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입문용 추천? 3만원 미만 만년필 12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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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3만원 미만 제품들로 가볍게 시작했어요.
    한달 정도 필사해보면서 준비한 리뷰고
    그리 추천할만한 펜이 없어서 시필리뷰는 생략했습니다.
    저렴한 펜이 충동구매하고 싶으실 때 보세요.

КОМЕНТАРІ • 56

  • @jakesong266
    @jakesong266 2 роки тому +17

    저가부터 고가까지 써봐도 결국은 뽑기운에 맡겨야하는게 만년필의 현실이다보니... 바디퀄리티야 좋아지지만 수백짜리도 헛발에 흐름문제 수두룩하죠.. 취미로서 만년필이 확장되지못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필감 흐름 관련해서 객관적인 리뷰는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기도 하구요... 재미있는 영상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10

      아, 뽑기운이야말로 제가 만년필 수집에 현타맞은 이유 중 하나예요. 만년필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중고가 제품이라도 닙에 대한 검수를 꼼꼼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꼼꼼히 사용해보고 조금이나마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리뷰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Capuzzino97
    @Capuzzino97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소신 발언입니다만 전 사실 사파리 필감 좋아합니다 헤헤…이로시주쿠 시리즈들 넣어 가면서 쓰고 있는데 제 손에는 사각+부들이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사실 공부하거나 일기쓸 때 한 번씩 꺼내쓰고 있어요. 두 자루인데 둘다 흐름도 좋고 해서 잉크 쓰는 맛도 있고요. 근데 재밌는 건, 제가 가진 사파리 다 제가 산 게 아니라는 거에요 😅 그래도 모양 때문인지, 묘하게 쓰게 됩니다. 저는 제 눈에 예쁘면 자주 많이 쓰나 봅니다 😂 (흔하긴 해요 이제…)
    모나미 153 네오는…펜촉은 분명 꽤 괜찮은 거 쓴다고 아는데(독일 슈미트 제품) 왜 저렇게 몹쓸 물건들이 나오는 건지…요즘 모나미 만년필은 괜찮으려나 싶네요. 이제까지 메이저 브랜드에서 나온 만년필 중에선 가장 혹평을 많이 본 거 같아요.

    • @fillogram
      @fillogram  9 місяців тому +3

      ㅎㅎ만년필도 결국은 취향이라, 사파리 필감이 제일 손에 잘 맞는다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가까운 곳에 사는 후배와 통화하다가 후배도 만년필을 좋아한다는 이야길 듣고 반색했던 일이 있는데요. 첫 만년필로 사파리를 사서 써보고 마음에 들어 그것만 색깔별로 왕창 사서 쓰고 있다는 말에 '더 좋은 펜을 써보면 필기하기 훨씬 편해질텐데' 하는 말을 해놓고 나중에서야 마음이 찜찜했어요. 더 나은 펜을 찾기 시작하면 결국 안쓰는 펜이 더 많아질 정도로 많은 펜을 사야 하니까요;; 바꿔 생각해보니 손에 편하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거나- 등의 이유로 딱 만족하는 펜이 있다면 그걸 즐겁게 써주는 게 베스트인거 같아요.
      저도 입문기에 사파리 써보고 정말 좋다-고 생각했고(3~4번째 만년필이었던 거 같아요) 사파리뿐 아니라 다른 입문용 펜들 모두 그때는 너무 좋다고 기뻐하며 썼었어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고가 펜 들이기 전, 입문기에 이 펜 저 펜 써보며 즐기던 때가 좋았다 싶네요ㅠㅠ

    • @2buk_13
      @2buk_13 7 місяців тому +1

      @@fillogram원래 취미라는 게 다 그렇더라구요… 잘 모르고 좋아하며 즐길 때가 가장 아름답던… 나이를 떠난 청춘일까요.

  • @lukascreatorkorea
    @lukascreatorkorea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파커 조터는 저렴하면서도 시필했을 때 필감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었는데 닙 마름 문제가 있군요ㅠㅠ
    베스트펜에서 2시간 동안 시필하면서 비싼 만년필들 사이에서 필감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카베코 스튜던트도 흐름이 안 좋다고들 그래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도 제외했었는데 이것도 제외해야 하는 건가요...

    • @fillogram
      @fillogra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파카 조터 필감은 참 괜찮죠. 그런데 닙마름이 정말....하루도 안빼고 필기를 하시거나 닙마름이 생기면 물에 닙을 담가서 잉크를 풀어준 뒤 사용하신다면 쓸만하겠지만 조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ㅠㅠ
      입문펜으로 고민 중이라면 더 좋은 펜이 생기기 전까진 어떤 만년필이든 만족하며 쓰실 수 있을텐데요. 시간이 지나 더 좋은 펜을 들이게 된다면 조터나 스튜던트는 어떻게 썼나 싶을만큼 품질 차이가 난다고 느끼실거예요.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가 조터와 비슷한 흐름과 비슷한 필감이면서 닙마름이 훨씬 덜하구요.(다만 캡 안쪽 나사가 녹슬 수 있어 스텐나사로 교체해 쓰는 걸 권장) 카쿠노 M촉도 조터만큼 흐름 좋고 사각이는 필감이라 입문용으로 괜찮아요.

    • @lukascreatorkorea
      @lukascreatorkorea 11 місяців тому

      @@fillogram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는 예전에 싸게 풀린 이후로는 그 가격대로는 다 품절이고 비싸게 주고 사기엔 아깝다고 생각해서 포기했어요. 좋아서 그런지 중고로도 잘 안 나오더라구요ㅎㅎ
      원래 가지고 있건 게 라미 cp1인데 닙 공유가 되는 이점 때문에 사파리 하나 더 사서 이 둘을 주력으로 쓰고 있어요. 뭐.. 불만은 있지만 그냥저냥 쓸만 해요ㅎㅎ 앞으로 필로그램님 조언 참조해서 만년필 고르려고 합니다. 잘 부탁해요^^

    • @아흑어흑
      @아흑어흑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lukascreatorkorea 카웨코 스튜던트 흐름 문제, 악명이 자자 하죠 ㅜㅠ 그런데 근 1년 사이에 새로 구입한 분들 말로는 그 사이에 리뉴얼이 된건지 헛발질이 덜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헛발질 문제에 대해서 베스트펜 사장님께 문의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yaku6295
    @yaku6295 2 роки тому +5

    모나미 네오는 몇년전 첫 구입이 대성공이라 4자루가 되었는데 너무 편차가 큽니다. f로 구입한 첫번째는 흐름 필감 모두 완벽. 예쁜색보고 구입했던 스타벅스 에디션ef는 모나미가 맞나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만족했는데 추가된 두자루는 엉망 진창이었고 결과적으로 네오 네자루가 각각 다른펜인 느낌이에요.
    모나미가 의지를 갖고 품질관리를 해야하는데 의지가 없어보여서 참 안타깝습니다.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1

      그렇군요. f로 구입하신 첫만년필은 닙마름 문제는 없었을까요? 다른 것보다 닙마름이 심각했거든요. 그래서 올리카가 차라리 품질이 훨씬 낫다고 느꼈구요. 국내 브랜드 제품이라 양품이길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 @yaku6295
      @yaku6295 2 роки тому +1

      @@fillogram 정말요.. 처음산게 상태가 최고였어요. 닙마름도 심하지 않았는데 뽑기 실패들은 닙마름도 있었지만 닙하우징이 헐거워서 잉크가 새기까지 했어요 참...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좋겠는데 정말 아쉬워요

  • @bonustrack1202
    @bonustrack1202 Рік тому +3

    파이롯트 프레라가 없네요 ㅎㅎ 전 입문을 프레라로 했는데 너무 만족해서 아직도 씁니다. 물론 닙 마름은 있지만 편하게 스케줄 노트에 머 작게 적기엔 너무 좋더라고요

    • @fillogram
      @fillogram  Рік тому

      프레라도 좋아요! 특히 다이어리에 작은 글씨로 필기하기에 딱 좋은 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년필 입문기엔 세필이 최곤줄 알았어요. 근데 그건 흐름 좋은 펜을 써보기 전의 식견이었답니다^^;; 만년필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흐름 좋고 적당한 굵기로 써지는 펜에 손이 더 자주 가더라구요! 다이어리에 아주 작은 글씨 쓰기엔 세일러 프로피트 영 EF촉도 엄청 가는데 흐름도 좋아서 괜찮았답니다ㅎㅎ

  • @조노비-i2w
    @조노비-i2w 2 роки тому +1

    와 재미있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아흑어흑
    @아흑어흑 2 роки тому +3

    헐;; 10분 40초에 나오는 마존 글라스펜;; 저도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이 영상보고 뺐어요. 사실 같은 브랜드 다른 글라스펜 써본 적 있는데, 그 글라스펜이랑 다른 줄 알았는데, 완전 똑같네요 ㅜㅠ 영상보고 지름신 무찌르고 갑니다.
    +
    위에 나온 만년필 중에 올리카/153/사파리/조커/진하오 써봤는데요.
    -올리카는 진짜 무난하고 잉크 컨버터 구하기가 쉬워서 "나는 그냥 교보문고 나간김에 잉크, 종이, 만년필 다 사서 들어오고 싶어"하는 분께 추천드려요. 웬만큼 큰 문구점 가면 다 팔고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고, 닙마름은 잘 못느끼겠어요. 다만, "난 진짜 한번 사서 오래오래 쓰고/잉크도 다양하게 넣어서 써보고 싶어"하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024년 1월 추가 내용: 올리카 닙마름 있습니다. 심할때는 참깐 뚜껑 열어놔도 마르고, 하루 이틀 안쓰면 마릅니다.
    밖에서 드는 용으로 터프하게 매일 쓰실 분에게만 추천 드립니다.
    -153은 닙 자체는 독일제 OEM 이라고 들었어요. 말씀하신대로 닙마름 있는데요, "난 국산 사주고 싶어/싸고, 가볍고, 튼튼하면 그만이야"하는 분께는 추천드려요. 모나미 잉크하고 같이 써도 무난하구요. 자주 쓰면 닙마름 문제는 조금 덜 하더라구요. 다만, EF촉은 쓰다보면 조금 뻑뻑하고 사각거려서(밀크 프리미엄 기준)손목 약하신 분 혹은 필압이 강한 분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파리는 구하기가 쉽고, 선물할때 무난하지요. "남들 다 쓰는거 나도 한번 써볼래/F촉? EF촉? 난 다 써보고 싶어/가볍고 튼튼한게 좋아"하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다만, 조금 흐름이 빡빡한 잉크랑 쓰면 닙마름이랑 득득득 갈리는 느낌이 나구요. 짝퉁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싸게 구하려고 하시면 짝퉁 사실수도 있습니다. "한번 사서 오래 쓰는 만년필, 난 좀 유니크 한거 쓰고 싶어"하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라미 만년필 쓰고 싶은데 가격이 납득이 안되는 분이라면, 라미 ABC추천 드려요. A닙이구요(다른 닙 호환 가능, 컨버터 사용 가능) F와 M닙 중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쓰는 용도라서 가볍고 내구성 좋습니다. 다만 손이 큰 분이나 땀 이 잘 차는 분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024년 1월 추가 내용: 라미 사파리는 매년 나오는 한정판 중에 첫눈에 뿅 가는 애들이 생기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세요 후후... 사파리 EF는 경도가 강한 편이라 한글쓸 때 각이 사는 느낌입니다. 둥글둥글한 글씨 좋아하거나 글씨체가 마음대로 컨트롤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는 분이라면 비추천 합니다. 그래도 선택할 수 있는 촉이 많고 한정판 색이 예뻐서 미워할 순 없네요. 사파리 바디가 귀여워서 샀지만, 필기용으로 손이 안간다면 1.5나 1.9촉 사서 하이라이터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터는 사파리 보다는 낮은 가격에 상당히 준수한 필기감을 자랑하는 만년필입니다. 역시 "싸고, 가볍고, 튼튼하면 그만이야"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사파리보다는 조터로 입문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매우 슬림하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지만, 역시 작은편이라서 손이 크고 땀 잘차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024년 1월 추가 내용: 조터는 구입 초반에는 닙마름이 조금 심하고 컨버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3개월~6개월 이상 쓰면 닙마름은 많이 개선되는 편입니다. 조터의 장점은 종이를 비교적 덜 탄다는 점 입니다. 일제 EF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만년필이 종이에 따라서 굵기가 변하는데요, 세필 생각하고 만년필 사는 분들이 실망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조터는 종이를 덜 타는 편이라 중국/유럽제 EF보다는 얇게 쓸 수 있습니다.
    -진하오는 별의 별 모델을 다 사용해 봤는데요, 가장 유명한 599는 "난 조금 싸더라도 깔별로 다 사서 써보고 싶어/진짜 막 굴릴 만년필이 필요해"하신 분께는 나쁘지 않지만, 닙 뽑기가 너무 심하고, 닙마름/뻑뻑함/잉크토함 문제가 심해서 구매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진하오를 사서 여러대 굴리고 싶으시면 799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799는 세필이라서, 세필 싫어하는분/필압이 높은 분께는 추천 드리지 않고, 대량 필기에는 피로감이 올라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몇번 끄적거리고 얇은거 좋고 막 사서 편하게 쓰고 싶은 분께는 나쁘지 않습니다. "돈은 없지만 가오는 있다(카피제품 싫어요)/세필 싫다/필기량 많다"하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고, "쫀쫀하게 필기하는거 좋아한다. 잉크가 조금 타이트하게 나오는게 좋다"하는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2

      오, 이렇게 실사용기를 상세하게 남겨주시는 덧글 너무너무 소중해요.♥ 입문용 고민하시는 분께는 한 사람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영상만으로는 뭔가 판단하기 부족하다고 느껴질테니까요.
      감사합니다. 이 정성스러운 덧글에 짧은 말로 감사함밖에 전달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요.

    • @아흑어흑
      @아흑어흑 2 роки тому

      @@fillogram 필로그램님! 저 추천 영상 보고 크로스 베일리라이트 f촉 사봤는데요! 완전 만족해요. 진짜 사파리/조터/153 보다 훨씬 나아요! 진짜 부드럽고 잘 끊기지도 않아요. 심지어 한번 떨어뜨렸는데도, 잘 나오더라구요. 진작에 말 들을걸 그랬어요 ㅜㅠ 입문용 '가성비' 만년필이라고 광고하는 중국산 만년필 엄청 많이 샀는데, 진짜 후회해요. 깔끔하게 사파리/조터/베일리라이트로 끝낼걸 ㅜㅠ 앞으로 트위스비 에코 하나 사고 앞으로는 만년필 안사려구요. 만년필 정말 좋지만, 그 이상은 제 분수에 안맞는것 같아요.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3

      @@아흑어흑 베일리라이트 좋죠^^ 만년필 처음 써보는 분들보다도 입문용 여러개 써보신 뒤라 아마 더 확연히 품질 차이를 알아보셨을거예요. 만년필은 하나만이라도 오래 써줄수록 품질이 내 손에 맞아지고 더 유연해지는 법이라 에코까지 갖춰두고 쓰면 백만원대 만년필 부럽지 않은 필감을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하나를 오래 써주면 고가 만년필 못지않은 품질이 된다는거요, 이거 진짜! 만년필 많이 써본 뒤에 가장 충격받는 사실이예요ㅎㅎ )

    • @아흑어흑
      @아흑어흑 2 роки тому +1

      @@fillogram 헉!! 집에 있는 만년필 중에서 가자미 눈으로 보는 만년필들이 몇 개 있는데, 앞으로는 '미워도 다시한번'이라는 마음으로 길 잘들여봐야겠어요. 그것도 모르고 만년필 욕심 그득그득 낸 스스로가 조금 부끄럽네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2

      @@아흑어흑 저야말로 물욕의 끝판왕인걸요ㅠㅠ 더이상 펜욕심 부리지 않고 미웠던 펜도 오래 써서 길들여보려고 시도하고 있어요ㅎㅎ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jeonggwankim2134
    @jeonggwankim2134 Рік тому +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혹시 2차 시험에 만년필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을까해서 말씀드리면 전 플래티넘 밸런스 사용합니다.저의 2차시험필기구의 세가지 기준이 1저렴하고, 2 잉크잔량 확인 문제로 베럴이 투명할것, 3붓글씨 쓰듯 부드러울것 특히 저쩌럼 노땅들은 손목힘이 약해서 3번이 중요합니다..^^

    • @fillogram
      @fillogram  Рік тому +1

      저는 15년째 종일 미친듯이 마우스를 움직여 일하는 디자이너로 살아와서 손목이 매우매우 약해졌어요. 그래서 저도 3번!이 가장 중요한거 같더라구요ㅎㅎ 플래티넘 밸런스는 제게 없는 펜이지만- 좋은 펜의 기준은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어 공감됩니다 ;)

  • @hui_89
    @hui_89 2 роки тому +3

    다이소 만년필이 진하오 만년필이에요. 진하오는 알리에서 사는게 가성비가 좋아요.

  • @kate8767
    @kate8767 2 роки тому +2

    모나미 네오 정말 공감해요. 닙마름때문에 열받아서..돈 아까워요. 필감도 별로. 라미도 사실 ef도 너무 번져서 f촉은 누구 줘버렸어요.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2

      닙마름 정말 심각하죠; 이번 영상에서 다룬 모델들로 입문하면 만년필에 대한 흥미가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아 시작리뷰로 선택했어요. 실제 사용해본 시청자분들의 이런 후기들이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께 영상 못지 않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 @uni2669
    @uni2669 2 роки тому +2

    조터는 계속 마릅니다. 근데 써보니 컨버터안에 구슬이 잇어서 몇번 흔들면 계속 마름없이 쓸수잇습니다

  • @박병기-c2u
    @박병기-c2u 7 місяців тому

    프레피 컨버터 가격 배보다 배꼽이 크죠 그래서 호환되는 중국 컨버터 . 3년전이쯤에 알리에서 10개에 만원 정도 제품을 구매해서 다른사람 나눠주기도 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요.

  • @가창예술의경지
    @가창예술의경지 2 роки тому +1

    영상 잘 봤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고급지에 쓸 당시에는 만족스러웠는데 일반 A4같은 종이에 쓸 때는 불만족인 경우도 있으셨나요? 모든 상황에서 고급지에 필기를 할 수는 없지않나 하는 생각에 질문합니다.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2

      안녕하세요^^ 고급지에 썼을 때는 거의 모든 만년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소설 필사목적이라 중저가 노트에 주로 쓰는데요, 5~6천원 노트에 써본 필감 위주로 리뷰했어요. 만년필은 주로 수용성 잉크를 쓰기 때문에 a4용지에 번짐 없이 쓰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오늘 리뷰한 펠리칸 트위스트나 홍디안 1837 등, 세필촉을 가진 만년필에 누들러 엑스페더(거미줄 현상이 덜한 기능성 잉크) 잉크를 사용하신다면 a4용지에도 필기하실 수 있습니다 ;)

    • @가창예술의경지
      @가창예술의경지 2 роки тому

      @@fillogram 답변감사드립니다 다음영상 차분히 기다리고있겠습니당🙋

  • @반짝이는-n7h
    @반짝이는-n7h Рік тому +3

    13:55 중국 스스로 메이드인 차이나 를 부끄러워하는모습인가 메이드인 샹하이 는 뭐야 ㅋㅋㅋㅋ웃기네 우리나라로 치면 메이드인서울 ㅋㅋ

  • @galaxygb1
    @galaxygb1 2 роки тому

    프레피... 초기 수입해서 판매할때 써봤는데, 무지 부드러워서 놀랐던 기억이... 것두 뽑기운이 있는가 보군요.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제 경우는 뽑기운이라기보다는 상급기를 많이 쓰다보니 프레피가 추천할만한 모델은 아닌거 같다는 거구요. 프레피 자체로는 품질이 괜찮았습니다 ^^

  • @cappuccino355
    @cappuccino355 2 роки тому

    리뷰 잘봤습니다. 조터가 닙마름이 심하군요. 사파리 닙 마름에 스트레스 받아서 조터를 써봤는데 조터에서는 너무 얇아서 오래 필요하면 손이 아프더라고요.
    모나미 편차가 심한것도 이번에 알아가네요.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그렇군요. 저는 사파리는 닙마름이 거의 없다고 느끼는 대신 캡 제거하고 쓸 때, 몇줄 쓰고 나면 잉크 흐름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이 심해서 좀 불편하다고 느꼈었는데요. 펜에 따라 닙마름도 있나보네요. 조터가 조금 작은 편이라 저도 손이 좀 불편했어요. 중급기로 올라가면 펜의 굵기들이 대체로 굵어지는 거 같아서 쓰기 편하더라구요.

  • @park8722
    @park8722 2 роки тому +4

    라미 사파리는 처음에는 정말 좋았었는데 윗등급의 펜들을 쓰다보면 안 쓰게 되네요. 가끔 잡아보면 그립부분이 오히려 안 좋더라구요. 글씨가 뭉개집니다. 가능하면 10만원 이상대의 유명한 펜들이 좋은 거 같아요. 일본3사나 오로라 입실론, 펠리칸 등등.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공감해요. 저도 처음엔 '오? 쓸만하네'싶었지만 지금은 아예 쳐다보 안보게 되더라구요. 오로라 입실론은 품질 매우 만족했던 모델이라 덧글 보고 반가웠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 @storm9431
    @storm9431 2 роки тому +2

    세필이 뭔가요?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1

      세필은 펜촉 끝으로 흘러나오는 잉크가 종이에 가늘게 써지는 가는촉! 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한글 쓰기에 세필이 적당하다 하여 입문기에 많이들 선호하신답니다.
      만년필 쓰시다보면 태필이라는 표현도 보게 되실건데요. 태필은 굵은 촉, 굵게 써지는 펜촉을 뜻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삐리리뽕빵루
    @삐리리뽕빵루 2 роки тому

    라반 캠브릿지 만년필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디자인이 취향이라 고민하고 있거든요!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라반 만년필은 325 f촉과 타로코 ef촉 2종류 구입해 써봤는데요.
      필감은 타로코 ef촉이 워낙 제 취향에 맞아서 매우 만족하는 펜촉이었고 가볍고 크기도 큰편이라 좋았어요. 다만 펜촉 닙분할이 너무 엉망이라 한번 교환 받았는데도 3:7정도 분할된 펜촉을 받았다는게 추천하기 약간 망설여지는 부분이었네요.
      325는 제가 아직 충분히 써보지는 못했지만 첫 잉크 펜입하고 몇장 써봤을 때, 비슷한 가격대 만년필 중 필감이 뛰어나다는 느낌이 아니었던 것만 기억나네요. 추후 충분히 써보고 리뷰 남기려고 합니다 ;)

  • @_JHL_
    @_JHL_ Рік тому +1

    모나미...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ㅜㅜ

    • @fillogram
      @fillogram  Рік тому +1

      모나미는 정말....입문기일수록 흐름과 필감이 좋은 만년필을 만나야 이 취미를 오래 즐길 수 있는것 같아요^^;

    • @_JHL_
      @_JHL_ Рік тому

      @@fillogram 정말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한국 기업이라서 사줬는데 다음은 없을듯 하네요...ㅠㅠ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차차웅chacha-oong
    @차차웅chacha-oong Рік тому +1

    말씀하신 글라스펜 원리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구매를 포기했었는데 역시...였군요ㅜ
    저는 입문을 파카로 했는데 닙마름이 정말 심하더라구요... 매일 쓴다고 생각하며 꾹 참고 떠안고 산답니다😊 저도 손이 큰 편인데 왠지 모르게 얇은 조터가 좋더라구요
    처음 샀을때의 기쁜 감정이 각인돼서 그런가봐요
    +저번에 딱 한번, 잉크 충전하고 다 소진할때까지 끝까지 막힘없이 써졌던 적이 있는데 잉크도 그대로였고 다른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이유를 알고싶어서 계속 쓰는 것도 있는것같아요

    • @fillogram
      @fillogram  Рік тому +2

      글라스펜 역시-죠ㅎㅎ 상세페이지 어디에도 팁만 끼워진걸로 보이지 않아 속았어요ㅎㅎ
      파카가 닙마름 심하긴 한데 필감은 괜찮은 편이라 매일 쓴다고 생각하면 쓸만한 펜인거 같아요. 아마 사용하신 잉크가 마름이 덜하고 흐름 좋은 제품이었지 않나 싶은데요.(여기서부터 이제 잉크의 개미지옥에 빠져드는.....ㅎㅎ) 잉크 종류에 따라 조터도 닙마름 없이 쓸 수 있어요^^

  • @박병기-c2u
    @박병기-c2u 7 місяців тому

    조터도 뽑기운이 있나봅니다 제것은 잉크 마름이 없어서 입문용으로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특히 10세 전후 아이들 추첨 만년필로 부드럽고 잉크 잘나온다고 했는데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 @fillogram
      @fillogram  7 місяців тому

      오, 닙마름 문제가 없는 조터가 있었던 건가요!?
      지금까지 조터에 대한 많은 분들의 후기가
      닙마름을 감수하고 좋은 점만 봐야 한다는 평이었기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파카는 중급기로 가도 닙마름이 심하더라구요.ㅠㅠ
      유일하게 듀오폴드는 닙마름 문제가 없었지만 흐름감소가 심해 못쓰고 있구요.
      명성에 비해 아쉬움이 많은 브랜드였어요.
      저는 초등 2학년 조카가 만년필을 너무 쓰고 싶어해서
      올리카 만년필을 선물했어요.
      아이들은 힘을 주고 글씨를 쓸수밖에 없어서
      좀 더 저렴한 걸로 힘빼기 연습을 하는게 좋겠더라구요.
      초등 5학년 조카에게는 홍디안 N1S를 선물했는데
      의외로 잘 길들여가며 쓰고 있더라구요ㅎㅎ
      지난 주말에서야 잉크 리필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아이들에게는 그 과정이 좀 어려운지 헤매면서도 즐거워하네요.
      어떤 모델이든 망가져도 괜찮을만한 만년필로
      힘 빼고 글씨 쓰는 연습이 되면 서로 만족스러운 입문이 되는 거 같아요 ;)

  • @슝슝-k4d
    @슝슝-k4d 2 роки тому +1

    예전 영상으로 펜 구매에 도움 받았었는데요, 이번 영상으로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파카 조터 써보고 싶었는데 굳이 살 필요가 없어졌네요...! 모나미로 입문해서 153 닙마름 땜에 푸쉬캡 방식 자체에 불신이 생겼거든요 😭
    다음 영상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영상 감사합니가~

    • @fillogram
      @fillogram  2 роки тому

      슝슝님, 반갑습니다.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예요. 추후 고가 모델까지 구입할 시기가 되면 금액대별 사은품으로 조터 만년필을 제공받으실 수도 있을 거예요. 굳이 비용 들여 사보지 않은걸 안심하실 거예요. 꼼꼼히 써보고 리뷰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seagullsongable
    @seagullsongable Рік тому +1

    진짜 조터 추천영상보고 써봤다가 닙마름때문에 승질나서 방출했어요. 왜들 추천하는지 이해가 안감.

    • @fillogram
      @fillogram  Рік тому +1

      조터 닙마름 진짜ㅠ 흐름 좋고 필감은 괜찮은데 닙마름 때문에 결국 안쓰게 되는 모델이라 입문용으로 비추하는 모델인데 말이죠.

  • @jeonggwankim2134
    @jeonggwankim2134 Рік тому +2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혹시 2차 시험에 만년필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을까해서 말씀드리면 전 플래티넘 밸런스 사용합니다.저의 2차시험필기구의 세가지 기준이 1저렴하고, 2 잉크잔량 확인 문제로 베럴이 투명할것, 3붓글씨 쓰듯 부드러울것 특히 저쩌럼 노땅들은 손목힘이 약해서 3번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