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경희치대를 등록한 남학생입니다. 3가지 질문이 있는데 1. 손재주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림을 잘 그리면 손재주가 좋은 건가요? 2. 말씀하신 사업 수완은 뭔가요? 어디에 개업할지 정하는 것 외에 어딴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3. 대학을 들어가기 전까지 한달 반 가량 시간이 남았는데 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아떤 것을 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제 나름대로 답을 드려볼게요. 1. 말 그대로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손의 감각의 세밀함을 포괄적으로 얘기하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좁은 입 안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다 보니 손의 섬세한 감각이 중요한 직업입니다. 이론적인 내용을 입안에서 손으로 구현해내는 게 많아서, 눈썰미도 포함될 것 같네요. 외과 계열에서 하는 말 중에 '진짜 손이 좋은 사람은, 눈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어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눈으로 본 것을 잘 재현해내는 것이니 그것도 물론 손 재주에 해당될 것 같네요. 2. 개업할 자리, 마케팅 이런 것들은 어렵기는 하지만,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익히면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어요. 공부로 해결되는 것이라면 치대 학생 정도면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업할 때 제일 어려운 것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에요. 사람을 대하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쓰면서 사람을 쓰는 일이 쉽지 않죠. 이게 어려운 사람은 사업할 때 어려움에 많이 부딪칩니다. 또 사업하는 동안에 여러 고비가 올 텐데, 그럴 때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해결해나가는 회복탄력성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사업가의 마인드는 학자의 마인드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틈틈히 관련 서적을 읽고, 사람과 관련된 경험을 많이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여행이나 독서 등으로 에너지 충전하시는 시간으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긴 여정 가셔야 하니 운동으로 체력 단련도 하시구요. 본과 때는 공부할 것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에, 일단 학업에 우선하시면서 틈틈히 다른 부분을 고민하시면 졸업하실 때 더 길이 확고해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앞으로 창창한 꽃길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음... 1번 손재주.... 이건 치과의사 뿐만아니라 외과적 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곰손들도 하다보면 잘하게 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손재주가 있으면 다양한 시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으니.... 진료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게 되겠지요. 2번 사업 수완.... 개원의라는 존재는 근본적으로 자영업자입니다. 환자만 잘 봐서는 힘들어요. 자영업으로 일종의 사장으로서 성공하려면 사람을 부릴줄도 알아야하고 업장 관리를 위한 기본기가 있어야만합니다. 참고로 저는 배관도 스스로 정비합니다. 그리고 치과내의 거의 모든 업무를 제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보험청구부터 기구 소독등등등 수도 없습니다. 3번 그럼 지금 당장은 뭘해야하나? 지금 당장은....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노세요. 어떤 놀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그래도 공부하듯 뭔가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의 내면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볼 강좌나 선생님을 찾아 공부를 해 보세요. 긴 세월 견디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난 손재주가 극히 있던 사람이었고 사람에게도 깍듯하고... 개원하면 떼돈 벌거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개원해서 망한건 아니니... 뭐.. 절반의 성공은 했다고해야하나... 뭐 이런게 성공을 좌우해준다면 너무나 세상살기 편한거지요. 성공의 첫번째 요소는 '행운'입니다. 어느정도의 준비도 필요하겠지만 꼭 필요한건 이게에요. 행운...... 그걸 잡을듯 놓치고 ... 이렇게 반복하면서 세상을 계속 배워나가다가 끝나는거에요. 개원해서 한참을 돌고 돌았는데도 아직도 배우게 되네요. 세상을.... 그러니 너무 걱정을 서둘러 하지마시고, 지금은 좀 노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공부해온것처럼 그냥 앞만보고 공부만하다보면 서서히 치과의사로서 익어갈 겁니다. ㅎㅎ 홧팅~~
소신껏 지원하시면 됩니다...치과의사 의사 모두 좋은 직업입니다...저는 30년차 치과의사이고 직업에 만족하고 있고 손재주 좀 없어도 일정기간 지나면 비슷해집니다...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제 친구 의사들과 비교해도 치과의사가 삶의 질은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 잘 돌봐야 해유😢눈ㆍ손ㆍ어깨ㆍ허리등 직업병ᆢ 13:40 😂글구 특성상 메디컬이나 한방에비해 오랜시간ㆍ오랫동안 일하긴 어려운게 현실😅ㆍ더우기 스페셜리스트가 생기긴했지만 과특성상 단일과 단독으로 보통들 개설하기 때문에 나옴 박리다매식 경쟁 엄청 치열할거임ㅜㅜ현직치의로 한말씀😊
현직 치과의사입니다. 치과페이는 좀 자세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군필 혹은 여치 초봉은 300 일거에요. 공보의 출신은 2년차 대우 (500 이상)대우받습니다. 비전문의 기준이라 의사 인턴 레지던트 시절 받는 월급하고 비교하시면 될거같네요. 그럼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니지요. 의사 전문의 페이랑 비교하는건 매칭이되지 않아요. 치과는 어짜피 90프로 개업합니다. 은퇴까지 페이하는 치과의사는 0에 수렴하지요. 괜찮은 페이자리가 많지 않은게 최대 단점입니다. 치과의사는 개업에서 승부를 봐야합니다. 개인사업에 소질 없으신분들은 치대오시면 안됩니다. 직원관리,경영이 자신없으면 의대가서 보드따고 펠로우하시고 평생 2천이상 페이받고 사시는게 속편합니다. 치과의사공급이 많아서 개원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하지만, 평균이상 한다는 가정하에는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저는 상위 10퍼 수준인데요, 주변 메디컬 전문의 친구들이 한수 접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사람 살리는 고귀한 가치, 찐의사에 대한 열망?같은거 있으신 분들은 꼭 의대가셔야 합니다.
@@user-lqnxfd 치과는 페이닥터가 일으킬 수 있는 매출에 한계가 있다보니 페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원의 기대소득이 높다고 판단될때 개원을 하는것 같구요. 요즘 페이를 오래하는 경향이 생기긴 했는데, 어찌됐든 결국에 개원을 해야되는 건 맞습니다. 치과 산업의 속성 같아요.
치과 전문의와 의사 전문의 세후 월급은 평균으로 알려주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치과는 모르겠지만 의사는 평균이 100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2500 이 아닙니다. 5000도 드믈지만 있구요. 최하는 200이하도 있습니다. 근무 조건이나 과, 당직일수 수당. 로딩정도 등등 고려하면 범위가 너무 넓거든요 일반의는 보통 병원급에서 고용 안하기때문에 대부분 의원급이나 요앙병원에서 일 하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경우 700~1000정도이고 요양병원은 지역마다 편차 심하지만 600~700정도, 전문의는 종합병원, 의원급에서 과마다 편차 있지만 중간정도 하는 과 기준으로 1200 정도 입니다. 단 대부분이 일년 계약이고 매출 실적 낮으면 또 일자리 찾아야 합니다. 다른 직종에 비해 급여 높기는 하나 사람 몸에대한 결정 및 책임에 대한 가치가아닐까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명문공대 재학중 수능을 다시 치러 이번에 지방치대에 붙어서 등록 생각 중인 학생입니다 하지만 치과의사 전망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을 많이 봐온 터라 아직까지도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공대) 자퇴서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제 목표가 지방 개원이라 지방 개원가 상황은 서울보다는 다소 긍정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제가 치대 졸업 후 개원을 시작할때부터(약 10년 후부터)부터 은퇴할때까지(약 50년후까지) 즉, 10년 후~50년 후가 되면 지방 개원 역시 경쟁이 서울만큼 세지지 않을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의사찐 님께서는 지방개원상황이 현 수도권만큼 경쟁이 빡세지기까지 한 몇년쯤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영상에서는 지방도 향후 20년까지는 괜찮다 말씀하셨는데, 20년 후부터 서울만큼 경쟁이 빡세지는 거라면 저도 치대 입학을 진심으로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아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진로 고민이 참.. 어렵죠. 지금도 아예 경쟁이 없는 곳을 찾기는 어렵긴 해요ㅠ 하지만 서울에 비해서 수도권,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나을 거라는 거죠. 다만, 10년 뒤에 지방에서 개원하시고, 그 뒤에 경쟁이 치열해진다고 해도, 이미 자리를 잡으신 상태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긴 합니다. 치과는 환자층이 꽤 보수적이라 한번 정한 곳을 잘 바꾸지 않으시는 경향이 있거든요. 정확하게 언제부터 경쟁이 치열해질까 이런 수치는 제가 예상하기 어렵지만, 10년 뒤에 바로 추세가 심하게 꺾인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예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제 고민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한의대를 다니고 있는데, 치대로 반수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아직 고민하고 있는 이유들이, 1.치과는 한의원과는 다르게 치위생사를 대부분 고용해야 해서 직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는 점, 2. 한의원은 한의학을 신뢰하는 일부 환자분들이 대부분 찾아주기 때문에 환자와의 라포가 기본적으로 쌓여있는 상태지만, 치과는 훨씬 다양한 환자분들이 내원 하시는 거라 진상의 강도가 더 셀 수 있다는점, 3. 손목이나 허리, 어깨등 통증 때문에 나이들어서까지 일을 오래 하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치과의사로서 일하시면서 혹시 제가 생각한 이런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긴 댓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의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치과의사 입장에서 설명드려볼게요. 1. 직원 스트레스는 다소 있습니다만. 치위생사를 고용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 사업이 이 부분은 동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2. 이건 제 느낌이지만 치과 환자 매니지가 난이도는 더 있을 것 같네요. 3. 이것도 맞습니다. 노동 강도가 상당히 세서요. 삶의 질 측면에서는 한의사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대 치대를 쓸지 서울의 메이저가 아닌 의과대학을 쓸지 고민 중인 입시생입니다. 주변에서 말하길, 치대와 의대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조금씩은 있더라도 서울대 치대가 가지는 메리트가 치대 중에서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서울대 치대는 7년 과정이라 조금 더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점은 1. 7년제 치대 과정이 주는 메리트가 있는지 2. 현직 치과의사로서 어느 곳을 더 추천하시는지 이렇게 두 가지 입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전혀 없습니다. 편의상 만들어진 학제일 뿐입니다. 2. 치과의사에 대한 확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향후 진로 선택의 폭 측면에서 의대 쪽을 권유드립니다. 저는 치과의사의 삶의 질 + 수련을 안해도 가능한 부분에 확실한 메리트를 느껴서 선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을 살리는 가치,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시다면 의대가 맞습니다. 진로에 대한 답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작성자 분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시고, 그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같은 듯 많이 다릅니다 두 직업은.
회사를 다니다가 치대도전에 관심이 생긴 직장인입니다. 나이가 많아 고민입니다. 92년생 한국나이33살입니다. 내신성적,지역전형을 이용한 수시지원(지방치대)과 대학학점과 mdeet를 보는 전남치전,부신치전 전문대학원압시를 고려하다가 돠도록 졸업이 빠른 전문대학원입시를 준비해보고 싶지만 mdeet에 대한 기초가 너무 없어 병행준비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합격하더라도 예과부터 돌아가야하는 치대입시를 고민중입니다. 치대의 경우 졸업하고 페이로 초반에 술기를 배워가는것으로 아는데 초반에 연봉이 적거나 못받는건 상관이 없는데 나이때문에 대표원장님들이 페이로 고용하기를 꺼려하실 나이인지 우려가 됩니다. 이런 경우 진학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야하는걸까요. 20대후반에 비슷했던친구들 의치대로 진로를 바꿀때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로 너무 후회가 됩니다. 입시성적에 따라서는 붙으면 감사히 가야하는 입장이기에 7년제를 가야할수도있다보니 졸업나이가 40부근이라는게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미리 업계에 있어보신 입장에서 도전을 제고해봐야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보수를 적게받는건 이해하는데 자리자체를 못구해 초기술기를 못배우면 입학자체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구채적으로 조언을 주시면 꼭 잘 참고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이구요! 궁금한 것이 있어 댓글 드립니다. 1. 치대에 27살 입학은 늦은나이일까요? 2. 졸업하고 일 시작 나이는 33살일텐데 페이닥터로 꺼려지는 나이일까요? 1,2번 질문 둘 다 케바케 사바사인 것은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나이인지 현직 치과의사분의 의견이 너무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망 질문은 참 어렵습니다.. 2025년에는 치과의사 9천명 공급 과잉이라는 기사도 있고, 2030년까지 치과 시장은 꾸준히 증가할거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또 기본적인 인플레이션도 고려해야 하겠구요. 당장은 페이가 꺾이거나 하지 않고 우상향하긴 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게 언제까지 갈 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요? 하지만 모든 직종이 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ㅎㅎ 소신껏 전진하셔서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가족중 의사 치과의사 둘이상 있어요.순서대로 의사 다음이 치과의사인거 같아요. 대학시절부터 보면 의사와 치과의사가 성적순이기도 했지만 공부량과 공부기간부터가 어마어마한 차이예요. 의사가 많이벌긴 해요.하지만 치과의사가 빨리벌기 시작하잖아요. 또 중요한 워라벨은 치대가 높은거 같아요.
이말 맞습니다. 일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치과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치과의사 페이의 한계는 연차가 쌓여도 월 1000이고 그 밑이 더 많습니다. 전문의도 지금 1000밑으로 구인이 나오고 있구요, 개원가가 망하기 시작하면서 페이시장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이라도 좋으니 돈 많이 주는데 가서 일하면 그만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일단 그런 곳에서 일하게 되면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고 정상적인 치의들은 얼마 못 버티고 튀어나옵니다.
10년전만 해도 의대가 낫냐 치대가 낫냐 의견이 분분했는데 현재 2024년 기준으로, 그리고 미래를 고려한다면 의대의 압승입니다. 전문의를 따도 노동량 대비 수입 모두 일반 GP를 따라갈 수 없고요, 맥시멈을 따지면 수입 비슷하게 버는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사무업무 하면서 월 500 버는 회사원이랑 신호위반에 과속에 곡예운전까지 하면서 새벽까지 배달뛰어서 월 500버는 배달원이랑 같다고 볼 수 있나요? 무엇보다도 협회가 얼마나 일을 하느냐가 큽니다. 의협도 의사들 사이에 욕을 많이 먹는걸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전체 파이를 위해 일이라도 하잖아요? 치협은 그냥 기능정지 뇌사상태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연금만 바라보고 있는 무능한 공무원들 보는것 같습니다. 그 집단의 미래를 보려면 협회의 수준을 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30후반 직장인인데, 올해 치대나 의대 준비 중입니다. 지역전형도 되서 지방 지거국 의대나 치대 생각중인데요, 1. 40 중반에 졸업하고 페닥 가능할까요? 바로 개원은 어려우니 술기를 배우려면 최소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 2. 요즘 치과의사분들은 60 이상의 나이에도 많이 하시나요? 은퇴 시기가 궁금합니다. 3. 의대가도 나이때문에 gp만 생각 중인데, 일반의 gp 와 치과의사 비교했을 때 치과의사로서 특별한 매리트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단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1. 현실적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페이가 아예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개원을 할 정도로 술기를 완전히 익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2년 정도 하시면서 필요한 세미나를 들으시면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노동 강도가 강해서 60대까지 활발하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규모나 환자 수를 좀 줄여서 계속 하시는 원장님도 계시고, 관리 감독만 하시면서 이어나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개원 하기에는 치과의사가 더 메리트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 수련은 뜻만 있고, 수련 기간 동안 버틸 여건이 된다면 나이랑은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40살 가까이 돼서도 수련 받으시는 분도 있어요. 다만 가정이 있으시거나, 생활 전선에 빨리 뛰어드실 필요가 있다면 굳이 갈등을 만들면서까지 받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보드를 따는게 메리트는 더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잘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마흔 전까지는 페이로 일하시는 거에는 크게 어려움 없으실것 같습니다.
ㅎㅎ 원래 이런 댓글 넘어가지만 후배들도 볼 수 있기에. 삶의 질, 소득, 구강 건강과 전신 질환 관련성, 심미안이 좋거나 손이 좋아서 적성이 맞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옵니다. 그리고 절대 MD가 해결 못하는 치과의사 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응급 상황도 많구요. 이런 댓글로 의치대 고민하시는 분들이 혼란 받지 않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수능을 치고 의대 치대 고민중인 한 학생입니다. 뭔가 정말 숨기는거 없이 말하시는 모습에 질문드립니다. 1. 의대 증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증원은 확실시되어가는 분위기에서 미래에 의사, 치과의사의 전망이 치대쪽으로 더 밝을 가능성은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궁급합니다. 2. 제가 붙게 될 치대가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인데 7년제 학석사를 했을 경우 로컬에 나왔을 때 메리트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쪽으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제 성격이 사업가적 기질인지 잘 모르겠고, 집에 돈도 많이 없는 상태라 페이생활을 어느정도 해야할 거 같은데, 페이생활을 길게 끌고가면 치과의사는 별로라는 말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의대 증원은 미용, 성형 등 미용 의원들 타격이 제일 클 것 같구요. 전문의 티오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정형, 재활, 안과 이런 스페셜티가 필요한 분야는 의대 증원으로 크게 영향 받을 것 같지 않네요. 근데 지금 인기과는 의대 증원되면 더더욱 가기 힘들어질 테니 그런 것도 염두해두셔야 하죠. 뭐 전문의 티오도 늘리라는 압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의대 증원 목적은 필수과 인원 늘리려는 것이기 때문에, 인기과 티오 건드릴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치대 전망은 ... 요즘 대형화, 덤핑 이런 것들이 워낙 문제인데 이게 해결되고 다시 소형화, 1인화 이런 추세로 돌아간다면 다시 유리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 그런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있는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2.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만 현재 7년제인 걸로 알고 있는데, 7년제 석사가 로컬에서 6년제 학사보다 메리트가 있는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1년 늦게 나오는 것 제외하고 단점도 별로 없구요. 학교의 이름값이나, 지역이 더 중요합니다. 3.개원가와 달리 페이 시장은 지금 좋아서, 개원 전에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실 수 있는 환경은 됩니다. 페이 오래 못한다는게 보통 40살 정도이니, 돈 못 모을 만큼 짧게 해야되는 건 아닙니다. 진로에 대한 부분은 참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제 말씀도 하나의 의견으로만 들으시고, 잘 알아보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현직의사인데요 두군데 다 붙었다면 무조건 의대가세요. 저는 치대를 가보지는 않았으나 쉽게 풀어보면 이런겁니다. 의사는 과가 내과 외과 소아과 이런식으로 분야가 많잖아요? 그중에 치과가 하나 더 있는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런식으로의 선택이 가능한건 아니지만요 개념을 이해하자는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좀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루트를 타는게 추후 선택의 가능성 폭을 넖히는 차원에서 더 나은 선택이 되는거죠. 주인장이 설명했다시피 손재주 이런것도 나한테 있는지 맞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그런게 필수로 요구되지 않는 선택을 하는게 더 유리하겠죠. 우선 의대를 오신후에 여러과들중에 고민하는게 더 낫습니다. 교수가 되겠다 연구자가 되겠다. 이런것도 의대를 통해서 얼마든지 할수있구요 대우도 일반학과들보다 더 좋습니다. 임상가로 나가는게 메리뜨가 더 크기때문에 아무도 안하려고해서 경쟁도 없습니다. 타과들은 교수되는게 박터지는 경쟁을 해야 할수 있을정도로 메리뜨인데 말이죠. 의대만의 특수성이죠. 그만큼 의사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에서는 대체제가 없을정도로 메리뜨 있는거죠. 조민씨가 왜 그렇게까지 의사되려고 용을 썻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대증원? 이런건 그냥 무시하세요. 제가 봤을때 진로 선택에 영향받으실 필요 저언혀 없습니다. 어떤분야에 종사자를 늘리는게 사회적 케파 제한이 있는거지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무슨 알바자리 늘리는것도 아니고 학생만 뽑는게 아니라 가르치는 인력, 물리적 비물리적 자원 인프라 이런게 다같이 따라오지 않으면 망하는겁니다. 쉽사리 의료계가 망하게 두지는 않을겁니다. 사회라는게. 의대정원을 늘리니 마니하는 이슈로 치과를 선택한다? 그럴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만일에 영어가 되신다면 저같으면 차라리 usmle 에 도전하고 미국에서 의사를 할수 있는 길을 찾겠습니다. 미국의사 대우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서너배정도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영어가 안되서 도전을 못했지 가능했다면 무조건 그렇게 했을겁니다.
![[여자의사들] 치과의사가 의대에 간 사연은? | ep.52 치과의사출신 의사가 알려주는 치대와 의대의 차이점!](http://i.ytimg.com/vi/JrjxesVVIEQ/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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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경희치대를 등록한 남학생입니다. 3가지 질문이 있는데
1. 손재주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림을 잘 그리면 손재주가 좋은 건가요?
2. 말씀하신 사업 수완은 뭔가요? 어디에 개업할지 정하는 것 외에 어딴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3. 대학을 들어가기 전까지 한달 반 가량 시간이 남았는데 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아떤 것을 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제 나름대로 답을 드려볼게요.
1. 말 그대로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손의 감각의 세밀함을 포괄적으로 얘기하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좁은 입 안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다 보니 손의 섬세한 감각이 중요한 직업입니다. 이론적인 내용을 입안에서 손으로 구현해내는 게 많아서, 눈썰미도 포함될 것 같네요. 외과 계열에서 하는 말 중에 '진짜 손이 좋은 사람은, 눈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어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눈으로 본 것을 잘 재현해내는 것이니 그것도 물론 손 재주에 해당될 것 같네요.
2. 개업할 자리, 마케팅 이런 것들은 어렵기는 하지만,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익히면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어요. 공부로 해결되는 것이라면 치대 학생 정도면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업할 때 제일 어려운 것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에요. 사람을 대하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쓰면서 사람을 쓰는 일이 쉽지 않죠. 이게 어려운 사람은 사업할 때 어려움에 많이 부딪칩니다. 또 사업하는 동안에 여러 고비가 올 텐데, 그럴 때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해결해나가는 회복탄력성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사업가의 마인드는 학자의 마인드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틈틈히 관련 서적을 읽고, 사람과 관련된 경험을 많이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여행이나 독서 등으로 에너지 충전하시는 시간으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긴 여정 가셔야 하니 운동으로 체력 단련도 하시구요. 본과 때는 공부할 것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에, 일단 학업에 우선하시면서 틈틈히 다른 부분을 고민하시면 졸업하실 때 더 길이 확고해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앞으로 창창한 꽃길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손을 못쓰는건 아닌데 혹시 손재주를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학교에서 하드 트레이닝 시켜주긴 할거에요 ㅎㅎ 어느 정도 손재주가 있으신 편이라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곰손인 분들도 졸업할 때는 다 어느 정도 수준이 돼서 졸업하게 하는 신기한 교육 과정입니다.
음... 1번 손재주.... 이건 치과의사 뿐만아니라 외과적 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곰손들도 하다보면 잘하게 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손재주가 있으면 다양한 시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으니.... 진료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게 되겠지요.
2번 사업 수완.... 개원의라는 존재는 근본적으로 자영업자입니다. 환자만 잘 봐서는 힘들어요. 자영업으로 일종의 사장으로서 성공하려면 사람을 부릴줄도 알아야하고 업장 관리를 위한 기본기가 있어야만합니다. 참고로 저는 배관도 스스로 정비합니다. 그리고 치과내의 거의 모든 업무를 제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보험청구부터 기구 소독등등등 수도 없습니다.
3번 그럼 지금 당장은 뭘해야하나? 지금 당장은....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노세요. 어떤 놀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그래도 공부하듯 뭔가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의 내면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볼 강좌나 선생님을 찾아 공부를 해 보세요. 긴 세월 견디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난 손재주가 극히 있던 사람이었고 사람에게도 깍듯하고... 개원하면 떼돈 벌거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개원해서 망한건 아니니... 뭐.. 절반의 성공은 했다고해야하나...
뭐 이런게 성공을 좌우해준다면 너무나 세상살기 편한거지요.
성공의 첫번째 요소는 '행운'입니다.
어느정도의 준비도 필요하겠지만 꼭 필요한건 이게에요. 행운......
그걸 잡을듯 놓치고 ... 이렇게 반복하면서 세상을 계속 배워나가다가 끝나는거에요. 개원해서 한참을 돌고 돌았는데도 아직도 배우게 되네요. 세상을....
그러니 너무 걱정을 서둘러 하지마시고, 지금은 좀 노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공부해온것처럼 그냥 앞만보고 공부만하다보면 서서히 치과의사로서 익어갈 겁니다. ㅎㅎ
홧팅~~
@@ogmh-o2w 뭐든 계속 하다보면 그냥 늘어요.. ㅎㅎ
소신껏 지원하시면 됩니다...치과의사 의사 모두 좋은 직업입니다...저는 30년차 치과의사이고 직업에 만족하고 있고 손재주 좀 없어도 일정기간 지나면 비슷해집니다...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제 친구 의사들과 비교해도 치과의사가 삶의 질은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 잘 돌봐야 해유😢눈ㆍ손ㆍ어깨ㆍ허리등 직업병ᆢ 13:40 😂글구 특성상 메디컬이나 한방에비해 오랜시간ㆍ오랫동안 일하긴 어려운게 현실😅ㆍ더우기 스페셜리스트가 생기긴했지만 과특성상 단일과 단독으로 보통들 개설하기 때문에 나옴 박리다매식 경쟁 엄청 치열할거임ㅜㅜ현직치의로 한말씀😊
샤프하신데 음성은 조근조근하신 전문의 남자가 봐도 멋지십니다
현직 치과의사입니다. 치과페이는 좀 자세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군필 혹은 여치 초봉은 300 일거에요. 공보의 출신은 2년차 대우 (500 이상)대우받습니다. 비전문의 기준이라 의사 인턴 레지던트 시절 받는 월급하고 비교하시면 될거같네요. 그럼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니지요. 의사 전문의 페이랑 비교하는건 매칭이되지 않아요.
치과는 어짜피 90프로 개업합니다. 은퇴까지 페이하는 치과의사는 0에 수렴하지요. 괜찮은 페이자리가 많지 않은게 최대 단점입니다. 치과의사는 개업에서 승부를 봐야합니다. 개인사업에 소질 없으신분들은 치대오시면 안됩니다. 직원관리,경영이 자신없으면 의대가서 보드따고 펠로우하시고 평생 2천이상 페이받고 사시는게 속편합니다.
치과의사공급이 많아서 개원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하지만, 평균이상 한다는 가정하에는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저는 상위 10퍼 수준인데요, 주변 메디컬 전문의 친구들이 한수 접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사람 살리는 고귀한 가치, 찐의사에 대한 열망?같은거 있으신 분들은 꼭 의대가셔야 합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의사도 바이탈과 아니면 사람살리는건 다 까먹죠 ㅋㅋ
안면윤곽전문의는 성형외과로 많이가는걸로압니다
의정사태등 여러가지 문제로 현재보다 의사 입지도 앞으로 달라 질 수 있기에 고려해보고 결정해도 좋을듯 합니다 치대가서 빨리 자리 잡는것도~
의사들 세후 그정도 월급은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있어도 특수한 경우기때문에 "받을수 있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네 말씀드린 치과 페이도 '가능'의 범주라서 보편적이진 않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위값이랑은 차이가 나는 수치는 맞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결국에는 개원을 해야 하는 치과의사라면 본질적으로 자영업. 동네 피자집도 잘 되는 곳은 순수익 월 1000~1500되는 곳도 있고 2~3년안에 폐업하는 곳도 많다 치과도 마찬가지일 것.
맞습니다. 그래서 진로 고민하실 때 사업에 대한 고민도 꼭 하셔야 됩니다.
@@chikwauisa_jjin선생님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의사는 평생 페닥하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 (저희집에도 있구요) 왜 치과의사선생님들은 무조건 개원을 결국 하게되는건가요? 중요한 포인트같은데
@@user-lqnxfd 치과는 페이닥터가 일으킬 수 있는 매출에 한계가 있다보니 페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원의 기대소득이 높다고 판단될때 개원을 하는것 같구요. 요즘 페이를 오래하는 경향이 생기긴 했는데, 어찌됐든 결국에 개원을 해야되는 건 맞습니다. 치과 산업의 속성 같아요.
올소ㆍ맞는말씀ㆍㆍ심사숙고 하시길ᆢ 13:40
영상 잘봣습니다 😊😊
치과 전문의와 의사 전문의 세후 월급은 평균으로 알려주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치과는 모르겠지만 의사는 평균이 100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2500 이 아닙니다. 5000도 드믈지만 있구요. 최하는 200이하도 있습니다. 근무 조건이나 과, 당직일수 수당. 로딩정도 등등 고려하면 범위가 너무 넓거든요 일반의는 보통 병원급에서 고용 안하기때문에 대부분 의원급이나 요앙병원에서 일 하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경우 700~1000정도이고 요양병원은 지역마다 편차 심하지만 600~700정도, 전문의는 종합병원, 의원급에서 과마다 편차 있지만 중간정도 하는 과 기준으로 1200 정도 입니다. 단 대부분이 일년 계약이고 매출 실적 낮으면 또 일자리 찾아야 합니다. 다른 직종에 비해 급여 높기는 하나 사람 몸에대한 결정 및 책임에 대한 가치가아닐까생각합니다.
네 통상적인 주5일 근로 조건 하에서 아웃라이어는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대 수준을 말씀드린 거였습니다. 그래도 평균 수치를 제시해줄 필요는 있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페이차이가 4~5배이상 나니까 건물마다 치과의원이 있는거임😢
아들도 손재주가 없고 심한 왼손잡이라서 치대와 고민하다가,지방의 올해 들어가는데요.치과는 손재주가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지방인데.서울대 나오신 치과의사 선생님이 손재주가 너무 좋으셔서 장사가 정말 잘 됩니다.
그래서 서울대 나오신 선생님이 지방에 오셨나봅니다.
의대 수입은 굉장히 축소되어있고. 치과 수입은 약간 과장되었네욥
인정~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영상 잘 봤습니다. 현실적인 얘기가 도움이 됩니다. 근데 궁금한점은 향후 15년후를 내다보면 지방대 치대와 수도권 수의대 중에는 어디가 나을까요? 전망이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명문공대 재학중 수능을 다시 치러 이번에 지방치대에 붙어서 등록 생각 중인 학생입니다
하지만 치과의사 전망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을 많이 봐온 터라 아직까지도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공대) 자퇴서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제 목표가 지방 개원이라 지방 개원가 상황은 서울보다는 다소 긍정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제가 치대 졸업 후 개원을 시작할때부터(약 10년 후부터)부터 은퇴할때까지(약 50년후까지) 즉, 10년 후~50년 후가 되면 지방 개원 역시 경쟁이 서울만큼 세지지 않을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의사찐 님께서는 지방개원상황이 현 수도권만큼 경쟁이 빡세지기까지 한 몇년쯤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영상에서는 지방도 향후 20년까지는 괜찮다 말씀하셨는데, 20년 후부터 서울만큼 경쟁이 빡세지는 거라면
저도 치대 입학을 진심으로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아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앗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우문인 것 같군요ㅠ
사실 개원가 상황은 아무도 예측 못하는건데...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진로 고민이 참.. 어렵죠. 지금도 아예 경쟁이 없는 곳을 찾기는 어렵긴 해요ㅠ 하지만 서울에 비해서 수도권,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나을 거라는 거죠. 다만, 10년 뒤에 지방에서 개원하시고, 그 뒤에 경쟁이 치열해진다고 해도, 이미 자리를 잡으신 상태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긴 합니다. 치과는 환자층이 꽤 보수적이라 한번 정한 곳을 잘 바꾸지 않으시는 경향이 있거든요.
정확하게 언제부터 경쟁이 치열해질까 이런 수치는 제가 예상하기 어렵지만, 10년 뒤에 바로 추세가 심하게 꺾인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예상입니다.
@@chikwauisa_jjin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진로 결정하는 데 잘 참고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ㅎㅎ
공대 치대를 고민하신다구요? ㅋ 그냥 치대 가시면 됩니다. 말그대로 우문이구요. 만일에 재도전해서 의대 가실수 있으면 의대가는게 더 좋구요.
외국 이민 가면 됩니다. 선진국으로
현실적인 이야기인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제 고민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한의대를 다니고 있는데, 치대로 반수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아직 고민하고 있는 이유들이,
1.치과는 한의원과는 다르게 치위생사를 대부분 고용해야 해서 직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는 점,
2. 한의원은 한의학을 신뢰하는 일부 환자분들이 대부분 찾아주기 때문에 환자와의 라포가 기본적으로 쌓여있는 상태지만,
치과는 훨씬 다양한 환자분들이 내원 하시는 거라
진상의 강도가 더 셀 수 있다는점,
3. 손목이나 허리, 어깨등 통증 때문에 나이들어서까지 일을 오래 하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치과의사로서 일하시면서 혹시 제가 생각한 이런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긴 댓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의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치과의사 입장에서 설명드려볼게요.
1. 직원 스트레스는 다소 있습니다만. 치위생사를 고용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 사업이 이 부분은 동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2. 이건 제 느낌이지만 치과 환자 매니지가 난이도는 더 있을 것 같네요.
3. 이것도 맞습니다. 노동 강도가 상당히 세서요.
삶의 질 측면에서는 한의사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chikwauisa_jjin 정성스러운 답글...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영상들도 잘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치대 졸업 후 회사로 가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의대는 종종 있는 것 같은데 치대는 관련 진로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제 주변에는 잘 없는 것 같네요.. 페이닥터, 개원, 학계 내지는 사업 이렇게가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대 치대를 쓸지 서울의 메이저가 아닌 의과대학을 쓸지 고민 중인 입시생입니다. 주변에서 말하길, 치대와 의대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조금씩은 있더라도 서울대 치대가 가지는 메리트가 치대 중에서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서울대 치대는 7년 과정이라 조금 더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점은
1. 7년제 치대 과정이 주는 메리트가 있는지
2. 현직 치과의사로서 어느 곳을 더 추천하시는지
이렇게 두 가지 입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전혀 없습니다. 편의상 만들어진 학제일 뿐입니다.
2. 치과의사에 대한 확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향후 진로 선택의 폭 측면에서 의대 쪽을 권유드립니다. 저는 치과의사의 삶의 질 + 수련을 안해도 가능한 부분에 확실한 메리트를 느껴서 선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을 살리는 가치,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시다면 의대가 맞습니다.
진로에 대한 답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작성자 분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시고, 그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같은 듯 많이 다릅니다 두 직업은.
@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고민하여 결정하겠습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치대도전에 관심이 생긴 직장인입니다.
나이가 많아 고민입니다. 92년생 한국나이33살입니다.
내신성적,지역전형을 이용한 수시지원(지방치대)과
대학학점과 mdeet를 보는 전남치전,부신치전 전문대학원압시를
고려하다가 돠도록 졸업이 빠른 전문대학원입시를 준비해보고 싶지만 mdeet에 대한 기초가 너무 없어 병행준비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합격하더라도 예과부터 돌아가야하는 치대입시를 고민중입니다.
치대의 경우 졸업하고 페이로 초반에 술기를 배워가는것으로 아는데 초반에 연봉이 적거나 못받는건 상관이 없는데 나이때문에 대표원장님들이 페이로 고용하기를 꺼려하실 나이인지 우려가 됩니다.
이런 경우 진학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야하는걸까요.
20대후반에 비슷했던친구들 의치대로 진로를 바꿀때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로 너무 후회가 됩니다. 입시성적에 따라서는 붙으면 감사히 가야하는 입장이기에 7년제를 가야할수도있다보니 졸업나이가 40부근이라는게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미리 업계에 있어보신 입장에서 도전을 제고해봐야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보수를 적게받는건 이해하는데 자리자체를 못구해 초기술기를 못배우면 입학자체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구채적으로 조언을 주시면 꼭 잘 참고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에 치전원 오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늦지는 않았습니다. 예과로 가시는 것도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나이가 직장을 못 구할 정도로 크리티컬하지는 않습니다. 길을 정하셨다면 과감히 도전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안면윤곽전문의 따면 치과개원이 아니라 성형외과에서 연락오는걸로 압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이구요! 궁금한 것이 있어 댓글 드립니다.
1. 치대에 27살 입학은 늦은나이일까요?
2. 졸업하고 일 시작 나이는 33살일텐데 페이닥터로 꺼려지는 나이일까요?
1,2번 질문 둘 다 케바케 사바사인 것은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나이인지 현직 치과의사분의 의견이 너무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ㅎㅎ 나이로 문제되실 일은 절대 없으니 잘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기 바랄게요!
치대에 가고 싶은 고2 학생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의사수가 부족해서 이번에 의대 정원이 늘어나잔아요(궁극적으로),그렇다면 이번 이후, 치대에서도 정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치과의사수가 부족하나요??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치과의사 수는 현재 과잉이라는 통계 분석이 많습니다만, 국립거점치과대학의 필요성이 대두대기도 해서, 추가 증원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지방직 공무원 7년 근무하다 때려치고 다시 수능 준비하려하는데 36살에 치대 들어가는건 별로일까요? 역시 한의대가 나을까요?(의대는 수련 때문에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ㅜ)
36살에 들어가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빠른건 아니지만 아예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이 되긴 하네요. 다만 늦게 들어가셔서 개원을 빨리 생각하셔야 할텐데, 개원가의 상황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습니다.
치대 간절하게 가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앞으로 치과의사 공급과 수요에 따른 연봉 변화가 어떨거라고 생긱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전망 질문은 참 어렵습니다.. 2025년에는 치과의사 9천명 공급 과잉이라는 기사도 있고, 2030년까지 치과 시장은 꾸준히 증가할거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또 기본적인 인플레이션도 고려해야 하겠구요. 당장은 페이가 꺾이거나 하지 않고 우상향하긴 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게 언제까지 갈 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요? 하지만 모든 직종이 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ㅎㅎ 소신껏 전진하셔서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가족중 의사 치과의사 둘이상 있어요.순서대로 의사 다음이 치과의사인거 같아요.
대학시절부터 보면 의사와 치과의사가 성적순이기도 했지만 공부량과 공부기간부터가 어마어마한 차이예요.
의사가 많이벌긴 해요.하지만 치과의사가 빨리벌기 시작하잖아요.
또 중요한 워라벨은 치대가 높은거 같아요.
결론은 의대가 낫다인데 성적 낮아서 소아과 걸리면 어떡하나요?
가야지 ㅋㅋㅋ 다시 입학하냐 그럼 아니면 교수를 잘 찾던가 근데 거의 힘들지
소아과도 편차가 심한 것일 뿐이지 잘 되는 곳은 진짜 잘됨... 결국은 걍 본인의 역량임
치과의사 수입이 굉장히 과장되었네요. 치과의사 일반적인 페이는 1년차 기준 350~500. 일반적 치과의사 페이는 700~1000. 전문의가 1100~1500 정도이죠. 개원의도 net으로 따지면 의과보다 훨씬 낮구요.
요즘은 3~4년차면 1000~1200정도 받고 전문의도 대체로 1200에서 시작합니다 실력되면 1500~1800 까지 받으시는분들도 꽤 있던데요
이말 맞습니다. 일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치과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치과의사 페이의 한계는 연차가 쌓여도 월 1000이고 그 밑이 더 많습니다. 전문의도 지금 1000밑으로 구인이 나오고 있구요, 개원가가 망하기 시작하면서 페이시장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이라도 좋으니 돈 많이 주는데 가서 일하면 그만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일단 그런 곳에서 일하게 되면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고 정상적인 치의들은 얼마 못 버티고 튀어나옵니다.
저는 치대나 의대 졸업 후 워라벨은 어떤가요??
St케이스 힘들었나요?
좋은 기억은 아니었네요 ㅎㅎ
10년전만 해도 의대가 낫냐 치대가 낫냐 의견이 분분했는데 현재 2024년 기준으로, 그리고 미래를 고려한다면 의대의 압승입니다. 전문의를 따도 노동량 대비 수입 모두 일반 GP를 따라갈 수 없고요, 맥시멈을 따지면 수입 비슷하게 버는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사무업무 하면서 월 500 버는 회사원이랑 신호위반에 과속에 곡예운전까지 하면서 새벽까지 배달뛰어서 월 500버는 배달원이랑 같다고 볼 수 있나요? 무엇보다도 협회가 얼마나 일을 하느냐가 큽니다. 의협도 의사들 사이에 욕을 많이 먹는걸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전체 파이를 위해 일이라도 하잖아요? 치협은 그냥 기능정지 뇌사상태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연금만 바라보고 있는 무능한 공무원들 보는것 같습니다. 그 집단의 미래를 보려면 협회의 수준을 보면 됩니다.
긴장을 잘해서 손을 잘 떠는 치대생은 없었나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chikwauisa_jjin 그런분들은 어떤식으로 극복하나요? 극복못하면 계속 트라우마처럼 남을것같은데
걍 의대오세요 저 지방의 나오고 소화기내과 펠로우끝나고 봉직하는데 세후 2000 받아요 월에
치과는 절대 봉직으로 2.0못찍음
어디든 될놈될이죠,,ㅎㅎ
수도권기준 보통 보통 전문의들(수술과 영상 제외) 주5 1400-1800이 보통이고 2천은 지방이시거나 일을 더 많이 하시겠죠..
의대가야하는 건 맞지만 뭐 수련 7~8년 제일 좋은 나이에 더하고 7~8년 동안 월 500이상 덜 받는 거 감안하면 뭐... 의대가 낫지만 훠얼씬 낫다까진 모르겠네요
잘모르시는 분인듯해요 현직치과의사고요 경력 많으신 수술원장님은 2000이상 5000까지도 봤습니다. 물론 몸을 갈아넣겠지만요
솔직히 의대 떨어지면 치대가죠…
하지만 설치 포기자 존나 많은데 설의는 포기자 0명이쥬~~~????
왜일까???? ㅋㅋㅋ 난 알 거 같은뎈
어쩌라는거지..
@@김동현-o5j2b ㅋㅋㅋ 부들다쥬?
@@wefrgEKWO-bq5lg 예.
친구없지 너
안녕하세요. 30후반 직장인인데, 올해 치대나 의대 준비 중입니다.
지역전형도 되서 지방 지거국 의대나 치대 생각중인데요,
1. 40 중반에 졸업하고 페닥 가능할까요? 바로 개원은 어려우니 술기를 배우려면 최소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
2. 요즘 치과의사분들은 60 이상의 나이에도 많이 하시나요? 은퇴 시기가 궁금합니다.
3. 의대가도 나이때문에 gp만 생각 중인데, 일반의 gp 와 치과의사 비교했을 때 치과의사로서 특별한 매리트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단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1. 현실적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페이가 아예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개원을 할 정도로 술기를 완전히 익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2년 정도 하시면서 필요한 세미나를 들으시면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노동 강도가 강해서 60대까지 활발하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규모나 환자 수를 좀 줄여서 계속 하시는 원장님도 계시고, 관리 감독만 하시면서 이어나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개원 하기에는 치과의사가 더 메리트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늦은나이에 치대준비중인데 치대졸업하고나서 페이닥터로 수련받을수있을까요? 아님 인턴,레지던트과정을 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수련은 뜻만 있고, 수련 기간 동안 버틸 여건이 된다면 나이랑은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40살 가까이 돼서도 수련 받으시는 분도 있어요. 다만 가정이 있으시거나, 생활 전선에 빨리 뛰어드실 필요가 있다면 굳이 갈등을 만들면서까지 받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보드를 따는게 메리트는 더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잘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마흔 전까지는 페이로 일하시는 거에는 크게 어려움 없으실것 같습니다.
사실 치과는 의사라고하기는좀ᆢ
거의 돈때문이지않나요?
ㅎㅎ 원래 이런 댓글 넘어가지만 후배들도 볼 수 있기에. 삶의 질, 소득, 구강 건강과 전신 질환 관련성, 심미안이 좋거나 손이 좋아서 적성이 맞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옵니다. 그리고 절대 MD가 해결 못하는 치과의사 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응급 상황도 많구요. 이런 댓글로 의치대 고민하시는 분들이 혼란 받지 않길 바랍니다.
의사, 치과의사는 사람을 다루는 직업인데 뭔 말을 그렇게 하나요 전 집에도 의사인 분이 있고 그래서 알지만 진짜 존경스럽던데 몸 아플때 고쳐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성적 되면 의대 성적부족하면 치대
안녕하세요. 현재 수능을 치고 의대 치대 고민중인 한 학생입니다. 뭔가 정말 숨기는거 없이 말하시는 모습에 질문드립니다.
1. 의대 증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증원은 확실시되어가는 분위기에서 미래에 의사, 치과의사의 전망이 치대쪽으로 더 밝을 가능성은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궁급합니다.
2. 제가 붙게 될 치대가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인데 7년제 학석사를 했을 경우 로컬에 나왔을 때 메리트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쪽으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제 성격이 사업가적 기질인지 잘 모르겠고, 집에 돈도 많이 없는 상태라 페이생활을 어느정도 해야할 거 같은데, 페이생활을 길게 끌고가면 치과의사는 별로라는 말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의대 증원은 미용, 성형 등 미용 의원들 타격이 제일 클 것 같구요. 전문의 티오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정형, 재활, 안과 이런 스페셜티가 필요한 분야는 의대 증원으로 크게 영향 받을 것 같지 않네요. 근데 지금 인기과는 의대 증원되면 더더욱 가기 힘들어질 테니 그런 것도 염두해두셔야 하죠. 뭐 전문의 티오도 늘리라는 압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의대 증원 목적은 필수과 인원 늘리려는 것이기 때문에, 인기과 티오 건드릴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치대 전망은 ... 요즘 대형화, 덤핑 이런 것들이 워낙 문제인데 이게 해결되고 다시 소형화, 1인화 이런 추세로 돌아간다면 다시 유리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 그런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있는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2.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만 현재 7년제인 걸로 알고 있는데, 7년제 석사가 로컬에서 6년제 학사보다 메리트가 있는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1년 늦게 나오는 것 제외하고 단점도 별로 없구요. 학교의 이름값이나, 지역이 더 중요합니다.
3.개원가와 달리 페이 시장은 지금 좋아서, 개원 전에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실 수 있는 환경은 됩니다. 페이 오래 못한다는게 보통 40살 정도이니, 돈 못 모을 만큼 짧게 해야되는 건 아닙니다.
진로에 대한 부분은 참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제 말씀도 하나의 의견으로만 들으시고, 잘 알아보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넵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해서 후회없는 선택하겠습니다!
현직의사인데요 두군데 다 붙었다면 무조건 의대가세요. 저는 치대를 가보지는 않았으나 쉽게 풀어보면 이런겁니다. 의사는 과가 내과 외과 소아과 이런식으로 분야가 많잖아요? 그중에 치과가 하나 더 있는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런식으로의 선택이 가능한건 아니지만요 개념을 이해하자는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좀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루트를 타는게 추후 선택의 가능성 폭을 넖히는 차원에서 더 나은 선택이 되는거죠. 주인장이 설명했다시피 손재주 이런것도 나한테 있는지 맞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그런게 필수로 요구되지 않는 선택을 하는게 더 유리하겠죠. 우선 의대를 오신후에 여러과들중에 고민하는게 더 낫습니다. 교수가 되겠다 연구자가 되겠다. 이런것도 의대를 통해서 얼마든지 할수있구요 대우도 일반학과들보다 더 좋습니다. 임상가로 나가는게 메리뜨가 더 크기때문에 아무도 안하려고해서 경쟁도 없습니다. 타과들은 교수되는게 박터지는 경쟁을 해야 할수 있을정도로 메리뜨인데 말이죠. 의대만의 특수성이죠. 그만큼 의사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에서는 대체제가 없을정도로 메리뜨 있는거죠. 조민씨가 왜 그렇게까지 의사되려고 용을 썻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대증원? 이런건 그냥 무시하세요. 제가 봤을때 진로 선택에 영향받으실 필요 저언혀 없습니다. 어떤분야에 종사자를 늘리는게 사회적 케파 제한이 있는거지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무슨 알바자리 늘리는것도 아니고 학생만 뽑는게 아니라 가르치는 인력, 물리적 비물리적 자원 인프라 이런게 다같이 따라오지 않으면 망하는겁니다. 쉽사리 의료계가 망하게 두지는 않을겁니다. 사회라는게. 의대정원을 늘리니 마니하는 이슈로 치과를 선택한다? 그럴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만일에 영어가 되신다면 저같으면 차라리 usmle 에 도전하고 미국에서 의사를 할수 있는 길을 찾겠습니다. 미국의사 대우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서너배정도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영어가 안되서 도전을 못했지 가능했다면 무조건 그렇게 했을겁니다.
@@다이애나-c7h혹시 일본 의사 (jmle) 준비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