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리자가 본인에게도 엄격한거면 그나마 괜찮다 싶네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도대체 알 수 없는 기준에 본인은 요리조리 요령껏 편안함 다 누리면서 밑에 사람들한테만 AI 기준 들이대는 상사들 종특은 같이 일하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같은 상황에 기분 좋을땐 웃으며 넘어가고 본인 기분 나쁠땐 난리치고, 말장난 능력만 최대치, 기분이 태도가 되는 미성숙 관리자들 보면 차라리 AI관리자가 나을때도 있음..
성과는 모르겠다 과정에 집착..진짜 인정.. 하 어느 회사의 팀장입니다. 팀장정도의 직급 줄거면 어느정도 사람을 믿고 그 사람의 역량을 조금은 펼칠수잇게 해야 나의 장점을 살려 팀을 더 좋은방향으로 이끌어가는데, 관리를위한 관리를위한 관리를하면서 결과론 적으론 별 소용도 없는짓에 목매고 옥죄느라 저를 포함한 팀들이 지쳐가고, 오히려 정작 중요한걸 놓치게되고, 그렇게되면서 결과를 최악으로 만들면, 결국 다시 관리의 문제라고 뫼비우스의 띠로 돌아감. 진짜 내가 사업하는게 꿈인데 나는 우리회사에서 일을 배우는게아니라 저사람처럼은 안되야지를 가장많이 배운다
아래 직원이 일을 못해서 마이크로 매니징한다고 하는 분들...사실 저런 AI 관리자는 일 잘하는 팀원이 들어와도 똑같이 마이크로 매니징을 합니다...왜냐...기본적으로 팀원을 신뢰하지 못하고 찍어누르려고 하고...시야가 근시안적으로 HOW는 있는데 WHY는 없거든요...^^....
잘하는 애든 못하는 애든 무조건 자기 통해서 결재 맡으라고 하는 상사가 옥죄는 상사고. 잘하는 애들은 풀어주고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못하는 애는 가르치는 게 잘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상사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요. 😅
재무회계 기준은 보통 세법이나 감시회계기준에 맞춰져있어서 기준을 소통해서 조율하거나 이러기가 힘들죠ㅋㅋㅋ 사람불신할수밖에없는게 영업부에처 자료넘어온거 믿고 마감하고 신고했다가 통수맞다보면 그렇게 될수밖에없음...자기들이 틀린거 줘놓고 신고마감기간끝나고 고쳐달라고오면 돌아버림
제목을 보자마자 내 얘기인가 하고선 클릭.. 나는 마이크로매니징을 하고 싶지 않은데, 진짜 시키는것만 하고 시키지 않으면 안하고, 일터지면 그때와서 어떡해요/몰랐어요/아 그렇쿤요. 하는 애들을 처음부터 교육시키느라.... 월급만 받으면 되는데 왜 일을 열심히하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뒤에서 겁나 씹겠죠. 힘은 힘대로 들고 욕은 욕대로 먹고...
대댓글단 분들이 말하는 여유있는 관리방법의 전제조건이 뭐냐면 마감기한이 넉넉해야됨. 댓글쓴사람은 완전 고위층이 아니라 중간관리자쯤 될거같은데, 우리나라 윗분들 특성상 일을 시킬때 시간을 넉넉하게 주지를 않음. 시간만 많으면 업무량 잘 배분하고 중간중간 여유도 주거나 목표만 던지고 결과물 검토-수정 할 수 있지만, 당장 내일까지 해야한다 하면 부하직원이 들고오는거 고쳐줄 시간이 없어서 하나하나 방법 알려주고 그대로 하라고 쪼는거임. 기한은 촉박한데 책임도 내가 지고 욕도 내가 먹는 상황에서 부하직원 자율성을 존중해 주는게 쉽지가 않음.
마이크로매니징 해도 돼요. 그게 부서나 팀에 업무효율이 극대화된다면요. 근데 그 과정에서 짜증내거나 화풀이하신 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마이크로매니징 자체가 팀을 저해하는 게 되버립니다. 직원들이 귀등으로 듣고 그냥 앞에서만 뉘예뉘예 우리가 그렇개 욕하는 K직장인들로 변해버리거든요... 감정 해소를 직원에게 하진 않았나도 살펴보세요. 그리고 뭐 실수해서 프로젝트를 엎어버리거 이런게 아니라면 큰소리 낼 이유가 없는 겁니다. 부하가 존경하는 상사일수록 마이크로매니징이 잘 먹혀서 빨리 크고 상사도 편해져요.
진짜 관리자 밑에서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이직했는데 ai관리자 + 가스라이터 + 소시오패스 + 노처녀 히스테리 상사 만나서 정신 피폐해지고 결국 퇴사했어요.😂😂😂처음엔 일적으로만 마이크로매니징 하더니 스멀스멀 사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더라구요. 더 있다간 정신이 좀먹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 사람특징이 진짜는 일을 안 한다는 거임. 개인적으로 유두리라는 걸 발휘할려면 엄청 피곤함, 각 담당자 얘기를 다 들어보고, 기준과 맞춰보고, 적용이 가능한지 다 리뷰를 해야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님. 근데 그거 하라고 그 자리에 앉혀 놨다는 걸 모름. 그냥 기준 적용할 거면, 말 그대로 사람이 왜 필요하냐 이거지.
관리능력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진짜 관리자 1. 핵심지표만 관리한다. → 핵심만 집중, 과정에 함몰되지 않음. → 방향성이 맞다면 수정가능. 대화가 됨. 2. 관리숫자, 프로세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즉, WHY가 명확/집중함. 3. 관리를 위한 관리가 아니라, 관리 자체를 하지않는 관리에 도전 - 구조를 바꿈. 심플하게/최단거리/통합 - 관리를 사람을 통해서 함 - 관리가 문화가 됨.
돈 쓴거를 회계에서 정산할 때의 이야기가 아니고, 돈 나가기 전 기안 단계에서 트러블 나는 이야기라고 한정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회계 정산은 당연히 법 기준에 맞춰서 정확하게 해야겠죠 유도리가 있으면 안 됩니다. 이 영상은 그런 후처리 정산의 문제가 아닌 것 같고, 기획부서나 사업부서에서 돈을 써야하는 사업을 기안할 때, 돈 나가는 것을 관장하는 재무담당자랑 트러블이 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특히 기업이 규모가 작아서 재무+회계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곳일 수록 그런 문제가 더 큽니다. 돈 나가는거랑 정산하는 거를 한 팀에서 담당하니까 팀장이 더욱 예민하게 되고, 애초에 최악의 결말을 상정하면서 모든 것을 돈 나가기 전부터 커트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기업이 기존에 하던 주 사업과 조금이라도 다른 사업은 재무회계에게 막혀서 진행이 느려지거나, 진행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이 새어나가는 것은 막겠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관리 스태프가 매출 확대의 기회를 가로 막는 것이니까 이득이 아닐 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무회계가 일을 못하는 거냐? 아닙니다. 그분들은 본인이 해야할 일을 정확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이지요. 서로 해야 될 일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겁니다. 결국 이 밸런스 싸움의 결론은 회사 대표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더 이상의 신규 사업은 필요 없고 기존 사업을 영위하면서 돈 새는 것을 막는데 주력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신규 사업이나 지출을 통해 돈 버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인지. 대표가 재무팀에 그 방향성을 정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도전적인 회사는 후자일 것이고, 수동적이고 재무상황이 안 좋은 회사는 돈 새는 것을 막아야 하니 전자일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적법한 증빙처리가 안 되는 지출은 안 된다는 재무(+회계) 담당자랑, 증빙처리가 애매한 지출이 사업상 꼭 필요한 타부서가 충돌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법인카드를 통해 해결하면 증빙 처리까지 깔끔하게 됩니다. 문제 될 거 없죠? 그런데 이때 법인카드는 임원들만 쓸수 있다던지, 아니면 법인카드를 개인에게 다 지급하더라도 이미 정해둔 특정 용도에만 쓸 수 있다던지 하는 내부 규정과 제약을 거는 조직이 있습니다. 사람을 못 믿어서 제약을 거는 겁니다. 도전적이고 애자일한 회사에서는 별거 아닌 문제인데, 답답한 회사에서는 트러블이 되고, 간단한 지출 한 건이 팀장들이나 임원들의 파워게임까지도 흘러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요즘은 경기가 안 좋으니까 아마 지출이 막히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네요.
"숨막히게 하는 게 관리는 아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재무회계 분야에 일을 하지는 않지만 왜 그러시는지는 이해가 가네요. 책임감 때문에 더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 불신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단돈 '10원'이라도 맞지 않았을 때 퇴근을 한다는 게 불가능 할테니... 상사분께 "10원이 맞지 않는데 그냥 퉁치고 퇴근하는 게 어떨까요?" 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재무회계를 배워봤는데 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꼼꼼해야 하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달라지거나 틀렸을 때 결과가 완전 오류가 나니... 사람이라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에 대한 리스크가 커요. 아무나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회계팀 계셨던 선배님들이 유도리있게 업무보시고 다 퇴사하신 후 나온 세무조사에서 그 유도리덕붕에 몇억 추징 당했습니다.. 제가 몇번이나 이거 챙겨야한다. 저거 챙겨야한다 했는데 이렇게 챙기면 너무 현업에서 힘들어하고 마찰이 생기니 대충넘어가자 했던부분들... 그리고 한편으론 현업 입장도 이해는됩니다만.. 기준과 법에 관련된 문제가터질 때, 현업분들께선 회계팀이 처음부터 잘 막던가 또는 난 기억이안나 이런말로 다 어물쩡넘어갑니다.. 그냥 세무조사받은지 몇달이 안지나서 갑자기 서러워서 장문의 글을남기네요..
현재 AI관리자이자 새로운 직무를 맡게된 팀장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기준에 집착하고 온갖 지표를 만들며 관리을 위한 관리를 반복하며 목적성을 잃고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며 팀원의 업무방식이 본인의 시각과 다르면 그럴듯한 이유로 찍어누르네요. 퇴사가 답인듯하여 이직준비들어갑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네요.
회계팀은 그렇게 일 할 수밖에 없어요..정해진 세법과 세무신고일정이 있고 언제까지 자료가 마감되어야하는데 영업부 편하자고 러프하게 자료받다가 수정신고해야되고 가산세 물어야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영업부에서 제대로 매출 안넘어오고 영업비쓰고 카드전표 안가져오고 해서 월마감 안되면 나도 내 업무 마감치고 퇴근해야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건지 엄청 화나요...
관리의 관리를 계속 만들어내는 타팀원분을 파악한 결과! 기준을 벗어난일에 대해 책임 지고 싶지않은 오너쉽 부재 이슈생길때 마다 융통성 발휘하고싶지 않은 영혼없는 게으름! 즉 본인만 편하려고 미리 선그어놓는 이기적 마인드 자기인식은 잘되어서~ 해결능력이 없을거 같으니 관리의 관리 관리를 자기 방어로 사용하는듯
너무 타 부서 시각에서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재무부서 특히 회계 세무 다루는 부서는 절대 프로세스를 유동적으로 가져가는 부서가 되면 안됩니다. 정해진 법안에서 해석 프레임 안에서 회사에 리스크를 안겨가는 걸 최소화 해야 하는게 목적인 부서입니다. 당장 감사인 및 국세청 상대로 실무를 해보면 당연히 아는 사항입니다. 프로세스가 아니라 저희는 회사를 둘러 싼 법이랑 싸우는 부서입니다. 당연히 법을 벗어나는 현업분들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자 하는거죠.. 특히 실무하다보면 그 관리조차 지키지 못하고 누락이 많아 관리의 관리를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세무조사 받아보셨을까요. 받아보면 왜 마이크로 관리의ㅡ관리를 하는지 알게될겁니다 왜냐면 재무회계 근본인 지역 세무서 그리고 국세청이 그렇게 일을 합니다. 회계감사를 받아도 회계사들이 요구하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디테일합니다. 이건 현업에서 안해보면 이해를 못하겠지요 그래서 저희도 힘들고 이해를 시키려해도 이해를 못하는 직원들 때문에 힘듭니다. 정말…
추가로 사람을 불신한다고 하는데 그건 일해보면 당연하다는걸 알겁니다. 어떻게든 귀찮아서 편법으로 저희를 속이려는걸 정말 많이 경험합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안속기 위해 끈임없이 기준을 들먹이면서 타이트하게 관리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 영상은 대체로 공감이 좀 많이 어렵네요. 저희 같은 재무 관리 입장에서는 말못할 고충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 이사 새끼 보고서 올리면 , 폰트체 , 글씨 크기 , 포인트 컬러를 본인이 원하는 컬러로 (지가 일했던 대기업에서 사용하던 폼) 맞춰서 다시 가져오라고 하기 바빠서 초창기에 보고올릴때 반나절은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계속 깠었음. 그리고 아직도 5년차 직원한테 왜이렇게 보고 실력이 퇴화하냐고 면박줌. 그러니까 60이 넘어서도 지 혼자 일 다한다고 죽는소리함. 이새끼는 진짜 채울수 없는 샘임…
저 ai관리자라고하는 유형은 나르시시스트 유형이랑 거의 유사한거같은데 저런 관리자특징은 본인윗선한테 잘보이는 업무는 엄청나게 빡빡하게 해서 팀장급가는 스피드는 빠른데 그다음에 뭔가 회사의 방향성제시라던가 더큰 위치가 주어지면 회사 말아먹더라고요. 그러니까ceo분들도 그런나르시시스트 유형은 아무리 본인한테 충성한다해도 승진안시키는게 답인거같습니다
내부회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입니다. 물론 업무 플로우를 쪼개서 현업담당자가 힘들어하고 다툼이 많이 일어나고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업무 플로우를 쪼개므로써 각 하나의 쪼갬을 통제하여 횡령방지, 정확한 세무신고, 보다 투명한 재무제표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이 듭니다. 참고로 재무제표 외부감사 2회 부적정이 되면 상장사는 상장폐지까지 되게된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무회계 말씀해주셨는데 이형님에 도움을 많이 받고 생각도 많이하게되서 감사하게 보고 있지만 ,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 정말 회사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컨트롤 AI 처럼 해야 그나마 관리가 되지 아 이건 이 업무를 해본 사람 많이 알거 같습니다 너무 타부서 시각으로 재무회계를 보시는거 같네요 타부서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을거 같은데 정말 재무회계 업무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인사업무는 아실테니 연말정산 제출하라고 하는데 기준을 러프하게 하면 컨트롤이 되시는지 여하튼 너무 관리를 위한 관리를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타부서의 기본도 못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평소에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이야기는 좀 아닌 것 같네요. 특히 재무회계관리에서 유드리를 발휘하려면 신경쓰며 검토해야 할 리스크가 상당한데, 평시에도 연중사이클 따라 타이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대부분의 재무회계 담당자들은 유드리를 발휘할만한 역량 자체가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외부조건인 법률적, 세무적, 회계적 리스크를 주어진 역량 내에서 노말하게 관리하는 가장 편하고 안전한 방법은 보수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정하고 처리하는 방법이니 당연히 관리자 대다수가 보수적 방법을 선호하는데, 리스크 헷지를 잘 하면서 유드리까지 발휘하여 마치 무위자연 식으로 문제 없이 관리하는 관리자라... 그 귀인은 무조건 조직에 모셔야 하는 매우 희귀하면서 대단한 능력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뭐, 저는 조직 내에서 보수적인 재무회계계약노무 파트와 진취적인 사업홍보기획전략 파트가 티격태격 하면서 서로 맞춰나가는 게 이상적인 조직의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무팀에서 요구하는게 재무팀만의 요청이 아닐겁니다. 재무팀도 유도리있게 해서 타부서와 잘 지내고 영업에 도움이 되는 걸 원합니다. 감사인이나 세법, 내부회계 규정때문입니다. 한번 유도리있게 처리하면 점점 구멍은 늘어납니다. 무슨 말씀하시는 줄은 알겠으나 왜 제무팀에서 그렇게 해야했는지 원인괴 배경에 대한 스터디가 안되신것 같네요
댓글 보니까 사람 성향에 따라 의견이 정확하게 나뉘고 있네요 기준과 원칙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분명 어떤 '사고'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 사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을 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어떤 특이한 사람들은 그 기준과 원칙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성과를 위해서요 그러다보면 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더 강력한 기준과 원칙을 내세우죠 이 두 가지 과정이 계속해서 악순환이 되며 점차 법과 기준만 남고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 것이죠 무언가를 성취해가는 과정엔 반드시 피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최소화하는게 기준과 원칙인 것이죠 결국 기준과 원칙은 성과를 안전하게 이루기 위한 도구이지 그것이 목적일 수 없습니다 이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리더가 엄청나게 현명해야하는 일이죠 대표가 세무조사에 깨지고 회계팀을 쫀다면 회계팀은 책임소재를 없애기 위해 기준대로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두리를 발휘하는 순간 자기 목숨이 날아가니까요 그래서 대표가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하죠 세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부분을 어느정도 감내하고 성과를 위해 움직일 것이냐 아니면 회사를 묶어버릴 것이냐 결국 최고결정권자가 누구냐가 정말 중요해지는 것이죠
인사 업무를 하면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관찰하고 경험한 바에 따르면, 무능한 상사는 중요하지 않은 것만 강하게 이야기하고 지적합니다. 보고서 폰트, 오탈자 같은 것 지적하고 오늘 올라가나 내일 올라가나 상관 없는 공지 같은건 왜 오늘 올리냐, 내일 올려라, 아주 쉽게 이야기하죠. 물론 이런 일들도 합리적인 필요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설명 따위는 없어요. 그냥 취향에 의한거고 지적하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거든요. 차라리 하나부터 열까지 다 관여하는 마이크로매니저라면 인정입니다. 시키는대로 열심히만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런 분들이 정작 진짜 의사결정이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자가 제일 잘 알아야지' '니가 나한테 안을 갖고 와야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넌 무슨 일 하냐' 이런 소리를 하시죠. 뭐, 반대로 생각하면 이 분들한테 적당히 씹을거리(사소한 지적거리) 몇 개 던져주고 피드백만 잘 주면('와, 폰트 바꾸니까 확실히 보고서가 깔끔하네요' 같은...) 진짜 중요한 일들은 내 주관대로 할 수 있습니다. 무능한 상사를 매니징하는 나름의 팁이랄까요.
마이크로매니징 하는 타입도 아니였고 오히려 싫어했는데....원체 싫은소리 하기싫고 듣는것도 싫어해서 좋게좋게 가자는 주의였는데 독으로 다가왔었음.ㅋ 나중엔 말우숩게 생각하고 좋게말하니 안따르고 무서운 옆팀장 말엔 바짝 긴장ㅋㅋ그거 보고 내가 잘못했다는걸 느낌...이후로는 실수 넘어가던 부분 다 짚어내고 수정해달라고 요구. 주요 사항 안지키면 몇번을 더 강조. 이렇게해도 실수는 생기지만 그건 누구나 그럴수있으니 커버가능하면 대신 커버침..큰건만 아니면.... 이렇게해야 대표는 좀 돌아간다고 만족하고 밑에서는 씹을지어떨지모르겠지만 중간에서 죽겠음...관리자가 되가는 과정이겠지만 업종이뭔지 특성에따라 맞춰가야하는듯
원하는 직무를 정하기 전까지는 이형유튜버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이번 화에 예시로 든 재무회계로 직무를 정하고 나서는,,ㅋㅋ 도움이 안되는 말이 많으네요. 악법도 법이다? 맞습니다. 일개 회사의 재무회계팀 직원 한명이 뭐라고, 더 나아가서 그 회사가 뭐라고, 실무상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는걸 재무회계팀이 들어줘봤자 세법이 상법이 바뀝니까? 보통 빡빡하다고 말하는 가장큰 예시에서, 타 팀이 사용한 금액에 대한 비용처리를 위한 전표 입력을 말해봅시다. 예를들어 유류대나 차량 구매비용(감가상각비)를 들더라도, 현금구매/렌트/리스/할부와 리스중에서도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나눠지겠구요. 차량보험에 있어서도 회사명의보험인지, 대표명의인지, 직원명의인지 거기서 회사명의보험이면 임직원 보험을 들었는지 여부에따라 갈릴겁니다. 차량 하나에만 있어도 가볍게 말한 기준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실무적으로 들ㄱ어가면 더 복잡해지겠지요. 대부분의 직원이던 관리직이던, 세법에 따라 설명하던 실무에 따라 설명하던 이해 못하는게 다반사 입니다. 그래서 추후 문제생기지 않도록 세법을 따르는 거고요, 세법이 악법이라도 따른다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럼 과연 이형유튜버님께서는 일개 영업직원 및 팀장의 말을 따라 회계처리를 할까요 아니면 세법에 따라 회계처리를 할까요? 이번영상은 참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대
일반적인 경우 사업부 전체의 자금흐름이 재무회계팀에서 마무리 될 수 밖에 없는데, 업무영역의 특성상 타 부서보다 법적 책임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회사에 세무조사 등의 이슈가 생겼을 경우 공공기관의 기준에서 문제가 없게끔 관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죠. 평소 미팅시간 활용해서 다른 부서 분들에게도 수시로 설명하고 있지만 대부분 본인이 쓴 영수증 올리는거 하나가지고도 입씨름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_^..
정말 제 얘기인 줄 알고 감탄하고 갑니다...(재무팀 1인) 앞으로 개선... 해야겠지만 진짜 세법, 회계기준 이놈들때문에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저희는 세무조사 한 번 맞으면 오너, ceo한테 책임추궁 당하는 입장이라 참 애매하네요...ㅠㅠㅠ 업종 특성상 책임추궁 당하면 팀장, 사원 할 거 없이 지방행이라.. 정말 현업분들 고충 이해하는 부분도 많은데 중간에서 어쩌면 좋을까요 이거 (참고로 저희는 별도 1조대 자산규모인데도 매일같이 회장한테 재무 관련 보고를 팀장님이 직접 들어갑니다.)
핵심 지표를 설명해도 설명해도 설명해도 2년동안 설명해도 못 알아 듣는 직원이 있다면.. AI관리가 편해요.. 그 못 알아 듣는 친구때문에 제가 퇴사한 이형을 보고 있고요.. AI관리가 담당자 입장에서 책임 소지도 없고, 또 괜히 뜯어 고쳤다가 윗선에서 너 왜 이렇게 해? 라는 말 들으면 어쩔 수 없이 AI관리로 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정말 꿈같은 이야기네용... (추가로 저도 회계팀이네용..)
내가 이전에 경험은 애기해볼게요. 자동화 개발자인데 2미터 정도되는 실린더도 as하라는 거에요 저는 제 일도 있어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와서 못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회의 시간에 실린더 일도 못했다고 투덜되는 거에요. 하드웨어팀도 실린더 수리하려 가는데 제 일도 있어서 같이 깄어요 수리팀도 쩔쩔 수리는 못하고 있어서 나도 도와주면서 수리를 끝나치고, 내가 그만둔다고 말하니 그만두지 말라고 아까 말한 임원이 계속 말하는 거에요. 잘못된 관리직은 필요없는 직책이고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형님. 공공 회사다니는 직원입니다. 본사에서 예산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쥐꼬리예산으로 기획하고 시연까지 해서 내년에 확대하여 정책적으로 시행만 하면 되는 상황인데. 갑자기 본사에서 이게 성공할거같으니 본사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ㅠㅜ 아니면 비슷한 사례나 좋은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AI 관리자가 본인에게도 엄격한거면 그나마 괜찮다 싶네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도대체 알 수 없는 기준에 본인은 요리조리 요령껏 편안함 다 누리면서 밑에 사람들한테만 AI 기준 들이대는 상사들 종특은 같이 일하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같은 상황에 기분 좋을땐 웃으며 넘어가고 본인 기분 나쁠땐 난리치고, 말장난 능력만 최대치, 기분이 태도가 되는 미성숙 관리자들 보면 차라리 AI관리자가 나을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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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ㅏ이거진짜ㅏㅏㅏㅏ아아ㅏㅏㅏㅏㅏ
내로남불형 관리자(상사)
내 직전상사는 둘 다였음..
내로남불형 관리자 만나니 힘듭니다..지가 시킨대로 했더니 또 말 바꾸고 시비붙이고..그러면서 널 싫어하는게 아니래..
진짜 피말라 죽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이건 잘했고 이건 실수라고 볼 수 있고, 대답은 이렇게 하고 등 진짜 모오오오오오오오오오든 것에 다 피드백 받아요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아요...
진짜진짜 저인줄 어떻게 하시나요?
저도요 저기에 가스라이팅까지…. 어떻게하시나요 다들
나만 당하는게 아니었구나..
우리팀장같은 사람이 많다니..
ㅋㅋㅋㅋㅋ돌아버리겠네
나도 내위에 그런새끼 하나 있는데 그냥 병신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이직준비 장작으로쓰는중ㅋㅋ
성과는 모르겠다 과정에 집착..진짜 인정..
하 어느 회사의 팀장입니다. 팀장정도의 직급 줄거면 어느정도 사람을 믿고 그 사람의 역량을 조금은 펼칠수잇게 해야
나의 장점을 살려 팀을 더 좋은방향으로 이끌어가는데, 관리를위한 관리를위한 관리를하면서 결과론 적으론 별 소용도 없는짓에 목매고 옥죄느라 저를 포함한 팀들이 지쳐가고, 오히려 정작 중요한걸 놓치게되고, 그렇게되면서 결과를 최악으로 만들면, 결국 다시 관리의 문제라고 뫼비우스의 띠로 돌아감.
진짜 내가 사업하는게 꿈인데 나는 우리회사에서 일을 배우는게아니라 저사람처럼은 안되야지를
가장많이 배운다
아래 직원이 일을 못해서 마이크로 매니징한다고 하는 분들...사실 저런 AI 관리자는 일 잘하는 팀원이 들어와도 똑같이 마이크로 매니징을 합니다...왜냐...기본적으로 팀원을 신뢰하지 못하고 찍어누르려고 하고...시야가 근시안적으로 HOW는 있는데 WHY는 없거든요...^^....
공감입니다..
극공감.. why는 항상 없음ㅋㅋ
엇.. 근데 why만 있고 how가 없어도 힘들어서
결론적으로는 why가 선행되고 how가 제시돼야하는 상사여야할것 같아요
지금 제가 이단계. 걍 쳐내고 하면 되는데 뭐이렇게 액션이 큰지
격하게공감
여러분.. 당연히 일처리는 기준에 맞게 법대로 해야죠.. 저건 관리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냥… 한번 겪어보시면 무슨 얘긴지 아실 겁니다…
잘하는 애든 못하는 애든 무조건 자기 통해서 결재 맡으라고 하는 상사가 옥죄는 상사고. 잘하는 애들은 풀어주고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못하는 애는 가르치는 게 잘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상사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요. 😅
저를 위한 영상이네요. 진짜... 힘듭니다.
한분... 그분만 없으면 일 열정적으로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ㅜㅜ
재무회계 기준은 보통 세법이나 감시회계기준에 맞춰져있어서 기준을 소통해서 조율하거나 이러기가 힘들죠ㅋㅋㅋ 사람불신할수밖에없는게 영업부에처 자료넘어온거 믿고 마감하고 신고했다가 통수맞다보면 그렇게 될수밖에없음...자기들이 틀린거 줘놓고 신고마감기간끝나고 고쳐달라고오면 돌아버림
재무팀으로서 너무 공감됩니다 ㅎㅎㅎㅎ 현업에서 준 자료 믿고 하다가 마감때 뒤통수 맞아보면 집착하게되죠 ㅋㅋㅋㅋㅋ
맞져 부서마다 융통성이 있어야 되는 부서가 있지만 감사,재무,회계팀은 원칙을 양보하면 안되는 부서죠. 그게 풀어지면 내부통제 느슨해져서 그때 횡령 생기거 하능거라,
제목을 보자마자 내 얘기인가 하고선 클릭.. 나는 마이크로매니징을 하고 싶지 않은데, 진짜 시키는것만 하고 시키지 않으면 안하고, 일터지면 그때와서 어떡해요/몰랐어요/아 그렇쿤요. 하는 애들을 처음부터 교육시키느라.... 월급만 받으면 되는데 왜 일을 열심히하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뒤에서 겁나 씹겠죠. 힘은 힘대로 들고 욕은 욕대로 먹고...
제 얘긴줄...하........
아예 챌린징한 높은 목표를 요구하면서 결과 값만 며칠까지 가져와라 라고 지시하면 안되나요?
대댓글단 분들이 말하는 여유있는 관리방법의 전제조건이 뭐냐면 마감기한이 넉넉해야됨. 댓글쓴사람은 완전 고위층이 아니라 중간관리자쯤 될거같은데, 우리나라 윗분들 특성상 일을 시킬때 시간을 넉넉하게 주지를 않음. 시간만 많으면 업무량 잘 배분하고 중간중간 여유도 주거나 목표만 던지고 결과물 검토-수정 할 수 있지만, 당장 내일까지 해야한다 하면 부하직원이 들고오는거 고쳐줄 시간이 없어서 하나하나 방법 알려주고 그대로 하라고 쪼는거임. 기한은 촉박한데 책임도 내가 지고 욕도 내가 먹는 상황에서 부하직원 자율성을 존중해 주는게 쉽지가 않음.
당신이 리더십이 없는겁니다
마이크로매니징 해도 돼요. 그게 부서나 팀에 업무효율이 극대화된다면요. 근데 그 과정에서 짜증내거나 화풀이하신 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마이크로매니징 자체가 팀을 저해하는 게 되버립니다. 직원들이 귀등으로 듣고 그냥 앞에서만 뉘예뉘예 우리가 그렇개 욕하는 K직장인들로 변해버리거든요... 감정 해소를 직원에게 하진 않았나도 살펴보세요. 그리고 뭐 실수해서 프로젝트를 엎어버리거 이런게 아니라면 큰소리 낼 이유가 없는 겁니다. 부하가 존경하는 상사일수록 마이크로매니징이 잘 먹혀서 빨리 크고 상사도 편해져요.
ㅋㅋㅋㅋㅋ 화일철 색깔이 약간 더 밝다고 다시 해오라던 그분이 생각나는군여 ㅋㅋㅋ 덤으로 지출결의서 금액 줄맞춰서 쓰라 글자 바꿔라 상세항목은 한칸띄우고 써라 등등 20번 빠꾸먹인 팀장도 생각나...ㅋㅋ
1. 별로인 관리자
특1 : 사람에대한불신표출기본
특2 : 관리의관리의관리.파생관리
>>비관적임.일에방해됨
ex.조금의문제도틀어막겟다고관리만듬.
근데문제없을려면극단적으로는사람이없어야해.
2.찐관리자
특1:핵심만관리
집착x
특2:프로세스와숫자로관리하는데
이유(why)가잇고납득가능함
>> 관리가필요없는관리를 목적함
최종목표는 관리의자동화
진짜 관리자 밑에서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이직했는데 ai관리자 + 가스라이터 + 소시오패스 + 노처녀 히스테리 상사 만나서 정신 피폐해지고 결국 퇴사했어요.😂😂😂처음엔 일적으로만 마이크로매니징 하더니 스멀스멀 사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더라구요. 더 있다간 정신이 좀먹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 사람특징이 진짜는 일을 안 한다는 거임. 개인적으로 유두리라는 걸 발휘할려면 엄청 피곤함, 각 담당자 얘기를 다 들어보고, 기준과 맞춰보고, 적용이 가능한지 다 리뷰를 해야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님. 근데 그거 하라고 그 자리에 앉혀 놨다는 걸 모름. 그냥 기준 적용할 거면, 말 그대로 사람이 왜 필요하냐 이거지.
결국 문제생기면 본인들이 책임져야 하니까... 탈출구를 파고 또 파는겁니다.
애매한 융통성은 오히려 혼란을 야기시키게 되는거죠
참 어렵습니다
관리능력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진짜 관리자
1. 핵심지표만 관리한다.
→ 핵심만 집중, 과정에 함몰되지 않음.
→ 방향성이 맞다면 수정가능. 대화가 됨.
2. 관리숫자, 프로세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즉, WHY가 명확/집중함.
3. 관리를 위한 관리가 아니라, 관리 자체를 하지않는 관리에 도전
- 구조를 바꿈. 심플하게/최단거리/통합
- 관리를 사람을 통해서 함
- 관리가 문화가 됨.
이거 제 상사한테 틀어줬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숨막히진 않지만 융통성이라곤 하나도 없고 다른사람이 잘되는 모습 커녕 팀원인 저희들의 잘되는 모습도 절대로 눈뜨고 못보는 부류라서.. 그런 사람한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ㅠㅠㅠㅠ
융통성 이라는거 참 마법같은 단어에요 ㅋㅋ
이거 상사에게 보여줘도 "소통X,상황X" 고로 변화는건 없음
본인이 아는게 전부라고 생각함
돈 쓴거를 회계에서 정산할 때의 이야기가 아니고, 돈 나가기 전 기안 단계에서 트러블 나는 이야기라고 한정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회계 정산은 당연히 법 기준에 맞춰서 정확하게 해야겠죠 유도리가 있으면 안 됩니다. 이 영상은 그런 후처리 정산의 문제가 아닌 것 같고, 기획부서나 사업부서에서 돈을 써야하는 사업을 기안할 때, 돈 나가는 것을 관장하는 재무담당자랑 트러블이 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특히 기업이 규모가 작아서 재무+회계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곳일 수록 그런 문제가 더 큽니다. 돈 나가는거랑 정산하는 거를 한 팀에서 담당하니까 팀장이 더욱 예민하게 되고, 애초에 최악의 결말을 상정하면서 모든 것을 돈 나가기 전부터 커트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기업이 기존에 하던 주 사업과 조금이라도 다른 사업은 재무회계에게 막혀서 진행이 느려지거나, 진행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이 새어나가는 것은 막겠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관리 스태프가 매출 확대의 기회를 가로 막는 것이니까 이득이 아닐 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무회계가 일을 못하는 거냐? 아닙니다. 그분들은 본인이 해야할 일을 정확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이지요. 서로 해야 될 일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겁니다. 결국 이 밸런스 싸움의 결론은 회사 대표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더 이상의 신규 사업은 필요 없고 기존 사업을 영위하면서 돈 새는 것을 막는데 주력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신규 사업이나 지출을 통해 돈 버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인지. 대표가 재무팀에 그 방향성을 정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도전적인 회사는 후자일 것이고, 수동적이고 재무상황이 안 좋은 회사는 돈 새는 것을 막아야 하니 전자일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적법한 증빙처리가 안 되는 지출은 안 된다는 재무(+회계) 담당자랑, 증빙처리가 애매한 지출이 사업상 꼭 필요한 타부서가 충돌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법인카드를 통해 해결하면 증빙 처리까지 깔끔하게 됩니다. 문제 될 거 없죠? 그런데 이때 법인카드는 임원들만 쓸수 있다던지, 아니면 법인카드를 개인에게 다 지급하더라도 이미 정해둔 특정 용도에만 쓸 수 있다던지 하는 내부 규정과 제약을 거는 조직이 있습니다. 사람을 못 믿어서 제약을 거는 겁니다. 도전적이고 애자일한 회사에서는 별거 아닌 문제인데, 답답한 회사에서는 트러블이 되고, 간단한 지출 한 건이 팀장들이나 임원들의 파워게임까지도 흘러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요즘은 경기가 안 좋으니까 아마 지출이 막히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네요.
제가 겪은 일이 여기 써있네요.
자금+재무+세무 동시에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일 하는건데 힘겨루기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심지어 저는 인사업무도 하는지라 더....
AI 관리자가 저러는 이유는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 때 핑계 댈 구실이 있어야 되니까 융통성 없게 기준에 집착하는거죠
이게 핵심.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하는게 기본 베이스 깔리면 정말 구린 관리자가 되더라구요
ㄹㅇ 하루하루 문제없이 걍 연명하는게 꿈인거같음 그니까 별이상한걸로 책 안잡히게 사소한거까지 털어가면서 뭐라하지
두 분 다 공감해요. 책임지기 싫은 마인드와 '회사생활은 무조건 존버다!' 마인드와 합쳐진 관리자들 많습니다.
와최악
"숨막히게 하는 게 관리는 아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재무회계 분야에 일을 하지는 않지만 왜 그러시는지는 이해가 가네요.
책임감 때문에 더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 불신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단돈 '10원'이라도 맞지 않았을 때 퇴근을 한다는 게 불가능 할테니... 상사분께 "10원이 맞지 않는데 그냥 퉁치고 퇴근하는 게 어떨까요?" 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재무회계를 배워봤는데 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꼼꼼해야 하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달라지거나 틀렸을 때 결과가 완전 오류가 나니... 사람이라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에 대한 리스크가 커요. 아무나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직장 팀장이 관리를 위한 관리 그 관리를 위한 매뉴얼만 만들어대서 미쳐버리는줄...
와 ㅋㅋㅋ그래.. 그 기준을 지켜야하는 것도 있지 재무회계팀이었던 나는 기준을 어쩔 수 없이 지켜야하는데 법을 준수하면서 해결의 접점을 찾자고 하는데 배째라 그러면 돌아버림..
과거 회계팀 계셨던 선배님들이 유도리있게 업무보시고 다 퇴사하신 후 나온 세무조사에서 그 유도리덕붕에 몇억 추징 당했습니다.. 제가 몇번이나 이거 챙겨야한다. 저거 챙겨야한다 했는데 이렇게 챙기면 너무 현업에서 힘들어하고 마찰이 생기니 대충넘어가자 했던부분들... 그리고 한편으론 현업 입장도 이해는됩니다만.. 기준과 법에 관련된 문제가터질 때, 현업분들께선 회계팀이 처음부터 잘 막던가 또는 난 기억이안나 이런말로 다 어물쩡넘어갑니다.. 그냥 세무조사받은지 몇달이 안지나서 갑자기 서러워서 장문의 글을남기네요..
저도 5월부터 세무조사 받는데..하 회계인들 커뮤니티가 없을까요
그러치
ㅜㅜ 나만 억울햐
세무조사 받아보니까 그거를 이유로 오히려 관리하기가 퍈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저희한테 협조 안하고 넘긴것들 문제 터지고 회사가 얻어 터져야 그제서야 좀 따라옵니다. 답답하네요
영상에서 이형님이 말씀하신 그 '유도리'는 이 상황에 맞는 이야기는 아닌거 같네요 그건 '방만' 혹은 '태업'이겠죠
해야할 것을 안하는 것과 개선 및 고도화에 소극적인건 다르다고 봅니다
현재 AI관리자이자 새로운 직무를 맡게된 팀장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기준에 집착하고 온갖 지표를 만들며 관리을 위한 관리를 반복하며 목적성을 잃고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며 팀원의 업무방식이 본인의 시각과 다르면 그럴듯한 이유로 찍어누르네요.
퇴사가 답인듯하여 이직준비들어갑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네요.
아우 왜 내일 출근이야 😭
사실 진짜 중요한건 용납하면 안되는건 맞지만 그외 자잘한건 좀 그러려니 합시다 진짜 옆에서 애잡는거 보면 진짜 어휴....
재무는 유도리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근데 영업인데 유도리 없는 상사 상황 따라 말 바꾸는 상사는 진짜 속터져죽을거같음
회계팀은 그렇게 일 할 수밖에 없어요..정해진 세법과 세무신고일정이 있고 언제까지 자료가 마감되어야하는데 영업부 편하자고 러프하게 자료받다가 수정신고해야되고 가산세 물어야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영업부에서 제대로 매출 안넘어오고 영업비쓰고 카드전표 안가져오고 해서 월마감 안되면 나도 내 업무 마감치고 퇴근해야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건지 엄청 화나요...
맞아요. 누구는 기한내에 잘 내는데, 빌런 때문에 마감 늦어지면 그 빌런을 방지하고자 규정이나 규제가 촘촘해지게 되죠. 그리고 그럴 꺼리나 그런 기미만 보여도 사전에 방지해야한다는 생각에 빡빡하게 굴게 돼요.
하 격하게 공감합니다
회계일하면서 성격이 바꼈어요ㅋㅋㅋㅋ..저도 극공감
영상 내용처럼 그걸 설명하고 대화해서 상대방도 함께 책임감 가지게 하는게 좋을듯
회계팀으로 극공감
관리의 관리를 계속 만들어내는 타팀원분을 파악한 결과! 기준을 벗어난일에 대해 책임 지고 싶지않은 오너쉽 부재 이슈생길때 마다 융통성 발휘하고싶지 않은 영혼없는 게으름! 즉 본인만 편하려고 미리 선그어놓는 이기적 마인드 자기인식은 잘되어서~ 해결능력이 없을거 같으니 관리의 관리 관리를 자기 방어로 사용하는듯
너무 타 부서 시각에서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재무부서 특히 회계 세무 다루는 부서는 절대 프로세스를 유동적으로 가져가는 부서가 되면 안됩니다. 정해진 법안에서 해석 프레임 안에서 회사에 리스크를 안겨가는 걸 최소화 해야 하는게 목적인 부서입니다.
당장 감사인 및 국세청 상대로 실무를 해보면 당연히 아는 사항입니다.
프로세스가 아니라 저희는 회사를 둘러 싼 법이랑 싸우는 부서입니다. 당연히 법을 벗어나는 현업분들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자 하는거죠.. 특히 실무하다보면 그 관리조차 지키지 못하고 누락이 많아 관리의 관리를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가 정확히 여기 있네요. 아무리 타이트하게 관리를 해도 세무조사 받아보니 그래도 털면 걸리더라구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피곤하더라도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는건데.. 현업에서 일을 안해보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인가 봅니다.
공감됨
세무조사 받아보셨을까요. 받아보면 왜 마이크로 관리의ㅡ관리를 하는지 알게될겁니다 왜냐면 재무회계 근본인 지역 세무서 그리고 국세청이 그렇게 일을 합니다. 회계감사를 받아도 회계사들이 요구하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디테일합니다. 이건 현업에서 안해보면 이해를 못하겠지요 그래서 저희도 힘들고 이해를 시키려해도 이해를 못하는 직원들 때문에 힘듭니다. 정말…
추가로 사람을 불신한다고 하는데 그건 일해보면 당연하다는걸 알겁니다. 어떻게든 귀찮아서 편법으로 저희를 속이려는걸 정말 많이 경험합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안속기 위해 끈임없이 기준을 들먹이면서 타이트하게 관리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 영상은 대체로 공감이 좀 많이 어렵네요. 저희 같은 재무 관리 입장에서는 말못할 고충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 이사 새끼 보고서 올리면 , 폰트체 , 글씨 크기 , 포인트 컬러를 본인이 원하는 컬러로 (지가 일했던 대기업에서 사용하던 폼) 맞춰서 다시 가져오라고 하기 바빠서 초창기에 보고올릴때 반나절은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계속 깠었음.
그리고 아직도 5년차 직원한테 왜이렇게 보고 실력이 퇴화하냐고 면박줌. 그러니까 60이 넘어서도 지 혼자 일 다한다고 죽는소리함.
이새끼는 진짜 채울수 없는 샘임…
ㅋㄷ 관리를위한관리를위한관리를위한관리,,,의 무한반복의 관리를 위해 보고서 양식에 시간 쓰느라 정작 보고서 내용에 쓸 시간이 줄어들었군요 지못미~
진짜 우리부서 전팀장같네
폰트 글씨크기 포인트 컬러 맞춰서 해주면 될 걸 ㅋㅋㅋ 그 쉬운 걸 못 맞추나 ㅋㅋㅋ
@@dbeb12584 ㅇㅈ 그거 하나 못해주면 나머지 것도 불안해서 못 줌
궁금한데 이런게 길들이기에요?
"진짜 관리자"의 3번 정말 통감합니다...만 미꾸라지 같은 소수 때문에 결국 인간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AI 관리자로 흑화하는 경우를 종종 봄....가장 중요한 건 진짜 관리자로서의 자질, 역량 뿐 아니라 멘탈과 인류애인 거 같음 ㅌㅋㅋㅋㅋㅋ
저 ai관리자라고하는 유형은 나르시시스트 유형이랑 거의 유사한거같은데 저런 관리자특징은 본인윗선한테 잘보이는 업무는 엄청나게 빡빡하게 해서 팀장급가는 스피드는 빠른데 그다음에 뭔가 회사의 방향성제시라던가 더큰 위치가 주어지면 회사 말아먹더라고요. 그러니까ceo분들도 그런나르시시스트 유형은 아무리 본인한테 충성한다해도 승진안시키는게 답인거같습니다
내부회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입니다.
물론 업무 플로우를 쪼개서 현업담당자가 힘들어하고 다툼이 많이 일어나고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업무 플로우를 쪼개므로써 각 하나의 쪼갬을 통제하여 횡령방지, 정확한 세무신고, 보다 투명한 재무제표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이 듭니다.
참고로 재무제표 외부감사 2회 부적정이 되면 상장사는 상장폐지까지 되게된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리를 하지 않는 관리를 한다라.. 꿈같은 이야기네요.
"관리자체를 하지 않는 관리를 도전한다"는 말에 큰공감에 깜짝 놀라고 갑니다.
벅찬분위기 만드는 관리자... 우리 팀장님 ㅠㅠ 진짜 회사 들어가면 팍 답답해집니다... 분위기가..
재무회계 말씀해주셨는데 이형님에 도움을 많이 받고 생각도 많이하게되서 감사하게 보고 있지만 ,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
정말 회사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컨트롤 AI 처럼 해야 그나마 관리가 되지
아 이건 이 업무를 해본 사람 많이 알거 같습니다 너무 타부서 시각으로 재무회계를 보시는거 같네요 타부서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을거 같은데 정말 재무회계 업무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인사업무는 아실테니 연말정산 제출하라고 하는데 기준을 러프하게 하면 컨트롤이 되시는지 여하튼 너무 관리를 위한 관리를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타부서의 기본도 못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AI 관리자.. 유감스럽게도 정확하게 저희 팀장님이네요..
그냥 집에 누워있고싶다..
돈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듣고 보니 맞는 말, 근데 저게 가능하려면 정말 뛰어나야 해요
평소에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이야기는 좀 아닌 것 같네요. 특히 재무회계관리에서 유드리를 발휘하려면 신경쓰며 검토해야 할 리스크가 상당한데, 평시에도 연중사이클 따라 타이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대부분의 재무회계 담당자들은 유드리를 발휘할만한 역량 자체가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외부조건인 법률적, 세무적, 회계적 리스크를 주어진 역량 내에서 노말하게 관리하는 가장 편하고 안전한 방법은 보수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정하고 처리하는 방법이니 당연히 관리자 대다수가 보수적 방법을 선호하는데, 리스크 헷지를 잘 하면서 유드리까지 발휘하여 마치 무위자연 식으로 문제 없이 관리하는 관리자라... 그 귀인은 무조건 조직에 모셔야 하는 매우 희귀하면서 대단한 능력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뭐, 저는 조직 내에서 보수적인 재무회계계약노무 파트와 진취적인 사업홍보기획전략 파트가 티격태격 하면서 서로 맞춰나가는 게 이상적인 조직의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 팀장님은 어느정도 실무자가 일 편하게 하도록 맡겨놓으십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책임은 내가 질게 라는 전제가 깔린거죠
역시 팀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맞습니다 내가 책임질테니까 해보라고 하세요
참스승같은 상사시네요 부럽습니다 ㅠ
재무팀에서 요구하는게 재무팀만의 요청이 아닐겁니다.
재무팀도 유도리있게 해서 타부서와 잘 지내고 영업에 도움이 되는 걸 원합니다.
감사인이나 세법, 내부회계 규정때문입니다.
한번 유도리있게 처리하면 점점 구멍은 늘어납니다.
무슨 말씀하시는 줄은 알겠으나 왜 제무팀에서 그렇게 해야했는지 원인괴 배경에 대한 스터디가 안되신것 같네요
댓글 보니까 사람 성향에 따라 의견이 정확하게 나뉘고 있네요
기준과 원칙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분명 어떤 '사고'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 사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을 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어떤 특이한 사람들은 그 기준과 원칙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성과를 위해서요
그러다보면 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더 강력한 기준과 원칙을 내세우죠
이 두 가지 과정이 계속해서 악순환이 되며 점차 법과 기준만 남고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 것이죠
무언가를 성취해가는 과정엔 반드시 피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최소화하는게 기준과 원칙인 것이죠
결국 기준과 원칙은 성과를 안전하게 이루기 위한 도구이지 그것이 목적일 수 없습니다
이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리더가 엄청나게 현명해야하는 일이죠
대표가 세무조사에 깨지고 회계팀을 쫀다면 회계팀은 책임소재를 없애기 위해 기준대로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두리를 발휘하는 순간 자기 목숨이 날아가니까요
그래서 대표가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하죠
세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부분을 어느정도 감내하고 성과를 위해 움직일 것이냐
아니면 회사를 묶어버릴 것이냐
결국 최고결정권자가 누구냐가 정말 중요해지는 것이죠
역시 이형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시원해요😂😂
매뉴얼에 집착되어 큰 핵심목표를 벗어나면 안되겠네요! 아직 관리자의 단계는 아니지만, 관리자가 되기 이전에 꼭 익숙해져야겟네요
자주 하는 말이 있지.
그렇게 하면 누가 책임지나요.
바꾸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와 저 앞에 15초만 보다가 들어올 수 밖에 없엇어요 ㅎㅎㅎㅎㅎㅎ 정말.. 모든걸 다 담…😂😂😂😂😂😂😂😂😂😂😂😂😂
십여개의 영상을 기분좋게 봤던 구독자입니다만, 관리를 단 한번도 해보시지 않은 인사 담당자로서의 의견으로만 느껴집니다. 회사는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회사의 생존은 경영성과로서 판단됩니다. 이번 영상은 다소간 무리있는 논리 위에서 만들어진 것 같네요.
오구구 우리 관리자님 매우 화나셨쨔염 ㅎㅎ 우쮸쮸
업무일지와 대면보고 , 관리를 위한 가이드를 만드는데 한달의 3분의 1 이상을 쓰는것 같아요
이 업무가 과연 회사운영에 도움이 되나 하고 의문이 듭니다
진짜ㅋ 사사건건 간섭하고 개입하느라 자기일은 언제하나 싶음
- 진짜 관리자는 핵심지표에 집중, 과정은 심플하게, 핵심에 대한 이해 도모, 사람을 통한 관리, 알아서 관리되는 시스템
금감원 감리나 세무조사 받아보시면, 회계팀에서 왜그렇게 말하는지 알겁니다.. 휴..
인사 업무를 하면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관찰하고 경험한 바에 따르면, 무능한 상사는 중요하지 않은 것만 강하게 이야기하고 지적합니다.
보고서 폰트, 오탈자 같은 것 지적하고 오늘 올라가나 내일 올라가나 상관 없는 공지 같은건 왜 오늘 올리냐, 내일 올려라, 아주 쉽게 이야기하죠. 물론 이런 일들도 합리적인 필요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설명 따위는 없어요. 그냥 취향에 의한거고 지적하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거든요.
차라리 하나부터 열까지 다 관여하는 마이크로매니저라면 인정입니다. 시키는대로 열심히만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런 분들이 정작 진짜 의사결정이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자가 제일 잘 알아야지' '니가 나한테 안을 갖고 와야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넌 무슨 일 하냐' 이런 소리를 하시죠.
뭐, 반대로 생각하면 이 분들한테 적당히 씹을거리(사소한 지적거리) 몇 개 던져주고 피드백만 잘 주면('와, 폰트 바꾸니까 확실히 보고서가 깔끔하네요' 같은...) 진짜 중요한 일들은 내 주관대로 할 수 있습니다. 무능한 상사를 매니징하는 나름의 팁이랄까요.
AI관리자 인것 같기도 하고 진짜 관리자 인거 같기도 하고... 반성과 고민이 되는 영상이네요. 어떻게 해야 관리가 잘 될지 깊게 생각해보네요ㅎㅎ
마이크로매니징 하는 타입도 아니였고 오히려 싫어했는데....원체 싫은소리 하기싫고 듣는것도 싫어해서 좋게좋게 가자는 주의였는데 독으로 다가왔었음.ㅋ 나중엔 말우숩게 생각하고 좋게말하니 안따르고 무서운 옆팀장 말엔 바짝 긴장ㅋㅋ그거 보고 내가 잘못했다는걸 느낌...이후로는 실수 넘어가던 부분 다 짚어내고 수정해달라고 요구. 주요 사항 안지키면 몇번을 더 강조. 이렇게해도 실수는 생기지만 그건 누구나 그럴수있으니 커버가능하면 대신 커버침..큰건만 아니면.... 이렇게해야 대표는 좀 돌아간다고 만족하고 밑에서는 씹을지어떨지모르겠지만 중간에서 죽겠음...관리자가 되가는 과정이겠지만 업종이뭔지 특성에따라 맞춰가야하는듯
내가 바로 AI관리자 였구나 싶슴다아
댓글보고 재무를 까는 내용에만 한정되는 줄 알았는데, 좋은 내용이네요 관리를 위해 관리를 안하는 것, 관리가 문화가되게하는 것 감사합니다❤
원하는 직무를 정하기 전까지는 이형유튜버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이번 화에 예시로 든 재무회계로 직무를 정하고 나서는,,ㅋㅋ 도움이 안되는 말이 많으네요.
악법도 법이다? 맞습니다. 일개 회사의 재무회계팀 직원 한명이 뭐라고, 더 나아가서 그 회사가 뭐라고, 실무상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는걸 재무회계팀이 들어줘봤자 세법이 상법이 바뀝니까?
보통 빡빡하다고 말하는 가장큰 예시에서, 타 팀이 사용한 금액에 대한 비용처리를 위한 전표 입력을 말해봅시다.
예를들어 유류대나 차량 구매비용(감가상각비)를 들더라도, 현금구매/렌트/리스/할부와 리스중에서도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나눠지겠구요. 차량보험에 있어서도 회사명의보험인지, 대표명의인지, 직원명의인지 거기서 회사명의보험이면 임직원 보험을 들었는지 여부에따라 갈릴겁니다. 차량 하나에만 있어도 가볍게 말한 기준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실무적으로 들ㄱ어가면 더 복잡해지겠지요. 대부분의 직원이던 관리직이던, 세법에 따라 설명하던 실무에 따라 설명하던 이해 못하는게 다반사 입니다. 그래서 추후 문제생기지 않도록 세법을 따르는 거고요,
세법이 악법이라도 따른다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럼 과연 이형유튜버님께서는 일개 영업직원 및 팀장의 말을 따라 회계처리를 할까요 아니면 세법에 따라 회계처리를 할까요?
이번영상은 참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대
와 영상 처음부터 공감에 공감이
모든 가능성을 다 상상해서 다 틀어막는 ㄸㄸ
일반적인 경우 사업부 전체의 자금흐름이 재무회계팀에서 마무리 될 수 밖에 없는데, 업무영역의 특성상 타 부서보다 법적 책임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회사에 세무조사 등의 이슈가 생겼을 경우 공공기관의 기준에서 문제가 없게끔 관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죠.
평소 미팅시간 활용해서 다른 부서 분들에게도 수시로 설명하고 있지만 대부분 본인이 쓴 영수증 올리는거 하나가지고도 입씨름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_^..
정말 제 얘기인 줄 알고 감탄하고 갑니다...(재무팀 1인)
앞으로 개선... 해야겠지만 진짜 세법, 회계기준 이놈들때문에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저희는 세무조사 한 번 맞으면 오너, ceo한테 책임추궁 당하는 입장이라 참 애매하네요...ㅠㅠㅠ
업종 특성상 책임추궁 당하면 팀장, 사원 할 거 없이 지방행이라.. 정말 현업분들 고충 이해하는 부분도 많은데 중간에서 어쩌면 좋을까요 이거
(참고로 저희는 별도 1조대 자산규모인데도 매일같이 회장한테 재무 관련 보고를 팀장님이 직접 들어갑니다.)
비유를 진짜 잘하시네요
ㅎㅎ법령 유연하게 적용했다가 문제 생기면 책임은 누가 지누..
대한민국 군대 이야기같네. ㅋㅋㅋㅋ 관리를 위한 관리. 행정을 위한 행정.
핵심 지표를 설명해도 설명해도 설명해도 2년동안 설명해도 못 알아 듣는 직원이 있다면.. AI관리가 편해요.. 그 못 알아 듣는 친구때문에 제가 퇴사한 이형을 보고 있고요.. AI관리가 담당자 입장에서 책임 소지도 없고, 또 괜히 뜯어 고쳤다가 윗선에서 너 왜 이렇게 해? 라는 말 들으면 어쩔 수 없이 AI관리로 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정말 꿈같은 이야기네용... (추가로 저도 회계팀이네용..)
그칭~~~그렇게라도 책임소지 피해서 월급받고 살아남아야지 남이사 숨막히든말든 그게 타인들의 삶에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는 직장의 팀을 엉망으로 만들고 인생꼬이더라도 그건 모르겠고 나만 ai관리해서 월급받고 카드값 내며 살면 그만이징 ㅋㅋㅋㅋ
@@폐급사원 그냥 회사 차리시지 그래요? 엄청 잘하실거 같은데 ㄱㄱ 😀
이 채널 보는 사람 대부분이 일반 팀원이라 이런 댓글에 공감을 못하죠.
2년동안 설명했는데 못알아듣는 사람이 있으면 설명하는 사람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리만가설이니 양자역학 설명하는것도 아닐텐데 얼마나 설명을 못하면 듣는사람이 2년씩이나 못알아듣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lashman_red ㅋㅋ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ㅋ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 못하실겁니다 ㅋㅋ
와....우리 부서다 ㅜㅜ.. 진짜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올해 들어서 최고의 공감영상입니다!
직원들이 잘한다고 가정했을떄 가능한이야기지 ㅋㅋㅋㅋ
지금 다니는 회사 얘기인 줄,, 직급자들 경력자들이 전표주간=지옥주간이 되는,, 결국 해야할 업무들이 진행이 안됨
이형님 파이팅~
인사이트 받았습니다, 성과를 보고 핵심만 관리한다, 최종적으로 관리가 필요없는 구조를 만든다 (문제를 해결해 일을 줄인다)
버텨낸 사람들 대단한듯..저는 두부멘탈인지 못하겠어요~~~~
음? 재무관리도 유두리를 발휘할수가 있는건가..? 하면서 보다가 핵심과 이유에 의거한 프로세스에 집중하는 것에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ai관리자, 법(규정)에 매몰된 관리
선행관리, 관리를 위한 관리
군대 시스템이 대부분 해당되는것 같네요
와 진심 우리회사 이야기인줄… 너무 놀래고 공감하면서 들었는데 종특이라니 세상에…! 사내강연으로 이거 보여주고 개선책 좀 말씀주세여ㅠㅠㅠㅠ제발여 살려주십쇼
프로세스 기획 편이 궁금해집니다!
5초전! 선좋 후감!
ㅋㅋㅋ 속이 다 시원하네 그나저나
재무형들이나 관리자 형들이 좀 기분나빴나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여튼 유연함이 필요하다!!
ㄹㅇ 상상력 대장들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전에 경험은 애기해볼게요. 자동화 개발자인데 2미터 정도되는 실린더도 as하라는 거에요 저는 제 일도 있어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와서 못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회의 시간에 실린더 일도 못했다고 투덜되는 거에요. 하드웨어팀도 실린더 수리하려 가는데 제 일도 있어서 같이 깄어요 수리팀도 쩔쩔 수리는 못하고 있어서 나도 도와주면서 수리를 끝나치고, 내가 그만둔다고 말하니 그만두지 말라고 아까 말한 임원이 계속 말하는 거에요. 잘못된 관리직은 필요없는 직책이고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진짜...우리 회사 인사팀장같으시네요 ㅋㅋ 어떻게 인상에서부터 딱 인사팀장이라고 쓰여져있는지 신기합니다 ㅎㅎㅎ
오...
왜 AI형 관리자가 많은지 생각해보면
한국의 많은 회사들의 현실이 답답할 따름이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이형님! 제가 경력도 많고 나이도 많은데 신입 공채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경력을 너무 드러내지 않는게 나을까요?? 신입다운 맛이 없다고 생각할까봐요ㅠ
경력을 안살리시면 능력부족으로 볼듯한데요
사기업은 경력이 있는데 신입으로 지원하는건 마이너스를 벗오나기 힘들어요
공기업 공무원이나 블라인드잇는곳은 예외니 이런쪽을 추천드림
아 5초에서 좋아요 누르고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
공감가긴 하는데 ᆢ ㅎㅎㅎ 재무부서 때문에 퇴사하셨나 봐요 ㅎㅎ
아 근데 정말 공감가긴 하네요
추가로 유도리 없는 상사 정말...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속 터짐
현실과 이상이네요. 😇
아하 이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군요 격공 주의 하라 하셨지만 격공 하고 갑니다
6:0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세상은 멸망해따ㅋ
마이크로매니징 하는 매니저는 어떻게 대처할까요?
오늘도 명강의 조언 감사드려요.😊
?? 우리 팀 상사분들 만나셨나요??
형님. 공공 회사다니는 직원입니다. 본사에서 예산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쥐꼬리예산으로 기획하고 시연까지 해서 내년에 확대하여 정책적으로 시행만 하면 되는 상황인데. 갑자기 본사에서 이게 성공할거같으니 본사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ㅠㅜ
아니면 비슷한 사례나 좋은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
ㅋㅋㅋㅋ 상사가 보면 좋겠네요
ㅋㅋㅋ재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 우리 회사 경영기획실이랑 운영지원실이랑 싸울때랑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