
정말 의식잇는 젊은이들이네요~~저도 우리주변부터 시작해야겟네요~~이렇게 한사람씩 참여한다면 지구환경의 미래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스스로 나서서 환경 보호 실천에 앞서는 태도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이를 시작으로 플로깅이라는 개념이 더욱 일상화되어 참여하는 인원수가 늘기를 바라요.
너무 아름다운 젊은이들이네요 기성세대 들이 부끄럽네요
고마워 유우카~!! 멋지고 운동도 되고 넘나 좋네~!
플로깅은 아닌데 길가다가 쓰레기 보이면 발로 한쪽으로 잘 모아두는 편인데 은근히 하고나면 기분 좋아짐. 그냥 내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거임. 대단할 것도 없고 다르게 뭐 말할 필요도 없음. 그냥 깨끗한 걸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인듯. 그냥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로 생각하면 될듯.
바람 불면 다 퍼질텐데 그닥...
모아서 버리는 것도 아니고 모아서 어떻게 되든 놔두는데 뭔 깨끗한걸 좋아하고 인성이야..
저 플로깅 운동도 대통령,국무총리,각부처장관,차관,국회의원들,광역단체장,기초단제장,광역의원,기초의원,교육감 다 참여해야함 고위공직자,선출직 공직자들이 플로깅 하면서 밖에서 국민들한테 인사하면서 소통하고 요즘 물가 많이 올랐나요,은행에서 대출은 잘해주나요,회사 생활은 어때요 이런식으로 물어보면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서 국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듣고 그 국민들의 정책을 반영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국정운영을 하고 국회의원은 의정활동 하면서 법안 발의해서 통과시키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들은 조례안 발의해서 통과시키고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 들으면서 교육감으로써 일하면 되는거다.
좋은생각이네요~~
만보걷기하는 중, 노년층에도 확산되면 좋겠네요. 플로깅하는 청년들, 홧팅!
거리 지나다가 보면 모자가 함께 가다가도 아이가 쓰레기 버리는걸 아무 꾸지람 안하는 부모들 보는게 일상인디 인식 변화되기 어렵지
일부만 그래요. 못버리게 하는 부모가 더 많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쓰레기 치우는것보다 일회용용기안쓰고 분리수거하는게 더중요함니다
멋집니다!!
한쪽에서는 공원에서 컵라면 먹고 그대로 두고 가버리는데,
또 다른 한쪽에서는 저렇게 땀나게 줍고 있으니, 희망은 있는 건가?!
아니 버리기가 더쉽지 쓰레기들이 쓰레기를 버림 ㅋㅋㅋ
세상에는 쓰레기도 있고 보석도 있고
한국에서 심각한곳 섬
바닷가 주변
그리고 산 ~
이런곳좀 청소좀 하자
우리가 싼 똥 누가 치우냐 ~
젊은이들이 후손을 위해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여 지구를 깨끗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세상이 더 살기 좋아질 것입니다
이전부터 쓰담(어떤 분은 줍깅 이라고 한글화 시키기도 하셨더라구요 ^^) 이란 활동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근본있는 활동입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지구 살리는 귀한 일 고맙습니다.저도 실천하겠습니다~담배꽁추부터~ 😍
Mz세대는 우리보다 낫구나
멋있는 운동 이네요~^^
버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이런 운동은 훌륭하지만 의미 없습니다.
훌륭합니다~!!!
착하다착해
대한민국 👄 🇰🇷 👄 환경보호활동 👍 필승 👍 🇰🇷
유럽 🇸🇪 🇸🇪 🇸🇪 🇸🇪 스웨덴 출발요🇸🇪 🇸🇪 🇸🇪 🇸🇪
🔥 °°°플로깅단체°°° 환경보호의 출발입니다
나도 해봐야겠다.
좋구나
바닷속 동해갔다가 그물걸린 상어거북 많이봄
대체 어민들은 잡기만하고 치울생각없구
그리고 나이탓깨지 가지가지하더라
도덕적으로 포장하는 정치인이 쓰레기 줍는 것 봤니? 작은 보템도 되지 않으면서 큰일을 한다는
사람들은 작은 일에 관심 없이 이익만 생각 하고 자기 가치와 높은 자리 원하는 사람일 뿐이다
무릎,허리 나간다잉~
조만간좋은동참해요 저두가끔식 길가다 쓰레줍기해요 혼자요
그래서 세상에는 버리는사람따로있고 치우는사람따로있다 하지않턴가요
평화.
줍깅
역시 mz세대들이 해내는 구나
흡연자들아 꽁초, 담뱃재 좀 아무대나 버리지 마라. 니네 가래침은 삼켜, 거리에 뱉지말고. 진짜 어른들이 하는 행동들 보면 부끄러운줄 좀 알았으면 좋겠다.
I should also run a campaign called "flogging" to combat warming.
당신들이 있어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넘 더러운건 사실이야~길가에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본 받야되요
전세계 몇번째로 더러움?
좌파 전교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과자봉지 음료수 병들을 길거리 아무데나 버리고 있다!
일본의 뒷골목을 가보면
쓰레기 띠끌 하나도 없다!
사회 기초질서 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
@@userganada 님이 검색 해보세요?
대만이나 싱가포르 가보시면 우리나라가 엄청 더러운거 아실거에요
담배만 없애도
경의선술길이고 주변 길거리ㆍ 낮은 산 등 곳곳 쓰레기ㆍ인분ㆍ반려동물 배설물 버리고가는 인간들 천지에요 인간들에게 무작정 아무렇게나 버리는 행동이 잘못됫다라는 개념부터 깊히 새길수있도록 해야됩니다
분리수거가 문젠데 .. 하나에 다 모아서 버리면 그것도 문젠데..
그니깐요 플로깅 참여해봤는데 걍 줍기만하고 일반쓰레기에다가 던져넣는거보고 의미없다싶었어요
@@0Bae 근데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하는것도 참 대단한것 같아요 ~ 이제 하다보면 누구는 캔 비닐 플라스틱 이렇게 따로따로 주으면서 하겠죠 ~ 좋은취지같아요 ~~ 힘내라 청년들아 ㅎㅎ
담배피는 사람 꽁초 버리는것부터
제제 좀해랴ㅡ
버리는 놈 따로 , 줍는 사람 따로
전 이 아이디어 생각만 하지가 십년이 넘었는데 막상 실천은 안해봄
이런것 유용하게쓰야할테데 지자체 장들보라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그냥 길가보므 길안자놓는데 세금으로운영하니 대가 하게알뜰하게 이용햇으므 좋케다 참좀해라
일본여자분이 우리들이 버린 쓰레기를 줍네....
저도 당장 시작합니다 !!
라떼는 넝마쟁이 라고 불렀다
환경미화원 일자리 사라지는 운동이네요ㅋㅋ
일반도로에서 쓰레기 주워봐야 환경미화원한테만 좋은 일인것 같고, 산이나 바다 같은 곳에서 해야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분리수거 , 쓰레기줍기 백날해봤자 쓰레기소각장에서 불법매립 일삼아서 아무 효과도없음.
우리나라에서 플로깅이 안되는 이유 : 클린하우스가서 또 분리수거해야함 안하고 그냥 투기했다간 과태료 폭탄 좋은일해보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범법자가 됨
이건아닙니다
청소부들이..내일인데..일자리잃을까봐 걱정하는거아냐?
그럼 청소부는 쓰레기 버리는사람이 다 돈으로 보이겠네.ㅋㅋㅋ
인성이 쓰레기인 넘들도 많고 길거리엔 쓰레기들이 넘친다. 샛길에 청소부도 청소하지 않는 세상이다. 자기집, 상가, 건물앞에 쓰레기 무단방치시 벌금을 부과하는 법을 하루빨리 만들어야 한다. 특히 담배꽁초 버리는 범죄자넘들도 큰 문제
개념없이 길거리에 저렇게 버린사람들이 많냐
냐
응 열심히 줏어
안할건데
?
종종 보이기는 개뿔 한번도 못봤는데
낮에 산책이 가능해? 돈안범?
예수님 곧 오십니다. 휴거를 준비하세요.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린도전서 15:51-52
플로깅까지 좋은데, 그냥 줍기만 하는건 의미없고 분리수거까지 해야 완벽한 듯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의미가없단다 님존재자체가 사회에 의미가없을듯하네요
당연히 분리수거 하겠죠 버릴때 ㅋㅋㅋㅋㅋ
좋은 말 나두고 무슨 전부 영어네 ...참 부끄럽다 세계가 한글을 찬양하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외레어로 도배을하네 .....왜 그러죠? 헤세? 뭐 좀 있어보일라고? ..헌법도 짬뽕에 우리글 우리말도 짬뽕 참 부끄럽다 ...ㅡㅡ
한글과 한국어는 달라요
외래어를 사용하더라도 그것을 우리가 사용하고 한글로 표현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한글의 창제의도와 맞다고 생각합니다
변하지않는 언어는 죽은 언어죠
뭐 언제부터 지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안버렸다고.ㅉㅉ 플로깅은 sns의 유행 중 일부일 뿐임. 시간지나서 유행이 지나면 또 아무데나 버릴걸.
불평하지말고 같이 주우시죠~
@@RememberIZ 쓰레기 줍는것 엄청나게 힘들지요 허리가 아파서 !!
한번해보구
말하셔
당신이못하면 비판하지말고 응원이나해요.
잠깐이됐던 머가됐던 좋은일하는데,머가그리 못마땅하냐구?당신은 아예 할생각도없잖아.꼭이런사람들이
쓰레기는 아무데나 버리고다녀.ㅎ
그래서 그 유행이라도 따라가냐 근데? 너라도 유행 생각말고 해보길 했냐?주댕이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