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이별(55)(신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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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жов 2024
  • 2024.10.11 에이스에서
    신계행 노래
    "사랑 그리고 이별"
    우리는 사랑했어요
    한순간에 꿈일지라도
    너무 너무 사랑했던 까닭에
    세상 고통도 모르고
    우리는 헤어졌어요
    사연과 사연 속에서
    너무 너무 가슴아픈 이별에
    그 흔한 눈물도 없이
    추억이라고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그대에
    진실 아닌 진실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따사로운 봄날의 기억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세상 고통을 느껴봅니다
    추억이라고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그대의
    진실 아닌 진슬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따사로운 봄날의 기억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세상 고통을 느껴 봅니다
    이 노래는 1987년5월 신계행님의 첫앨범
    인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이별할수밖에없는
    어느한 연인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담은곡입니다.
    사랑과 이별을 이렇게 간결하면서도 가슴 저리게 표현했던 곡이 있었을까 싶네요. 더군다나 신계행님의 차분한 음색은 이 노래와 찰떡궁합처럼 잘 들어맞는것 같네요.
    오랜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사랑받고
    불려지고있다는것은 모든것을 함축된
    의미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신계행님의 곡은 민재홍님과 작업을 많이
    했는데, 어느날 민재홍님의 지인이 편지를
    한장보여주더랍니다.
    서로사랑하던사이인데, 그래서 결혼도약속했었는데, 어느날 편지 한장을
    남기고 떠났답니다.
    사연인즉, 여자가 한센병에 걸려서 남자를
    위해 이별을선택했고 본인은 소록도로
    들어갔다고합니다.
    이 편지를 보고 만든곡이 "사랑 그리고 이별"이라고합니다.
    애뜻한 이 두분의 사랑 나중에 하늘나라에서도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나의한주"
    이제는 우리들도 나이란게 들었나보다
    지인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건강에
    대하여 많이들 이야기를한다.
    예전에는 별것아닌것으로 치부되었던 몸의증상들이 이제는 혹시...라는 생각이드니...
    사람은 확실히 환경에 지배를 받는것이 맞는 모양이다.
    현대인의 삶의질은 과거보다는 훨씬 편하고 윤택해졌지만 개개인의 행복지수는 옛날보다는 훨씬 떨어지니,
    그 주된 이유가 남과비교에서 시작된것이라고하니...
    아침에 일어나 욕실에서 나의 맨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은 그 사람의 인생을
    나타내는 거울이라고 하는데, 거울속에 비친 나의얼굴은 어떤모습을 나타낼까?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하나만큼은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내 지금의 얼굴에는 그러한
    모습을 담고 있는것일까?
    더 많고 좋은생각들을 가지고 생활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얼굴을 하도록 더 노력하는 생활을 하자꾸나...나 자신아!
    며칠전 아들이 집에오면서 홍삼원을 사가지고 왔다. 뭘 이런걸 가지고 왔냐고
    했다....ㅋ 그런데
    평소에 이런것을 잘 챙겨먹지않는데, 나도
    모르게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간다...ㅎ
    나 자신도 이것을 먹으면서 웃음이난다.
    얼마전 매체에서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부모가 언제쯤 돌아가셨으면 하는 설문을
    했는데 그것이 60대 초반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것이다. 이 교수는 매년 이설문조사를 하는데 연령대가 점차줄어들다가 이제는 여기까지왔다는것.
    이제는 100세인생을 논하는데, 유엔에서도 청년을 16세에서 69세까지로
    했다는데, 이것에 비유하면 자신을 이세상에 태어나게하고 먹을것 안먹고,
    입을것 안입고 금이야 옥이야하고 키운놈들이 이제는 대가리컸다고 부모를
    청년시기에 갔으면하는 생각이라니...ㅠ
    배은 망덕도 이럴수는 없을것이다.
    우리아이들도 예외일순 없을지모른다.
    환경적 동물이고 젊은이들 대부분의
    생각이 이렇다면 그 영향은 분명히 있을것이다.
    내자식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모든
    부모가 할것이다. 항상 착각속에서 살고
    있지만...ㅎ
    울 아들은 아직은 아닌 모양이다.
    홍삼을 엄마 아빠 먹으라고 사가지고 온걸보면...
    나는 울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질 생각
    전혀없다. 갓난아이부터 어린이시절
    청년시절을 쭉 보아왔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럴지만.
    그 꼬맹이들이 이제는 어른이되었다고
    부모의 마음을 뛰어넘을순없는것이다.
    빠르게변화하는 세상은 많이 알수도
    있을것이다.
    물리적으로 힘이 더 썰수도있을것이다.
    경제적 부도 더 많을수도 있을것이다.
    많은것듵을 지금의 부모들보다 더 가질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지들을 생각하는 부모로서의 마음은 절대로 넘어서질 못할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조건이 따를것이다.
    부모도 끊임없이 세상의변화에 발 맞추어가야한다. 그들보다는 더딜지라도...
    드뎌, 우리나라에서도 노벨문학상수상자가 나왔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지만, 그것은 정치적인면과 시대적인상황이 많이 반영된면이 많았을것이다.
    우리는 언제쯤 인문이나 과학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올까 했는데.. 드디어^~^
    수상자인 한강님도 얼떨떨할것이다.
    대상자에는 올랐지만 유력수상후보자는
    아니었다고한다.
    수상연락을 받은것도 가족과 평상시처럼
    저녁식사중 받았다고 하니...
    포상금 13억5천에다 그 이름의 명성까지...
    개인으로보다는 우리나라 많은 문인들에게 새로운 꿈과 이정표를세웠주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싶다. 과거 박세리가 LPGA를 석권하고, 세리키즈들이 세계의 골프계를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확 휘어잡고있듯이,
    이번일을 계기로 한국문인들이 세계의문학시장의 거두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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