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년필 입문에서 약간의 고가를 사용할 생각이 있다는 분들에게는 펠리칸m200을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안정적이고 잉크흐름도 좋고 전형적인 만년필의 외관을 가지고 있어서 클래식하답니다. 다양한 색도 있고 시리즈도 많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편이기도 합니다. 닙뽑기를 잘해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제 경험상 대체로 다 괜찮았어요.
룰루레몬 레깅스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긴데 뭔지 짐작이 갑니다.. 최근에 저도 만년필로 일기 쓰기 시작했는데 마침 만년필 추천이 올라오니 너무 신기해요 이건 운명이야!!! 막상 만년필을 받았을 때는 너무 멋있긴 한데 손글씨를 그렇게 집중적으로 쓸 일이 없으니 뭐에 써야 할 지 몰라서 몇년 동안 묵혀뒀는데 어느날 일기를 쓰면서 늘 쓰던 시그노 대신에 라미 사파리로 일기를 써봤는데, 그때 딱 느낌이 왔어요 아 나한테 만년필은 일기를 쓰라고 있는 거구나 아직 기본 검정 파랑 잉크밖에 없지만 얼른 이로시주쿠 사서 일기 쓰고 싶다,,, 연성 닙으로,,,,
저도 이거저거 많이 써봤는데 실속형으로는 트위스비 에코만한 게 없는 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일단 잉크 안마르는 게 압도적인 장점이고 흐름도 좋아서 끊기지도 않아요. 스크류캡 방식이라고 다 저렇게 안마르는 게 아니라, 다른 만년필은 스크류캡이라도 마르는 게 있던데 트위스비가 진짜 밀폐가 잘되는 거 같더라고요. 필감도 매끄럽게 잘 나가고 스텐 촉이라 너무 낭창낭창 거리지도 않고요. 기능으로 봐서는 저 가격대 저정도로 손 많이 안가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펜이 없습니다. 아니 더 비싼 만년필들 중에서도 잉크 마르고 번거롭게 신경써야되는 게 많아요. 아무생각없이 넣고다니다가 볼펜처럼 아무때나 꺼내 쓸 수 있는 만년필은 트위스비가 거의 유일한 거 같습니다.
이연님... 훈수충처럼 느끼실까봐 조심스럽지만 한마디 보태자면 에라보가 닙이 낭창거리는 편이라고 하더라도 8:56 처럼 힘을 확확줘서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날 경우 닙이 망가집니다 ㅠㅠ 라미2000이랑 글씨 비교하신 부분처럼 자연스러운 획굵기 변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딥펜 사용하실 때 처럼 연성닙으로 자유로운 획굵기 변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누들러나 히말라야 제품을 추천합니다!
내 인생만년필은 타이베이역 Y13번 출구 앞의 허름한 문구점에서 산 3000원짜리 대만 만년필. EQUINE라고 써있기는 한데, 구글 찾아봐도 뭐 나오지도 않는 개족보지만 이 펜을 쓸때마다 거기 살았던 기억과, 장소, 그리고 친구들이 떠올라서 좀처럼 다른 만년필을 쓰기가 힘들다. 만년필이 기능이나 브랜드나 이모저모 따져보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만년필 회사가 '이건 뭘 형상화하고, 저 무늬는 뭘 의미하고, 누구와 콜라보를 하고..'따위가 아니라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가 아닐까 생각해봄. 결론은, 여러분 만년필을 쓰세요:)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만년필 엄청 추천하고 다녔어요 ㅋㅋ 심지어 수학문제 풀때도 만년필 쓰고 ㅋㅋ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펠리칸 m시리즈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필감이 종이 위를 미끄러지듯이 쭈욱 나간답니다. 최근에 그림 그리는거에 관심을 다시 가지면서 이연님을 알게됬는데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것 같아 감사하네요.
만년필이란게, 필압에 따라 굵기가 변하는 펜이 아님다. 오히려 그런 경우는 굉장히 드물어요. 게다가, 만년필은 딱히 비쌀 필요도 없는 펜임다. 쓰이는 기술은 100년 전부터 딱히 발전도 없고... 기술적 완성도/ 마감상태가 좋은 만년필은 10만원 안쪽으로 전부 구할 수 있어요. 영상에 나온 트위스비 에코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도 고급 기종에 있을 특성 다 끌어와놓고 5만원에 팔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문용으로 파이롯트 카쿠노 완전 추천합니다!! 귀여워요!!!!!!귀엽고 부드러워요☺️ 만원대에 입문할 수 있고.. 배럴이 투명한걸 사면 잉크가 보이는게 참 좋아요 웃고있는 펜닙도 기분좋아지는.. 잉크는 제이허빈도 추천드립니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동시에 여러모로 귀여운 프랑스 잉크에요. 색도 다양하고, 색의 이름도 참 정성스러운..(어느 잉크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다만 수성 잉크여서, 이 잉크로 그린 스케치 위에 번짐없이 수채화를 올리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하지만 수채화 위에 선화를 한겹 더 올리는건 가능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근데 한글 특성상 한 블록 안에 초중성 조합해서 한 글자가 들어가야 되다 보니까 EF 선호할 수밖에 없음 또 획 많은 한자 쓰는 중국이나 그와 비슷한 일본도 마찬가지 반면 유럽쪽이나 영어 같은 경우는 알파벳 한개씩 가로로 쓰는거니까 두꺼운거 써도 큰 문제는 없지...만년필 맛 제대로 느끼려면 F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글자 특성 때문에 EF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게 좀 아쉬움
트위스비 저도 좋아해요! 공부할 때, 내가 얼마나 했구나. 라는 성취감이 느껴져서 컬러잉크용으로 꼭 채우고 다니지요.... 그렇지만.. 염료가 강한 잉크를 쓰고 방치해버리면 착색될거라는 우려가 있어서 조심하게 되네요. 한 자루가 지금 그상태라, 세척액 살까 고민중입니다 ㅠㅠ
미도리 노트랑 라미 2000 보고 반가워서 영상 보게 되었네요. 댓글에서 많이 보이는거 처럼 저도 펠리칸 m200이 만년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왠만하면 m200 하나로 끝내도 문제 없을 정도의 제품이니까요. 하지만 결국 다른 느낌을 찾아 다른 만년필을 찾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ㅋㅋ
이전 분위기 있는 사람 영상과도 이어지는 맥락 같아요! 만년필이라는 물건으로 나만의 분위기를 뿜어 내는 것 같이요. 만년필은 어떤것부터 사면좋을지는 배우고 가는데 잉크 관리법을 몰라서 시작하기가 살짝 두렵네요. 최근 질감 좋은 노트를 사서 만년필 글을 쓰는 상상을 해버렸네요ㅎㅎ
4:27 악 트위스비 에코 클리어 지금 상태로 봐서 F 아니고 1.1인거같아요 ㅠㅠㅠㅠ EF와 F는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맞아요 스텁닙인듯
이에프 에프 차이는 심리적 요인도 큰거같아요😂
고심하다 EF닙 샀다가 잉크 흐름 박하면
아..F닙 살걸ㅠㅠ하는!!
저도 ef사고 후회중입니다,,, ef는 뭔가 막힌느낌이나요 흐름도 빨리 막히는 것 같고
와 놀래라.. 지금 F 긋는거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있던 F 급하게 EF로 바꾸고 있었는데 댓글 봐서 정말 다행이네요.. 휴..
저는 더 느낌있게 비둘기 깃털로 씁니다
ㅋㅋㅋㅋㅋ
중세시대 느낌나네요 좋아요
까마귀로 하시죠
미쳐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가 검정.....
3:20
펜을 고를 필요가 없어지는거 너무 공감해요..!
근데.. 잉크에 한번 빠지니 잉크가 우후죽순 늘어나서.. 아직도 미니멀한 삶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갠적으로 입문자는 돌리는 피스톤필러 방식보다는 컨버터 형식을 추천합니다..피스톤필러는 잉크 다른거로 바꾸실때 초심자분들이 세척하기 힘들수도 있어요.꼭 만년필구매시 컨버터와 잉크를 함께 구매해주세요..잉크는 입문에 15미리나 30미리면 충분합니다. (흐름좋은 이로시주쿠 추천) (제조사마다 잉크 흐름정도가 다릅니다) 얇은세필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도, 시작은 무난하게 F 사용이 좋습니다. EF는 너무 얇은데다, 닙을 잘 가르는 일제가 아니면 불량률이 높습니다. 영상의 파이롯트에라보는 닙이 좀 연성스러운(부들부들) 느낌이 심해서 힘조절이 익숙치않은 초심자분들이 닙을 망가트리기 쉽습니다. 일제만년필은 다른 만년필보다 같은 닙사이즈라도 닙이 한단계씩 더 얇습니다 (ex. 독일 f 가 일제 m~b 정도). 종이는 미도리가 좋은데 좀 비싸서 가성비로는 뒷비침 상관없으면 로디아(미끄러움) 고쿠요 ,정도고 두툼하고 사각거리는건 글입다공방에서 사다쓰시면 좋습니다. 다양한 가격대의 여러가지 만년필을 써봤지만 저도 사실상 몽펠파 비싼친구 보다는 라미2000과 파이로트 데시모를 제일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라미2000 진짜 잘만든 만년필 입니다. 알고리즘에 만년필이나오길래 아는것도 많지 않으면서 주제넘게 떠들었네요ㅠ 아무튼 다들 즐거운 만년필 라이프 되세요! 입문 어렵지않아요 비싸지도않아요
만년필 고르는데 많은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극 공감합니다
몇년전 입문용으로 3만원대 사서 썼는데 안쓰면 마르고 ㅎㅎ 와우 잉크 넣은 방식도 다양하군요. 몰랏던거 알아갑니다. 초보에게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만년필이 사고 싶어지네요~~
귀찮러 게으른러도 만년필 입문 관리 가능할까요?ㅋ
자세한 설명 무한 감사 드립니다~~~~♡♡♡♡
저는 만년필 입문에서 약간의 고가를 사용할 생각이 있다는 분들에게는 펠리칸m200을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안정적이고 잉크흐름도 좋고 전형적인 만년필의 외관을 가지고 있어서 클래식하답니다. 다양한 색도 있고 시리즈도 많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편이기도 합니다. 닙뽑기를 잘해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제 경험상 대체로 다 괜찮았어요.
m200이 닙을 리버스로 눕혀서 써도 잉크가 잘 나오나요? 어떤분이 리뷰올린 영상 봤는데 m200이 리버스로 눕혔을때 잉크가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초저가 프레피 만년필도 눕혔을때 어느정도 나왔는데 m200이 안나와서 신기했어요.
@@eggplant45 원래 만연필은 정해진 각도가 아니면 안쓰는게 맞아요
이상한 방식으로 필기하면 잉크가 나오더라도 오래쓰기는 힘들어요
M200이 부담스럽지도 않은 포켓펜 사이즈에, 400 닙을쓰면 투톤급닙까지 즐겨볼 수 있는 좋은 만년필인거같아요
저는무조건 입문자 분들이면 트위스비 강력추천…잉크도 많이 들어가고 깔끔해요 ㅎㅎ
입문용으로는 라미 사파리가 국룰이긴 한가봐요 ㅋㅋ 잘 쓰고 있는데 가벼워서 생각보다 맘에 들어요
트위스비는 한번 사서 써봐야겠네요
문구쪽은 잘 몰랐는데 미도리 노트까지 주워갑니다 ㅎㅎ
트위스비 좋습니다. 저도 라미로 시작했는데, 트위스비를 만나고 트위스비만 하나씩 하나씩 모으고 있어요. ㅎ
저도 트위스비~
비싸잖아요ㅜ
@@user-lf2qn5um4v 잉크 충전양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아요 트위스비도 펜촉도 부드럽고요
룰루레몬 레깅스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긴데 뭔지 짐작이 갑니다..
최근에 저도 만년필로 일기 쓰기 시작했는데 마침 만년필 추천이 올라오니 너무 신기해요 이건 운명이야!!!
막상 만년필을 받았을 때는 너무 멋있긴 한데 손글씨를 그렇게 집중적으로 쓸 일이 없으니 뭐에 써야 할 지 몰라서 몇년 동안 묵혀뒀는데
어느날 일기를 쓰면서 늘 쓰던 시그노 대신에 라미 사파리로 일기를 써봤는데, 그때 딱 느낌이 왔어요
아 나한테 만년필은 일기를 쓰라고 있는 거구나
아직 기본 검정 파랑 잉크밖에 없지만 얼른 이로시주쿠 사서 일기 쓰고 싶다,,, 연성 닙으로,,,,
저도 이거저거 많이 써봤는데 실속형으로는 트위스비 에코만한 게 없는 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일단 잉크 안마르는 게 압도적인 장점이고 흐름도 좋아서 끊기지도 않아요. 스크류캡 방식이라고 다 저렇게 안마르는 게 아니라, 다른 만년필은 스크류캡이라도 마르는 게 있던데 트위스비가 진짜 밀폐가 잘되는 거 같더라고요. 필감도 매끄럽게 잘 나가고 스텐 촉이라 너무 낭창낭창 거리지도 않고요. 기능으로 봐서는 저 가격대 저정도로 손 많이 안가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펜이 없습니다. 아니 더 비싼 만년필들 중에서도 잉크 마르고 번거롭게 신경써야되는 게 많아요. 아무생각없이 넣고다니다가 볼펜처럼 아무때나 꺼내 쓸 수 있는 만년필은 트위스비가 거의 유일한 거 같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만년필이에여 트위스비에코❤
60된 내게 남아있는 만년필이 2개가있다..그보다 많았을텐데..근데 이 만년필들이 40년이상된 것들이다.
하나는 아마 고1때 선물받은 파이롯트 14K f촉
또 하나는 대학입학때 선물받은 세일러 18K ef촉
처음 펜을 쓴게 중 입학하기전 학교에서 내준 숙제가 신문사설5개 영어알파벳을 펜글씨로.ㅠㅠㅠ 아마 잉크는 모나미에서 나온 파이롯트잉크였을거야...
중학교입학하고 산 만년필이 아마 국산 아피스였을거야...근데 자주 쓰지는 않았고...중1끝무렵 아버지가 내게 사준 만년필이 파카45아니면21인데...그리고 그유명한 파카의 청록색잉크...사실 노트보다 누런시험지를 많이 소비하다보니 연필로 다음엔 그위에 만년필로. 그시대는 절약이 강조되다보니...중2때부터 14K금촉을 사용하기 시작했지..사는곳이 부산하고도 영도다보니 배를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친구가 준 2개의 만년필 하나는 파이롯트고 하나는 독일제인데 필러방식인데 어디제품인지는 모르지만 둘다14K ...그당시만해도 볼펜질이 영 개판이었음...찌꺼기많고 가끔은 무더운날 타르처럼 흘러내려 ...가장 많이 쓴게 파카45일거여...그리고 파이롯트나 세일러는 시를 필사하거나 음 음.. 연애편지.....대학리포트작성...사회생활 펜보다는 컴으로 문서를 거의 작성하니 초안잡을때나 만년필로. 조금 적는정도....30대중반이후로는 아주가끔 ..그러다 40이후로는 내 곁에서....
중고딩시절 학교앞에는 만년필과 시계를 수리하는 노점상이 있었지...많이 애용했다..파카만년필 튜브도 교체해보았고 떨어뜨려 망가진 닙도 손보고 닙도 3번정도 교체...시계도 몇번 손보고 가끔 만년필이랑 시계를 팔아먹는 친구도 많이 있었다...그러고보니 학교에서 물물교환으로 만년필을 득템하기도했구나...
일주일전 알고리즘에의해 만년필동영상을 보게되었다..문득 다시금 펜을 잡고싶어 만년필을 찾았지만 보이지않아 하나사려고 생각하면서 보았다.토요일 찾었다 만년필 커프스 넥타이핀 ....커프슨과 넥타이핀은 팔아도될것같다 18K백금이니...
세일러잉크오리지널을 주문하다(구매한 후 졸라 후회했다..잉크한병에 배송료까지합치니 2만원 가까운 돈이)....
화요일 오후 도착하다..조심스레 잉크를 주입하고. 끈적꺼렸다...흐미 흐름이 영 개판이다..몇번을 잉크를 넣었다 뺏다를 반복해도...
다시금 분해 세척하고 닙안쪽을보니 흐미 하얗게 부식..조심스레 알콜로 닦고 살짝 긇어내었다...
수요일 퇴근때 공책아니 공책보다 질좋은 노트를
하나사다...조심스럽게 조립하고 잉크를 넣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얀백지위에 끈적꺼리니 아주 부드럽게 잉크가 종이를 적셨다...새만년필의 사각거림은 없어도 내게 잘 길들여진 만년필이 돌아왔다...
그 므훗함도 잠시 갑자기 고민이 시작되었다...10대나20대처럼 연애편지 쓸것도아닌데 내가 뭐하는 짓인지ㅠㅠㅠㅠ
30년 가까이 나랑 살아온 울 마누라에게 문자나 카톡대신 한장씩 보내어야겠다....
아 빠이롯트 중학교 입학했을때(1979년) 할아버지가 사주셨던 만년필 상품명이 엘리트였어요 자신의 글씨체가 완성되기전에는 볼 볼펜을 쓰지 말라고했던 할아버지 말씀 생각납니다
이연님... 훈수충처럼 느끼실까봐 조심스럽지만 한마디 보태자면 에라보가 닙이 낭창거리는 편이라고 하더라도 8:56 처럼 힘을 확확줘서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날 경우 닙이 망가집니다 ㅠㅠ 라미2000이랑 글씨 비교하신 부분처럼 자연스러운 획굵기 변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딥펜 사용하실 때 처럼 연성닙으로 자유로운 획굵기 변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누들러나 히말라야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베이에서 1920년대 플렉스닙 골동품 사는게 확실하긴 한데 중고나라 뺨친다고 하더라구요
라미 1.5 스텁 닙도 많이 벌어져 있는 것으로 봐서 어떤 펜이든 필압을 많이 주시는 듯…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혹시 에라보 닙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영상에는 정보가 없네요 ㅠㅠ
내 인생만년필은 타이베이역 Y13번 출구 앞의 허름한 문구점에서 산 3000원짜리 대만 만년필. EQUINE라고 써있기는 한데, 구글 찾아봐도 뭐 나오지도 않는 개족보지만 이 펜을 쓸때마다 거기 살았던 기억과, 장소, 그리고 친구들이 떠올라서 좀처럼 다른 만년필을 쓰기가 힘들다.
만년필이 기능이나 브랜드나 이모저모 따져보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만년필 회사가 '이건 뭘 형상화하고, 저 무늬는 뭘 의미하고, 누구와 콜라보를 하고..'따위가 아니라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가 아닐까 생각해봄.
결론은, 여러분 만년필을 쓰세요:)
만년필 덕후... 가슴이 웅장해진다
라미 사파리 비추: 닙 뽑기운...
저도 초기에 라미 사파리 썼는데 흐름이 박하더라고요 그래서 힘 주고 눌러씀 그게 닙 때문이었음ㅠㅠ
파카 조터나 트위스비 추천
@@청하-k2m 근데... 가격이 더 저렴해서...
트위스비가 진심 훨나음
다만 다른 점이 있었다면 나만의 취향으로 맨날 일기를 썼다! 인상깊네요
만년필은 개인취향이며, 손글씨를 추천합니다.
손글씨는 느린 듯 하지만 쓰면서 점점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파일롯트 커스텀 823 있어요 강추합니다! 제 생각엔 이게 진정한 가성비 :)
이연님 덕분에 버터 극강 라미2000 알아가요 ❤️
라미2000 촉은 f촉과 ef촉 중에 어떤 촉 쓰시는 걸까요?!?! 너무 궁금해요!!!!
만년필 사보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도 어렵고 당장 필요한 건 아니라 미루고 있었는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원래 라미사파리를 사려고 했는데 트위스비도 탐나네요…✨
만년필 덕후인 귀연둥이는 행복하다..❤️
펠리칸, 세일러 . 매니아입니다.
(필감과 무게감 그립감 )
라미2000도 꼭 후보에 놓아두어야겠어요.
미도리노트 미니멀 하네요.
뒷장이 안비치는건 로디아인것 같아요.
잉크를 채울때는 다소 아날로그적인 시간이 걸리지만, 필기감에 만년필보다 나은건 없는듯 합니다~
반갑습니당~ 저도 펠리칸 세일러만 쓰는 매니아
일본에서 대학 다니면서 취미로 시 쓰기 시작했는데 만년필이랑 레갈패드 사려고 영상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연님 유튜브가 제 인생과 취향에 상당히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연님 덕분에 크로키를 시작했고, 이연님 덕분에 수채화 시작했고, 이연님 덕분에 잉크덕질 시작했어여........감사합니다, 취미가 생겨서 사는 게 좀 덜 지루해 졌네요
made by 이연 만년필 귀연둥이 존버단 나야나….💙
와 역시 이연님 ~ 안살수없게
만드시네요 책 추천도 다샀고
경험에서 나온 찐추천이라 유명
셀러보다 믿음이가요
세상에 좋은것들 많이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만년필 엄청 추천하고 다녔어요 ㅋㅋ 심지어 수학문제 풀때도 만년필 쓰고 ㅋㅋ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펠리칸 m시리즈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필감이 종이 위를 미끄러지듯이 쭈욱 나간답니다.
최근에 그림 그리는거에 관심을 다시 가지면서 이연님을 알게됬는데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것 같아 감사하네요.
펠리칸 좋아요!! 저도 블루마블ef 있는데 너무 좋음...
펠리칸 m800은 손을 놓을 수가 없어요 새벽까지 끄적일 때가 많네요
만년필에 100이상쓴 사람인데 처음에 사실때는 금닙인 플래티넘 센츄리와 세일러 프로피트,프로기어 추천드립니다.(둘다 써 보고 추천드립니다.)
모나미 0.5mm를 아직 써요. 환경 생각해서 만년필로 넘어가고 싶지만, 0.5mm로 나오는 게 일회용 제품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가여도 일정한 0.5mm로 나오는 만년필이 있다면 평생 사서 쓸 텐데 말이죠.
만년필이란게, 필압에 따라 굵기가 변하는 펜이 아님다. 오히려 그런 경우는 굉장히 드물어요.
게다가, 만년필은 딱히 비쌀 필요도 없는 펜임다. 쓰이는 기술은 100년 전부터 딱히 발전도 없고... 기술적 완성도/ 마감상태가 좋은 만년필은 10만원 안쪽으로 전부 구할 수 있어요. 영상에 나온 트위스비 에코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도 고급 기종에 있을 특성 다 끌어와놓고 5만원에 팔기 때문입니다.
안네의 일기에서도 안네가 처음 일기를 쓰기 시작할 때 만년필로 일기장에 닉네임을 붙이고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나와요 그래서 저도 그때 부터 제아이에게도 선물하고 만년필로 글씨를 쓰면 예전에 펜글씨연습 하던 때가 생각이 나서 ᆢ 만년필은 글씨체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지극히 주관적인)
입문용으로 파이롯트 카쿠노 완전 추천합니다!! 귀여워요!!!!!!귀엽고 부드러워요☺️
만원대에 입문할 수 있고.. 배럴이 투명한걸 사면
잉크가 보이는게 참 좋아요
웃고있는 펜닙도 기분좋아지는..
잉크는 제이허빈도 추천드립니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동시에 여러모로 귀여운 프랑스 잉크에요.
색도 다양하고, 색의 이름도 참 정성스러운..(어느 잉크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다만 수성 잉크여서, 이 잉크로 그린 스케치 위에 번짐없이 수채화를 올리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하지만 수채화 위에 선화를 한겹 더 올리는건 가능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입문용 만년필은 무조건 라미 사파리다...!! 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각해보고자 적은 글인데 좀 광고같이 보이네요..(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만년필과 잉크이기에, 애정을 가지고 관찰하다보니 알게된 특징들입니다..!
@@lounaviolette6721 ㅇㅇ...사파리는 그 자리에서 내려올 때가 됬을텐데... 더러운 독일 딱지 붙어서 그 가격에 팔아먹지.. 사실, 만원정도라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
파이롯트 카쿠노 EF, F, M 뭐 이런거중에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시그노 노크식 볼펜으로 0.38써서 얇은 펜 선호하긴 하는데.. EF는 너무 얇다거나 하진 않나요??
저두 만년필 매니아 인데요. 다양하게 사용해 보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강성 연필 같은 느낌은 오로라가 좋구요. 디자인과 연성은 그라폰 빠른 필기는 펠리칸 라미 일본펜은 세필을 좋아하는 파이롯트 세일러 추천 합니다.
일기장들은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세요~?
너무 좋은습관인데 사후처리?가 걱정되고 이연님은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이연님 영상 덕에(?) 합리화하고 만년필 질렀어요..
좋긴 좋드라구요..갬성 갑..
영어권 국가의 만년필 브랜드의 ef촉이 동양권 국가의 f촉과 굵기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유는 문자차이인데 한자를 사용하는 동양권에서는 획이 많아서 촉이 가늘어야 하기 때문이죠 굵기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구매하세요.
2분전이라니..이건 귀하다
럴수럴수이럴수가..이연님께 하트를받다니...Σ(·口·)💞
꺄!!!! 만년필 조아🥰
이연님 따라서 송로로 라미2000 쓰고 있는데 만족도 매우 높습니다♡♡♡
노트 추천 보고 바로 만년필 영상 찾아봤는데 역시 있네요! 곧 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좋아요 꾹
저도 제 잉크 중에 가장 좋아하는 색이 송로인데 괜히 내적 친밀감 느껴지네요ㅎㅎ
헙 ..저도 모나미 쓰다가 트위스비에코로 바꿨는데 진짜 좋죠 ㅠㅠ 에코는 사랑이죠 비싼거가 탐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Hey I just started learning Korean! So maybe in a year I will finally understand what you're saying😭😸🤞fingers crossed
작품 서명 남기는 용도로 만년필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한글 특성상 한 블록 안에 초중성 조합해서 한 글자가 들어가야 되다 보니까 EF 선호할 수밖에 없음 또 획 많은 한자 쓰는 중국이나 그와 비슷한 일본도 마찬가지 반면 유럽쪽이나 영어 같은 경우는 알파벳 한개씩 가로로 쓰는거니까 두꺼운거 써도 큰 문제는 없지...만년필 맛 제대로 느끼려면 F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글자 특성 때문에 EF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게 좀 아쉬움
이연님 새 영상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만년필 알아보러 갑니다 :p
이 영상 보고 입문용으로 시험삼아 파이롯트 카쿠노를 사봤는데 필기감 너무 마음에 드네요. 카트리지가 떨어지면 에라보 같은 상위 모델을 써 보고 싶어요.
이렇게 또 영업당해버렸다.. 말씀 왜이렇게 잘하시는거야...
만년필도 부지런해야 잘 쓸 수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당분간 보류.. 쓸데없이 잘 떨어뜨리고 악력도 센 편이라 불안하기도하고요. 그래도 만년필 자체가 너무 멋집니다. 쓰는 사람도 멋있어요!
라미로 저도 입문 할래요!!! 이 영상 너무 재미지네욤~ 그냥 볼펜만 쓸 생각만 했는데 만년필의 세계 신선해요
글씨체 너무 제 취향이라 보고 연습하고 싶네요
최근에 만년필을 다시 자주 쓰기 시작했는데, 저랑 입문펜이 같네요. 라미 2000을 의미 있는 날 구매해봐야겠어요
말을 평소 너무 못해서 상대방이 쉽게 지루해합니다. 그래서 친구와 얘기할땐 자신감이 없어지고, 면접을 보는것에는 공포감까지 생겼습니다 ㅠ 이연님은 생각을 조리있고, 생동감있게 전달하시는 능력이 있으신데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하는지 알려주세유 ㅠㅜ
저도 저의 원천은 일기라고생각해요 ㅎㅎ 만년필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제가 펜을 손에 세게 잡고 쓰는 편이라서 만년필을 한번쯤 꼭 써보고 싶었는데 정작 뭘 사야할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연 님이 설명해 주시니 어떤 것을 써야 나에게 맞을지 어떤 게 좋은지 다 이해됐어요! 정말 감사해요
라미쓰다가 만연필 접었습니다
뚜껑 잘못닫으면 필기감 망가지고
떨어트리면 또 촉 갈아야하고
표면이 거친곳에 썼다가 또 촉나가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모나미 싸인펜으로 갈아탔습니다
저는 세일러 레알로 마룬 GT F를
쓰고 있습니다.만년필은 처음 사보는건데 너무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약간 고가이지만 확실히 필기감은 탁월합니다.~
만년필 영상 때문에 들어 왔다가, 영상 보고 캘리 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영상 도중에 손을 그리는데 깜작 놀랐음, 그리고 구독자가 80만에 깜짝 놀라고 나가서 영상 보니깐, 그림 그리시는 분이네요. 깜짝 놀랐음! 그림 엄청 잘 그리시네요. 정말 깜짝 놀람
가장 유익한 동영상...
만년필 쓰는 이유는 필기감도 있지만 볼펜쓸때 생기는 일명 똥이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일조하겠죠.한글 보다는 한자용으로 쓸때 필기감은 엄청나죠.만년필 쓰기전에 펜으로 셨는데 그 맛을 못잊어 지금도 일부러 만년필을 잉크에 찍어 쓰고 있어요
만년필은 저의 오랜 동경이었어요 다이어리도 하루이틀 꼬박 고민해서 샀는데 만년필을 함부로 사도 될지 모르겠어요 금전 문제 때문에요 그래도 이런 영상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 참지 못하고 만년필을 알아보는 날에 이 영상이 저의 명문이 되어줄 것 같아요
하나둘씩 사들이다 보니 40구 파우치가 채워져버렸어요^^........초심자분들은 파이롯트 프레라나 트위스비부터 쓰시는걸 추천해요! 라미는 닙 뽑기가 심해서 ㅠㅠㅠㅠㅠ 라미사파리 EF 7자루 있는데 다 달라요 두께가....흑흑 ㅠㅠ
라미 EF로 입문했는데 너무 두꺼워요 ㅠㅠ
파이롯트 프레라 트위스비 메모..
이연님 책을 필사 중이에요 이연님 처럼 글쓰고 말하는걸 배워보고 싶어서용 심지어 이연님이 추천해주신 라미 2000 MD노트까지 싹 다 샀어용 만년필 넘 좋아여 그런데 노트는 제 글씨가 문제인지 안이쁘게 써지는거 같아서 속상함🤣
만년필 정말 탐나지만 색 있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어서 여러 펜을 가지고 다니기엔 힘드네요ㅠㅠ
라미사파리쓰다 트위스비 쓰고 라미사파리 버림 트위스비 어느방향으로도 잉크가 잘나와 진짜 쓰기 편함
와 에라보랑 라미2000 다른거 신기해요 라미2000 뚜껑열리는것도 그렇고 만년필인데 부드럽게 써지는거 진짜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미도리노트에 쓴거보니까 완전 확 와닿아요
나중에 성인되면 만년필 써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누구나 라미 사파리로 시작해서 세일러, 파카, 를 써보다가 펠리칸을 거치면서 돈의 맛을 알게되고 결국에는 몽블랑을 바라보게 되는것 같다.
아니면 트위스비 에코로 쭉 가도 좋구
트위스비 저도 좋아해요! 공부할 때, 내가 얼마나 했구나. 라는 성취감이 느껴져서 컬러잉크용으로 꼭 채우고 다니지요.... 그렇지만.. 염료가 강한 잉크를 쓰고 방치해버리면 착색될거라는 우려가 있어서 조심하게 되네요. 한 자루가 지금 그상태라, 세척액 살까 고민중입니다 ㅠㅠ
헐
만년필을 샀는데 이게 떴어요!😊
문구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반갑더라구요.... 반갑네요
만년필 사자마자 이런 영상을 올리시면 또 살수밖에 없잖아요 ㅠㅠㅠㅠ
펜도 갖고 싶지만 이연님의 글씨체가 몹시 갖고싶네요♡
이연님 영상보고 만년필 고민중이었는데 이 참에 사야겠네요!
만날 딥펜쓰다가 만년필 써보려는데 처음이니 트위스비 한 번 써봐야겠어요 !
만년필은 고가일 수록 그 브랜드만의 필기감과 특징을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 제품들이 플래그십을 담당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그 필기감을 맛 보기 위해 비싼 돈을 주고 삽니다
네 그럴게여... 노트랑 잉크까지 다 질렀어여.....아 빨리왔음 좋겠다 일기잘쓸 수 있을것같아..
만년필 중딩말때부터 시작해서 이제 서른초반인데 시행착오로 말아먹은 만년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만년필매력 빠지면 돈.... 으아악 디자인예술성에 빠지면 더욱더 위험해요
이연님, 글씨를 어떻게 잘 쓸 수 있는지 알려주는 동영상을 하나 만들어주시면 자주 볼게요 ^^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만년필로 몰스킨에 일기 썼었는데. 이제는 아이패드에 일기를 쓰고 있슴당. 근데 갑자기 영상보고 그리워 지네요 ㅎ
예전에는 느낌있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테크충인가;;;;
이연님 저 미쳐버릴것 같아요
골드손님이 진짜 오일파스텔을 만들었다는 알임이 뜨자마자 이연님이 만년필 쓰래요..저 어떡해요?
미도리 노트랑 라미 2000 보고 반가워서 영상 보게 되었네요. 댓글에서 많이 보이는거 처럼 저도 펠리칸 m200이 만년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왠만하면 m200 하나로 끝내도 문제 없을 정도의 제품이니까요. 하지만 결국 다른 느낌을 찾아 다른 만년필을 찾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ㅋㅋ
영상이랑 상관없지만 새로운 시작을 한 요즘 가끔씩 불안이 엄습할 때 이연님 영상 하나씩 보러와요..이연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연님 굉장히 단단하고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에라보는 켈리펜이네요!
정보감사합니다^^
만년필을 오래 사용한 분들은 아시겠지만.....만년필을 사용하다보면 종이를 찾아 헤매고....잉크를 찾아 헤매고...ㅋㅋㅋㅋ
문구덕후심장 다시 뛰어...... 마지막으로 만년필 탐낸게 세달전이었는데...
라미 2000 넘 좋아보이네요ㅜㅜ 구매하고싶은데 혹시 펜촉 뭐 쓰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
좋은말씀 매우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진짜 ㅠ
저도 한동안 필통에 장기보유중인 만년필있는데요.
확인해보니 플래티넘 센츄리 3776 이네요. ㅎㅎ
만년필도 만년필이지만 글씨마저 취향저격..
넘 잘쓰신다..🥰
이제 입문했는데 도움되네요~
전 이연님 바로 다음 단계 같아요. 전 주로 미디엄이지만 세일러 프로기어 강추 합니다.
이연님 영상 보고 필 꼿혀서 다이어리 쓰기 시작했어요 저도 ㅋㅋㅋㅋ 매일 3쪽씩 써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ㅠㅠ 그래도 하면 확실히 생각이 정돈된 것 같아서 좋은 습관 같아요!
애플워치 모양대로 팔 타신거 귀여워 ,,
만년필...4년간쓰다가 떨궈서 하늘나라갔는데...그뒤로 생각 안하고있었는데 다시 뽐뿌오게하시네요..ㅋㅋㅋㅋㅋ첫만년필 산뒤 두개정도 더 샀었는데 결국 처음 쓴 만년필이 저에게 제일 잘 맞더라구요.으아 영상보니 다시 쓰고싶네요
이연님, "파이롯트 에라보"의 "닙"은 어떤 것인가요? SF인가요? 아니면 SM인가요?
하...이게 만년필 쓴다고 느낌이 안생기던데..
이거 보고 또 만년필 뿜뿜하네ㅜㅜ
전. 모나미로.ㅋㅋ
기여워! 이 분 되게 매력 있다. 말 되게 잘하신다 ㅋㅋㅋㅋ 바로 구독
이연님 라미2000 각인은 레이져각인인가요? 아니면 음각으로 된 각인인가요?각인이 이뻐서 따라하고싶어서요
이전 분위기 있는 사람 영상과도 이어지는 맥락 같아요!
만년필이라는 물건으로 나만의 분위기를 뿜어 내는 것 같이요.
만년필은 어떤것부터 사면좋을지는 배우고 가는데 잉크 관리법을 몰라서 시작하기가 살짝 두렵네요.
최근 질감 좋은 노트를 사서 만년필 글을 쓰는 상상을 해버렸네요ㅎㅎ
만년필 구매하려 했는데 영상이 때마침 올라오니 신기합니다 ^^. 라미2000 마크롤론인거죠? 이연님이 쓰시는 영상 속 라미2000닙이 EF촉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