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기에는 모두가 대부분의 만년필들이 다 너무 좋다고만 해서 오히려 이것저것 사볼 수 밖에 없었거든요ㅠㅠ 지금 보니 앞으로 절대 다시 안꺼내들 품질의 펜들이 잔뜩이더라구요. 아이구... 그럼에도 여전히 만년필을 사랑하는 걸 보면 매력적인 필기구라는 점만은 분명한거 같아요 ;)
만년필은 확실히 뽑기운이 큰 것 같아요ㅎㅎ 추천해주신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코쿤, 프레라도 넘 괜찮은거 완전 공감해요! 저도 프레이져가 있는데, 펠리칸 m600보다도 매끌 부드러운 필감이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ㅎㅎ 바디도 예쁘진 않지만 튼튼하구요!! 베일리 라이트는 재고가 다 떨어지면 단종한다더라구요. 컨버터 가격이 비싼거랑 뚜껑의 나사가 녹이슬기 쉬운것만 빼면 가격대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80구 넘는 만년필 중에 뽑기운이 나빴던 만년필이 4~5자루 있는거 같아요. 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요ㅠㅠ 베일리 라이트 단종될 거 같긴 했는데 막상 단종된다니 좀 아쉽긴 하네요. 제 그레이컬러 베일리라이트는 나사가 녹슬면서 펜촉도 이상해져서 예전 필감이 아니게 되었답니다. EF촉 여분을 하나 더 사두길 잘했던거 같아요.
다른 제품군은 장단점 딱 짚어주는 리뷰가 많은데 만년필은 그러기가 어렵죠~ 많이 써보기 전에는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안서더라구요. 10만원대부터 품질 좋은 모델들이 많아지니까요. 고만고만한 품질의 펜들은 그만ㅎㅎ 아예 안쓰게 될 확률이 높으니 패스하시길 권장합니다 ;)
보급기의 의의는 부담없는 가격에 여러가지 사서 써보는 데 있죠! 디자인이나 필기감이 어떤 쪽이 잘 맞는지 알고 나면 상위기기를 고를 때 도움이 됩니다. 만년필이 철저히 기호품의 영역인 만큼 ㅋㅋ본인의 평소 필기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된다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죠 손이 작고 손목 건강이 좋지 않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저는 작고 가벼운 프레라를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영상의 내용에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정성스러운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그렇죠! 초창기에는 3만원대 만년필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재미있게 썼어요. 문제는 상위 모델들을 사기 시작하면서 점점 저가 만년필들은 아예 안쓰게 되었다는 건데요. 이제 만년필을 시작하는 분들이 언젠가 다 소개될 제 추천만년필리스트를 보았을 때, 나중에 아예 써주지 못할 펜을 하나라도 덜 구입하셔서 좋은 펜을 가능한 자주 꺼내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교우위 제품만 최대한 간추렸답니다. 초창기에는 프레라 필감에 감탄하면서 썼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_
그렇죠. 구입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는 그냥 써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서 열심히 써보고 씻어 넣어놨는데 나중에 보니 나사가 녹이 슬어 펜촉 품질까지 거칠게 바뀌어버린 펜들이 이제 보니 하나 둘 보이더라구요. 나사에 녹스는 것 만으로 끝나지 않고 펜촉까지 망가뜨린다는 사실에 고가 만년필도 하나씩 녹슬었는지 아닌지 체크하고 뚜껑은 세척 후 반드시 완전 건조후 결합하고 있어요.ㅠㅠ
항상 응원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써본 필감이 리뷰를 위해 또 써보면 달라져 있곤 해서 가능한 비교우위 모델을 선택하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추후 가격대가 더 있는 추천모델들(더 좋은퀄리티의)을 소개할거라, 입문용 모델을 여러개 사서 써보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구요. 하나 두개로 오래 애정이 생기게 써보시며 즐거운 필기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노트 선택의 차이도 있을텐데요. 제게 만년필이 많지 않았을 때, 그러니까 초창기에 카웨코 만년필을 사보고 '이거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라고 생각했었답니다.ㅎㅎ 상위모델을 여러개 써보니 카웨코 펜촉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저품질이라는 걸 알게 된거예요;) 오늘 리뷰한 만년필들은 1주일 간격을 두고 다시 썼을 때 기준 닙마름 있는 모델이 없었답니다. 따뜻하게 주무세요>_
카웨코 스포츠, 프레이져, 에센시오 가지고 있는데 뒤에서 1,2,4등이네요. ㅎㅎ 빠트린 카웨코 장점을 추가해 보자면요, 크기가 작아 옷 포켓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닙도 잘 마르지 않고요. 그래서 필감과 파지가 조금 안 좋아도 어디 처박아 두지는 않을 겁니다. 크로스 베일리 정보 감사해요. 아직 싸게 팔고 있네요. 얼른 득템해서 써봐야겠습니다.
아이고, 가지고 계신 모델이 후순위이긴 하지만, 다른 모델들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쓰시기에 나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제 리뷰는 80구 넘는 기종을 써보고 철저히 비교우위 중심으로 소개되는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베일리라이트 써보시면 필감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
베일리 라이트 만족 중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베일리 라이트의 나사는 심하지 않으면, 캡 분해서 이너캡, 캡을 네일 리무버로 오염된 부분 지우고 나사를 간단한 폴리싱 후에 투명 바니쉬를 발라서 말려서 조립 후 쓰는 게 좋은 것 같네요. 그렇게 조치하고 나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파카 소네트 에센셜을 두번째 만년필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보통 첫 펜에는 좋은 감정이 남기 마련인듯 해요. 펜마다 차이가 좀 있나봐요. 제 에센시오는 캡 위에 끼우면 고정은 잘 되는데 길이가 너무 길어서;; 그렇게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제가 가진 펜들 대부분 구매하고 첫사용 할 때는 필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더 품질 좋은 펜을 써보게 되면서 우선순위가 바뀐 걸 기준으로 리뷰하고 있으니 참고해서 시청해주시면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거랍니다 ;) 장마철이지만 보송하고 유쾌한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이로시주쿠 잉크 무난합니다~ 근데 베일리라이트가 흐름 좋은 펜촉이라 이로시주쿠 사용시 종이에 따라 번짐이 심할 수 있어요. 코팅감 있는 로디아/토모에리버 같은 종이를 사용하시거나 흡수력 낮은 종이를 사용하시면 잘 맞을거예요^^ 그리고 베일리라이트는 캡 안쪽 나사가 녹슬 수 있으니 세척 후에는 반드시 캡 안쪽까지 완전히 건조된 후 캡을 닫아 보관해주세요~^^
이 영상보고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ef 구매해서 오늘 받아서 써봤는데 정말 괜찮은 펜이네요. 쓰면서 유쾌한 기분이 들 정도로 흐름이 좋고 한없이 부드러운 필감속에 은근히 느껴지는 사각임이 글씨쓰기를 멈추고 싶지 않게하는 매력이 있어요. 제가 손이 큰편인데 캡 꽂아 쓰는걸 안 좋아해서 좀 저렴한 만년필은 짧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 손 큰 사람용인가요? 😍 길이감도 딱이네요 ㅎㅎ 어느 정도 필감이 보장된 중급기 이상 구매해서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끔씩 뭔 바람이 부는지 저렴한 펜들 사볼 때도 있거든요. 그 중에서 예상못한 제야의 고수같은 펜을 만났을 때 넘 설레던데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가 딱 그래요. 필로그램님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보물 발견을 많이 해서 요즘 제 만년필 라이프가 넘 즐겁답니다. 😃 진짜 감사해요. 달리 보답할 방법은 없고 앞으로 필로그램님 리뷰 영상 올라올 때마다 제가 사용해 본 펜이나 잉크, 종이 리뷰 등 쫌쫌따리라도 올려서 필로그램님과 이 채널 방문하시는 분들께 공유할께요 😃
베일리라이트 역시! 만년필 좀 써보셨던 분이라면 진가를 더 확연히 알아보실거 같았어요 ;) 제가 영상으로 남기는 리뷰는 영상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생략하는 부분도 많고 만년필 유저 1인의 사용기에 지나지 않아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영상 못지 않게 댓글 후기가 중요하실거예요. 이렇게 상세하게 표현해주시는 후기가 영상 만드는 것만큼의 리뷰효과가 있으니 제게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좋은 펜으로 필기하면 그날 하루 노고를 싹 잊고 필기하는 시간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꿀벌님도 오롯이 즐겁기만 한 필기시간 가지시길 응원할게요 >_< 감사합니다!
추천 영상 보고 베일리라이트 하나 구매해봤는데 진짜 엄청 좋네요~~흐름도 풍부하고 부드러운게 진짜 좋습니다. 가성비가 제일 뛰어난 제품이 트위스비 에코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꼈습니다. 피스톤 필러에서는 트위스비 에코가 여전히 최고지만 전체적으로는 베일리라이트가 더 좋은듯하네요. 전에 추천해주신 홍디안 N1도 사보고 싶네요. 알리에 피스톤필러 버전으로 구매할까싶은데 EF촉 밖에 없어서 걱정이네요 ㅜㅜ너무 세필은 필감이나 잉크흐름에서 안좋은 경우가 많았어서 F촉정도를 선호하거든요. 여튼 좋은 만년필 추천 감사드립니다!!
베일리라이트 좋죠. 베일리라이트는 캡 안쪽 마감나사가 녹스는 소재이니 세척 후 확실히 건조만 잘 시켜주면 오래 애정하며 쓰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타오바오 통해 직구했는데요. N1S 받아보니 기본 장착된 펜촉은 스페어 펜촉과 모양이 살짝 다르더라구요.(팰릿이 좀 더 큰 펜촉이었어요) 그래서 스페어 펜촉 구입이 필수라고 생각했어요. EF촉 펜촉만 3개(1개는 망가뜨려서 버렸지만) 써봤는데 모두 세필이지만 흐름이 아주 좋아서 필기하기 좋았답니다. 베일리라이트로 재밌는 필기생활 가지시길 바랄게요~>_
답글 감사해요!! 결국 흰색이 너무 이뻐보여서 N1 알리에서 20달러에 직구했어요ㅎㅎN1S는 흰색이 없더라구요ㅎㅎ네이비도 이뻤는데 가지고 있는 문맨M800 파랑이랑 색이 겹쳐서 흰색으로 탕탕했네요. 올려주신 종이들도 다 사고싶어서 일단 쿨타임까지 참는중이에요ㅠㅠ도움되는 영상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끄럽게 느껴지신다는게, 재질감 때문이겠죠? 혹 두께감이 얇아서 손에서 더 미끄럽게 느껴지는 걸까요? 재질감은 대동소이하니 베일리보다 좀 더 둘레가 두꺼운 모델을 쓰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베일리 라이트와 펜촉의 느낌이 비슷한 건 딱 떠오르질 않네요ㅠㅠ 가격 적당한 걸로 그립부 두께가 좀 더 두툼한 게 홍디안 N1인데요. EF촉이 베일라라이트보다는 좀 더 가늘게 느껴지실 거구요. 다음으로 추천할만한 괜찮은 펜은 가격대가 10만원대로 올라가요. 좀 더 가격대 있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30번 영상 참조하셔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아쉽게도 크로스 만년필은 센츄리2까지 써봤는데 펜촉이 베일리라이트와 차이가 없었고, 다른 모델들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별다른 추천기가 없어서 굳이 사보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미국 만년필이 손에 잘 맞지 않고 펜촉 퀄리티가 타브랜드 대비 특색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라 다양한 모델을 구입하지 않았답니다^^;
앗, 홍디안을 n1/N1S로 갖고 계신다면 4개 중 베스트였을텐데 말이죠. N9 필감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크로스베일리라이트도 괜찮습니다만 입문용 펜을 다섯번째에서 멈추실 거라면 N1S가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피스톤필러는 이미 에코로 경험해보셨지만, 펜촉의 필감이 에코보다 훨씬 부드럽고 편해요. 베일리라이트도 괜찮은 펜촉이지만 컨버터 용량이 적고, 캡 나사도 스텐나사로 교체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손이 좀 작은 분이라면 베일리라이트, 손이 보통이거나 큰 편이라면 N1S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어차피 중고가 만년필로 넘어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프레라와 에코를 써보셨으니 바로 10만원대 모델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펜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중고가 모델을 주로 쓰게 되거든요.ㅠㅠ
일 년 정도 만년필을 쓰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베일리 라이트하고 n1 만년필을 사 보았어요. 정말 추천해 주신 대로 가격대비 정말 놀라운 필감을 자랑해서 많이 놀았어요. 감사합니다. 😊 혹시 크로스의 상위 모델도 사용해 보셨다면 센츄리, 소바주, 타운젠트 같은 경우도 쓸만 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
크로스 필감 참 부드럽고 좋죠^^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가성비까지 좋은 펜이라 자주 사용하게 되실거예요. 크로스 상위 모델은 센츄리2 f촉을 가지고 있긴 한데 몇번 써보지 않아 아직 가타부타 평가할 정도의 경험이 없어요ㅠ. 곧 센츄리2도 리뷰할 순서가 올테니 그때 꼼꼼히 사용해보고 리뷰하겠습니다 ;)
솔찍하고 믿음이 가는 만년필 리뷰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만년필의 매력을 알려줄 수 없을까 고민고민 했지만,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천해 주신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비싼 펜들에 뒤지지 않는 필감과 흐름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좋은 펜 추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선생님이시군요;) 입문용 만년필 종류가 다양한데, 상급기 품질을 경험하면 입문용 펜을 잘 안쓰게 되서 가능한 가장 좋은 펜으로 골라 소개하고 싶었어요. 마침 가격도 괜찮았구요. 학생들이 쓰기에도 좋을텐데요. 만년필은 노트가 잉크를 잘 받아줘야하니 가성비 좋은 노트 영상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입문용 추천펜은 3호까지였고 이후엔 상급기로 좋은 첸 추천해볼게요. 늘 행복한 필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엇, 한참 대폭할인할 때 컨버터가 별매였는데 할인폭이 줄어든 지금도 컨버터를 따로 파는 셀러가 있었군요.ㅠㅠ 편법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카트리지 잉크를 먼저 쓰신 뒤 다 쓰면 주사기 이용해서 세척하고- 건조시킨 다음 주사기로 새 잉크 넣어 쓰시면 꽤 오래 그런 방식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카트리지 재사용 수명이 오래 가더라구요) 다만 크로스 카트리지 잉크 퀄리티가 좀 별로라 잉크가 많이 번질 수 있으니 번짐이 심하다 싶으면 카트리지 잉크 버리고 다른 잉크를 넣어보시면 필감이 확 달라질 거예요;) 컨버터만 배송비 들여 따로 사는 게 비효율이더라구요. 추후 만년필 관련 용품 필요할 때 겸사겸사 합배송으로 컨버터를 들이시는 것도 좋아요. 간혹 컨버터 별매인 모델들이 있어서, 저도 입문기에 이런 식으로 사용했었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만년필이 나름 다 쓸만한걸 알고 있습니다^^ 다만 더 좋은 품질의 펜을 써보고 나면 의외로 입문기에 샀던 만년필들을 쳐다도 안보게 될 정도로 품질 차이가 있어서 비교우위를 가능한 확실히 표현하려고 하고 있어요. 괜찮은 품질의 펜들만 모아놔도 충분히 써주기 어려울만큼 서로 특색이 다르고 종류도 많더라구요. 더더더더더더더더 쓸만한 펜들만 선별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영상 만드는 거니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저는 필사 목적으로 만년필을 쓰기때문에 m,b촉은 거의 사지 않아서요. 많은 유저분들이 m,b촉보다는 세필인 ef, f촉을 선호하실거예요. 특히나 입문기에는 세필 위주로 찾게 되니까요. 그리고 영상 속 펜들이 m,b촉이었다고 하더라도 펜 사양 자체가 그리 추천할만큼 훌륭한 펜들이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제가 써본 80구가 넘는 만년필 내에서 비교우위 제품을 리뷰하고 있구요. 오지훈님께 도움되는 영상이 못된거 같아 안타깝지만 앞으로 등장하는 모델들도 대체로 m,b촉은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
만년필 리뷰중에서 가장 제대로 설명이 된것 같음 최고의 평임 저는 중학교부터 70세 현재까지 만년필 매니어임
중학생때부터 현재까지 만년필을 쓰고 계신다는 점에서 범접할 수 없는 고수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확한 평가! 가장 객관적인... 균일한 만년필을 생산하기가 참 힘든... 뽑기운이 많이 작용하고 좀 저렴한 놈들은 자가 수정을 하면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한 만년필의 세계...
입문기에는 모두가 대부분의 만년필들이 다 너무 좋다고만 해서 오히려 이것저것 사볼 수 밖에 없었거든요ㅠㅠ 지금 보니 앞으로 절대 다시 안꺼내들 품질의 펜들이 잔뜩이더라구요. 아이구... 그럼에도 여전히 만년필을 사랑하는 걸 보면 매력적인 필기구라는 점만은 분명한거 같아요 ;)
만년필은 확실히 뽑기운이 큰 것 같아요ㅎㅎ 추천해주신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코쿤, 프레라도 넘 괜찮은거 완전 공감해요! 저도 프레이져가 있는데, 펠리칸 m600보다도 매끌 부드러운 필감이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ㅎㅎ 바디도 예쁘진 않지만 튼튼하구요!! 베일리 라이트는 재고가 다 떨어지면 단종한다더라구요. 컨버터 가격이 비싼거랑 뚜껑의 나사가 녹이슬기 쉬운것만 빼면 가격대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80구 넘는 만년필 중에 뽑기운이 나빴던 만년필이 4~5자루 있는거 같아요. 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요ㅠㅠ 베일리 라이트 단종될 거 같긴 했는데 막상 단종된다니 좀 아쉽긴 하네요. 제 그레이컬러 베일리라이트는 나사가 녹슬면서 펜촉도 이상해져서 예전 필감이 아니게 되었답니다. EF촉 여분을 하나 더 사두길 잘했던거 같아요.
덕분에 베일리라이트 EF 당근에서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필감과 그립감입니다. 고마워요
베일리라이트 좋죠>_< 베일리라이트의 흠은 캡 안쪽 나사가 녹슬면 펜촉도 망가진다는 점인데요. 스텐 나사로 바꾸면 되겠더라구요. 조만간 딱 맞는 스텐나사 제품 링크와 정보, 영상으로 올려놓겠습니다 ;)
영상을 멈출 수가 없네요..우와 맵다매워 마라탕이네;;;;; 우와 몇개나 살뻔했던가;;; 심지어 프레이저는 장바구니에도 있었네요;;
다른 제품군은 장단점 딱 짚어주는 리뷰가 많은데 만년필은 그러기가 어렵죠~ 많이 써보기 전에는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안서더라구요.
10만원대부터 품질 좋은 모델들이 많아지니까요. 고만고만한 품질의 펜들은 그만ㅎㅎ
아예 안쓰게 될 확률이 높으니 패스하시길 권장합니다 ;)
저도 베일리 라이트 할인가에 두 개 구매해서 만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
할인가가 워낙 갓성비라 득템해볼만한 펜인데 품질도 괜찮죠^^ 벌써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랄게요;)
보급기의 의의는 부담없는 가격에 여러가지 사서 써보는 데 있죠! 디자인이나 필기감이 어떤 쪽이 잘 맞는지 알고 나면 상위기기를 고를 때 도움이 됩니다.
만년필이 철저히 기호품의 영역인 만큼 ㅋㅋ본인의 평소 필기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된다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죠 손이 작고 손목 건강이 좋지 않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저는 작고 가벼운 프레라를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영상의 내용에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정성스러운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그렇죠! 초창기에는 3만원대 만년필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재미있게 썼어요. 문제는 상위 모델들을 사기 시작하면서 점점 저가 만년필들은 아예 안쓰게 되었다는 건데요. 이제 만년필을 시작하는 분들이 언젠가 다 소개될 제 추천만년필리스트를 보았을 때, 나중에 아예 써주지 못할 펜을 하나라도 덜 구입하셔서 좋은 펜을 가능한 자주 꺼내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교우위 제품만 최대한 간추렸답니다. 초창기에는 프레라 필감에 감탄하면서 썼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_
요즘은 영상이 꾸준히 올라와서 좋습니다ㅎㅎ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편집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촬영에 부담이 많이 덜어져서 좀 더 자주 올릴 수 있었네요ㅎㅎ.
다음 시필영상은 내일 업로드할 예정이예요. 좋은 밤 보내세요;)
쉐퍼100을 사볼까했는데 ...주저하게 됩니다.
만년필이 15개가 넘어가다 보니,이제는 좀 신중해 지네요.
이미 15개나 소장하셨다면, 다음 추천펜을 기다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쉐퍼100을 토모에리버에 쓸 때 필감은 괜찮았지만 다른 펜보다 좋은 필감까지는 아니었거든요 😢
크로스는 못 써봤는데 한번 봐야겠어요. 저기선 프레라 정도가 좀 괜찮아보이네요. 파이롯트는 역시 믿을만하죠. 저는 카쿠노가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카쿠노로 만년필 입문했고 프레라를 거쳐 데시모, 743까지 왔네요. 다음 트위스비 영상 기대할게요!
프레라도 좋아요. 베일리라이트와 펜촉 느낌이 좀 다르긴 한데 가볍고 부드럽죠. 카쿠노는 안써봤는데 데시모와 743까지 쓰고 계시다면 베일리라이트는 하위모델급이니 꼭 사용해보지 않으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음 영상으로 봴게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고가 만년필도 형태만 십자 나사가 아닐 뿐이지 캡과 이너캡을 나사로 고정된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다만 대부분은 스틸닙 재질인 스텐레스철로 사용하는데 영생 3008은 그걸 일반 철제 나사를 써서 더 심하게 녹이 생기더라고요.
그렇죠. 구입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는 그냥 써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서 열심히 써보고 씻어 넣어놨는데 나중에 보니 나사가 녹이 슬어 펜촉 품질까지 거칠게 바뀌어버린 펜들이 이제 보니 하나 둘 보이더라구요. 나사에 녹스는 것 만으로 끝나지 않고 펜촉까지 망가뜨린다는 사실에 고가 만년필도 하나씩 녹슬었는지 아닌지 체크하고 뚜껑은 세척 후 반드시 완전 건조후 결합하고 있어요.ㅠㅠ
영상 보고 크로스 베일리라이트 F샀는데요,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사파리/조터/153 보다 훨씬 좋아요.
진짜 괜찮죠. 애정하며 오래오래 쓰시길 바랄게요. 아차, 베일리라이트는 캡 안쪽 나사가 녹슬수 있으니 세척 후에 꼭 며칠이라도 공기 순환되는 자리에 놓고 잘 건조한 후 닫아주셔야 해요 ;)
영상에서 정성이 느껴져요! 입문자로서 항상 감사히 보고 있어요
항상 응원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써본 필감이 리뷰를 위해 또 써보면 달라져 있곤 해서 가능한 비교우위 모델을 선택하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추후 가격대가 더 있는 추천모델들(더 좋은퀄리티의)을 소개할거라, 입문용 모델을 여러개 사서 써보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구요. 하나 두개로 오래 애정이 생기게 써보시며 즐거운 필기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카웨코 닙도 뽑기운이 있는건가봐요
저도 카웨코 스포츠f 랑 스튜던트 f 있는데 필감이 부드럽고 흐름도 괜찮아서 잘 쓰고 있거든요
크로스베일리 라이트는 안써봤는데 추천하시니 한 번 사볼까봐요 😀
그런데 닙마름은 괜찮은가요?
영상 잘 봤어요
노트 선택의 차이도 있을텐데요. 제게 만년필이 많지 않았을 때, 그러니까 초창기에 카웨코 만년필을 사보고 '이거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라고 생각했었답니다.ㅎㅎ 상위모델을 여러개 써보니 카웨코 펜촉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저품질이라는 걸 알게 된거예요;) 오늘 리뷰한 만년필들은 1주일 간격을 두고 다시 썼을 때 기준 닙마름 있는 모델이 없었답니다. 따뜻하게 주무세요>_
노트의 차이,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토모에리버랑 미도리만 주로 써서 다른 노트는 잘 모르겠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
토모에리버랑 미도리면 고급지라 어지간한 만년필은 필감이 좋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닙품질 차이도 영향을 줄수 있을테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카웨코 f촉 너무 좋아서 하나 더 구매하고 싶은데요 뽑기운도 있는거 같아요
이 영상보구 홍디안 영상 타고가서 그것도 보고 입문용으로 n1으로 사기로 결정했어요! 지금 프레라 f촉 쓰고있는데 얇은것 같아서 좀 더 두꺼운거 사고싶었는데 딱 좋을거같아요 좋은 비교영상 감사합니다!
프레라 쓰시다가 홍디안 쓰면 흐름부터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F촉도 괜찮은데 EF촉만 되도 흐름 좋아서 만족스럽답니다. 양품으로 받으시길 바랄게요 ;)
카웨코 스포츠, 프레이져, 에센시오 가지고 있는데 뒤에서 1,2,4등이네요. ㅎㅎ
빠트린 카웨코 장점을 추가해 보자면요, 크기가 작아 옷 포켓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닙도 잘 마르지 않고요. 그래서 필감과 파지가 조금 안 좋아도 어디 처박아 두지는 않을 겁니다.
크로스 베일리 정보 감사해요. 아직 싸게 팔고 있네요. 얼른 득템해서 써봐야겠습니다.
프레이져 한정판 말고 일반 버전은 1만원 초반에 살 수 있고요, 프레피와의 닙 호환은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고, 가지고 계신 모델이 후순위이긴 하지만, 다른 모델들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쓰시기에 나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제 리뷰는 80구 넘는 기종을 써보고 철저히 비교우위 중심으로 소개되는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베일리라이트 써보시면 필감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정말 좋아하는 펜이에요!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언제 꺼내써도 필감이 훌륭해서 저도 애정한답니다^^
베일리 라이트 만족 중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베일리 라이트의 나사는 심하지 않으면, 캡 분해서 이너캡, 캡을 네일 리무버로 오염된 부분 지우고 나사를 간단한 폴리싱 후에 투명 바니쉬를 발라서 말려서 조립 후 쓰는 게 좋은 것 같네요. 그렇게 조치하고 나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파카 소네트 에센셜을 두번째 만년필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오, 좋은 방법이네요. 세척을 반복하다보면 아무래도 녹스는 것에 불안할수밖에 없는데 알려주신대로 조치하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어요. 저도 해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크로스 베일리 예전 영상 봤던 거 기억해서 할인 들어갈 때 똑같은 회색으로 구매했어요 ㅎㅎㅎ 반갑네요~!
가성비가 좋은 만년필이죠. 혹시 단종된다면 홍디안 N1 EF촉만으로도 입문용 모델이 충분할거라 생각했어요 ;)
베일리라이트에 대해 또 알게됐습니다. ㅎㅎ 토모에리버 말씀하시는데 구매해보고 싶은 충동이 순간드네요. 하지만 노트들을 좀 사모아 놓은것이 좀 소진하고 사야겠습니다. ㅎㅎ
아마 토모에리버 쓰는 순간 기존에 구입한 노트들로 손이 안갈지도 몰라요ㅎㅎ 그러니 노트들 먼저 소진하신 뒤에 써보시는게 좋을지도요 ;)
전 파버카스텔 에센시오가 첫 만년필이라 좋은 감정이 있는데 필감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단점은 캡을 빼서 위에 끼우면 헐거워서 잘 고정이 안되는 점이 있었네요.
보통 첫 펜에는 좋은 감정이 남기 마련인듯 해요.
펜마다 차이가 좀 있나봐요. 제 에센시오는 캡 위에 끼우면 고정은 잘 되는데 길이가 너무 길어서;; 그렇게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제가 가진 펜들 대부분 구매하고 첫사용 할 때는 필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더 품질 좋은 펜을 써보게 되면서 우선순위가 바뀐 걸 기준으로 리뷰하고 있으니 참고해서 시청해주시면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거랍니다 ;)
장마철이지만 보송하고 유쾌한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위영상보고 크로스베일리 라이트 첫 만년필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푸쉬인 컨버터로 이로시주쿠 잉크를 구매했는데, 어떤가요?
이로시주쿠 잉크 무난합니다~ 근데 베일리라이트가 흐름 좋은 펜촉이라 이로시주쿠 사용시 종이에 따라 번짐이 심할 수 있어요. 코팅감 있는 로디아/토모에리버 같은 종이를 사용하시거나 흡수력 낮은 종이를 사용하시면 잘 맞을거예요^^
그리고 베일리라이트는 캡 안쪽 나사가 녹슬 수 있으니 세척 후에는 반드시 캡 안쪽까지 완전히 건조된 후 캡을 닫아 보관해주세요~^^
이 영상보고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ef 구매해서 오늘 받아서 써봤는데 정말 괜찮은 펜이네요. 쓰면서 유쾌한 기분이 들 정도로 흐름이 좋고 한없이 부드러운 필감속에 은근히 느껴지는 사각임이 글씨쓰기를 멈추고 싶지 않게하는 매력이 있어요. 제가 손이 큰편인데 캡 꽂아 쓰는걸 안 좋아해서 좀 저렴한 만년필은 짧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 손 큰 사람용인가요? 😍 길이감도 딱이네요 ㅎㅎ 어느 정도 필감이 보장된 중급기 이상 구매해서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끔씩 뭔 바람이 부는지 저렴한 펜들 사볼 때도 있거든요. 그 중에서 예상못한 제야의 고수같은 펜을 만났을 때 넘 설레던데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가 딱 그래요. 필로그램님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보물 발견을 많이 해서 요즘 제 만년필 라이프가 넘 즐겁답니다. 😃 진짜 감사해요. 달리 보답할 방법은 없고 앞으로 필로그램님 리뷰 영상 올라올 때마다 제가 사용해 본 펜이나 잉크, 종이 리뷰 등 쫌쫌따리라도 올려서 필로그램님과 이 채널 방문하시는 분들께 공유할께요 😃
베일리라이트 역시! 만년필 좀 써보셨던 분이라면 진가를 더 확연히 알아보실거 같았어요 ;)
제가 영상으로 남기는 리뷰는 영상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생략하는 부분도 많고 만년필 유저 1인의 사용기에 지나지 않아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영상 못지 않게 댓글 후기가 중요하실거예요. 이렇게 상세하게 표현해주시는 후기가 영상 만드는 것만큼의 리뷰효과가 있으니 제게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좋은 펜으로 필기하면 그날 하루 노고를 싹 잊고 필기하는 시간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꿀벌님도 오롯이 즐겁기만 한 필기시간 가지시길 응원할게요 >_< 감사합니다!
영롱하네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추천 영상 보고 베일리라이트 하나 구매해봤는데 진짜 엄청 좋네요~~흐름도 풍부하고 부드러운게 진짜 좋습니다. 가성비가 제일 뛰어난 제품이 트위스비 에코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꼈습니다. 피스톤 필러에서는 트위스비 에코가 여전히 최고지만 전체적으로는 베일리라이트가 더 좋은듯하네요. 전에 추천해주신 홍디안 N1도 사보고 싶네요. 알리에 피스톤필러 버전으로 구매할까싶은데 EF촉 밖에 없어서 걱정이네요 ㅜㅜ너무 세필은 필감이나 잉크흐름에서 안좋은 경우가 많았어서 F촉정도를 선호하거든요. 여튼 좋은 만년필 추천 감사드립니다!!
베일리라이트 좋죠. 베일리라이트는 캡 안쪽 마감나사가 녹스는 소재이니 세척 후 확실히 건조만 잘 시켜주면 오래 애정하며 쓰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타오바오 통해 직구했는데요. N1S 받아보니 기본 장착된 펜촉은 스페어 펜촉과 모양이 살짝 다르더라구요.(팰릿이 좀 더 큰 펜촉이었어요) 그래서 스페어 펜촉 구입이 필수라고 생각했어요. EF촉 펜촉만 3개(1개는 망가뜨려서 버렸지만) 써봤는데 모두 세필이지만 흐름이 아주 좋아서 필기하기 좋았답니다.
베일리라이트로 재밌는 필기생활 가지시길 바랄게요~>_
답글 감사해요!! 결국 흰색이 너무 이뻐보여서 N1 알리에서 20달러에 직구했어요ㅎㅎN1S는 흰색이 없더라구요ㅎㅎ네이비도 이뻤는데 가지고 있는 문맨M800 파랑이랑 색이 겹쳐서 흰색으로 탕탕했네요. 올려주신 종이들도 다 사고싶어서 일단 쿨타임까지 참는중이에요ㅠㅠ도움되는 영상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eenrahul6039 실물 퀄리티도 괜찮아서 흰색도 이쁠거 같네요^^ 추천했던 노트는 2월 중순 이후 발송된다고 공지 떠 있더라구요. 좀 기다려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업로드 된지 얼마 안되면 화질이 360p 고정인가요? 우선 제 컴과 회선을 점검해 볼게요. 헤헤, 아쉬운 화질과 자막 미지원이지만, --> 좋은 내용과 선명한 목소리로 잘 보았습니다. 선리플 감상중요.
맞아요~4k적용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뜨더라구요.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일리 라이트 EF를 정말 재미있게 쓰고 있는데요. 그립부가 약간 미끄럽게 느껴집니다. 비슷한 필감을 가졌는데, 미끄럽지 않은 만년필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가볍고 좋은 필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안미끄러운 만년필 대안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미끄럽게 느껴지신다는게, 재질감 때문이겠죠? 혹 두께감이 얇아서 손에서 더 미끄럽게 느껴지는 걸까요?
재질감은 대동소이하니 베일리보다 좀 더 둘레가 두꺼운 모델을 쓰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베일리 라이트와 펜촉의 느낌이 비슷한 건 딱 떠오르질 않네요ㅠㅠ
가격 적당한 걸로 그립부 두께가 좀 더 두툼한 게 홍디안 N1인데요. EF촉이 베일라라이트보다는 좀 더 가늘게 느껴지실 거구요. 다음으로 추천할만한 괜찮은 펜은 가격대가 10만원대로 올라가요. 좀 더 가격대 있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30번 영상 참조하셔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선생님 크로스 사의 다른 기종들은 혹시 어떻게 느끼셨나요? 저도 베일리 라이트가 어쩌다 보니 서너 자루가 되어서 잉크 색깔별로 쓰고 있네요 😅타운젠트가 제가 알기론 백악관에서 쓴다고 알고 있는데 생긴 건 시원시원하니 잘 생겼더라고요.
아쉽게도 크로스 만년필은 센츄리2까지 써봤는데 펜촉이 베일리라이트와 차이가 없었고, 다른 모델들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별다른 추천기가 없어서 굳이 사보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미국 만년필이 손에 잘 맞지 않고 펜촉 퀄리티가 타브랜드 대비 특색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라 다양한 모델을 구입하지 않았답니다^^;
저가형으로 홍디안N9 진하오100 프레라 에코 를 가지고있는데도 크로스베일리 하나 구매해볼까 고민되네영 아직재고가있더라구요 가격은 원래대로 올라 4만원가까이 하지만요 :-)
고민대는 영상입니당 저가형 많으니 패스할까싶지만 아직 이거다싶은건 없는듯해서요 허허
앗, 홍디안을 n1/N1S로 갖고 계신다면 4개 중 베스트였을텐데 말이죠.
N9 필감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크로스베일리라이트도 괜찮습니다만
입문용 펜을 다섯번째에서 멈추실 거라면
N1S가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피스톤필러는 이미 에코로 경험해보셨지만,
펜촉의 필감이 에코보다 훨씬 부드럽고 편해요.
베일리라이트도 괜찮은 펜촉이지만
컨버터 용량이 적고,
캡 나사도 스텐나사로 교체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손이 좀 작은 분이라면 베일리라이트,
손이 보통이거나 큰 편이라면 N1S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어차피 중고가 만년필로 넘어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프레라와 에코를 써보셨으니 바로 10만원대 모델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펜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중고가 모델을 주로 쓰게 되거든요.ㅠㅠ
우~와 이렇게 자세한 설명이라니.... 라미만년필을 살뻔 햇습니다 ㅠㅠ.. (펜촉을 바꿔끼울수 있다는 장점으로...)
라미는.....^^;; 첫 만년필이라도 오래 애정하며 쓰실 거라면 고민 중이신 에코나 베일리 라이트 중에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라미는 스쳐가는(초반에 재밌게 쓰다가 좀 더 나은 펜을 만나면 안쓰게 될 확률이 큰) 만년필이 될 수 있어요;
덕분에 크로스 잘 구매 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크로스 품질 참 괜찮죠^^ 즐거운 필기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일 년 정도 만년필을 쓰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베일리 라이트하고 n1 만년필을 사 보았어요. 정말 추천해 주신 대로 가격대비 정말 놀라운 필감을 자랑해서 많이 놀았어요. 감사합니다. 😊 혹시 크로스의 상위 모델도 사용해 보셨다면 센츄리, 소바주, 타운젠트 같은 경우도 쓸만 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
크로스 필감 참 부드럽고 좋죠^^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가성비까지 좋은 펜이라 자주 사용하게 되실거예요.
크로스 상위 모델은 센츄리2 f촉을 가지고 있긴 한데 몇번 써보지 않아 아직 가타부타 평가할 정도의 경험이 없어요ㅠ. 곧 센츄리2도 리뷰할 순서가 올테니 그때 꼼꼼히 사용해보고 리뷰하겠습니다 ;)
솔찍하고 믿음이 가는 만년필 리뷰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만년필의 매력을 알려줄 수 없을까 고민고민 했지만,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천해 주신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비싼 펜들에 뒤지지 않는 필감과 흐름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좋은 펜 추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선생님이시군요;) 입문용 만년필 종류가 다양한데, 상급기 품질을 경험하면 입문용 펜을 잘 안쓰게 되서 가능한 가장 좋은 펜으로 골라 소개하고 싶었어요. 마침 가격도 괜찮았구요.
학생들이 쓰기에도 좋을텐데요. 만년필은 노트가 잉크를 잘 받아줘야하니 가성비 좋은 노트 영상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입문용 추천펜은 3호까지였고 이후엔 상급기로 좋은 첸 추천해볼게요.
늘 행복한 필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또 크로스 만년필을 뒤적뒤적… 크로스 만년필 한개도 없으니 한번 사봐야지! 난 손도 작으니까! (라고 합리화중 ㅋㅋㅋ)
ㅎㅎ크로스 상위모델이 두개 더 있는데 하필 가느다란 펜들이라 유일하게 베일리라이트만 쓸만했어요. 할인중이니 하나 써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컨버터 가격이 펜 가격만큼 나간다는게 단점이겠네요)
크로스만년필을 사니깐 컨버터가 별도라서 . ㅠㅠ 낭패입니다. 크로스컨버터 8751 따로 사야 한다던데, 이게 혹시 호환되거나 맞는 컨버터 아시는게 있으실까요? 사이즈 정보도 없어서 찾기가 애매하군요^^;;;;
엇, 한참 대폭할인할 때 컨버터가 별매였는데
할인폭이 줄어든 지금도 컨버터를 따로 파는 셀러가 있었군요.ㅠㅠ
편법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카트리지 잉크를 먼저 쓰신 뒤 다 쓰면 주사기 이용해서 세척하고-
건조시킨 다음 주사기로 새 잉크 넣어 쓰시면
꽤 오래 그런 방식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카트리지 재사용 수명이 오래 가더라구요)
다만 크로스 카트리지 잉크 퀄리티가 좀 별로라 잉크가 많이 번질 수 있으니
번짐이 심하다 싶으면 카트리지 잉크 버리고 다른 잉크를 넣어보시면 필감이 확 달라질 거예요;)
컨버터만 배송비 들여 따로 사는 게 비효율이더라구요.
추후 만년필 관련 용품 필요할 때 겸사겸사 합배송으로 컨버터를 들이시는 것도 좋아요.
간혹 컨버터 별매인 모델들이 있어서, 저도 입문기에 이런 식으로 사용했었답니다.
지금은 물량이 없는건지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ㅠㅠ... 1만원대였다니.... 아쉽네요...ㅎㅎ .. 1년후에 관심을 가지게 되서
단종 할인이었던 거 같아요. 한국에는 재고가 거의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제 손이 중지 끝부터 손목까지 18cm인데 제 손에는 베일리라이트보다 에코가 더 편하게 맞아요. 손 길이 한번 재 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_
@@fillogram 와~우 손길이까지 저는 16.5cm 정도되는것 같습니다....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디안이 진하오보다 품질은 좋은것 같아요
홍디안이 훨씬 쓸만한 펜인건 확실하죠 ;)
일제가 종합적으로 제일 낫더군요^^
좀 더 힘들겠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은 자막이요..., 지나가면 힘들어요. 퇴장합니다.
제가 폰으로 편집하다보니-결국 자막 작업이 부담스러워서 영상제작을 미루게 되는 걸 이미 경험해본 터라, 자막 작업은 당분간도 힘들거 같습니다. 자막 다느라 제가 퇴장할 거 같아요;;;
슬릿 좀 조정해주면 카웨코도 쓸만해요. ^^;;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만년필이 나름 다 쓸만한걸 알고 있습니다^^ 다만 더 좋은 품질의 펜을 써보고 나면 의외로 입문기에 샀던 만년필들을 쳐다도 안보게 될 정도로 품질 차이가 있어서 비교우위를 가능한 확실히 표현하려고 하고 있어요. 괜찮은 품질의 펜들만 모아놔도 충분히 써주기 어려울만큼 서로 특색이 다르고 종류도 많더라구요. 더더더더더더더더 쓸만한 펜들만 선별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영상 만드는 거니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필감 안좋다고 하시는 펜들이 ef 혹은 f네요, 쟤네들이라도 m, b 라면 필감 완전히 달라집니다. 세필만 써보시고 안좋다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ㄷ
특히 카웨코는 원래 세필촉 못만들기로 유명한..(사실 그게 필감 안좋은게 맞지만요 ㅎㅎㅎ)
저는 필사 목적으로 만년필을 쓰기때문에 m,b촉은 거의 사지 않아서요. 많은 유저분들이 m,b촉보다는 세필인 ef, f촉을 선호하실거예요. 특히나 입문기에는 세필 위주로 찾게 되니까요.
그리고 영상 속 펜들이 m,b촉이었다고 하더라도 펜 사양 자체가 그리 추천할만큼 훌륭한 펜들이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제가 써본 80구가 넘는 만년필 내에서 비교우위 제품을 리뷰하고 있구요. 오지훈님께 도움되는 영상이 못된거 같아 안타깝지만 앞으로 등장하는 모델들도 대체로 m,b촉은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
독일제가 좋다는 것도 옛날 말이더군요..
라미 사파리와 파카는 쓰레기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